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606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0 13:24:53 - 2023-09-21 18:54:35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OmsuUkI7Hg)

2023-09-20 (水) 13:24:53


【츠나센 앙케이트 박스】

츠나센 신문부에서 운영하는 설문조사 상자. 학원 뒷문 근처의 가로등에 부착되어 있다.
몇 년 전 신문부가 우정 동아리를 인수합병한 이후 우체통의 기능도 합해져서, 익명으로 편지나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투서함으로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장난스러운 뜬소문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와 영원히 비밀로 하고 싶은 애타는 마음까지도 작은 쪽지에 써서 뚜껑에 나 있는 가느다란 틈에 집어넣고 싶어진다.

츠나센 학원의 코앞에는 드넓은 동해와 쓰가루해협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트레센의 큰나무 구멍처럼 속마음이나 억누를 수 없는 마음을 털어놓기 위한 장소는 없어도 될 듯하다. 당장 교문을 뛰쳐나가서 바다를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도, 해풍이 작은 글자를 뒤덮어서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주니까.
하지만 어떻게든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상당수가 앙케이트 박스를 거쳐 그 사람의 귀로 흘러들어 간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507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 다이고주 (c3brIhLbOE)

2023-09-20 (水) 20:32:36

어으 퇴근
일상...하고 싶은데 오늘은 머리가 아파요 흑흑
아무래도 일찍 자야할 거 같아...

3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0:33:10

다이고주.. 어서 쉬세요... ;ㅁ;

4 마미레 - 미즈호 (Wc6b7A5Uoo)

2023-09-20 (水) 20:33:18

situplay>1596955075>604
시간이 되었다는 말에 의아한 듯 눈을 깜빡인다. 벌써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 되었을까 벽에 걸린 시계를 찾아보면, 문을 닫기까지 삼십 분 밖에 남지 않았음을 본다. 정말 자기가 몇 시간씩이나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책을 뚫어져라 봐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삼십 분 만에 이렇게 이해하다니. 그 삼십 분 동안 졸리거나, 집중이 깨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일어서는 당신을 향해 샐긋 웃어 보일 때. 악수하자고 내민 손을 말끄러미 바라보며 눈을 깜빡이다가, 가벼이 잡아 쥔다. 당신의 인상이 어딘가 기억에 남아있고, 또한 남을 가르치는 것에 탁월하던 건 다 이유가 있었구나. 마미레는 당신과 눈을 마주치곤 언뜻 웃는다.

"어쩐지 지도를 너무 잘 하더라. 난 도로마미레 퀸이야. 아직 팀은 없고."

팀 프러시안의 담당 트레이너. 니시카타 미즈호. 물끄러미 당신을 살피듯 보다가, 먼저 손을 놓는다. 나중에 또 뭔가 배울 기회가 된다면, 그땐 트랙에 달리는 걸 배워보고 싶을까. 마미레는 아직 더 있다 가려는 듯, 등받이에 편히 등을 기대고서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오늘 정말 고마웠어.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길 바라"

5 마미레주 (Wc6b7A5Uoo)

2023-09-20 (水) 20:33:50

이대로 막레 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 한 번 더 핑퐁 해줘도 괜찮고...
아아아 답레만 올려놓고 오늘도 또 사라져보아. 새벽에 봐 모두 👋

6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0:34:14

마미레주도 엇서오시고 나중에 만나오~

7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0:35:25

>>4 를 막레로 받겟쏘
수고하셨읍니다 마미레상

8 다이고주 (c3brIhLbOE)

2023-09-20 (水) 20:36:56

마미레주 어서오시고 새벽에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지만 아무튼 다녀오십시오

>>3 흑흑 씻고 얼른 자도록 하겠습니다...

9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0:53:22

크크킄.. 드디어.. 스피드 80을 찍은...

10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0:56:13

으아 숙제던전 돌기 너무 귀찮다...
일상 또 구해야지

11 히다이주 (yUt6LC5wXE)

2023-09-20 (水) 20:58:32

이유를 밝히진 않지만 히다이에 대한 꼬움을 공유하는 담당들이 웃겨서 웃었습니다... 😊

12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13:17

몬다이쌤 안뇽~
ㅋㅋㅋㅋㅋㅋㅋ서로 이유는 몰라도 꼬움은 공유하는ㅋㅋㅋㅋ

그나저나.. 몬다이쌤..
머리맞았는데 기억은 안 날아갔나요..?(????)

13 스트라토주 (R43WuHwRHQ)

2023-09-20 (水) 21:13:39

일상을 구하는 데스

14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14:44

>>10>>13 그래서 이어드리는 desu

15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15:33

>>13 하?실?

16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15:38

저 진짜 몬다이상 머리맞고 멀쩡한지 보고 싶은데 혹시 히다이 아직도 입원중인가요????

17 스트라토주 (R43WuHwRHQ)

2023-09-20 (水) 21:18:13

>>15
할?까

18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20:09

선레는 듀얼이다
.dice 1 100. = 22
.dice 1 2. = 2
높낮

상황은 머가좋을꼬

19 스트라토주 (R43WuHwRHQ)

2023-09-20 (水) 21:20:58

.dice 1 100. = 56

20 스트라토주 (R43WuHwRHQ)

2023-09-20 (水) 21:21:33

공?부를 해야하지만 흠

21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22:18

그럼 공부일상으로 갖고옵니다

22 히다이주 (yUt6LC5wXE)

2023-09-20 (水) 21:35:44

히다이의 기억은
.dice 1 3. = 1

23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36:25

뭐지? 어떻게 된것이지?

24 히다이주 (yUt6LC5wXE)

2023-09-20 (水) 21:36:54

다갓께서는 일상에서 확인하라시네요.

25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37:05

26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37:15

메이사 히다이 2차 일상각이 보인다

27 코우 - 스트라토 (ucFEZwMxkY)

2023-09-20 (水) 21:39:26

아직은 시험기간, 학생들이 한참 공부에 열중하고 있을 시기.
오후 트레이닝을 마치고 나서도 몇몇 아이들은 쉼없이 공부하고 있다.
훌륭한 학생이라면 레이스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신경써야 하는 법.
코우는 복도를 돌아다니며, 혹시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없나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사실 이렇게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는 탓에,
그마저도 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어쨌든, 고요한 복도에 가벼운 발소리만이 울려퍼진다.
그러다 아는 얼굴을 보면 멈춰설지도 모르는 일이고.

28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40:47

응애...피곤 해

29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41:58

>>28 중간고사 마치고 안카자카시로 데이트 나가는 코우미즈

30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43:26

응애(인간의 언어를 잊어버림)

31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45:14

>>30 나츠마츠리때 불꽃놀이 같이 보다 폭죽 크게 펑 하고 터질 때 "좋아해요" 하고 속삭이는 미즈호

32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45:40

응애!!!!!!!!!!!

33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46:28

인간의 언어를 되찾으시라고 썰을 풀었더니 아직도 안돌아오신 썰 푼다

34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46:30

35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49:17

36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50:34

이 대응애시대를 가라앉히려면 진짜로 코우세라복 미즈호폭주족st가쿠란 썰을 풀어야됨

37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50:48

38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51:19

>>37

39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52:06

40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52:44

41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53:06

물론 세라복이라해서 진짜로 치마까지 갖춰입는 건 아니고
코우의 체면을 위해 상의만 세라복인 것으로 합의보겠습니다

42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53:57

43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54:10

사실 오너는 상관없는데(?)

44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54:37

>>43 이제 사람의 언어를 되찾으셨군요

45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55:08

46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55:19

응애

47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55:41

하지만 코우의 치마입은 모습을 차마 미즈호가 두눈 뜨고 보기 부끄러워할 것 같기 때문에 바지입은 코우로 갑시다

48 레이니주 (jCoh6zVLyI)

2023-09-20 (水) 21:55:48

엄마... 5분만 더 잘래....

49 메이사주 (lw0ZD/ZTcQ)

2023-09-20 (水) 21:56:22

레이니주... 좀 더 주무셔도 돼요...
구체적으로는 7시간 정도(?)

50 미즈호주 (Ygp2tlmwxM)

2023-09-20 (水) 21:56:28

>>48 지금 자면 됩니다 레이니=상

51 코우주 (ucFEZwMxkY)

2023-09-20 (水) 21:56:57

>>47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48 엄마 자는거 방해 안할게~ 푹자~

52 스트라토 - 코우 (R43WuHwRHQ)

2023-09-20 (水) 21:58:05

고문은 현대 일본어에 보통 쓰이지 않는 표현이 많기 때문에 국어 공부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주로 나오는 고문이라고 하면 겐지모노가타리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1첩 기리츠보에 쓰인 대표적인 표현이라면,

"なほよりどころなく、心細げなり。"

와 같은 표현이 있다. 이것을 현대 일본어로 직역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현대어로 표현하자면 이러하다.

"역시 의지할 곳도 없고, 마음이 초라한 모습이다."

히카루 겐지의 탄생에서 나오는 문장중 하나. 사실 이 히카루 겐지라는 인간은 그닥 좋아하지않는다.
요즘으로 치면 난봉꾼이니까. 족보적으로 문제있는 연애를 많이 했으니 요즘의 상식으로는 그렇다.

"난봉꾼은 싫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있는데 앞에 트레이너 야나기하라가 지나간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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