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7072>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9펄롱 :: 1001

멕시칸 중화요리점 〈루차 쿵푸〉 ◆orOiNmCmOc

2023-09-21 16:44:33 - 2023-09-22 21:11:26

0 멕시칸 중화요리점 〈루차 쿵푸〉 ◆orOiNmCmOc (8zRmnnU4cY)

2023-09-21 (거의 끝나감) 16:44:33


상하이 타코스 「마라살사샤오룽샤 4인분, 훙쏘러우 부리또 열 개에 다섯 개는 할라피뇨 빼고 치즈 추가, 나머지 다섯 개는 털게알 토핑 추가, 과카몰레 세 개 추가하고, 오르차타 벤티 사이즈로 두 잔, 하나는 얼음 빼고 둘 다 벌꿀 추가 2배. 포장주문 맞냐 해?」
뉴 매거진스 「응. 코멧, 내 카드 들고 있지?」
미스레드 코멧 「여깄어.」
상하이 타코스 「샤샤농! 진동벨 여기 있다 해.」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606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0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zRmnnU4cY)

2023-09-21 (거의 끝나감) 21:38:13

>>194 놀랄 만큼 모델에 근접해서 놀랄 만큼 놀랐다...

207 알레샤 - 미즈호 (COyZUXtZZc)

2023-09-21 (거의 끝나감) 21:38:57

>>197
"어라라아? 분명 문 씨였는데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으면서 미즈호가 문이었다는 걸로 착각하던 알레샤였습니다만, 들어오라는 말에는 순순히 반응해서 트레이너실 안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서류 옆을 볼 수 있는 시야에 미즈호가 들어왔고, 알레샤는 오오~ 하며 말을 이어갑니다.

"여기의 문 씨는 아름답네에-"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분명 우마무스메인데 저 콧수염은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보충수업 관련 서류에요오, 명단이랑 이것저것~"

208 레이니 - 마사바 (..yUGH.Zgw)

2023-09-21 (거의 끝나감) 21:39:25

“데이트 방해 결사단. 줄여서 데방결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에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그렇게 말하며, 레이니는 가져온 봉투를 두 개 꺼낸다. 하나는...

“흠. 그러고보니, 정보에는 그에 맞는 답례가 필요하죠. 하나는 유레카양이 엄선한 미스터 몬다이의 굴욕샷 30가지.”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또 하나는, 평범하게 돈.”

209 레이니주 (..yUGH.Zgw)

2023-09-21 (거의 끝나감) 21:39:53

히다이주 오면
도게자를 해야지...

210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1:39:54

굴욕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 다이고주 (0BPRebcXHI)

2023-09-21 (거의 끝나감) 21:40:01

>>206 헉 오즈 이사장님 저런 이미지?? 머릿속에 채워넣겠습니다...

크흑 나니와 귀여워...

212 나니와주 (pMdRlhKC7M)

2023-09-21 (거의 끝나감) 21:40:08

(사실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는데 npc들 자료화면이 없어서 슬프다는 소식)

213 리카주 (Wb0DzVk00s)

2023-09-21 (거의 끝나감) 21:47:27

(팝그작)

214 마사바 - 레이니 (JIi7OMS8NE)

2023-09-21 (거의 끝나감) 21:47:44

"오호라..."

마사바는 흥미로운 눈빛으로 아메짱을 바라보다, 봉투 두가지를 모두 가져간다. 얼마가 들어있는지는 상관 안 한다.

"답례로 충분한걸. 좋아. 이제 결사단의 위대한 지도자를 알려주도록 하지."

자리에서 일어나 속닥이는 마사바. 레이니의 귀에 들어간 것은...

"속닥속닥...."

진짜 속닥속닥이라 말했다.

215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1:48:34

리하

216 미즈호 - 알레샤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1:01

>>207
 " ? "
 "저는 문이 아니라 트레이너 랍니다? "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듯 되물으려 하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테이블에 올려진 것을 하나하나 확인하려 하였다. 정말로 서류들이 맞는 듯 싶다.... 보충수업 관련 서류들이 왜 이렇게 유난히 많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받아서 써야 할 듯 싶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서류들을 내려놓고는 알레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려 하였다.

 "후후, 감사하답니다. 가져와주신 서류들은 잘 처리토록 하겠어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217 리카주 (Wb0DzVk00s)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1:39

후후. 사실 항상 있었던 거시야(?)

218 메이사-나니와 (GBwc4tDYnM)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2:40

"중학생때부터? 굉장하네..."

난 그때 뭐했지? 마-사바랑 사-미랑 같이 놀기 바빴던거 같은데. 음... 뭐, 나니와처럼 열심히 하는 애가 있다면 나처럼 대충하는 애도 있어야 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 것 아냐...

"이쪽 공부는 재밌으니까~? 이론으로 들어가면 좀 머리아프긴 하지만.. 그보다 춤이랑 노래에 왜 이론이 있는거야. 그냥 하면 되는거잖아."

아니 이유는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칭얼대고 싶은 날도 있는 거다. 주로 시험기간에는 말이야.
아무튼 잘 가다가 갑자기 나니와가 멈춰서서,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무슨 일이지? 그 의문이 해결되는건 그닥 오래걸리지 않았다. 나니와가 '그 노래방 얼마드라'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흐음.
그렇군.
그런가아.
대충 머리에서 이 상황의 전말을 짜맞추고, 의기양양하게-어쩌면 도야가오같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봐, 나니와. 너— 쿠.. 아니 하또랑 내가 한 내기 기억해?"
"나니와가 1착하고, 내가 2착이니까. 분해 죽겠지만 내가 졌거든? 그래서 빌어먹게도 너네 트레이너를 쿠소닝겐본명으로 부르지 못하고 하또별명라고 불러야하는 처지가 됐다고."
"거기에 더해서 원래는 나니와 동생즈에게 무료로 가장 비싼 메뉴들을 매일 제공하여 하야나미의 맛으로 길들여 미래의 돈줄로 만든다는 어마무시한 계획도 실행했어야 하지만—"
"나니와가 곤란하다고 해서 보류중이었잖아? 후자는. 그러니까 그거지."

손가락을 하나만 펴서, 나니와 앞에서 좌우로 흔든다. 후후후- 무르구나! 순두부보다도 물러!

"동생즈의 입맛을 길들이는 무료이용권 대신, 노래방을 내가 쏘겠다 이거야. 이 정도면 꽤 괜찮은 대안 아니야?"

219 레이니 - 마사바 (..yUGH.Zgw)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3:09

 역시, 츠나센 제일의 블랙마켓. 그리고 그 수장! 의외로 값으로 치워야 할 것이 비싸다!!!

"..."

 레이니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츠나센 학생 중에 속닥속닥이라는 우마무스메가 있나? 아니면 이 정도론 부족하다는 의미?? 아니면 장소를 바꾸자는 의미??? 아니면, 블랙마켓만의 암호?!?!?

"...뭐에요. 그건."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GG를 쳤다!

220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4:21

>>217 그야말로 닌자다...

221 메이사주 (GBwc4tDYnM)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4:34

후후.. 배고파...

222 마사바 - 레이니 (JIi7OMS8NE)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4:48

"음? 이 오래된 맹약을 모르는가?"

마사바는 턱을 쓰다듬다가 아무 소리나 했다. 정보의 우위를 점하는 것은 마사바. 즉 분명한 위계의 차이를 보인다는 뜻!!!

"그것은 그대가 보길 원하는 이가 바로 눈 앞에 있다는 뜻이지."

양 팔을 벌려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마사바 콩코드.

"결사단에 들어오고 싶다고, 어째서?"

223 리카주 (Wb0DzVk00s)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5:18

피리카 TMI 주세요! 우리 피리카...
자주 튀어나오는 말버릇이 있나요?
정한 적 없으니 이제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아버지랑.. 오빠 둘 이상..
근데 어머니 설정이 아리까리해서 일단 확정은 아버지랑 오빠 둘 이상인.

못 고치고 있는 버릇이 있을까요?
닌닌은 버릇이 있으면 곤란해..지만 약간..
대상이 정해진 장신구를 제작할 때 대상 사진이나 대상이 원하는 분위기를 붙이고 작업하기..

즉 그 머리핀은 쟈라미 사진을 붙여놓고 작업했다는 것이다(?)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224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5:48

결사단의 수장을 경배하라

225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6:00

226 메이사주 (GBwc4tDYnM)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6:11

227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6:16

228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6:18

길길길(roadroadroad)

229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6:55

>>226>>227 이 일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ㅡㅡ

230 메이사주 (GBwc4tDYnM)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7:16

마사바콩//코드

231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7:36

영원히 고통받는 마사바만들기

232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8:10

>>223 오빠가 둘이나 있어서 곰을 총으로 때려잡는 여장부가 탄생했구나...(아님)

233 마미레주 (eJLCNM7OGg)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8:11

>>169 웹박수 답변 확인했어 ~-~
일단 나는 뭐든 이의 없으니까. 확정되면 한 번만 더 공지해 줘. 고마워 ❤❤❤

234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9:26

자 @마미레주
마미레주도 온지 이제 꽤 되었는데 슬슬 마음에 드는 트레이너를 찾았는가?
라 하기에는 마미레가 일상을 돌린 것이 많이 적군

235 메이사주 (GBwc4tDYnM)

2023-09-21 (거의 끝나감) 21:59:31

>>169 오
저는 이의없슴다~

236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2:00:00

>>169 me도 이 부분에 대해선 이의 없는 desu

237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2:02:18


일상구해야지

238 레이니 - 마사바 (..yUGH.Zgw)

2023-09-21 (거의 끝나감) 22:03:32

 대충 양 팔을 벌리는 마사바 뒤에서 뿜어져 나오는 후광과 펼쳐진 푸른 하늘과 무지개와 데이트 방해 결사단이라고 쓰여잔 글씨
가 떠오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거다.
아마.

“...글쎄요. 가입이 확정되기 전에는, 대답할 수 없는데.”

 사실 쪽팔려서다.

“제 ‘이유’가 당신이 취급할 ‘정보’ 중 하나가 된다면, 저의 손해잖아요.”

 매우 쪽팔려서다

239 언그레이 데이즈 (pMdRlhKC7M)

2023-09-21 (거의 끝나감) 22:04:07

>>218 메이사 프로키온

"... 뭐어, 그때도 기양 궁금한기 전공책 안에 있다라는 사소한 이유덕에 볼라 칸거지마는... 아마 그때 봤으므는 뭔 소리 허는 지 이해 함 괄호 이해 전혀 못함 상태가 아일까 몰라."

픽 하고 웃어버리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물론 히비키라면 보고 싶어하겠지만...

"뭐어... 이론도 있고 역사도 있고 말이제. 예체능이이 재미지기는 허겠제."

볼을 살짝 긁적인다.

"...랄까... 메이사야, 내 동생헌티 그런 짓 할라 캤나..."

살짜금 짠 눈으로 보다, 이내 어깨를 으쓱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손해기는 허지마는... 뭐어, 딴거 받고 싶은거도 없고 이미 내헌티 요리 갈켜주믄서 재료도 이따금 가꼬 오이께 걸로 해도 괘안컷제..."

사실 본격적인 계약같은 것도 아니고, 동생들도 당신을 좋아하기에 그런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고맙지만, 이내 그렇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여 당신의 시선을 피하는 것이였다.

"... 배려해줘서 고마우이, 메이사."

240 다이고 - 레이니 (7WLHwFRT0k)

2023-09-21 (거의 끝나감) 22:06:49

[ 응? ]
[ 아아 그렇구나, 시험 수고했어 👍 ]

시험이 끝났구나.
레이니로부터 온 메시지를 확인한 다이고는 뭐라고 이야기를 더 해 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흐음, 어떤 칭찬을 해 줄까.
정작 당사자인 레이니는 그렇게까지 즐겁거나 기대하는 느낌이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렇게 혹시 무슨 말이 더 오지는 않을까 생각하며 겉옷을 챙겨 입었으나 한참 동안이나 휴대폰은 조용해서, 준비는 끝났지만 가만히 앉아 있었다.

[ 알겠어, 얼른 갈게 ]

벌써 카페테리아에 있는 건가? 얼마 전 일로 부끄러워서 못 가겠다는 말이 떠올라서, 다이고는 집에 들렸을 때 미리 챙겨놓은 팥 초코를 집어들곤 서둘러 트레이너실을 빠져나갔다.
몇몇 트레이너가 관심을 보였지만 줄 수는 없지, 레이니에게 맛보여 주려고 아껴둔 것이다.
트레이너실을 나선 다이고는 이제는 다 나은 다리로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혼자서 기다리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241 메이사-나니와 (GBwc4tDYnM)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1:17

"아니 뭐 미래의 돈줄..아니 손님을 양성하기 위한? 자영업자의 술수같은거랄까... 이런, 영업비밀이 새버렸나. 뭐 어쨌든 신경쓰지마 돈마이 돈마이~"

짠 눈으로 여기를 보는 나니와, 슬쩍 고개를 돌려 변명?인지 자백인지 모를 장난을 좀 하다가 후히히~하고 웃었다. 뭐 말은 그렇지만 아마 하야나미에 와도 적당한 가격에 많이 먹이고 보내는 정도는 하겠지만.

"하아~? 배려가 아니라 내기에서 졌을 뿐이라고~ 그걸 잊지 말란말이다!"
"다음에 1착하는 걸로 이 굴욕을 갚아줄테니 각오해라~"

괜히 부담스러워할까, 일부러 과장된 목소리와 과장된 태도로 장난스럽게 말하고 나니와의 손을 잡으려 했다. 잡을 수 있었다면 아마 그대로 노래방으로 끌고 가려고 하겠지.

"아무튼! 가자! 가면 뭐부터 부를까~ 나니와는 뭐 부를거야?"

242 알레샤 - 미즈호 (IYZH3YrnS2)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3:00

>>216
"에에- 트레이너~?"
그러고 보면 문이랑은 다르게 생겼고오, 하고 중얼거리면서 미즈호를 보던 알레샤는 방긋 웃으면서 그러면 트레이너인가보다아 하고 적당히 넘겨버렸습니다.

"알레샤 투모로우에요오~ 트레이너 쨩은~?"
서류들을 스무스하게 건네받는 미즈호의 모습에, 헤에 잘 드네에- 하고 덧붙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혼잣말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름을 묻는 말에 자연스럽게 대답과 함께 질문을 미즈호에게 되돌리는 알레샤.

"으응-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오?"
아닙니다.

243 마사바 - 레이니 (JIi7OMS8NE)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3:13

"하지만 이유를 모르면 받아줄 수 없지. 쿠소닝겐에게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지는 않지만 네가 결사단에 들어와 작전을 누설한다면?? 그 후폭풍은 우리 모두를 균열과 분노와 좌절로 이끌거야..."

단 한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 우리의 행위는, 조그만 위험조차 감당할 수 없게한다.

"그래서 다시금 묻지. 결사단에 들어오려는 목적은?ㅌ

244 마미레주 (eJLCNM7OGg)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5:21

>>234 내가 시간이 적고, 텀이 느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
트레이너 만난 거라면 미즈호랑, 히다이 뿐이니 🤔

일단.... 아직이야. 고민중이랍니다.

245 알레샤주 (IYZH3YrnS2)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7:25

앗 마미레주 안녀엉
온지 이틀 된 트레이너 지망 우마무스메 알리샤를 데리고 있는 알레샤주라고 해요오

246 알레샤주 (IYZH3YrnS2)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8:21

이름을 오타 내버렸네에 부끄러워라아

247 레이니 - 다이고 (..yUGH.Zgw)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9:11

 네? 카페테리아에 있는게 부끄럽지 않냐고요? 부끄럽습니다. 매우 부끄럽습니다. 그런고로, 오늘의 레이니 왈츠는 모자 위에 후드티의 후드를 올려, 양쪽 귀가 안 보일 정도로 꼭꼭 얼굴을 중무장 하고 있습니다.
뭣보다, 카페테리아에 들어가면 어떤 여사님 한 분이 계속 쳐다봐-! (그게 유키무라와의 다툼을 직관했던 알레샤의 어머니라는 사실은, 아직 모른다..)

“다ㅇ... 미스터 시라기!”

 느긋하게 걸어서 기숙사를 나온 레이니와, 가볍게 뛰어온 다이고가 카페테리아 앞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글쎄. 크게 다를바 없지 않을까.
혹시나 자신을 못 알아볼까봐, 레이니는 다이고의 모습이 보이자 한쪽 팔을 번쩍 든다.

“...뭔가요. 손에 든 건.”

 사실 뭔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248 미즈호 - 알레샤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2:19:36

>>242
 "후후, 그래요. 소개를 받았으니 그에 맞게 똑같이 소개를 해야 겠지요. "
 "팀 프러시안 담당 트레이너, 니시카타 미즈호 라고 한답니다. "

어디서 본 적 있냐는 말에는 "글쎄요, " 라 말을 흐리려 하였다. 수업에 들어가는 선생님이 아니기도 하였거니와, 그녀의 전담 무스메들을 케어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바빴으므로. 서류들을 한 장씩 넘기며 확인하려 하면서, 미즈호는 조용히 말을 꺼내보이려 하였다.

 "못 보던 얼굴이신 것을 보니, 확실히 [ 뛰고 계신 쪽 ] 은 아니군요? "

뛰고 있는 쪽이 아니란 말은,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 트레이닝 계열 ] 이란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겠다.

249 마미레주 (eJLCNM7OGg)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0:37

알레샤주 안녕안녕 👋👋
진흙탕에서 달리기 좋아하는 아이를 굴리고 있답니다.

250 레이니 - 마사바 (..yUGH.Zgw)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2:32

“...미스터 야나기하라랑은, 별 관계 없지만.”

 한숨.
반박하고 싶지만, 반박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그리고, 반박한다고 해서 받아줄 상대도 아니다... 이것이 블랙마켓 수장의... 파워?

“미스 니시카타의, 본 모습이 궁금해서에요. 아무리 철의 의지를 가진 여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서는 풀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지요.”

 세상의 이치(틀렸음)

251 리카주 (Wb0DzVk00s)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2:55

모두 어서오시오..

오빠 둘 이상이니까 셋일수도 있고?!(?)

곰은 제대로 총을 쏴야 잡을 수 있습니다 닝겐들..

252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4:46

코우에게만 보이는 본모습 (진짜임)

253 마사바 - 레이니 (JIi7OMS8NE)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7:00

"본 모습...?"

마사바는 충격에 빠졌다. 그런... 그런 것을 알기 위해 결사단에 들어온다니.....

"아메짱... 이건 우마무스메로서 충고해주는건데.... 그 정보는 우마무스메라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위험성이 있어... 나도 시험기간의 기억이 아예 없어졌어. 친구들 말을 보면 밋쭁 집에 갔다 온 후로 이상해졌다고 하고...."

고개를 흔들다 한숨을 내쉰다.

254 코우주 (d4O.y74952)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7:19

기습공격 멈춰!!!!!!

255 미즈호주 (vfGocqPArk)

2023-09-21 (거의 끝나감) 22:28:05

>>254

256 마사바주 (JIi7OMS8NE)

2023-09-21 (거의 끝나감) 22:31:07

>>251 우마무스메라면 뒷발차기로 처리할수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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