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806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2 17:06:33 - 2023-09-23 20:31:49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JzqhOZF09A)

2023-09-22 (불탄다..!) 17:06:33


바나나나 「영역 전개.」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7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04 알레샤 - 미즈호 (s9UGXb71cw)

2023-09-22 (불탄다..!) 22:24:17

>>85
"헤에ㅡ"
대체 무슨 의미의 헤에일까, 아마도 별 의미 없이, 그렇구나아 정도의 감상일 겁니다. 그것과 별개로 팔을 좀 더 강하게 끌어안으려고 하는 미즈호 덕에 아까보다 바짝 붙은 모양새가 되었는데요.

"어라라아~? 너무 가깝지 않을까나아?"
"도전하고 싶어지는 말이네에, 확실하게 하자니 어떤 거 말이야아?"
결국 돌려말하는 걸 포기하고 또박또박 말하는 미즈호를 보고는 방긋 웃으며 입을 여는 알레샤입니다.

"나랑 사진 찍어주며언 그렇게 할게에, 어때에?"
이렇게까지 바짝 붙다니, 친밀함 게이지가 벌써부터 하늘로 치솟은 건 아닐까아 하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금 알레샤의 손에는 언제 꺼냈는지 휴대폰이 들려 있었습니다.

105 코우주 (pErIS83mPE)

2023-09-22 (불탄다..!) 22:24:21

다뇨세요

106 다이고주 (dArPdzqBR.)

2023-09-22 (불탄다..!) 22:26:29

레이니주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주무세오
레이스...는 으으으음 이거 출주할지말지 결정하는 일상인데 오늘 안 끝나면 안되는데
끄으으으윽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어...

107 미즈호 - 퍼펙트 원더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26:54

>>101
 "후후, 그렇답니다. 이번에는 오붓하게 둘이서 제대로 맞붙게 되겠군요? "

저번에 셋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유키무라와 원더 둘이서 제대로 맞붙을 수 있을 것이다. 누가 1착을 거머쥘지 이번에는 정말로 기대될 것 같다. 더 빨라질 것이라는 원더의 말에 그렇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유키무라는 충분히 다듬어진 원석. 이번에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늘은 얼마나 갈고 닦으셨는지 그동안의 성과를 봐보도록 할까요? "

많이 돌려 말한 거지만 쉽게 말해 원더의 뛰는 폼을 봐주겠다는 소리다. 그렇게 말하며 미즈호는 출발점에 살짝 물러서서 심판을 서듯 서보였다.

108 나니와주 (qcoUaX8kOk)

2023-09-22 (불탄다..!) 22:26:57

마지막 이거 하나 드리고 다시 도망

109 다이고주 (dArPdzqBR.)

2023-09-22 (불탄다..!) 22:27:33

리카주 다녀오시구
스트라토주와 일상...을 하고 싶지만 이미 멀티중인 상황인지라... 금요일에 체력이 가장 부족한 사람이라 미안합니다...(눈물)

110 코우 - 리카 (pErIS83mPE)

2023-09-22 (불탄다..!) 22:28:55

코우는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대답을 기다리며, 내어진 음식을 몇 점 먹는다.
괜히 맛집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역시, 그래야겠죠..."

고개를 끄덕인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막상 그 사람이랑 마주하면 힘들 것 같아서."

그놈의 도발만 안 하면...!
그러니까 이쪽은 잘못 없음. 아무튼 그럼.

111 코우주 (pErIS83mPE)

2023-09-22 (불탄다..!) 22:29:14

>>108 역시 니와는 귀엽ㄷㅏ

112 다이고주 (dArPdzqBR.)

2023-09-22 (불탄다..!) 22:30:28

귀여워

113 미즈호 - 알레샤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2:36

>>104
야나기하라 군 이라 부르지 말라고 했던 이야기가 갑자기 어느새 사진을 찍자 로 되어버렸다???? 정말이지 어떻게 되어가는 것일까????? 다소 당황스럽다는 듯 카메라를 바라보던 미즈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알레샤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보이려 하였다. 그리고는 셀카를 찍기 좋게 브이 를 해보이는 것이다.

 "......이번만 이니까요. 아시겠지요? "
 "다, 다른 여자랑 바람을 핀다 같은 오해를 사면 안 되니까, 우마톡에 퍼트리신다거나 하시면 안된답니다? "

이 정도로 친밀하게 사진을 찍는 것은 분명 누가 봐도 오해를 살게 뻔하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찍어야 한다!!!!!!

114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2:59

스스로 자폭해버리고 만 미즈호주
스스로 음해할 구석을 만들어 버림

115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4:12

저번에는 포옹에 이번에는 팔짱.........(실성!)

116 코우주 (pErIS83mPE)

2023-09-22 (불탄다..!) 22:34:41

개꿀잼

117 레이니주 (pe0R5jXtTc)

2023-09-22 (불탄다..!) 22:35:16

>>106 이 렇게 길어져서 죄송하다는 말 씀과 함께
왜 이런 방 향이되 었는가에 대한 사건 경의서를 제 출합니다

: 다이고의 쩔어주는 조언에 레이니가 진짜 Dog 쓰레기같이 구는... 답레가 나와서
이걸 드리면? 나는? 분쟁 어장에 끌려가겠지?
그리고? 이런 내용은? 내가 혼자 쓰는? 소설에선? 괜찮겠지만? 상판은? 뒤에 오너가? 있지???
나아는.......... 이걸 어떻게 뒤집어 엎어야 하는가
를 30분 가량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다가

계약 해지다...
계약 해지를 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어...
다이고는 이제 멘탈 터진 레이니가 징징거리는걸 안 들어도 괜찮아.......
이게... 나의 최선이다... 하고... 다시 썼...다는 그런
네....

118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5:36

알레샤주를 위한 설명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 아이들끼리 전체 단톡방이 따로 있읍니다.
아마 알레샤도 들어가 있을거임

119 퍼펙트 원더 - 미즈호 (0Q12Y..uhs)

2023-09-22 (불탄다..!) 22:35:44

>>107

"오붓하기는 무슨 놀리는거냐?"

저번에는 상대조차 되지 못했었다.
완전히 레이 왈츠 녀석의 독무대였으니까.
나도 그녀석도 기억에 남는 경주를 했다기엔 어폐가 있겠지.

"한 번도 따라잡지 못했어. 대패야 대패."

"그렇다고 이번에 내가 진다는건 아니지만."

조금 차분하게 삶을 관전하는 법을 익혔다. 지난 경기가 끝난 이후부터 다른 것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정신을 가다듬는데에만 집중했으니 살짝은 차분해질 수 있었지.
덕분에 저번 패배의 원인도 알아냈으니 나로서는 이득이지만.

"성과인가... 뭐 전력으로 뛰지는 않을거야. 여기서 패를 전부 까발리면 당신은 어차피 하루만에 대책을 세워올테니까."

"뭐 그 녀석이 몇 시간만에 따를 수 있는가는 둘째로 치더라도."

"연습하다 퍼지는건... 나답지 않거든!!!!!"

게이트에 선다. 그래 뭐, 이쪽이 편해.

.dice 1 100. = 36
.dice 1 100. = 93
.dice 1 100. = 89
.dice 1 100. = 4
.dice 1 100. = 78

120 마사바주 (Z2mJ9W2Jgo)

2023-09-22 (불탄다..!) 22:36:22

미즈호 다른 여자랑 바람핀다

121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6:24

자 @원더주
다이스 대로 뛰는 레스 한번만 더 써 주시오.

122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6:39

>>120 날조를 멈춰주세요 상대는 우마무스메입니다 ㅡㅡ

123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38:24

하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분명 [ 악력 ] 을 보여주고자 한게 어쩌다가 스불재의 길로.......

124 다이고주 (dArPdzqBR.)

2023-09-22 (불탄다..!) 22:40:53

>>117 경 위서는 잘 받 아보았 습니다
얼마나 매운맛이었는지 두려워지는 경위서였습니다...
막상 그런 얘기를 들으면 대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지기도 하고????

하마터면 계약 해지가 바로 되어버릴 뻔한wwwwww
아무튼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 사이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직 안 끝?난 것 같긴 한데 그냥 지금 말할래요

잘못하다고 생각해서 제출한 경위서니까 레이니 머리 마구쓰다듬기를 제안합니다(??)

125 알레샤 - 미즈호 (s9UGXb71cw)

2023-09-22 (불탄다..!) 22:46:22

>>113
대성공! 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즈호가 결국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브이를 해 보이자 알레샤는 웃으면서 자신도 브이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에에~ 나중에도 또 찍어줘어~"
"웨~이☆ 피스피~스☆"
분명 오늘 처음 봤을 텐데, 누구보다도 친밀한 포지션으로 바짝 붙은 두 사람은 결국 알레샤 휴대폰의 갤러리에 고이 저장되었습니다, 그것도 순식간에 여러 장이...

"이거 자랑해도 돼에?"
방금 전 미즈호의 말을 잘 못 들은 건지, 사진을 요리조리 보면서 미즈호에게 말을 하는 알레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었는지 웃으면서 덧붙입니다.

"그러며언 야나기하라 씨라고 부를게에, 군은 니시카타 씨 거니까 뺏으면 안 되겠네에~"

126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47:52

미즈호는 안된다고 하겠지만
미즈호주는 우마톡에 그냥 뿌리십쇼 할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48:05

하 미치겠군 알레샤 답레 써옴

128 퍼펙트 원더 - 미즈호 (0Q12Y..uhs)

2023-09-22 (불탄다..!) 22:49:21

힘을 뺀다. 나의 스타일에 맞춘다면 스타트에 큰 힘은 필요없으니까.
적당한 수준이면 괜찮다. 너무 늦어지지만 않으면 그걸로 괜찮아.

순조롭게 가속을 거듭해 첫 코너에서 최고속도를 유지한채 인코스. 원심력은 일전에 봤던 그대로 다리에 남은 힘을 이용해 흘려보내서 감속을 최저한으로 만든다.
그리고 다시 실속. 여전히 뒷심이 조금 모자라다. 다른 생각탓인가 크게 휘청거리며 순식간에 쓰레기같은 속도로 떨어지지만 다행히 이대로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땅을 구르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추락에 가까운 실속. 손해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거면 된다. 무너지지 않았다면 여기서부터다.

가속한다. 그저 끊임없이 가속한다. 더트로 된 트랙에 깊은 상처를 남기며 가속한다.
최고속도에 이르지 못해도 거의 완전히 속력을 잃어버린 상태에서부터 다시 평균속도를 회복한다.

그리고 얼마 가지않아...

"후우... 뭐 그렇지."

"그래서 뭐 어땠냐."

129 알레샤주 (s9UGXb71cw)

2023-09-22 (불탄다..!) 22:50:09

헤에 그래도 되려나아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아아 슬슬 자러 갈 시간이고오

130 사미다레 - 쟈라미 (016JEQXVuc)

2023-09-22 (불탄다..!) 22:53:03

과연 사미다레는 작게 웃는 소리 들었어도 별달리 신경은 안 쓰는 모양이다. 부끄러움이 많을 뿐이지 이런 방면으로는 무던한 편이라.

"음, 그럼…… 제 트레이님이랑도, 만나셨나요……?"

제노쨩의 이름을 안다는 건 이름은 아는 다른 사람에게 전해들은 뜻일 테니까. 언그레이에게 들은 것일 수도 있지만 코우가 요즘 고양이를 예뻐하느라 부실에 자주 들르고 있다는 점도 감안한 말이다. 그건 그렇고……

"어, 어? 때, 땡땡이요? 갑자기?"

태도가 무척 자연스러워서 깜빡 넘어가 버렸다. 갑자기 이야기가 왜 커터 보러 가기로 흘러가고, 더 나아가 어째서 땡땡이를 치러 가자는 결론이 난 거지? 그리고 난 왜 자연스럽게 짐을 싼 거고? ……이 행동만 봐도 사미다레가 어쩌다 데방결 소속이 되었는지 뻔하다. 이 우마무스메, 매우 잘 휘말리는 타입이다! 당장은 당혹스러워 하지만 일단 밖으로 끌고 가기만 하면 어버버하면서 어딜 가든 동참해 주리라.

131 미즈호 - 알레샤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53:43

>>125
 ".......다음이 있다면 말이지요! "

어찌저찌 약속은 약속대로 잘....된 모양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제서야 니시카타 미즈호는 알레샤에게 낀 팔짱을 풀어보였다.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찍혔지만 아무렴 어떠랴. 자랑해도 되냐는 알레샤의 말에 뭔 소리냐는 듯 의아하게 바라보지만, 곧 "......사적으로만 허용해 드리는 것이랍니다...... " 라 대답하였다. 설마, 우마무스메 단톡방 같은 곳에다 뿌리기라도 하겠냐는 생각을 하며 말이다.

 "후후,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답니다. 알레샤 양. "
 "아무쪼록 앞으로 잘 부탁드린답니다. 트레이너로써 앞으로 뵐 일이 많겠네요. "

132 다이고주 (dArPdzqBR.)

2023-09-22 (불탄다..!) 22:56:13

사미다레주 어서오세요!

133 사미다레주 (016JEQXVuc)

2023-09-22 (불탄다..!) 22:56:32

마음 같아선 우히히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지만 캐릭터적으로 한 번은 당황해줘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되었네요
오너적으로는 일탈 하면 노래방... 아님 오락실 정도?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찡긋

앵하입니다
우우 요즘 접률 줄어서 정주행도 엄청 밀렸는데 이번주는 레이스 출주 안 하니까 열심히 정주행부터 해야겠어요😇

134 코우주 (pErIS83mPE)

2023-09-22 (불탄다..!) 22:57:16

사하사하

135 원더주 (0Q12Y..uhs)

2023-09-22 (불탄다..!) 22:57:56

사하사하인데스웅

원더가 조용한 이유 : 그야... 저번 레이스에서 그걸 당했으니...

136 알레샤 - 미즈호 (s9UGXb71cw)

2023-09-22 (불탄다..!) 22:59:26

>>131
"그럼 기대할게에-"
당연히 다음이 있으리라는 느낌으로 말을 이어간 알레샤는, 사진을 한장 한장 넘겨보다가 사적으로만 허용한다는 말에 눈썹을 으쓱거렸습니다. 괜찮다는 거겠지이.

"나도 잘 부탁해에, 니시카타 씨~"
여전히 웃는 얼굴로 한결 더 친근하게(?) 말을 이어간 알레샤는 까먹고 있었다는 듯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서류 작업하는 거 견학해도 돼에? 도와줄 수도 있고오."
어쨌든 이것도 실습의 일종이 된다, 그런 것이겠지요.

137 미즈호 - 퍼펙트 원더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2:59:57

>>119>>128
게이트에 선 채 바로 뛰기 시작한 퍼펙트 원더, 출발할 때에는 다소 속도를 늦췄지만 이후 초반과 중반 코너 부분에서는 매섭게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지나치게 빨리 뛴 탓인지 종반 코너에 진입할 때 다소 실속을 보인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것만 제외하고는 완벽히 빠른 속도였다. 확실히 긴장감이 들 만한 달리기였다, 라고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가볍게 박수를 세번 짝, 짝, 짝 쳐보이고는 골인점에 도착한 원더를 향해 다가가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나쁘지 않은 달리기, 라 하면 정확하겠지요? "
 "종반 코너에서의 속력 조절만 더 안정적으로 되었다면 더 완벽했을 달리기랍니다. 제가 시범을 보이지 않아도 괜찮겠네요. "

이 말은 즉슨, 원더가 제대로 뛰지 않았다면 미즈호가 직접 또 시범을 보이게 되었을 거란 소리다.

138 알레샤주 (s9UGXb71cw)

2023-09-22 (불탄다..!) 23:02:18

사미다레주 안뇨옹
접률이 줄어들다니 남 일 같지 않네에
정주행 힘내자구우 😆

139 유키무라주 (FrMJIKWTpQ)

2023-09-22 (불탄다..!) 23:06:05

www모하모하 굿모닝 굿모닝인~ 드디어 출근을 마쳐버린www

>>133 사미쟌 사미쟌 저 컴션 받아버린ww

140 다이고주 (dArPdzqBR.)

2023-09-22 (불탄다..!) 23:08:19

결국 출근하신wwwwwww 쪽잠이라도 좀 주무셨는지wwwwwww

141 미즈호 - 알레샤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3:09:18

>>136
서류 작업하는 걸 견학해도 되냐는 말에 그래도 좋다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었다. 아마 수업 시간까지는 시간이 꽤 남았을 테니까, 잠깐이지만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기모노 소매를 걷어보이며 미즈호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후후, 도와 주신다면야 저야 얼마든지 환영이랍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

그 때까지만 해도 알레샤와 미즈호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 서류 정리가.....생각보다 아주 오래 걸리게 될 것이란 걸 말이다......

// 막레 주시오

142 유키무라주 (FrMJIKWTpQ)

2023-09-22 (불탄다..!) 23:10:19

wwwwwwwww 그래도 한 7시간은 잔것같은..... 오늘은 커피를 먹고 배가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중인wwwww

143 유키무라주 (FrMJIKWTpQ)

2023-09-22 (불탄다..!) 23:10:49

잠깐 잡담하다가 답레 쓸 생각에 들떠버린www

144 히다이주 (KvxMVW3Tdw)

2023-09-22 (불탄다..!) 23:11:14

커미션 너무 많아🥹 행복해 🥹
미소녀가 무한합니다... 다시 정주행해도 그저 감동뿐인ww

145 알레샤 - 미즈호 (s9UGXb71cw)

2023-09-22 (불탄다..!) 23:12:02

>>141
"예에~ 신난다아~"
앞으로 벌어질 일이 과연 신나는 일일지는 둘째 치고, 흔쾌히 허락하는 미즈호와 함께 알레샤는 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결국 초면이었지만 이렇게 긴 시간을 보내게 되다니... 이건 역시 친해진 게 아닐까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막레야아 수고 많았어요오 미즈호주ㅡ😄😄

146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3:12:40

이 감동의 도가니에 감격하며 새벽반을 불태우는 것이오 히다이주

147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3:13:11

수고하셧쏘 알레샤주
참 돌아갔을 때 미즈호 번호 따가기까지 했다는 것까지 해도 됩니다.

148 유키무라주 (FrMJIKWTpQ)

2023-09-22 (불탄다..!) 23:13:43

wwwwwwwwwwwwww히다이도 캇코이한www
히다이주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새벽반을 같이 불태울 답레를 드리는wwww

wwwwwwwww미즈호주 알레샤주 두분 다 고생 많으셨던wwwww 일상 넘 웃기고 귀여웠던wwww

149 퍼펙트 원더 - 미즈호 (0Q12Y..uhs)

2023-09-22 (불탄다..!) 23:13:55

>>137
나쁘지 않다-인가.
뭐 패덕에 오르기도 전이다. 라이벌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거면 충분하지.
실속이 조금 과했던 것은 맞지만 어느정도는 내가 바라던 대로의 결과다.
방심...뭐 해줄리가 없나.

"전부터 생각했는데 니시카타 미즈호. 당신 좀 이상하단 말이지. 왜 그렇게 달리려는거야?"

트랙에서 빠져나와 니시카타 미즈호의 곁으로 간다.
아니 그렇잖아. 히토미미라고 저 여자.
일전의 사건으로 인해 이 여자의 근력이 이쪽에 가깝다는 것 자체는 알고 있지만 뭔가 달리고 싶어하는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저거.
...아니 진짜로 우마무스메인거 아니야?

"교내에 도는 소문때문에 무슨 슈퍼 솔져 인거 아니냐고 착각하는 녀석도 있다고? 뭐 나도 얼마 전까지는 그랬지만."

150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3:14:33

아놔 미치겠네 원더 노빠꾸 돌직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 레이니 - 다이고 (v5P6t/5/Is)

2023-09-22 (불탄다..!) 23:14:59

 당신, 웃고, 있구나. 응, 나와 같이, 엉망인 미소겠지만.
붙잡은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당긴다. 다이고의 손을, 눈물로 젖은 자신의 볼에 멋대로 가져다대려고 하면서, 레이니・왈츠는, 대답한다.

“후회하고 있어.”
“그러지 않았다면, 당신은, 남들 앞에서 착한척 하려고 하는, 이상하고 싫은 사람으로 남았을텐데.”
“추억으로 남겨 둘 가치도 없는, 그런 사람 중 하나로, 지나갔을텐데.”
“지금은, 당신을 향한 마음이, 흘러넘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당신의 옆에 앉지 않을걸 그랬다. 나만의 자그마한, 산책로를, 알려주지 않을걸 그랬다. 그 날의 미승리전, 출주하지 않을걸 그랬다.

“다이고. 나... 지금 와서는 너무 늦었지.”

 물어볼 필요도 없다. 진작, 세상을 떠나, 어딘가로 영영 사라져버렸을지도 모르는 자그마한 소녀는, 스스로의 발목에, 자그마한 족쇄를 채웠다. 날아가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붙잡아줬으면, 해서.

“이대로 사라져버리기엔, 너무, 늦었어...”

152 미즈호주 (3QD4.XiEXM)

2023-09-22 (불탄다..!) 23:15:06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실화) 미즈호 결국 본인 실제 소문에 대해 알게 되다

153 레이니주 (v5P6t/5/Is)

2023-09-22 (불탄다..!) 23:15:51


노빠꾸...

154 원더주 (0Q12Y..uhs)

2023-09-22 (불탄다..!) 23:17:16

궁금한건 절대 못참는 한창때의 원더어린이(210c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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