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1066>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1펄롱 :: 1001
세기의 토론,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5 11:37:34 - 2023-09-16 02:42:44
0 세기의 토론,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j8CQKCX4A)
2023-09-15 (불탄다..!) 11:37:34
유카 키리후다 「당연히 럼레진이지! 어떤 위대한 만화가도 좋아했던 맛이라고.」
무쿠치 올리브 「팝핑샤워. 반박 사절.」
산포 더스트 「하아?! 러브포션 서티원 아냐? 아나바다 쨩! 어떻게 생각해?」
아나바다 「나는, 그... 엄마는 외계인.」
유카&산포 「그게 무슨 맛인데?!」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008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13 메이사-나니와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1:11:45
"슬슬 트랙에도 여유 생겼을테니까... 오, 저기 봐."
오버 트레이닝을 피하려는건 누구나 같은 건지, 마침 몇 명의 우마무스메들이 트랙을 나와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럭키, 그럼 여유가 생겼으니 뛰어도 되겠군.
"이왕 뛰는 거 같이 뛰지 그래? 레이스 전 마지막 병주, 어때?"
그렇게 말하면서 벌써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다. 상체도 하체도.. 아, 다리는 좀 더 신경써서 풀어둘까.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나니와를 본다.
"싫다면 굳이 안해도 좋아. 게다가 그, 뭐야. 처음에 놀래켜서 뛰어올랐을 때 다리 근육도 꽤 놀랐을거고..."
오버 트레이닝을 피하려는건 누구나 같은 건지, 마침 몇 명의 우마무스메들이 트랙을 나와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럭키, 그럼 여유가 생겼으니 뛰어도 되겠군.
"이왕 뛰는 거 같이 뛰지 그래? 레이스 전 마지막 병주, 어때?"
그렇게 말하면서 벌써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다. 상체도 하체도.. 아, 다리는 좀 더 신경써서 풀어둘까.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나니와를 본다.
"싫다면 굳이 안해도 좋아. 게다가 그, 뭐야. 처음에 놀래켜서 뛰어올랐을 때 다리 근육도 꽤 놀랐을거고..."
415 다이고 - 히다이 (L1ToYM9S7M)
2023-09-15 (불탄다..!) 21:13:08
>>362
"에, 그래?"
그런가, 너무 과했나? 조금 과했을지도.
한심한 소리(?)를 내는 히다이의 말에 입가를 매만지다가 피식 웃는다.
"조금 그런 얘기 듣긴 하는데... 그럼 형이라고 부를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렇게 부르면 돼?"
일단 말을 놓기로 결정하긴 했지만 지금 여기는 둘만 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좀 어색하지 않을까? 일단 결정하면 딱히 신경 쓰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히다이의 입장이 듣고 싶어서 한번 물어본다.
"응, 나도 잘 부탁해. 좋아, 그러면 맛있게 먹겠슴다~."
히다이가 가져온 반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닌 도시락에 젓가락을 가져다 대기 전, 양 손을 모아 잘 먹겠다는 말을 하며 젓가락을 움직인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늦었읍니다...
"에, 그래?"
그런가, 너무 과했나? 조금 과했을지도.
한심한 소리(?)를 내는 히다이의 말에 입가를 매만지다가 피식 웃는다.
"조금 그런 얘기 듣긴 하는데... 그럼 형이라고 부를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렇게 부르면 돼?"
일단 말을 놓기로 결정하긴 했지만 지금 여기는 둘만 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좀 어색하지 않을까? 일단 결정하면 딱히 신경 쓰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히다이의 입장이 듣고 싶어서 한번 물어본다.
"응, 나도 잘 부탁해. 좋아, 그러면 맛있게 먹겠슴다~."
히다이가 가져온 반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닌 도시락에 젓가락을 가져다 대기 전, 양 손을 모아 잘 먹겠다는 말을 하며 젓가락을 움직인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늦었읍니다...
428 언그레이 데이즈 (NfapX6k7f.)
2023-09-15 (불탄다..!) 21:16:58
>>387 도로마미레 퀸
당신이 빤히 바라보다가 말하는 것에는 의아했는지,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당신을 바라본채 눈을 두번 깜빡이고 만다.
"기양, 그, 있잖나. 내 사투리가 은근히 씰때가 있어가꼬 쪼매 알아듣기 어렵다 카던 사람도 있고, 거따가 뭐 존댓말 쓸때에는 표준말로 존댓말 써야 한다 뭐시당가 카는 사람도 없지는 않았고... 거따가 내는 일다는 간사이짜 방언 아이가. 여는 도호쿠고... 쪼매 눈치보이기는 혀야."
물론 그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것의 문제점을 인지는 하고 있기에. 조금 안 좋은 눈으로 자신을 보는 것즈음은 보이고 있었기에. 하지만 뭐 14년간 거기서 살아온지라 쉽게 나니와의 물이 빠지지는 않았기에.
"...아... 그..."
살짝 부끄러운지, 애꿎은 기계를 내려보고는.
"... 이 기계, 함 써보고는 싶었는디, 항상 내 몸보다 커가꼬 말이제... 이게 안닿어야..."
사이클이야 맞게 시트를 조절할수 있었지만, 레그 프레스인데 다리가 안 맞으면 어떻게 쓸수 있을까. 그것은 그 작은 우마무스메에게는 깨나 얄궂은 일이였다.
당신이 빤히 바라보다가 말하는 것에는 의아했는지,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당신을 바라본채 눈을 두번 깜빡이고 만다.
"기양, 그, 있잖나. 내 사투리가 은근히 씰때가 있어가꼬 쪼매 알아듣기 어렵다 카던 사람도 있고, 거따가 뭐 존댓말 쓸때에는 표준말로 존댓말 써야 한다 뭐시당가 카는 사람도 없지는 않았고... 거따가 내는 일다는 간사이짜 방언 아이가. 여는 도호쿠고... 쪼매 눈치보이기는 혀야."
물론 그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것의 문제점을 인지는 하고 있기에. 조금 안 좋은 눈으로 자신을 보는 것즈음은 보이고 있었기에. 하지만 뭐 14년간 거기서 살아온지라 쉽게 나니와의 물이 빠지지는 않았기에.
"...아... 그..."
살짝 부끄러운지, 애꿎은 기계를 내려보고는.
"... 이 기계, 함 써보고는 싶었는디, 항상 내 몸보다 커가꼬 말이제... 이게 안닿어야..."
사이클이야 맞게 시트를 조절할수 있었지만, 레그 프레스인데 다리가 안 맞으면 어떻게 쓸수 있을까. 그것은 그 작은 우마무스메에게는 깨나 얄궂은 일이였다.
433 메이사주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1:19:17
온 사람들 다들 모하모하~
>>423
쿠소닝겐임
메이사랑 당당하게 내기하면서 나니와를 걸어놓고 나니와에게는 아무 통보도 하지 않음
헛소문을 듣고 미즈농의 마음에 상처를 냄
히다이에게 심적 부담을 줌
사미와 나니와에게 소통이 부족한 트레이너임
학교 고양이 납치를 승인함
아.. 더 떠오르는게 없네
>>423
쿠소닝겐임
메이사랑 당당하게 내기하면서 나니와를 걸어놓고 나니와에게는 아무 통보도 하지 않음
헛소문을 듣고 미즈농의 마음에 상처를 냄
히다이에게 심적 부담을 줌
사미와 나니와에게 소통이 부족한 트레이너임
학교 고양이 납치를 승인함
아.. 더 떠오르는게 없네
434 마사바 - 쿠소닝겐 (gJo0C.hkuY)
2023-09-15 (불탄다..!) 21:21:24
트레이너실에 잠입한 마사바 콩코드. 그녀의 추종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었으니 이런 사소한 협력 따위는 식은 죽 먹기지. 마사바는 최근 기분이 좋지 않다. 쿠소닝겐이 몬다이랑 바람핀다는 소문도 나고, 쿠소닝겐이 미즈호한테 소리지른다는 얘기도 들리고, 쿠소닝겐이 미즈호에게 볼뽀뽀(파렴치한!!!!)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아아, 여기는 마이크. 대상의 현위치는?"
- "치직, 여기는 HQ, 진입 T-5마이크. 이상."
"수신 완료."
접이식 철제 의자에 앉아 조금 있으면 죽을 사람의 도착을 기다리며, 마사바는 마사바는 트레이너실 문을 노려보았다.
"아아, 여기는 마이크. 대상의 현위치는?"
- "치직, 여기는 HQ, 진입 T-5마이크. 이상."
"수신 완료."
접이식 철제 의자에 앉아 조금 있으면 죽을 사람의 도착을 기다리며, 마사바는 마사바는 트레이너실 문을 노려보았다.
436 마사바주 (gJo0C.hkuY)
2023-09-15 (불탄다..!) 21:23:02
>>429
주식 시장 거래 폭증
몬다이, 다이고 관련 주가 폭등
"쿠소닝겐 응징해야..." 사회적 요구 급증
주식 시장 거래 폭증
몬다이, 다이고 관련 주가 폭등
"쿠소닝겐 응징해야..." 사회적 요구 급증
437 언그레이 데이즈 (NfapX6k7f.)
2023-09-15 (불탄다..!) 21:24:28
>>413 메이사 프로키온
"허어, 글쿠마..."
그 우마무스메중 한명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고 간 것은 기분탓이겠지. 결코 그때 그 2단로켓점프때문이 아닐 것이다. 아마. ..큿. 이러면 그 마사바씨가 이야기한 그 비행인지 뭔지 소문이 또 퍼지지 않을까. 하아...
"... 괘안키는 허겟구마. 아, 글고 보니... 있제. 니가 마사바헌티 그 꼬리콥터로 비행한다느니 물구나무... 뭐시였던가... 그런 소문 집어여은 기가...? 갸 너무 철썩같이 믿고 내헌티 계속 물어봐가꼬 말여..."
사실 조금 기가 막히기는 했기에 물어본다. 아니, 진짜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정도로 자신의 몸이 튼튼하지 않기에... 쓴웃음이 지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동생의 앞에서는 강한 누이이고 싶었기에.
"싫기는, 재밌지 않겄나. 함 뛰 보자꼬."
"허어, 글쿠마..."
그 우마무스메중 한명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고 간 것은 기분탓이겠지. 결코 그때 그 2단로켓점프때문이 아닐 것이다. 아마. ..큿. 이러면 그 마사바씨가 이야기한 그 비행인지 뭔지 소문이 또 퍼지지 않을까. 하아...
"... 괘안키는 허겟구마. 아, 글고 보니... 있제. 니가 마사바헌티 그 꼬리콥터로 비행한다느니 물구나무... 뭐시였던가... 그런 소문 집어여은 기가...? 갸 너무 철썩같이 믿고 내헌티 계속 물어봐가꼬 말여..."
사실 조금 기가 막히기는 했기에 물어본다. 아니, 진짜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정도로 자신의 몸이 튼튼하지 않기에... 쓴웃음이 지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동생의 앞에서는 강한 누이이고 싶었기에.
"싫기는, 재밌지 않겄나. 함 뛰 보자꼬."
438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니 (Ajsj70u2.E)
2023-09-15 (불탄다..!) 21:25:06
아직 초콜릿이 두개정도 남아있다. 진심 초콜릿은 전달한지 오래이고 드보브에갈레의 초콜릿 타블렛으로 구성된 우정초코가 2개. 요즘들어 영 사람을 만나는게 처음만나는 트레이너 위주였기에 (트레이너 시라기를 제외하고는), 그럴만도 했다.
그러고보니 룸메이트와도 영 만나는 일이 드문 기이한 사항도 있다.
손수건은 세탁한지 오래였는데 그것도 돌려주지 못했다. 그렇다면 한번 죽치고 기다려볼까.
쌓아놓은 프라모델도 하나 조립할 필요가 있으니 그대로 나는 상자하나를 들어내 책상에 올리고는 서랍에서 공구상자를 꺼낸다.
곧바로 런너 커팅용 니퍼를 들고 상자를 개봉해 책상에서 조립 삼매경에 들어간다.
그러고보니 룸메이트와도 영 만나는 일이 드문 기이한 사항도 있다.
손수건은 세탁한지 오래였는데 그것도 돌려주지 못했다. 그렇다면 한번 죽치고 기다려볼까.
쌓아놓은 프라모델도 하나 조립할 필요가 있으니 그대로 나는 상자하나를 들어내 책상에 올리고는 서랍에서 공구상자를 꺼낸다.
곧바로 런너 커팅용 니퍼를 들고 상자를 개봉해 책상에서 조립 삼매경에 들어간다.
442 코우 - 마사바 (M3JRiHQcJg)
2023-09-15 (불탄다..!) 21:28:13
코우는 아무튼 대강 일을 보고 돌아와, 트레이너실의 문을 연다.
안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채...
"?"
문을 열자 보이는 건, 마사바?
트레이너실에 볼일이라도 있나?
안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채...
"?"
문을 열자 보이는 건, 마사바?
트레이너실에 볼일이라도 있나?
444 메이사-나니와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1:30:07
꼬리콥터, 물구나무. 해변을 달리는 우마무스메에 대해 살짝 곁들인 농담이 돌고 돌아서 본인 귀에도 도착해버린건가. 슬쩍 시선을 하늘로 돌리고 말했다.
"아아... 오늘도 별이 아름다운 하늘이구나 나니와. 이런 날은 봄의 대삼각형이 잘 보이지."
별은 고사하고 아직 석양도 지지 않은 맑은 하늘을 보면서 하기엔 이상한 대사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백퍼센트 의심받겠지 이거. 크윽, 그렇다면 그냥 인정해버리는게 낫지 않나?
결국 하늘로 향했던 고개를 다시 내리고, 아니 숙이고 말했다.
"맞아요.. 제가 했습니다.. 그냥 농담 살짝 한건데 그게 쿠소닝겐 귀에도 들어가고 나니와 귀에까지 들어갈줄이야. 이야 세상 참 좁다 그치?"
이게 이럴때 쓰는 말은 아닌 거 같지만. 아무튼 같이 뛰겠다는 말에, 숙였던 고개는 빠르게 원래 높이로 슉 돌아와버렸지만.
"좋아! 뛰자!! 아, 오버 트레이닝은 안 되니까 딱 한 바퀴만!!"
서둘러- 하지만 충돌사고가 나지 않게 좌우는 확실히 살피면서 트랙의 시작점으로 달려간다. 오버 트레이닝은 금물이지만, 역시 달리는 건 즐거우니까 어쩔 수 없네.
//그으럼.... 이대로 뛸지 아니면 잘 뛰고 들어갔다는 식으로 마무리할지.. 어케할가요..???
"아아... 오늘도 별이 아름다운 하늘이구나 나니와. 이런 날은 봄의 대삼각형이 잘 보이지."
별은 고사하고 아직 석양도 지지 않은 맑은 하늘을 보면서 하기엔 이상한 대사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백퍼센트 의심받겠지 이거. 크윽, 그렇다면 그냥 인정해버리는게 낫지 않나?
결국 하늘로 향했던 고개를 다시 내리고, 아니 숙이고 말했다.
"맞아요.. 제가 했습니다.. 그냥 농담 살짝 한건데 그게 쿠소닝겐 귀에도 들어가고 나니와 귀에까지 들어갈줄이야. 이야 세상 참 좁다 그치?"
이게 이럴때 쓰는 말은 아닌 거 같지만. 아무튼 같이 뛰겠다는 말에, 숙였던 고개는 빠르게 원래 높이로 슉 돌아와버렸지만.
"좋아! 뛰자!! 아, 오버 트레이닝은 안 되니까 딱 한 바퀴만!!"
서둘러- 하지만 충돌사고가 나지 않게 좌우는 확실히 살피면서 트랙의 시작점으로 달려간다. 오버 트레이닝은 금물이지만, 역시 달리는 건 즐거우니까 어쩔 수 없네.
//그으럼.... 이대로 뛸지 아니면 잘 뛰고 들어갔다는 식으로 마무리할지.. 어케할가요..???
446 레이니 - 스트라토 (6z6bHHTlIY)
2023-09-15 (불탄다..!) 21:33:20
다 좋다. 어찌되었던 다 좋았다... 아직 찰렌타인 시즌은 남아 있고, 레이니・왈츠는 가게에서 비터 초코를 사서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이다. 스트라토에게 줄 바는, 언그레이의 동생들에게 나누어줬기에.
아침에, 조금, 골치아픈 일이 있었어서, 선물 받은걸 못 먹게 되어서, 핸드폰으로 몇 시간이고 검색을 해 봤지만, 마땅하게 검색에 걸려오는 가게는 없고.
“이런 운으로 스트라토양, 만날 수 있을까.”
그렇게 한숨을 쉬고, 502호실의 문을 여니, 갈색 머리의 우마무스메가 책상에 앉아 있는것이 보여서, 레이니・왈츠는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다.
“스트라토양. 마침 전해주고 싶은게 있었는데. 실례해도 될까요.”
너무 집중하고 있는것 같아서 시간을 뺏는게, 미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다.
아침에, 조금, 골치아픈 일이 있었어서, 선물 받은걸 못 먹게 되어서, 핸드폰으로 몇 시간이고 검색을 해 봤지만, 마땅하게 검색에 걸려오는 가게는 없고.
“이런 운으로 스트라토양, 만날 수 있을까.”
그렇게 한숨을 쉬고, 502호실의 문을 여니, 갈색 머리의 우마무스메가 책상에 앉아 있는것이 보여서, 레이니・왈츠는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다.
“스트라토양. 마침 전해주고 싶은게 있었는데. 실례해도 될까요.”
너무 집중하고 있는것 같아서 시간을 뺏는게, 미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다.
448 다이고주 (L1ToYM9S7M)
2023-09-15 (불탄다..!) 21:33:59
>>445 뭐지 나는 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는 나르시스트가 아닌데?
히다이주 수고 많으셨어요!!!
정신을 어따가 두고 다니는지 참
히다이주 수고 많으셨어요!!!
정신을 어따가 두고 다니는지 참
451 유키무라주 (54EVm2RR6g)
2023-09-15 (불탄다..!) 21:38:12
>>440 wwwwwww어차피 와타시도 출근길이니 편할때 주시면 감사한ww
wwwwwwwww코이츠wwwww 다이고 갑자기 짱룡이 되어버린wwww
wwwwwwwww코이츠wwwww 다이고 갑자기 짱룡이 되어버린wwww
452 마사바 - 쿠소닝겐 (gJo0C.hkuY)
2023-09-15 (불탄다..!) 21:38:20
"이보게 쿠소닝겐. 내 그간 적지 않은 정이 있어 말을 하는건데 말이야."
마사바는 귀를 뒤로 훽 젖히고 불만스러운 발로 땅을 탁 탁 내리치며 분위기를 잡았다.
"세간에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그대가 미즈호를 외도했다고 몰아붙이고는 그것으로 반사이익을 취했으며 몬다이 트레이너와 바람피고 있다던데....... 어찌 변명하겠는가?"
마사바는 귀를 뒤로 훽 젖히고 불만스러운 발로 땅을 탁 탁 내리치며 분위기를 잡았다.
"세간에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그대가 미즈호를 외도했다고 몰아붙이고는 그것으로 반사이익을 취했으며 몬다이 트레이너와 바람피고 있다던데....... 어찌 변명하겠는가?"
454 미즈호주 (zTA2PynTy.)
2023-09-15 (불탄다..!) 21:38:5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55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니 (Ajsj70u2.E)
2023-09-15 (불탄다..!) 21:39:05
삼매경 와중에도 바깥에 소리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보니, 곧바로 근처에 발소리와 문소리에 반응해 리퍼를 내려놓고는 준비해둔 손수건과 초콜릿을 꺼낸다.
"카피. 마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버."
작업중인 프라모델은 상자안에 도로 집어넣어 정리를 빠른속도로 처리했다. 너무 늘어놓으면 정신없고 지저분해보였으니까. 정리를 마치자 마자 줄것이 있다는 레이니의 말에 줄게 있다는 것에는 조금 의아해 했지만, 대답한다.
"어펌. 리퀘스트. 마찬가지로 드려야할 것이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손수건과 사각형의 프랑스 왕궁의 문장이 그려진 포장지의 초콜릿을 건낸다.
"카피. 마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버."
작업중인 프라모델은 상자안에 도로 집어넣어 정리를 빠른속도로 처리했다. 너무 늘어놓으면 정신없고 지저분해보였으니까. 정리를 마치자 마자 줄것이 있다는 레이니의 말에 줄게 있다는 것에는 조금 의아해 했지만, 대답한다.
"어펌. 리퀘스트. 마찬가지로 드려야할 것이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손수건과 사각형의 프랑스 왕궁의 문장이 그려진 포장지의 초콜릿을 건낸다.
457 유키무라주 (54EVm2RR6g)
2023-09-15 (불탄다..!) 21:40:09
>>450 인정... 나니와 쵸 카와이한...
하지만 퀸쨩도 카와이한wwwwwww 무릎에 앉고싶은wwwwwww
>>452 >>453 wwww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ww
하지만 퀸쨩도 카와이한wwwwwww 무릎에 앉고싶은wwwwwww
>>452 >>453 wwww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ww
458 언그레이 데이즈 (NfapX6k7f.)
2023-09-15 (불탄다..!) 21:40:52
>>444 메이사 프로키온
"안지 노을 지고 있는 중이라. 별은 반대짜에 몇개 빼이 안 보여야."
츳코미를 넣는다. 아니, 너인거 알고 있으니까.
"농담이라 캐도 마사바, 너무 철썩같이 믿고 있드라. 몇번을 몬한다 카는디 계속 이야기허는디..."
정말 곤란한듯, 한숨을 쉰다.
"다음에, 만나므는 오해 정정좀 해도... 아이, 계속 기대하는 눈빛으로 보이 말여..."
살짝 웃고 만다.
"기대한기가."
바로 올라가는 고개에 츳코미가 다시금 걸린다.
"그라므는... 에요... 1200, 우회전... 뭐어, 날씨는 조정 몬허이. 어뗘?"
1200m. 명백히 이와시 캔이다. 당신이 자신의 전법을 알고 싶다면, 당신의 전법도 공개하라는 소리겠지.
//뛰장!
"안지 노을 지고 있는 중이라. 별은 반대짜에 몇개 빼이 안 보여야."
츳코미를 넣는다. 아니, 너인거 알고 있으니까.
"농담이라 캐도 마사바, 너무 철썩같이 믿고 있드라. 몇번을 몬한다 카는디 계속 이야기허는디..."
정말 곤란한듯, 한숨을 쉰다.
"다음에, 만나므는 오해 정정좀 해도... 아이, 계속 기대하는 눈빛으로 보이 말여..."
살짝 웃고 만다.
"기대한기가."
바로 올라가는 고개에 츳코미가 다시금 걸린다.
"그라므는... 에요... 1200, 우회전... 뭐어, 날씨는 조정 몬허이. 어뗘?"
1200m. 명백히 이와시 캔이다. 당신이 자신의 전법을 알고 싶다면, 당신의 전법도 공개하라는 소리겠지.
//뛰장!
459 코우 - 마사바 (M3JRiHQcJg)
2023-09-15 (불탄다..!) 21:43:49
한숨.
"...또 이상한 헛소문 주워듣고 왔구나."
"몰아붙인 적 없고, 바람핀 적도 없어."
고작 그런 소리 하려고 여기까지 온거?
"변명을 왜 해. 그런 적이 없는데."
마사바가 불만스러워하든 뭐든간에,
코우는 일단 그녀를 지나쳐 자기 자리로 가려고 한다.
"...또 이상한 헛소문 주워듣고 왔구나."
"몰아붙인 적 없고, 바람핀 적도 없어."
고작 그런 소리 하려고 여기까지 온거?
"변명을 왜 해. 그런 적이 없는데."
마사바가 불만스러워하든 뭐든간에,
코우는 일단 그녀를 지나쳐 자기 자리로 가려고 한다.
460 메이사-나니와 (SlgTlEW20E)
2023-09-15 (불탄다..!) 21:46:08
"에.. 마-사바가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나니와가 단련해서 꼬리로 날 수 있게 되는 쪽이 빠를지도 모르는데?"
물론 농담. 마-사바가 실망하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농담이었다고 전해줘야겠다. 뭐, 믿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와시캔과 같은 거리를 뛰자. 과연, 모의 레이스다 이거군.
"날씨는 맑음, 하지만 마장은... 불량인가 이건, 어쩔 수 없지."
여러명이 거쳐가며 울퉁불퉁해진 트랙을 보니 어쩔 수 없이 이건 불량이란 소리가 나온다. 아니, 양호는 절대 아니지 이거. 한 번 정비하면 좋겠지만 아마 새벽에나 할테니까.. 어쩔 수 없지.
"오케이, 자. 그럼 게이트인 하시고-"
게이트는 없지만, 대충 스타트라인을 가리키며 손짓했다. 아, 그 전에.
핸드폰으로 타이머를 맞춰두고 스타트라인 옆쪽에 기대어 놓는다.
"소리가 울리면 출발하자고. 그럼 준비-"
그리고 타이머가 울리면, 바로 튀어나갈 준비를 한다.
/아싸 모의 레이스다
그럼 어케할까요 다이스를 미리 굴려둘까요???
물론 농담. 마-사바가 실망하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농담이었다고 전해줘야겠다. 뭐, 믿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와시캔과 같은 거리를 뛰자. 과연, 모의 레이스다 이거군.
"날씨는 맑음, 하지만 마장은... 불량인가 이건, 어쩔 수 없지."
여러명이 거쳐가며 울퉁불퉁해진 트랙을 보니 어쩔 수 없이 이건 불량이란 소리가 나온다. 아니, 양호는 절대 아니지 이거. 한 번 정비하면 좋겠지만 아마 새벽에나 할테니까.. 어쩔 수 없지.
"오케이, 자. 그럼 게이트인 하시고-"
게이트는 없지만, 대충 스타트라인을 가리키며 손짓했다. 아, 그 전에.
핸드폰으로 타이머를 맞춰두고 스타트라인 옆쪽에 기대어 놓는다.
"소리가 울리면 출발하자고. 그럼 준비-"
그리고 타이머가 울리면, 바로 튀어나갈 준비를 한다.
/아싸 모의 레이스다
그럼 어케할까요 다이스를 미리 굴려둘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