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506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3 :: 1001

린주

2023-09-19 10:27:37 - 2023-09-24 19:57:23

0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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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김태식-린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3:47:15

"배려라고 생각되면 다행이고"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남이 자신에게 간섭하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어떻게 보면 민폐다.
하지만 이게 나다. 살아오면서, 누군가와 교류하면서 변하고 커지고.....내 성격이다.
가디언이었던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은거지만

"그건 고맙네"

문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는거다. 나는 앞장서서 싸우는 타입이지 생각해고 행동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니까

"답은 아까 말했듯이 이 세상에 도움이 되고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걸 해내는건데"

그걸 해결 할 수 있으면 헌터가 아니라 영웅이었겠지

921 강산주 (tf5YNQAMm6)

2023-09-23 (파란날) 23:47:39

>>919 다행이네요!

922 새벽 (QvTOSilxC.)

2023-09-23 (파란날) 23:56:00

(그냥 아무것도 몰라서 강산이가 악기 없이 의념의 구현화로 의념기 쓴다는 걸 가장 익숙한 형태로 상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사일러스 궁극기... 대충 궁 쓰면 훔친 상대 모습으로 일시적으로 변신해서 궁극기 사용)

(의념으로 악기를 구현해서 치나? 🤔)

923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1:57

새벽주 안녕하세요.
롤은 잘 모르지만...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갑자기 불, 번개, 얼음이 떨어지게 할 수 있다면 음악이라고 나오지 못할 법도 없다!라고 이해했습니다.

이런 원소 마도만 있는 게 아니라 헤이스트도 있고 염동력도 구현 가능하고 심지어 도청 마도도 있는 세계관이니까요!

924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2:53

새벽주 어서오세용~

925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3:45

https://youtu.be/zrDS5Z5ISpY?si=dDaRkraQK4lCqfM3

대충 이런 캐릭터인데 궁극기 쓰는 장면에서 다른 캐릭터로 일시적으로(1~3초)정도 변신해서 상대의 궁극기를 '훔쳐' 사용하는 캐릭터에요

근데 저 기믹 자체가 영서에도 있을 법 한데...

926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4:17

에고 잘못 븉였다

927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5:43

채여선 TMI 주세요! 우리 채여선...
카페에 가면 뭘 주문하나요?
다양하게 주문합니다.. 메뉴 깨기 챌린지도 아닌데... 그래도 뭔가 좀 시그니처? 같은 거나.. 베스트? 사장님 추천?이나 오늘의 메뉴 같은 걸 주문하는 걸 좋아할 것 같슴다.

쓴 것은 잘 먹나요?
쓴 건 별로다.. 같은 말은 하지만 못 먹는 건 아닐 듯?

요리는 할 줄 아나요? 잘할까요 못할까요!
일상적으로는 레시피를 따르는 거면 적당히 잘하는 식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중?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진단진단

928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7:45

그런 의념기였나.. 기술이었나? 생각했던 분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고...

929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8:10

강산이 의념기에 뭔가 시각적인 효과가 붙는다면 버프 대상을 중심으로 스포트라이트가 비춘다든지, 빛무리가 모인다든지, 혹은 주변의 시선이나 조명이 자연스레 그쪽으로 향한다든지...하지 않을까 상상하긴 했었어요.

'그 순간의 주연을 위한 연주'니까요.

930 토고주 (6ISbrGXLXw)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2:34

기술은 카피가 가능해도 의념기는 힘들걸
의념을 최대로 증폭해서 불가능도 가능케 하는 힘을 발휘하는 거니까

931 린-태식 (yTVwwlhCG6)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5:48

"최근에 특별반의 몇몇 인원이 특별한 의뢰를 받은 건 알고 계시는지요."

태식이 요구한 바를 해결하려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만한 사건이 벌어진다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다행히도 시기에 맞게 적절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그 끝이 잘 해결되었을때나 좋은 일이겠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함구하고 여태껏 마츠시타 린이 보여준 태도에 맞게 필요한 말만 한다.

//11
늦어서 미안;;

932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6:09

근데 미니카지노 이동하는 힘이 의념기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니 대단해요

933 김태식-린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9:07

"안그래도 나랑 게이트 공략하던 토고가 그거 때문에 중간에 나가서 알고는 있어."

국내에서 중소 길드들이 노리고 있던 게이트를 공략해서 이름 값을 높이려고 데려갔다가 사정이 있다며 먼저 나갔던 토고를 떠올린다.
뭔가 제대로 해낸 것 같은데 자세한건 나중에 들어봐야겠다.

"전세계적으로 이래저래 일도 있고하니 나는 국내에서 대기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특별 의뢰 안받았지만"

특별의뢰는 확실이 보상도 좋고 주목도 받을 수 있는 일이지만 거기에만 묶이게 되니 필요할때 어딘가로 가지 못한다. 그래서 안받았다.
만약 그때 의뢰를 받고 어딘가로 갔으면 헨리 파웰의 무덤은 영문도 모른 상태로 갑자기 테러만 당했겠지

"이제는 1세대들한테 미움 받는 입장이라 기사뭐시기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기 애매하게 되버렸지만"

934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9:36

>>925 특이하긴 하네요.
제가 아는 영서 캐릭터들 중에는 이런 기믹을 본 적이...없지만...?

어디까지나 강산이의 의념기는 버프기이지 능력 카피가 아니지만요!

>>928 빈센트주랑 준혁주가 각각 도플갱어같은 걸 상대하는 상황으로 일상이나 개인 이벤트를 돌리신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당.
그 외에는...모르겠네요..?

935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00:21:55

아니아니 제 말은 저렇게 변신해서 궁극기 사용하는 것처럼

악기를 변신? 구현? 의념으로 구현해서 의념기를 사용하는 메커니즘이 아닌가 라고 상상한 거였어요

배경설명 부족...

936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00:23:46

기억해보려던 여선주는 패배했다... 없었을지도 몰라.. >>934같은 거였을지도..

937 린-태식 (yTVwwlhCG6)

2023-09-24 (내일 월요일) 00:25:32

"그렇다면 토고씨가 마카오에 가신것도 알고 계시겠군요."

의뢰를 받지 않았다면 말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이 좁아진다.

"보상으로 의념기를 받는 건 조건에 주어지니 알고 계시겠고,,,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위협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사와요. 일을 해결한다면 꽤 도움이 될 것이어요."

"그렇다면 지금 어디 계시는건지요?"

누구도 그렇고 지금 이 사람도 그렇고 밖으로도 사건이 많은데 안으로도 사고가 많다.
하지만 그나마 태식은 알아서 해결할...수 있겠지 억지로라도 희망을 잡아본다.
//13

938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27:01

>>927
여선이는 역시나 새로운 메뉴에 많이 도전하는 편이로군요!

하기사 메딕이니 지능도 높고 손재주도 좋으니까 요리 그럭저럭 하겠지요?

939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00:28:45

일상적으로는 그럭저럭 할 것 같아용..거기에 약간 실수해도 대체로 제대로 나올 것 같은 점도 있구용?

940 토고주 (6ISbrGXLXw)

2023-09-24 (내일 월요일) 00:33:40

>>935 사실 사일러스가 훔친 궁을 쓸 때 변신하는건 누구 궁을 쓰는지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는 거지만

의념을 퍼트려서 공기와 진동해 소리를 내어 연주하거나
새벽주가 말한것처럼 악기의 형태를 구현해 연주하거나 하겠지? 캡 묘사나 강산주가 지문 쓰기에 따른 것 같은데
마도로 소리 내는 것도 쉬워보이고

941 김태식-린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00:34:44

"정말 여러가지로 복잡하네, 세계 정세란건"

아무리 강대한 힘이 있어도 그걸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 이 세계는 뭔가 이상하다. 원래 그런것인지 몰라도

"대구에 와있어. 전에 대구에 가라는 조언을 들어가지고"

꽤 된 일이지만 지금도 너무 늦지는 않았을거란 희망이 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어지간한 곳에 대놓고 돌아다니면 1세대들이 착하던 나쁘던 격하게 반응해서 좋을 꼴은 못볼테니까"

942 린-태식 (yTVwwlhCG6)

2023-09-24 (내일 월요일) 00:38:23

복잡하기만 할까? 복잡하면서 불합리하기까지 하다.

"가디언도 동원되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중이어요."
배후가 신이니까 어지간하겠어.

"대구요?"
대구는 음, 뜨겁고 덥다. 그녀가 신한국에 와서 대구에 대해 아는 정보라고는 그 정도가 다였다.

"강산군도 같은 말씀을 하셨사와요. 소녀는 지금 말씀드린 의뢰로 바티칸에 있으니 괜찮사와요."
//15

943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38:26

>>932
단순히 코인샵 아이템이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뭔가 떡밥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935
앗 그런거군요...!

아. 아 저 방금 생각났는데....
철이 의념기가 원래는 상황에 맞는 무기/도구를 소환하는 의념기였는데 캡틴이랑 상의해서 지금의 의념기로 바꾸셨어요.
저희 스레를 예전에 관전하신 적 있다면 여선주가 떠올리셨던 게 그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944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43:58

>>940 그럴지도요!

945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47:34

오늘따라 모바일로 진단을 돌리려니 렉이 심하네요.
당분간은 모바일로 진단 못 돌리겠어요...

946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00:53:54

슬 우리 다음스레가 필요할지도

947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01:02:16

음.. 그럴지도 몰라용...
하지만 난 잘거야. 모바여요...

948 린주 (yTVwwlhCG6)

2023-09-24 (내일 월요일) 01:03:14

나두 이제 잘게,,
답레는 낼 할게 굿나잇

949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1:04:30

여선주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950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01:41:39

음...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51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0:35:06

모닝 갱신합니다

952 김태식-린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3:47:08

"가디언도 시간이 걸릴 일이라면 상당히 힘든 일인거지"

만능해결 치트키 같은 존재들도 바로 해결을 못한다면 상대는 엄청난 녀석일거다. 상상이 잘 안가네
아직까지 내가 그정도급을 만난적이 없어서 그런가

"바티칸?"

바티칸에 있으니 괜찮다고?

"그쪽 계열 신부님이랑 수녀님들이 워낙에 선하니 괜찮기야 하겠지만....."

잠시 린과 아까 정신교육을 받던 녀석들을 본다.

"괜찮은거 맞지?"

이단이라고 갑자기 잡히지는 않겠지? 아무리 그래도 지금 같은 시대에

953 조디주 (hRbvWdpr9.)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2:22

우리 한 달 더한다

954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0:1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한 달 더 하는군요...ㅋㅋㅋㅋ...

955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1:05

갱신갱신~ 모하여요~

956 린주 (c2y.OVI0gI)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4:33

힘들어...
긱사들어가서 답레할게

957 조디주 (MANnkgxVt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4:51

린주
또 술마셨어?!?!?!????!!!

958 린주 (s1xjsxUxo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5:25

에에 그건 아마 할 예정??
안이 나라고 맨날 술마시진 않아!!

959 태식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5:32

대학생은 수업에 안나가고 술만 마시는게 주업무인 직업이잖아

960 조디주 (7erjYJ7Og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6:52

>>959 ㅇㄱㄹㅇ

961 린주 (feS6dtlkq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9:25

팩트
졸업하고싶음 수업들어야함ㅋㅋㅠ

진격거 전시 갔다왔어

962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3:48

모하모하여요~

963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3:49

린주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태식주 안녕하세요.
저는...대딩동안 맛만 보다가 제대로 마셔본 건 한 번밖에 없네요.
그 한 번도 4학년때 지금 안 마셔보면 언제 마셔보랴 싶어서 껴본 거였고요.😅

그것도 꽐라 되기 전에 제 미각이 먼저 나가리돼서...진짜 만취할 때까지 마셔보진 않았어요.

964 린주 (qI2X6XDLZ.)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37

????
술은 그냥 마시는거야 필수품이라고(아님

긱사 멀다...학교 너무 커o<-<

965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2:23

당시에 마신 게 맥주였는데 먹다보니 그 무엇으로도 그 강렬한 쓴맛을 덮을 수 없을 지경이 되더라고요...

966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4:58

>>964
고생하십니다...!

967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4:48

할일이 좀 생겨서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968 토고주 (.a4eb7qAIY)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4:55

휴... 오늘 실격인간에서 실인간쯤됐음

969 린-태식 (yTVwwlhCG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2:05

"잘 모르겠사와요. 저희도 자세한 정보는 얻지 못한지라 헤메고 있사와요. 하지만 실마리를 잡았으니 곧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요."

만일 무력으로만 생각해 본다면 준영웅이나 영웅급 강자를 동원한다는 가정하에 해결을 못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상 모든 것이 무력으로 풀리지는 않는다.

'그 쪽 거짓말을 했다면 목이 날아갈 수도 있었거든.'
과연 선할까. 차라리 한 방면에 매우 고지식하다는 표현이 옳을 것 같았다. 하지만 어쨌건 좋게 끝났으니 마음에 두지 않기로 했다. 그렇기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답한다.

"네. 다들 좋으신 분이라 잘 지내고 있답니다."

대화가 잠깐 끊기니 토끼들의 시선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기도시간에는 공허한 눈동자를 하고 앉아있더니만 배우는 거는 싫도 남의 말을 엿듣는 것은 재밌는 건 우주공통인가보다. 지금까지 대화가 재밌어 보이니 더 재밌는 대화를 해주겠다, 심술궂은 생각으로 린은 그들의 시선을 모르는 척 묻는다.

"마침 집회중에 오셨으니 태식씨에게도 질문을 드려도 되련지요."
"만일 아시던 분이 다시 살아났으나 그 것이 누군가의 악의로 이루어져 겱국 이용당할 뿐인 거짓된 부활이라면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한다 생각하시는지요."

//17

970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7:05

술은..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 거시어오.

다들 잘 다녀오세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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