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9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2펄롱 :: 1001
츠나지를 여행하는 우마무스메를 위한 안내서 ◆orOiNmCmOc
2023-09-24 18:43:16 - 2023-09-25 11:43:49
0 츠나지를 여행하는 우마무스메를 위한 안내서 ◆orOiNmCmOc (8.OX3.Ueb2)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3:16
엔들리스 파스타 「상관없어! 우리는 알아야겠어! 당장!」
우로코네틱스 「당장이요?」
엔들리스 파스타 「그래! 당장...」
우로코네틱스 「좋습니다.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은...」
엔들리스 파스타 「해답은...!!!」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1)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810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37 다이고주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17:42
(슬며시 돌아옴)
휴 조용해진 모양이군
다시 그림을 주워가야...
삭제할...수...없어?!
다들 정성껏 반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그마한 그림쟁이는 살아갈 활력을 얻어요(?)
휴 조용해진 모양이군
다시 그림을 주워가야...
삭제할...수...없어?!
다들 정성껏 반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그마한 그림쟁이는 살아갈 활력을 얻어요(?)
241 다이고주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0:22
>>238 옆방 분이십니까...? 오늘은 군만두 말고 다른 걸 먹고 싶은데 함께 건의해 보시겠어요...?(아님)
242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2:35
>>241 아니오.. 저 대신 당신을 여기에 가두고 저는 나가려고요
수고하세요
그럼 이만(??)
수고하세요
그럼 이만(??)
243 사미다레 - 마사바, 메이사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2:43
사미다레는 수학이 싫다고 하면서도 샤프를 드는 메이사의 모습을 기특하게 바라보았다.
"그래도, 요즘 둘 다 공부 열심히 한다는 얘기 들었어."
뭐더라, 망령이 들고 정신이 나갈 만큼이랬나……? 소문이니만큼 어느 정도 과장은 섞여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하간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책을 들여다보는 것은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우선 야키소바부터 해치우자고 생각했는데―
입에 넣자마자 화하게 느껴지는, 상쾌한 민트향이……!
"미, 믿었는데……."
메이사도, 메이사네도 말이다……. 사미다레는 젓가락을 툭 떨구며 앞으로 고꾸라졌다. 쿵. 탁자 위에 머리가 받힌다. 명백하게 독살 당한 피해자의 모습이다.
"그래도, 요즘 둘 다 공부 열심히 한다는 얘기 들었어."
뭐더라, 망령이 들고 정신이 나갈 만큼이랬나……? 소문이니만큼 어느 정도 과장은 섞여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하간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책을 들여다보는 것은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우선 야키소바부터 해치우자고 생각했는데―
입에 넣자마자 화하게 느껴지는, 상쾌한 민트향이……!
"미, 믿었는데……."
메이사도, 메이사네도 말이다……. 사미다레는 젓가락을 툭 떨구며 앞으로 고꾸라졌다. 쿵. 탁자 위에 머리가 받힌다. 명백하게 독살 당한 피해자의 모습이다.
244 다이고주 (MorhffdJI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3:54
으음 일상을 돌리고 싶긴 한데...
내일은 정기보고 있는 날이라 사무실 일찍 나가봐야 해서 아무래도 슬슬 자야겠네요.
가기 전에 마지막 선물로 그림 드린 거라고 생각하시고... 다들 즐거운 밤 보내세요! 내일 새벽에 봐용!
운동회 기대된당 히히
내일은 정기보고 있는 날이라 사무실 일찍 나가봐야 해서 아무래도 슬슬 자야겠네요.
가기 전에 마지막 선물로 그림 드린 거라고 생각하시고... 다들 즐거운 밤 보내세요! 내일 새벽에 봐용!
운동회 기대된당 히히
245 퍼펙트 원더 - 마사바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4:14
>>236
"엉? 아는 사이냐?"
...뭐 생각해보면 그렇지. 레이스의 종료시점에서는 몰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녀석은 빛나고 있었다.
그렇다면 아는 우마무스메 하나 둘 정도야 당연히 있겠지 뭐.
"그 전에는 녀석이랑 3마신 차로 내가 졌잖냐. 이제야 1승 1패라고. 뭐 내가 강한건 맞지만 말이다!!!"
이번에도 근소한 차이다. 마지막 직선, 녀석의 스퍼트가 조금 더 빨랐다면 분명 거기에서 고배를 마신건 나겠지.
"글쎄다. GⅢ급의 중상 레이스는 전부 노려볼까 하는데."
"op전일수도 있고 말이야."
"뭐 어디를 나가도 내가 이길 예정이지만!!!!"
"엉? 아는 사이냐?"
...뭐 생각해보면 그렇지. 레이스의 종료시점에서는 몰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녀석은 빛나고 있었다.
그렇다면 아는 우마무스메 하나 둘 정도야 당연히 있겠지 뭐.
"그 전에는 녀석이랑 3마신 차로 내가 졌잖냐. 이제야 1승 1패라고. 뭐 내가 강한건 맞지만 말이다!!!"
이번에도 근소한 차이다. 마지막 직선, 녀석의 스퍼트가 조금 더 빨랐다면 분명 거기에서 고배를 마신건 나겠지.
"글쎄다. GⅢ급의 중상 레이스는 전부 노려볼까 하는데."
"op전일수도 있고 말이야."
"뭐 어디를 나가도 내가 이길 예정이지만!!!!"
248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5:55
암튼 잠깐 타이밍을 놓쳐버렸지만요
모두의 아름다운 마츠리복장..... 좋아요
황홀해요
최고예요
따봉...!
음~ 저는 그림을 못 그리니까 커미션이나 알아봐야겠슴다🤔🤔
모두의 아름다운 마츠리복장..... 좋아요
황홀해요
최고예요
따봉...!
음~ 저는 그림을 못 그리니까 커미션이나 알아봐야겠슴다🤔🤔
249 메이사-사미다레, 마사바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6:05
마사바의 외침에 아래층에서 뭔가 우당탕하는 소리와, 금속음 같은 것이 들린다.
- 여보.
- 아니여보잠깐만오해야제발변명할시간을주세요대체왜다들민트초코의매력을몰라주는거지이세상은불합리하다!!!!!
변명이라기보단 단말마에 가까운 무언가가 아래층에서 울려퍼진다. 오늘 저녁은 마마가 주방에 서겠군. 히죽히죽 웃으면서 엎어진 사-미를 보았다. 우와, 진짜 독살당한 것 같아... 그렇게 맛없나 이거...
"사-미. 오렌지 주스로 회복해.. 이건 슈퍼에서 사온거니까 멀쩡해 진짜로."
원래는 음료수에 장난쳐볼까 했는데, 이미 파파가 한 요리를 가져온 시점에서 내 장난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릴테니까 그냥 멀쩡한 걸로 가져왔다.
...아, 요즘 공부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그건...
".....요즘 또레나가, 공부, 가르쳐줘서...."
이 말을 하고 살짝 죽은 눈이 되어버린건 비밀이야☆
- 여보.
- 아니여보잠깐만오해야제발변명할시간을주세요대체왜다들민트초코의매력을몰라주는거지이세상은불합리하다!!!!!
변명이라기보단 단말마에 가까운 무언가가 아래층에서 울려퍼진다. 오늘 저녁은 마마가 주방에 서겠군. 히죽히죽 웃으면서 엎어진 사-미를 보았다. 우와, 진짜 독살당한 것 같아... 그렇게 맛없나 이거...
"사-미. 오렌지 주스로 회복해.. 이건 슈퍼에서 사온거니까 멀쩡해 진짜로."
원래는 음료수에 장난쳐볼까 했는데, 이미 파파가 한 요리를 가져온 시점에서 내 장난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릴테니까 그냥 멀쩡한 걸로 가져왔다.
...아, 요즘 공부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그건...
".....요즘 또레나가, 공부, 가르쳐줘서...."
이 말을 하고 살짝 죽은 눈이 되어버린건 비밀이야☆
252 마사바 - 원더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7:31
"체력이 넘치는 모양이군 퍼펙트 원더!"
마사바는 자신만만한 원더를 바라본다. 트리플 반다나와 사카나 삼관을 전부...?
"나는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고 있어. 우니상에 나갈 셈이다. 너, 강한가? 나보다?"
마사바는 자신만만한 원더를 바라본다. 트리플 반다나와 사카나 삼관을 전부...?
"나는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고 있어. 우니상에 나갈 셈이다. 너, 강한가? 나보다?"
254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7:59
>>246-247
따흐흑 제발 보내주세요 저희 집에는 살이 뒤룩뒤룩찐 고영이 집사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단말입니다
따흐흑 제발 보내주세요 저희 집에는 살이 뒤룩뒤룩찐 고영이 집사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단말입니다
256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8:4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58 마사바 - 꼬꼬꼬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9:47
"사미레!!"
마사바는 우당탕탕 몸을 날려 사미레의 옆으로 갔다. 탁상 위에 머리를 박은 사미다레의 어깨를 흔들며 살아있는지를 확인한다.
"이거... 내가 메이쨩한테 민트초코야키소바를 먹여서 복수할게..."
젓가락으로 민트초코가 뚝뚝 떨어지는 야키소바 한 점을 집어 메이사에게 들이민다.
"자, 메이사 아~"
마사바는 우당탕탕 몸을 날려 사미레의 옆으로 갔다. 탁상 위에 머리를 박은 사미다레의 어깨를 흔들며 살아있는지를 확인한다.
"이거... 내가 메이쨩한테 민트초코야키소바를 먹여서 복수할게..."
젓가락으로 민트초코가 뚝뚝 떨어지는 야키소바 한 점을 집어 메이사에게 들이민다.
"자, 메이사 아~"
259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2:30:38
메이사주가 갇혀있는 동안 나는 메이사주의 하드드라이브 속 미공개 연성을 나는 보았다
우헤헤헤
우헤헤헤
260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30:42
>>254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도 함께 감금입니다
대신 고양이의 복지를 위해 평수 넓은 2층 집으로 구해줄게요(?)
대신 고양이의 복지를 위해 평수 넓은 2층 집으로 구해줄게요(?)
265 퍼펙트 원더 - 마사바 콩코드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33:22
>>252
"보시다시피!!!"
가볍게 웃음을 흘려주며 대꾸했다.
"그거야 내쪽에서 물어볼 일인데..."
"너, 강한녀석이구나."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역시!!! 내 안목이 틀렸을리가 없지!!!
겨우 하루다. 찝찝한 기분으로 경기를 마치고 하루만에 재미있는 녀석을 만났다.
"냄새가 난다고 냄새가. 강한 놈들 특유의 냄새가."
"이길 수 없으면, 이길 수 있게 해야지."
우니상인가. 분명 츠나센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대상경주다.
그런가아... 그런가!!!! 거기에 나가면!!! 너랑 붙을 수 있는거냐!!!
"최종목표는 어디냐."
"보시다시피!!!"
가볍게 웃음을 흘려주며 대꾸했다.
"그거야 내쪽에서 물어볼 일인데..."
"너, 강한녀석이구나."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역시!!! 내 안목이 틀렸을리가 없지!!!
겨우 하루다. 찝찝한 기분으로 경기를 마치고 하루만에 재미있는 녀석을 만났다.
"냄새가 난다고 냄새가. 강한 놈들 특유의 냄새가."
"이길 수 없으면, 이길 수 있게 해야지."
우니상인가. 분명 츠나센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대상경주다.
그런가아... 그런가!!!! 거기에 나가면!!! 너랑 붙을 수 있는거냐!!!
"최종목표는 어디냐."
267 마사바 - 원더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2:39:24
"나는 강하지. 츠나지 최강의 우마무스메란 누구인가? 그것은 마사바 콩코드다. 츠나지 최속의 우마무스메란 누구인가? 그 또한 마사바 콩코드다!"
마사바는 허리에 손을 얹고는 엄숙하게 이야기한다. 내가 제일 빠르고, 내가 제일 강해.
"최종 목표는 글로벌 G-I, 그 너머. 고금최속의 우마무스메."
마사바는 허리에 손을 얹고는 엄숙하게 이야기한다. 내가 제일 빠르고, 내가 제일 강해.
"최종 목표는 글로벌 G-I, 그 너머. 고금최속의 우마무스메."
268 퍼펙트 원더 - 마사바 콩코드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3:03
>>267
"아쉽게 됐구만. 마사바 콩코드."
허리에 손을 얹는다. 이제 이것은 그저 통보.
그럼에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래야지!!! 우마무스메라면!!! 우마무스메라면 응당 이래야 하는거다!!!
"츠나지 최강? 거기에서 만족하는거냐!!!"
"나야말로 퍼펙트 원더다!!! 글로벌 G-I? 얼마든지!!! 세계 최강이라는 건 바로 나를 말하는거니까 말이야아아아!!!!"
아쉽게 되었구나 마사바!!!!
내가 가장 강하다!!! 내가 제일 빠르다!!!!
그것만이 사실이다!!!
"아쉽게 됐구만. 마사바 콩코드."
허리에 손을 얹는다. 이제 이것은 그저 통보.
그럼에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래야지!!! 우마무스메라면!!! 우마무스메라면 응당 이래야 하는거다!!!
"츠나지 최강? 거기에서 만족하는거냐!!!"
"나야말로 퍼펙트 원더다!!! 글로벌 G-I? 얼마든지!!! 세계 최강이라는 건 바로 나를 말하는거니까 말이야아아아!!!!"
아쉽게 되었구나 마사바!!!!
내가 가장 강하다!!! 내가 제일 빠르다!!!!
그것만이 사실이다!!!
269 사미다레 - 마사바, 메이사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3:04
단지 화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개운하고 상쾌한 맛의 뒤로 단맛이 섞여,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사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그 맛이 국수와 잘 볶아진 채소에서 느껴지기에 몸서리가 쳐진다! 사미다레는 쓰러진 채로 수 초간 말이 없다 돌연 헉, 하고 숨을 들이쉬며 벌떡 일어났다. 저 너머의 세계를 보고 온 듯한, 우마무스메가 인간을 지고 달리는 괴상한 세상을 엿본 듯한 이상한 기분이……. 그런 생각도 메이사가 내민 주스를 보자 깜빡 사라지고 말았다. 사미다레는 주스를 홀짝 마시고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그, 그래도 이번엔, 민트탕수육보단 먹을 만 했어. 아저씨 무사하시지……?"
믿에서 장난 아닌 소리가 들려오는데 말이다…….. 사미다레는 안쓰러운 것인지 후련한 것인지 모를 표정으로 아래층을 내려다보다, 이윽고 그 시선을 메이사에게로 향했다. 방관자의 눈이었다. 사미다레는 마사바가 그 무시무시한 민트초코야키소바가 들이미는 것을 보고서도 슬쩍 시선을 피한다.
"다 끝나면 공부하자. 음, 어… 주스 맛있네. 사바도 이따 마셔 봐."
"그, 그래도 이번엔, 민트탕수육보단 먹을 만 했어. 아저씨 무사하시지……?"
믿에서 장난 아닌 소리가 들려오는데 말이다…….. 사미다레는 안쓰러운 것인지 후련한 것인지 모를 표정으로 아래층을 내려다보다, 이윽고 그 시선을 메이사에게로 향했다. 방관자의 눈이었다. 사미다레는 마사바가 그 무시무시한 민트초코야키소바가 들이미는 것을 보고서도 슬쩍 시선을 피한다.
"다 끝나면 공부하자. 음, 어… 주스 맛있네. 사바도 이따 마셔 봐."
271 메이사-사미다레, 마사바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6:15
"윽, 잠깐만. 왜 내가...! 난 일부러 오렌지 주스까지 사왔는데!"
도와줘 사-미!! 하지만 사-미는 눈을 피했다. 어, 어째서. 우리 친구잖아...!
하지만 파파가 잘못한건 맞으니까. 도망가지 않겠어. 마사바가 집어든 한 점을 피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
.....에, 의외로 맛있는데? 초코맛은 생각보다 약하고, 진한 소스맛에 마지막에 화한 느낌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어라...? 생각보다 괜찮은데???
"에, 의외로 먹을만한데? 마마-!! 잠깐만!!! 생각보다 먹을만해!"
급하게 아래층을 향해 외치지만, 이미 처형완료인가. 반응이 없었다.
....미안 파파, 지켜주지 못했어... 사-미의 '아저씨 무사하시지?'라는 물음에는 눈썹을 내리고,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다문채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일단 겉보기엔 무사하겠지...
"아무튼 그... 이런 건 보충수업 안 받을 정도로만 하면 돼.. 아아, 이런 것보다 트랙에서 달리고 싶은데에."
도와줘 사-미!! 하지만 사-미는 눈을 피했다. 어, 어째서. 우리 친구잖아...!
하지만 파파가 잘못한건 맞으니까. 도망가지 않겠어. 마사바가 집어든 한 점을 피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
.....에, 의외로 맛있는데? 초코맛은 생각보다 약하고, 진한 소스맛에 마지막에 화한 느낌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어라...? 생각보다 괜찮은데???
"에, 의외로 먹을만한데? 마마-!! 잠깐만!!! 생각보다 먹을만해!"
급하게 아래층을 향해 외치지만, 이미 처형완료인가. 반응이 없었다.
....미안 파파, 지켜주지 못했어... 사-미의 '아저씨 무사하시지?'라는 물음에는 눈썹을 내리고,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다문채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일단 겉보기엔 무사하겠지...
"아무튼 그... 이런 건 보충수업 안 받을 정도로만 하면 돼.. 아아, 이런 것보다 트랙에서 달리고 싶은데에."
273 마사바 - 원더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6:50
"나고 자란 땅의 응원 없이 우마무스메는 성립하지 않는다. 아무리 빨라야 그것을 봐줄 사람이 없다면 빠름에 의미가 있는가? 나 혼자 빠름을 증명하기 위해 야지에 땅을 골라 트렉을 만들수 있는가? 어린아이같은 생각이구나 퍼펙트 원더."
마사바는 재수없게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너는 모르고 나는 안다. 이 차이가 나를 너보다 강하게 만든다!!!!!"
마사바는 재수없게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너는 모르고 나는 안다. 이 차이가 나를 너보다 강하게 만든다!!!!!"
274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7:46
하 완벽한 도발이다
여기다 중-앙의 트레이너 언급까지 있으면 완벽한 ㅇㅈㄷㄷㅅ가 된다.....
여기다 중-앙의 트레이너 언급까지 있으면 완벽한 ㅇㅈㄷㄷㅅ가 된다.....
275 사미다레주 (g.rjVB.dX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8:00
헉............. 메이사 결국 파파의 음식 철학에 전염당해 버린 것인가........🥺
277 마사바 - 꼬꼬꼬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9:53
"아저씨는... 죽었나봐...."
안타깝게 고개를 흔들다가 먹을만 하다는 소리에 진짜 그런가? 하고 직접 먹어보는 마사바. 몇 번 우물우물거리더니 쥬스로 꿀꺽 삼킨다.
"의외로 먹을만 해. . ...."
동의하며 자리로 돌아가 앉고는 샤프를 꺼낸다. 공부 해야지 공부....
"아 맞아 나 이거 찍었다!!"
핸드폰으로 재생해주는 위닝라이브 영상. 메이사와 사미다레가 나와서 춤을 추며 노래부르는 중이다.
안타깝게 고개를 흔들다가 먹을만 하다는 소리에 진짜 그런가? 하고 직접 먹어보는 마사바. 몇 번 우물우물거리더니 쥬스로 꿀꺽 삼킨다.
"의외로 먹을만 해. . ...."
동의하며 자리로 돌아가 앉고는 샤프를 꺼낸다. 공부 해야지 공부....
"아 맞아 나 이거 찍었다!!"
핸드폰으로 재생해주는 위닝라이브 영상. 메이사와 사미다레가 나와서 춤을 추며 노래부르는 중이다.
278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0:56
미즈농의 과외를 받은 프러시안은 광기에 삼켜져서
민트초코야키소바 정도는 거뜬하게 버틸 수 있는 미각을 얻은 것
민트초코야키소바 정도는 거뜬하게 버틸 수 있는 미각을 얻은 것
287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4:36
>>286 시러시러 미즈농은 메이사한테도 집중하고 있단 말이야
또레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메이사 바보!!!!!!!
또레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메이사 바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