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008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4 20:33:00 - 2023-09-15 17:52:1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C9s2zOO4ew)

2023-09-14 (거의 끝나감) 20:33:00


오즈 학원장 「... 마침내 30펄롱입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미모토 트레이너 「학원장님, 한 마디 하시죠?!」
오즈 학원장 「...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912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3 나니와주 (2d4O9LUSkA)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2:25

>>꼬리콥터로 하늘을 나는 사실<< 이럴거 같았다(?)

54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2:45

은혜에 마사바주는 매일 매일 강해진다

55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2:57

우마이

56 나니와주 (2d4O9LUSkA)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3:02

정말 다들 반응이 너무 맛있는...

57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3:10

>>53 wwwwwwww 마사바의 행동을 전부 읽다니 나니와 얼마나 마사바스키인거야

58 메이사주(비공식 괴문서작가)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4:42

나니와주가 쏘아올린 주식 대사... 제가 이어가겟슴니다(??)

메이사 유망주 써주시면? 대충 대사를??가져오겠읍니다
앵커 걸어주시면 더 빨리 찾을거같워요 많관부많관부
(주의: 오래걸릴수있음)

59 다이고 - 리카 (UX5L2MPZGg)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4:49

"...뭐 비슷...하긴 함다."

크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상당히 근접했기 때문에 간단히라도 살짝 대답하던 다이고.
후마무스메들과 함께하는 회식이라면 좀 부담스럽지만, 사람 두 명 정도는 괜찮다는 말에 눈을 깜빡인다.

"그렇다면 사양하는 것도 실례일 것 같으니까... 알겠슴다, 오늘 저녁은 부탁드리겠슴다."

먼저 야키니쿠라고 명확히 이야기해 준 걸 보면 생각해 둔 가게가 있는 건가?

"식당은 미리 정해 놓으신 검까?"

60 히다이 - 미즈호 (b7bNx3Z8x6)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7:15

>>33 미즈호

술병으로 내었던 병가도 끝이 났다. 다시 말해 도망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누님이 멋대로 잡은 약속을 수락하지 않는 한 나에게 몸을 뉘일 곳이란 당직실 뿐이다...
잠깐이나마 몸을 덥혀주었던 귤박스를 차곡차곡 개켜 타는 쓰레기에 집어넣으며 눈물의 작별을 할 무렵.

아, 도망을 왜 치는 거냐고? 누군가가 나를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 악몽을 종종 꾼다... 술이 없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하여튼, 그렇게 작별을 할 무렵에 [그것]이 나를 뒤에서부터 붙잡았다. 아니, 정정한다. 붙잡지는 않았다. 한 발짝 다가서자 그 단아한 목소리가 나를 속박했다. 스턴을 걸었다고 할 수 있겠지.

털썩. 엉덩방아를 찧고 덜덜 떨며 돌아보자...
햇빛을 등져 표정은 보이지 않으나 한없이 거대해보이는 그것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느낄 수 있다! 모두들 내가 한낱 아가씨를 겁내한다고 생각하고, 나도 아령이 없었더라면 그랬을 테지만 그것은 달랐다! 무시무시하고 우마무스메를 모독하기까지 할 정도의 근력, 그것이 가느다란 인간의 팔다리에 담겨있었으니, 그야말로.

"괴, 괴물..."

내가 무엇을 말해버렸는지 깨닫고서는, 비질비질 나오는 눈물과 함께 주섬주섬 도게자 자세를 취했다.

[츠나센 학원 교칙 매뉴얼 제 ■항]
[이 학원에서 우마무스메를 능가하는 파괴력을 보이는 자를 만날 시, 고통스럽지 않은 죽음이기를 기도하십시오.]

"...죽여주세요..."

*

그런 걸 쓰고 싶었기 때문에 좀 늘렸습니다. 부디 돌려주실 땐 분량을 가위질해주시길...
감사합니다 😉

61 나니와주 (XGGCr8SA6A)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7:37

>>58 메이나니(사심)

62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8:20

진짜미치겠네정말

64 메이사주(비공식 괴문서작가)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8:25

히다이 레스 너무 웃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8:36

>>58
메이다이
메이마사
메이사미
메이라미
메이스트

66 다이고주 (UX5L2MPZGg)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1:15

히다이 너무 웃겨...눈물이 나는데 어째서 웃음이...?

67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1:22

괴물에게 애인이 있다는걸 알았을때 몬다이의 반응이 궁금하다(?)

68 히다이주 (b7bNx3Z8x6)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2:51

>>67 우물쭈물 부들부들 덜덜덜 바들바들... 하면서 미즈호 눈치보다가 미즈호가 볼일 보러 가면
"헤, 헤. 흐어. 헤어지세요 저건 괴"라고 귓속말하다가 식은땀흘리면서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69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미즈호 - 히다이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4:14

>>60
다짜고짜 도게자 자세를 취하며 죽여달라는 발언까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도무지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대체 무슨 일을 뒤에서 그동안 벌여왔길래 이 정도로 빌어오는 것일까????? 게다가 아까 그 [ 괴물 ] 이란 말은, 분명 잘못 들은 말이 아닐 터.

 ".......하. "
 "히다이 트레이너님.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데 타고나셨군요? "

그래.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데 타고 났다 이 말이다. 지금까지 퍼트려진 모든 소문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이걸로 아주 잘 알겠다!!!!! 이마를 짚으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깊은 한숨을 내쉬고 말을 꺼냈다.

 "저는 말이지요, 딱 한가지만 히다이 트레이너님께 여쭙고자 한답니다. "
 "혹시 트레이너 훈련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다른 우마무스메 학생들에게 부풀려서 설명하고 다니셨다거나 하셨나요? "

71 퍼펙트 원더 (3Astwmf.7w)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4:40

>>0

XXXX년 XX월 XX일!!!
평소와 같은 평화로운 츠나센 학원의 중앙 광장은 언제나 붐볐으나 아직 해가 뜨기 전의 시간은 두려운 고요함을 풍기고 있었다!!
어둠을 틈타 나타난 금발의 소녀는 손에 든 대자보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적당한 무게의 덤벨을 올려둔뒤 밤의 아둠을 틈타 조용히 사라졌다!!!
169kg이라는 글이 적힌 조금 오래된 덤벨을...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부 계층에 대한 비방 중상에 대하여]

여러분은 현재 작금 일어나고 있는 비방중상에 대해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계십니까?
저는 평소 트레이닝을 하며 현재 비방중상의 대상이 된 트레이너와 친분을 쌓아온 사람입니다만 현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어 이리 부족한 어휘로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함이 죄입니까?
그저 남들보다 강한것이 죄라면 우마무스메인 저희들은 얼마나 큰 죄를 범하고 있단 말입니까!!

저는 최근 어느 교직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변장한 우마무스메니 하는 소문이 일부에서 돌고 있던 것으로 압니다.
허나 한치의 빠짐없이 말합니다.
그는 인간입니다.

그저 세상의 연약함을 아는 훌륭한 교직원입니다.

이곳에 그가 들었던 슬픔의 무게를 두고 갑니다.
이 슬픔을 들 수 있다면 그대 더이상 거짓된 정보에 놀아나지 마시고
진실을 위해 힘께 괴로워해주십시오.
그리고 소리높여 진실을 알려주십시오.

105KG이 아니라 169kg이었다고-]


...그 덤벨은 마치 엑스칼리버처럼, 고고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72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5:00

>>58
메이마사미레
한방에 두명에게 고백하기

73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원더주 (3Astwmf.7w)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5:34

미즈호주의 소원대로... 이루어지리다...

77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5:53

아 너무 웃어서 배아픔 지금

78 다이고주 (UX5L2MPZGg)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6:24

(혼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N치가 깎여나가-

79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6:33

히다이주
답레 써주시기 전에 >>71 인시던트 앤 콜부터 반응해주시오
나 지금 님 반응이 제일 궁금함

80 메이사주(비공식 괴문서작가)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7: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웃겨서 주식대사 못쓰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원더주 (3Astwmf.7w)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8:13

강함은,,,,죄가 아니다,,,@!!!!!

82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0:55

진짜웃겨서죽을거같음

83 히다이 - 미즈호 (b7bNx3Z8x6)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4:17

>>70 미즈호

"저, 그, 저는, 저는 그 극런적이라고는 저, 전혀..."

돌이켜보자. 히다이가 무덤까지 간직하리라 했던 비밀이 어떻게 새어나갔는지...

[아 윳삐다~ 안뇽안농 윳삐~]
"겍"
[윳삐~ 아까 훈련실에서 뭐했어?]
"후, 훈련실에서"
[거기서 뭐 발견했어~? 유레카가 들어줄테니까~]
"극, 나, 나는 아무것도..."
[들어준다고. 뭘 봤냐고. 우마무스메 말이 말처럼 안 들리냐?! 아앙!!!]
"죄,죄송해요서열1위트레이너가우마무스메용193kg아령을가볍게들어올리는것따위는전혀못봤으니까요제발자비를"

...양키 우마무스메의 흡연실로 애용되던 증거는 없었고 히다이는 죄없는 미즈호의 정체만을 까발리고 만 것이었다.
그야, 눈앞에서 1마력의 힘으로 벽을 치니까 금이 갔는걸...

"죄송해요~!!!!! 저는 원래였다면 절대로, 절대로말안했을텐데 양아치에게 겁박당해서 말해버렸어요~~!!"

...한심하다. 죽음을 앞둔 히다이는 어느 때보다 더 한심했다. 눈물콧물 흘려가며 죽음을 각오하는 남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초라한가.

"하지만 거짓말은 말한 적 없다고 이 괴물아아아앗~~~!!!!!!!!!!!"

84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괴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5:23

(진짜웃겨서실신하기직전)

86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5:28

미즈히다 주식 팝니다

87 원더주 (3Astwmf.7w)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5:53

미즈히다는...있...나?

88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6:21

미즈 히다

미즈호 히다이
강함 약함
부자 거지
숙녀 히키
사교적 친구없음

이 대비가 맛있다

89 리카 - 다이고 (5RgsT7wLoU)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6:54

"...비슷하다니 놀랍네요"
사고와 사건의 그 어중간하게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피리카. 그야 걷어차임은 사고보단 사건이잖아요.

"좋은 저녁을 먹도록 하죠."
고개를 끄덕이다가 식당은 정해뒀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해져있죠!

"음.. 식당.. 새로 생긴 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간단하게 약도를 말하려 합니다. 확실히 새로 생긴다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게 보아던 곳이지 않을까요?

"여기입니다."
정문으로 향하는 피리카.

90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7:10

강한 미즈호가 히다이 납치혼해서 둘 다 행복해지는 주식이에요

91 히다이 유우가 (b7bNx3Z8x6)

2023-09-14 (거의 끝나감) 23:22:29

>>0
>>71 인시던트콜


"..."

모두가 속고있다.
그 귀여운 아가씨같은 낯짝에 모두가 속고있다..........!!!!!!!!!!!!!!!!!!!!!!!!!!!!!!!!!!!!!!!!!!
세상에 정의는 있는가?

"크, 크읏.. 여기 피해자가 있는데, 나라는 피해자가앗...!!"

분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직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건 중대사항이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며 [히닷삐 밋쨩한테 쫄아서 훈련실 벽보고 손들고 서있었대ww] 라던가, [밋쨩이 193kg나 든다고 하던데 개-웃겨.]라는 가십으로만 돌게 된 것이다.

나는!
피해잔데!!!!!!!

주머니에서 다급하게 볼펜을 꺼내 무언갈 대자보에 끼적였다.


[105KG이 아니라 169kg이었다고-]
.         ㄴ193

92 언그레이 데이즈 (XGGCr8SA6A)

2023-09-14 (거의 끝나감) 23:22:46

>>0 >>71 엑스칼리덤벨

이른 아침,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풍기위원의 일을 하기 위해 먼저 츠나센 학원을 돌고 있던 중이였다.

... 그리고, 중앙광장을 지나자 대자보와 한 덤벨이 올려져 있었다.

... 이건 허락 된적이 없던 것 같은데... 아니, 그런데 169키로짜리 덤벨은 왜 여기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냐. 나는 어디서부터 츳코미를 걸면 되는거냐.

"...허어..."

일단 이건 돌려놔야하지 않을... 무것. 진짜 169kg...? 꿈쩍도 안하는데...? 이거 어떻게 옮기지...? 일단... 사진이나 찍어둘까.

대체 누구를 지칭하는거야, 의미를 모르겠어.

찰칵,하고 사진이 찍혀진다. 일단 선도부원들과... 학원장님께 보고를 해야겠는걸... 하아.

93 미즈호 - 히다이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23:20

>>83
 ".........그러니까, 좀 많이 질이 안좋은 무스메에게 걸려서 트레이너 훈련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과장해서 말씀하셨다 이거지요? "

들으면 들을수록 뒷목이 당기는 이야기에 미즈호는 계속해서 이마를 짚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이어지는 그 말. 그 말!!!! 그 부분이 미즈호에게 있어서 크게 뒷목이 당기는 말이었다 그 말이다!!!!

 "......우선, 확실히 정정하지요. 저는 괴물이 아니라 [ 사람 ] 이랍니다. 당신과 똑같이 사람귀 두개 달려있는 사람이요. "

일단은 오해부터 정정해야겠다 싶어, 니시카타 미즈호는 확실히 말해두려고 했다. 하지만 미즈호는 광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아무리 겁박했다 해서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안된답니다! 같은 동료로써 조금이라도 존중을 해주시면 안되련지요?! "

94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26:23

미치겟음
히다이가 너무 웃김

95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0:37

지금 여기서 제일 두려운 것
>>71 인시던트 콜 코우 반응레스

96 메이사주(비공식 괴문서작가)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0:57

쓰다보니 이게 메이사???싶은 것이 있는데
어차피 주식시장은 다 망상이니까(?)상관없겠지 싶어서 그냥 썼?읍니다
마-사바는 어째선지 2P쨩 나온거같은데 착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나니

"나~니~와~"
"또 해변에 있었구나. 정말 좋아하네, 여기."
"...나, 아니. 언그레이."
"너는 내 친구고, 가끔은 하야나미의 손님이고, 레이스에서는 라이벌이지."
"근데, 말이야... ...하나 더 추가하지 않을래?"
"친구나 라이벌보다 좀 더... 으아아! 안돼! 역시 못하겠어."
".....그러니까, 그거야 그거!"

"—네가 좋아."
"네가 자주 찾는 이 해변에 질투해버릴 정도로. ...그냥, 그게 다야."


메이다이

"아저씨~"
"에~ 내기에서 진 주제에 그 분하다는 눈빛은 뭐야❤️ 건방지네에❤️"
"에이~ 알았어. 그럼 우마그린."
"응? 아니, 그게... ...시라기 트레이너는 너무 딱딱하니까.."
"그, 그럼 우마그린 말고 다르게 부를까?"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는거지? 알았어. 그럼..."

"—あなた❤️"
"니히히, 어때? ...어라아~ 놀리는 거 아닌걸~"
"진짜야. 진심이라구."


메이마사

"마-사바."
"몸은 어때? 아랴아~ 기운은 넘치는 것 같네에. 그래도 너무 날뛰면 회복이 더디다구. 정말."
".....이렇게 있으니까 옛날 생각난다. 마-사바가 몸이 약했을 때. 병문안 와서 이렇게, 마사바는 누워있고 나는 옆에서 손을 잡아주고..."
"...아, 손 잡는 건 이제 싫구나? 귀여워❤️ 부끄럼타는 마-사바 귀-여워❤️"

".....그렇게 쳐다봐도 안-돼. 가만히 있어야 뼈가 잘 붙잖아."
"아아, 잘 붙어도 어차피 곧 다시 부러지겠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붙어버리면 안 되잖아."
"아니지? 아예 이상하게 붙어서 걷기 힘들어지는 편이 좋을까아...."
"—왜냐고? 왜냐니..."
"그치만 마-사바. 이렇게 하지 않으면.... 혼자 중앙에 가버렸을거잖아."

"이렇게 하면 이제 우리 둘이서만 쭉 함께 있을 수 있으니까...❤️"
"....응, 쭉 함께야.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사랑스러운 마-사바❤️"


메이사미

"사-미. 이제 우리 둘뿐이네."
"괜찮아. 마사바는 중앙에서도 분명, 잘 해낼거야."
".....아, 아아. 그렇네. 한 명이 사라진 자리는 크게 느껴지니까."
"그래도 사미가 중앙에 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마-사바는 어렸을 때부터 중앙을 꿈꿔왔지만, 사미는 아니었잖아."
"사미는 계속, 계속 옆에 있어줄거지??"
"....그치?"

"멋대로 떠나가면 안 돼,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
"아하하, 어릴 때 생각난다. 그치이~"
"응, 거짓말 하면 바늘 천 개 삼키기. ...진짜야?"


메이라미

"사실은 분했어."
"넌 중앙에서 왔잖아. 이런 지방이 아니라, 진짜배기 중앙출신."
"레이스에서도 1착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지도 못하고. 네가 내 직접적인 라이벌이 아니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었어."
"...그래. 분했어. 분명 분했단 말이야."
"그치만 어째선지 눈을 뗄 수 없게 됐어. ...전부 네 탓이야."
"네 이름이 날 이렇게 만든게 분명하니까. 그러니까...."
"....오직 너만을 사랑할테니까, 너도 나만을 사랑해줘."


메이스트

"네네~ 어서오세요."
"오우. 오랜만. 그래. 이번 비행은 어땠어?"
"헤에~ 그건 또 큰일이네. 느긋하게 쉬었다가 가. 아, 늘 먹던 걸로 줄까? 알았어~ 금방 내올게."
".....아, 그거. 음... 역시 고민해봤는데. 난 여기 남아있을게."
"아, 근데 잠깐! 거절이 아니고! 저기! 그, 그거야!"
"네가 성층권에 도달했다가, 땅으로 돌아오면 머물면서 쉬는 거점이 되고 싶다던가 그런 의미라고!!"
"계속 날아갈 순 없어. 어딘가 쉬어갈 곳도 있어야하잖아."
"너에게 나는 그런 장소였으면 한다던...ㄱ...."
".......어라, 나 방금 엄청 부끄러운 소리 한 것 같은데... 히에에에... 잊, 잊어..아니, 잊진말고... 흐에에...."

97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1:30

(반응 귀찮아서 안할라 그랬는데 해야겠네)

98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1:56

>>97 미쳐돌아버리겠군정말

99 메이사주(비공식 괴문서작가)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2:50

길길길

아니 근데 진짜 히다이 레스 너무 웃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사랑해 몬다이...(?)

100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3:54

>>96 situplay>1596949127>988

101 히다이주 (b7bNx3Z8x6)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4:46

잠깐 다녀올게요
답레는 킵되거나 조금 뒤에 이어서 올 수도 있어요 🥲

102 마사바주 (Iq71lWwQNc)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5:20

>>96 wwwwwwwwwwwwwwwwwwwww
얀데레 2p쟝 너무무섭고 맛있는wwwwwwwwww

어서어서 메이사가 사미다레 마사바 양쪽에개 고백하는 레스를 쪄오는데스

103 코우주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23:35:22

다뇨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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