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806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2 17:06:33 - 2023-09-23 20:31:49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JzqhOZF09A)

2023-09-22 (불탄다..!) 17:06:33


바나나나 「영역 전개.」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7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61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22:40

wwwwwwwww히다이주야말로 넘 무리하시지 마시길www 말씀대로 즐거운 취미생활에 함께하면서 일조해드릴수 있다면 기쁜ww
사랑니가 아프면 그걸 뽑아서 제거하듯이 누가 나에게 일하지 않아도 월 천만원만 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같은(이녀석 양심이 없는)wwwwwwwwwwwwwwwww

462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23:29

유키무라는... 파딱이군요... 😏

463 사미다레주 (uNBoMMQ1/g)

2023-09-23 (파란날) 05:23:57

유키무라주도 오하요인wwwwwww 마지 야베면 큰일이네여,,,,, 얼른 개운해지셨음 좋겠슴다....

>>457 분명 그렇게 빡세게 안 했는데 최근에 좀 쉬었더니 없던 근육이 더 빠져버려서 그런 것 같네여,,, 히또미미가 이렇게 나약하다
진짜 진짜 오늘은 일찍 잘 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히다이주 일상 신청이 엄청 자연스러우신wwwwww
저도 히다이랑 꼭 돌리고 싶었는데 늘 시간과 손 여유가 맞지 않아서 슬픔다... 아참 저 히다이랑 일상 돌리게 된다면 사심을 담아 꼭 보고 싶은 상황이 있는데 들어보시겠습니까??

464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25:46

>>463 오늘은 10시간 정도 주무시길... 😌
일상 소재는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 꼭 듣고 싶은걸요... 정좌하고 경청할게요 😊

465 사미다레주 (uNBoMMQ1/g)

2023-09-23 (파란날) 05:25:52

>>459 코하코하~~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외롭지 않네요... 이게... 「새벽의 정」?

그 유키무라가 열혈회원 2위라니 1위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466 사미다레주 (uNBoMMQ1/g)

2023-09-23 (파란날) 05:29:06

>>464 히다이주도 괜찮은 만큼 주무실 수 있기 바라여ദി ᷇ᵕ ᷆ )
다름이 아니라
해변에서 갈매기 떼한테 억까 다굴맞는 히다이상... 혹은 사미다레도 함께 억까당하는 상황이 보고 싶어졌어요😉

467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32:42

>>462 wwwwww파딱이라니 무슨 말씀이신지 여쭤봐도 되는??? 고라파덕 같은 느낌인??wwwwwww

>>463 >>465 wwwwwwwwww사미다레쟌이야말로 근육통도 있으신데 푹 쉬셔야 하는wwwww
wwwwwwww열혈회원 1위는 모든 만화를 섭렵하고 유료결제도 빠지지않고 챙기며 모든 만화에 댓글을 꼬박꼬박 다는 무시무시한 만화의 신인wwwwwww 쵸 TMI라서 방금 생각해낸wwwwwwwwwwwww

468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33:03

wwwwww갈매기에게 억까라니.... 두분 일상 벌써 기대되는wwww

469 레이니주 (ix4Y42OBRg)

2023-09-23 (파란날) 05:33:36

진짜 굿 모닝....

470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36:02

wwwwwwww코이츠...... 역시 전투기 소리땜에 깨신??? 이건 엄중히 군부대에 항의해야하는www 새벽 네시에 비행이라니 있을 수 없는www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줌신것같아서 다행인........ 오늘은 몇시간 주무신..??

471 히다이 - 유키무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36:51

>>460 유키무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래. 내가 바로 그 소문의 트레이너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자판기에 기대서, 맥주와 바닷바람을 함께하니 이야기는 의외로 술술 나왔다. 이게 바로 그... 술김에 진심을 말한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맥주는 술술 들어갔다.

"내가 그... 우마무스메 애들한테 협박받아서 나도 모르게 니시카타의 괴력에 대한 이야기를 흘려버렸어. 그랬더니 일파만파 퍼지고... 그 본인이 나타나 나를 추궁한 거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같은 동업자들끼리 이러지 말라면서 서구적인 터치, 뭐 그런 걸 한 거야. 격려의 차원에서."

우린 그걸 포옹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리고 나는 늑골에 금이 가서 요양을 하다보니... 어느새 소문이 와전되고 와전돼서, 니시카타와 내가... 나 참, 어울리지도 않는데 남자가 두명이라느니 그런... 악취미적인 소문이 퍼진 거야."

그걸 말하는 나는 얼굴이 빨개지는 기분이었다. 나이가 몇인데 이성교제 이야기 좀 했다고... 젠장.

"그리고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가 나를 찾아와 추궁했지. 네가 소문의 그 놈이냐고. 얼마나 와전됐는진 모르지만 화가 나서는..."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하는 데에는 맥주 세 모금 정도를 더 마시고, 잠깐 한숨도 내쉬고. 그런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빡쳐가지고...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지."

"처신을 잘했어야지, 야나기하라 씨. 껴, 껴안아온 건 그... 씁, 밋, 밋쨩쪽이 먼저였다고."

돌이켜보면 내가 무슨 정신으로 그렇게 티배깅을 했는지도... 와, 이거 혹시 흑역사라는 건가. 날이 갈수록 새로 쓰여지네... 눈두덩을 지그시 누르며 한숨만 내쉬었다.

472 레이니주 (ix4Y42OBRg)

2023-09-23 (파란날) 05:37:36

아마... 5시간이요?!?!

473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38:42

님아
오늘 일찍줌시러 가셨잔아요
왜5시간밖에 못줌셨음

474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38:57

잠을 잘 자는 데샤아아아아아아아앗!!!!!!

475 레이니주 (ix4Y42OBRg)

2023-09-23 (파란날) 05:39:43

🥲

476 다이고주 (/81crgIUnM)

2023-09-23 (파란날) 05:39:47

(저는레이니주의수면시간을빼앗았습니다)
(책임을통감하며사죄합니다)

477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39:48

>>466 wwwwwwww이건wwwwwwwwwwwwwwww
분명 새우깡 들고갔다가 다 털리겠네요... 그리고 옆에서 포스틱 들고 갔다가 함께 억까 당하는 사미다레wwwwwww
이녀석들 초허접들인wwwwwww 🥹🥹🥹 저는 이 일상... 좋습니다...

>>467 ...유명한 어느 사이트에서는 활동량이 높은 인원 중에서 관리자를 선출한다네요. 1위가 주(황)딱(지), 2위가 파(란)딱(지) 라는 느낌입니다.
관리자들 닉 옆에 붙는 마크에서 유래했답니다.

478 다이고주 (/81crgIUnM)

2023-09-23 (파란날) 05:40:39

(벌러덩)
새벽반 여러분 안녕하심까

479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40:54

모두가 일어나시는 걸 보면 제 퇴근도 머잖았다는 거겠죠 🤭
모두 앵하입니다 👋

480 코우주 (ualSqlaLn.)

2023-09-23 (파란날) 05:41:29

레하...다하...

481 다이고주 (/81crgIUnM)

2023-09-23 (파란날) 05:42:07

코하에오
좀 주무셔씀까

482 코우주 (ualSqlaLn.)

2023-09-23 (파란날) 05:43:38

새벽에 깻지만 암튼 잘잤다요

483 사미다레주 (uNBoMMQ1/g)

2023-09-23 (파란날) 05:47:14

레이니주 다이고주도 어서오십셔wwwwwww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푹 주무시지 못한 것 같아 슬픕니다🥲

>>467 사실 잠들기엔 애매하게 통증 때문에(심하지는 않슴다 근데 진짜 애매하게 은은해서) 아파서 못 잤는데요 진통제 먹었더니 드디어 약효가 올라온wwwww 그래서 슬슬 자러 가려고요 걱정 고맙단wwwwww
우오옷 1위씨 대단해... 같은 오타쿠로서 본받고 싶은 열정이에여 유키무라씨 언젠가 1위를 이기고 싶단 생각 있을까여??

>>4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나지는 무시무시한 동네니까 분명 갈매기들도 에노시마 솔개급일 것wwwwwww
같은 허접?끼리 사이좋게 털려 보자구요 일상 돌리는 날 기대하고 있겠슴다˃ᴗ˂

484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48:09

>>483 저도 무척이나 기대되는 걸요 후후... 🤭 기다릴게요 (너무 간절히는 아니니 부담X)
앵밤하시길 👋

485 유키무라-히다이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49:19

"엣... 그렇다면 그 소문이 정말 사실이었던..."

나는 벌벌 떨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역시 그때 내게 '자매의 연' 을 제안했던건 사실...? 미즈호 트레이너는 역시 뒷세계의 지배자인가..?????!!!! 어어어어떡하지... 이대로 자매의 연이 되어서 레이스에 나가는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뒷골목을 활보하는 협객무스메로써의 삶을 살아야 한단 말인가?!
(*각주 : 전혀 아닙니다)

나는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하아."

길게, 한숨쉬었다.

"저기, 당신 대충 어떤 성격인지 알것같단 말이지. 우마무스메에게 협박받아서 얘기했단것도 어차피 시시한 노닥거림 정도에서 가볍게 말한거 아냐?"

"뭐, 말하면 안되는 비밀이라던가. 그런거 있잖아. 가족 사정이라던지, 과거사라던지, 몸 어디에 흉터가 있다던지, 건드려지고 싶지 않은 비밀들. 트레이너가 힘이 세다는걸 정말 비밀로 하고 싶었더라면 말한게 당신 잘못이겠지만... 딱히 그런것도 아니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뭐, 트레이너가 정말 그것도 일종의 컴플렉스라던지.. 숨기고 싶은 비밀이라면, 경솔하게 말한 당신 잘못이겠지만."

"말을 들어보니까..."

"거기서 왜 도발을 한거야?"

정론이라고 느껴지는 말을 당신에게 던지며, 이해가 되지 않는듯 이마에 손을 얹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안 좋은 소문을 들은거잖아?"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당신이나, 트레이너에게 물어봐야 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줄 바엔 당신에게 묻는게 맞지."

"화가 나는것도 당연해. 생각해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양다리라는 소문을 듣고, 그 소문의 대상인 남자가 눈앞에 떡하니 있는데 화가 나지 않겠어?"

"물론 당신도 화 날 수 있지. 오해받았으니까."

"그럼 거기서 야나기하라씨, 오해입니다. 격려차 껴안아주신거지, 결코 소문대로 양다리라던지 그런 일들은 없었습니다. 야나기하라씨가 화내시는것도 이해합니다만, 저 역시도 이런 소문을 듣게 되어 당황스럽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우선은 차분하게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 제 말씀을 믿어주십시오. 이런 말을 해서 풀어야지."

"아니면, 화나니까, 그딴 뜬소문을 믿는거냐고. 그런 사실 없었으니까 지금 같이 가서 물어보고, 소문이 사실이 아니면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하던지."

눈두덩을 지그시 누르는 당신을 보면서 나도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뭐, 당신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난 당사자가 아니니까, 너무 이 일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것도 실례겠지. 특히 이렇게 나와 당신 둘이서만 얘기하는건. 좋아, 이 얘기는 비밀로 해줄게. 그래서, 도와달라는건 뭔데?"

486 다이고 - 히다이 (/81crgIUnM)

2023-09-23 (파란날) 05:55:11

>>445
자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냄새를 풍기며 새우는 튀겨지고 있다. 그런 새우를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채 보고 있자니 담당에 관한 이야기가 히다이에게서 들려와, 다이고는 히다이 쪽으로 시선을 잠시 옮겼다.

"응, 제대로 맡은 건 처음이기도 하거든."

중앙에서부터 쭉, 한번도 제대로 담당 트레이너와 담당 우마무스메로서 끝까지 간 기억이 없었다.
언제나 빈 자리를 채우는 정도에서 그치는, 좀 더 나은 사람을 찾을 때까지의 바람막이 정도였으려나.

"으음... 뭐라고 해야 할까, 역시 설레는 게 제일 크려나, 책임감도 커지고."

단순히 수많은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의 관계가 아닌, 조금 더 특별해지는 관계.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유일해지는 관계라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무섭긴 하지, 그래서 담당 없이 지냈던 거고... 지나치던 트레이너의 간단한 조언, 그 이상은 감당할 자신이 없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쩌면 처음부터 희망이 넘쳐 거침없이 담당을 맞이했을지도 모르지.

"아직 잘 모르는 것도 많고, 어른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정도는 아니어도 그 아이 앞에서는 어른이고 싶달까, 해줄 수 있는 건 촤대한 해주고 싶어졌어."

이건 일종의 용기일까, 결과가 두려워 과정 자체에 발을 들여놓지 않으려던 생각이 변화해 버린 것이니까.
그런 말을 하다보니 튀김은 어느새 노릇노릇하게 변해 있었다.

487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55:19

>>475 wwwwwwwwww오늘은 꼭 푹 줌셨으면 하는..... 이제 출근하시는??? 오늘도 화이팅인ww

>>476 이건 짱룡=상이 유죄다 아무튼 유죄임(아님)
그러니까 빨리 츠나욘을 만들어오시는 데샤아아아아앗(코이츠 양심이 없는wwwwww)
인사드리는게 늦은www 다이고주 잘 줌신? 엄청 일찍 일어나신www 그래도 지옥의 출근길을 겪지 않고 느긋하게 업무준비를 하면 될테니 다행인wwww

>>477 아 그 파딱 말씀하시는 거였던??wwwwwwww 뭔가의 줄임말인줄 알아버린wwwww
확실히..... 이상한 코멘트를 다는 녀석들에게 단-죄를 내려도 이상하지 않기는 한wwww 어쩌면 취미로 사이트 관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wwww

>>483 wwwwwww코이츠..... 지금이라도 푹 줌셨으면 하는ww 병원은 다녀오신??? 아프면 참지 말고 꼭 병원을 가야하는www 그래도 약효가 올라와서 다행인....... 진짜 푹 줌시는ww
wwwwwwwwwwwwwww그래도 레이스가 중요하니까.... 어느정도 승부욕은 있겠지만 가챠겜에서 "아 저 캐릭터 뽑고싶네~" 정도로 이기고 싶단 맘은 있겠지만 반드시 이겨야해!!!!! 같은 느낌은 아닌ww

488 히다이 - 유키무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5:56:54

>>485 유키무라

"안다고, 안다고!"

내가 곱씹어보면서 이해는 가지 않지만 납득하려 노력했던 지점들을, 이 우마무스메는 명석하게도 콕콕 짚어주고 있었다. 뭔가 바늘이 쿡쿡 찌르는 기분이 들어 거의 도망치다시피 안다며 외쳤다. 조금의 오해된 지점은 굳이 지적하고 싶지 않았다.
원래 오해는 내가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도 솔직히 말하자면, 난 돌아가서도 그렇게 말할 것 같다. 난 연애를 안 해봤으니 연인들의 마음일랑은 알 바 아니고, 그렇게 티배깅을 했으니 사과에 필요한 최소한의 후련함이 있는 것이다. 일어난 일에 연연하고 싶지도 않다. 세상이 연연하고 있으니 문제지.

그래, 이게 내 끈덕지고 쓰레기같은 지점이다. 그리고 내면에서만 말하는 것이라면 구태여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어릴 때부터 늘 자각해왔으니까. 그리고 이런 기질은 내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까.

그래도.

"알아, 사회인은 그러면 안 된다는 거... 그래서 사과할 거야. 뜬 소문이고 치정놀음이고 싹 다 정리할 수 있으면 더 좋고. 그런데 문제는,"

"내가 그 둘의 성격을 몰라. 부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말도 많이 안 섞어봤으니까."

젠장...

"그래서 네 도움이 필요한 거야. 넌 니시카타의 담당이고, 까놓고 말해서 나보다 똑똑하니까."

나는 그냥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임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도와주라. 정말로 필요해, 누군가의 도움이."

"난 사람을 잘 몰라..."

489 다이고주 (/81crgIUnM)

2023-09-23 (파란날) 05:56:55

사미다레주 주무십셔!
이거 일찍 일어난 건 좋은데 중간에 계속 자버릴 것 같은 날이네요, 흐흐 주말이란...

490 코우 - 리카 (ualSqlaLn.)

2023-09-23 (파란날) 05:57:14

음식이 맛있다는 그녀의 말에는, 잠자코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다.
만석인 이유가 있는 듯.

"막상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자꾸 앞선다...고 할까요."
"그쪽에서 되도 않는 도발을 걸어오기도 하고..."

그렇다.
그 사람이 자꾸 대화키 대신 도발키를 누르는 것 때문이다.
한 수 굽히고 들어가려 해도, 그런 소리를 들으면 화날 수밖에...

491 코우주 (ualSqlaLn.)

2023-09-23 (파란날) 05:57:28

사미주 잘자여

492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5:58:46

ww이상한 댓글 지우면서 "변태녀석 바로 차단이죠~ 이제 만화 못보죠~" 라던지... "불법광고는 바로 지워버리죠~ 이런데서 돈을 빌리면 안되는거죠~" 라던지... "이녀석 너무 과몰입했죠~ 사실 나도 그러죠~ 그치만 그런건 비밀노트에 적어야죠~ 코멘트에 적는게 아니죠~" 같은 말 하면서 슈슈슉 차단해버리는 유키무라.... 먼가 귀여운wwwww

493 다이고주 (/81crgIUnM)

2023-09-23 (파란날) 05:59:21

>>487 wwwwwww죄를 지으면 츠나욘 제작 형벌이 내려지는 무서운 곳인wwwwwwwww
짧기는 해도 일어나는 데 문제 없었으니 잘 잤다고 생각하는wwwww 말마따나 재택근무라 부족한 잠은 중간에 보충하면 되니 좀 나은wwwwww
유키무라주는 퇴근을 기다리고 있으신??

494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6:00:11

>>492 앗wwwwwwwwwwwwwwwwwwwwwwwww이녀석 무지무지 귀여운wwwwwwwwwwwwwww
히다이도 유키무라 19식 '분탕은 30일 차단'에 잘려나간 적 있을 것 같은www

495 사미다레주 (uNBoMMQ1/g)

2023-09-23 (파란날) 06:04:09

>>484 조아여 조아여
언젠가 타이밍이 맞는다면...

커어억
그럼 전 이만 교대해 볼게요... 모두 앵잠... 앵모닝...

496 유키무라-히다이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6:08:24

당신이 소리를 지르자, 나는 조금 움찔, 하고.

"너."

인상을 찌푸리면서.

"내 앞에서, 두 번 다시 소리지르지 마."

당신을 노려보면서,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괜찮은 척. 당신에게 사납게 말을 내뱉었다.

...그야-


...아니다.

"...하아."

나는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당신을 바라보았다.

"나도 그래."

"거리감도 이상하고, 레이스에 필요 없다면서 많은 걸 버렸어. 친구들에게 많은 상처도 줬고."

"완벽하지 않은 내가 싫어. 그러니까 어쩌면 이번에도 당신을 도와주지 못하고 오히려 일을 더 망칠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도와줄게. 너무 걱정하지 마."

나는 옅게 웃으면서, 손을 뻗어 당신의 부스스한 머리를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내가 트레이너랑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에게 말해서 자리라도 만들어 줄까?"

"내가 대신 전해주는건 안 돼. 직접 해야 할 일이 있고, 대신 맡겨도 괜찮은 일이 있는 법이니까. 나도 레이스에서 이기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내 힘으로 이겨야 의미가 있는거니까. 중앙의 황금세대를 불러다 나 대신 뛰라고 할 수 없는 법이잖아. 직접 사과해. 그러고서는 오해를 풀어."

"옆에 있지 못하겠지만, 등 정도는 떠밀어 줄 수 있으니까."

497 히다이 - 다이고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6:10:19

>>486 다이고

공감한다. 레이니 왈츠라는 우마무스메는 어쩐지 아주 작은 면적으로만 서 있는 공예품 같아서, 툭 건드리면 와장창 무너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같은 한심한 사람이어도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만든다. 그런 적도 있지.

"네가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안심이네."

진심이다. 진심을 까놓고 말해 20%정도의 질투도 함유되어있다. 난 담당을 만들 마음일랑은 없었고, 이 대답을 들은 이후로 더욱 막막해졌기 때문이다.

난 제대로 된 어른이 아니다.
그래서 담당이 될 정도로 오래 보면 분명 어느 지점을 책잡힐 거고, 그럴 용기가 나에겐 없다. 콤플렉스를 들쑤시는 건 유쾌하지 않기 마련이다.

질투가 함유된 새우튀김을 젓가락으로 건져내고, 키친타올을 세팅해둔 접시 위에 얹었다. 기름이 타올로 배어들며 바삭한 외관을 완성했다.

"부러워, 그렇게 결심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게."

젓가락을 넘겨주며 감탄하고, 격려했다.

"넌 잘 할 거야."

3관이라던가 G1 제패 무스메같은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그 유리같은 공주님을 지탱하는 것은 정말로 잘 하겠지.

498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6:15:36

>>493 wwwwwwwwwww그야 레이니쟌의 수면을 방해한것은 중죄인wwwww 수상하게 우마무스메를 많이 울리는 짱룡=상이니 극형이 내려져야하는(아님)wwww

wwww다행인ww 너무 부러운wwwwww 와따시는 짱룡상 말씀대로 죽어가면서 퇴근을 기다리고있는wwww 집까지 4시간 남은wwwwwwwwwwwwwwwww 살려죠~~~~~~~~~~~

>>494 wwwwwwwwwwwwww코이츠 이 자그마한 웹만화 사이트에서 대체 어떤 댓글을 남겨버린wwwwwwwww 귀엽다니까 넘 영광인wwwww

>>495 www사미다레쟌 푹 줌시고 아픈거 다 나으시길 바라는ww 자고 일어나셨는데도 아프시면 꼭 꼭 병원 가시는www

499 히다이 - 유키무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6:21:42

>>496 유키무라

...내가 소리질렀던가. 쪽팔림으로 달궈진 머리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얼떨떨하게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얼버무리다시피 한 수긍.

"...나도 대신 맡길 생각은 없어. 원래도 성격을 파악할 만한 그런... 뭐랄까, 단서같은 걸 얻는 것만 생각했으니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 저항하지 않고 받고 있다보면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싶어서. 하지만 잠자코 받고 있었다. 말은 않아도 곪아가던 속을 조금 달래주는 기분이 들어서다. 맥주와 니코틴보다 효과가 좋았다.

"또 만나게 되면 마사바의 말마따나 또 싸우게만 될 거 같아서, 아무리 개심을 해도 내가 빡치면 좀... 그래. 별로 안 좋아. 그래서 자리는 괜찮고... 네가 트레이너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사람이라고 느꼈는지... 그런 걸 알고 싶어."

낯간지러워 돌렸던 고개 그대로 눈만 돌리면, 뭔가 걱정하는듯 옅게 웃는 얼굴이 보인다. 쓰다듬이 마음을 녹힌 것인지, 아니면 그 표정이 좋았는지. 나는 그냥 말했다.

"...미안하다. 아까 소리질러서, 이젠 안 하려고 해볼게... 할게."

"그리고 고맙다, 도와준다고 해서."

요凹와 철凸이라고들 하지. 말하자면 그 둘이 맞물린 기분으로, 사람을 대하는데 서툴고 모난 녀석들끼리 돕고 있는 것이... 그저 고마웠다.

500 유키무라-히다이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6:32:13

네가 고개를 끄덕이자, 나는 조금 가쁘게 숨을 헐떡였다. 몇번 옅게, 숨을 조금 몰아쉬다가. 들키기 싫은 듯 입 안을 꾹 깨무는 것으로, 당신의 끄덕거림에 대답했다.


"..."

단서라... 나는 조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천천히 손을 떼었고.

"마사바 양에게도 조언을 받았어? 으음..."

"그래, 무리하게 강요하는것도 오히려 좋지 않을테니까."

하긴. 화난 두 사람이 만난다면, 치고박고 싸우기만 하면 다행이지.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으니까. 나는 조금 생각하다가.

"잘 모르겠어."

"트레이너가 어떤 사람인지. 특히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랑은, 많이 시간을 보낸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그 둘도 분명 평범한 트레이너일거야. 화를 내고, 말 할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상처받고, 때론 울고, 때론 부드럽게 웃는."

"당신도 트레이너와,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를 모르듯이. 그 둘도 당신을 잘 모를테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같은 사람이니까, 분명 이야기하면 제대로 들어줄거야."

나는 조금 옅게 웃었다.

"라인으로 연락해보는건 어때? 진심을 담아서 그냥 이야기하는거야. 내게 한 것 처럼. 미즈호 트레이너에겐 이러이러한 일로, 이러이러하게 되었는데 앞으론 이렇게 하고 싶다. 당신의 감정을 담아서. 그리고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에게도 연락을 드릴거지만, 미즈호 트레이너도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에게 잘 말씀주시면 고맙겠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에겐 이러이러하다고 사건의 경위를 모두 잘 말하고, 이런 부분에서 미안하고, 이런 부분에서는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앞으로 어쩌고 싶다고 얘기 해."

"작문은 어려울수 있지만, 분명 해낼 수 있을거야. 진심을 전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괜찮아. 천천히 해봐."

나는 말을 마치고 옅게 웃었고.

"그래. 진심으로 말하는건데, 두번 다시 내 앞에서 소리지르지 마."

"...다음번엔 정말로, 어떻게 할 지 나도 모르니까."

조금은 차가운 미소를 당신에게 보이며.

501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6:34:39

어, 어떻게 되길래 😰

502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6:36:56

고것은 찐 비설 떡밥이라 말씀드릴수가 없는wwwwwwwww

503 레이니주 (ix4Y42OBRg)

2023-09-23 (파란날) 06:37:21

칼 날같은 그 미소..........
유투브 그만 보고 답레 써야하는데 침대에 누워서 게으름피우는거 너무 짜릿해요
이게 주말의 기쁨(1시부터 일 해야함)

504 코우주 (ualSqlaLn.)

2023-09-23 (파란날) 06:39:33

레이니주는...늘 일을 했어...

505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6:41:10

>>503 wwwwwwwwwww넘부끄러운wwww
코이츠 유튜브의 늪에 빠져버린wwwww아니 1시 출근이시면 빨리 더 줌시는wwwwwww 지금부터 줌시고 11시에 인나셔도 9시간이나 줌시는www

>>504 wwwwwwwwwwwww

506 히다이 - 유키무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6:46:41


>>500 유키무라

둘 다 나와 같은 사람이다... 라. 순수하다면 순수한 말. 근본적이지만 당장은 알쏭달쏭하다. 잠이 안 올 때면 무릎 통증과 함께 생각해봐야겠다.
마사바와 유키무라 둘 다 나에게 문자나 편지와 같은 수단을 추천했다는 사실은 꽤 많은 걸 시사했다.

'나 그렇게 말주변이 별로인가...'

싶은 마음이 자연히 들지만, 역시 '솔직히 만나서 안 싸울 거 같지가 않다... 녀석들, 똑똑하군.' 싶기도 했다.
...같은 사람인가, 그런 괴력을 가진 녀석도. 어렵다.

그나저나 유키무라의 낌새는... 글쎄, 이상했다. 비슷한 예를 들어보자면, 라이벌과 결승전을 앞둔 녀석처럼 긴장해있었다. 비슷한 표정이었던 녀석이 스쳐지나간다. 그 녀석도... 나랑 싸우고 화해를 못 했었지.

다시 유키무라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소리지르지 말라고 단호히 두 번이나 말했고, 묘하게 나에게 차갑다. 소리지른 것 때문인가? ...그 정도로? 나도 코치에게 여러 번 호통들었지만 그 정도는...
...
...나는 그래, 같은 사람이어도 조금 둔감하니까. 근본적으로 다혈질이고. 그땐 프라이드도 있었지.

같아도 다른 지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니시카타에게 갖고 있는 거부감도 결국은 소소한 다른 점을 이해못하고 있어서 그렇다는, 몰이해일지도 모른다는 작은 단서를 얻었다. 무릎을 굽혀서 유키무라를 물끄러미 봤다.

"유키무라, 내가 널 겁준 거야?"

"...정말 미안해."

난 역시 말주변이 별로인 게 맞다. 마음은 정말 복잡한데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웠다.

"...그... 음, 이게. 나는."

"...안 할게. 미안해."

507 원더주 (JFgPO6uEZU)

2023-09-23 (파란날) 07:24:24

.dice 1 2. = 1

508 히다이주 (GUYV9bAvSU)

2023-09-23 (파란날) 07:29:02

원더주 앵하입니다 👋
그 다이스의 정체는 과연...

509 유키무라-히다이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7:37:26

나는 조금 고민하는것같은 당신을 바라보다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는거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건, 정말 긴 시간이 걸리는 거잖아."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때 사과하는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나 역시도, 이런 말을 하면 상처받겠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소중한 친구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하지만 사과하고, 다시 친구가 되는 것은, 서로를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진심을 전하는 건 그 정도면 되는 거니까."

서로가 서로를 자세히 안다는건 정말 많은 시간과, 유대감, 신뢰가 필요했다. 그러나 사과는 그런 수많은 어려운 것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미안해, 라는 말을 전할 용기. 그 안에 담을 진실된 마음. 그 두가지만 있으면 충분하니까. 우리가 아이들이기에 가능하다고 누군가는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이란건,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어른이라며, 사회적 지위를 들먹이며, 자존심을 앞서세우며... 그렇게 많은 핑계와 변명을 만들어, 상처받고 싶지 않기에, 거절당하는것이 두려워서... 우리는 점점 더 날서고, 삭막하게 메마르는것이 아닐까.

당신은 무릎을 굽히며 날 물끄러미 바라봤다. 나는 부담스러운 듯 시선을 떨구며 당신의 눈을 피하다가.

"그래, 그럼 됐어."

일부러 장난스럽게, 밝은 톤으로 이야기하며.

"아, 길게 말했더니 춥고 목마르네~ 바닷가에 오래 서있으니까... 이대로라면 감기걸려서 내일 조건전에서 우승하지 못할지도 몰라..."

"자판기에서 파는 삼만구천구백엔짜리 초특별영양건강듬뿍 로열골든단팥죽을 누구씨가 사준다면 건강해질지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일까, 당신을 쳐다보면서 옅게 웃고는, 자판기를 가리켰다.

510 유키무라주 (XVduicubWc)

2023-09-23 (파란날) 07:38:19

wwww원더쟝 원더풀 모오닝인www 잠은 잘 줌셨는지????
그리고 그 다이스 무엇인지 마지궁금한wwwwww

히다이주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한www 넘 피곤하고 바빠버린www 하지만 이제 곧 퇴근이라 기력이 되살아나는것도 같은wwwwwww

511 메이사주 (v/tk4eAbyQ)

2023-09-23 (파란날) 07:51:30

휴일에.. 고영에게 밟혀 일찍 일어나기... 너무 슬픈..(?)
좋은 아침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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