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1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2펄롱 :: 1001
츠나센 레이스 연구회 ◆orOiNmCmOc
2023-09-16 00:53:12 - 2023-09-16 21:27:21
0 츠나센 레이스 연구회 ◆orOiNmCmOc (kY4KeNjFVM)
2023-09-16 (파란날) 00:53:12
닥터 스모모 「으음! 이 바람! 이 구름! 그리고 이 조류와 파도의 높이!」
닥터 스모모 「오늘이야말로 농어 낚시 가기에 최적의 날씨구먼!」
헬리키포텔라 「좋아, 출동~!」
레몬 노 웨츠 「역시 낚시라면 지칠 줄을 모르는구나...」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106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45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05:38
>>540 커어억 죽어가는 내 입으로 흘러들어온 생명수
아주 맛있습니다 공식으로 가죠
모두 하이임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공식으로 가죠
모두 하이임니다~
547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06:42
>>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생각난 김에 빼는 거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상대가 다이고 미즈호 피리카 우마무스메들인데 평범한 인간 수준의 강함은 당연히 무의미한 것 아닌지wwwwwwwwwww
그치만 상대가 다이고 미즈호 피리카 우마무스메들인데 평범한 인간 수준의 강함은 당연히 무의미한 것 아닌지wwwwwwwwwww
550 레이니 - 쟈라미이이이이이이!!! (YjX6rWgHqw)
2023-09-16 (파란날) 17:07:31
이와시캔. 드디어 열리는 대상경주, 클래식 시즌의, 본격적인 막.
레이니・왈츠는 중앙 광장의 대자보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대자보에는 여전히 퍼펙트・원더가 적어둔 니시카타 미즈호에 대한 글이 남아있었다) 핸드폰을 확인했다.
“으음... 이제 경기장에 가 봐야겠지.”
대상경주에, 관심은 없다. 사실, 관심이 없다기에는, 나가기에는 너무나 두렵다.
그렇지만, 오늘은 팀 프러시안의 멤버가 나간다. 아마도 룸메이트인 스트라토 또한,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프러시안으로써 마지막 경기를 뛰게 될 것이다...
“챙길게 있을까...”
그렇다면, 응원 정도는 해야겠지. 레이니・왈츠는 중앙 광장에 모인, 비슷한 처지의 우마무스메들을 흘긋거리며, 응원 도구를 곁눈질해서 살펴보기 시작한다.
레이니・왈츠는 중앙 광장의 대자보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대자보에는 여전히 퍼펙트・원더가 적어둔 니시카타 미즈호에 대한 글이 남아있었다) 핸드폰을 확인했다.
“으음... 이제 경기장에 가 봐야겠지.”
대상경주에, 관심은 없다. 사실, 관심이 없다기에는, 나가기에는 너무나 두렵다.
그렇지만, 오늘은 팀 프러시안의 멤버가 나간다. 아마도 룸메이트인 스트라토 또한,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프러시안으로써 마지막 경기를 뛰게 될 것이다...
“챙길게 있을까...”
그렇다면, 응원 정도는 해야겠지. 레이니・왈츠는 중앙 광장에 모인, 비슷한 처지의 우마무스메들을 흘긋거리며, 응원 도구를 곁눈질해서 살펴보기 시작한다.
552 코우주 (6pGvYic1Gk)
2023-09-16 (파란날) 17:09:02
히다이주 답레는 천천히 기다려주십쇼
오너가 능치처참이라 반박할말 열심히 생각중(?)
잇기 힘든건 아니니 부담느끼실 필요 ㄴㄴ
오너가 능치처참이라 반박할말 열심히 생각중(?)
잇기 힘든건 아니니 부담느끼실 필요 ㄴㄴ
555 마미레 - 히다이 (3.aBtfWuZ2)
2023-09-16 (파란날) 17:09:57
situplay>1596951087>36
자신의 단잠을 방해한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경찰을 사칭하며 나서는 것인지. 내려다보는 그 시선에 압박감이 느껴질 만큼이나 빤히 당신을 보던 마미레는 갑자기 도게자를 하는 당신의 행동을 보고선 어리둥절, 당황한 표정이 된다. 이는 전혀 예상에 없던 반응이라. 그렇게 나와버리면 화를 내기도 애매하고, 아니 애초에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가 원래 당신의 것이었으니. 잘 못을 한 것은 자신인데 괜히 겁을 줘버렸을까. 마미레는 목덜미을 매만지며 길게 한숨을 내쉰다.
"진작 그렇게 말하지...."
난감하다는 듯, 그렇게 말하더니 마미레는 갑자기 당신에게 팔을 뻗는다. 그대로 때리려는 건지 걱정이 들 때면, 마리레는 당신의 겨드랑이 아래로 손을 넣고서 그대로 당신을 번쩍 들어 올린다. 정말 의자가 본인 것이라면 당당하게 나와도 될 텐데. 경찰 사칭에, 도게자 까지 할 건 뭐인지.
"도게자 까지 하는 걸 바란 건 아니었으니까. 자, 일어나."
자신의 단잠을 방해한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경찰을 사칭하며 나서는 것인지. 내려다보는 그 시선에 압박감이 느껴질 만큼이나 빤히 당신을 보던 마미레는 갑자기 도게자를 하는 당신의 행동을 보고선 어리둥절, 당황한 표정이 된다. 이는 전혀 예상에 없던 반응이라. 그렇게 나와버리면 화를 내기도 애매하고, 아니 애초에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가 원래 당신의 것이었으니. 잘 못을 한 것은 자신인데 괜히 겁을 줘버렸을까. 마미레는 목덜미을 매만지며 길게 한숨을 내쉰다.
"진작 그렇게 말하지...."
난감하다는 듯, 그렇게 말하더니 마미레는 갑자기 당신에게 팔을 뻗는다. 그대로 때리려는 건지 걱정이 들 때면, 마리레는 당신의 겨드랑이 아래로 손을 넣고서 그대로 당신을 번쩍 들어 올린다. 정말 의자가 본인 것이라면 당당하게 나와도 될 텐데. 경찰 사칭에, 도게자 까지 할 건 뭐인지.
"도게자 까지 하는 걸 바란 건 아니었으니까. 자, 일어나."
561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14:34
.dice 1 2. = 2
1.있음
2.엥 왜 없지?
>>554 메이사주도 수고하셨어요~ 히히히 메이사 귀여워
>>556 나니와쟝...(우마무스메 기준) 많이 병약하구나.....😭
1.있음
2.엥 왜 없지?
>>554 메이사주도 수고하셨어요~ 히히히 메이사 귀여워
>>556 나니와쟝...(우마무스메 기준) 많이 병약하구나.....😭
562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1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2번이 걸렸네
쓰읍 원더쟝 대자보도 반응하고 싶은데 저의 나약한 현생과 체력 때문에 아직도 못 쓰고 있는,,,,wwwwwwwwwwwwwww
쓰읍 원더쟝 대자보도 반응하고 싶은데 저의 나약한 현생과 체력 때문에 아직도 못 쓰고 있는,,,,wwwwwwwwwwwwwww
569 미즈호주 (2G/KRpmzAo)
2023-09-16 (파란날) 17:19:17
이게 무슨소리냐??? 이와시캔 시작 전까지 900레스 채워보이는게 목표란 것이다.
Dog소리 도배 #가보자고
Dog소리 도배 #가보자고
573 미즈호주 (2G/KRpmzAo)
2023-09-16 (파란날) 17:20:24
>>570 이 화력이라면 할수있는desu
>>571 메이사상..... 우리 힘내서 내기에서 이깁시다
>>571 메이사상..... 우리 힘내서 내기에서 이깁시다
575 레이니주 (rsX3yzigNI)
2023-09-16 (파란날) 17:20:47
저는 8시가 깔끔하다고 생각하는데
레이스 참가 인원은 아니니까 ◑_◑...
참가자들 의견이 먼저? 가 아닐?까 생각? 중인데수
레이스 참가 인원은 아니니까 ◑_◑...
참가자들 의견이 먼저? 가 아닐?까 생각? 중인데수
578 메이사주 (4B1ILRVCng)
2023-09-16 (파란날) 17:22:15
흑흑 스피드에 너무 투자를 안했어!!
이러다간 쿠소닝겐을 하또라고 부르게 되어버린다!!!! 나니와의 동생들에게 무자비하게 제일 비싼 음식을 마구마구 먹이게 되어버린다!!!
미즈농의 스위밍 인형은 디스리가드 알빠임?입니다(???)
이러다간 쿠소닝겐을 하또라고 부르게 되어버린다!!!! 나니와의 동생들에게 무자비하게 제일 비싼 음식을 마구마구 먹이게 되어버린다!!!
미즈농의 스위밍 인형은 디스리가드 알빠임?입니다(???)
580 레이니주 (6KO.o5EDdE)
2023-09-16 (파란날) 17:23:21
>>579 아리가또... 그럼 아타시쟝 자러가는....... ??? : 저기요!!! 계산이요!!!!
583 저스트 러브 미 -> 레이니 왈츠 (YS4WaowAg.)
2023-09-16 (파란날) 17:23:29
>>550
오늘은 기대하고 고대하던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룸메이트의 대상경주일. 아하, OP전 1착보다 1착이 되면 더 더 멋있어보이겠죠~. 조금 분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애초에 이쪽은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고 있고 말입니다.
응원용 폼폼도 넉넉하게 만들었고, 응원판도 만들었고. 옷은!!! …어쩔 수 없이 제 것 하나. 트레이너는 싫다고 했달까, 그닥 익숙지 않아보여서. 그래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 중앙에선 팬 감사제 때 응원단이 있었다. 그 안에 들어간 적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 안무는 외고 있었고.
"…어라리~?"
다들 저마다 응원할 녀석들이 있는건가~. 주변을 둘러보다 힐끗거리는 당신을 발견. 음? 으음?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그는 성큼성큼 당신에게 다가갔다.
"그쪽도 이와시캔에서 응원할 아이가 있는건가요~?"
오늘은 기대하고 고대하던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룸메이트의 대상경주일. 아하, OP전 1착보다 1착이 되면 더 더 멋있어보이겠죠~. 조금 분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애초에 이쪽은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고 있고 말입니다.
응원용 폼폼도 넉넉하게 만들었고, 응원판도 만들었고. 옷은!!! …어쩔 수 없이 제 것 하나. 트레이너는 싫다고 했달까, 그닥 익숙지 않아보여서. 그래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 중앙에선 팬 감사제 때 응원단이 있었다. 그 안에 들어간 적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 안무는 외고 있었고.
"…어라리~?"
다들 저마다 응원할 녀석들이 있는건가~. 주변을 둘러보다 힐끗거리는 당신을 발견. 음? 으음?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그는 성큼성큼 당신에게 다가갔다.
"그쪽도 이와시캔에서 응원할 아이가 있는건가요~?"
585 사미다레 - 다이고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24:12
여담으로, 사미다레의 랩 실력 다이스 수치는 상당히 높았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래퍼의 자질이 있었다고 하더라…….
여하간 고양이를 데려온 일에 관해 추궁할 의도는 아닌 듯하니, 몰려들던 부끄러움의 끄트머리엔 안도가 따라들었다. 머리 끝까지 치솟은 긴장이 한순간에 내려가자 몸이 급속도로 식는다. 과연 다이고의 말대로 감기는 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 안 될 이유는, 없으니까요……."
집도 아니고 팀 부실에 데리고 있는 걸 보면 안 된다 하기도 무엇하지 않나. 사미다레는 민망한 마음 잊기 위해 몸 돌리고 후다닥―그러나 조용한 걸음으로― 고양이가 잠든 상자 쪽으로 걸어갔다. 도중에 한 번 뒤돌아 다이고에게 오라는 듯 손짓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바닥에 놓인 상자 쪽으로 몸을 숙이고, 미리 덮어 둔 담요를 조심히 들추자…….
그곳에는 고양이가, 엥. 왜 없지?
"으에?"
사미다레는 졸지에 이상한 감탄사를 내뱉고 말았다. 분명, 분명 문 열기 전까지만 해도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나자 겨우 찾았던 평정이 또 흔들린다. 사미다레는 시선을 달달 흔들며 슬그머니 다이고를 돌아보았다.
"바, 바, 방금까지, 여, 여기 있었는데…… 없어요……."
한편 다이고는, 언제부턴가 등 뒤로부터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는 중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웬 고양이 하나가 다이고의 옷에 발톱을 박고 등반 중인 듯한 감각이라든지……. 눈치 못 챘을 수도 있지만.
여하간 고양이를 데려온 일에 관해 추궁할 의도는 아닌 듯하니, 몰려들던 부끄러움의 끄트머리엔 안도가 따라들었다. 머리 끝까지 치솟은 긴장이 한순간에 내려가자 몸이 급속도로 식는다. 과연 다이고의 말대로 감기는 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 안 될 이유는, 없으니까요……."
집도 아니고 팀 부실에 데리고 있는 걸 보면 안 된다 하기도 무엇하지 않나. 사미다레는 민망한 마음 잊기 위해 몸 돌리고 후다닥―그러나 조용한 걸음으로― 고양이가 잠든 상자 쪽으로 걸어갔다. 도중에 한 번 뒤돌아 다이고에게 오라는 듯 손짓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바닥에 놓인 상자 쪽으로 몸을 숙이고, 미리 덮어 둔 담요를 조심히 들추자…….
그곳에는 고양이가, 엥. 왜 없지?
"으에?"
사미다레는 졸지에 이상한 감탄사를 내뱉고 말았다. 분명, 분명 문 열기 전까지만 해도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나자 겨우 찾았던 평정이 또 흔들린다. 사미다레는 시선을 달달 흔들며 슬그머니 다이고를 돌아보았다.
"바, 바, 방금까지, 여, 여기 있었는데…… 없어요……."
한편 다이고는, 언제부턴가 등 뒤로부터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는 중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웬 고양이 하나가 다이고의 옷에 발톱을 박고 등반 중인 듯한 감각이라든지……. 눈치 못 챘을 수도 있지만.
587 미즈호주 (2G/KRpmzAo)
2023-09-16 (파란날) 17:24:38
>>586 님은 선물일상 할 준비를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kY4KeNjFVM)
2023-09-16 (파란날) 17:24:57
그럼 8시
나도 깔끔하게 8시가 좋은데 너무 이를 수도 있나 했지
>>581 지금 사면 되지 않는가
나도 깔끔하게 8시가 좋은데 너무 이를 수도 있나 했지
>>581 지금 사면 되지 않는가
590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25:28
주문하신 고양이의 습격 드렸습니다(무자비하게 발톱 박고 인간 등반하기)
>>578 흑흑 코인 없어서 스피드 투자를 못했어2222
나니와쟝... 믿고 있다구....(?)
>>578 흑흑 코인 없어서 스피드 투자를 못했어2222
나니와쟝... 믿고 있다구....(?)
592 사미다레주 (3hhqHGrU9.)
2023-09-16 (파란날) 17:28:39
고양이를 키운 적은 없지만
아기고양이를 냥줍해서 입양보낸 적은 있는데요
아기고양이쨩의 발톱 꾹꾹이와 인간 등반 매우 무자비했던wwwwwwwww
아기고양이를 냥줍해서 입양보낸 적은 있는데요
아기고양이쨩의 발톱 꾹꾹이와 인간 등반 매우 무자비했던wwwwwwwww
593 히다이 - 마미레 (NN4UNETnKs)
2023-09-16 (파란날) 17:28:46
>>555 마미레
"요, 용서해주시는 겁니까..."
앗, 무섭게 생겼지만 의외로 착한 녀석일지도. 하지만 정말로 무섭게 생겼다. 그래도 일단 위기는 넘겼나... 하며, 안심과 함께 일어서려던 차에.
들어올려져 버렸습니다?!
서른 두 살 선생이 한참 연하인 여고생에게 겨드랑이를 잡혀서 고양이처럼 들어올려졌습니다?
"에"
멍청한 소리를 내며 아래를 확인해보자, 까마득하게 높은(기분탓) 곳이다. 발이 대롱대롱 꼴사납게 매달려있다. 이런 부유감은 난생 처음이랄까, 나름 저 건장하진 않아도 성인 남성인데, 제 몸무게를 고양이 들듯 들어올리는 겁니까. 우마무스메들은 정말 괴물인가. 나, 나 이런 기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저, 저기."
발이 떠있어! 우마무스메님께서 나를 승천시킬 거야! 착지하면 무릎에 부담이 가버린다...!
"이 이, 이이이건 무슨?"
나는 무력하게 묻는 수밖에 없었다... 버둥거릴 수도 없는 공포였다.
"무? 무, 무슨? 상황이죠? 나...나는, 나는 선생님이라고?"
"살려..주시나요?"
"요, 용서해주시는 겁니까..."
앗, 무섭게 생겼지만 의외로 착한 녀석일지도. 하지만 정말로 무섭게 생겼다. 그래도 일단 위기는 넘겼나... 하며, 안심과 함께 일어서려던 차에.
들어올려져 버렸습니다?!
서른 두 살 선생이 한참 연하인 여고생에게 겨드랑이를 잡혀서 고양이처럼 들어올려졌습니다?
"에"
멍청한 소리를 내며 아래를 확인해보자, 까마득하게 높은(기분탓) 곳이다. 발이 대롱대롱 꼴사납게 매달려있다. 이런 부유감은 난생 처음이랄까, 나름 저 건장하진 않아도 성인 남성인데, 제 몸무게를 고양이 들듯 들어올리는 겁니까. 우마무스메들은 정말 괴물인가. 나, 나 이런 기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저, 저기."
발이 떠있어! 우마무스메님께서 나를 승천시킬 거야! 착지하면 무릎에 부담이 가버린다...!
"이 이, 이이이건 무슨?"
나는 무력하게 묻는 수밖에 없었다... 버둥거릴 수도 없는 공포였다.
"무? 무, 무슨? 상황이죠? 나...나는, 나는 선생님이라고?"
"살려..주시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