>159695909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2펄롱 :: 1001

츠나지를 여행하는 우마무스메를 위한 안내서 ◆orOiNmCmOc

2023-09-24 18:43:16 - 2023-09-25 11:43:49

0 츠나지를 여행하는 우마무스메를 위한 안내서 ◆orOiNmCmOc (8.OX3.Ueb2)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3:16


엔들리스 파스타 「상관없어! 우리는 알아야겠어! 당장!」
우로코네틱스 「당장이요?」
엔들리스 파스타 「그래! 당장...」
우로코네틱스 「좋습니다.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은...」
엔들리스 파스타 「해답은...!!!」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1)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810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39 알레샤 - 스트라토 (ba92bkxgfI)

2023-09-24 (내일 월요일) 23:15:03

>>307

"그렇겠지이, 그래서 물어보는 거야아, 정말 성층권에 닿더라도오..."
그걸 성층권이라고 알아챌 수 있는 걸까아?
분명 성층권이란 단어는 비행에 있어서는 그다지 모호한 단어가 아닐 겁니다, 성층권을 구분하는 명확한 수치가 존재하니까요. 그러나 다른 것에 성층권을 적용한다면...

"미지에 대한 탐구심인 걸까나아."
언젠가 돌아봤을 때, 이미 성층권의 풍경을 보고 있었다고 느끼게 되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에, 안 해 봤으면 모르는 거지이."
무궁무진한 가능성,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도전하는 이에게 열린 무궁한 가능성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법입니다.

"만약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어떻게 할 거야아?"

340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15:52

>>294 웅성웅성.... 원더가 마사바한테 고백했대... 웅성....(?)

>>296 이미 부실에 제노사이드 커터를 저당 잡혀 있으니까 아마 괜찮을 것 같네요...?(생각해보니까 진짜 괜찮을 것 같음)

>>304 잠까지 자지 못한 그 맛이 뭔가요
당신이 느낀 망상을 우리에게도 보여달라

>>322 아
오마이갓
으아아아아아아아악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캡하캡하입니다......... 아니 캡틴도.......🥺

341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17:45

>>340 사미다레한테도... 만나자마자 들이받을예정(?)

342 레이니 - 메이사 (GHGdwByMb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18:38

 아아. 여고생들의 나에게 애정을 주세요, 이야기는 늘 이런 식으로 끝나는게 맞긴 하지만, 그래도 좀 희망차게 끝내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레이니・왈츠는 서로의 쓴웃음 교환을 마지막으로 받아들이고 핸드폰을 돌려받았다.
저장은... 메이사💫로 해둘까.

“그래? 아, 형님 아우하는 사이인데다, 술도 같이 마신다고 했었으니까.”

 히다이의 입에서 나온거니 신뢰도는 아주 조금 떨어질지 모르겠으나, 학교에 도는 도시락과 관련된 괴소문을 생각해보면... 어쨌든 매우 친한 사이인 것은 확정인 것 같기도... 하다...

“뭐야, 그게.”

 감이라니. 기분이 나쁜건 아니여서,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러면 좋겠다... 하암, 그러고보니, 나, 여기 낮잠자러 왔는데..."

 떠들다보니 깜빡하고 있었네, 하고, 레이니는 나무에 등을 기대었다. 음, 담요도 들고왔으면 딱 좋을 뻔 했다...

343 스트라토 - 알레샤 (/WdWqP6VM2)

2023-09-24 (내일 월요일) 23:26:06

"결국은 자기 만족의 영역에 가까울 것입니다. 만족하는 곳까지 도달했다면 그건 분명 성층권의 풍경이라고."

이 모호한 개념의 한계는 분명 거기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결국은 내가 만족했느냐가 성층권의 도달 여부일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체념으로 끝나는 영역이 되어서는 안된다 정도가 내 마지노선일까.

"크게 다르지 않더라도 그때에는 돌아온 과정을 중요시 여기겠죠. 목표를 달성했다면 또 그 위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인생일 수는 없는 법이잖아요?"

나는 끝나는 것을 분명 의식하고 있지만,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달릴 수 있는 한. 그리고 달릴 수 있는 조건이 있는 한 그것은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아닐까.

그래서 성층권에 도달했다고 여기더라도 거기서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확신은 없지만. 적어도 마음먹은 이상 끝에 도달하더라도 새로운 출발을 생각하는 것이 달리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344 메이사-레이니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26:11

"내 감은 50% 확률로 맞는다고. 아마도."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함께 웃는다. 어쩐지 졸려보인다 싶었는데 곧바로 하품을 하네. 그렇구나. 낮잠자러 왔구나.
여긴 확실히 낮잠자기도 좋지. 트랙의 소란이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고. 나무 그늘은 적당히 어둡지만 그렇다고 너무 깜깜하지도 않고. 바람도 살랑이고 때때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해는 따스하니... 잠이 솔솔 오는 낮잠 스팟으로도 유명하지.

"여긴 낮잠자기 딱 좋은 곳이지. 그럼 나도 이만 조용히 할까."

후히히, 가벼운 웃음소리를 마지막으로 소리를 줄인다. 가만히, 나무에 기대서 귀를 기울인다.
바람이 스치며 나뭇잎에서 나는 사각사각하는 소리, 조금 멀리서 들리는 트랙의 소란...
어쩐지 세상에서 나만 붕 떠있는 듯한 현실인듯 현실이 아닌듯한 묘한 느낌. 그래도, 옆에서 들리는 규칙적인 숨소리가 현실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잘자."

가볍게 인사를 남기고, 나도 천천히 나른함에 몸을 맡겼다. 아- 정말로, 봄이구나.

/홀홀... 막레임다
레이니주 수고하셨습니다~ 아싸 이제 레이니랑 별보러 갈 수 있다~ 행복~

345 사미다레 - 마사바, 메이사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29:46

조금 부끄러워했던 것도 잠시, 촬영된 영상을 댄스 연습 평가라 생각하면 부끄러움이 조금 덜해진다. 어느 지점을 개선하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야 할지 감이 잡힌다고 해야 하나. 사미다레는 엎어진 메이사를 보고 고개를 갸웃하다, 이내 동그란 갈색 머리통을 살살 쓰다듬어주려 했다. 마사바 말대로 춤추는 메이사가 귀엽다고 생각했다는 건 비밀로 해야겠다…….

"그래, 그럼 이제 책 펴자."

사미다레는 그렇게 말하며 놓았던 펜을 다시 집어들었다. 시작 전에 조금 왁자지껄 소란스러운 일이 있기는 했지만, 모두 할 때는 제대로 임하는 친구들이니 공부는 순조롭게 잘 되었으리라.


// 막레!입니다!

346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29:57

어흐흑 마사바 아메짱 둘이 꼬리허그하고 낮잠잔다 아름다워

347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0:18

마사바래
메이사

메이사 아메짱 꼬리허그 낮잠이 아름답다는 소리었음

348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1:04

굿 타이밍에 마무리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짧았지만 힐링된다,,,, 좋은 상황 제시해줘서 고마워요 마사바주 메이사주😇

349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1:28

아니 꼬리허그는 아직 안했을거같은데요(??)

사미다레주 마사바주 수고하셧슴다~

350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3:23

사미다레주 메이사주 수고했어~~~
꿈은 이루어졌다

351 알레샤 - 스트라토 (ba92bkxgfI)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4:16

"헤헤, 꼭 만족했으면 좋겠네에."
성층권이라 표현됐지만 그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지점까지 달리겠다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응원할 수밖에요.

"그렇겠지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애."
달리기의 끝은 더 이상 달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여기에 있었습니다.

"끝에 도달했을 때, 또 다른 시작이라는 걸 믿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애."
"눈에 뻔히 보이는 걸 확신하는 것보다아... 보이지 않는 걸 믿는 것 만큼 대단한 게 어디 있겠어어."
알레샤는 방긋방긋 웃으면서 느릿하게 책상 위에 엎드렸습니다. 마치 녹는 듯이...

"나중에 달리는 거 꼭 보여줘어, 언제나 네 이야기를 할 수 있게에."

352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5:03

알레샤 나른한거 너무 매력적인 wwwwwwww

353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5:35

>>347 마사바주 마사레이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져(?)

>>349 '아직'이라는 건 언젠가는 하겠다는 뜻인가요?(??)

354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6:06

아니 이걸 이렇게?몰아간다고?? 이게... 날조당하는 쪽의 기분...?(?????)

355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6:33

에에잇 그보다 사미다레주는 어서 중간고사 다이스를 돌리십쇼!!!
메이사보다 낮게 나오면 용서하지 않는데스!(???)

356 스트라토주 (/WdWqP6VM2)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7:13

>>351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은갑쇼?

357 다이고주(망상안 ON)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0:13

츠나센의 명문 엘리트 쌍벽을 이루는 미즈호와 코우...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을 통해 재구성된 캐해임을 미리 밝히며, 이는 절대 공식이 아닙니다.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혼동될 수 있어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는 공식이 아닙니다.
공식 아닙니다 진짜 아니니까 오해마시고 부디 재미로만 봐주세요

두 사람의 공통적 이미지를 명문가, 엘리트, 중앙과의 연이라고 볼 때, 각 트레이너별로 좀 더 강조되는 요소가 존재합니다.
엘리트 이미지는 코우 쪽이 조금 더 강하며, 명문가와 중앙과의 연이라는 이미지는 미즈호 쪽이 좀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둘 이상의 담당을 두고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역량을 지닌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팀 구성 이후의 추이를 보았을 때, 팀을 이끄는 역량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우는 팀 구성 초반,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닥친 일련의 사건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기회로 만들어 대상경주 1착까지 본 상황, 이는 아주 정석적인 흐름이며 코우의 저력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미다레의 경우, 큰 굴곡 없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친밀감도 상당히 높습니다, 이는 제노사이드 커터의 수용 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미다레 역시 대상경주에서 입착했으며, 이후 나니와와 함께 사미다레의 케어까지 한 것은 팀 운영에 있어서의 노련함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실상은 나니와의 힘이 컸습니다 이쯤 되면 나니와가 복덩이)

반면(이라곤 해도 미즈호가 못났다는 건 아님) 미즈호의 경우, 매우 순조롭게 팀을 구성하였고, 호전적으로(주관입니다) 스트라토에게 내기를 통해 임시입부까지 해냈습니다. 순식간에 팀의 규모를 확장하는 행보는 매우 진취적입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트레이닝에 있어서도 열정적인 모습이네요.
집중 케어로 순식간에 마사바의 병약을 해소한 것에서 미즈호의 트레이너로서의 역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를 통해 미즈호는 담당하는 우마무스메에게 눈에 띄는 문제가 있을 때 순식간에 회복시키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재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현재 팀은 붕괴 위기(주관적입니다)에 처해 있는데, 이에 대한 분석(이라고 쓰고 아무말이라고 읽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즈호에게는 코우에게서 보였던 노련함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코우보다 훨씬 반응이 빠르고 즉각적이며, 직접 시범까지 보일 정도로 열정적이었지만 (여러 이유로) 마사바에게 관심이 쏠려 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는 마사바가 병약했을 뿐만 아니라 다시 트레이닝에 불을 지피게 해 준 점이 컸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 결과 미즈호 입장에서는 최대한 골고루 관심을 주려고 애를 썼으나, 상대적으로 메이사와 유키무라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면모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방임되었습니다. 절대 문제를 알고도 방치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팀 탈퇴 선언에 크게 당황한 것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미즈호의 시선에서 유키무라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현실적으로 잘 못 만난 것도 있지만...안타까움)
메이사의 경우에는 솔직히 진짜로 친한 친구인 마사바나 사미다레 정도가 아니면 속을 진짜 털어놓는 타입이 아닌지라, 어쩌면 유키무라보다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타입이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좀 더 집중하는 편인(누가 그러지 않겠습니까만은) 미즈호의 입장에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즉 미즈호에게는 아직 팀 단위의 우마무스메를 무난히 관리할 노련함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버린 것입니다...
저는 이미 일어나버린 이런 상황에서 빛나는 별을 보았습니다

바로 완전무결한 것처럼 그려지던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강점과 단점으로 인해 퍼펙트한 상호보완의 관계에 놓였다는 것입니다.
분명 의도한 게 아닌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미즈호가 여전히 동경의 대상으로 삼을 만한 노련함이 코우에게서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고, 코우가 애정을 쏟을 만한 거침없음과 열정은 유키무라를 보내게 되어 감정을 쏟아내는 미즈호에게서 열렬히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관계를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서로에게 없는 것을 지닌 남녀라니 이거 어떻게 참아요

358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0:22

오늘의 일기

오늘 레이니랑 마사바가 꼬리허그를 했다.
아니 그게 어제였나, 잘 모르겠다.

359 알레샤주 (ba92bkxgfI)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1:08

>>356
네에- 수고했어 스트라토주~☺️

360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1:37

@코우주
계십니까?

361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2:00

다이고주의 캐해 맛있는wwwwwww

362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2:01

없어도 올림

363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2:19

>>362

364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2:28

>>358 마사바...? 분명... 분명 메이사라고 썻던것 같은데...
나의 음습한 욕망이 드러난건가...

>>357 개맛있읍니다.

365 사미다레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2:56

>>0

대망의 중간고사 당일. 시험지를 받기 전, 시계를 보며 마지막으로 머릿속을 정리한다. 늘 그렇듯 긴장은 되지만 긴장감을 과하게 의식하지는 않고자 한다. 부실에서도 교실에서도 메이사네에서도 꾸준히 책을 들여다봤으니까, 평소처럼만 하면 된다. ……사실 저스트 러브 미 씨랑 놀러가기는 했지만, 가끔은 적당한 스트레스 해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런저런 딴생각을 하다 보니 확실히 긴장은 깨졌다. 빼곡하게 늘어선 글씨와 숫자, 영문 등의 문자들을 들여다보며 첫 번째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 간다. 어렵지 않다!

.dice 92 100. = 98

366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3:03

엄청난 캐해다.....

확실히 메이사가 아직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고 혼자만 앓고 있어서... 이렇게 되었다(????)
어라 근데 의외로 몬다이랑 레이니한테는 드러내고 마사바랑 사미한테는 말을 안했네

367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3:50

>>365
뭐야 진짜로 이겼잖아
아깝다 2점만 더 했으면 온천......

>>362 미즈농... 이렇게 보면 고릴라무스메가 아닌데 말이지..(??????????)

368 다이고주(망상안 ON)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3:55

>>362 힘을 숨기고 있었단...말이냐...!!!

>>365
ㄴㅇㄱ!!!!!!!!!!!!!!!!!!
앜 2점!!!!

369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4:24

아니 근데 진짜 다이고주 캐해 너무 맛있어서 죽음
좋아...이 캐해를 대대손손 물려줘야...(안됨)

370 유키무라주 (XZV/coZsF6)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4:27

다이고의 캐해 너무 맛있는wwwwwwwwww

371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4:29

전부 금손이니까
다들 호텔에 같혀서 군만두만 먹자

372 다이고주(망상안 ON)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4:47

>>366 사실 히다이와 다이고는 친밀감에서 나온 거라기보다는 일종의 대나무숲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373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5:43

100점의 벽은 높았다

>>366 아 아 이거 뭔가 그거같은데스
알게된지 얼마 안된 두사람에 비해서 너무 견고한 관계를 쌓아온 탓에 되려 이 한마디가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올지 모르니까 무서워서 말을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스(?)

374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6:13

그리고 미즈호주는 그림?못그리신다더니?저번에도?그렇고?금손력이?심상치않은?

375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6:27

>>366 어서 말하라구 이 녀석.......

376 나니와주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6:31

다이고쟝 나니와로는 망상 없으려나(데굴데굴

377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6:47

나는 앞으로 그림을 못그린다는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다...다...거짓말쟁이들이야... 개잘그리면서...

378 메이사주(괴문서작가)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7:00

>>372
사실 다이고한테도 말은 안 했지만(??)

히다이는 '덤'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덥썩 물어준 김에 툭 터져나왔다는 느낌이고
레이니도 그 부분을 물어준데다가 '어 이 친구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네... 동지인가'하는 혼자 내적친?밀감때문에 털어놓은 것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마사바는 오히려 미즈농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말하기 더 어려웠을 것 같고
사미는 사미대로 블레이징에서 잘 지내는데 괜한 얘기 꺼내서 걱정시키기 싫었?을듯

379 마미레주 (x5Y1A5TeAc)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8:11

그림들이 가득해 ~-~

380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9:19

>>373 고올든정답

마미레주 어서와~

381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9:39

2가 모자라네 까비.......... ...

>>357 베리 굿 따봉데스와........ .
서로에게 없는 면을 가졌다는 결론도 아름답고 거기에 닿기까지의 빌드도 매우 수준이 높아서 감탄이 나옵니다.... 역시 인텔리 짱룡... 짱룡박사... 대학원 나온 다이노소어...

>>358 그거 잘못하면 총으로 사람을 쏠 것 같은 문장이에요(?)

>>362 아니 갑자기 이런 캐짤 캐썰 뷔페가???? 감사합니다
맛있습니다

382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0:14

마하마하

383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1:34

마미무메모주 앵하

384 다이고주(망상안 ON)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3:05

>>376 나니와의 망상은 지금
솔직히 말하면 소년만화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심장이 마구 떨립니다
진짜로 다른 캐릭터들 서사도 너무 좋아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캐릭터 서사가 이보다 완벽하게 구성되는 캐릭터가 없어요

병약한 몸, 일반 더트에서 달리다가는 부상으로 영영 달리지 못할지도 모르는 수준인 몸이라 모래사장에서 훈련하고 있었던 아이가 중앙에서 온 트레이너와 만나 더트로 나아갔다... 이것만 해도 보통이 아닌데 그렇게 밟았던 더트에서 또 한번 좌절을 경험하고 모든 걸 포기할지도 몰랐던 그 때, 혼자 담아두지 않는다는 선택을 함으로써 트레이너인 코우의 역량을 150%발휘하게 만들었다는 감상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전율 그 자체.
병약하고 자그마했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달리기를 그만두려 했던 아이가 대상경주의 맨 앞에 서게 됐습니다.

이건 제가 어떻게 더 말하고 할 게 없어요
그 자체로 이건 완결된 하나의 서사입니다...

385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3:12

메이사 모모챠 둘 다 나가버린 자리에서 레이니 보고 너는 안 떠날거지 하는 마사바 망상중임

386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3:14

>>374 아뇨 진짜로 개못그리는데요

387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3:30

마하마하

>>381 총에 맞은건 백합에 참견하려던 사람뿐이오. 나는 무죄를 선고받았소.

388 まみむめも주 (x5Y1A5TeAc)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3:39

모두 앵하 앵하 👋
볼 게 많아 행복한 날이네 오늘은....

389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3:49

>>386 우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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