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408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8 20:28:46 - 2023-09-19 21:46:3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Y9rrg.K1I)

2023-09-18 (모두 수고..) 20:28:46


우~효오오오옷 에마전시이이

타토 트레이너 「캡틴은 노스 플라이트 실장한 거 갖고 왜 이렇게 들떠 있는 거죠?」
토모미 트레이너 「성우 오타쿠니까.」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310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41 레이니주 (0aWBDlcJa2)

2023-09-19 (FIRE!) 15:07:46

>>433 웃겨서 기절

44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07:51

>>435 앗... 마사바주는 상냥하군요 🥹
환영입니다. 그러면 선레는 제가 가져다드려도 될까요?

443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07:51

"짠."
마사바가 박스를 만지자. 사쿠라모찌 박스에서 연기가 납니다! 만일 마사바가 별 반응이 없다면 박스가 벚꽃잎으로 변하고 박스는 피리카의 손에 들리겠지만..
박스를 꽉 잡는다면 피리카 T의 장난으로 연기만 나는 거일수도 있겠군요..(*흥미로운 상황으로 취사선택하시면 되는)

"중간고사가 코앞이다 보니..."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쿠라모찌를 하나 더 꺼내 입에 넣습니다. 이 트레이너. 먹보 트레이트 있었으면 항상 발동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문제를 보고는..

"교육과정에 걸맞은 문제로군요"
적당히 풀만하다는 평을 내립니다. 아 물론 리카주는 못풀어요...

"그럼 그 과목 외에는 준비하고 계신가요?"
물어보는 리카..

44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08:01

>>438 wwwwwww코이츠 필사적으로 다른 공부일상에서 미즈호의 "특훈"을 받아 죽은눈이 되는 걸 피하려고 하는wwwwwwww

445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08:26

>>442 부탁하는데스 🫡

446 마사바 - 리카 (tm8U//06c2)

2023-09-19 (FIRE!) 15:11:55

"피카피카트레이너는 마법사인가요?"

마사바는 손 안에 남은 꽃잎과 피카피를 번갈아보며 놀라움 표정을 짓습니다. 아니면 닌자? 시노비?

"그렇지요? 하지만 공부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처음부터 시작했답니다."

고개를 끄덕이다 다른 과목도 준비하냐는 말에 입을 연다.

"물론이에요. 저는 니시카타 트레이너님이 모든 과목을 과외해주고 계신걸요. 물론 니시카타 트레이너님의 개인생활을 너무 빼앗을 수 없으니 시간 제한도 있지만."

44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2:30

마사바 진짜 미치겠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48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13:41

팀 프러시안, 프러시안...
...그나저나, 프러시안이란 건 대체 뭔데. 있어보이는 단어잖아 어이...
내 앞에서 '젠체'를 하다니 네 녀석 각오는 되어 있는 거냐...

아, 프러시안 소속 무스메도 아닌 내가 왜 프러시안을 되뇌고 있냐고?
그야 콩코드 여객기인지 마사바인지를 찾기 위해서다. 불로불사의 약을 판다나. 사실 그것 뿐만은 아니다. 마사바의 반 앞에 가서 문을 열고 부른다.

"마사바 콩코드는 있냐~? 잠깐 보자."

449 메이사-히다이 (xCswXtAXus)

2023-09-19 (FIRE!) 15:14:24

"에~ 왜 청년이라고 하는거야? 아저씨 냄새나는 아저씨 주제에❤️"
"그래도 패배선언 재밌었으니까 한 번은 봐드릴게요, 학생한테 굴복한 꼴사납고 한심한 트레이너 선. 생. 님❤️"

은근슬쩍 청년이라고 바꾸기는. 그래도 재밌으니까 한 번은 봐줄게~ 하지만 역시 재밌으니까 좀 더 놀리자(?)
근데 도시락에서 또 말을 바꾸네? 허어. 이 아저씨 봐라. ...아니지, 진짜로 우마그린한테 도시락만 싸주고 있는 건가?
엥... 진짜로 무슨 관계인거야? 우마그린이 이 아저씨한테서 도시락을 삥뜯는 사이? 우마그린 그런 사람으로는 안 보였는데???

"흐음~ 그래?"
"그럼 우마그린한테 좀 얻어먹지 뭐! 내일 어디서 먹어? 옥상? 아니면 다른 곳??"

아저씨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면 우마그린에게 신세를 살짝 지면 되겠지? 자기 입으로 반찬을 가져다 준다고 했으니 이건 무르지 못할 거다. 킬킬킬.

45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15:56

wwwwwwwwwwwwwwwwwwwwwww세상에wwwwwwwww

451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16:00

"간단한 마술입니다."
공부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건..좋은 일입니다.

"원래 백지에 새겨넣는 건 좋은 방법을 넣기에도 좋다는 거죠."
야사이긴 하지만 모차르트도 첫번째 배우는사람에게는 싸도 두번째는 비싸게였던가..

어쩐지 말투가 애매해진 느낌이긴 한데... 음..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마사바의 눈 앞에서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보려 합니다.

"마사바 양. 손가락이 몇개인가요?"
한개라면 정상 두개 이상이면 심각할지도 모른다..!

452 마사바 - 몬다이 (SdxyJ5fIGg)

2023-09-19 (FIRE!) 15:16:37

-마사바 몬다이 트레이너가 부르셔

음? 마사바는 다른 팀 트레이너가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에 자리에서 일어나 상대에게 다가갔다. 무슨 용무지? 꾀죄죄한 모습에 다크서클, 담배냄새.

"용건은 무엇이지? 히토미미여 우마무스메를 가벼운 사유로 불렀다면 하등종족의 설움을 내 몸소 깨우치게 할 것이다."

45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6:45

>>450 이것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유키무라 ㅅㄱ

454 마사바 - 리카피 (tm8U//06c2)

2023-09-19 (FIRE!) 15:19:00

"이런 마술 본 적 없어요! 과연... 담당 우마무스메를 텔레포트하는 마술도 하실 수 있겠군요. 그러면 3관도 무리가 아니에요."

마사바는 활짝 웃으며 리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마사바는 백지 아무것도 없어 먹을 풀면 먹이 그려지고 색은 색대로 이쁘게 그려지는 도화지라네.

"음? 무슨 말씀을. 13개 전부 펼치신거 다 보여요."

가볍게 웃으며 또 무슨 마술을 하는 걸까 기대하며 자신의 입을 가렸다.

455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5:19:13

>>449

이 녀석... 보기보다 머리가 좋다. 딜레이 없이 매도와 모욕을 쏟아내려면 이 정도의 능지가 필요하다는 건가. 내 궤변의 허점을 허접허접💕 하며 찔러오고 있다.

하, 하지만 난 이미 조카와 누나와 부모님, 다이고의 반찬까지 하고 있다고. 더 이상 늘어나면 그건 급식실 차려야 한다.
더 이상은...

더 이상은 물러날 곳이 없다...!

"어디서 먹는다라..."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안전지대. 자물쇠를 우습게 여기고 펜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우마무스메들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그런 지역.
그리고 나같은 녀석들의 보금자리이자 레스토랑, 유일한 안식처랄까.

"우리가 먹는 곳은..."

...돌이켜보면, 이렇게까지 했어야 하나 싶다. 하지만 나는 이 빼어난 기지를 내보일 수 밖에 없었고, 훗. 하는 웃음을 흘리며 자신만만하게 선언했다. 나를 천재라고 자화자찬하며.

"남자 화장실이다...!!!!!!!!!!!!!!!!!!!!!!!!!!"

45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9:36

마사바야 손가락은 총합 10개란다

457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19:40

메이사가 하는 말이 너무 심하다면 언제든 당근을 흔들어주십쇼 몬다이쌤...
제 안의 유교걸이 골골거리는 틈을 타서 매수각희가 튀어나오려하고 잇슴니다..(?)

45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9:58

히다이야 메이사를 남자 화장실로 데려간다고????????????

45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20:06

>>453 와따시를 협박하면 "팀 프러시안 채팅방에 자매의 연 바로보기 링크와 미즈호가 미즈농이라고 자백한 캡쳐짤을 올리겠다"

46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0:27

>>459 님 치트키 이런식으로 쓰기 있기없기?????????

46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20:46

>>457 환영입니다 👍✨

46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21:12

>>458 아무리 읽어도 변소밥 선언이잖아요?! (츳코미!)

463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21:19

>>456 무슨 말씀이신데스 wwwwwwwww 쵸-웃긴 www

>>455 코이츠 작고 어린 우마무스메를 남자화장실에 데려가려고하는......wwwwww

46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21:20

>>458 wwwwwwwwwwwwwwwwwwwwwwwwww님아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60 wwwwwwwwww 이것이 "스불재"인wwwwwwwwwwwww

465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21:41

와... 화장실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가 다이고 만나면 안쓰러운 얼굴로 화장실에서 먹지 말라고 할거같다

466 레이니주 (1zYLUikEUQ)

2023-09-19 (FIRE!) 15:22:50

웃겨서 미치겠네 진짜 손님 없어서 다행인wwwwwwwwwwwww

467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24:29

>>452 마사바

"우마무스메들은 죄다 나사가 빠져있는 게 확실하구나."

마사바를 그렇게 요약해서 한줄정리한다. 아니, 원래부터 좀 무시무시한 우마무스메라고 우마무스메 사이에서 소문이 무성했으니까 이 정도는 예상했다. 나는 '무언가'가 들어가 있는 쇼핑백을 들어올려보이며 무게를 잡고 말한다.

"...이상하군. 여기서라면 거래가 된다고 들었는데... 이거로는 부족한가?"

쇼핑백 안에서 살짝 꺼내보인 것은... 교사용 문제집. 그곳에는 엄선된 출제유형이 형광펜으로 잘 색칠되어있을 것이다.

46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5:19

히다이야 그걸 꺼내는 건 치트키가 아니냐????????

469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26:36

"우마무스메를 텔레포트 시킨다면 레이스 규정에 언급된 외부 개입이 있기에 실격입니다."
레이스 규정을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대충 이런 규정이 있지 않을까?

"마사바 양. 전혀 괜찮아 보이지않습니다."
인간의 손가락은 양손 합쳐 10개입니다. 라는 생각을 하고는 마사바의 눈을 봅니다. 생기가...있을까...?!

"당장 병원에 가서 충격요법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말을 평소같이 말하긴하지만.. 눈빛이 좀 흔들립니다.

47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26:53

wwwwwwwwwwww와따시도 너무웃긴wwwwwwwwwwww

하....너무 웃긴 일상들 보니 일상력이 충전되는www 대기푯말ON 해버리는ww

47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7:0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72 마사바 - 몬다이 (tm8U//06c2)

2023-09-19 (FIRE!) 15:27:29

"죽고 싶은건가 몬다이?"

하지만 마사바의 관심은 쇼핑백 안의 내용물. 이것은... 이전의 마사바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면 알 수 있다. 교사용 문제집. 그리고 형관펜칠까지!

"꽤 위험한 것을 가지고 왔구나 히토미미야. 원하는 것은?"

하지만 몬다이는 모른다. 이미 밋쭁에게 받아서 비슷한것을 마사바가 갖고있다는 사실을....

473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5:27:36

>>430
"그게, 이런 종류의 문제 말임다..."

그렇게 이야기하며 참고용으로 배부된 문제 중 채점 근거가 애매한 문제들을 꺼내 미즈호에게 보여준다.
나름 근거로 쓰일 만한 것들을 찾아오긴 했지만 역시 어떤 것에 근거하는 게 가장 좋을지 잘 몰랐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확실히 자문을 받아야 한다.

"보시면 근거로 쓰일 만한 이론이 여럿 있잖슴까, 출제 의도라든가 파악하면 좀 더 좁혀지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을 써야 할지 잘 알 수가 없어서 말임다."

아무래도 하나하나 살펴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찾아보았다... 느낌으로 끝내도 좋을 것 같슴다?!

47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8:37

>>473 에 대한 막레 가져올 테니 기다리시오
아 너무 즐겁다 다이고 도 곧 죽은눈이 되겠구나

47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8:48

ㅋㅋ

476 마사바 - 피카피카 (tm8U//06c2)

2023-09-19 (FIRE!) 15:30:38

>>469
"음~ 역시 그렇겠네요. 비공식 레이스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마사바는 긍정하며, 피카피카트레이너의 우마무스메는 행복하겠네요~ 라는 말을 한다.

"어머나,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저는 정말 괜찮아요. 매우 명정하고 진정된 상태입니다. 저는 매우 양호하고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으며 매일 공부를 위하여 진전하고 있고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님은 저를 위하여 마노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붇고 계시며 저는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나의 뇌는 백지와 같아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가 이끄는 방향 대로 올바른 지식을 채워넣을수 있고 시험의 준비는 만전이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477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30:47

>>472 마사바

"...자자, 그러지 말고. 이건 무려 햐쿠모 트레이너의 것이니까."

마리야주가 본다면 기겁할 발언이지만, 작년도 것을 폐휴지통에 버린 걸 주워왔다던가, 그런 설정으로 무마해볼게요.
하여튼 나는 유혹적인 빛깔의 그것을 형광등에 비추어가며 과시하다가,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한 걸음 다가가 조용히 속삭였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의 식성, 그리고 미즈호 트레이너의 괴력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싶다."

그리고는 다시 물러났다.

"...설마, 천하의 마사바 콩코드가 그 정도 정보는 없다고 하지 않겠지."

478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5:32:17

>>473
"아, 이 부분 말이군요! "

참고용으로 배부된 문제 중 하나를 살펴보던 미즈호는, 다이고가 보여준 문제들을 보고는 눈을 밝히며 펜을 꺼내들었다. 물론 펜을 직접 칠할 생각은 없었기에 가리키기만 하는 용도로 쓸 것임을 보여주듯 펜 뚜껑은 닫아둔 채로 들고, 미즈호는 정확히 어떤 이론을 써야하는지 문제를 풀이해주기 시작하였다.

"이 문제는 말이지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

그리고 시작된 미즈호의 설명은, 정말이지 "끝 이 없는 설명" 이었다.......

// ㅋㅋ막레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9 레이니주 (6vYFWTA29Q)

2023-09-19 (FIRE!) 15:32:22


미즈호주 답레 써야하는데 너무 웃겨서 집중이 안 됨다

48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32:54

wwwwwwwwwwwww마사바 미치겠는wwwwwwwwwwwwwwwwwww 코이츠wwwwwwwwwwww

48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3:00

아 너무 즐겁다

48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33:13

다이고... 미안해
얼떨결에 벤죠메시하게 만들었어...🥲

48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3:35

>>480 이것이 팀 프러시안식 교육입니다 유키무라. You 도 받는 교육이다 이말입니다

484 다이고 - 코우 (.td/1/dxDE)

2023-09-19 (FIRE!) 15:33:50

이번에도 역시 괜찮다는 대답. 음, 아주 상냥한 사람이야.
차가운 듯 하면서도 따뜻함을 품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지난번 레이스에서 그가 담당하던 아이들이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던 게 떠오른다.

"잘 드셨다니 다행임다, 앞으로도 종종 같이 드시는 건 어떻슴까?"

밥은 역시 같이 먹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혼자 먹는 식사는 아무래도... 속도 조절도 잘 안 되고, 이렇게 구실 삼아 쉴 수도 있으니.
자리에서 일어서는 코우를 따라 일어선 다이고는 이제 거의 다 나은 다리로 트레이너실을 나서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참, 그러고 보니 말임다..."

그렇게 코우와 함께 트레이너실을 나가며 걷는 시간 동안, 자잘한 소문이나 사건 등을 가볍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한 가지 해결된 느낌 덕에 다소 편하게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막레...로 받으셔도 될 것 같슴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는 상상의 저편으로...

485 마사바 - 히다이 (tm8U//06c2)

2023-09-19 (FIRE!) 15:34:07

"음."

직접 했다고 말 했으면 협상이 결렬되었겠지만, 햐쿠모 트레이너의 작품이라고 하니 마사바는 봉투를 갖고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둘 다 알고 있다. 쿠소닝겐의 식성과 밋쭁의 괴력, 네가 밋쭁의 포옹을 받고 살아남았다는 사실도."

무섭게 눈을 뜬 마사바가 상대를 응시한다.

"장소를 옮기지. 이곳은 듣는 귀가 많아."

실제로 수많은 우마무스메의 귀가 이곳을 향하고 있었다.

"코마자키의 프라이빗 룸으로 가지."

48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4:4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8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5:34:53

고럼 막레로 받을게여
수과씀다!!

48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5:31

@코우주
코우는 자신 외에 무스메들이 밋쨩이라 부르는 것을 싫어합니까?

48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36:05

>>483 님아제발살려주세요 와따시를유식이로만들고도 분이안풀린다는말이냐아아아아아앗!!!!!!!!!!!!!!

>>485 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어디까지 가버리는wwwwwwwwwwwwwwwwwww

490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36:10

>>478 막레 받았슴다!
과연 다이고는 버텨냈을까?

.dice 1 3. = 3
1. 무난히 버텨냈다!
2. 어떻게든... 버텼다...버티긴 했다...
3. 헤헤

수고 많으셨슴다 코우주!!

491 메이사-히다이 (nG5vuyIPdA)

2023-09-19 (FIRE!) 15:36:45

".......와-오."

뭐랄까. 솔직히 쇼크네. 우와~ 진짜로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다고? 농담이라고 치부하기엔 이 아저씨 묘하게 자신만만한 느낌이라 농담은 아닌 것 같고. 아니... 진짜?

"미안해. 내가 아저씨를 너무 얕보고 있었나봐. 그냥 적당한 수준의 찐따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화장실밥까지 하는 정도였을줄이야."
"그럼 우마그린도 화장실에서 같이 밥먹는다는 소리네. 에-엑. 진짜 쇼크으~ 이거 레이니쨩도 알아야 할 사항이네."

그렇게 안 봤는데, 우마그린 어쩌다 이런 아저씨랑 같이 화장실에서 밥먹는 사이가 된 거야? 레이니도 알고 있는 건가??

"근데 화장실에서 밥이라니 너무 비위생적이잖아~ 오늘도 화장실에거 먹고 나온거겠네? 으와 최악❤️ 담배냄새 술냄새 화장실냄새 아저씨냄새 역겨워~❤️"

/저..정말로 언제든 당근을....(쫄보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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