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508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5 :: 1001

미사하란 ◆tAmEvu6UqY

2023-09-19 22:24:34 - 2023-10-08 16:53:17

0 미사하란 ◆tAmEvu6UqY (eLDMjD7mto)

2023-09-19 (FIRE!) 22:24:3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16 ◆gFlXRVWxzA (zg3QatveP6)

2023-10-06 (불탄다..!) 17:34:25

예에에에전에(최소 연단위) 김캡이 러프로 그렸던거 바탕으로 여자친구가 잠깐 낙서삼아 그려놨는데 어떠세용??

717 ◆gFlXRVWxzA (zg3QatveP6)

2023-10-06 (불탄다..!) 17:35:04

수염은...어...현사였던것 같은데 면사로 가린게 수염이 될 줄은 몰라써용

718 수아 (D/8bTtF37s)

2023-10-06 (불탄다..!) 18:21:56

왜 그림체가 안어울린다고 했는지 알거같아용!

나 이거 교과서에서 봤어!

719 미사하란 (A613cmXUBA)

2023-10-06 (불탄다..!) 20:05:30

귀여운 스누피 그림체에용!

720 야견 (IIm4XLqrDU)

2023-10-06 (불탄다..!) 20:17:06

귀여운 것!!!!! 저는 좋아영!!!!

721 야견 (IIm4XLqrDU)

2023-10-06 (불탄다..!) 20:49:34

무림이란 무엇인가! 온갖 것을 흡수 통합해 발전한 장르!

스누피 그림체를 포용하지 못하면 전통있는 세계관이 아닌 것!

722 수아 (1JMizSLzg.)

2023-10-07 (파란날) 11:47:08

반카이야아아

723 수아 (1JMizSLzg.)

2023-10-07 (파란날) 11:47:43

卍解 日常求函

724 ◆gFlXRVWxzA (.BAD9kdNY.)

2023-10-07 (파란날) 19:38:38

내일 진행은 어...상황 보구 말씀드릴건데 아마 밤이 될 가능성이 좀 있어용

725 수아 (LIxE5C0R7.)

2023-10-07 (파란날) 19:48:45

그론가... 그룬곤가...

726 미호주 (YOYhBBEYGs)

2023-10-07 (파란날) 20:27:50

오자마자 귀여운 그림체!!!!! 가운데에서 웃는 비녀 튼 사람이 미호인가!

야호:3

727 ◆gFlXRVWxzA (.BAD9kdNY.)

2023-10-07 (파란날) 22:56:38

우승!!!!!
>>726 홍홍 아닐걸...용...?

728 재하주 (SLU1OwOJK6)

2023-10-07 (파란날) 22:58:28

갱신해옹... 아마 김캡이 그림 그렸을 시절이면 현사가 아니라 송파련 시절일 거라서... 비녀소녀가 아마 송포우리엔일 것...🤔 저 무도사는... 현사가 아니라... 누구지... 배추도사 무도사...(아무말

729 수아 (LIxE5C0R7.)

2023-10-07 (파란날) 23:05:36

늙은 수아인것(???)

730 미사하란 (.EUpgytaXQ)

2023-10-07 (파란날) 23:09:50

731 수아 (LIxE5C0R7.)

2023-10-07 (파란날) 23:29:37

부정적사고는나
를불행하게만들
어요

732 모용중원 - 야견 (Q7SwtYKDck)

2023-10-07 (파란날) 23:31:23

그리고 중원은 느꼈다. 웃는 얼굴로 이 자리에 앉았다가는 야견이 내가 주문한 백설향설주를 다 먹어치울지도 모른다는 압박 말이다. 중원은 모르는 척 뚜껑을 덮고는 주인을 바라보았다. 상대는 술맛에 대해 확실히는 모른다. 그렇다고 가만히 뒀다간 가을내에 한두잔씩만 마셔야 될 술이 바닥을 칠 것이다.

"커흐흠, 흠."

733 모용중원 - 야견 (Q7SwtYKDck)

2023-10-07 (파란날) 23:31:30

악 중도작성

734 모용중원 - 야견 (Q7SwtYKDck)

2023-10-07 (파란날) 23:35:28

그리고 중원은 느꼈다. 웃는 얼굴로 이 자리에 앉았다가는 야견이 내가 주문한 백설향설주를 다 먹어치울지도 모른다는 압박 말이다. 중원은 모르는 척 뚜껑을 덮고는 주인을 바라보았다. 상대는 술맛에 대해 확실히는 모른다. 그렇다고 가만히 뒀다간 가을내에 한두잔씩만 마셔야 될 술이 바닥을 칠 것이다.

"커흐흠, 흠."

헛기침을 한 중원의 모습에 슬그머니 주인은 새 술을 내밀었다. 이 시대에 걸맞게 증류주로 도수를 높힌 술을 꺼내며 주인과 중원은 적절히 눈빛을 교환했다.

"교향서交鄕胥일세. 독하기는 하지만 마시고 나면 그윽한 책향기가 난다 하여 붙은 이름이지. 어찌. 한 잔 마시겠나?"

빚은 있지만 술은 못참는 21세기 이혼 최적화 인재 모용중원.
그는 오늘도 술을 지키고자 노력중이다

735 미사하란 (0Q52K5S4pc)

2023-10-08 (내일 월요일) 00:45:17

이혼최적화....(두렵

73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0:33:36

오늘 진행 3시!

737 재하주 (.Xchd7xA12)

2023-10-08 (내일 월요일) 10:34:31

퇴근시켜주세용🥲

73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1:22:55

홍홍홍...

73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3:16:51

우어어어어 출장 끌려갔다 뻗고 지금 돌아왔네용.....

막걸리...취기가 오래 가는구나..잊고 있었어용.....(헤롱헤롱)

740 미사하란 (svfoGmp9zQ)

2023-10-08 (내일 월요일) 13:31:36

오늘 간다 수련매크로

>>737 >>739 토닥토닥..

741 야견-중원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3:36:46

“......잉? 그게 더 맛있는거요? 주인장 고맙수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인장에게 손을 흔드는 야견. 일단 취하면 좋다, 라는 것이 야견의 술을 대하는 태도이니, 주종이 바뀐 것은 사소한 문제인 모양이다. 다만, 둘의 값어치가 다르다는걸 알았다면 주정을 부리며 눈독을 들였겠지. 중원의 판단은 애주가로서 백번 옳은 선택이었다.

“으음...! 향기가 독특한데, 맛은 굉장히 독하고. 정말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구만. 머리 아픈 것 까지 합쳐서.”

야견은 이번에 입을 댄 술을 꼴깍꼴깍 마시며 그리 평한다. 암, 이혼의 위기를 눈앞에 두어도 술은 끊을 수 없는 법이지. 그러고보니 야견은 중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흉흉한 소문이 도는 모용세가의 소가주, 절정의 무림인, 책략가. 그러나 그걸 제쳐둔 사람 중원은? 술을 좋아한다는 것도 오늘에야 알게 된 것이 아닌가.

“그러고보니 술을 좋아하시나 보십니다? 소가주님은 쉴 시간에도 초를 켜둔 방에서 세상을 뒤흔들 묘수를 만들고 있겠지.. 하고 멋대로 생각하곤 했는데.”

74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11:04

>>737 퇴근....하셨는지...
>>740 수련봇 하란!!

743 미호주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23

>>737 (뽀다다다담)

3시 진행인가.... 버스에서 멀미 안하고 진행 참가 가능하겠지...(긴장)

744 미호주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35

@김캡

캡틴!!!!!!!!!!! 단영주 복귀 신청!!!!!!

74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8:19

웰콤백!

746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1:38

지금 막깬 사람

74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4:47

좋은 기상!

748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5:09

월루조아

749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5:45

유아웰컴
당신은 잘 오다

750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7:47

시간 잘 맞춰서 등장!

75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8:31

75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8:59

다들 헬로헬로에용!

753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9:31

11만원을 어떻게 더 벌어야할까용...(골똘

754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00

#생장선술 수련

755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08

클라이밍을 하여 절벽 위로 올라옵니다!

후욱...후욱....

숨이 조금 거칠어졌습니다.

그 때.

- 시시시시시시시싯...!

웬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수아의 발목을 노리고 습격해옵니다!

#이전 레스

"....뒤져"

#건가공 - 건가행일(실전-내공소모 공격방어)하고 창으로 뱀 대가리 찍기, 내공(15/25)

75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25

“대평 대협! 격조했습니다. 간만에 뵙는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대평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다. 저 웃음을 보아하니 그간의 정보 사업도 큰 문제는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바로 용건을 봐 보실까.

“거두절미하고, 지난번에 말했던 한판 붙기로 한 약속. 지금 치르실까요?”

야견은 굳이 뜸들일 필요가 없다는 듯이 기수식을 취한다. 그간 대평의 실력이 오르셨을까나.

#이야기

757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37

역시 제사상을 올린 이후라 그런지 습득도 원활하게 잘 된 기분이다!

이제 시간도 늦었고..이만 푹 쉬고 산채로 돌아가자

#산채복귀

75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49

>>753 움,....안 쓰는 게임기 등을 파신다거나?

759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1:39

칼을 찾으러 왔다고? 재하는 천 너머로 부하에게 슬쩍 시선을 보냈다. 처리하지 말라는 듯이.

"그 장소가 어디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계시온지요?"

속삭여본다. 얘기해주면 된다는 듯.

"두려워 말고 소마를 믿으시어요. 이미 소마에게 이야기하지 않으셨사온지요…… 정파의 분들은 의와 협을 중히 여긴다 들었사오니, 아무리 소마가 살려 보낸다 한들 감히 마두에게 정보를 불어 의와 협을 버렸노라며 사람들은 손가락질하고, 매달아 본보기로 삼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강호는 냉혹한 법이라며 각종 법도를 들이대는 것이어요. 그렇게 결국 팽 당하는 것은, 누구보다 아래에 있노라며, 평시에도 멸시받는 대협들이겠지요.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있기에 맹이 살아있거늘."

궤변이다. 안다. 이런 걸로 넘어가게 할 수 없음을 안다.

"그러니 천유양월, 이 네 글자면 된답니다. 목숨을 구제받는 확실한 수단이 눈앞에 있는데 어찌 쥐지 않으려 드시어요. 명예가 중요한가요? 이미 더럽혀진 명예를 죽음으로 고결히 한다는 말이 과연 사실일까요? 사람들이 과연 명예롭노라 얘기할까? 개죽음이라 하며 이틀만에 잊겠지."

하지만 약간의 틈이라도 헤집고 들어간다면, 뿌리를 틀게 만들면 좋은 법이다. 재하는 노인을 정확히 쳐다봤다.

"대협께선 아는 것이 많으신 듯하니, 그 고결함이 헛된 개죽음임을 경사로운 날 만 천하에 증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계시지 않사온지요?"

비음이요 가성, 두성을 사용하는 것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약간의 비음과 더불어 가성으로 소리를 높이고, 두성으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여 여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나치게 쉬운 일이었으니 재하 천 거둔다. 그리고 수심에 잔뜩 젖은 듯한 미소와 함께, 입술 달싹였다.

"그러니 같이 가요. 네에? 소마에게 길을 알려주세요. 같이 살아야지요……. 우리가 밑바닥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그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든 분열이든 무슨 일이 있어 저 사람들이 죽게 된다면, 그건 본인 탓은 아닐 터이니까. 균열의 탓이고 이득이지.

# 내게 길을 알려줘

76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08

>>754
50%

>>755
콰악!

수아는 어렵지않게 뱀의 머가리를 꿰뚫는데 성공합니다.

스스스스...

그리고 곧, 이곳저곳에서 어둠 속을 틈타 꾸물거리는 것들이 수아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756
"호오."

대평은 그 말에 씨익 웃습니다.

"좋소. 장소는 어디가 좋으시오?"

761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17

안보고 상태 괜찮은 책 알라딘 중고서점에 넘기고 십만원쯤 받은 적이 있는데..

762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28

#생장선술 수련

76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34

재하의 정신공격!

764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3:26

알라딘..책 바리바리 들고 갔다가 한 권 제외하고 전부 퇴짜 맞은 기억이..

765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4:27

스으읍....

수아는 다가오는 꾸물거리는 것들을 바라봅니다.

....쯧.

그리고 혀를 찬 뒤, 창을 들고...

#건가공-검기상인, 낭아창-회천, 내공(13/25)

766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4:32

히히 넌 못들어간다(못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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