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408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8 20:28:46 - 2023-09-19 21:46:3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Y9rrg.K1I)

2023-09-18 (모두 수고..) 20:28:46


우~효오오오옷 에마전시이이

타토 트레이너 「캡틴은 노스 플라이트 실장한 거 갖고 왜 이렇게 들떠 있는 거죠?」
토모미 트레이너 「성우 오타쿠니까.」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310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2:33:56

길길길

2 리카주 (4EQq.dIHfs)

2023-09-18 (모두 수고..) 22:34:57

흥미로운 착

3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2:36:36

4 스트라토 - 마리야 (IVpqGzMRj6)

2023-09-18 (모두 수고..) 22:37:15

situplay>1596953107>998

현상유지에 얽메여 있군요. 지금 이 순간 만큼이 가장 소중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게을리 하지않는다는 이야기와 이타적인 것이 반영된 보신주의라고도 할 수 있었다.
그것을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는다. 이 사람의 신념은 꺾을 수 없다. 이 사람이 보고있는 풍경은
미래를 보고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안전이었으니까.

"미래라는 것을 확신할수는 없지요. 하지만 가능하다고 믿는 미래를 쟁취하는 것을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논쟁에 가까운 상황에 그녀도 자각하고 있는지 이야기는 거기서 멈추기로 했다.
이건 트레이너 니시카타를 만났을 때의 열정적인 토론이 아니다.
서로 다른 이치를 보고있기에 공감할 수 없는 사이의 벽이 존재하는 토론이다.

"실례했습니다. 당신과 제가 서로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은 조금 지금으로서는 힘든 이야기가 되겠군요."

화가난 것은 아니지만,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에는 멈추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5 스트라토주 (IVpqGzMRj6)

2023-09-18 (모두 수고..) 22:38:35

스트라토는 딱히 화나지는 않았다.
그저 이건 서로 이해하기 힘든거지.

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2:38:41

자 스트라토가 이로써 팀이 있는 모든 트레이너와 일상을 마쳤다
두근두근

7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2:39:21

과연 스트라토의 선택은??

8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2:42:13

9 다이고 - 히다이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2:47:25

situplay>1596953107>954
"뭐든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걸 하는 거지."

물론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같은 생각도 하지만, 어쨌든 할 수 없는 일은 해낼 수 없는 법이다.
그러니까 할 수 없는 일이겠지. 그런 자잘한 생각을 하면서 또 한 입, 버거를 베어문다. 검증되어 있는 프랜차이즈 버거의 맛과 비교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이정도면 역시 수제버거! 라고 할 정도랄까.

"부럽다, 음... 요리 잘하는 사람 보면 좀 부러워."

물론 먹는 것을 그렇게까지 따지는 편은 아니라서 할 수 있는 요리가 주먹밥이라는 결과를 낳은 거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도 좋고 하니,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부럽다는 감정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아 진짜? 그렇구나, 오해했나 봐. 조금 동질감 같은 게 있었거든."

다이고 본인이 츠나지에 머문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다이고는 스스로를 타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들 친절하긴 하지만 여전히 츠나지 토박이와의 차이는 상당해서... 솔직히 히다이에게서 어느 정도 그런 걸 느꼈을지도.

"말마따나 사투리 건도 있고... 솔직히 딱 잘라서 말은 못하겠네, 이건 그냥 느낌 같은 거라서."

가끔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게 있잖은가. 히다이에게 느낀 건 그런 종류였다.

"...맞다, 형, 언제 한 번 시간 좀 내줄 수 있어?"

부탁할 게 떠올랐다.

10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2:47:35

마라탕 왓다
일상구함

11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2:49:31

마싰는 마라탕 맛나게 드세오 미즈호주
일상은 일단 지금은 좀 기다려야...

아 맞다 @캡틴
트레이너들이 중간고사 이벤트 참여했을 때 결과는 어떻게 판정되는 건가요? 궁금함미다

12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2:50:58

홀홀 마라탕 맛있게 드십셔
일상은 오늘 했으니까 저어는 패스...

저점 상승 정리해야하는데? 귀찮...

13 코우 - 다이고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22:53:34

"예, 뭐... 잘 지내긴 합니다."

반면 별 일이 없는가 하면... 글쎄.
코우는 주먹밥을 한 번 더 씹어삼키고, 그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꾸한다.

"...시라기 트레이너도 들으셨습니까?"
"이런저런... 얘기 말이죠."

묻는 말에 조금의 머뭇거림이 있지만, 딱히 언짢거나 한 기색은 아니다.
여전히 무감정한 표정일 뿐.

14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2:59:41

그러고보니 참여는 전 어장에서 들었는데
판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못 들은 desu

15 다이고 - 코우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02:04

"잘 지내신다니 다행임다."

뭐니뭐니해도 아무 일 없이 지내는 게 최고라고들 한다.
무소식의 희소식이라든가...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물론 이어지는 말을 들었을 때, 마냥 편하게 지낸 건 아닌 듯해서, 다이고는 주먹밥을 한 입 씹어 삼키고 코우의 말에 대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예, 어쩌다 보니... 소문이라는 게 원래 그렇잖슴까."

물론 어느 정도(사실은 히다이에게 들었으므로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코우와 미즈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만큼 단순히 뜬소문이라고 치부할 수 있었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어땠을지 모르겠다.

"곤란하지는 않으심까? 혹시 무슨 일이 생겼다거나 그런 건 아닐까 조금 걱정이 돼서 말임다."

16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09:36

다들 피곤해하시는가 싶더니 설마...
이미 주무시고 계신다면 푹 주무시길...

17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10:23

또레나 안잔다

1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Y9rrg.K1I)

2023-09-18 (모두 수고..) 23:10:57

>>11 판정은 「우등생」이나 「우마무스메와 사슴」 트레이트를 지니지 않은 보통 우마무스메 캐릭터와 동일하고('공부' 일상도 마찬가지로 적용), 보상도 동일함.

1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12:16

>>18 저점 상승 같은거는 우등생이랑 똑같이 스코어에 등록하면 됨? 아니면 할 필요 없음?

20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13:00

잠깬다고 위닝라이브 영상 메들리를 보다가
츠나센 친구들도 GIRLS' LEGEND U 해줬으면 좋겠다는 망상이 시작되니까 멈출 수 없었어...(???)

21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14:54

>>18 앗 그러면
트레이너도 동일하게 다이스를 굴리되 이게 점수 다이스라기보단 중간고사 시점에 어떠한 행동을 얼만큼 잘 수행했는지를 수치화한 거라고 판단하면 될까요?
다만 저점 상승은 '공부'일상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22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15:24

>>20
위닝 라이브에 츠나센 친구들이 등장하는 상상은...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 동의합니다...

23 코우 - 다이고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23:19:04

시라기 트레이너에게는, 그 소문이 어떻게 들렸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진지하게 믿지는 않았음을, 지금의 태도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니시카타 트레이너랑은 진작에 얘기해봤으니, 괜찮습니다."

이어가는 말에 별 머뭇거림은 없다.
그 과정이 다소 꼴사납긴 했지만, 아무튼간에.

"뭐... 문제는 그쪽이 아니지만요."
"어쩌다 보니 히다이 트레이너랑 다투게 되어서."

그 말만을 하고, 주먹밥을 마저 베어먹는다.

24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23:19:43

그렇군...메이사주가 직접 3d모델링을 해서 위닝라이브 추는 츠나센 친구들을 만들어준다고...(절대 아님)

25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22:47

능력만 된다면 바로 해버리고 싶지만 무리이이이....

26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23:23:39

비상상황을 해결했습니다... 잠깐 추스리고 와서 답레 달게요
12시 전에는...🥲 아마도.

27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25:39

히다이주..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잘 추스리시는게 먼저인거같워요.....

28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23:26:55

빨래방으로 나왔다가 약간 홈리스가 될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
월루중이었던 거라 업무 수습부터 해야할 듯 해요 🥲...

2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28:16

히다이주...화이팅이오.....

30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28:29

정말로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 모르겠지만
답레 진짜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31 무기주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23:29:45

다들안녕하신지요

32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23:30:10

힘쇼힘쇼
무하무하

33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30:18

무기주 앵하앵하~

34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30:36

어서오시오 무기주

35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32:59

무기주에게 질문
중간고사 시즌이 드디어 왓는데 무기는 뭘 할 것인가???

3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33:27

채점으로 성과금 받기 vs 심심하니 시험지 풀기
고르기 ㄱㄱ

37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23:35:25

꽥...너무피곤하다...다들굿밤

38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36:06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39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23:36:27

코우주 잘 자 👋

40 다이고 - 코우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36:57

다행히 미즈호와 코우는 얼른 이야기를 끝낸 모양이다. 자신의 일도 아니지만 그런 상황에 상당히 안심이 됐다.
정확히는 몰라도 두 사람의 연애 사업이 그다지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봐 왔기 때문에...

"대처가 빨라서 다행임다, 두 분이 잘 지내시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가라앉을 검다."

물론 평범하게 성인 남녀가 교제하는 모습이 이야깃거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지금처럼 터무니없는 소문이 퍼질 일은 아마 없겠지.
이번의 소문은 여러모로 악재가 겹친 결과 같기도 하고...

"그렇슴까... 어쩌다가..."

반쯤 알고 있지만 이런 말을 하려니 조금 양심에 찔린다.
쓰읍...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역시 이야기하는 건 너무 주제넘는 행동일까.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남은 주먹밥을 입에 털어넣는다.

"심하게 다투셨슴까?"

소문을 생각해 보면 조용하게 넘어가기는 쉽지 않았겠지...

41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37:04

코우주 굿나잇~

마미레주는 헬로헬로다~

42 무기주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23:37:22

>>35

딱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안 그래도 할게 없어서 어색해하는중

43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38:06

히다이주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됨미다... 현생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무기주 어서오시구, 막레 잘 받았슴미다 수고 많으셨어요!

코우주는 안녕히 주무십셔, 굿밤쫀밤!

44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23:38:12


하이하이, 좋은 새벽이야.
음. 일상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시간이라 있을지 모르겠네.

45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39:20


풀 충전된 미즈호주와 일상 돌릴 사람 구함

4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39:39

2멀티 당연하지만 얼마든지 가능하다
"와라"

47 사미다레주 (mxL9dwWK8I)

2023-09-18 (모두 수고..) 23:41:03

어째서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는 거야...?
현생 이 간악한 놈! 나를 홀리다니!!!!!

48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41:20

>>42 그렇다면 할일 을 만들어줘야......

4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41:36

>>47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사미다레주

50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45:27

마미레주 사미다레주 어서오아요
크윽 마미레와도 만나봐야 하는데... 당분간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슬슬 자러 가봐야...
새벽에 일어났을 때 시간이 맞는다면....

51 리카주 (4EQq.dIHfs)

2023-09-18 (모두 수고..) 23:46:02

다들 어서오세요오...

52 스트라토주 (BCcGcFraf.)

2023-09-18 (모두 수고..) 23:46:54

나는 말린 매미허물

53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47:26

다시 어서오시오 스트라토=상

5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Y9rrg.K1I)

2023-09-18 (모두 수고..) 23:48:33

>>19 따로 기재하든, 아니면 인연 토큰 획득 레스의 근거로 한꺼번에 표시하든 앵커만 해 준다면 상관없음
>>21 정확해. 트레이너라 하더라도 학생들이 배우는 '레이스 이론'을 잘 모를 수 있으니까...

55 히다이 - 메이사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23:51:31

situplay>1596953107>987 메이사

옥상에서의 담배는 꿀맛이다. 학생들이 없는 곳에서 연기를 폴폴 날리며 푸른하늘을 더럽히다보면 뭐랄까, 내 마음 속 심술주머니가 충족되는 기분이 든다. 탑에서 게임을 던지는 것만으로는 달랠 수 없던 마음의 공허를 메워주는 것이다.

"극락이네, 극락이야~"

애들이 없으니 담배의 징크스가 생길 일도 없지. 진작에 이랬어야 하는데. 흐흐, 음흉하게 웃다가 고개를 들면 그곳에는 거대한 매미가.

"으아아아아아아악!!!!!!"

매미는 아니다. 안다! 하지만 우마무스메가 온다는 사실이 나를 비명지르게 만드는 것이다!
아아, 아아! 그들이 올 거야! 히힝! 그들이 온다! 분명 안전했던 공간이었는데 금지된 방법을 통해서 기어올라오는 것이다...!!
나의 위로 드리우는 거대한 우마무스메의 그림자는 읏차, 하는 소리와 함께 폴짝 뛰어내렸고.

저번 레이스에서 아깝게 2착을 했던, 그리고 날 공주님안기로 옮기는 굴욕을 선사한 녀석이.

"...담배인데. 담배이긴한데. 그리고 여기가 금연공간인것도 맞는데... 나의 개인시간을, 제발, 큿...... 됐어. 젠장, 아직 장초인데..."

나는 눈물을 머금고 장초를 지져 껐다.

"그래서 칠리 '콩' 카르네 양은 여기 대체 무슨 일로 오셨는지."

5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52:06

메이사 콩까였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53:26

흐으으윽 역시 어렵다고오오오오

58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5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리 콩 카르네가 당신의 정강이를 주시합니다.......

5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54:21

>>57 이걸 진짜로 VRroid로 만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60 메이사주 (VVwUC3LiAE)

2023-09-18 (모두 수고..) 23:55:24

길길길
하지만 만들기만하고 위닝라이브는 못시킴
꼬리파츠도 없고요.. 멘코도 어케할지 몰라요.. 진짜 그냥 기본템만 갖고 노는 초짜에요....

61 다이고주 (Te3Xxk/Rw.)

2023-09-18 (모두 수고..) 23:57:20

>>54 설명 감삼다!!

>>57 '신'
역시 유일신은 여기에 있다...

62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23:58:06

>>45 😗
>>50 기회는 아직 많으니까. 나중에 시간이 맞으면. 응.

스트라토주 어서 와 👋

63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23:58:16

우아아아... :0

64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23:59:01

>>62 뭐지? me와의 일상을 원하는 것인가?
상황과 장소는 어떻게 할 생각이오

65 히다이 - 다이고 (cl7No.vVoY)

2023-09-19 (FIRE!) 00:00:58

>>9 다이고

"오해는 아니지, 난 아직도 여기서 길 잃곤 하니까. 실질적으로 이방인이야."

"...히키코모리였거든. 이사오고 나서 밖에 나온 적이 손에 꼽아."

고개를 돌리고 지나가듯 말했다. 나의 부끄러운 지점을 입으로 내는 건 좀 고민되는 일이었지만. 진지한 듯 심각하진 않게 듣고 넘겨주는 네 성격이라면 그러려니 할 것 같았다.
내심 네가 빨리 실망하길 바라는지도 모르지만.

"그나저나 너는 아직 사투리 억양이 있으니까... 응? 시간? 그거야 남아돌긴 하는데... ...뭐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말이 나와서, 버거를 베어물다가 멍청하게 피클을 떨어트렸다. 그걸 대충 도시락통 안에 던져넣었다.

"네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최대한 도와볼게. 일단 그, 이번 거의 보답도 하고 싶고... 그럴 기회가 빨리 온다면 좋지."

66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01:08

바로 자야하지만 잠시 수다떨다가지

6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01:38

>>66 팀이 있는 트레이너들을 모두 다 만나보고 난 뒤 지금 스트라토의 평은?

6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03:47

팀 완벽하게 나갔으니까 미즈호 포함해서 평가 ㄱㄱ

69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0:04:02

>>64 아무래도 새벽 일상이 가능한 사람은 미즈호주 밖에 없는 것 같아서 말야.
상황과 장소라 🤔 그러게에.. 가볍게 공부 일상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고민이네...

70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05:06

이번 일상들이 마무리되면 나니와를 찾아가야겠네요 🤔

7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05:21

>>69 님
지금 저와 공부 일상을 하시면 이런 걸 받게 됩니다.

7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05:49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08:43

미즈호 - 솔직히 첫매듭만 아니였어도 남을 만큼 존경은 있다.

다이고 - 후회하지않게 나아가는 마음은 대단하다 생각.

코우 - 이 사람이 말한 행복 추구에 대해 한번 겪어보고싶다.

피리카 - 분명 그것으로 충분한가? 라고 가만히 놔둘수가 없는 사람. 막상 대화로가면 묘하게 어색해진다.

마리야 - 서로 너무 확고해서 양보할수도 이해하기도 힘들다.

74 메이사-히다이 (zLN9VqMQ/Y)

2023-09-19 (FIRE!) 00:09:46

"에~ 저번에 봤던 노숙자 아저씨잖아. 진짜 트레이너였나."

그렇게 비명을 지를 것까지야... 그보다 금연인거 알면 좀 참아라. 고작 그거 안 피운다고 사람이 죽어? 퇴근할 때까진 좀 참으라 이거야. 적당히 놀려만 줄까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감히 그 말을 내 앞에서 꺼내? 내 안에서 무언가의 스위치가 딸깍 켜졌다.

"......조금 전까진 그냥 옥상에 올라오고 싶어서 올라왔는데, 이제 바뀌었어. 노숙자 아저씨를 다시는 걸어다닐 수 없게 만들려고 올라왔지~"

그렇게 말하면서 강하게 발을 굴렀다. 쿵, 쿵. 두어번 내려치고 나서야 멈춘 그건, 이제 준비운동은 끝났다는 뜻이다.

"그보다 금연구역인거 알고도 피우는거야? 교육자 실격이네❤️ 퇴근할 때까지 참지도 못해❤️ 의지력 완전 개허접❤️"
"그런 주제에 날 콩이라고 했겠다... 정강이를 없애줄테니까 앞으로는 무릎으로 걸어다니면서 평생 반성하도록 해."

히-죽 웃으면서 거리낌없이 말을 뱉는다. 너무한 거 아니냐고? 아니 저쪽이 먼저 시비걸었다고???? 날 2착이라고 부르는 건 괜찮아. 그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콩이라고 부르는 건 용서못해!!!!

75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0:11:53

>>71 정주행 하면서 보니깐 번역 하는 것도, 문제 고르고 하는 것도 힘들어 보여서. 🤔
그런 부담을 주는 건 그렇네. 나도... 그렇게까지 문제를 풀고 하는 걸 원하는 건 아니라서. 그냥 공부하는 일상이고 싶어.

7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1:56

마미레주를 위해서도 me를 위해서라도 공부일상은 피하는 걸 추천하오
사유 : 미즈호주가 진짜로 >>71같은 Crazy문제 번역해서 들고 올 가능성 높음

Q 그래서 저 문제가 어디서 나오는 문제인가요?
A 공통시험(구 센터시험) 23년 국어 문제 1번입니다.

77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12:37

아니 공부일상이지만 꼭 문제지가 나와야 하는 건 아니잖아...?

7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3:01

>>77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79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00:13:30

>>70 ?

8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00:14:19

그냥 오순도순 모여서 공부한답시고 다과회 하는 그런 걸 생각했다구 나도...

8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4:19

후 어쩔수 없군
마미레=상
도서관에서 뵙겠습니가????

>>73 대충 이걸로 스트라토가 어느 팀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인지 얼추 짐작이 가는 desu
어떻게 이젠 확신이 생기십니가?

82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14:39

너무 리얼할 필요는 없지.
애니에서 시험문제지 대놓고 나오는거 손가락에 꼽을정도잖아

8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4:49

>>80 뭐지? 미즈호주가 진짜 센터시험 문제를 번역해서 들고올거라 생각하지 못한 것인가??????

84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15:27

그걸 엇덯게 예상해요....
나도 파미레스 공부회부터 상상했는데!!

85 다이고 - 히다이 (2K5KZTETtY)

2023-09-19 (FIRE!) 00:16:36

>>65

"그런가? 나도 고향에서 안 가본 데가 많은데... 형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이어진 히키코모리라였다는 이야기에, 그렇다면 이방인이라는 말은 비단 타지에서 온 사람 뿐만 아니라 사회로부터 거리를 둔 의미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히다이가 보여준 모습이,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았으면 하는... 굳이 잡고 늘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도 지금은 나와 있잖아, 그걸로 됐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히다이 스스로도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거 아닌가. 그건 충분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요리 좀 배워보고 싶어서, 새우튀김 할 줄 알아?"

사주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없는 시간 내면서까지는 안 해줘도 돼, 여유 있을 때 조금씩이라도 배울 수 있으면 어떨까... 해서 물어봤어."

8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7:56

근데 그나마 수학 과학 문제였기에 다행인 거임
언어 쪽으로 일상에서 공부했으면 이런 문제 튀어나왔음

87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18:22

>>81

스트라토식으로 말하면
저울위에 올린건 두개인데 아슬하게 평행하고있음

88 다이고주 (2K5KZTETtY)

2023-09-19 (FIRE!) 00:18:28

>>62 제가 새벽에 좀 더 일찍 일어났을 때 계신다면... 꼭 해보도록 해요...

이제 슬슬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구, 오늘?도 잘 보낼 수 있기를! 이따가 봐요!

8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8:33

Q 저 문제가 대체 무슨 문제인가요?
A 지문에 맞는 한자 맞추기 문제입니다.

90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18:53

다이고주 주무십셔~ 굿밤~

91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0:19:06

😗,

>>81 좋-아. 응. 도서관...... 조용하니 잠을 자기에 딱이지 (?)
선레는 어떻게 할까?

9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9:06

다이고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93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19:39

>>84
아아 파미레스 공부회 말인가
내일 시간맞으면
얏떼미로

9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19:49

>>91 도서관에서 Zzz 하고 자고있는 마미레 발견해서 깨우는 미즈호로 돌려보고 싶읍니다.
일단 주무시는 선레 주십쇼

9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20:32

>>93
너무 좋은!!

96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00:21:37

저는 어째서 불린 것인...?

97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0:21:45

나 곰손이라 많이 느린 편이니깐. 천천히 기다려줘.

98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22:04

몬다이쌤이 나중에 힐링일상(?)이 하고싶으신가봐요...

9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22:11

Ye 😎

100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22:39

아아 너의 성적말인가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10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24:20

지리 문제 보는데 진짜 점심나가서먹을거같네

102 스트라토주 (zsLiW/N9Yk)

2023-09-19 (FIRE!) 00:26:11

자러가겠소

10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26:25

주무시오 주무시오 스트라토=상

104 언그레이 데이즈 (J.0HutlnbM)

2023-09-19 (FIRE!) 00:26:32

>1596953107>867 유키무라 모모카

"말이 쉽제, 뭐 잘몬 보일만한거 하나만 보이므는 바로 뭐가 못났느니 뭐때문에 싫다느니 이야기되지 안하나. 팬이라는거는 좋지마는... 그 반대도 있는 법이라, 인지도가 올라간다는거는... 그이 조심하그라, 니도. 일다는 나쁜 짓 허지 안하도록 허고, 그리고 나쁜말 듣드라도 그거에 너무 상처받지 않도록 혀."

그렇다. 이 우마무스메, 당신의 인지도가 올라온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이다. 당신이 잊혀지고 말 우마무스메거라고는 한 톨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꿈? 꿈이라... 뭐어...지금의 꿈이라므는, 내가 쨌든 여서 쪼매 돈을 보태서, 내 동생 둘이 잘되는거 보는걸랑가."

정말 쉽게 나오는 대답이였다.

"... 그, 골드 쉽씨는 쪼매 그 뭐랄까. 차원이 다르달지...그리고 그 우마무스메가 아예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지는 안하잖여. 너무 많이 나간다 싶을때에는 조정하고, 막기도 허고."

그렇다더라도 트레이너에게 드롭킥은 어떨까 싶긴 하지만. 그 골드십의 트레이너라서일까.

그리고... 완주 자체야 할수 있겠지만, 지치지 않고 완주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실속하지 않고 4000미터를 쉼없이 달릴수 있다면 최고겠지...그렇지만. 그 재능은 우리에게 기대되지 않을것이다.

"... 마크 작전이라. 그거는 그 강자가 누군지가 관건이구마는."

그것은 양날의 검이다. 그 강자가 정말 부르봉이나 맥퀸마냥 그 시대의 절대적인 강자라면 그것은 라이스 샤워가 증명했듯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강자 외의 강한 상대가 있다면. 이번 이와시캔때 자신의 상황처럼 스트라토를 마크하다 사미다레나 우유부단디즘 같은 사람의 작전에 휘말릴수 있다.

그리고 그 강자의 컨디션이 안좋다면, 그저 사이좋게 몰락하는 꼴이 될수도 있지.

"... 그거는 쪼매 불안정한 작전이기는 혀. 그거만으로 하기보다는... 보완을 혀야제."

10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26:54

에구... 화상통화가 필요한 일이 있어서 답변이 늦었네요.
선물을 주고 싶어서...라고 요약해볼게요 🤭

106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00:27:09

힐링인가요- 음음, 확인했어요-

107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00:27:34

엣, 선물 주고 싶어서...? 나니와쟝에게? 어째서?

108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27:35

스트라토주 굿-밤~

10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00:28:15

히다이 씨 리본으로 이쁘게 묶어드릴깝쇼

110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28:52

>>107 그것은...
>>TO BE CONTINUED...▶
라고 하고 싶지만.

나니와의 대답에 따라 분기점이 갈릴 일이니까 용건은 가서 확인하시죠... (싸우는 건 아니랍니다)
선물은 확정이에요.

11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29:19

>>109 기꺼이 👍✨

11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29:25

>>109 두 렵 다 !

113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29:31

캡틴이 트레이너를 납치해서 말딸한테 선물로 주는 계획을 세우고 있나봐..(자와자와)

114 나니와주 (uDg.BxiFC.)

2023-09-19 (FIRE!) 00:29:41

>>109 선물은 아따시 안건이였던건가(당혹)

115 언그레이 데이즈 (uDg.BxiFC.)

2023-09-19 (FIRE!) 00:30:45

>>110 뭐어, 그러하시다면 설정은 어떤 설정일지, 선레는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해둘까요... 물론 조금 느립니다 현재 스테이터스- 두통+여행피로 인지라아

11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32:07

>>115 일단 멀티중이라... 😅 3멀티까지는 어려울 것 같아요.
선레는 히다이가 먼저 찾아간 거로 할게요. 손이 여유롭게 되거든 먼저 여쭤볼테니 지금은 푹 쉬시길... 😊

117 나니와주 (uDg.BxiFC.)

2023-09-19 (FIRE!) 00:35:32

천천히 하셔요-!

118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00:38:25

>>74 메이사

"자, 잠깐. 잠깐잠깐잠깐. 모, 못걷는다고!? 그건 잠깐, 절대 안 돼."
"절대 안 돼."

나 치고는 드물게 단호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야 그렇지, 이 무릎에 얼마를 들였다고 생각하는 거냐.

"잠깐만 스탑!!!!!!!!"
"그, 일단, 저, 정말로 심심한, 심심하다는 심심한게 아니고 하여튼 심심한 사과를? 사과를 드리고요. 기, 기왕 부러뜨릴 거면 다리보다는 왼팔로? 왼팔로 부탁드립니다."

저 분노를 보자면 일단 부러지는 건 확정인 거 같으니 교섭에 들어간다.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나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저, 일단, 뭐시기. 다이고한테 도시락 싸주기로 했고? 거, 걷지 못하면 출퇴근을 못하고? 그러니까 왼팔로... 아니 그보다, 다이고 다리 부러뜨린 거 너지?!"

말을 잇다보니 다이고의 따끈따끈하게 부러진 다리가 떠오르고, 그 부위가 정확히 정강이였던 것이랑 이 쿠소가키가 정강이를 걷어차겠다 지정하겠단 것이 맞물려 결론을 낸다.
그리고 결론에 의해... 나는 츳코미를 참을 수가 없었다.

"반성은 네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선생님의 권위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11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38:26

@히다이주
저 관계란에 [ 괴이 ] 부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긴 합니까?????

120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00:38:40


갱신하자마자 멍때렸다
모두 안녕임다~ 으으윽 내일은 꼭 공부 일상을 돌리고 알 것.....

12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38:45

>>119 ...일상에서 확인하시죠.

12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40:03

>>121 두 렵 다 !!!!!!!!!!!

123 마미레 - 도서관 선레 (yOjYC4SujM)

2023-09-19 (FIRE!) 00:45:02

평소에도 잠이 많은 아이라. 꼼작 못하고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것에 마미레가 어떠했을진 뻔한 것이다. 수업에서 잠깐이라도 깨어 있으면 다들 신기해하고는 했었으니. 마지막으로 멀쩡히 꺤 채 수업을 받았던 것이 언제인지 가늠도 안 될까. 달리는 것은 좋아 했으나, 그 달리는 자세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이론을 알아가는 것에, 공부와 마미레는 친하지 않았다.
그러니 이번 중간고사도 준비 하나 하지 않았으니. 금방 시험 기간이 코앞으로 닥치고 나서야 뒤늦게 책을 펼치나 문제집에, 교과서에, 노트에 모두 새것 같고. 그래도 공부를 안 할 수는 없으니 찾아온 도서관에서 창가의 채광이 좋아 꾸벅꾸벅 졸아버리고 만 것이니. 마미레는 창가와 가까운 책상 위에서 엎드려 누운 채 졸고 있었다.

124 히다이 - 다이고 (cl7No.vVoY)

2023-09-19 (FIRE!) 00:47:12

>>85 다이고

"에"

벙쪘다.

"그, 내가...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나?"

"요리를..."

"나한테?"

으핫, 웃음이 샌다. 이게 뭔지, 그, 하씨, 잘 믿기지가 않아서.

"그, 구, 굳이 나한테? 아니, 싫다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나 말고 더 좋은 사람도 있을거고, 난 그냥 인터넷에서 배운 딱 그정도밖에 못하는... 그런 사람인데."

솔직히 말해서 기쁘기야 하다. 내가 다이고라는, 나보다 적은 시간을 보냈으나 더욱 밀도 높게 살아, 번듯한 결과물을 낸 사람에게 무언갈 가르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종종 시기를 하더라도 지금 당장 기쁜 건 진실이고 사실이다.
그야, 나 지금 귀까지 시뻘개져 있을 테니까.

들어봐,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라고 한다면, 그나마 두번째로 잘하는 게 요리니까. 이건 꽤 소중한 거였다고. 재기불능이라고 생각한 나에게 가족이 기회를 줬던, 그런 거라고. 사실 근데... 내심 생각했단 말야? 가족들이 내가 가족이니까, 구제불능이지만 용기내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억지로 즐겨주는 척 하는 거라고.

그래서 나와 깊은 연은 없지만, 소소하고 확실한 호의를 내어주기로 결정했던 바깥 사람이, 바깥 사람이 그걸 인정해주는 건...
...마치 내가 이 세상에 잘 녹아들고 있다고. 조금 실수는 했을지언정 잘 하고 있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이지 기뻤다.

"고작 그 정도지만 좋다면야 당연히 가르쳐줘야지, 물론이고말고. 정말로. 나는... 그러고 싶은걸."

그래서 웃어버렸다.

125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00:50:33

저... 히다이씨 보고 있으니까 이 짤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일단 히다이는 삼촌 확정인데 내리치는 사람은... 역시 메이사려나(?)

126 미즈호 - 마미레 (UDdofLNjUw)

2023-09-19 (FIRE!) 00:51:19

>>123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릇 이 시기의 학생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잠을 자는 것까지 과연 허용될까? 니시카타 미즈호가 졸고 있는 도로마미레를 발견한 것은 한참 읽을 책을 골라 앉으려 할 무렵이었다. 창가와 가까운 책상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이 거대한 무스메를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쉰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녀의 정확히 건너편 자리에 책을 놓고는 도로마미레를 향해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리려 하였다. 만약에 이러고도 도로마미레가 일어나려 하지 않았다면, 미즈호는 최대한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을 것이다.

 "자아, 아가씨. 괜찮다면 일어나 주시겠어요? "

책상에 놓인 것을 보자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아마 공부를 하다 졸게 된 것이겠지. 모든 우마무스메가 달리는 것만큼 공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속 졸고 있는 것을 놔둘 수는 없기에 미즈호는 마미레를 향해 이렇게 말하며 깨우려 하였다.

 "지금 일어나지 않으신다면 사감 선생님께서 어흥 하실거랍니다. "

127 나니와주 (uDg.BxiFC.)

2023-09-19 (FIRE!) 00:51:25

우리가좍!!!

128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0:51:57

>>125
🐴 "에쿠쿠"
🍽️ 깡!!!!!!!!!
🤯 "우리우뫅!!!!!!!!!!!!!!!!!!"

129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00:52:06

우리가좍!!!!

130 메이사-히다이 (zLN9VqMQ/Y)

2023-09-19 (FIRE!) 00:52:21

"호오, 왼팔을 바치겠다고? 술냄새 담배냄새 풍기는 귤박스 노숙자 히또미미 치고는 기특한 놈이군."
"하지만 안돼. 네놈이 원하는대로 해주면 그건 벌이 아니잖냐!"

얌전히 정강이를 대도록 해! 또 다시 바닥을 한 번 걷어찬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째서인지 튀어나온 아는 사람의 이름-알고 자시고 같은 팀의 트레이너인데다 우마그린이라고 부르고 있는 사람이다-이 나와서 얼어붙었다. ...엥?

"왜 아저씨가 우마그린한테 도시락을 싸줘? 그보다.. 그건... 윽..."
"....그건 그냥 사고였단 말이야! 나도 미안해가지고 맨날 택시태워주고 있다고!!! 반성하고 있단말이야! 술냄새 담배냄새 풀풀 풍기는 귤박스 노숙자주제에 뭘 알아!!!"

이번에 걷어찬 것은 술냄새 담배냄새 아저씨냄새 풀풀 풍기는 귤박스 노숙자 아저씨— 가 아니라, 그 바로 옆의 바닥이었다.
터-엉하는 소리가 잠시 울려퍼졌다. 그리고 찾아온건 아마도 적막?
...그치만 진짜 사고가 맞았는걸. 아니, 사실 사고가 아니라.. 내 잘못이긴했어. 걷어차는 버릇을 제어하지 못한 게 내 잘못이지. 하지만 사실 우마그린도 쪼금 잘못 있.. 아니 따지고보면 내 오해가 맞긴해!!! 그래서 더 열받아!!!

".....흥, 권위 챙기려면 제대로 선생짓이나 하고나서 말하시지! 내 앞에서 한 짓이라곤 술냄새 풍기면서 귤박스 두르고 벤치에서 자려고 했던거랑 금연구역에서 당당하게 담배피우기 정도밖에 없으면서 권위는 무슨 권위!"

131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00:53:15


어쩌다보니까 글 순서가ㅋㅋㅋㅋㅋㅜㅜㅜㅜㅠㅜㅜㅜ

히다이상의 자존감이 안타깝고 요리 칭차네 기뻐하는 거 가슴이 찡한데

바로 그 밑에 우리 가좍!!!!!!!!!!

132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53:50

>>125>>128
아 새벽에 웃참실패하고 엄청 웃었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00:54:29

>>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우뫅!!!!!!!!!!!!!!!

134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0:55:00

아무튼.. 답레쓰는 사이 오신 모두들 모하모하~

135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00:56:55

🙋🏻‍♀️

13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0:58:48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137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00:59:58

자라미주도 앵하~

13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1:00:23

그리고 사미다레주도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다시 새벽에 불타오르기 시작하는 앵시어스....

139 레이니주 (MCCq7Hj1oY)

2023-09-19 (FIRE!) 01:01:37

굿... 모닝...

140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01:01:47

>>130 메이사

사람이 죽기 직전에는 백일몽인지 주마등인지를 본다고 한다. 나는 그 때 내가 주마등을 봤다고 확신한다. 극한으로 쥐어짜낸 뇌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신경계가 달궈져 모든 말초자극이 200%로 다가오는 지금.

우마무스메의 다리는 가열차게 나를 걷...!
어차지 않고, 그 옆의 돌바닥을 걷어찼다. 바닥의 타일에서 쪼개져나온 자갈들이 내 뺨을 때리고 지나간다.

터엉―!

나는 그 소리와 함께, 내가 맞아죽지 않았음에 안도하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다...
털썩.
저, 저 우마무스메는 대체 뭐라고 말하는 거지. 뭐? 우마그린? 마가린? 몰라... 난 그런 저급 식재료 안 써... 귤박스? 벤처기업?

"...이, 이거 이지메야..."

진짜. 정말로. 아직도 오금에 힘이 안 들어간다. 이대로라면 분명 내 n백을 들인 다리가 박살이 날 거다. 그, 그건 안 돼...! 나는 아직 각성된 머리로, 이전에 학습되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만 것이다.
땡큐, 유키무라!

"학교폭력으로 이사장에게 고발하겠어어어엇~!!!!!!"

나는 연약하디 연약한 팔로 내 상체를 감싸안으며 가련하게 외치고 만 것입니다.

14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1:02:02

>>139 지금은 주무셔야 할 시간이오 레이니=상

142 레이니주 (MCCq7Hj1oY)

2023-09-19 (FIRE!) 01:02:36

>>141 자다 깼으니 굿모닝.........

143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1:03:07

더 주무세요....

144 메이사-히다이 (zLN9VqMQ/Y)

2023-09-19 (FIRE!) 01:11:34

"흐음~ 고발인가아~"

왜 갑자기 이지메라고 하는거야. 도발은 그쪽이 먼저 했으면서!! 가련한 여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팔로 상체를 감싸안으면서 '이사장에게 고발하겠어어어엇!!!'하고 외치는 술냄새(중략)아저씨를 보다가, 입꼬리를 씩 올렸다.

"그래? 그러면 아저씨가 금연구역인 학교 부지 내에서 담배피웠던거랑 길거리에서 술에 찌든채로 학생한테 학교까지 옮겨다달라고 질척거렸었단 것도 다 말한다는거지? 이사장님, 학생 생각 엄청나게 많이 하시는 분인데... 그런 말을 들으시면 어떤 반응이실까아?"

하면 너도 같이 죽는다, 를 살짝 돌려서 말한다. 뭐 해도 상관없는데... 난 절대 혼자 안 죽을거야.
아무튼 그래서, 도시락은 대체 뭔 얘기야.

"뭐 일단 그건 제쳐두고. 그래서 왜 아저씨가 도시락 싸다 주는건데? 둘이 그렇게 친한 사이였어?"

14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01:12:19

크악 몸에 힘이 없다... 킵해주새오...
평일 새벽반은 너무 힘들군요.. 저는 이만 들어가겟습니다...
다들 굿-밤

14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1:12:55

굿나잇 굿나잇이오 메이사주

147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1:13:36

메이사주 앵밤입니다 🖖

14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1:15:49

후후 이런 평일 새벽반에는
미즈호주의 QnA 시간을 열어야겟지?????
질문받읍니다

149 나니와주 (uDg.BxiFC.)

2023-09-19 (FIRE!) 01:20:52

미즈호가 게임을 한다면 가장 잘하는 장르와 못하는 장르는?

15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01:22:07

>>149 잘하는 장르 : 보드게임
못하는 장르 : 온라인 게임 전반

151 나니와주 (uDg.BxiFC.)

2023-09-19 (FIRE!) 01:24:04

오오, 미즈호가 가장 좋아하는 보드게임은?

152 마미레 - 미즈호 (yOjYC4SujM)

2023-09-19 (FIRE!) 01:24:20

>>126
다른 학생들이 공부에 열심일 때 잠이나 자고 있으니, 이번 중간 교사 결과도 볼만할까. 생각이 있으면 당장 일어나 세수라도 하고 다시 집중해야 할 텐데. 지금 당장 마미레에게는 잠이 더 중요할까. 당신이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어도 마미레는 아무런 미동이 없다. 그저 새근새근 숨 쉬며 자고 있는 모습만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이다.
그에 당신이 말을 걸어오면 그제야 마미레는 어깨를 들썩이더니 앓는 소리를 내며 잠꼬대를 한다. 느리게 실눈을 뜨고서 살짝 고개를 드니, 초점이 맞지 않는 카메라처럼 흐리고 묽은 시야에 눈을 깜빡이며 당신 쪽을 똑바로 바라본다. 다시 졸음에 빠져들지 않게 긴 하품을 하고서 온몸을 길게 늘여트린다.

"..... 도서관 닫을 시간이야?"

엄청 깊게 자고 있었으니. 그만큼 오래 자버린건지, 마미레는 그렇게 물으며 눈앞의 당신이 누구인지 살핀다.

153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1:24:49

미즈호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 ~-~?

154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01:25:09

>>144 메이사

이쯤에서 히다이의 개쩌는 명대사 보고 가시겠습니다.

'그 때를 기다려라...'
'죽어라, 메스가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죠? 왜 이런 게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걸까요?
제가 부들부들 떨면서, 제가 저지른 일의 업보를 돌려받고 싶지 않아 이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무,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라고.
하지만 어쩐지 도시락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면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도시락 말인가요. 도시락, 맞아맞아, 제가 다이고한테 손수 반찬을 싸주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얼마나 눈물겨운지. 아, 이거 진짜 맨입으로는 말 못하는..."

...기백에 눌렸다. 교섭은 제안하기도 전에 실패했다.

"...건데, 특별히 말해드릴게요. 그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대충, 그 녀석이 급식을 주로 타먹었는데 나와 어울리다보니 도시락을 사먹게 되었다. 하지만 그 도시락이라는 게 꼬라지가 정말 끔찍해서, 정말 끔찍해서(나는 이부분을 아주 그로테스크하게 서술했다...)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박살난 단탄지, 맛의 개념이라고는 전혀 챙기지 못한 레토르트의 무언가!
...나는 이미 가족들의 도시락을 싸주는 담당이었으므로 1인분 늘어나는 것 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렇게 된 이야기인 것입죠."

15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1:26:47

미즈호가 선호하는 기모노 스타일이라던지 🤔

15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2:32:41

새벽반은 이런 기분이군요 🥲

157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2:49:44

(셔터 닫기)

158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2:58:44

그건 곤란해요 🥲 (셔터 열기)

159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3:16:34

우우 내가 닫을거야 ~-~ (셔터에 자물쇠)

160 나니와주 (J.0HutlnbM)

2023-09-19 (FIRE!) 03:24:40

(데굴)

16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3:25:39

다들 늦게까지 안 주무시는군요... 🙂
덕분에 외롭지 않지만요
앵하입니다 👋

162 나니와주 (J.0HutlnbM)

2023-09-19 (FIRE!) 03:31:57

곧 자야겠지만요- 두통덕에 여지껏 자지 못하고 있던 나니와주임다아

163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3:35:21

>>162 저런... 역시 수면부족 때문인가요 🥺
두통과 수면부족의 무한굴레만은 아니어야할텐데요 🥲
숙면을 기원할게요...

164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3:43:59

나니와주 괜찮아? 00
두통약이라도 먹어보는 건 어때...?

165 나니와주 (J.0HutlnbM)

2023-09-19 (FIRE!) 03:55:42

타이레놀 하나 먹긴 했는데... 이직 멀리서 지끈거려오는 느낌이 없진 않네요오

166 마미레주 (yOjYC4SujM)

2023-09-19 (FIRE!) 04:10:31

>>165 약 효과가 들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푹 누워 있으면 금방 괜찮아질거야.

16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4:57:36

기상..

168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5:11:25

앵하입니다 👋
일찍 깨셨네요

16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5:13:02

앵하앵하
일찍자면 항상 새벽에 깨는...

170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5:18:02

코우주는 새 나라의 어린이네요
그런 생활습관... 정말 부러운걸요 후후... (그럴 수 없는 새벽반)

171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5:29:44

기상

17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5:32:02

앵하입니다 👋

17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5:32:34

다하다하

174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5:34:39

히다이주 코우우 앵하에용

175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5:35:14

코우우가 뭐니 코우우가
ㅋㅋㅋㅋㅋㅋㅋ모바일이라 오타가 조금 있네요

176 레이니주 (MCCq7Hj1oY)

2023-09-19 (FIRE!) 05:41:01

굿... 모닝...

177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5:42:29

앗 레이니주 어서와요
좀 주무셨나요?

178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5:44:37

다들 앵하입니다 👋
일찍 일어나시는 부지런한 새들이 많네요.

17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5:45:56

레하레하

180 다이고 - 히다이 (h8RWlnbUL.)

2023-09-19 (FIRE!) 05:59:02

>>124

"맞는데?"

너무 갑작스러웠나.
놀란 듯한 모습에, 역시 너무 일렀나 싶어 흐음...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다이고는, 이어지는 히다이의 목소리에 버거를 한 입 베어물고는 씹어 삼켰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만나기 쉽고, 동질감도 있고,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 등등 이유야 늘어놓자면 잔뜩이지만, 지금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았다. 이득과 손해에 기반한 판단 같은 건 아니었으니까 오해될 소지는 없었으면 했다.

"진짜? 진짜지? 무르기 없어?"

이예쓰
결국 가르쳐주고 싶다는 말이 들리자 다이고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믿고 있었다고!
아직 히다이에 대해서 모르는 게 많아서, 그가 어떤 생각을 하며 그런 대답을 했는지까지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지만 용기를 냈다는 것 쯤은 알 수가 있었기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워 형. 자랑스러운 제자가 될게...!"

아직 시간도, 장소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음가짐은 진짜였기 때문에, 히다이의 웃는 얼굴을 보며 같이 웃었다.

181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6:00:46

히다이가 웃으니 제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더군요 속이 아주 편안해...

오른팔을 침대 바깥으로 빼고 자버려서 팔에 납덩이 든 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후후...

18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6:01:58

아아... 힐링된다...
>>180 을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둘이서 웃는 장면으로 끝내고 싶어요 🥲
힐링이네요... 우정이네요...🥹

183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6:03:55

저야말로...힐링이 되었읍니다...
네네 괜찮아요!
중간고사 기간에 한번 만나거 요리 연습하는 걸 기약하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184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6:04:36

그리고 덕분에 뭔가 가닥이 잡혔네요.
나니와... 기다려줘(?)

185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6:05:06

헉 뭐지
선물인가??
아주 기대가 되는군요...

18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6:13:05

wwww굿모닝인wwwwwwww 이시간까지 자버린wwwwwwwwwwwwwwww

187 다이고주 (h8RWlnbUL.)

2023-09-19 (FIRE!) 06:14:18

유키무라주 굿모닝인wwwwwwwwww 수면 패턴 뒤집혀 버린wwwwwww

188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6:14:52

유키무라주 앵하입니다👋
어제는 제가 새벽반 불침번이었답니다. 이제 유키무라주에게 바톤터치입니다 🙂

18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6:15:10

유하유하
푹주무셨는지..

19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6:19:06

>>187 wwwwwwwww짱룡상 굿모닝인wwwwwwwwww 이렇게 패턴이 뒤집히면 또다시 33시간 무수면 노동 후 기절 -> 5시간 수면 후 출근 루트를 타는게 아닐까 두려워지는wwwwwwwwwww

>>188 wwww히다이주와 함께 새벽을 불태웠어야 하는데 너무 아쉬운www 이제 주무시러 가시는??? 오야스미 하셨으면 좋겠는wwww

>>189 www코우주 굿모닝 굿모닝인ww 너무 꿀잠자버린wwwwwwww

이제 늙어서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게 느껴져버리는wwwwwwwwwww

19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6:26:08

아 근데 다시 읽어보니 재밌는 점이
히다이 oO(나 다이고한테는 이거저거 많이 말했네)
다이고 oO(나 아직 히다이 형을 잘 모르는듯...)
서로 생각하는 게 반대네요 🥲

19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6:27:23

>>190 아마도 슬슬 🙂
유키무라주도 좋은 하루 되세요

19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6:28:31

잘주무셧다면 다행인..(그동안 수면시간으로 고통받던 유키무라주를 떠올리며)

194 코우 - 다이고 (wrWEIBfYhE)

2023-09-19 (FIRE!) 06:31:24

"뭐, 말하자면 좀 깁니다."

어쩌다 싸우게 되었냐면, 사실 자신의 잘못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서도...
아~ 아무튼 저쪽이 먼저 티배깅했다고~(?)

"심하게... 다퉜죠."

그렇지만 직장 동료인데 평생 앙숙으로 지낼 수도 없고,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지만...
코우는 아직 남아있는 주먹밥을 다시 한 입 먹고서,

"잘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없진 않습니다만,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사족을 덧붙인다.

195 원더주 (ampqyuPjuQ)

2023-09-19 (FIRE!) 06:38:26

Morrrrrrrrrrrrrrrrrrrrrrrrrrningggggggggggggggggggggg

19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6:41:10

>>191-192 wwwwwwwwwwww 히다이주 오야스미 하시는wwwwww 히다이주도 푹 쉬셨으면 하는ww

>>193 wwwwwwwwwww건강한 수면..운동... 그런게 뭔지 잊어버린wwwwww

>>195 wwwwwww원더쟝 원더풀 모오닝인wwwwwwwwwww

19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06:48:05

원하

198 원더주 (ampqyuPjuQ)

2023-09-19 (FIRE!) 06:49:27

다들 원더풀 모닝인 데스웅

199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06:58:04

원더주 앵하입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

200 원더주 (ampqyuPjuQ)

2023-09-19 (FIRE!) 07:06:11

히다이주도 완전히 새벽반이 되었군

201 마사바주 (cttTF2.LgA)

2023-09-19 (FIRE!) 07:13:38

졸려...

202 원더주 (ampqyuPjuQ)

2023-09-19 (FIRE!) 07:16:36

마사바주 어서오시는데스웅

203 레이니주 (TuT5dBTaNU)

2023-09-19 (FIRE!) 07:19:11

wwwwwwwwwwww 아타시쟝 오늘은 무선 이어폰 챙긴wwwwwwwww 기분 굿wwwwwwwww

204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07:44:31

앵하데스와~

오늘은 생각보다 일찍 깨버렸다…! 쫀아침이예요~!

205 다이고 - 코우 (.td/1/dxDE)

2023-09-19 (FIRE!) 08:01:54

심하게 다퉜다... 들었던 대로 상황이 좋지는 않아서, 다이고는 말없이 입가를 닦았다.

"상대쪽도 비슷한 생각일지 모름다, 쉽진 않겠지만..."

한번 틀어진 관계라는 게 그렇다.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너무 힘든 일인지라, 조금만 힘을 잘못 줘도 본래보다 더욱 틀어지곤 한다.
여기선 역시 섣불리 나서지 않는 게 좋겠다, 코우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아냈으니 히다이 쪽에 전달하는 게 최선이다, 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잘 풀렸으면 좋겠슴다."

하나면 허기는 말끔하게 가신다, 남은 건 다른 사람들한테 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본 용건은 지금부터라는 듯 코우를 향해 시선을 돌린 다이고는 입을 열었다.

"사실 본론은 지금부터임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최신 레이스 이론이라든가, 분석하고 계심까?"

//이대로 '공부'까지 해버리죠????

206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08:03:27

밥먹고 출근하느라 아무 답도 못했네오 흑흑
늦었지만 히다이주 안녕히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신 여러분 모두 굿모닝임미다!

207 마사바주 (dEojybvT4k)

2023-09-19 (FIRE!) 08:26:28

원레쟈다하

208 레이니주 (05Xs.NlBB6)

2023-09-19 (FIRE!) 08:26:42

저 사람 봐
출근했대...
야 나두...

209 마사바주 (M.uKqNw4h2)

2023-09-19 (FIRE!) 08:46:09



놀랄정도로 집가고싶어

210 유키무라-언그레이 (5feRY75gTY)

2023-09-19 (FIRE!) 08:49:57

"흐응..."

나는 너의 말에, 괜히 펜을 한바퀴 빙글, 돌렸다.

"언그레이 양도 너무 상처받지 않아도 괜찮아. 그야, 싫은 소리를 한다는건,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얘기잖아?"

"정말 무서운건 무관심이야."

"뭘 해도 관심도 없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 그럴 바에야..."

어떻게 해서라도 관심을 끄는게 낫잖아? 뭐, 한 쪽은 포기했지만.

"유명해져서 누군가의 동경이 되고 싶어."

"싫은 소리를 하는 녀석은, 이 주먹으로 한대 때려주면 전부 조용해지지 않을까? 실컷 떠들어봐라! 마음에 들지 않는 소리를 하는 녀석은 전부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어주마! 같은 느낌."

말을 마치고, 가볍게 웃었다. 괜찮아. 이미 싫은 소리를 듣는 건 익숙해. 우리는 각자의 꿈을 걸고 뛰고 있는거니까. 그게 경쟁이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아름답지 못한 부분이 생겨나는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잖아. 하지만 결국 나아가서, 좋은 모습도, 싫은 모습도, 전부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지.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그런 거잖아. 라이스 샤워도, 위대한 기록인 레코드 타임을 세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비난을 퍼부었지만. 누군가는 진정, 그녀의 꿈을 알아줄테니까.

"그것보다, 나도 벌써 우마돌로써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하는 수준까지 온 거야? 이야, 좀 부담스럽네~ 할 수 있으려나~"

멋쩍게 뺨을 긁적이고는.

"언그레이 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진심으로 대답했다. 노력하고, 남을 위해서 움직일 수 있고,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걱정하다니... 한 가지도 힘든 일인데, 너는 대체 얼마나 많은 짐을 그 작은 몸으로 들고 있는걸까. 이따금씩 너를 동경하게 돼.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서.

"분명 이룰 수 있을거야. 그 꿈."

부드럽게 웃었고.

"...그렇긴 하지... 골드 쉽은 골드 쉽이니까..."

이어지는 말에, 나는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서, 그대로 털썩, 하고 바닥에 누워버렸다. 조금 보기 흉한 자세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아, 어렵네. 레이스란거-"

"결국... 자신과의 싸움으로 가야 하나."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그저 굳건히 자신을 믿는다. 자신만의 페이스로, 해내는 것 만을 상상하며.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가장 이상적인 전법인것 같지만, 그렇기에 문제가 많은 전법. 아아, 어렵다.

211 레이니 - 다이고 (i/jx1G0UfM)

2023-09-19 (FIRE!) 08:51:33

 예상대로의 반응에, 저도 모르게 웃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당신의 크고 따스한 손이, 내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게, 너무나 좋지만, 이제 어리광은 다 부렸으니까. 응.

“뭐야, 오해 살거면 진작 샀어. 다이고.”

 시골은 좁아서 소문은 금방 퍼지고, 여고생들은 특히 연애와 관련된 소문에 굶주려있다. 교문 앞에서 남성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가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미스터 몬다이가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의 애인인 미스 니시카타를 꼬셨다는 헛소문마냥, 이리저리 왜곡되어서, 내일이면 전교에 이상한 소문이 퍼져있을지도.
뭐, 그렇다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다이고의 정강이를 걷어차주면 깔끔하게 오해가 해결되겠지만 말이다.
마침내, 레이니・왈츠는 꼭 붙잡고 있던 져지에서, 손을 놓았다.

“나, 사물함에 교과서 두고와서. 이만, 가지러 가볼게.”

 마주적 관점 : 어? 쨌든? 시험 공부하려고 만난거니? 캡? 틴이 공부일? 상으로 쳐? 주지 않을? 까??? (캡틴에 상상 도 : 응 어림도 없어 돌아가)

“믿어줘서, 고마워. 응원해줘서 고마워. 같이 먹는거,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평소에 잘 웃지않아, 조금은 어설픈 미소지만, 레이니는 다이고에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212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8:52:28

>>201 wwwwwww마사바주 화이팅인wwww

>>203 wwwwwwwwwww다행인wwwwwww 오늘도 무선 이어폰이 없었다면 시무룩했을지도 모르는wwwwwwwww

>>204 쟈라미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 식사는 하셨는지???www

>>206 wwww오늘도 무사히 월루를 하셨으면 하는wwwwww

>>207-209 심정 너무 공감되는wwwwww 화이팅 화이팅인wwwwwww 그래도 다음주엔 추석이라 쉴 수 있는wwwwwwwwww

213 메이사주 (Ob8cbS6rko)

2023-09-19 (FIRE!) 08:57:47

크아악 앵하앵하... 날 집에 보내줘어...

214 레이니주 (sp77o5ehTM)

2023-09-19 (FIRE!) 08:59:13

메이사주 하이임다

215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01:05

wwwwwwwwww메이사주 화이팅인.......

216 스트라토주 (sE0/j09rzk)

2023-09-19 (FIRE!) 09:02:29

나는 매미허물

217 레이니주 (UN55lbom4U)

2023-09-19 (FIRE!) 09:03:39

매미허물주 하이임다

21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06:37

wwwwwwww어장이 케로로로 가득한wwwwwwwwww 스트라토주 간바레인wwwww

21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10:09

와따시가 영프리티우먼이었을때는... 사회인이라는게 정말 대단해보였던...
커뮤에선...학교가기싫다고....체육수업얘기나...급식얘기를 하곤했는데.....
학원에서 몰래 역극하는 사람도 있었고....야자째고 오는 사람도 있었고....
시험기간이 되면...다들 몇주사라졌다가 나타나기도 했던...
다들 사회인이 되고... 와따시도 그렇게 되어보니.........
진짜 다들 대단한....이걸 어떻게 매일하는?????? 방학과 주3일제가 필요한wwwwwwwwww

220 레이니주 (UN55lbom4U)

2023-09-19 (FIRE!) 09:12:08

하아 초전도체가 진짜였어서 대한민국 기본소득의 꿈이 이루어져야했는데 아타시쟝 너무 슬픈...
출근하기 싫은... 돈 벌기 싫은... 인간은 왜 돈을 벌어야하는것...

221 메이사-히다이 (Ob8cbS6rko)

2023-09-19 (FIRE!) 09:14:51

>>154
"무승부? 에~ 무슨 소리야 아저씨❤️"
"무승부가 아니라 아저씨가 나한테 항복하는거겠지. 자~ 빨리 말해❤️ 의지력 0인 허접한심아저씨가 항복할테니 제발 이번 한 번만 봐달라고 말해❤️"

털썩 주저앉은 아저씨를 내려다보며-저쪽은 앉고 이쪽은 서있는데도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아서 조금 열받는다-말했다.
그래. 진짜로 무승부가 아니라 내가 봐주는거지. 진짜 많이 봐주는거야. 문답무용으로 정강이든 배든 차버릴수도 있었다고? ...우마그린을 그렇게 차버린 이후 조심하고 있어서 자제하는거지만. 그러니 이 아저씨는 우마그린에게도 감사해야할거야. 물론 제일 감사할 대상은 발차기를 참고있는 자비로운 나겠지만.

"아, 그때인가."

그 엉망진창인 도시락을 사러갈 때 우마그린을 데리고 갔다가 돌아온게 나였으니까. 그 정도로 엉망인 도시락이었나? 점심은 거의 카페테리아에서 해결하니 잘 몰랐네.
근데 보통 그런 이유로 남의 도시락을 싸주나? ...술냄새담배냄새아저씨냄새 구린내 3종 세트 아저씨.. 생각보다 착한 면도 있나보네.

"흐음... 구린내 3종 세트 아저씨도 의외로 괜찮은 면이 있구나."
"...이봐 아저씨. 내일도 도시락 싸오는거지?"

왜 물어보냐고? 그야 궁금하니까.
왜 궁금하냐고? 그야... 뺏어먹을 생각만만이니까.
아니~ 아무리 나라도 다 뺏지는 않고 맛만 살짝 볼 생각이다. 아마도? 그럴 예정인데 어떻게 바뀔지는 이제 모르는.

222 메이사주 (Ob8cbS6rko)

2023-09-19 (FIRE!) 09:16:46

매미허물주 앵하앵하...
ㅋㅋㅋㅋ초전도체 처음 얘기나왔을때 이걸로 특이점에 다가간www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세계 드디어 오는?wwwwww하고 좋아했었는데 말이지...

직장인에게도 방학 필요한 매우 필요한....

22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17:06

wwwwwwwwwwwwwwwwwww초전도체는 피곤함에 저항하지 못하는 와따시가 아닐까 하는wwwwwwwww 와따시도 너무 슬픈wwwwwww
하하하하하지만 AI기술이 요새 비약적으로 상승한것 같으니 진짜 메이드 안도-로이드 상이 가정당 2개씩 보급되는게 조만간(한50년뒤)현실이 되지 않을까 하는wwwwwwwww

wwwwwwwwwwww너무 슬픈wwwwwwwwww 유토피아가 필요한wwwwwww

22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18:29

우우 아무나 기본소득으로 공짜 밥 원하는 만큼
공짜 집 공짜 침대 등등등 보장하라 아무튼 누군가 보장하라(?)

wwwwww주3일제와 달에 딱 1주만 일하는 세계가 빨리 와야하는wwww

225 메이사주 (Ob8cbS6rko)

2023-09-19 (FIRE!) 09:20:16

꿈같은 세계인wwwwwwwww 하루빨리 그런 날이 오면 좋겠는wwwwwwww
아 오전이라고 머리 너무 안 돌아가는wwwww 빨리 카페인 도핑해야하는wwww

22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25:59

wwwwwwwwwww초전도체 드립중에 그게 제일 웃겼던wwwwww 만수르인가 어디 중동 왕님이 와서
안녕하세요 90번 지원자 누구누구입니다 저는 중동에서 작게 석유사업하는사람인데요 꼭 초전도체 기술을 배우고 싶습니다 << wwwwwwwwwwwwwwwwww

wwwww간바레 간바레인www 이제 카페인이 없으면 힘을 낼 수 없게 되어버린wwwwww 메이사주 커피 어떤거 좋아하시는?ww 와따시는 달콤한 바닐라 라떼가 좋은ww

22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26:50

www그리고... 어쩐지 헤에~ 커피도 못 마시는거야? 허접❤ 같은 이야기를 했지만 설탕을 넣지 않은 블랙 커피를 못마시는... 스위또-커피만 마실줄 아는 메이사<<< 떠올라서 너무 귀여운wwww

228 메이사주 (.hPpvCMeAs)

2023-09-19 (FIRE!) 09:31:45

와따시의 원픽도 바닐라라떼인wwwwwwwwww 당과 카페인 동시 충전 절대 못참는wwwww 오늘도 당뇨를 향한 지름길 착실히 나아가버리는wwwwwwwwww

wwwwwwwwwwwwww메이사 디저트 뷔페에선 블랙커피를 마시긴 했지만 그건 산더미같은 디저트 사이사이 마신거라 그렇고
온리 커피만 마실땐 메이사도 당뇨지름길 시럽듬뿍라떼 온리일듯한wwwwwwwwww
그러면서 사미나 마사바가 블랙커피 못마시면 허접❤️하고 놀릴듯wwwwwwww

22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09:36:14

wwwwwwwwwwwwwwwwwww코이츠 진정 맛잘알 그자체인wwwwwwwww 엣? 당뇨? 그게 무?엇 인???? 테에엥 와따시는 그런거 모르는wwwwwwwwww 하루하루 살아갈 에너지가 필요한wwwwwwwwww 아마 뇌로 보내기에도 부족할거라고 믿고있는wwwwwwwww

wwwwwwwwwwwwwww미치겠다 블랙커피를 마신 모먼트를 기억하지 못하다니 와따시 바카인www 스미마셍한www
wwwwww시럽듬뿍라떼라니 상당히 카와이한wwwwwwwww 미치겠다.... 홍삼처럼 쵸 쓴맛 음식이라던지 먹으면 어떻게 되는?www 메이사쟝 사탕이야~ 하고 '홍삼카라멜' 을 줘버리는wwwwwwww

230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09:45:01

홍삼카라멜은 포장 뜯기도 전에 그 어마어마한 홍삼냄새 때문에 눈치깔것같은wwwwwww
엣 난 됐어 병약하고 허접한 히또미미나 먹어❤️하고서 냅다 도망가버릴듯한wwwwwww추입이지만 대도주하는wwwwwwww

231 레이니주 (o7VeDksHSM)

2023-09-19 (FIRE!) 09:49:38

대박
아타시쟝 심심풀이 필요해서 좋아하는 감자칩 하나 샀는데 2000원이나 하는wwwwwwwwww 아무리 편의점에서 샀다지만 가격 이상한wwwwwwwwww 초-슬픈wwwwwwwwwww

232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09:51:02

감자칩이 어떻게 2000원wwwwwwww 물가가 이상해진wwwwwww
다 오르는데 어째서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스까wwwwwwww 진짜 이해가 안되는wwwwwwwwww

233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09:55:44

>>212 너무 뒷북이지만…? 아침 패스했어요
사유: 침대에서 뒹굴거리는게 더 좋으니까

어떻게 감자칩이 2000원 말도안돼
집에서 감자 얇게 잘라서 튀겨먹어야하나 🤔

234 레이니주 (o7VeDksHSM)

2023-09-19 (FIRE!) 09:59:09

아타시쟝 하루라도 감튀나 감자칩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감자의 피가 흐르는 사람인데 눈물나는wwwwwwwww 물가 진짜 이상한wwwwwwwwww

235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09:59:58

쟈하쟈하
뭐야 나랑 똑같으시군요
저도 더 자고싶어서 아침 안 먹는 쪽입니다..가 아니라 항상 일어나면 아침먹을 시간이 없는wwwwwwww

236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10:00:40

wwwwwwwww그런 레이니주의 최애감자칩은 어떤것인지 궁금해지는wwwwwwww

237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10:01:36

물가가? 진짜 이상하다…
키워서 해먹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ㅋㅋㅋㅋ 뭔가… 아침 먹을 시간 맞춰서 일어나놓고 그 시간에 깨지만? 늘 나태함에 패하고 마는 것이에요

238 레이니주 (o7VeDksHSM)

2023-09-19 (FIRE!) 10:05:15

무뚝뚝 감자칩인wwwwwwwww 후추맛 진하고 소금 간이 엄청 쎈wwwwwwwwww 건강에 안 좋은 과자를 먹는다는 길티 플레저를 느낄 수 있는wwwwwwwwww
저희 집 물가때문에 요즘 그냥 채소는 키워서 먹는wwwwwwww

23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0:05:59

>>230 wwwwwwwwwwwwwwww전력대도주라니 초 카와이한wwwww 딱 메이사같은 반응이라 너무 귀엽고 웃긴wwwwwww

>>231 wwwwww와따시 최근 프링글스가 4천원 넘는다는걸 들은wwwwwwwwwwwwwww 엣 어째서 감자를 잘라서 튀겼을뿐인 과자가 4천원??? 미치겠는wwwww

>>232 wwwwww와따시땃쥐의 월급도 한 500배 인상시켜줘야만wwwwwwwwwww 월 1억 crazy rich girl의 꿈을 꾸고있는wwwwwwwww

>>233 wwwwww코이츠wwww 아침은 중요하니까 잘 챙겨드셔야 하는wwwwwwwww
하지만 그 기분을 알기때문에 어쩔수 없는www 침대는 진짜... 마성의 늪인.....

>>234 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그 우주에서 감자먹는 영화 마스 주인공인???wwwwwwwwwwwwwwwwwwww 너무 슬픈wwwwwwwwwww
요새 햄버거집 감튀 단품도 한 5천원 하는것같은데 미치겠는wwwwwww

>>235 www코이츠wwwwwwww

님들님들 감자칩 그 포카칩인가? 그거 햇감자철되면 100% 생감자로 만듬! <- 이 문구가 100% 햇감자로 만듬! 이라고 바뀐다고 하는www
더 맛있다는데 요새 바뀐것같으니 한번 드셔보시는wwwww

24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0:06:32

무뚝뚝 감자칩이라니 처음들어보는wwwww 다음번에 꼭 한번 먹어보고 후기 남기는wwwwwwwwww

241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10:07:45


오늘 간식은 포카칩 먹어야지~~

242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0:13:54

헉 어재서 벌써 시간이

24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0:14:46

wwwww와따시도 오랜만에 감자칩을 먹을까 고민중인wwwwwww 다이어트는 역시 내일부터가 되어버리는wwwwww

>>242 wwwwwww코이츠 월루 실패한?wwwwww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wwww

244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0:19:19

>>243 wwwwwwwww잠깐 틈나서 와봤는데 시간이 사라진wwwwwwww 이제 또 11시쯤부터 점심 먹기 전까지 시간 저당 잡힌wwwwwwwwwww

245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0:22:27

wwwwwww큿소wwww 코이츠 간바레라는 말 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한wwwwww 점심이라도 맛있는 걸 드시는........ 고독한 미식가 처럼......

246 레이니주 (abczR8IY3o)

2023-09-19 (FIRE!) 10:23:07

어장에 감자칩 붐이 온wwwwwwwwww 초 해피wwwwwwwwwwwww 방금 손님 민증 확인했는데 90년생인 아타시쟝 초 창피wwwwwwwwww

247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10:29:36

>>246 그거 손님 입장에선 엄청 기뻤을것wwwwwww
아닌척해도 속으로 우효www와따시 아직 민증검사받는다제wwwww했을것(???)

24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0:30:1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49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0:30:34

다이고주 힘내시는.. 점심이라도 진짜 맛난거 드시길ㅋㅋㅋㅋ큐ㅠㅠㅠ

아~ 어장에 감자칩 붐ㅋㅋㅋ 나도 오늘 점심먹고 들어오는 길에 무뚝뚝 감자칩 찾아보는ㅋㅋㅋㅋㅋㅋ

250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0:31:32

끄아

251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0:32:13

어서옵셔 코우주~ 일어나셨슴까

252 레이니주 (4EFih0vH62)

2023-09-19 (FIRE!) 10:36:15

코우주 하이임다
저도 졸림다 184495시간만 잠을...

253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0:37:30

저는 이제 카페인 돌아서 별로 안 졸리지만 그냥 퇴근하고 싶은(?????)

254 레이니주 (4EFih0vH62)

2023-09-19 (FIRE!) 10:38:33

퇴 근 좋 아

255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0:38:43

모하..이상하다 방금 깼는데 왜 또 잠오지

256 레이니주 (4EFih0vH62)

2023-09-19 (FIRE!) 10:39:05

날씨 좋아서 이대로 집에 가고싶슴다 7시간 뒤에 집에 가면 누워서 쿨쿨 자야지...

257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0:39:20

그것이 졸음이니까(끄덕)

25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0:52:39

www코우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

와따시는 느긋한 화요일을 보내는wwww 자랑하는 메스가키 무-브를 참을수 없는wwwww

259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0:58:35

wwwwwwwwwwwwwwwww큿소 너무 부러운wwwwwwwwwww

26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1:03:43

Me가 돌아왔다.
후후 잠시 진정했다가 마미레주 답레 써야지

261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1:08:07

미즈호주 앵하앵하~
진정이라니 혹시 무슨일 있으셨던????

26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1:09:31

메이사주 앵하~~~~
후후 별일 있었던 건 아니오
아무튼간에 지금 답레 쓰는 ing

263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11:16:46

26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1:17:19

왜 그러는 desu

265 메이사주 (KNWqKJuQpo)

2023-09-19 (FIRE!) 11:22:01

별일없는게 맞는지 눈치보는중인데스(??)

266 쟈라미주 (1jveHdISA2)

2023-09-19 (FIRE!) 11:24:02

>>239 포카칩 사러 편의점 갔다왔는데 진짜 햇감자로 만들었다고 적혀있네요

신기

267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1:28:50

큭.. 이렇게된이상 포카칩도 사와야지
감자파티다

268 레이니주 (ddgQsgQOqI)

2023-09-19 (FIRE!) 11:30:18

너무 졸려서 눈 좀 붙인...
꿈에서 손님이 계산해달라고 한 듀러느욷

269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1:31:06

꿈에서도 일을 한다니 너무 슬픈.....

출근하거나 일하는 꿈을 꾸다가 깼을 때의 그 피로감..

270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1:40:54

그러고보니 묵은감자로 만들때엔 그 문구가(햇감자) 없다고 주워들은 적 있는데스.

모하인 거시야.

식사... 귀찮아..

271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1:41:47

리하리-하
아침굶고다니는 주제에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식사는 잘 챙겨야..
점심과 저녁을 잘 챙깁시다....

272 레이니주 (qerjU0eo.M)

2023-09-19 (FIRE!) 11:45:31

점심... 2시까지 존-버임다...

273 미즈호 - 마미레 (UDdofLNjUw)

2023-09-19 (FIRE!) 11:58:16

>>152
 “당장 닫을 시간은 아니지만, 곧 한시간 뒤에 닫을 시간이긴 하답니다. “

길게 하품을 하며 몸을 늘어뜨린 채 물어보는 마미레를 향해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대답하였다. 그렇다. 지금 시간으로 따지자면 슬슬 새 나라의 여고생은 오후 훈련을 받으러 가거나 아니면 집에 갈 시간이었던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당장이라도 집에 돌려보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공부를 하고 있었던 아이를 마냥 돌려보내기도 좀 그렇지 싶어, 미즈호는 마미레를 향해 이렇게 물어보려 하였다.

 “자, 이제 얼추 잠이 깨셨을까요? ”

이제 다시 공부에 집중할 것이냐, 아니면 어떻게 할 것이냐. 돌려 말할 것 까지는 없었지만 일단 잠이 깼냐고 미즈호는 먼저 질문하는 것을 택했다.

274 다이고 - 레이니 (8cefO7n.Ik)

2023-09-19 (FIRE!) 12:15:24

>>211

"...아무렴 어때."

확실히 오해라든가, 생기면 귀찮아지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무시하면 그만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이고는 잠깐 당황했던 것과는 별개로 뭐 어떻겠느냐는 듯 중얼거렸다. 어떻게든 해결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게 정강이를 차이는 거라곤 생각 못 하고 있는 겻과는 별개다.

"알겠어, 아직 바람이 찬데 오래 잡아둬서 미안해. 이거라도 걸치고 가."

그렇게 말하며 미리 벗어두었던 집업 재킷을 걸쳐 주려고 해 본다.
겉에 입는 게 불편하면 허리춤에라도 묶어 줘야지, 이렇게 편하게 입고 나올 거라곤 생각 못한 자신이 조금 한심하긴 했으나 그래도 겉에 입을 옷을 챙겨 나와 다행이라며 그나마 좀 낫다고 위안을 해 본다.

"그럼 조심히 들어가, 남은 하루 잘 보내고, 내일 또 보자."

어설프게나마 웃어보이는 너를 보면서,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 싶어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웃고 말았다.
가만히 있으면 옷을 돌려주려고 하겠지, 그렇게는 못 한다고 생각하며 손을 흔들어 주곤 얼른 몸을 돌렸다. 움직이면 따뜻해지는 게 몸이니까.

//공부 목적으로 만난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어쨌든 레이니가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들었으니 이건 충분히 공부 일상으로 보는 게 맞다는 게 인텔리짱룡(?)인 제 생각입니다

275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12:16:57

아마 막레가 되지 않을까~
하루를 통째로 잡아먹고 다음날까지 왔네요 흑흑 레이니주가 다른 사람들이랑 놀 시간을 뺏은 것 같아

11시부터 해야 할 일을 그냥 미리 시작해서 지금 끝냈읍니다 이걸로 나는 점심을 제때 먹을 수 있어...

27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2:53:53

wwww다들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

277 레이니주 (3rs26zT1Kw)

2023-09-19 (FIRE!) 12:54:24

아니 컵라면에 물 부었는데 손님 5명 들어오는건 무슨 상황이냐고 코라~~~~~~~~

>>275 그럼 저걸 막레로 하겠슴다 고생하셨습니다~~~
일상 길게 늘어진건 사실 제... 가 퇴근하고 자다깨다자다깨다자다깨다 무한 반복해서 그런거라 죄송하실 필요 없지 말임다?!??!!?! 맛점하십셔...
>>276 간식으로 라면 먹었슴다 점심은 아직 고민중...

27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2:54:30

식사(는 했는데 속이 메롱임)
기에에엑 자소서 지옥에 빠져있다 기에에엑

279 레이니주 (3rs26zT1Kw)

2023-09-19 (FIRE!) 12:57:23

후 이제 망태기에 누굴 넣지
5시까지 버티려면 누구 하나를 집어넣어야 하는데(이러면 안 됩니다)

28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2:59:13

여기 망태기에 걸리기 쉬운 또레나가 있읍니다

28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2:59:29

근데 자소서지옥에 빠져있는 (ㄹㅇ실화;;

282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2:59:30

wwwwwwwwwwwwwwwwwwwww퉁퉁 불은 라면을 먹어야 하다니 너무 슬픈wwwwwwww 와따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눈물이 앞을 거리는wwwww

wwwwwwwwwwwwww미즈호-공 간바레인wwwww 식사하셨는데 속이 안 좋다니 너무 슬픈ww 간단하게 소화제라도 좀 드시는게 어떠신지?ww

28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3:00:06

1sang이라면 와따시도 있는wwwwww

28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1:24

>>282 그냥 키크론이 며칠 내내 언어변환이 제대로 안되서 깊은 빡침이 와 있는 미즈호주라 해결책이 없음
하 한국어 자소서라 살았다......자소서 다 쓰면 저절로 해결될 거임 아마도???

285 레이니주 (fScYIEr0UU)

2023-09-19 (FIRE!) 13:02:00

(미즈호주랑 일상을 돌리면 센터시험을 풀어야 할까봐 두렵다...)

28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2:17

>>285 어쩌다가 본인 센터시험 그자체가 되버린 거임???

287 레이니주 (fScYIEr0UU)

2023-09-19 (FIRE!) 13:02:42

>>286 양심에 손을 얹으시고 생각해보시면 답이(ㅈㄴ

28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2:47

하 내가 너무 센터시험 지문 번역을 쓸데없이 열심히 한 게 분명하다

289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3:03:30

망태기에 넣어질 만한 이들을 보고 구경자와자와

290 레이니주 (fScYIEr0UU)

2023-09-19 (FIRE!) 13:03:53

하... 공부 일상을 빨리 해치우고
금요일에는 진짜 하루종일 잔다
제가 멀티를 돌려보도록 하겠슴다;;

29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4:19

레이니-유키무라 공부 일상 가겠다는 것인가?

292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3:05:04

왜 잠은 자도자도 오는걱ㅅ일까

29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5:11

아 레이니는 담당이 아니라서 센터시험 문제 안풀어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님 그럼 유키무라는 1:1 공부 하면 센터시험 문제 푸나요?
A 네

29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5:37

>>292 코우 옆에서 사이좋게 같이 시험지 채점하는 미즈호

295 레이니주 (77MbWsE0bg)

2023-09-19 (FIRE!) 13:05:53

리카주 코우주 하이임다

>>293 센터시험의 망령;;;

296 유키무라주 (mLfb.o1C9A)

2023-09-19 (FIRE!) 13:06:24

wwwwwwwwwww자소서라니 고생이 많으신wwww 간바레인wwww

>>285-287 wwwwwwwwwwwwww

리카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 어서오시는www

>>290 wwww출근하셨는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신?www 미즈호-공과 돌리실거라면 와따시는 잠시 관전하면서 쉬어도 괜찮은www

29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6:28

프러시안의 진정한 지옥스파르타력은 중간고사/연말고사에서 빛을 발한다
또레나와 또레나오너의 Crazy한 번역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이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8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3:06:45

모하..
>>294 치트키;;

299 레이니주 (77MbWsE0bg)

2023-09-19 (FIRE!) 13:07:20

오케이 그럼 미즈호주 다이스를 굴-리시죠-

.dice 1 100. = 23
.dice 1 2. = 1
높 / 낮

300 유키무라주 (mLfb.o1C9A)

2023-09-19 (FIRE!) 13:07:29

님아제가 영어는조금하는데 말만할수있는거에요 살려주세요
Wwwwwwwww코이츠 와따시의 뇌는 이제 말랑말랑해져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wwwwww 살려주시는wwwwww

301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3:07:32

모두 안녕인 거시오...

오늘 점심겸 저녁은 치킨먹을까 고민중인

30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7:33

.dice 1 100. = 86

30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8:39

ㅋㅋ아무튼간에 코우주 리카주 모하다 이말임


레이니=상
부실에서 보겠소?

304 레이니주 (77MbWsE0bg)

2023-09-19 (FIRE!) 13:08:55

>>303 하잇

30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9:34

>>300 님 저는 일본어 지문만 가져옵니다.
근데 지문 상태가 이지경인 (설명: 일본 전역 기온 상태 맞추는 문제, 23년 센터시험 지리문제)

30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0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7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10:38

유키무라주 레이니주 미즈호주 모두 앵하에오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졌으요... 2시쯤 먹어야 할 것 같읍니다...

>>277 일상 고생 많으셨슴다아아ㅏ
ㅋㅋㅋㅋㅋㅋ농담임다... 일상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피곤해서 그러신 건데 잠은 중요하지 말임다 잘 주무셔야 다음날도 잘 할 수 있고 아무튼

그으러면은.... 레이니가 몇 점을 맞을 때를 잘 본 걸로 할까요 이거 정해두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
사실 생각은 해뒀읍니다만은

유키무라주 오늘을 쉬심미까?? 설마하는 꿀같은 휴식???

30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11:20

다이고주 굿애프터눈 이오
드디어 레이니와 일상을 한다 햎=삐

309 레이니주 (77MbWsE0bg)

2023-09-19 (FIRE!) 13:13:38

>>307 🤔 100점은 온천여행권이니
99점 만점으로 잡고 75~99... 87점?
제 다이스운 생각하면 무리일것 같긴 한데

310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14:54

>>309 호오 생각보다 고득점! ㅋㅋㅋㅋㅋ스스로 벌써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찌합니까...
제 쪽에서는 몇 점을 잡았을까요
맞추시면 칭찬을 해드릴게요

311 니시카타 미즈호 (UDdofLNjUw)

2023-09-19 (FIRE!) 13:15:17

팀 프러시안의 부실은 솔직히 말해, 니시카타 미즈호는 청소만 가끔 해 주는 정도다.
정말로 가끔 청소하러 들어오는 것 외에는 평상시의 미즈호는 거의 방문을 하지 않는다. 부실은 아이들의 사적인 공간이라 생각하여 거의 관리를 잘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는 것 외에는 딱히 특별히 관리를 해 놓지 않고 있다. 마치 거의 꾸미지 않아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은 미즈호의 맨션처럼, 부실 역시 마찬가지로 꾸며져 있었다. 딱 기본적인 것만 되어 있고 별다른 장식물은 있지 않은 공간. 청소를 위해 방문한 오늘 부실은 평소와 달리 사람이 있었다. 정확히는 우마무스메가.

"어라, 레이니 씨. 좋은 점심이랍니다. "

때마침 점심시간에 방문한 터라, 꾸벅 인사하며 레이니에게 인사를 건네려 하였다.

312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15:29

레스 쓰는 동안 리카주랑 코우주도 오셨네
두분 모두 앵하임미다

31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17:48

아 큰일이다
손이 너무 근질거려서 번역을 하고 싶다 (슬슬 CrazyGirl 이 되고 있단 소리)
이 번역욕망을 진정시키려면 일상....일상을 더 구해야한다.....

31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18:16

지금 일상을 또 구하지 않으면 또다시 센터시험 이상한 문제를 번역해서 들고오고 말거야!!!!!!!

315 레이니주 (uxCECLSXhw)

2023-09-19 (FIRE!) 13:18:23

>>310 하지만!!! 하지만!!!! 75점 이러면!!!! 재미없잖아요!!!!!!!!!!
80점...?

316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20:53

>>314 Shall we?
레이스 이론을 츠나센의 양대 엘리트에게 배우는 또레나가 될래요

>>315 (재미없는 사람)
(시무룩)

317 코우 - 다이고 (wrWEIBfYhE)

2023-09-19 (FIRE!) 13:21:14

"...그러길 바라야죠."

남은 주먹밥을 마저 해치우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로 상대도 같은 생각일지는, 직접 얘기해보지 않는 한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노력은 해봐야겠지.

"그거라면, 물론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학원장이 트레이너들에게 부탁한 채점.
그 때문에라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굳이 채점이 아니었어도, 본래 하는 일이었지만.

31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3:21:17

>>301 wwwwwwwww점저로 닭고기 탕후루라니 아주 좋은wwwwww 분명 우마스기할것같은wwwwwww

>>307 wwwwwwww 무려 와따시는 지금 "맥주를 먹고있는" wwwwwwwwwwwwwwwwwwwww
코이츠wwwwww 식사 늦어져도 꼭 든든하게 챙기시는wwwwwwww

>>313-314 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

31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3:21:41

(지금 정신이 아직 안드로메다로 가잇어서 답레 느릴지두..크헉)

320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21:45

농담이고 80점 맞아요, 처음엔 그냥 공부 일상 하는 거 자체가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75점으로 잡았는데... 사실 어떻게 나와도 챙겨주곤 싶고... 아무튼 그렇습미다...

32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21:59

>>316 "트레이너실로 오시오"
(대충 레이니에게는 선레를 썼으니 다이고에게는 선레를 받겠단 소리)

32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22:44

미즈호 대학 설정 솔직히 아직 설정을 안했는데
대학을 도쿄에서 다녔다고 할지 교토에서 다녔다고 할지(교토대) 고민임 지금

32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23:45

교토대 설정으로 가면 프러시안 담당 무스메들이 왜 센터시험지옥에 빠져버렸는지 설명 가능함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4 레이니 - 미즈호 (sejqHQSGmg)

2023-09-19 (FIRE!) 13:23:51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의 교실은 시끄럽다. 우등생의 노트를 둘러싼 싸움이라던가, 시험 그런거 상관없이 점심시간을 잔뜩 즐기고 싶은 무리라던가...
그런고로, 점심을 다 먹은 레이니・왈츠는 필기노트와 교과서를 들고 슬쩍 반을 빠져나가, 부실로 향한 것이다.

“아, 미스 니시카타. 밥은 잘 챙겨드셨나요.”

 평소에 선생님들이 강조해서 별표를 쳐 놓은 부분을 중얼거리던 레이니는, 미즈호의 방문에 교과서에 쳐박다시피하던 얼굴을 겨우 들어올릴 수 있었다.

“자리, 비켜드릴까요.”

325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3:25:58

wwwwwwwwwwwwwww벌써 미즈호에게 붙잡혀서 very hard한 문제를 풀어야하는 유키무라를 생각하니 미치겠는wwwwwwwww

32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27:26

@코우주
코우 대학 관련 설정 주세요

327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3:28:56

베리하드한 문제들... 놀랍다...

32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30:20

아 @메이사주 오면 다른 팀들은 이런 문제 푸냐고 타팀무스메들한테 센터 시험 문제 보여주는 일상 어떠냐고 물어봐야지
팩트) 이미 코우와 관련 일상 해봤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3:30:20

도쿄출신이니까 도쿄대 다녓겟죠(단순)

33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30:47

>>329 와 진짜 도쿄vs교토 싸움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럼 미즈호는 교토대 설정 할래요

331 다이고 - 코우 (.td/1/dxDE)

2023-09-19 (FIRE!) 13:31:30

잘 됐으면 좋겠다.
그 정도의 바람을 남긴 채, 일단은 다른 용건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혹시 시간 좀 괜찮으실 때 좀 도움을 부탁드려도 되겠슴까?"

아무래도 이론 채점을 하려면 좀 더 정확하게 해야 한다. 자신이 제대로 알지 못해서 성적에 문제가 생겨버린다면 이건 단순히 미안한 문제가 아닌지라.
그런 의미에서는 성실하고 철저한 모습의 코우에게 도움을 좀 받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본인이 허락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하는 건 또 오랜만이라서 말임다."

평소에 레이스 이론의 동향 정도는 살펴보고 있지만, 그게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는 살펴보지 못한 탓이다.

332 메이사주 (FcshnCj426)

2023-09-19 (FIRE!) 13:33:05

333 미즈호 - 레이니 (UDdofLNjUw)

2023-09-19 (FIRE!) 13:33:12

>>324
"후후, 제 식사야 그럭저럭 먹었으니 괜찮답니다. "

한참 교과서에 집중을 하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던 레이니를 방해할 생각은 없는지, "편히 앉아서 공부하시길, " 이란 말을 미즈호는 덧붙이려 하였다. 그리고는 가볍게 레이니의 앞에 앉으려 하고는 이렇게 물어보려 한 것이다.

"시험 공부는 어떤가요, 레이니 씨. 크게 어렵지 않은가요? "

학교별 난이도야 단언코 중앙이 제일 어렵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가볍게 턱을 괴며 미즈호가 레이니를 향해 물으려 하였다.

33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33:50

>>332 메이사주
>>328 일상 나중에 해보시는거 어떰 번역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5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3:3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은데스
와타시는 파미레스 공부회를 마지막으로 공부일상을 끝내는데샷!!

33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35:27

hing 인 desu

337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3:35:39

중간고사 기간이 코앞이다!
트레이너 역시 교직원이기도 하고, 이번에 업무 공백이 생긴 걸 채워 달라는(물론 보상도 있다) 이사장님의 부탁도 있어서 채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역시 쉽지 않다, 학생일 때보다 더 자세하게 봐야 할 것들이 잔뜩인지라. 혼자서 하다 보면 기한 내에 제대로 맞추지 못할지도.
게다가 며칠 뒤에는 요리도 배워둬야 한다, 동시에 두 가지를 하는 건 힘드니까 하나라도 확실히 해놔야...

"아이고 머리야."

그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져서 잠깐 나갔다가 트레이너실로 돌아온 다이고는 바로 커피를 한 잔 타서 입에 종이컵을 문 채로 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머릿속에서 준비를 도와 줄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고르며 발걸음을 옮긴다.

338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36:42

>>319 느긋느긋하게 주십셔 이 일상은 사실상 2회분이니...

메이사주 어서와용!! 앵하!

33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3:37:09

.

340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3:37:23

모하모하앵하
점심으로 반계탕을 조졌더니 너무 졸린(?)
사실 그냥 카페인 보급해도 졸린 상태였는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

341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3:37:54

wwwwwwwwwwwww반계탕이라니 원기 풀충전인wwwwwwww
식곤증은 참을수 없는wwwww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버리는www

342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3:38:52

>>339 아아 이건 너무 익숙한 모습이야...
이러다가 결국 공부는 멈추고 시험 당일날 졸지 않기 위해 잠을 선택하게 된다...

>>340 푸짐한 식사였던wwwwwwww
wwwww코이츠 카페인 내성 얼마나 높아진wwwwwwwww

343 레이니주 (DVvcL6dZpI)

2023-09-19 (FIRE!) 13:40:38

어느정도로 어렵다고 생 각하는 가 .dice 0 100. = 33

344 레이니주 (DVvcL6dZpI)

2023-09-19 (FIRE!) 13:41:42

그래도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 다면
.dice 1 6. = 3
국 / 영 / 수 / 과 / 지 / 역

345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3:42:05

내성은 아니고 대충 이런 느낌인wwwwwwwww
낮에 마신 카페인을 아껴놨다 밤에 활성화시키는wwwwwwwwwwwww

34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45:39

수학이면 안되는데
미즈호 또 센터시험 문제 들고오는데 (드디어 돌아버린ㅋㅋ

34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3:46:37

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

>>344 역시 수학은 전국공통 어려운wwwwww

348 레이니 - 미즈호 (k8DClaAO5I)

2023-09-19 (FIRE!) 13:47:09

 자신의 앞에 앉으려는 것을 보니, 부실에 어떤 일을 처리한다거나... 하는 목적으로는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이니・왈츠는 미즈호의 말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선, 다시 교과서로 시선을 돌렸다.

“네... 이정도야 뭐.”

 일단, 시험에는 관심이 없지만, 수업 자체는 착실하게 듣고 있다. 필기도, 잘 되어있는 편이다. 단지, 추가적인 예습과 복습을 하지 않았을 뿐.
그리고,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은, 일단 암기만 빡세게 해두면, 고등학생 까지는 어떻게든 되기 마련이다.

“수학은 조금 어렵지만, 나머지는 아직까진 순조롭네요.”

 이대로 갔다간 다이고에게 순조롭게 포옹을 얻어낼 수 있겠는걸, 하는 나이브한 생각까지 들 정도로.

349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3:47:31

>>337
트레이너실에서 이와시캔 이후 데이터를 열심히 정리하고 있어야할 니시카타 미즈호이지만, 중간고사 기간 이후의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채점 준비에 열중하게 되었다. 고기뷔페 사건은 어떻게 집안 차원에서 정리를 하긴 했지만 그 대가로 성과급을 반드시 챙길수밖에 없게 된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문제들은 하나같이 [ 쉽다 ] 는 것이었다. 어느정도 트레이너 선에서도 채점이 가능한 문제들이라는 것.

 ー 드르륵 -

한참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지도 못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열심히 관련 서적들을 흝어보고 있었다. 프러시안 담당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만큼 이론을 본인이 모르면 안되기 때문이다.

// 말 걸면 미즈호가 반응해 줍니다

350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3:51:41

>>349
다른 트레이너들이 가르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건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도 본인의 여유를 잃지 않을 만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솔직히 도움을 청하는 게 안그래도 바쁜 상황에 기름을 붓는 건 아닐까 싶어 조금 망설이게 되지만...

"...니시카타 트레이너."

혼자서 하다간 기한에 맞추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실례를 무릅쓰고서라도 도움을 부탁할 수밖에.
마침 트레이너실에서 서적을 훑으며 집중하고 있는 미즈호의 모습이 보여, 다이고는 큰 맘을 먹고 미즈호를 불렀다.

351 나니와주 (J.0HutlnbM)

2023-09-19 (FIRE!) 13:53:54

쉽?다

오하요에오 밍나

352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3:54:06

353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3:54:20

나하나-하

354 나니와주 (J.0HutlnbM)

2023-09-19 (FIRE!) 13:56:13

와중에 메이사주 콘 또 만든wwwww

35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3:58:06

이제 미즈호 밈에 센터시험 망령까지 또 추가해야됨??

35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4:01:34

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진짜 "앵시어스콘"의 신인wwwwwwwwwww

나니와주 오하요 굿모닝인wwwwwww

357 미즈호 - 레이니 (UDdofLNjUw)

2023-09-19 (FIRE!) 14:02:47

>>348
순조롭다는 말에 미즈호는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밝히고는, 흥미롭다는 듯 레이니가 펼쳐보인 책과 노트의 내용을 살펴보려 하였다. 과연 필기는 충분히 알아볼 수 있게 잘 되어있다. 확실히, 적절한 반복 학습만 잘 된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후후, 순조롭다고 하기엔 아직 이르답니다. 모든 것은 시험 당일에 어떻게 문제를 푸느냐에 달려 있으니까요. "

시험 전 컨디션 케어 등 모든 부분에서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안되니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레이니가 공부하고 있는 것을 가만히 관찰하고는, 흔쾌히 다음과 같은 말을 건네주려 하였다.

"괜찮다면 레이니 씨의 모르는 부분을 제가 잠깐 체크해 드려도 될까요? "

35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03:21

안녕하세요 나니와주 센터시험 망령입니다

35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03:36

메이사주가 me를 강제로 개명시켜서 센터시험망령됨 ㅅㄱ

360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4:05:29

모두 어서오시오...

361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4:06:08

>>350
뒤편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미즈호는 바로 의자를 돌려 다이고를 올려다 보려 하였다. 이 시간에 미즈호 자신을 부르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고, 두 번째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신가요, 시라기 씨? "

부드러이 웃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이고를 향해 고개를 갸웃여 보였다. 도울 일이 생긴다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이다....

362 레이니주 (40qG3D8ooM)

2023-09-19 (FIRE!) 14:06:53

나니와주 하이임다
미즈호주 제가 잘 못했 어 요제발 센 터시험 만 은

36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07:41

이러다가 미즈호가 밈항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게 아닐?까?

36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10:34

>>362 레이니는 담당 아니라서 센터시험 안 꺼냅니다 ㄱㅊ음

365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4:11:20

>>361
"맞슴다!!!"

역시 바로 알아챘다!
그야 이런 바쁜 타이밍에 굳이 말을 건다는 건 어쨌든 중요한 용건이라는 의미니까, 지금 중요한 용건이라고 해봤자 가짓수가 많지 않으니...

"레이스 이론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함다... 채점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슴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 필요는 없다, 어떤 서적을 참고해야 하는지 정도만 들어도 괜찮다.
결국 자신 스스로 직접 공부를 해야 그만큼 기억에 남는 법이니.

"혹시 지금 보고 계신 책들이 참고 서적임까?"

366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4:11:44

나니와주 엇서오세오오오

>>363 이쯤 되면 스스로 즐기는 게 분?명한?데

367 레이니주 (CvoMmsZ3hU)

2023-09-19 (FIRE!) 14:12:50

물류 왔다... 물류 정리하고 다시 오겠슴다...

368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4:16:43

>>365
"후후, 그렇답니다. 담당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만큼 제가 당연히 문제들을 흝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
"난이도 부분에서는 아이들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야 겠지만, 제가 보고 있는 서적들은 이것들이랍니다. "

그렇게 말하며 미즈호는 자신이 보고 있던 차트식 수학을 비롯한 각종 참고 서적을 보여주려 하였다. 수학 부분은 이전에 미즈호가 한번 풀어보고 가져온 것인지, 각종 필기가 이미 되어있는 상태였다. 레이스 이론에 관련된 책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책들만 참고하면 어떻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셔도 괜찮답니다? "

369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4:20:03

다들 잘 다녀오시오..

느긋하게 일상 구할까.. 싶기도 한.

370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23:40

공부할
사람

37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25:27

>>369>>370 그런 두분을 이어드리겠습니다

372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4:26:46

어케 공부하지. 마사바쨩이랑 공부합시다(?)

373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28:48

선레
부탁합니다
어떤 상황이어도 마사바는 가능하다

374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29:17

오랜만에 하니 콘만들기 너무 즐거운wwwwwww

375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4:29:42

마사바주 앵하앵하

376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30:19

>>374
<키싸마!!!!) (밋쭁 키킥 밋쭁>

377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31:05

메이사주 나 큰일났음
이미 뇌속에서 모든 일상의 경우의 수가 애니메이션화되어서 시뮬레이션 돌려졌음

378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31:07

(대충 지금 심정)

379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31:36

>>377
얘들아!! 마사바주가 츠나욘 만들어준대!!!

380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4:32:28

wwwwwwwwwwwwwwwwwwwww

38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32:47

안녕하세요 센터시험 망령입니다

382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4:32:51

>>368
"그렇슴까, 대단하심다."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그런 당연한 일을 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는 역시 대단한 사람이랄까.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속도가 굉장하달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미즈호가 참고 서적을 보여주자, 수첩을 꺼내 제목과 내용을 간략하게 적는다. 일단 찾아서 읽어보는 것부터 하자.

"감사함다, 안 그래도 라이센스 시험을 봤을 때 참고했던 서적들이 좀 예전 판본이라... 최근 이론 관련 서적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던 참이었슴다."

하나씩 서적에 대하 수첩에 적어가던 다이고는, 한 숨 돌렸는지 미즈호에게 뭔가 물으려는 듯 입을 열었다.

"그런데, 아이들 공부도 봐주고 있으심까?"

383 마사바주 (/MxxpQcp7k)

2023-09-19 (FIRE!) 14:35:49

>>394 그거 메이사주가 60프레임 화당 24분 오프닝 엔딩 모두 다른 12쿨로 만들어준거 아니였어?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384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4:36:33

>>383 무슨소리야 난 그런걸 하기엔 실력도 능력도 없어
분명 마사바주가 모든 일상을 애니메이션화했다고 들었는데

385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4:36:35

피리카는 그러니까.. 벚꽃구경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러다가 발견한 것은 바로... op전에서 2착을 한 마사바 콩코드..! 어째서 여기에 있는지 모르지만 쏟아지는 꽃잎 사이사이로 은밀하게 다가가서 왁. 하고 말하며 사쿠라모찌를 내밀며 살짝 놀래키려 시도하는 것이다.

"중간고사 기간 아닙니까?"
공부를 다 하고 오신 겁니까? 라고 물어보려 하는 피리카.

386 코우 - 다이고 (wrWEIBfYhE)

2023-09-19 (FIRE!) 14:37:30

"물론이죠."

도움을 줄 수 있겠냐는 말에, 코우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은 직장 동료니까, 이런저런 거 도와줄 수도 있는 거고.
특히 시라기 트레이너는 좋은 인상으로 남은 사람이라,
도움을 주는 걸 마다할리 없다.

"언제든 부탁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덧붙이며, 주먹밥을 먹는데 쓴 비닐장갑을 벗어둔다.

38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4:38:14

wwwwwwwwww코이츠땃쥐 미치게웃긴wwwwwwwwww

388 레이니 - 미즈호 (fMU4nswe/E)

2023-09-19 (FIRE!) 14:38:35

“컨디션이나, 페이스 조절의 이야기인가요.”

 레이스에서도, 통용되는 이야기이다... 레이니・왈츠는 미즈호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다고, 그리 표시를 해 보이며, 페이지를 넘긴다. 지금 보고 있는것은 국어책이다...

“미스 니시카타께는 감사드립니다만, 일당은 혼자 해보고 싶어서요.”

 마음만 먹으면, 우등생의 필기 노트같은거, 구할 수 있을것이다. 아니면 특정 누구에게만 은밀하게 내려오는 족보 같은거나. 그런것으로 공부를 하는게, 치사하다거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시험 성적으로 미스터 시라기랑 약속한게 있는지라. 미스 니시카타께 공부를 배우면, 치트키잖아요. 그건."

38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4:39:26

메이사쟝이랑 마사바쟝 빨리 합작해서 츠나센 극장판 300분짜리 2140k 화질로 5부작 만들어주시는wwwwwwwww

390 마사바 - 리카 (tm8U//06c2)

2023-09-19 (FIRE!) 14:43:30

"......"

우마무스메는 당연히 청각이 히토미미보다 좋다. 그렇기에 피리카가 다가오는 소리정도, 당연히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마사바는 미즈호의 ⬛︎⬛︎을 경험한 다음 이상해진 상태.

"꺗, 아이 참.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피카피카트레이너."

잘 먹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며 사쿠라모찌를 한 입에 먹어삼키고는 눈을 꿈뻑이며 상대의 질문을 바라본다.

"물론, 오늘치의 ⬛︎⬛︎는 끝났지만 ⬛︎⬛︎는 할 수록 정말 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피카피카 트레이너는 ⬛︎⬛︎를 좋아하시나요? 분명 성인이실테니 저보다 ⬛︎⬛︎를 잘 하실 테죠. 잠시 점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 공부
피카피카를 어떻게 아냐? = 츠나지는 좁아....

391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4:44:06

>>382
"후후, 그렇답니다. 시라기 씨. 이론이 받쳐줘야 실전이 가능한 법. "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개인 지도를 하려 하고 있어요. 시험 역시 일종의 레이스와도 같으니까요. "

중앙에서는 이정도로 철저하게 할 필요는 없었지만, 마사바와 메이사를 가르치면서 엄청나게 철저해 진 니시카타 미즈호이다. 그 증거로 저기 올려져있는 차트식 수학, 실제 센터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추린 미도챠트 와 기본 문제들을 추린 시로챠트 이다. 적어도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이과 과목들에 한해서라면 정말 팀 프러시안의 미즈호 담당 무스메들은 철저하게 준비되어 시험장에 가지 않을까 싶다.....

"조금 지나치게 철저하다 싶겠지만, 시험에 있어서는 철저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

미즈호 담당 무스메들에게 미리 진심으로 joy를 표해도 괜찮을 듯 싶다.

392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44:10

내 그림실력(전심전력)

393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4:4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망상 속에서는 벌써 1,2,3기, OVA, 스핀오프, 극장판 3부작(사카나 삼관, 트리플 반다나, 마구로기념)까지 다 나왔는데(??)

39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44:44

마사바 왜 미즈호와의 1:1 과외 받고 나서 저모양된것??

395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4:45:56

미즈농... 마사바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396 레이니주 (G0tRRpccWY)

2023-09-19 (FIRE!) 14:45:58

>>392 마-사바주 이거 잘그리는 사람이 필사적으로 대충 그린갓 같아요

397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46:14

>>393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버젼으로 타이틀 따로 나와있다고

>>394 ⬛︎⬛︎

39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4:46:23

wwwwwwwwwww아니 저 그림 볼때마다 미치게웃긴wwwwwwwwwwwwww

>>393 극장판 3부작 라인업 미쳐버린wwwwwww 코이츠 진짜 "미슐랭 쉐프"인wwwwwwwwww

>>394 너무두려운wwwwwwwwww

399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47:00

>>395 ⬛︎⬛︎

>>396 잘 그렸으면 이미 어장을 펜아트로 범벅해뒀음

400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48:39

마사바주
나도 사실 이런 실력이야
지금까지 감추고 있었어 미안해

어쩔 수 앖으니 우리의 꿈...애니화는 후대의 누군가에게 맡기자....

401 미즈호 - 레이니 (UDdofLNjUw)

2023-09-19 (FIRE!) 14:50:09

>>388
"그렇답니다. 시험 역시 일종의 레이스라 생각하고 임하시는 게 좋아요. "

페이스 조절에 대한 것이냐는 말에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마찬가지로 도움이 필요 없다는 말에 그러라는 듯 고개를 까딱이며 답변하였다.

"후후, 그건 그렇지요? 레이니 씨는 혼자서도 철저히 하실 수 있을 우마무스메시니, 저는 옆에서 잠시 관찰하다 가도록 하겠답니다. "
"시험은 본래 혼자 철저히 해야 하는 법. 누군가의 도움은 극히 적게 받는 게 좋아요. "

그런데 팀 프러시안의 미즈호 담당 무스메들한테는 왜 그러냐고? 몰라....무서워......믿기지 않을 소리지만, 미즈호는 진짜로 센터시험 교재들을 들고 와서 담당 무스메들을 공부시키고 있다.......아마 오늘도 마사바와 메이사와 유키무라는 뼈져리게 경험하게 될것이다.....

402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50:29

아니 님들아 나는 그림을 아예 못 그려
초등학생 시절에 나의 그림능력은 성장을 멈췄다고
이제 나를 그만 놀리도록 해
왜냐면 너희들의 그림은 진짜 짱이고 나는 그걸 먹고 살아가니깐.....

40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0:43

진짜로 오너 공인 센터시험 망령이 되어버린 미즈호

404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51:30

그럼
우마무스메 앵시어스웨이브 소설판 작가를 맡아준다는거구나
고마워 마사바주

40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1:31

@마사바주 @메이사주 @유키무라주
미즈호의 1:1 과외에 고통받는 모습 묘사하셔도 ㄱㅊ습니다

406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52:04

메이사는 맨날 도망쳐서 고통 안 받아(?)

407 레이니주 (VLBKuTX0Ew)

2023-09-19 (FIRE!) 14:52:16

마-사바주
나도 그림 못 그리는걸

40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2:48

>>406 고통받는 마사바와 유키무라 사이에서 혼자 wwww하고 있는 메이사 짤 주세요

409 다이고 - 코우 (.td/1/dxDE)

2023-09-19 (FIRE!) 14:53:17

"감사함다!"

생각보다 더 흔쾌히 대답해 준 코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면서 고갤 숙인 다이고는, 웃으면서 코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언제든지라....

"그러면 커피 좀 마시고 바로 부탁드려도 되겠슴까?"

제가 사겠슴다! 커피라고 해 봤자 캔커피였고, 그다지 생색을 낼 생각도 없었으나... 도와주겠다는 사람에게 조금씩이라도 뭔가 해주고 싶었다.
식사 시간이 휴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으니, 식후 커피로 약간의 휴식을 한 뒤에, 이번에야말로 남는 시간을 잘 사용해서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든 히다이에게 요리를 배우기 전에 기초 이상은 완성시켜 놔야...

어쨌든, 주먹밥이 남은 통 뚜껑을 닫으며, 식후 커피를 제안해 보는 다이고였다.

410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53:35

마사바 at 밋쫑멘션

- "으음~ 이 부분은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 "정말 감사합니다 트레이너님."
- "자만은 금물이지만 이걸로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411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54:01

41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4:15

>>410 마사바 이 말 죽은 눈으로 할것같은wwwwwwwwwwwwwwwwwwwww

41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4:54:31

어으 침대에 눕기만해도 잠오네...내 몸상태 왜그래..

414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4:54:36

"네 마사바 양..."
사쿠라모찌 좋아하시는 겁니까? 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사쿠라모찌 박스를 꺼냅니다. 분명 박스가 나오지 못할 사이즈의 주머니인데도..!

"어른이라고 해도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조기졸업을 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러다가 점검이라는 말을 하는 것에 어떤 면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이런 문제라도 푸시는 겁니까?"
대충 문제같은 걸 보여주는 리카...
https://ibb.co/qxnVRwn
농담성으로 보여준 것 같다.

415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55:08

>>404
나는 마사바 입니다.
우마무스메입니다.
나는 달리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달립니다.
친구도 많아요.
저는 츠나지에 살아요.
츠나지 트레이닝 센터에 다녀요.
요요를 본 적 있어요.
요요를 하지는 못해요

-완-

416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4:56:19

>>415 잔잔한 동화책같다
크레용으로 그린 귀여운 우마무스메가 뛰어노는 삽화가 인상적일듯

41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7:06

@마사바주
리카 답레에서 이거 보여주셈

41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7:4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1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4:57:58

>>404 wwwwwwwwwww코이츠 2차창작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wwwwwwwwwwwww

안되겠다 굴렸나 안굴렸나 기억이 안나니 당당하게 정면승부다

국어점수 .dice 0 100. = 94
영어점수 .dice 0 100. = 88
수학점수 .dice 0 100. = 79
과학점수 .dice 0 100. = 78
사회점수 .dice 0 100. = 0
역사세계사등등등 기타점수 평균 .dice 0 100. = 36

42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4:58:27

유키무라상 미즈호한테 종합과목 특훈 받으셔야겠어요^^

421 마사바 - 피카피카 (tm8U//06c2)

2023-09-19 (FIRE!) 14:58:27

"어라...?"

마사바는 눈을 크게 뜨며 그 주머니를 본다. 분명 미즈호와 공부한 물리에서는 저런게 불가능하다고... 아니 아니에요 트레이너님은 고질량과 공간왜곡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물론 시험 준비를 말씀드린거였어요, 중간고사가 코앞이다보니."

사쿠라모찌박스를 받아들이며 박스를 만져본다. 어째서? 왜? 박스는 견고하다.

"으음....... 아니에요 피카피카 트레이너. 성실하게 교육과정에 알맞은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422 마사바 - 피카피카 (tm8U//06c2)

2023-09-19 (FIRE!) 14:58:51

>>417
예시로 이걸 보여줍니다.

423 레이니주 (qltdVU6Hjs)

2023-09-19 (FIRE!) 14:59:39

사회가...
0...?

424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4:59:49

>>412 당연한wwww
지금 마사바 눈에 반짝반짝 없어진wwwww

>>419 코이츠 공부 완전 못하는 wwwwwwwwwwww
사회 0점 대단한wwwww

42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00:25

유키무라 공부 3회 빨리 돌려야 할듯
사회 0점이 말이 됨??????

42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00:54

진짜살다살다 0점은 처음보네 아니 근데 위 네 과목 다이스값 왜이리 높은wwwwwwwwwwwwwwwwwwwwww

>>420 히히 유식이 공부 모른다
유식이는 이미 공부 할만치 했다고 생각한다
유...유식이 도망친다!!! 살려줘라!!! 읍응ㅂㅇ읍

427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5:01:05

>>391
"구구절절 맞는 말씀임다..."

철저한 개인 지도까지, 보통내기가 아니다! 그녀 자신이 성실한 것도 있겠지만, 워낙 탄탄한 기본기로 복습과 학습에 들어가는 시간이 굉장히 효율적인 것도 한몫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고갤 끄덕인다.
시험도 일종의 레이스라고 볼 수 있는 법, 보충수업을 받게 되면 레이스 훈련에도 차질을 빚는다. 적어도 그것만큼은 피해야...

"철저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함다, 아이들이 잘 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저도 있으니."

단순히 보충수업을 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득점을 받아서 성취감도 느끼고, 그게 앞으로 이어질 훈련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테니까.
그렇긴 해도 조금 과하다 싶...긴 했다,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평소에 공부에 흥미를 그다지 두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상당히... 힘들어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미즈호라면 어떻게든 잘 하지 않을까.

"알려주신 서적은 직접 찾아보겠슴다. 그러면은... 몇 가지만 좀 더 물어봐도 되겠슴까?"

미리 받아본 문제들 중에는 채점의 근거가 될 만한 정보가 다양한 경우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을 좀 듣고 싶었다.

428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5:03:41

>>221 메이사

"크, 크윽... 내가 누님께도 하지 않았던 말을 하도록 만들다니 네 녀석...!"
"의, 의지력 0인 허접한심청년이 항복할테니 제, 제, 제제, 제, 큿, 제발...."
"제발 한 번만 봐봐, 봐, 봐주세요..."

큭, 죽여라...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역시 우마무스메에게 죽는 건 끝이 안 좋달까. 자존심은 상하지만 결국 소소하게 변형을 가하는 선에서 항복선언 복창을 끝내버린 허접 아저씨였습니다. 그보다 내가 스스로 말하는 건 괜찮은데 애한테서 아저씨라고 들으니까 이거 은근히 열받네!
우마그린씨랑 나는 근본적으로 크게 차이도 안 난다고!?
물론 그 녀석은 20줄이고, 나는 30줄이지만!!

수치심에 더욱 가련히 나를 껴안고 있다보면 도시락 이야기에 혹했던 메이사 프로키온이 또 흑심을 보여주고 있다. 저, 저거 분명 내 반찬 다 털어가서 나에게 흰 쌀밥만 먹게 하려는 수작이다.

이. 이 녀석...

'누님의 친구들 같아...'

에~ 유우나 동생이야ww 오랜만www 아직도 선수생활하고 있어? 하면서 담배냄새 풍기면서 어깨동무 걸고, 누나한테 안 걸리게 돈 뺏어가던...
나, 나는 아직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 건가...
그런 분함에 소소한 반항을 해버린 것입니다.

"...아닌데요?"
"저, 저는 이제 간?단헐적 간식을 조금 하고 있달까. 그래서 다이고한테 반찬을 가져다?줄?뿐이고? 저는 밥을 안 먹고 일하고 있습니다만? 지, 진짜로.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요."

429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04:35

>>428 몬다이wwwwwwwww

430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5:05:10

>>427
다이고에게 보여주지 않은 교재중에는, 실제 미즈호가 수험 시절에 썼던 교재 역시 있었다. 정말 유감스럽게도 팀 프러시안의 미즈호 담당 무스메들은 미즈호의 수험 스타일을 뼈저리게 체험중인 셈이 되었다.....

"후후, 어떤 것을 질문하고 싶으신가요? "

다이고의 물어볼 게 있다는 말에 미즈호는 어떤 것을 물어보고 싶냐는 듯, 책을 덮고는 말을 꺼내려 하였다. 아마 미즈호가 아는 선에서라면, 다이고의 물음에 철저히 답변해 줄 것이다.

431 레이니주 (0aWBDlcJa2)

2023-09-19 (FIRE!) 15:05:16

아니 히다이 왜 자꾸 할아버지 이름 거는것wwwwwwwwwwwwwwwww

43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05:28

>>429 마사바하고도 돌리고 싶은wwww

433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05:29

434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06:08

>>431 😏 "김전일... 멋있잖아."

435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06:09

>>432 멀티 가능하면 짧게 할래?

>>433 wwwwwwwwwwwwwwwwww

436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5:06:23

낙서하는 사이에 유키무라의 사회 성적에 무슨 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다이주도 앵하앵하임다~

437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5:06:32

>>43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3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06:42

>>423 wwwwwwwwwww유키무라의 사회력이 0점이라는걸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하는wwwwwwwww

>>424 wwwwwwwww큿소wwwwww

>>425 하......하지만 국영수에 과학까지 잘하니까 괜찮을거라고 새새생각해요.....

wwwwwwww히다이 일상 볼때마다 웃겨 미치겠는wwwwwwwww 대체 언제까지 고통받는wwwwwww

439 코우 - 다이고 (wrWEIBfYhE)

2023-09-19 (FIRE!) 15:06:47

"예, 괜찮습니다."

지금도 별 상관 없다는듯, 승낙의 뜻을 내보인다.
당장 밀려있는 업무도 없거니와,
도움을 좀 주는 김에 스스로도 이론을 면밀히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지.

"주먹밥은 잘 먹었습니다."

코우는 꾸벅, 목인사를 가볍게 하고선 자리에서 일어난다.

44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07:14

>>433 wwwwww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wwwwwww

441 레이니주 (0aWBDlcJa2)

2023-09-19 (FIRE!) 15:07:46

>>433 웃겨서 기절

44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07:51

>>435 앗... 마사바주는 상냥하군요 🥹
환영입니다. 그러면 선레는 제가 가져다드려도 될까요?

443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07:51

"짠."
마사바가 박스를 만지자. 사쿠라모찌 박스에서 연기가 납니다! 만일 마사바가 별 반응이 없다면 박스가 벚꽃잎으로 변하고 박스는 피리카의 손에 들리겠지만..
박스를 꽉 잡는다면 피리카 T의 장난으로 연기만 나는 거일수도 있겠군요..(*흥미로운 상황으로 취사선택하시면 되는)

"중간고사가 코앞이다 보니..."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쿠라모찌를 하나 더 꺼내 입에 넣습니다. 이 트레이너. 먹보 트레이트 있었으면 항상 발동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문제를 보고는..

"교육과정에 걸맞은 문제로군요"
적당히 풀만하다는 평을 내립니다. 아 물론 리카주는 못풀어요...

"그럼 그 과목 외에는 준비하고 계신가요?"
물어보는 리카..

44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08:01

>>438 wwwwwww코이츠 필사적으로 다른 공부일상에서 미즈호의 "특훈"을 받아 죽은눈이 되는 걸 피하려고 하는wwwwwwww

445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08:26

>>442 부탁하는데스 🫡

446 마사바 - 리카 (tm8U//06c2)

2023-09-19 (FIRE!) 15:11:55

"피카피카트레이너는 마법사인가요?"

마사바는 손 안에 남은 꽃잎과 피카피를 번갈아보며 놀라움 표정을 짓습니다. 아니면 닌자? 시노비?

"그렇지요? 하지만 공부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처음부터 시작했답니다."

고개를 끄덕이다 다른 과목도 준비하냐는 말에 입을 연다.

"물론이에요. 저는 니시카타 트레이너님이 모든 과목을 과외해주고 계신걸요. 물론 니시카타 트레이너님의 개인생활을 너무 빼앗을 수 없으니 시간 제한도 있지만."

44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2:30

마사바 진짜 미치겠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48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13:41

팀 프러시안, 프러시안...
...그나저나, 프러시안이란 건 대체 뭔데. 있어보이는 단어잖아 어이...
내 앞에서 '젠체'를 하다니 네 녀석 각오는 되어 있는 거냐...

아, 프러시안 소속 무스메도 아닌 내가 왜 프러시안을 되뇌고 있냐고?
그야 콩코드 여객기인지 마사바인지를 찾기 위해서다. 불로불사의 약을 판다나. 사실 그것 뿐만은 아니다. 마사바의 반 앞에 가서 문을 열고 부른다.

"마사바 콩코드는 있냐~? 잠깐 보자."

449 메이사-히다이 (xCswXtAXus)

2023-09-19 (FIRE!) 15:14:24

"에~ 왜 청년이라고 하는거야? 아저씨 냄새나는 아저씨 주제에❤️"
"그래도 패배선언 재밌었으니까 한 번은 봐드릴게요, 학생한테 굴복한 꼴사납고 한심한 트레이너 선. 생. 님❤️"

은근슬쩍 청년이라고 바꾸기는. 그래도 재밌으니까 한 번은 봐줄게~ 하지만 역시 재밌으니까 좀 더 놀리자(?)
근데 도시락에서 또 말을 바꾸네? 허어. 이 아저씨 봐라. ...아니지, 진짜로 우마그린한테 도시락만 싸주고 있는 건가?
엥... 진짜로 무슨 관계인거야? 우마그린이 이 아저씨한테서 도시락을 삥뜯는 사이? 우마그린 그런 사람으로는 안 보였는데???

"흐음~ 그래?"
"그럼 우마그린한테 좀 얻어먹지 뭐! 내일 어디서 먹어? 옥상? 아니면 다른 곳??"

아저씨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면 우마그린에게 신세를 살짝 지면 되겠지? 자기 입으로 반찬을 가져다 준다고 했으니 이건 무르지 못할 거다. 킬킬킬.

45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15:56

wwwwwwwwwwwwwwwwwwwwwww세상에wwwwwwwww

451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16:00

"간단한 마술입니다."
공부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건..좋은 일입니다.

"원래 백지에 새겨넣는 건 좋은 방법을 넣기에도 좋다는 거죠."
야사이긴 하지만 모차르트도 첫번째 배우는사람에게는 싸도 두번째는 비싸게였던가..

어쩐지 말투가 애매해진 느낌이긴 한데... 음..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마사바의 눈 앞에서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보려 합니다.

"마사바 양. 손가락이 몇개인가요?"
한개라면 정상 두개 이상이면 심각할지도 모른다..!

452 마사바 - 몬다이 (SdxyJ5fIGg)

2023-09-19 (FIRE!) 15:16:37

-마사바 몬다이 트레이너가 부르셔

음? 마사바는 다른 팀 트레이너가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에 자리에서 일어나 상대에게 다가갔다. 무슨 용무지? 꾀죄죄한 모습에 다크서클, 담배냄새.

"용건은 무엇이지? 히토미미여 우마무스메를 가벼운 사유로 불렀다면 하등종족의 설움을 내 몸소 깨우치게 할 것이다."

45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6:45

>>450 이것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유키무라 ㅅㄱ

454 마사바 - 리카피 (tm8U//06c2)

2023-09-19 (FIRE!) 15:19:00

"이런 마술 본 적 없어요! 과연... 담당 우마무스메를 텔레포트하는 마술도 하실 수 있겠군요. 그러면 3관도 무리가 아니에요."

마사바는 활짝 웃으며 리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마사바는 백지 아무것도 없어 먹을 풀면 먹이 그려지고 색은 색대로 이쁘게 그려지는 도화지라네.

"음? 무슨 말씀을. 13개 전부 펼치신거 다 보여요."

가볍게 웃으며 또 무슨 마술을 하는 걸까 기대하며 자신의 입을 가렸다.

455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5:19:13

>>449

이 녀석... 보기보다 머리가 좋다. 딜레이 없이 매도와 모욕을 쏟아내려면 이 정도의 능지가 필요하다는 건가. 내 궤변의 허점을 허접허접💕 하며 찔러오고 있다.

하, 하지만 난 이미 조카와 누나와 부모님, 다이고의 반찬까지 하고 있다고. 더 이상 늘어나면 그건 급식실 차려야 한다.
더 이상은...

더 이상은 물러날 곳이 없다...!

"어디서 먹는다라..."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안전지대. 자물쇠를 우습게 여기고 펜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우마무스메들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그런 지역.
그리고 나같은 녀석들의 보금자리이자 레스토랑, 유일한 안식처랄까.

"우리가 먹는 곳은..."

...돌이켜보면, 이렇게까지 했어야 하나 싶다. 하지만 나는 이 빼어난 기지를 내보일 수 밖에 없었고, 훗. 하는 웃음을 흘리며 자신만만하게 선언했다. 나를 천재라고 자화자찬하며.

"남자 화장실이다...!!!!!!!!!!!!!!!!!!!!!!!!!!"

45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9:36

마사바야 손가락은 총합 10개란다

457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19:40

메이사가 하는 말이 너무 심하다면 언제든 당근을 흔들어주십쇼 몬다이쌤...
제 안의 유교걸이 골골거리는 틈을 타서 매수각희가 튀어나오려하고 잇슴니다..(?)

45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19:58

히다이야 메이사를 남자 화장실로 데려간다고????????????

45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20:06

>>453 와따시를 협박하면 "팀 프러시안 채팅방에 자매의 연 바로보기 링크와 미즈호가 미즈농이라고 자백한 캡쳐짤을 올리겠다"

46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0:27

>>459 님 치트키 이런식으로 쓰기 있기없기?????????

46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20:46

>>457 환영입니다 👍✨

46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21:12

>>458 아무리 읽어도 변소밥 선언이잖아요?! (츳코미!)

463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21:19

>>456 무슨 말씀이신데스 wwwwwwwww 쵸-웃긴 www

>>455 코이츠 작고 어린 우마무스메를 남자화장실에 데려가려고하는......wwwwww

46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21:20

>>458 wwwwwwwwwwwwwwwwwwwwwwwwww님아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60 wwwwwwwwww 이것이 "스불재"인wwwwwwwwwwwww

465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21:41

와... 화장실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가 다이고 만나면 안쓰러운 얼굴로 화장실에서 먹지 말라고 할거같다

466 레이니주 (1zYLUikEUQ)

2023-09-19 (FIRE!) 15:22:50

웃겨서 미치겠네 진짜 손님 없어서 다행인wwwwwwwwwwwww

467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24:29

>>452 마사바

"우마무스메들은 죄다 나사가 빠져있는 게 확실하구나."

마사바를 그렇게 요약해서 한줄정리한다. 아니, 원래부터 좀 무시무시한 우마무스메라고 우마무스메 사이에서 소문이 무성했으니까 이 정도는 예상했다. 나는 '무언가'가 들어가 있는 쇼핑백을 들어올려보이며 무게를 잡고 말한다.

"...이상하군. 여기서라면 거래가 된다고 들었는데... 이거로는 부족한가?"

쇼핑백 안에서 살짝 꺼내보인 것은... 교사용 문제집. 그곳에는 엄선된 출제유형이 형광펜으로 잘 색칠되어있을 것이다.

46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5:19

히다이야 그걸 꺼내는 건 치트키가 아니냐????????

469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26:36

"우마무스메를 텔레포트 시킨다면 레이스 규정에 언급된 외부 개입이 있기에 실격입니다."
레이스 규정을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대충 이런 규정이 있지 않을까?

"마사바 양. 전혀 괜찮아 보이지않습니다."
인간의 손가락은 양손 합쳐 10개입니다. 라는 생각을 하고는 마사바의 눈을 봅니다. 생기가...있을까...?!

"당장 병원에 가서 충격요법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말을 평소같이 말하긴하지만.. 눈빛이 좀 흔들립니다.

47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26:53

wwwwwwwwwwww와따시도 너무웃긴wwwwwwwwwwww

하....너무 웃긴 일상들 보니 일상력이 충전되는www 대기푯말ON 해버리는ww

47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7:0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72 마사바 - 몬다이 (tm8U//06c2)

2023-09-19 (FIRE!) 15:27:29

"죽고 싶은건가 몬다이?"

하지만 마사바의 관심은 쇼핑백 안의 내용물. 이것은... 이전의 마사바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면 알 수 있다. 교사용 문제집. 그리고 형관펜칠까지!

"꽤 위험한 것을 가지고 왔구나 히토미미야. 원하는 것은?"

하지만 몬다이는 모른다. 이미 밋쭁에게 받아서 비슷한것을 마사바가 갖고있다는 사실을....

473 다이고 - 미즈호 (.td/1/dxDE)

2023-09-19 (FIRE!) 15:27:36

>>430
"그게, 이런 종류의 문제 말임다..."

그렇게 이야기하며 참고용으로 배부된 문제 중 채점 근거가 애매한 문제들을 꺼내 미즈호에게 보여준다.
나름 근거로 쓰일 만한 것들을 찾아오긴 했지만 역시 어떤 것에 근거하는 게 가장 좋을지 잘 몰랐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확실히 자문을 받아야 한다.

"보시면 근거로 쓰일 만한 이론이 여럿 있잖슴까, 출제 의도라든가 파악하면 좀 더 좁혀지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을 써야 할지 잘 알 수가 없어서 말임다."

아무래도 하나하나 살펴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찾아보았다... 느낌으로 끝내도 좋을 것 같슴다?!

47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8:37

>>473 에 대한 막레 가져올 테니 기다리시오
아 너무 즐겁다 다이고 도 곧 죽은눈이 되겠구나

47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28:48

ㅋㅋ

476 마사바 - 피카피카 (tm8U//06c2)

2023-09-19 (FIRE!) 15:30:38

>>469
"음~ 역시 그렇겠네요. 비공식 레이스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마사바는 긍정하며, 피카피카트레이너의 우마무스메는 행복하겠네요~ 라는 말을 한다.

"어머나,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저는 정말 괜찮아요. 매우 명정하고 진정된 상태입니다. 저는 매우 양호하고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으며 매일 공부를 위하여 진전하고 있고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님은 저를 위하여 마노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붇고 계시며 저는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나의 뇌는 백지와 같아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가 이끄는 방향 대로 올바른 지식을 채워넣을수 있고 시험의 준비는 만전이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477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30:47

>>472 마사바

"...자자, 그러지 말고. 이건 무려 햐쿠모 트레이너의 것이니까."

마리야주가 본다면 기겁할 발언이지만, 작년도 것을 폐휴지통에 버린 걸 주워왔다던가, 그런 설정으로 무마해볼게요.
하여튼 나는 유혹적인 빛깔의 그것을 형광등에 비추어가며 과시하다가,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한 걸음 다가가 조용히 속삭였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의 식성, 그리고 미즈호 트레이너의 괴력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싶다."

그리고는 다시 물러났다.

"...설마, 천하의 마사바 콩코드가 그 정도 정보는 없다고 하지 않겠지."

478 미즈호 - 다이고 (UDdofLNjUw)

2023-09-19 (FIRE!) 15:32:17

>>473
"아, 이 부분 말이군요! "

참고용으로 배부된 문제 중 하나를 살펴보던 미즈호는, 다이고가 보여준 문제들을 보고는 눈을 밝히며 펜을 꺼내들었다. 물론 펜을 직접 칠할 생각은 없었기에 가리키기만 하는 용도로 쓸 것임을 보여주듯 펜 뚜껑은 닫아둔 채로 들고, 미즈호는 정확히 어떤 이론을 써야하는지 문제를 풀이해주기 시작하였다.

"이 문제는 말이지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

그리고 시작된 미즈호의 설명은, 정말이지 "끝 이 없는 설명" 이었다.......

// ㅋㅋ막레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9 레이니주 (6vYFWTA29Q)

2023-09-19 (FIRE!) 15:32:22


미즈호주 답레 써야하는데 너무 웃겨서 집중이 안 됨다

48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32:54

wwwwwwwwwwwww마사바 미치겠는wwwwwwwwwwwwwwwwwww 코이츠wwwwwwwwwwww

48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3:00

아 너무 즐겁다

48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33:13

다이고... 미안해
얼떨결에 벤죠메시하게 만들었어...🥲

48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3:35

>>480 이것이 팀 프러시안식 교육입니다 유키무라. You 도 받는 교육이다 이말입니다

484 다이고 - 코우 (.td/1/dxDE)

2023-09-19 (FIRE!) 15:33:50

이번에도 역시 괜찮다는 대답. 음, 아주 상냥한 사람이야.
차가운 듯 하면서도 따뜻함을 품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지난번 레이스에서 그가 담당하던 아이들이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던 게 떠오른다.

"잘 드셨다니 다행임다, 앞으로도 종종 같이 드시는 건 어떻슴까?"

밥은 역시 같이 먹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혼자 먹는 식사는 아무래도... 속도 조절도 잘 안 되고, 이렇게 구실 삼아 쉴 수도 있으니.
자리에서 일어서는 코우를 따라 일어선 다이고는 이제 거의 다 나은 다리로 트레이너실을 나서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참, 그러고 보니 말임다..."

그렇게 코우와 함께 트레이너실을 나가며 걷는 시간 동안, 자잘한 소문이나 사건 등을 가볍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한 가지 해결된 느낌 덕에 다소 편하게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막레...로 받으셔도 될 것 같슴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는 상상의 저편으로...

485 마사바 - 히다이 (tm8U//06c2)

2023-09-19 (FIRE!) 15:34:07

"음."

직접 했다고 말 했으면 협상이 결렬되었겠지만, 햐쿠모 트레이너의 작품이라고 하니 마사바는 봉투를 갖고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둘 다 알고 있다. 쿠소닝겐의 식성과 밋쭁의 괴력, 네가 밋쭁의 포옹을 받고 살아남았다는 사실도."

무섭게 눈을 뜬 마사바가 상대를 응시한다.

"장소를 옮기지. 이곳은 듣는 귀가 많아."

실제로 수많은 우마무스메의 귀가 이곳을 향하고 있었다.

"코마자키의 프라이빗 룸으로 가지."

48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4:4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8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5:34:53

고럼 막레로 받을게여
수과씀다!!

48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5:31

@코우주
코우는 자신 외에 무스메들이 밋쨩이라 부르는 것을 싫어합니까?

48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36:05

>>483 님아제발살려주세요 와따시를유식이로만들고도 분이안풀린다는말이냐아아아아아앗!!!!!!!!!!!!!!

>>485 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어디까지 가버리는wwwwwwwwwwwwwwwwwww

490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36:10

>>478 막레 받았슴다!
과연 다이고는 버텨냈을까?

.dice 1 3. = 3
1. 무난히 버텨냈다!
2. 어떻게든... 버텼다...버티긴 했다...
3. 헤헤

수고 많으셨슴다 코우주!!

491 메이사-히다이 (nG5vuyIPdA)

2023-09-19 (FIRE!) 15:36:45

".......와-오."

뭐랄까. 솔직히 쇼크네. 우와~ 진짜로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다고? 농담이라고 치부하기엔 이 아저씨 묘하게 자신만만한 느낌이라 농담은 아닌 것 같고. 아니... 진짜?

"미안해. 내가 아저씨를 너무 얕보고 있었나봐. 그냥 적당한 수준의 찐따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화장실밥까지 하는 정도였을줄이야."
"그럼 우마그린도 화장실에서 같이 밥먹는다는 소리네. 에-엑. 진짜 쇼크으~ 이거 레이니쨩도 알아야 할 사항이네."

그렇게 안 봤는데, 우마그린 어쩌다 이런 아저씨랑 같이 화장실에서 밥먹는 사이가 된 거야? 레이니도 알고 있는 건가??

"근데 화장실에서 밥이라니 너무 비위생적이잖아~ 오늘도 화장실에거 먹고 나온거겠네? 으와 최악❤️ 담배냄새 술냄새 화장실냄새 아저씨냄새 역겨워~❤️"

/저..정말로 언제든 당근을....(쫄보임)

49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6:51

>>489 이것이 당신의 트레이너의 정체입니다 Yukimura. 현실을 받아들이십시오

493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37:03

>>490 당신도 ⬛︎⬛︎

494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37:08

>>485

"호오, 그런 것도 준비되어 있는 건가... 역시나 마사바 콩코드. 빈틈없군."

그나저나 밋쨩이라고 불렀던 것도 소문난 거냐. 그건 그냥... 상대방 빡치라고 겜 던진건데. 낮말은 우마무스메가 듣고 밤말도 우마무스메가 듣는 시노비 양성기관이 따로 없다. 너네 달리지 말고 닌자해라 그냥.

여길 유심히 지켜보는 우마무스메들에게 "뭘봐?! 구경났어!?" 라고 일갈한 후, 나는 마사바의 인도를 따라 VIP 프라이빗 룸으로 초대받았다. 다시 무게 잡아야겠다.

"...과연 여기서라면 안심하고 정보를 받을 수 있겠군."

49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7:28

>>49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96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37:31

>>4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남자화장실 식사 행
매번 새로운 소재가 튀어나오는 히다이의 일상 너무 좋습니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 같아요

덕분에 다이고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이 넘치고 있어...

497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37:44

>>491 (폼폼을 흔들어 메이사주 내면의 매수각희를 응원하기)

498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38:58

>>495
wwwwwwwwwwwwwwwwww진짜 이렇게 되어버린

49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38:59

자 메이사 마사바 다이고
이렇게 1:1 공부일상 세 번 했죠????
정산하러 갑니다 ㄱㄷ

500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38:59

아니 근데 진짜
메이사 레이니한테 우마톡으로 보낼거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501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40:17

>>500
메이사 : 너네 트레이너 화장실에서 술담배냄새나는 아저씨랑 밥머금 ㅅㄱ

레이니 : ?

502 레이니주 (H4zqAMRLC2)

2023-09-19 (FIRE!) 15:40:26

진짜 이 다이스만 굴리고 답레써야지(라고 하기엔 어장의 흐름이 너무 웃김)
레이니는 렛츠 고 유레카쨩과
.dice 1 2. = 1
친구다 / 아니다

50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5:40:27

>>488 음.. 사실 히다이만 아니면 된다는(이런발언)

504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40:36

>>500-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 위험하잖아 내용이

50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41:16

>>503 수상할 정도로 히다이에 대한 질투심을 불태우는 kou

506 레이니주 (H4zqAMRLC2)

2023-09-19 (FIRE!) 15:41:25

유레카쨩이 윳키는 옥상에서 밥 먹는다고 알려줬을검다

아마

50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41:41

>>492 팀...프러시안..채팅방...접속... 미즈호가..사실은...타닥...타닥...


wwwwwwwwwwww미치게웃긴wwwwwwwwwwwwwwwwwwwwwww

508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4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아쉬운

그럼 나도 돌려볼까
.dice 1 2. = 2

509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42:39

인싸지만 딱히 친하진 않?아서 옥상밥 소문은 못들은걸로

510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42:53

"비공식이라고 해도 웬만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려 하는 피리카지만 마사바의 말을 듣고는 속으로는 경악합니다..

'이거는....'
리카는 놀라움에... 펄쩍 뛰어올라. 초단단한 사쿠라모찌 박스로 마사바의 머리를 깡! 소리가 나게 내려치려 시도합니다!

충격만이 답일것 같다!
그 와중에 뇌에 새겨진 지식이 날아간다면? 알게뭡니까 지금 정상이 아니니까(?)

511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42:59

공부 관련 일상 자체는 레이니-코우-미즈호로 완성되었으나
레이니랑 만난 건 레이니 쪽에 비중이 크니까... 히다이의 요리교실을 마지막으로 정산해야겠다

히다이주 다음 일상을...
예약하고 싶습니다만(정장 차림)

512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5:43:18

>>491 메이사

"하핫, 어른을 얕봤구나 네녀석."

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웃고는 있지만, 이마에서 식은땀 한 방울이 흘러내린다. 저녀석은 속아넘어갔다. 그걸 조금 아프게... 아니 진짜 개아프게 수긍하고는 있지만 견딜 만 하다.
사실, 여기까지 온 이상 갑자기 "아 사실 농담 농담. 벤죠메시같은 거 했다간 물벼락 맞는다구요" 하면 왼팔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는 버티는 수밖에...

[그럼 우마그린도]

버티는 수밖에...

[레이니쨩도 알아야]

버텨야........

[역겨워💕]

...양심이 너무 아프다.

"..........사실우마그린은옥상에서먹고저는화장실대변기칸에서혼자먹으니까요뭐어뭐어그렇게이야기했지만다이고까지화장실냄새와함께밥먹는다그런건아니고,그러면오히려반찬의풍미가떨어지니까?절대용납못할사항이죠.하여튼반찬리필을원하시면옥상으로가시면되겠습니다."

...나는 왜 허풍을 쳐도 1턴을 못 넘기는 걸까.

513 니시카타 미즈호 (PRUSSIAN CHAT) (UDdofLNjUw)

2023-09-19 (FIRE!) 15:43:26

[ (대충 이번주 센터시험 수학I 모의고사 문제 풀이 내용) ]
[ 어머 방을 잘못 올렸군요 ㅎㅎ ]
[ 모두들 시험 공부 잘 하고 계시시지요? ]
[ 이번 시험 정말로 다들 파이팅 이랍니다 ㅎㅎ ]

51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44:09

이것이 팀 프러시안이다............true

515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44:27

방금 전에 같이 남자화장실에서 먹는다고 해놓고 혼자서만 먹는다고 해버리면
우마그린은
정말로
반찬만 뜯고
남자화장실로
보내버리는 사람이
되는 게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히다이 너무 불쌍한데 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www

51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45:48

>>511 ...요즘은 말딸들과 친목을 다지고 싶기에
그리고 바로 어제 돌렸기 때문에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하고 싶은 게 생겨서요...

51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46:11

>>510 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14 님아진짜 "시험악귀"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자소서의 고통을 와따시땃쥐에게도 나눠주려고 하시는?????
도망쳐어어어어어엇wwwwwwwwwwwwwwwwww


>>51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18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5:47:23

>>516 알겠습니다... 말딸들과 이야기하는 건 중대 사항이죠
바로 어제도 맞고... 파이팅입니다!!

나니와 만나서 선물도 주셔야... 그렇담 즐겁게 히다이가 친목을 다지는 걸 구경하겠읍니다 파이팅!!

51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47:27

>>517 이것이 프러시안의 현실이다 받아들이십시오 yukimura

520 마사바 - 피카피카 (tm8U//06c2)

2023-09-19 (FIRE!) 15:47:37

-깡!

마사바 콩코드는 머리가 리셋되었다. 천천히 상황을 파악해보니 피카피카트레이너가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는 사실만 기억이 나서 서러워서 눈물이 나온다.

"왜, 왜 때린거야...???? 흐어어어어어어엉."

말같이 서럽게 수도꼭지 틀고 울어버리는 마사바. 아픈건 아닌데 마마나 파파한테 맞아본적도 없는 마사바에게 누군가에게 맞는다는 사실은 너무 큰 충격이다.
꺼이꺼이 서럽게 울면서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손으로 가린다. 아파서러워아파마마파파

52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5:48:25

앗... 마사바 귀여워 😚

522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5:49:00

흐어어어어어엉
잠이 오지만...일상을 구한다

523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49:02

앗 미안 답레 못 보고 지나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답레쓰러감

52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50:54

마사바 너무 카와이한ww 처음 시트보고 뭔가뭔가 타키온 느낌일줄 알았는데 지금은 진짜 장난꾸러기 카와이네코쟌인wwwwwwwwww

525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51:11

"마사바씨 잘 들으세요. 당신은 아까전까지 무지막지한 악령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며칠전부터의 기억이 묘하게 흐릿하지 않습니까? 라고 진지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것을 쫓아내기 위해선 충격만이 답이었습니다..."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그리고 깡!한 건.. 뷔페 초청권이라던가.."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52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51:13

>>522 님 저 정산하고 올테니까 일상하쉴?

527 코우주 (IiovazYkY.)

2023-09-19 (FIRE!) 15:52:18

>>526 냉

528 마사바 - 히다이 (tm8U//06c2)

2023-09-19 (FIRE!) 15:52:39

"그래. 일단 밥부터 시키지."

당연하지만 마사바는 이런거 살 돈 따위 없다. 전부 몬다이에게 내라고 시킬거다. 지금 무게잡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설마 우마무스메 밥 한 끼 못 사준다고 울지는 않을거 아니야.

일단 사미다레가 "이거는 얻어먹을 일 생기면 시키면 좋아." 라고 말했던 세트메뉴를 시키고 몬다이를 응시한다. 몬다이도 시키라는 뜻.

"음식이 나오면 이야기를 시작할 테지만, 정확히 알고싶은게 뭔가? 왜 그런 위험한 지식에 접하려 하는것이지?"

529 메이사-히다이 (nG5vuyIPdA)

2023-09-19 (FIRE!) 15:54:37

"헤에~ 그럼 우마그린은 아저씨한테서 반찬만 뜯고 아저씨는 화장실에서 먹으라고 옥상에서 내쫓는다는거구나아❤️ 우마그린 그렇게 안 봤는데 생각보다 나쁜 사람이었네~❤️"

역시 거짓말이었군. 낚싯줄에 딸려나와 몸을 잔뜩 부풀린 복어마냥 허세를 떨지만 바늘로 몇 번 찌르듯이 쿡쿡 찌르면 바로 터져버리는게 개웃겨~❤️

"맨날 반찬만 뜯기고 혼자 화장실에서 밥먹는다니 개불쌍해❤️ 내가 우마그린한테 말해줄게~ 불쌍한 아저씨 괴롭히지 말라고."

이 아저씨의 반응으로 대충 짐작은 된다. 화장실 밥은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적당히 타주는 쪽이 재밌겠지?

530 마사바 - 리카피 (tm8U//06c2)

2023-09-19 (FIRE!) 15:54:48

"흐어어어어어어엉 꺼이꺼이꺼이"

말 우는 소리에 창 밖으로 우마무스메들이 고개를 빼꼼 빼놓고 이곳을 바라본다. 아마 이 소식은 10분 안에 츠나지 토호들의 연락통을 타고 모두에게 알려질 것이다.

"몰, 몰라 나는 그런거, 피카피카 나랑 친하지도 않은데 때리고 나 처음 맞았고 너무 서러워 으우우우앵"

하지만 뷔페 초대권은 잽싸게 챙깁니다.

53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5:55:41

>>527 "선레 주시오"
현재 전어장 가서 마사바 일상 정산하는 중인 desu

532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5:55:47

>>하지만 뷔페 초대권은 잽싸게 챙깁니다.<<

533 코우주 (IiovazYkY.)

2023-09-19 (FIRE!) 15:57:10


저 잠만 밖ㅇㅔ 나와서 조금만 기다려달라

534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5:57:33

>>528 마사바

아, 맞습니다. 사실 들어올때만 해도 긴가민가했는데 여기 진짜 비싼 곳입니다. 마사바가 시킨 세트메뉴를 보고 눈을 찌르고 싶어질 정도였거든요. 정보값 무지막지 비싸네 젠장!!
하지만 무게 잡는 것을 그만 둘 수는 없었다. 그러기엔 솔직히 재밌었다...

"...나는 공기밥으로 부탁하지."

그렇게 세트메뉴 1나와 공기밥 주문이 끝나고 종업원이 나가자,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목이 타서 생수를 한모금 들이킨다. 아, 정보때문은 아니고 가격 때문이다.

"...내가 육안으로 확인했던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악력이 사실인 것인지 확인하고 싶은 것이 첫째, 그리고 야나기하라의 정보는..."

...

"...나도 더 높은 분께 부탁받았다고 할 수밖에 없군."

그런 거 없지만.

535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5:58:10

>>532
츠나지는 가혹한 세계
약한자는 살아남을수 없다

536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5:58:32

시골이란 곧 야생
야생은 약육강식이다

537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5:58:47

츠나지 토호란 무서운 것이다. 작은 사회 내에서는..
...이건.. 좀 무서운일이긴 한데 말이지요.

"어......"
흠... 하는 표정을 짓고는 마사바를 끌어안고는 요이요이 착한아이는 뚝 그쳐요.. 같은 말을 해보려 합니다. 문제는 표정이 안멈추면 물리적으로 멈추게 해주겠다. 같은 느낌이라.. 최대한 얼굴을 마사바가 못 보게 달래주려 시도합니다.

"마사바 양.. 영상을 보셔야 믿으시겠습니까.."
영상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상을 보면 믿을 것인가는 확실하지않다..

53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5:58:55

ww이미 맞은거 소문도 내고 뷔페권도 챙겨버리는wwwwwww

539 레이니 - 미즈호 (OAxA.71uow)

2023-09-19 (FIRE!) 16:03:40

 언제나,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니시카타 미즈호의 이런 면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레이니・왈츠는 페이지를 다시 한 번 넘긴다.

“...혼자서도 철저히 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라니요.”

 고개를, 가로젓는다.

“미스터 시라기가 말하기까지, 중간고사 기간인것도 몰랐는걸요.”

 남들의 눈에 보이는 자신은 뭘까. 이럴때마다 도저히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아무튼, 부실에서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전 신경쓰지 마시고 편히 하시길.”

540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6:04:10

>>529 메이사

그렇다. 나는 회복탄력성도 지속성도 최악이다. 다만 가속력과 폭발력이 강점이며 그것은 나의 롤 티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랭겜 폭파가 나의 특기니까.
...아무래도 지금은 다이고의 명예를 폭파시킨 거 같은데.

그, 그냥 모른 척 당장의 위기를 넘기고 나중에 다이고에게 사과하고 끝내고 싶다. 그것이 나의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내가 이러저러한 이야기 할 때 잠자코 들어주고 조언해준 좋은 녀석이고, 나름 여기서 유일한 친구인데. 내가 그래도 되는 걸까.

생각을 거듭하며 나의 조급했던 표정은 점차 가라앉았다.

"...어이."

다이고는 나의 억지에 어울려주는 포지션이다. 그런 설정으로 간다. 나의 머리는 폭발적으로 가속하며 더욱 폭발적인 논리를 만들어낸다.

"...내가 부탁한 거다."

빵을 사오게 해달라고. 상납하게 해달라고. 찐따가 잘나가는 녀석 쪽에게 부탁하는 건 의외로 있는 일이다. 거기서 보람을 느끼는 녀석도 분명 존재한다. 지금은 그게 내가 될 뿐...

"내가."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필드에서 히다이 유우가를 제물로 바쳐 다이고의 명예를 소환한다.

54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05:12

쓰면 쓸수록 왜 롤을 못하는지 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542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6:0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3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6:0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레이니주 (vWZM9yC0Jw)

2023-09-19 (FIRE!) 16:0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6:09:29

너무...좋아....

54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10:33

>>545 조, 좋은 거 맞으시죠... 🥲
싫으시면 언제든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

547 마사바 - 몬다이 (cAb8/DqKVw)

2023-09-19 (FIRE!) 16:12:21

"?"

설마 메뉴에서 나오는것을 달라고 할 생각인가? 절대 한점도 안주겠다는 마음을 굳힌다.

"뭐? 푸하하하! 허세도 그쯤 하지 몬다이. 당신이 화장실에서 혼밥하고 다이고한테 맞지 않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헌납한다는 사실은 매우 잘 알려진 사실이야."

그리고 메뉴가 나온다.

"오 혼마구로...."

냠냠

"그래서 진짜 목적은? 괜히 거짓말을 해서 정보를 얻어낼 셈이라면 어울려주기 힘들어."

548 미즈호 - 레이니 (UDdofLNjUw)

2023-09-19 (FIRE!) 16:13:03

>>539
 "후후, 제 눈에 보인 당신은 적어도 그래보였단 소리랍니다. 담당이 아닌 자의 눈으로 보았을 때 그렇다는 것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만약에 당신이 제 담당이었다면 다른 이야기를 건네드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랍니다. 가령, 담당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면이라던가.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말한 뒤 슬슬 일어서려 하였다. 아, 청소를 할 시간이다.

 "그럼,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청소를 하고 돌아갈 것이니, 편히 공부하셔도 괜찮답니다. 레이니 씨. "

빗자루가 어디 있더라.... 하면서 슬슬 청소를 시작하기 위해 청소도구를 찾으려 하는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적당히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먼지만 청소하고 돌아가도록 하자.....

// 막레 주시오

549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6:13:39

>>210 유키무라 모모카

"... 그거도 관심이라 이야기할 수 있다므는 관심이겄제... 하지마는 그거는 니를 제대로 보는게 아이라고 생각하고 싶구마."

"기대같은거는... 말하자며는 그런 자신이 아이라므는 흥미가 사라지는기제. 그 기대 없이 내를 내로 봐주는 짜한티만 관심받고 싶어야."

대중의 관심이라는 것은 독든 사과와도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명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다는 것은 익히 사례가 존재하기에. 그리고 그 영광을 차지하는 것도 극소수라는 것은 알고 있기에.

"상처를 받는거는 어쩔수 없어야. 그마이 기대를 해 준다는거는. 그마이 무겁다는거이 말이제. 뭐어... 이미 기대가 걸려버린 이상 열심이 할 거지마는... 알고는 있을랑가. 내 2년전까지는 더트 트랙서 뛰기만 하므는 다리가 퉁퉁 부어삐사서 모래사장 아이므는 달리지도 몬했다는거.."

살짝 한숨을 쉰다.

"1착이라는거는, 싫어해도, 힘들어도 웃을 수 빼이 없는 곳인기라. 그런 인기있는 장소에 가서 울므는, 불평하므는, 바로 눈밖에 나는기이께."

"그러이... 그때가 오므는 유키무라도 조심하그라. 그래 안티를 패뿌고 싶은 마음은 있을수 있지마는... 진짜 그래해뿌므는 안티가 더 많아지는 거빼이 더 안되어야. 폭력이 정답이 아이게 된게 어른 세상이라."

완벽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 조심하면 위험할 일은 피할 수 있지 않겠는가.

"뭐가 대단한교. 진짜 대단한거는 내 가족이제... 내는 따라가는데만도 벅차야."

피식 웃으면서 쉽게 부정한다. 하지만 그 뒤의 발언에는 '그랬으므는 좋것으야' 라고 하는 것이였다.

"뭐어... 이게 레이스 이론과도 연관되어가꼬 더 복잡허이 얘기가 되어있기는 헌디, 간단허이 이야기하므는 그런 내용이드라. 한가지 유일한, 정답중의 정답은 없제, 이론만 열라게 많을 뿐이고."

웃어낸다. 스펙이 전부라는 이클립스 이론도 있는 와중에 뭘.

550 마사바 - 피리카 (cAb8/DqKVw)

2023-09-19 (FIRE!) 16:14:08

"피카피카는 어른이잖아! 어른은 어린이를 때리면 안 되는거잖아!!"

담비모드로 들어간 마사바는 대화가 통하는 상태가 아니다. 깡! 당한 충격이 가시기 전 까지는 계속 이럴 것이다. 먹을거라도 주면 모르지.

"으흑, 나 친구들한테 전부 말할거야.... 교사가 학생을 때렸어.... 아직도 아파....."

551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6:16:45

>>547 마사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거냐!! 그보다 또 얼마나 와전되는 거야!"

미친 학원, 미친무스메들... 나는 가끔 환각을 본다. 교탁 앞에 서있는 나를 동시다발적으로 지켜보는 무스메들의 붉은 눈을... 그러나 그것은 개별적인 무스메들이 아니라 어떤 거대한 한 존재의 의지인―(검열됨)

"...그 쯤 되면 다른 소문들도 알고 있는데. 가령 내가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와 싸웠다던가."

턱을 괴고 고개를 돌린다. 공기밥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그냥, 나는 알고보니까 싸우고 멀쩡히 있을 수 없는 타입의 성격이더라고. 그래서 사과를 해보려고 노력중이야. 넌 미즈호의 담당이니까 둘다에 대해서 뭣 좀 알거라고 생각했지."

552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6:19:06

>>546 이야기를 전달받고 히다이에게 사연이 있다고 생각해서 상납받는 사람을 연기하는 상황이 떠올랐어요...
흐..흐헤헤
매번 너무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려요...

553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6:19:22

"고등부면 마사바양도 어른일수있지 않습니까.."
어른이 어른을 때리는 것도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만.. 단비모드에 들어선 마사바를 어떻게 달래지.. 하다가..

"혹시... 참치 좋아하십니까..?"
뷔페 말고 다른 거라면 참다랑어 먹으러 가는 것인데.. 이걸로 가능할까 고민하는 피리카...

"아니면.. 사쿠라모찌 박스라던가요(feat.마사바의 머리깡한 그상자)"
"아니면... 어..."
"오렌지?"
나올 수 없어보이는 주머니에서 오렌지를 꺼낸 피리카.

554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20:15

>>551 수정
다른 소문들도
알고 있는데 → 있을텐데.

555 코우 - 미즈호 (wrWEIBfYhE)

2023-09-19 (FIRE!) 16:20:30

코우는, 오늘은 트레이너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그곳은 바로 팀 블레이징의 부실.
하지만 어째선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무시무시한 고양이, 「제노사이드 커터」에게 자판을 점령당했기 때문이다!
...얘 왜 이래?!
의미없는 가나의 배열이 워드 화면에 끊임없이 입력되어간다.
떼어내려고 해도 꿈쩍 않고, 장난감으로 유인해봐도 묵묵부답.

"...좀 비켜줄래?"

카샤카샤를 열심히 흔들며,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를 내보지만,
녀석은 그저 편안하게 눈을 감고, 식빵을 구우며 노트북에 대한 정복욕을 불태우고 있을 뿐

55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21:02

아점(?) 먹고 오겠습니다 🙂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네요. 먹지 않으면 답레에 온갖 빵꾸가..

55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6:21:58

맛밥해요

558 이름 없음 (43kP.9zBuk)

2023-09-19 (FIRE!) 16:22:16

제커쟝 귀여워

559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6:22:40

설마하는 첫 끼...?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560 마사바 - 몬다이 (tm8U//06c2)

2023-09-19 (FIRE!) 16:23:23

"그건 목격하고 말을 전하는 우마무스메에게 달린 일이지."

그냥 재밌으면 그만이라 히토미미 관련 소식이라면 얼마든지 와전될 수 있는 법이다.

"꽤 괜찮은 계획이니 알려주도록 하지. 밋쭁의 근력은 그대가 본 것을 상회한다. 사실상 심리적 장벽만이 그녀의 제한선이야. 인지하지 못한다면 어디까지 들 수 있을지... 그것은 아무도 알지 못 한다."

그리고 나머지 음식을 함냠냠 먹기 시작한다

56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24:24

그냥 마사바상 히다이한테 미즈호 공략법을 알려줘요

562 마사바 - 리카피 (tm8U//06c2)

2023-09-19 (FIRE!) 16:25:26

"청소년이야!"

하여튼 땡깡부리는 마사바 콩코드. 이 우마무스메는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인지라 어른인 피리카가 잘 케어해줘야 한다. 매우 귀찮게도.

"참치 좋아해."

마사바는 고개를 끄덕이다 주머니를 본다.

"참치. 좋아해."

사쿠라모찌도 오렌지도 아니오 오직 참치

56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25:54

미즈호 공략법 알려줄 경우 가장 분노할 사람 : 코우

56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28:03

하지만 킹쩔수 없음
.dice 1 193. = 144 공략 안당한 미즈호

56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28: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데 공략법을 안알려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6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6:28:39

돔 황 챠

567 리카 - 마사바 (ZQu3eTBT5k)

2023-09-19 (FIRE!) 16:28:41

"....네. 청소년 마사바양."
하지만 청소년에게 허락되지 않은 건 저만 할 수 있죠. (*이 자리에있는 사람과 우마무스메 둘 중에서)

"그럼 먹으러 갑시다."
참치집에 가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피리카. 고급참치집에 가는 것이다. 이게 뭘로 보일지는 알 필요도 없다. 그저 가는 것이다...!

"우마무스메 전용 스페셜코스로 해야겠군요..."
중얼거리는 피리카..

//먹으러 갔다고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은..!

568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31:31

좋은 오후임다 밍나.
아직 시험 본 말딸은 읎나!

569 미즈호 - 코우 (UDdofLNjUw)

2023-09-19 (FIRE!) 16:32:45

>>555
여느 때와 달리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자신의 부실이 아닌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그곳은 다름아닌 팀 블레이징의 부실. 어째서 평소에 트레이닝실에서만 업무를 보던 니시카타 미즈호가 팀 블레이징의 부실로 향하고 있냐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라고 해두도록 하겠다. 똑똑, 문을 두드리고 가볍게 안으로 들어서려 하던 미즈호는......

 ー 미야옹 -

아주아주 귀여운 고양이에 의해 코우의 책상이 점령당한 웃지못할 상황을 목격하고 말았다!!!!!

 "후후, 아주 귀여운 고양이님이 새 식구가 되셨군요? "

카사카사를 열심히 흔들고 있는 코우가 귀엽다는 듯, 부드러이 미소 지으며 미즈호는 천천히 책상을 향해 다가가려 하였다. 그리고는 살짝 쪼그려 앉아 고양이를 향해 이렇게 손을 까딱여 보이는 것이다.

 "자아, 자아 고양이님. 이쪽으로 와주시겠어요? "

추측컨대 미즈호 역시 고양이를 유인하려 하는 생각인 것이 분명하다....

57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36:45

제노사이드 커터 앞에서의 미즈호
.dice 1 193. = 22

57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37:10

코우 앞이라고 약해진 미즈호의 모습이다
@코우주 걱정말고 레스 쓰십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2 마사바 - 피리카 (tm8U//06c2)

2023-09-19 (FIRE!) 16:37:23

"....응."

마사바는 소매로 눈물을 닦은 뒤에 마지못한다는 듯 피리카의 뒤를 따라갔다. 마사바도 자의식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한 행동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번 운 것으로 참치세트와 뷔페 초대권이면 남는 장사 아닐까?

//막레야! 피리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다

573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6:38:20

제노사이드 커터가 위험해질뻔했어...(?)

57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38:34

>>573 아이 참 코우가 앞에 있으니까 ㄱㅊ다니까 그러네

575 메이사-히다이 (nG5vuyIPdA)

2023-09-19 (FIRE!) 16:39:58

지금까지의 정리
냄새3관 아저씨와 우마그린은 함께 도시락을 먹는다
사실 냄새3관은 간헐적 단식이라 우마그린한테 반찬만 갖다준다
사실사실 둘은 옥상이 아니라 남자화장실에서 점심을 먹는다
사실사실사실 우마그린은 옥상에서 반찬만 뜯고 냄새3관은 화장실밥 먹으라고 쫓아낸다
사실사실사실사실 전부 냄새3관이 먼저 반찬을 뜯어달라고 부탁한거였다.

뭐래는거야 진짜.
무슨 취미인데.... 아... 들은 적 있어. 괴롭힘 당하는걸 즐기는 부류라던가...
아... 이 냄새3관 아저씨도 그런거야? 농담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진짜...진짜...
개웃기네❤️

"에~ 남한테 삥뜯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진짜로 있다니."
"냄새3관에 이어서 수상한 취향까지 있다고? 진짜... 개웃겨❤️"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한다. 아니 진짜로 웃기잖아~
그나저나 그럼 우마그린은 휘말린건가? 어느 쪽이든 나중에 한번 물어봐야겠다.

"부탁해서 괴롭힘당한다니 완전 변태잖아❤️ 이런 변태가 학교에서 일한다니❤️ 최악❤️"

/어..어어어어언제든 당근...당근을...

57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40:05

아 참 코우주
제커쨩의 미즈호에 대한 경계심 다이스 ㄱㄱ

577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6:41:07

.dice 0 100. = 55

578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6:41:11

크에엑 퇴근하고싶다....

57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41:18

어떻게 딱 반반무많이

580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6:43:28

수고하셨슴니다 마사바주

귀여웠다..!

581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47:13

>>568 인사 2트째(?)

582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47:31

situplay>1596953107>677

583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47:46

>>582 아고 복붙 잘못했다.
다들 일상 하느라 바쁘신거심...!

584 코우 - 미즈호 (WErNcrrqPk)

2023-09-19 (FIRE!) 16:48:30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부실로 들어온 미즈호를 보고,
코우는 카샤카샤를 흔들다 말고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아, 어서 와."

한편 미즈호가 고양이를 유인하려 하면,
제노사이드 커터는 천천히 노트북 위에서 일어나 그녀에게로 다가간다.
그리고선 그 귀여운 솜방망이(발톱 나오지 않은)를 뻗어 미즈호의 손을 건드려보려 하는데.
완전히 경계를 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순한 성격 어디 가진 않는지,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장난을 쳐보이는 녀석...

"귀엽지?"

아... 뒷사람도 고양이 만지고 싶다...(?)

585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6:48:48

마하입니다

58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48:49

>>581 시험 본 말딸은 없고 채점 할 또레나는 있는 desu

587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48:54

>>568 마리야주 앵하입니다👋
그 근데... 제가 사실 이실직고 해야 할 게 있어요

588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6:49:20

마리링 앵하앵하~

아직 다들 공부일상 돌리고 있어서 그런가
시험은 아직 아무도 안?본듯??

589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49:39

>>587 situplay>1596954089>477
...히다이가 마리야 문제집을 가져갔답니다.

590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6:49:47

(아직 저점이 50인데 그냥 다이스 갈길까 고민중)

591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6:50:12


갑자기 에너지가 급격히 손실되는 감각이
큰일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정신이 사라질거 같은 감각

마리야주 어서오세요
제가...제가...우마무스메가아니라서 흑흑
아니라도 괜찮으시면 저랑

592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6:50:21

몬다이쌤......

593 레이니주 (gdJ/7VCT3E)

2023-09-19 (FIRE!) 16:50:50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들고 퇴근하는 사람이 있다?!?!?

59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51:05

이건 나중에 히다이 마리야 일상각을 암시하는 것이렸다???

595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6:51:14

그야말로 레이니 왈츠(???)
레이니주 퇴근하심까.. 부럽다.....

59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51:24

>>593 요즘엔 양산이 필요하니 정상입니다

597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6:51:59

9월 중순인데 날씨가...
암튼 퇴.축

598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6:52:51

우산 요즘 필수긴 합니다... 햇볕도 강렬하고 가끔 오는 빗줄기도 굵어서...
레이니주 퇴근 추카해오...나도...퇴근...

599 레이니주 (oc9XA8Zv3E)

2023-09-19 (FIRE!) 16:53:06

8(-10분) ~ 5(-10분)이니까여 늘 이 시간에 퇴근함다 후후

600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6:53:06

히다이 유우가/논란/다른 교사의 문제 유출

601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54:31

도대체 왜 문제집을 가져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2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54:51

하다못해 좀 쓸게요~하고 통보하고 빌렸으면 모를까!!

603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6:55:16

긴빠이의 달인... 문제집 긴빠이를 당하다

604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6:55:47

역시 인과응보...(아니다)

605 미즈호 - 코우 (UDdofLNjUw)

2023-09-19 (FIRE!) 16:55:49

>>584
"후후,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님이 있을 줄이야. 정말이지 놀랐답니다. "

세상에, 이 발톱 하나 나오지 않은 손으로 자신의 손을 건드리는 모습을 보라. 이 얼마나 귀여운 모습이란 말인가? 미즈호는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고양이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고양이에게 네일 하나 붙어있지 않은 손을 내밀어보이는 것이다.

"자, 고양이 님. 손을 뻗어 보시겠어요? 저희 악수 한번 할까요~? "

정말 사랑스럽다는 듯 제노사이드 커터를 바라보던 미즈호는, 코우를 슬쩍 바라보며 다음과 같이 입모양으로 말하는 시늉을 하려 하였다.

'이제 업무를 보셔도 괜찮아요'

그렇다. 미즈호가 온 덕에 코우의 노트북은 드디어 멀쩡하게 타자를 칠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다.
제대로 업무를 보려면 지금밖에 기회가 없다!!!!!!!!!!

60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6:55:54

>>601 마사바가 히다이 것으로는 거래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
그리고 히다이주가 친한척하고 싶었답니다 🙂

607 레이니주 (oc9XA8Zv3E)

2023-09-19 (FIRE!) 16:56:22

긴빠이대마왕(긴빠이 성공 한 번도 못함)

60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6:56:32

>>601>>606 님들 나중에 둘이 일상각 보시죠 진짜 꿀잼일듯

609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6:57:52

정작 마사바랑 히다이랑은 만난 적도 없는데 아ㅋㅋㅋㅋㅋ
일상각 씨게 잡혔네 이거ㅋㅋㅋㅋㅋ

610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6:58:08

>>609 wwwwww

611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6:59:37

>>560 마사바

말을 전하는 우마무스메. 뭔가 웃기지만 웃기지 않는 심오한 말이다. 어쩐지 여기서는 쓰지 않는 어떤 한자가 떠오를 것만 같은... ―(검열됨)

"...역시 그런 건가.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 것 같았는데... 나는 한 번의 포옹만으로 늑골에 금이 가버렸다고. 그런가, 그때는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은 그냥 가볍게 껴안고 토닥인 서구적인 터치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애초에, 기모노를 입고 서구적인 터치를 해도 되는 거냐.) 나에겐 달랐다. 193kg을 가볍게 들어올리는 감각으로 나를 껴안았으니 늑골이 싸게 먹힌 셈이다.

"...그리고 다른 정보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의 식성이나 선호에 대한 정보는 없는 건가? 아무리 부족해도 좋아, 실낱같은 단서라도 필요하니까."

61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7:00:18

>>609 히다이주의 계략 성공입니다 😚
다음에 한 번 일상으로 뵈어요

613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00:51

(짧은 일상 할까 고민중)

614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7:02:07

아무튼 마사바챠와 어찌저찌 공부 관련일상을 한걸로 생각하는..
머리를 깡! 도 공부세포를 깨우는 거니까 공부임(?

615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7:06:16

>>575 메이사

"어이, 그렇게 말하면 심의에 간당간당하니까 정정하지."

제 4의 벽을 뚫은 기분이지만 아무래도 좋다. 목소리(CV.카미야 히로시)에 걸맞으니까.
나는 팔짱을 끼고 웅대한 계획이라도 말하듯이 나의 즉석 논리를 설파하기 시작했다...

"메이사 프로쿙. 너는 시라기 다이고라는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냐."

키온을 짧게 줄여부른 듯한 착각이 들지만 전혀 아니다.

"나는 그가... 츠나센 학원의 다음 실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겐 그러한 잠재력이 있어. 아직은 본인이 야망을 불태우지 않을 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나는!"

"그런 가능성에 걸기 위해 남자의 자존심일랑은 접어두고 시라기 다이고의 빵셔틀이자 깔을 자처한 것이다!"

나야말로 진정한 야망가라고 할 수 있지. 시라기 다이고가 실세를 잡게 된다면 형동생 지위를 이용해 그를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만들 생각이다. 그리고 나는 부정부패를 독식하며 지갑을 채우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할 수 있지. 결단코 변태적인 욕망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야. 이건... 이익 추구다!!!!"

기백만큼은 '과연...!' 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당당했다. 아무래도 빵셔틀이라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고 적성이 있는 직종을 논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61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06:5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17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7:07:38

무슨 지거리야!!

61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17:09:23

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9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10:01

경찰아저씨 여기에오(?)

62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10:25

>>618 오자마자 이 현장을 본 캡틴이 ㄹㅈㄷ다

621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17:10:32

저 진짜 이 장면이 공식으로 나오게 될 줄은
심지어 깔 쪽에서 하게 될줄은

62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11:2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오자마자 이현장을 보게된 사미다레주 어서오시오

623 마사바 - 히다이 (hdeBKBmhZU)

2023-09-19 (FIRE!) 17:12:48

"나약한 히토미미의 몸으로 니시카타 미즈호의 호의를 받으면 그리 끝난 것으로 다행이지."

마사바는 고개를 끄덕이며 히다이의 부상이 아주 운 좋게 끝난 케이스 였음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쿠소닝겐은, 밋쭁이 만들어준 음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네가 가져가면 다시 멱살 잡힐게 뻔하지. 사미레짱이나 그레짱의 인형을 선물해도 저주인형이라 여겨질지도 몰라. 이 모든 문제는 네 사회성이 애벌레급이라 일어난 일. 대면으로 이야기를 하면 같은 분위기에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 뻔하지."

그 많은 양의 참치를 다 먹은 마사바는 그릇을 차곡차곡 쌓는다. 단 한 점의 참치나 반찬도 몬다이에게 주지 않았다.

"나의 조언은,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는거야."

624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15:05

>>>이 모든 문제는 네 사회성이 애벌레급이라 일어난 일<<<

62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16:0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26 마사바 - 애벌레 (tm8U//06c2)

2023-09-19 (FIRE!) 17:16:05

히히

627 원더주 (k9vjGnwtNY)

2023-09-19 (FIRE!) 17:16:31

Wwwwwwwwwwwwwwwwwww

628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17:1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다이상 너무 탈탈털리고 계시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모하입니다

629 코우주 (WErNcrrqPk)

2023-09-19 (FIRE!) 17:17:48

애벌레좌...

630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7:18:19

원하 사하

지금 몬다이 지갑을 털어서 사메다레집에 붓고 있어

631 유키무라-언그레이 (5feRY75gTY)

2023-09-19 (FIRE!) 17:18:49

나는 너의 말에 부드럽게 웃었다.

"내가 너한테 관심받고 싶어 하는것처럼?"

장난스럽게 웃었고.

"나를 제대로 봐주지 않아도 괜찮아. 흥미가 사라지더라도 괜찮아. 악명을 떨치게 되더라도, 내 이름을 알릴수만 있다면.."

"아무리 무거운 기대라도,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나를 욕하더라도."

"날 제대로 봐주는 친구가, 라이벌이, 이렇게 눈 앞에 있으니까."

부드럽게 웃으면서, 천천히 손가락을 뻗어 네 코끝을 콕 찔러보려고 했다. 선수라는건 그런거잖아. 내가 일착을 하고 싶듯,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의 일착을 바라겠지. 그러다 보면 누군가가 싫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 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이상에 걸맞지 않은 우마무스메라는걸 알게 된다면, 기꺼이 등을 돌리고 떠나겠지.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우마돌이라는건. 우마무스메라는건, 그런 각오를 하고 이 무대 위에서 달리는거잖아. 나는 준비가 되어 있어. 네가 그런 관심들을 부담스러워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욕심을 부리게 되는 걸.

"이제 그럴 일 없을거야."

단호하게 말했다. 확신에 찬 눈빛으로, 가만히 너를 바라보며.

"삼관 경쟁 해야지, 라이벌."

조금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상처를 받아도 괜찮다. 내가 곁에 없더라도, 너는 좋은 아이니까- 주변에 반드시 사람이 있을거야.
널 믿어주고, 널 응원하는 사람들이. 눈 밖에 나는 일도, 부상으로 더이상 달리지 못하게 된다는 최악의 결말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우리 곁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우릴 믿어줄테니까.

내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너는-

"그럼 실력으로 증명할수밖에 없겠네."

"실력으로 증명해서, 아무도 토를 달지 못하게 해주지, 뭐. 모두 나한테 반해버리는 달리기를 하는거야. 절대 잊을 수 없게끔."

"언그레이 양은 정말, 대단해. 포기하지 않으니까."

말을 마치고, 조금 천장을 바라보다가.. 벌떡, 하고 일어나서는 씩 웃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볼까. 그동안 노력해온 우리를 믿어보자고. 아, 공부 마치니까 배가 고파졌어~ 밥이라도 먹지 않을래?"

이 우마무스메, 공부는 커녕 실컷 언그레이와 잡담만 해놓고서는 뻔뻔하게 배고픔을 주장하고 있다.
자신도 그런것을 아는지, 철 없는 어린 아이처럼 꺄르륵 웃었다.

632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7:19:29

내가 너한테 관심받고 싶어 하는것처럼?

진심?
진심임?wwwwwwwwwwww

63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19:41

wwwwwwwwwwwww미치겠군

캡하 사하 원더주 원더풀 모오닝하 wwwwwwwwwwwwwwwwwwwwwww 민나 굿모닝인wwww

634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7:20:37

>>623 마사바

아, 닭살이야 정말...
밋쨩~이 만들어준 음식을 좋아하는구나. 암암. 그러시겠지. 아!!!!!!!! 골때리네!!!!!!
다이고가 기껏 조언해준 방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애초에 니시카타 트레이너에게 부탁을 해서 함께 요리를 한들 '어이 하등시민... 밋쨩이 보지 않는 새에 하등시민다운 터치를 넣었군.' 이라고 할 것 같다.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미안해요 히다이 씨. 저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라...' 라며 거절할 것 같고...
아!!!! 닭살이야 진짜!!!!

썩은 얼굴을 하고 듣고 있으려니 마사바의 조언이.

"우, 우엑..."

아 진짜로 토할 뻔했다. 위기일발이었다. 미친, 내가 사내놈한테 진심을 담은 편지를...

"펴, 편지..."
"그것이 저주편지로 여겨질 가능성도 존재하지 않아? 면대면으로 대화하는 게 그렇게 무리해보이나? 마사바 쨩이 보기엔."

63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0:50

아무튼간에 원더주 어서오시오
원더주도 공부일상을 할 때가 되었다

636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2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소세여

63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21:25

>>632

63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1:30

코우 대체 히다이한테 어떤 이미지 되어가는거임???

639 코우 - 미즈호 (wrWEIBfYhE)

2023-09-19 (FIRE!) 17:21:50

녀석은 곧, 내밀어진 손을 보고선 양 발로 툭툭 건드려보기 시작한다.
그다지 힘도 실려있지 않고, 발톱도 나와있지 않은.
이윽고 미즈호가 해오는 입속말에, 코우는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이렇게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데, 대체 무슨 생각인가 하면...
「귀여운거+귀여운거=못참는다」라는 기적의 논리로 계산된 결과인 것이다.
저 광경을 눈 앞에 두고 어떻게 일에 집중하냐고!!

"귀엽네."

뭐가 귀엽냐고?
코우는 피식 웃으며 짧게 중얼였다가, 손을 뻗어 미즈호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640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22:12

>>632

641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22:47

>>632

64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2:53

제노사이드 커터는 과연 이 광경을 보고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64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23:45

새삼 느끼지만 히다이주의 개그력이 심상치 않은

64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24:08

와따시의 "지옥참마도" 를 꺼내는 날이 올 줄이야...........(대체)

워..원더쨩 니게로.... 코이츠와 모 우리가 알던 미즈호주가 아니다....
아쿠마... 시험벤쿄의 아쿠마다.... 기에에에에엑

64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4:47

ㅋㅋ공부일상야로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6 원더주 (FYyQfUiAws)

2023-09-19 (FIRE!) 17:25:04

>>635 영웅은 공부따위 안한다네(?)

Wwwwwwww

64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5:26

>>646 님 진짜 "야수의 심장" 으로 25 100 다이스 갈길거임?

648 원더주 (FYyQfUiAws)

2023-09-19 (FIRE!) 17:27:23

>>647 수학100의 원더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64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7:38

>>648 미치겠네 진짜
"질러"

650 마사바 - 애벌레 (tm8U//06c2)

2023-09-19 (FIRE!) 17:27:56

"응. 완전 무리. 가서 '히히 나는 밋쭁이랑 허그했지롱 이런걸로 부들거리다니 레전드급 하남자♥' 같은 맥락의 소리 하지 않으면 다행인걸."

마사바쨩이라니, 우리 벌써 그렇게 친한가? 같은 생각을 했지만 하여튼 넘어가기로 했다.

"일단 쿠소닝겐은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성격이라 편지에 대놓고 저주한다 야나기하라 같은게 써있지 않은 이상 읽기는 할거야. 편지 말미에 '혹 필부에게 하고프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연락해주시길 바라옵나이다.' 같은거 넣어두면 연락 할걸? 물론 이런 말투로 쓰면 안 돼. 예시라서 재밌으라고 한 말이지 정중하고 일반적인 말투로 써야 장난치냐는 반응이 없을 듯."

자신의 명 판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계산서를 몬다이 쪽으로 쭉 내밀었다. 깜짝 놀랄 만한 가격이 적혀있다. 사미레 용돈 받을지도.

65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27:59

오늘 원더 시험 보는 독백 #가보자고

652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29:58

히다이 어째서 호칭이 리얼 애벌레가 되어버린wwwwwwwwwwwwww 미치겠는wwwwwwwwwwwwwwwwwwwwwww

야수의 심장으로 원더쨩 100 뜨면 진짜웃길것같은wwwwwwwwwww

653 메이사-히다이 (xCswXtAXus)

2023-09-19 (FIRE!) 17:30:02

"너 은근슬쩍 콩이라고 섞어서 부르는거 같은데, 또 걸리면 무릎 아래를 삭제할테니까 처신 잘 해."

그나저나 팔짱끼고 웅대한 계획이라도 말하는 것처럼 하더니 결국 그냥 우마그린의 빵셔틀(반찬셔틀)을 자처했다는거잖아.
기백은 훌륭하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가 반찬셔틀이라니 대체 무슨 소리야....
이사장... 이 트레이너 이상해..... 고용할 때 면접을 어떻게 본거야....

"이상 '화장실에서 먹는 밥 엄 청 좋아 남에게 부려먹히는 거 너무너무좋아하는 변태에 담배냄새 술냄새 아저씨냄새나고 구제불능인데다 학생한테 진심항복발언까지 꺼낸 한심 오브 더 이어 트레이너 선생님'의 발언이었습니다."
"하아, 일단 잘~ 알겠어. 아저씨가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는거... 하긴 술냄새 풍기면서 '안아서 학교까지 데려다줘~'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살짝 날조가 섞였다고? 에이. 별로 크게 틀리지도 않은데 뭐.
그보다 나중에 이사장한테 가서 '학교에 이상한 사람이 트레이너인 척 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해볼까?
아니, 일단 우마그린한테 가서 '이런 사람한테서 반찬 받는 건 그만두는게 좋을 거 같아'라고 말해볼까. 어느 쪽이든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 학교도, 우마그린도 위험해질거 같으니까 빨리 해야겠어.
아니다. 아예 여기서 신고를 해버리면? 학교도 우마그린도 모두 안전해지지 않?을까??? 역시 난 카시코이해.

"그러니까... 머리가 이상한 사람을 신고하려면 경찰? 병원? 어느 쪽으로 해야할까~??"

핸드폰을 꺼내 당장이라도 신고하려는 듯한 동작을 취한다. 아~ 근데 진짜 이럴 땐 어느 쪽이지? 일단 경?찰?

654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7:30:37

>>631 유키무라 모모카

"이미 관심 주고 있는 거는 생각 안하나. 얼마나 더 원하는기고."

장난에는 장난으로 맞받아치며 당신을 본다. 나쁘지 않은듯.

"... 있제. 내는 내헌티 오는 그런 욕은 그래 상관 안혀야. 헌디... 내 친구나 내 가족이 욕먹으므는, 그때는 쪼매... 알제."

생각하다가 표정이 잠시 굳는다.

"상상도 허기 싫어야."

"그이께, 내가 니헌티 이런 말을 하는기라. 딴게 아이라."

코가 찔려지자 살짝 뒤로 움직이고는, 당신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툭 민다.

"기대하고 있으꾸마, 모모카."

그 미소는, 당신이 올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였다.

"니랑, 다시금 좋은 승부를 벌일 날을 고대하고 있어야."

"그러이께 밥 먹고 나서 더 공부허제이. 이거 레이스 이론 13페지서 52페지 나오는 거랑 63페이지 나오는 그 내용이이께..."

이미 이야기한 내용들은, 그 이론에서 나온 이야기들이였다. 이렇게 흥미를 끌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을 하는 것이 사실 책을 보기만 하는 것 보다야 더 효율적이지 않은가.

"... 포기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포기할수 없는기제. 이미 이마이 비용을 들있는디, 최선을 다해가꼬 즐기야제, 도중에 끝내므는 얼마나 아쉬운디."


당신과의 공부는, 그렇게 계속되었다.

655 미즈호 - 코우 (UDdofLNjUw)

2023-09-19 (FIRE!) 17:31:09

>>639
한참 제노사이드 커터와 손을 잡고 놀아주고 있는 미즈호는, 양 손을 모두 제노사이드 커터에게 잡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코우가 다가와 쓰다듬으려 하는 것에도 손을 움직이지 못하였다. 오히려 뺨이 붉어진 채로 가만히 머리를 쓰다듬어지기만 하였다. 아, 뭐가 귀여운지 잘 알겠다. 이 사람, 고양이와 놀아주고 있는 미즈호 자신이 귀여워서 일을 못하고 결국 오고만 것이다.....!

 "저, 정말이지. 이제 일에 집중하셔도 된다니까요....... "

고개를 푸욱 떨구며 미즈호는 제노사이드 커터와 악수를 나누려 하였다. 그....제노사이드 커터 씨. 이제 그만 손을 빼주시겠어요? 제가 지금 이 분을 다시 일터(책상)로 돌려보내야 해서요.....

656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31:51

모하모하 앵하앵하
크흡 메이사도 몬다이를 애벌레라고 부르고 싶어
가 아니라
친해지고 싶은데 왜 자꾸 엇나가는가! 슬프도다!!

657 마사바주 (tm8U//06c2)

2023-09-19 (FIRE!) 17:34:25

>>656 이미 친한거 아니야?????

658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7:35:33

매수각희가 그 특성을 드러내는 대상은 호감을 가진 대상 뿐이다 (출처 : 나애자근뇌애상식)

659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35: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네?

660 원더주 (FYyQfUiAws)

2023-09-19 (FIRE!) 17:36:44

그야 매수각희는 꺼리는 상대면 존대어로 대한다...
상식이잖아(?)

661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38:04

그래..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은
좀 더 부르기 쉬운 애?칭이었던것이다
[화장실에서 먹는 밥 엄 청 좋아 남에게 부려먹히는 거 너무너무좋아하는 변태에 담배냄새 술냄새 아저씨냄새나고 구제불능인데다 학생한테 진심항복발언까지 꺼낸 한심 오브 더 이어 트레이너 선생님]은 너무 길어

662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38:31

나니와쟝 일상 하고 싶다

663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7:38:56

>>650 마사바

"자연스럽게 나를 오스가키로 만들지 말아줄래?! 그럴 나이도 아닐 뿐더러 나는 매도하는 타입이 아니라고! 속성이 다르단 말이다!!"

그리고 야나기하라에게 하트붙여서 말하기라니 죽어도 싫다.
일단은 금과 옥조같은 조언을 머릿속에 하나하나 새겨넣는다. 편지에 대놓고 저주를 부여하지 말것. 편지를 장난식으로 쓰지 말것. 정중하게 저주할것.

흠, 꽤나 쓸모가 있는 조언이었다. 말딸들이 '마사바는 좀 괴짜지만 이런 데에는 도사니까' 라고 한 이유가 있었군. 밥 사주는 보람도 있었다. 나는 계산서를 들고...
...
..
..
.

"문제집은 없다."

잘 가렴, 나의 적금아.

664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39:54

정중하게 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5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40:38

정중하게 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6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7:41:13

정중하게 저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7 마사바 - 애벌레짱 (1gv4YD5SgI)

2023-09-19 (FIRE!) 17:42:57

"에에~ 멘탈 방벽도 완전 에벌레급♥ 조금만 찔러도 꿈틀꿈틀 나잇값 못 해♥ 이젠 앞으로 에벌레짱이라고 불러야지."

마사바는 메이사의 말투를 따라하며 키시시싯 웃음소리를 흘렸다. 주변 사람들이 왜 애벌레짱한테 박하게 구는지 알 것 같아. 완전 재밌다.

"그거, 이미 오는 길에 사미레마마한테 맡겨두고 왔어. 사미레마마 파이터 출신 우마무스메니까 돌려받고 싶다면 싸워봐."

완전 승리.

668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7:43:00

.dice 1 2. = 1
1. 야수의 심장으로 100점을 쏜다.

2. 허접한 녀석 강해져서 돌아와라

669 레이니 - 미즈호 (h21NiGv3qc)

2023-09-19 (FIRE!) 17:43:38

>>548
 담당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면이라니, 그런거, 절대로 미스 니시카타에게는 보여주기 싫다. 레이니・왈츠는 그리 생각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이고...

“미스 니시카타께서 이 방 청소를 하셨군요. 앞으로는 더 깔끔히 쓰도록 할게요.”

 같은 팀의, 어른이다.
혼자만의 어색함을 느끼면서, 레이니는 다시 페이지를 넘겼다. 이번 페이지만 복습하면, 국어 공부는 끝이다...

// 오츠데스

67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43:4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71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43:43

이걸 쏘는건가...!

672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44:38

www나냐주 이야기 흐름 어떻게 하시는? 이번에 공부 적당히 마무리 하고 식사라던지 하는 방향으로 트는? 아니면 공부도 계속되었다~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하시는? 와따시는 전부 좋은wwwww

673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44:39

원더 진짜 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벌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45:35

일단 1부 종료해서 유키무라상도 토큰 얻을수 있게 하고 2부는 게임소개나 그런 조금 애들같은 일상으로 트는 건 어떠실지...!

675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45:37

"그래, 집중해야지."

라고 하면서도, 쓰다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계속 그러다가, 어느샌가 손을 거두고.
그래도 너무 일을 미루는 건 좋지 않으니까,
코우는 한참 장난치고 있는 제노사이드 커터를 품에 안아들려 한다.
녀석은...

.dice 1 2. = 1
1 얌전히 안긴다
2 .dice 1 100. = 95 파워의 냥냥펀치!

676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45:50

아 나메
아 까비 아깝숑

677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46:21

까딱하면 95파워 냥냥펀치 맞을뻔했네

67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47:02

>>674 wwwwwwwwwww아주 좋은wwwwwwwwwwwwww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답레 금방 마무리해드리는wwwwww

67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47:03

미즈호가 안았을 경우
.dice 1 2. = 2
1 얌전히 안김
2 .dice 1 100. = 23 파워 냥냥펀치

680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47:36

저 냥냥펀치는 사실 같은 파워였다. 그저 저것은 내구도의 차이(?)

681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47:39

핵펀치 맞을뻔ㄷㄷㄷㄷ
리하입니다
후후 곧 집에 갈 수 있어..

68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47:53

보았습니까 kou? 제노사이드 커터는 어차피 약하니 상관없다.

683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48:09

다이고주 앵하앵하
흑흑 곧 집에 가신다니 너무 부러운

684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48:16

다하입니다
>>680 (납득)

685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7:48:18

냥냥펀치가 저정도면 이미 기스하워드인게

어쩔 수 없지 영웅은 공부따위 안한다!!

686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49:18

>>683 곧(정해진 건 없음)
짧으면 1시간 내외로 끝날 것 같긴 합니다만...

687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49:58

그건 곧이라고 하지 않아요....
저랑 비슷한 처지셨군요...

688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50:47

그치만 희망 정도는 가질 수 있지요...
희망이 없다면 난 살아갈 수 없어...

689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7:51:08

>>653 메이사

690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7:51:24

>>689 메이사

691 미즈호 - 코우 (UDdofLNjUw)

2023-09-19 (FIRE!) 17:51:30

>>675
드디어 안아들린 제노사이드 커터를 보며 "후후, 고양이님. 책상에서는 어른스럽게 제 무릎에 앉아주시는 것이에요. " 라 말하며 제노사이드 커터의 앞발을 가볍게 악수해 주었다가 놓아주려 하였다. 그러고는 코우의 팔을 슬쩍 잡으며 앞장서려 하는 것이다.

 "자아, 이제 정말로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제가 도와드리겠답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코우를 향해 가볍게 윙크해보이려 하였다. 이 미즈호는 제노사이드 커터의 눈을 돌려서 코우의 노트북 위에 앉지 않게 해줄수 있는 미즈호이다. 지금이 최적의 기회이니 어서 업무를 처리하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

692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7:51:34

>>688

693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7:51:38

>>653 메이사

"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 어째서 갑자기 이야기가 그 쪽으로 튀는 건데?!"

란도셀의 방범부저를 장난으로 당기는 타입이 너였냐!! 물론 나도 상당히 이야기를 튀게 만드는 타입이지만, 이렇게 경찰? 병원? 이 연관되면 곤란하다. 상대는 선량해보이는(그러나 입에 독사를 품은) 우마무스메고, 나는 딱봐도 후줄근하고 수상해보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녀석, 자신과 나의 전력 차이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어떡하지. 교, 교섭. 교섭을...
...하기엔 이미 글렀다. 아까부터 계속 교섭과 말돌리기, 억지와 허풍의 연속이었으나 최악의 결말로 치닫고 말았다! 나는 인간관계를 다루는 데에 상당한 하자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 뿐...
인간 대 인간이 아니다. 인간 대 사회로, 사회 규범을 내 편으로 만들어 함께 싸운다! 공권력은 분명 메이사의 편일 테니까 조금 치사하고 비겁하더라도 이 방법 뿐이다!

"...씁."

"메이사, 너 선생님이 보자보자하니까 말이 심하다?"

미안, 나 사실 히키코모리 경력 1n년이라 실질적으론 너네와 마음가짐이 비슷하지만, 세간이 나더러 32살이라니까 제대로 활용해주는 수밖에 없잖아.

"내가 너랑 나이 차이가 몇인데 이런 말 들어야 하지? 응? 나는 잘 이해가... 안 되네?"

그러면 저번에 정색했을 때처럼, 으햐?! 같은 바보같은 소리를 내면서 쩔쩔맬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빡침을 가장했다.

694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53:01

미식(예정)이네요

695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7:53:16

>>689-690 뻘하게 뿜었다

696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53:19

메이사는...

.dice 1 2. = 2
하와와/허접❤️안 속아❤️

69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7:5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8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7:53:40

>>696 큿쏘...

699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5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정색을 했어야...
히다이의 이미지가...!!!!!

700 원더주 (nOHthXXYRo)

2023-09-19 (FIRE!) 17:54:12

Wwwwwwwwwwwwwwww

701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54:48

히다이의 수난시대...

702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54:49

약간 그 바닥이나 벽을 세게 치면서
집에서 버릇없는 댕댕이 혼내듯이 하면 쫄?았을걸요

703 유키무라-언그레이 (5feRY75gTY)

2023-09-19 (FIRE!) 17:54:56

"글쎄에..."

장난스럽게 미소지으면서, 나를 바라보는 널 빤히 바라보았다.

"줄 수 있는 만큼, 전부."



"그래, 잘 알지."

표정이 굳는 너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며, 눈동자를 도륵 굴렸다. 나 역시도 그런 건 싫었다. 누가 내게 싸움을 걸어온다면 피하지 않겠지만, 다른 사람들을 걸고 넘어진다면.
상처를 주는것은 나 하나로 족했다. 상처받는것도, 욕을 먹는것도, 관심을 받는 것도 전부 나였으면 좋겠다는건... 잘못 된 생각일까? 데굴데굴, 눈동자를 굴리다가 시선을 아래로 떨어트리며. 잠시 누군가가 생각난것처럼 짧게 숨을 뱉고.

"힘든 일 있으면 말해, 언그레이 양. 도와줄테니까, 반드시."

네가 내 이마를 툭 밀자, 그대로 다시금 뒤로 누워버리며 키득여 웃었다. 아아, 즐겁네.

"나도, 언그레이."

조심스럽게 널 부르면서 다음 레이스를 떠올렸다. 이번 조건전, 반드시 이긴다. 부상도 거의 다 나았어. 사실 이렇게 빨리 나을 줄은 몰랐지만...

"으엑, 레이스 이론 공부 더 해야해? 이만큼 했으면 충분히 하지 않았을까? 언그레이 양~ 밥먹고 디저트 먹고 그러자~"

장난스럽게 네게 칭얼거리면서 키득였다. 그래, 이미 우린 돌이킬 수 없을만큼 멀리 왔잖아. 이 레이스가 전부는 아니지만, 한번 시작한 레이스. 중간에 멈출 순 없으니까.


...

"으엑, 무리무리~ 이제 지쳤어~"

책상 위에 털푸덕, 하고 쓰러지듯 기대면서 나는 빤히 당신을 바라보았다.

"언그레이 양, 슬슬 쉬지 않을래?"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나는 방을 조금 둘러보다가, 천천히 일어나서 책상 안쪽의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우마리오 파티나, 우마듀 밸리, 우마몬 마스터도 있고... 뭐하면 나가서 낚시나 좀 하다 와도 괜찮고, 카페같은곳 가서 쉬어도 되고~"

뭐 하고 싶어? 그렇게 묻는 듯, 나는 이것저것을 꺼내면서 당신을 바라보았다.

"우마톡에 춤 추는 영상이라도 올릴까? 관심 부담스럽댔으니까 NG인가?"

704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7:56:06

줄 수 있는 만큼, 전부

윾식아....

705 메이사주 (xCswXtAXus)

2023-09-19 (FIRE!) 17:56:44

미식이네요

706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56:59

줄 수 있는 만큼 준다는게 노동력이었나...(???)

707 레이니주 (gdJ/7VCT3E)

2023-09-19 (FIRE!) 17:57:06

메이사주처럼
비밀노트를
만들 때가
온 것인가....

70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7:57:31

짱룡상 간바레인wwwwwwww 말씀대로 곧 집에 가실 수 있는wwwwwwwwwww

wwwwwwwwwwwwwwww미치겠다 어장이 단맛으로 가득해서 웃겨죽는wwwwwwwwwww

709 히다이 - 마사바 (cl7No.vVoY)

2023-09-19 (FIRE!) 17:57:37

>>667 마사바
*막레입니다

"... 제 수중에 없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려 한 것이고요."

젠장-!!!!!!
이래서 대화장소는 자기가 잘 아는 곳으로 선정해야 하는 것이다. 영웅본색 같은 걸 보면 식사 잘 하다가도 다른 방에서 대기타고 있던 따까리들이 총을 갈기잖아. 그런 거라고. 복병을 심어두었을 줄은, 젠장...!

정보의 여왕인 만큼 능지로는 호락호락하게 당해주지 않겠다는 거냐, 빌어먹을!

"...여기 무이자 할부가 되던가? 몇 개월까지?"

나는 문제집도 뺏기고 돈도 뺏기고 애벌레 매도까지 당한 채로, 계산서를 들고 터덜터덜 나갔다...

710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7:57:39

맛있다...

711 퍼펙트 원더 (HBYzPbaZ1s)

2023-09-19 (FIRE!) 17:57:46

>>0

싸늘하다.
가슴에 시험지가 날아와서 꽂힌다.
하지만 걱정마라. 연필은 눈보다 빠르니까.
1번에 3번 2번에 2번.
...

다행히 트레이너와 했던 공부는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었던 건지 뭔지 모를 영어들조차도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좋아, 할수있다. 장기전이야말로 나의 주 무대라면 시험정도의 초장기전따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커어어억..."

...첫교시는 중간의 기억이 모조리 날아갔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한가!!!
어차피 마지막에 이기는 건 나인데!!!
라이라이차차차!!! 방법은 하나 뿐이다!!! 어차피 시험지녀석도 종이 쪼가리일뿐... 몇백년이 지나도 썩어문드러지는 때가 온다!!! 그때까지 버티면 나의 승리!!!
우마무스메의 육체가 버티지 못한다면 좋다...
이 시험이 끝나기 전에!!! 나를 먼저 끝낸다!!!

.dice 25 100. = 28

712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7:58:01

https://www.instagram.com/reel/CxM7lkZxCJ9/?igshid=NzZhOTFlYzFmZQ==

이거
나니와랑 메이사 각각 춰서 올려주길 바람.

713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7:5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수
여기에
잠들다

714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7:58:27

역배야 정신이 들어?(아님)

715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7:58:39

나를 먼저 끝낸다(진)

71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7:58:52

허접야수네요❤️

717 마사바주 (v9cqktJeJw)

2023-09-19 (FIRE!) 17:59:03

몬다이주 고생했어!!
즐거웠다www

718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7:59:18

>>716 어허 우리 야수는 물어요

719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7:59:25

허접❤️ 28점이라니❤️

720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7:59:38

>>711
어째서 야수의 100점 없는데스???????

72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7:59:40

>>718 ...하지만 이빨을 숨기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려 한 것이고요.

722 레이니주 (gdJ/7VCT3E)

2023-09-19 (FIRE!) 18:00:10

아이고 원더야!!!!!!??

723 니시카타 미즈호 (UDdofLNjUw)

2023-09-19 (FIRE!) 18:00:11

>>0 문제 채점

오즈 학원장의 부탁을 받아 시험지 채점을 하기 시작한 니시카타 미즈호. 학창 시절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은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있어 고등학교 수준의 시험지란 채점하기 쉬운 문제들이었다. 트레이너실의 책상에 앉아 미즈호는 하나하나 시험지를 펼쳐 보인 뒤, 빨간펜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객관식과 서술형, 기타 등등.... 을 하나하나 체크한 결과, 니시카타 미즈호는 꽤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를 적게 되었다.

 "......후후💕 "

특별히 오류도 나지 않았고, 괜찮은 점수인 것 같으니, 이번에 성과급은 적어도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있어선 확정일 것 같다. 성과급을 받으면 제일 먼저 뭘 먼저 하도록 할까. 아,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인 것 같다!

.dice 75 100. = 86

72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01:31

>>704-707 wwwwwwww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wwww

히다이쟌 너무 불쌍한wwwwwwwwww 돈도 문제집도 뺏긴 슬픈애벌레가 되어버린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원더쨩wwwwwwwwwwwwwwwwwwwww

>>712 wwwwwww머야이거 쵸카와이쟌wwwwwwwwww

725 마사바주 (RVI3LuMHc6)

2023-09-19 (FIRE!) 18:02:01

슬픈애벌레wwwwwwwwwwwwwwwwww
말이 너무 웃긴wwwwwwww

726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03:11

이 분노 일상으로 풀 수 밖에 없다 언제든 누구든 찔러주시오

72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03:13

미즈호=상 그 성과급 와따시땃쥐의 뱃속으로 들어가버린wwwwwwwww 고기 뷔페 사건을 기억하는wwwwwwwwwwww

>>725 wwwwwwwwww코이츠wwwwwwwwww 마사바가 그렇게 만들어버린wwwwwwwwwwwwwwwwwww

72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03:34

>>726 원더풀 원더쟝 나니와쟌이 일상을 구하고 계신www

729 히다이 유우가, 돈이 좀 급하달까요 (cl7No.vVoY)

2023-09-19 (FIRE!) 18:03:52

>>0 문제 채점

아... 사실 약간의 돈에 눈이 먹어 자기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그런 일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요. 콩코드 기름값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3개월 할부로도 턱이 다물어지지 않는 가격에 저는... 상하차를 뛸 수도 없고, 당장 돈이 나올 구멍부터 파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디어디, 어디 보자.
아 근데, 책상에 먼지가 좀 많네.

안경도 좀 더러운 거 같고...

아! 커피 쏟고 제대로 안 닦은 녀석 누구야. 끈끈하잖아!

...그렇게 산만하게, 교무실에서 스탠드를 켜고 채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dice 25 100. = 68

730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03:55

>>727 미치겠군정말

731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05:04

>>717 마사바 캐릭터성이 참 매력적이에요
저도 즐거웠답니다 😊 수고하셨어요~

732 메이사-히다이 (xCswXtAXus)

2023-09-19 (FIRE!) 18:05:17

"헤에~ 나이말이지~?"
"그야 난 학생이고, 아저씨는 어른이지~"

히죽히죽 웃는다. 에~ 그치만. 지금까지 계-속 허접에 꼴사납게 이런저런 말이나 지어서 붙여대고, 최종적으로는 화장실에서 밥먹는게 너무 좋고 남의 반찬셔틀로 살아가는게 삶의 보람인데다 술냄새 아저씨 냄새 담배냄새나는 허접하고 한심한 아저씨가 되어버린 사람이 이제와서 어른인 척 한다는거, 완전 웃기지 않아~?

"근데 제대로 된 어른은 금연구역에서 담배도 안 피우고, 술에 쩔은채로 길에서 학생한테 '안아서 학교까지 데려가'라고 말하지도 않고, 남까지 끌어들여서 화장실에서 밥먹는 것도 안 하고 학생을 상대로 반찬셔틀의 자부심 같은 걸 설교하려고 하지도 않는 걸?"
"나이는 어른이어도 완전 어른 실격❤️ 학생보다도 못해❤️ 완전 한심해❤️ 의무교육부터 다시 받고 와 허-접❤️"

애초에 이거 제대로 된 정색도 아니잖아~ 하나도 안 무섭거든~
그리고 여차하면 내가 이기거든~ 내가 더 힘 세거든~ 발로만 차도 무너지는 허약허접 히또미미 주제에❤️ 분수를 알아야지❤️

733 코우 - 미즈호 (wrWEIBfYhE)

2023-09-19 (FIRE!) 18:06:13

"응."

코우는 미소지으며, 다시 노트북 앞으로 향한다.
품에 안겨있던 제노사이드 커터는 멀뚱멀뚱 눈알을 굴리다가,
내려놓으면 얌전히 미즈호의 무릎 위로 올라갔을까.
애교를 부리거나 식빵을 구우면서.
그 덕에 녀석의 방해 없이, 업무를 순조롭게 볼 수 있었다...

//막?레임니다 수과씀다

734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06:14

wwwwwwwwwww메이사 메스가키 무브 너무 사랑스러운wwwwwwwwww 쵸카와이쟌wwwwwwwww 이렇게 볼따구 쭈욱하고싶은wwwwwwwwww

73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06:53

히다이의 빡침
.dice 1 100. = 51%

73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07:00

수고하셨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후후 제노사이드 커터와도 함께하는 끝내주는 일상 좋았다

737 레이니주 (sp77o5ehTM)

2023-09-19 (FIRE!) 18:07:24

야수의 심장이 둘이니 뭔가...
야수의 심장에 도전해보고 싶다...

73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07:41

미즈호 - 마사바 공부일상 (저점 +25 1회째) (■■를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9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8:07:43

의외로 전력으로 화내는 경우는 아직 한 번도 안 보여준 히다이

740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8:08:02

히다이 이 정도로는 화 별로 안 나는구나...(?)

741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8:08:17

히다이 생각보다 멘탈 강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08:19


히다이와 갑자기 일상이 땡긴다

74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08:45

>>737 역배만큼 짜릿한게 없는ww(악마의 속삭임)

>>738 wwwwwwwwwwwwwwwwwww

>>739-740 히다이쟝은... 텐시야.......

744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8:08:45

그럼 마음놓고 더 놀려봐야...(?)

74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08:50

사유: 마사바에게 털린 뒤 마사바 담당 트레이너에게 따지러 오는 게 보고싶음

746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08:57

다들 고생하였소

>>737 do it!!!

나니와쟝이 일상을 구하고 있다들었소@나니와주
계시옹

747 야나기하라 코우 (wrWEIBfYhE)

2023-09-19 (FIRE!) 18:09:27

>>0
시험 채점, 이정도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딱히 성과급을 노리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본래 업무가 아니긴 하지만?
코우는 찬찬히 문제지를 뜯어본다.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고...
채점하는 손이 꽤나 바쁘다.

.dice 50 100. = 98

공부일상 내역
1) situplay>1596953107>771-861
2) situplay>1596953107>813 ~ situplay>1596954089>484

//50% 역배 드가자아아아아아아앗!!!!!!!!

74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09:38

>>744

74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8:09:39

750 레이니주 (sp77o5ehTM)

2023-09-19 (FIRE!) 18:09:44

역배가
이제 셋!

75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09:48

실화냐?

752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09:48

>>747 '정배'

753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8:10:14

앜 2점!!!!!!!!

754 메이사주 (nG5vuyIPdA)

2023-09-19 (FIRE!) 18:10:22


역시 엘리트 또레나

75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10:35

2점만 더 올랐어도 미즈호와 온천여행을 갔을텐데 코우야......

75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10:56

wwwwwwwwwwwwwwwwwwwwww

757 마사바 - 시험을 봐요 (v9cqktJeJw)

2023-09-19 (FIRE!) 18:11:34

>>0
마사바는 시험을 친다. 피리카의 매지컬-스마이트에 당하기 전이었다면 100 100 다이스를 굴릴 수 있었겠지만 지금의 마사바는 이미 머리를 맞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과연 마사바의 기억은 온전한가? 마사바는 뭔가 뭔가 할 수 있는가?

"입에 담기도 우마무스메의 여신이시여..."

달달 떨리는 손으로 연필을 굴려본다.
.dice 75 100. = 87

758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18:11:47

>>755

759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12:27

미즈호의 센터시험식 교육은 머리를 맞고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마사바주 미즈호식 공부법 후기 남겨주기 바람

760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8:13:52

>>732 메이사

'아~ 이게 안 먹히네.'

젠장. 어른의 권위로 제압하기엔 너무도 건방진 꼬맹이였고, 내가 너무도 한심한 어른이었다... 주먹이 운다. 그렇다고 학생을 때릴 수도 없거니와 때리고 나면 전력 정강이 차기가 돌아올 것 같아 겁난다. 그래도 주먹은 좀 울고 있다.

[안아서 학교까지 데려다줘~라고 말하지도 않고,]

...전략을 바꿔야 하나.
메슥가키의 매도를 BGM 삼아 머리를 굴려보면, 돌 굴러가는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
...이걸 어쩐다.

[의무교육부터 다시 받고 와 허~ 접❤️]

아.
번뜩했다.

나는...
의무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검고 출신이니까. 이건 진짜 정말 비겁하지만, 솔직히 검고에 열등감 갖고 있진 않지만(과연...), 꼬맹이를 이기기 위해 약간 진심을 내볼까.

"...너 내가 검정고시 쳤단 거 알고 하는 얘기야?"

죄책감 작전이다.

"...나 이건 진짜 좀 상처다. 그렇게 안 봤는데 너무하네..."

"검정고시 출신이라고 이래저래 차별받는 것도 서러운데 학생한테 이런 말 들으니까... 좀, 선생님은 좀. 섭섭하다. 응?"

"네가 좀 허접허접~하면서 까부는 성향은 있어도 착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은..."

스흡... 여기서 울음을 삼키듯 숨 한 번 마셔주고. 두 손을 모아 얼굴을 가렸다. 과연 메이사는...!

761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8:14:44

이 숨막히는 공방의 결과가 너무 궁금해서 뭘 못하겠다
누가 여기 팝콘이랑 나쵸칩좀 가져다주세요

762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15:50

? 원더주...시험 봤서...?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근데 야수의 심장음 못참긴해(??

763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8:16:03

>>703 유키무라 모모카

"...그거 뭐 어데 고백 대사가? 아이므는 진짜로 고백하는기가?"

의아한듯 갸웃거린다. 줄수있는 만큼, 전부... 가족이 역시 자신에게는 자기 자신보다 더 최우선이라고 하지만... 친구이자 라이벌이라는 존재는 그에 가깝게 책정할수 있었기에.

"뭐, 줄꺼지마는."

피식 웃으며 대답하는 것이다. 당신이라면야. 신뢰 가능한 존재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빛날 수 있는 원석 중 하나이다. 괜히 미즈호 언니가 당신을 스카웃한 것이 아니겠지. 그러니... 당신이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미 당신은 내 눈에 충분한 라이벌이니.


"니한테도 똑같이 말할 수 있어야."

"힘든 일 있으므는, 언제든 불러야."

당신을 보며 턱을 괸다.

"레이스 기본만 알므는 뒤쳐질 수 있으이, 함 여기서 좋게 만들어가꼬 이길 수 있구로 하제이. 추입의 강점과 약점은 알고 있제?"

이렇게 토론 식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그녀였다.


"...뭐어... 한시간도 안되었지마는... 쉴 시간이기는 하겄구마."

사실 자신으로써는 놀이라는 기분으로 공부를 접근해 왔으므로 한 3시간 정도는 더 하고 싶었던 것은 있다.

"...한 30분쯤? 쉬고 다시 허제이..."

라고 하다, 당신이 말해오는 외계어에 조금 당황한다.

"... 그, 미안헌디 그 말헌 거에 반은 몬 알아들었는디... 우마 뭐...?"

"밖은 인자 비 열라게 내리고 있어가꼬 낚시나 카페는 쪼매 무리겄구마는..."

764 마사바주 (bv7uvgGzpg)

2023-09-19 (FIRE!) 18:16:03

>>759
마사바는 모든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순간의 불운이 그녀의 노력을 앗아갔으며, 정당하게 쟁취할 성적은 영원히 닿지 못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어쩌면 영원히...

76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16:07

>>761 자신보다 1n살 연하 꼬맹이를 이기기 위해 우는 척하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
...이미 승패가 확실한 싸움인ww...

76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16:33

>>764 미치겠군정말

767 다이고주 (9rM1WrystU)

2023-09-19 (FIRE!) 18:17:37

>>765 듀얼의 세계에 나이같은 건 상관없는wwwwww 듀얼 세계에선 범죄자라고 해도 경찰이 잡으려면 듀얼을 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결과 나올 때까지 모르는wwwwww

768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17:51

>>762 도박중독에 걸린것 같다...

769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19:10

>>748 어머...
이런 콘이 있었나요?
정주행하는데 왜 전혀 발견하지 못했지... 🥲🥲
정말 정말 히다이입니다... 👍✨✨✨

770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8:19:17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만거신...

네네 일상 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원더쟝 이미 공부 다이스 굴렸자너... 어떠카지

771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20:45

갠차나갠차나. 인연토큰 10개 차이야.
이제부터 원더주는 매 일상마다 음식을 먹일꺼니까(?)

772 메이사주 (HfiMxjXCn2)

2023-09-19 (FIRE!) 18:21:17

으악 히다이주 답레 좀 걸릴거가타요

773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8:22:11

>>771 마리야주 먹보는 턴당 1번 발동이야!

774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22:15

>>772 느긋이 주세요 😊
잇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수정해올테니 말씀 편하게 해주세요

775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23:04

>>770 나니와쟝은 공부하고 옆에서 헛짓을 하는건 어떻소

776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8:24:30

>>775 ... 재밌는 발상이군요

갑시다(?)

선레는 전통의 듀얼!

.dice 1 100. = 59

.dice 1 2. = 1 1높 낮2

777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25:05

>>776 이쿠요잇

듀에루!!!

.dice 1 100. = 31

778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25:41

>>773 턴 기준이 봄 피리어드 2->여름 피리어드 1 요거인건가요?

779 니시카타 미즈호 (UDdofLNjUw)

2023-09-19 (FIRE!) 18:26:14

>>0 (인시던트 앤 콜 제시)

시험기간에 한참 아이들이 공부에 치이느라 바쁠 시간, 여기 중앙 광장에 웬 가판대를 세팅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준비해 온 수제 초코쿠키들을 예쁜 투명 포장지에 포장해 온 상태. 예쁜 바구니에 수제 초코쿠키 봉지들을 가득가득 담아 테이블에 내려놓은 니시카타 미즈호는, 가판대 되는 테이블에 다음과 같은 현수막을 걸으려 하였다.

 [ 힘내라 츠나센! 트레이너들이 응원합니다! ]

테이블 옆에는 다음과 같은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 자유롭게 가져가세요
 학생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입니다💕
 made by Nishikata ]

 "후후.....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 현수막을 달아놓고는 가판대 앞에 앉아있는 채로 후후 웃으며 광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이 찾아와 이 쿠키를 가져가게 될 것인가?

어쩌면..... 미즈호를 제압하고 송두리째로 가져갈 사람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우마무스메일지도 모르고 말이다.....

780 마사바주 (hdeBKBmhZU)

2023-09-19 (FIRE!) 18:26:49

>>778
봄피리어드 1 = 1턴
2 = 2턴
여름 1 = 3....

꼐쏚

781 레이니주 (sejqHQSGmg)

2023-09-19 (FIRE!) 18:26:57

미즈호를 제압하고 송두리째로 가져갈 사람이 츠나센에 어디있다고(빠른 음해)

782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27:43

기다리고 있겠소

원더도 이제 스피드 70클럽에 당당하게 가입했다...
80클럽 가입도 머지 않았다...

783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28:21

그럼 머...아쉽게 된거제...
너무 공부 일상을 강요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였따.

784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29:11

우리 아이 공부는 못해도 되니 강하게만 커다오 너무 크는데

785 유키무라-언그레이 (5feRY75gTY)

2023-09-19 (FIRE!) 18:29:29

"에엣?"

뺨이 빨갛게 달아올라서는, 눈동자를 마구 굴린다.

"고고, 고백이라니, 그그그그럴리가 없잖아..."

고백이라니! 나는 그냥, 라이벌로써 관심을 받고 싶단 뜻이었는데... 무무무물론? 다른 애들은 쳐다보지 마, 아기 무스메... 너의 관심은 모두 나만의 것이야... 같은건 전혀 아니니깐?! 그냥 라이벌로써, 어, 네가 부담스러워하는 그 관심을? 내가 모두 받고? 엣? 엣? 으으, 하면서 괜히 태연스러워보이는 네가 조금 짜증나서, 뺨에 바람을 잔뜩 넣고는 널 빠아아안히 바라보았다.

"우읏..."

안되겠다. 날 부끄럽게 한 죄(?), 군자의 복수는 십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고 했나. 내겐 다 계획이 있다. 아주 사악한 장난스런 미소를 띄우며 널 바라보았다. 이제 와서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부르라는 식으로 멋지게 말해도 늦었다. 절대 용서하지 않으리라(???)


"으윽... 언그레이 양, 의지가 강철같네.. 역시 모범생..."

정작 자기가 공부하자고 불러놓고선, 한시간도 안되어서 이렇게 투덜거리는게 좀 미안스럽기도 해서, 나는 툴툴거리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네가 조금 당황한것 같아서.

"그렇다면."

지금이다. 지금이 아까의 그 복수를 할 때다. 하늘이 점지해준 완벽한 타이밍이다. 집에는 아무도 없고, 대의명분도 있으니...
나는 핸드폰을 꺼내어 우마-튜브에 들어간 뒤, 네게 영상을 보여주었다.

https://youtube.com/shorts/ywxki1wqNJk?si=CroGQudli5ONckUX

"이걸. 춰서. 올리자."

그리고 열린 옷장 틈새 사이로 보이는, 귀여운 동물 잠옷을 가리키며...
나는 사냥감을 발견한 무시무시한 우마무스메처럼 씩 웃었다. 고기 뷔페에서 마구마구 고기를 삼켜버렸던 때 처럼...

786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8:30:22

>>0 >>779 니시카타 미즈호와 참극의 가판대

"... 미즈호 언냐, 또 돈 쓴기가..."

수제 쿠키를 그것도 테이블에 놔두고, 누가 쓸어담지는 않을까. 하아...

"... 최소한 학생회나 선도부짜에 말 해가꼬 마이 가지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는 둬야 겄구마..."

조용히 중얼거리며 봉지 두개를 가져가는 것이였다. 하나는 학생회에 살다시피 하는 학생회장에게 줄거, 하나는 자기 거.

"... 늦지만 않았으므는 좋겠구마..."

그렇게 학생회실로 향하는 그녀였다.

787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31:01

>>784 좀 많이 큰거 가테

788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31:55

>>787 세계를 삼켜버리렴...

78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33:54

원더쨩 이대로 무럭무럭 자란다면 오구리=사우르스와 좋은 승부를 펼칠수 있을지도 모르는wwwwwwwwwwwww

790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34:04

슬로스타터 빠지면 80인건감?

791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35:05

>>790

situplay>1596936080>130 여기에서 트레이트에 의한 감소치 없이 작성하라고 하셨소 슬로우 스타터가 빠지기전이 75인데스웅

792 마사바 콩코드 - I&C (k2tpnTomYI)

2023-09-19 (FIRE!) 18:35:29

>>0 >>779
"오."

마사바는 미즈농이 구운 쿠키를 봤다. 시험은 끝났고 성적도 노력한것 보다 잘 나와서(미즈농과의 @#?!는 기억에서 삭제되어 없다) 싱글벙글한 마사바를 세상이 사랑하는게 틀림 없어!

"잘 먹겠습니다~"

마사바는 수제 쿠키를 전부 가져갔다.

793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35:58

>>789 모든것을 집어삼키는 괴물이 되겠소...

79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8:37:17

안 돼 마사바!!!!!

795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8:37:31

퍼펙트 원더 선레

그녀는, 조용히 학교 벤치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자신의 요점노트라고 해야할까. 뭔가 미로처럼 되어 있어 자투리 상식에서부터 대학에서 다룰 이야기까지 모든것이 한군데에 털뭉치마냥 엉겨있는 그런 노트. 해석할 만한 사람은 사실 자신 외에 얼마 없을 것이다.

"... 열역학 1법칙으로 인해, 총 에너지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외부의 충격 없이는 가속도가 생겨나지 않고, 그것은 중력 가속도인 G로 설명할 수 있기에 그 마찰로 인한 기학적 에너지는 f, 각도에 따른 그것은 중력에 Sin 테타를 옮기면 되고... 그래서 이지사인테타마이너스알파... 음음..."

그렇다, 그 흉악한 문제의 풀이방법을 다시 한번 상정해서 이야기하고 있던 것이였다.

796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38:12

수제 쿠키배(200m 보도블럭 맑음)
시작되는건가

797 유키무라 (5feRY75gTY)

2023-09-19 (FIRE!) 18:40:05

>>0 >>779

쿠키라... 최근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이 신경쓰이긴 하다만. 뭐어, 공부를 하려면 당분이 필요하기도 하고.
아주 조금만 먹으면 괜찮을지도. 나는 한 봉지를 집어 가방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아, 누가 전부 가져가면 좀 곤란하니까.
나는 팻말 밑에 펜으로

'한 봉지는 굉장히 매운 쿠키만 들어있음'

이라고 적어두었다. 이걸 보면 못 받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798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42:22

wwwwwwwwwwwwwwwwwwww마사바wwwwwwwwwwwwwwwwwww

>>793 wwwwwwwwwww상당히 캇코이한wwwwwwwww 원더쨩과의 두근두근 레이스 벌써 기대중인wwwwwwwwwwwwwwwwwwwww

>>795 wwwwwww아니 언그레이쨩 초 천재인ㅇwwwwwwwwwww 와따시가 알고있는 sin은 kamisama밖에 없는wwwwwwwwwwww

799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8:43:02

>>785 유키무라 모모카

"... 지가 먼저 이야기해놓고는 와 그라는 기고... 푸흣. 귀엽구마."

역시 그냥 마음에 드는 자이다, 당신은. 라이벌로써의 관심은 이미 충분히 주고 있건만 줄수 있는 최대한이라 하면 그런 뜻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것은 알까. 그리고, 자신의 귀가 살짝 빨개져 있다는 것은 알까. 물론 조금 장난식으로 한 이야기지만, 역시 이 밤새ㄱ머리 우마무스메도 청소년, 사랑이라는 것에 조금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던 것이다.


"모범생이라기 보다는... 이거를 해야할 거라 생각하는가 하고싶은거라 생각하는가의 차이라 볼수 있겄으야. 흥미가 생기는 거를 보고, 그거에 와 그라는고 물어보는거를 두려버하므는 안되는기라."

당신이 이야기하기에, 그렇게 대답을 해온다.

"...이건 대체..."

우마튜브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이였다. 아니, 음악같은 것을 본다면 데이터를 너무 많이 쓰기에 정말 필요한 부분만 우마튜브로 해설집을 보고 해서 그런 것일까.

'츄- 귀여워서 미안해♡'

그렇게 부르면서 춤춰오는 트윈터보씨를 보며 조금 문화충격을 받은 것이다.

"... 하아?"

800 퍼펙트 원더 - 언그레이 데이즈 (HBYzPbaZ1s)

2023-09-19 (FIRE!) 18:44:29

>>795 언그레이 데이즈
햇빛은 기분좋게 내리쬐고 불쾌지수도 낮아 딱 피크닉가기 좋은 어느날! 진정한 영웅은 압제에 반해야 한다고 배웠기에 나 역시 시험공부를 드랍하고 벤치에서 잠을 청하려 하고 있었다!!!
그야 애초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억지로 공부하려 들어도 어쩔 수 없는법!!! 머리에 긴고아가 씌워진 손오공처럼 기괴한 주술(세간에서는 문제풀이라 한다)를 듣기만 해도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다음 미승리전조차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되는 것이 몸으로 느껴졌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것이다.
이른바 군사목적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

"그아아아아앗!!!!"

편안하게 잠을 청하려던 와중에 들려오는 기묘한 주술의 소리... 알 수없는 기괴한 외침... 츠나센에 사교라도 침입한건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의 근원을 찾아보니 뭔가 척 보기에 귀여워보이는 작은 생명체가 무언가를 읊고 있었다.
...단번에 저게 그 소리의 근원이라는 것만은 알아차릴 수 있었기에 지쳐있는 몸을 이끌고 아이의 근처로 갔다.

"초등부는 다른 건물인데."

그렇다고 애한테 뭐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801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45:08

작은 거 온다

802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8:45:53

작은 거 온다

803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46:15

작은 거 온다

804 마사바주 (nnEcc28/9k)

2023-09-19 (FIRE!) 18:46:19

작은 거 온다

80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47:08

작은 거 온다

806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47:49

wwwwwwww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wwwwwwwwwwwww

807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8:47:59

"놔라"

안 돼

"아니 초등부래잖냐!!?!?"

808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8:48:11

아니 왜 다들 같은 레스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18:48:35

>>801-805
"너그들 다 기억해놨으야..."

810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8:49:06

그야 신장차이가...

811 다이고주 (.td/1/dxDE)

2023-09-19 (FIRE!) 18:49:28

wwwwwwwwwwwwwww이렇게 보니까 더 충격적인wwwwww

81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8:49:34

😏 "...요즘 애들 발육이 빠르니까"
🤔 "130대면 초등부로 볼 수도 있겠지"
🏃‍♂️ "ㅌㅌㅌㅌ"

813 히로카미 피리카 (ZQu3eTBT5k)

2023-09-19 (FIRE!) 18:50:17

>>0

시험지 채점을 합니다. 공부를 시키고 시킴받은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
시험지 채점도 열심히 합시다.

.dice 75 100. = 90

814 리카주 (ZQu3eTBT5k)

2023-09-19 (FIRE!) 18:50:54

90점인가아... 정말 정석이구마.

815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8:53:33

>>800 퍼펙트 원더

"하지마는 그 가속이 지속되었을때에는 속력은 저짜로 가이께 속도는 계속 변하지마는 가속도는 변하지 않으이께... 절댓값으로 보는거이 가속이이께 벡터로 환산하자므는... 에이프라임은 이래 가고... 재밌구마..."

사실 조용히 한다고 한 것이였다. 그러나 이런 것이 흥미를 돋구기에 왜를 물어보고 스스로 대답하며, 왜인지 자기 자신도 모를 때에는 검색엔진과 선생님의 힘을 빌려가면서 정답을 갈구하고 있던 것이였다. 그러다 보니 조금 목소리가 자신의 평소 중얼거림 정도로 올라간 것이였다.

큰 외침이 들린것도 인지하지 못한채, 당신이 자신의 앞에 와서야 인지할 수 있던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어, 퍼펙트 원더 상인..."

당신에게 인사를 하려 하다, 갑자기 들려온 도발.

"... 뭐라꼬?"

816 원더주 (nOHthXXYRo)

2023-09-19 (FIRE!) 18:53:36

역시트레이너들은 다르군...

817 유키무라-언그레이 (5feRY75gTY)

2023-09-19 (FIRE!) 18:53:51

"그야 그런 뜻으로 얘기한게.... 귀,귀귀귀 귀엽??!?"

어느새 목까지 새빨갛게 물들어버린 나는 뜨거운 뺨을 두 손으로 감쌌다. 정말 그런 뜻으로 얘기한게 아닌데, 이렇게 놀림당할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우으으. 뺨에 공기를 더 빵빵하게 채워놓고는 널 바라보았다. 이렇게 나를 잔뜩 놀리시겠다면... 어쩔 수 없다. 나는 슬금슬금 무릎과 팔로 기어서, 천천히 너에게로 다가갔고....
말 없이 네 옆구리를 간지럽히려 두 손을 뻗었다! 닿는다면 마구마구 간지럽혀버릴 생각이었다!

"헤에, 그거 정론이네."

눈을 반짝이며 대답하고는, 네 반응에 키득거리면서 웃었다. 아주 사악한, 장난의 화신같은 표정으로.... 그러나 이어진 너의 하아? 라는 말에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했지? 이것도 훌륭한 우마-돌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중 하나야. JK무스메라면 해야하는 사교 필수 코스 중 하나기도 하지. 자아, 어서 나랑 같이 영상을 찍어보자구? 우마튜브와 우마스타그램에도 올리는거야..."

말을 마치곤, 벌떡 일어나서 옷장에서 동물잠옷을 꺼내 너에게 건네었다. 아주 귀여운 날다람쥐 동물잠옷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그에 맞추어 귀여운 햄스터 잠옷을 꺼내었다.

"자아, 옷 위에 그대로 쓱 하고 입기만 하면 되니까... 안무도 내가 알려줄게."

"노래도 부를 필요 없다구? 편집으로 나중에 노래를 입히면 되니깐, 간단한 안무만 하면 돼."

818 마사바주 (Jzk2TrWFPM)

2023-09-19 (FIRE!) 18:54:55

윾식이
일상 보면 맨날 그 상대와 사랑에 빠져있음
너무 귀여움

819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8:56:43

>>818 wwwwwww코이츠wwwwwwwww "하렘왕" 이시면서 무슨 말씀인wwwwwwwwwww
윾식이는 디지땅이니까......(내가말하고 양심이찔림)

820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9:00:28

>>818 그릉가?(싸울뻔함)

821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9:01:21

>>817 "아이, 그라므는 무슨 뜻으로 이야기한기고, 대체... 잠만, 잠만잠만, 와 다가오는긴데, 잠-"

뭔가 위험해보이는 표정이였기에 두려운듯 귀가 잘짝 쳐지고, 뒤로 물러나려하지만...

"아, 아하하하!! 그만하그라!! 잠만! 내 잘못! 했응게!! 하하하하하하!!"

빠르게 옆구리가 잡히고, 간질여진다. 간지럽혀지는 것은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에게는 조금 약점이였다. 아니, 간지럼을 그렇게 세게 타는 것은 아니지만, 동생들이 놀때 간지럽히고 간질여주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보니.

"에잇...!"

그렇게 간지럽혀지는 와중에 당신도 간지럽히는 것이였다. 공부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였다.

"...아이... 진짜 올리지는 말그라... 내같은거 뭐 추는거는 그 위닝라이브로 족하지 안하나... 그 옷 치아라..."

당황해서 그 뷔페때의 야루끼 다운 표정이 나오는 것이였다.

822 마사바주 (Jzk2TrWFPM)

2023-09-19 (FIRE!) 19:01:52

>>820 다툼, 분노
이러한 것들은 상대를 향한 깊은 관심과 사색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82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9:03:01

>>820

824 퍼펙트 원더 - 언그레이 데이즈 (b.JJKeGbiQ)

2023-09-19 (FIRE!) 19:03:13

>>815 언그레이 데이즈
"그러니까 초등부 건물은 저ㅉ... 뭔데 왜 그러는데."

...뭔가 낯이 익은데. 어쩐지 굉장히 최근에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초등부가 하기에는 뭔가 어려운 말 하고 있었고... 내 기억상 이정도의 신장이면 아닐리가 없는데!!! 그렇다고 고등부라고 하기에는 뭔가 뭔가잖냐.
날이 선 것 같은 목소리에 조금 당황하면서 대꾸했다. 잘못말한거라도 있었나?
옆에 앉아 슬쩍 쳐다본 노트에는 저주의 주문마냥 알 수 없는 글씨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아마 방금까지 외우고 있던것도 이건가. 요즘 초등학생은 빠르구만...

"뭐 됐어. 공부도 좋은데 지금 시험기간이라 고등부녀석들은 전쟁상태나 마찬가지거든. 나처럼 상냥한 녀석은 얼마 없을지도 모르니까 도서관이라도 가서 하는게 어떠냐."

어린애들은 보통 나만 보면 무서워하던데 기골이 대단한 것이 분명 언젠가는 레이스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겠지. 그렇다면 최대한 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 역시 어른의 자질인게 아닐까?

825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9:04:12

>>822-823

826 유키무라-언그레이 (5feRY75gTY)

2023-09-19 (FIRE!) 19:07:49

"언그레이 양은."

"소녀의 마음을 더 공부할 필요가 있어."

이 우마무스메.
본인도 언그레이도 전부 소녀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것일까! 아마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를 것이다.

나는 길게 숨을 내뱉었다. 너는 귀가 살짝 처진채... 뒤로 물러나려고 하지만.

"아하핫, 어때? 어때? 킷싸마아~"

몇번이고 웃으면서, 마치 자신도 간지럽혀지는것처럼. 너를 마구 간지럽히면서 실컷 웃다가.
네가 오히려 날 간지럽히자, 꺄악, 하면서 크게 웃어댔다.

"자자자잠깐마아앗, 으힉, 아하핫, 나죽어엇~!!! 셋, 셋하면 같이 그만하자?!"

간지럼엔 나도 약하다는 사실을 그만 간과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통한의 실수! 셋 하면 같이 그만하자고 하고선, 먼저 손을 놓고는 마구 방어해버리려는듯 몸을 배배꼬기 시작했다. 아, 정말 즐겁다.

"으음, 그러면... 알았어, 나 혼자만 볼 테니까. 같이 찍자?"

"언그레이 양, 정말 귀여우니까. 분명 아주 좋은 영상이 찍힐거라구~ 아, 정말 보고 싶은데~ 보면 힘내서 더 공부도 열심히 할것같은데~"

"우우, 친구.. 라이벌.. 같이 찍어줬으면 하는데..."

네 표정이 어쩐지 심상치않아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네게 귀여운 잠옷을 들이밀었다.

"...햄스터 잠옷도 양보할수 있는거얼..."

827 마사바주 (Jzk2TrWFPM)

2023-09-19 (FIRE!) 19:08:02

질투
혐오
분노
짜증

이 모든것이 사랑이다....

828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9:08:12

얀데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9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9:08:48

>>827 👍✨

830 마사바주 (Jzk2TrWFPM)

2023-09-19 (FIRE!) 19:09:23

>>828
상대의 언행을 관찰하고, 그 관찰된 정보를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해석하고, 거기에 따라 반응을 하는 커다란 관심과 노력이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이라 표현할테인가??????

831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9:11:04

아아... 이것이... 사랑....

832 원더주 (hmYBEfdDvA)

2023-09-19 (FIRE!) 19:11:27

>>827

833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12:04

나를 죽이겟다

834 마사바주 (Jzk2TrWFPM)

2023-09-19 (FIRE!) 19:13:01

>>833 왜 어째서 죽지마 일어나

835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9:13:58

>>833 기립하시오

836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14:08

시스템 : 상어의 힘으로 부활했다
답이없다 그냥 평범한 시체다

837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9:14:53

인체연성이 실패했어!!! 스트라토주가아아아아ㅏ!!!!

838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17:50

언제부터 스트라토주라고 착각했지

83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18:00

크아악 돌아왔다
답레쓰기 전에..

.dice 1 2. = 2
ㅋㅋㅋ야 우냐?/하와오ㅏ와와

840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18:23

역시.. 정에 약?한 메이사(?)

841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9:18:35

wwwwwwwww스트라토 상 매번 케로로신것 같아서 너무 걱정되는wwwww

842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19:27

근데 걍 하는일이 모니터 오래봐야해서 집오면 녹초임

843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9:19:34

메이사 허접메스가키❤️ 매도하는척 하지만 사실은 상냥한 허접❤️ wwwwwwwwww

844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9:22:33

>>838 난...다토?

메이사 귀여운wwwww

845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25:17

일상을 구해보는

846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19:26:58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돌아온
그런데 손목을 잡으니 이젠 중지가 아픈

84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9:28:43

>>845 이쯤에서 @메이사주 소환진을 그려보는건

848 메이사-히다이 (zLN9VqMQ/Y)

2023-09-19 (FIRE!) 19:29:17

"흐에?"

아..아니 의무교육 다시 받고 오라는건 그런 뜻이 아니고(?) 아니 아닌데... 아니 설마 진짜로 검고 출신일줄은 몰랐지!! 아니 진짜... 그.. 놀리려고 한 건 맞는데 이런 반응이 돌아오는 건 예상 외라고!!

"에, 아, 아니 진짜 의무교육을 스킵했을줄은 몰랐지..."
"아니 이게 아니라... 허접~ 또 질질 짜는거야? 학생이 정곡 좀 찔렀다고 어른이 그렇게 질질 짜고 있어❤️ 완전 한심❤️"

우는 척인지 진짜 우는 건지 모르겠으니 일단 한번 더 쳐보고(?)
얼굴을 가린 이 구제불능 허접한심 트레이너를 뚫어져라 봤다.
...어.. 진짜 울어...? 에엑 진짜로...?

".....진짜로 울어...?"
"으에에..."

엑.... 거짓말이지...?

"아니.. 저기.... 그으... 아우우..."

당황해서 이리저리 들여다보고 발도 살짝 굴러본다. 아와와. 어떡하지 이럴 땐. 진짜로 울려버릴 줄은 몰랐는데....
소, 손수건이라도 줘야하나? 하지만 아저씨 냄새 묻을 거 같아서 싫은데....

84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29:49

으아 나를 불렀는가

850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29:54

생각해보니 메이사랑 파미레스였군
뇌가녹아서 까먹을뻔

85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9:30:25

>>849 @메이사주
파미레스 일상 할 시간이오

852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19:30:31

>>>손수건이라도 줘야하나? 하지만 아저씨 냄새 묻을 거 같아서 싫은데...<<<

853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31:33

사춘기땐 약간 결벽증 같은 그런게 있잖아요(??)

854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31:54

와아이 파미레스 공부회다~
선레 듀얼할까요

855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9:31:55

>>>아저씨 냄새 묻을 거 같아서 싫은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56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32:53

이소노 듀얼 카이시

857 유키무라주 (5feRY75gTY)

2023-09-19 (FIRE!) 19:34:27

아조씨 냄새라니 코이츠wwwwwwwwwwwwwwwww

858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35:35

.dice 1 2. = 1
높/낮

dice 1 100.

듀얼!!!!!

85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35:55

그냥 제가 써올게요
츠나지에도 파미레스 있겠지?

860 마사바주 (RyusikZDcI)

2023-09-19 (FIRE!) 19:36:47

>>859 유키무라집이나 메이사집을 파미레스처럼 쓰면 파미레스가 되는거야

86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9:37:18

그냥 미즈호 집 빌려줄테니까 거기서 파미레스 하세요

862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9:37:19

>>824 퍼펙트 원더

"... 있제, 내 일단 츠나센 교복을 입고 있제. 글고 둘째, 니 내랑 함 뛰었다 아이가. 글고 하나더. 초등생이 이런거 외우므는 이미 월반해서 중등부쯤은 가있지 않겄나? 마지막으로, 내 고딩이라꼬!!"

그라데이션 츳코미/분노였다.

"그라는 퍼펙트씨는 시험공부 안하나... 진짜 인번에 잘 몬하므는 보충수업 들어가서 트레이닝 몬할수도 있어야...?"

이 와중에 당신에게 이야기하며 걱정하는 것은 이 아이가 풍기위원이라서일까.

863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37:21

>>860 코이츠 천재인wwwwwwwwww

하지만 감튀랑 음료 무한리필이 없잖아
아무튼 써옴 기다려주시는wwwwwwwwwww

86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9:37:35

이미 비번까지 털려버린 미즈호 집이 공공재다

86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37:40

>>861 물러가라 센터시험의 망령아

86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9:38:12

>>865 미즈호 없는 틈을 타서 쓰면 되는게? 아닐?까?

867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40:36

.dice 1 100. = 61

868 근데 스트라토면 (QmmtXyau02)

2023-09-19 (FIRE!) 19:41:09

파미레스가 아니라
그냥 레스가 될듯한

86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41:36

머인 무서운ㅋㅋㅋㅋㅋ
적당히 파미레스로 쓰고 있었는뎈ㅋㅋㅋㅋ

870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9:41:56

>>826

"네에네에, 내는 소녀가 아이라 카는거 잘 들었심다-"

한쪽 눈썹을 올리며 농담을 하는 그녀.

"... 으걋, 하하핫... 거는 거는... 알았어야... 한나, 둘, 서이!"

그렇게 셋을 세고는, 언그레이는 착실히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 약속하그라, 그거는 딴 아그들에게 보이주지 말고..."

당신이 준 그 날다람쥐 잠옷을 집어들고는, 조금 곤란한듯 본다.

"... 근디 이거 내헌티 맞을랑가...? 니헌티 맞으므는 내헌티 안 맞을턴디..."

같이 하고, 아무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허락을 한 것이였다.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줘야지.

871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19:42:36

스트라토 : (메뉴판의 가격을 손으로 가리고) 제가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872 히다이 - 메이사 (cl7No.vVoY)

2023-09-19 (FIRE!) 19:43:11

>>848 메이사

"훌쩍. 훌쩍."

봄철의 꽃가루에게 감사를. 덕분에 실감나는 훌쩍거리는 연기가 가능했다. 이것이 없었더라면 저 건방진 우마무스메가 아와와와, 우, 울고 있어... 하는 일따위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나는 정말로, 정말로 콤플렉스가 없다. 진짜다.
그렇게 저 메슥가키에게 한 방 먹였다고 좋아하고 있다보니, 아우우...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손 틈새로 엿보니 이리저리 안절부절, 오도가도 못하고 발도 구르고 우으으으... 하면서 당황한 모양새가 일품. 손수건을 꺼냈다가 말았다가, 아니 왜 마는 거냐?!

그렇게 스턴이 걸린 모양새가 꽤나 통쾌해서, 나는 웃어버리고 말았다.

"푸흡."

네, 저 1n살 어린 애한테 진심으로 우는 척하고 이겨서 진심조롱웃음 터트려버린 선생입니다.
반성? 안하겠습니다. 많이 당해줬으니까.

나는 큭, 크흡, 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 느지막히 얼굴에서 손을 떼고 회심의 한 방을 먹여줄 수 있었다.

"허~접❤️"

873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19:4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4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19:46:23

패밀리 레스토랑.
다른 식당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 뭘 해도 범죄(?)만 아니면 크게 터치하지 않는 점원들, 무한리필이 가능한 음료, 그리고 산더미같은 감자튀김....
이 모든 것이 모여 학생들의 아지트가 되기 딱 좋은 곳이라 할 수 있겠다. 평소에도 방과후에 가끔 들리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붐비는 것은 시험기간이 아닐까?
왜냐하면 지금부터 우리도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뭔가 이상하다면- 아마도 착각이야.

"스트라토~ 파미레스에서 공부 같이 할래?"
"나 영어 약하니까 좀 도와주라~"

수업이 끝나자 마자 스트라토에게 다가가 그렇게 말했다. 내가 감자튀김 살게~ 라는 말까지 붙여서.
스트라토는 평소 대화할때도 영어를 많이 쓰니까, 아마 영어 성적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나는 이름이 영어인 주제에 영어를 잘 못하는 편이다. 에~ 영어같은건 이름만 쓸 수 있다면 아무래도 좋은 거 아니냐고~

87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4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다이도... 정강이에 금 가겠네...

876 마리야주 (dXLvh..mYI)

2023-09-19 (FIRE!) 19:46:43

언그레이가 므두셀라였음...
두 노빠꾸에서 빠꾸를 담당하는 멤버이지 않았을까싶네요(?)

877 원더주 (lJB/XMgNiI)

2023-09-19 (FIRE!) 19:48:30

>>862 언그레이 데이즈

"그거야 언니교복을... 생각해보니 다 맞는말이네. 월반이야?"

요즘은 어린이는 유능하네!!! 음, 나때는 이때쯤에 달리는거랑 훈련밖에 모르는 코찔찔이 였는데. 세대가 지날수록 역시 강해진다는 건가!!!
...뭐 이제서야 기억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그러고보니 기억이 난다. 예전 모의레이스에서 같이 달렸던 그 어린애잖아. 이름은 분명.. .그... 화이트 베이스? 아 그래 언그레이. 언그레이 데이즈다.

"뭐 농담이고 공부만으로 짧은 청춘을 날려먹어버리기에 우리는 너무 젊다는거지!!! 그리고 애초에 안될 일은 손을 안대는 파거든. 오히려 벡터니 뭐니 잘도 그딴걸 외우는 구만."

사탕먹을래? 주머니에 남아있던 막대사탕을 꺼내 하나를 건내준다. 아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뭐 닳는 것도 아니고. 나도 먹어둘까.
뭔가 재미있어 보여서 샀는데. 곱창구이맛이라잖아. 얼마나 맛있는지 비교를...

"...보충수업을 위해 잡으러오는 히또미미보다야 빠르니까 괜찮겠지 뭐"

878 마사바주 (fHQAMsbvcI)

2023-09-19 (FIRE!) 19:50:36

메이사 애벌레짱한테도 허접소리 듣는 완전 허졉♥

87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5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몬다이...
절 대 용 서 하 지 않 아 요

880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9:51:52

>>879 오른쪽만은 피해주시길... 😊

881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52:43

복부
왼쪽 정강이
왼팔
늑골
머?리

중에 고를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이런 기회 흔치 않아..(???)

882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9:53:31

>>881 ......
도와주세요 다갓 🎲
.dice 1 5. = 5
1. 복부
2. 왼쪽 정강이
3. 왼팔
4. 늑골
5. 머?리

883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19:53:40

884 마사바주 (fHQAMsbvcI)

2023-09-19 (FIRE!) 19:53:50

오늘 정말 일상 값지다
첫 맞음 갱신하고
몬다이 애벌레라고 부르고
코우몬다 관계에 진전이 될 껀덕지를 주고....

나는 앵시어스웨이브의 시대에 살고 있다.

885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19:53:51

히다이가 죽었어...

886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19:54:05

뇌■■(물리)
떴네요...

887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19:54:43

Wwwwwwwwwwwwwwwwwwwwwwww

888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19:57:33

>>877 퍼펙트 원더

"내헌티 언니 없고 두 동생만 있어야... 월반은 내 동생들이 허겄제, 내는... 하아. 여튼간에."

고개를 살래살래 젓는다. 츳코미 하기에도 지치는 보케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허어... 일다는 그 공부 몬하므는 낸중에 레이스 끝나고 우얘 살라 카는기고? 그러다가 눈뜨고 코베이는 사기에 넘어가는기데이... 사실 벡터는 쪼매 쉬운 편이고, 가장 어려븐거는 함수짜제. 도함수 삼차함수 허수 그런거 말여. 그거는 정말 깨나 설명하기 복자븐 거라사서... 공식 외우는 거는 어려브야."

당신의 사탕은 정중히 사양한다. 사실 점심밥을 조금 든든히 먹은 것이 있기에.

"... 그, 여 시설서 토레닝 할라므는 트레이너한티 허락 맡고 사용해야하는디, 그거 보충수업 빼문 아헌티 하므는 둘다 징계 묵는다 카든가... 계속 수업 빠지므는 퇴학 당할수도 있다 카던디 말여."

진지하게 당신이 걱정된다. 강한거야 알지만... 퇴학 당하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지 않을까. 퇴학이라는 건 레이스에도 못 나오게 된다는 건데.

889 스트라토 - 메이사 (QmmtXyau02)

2023-09-19 (FIRE!) 19:58:02

"마침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려고했습니다만, 장소를 구하신다면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꽤 도서실이나 휴게실도 붐비기도하니 사람이 많은 것은 피하고 싶기도했다.
그건 그렇고 영어인가. 막상 일상영어가 잘되는 것과 별개로 문법에 대해서는 나조차도 햇갈리기도 한다.
독해와 듣기위주에서 고득점을 따내 안정적인 점수를 얻고는 하니까.

"다만 문법은 저도 공부를 해야하니 모르는 건 서로 답안지 찾으면서 공유하는 걸로 합시다."

듣기와 독해는 결국 숙달의 문제니까. 계속 자주나오는 단어를 위주로 캐치를 해주면 쑥쑥 점수가 늘어날것이다.

"하지만 감자쏘는 건 사양하겠습니다. 칼로리적인 문제로."

890 메이사-히다이 (zLN9VqMQ/Y)

2023-09-19 (FIRE!) 19:59:17

"....아?"

푸흡이라고? 방금 푸흡이란 소리가 났는데? 훌쩍이는 소리가 아니잖아. 이거 명백하게 비웃는 소리잖아. 허둥지둥하던 자세 그대로 멈췄다. 아니 잠깐만... 설마....

".......이.. 이....으으으...."

날 속인거야?!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그것보다도 상대방의 허~접❤️이란 말이 더 빨랐다.
내가.. 당했어....? 내, 내, 내가 당했다고????? 이런 허접한 아저씨한테??? 역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주먹을 꾹 쥔 채로 서 있었다.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자존심 상해. 한순간이라도 진심으로 걱정했던 내가 바보 같아.

절 대 용 서 하 지 않 아 요

"———죽어!!!!!!!!!!"

마침 지금은 옥상 오르기를 위해 상하의 전부 체육복인 상태.
다리의 가동범위가 치마일 때보다 현저히 높은 상태다. 그리고 나는- 자랑은 아니지만, 뭐든 발로 차버리는 버릇이 있고 그건 열받았을때 훨씬 더 높은 강도와 빈도로 나타난다.
그러니까 결론이 뭐냐면. 그거다.
내 발차기의 유효 범위가 평소보다도 넓고 높았고, 하필 이 빌어먹을 아저씨냄새나는허접쓰레기한심한자식이 앉아 있었던 바람에 하필 머리가 그 위치에 있었고, 하늘이 너무 푸르고, 날은 좋고...

하여간 수많은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그날의 옥상에서는 무언가 둔탁한 소리가 났다는 것이다.

891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00:03

뭐 라이트하게 갈거니 이 문법이 어쩌고 그건 숙어집에서 이런걸 쓰고 잘모르겠으면 비슷한게 나올때까지 어쩌고 정도로 때웁시다.. (영어를 번역기로 하는사람)

892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20:00:25

히다이...입원하는 건가...

893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01:16

>>890 이걸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아 정말 재밌어서 활짝 웃었습니다... 🥹

89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01:38

팀 프러시안에게 두번이나 맞은 히다이

895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02:22

@히다이주
메이사 일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일상 어떠십니까
근데 히다이가 또 무서워서 도망치면 어떡하지??

896 마사바주 (xF1DTcjMJg)

2023-09-19 (FIRE!) 20:02:2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 마사바도 몬다이를 때릴걸 그랫다.......

897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02:42

프러시안 만난 김에 트레이너 캐해를 물어봤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
메이사... 책임이 있으니 병문안 와줄거지? 🥺

898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02:43

>>893
좋습니다ㅋㅋㅋㅋ저도 몬다이쌤과의 일상 너무 즐거웠던ㅋㅋㅋㅋ
하지만 너무 매도만 한 거 같아서 좀 죄책감이 드는ㅋㅋㅋㅋ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히다이주~

89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0:03:06

히다이가...죽었어...

900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03:51

>>895 슬슬 업무 시작인데다 말딸 버닝기간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나중에 먼저 찾아뵙겠습니다
봄 안에는 꼭 일상 할테니까요.

901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03:59

>>897
발차기 한 방에 입원하다니 개약해❤️ 허접❤️ 닥치고 사과나 먹어❤️ 하면서 토끼사과를 입에 쑤셔넣어드립니다(농담임)

902 나니와주 (43kP.9zBuk)

2023-09-19 (FIRE!) 20:04:15

(대기중)

903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04:59

>>900 그렇게 히다이와 미즈호는 중간고사 끝나고 만나게 되었고
그 사이 히다이는 팀 프러시안의 누군가에게 한 대 더 맞았다는 소식이 (선동과 날조입니다)

90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05:57

>>896 뭐지? 다음 몬다이 일상에서는 몬다이에게 마사바킥을 날리겠단 것인가?

90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06:55

>>903

906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20:08:01

"오~ 좋아. 그럼 가자!"
"에~~ 괜찮아 오늘 정도는. 시험기간에 먹는 건 전~부 공부하느라 뇌가 소비하니까 칼로리가 높아도 살은 안 찐다고!"

아마도.

아무튼 마침 스트라토도 공부할 장소가 필요했던 모양이니, 서로 윈-윈이겠군.
칼로리적인 문제로 거절한다는 말에는 적당히 지어낸-하지만 실제로 있을법하지 않음?-이론을 가져다 붙였다. 뭐 어쨌든, 그럼 가자~

"저쪽에 생긴 곳이 괜찮다고 하던데 거기로 가자~"
"그보다 적당히 대화만 가능하면 되는 거 아니야? 왜 문법이라던가 귀찮은 걸 배워야 하는 거야 진짜~"

적당히 불평을 말하면서, 그리고 때때로 학교 내의 수상한 소문-같은 가십거리도 말하면서 느긋하게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된 패밀리 레스토랑. 이탈리안 요리가 메인이지만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온갖 종류가 다 있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적당한 자리로 안내받고, 테이블에 공부할 것들을 꺼내놓다가 문득 생각난 게 있어서 슬쩍 말을 꺼내본다.

"참, 그러고 보니까.. 스트라토, 팀 단톡방 나갔던데."
"진짜 다른 팀으로 가는 거야?"

907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09:40

히다이야....

말딸한테 맞아서 입원하면 산재처리되는지 이사장한테 물어보렴..(???)

908 마사바주 (xF1DTcjMJg)

2023-09-19 (FIRE!) 20:13:30

>>907 나도 진짜 궁금하다

909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0:13:38

응애..
일상구함

910 퍼펙트 원더 - 언그레이 데이즈 (HBYzPbaZ1s)

2023-09-19 (FIRE!) 20:16:40

>>888 언그레이 데이즈

"그건...!!! 아무튼 그런 녀석들은 냄새가 나잖냐. 때로는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걸 알겠지!!!"

한쪽 팔을 걷어붇히고 이두근에 힘을 준다. 여전히 잘 갈라져있구만!!! ..
진짜 어쩌지. 아빠 농장이라도...? 아니 식대를 감당하는 것 만으로도 아슬아슬하게 적자를 면하는 수준의 수입이기는 하지만 말이야. 어쩔 수 있나. 우마무스메가 넷인데... 뭐 그때 일은 그때가서 생각하면 된다!!!!

"아니 뭐 수업일수를 빼먹는다는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나? 아무리 그래도 트레센인데? 트레이닝도 못하게 하겠다는건 그거야말로 미래를 막아버린단 거잖아."

...그런가 그런거였나!!! 알았다고!!! 이른 바 중앙보내기 카르텔인가!!!
실력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녀석들을 성장못하게 해서 걸러낸다는건가!!!
어쩔 수 없지 그런거라면 혁명이 필요한거다!!! 그런데 역시 혼자서는 좀 불안한데.
옆에 있던 언그레이를 쳐다봤다. 되려나.
...아니 된다!!! 그러고보니 이와시캔도 우승했잖아.

"좋은 생각이 났다."

자리에서 일어나 언그레이의 앞으로 갔다. 안그래도 차이가 큰데 이렇게 보니 진짜 팔걸이 수준이잖아... 오히려 좋지!!!
이것은 위협이다. 주로 츠나센에 대한!!!
곧바로 언그레이를 들어올리려 손을 뻗었다. 뭔가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야.

"나를 위해 혁명에 동참해주게 동지."

911 스트라토 - 메이사 (QmmtXyau02)

2023-09-19 (FIRE!) 20:18:46

"네거티브. 제 끼니는 제 카드로 합니다."

굳이 이런 이유로 돈을 쓸이유는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왠만하면 칼로리는 조절하고 싶었다.
두번째 거절이다.

"이탈리아가 메인이라면 역시 인살라타 카프레제에 칼파초, 디저트로 판나코타가 적절할듯 합니다만."

메이사의 불평에 대해 영어를 자주쓰는 입장이라서 고개를 끄덕여 긍정을 하고는 목표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이탈리안 전문이라고 하기에 정통 이탈리아의 요리를 읆어보는 나였다. 일단은 식당이니 먹는 생각부터 먼저드는 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아. 깜빡했군요."

일이 일이다보니. 나가는 것은 사실 바로 실행하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뭔가 잘못 눌렀나보다.

"오작동으로 나가진것도 있었습니다."

912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19:11

사실 단톡방은 정리다되면 선언하고 나가려고했는데 말이지. 뭐 이런식으로 땜빵치자고..

913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19:54

앗 그랬나
저번에 단톡방 나가게 된?거 봣던거같은데 제가 꿈에서 봤나봅니다...
사죄의 도게자 박겠습니다...

91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20:28

단톡방은 미즈호주가 나간 것으로 처리한게 맞음

915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21:14

나간게 맞는데
내 의사는 아니니

91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21:18

사유 : 이렇게 해놔야 스트라토 이적이 깔끔하게 처리됨

917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21:43

뭐야? 그럼 내가 잘못본게 아니군
내 사과는 돌려받겠다(???)

918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22:18

내가 먹었다.
나는 류크다(?)

919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24:03

>>917-918 귀여워서 뿜었습니다

920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20:26:16

"아- 그런거야? 뭐야 괜히 놀랐네."

오작동인가. 가끔 그럴 때 있지. 아무 생각없이 놨다가 다리로 눌러서 이상한 문자의 나열이 보내진다던가. 그런 걸로 단톡방이 나가지나?싶었지만 그냥, 그렇다고 치지 뭐.

"판나코타랑 카프레제가 있긴한데... 일단 리필 가능한 음료랑, 나는 감자튀김 먹어야지."

나중에 달달한게 땡기면 판나코타나 파르페를 시킬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이것부터. 역시 감튀는 최고라고~
적당히 주문을 마치고 책을 편다. 편... 펴... 펴기 싫다... 진짜 공부는 싫어어...

"하아아, 진짜 하기 싫다아아... 영어는 너무 어려워."

92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31:23

일 상 또 구 함

92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32:20

사실 @히다이주 와 일상하고 싶었던 이유
오늘 일상하면 @히다이주 에게 코우와 화해하는 꿀팁 알려줄수 있음 (ㅋㅋ

923 스트라토 - 메이사 (QmmtXyau02)

2023-09-19 (FIRE!) 20:36:52

"하지만 나가는 것은 확정이 맞습니다. 내기적인 이유로도, 제 신념적인 이유로도 결정된 사항이기에.
조금 정리할 시간을 주십시오. 미안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을듯하다. 깔끔하게 이야기할 시간은 좀 필요했으니 지금 사항에선 보류이지만.

"미국의 한 햄버거 체인점은 땅콩기름을 쓴다더군요. 감자튀김에."

칼로리가 괜찮은가? 라고 묻지만 화제성을 돌리기위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을 풀 이야기로 처음 꺼내는 것이다.

"파이브 가이즈의 이야기였습니다만, 땅콩기름을 모든 음식에 쓰는 곳이었습니다. 제 취향에는 그렇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땅콩을 까먹을수있는건 좋았지만, 쉐이크에 토핑 모든것 넣기는 스니커즈의 맛이 분명 나긴했지만, 혈관에 기름칠을 하는 듯한 중후함이 문제였습니다."

미국 특유의 고칼로리가 나에겐 맞지 않았다.
여기서 한번더 드리프트를해서,

"영어에 흥미가 없다면 영어에 흥미를 느낄만한 대화문이나 몇개 이야기해보죠. 가령 일본에는 <라면먹고 갈래>새벽 커피를 같이 마실래</ruby>? 라는 표현이 있잖습니까."

조금 영미권의 블랙 코미디 토크를 해보는 것이다.

"그걸 미국식 표현으로는 Netflix and chill?. 넷플릭스 보면서 쉴래? 라고 표현합니다."

924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37:30

새벽 커피 같이 마실래라면먹고 갈래?
라고 적으려고햇는데 크아악

925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39:40

>>922 히다이에게 필요한 건 쇼트컷보다 모험과 시도라고 생각해서... 🙂
뭔가 구상하고 있으니 봄 동안 기다려주시면...
..뭔가 보여드릴수도 아닐 수도.

92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40:11

>>925 (이것은 아무튼 기대하고 있겠단 미즈호주 이다)

927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20:40:34

>>907 산재... 라기보다 합의를 해야 할수도()

92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40:53

>>927 합의까지 가야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41:09

으악
큰일났다... 그럼 이건 어떻게 보면 메이사의 퇴학 위기인가(????)

930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0:41:53

우마무스메 육성 스레에서 법정 재판 스릴러로 장르가 바뀌어버리는건가...

심심해서 굴리는 원더의 추가시험 다이스
.dice 25 100. = 97

931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42:05

산재가 아니라 50대 50에 나와야하는

932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0:42:49

달리는 우마무스메에 사람이 치이면 한문철 TV에 나올 수 있을까(?)

933 히다이주 (cl7No.vVoY)

2023-09-19 (FIRE!) 20:43:12

🤕 "산재 처리로 부탁드립니다"
😓 "산재요."
😠 "산재."

934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0:43:18

>>930 원더 추가시험은 이렇게 잘나오는데 본시험에선 왜그랫어요

935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20:43:29

"...그렇구나."

내기였었지, 스트라토의 입부. 뭐 단순히 내기적인 이유만 있는 건 아닌 듯 하니까 더 말을 얹지는 않기로 했다. 신념 때문에 나간다는데 붙잡을 이유도 명분도 없으니까.

"뭐, 어디로 가든 잘 되길 바라. 응? 아~ 들어본 적 있어. ....아.. 그건 확실히 무리겠네."

쉐이크에 모든 토핑을 넣는다는 발상이 신기한데 나는...
아무튼 혈관에 기름칠을 하는 중후함이라니 그건 확실히 무리다. 나는 죽어버릴지도 몰라.
근데 어째서 이런 이야기로 흘러가는거지?라는 의문조차 잊고 어쩐지 몰입하게 되어버린다. 그렇군 그렇군.

"그렇구나. 그게 그런 뜻이었구나. 난 진짜로 넷플릭스 보면서 쉬자는 말 그대로인줄 알았는데."
"...하지만 시험엔 이런 재밌는 내용은 안 나오겠지?"

936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44:46

>>932 우마무스메 전용 주로나 트랙에 뛰어든 히또미미가 잘못이니까 우마0 히또100이야(????)

937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0:45:04

>>934 '땡땡이 기질'

938 언그레이 데이즈 (43kP.9zBuk)

2023-09-19 (FIRE!) 20:45:38

>>910 퍼펙트 원더

"그리고 폭력은 일을 더 키운다는 말도 있제."

곤란한듯 웃으면서 당신을 본다.

"일다는 우리 트레이닝 센터 '학원'에 다니고 우리는 '학생'이이께 말여..."

공부를 하게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다른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벌이니, 어쩔수 없지 않을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응, 너같은 학생이 아예 공부 안해 선언을 하니까 이러는 거 아닐까. 조금이라도 그러는 애 줄이려고.

들어올리려는 모습이 보이자 노트를 닫고는 잽싸게 벗어난다.

"... 미안허이, 내도 일다는 풍기위원이라사서..."

"그 쿠데타에는 동참 몬하겄으야."

939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0:48:52

메이사가 히토미미를 두 번이나 차고 골절까지 시켰다는 걸 알게 되면
사미다레마저 ๑`^´๑모드 돼서 혼낼 거래....🙃

940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49:38

그, 그치만...
둘 다 히또미미 쪽의 과실이야!(???????)

941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49:54

942 스트라토 - 메이사 (QmmtXyau02)

2023-09-19 (FIRE!) 20:51:22

"보통 시험에는 변별력이라는 이유로 영미권에서는 쓰지도않을 복잡한 표현을 많이씁니다. 대학논문정도일까요.
그래서 지문해독에서는 그 지문의 내용을 재밌게 읽는 버릇을 들이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통계적인 이야기는 저도 싫어합니다만, 종종 어떤 인물의 성공담을 지문으로 내는 경우는 그런대로 읽을만 하거든요."

논지는 애초에 영어니까 싫다보단, 지문 해독이 덜되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흥미를 가지고라도 보는게 좋다는 의미였다.
그래도 시험문제에 몇몇 지문은 읽는 것조차 재미없는 변별력 형태의 지문이 나오기는 한다.

"이 문제 같은 경우는 가령,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라는 분이 한 게임회사에 들어가 히트작을 낼때까지의 사연을 적어놓은 것이 요점입니다만 문제의 내용이 조금 비비꼬는 식이네요. 그럼 일단 지문을 재밌게 읽어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름 성공담같은 이야기는 읽을만 하잖아요?"

요는 아예 영어는 안돼. 라는 편견으로 시작하지 말자는 나의 공부 방식이었다.

943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0:53:07

>>940-941
"메이사, 설령 히토미미 쪽이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사람을 함부로 때리면 안 되는 거야."🙁

944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54:13

이제 우마문철이 등판하고

945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20:55:10

찾아 봤는데 우마무스메, 일본 도로교통법 상으로 그냥 현실처럼 경차에 속하는 것으로 취급하나? 싶지만
세계관 상 공도에 '우마무스메 전용도로'가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시민이니까...) 주행 중인 우마무스메는 보행자, 차량과 별도의 카테고리로 적용될 듯
생각해 보면 우마무스메는 음주보행해도 불법일까?

946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20:57:44

"흐-음. 그런가아. 지금까지는 생각 안 해본 접근법인데, 괜찮은 거 같아. 굉장한데 스트라토."

하긴, 지금까지는 으엑! 영어 싫다!!하면서 지문을 제대로 읽을 생각도 없이 찍기 바빴지. 재미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스트라토, 굉장하구나...
뭔가 엄청난 걸 배운 느낌이야! 지능이 5 올랐다!(?)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라는 아저씨의 사연을 쭉 읽어본다. 아, 사실 쭉 읽고 싶었는데 영어를 읽어서 친숙한 언어로 번역해서 이해하느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다. 아- 영어를 너무 보다보니 속이 울렁거려. 어느샌가 나온 감자튀김을 하나 집어서 입에 쑤셔넣는다. 우우우... 감튀로 보상하지 않으면 읽을 수 없어....

"...읽을만...한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자!라는 의욕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영어라 어지럽고, 지문은 괜찮은데 문제가 너무 꼬였어! 출제자 누구야!!

"이 문제를 낸 사람의 심성도 이 문제처럼 뒤틀려있을거야.. 이건 확실히 알겠네."
"그래서.. 음... 2번이 정답인가?"

그렇게 말하고서 음료를 한 입. 음~ 지친 머리에 스며드는 당분, 좋은걸.

947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0:58:09

음주보행이면 흉기맞는거같은데
제어가 안되는면에선 오히려 차보다 더 위험할듯

94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20:58:44

...... 그럼 우마무스메는 음주 자체가 불법인가??? (앗... 도핑?)

94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59:08

>>945
음주보행...
음주상태로 전용 도로에 들어서면 그때부터 불법이라던가 그런걸까

95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20:59:24

인도나 도로상으로 나가지만 않으면 뭐 OK겠지만
선술집에서 한 잔 했다 치면 술 깰 때까지 드러누워 있어야 하는 건가...

951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0:59:42

>>945 흠... 어렵네여
그렇다고 우마무스메라는 이유로 술을 금지한다거나 술 마시고 걸어다녀서도 안 된다 규제한다면 인권(마권)침해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952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0:59:57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꼬리 힘으로 날아서 집에 돌아갈 수밖에 없는건가..
우마무스메라는건 힘들구나....

95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00:21

🤔

954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1:00:49

>>952 정답! 대리 우마무스메를 불러서 업혀가면 되는 거 아닐까?

95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01:36

>>954
오(오)

95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21:03:14

>>954 천잰가

957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1:04:43

우리는 메이사 택시를 통해 대리 우마무스메의 희망을 보았다...

958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05:23

어디든지 공주님 안기로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립니다~

959 퍼펙트 원더 - 언그레이 데이즈 (HBYzPbaZ1s)

2023-09-19 (FIRE!) 21:05:53

>>938 언그레이 데이즈

"커지지 않게 만들면 그만이지!!!"

뭐 그렇다고 해서 진짜로 할 생각은 없지만.

"큿... 비겁하게 팩트로 조지다니 사람의 마음따윈 없는거냐!!! 정정당당하게 날조로 승부해!!!"

확실히 맞는 말 뿐이다!!! 그렇다고 분하지 않은게 아니다!!!
학생이라고 해서 공부를 해야만 하는거라면 사회인이란 이유로 일을 해야하고 백수라는 이유로 비참하게 놀아야하는거잖냐!!! 다맞네 젠장!!!!!
괜히 내상을 입어버려서 휘청이는 사이에 언그레이는 어느새 내 사정권에서 벗어나있었다.

"...나는 너를 형제처럼 믿었건만 학교의 첨병이었다니."

"어쩔 수 없지..."

곧바로 몸을 움직인다. 팔의 리치는 내가 더 길테니 닿는 것 역시 빠를 터!!!
가속은 느리더라도 근본적인 리치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거다!!!!

"어떻게 해서든 나의 동료로 만들어주마!!!"

.dice 1 2. = 1

1. 등뒤에 선다
2. 고꾸라진다.

////
덤으로 원더의 점수편차가 큰 이유는

.dice 1 3. = 1
1. 트레이닝을 못하게 되는건 싫어서 그 사이에 열심히 했다
2. 애초에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대충쳤다.
3. 본 시험에서는 연필이 잘 안굴렀다.

960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06:59

그러면 술집 카운터에 대리 운전명함이 아니라 대리 말딸 명함이 놓여있는건가... 가끔 히또미미가 불러서 소란이 일어나고...

961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1:07:43

ㅔ... 지금이 9시 5분이니까 씻고 오면 한 40분 지나 있으려나,,,,
약 40분쯤 뒤에 돌릴 사람 미리 구해보겟습니다
그동안 안 구해져도 상관없으니까여 편하게 스루하셔도 됨다

962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1:08:03

>>961 코우주가 아까 일상을 구하고 있던 desu

96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719745D/cU)

2023-09-19 (FIRE!) 21:09:48

대리우마무스메에 대해서 5분간 깊은 명상을 해 봤지만......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인력거............

964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10:00

>>961 저요옷

96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11:01

>>963
우마무스메가 끄는 차...
이것이 마차..?

966 레이니주 (/YVcefW9UA)

2023-09-19 (FIRE!) 21:11:15

사-미주를 망태기에 넣으려고 시도해보고 싶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졸립다....

96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11:48

주무세요..

968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21:12:08

피곤
하지만 집에 가려면 아직 50분 남았다...

969 스트라토 엑세서 - 메이사 (QmmtXyau02)

2023-09-19 (FIRE!) 21:12:11

"하지만 그것을 물리에 대입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물리는 저도 싫습니다."

뭐 지금은 영어니까 문제없지만.

"아 함정에 걸리셨습니다. 2번은 원본 지문에서도 햇갈리게 히트작을 언급하는 문단에서 다른 프로듀서가 작업한 작품인
블레이블루를 섞어 놓음으로서 2번에서 설명한 이시와타리는 두번째 작품으로 블레이블루의 총괄 PD가 되어 또한번 히트작을 내놓았다라는 표현은 조금 부적절합니다. 따라서 이 햇갈리는 2번을 제외하고 소거법으로 본다면 4번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는 한 작품이 끝날때마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다가 정답입니다."

이런 유의적인 문제는 다시한번 읽는게 좋다. 어렴풋이 독해를 하고 이해하면 이렇게 함정에 빠지고는 한다.

"저도 당분 보충을 한번."

무설탕 과일주스를 주문했기에 그것을 마신다.

970 레이니주 (/YVcefW9UA)

2023-09-19 (FIRE!) 21:12:44

흑흑
어장에서 놀고싶어요
내 몸이 두개면 좋겠다
하나는 누워있고 하나는 일상을 돌리는거야

971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13:10

>>963 그럼 김첨지는 우마무스메고 병든 남편을 위해 설렁탕을 사왔던것인가

972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21:13:17

>>970 오
그 기술 배우시면 저도 알려주세요

973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13:35

>>970 나도... 나도ㅡ..

974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14:15

첨지무스메...

975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1:14:35

>>964 얏호우
아빠 저점 높이고 싶어요 공부 좀 도와주세여🥹

>>965 으응ㅂ읍
그 단어를 말해선 안돼...!!!

>>966 저희의 시간과 컨디션이 언젠가는 맞길 바라여.... 졸린 레이니주 토닥토닥 재우기

976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15:16

>>974 당금 함바-그를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이 양반아...

977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15:18

>>970 저도 가르쳐주세요

978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1:15:52

지문이 수상하게 격겜인 문제
사실 트레이너중에 격겜매니아가 있을지도?
뭐 수능문제에도 코지마 히데오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참고했다.

979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1:16:05

>>971 사실 김첨지는 우마무스메고 아내가 있는 백합가장이라면....?🤔

다이고주도 안녕하심까

980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16:55

앗 다이고주 어서오시옹

>>979

981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21:18:48

"크윽. 당했다아... 왜 이렇게 꼬아서 내는거야 진짜!"

왜긴 왜야. 나같은 녀석 걸러내려고 그러는 거겠지... 우우...
스트라토의 침착한 설명을 듣다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보기좋게 함정에 빠져버렸구나... 다음부터는 긴가민가한 녀석은 일단 두고 다른 문항부터 따져봐야겠군...

"물리는 진짜 천재들만 하는 과목이라고 누가 그랬어. 나는 이번 생에서는 무리야 무리."
"어제도 또레나가 갑자기 물리 문제를 주길래 봤는데 하나도 이해 못하겠더라니까? 차라리 잊혀진 언어로 적힌 옛 주문 같은 거라도 외우는 게 낫지."

뭐, 잘못 외웠다간 저 차가운 바다 아래에 잠들어있는 무언가를 깨워버릴지도 모르니 역시 주문은 외우지 않는 걸로. 물론 농담이다. 주문도 바다 아래에 잠든 무언가도.

"그러고보니 스트라토도 들었어? 그 소문."
"뒤뜰에서 트레이너끼리 싸움 났었대."

982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18:51

>>975 옆동네 또레나처럼 센터문제 스파르타 교육은 아닐것(?)
>>978 코코코 코지마

983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19:05

984 사미다레주 (sgh0Kjg5wo)

2023-09-19 (FIRE!) 21:19:09

>>980


그새 시간이 또 지나버렸잖아
아무튼 40분 안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아디오스

98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19:14

홀홀 레이니주 다이고주 오신 모두들 모하모하인

986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1:20:32

ㅋㅋ레이니주 다이고주 온 레스주 모두 어서오시오

>>982 팩트폭력울 멈춰주시죠 ㅡㅡ

987 코우주 (wrWEIBfYhE)

2023-09-19 (FIRE!) 21:23:36

모하
사바

988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26:29

모하모하
사바사바

989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26:54

사미다레주 다녀오는~~

990 스트라토 - 메이사 (QmmtXyau02)

2023-09-19 (FIRE!) 21:35:01

"전략적으로 그래서 이건 읽어보고 애매하다싶은건 바로 넘어갔다 후반부에 푸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본인도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테지만 시험을 푸는데 있어서 시간 활용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요한 시험의 요소중 하나였다. 고득점 문제는 보통 문제를 꼬아놓는 것이 보통이기에 여기서 하나더.

"보통 출제자가 사디스트가 아닌이상 이 문제도 배점이 4점 문제입니다. 2점에 이런걸 내놓으면 출제자를 조금 욕하는 것도 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의 이야기가 나오니 센터문제를 가져왔다고 어디선가 소문이 들려온 트레이너 니시카타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센터문제는 좀.. 이라는 생각이들어 순간적으로 경멸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보긴한다.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 이라고 하지 그러셨습니까. 그럼 끝났을지도 모르죠."

농담으로 나는 러브크래프트 소설의 그 주문을 읆어보는 것으로 다음 화제에 돌입한다.

"어떤 트레이너와 어떤트레이너가? 말입니까?"

99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1:36:02

스트라토에게 경멸의 눈길을 받앗다

992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1:37:54

의외로 좋아하는 문학은 러브크래프트 작품인 스트라토
귀신은 싫어하는데 코즈믹호러는 좋아하는 이상한

993 다이고주 (8cefO7n.Ik)

2023-09-19 (FIRE!) 21:38:55

집으로 출발!
다들 좀 있다가 다시 봅시다

일상도 그때 찾아봐야지

994 메이사-스트라토 (zLN9VqMQ/Y)

2023-09-19 (FIRE!) 21:42:11

"와-오. 노스트라다무스메가 들었다면 깜짝 놀랐을듯."
"그러니까 그 문장을 읽으면 이계의 존재를 부르는 소환 주문이 되는데 인간과 우마무스메의 발성기관으로는 유사한 소음정도만을 낼 수 있어서 다행히 소리내서 읽어도 이계의 존재를 소환해낼 확률은 한없이 0에 가깝다-같은 건 말했어. 그리고 수업은 끝났지."

좋은 발음으로 읽어도 르뤼에나 위대한 크툴루라던가 등장하진 않네. 살짝 아쉽다.
그나저나 좀 전에 어딘가를 보던 것 같은데.. 착각인가. 아마도?
착각은 그대로 흘려보내고, 스트라토도 소문이 궁금했던 모양이니 그쪽에 집중하도록 하자.

"듣기로는 쿠소-아니 하또, 아니지.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랑 누가 싸웠다던데."
"상대가 누구인지는 나도 못 들어서 말이야. 무슨 일이었던걸까. 하또가 누구랑 싸울 성격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게, 하또는 항상 표정도 안 변하고, 내가 쿠소닝겐이라고 해도 화도 안 냈었거든."

그런 하또가 개빡돌아서 치고받고했다던데. 대체 상대가 누구길래 그런걸까?
우리 또레나가 평소같았던걸 보면 일단 사랑싸움은 아니었던거같고.

995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42:37

다이고주 조심히 들어가십쇼~ 좀 있다 다시 만나오~

996 원더주 (HBYzPbaZ1s)

2023-09-19 (FIRE!) 21:43:57

다이고주 다녀오시옹

997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44:13

>>992
스트라토가 가장 좋아하는 신화생물은 무엇인가요

998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1:44:49

다이고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999 스트라토주 (QmmtXyau02)

2023-09-19 (FIRE!) 21:45:58

>>997 이스의 위대한 종족

1000 메이사주 (zLN9VqMQ/Y)

2023-09-19 (FIRE!) 21:46:35

그렇군
메이사는 아마 다크 영(?)

1001 미즈호주 (UDdofLNjUw)

2023-09-19 (FIRE!) 21:46:36

뒤에서 1착은 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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