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10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3 00:34:58 - 2023-09-14 12:22:5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09.yR4dwEQ)
2023-09-13 (水) 00:34:58
뉴 매거진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츠나 타임스〉의 신간이 도착했습니다!」
뉴 매거진스 「이번 호에는 《찰렌타인 데이, 고등부 최고 인기 학생들의 초콜릿은 누구에게?》 특집기사 포함!」
뉴 매거진스 「자, 자. 다들 머니를 내라구.」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906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96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1:59:01
히다이 진짜 존재 자체가 개그인 남자.......
윅기에 관계란 편집하려고 하는데 히다이 "생각보다 약하다" 라고 적어드릴가요????
윅기에 관계란 편집하려고 하는데 히다이 "생각보다 약하다" 라고 적어드릴가요????
698 히다이주 (z95ieL92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2:03:16
>>696 미즈호에게 히다이는 생각보다 약한 녀석이었군요... 😂
미즈호의 인식 그대로 옮겨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어떨지 무척 기대되네요 ☺️
미즈호의 인식 그대로 옮겨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어떨지 무척 기대되네요 ☺️
699 메이사-히다이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02:04:00
이상한 소리와 약한 소리를 하던 이상한 아저씨가 귤박스를 몸에 주섬주섬 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벤치-가 아니라 어째서인지 허공에 누우려고 시도했고, 뭐, 당연하게도 실패했다. 아쉽게도 코어 근육이 부족했구나.
"에~ 코어 근육도 빈약한 주제에 그렇게 누우려고 하다니❤️ 한심해❤️ 완전 허접❤️"
아~ 뭐지? 보다보니까 또 재밌네. 오랜만에 잔뜩 놀릴 수 있는 상대를 찾은 느낌이다.
...아니 잠깐만. 이 아저씨 울고 있잖아. 엑.. 아니 진짜로 울고 있잖아...?
"...어, 어른인데 이 정도로 운다고? 실화냐...."
이게 그, 놀리는 것도 상대가 어느 정도 꿈틀(?)해야 재미가 있는 법인데. 이렇게 무력하게 눈물만 흘리는 사람을 상대로는 재미도 없고 100% 나만 나쁜 쪽이 되어버린다. 그건... 그건 내 양심이 아파...
(※꿈틀하는 상대를 놀리는 것도 100% 나쁜 일입니다)
"—아이 진짜, 이봐 아저씨~ 울지 말고 침착하게 말해봐... 어디로 데려다 주면 돼? 경찰서?"
결국 쪼그리고 앉아서, 아저씨를 보며 물어보고 마는 것이다. 뭐 노숙자 신고는 보통 경찰 쪽이겠지? 대답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지도 않고 일단 핸드폰을 꺼낸다.
그리고 벤치-가 아니라 어째서인지 허공에 누우려고 시도했고, 뭐, 당연하게도 실패했다. 아쉽게도 코어 근육이 부족했구나.
"에~ 코어 근육도 빈약한 주제에 그렇게 누우려고 하다니❤️ 한심해❤️ 완전 허접❤️"
아~ 뭐지? 보다보니까 또 재밌네. 오랜만에 잔뜩 놀릴 수 있는 상대를 찾은 느낌이다.
...아니 잠깐만. 이 아저씨 울고 있잖아. 엑.. 아니 진짜로 울고 있잖아...?
"...어, 어른인데 이 정도로 운다고? 실화냐...."
이게 그, 놀리는 것도 상대가 어느 정도 꿈틀(?)해야 재미가 있는 법인데. 이렇게 무력하게 눈물만 흘리는 사람을 상대로는 재미도 없고 100% 나만 나쁜 쪽이 되어버린다. 그건... 그건 내 양심이 아파...
(※꿈틀하는 상대를 놀리는 것도 100% 나쁜 일입니다)
"—아이 진짜, 이봐 아저씨~ 울지 말고 침착하게 말해봐... 어디로 데려다 주면 돼? 경찰서?"
결국 쪼그리고 앉아서, 아저씨를 보며 물어보고 마는 것이다. 뭐 노숙자 신고는 보통 경찰 쪽이겠지? 대답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지도 않고 일단 핸드폰을 꺼낸다.
700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04:34
>>698 뭐지? "5kg 을 105kg 이라고 과장해서 말하다니 생각보다 약하다" 고 적은 미즈호의 평가를 보고 싶은 것인가?
702 코우 - 미즈호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02:10:23
"잘 먹겠습니다."
미즈호가 연어를 먼저 들면, 코우도 밥 한 숟갈 위에 연어를 올려 입으로 가져간다.
역시 맛은 좋다.
"당연히 이겨야지, 이길 거고."
"절대로 안 져."
소리내어 웃으며, 자신있게 당부한다.
사실 이쪽도 메이사와의 내기 때문에, 절대 지면 안 되지만,
구태여 말하진 않는다.
고작 별명 가지고 내기한거... 좀 하남자 같으니깐...(?)
미즈호가 연어를 먼저 들면, 코우도 밥 한 숟갈 위에 연어를 올려 입으로 가져간다.
역시 맛은 좋다.
"당연히 이겨야지, 이길 거고."
"절대로 안 져."
소리내어 웃으며, 자신있게 당부한다.
사실 이쪽도 메이사와의 내기 때문에, 절대 지면 안 되지만,
구태여 말하진 않는다.
고작 별명 가지고 내기한거... 좀 하남자 같으니깐...(?)
707 미즈호 - 코우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17:06
>>702
"후후, 기대하고 있도록 하겠답니다. "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는 가볍게 연어를 밥과 같이 떠 입에 담는다. 한 눈에 봐도 적은 양을 집어먹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게 정말로 당연한 것이긴 하다......보기 좋게 소리없이 오물오물거리다 가볍게 삼키고는, 미즈호가 코우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이려 하였다.
"맞다, 코우 씨.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해보려 한답니다. "
"코우 씨는 팀에서 두명 이상 트레이너를 두었던 적이 있었나요? "
이 역시, 지금까지 미즈호가 시도해본 적이 없는 경우이기에 물어보려 하는 것이다.
"후후, 기대하고 있도록 하겠답니다. "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는 가볍게 연어를 밥과 같이 떠 입에 담는다. 한 눈에 봐도 적은 양을 집어먹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게 정말로 당연한 것이긴 하다......보기 좋게 소리없이 오물오물거리다 가볍게 삼키고는, 미즈호가 코우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이려 하였다.
"맞다, 코우 씨.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해보려 한답니다. "
"코우 씨는 팀에서 두명 이상 트레이너를 두었던 적이 있었나요? "
이 역시, 지금까지 미즈호가 시도해본 적이 없는 경우이기에 물어보려 하는 것이다.
711 레이니 - 마리야 (5.phiOv5bY)
2023-09-14 (거의 끝나감) 02:25:12
또, 오해 받은건가. 퍼펙트・원더를, 동정하는게, 절대로 아닌데.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오해받는 일은 익숙하다. 그렇기에, 정정같은것은 하지 않고, 스티커를 뺏어가는 햐쿠모를 바라본다. 당연하죠, 마리야. 왕관의 무게같은건, 알고 있어요. 제가 견디기엔 너무나도 무거운데다, 내 목을 졸라오는 걸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미스 햐쿠모.”
“경기장은, 서로 전심전력을 다해 충돌하는, 아름다운 장소.”
“그곳에서 우마무스메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건, 마땅히 질타받아 마땅한 행위죠.”
“그러니까, 퍼펙트・원더 양도, 저에게 화를 냈던 거겠죠. 제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마리야와, 솔직하고 화끈한 퍼펙트・원더. 전혀 손발이 맞을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그렇기에, 더 닮았구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구나, 싶어져서.
“다음번에 만나뵙게 된다면,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만,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레이니・왈츠는 마리야의 명함을 가방 속에 집어넣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보인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오해받는 일은 익숙하다. 그렇기에, 정정같은것은 하지 않고, 스티커를 뺏어가는 햐쿠모를 바라본다. 당연하죠, 마리야. 왕관의 무게같은건, 알고 있어요. 제가 견디기엔 너무나도 무거운데다, 내 목을 졸라오는 걸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미스 햐쿠모.”
“경기장은, 서로 전심전력을 다해 충돌하는, 아름다운 장소.”
“그곳에서 우마무스메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건, 마땅히 질타받아 마땅한 행위죠.”
“그러니까, 퍼펙트・원더 양도, 저에게 화를 냈던 거겠죠. 제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마리야와, 솔직하고 화끈한 퍼펙트・원더. 전혀 손발이 맞을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그렇기에, 더 닮았구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구나, 싶어져서.
“다음번에 만나뵙게 된다면,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만,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레이니・왈츠는 마리야의 명함을 가방 속에 집어넣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보인다.
713 히다이 - 메이사 (z95ieL92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2:26:06
>>699 메이사
“기, 기, 기다려엇-! 어이, 아무리 봐도 내가 범죄자는 아니잖냐!!!!!!!!!!“
벌떡! 다급하게 저지하느라 없던 힘을 쥐어짜낸다. 그렇게 외치고 나니 가뜩이나 못 먹은 배가 더 고파와 다시 풀썩 쓰러졌다.
”츠, 츠나센 기숙사 당직실이라고, 마, 말했는데에… 경찰이나 부르려하고, 이 못된 말딸 녀석 같으니라고…“
배고파. 머리 띵해. 나 아무데나 아파. 구석구석 아파.
그런 상태에서는 말하지 않은 것도 말했다고 착각하고 상대를 나무라는 법이다.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안 했던가, 모르겠다…
그렇게 되짚던 머릿속에서 하나의 스파크가 튀었다.
스치는 것만으로 치명타이기 때문에 잠시 보류해뒀던 매도가키의 말이었다.
[어른인데 이런 거로 질질 짜고❤️ 한심해~❤️ 초-한심 반푼이 어른❤️]
*저혈당으로 인한 곡해입니다.
벌떡.
다시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리고 눈에 힘을 주어서 건방진 말딸을 노려봤다.
“야.”
이건 꼭 말해야만 해.
“나 안 울었다.”
“기, 기, 기다려엇-! 어이, 아무리 봐도 내가 범죄자는 아니잖냐!!!!!!!!!!“
벌떡! 다급하게 저지하느라 없던 힘을 쥐어짜낸다. 그렇게 외치고 나니 가뜩이나 못 먹은 배가 더 고파와 다시 풀썩 쓰러졌다.
”츠, 츠나센 기숙사 당직실이라고, 마, 말했는데에… 경찰이나 부르려하고, 이 못된 말딸 녀석 같으니라고…“
배고파. 머리 띵해. 나 아무데나 아파. 구석구석 아파.
그런 상태에서는 말하지 않은 것도 말했다고 착각하고 상대를 나무라는 법이다.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안 했던가, 모르겠다…
그렇게 되짚던 머릿속에서 하나의 스파크가 튀었다.
스치는 것만으로 치명타이기 때문에 잠시 보류해뒀던 매도가키의 말이었다.
[어른인데 이런 거로 질질 짜고❤️ 한심해~❤️ 초-한심 반푼이 어른❤️]
*저혈당으로 인한 곡해입니다.
벌떡.
다시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리고 눈에 힘을 주어서 건방진 말딸을 노려봤다.
“야.”
이건 꼭 말해야만 해.
“나 안 울었다.”
716 마미레 - 데이즈 (8DgbaNG9H6)
2023-09-14 (거의 끝나감) 02:27:49
>>687
자신의 호기심을 부르고, 시선을 끌어당기는 무언가 당신에게 있었다. 최선을 다하는 장면으로 반짝이는 것, 앞으로 계속해서 달리는 것. 웃는 당신을 따라 입꼬리를 당겼던 마미레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잠은, 안개처럼 몰려왔던 잠은 잠깐 물러가고 없다. 지금에서는 그저 엎드린 채 경이에 찬 눈으로 당신의 노력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집중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자신을 걱정하였다는 당신의 말은 감동 또한 주는 것일까. 마미레는 이름을 듣고서 고갤 끄덕인다.
"나도 잘 부탁해."
나니와에서 온 언그레이 데이즈. 나니와. 속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 곳이었던가 떠올려 보다가 방금 전까지 자신이 누워있던 기기에 앉는 당신을 본다. 어떻게 운동하는데 계속 말을 걸며 집중을 깨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 시작하기 전이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묻는다.
"츠나지엔 언제 왔어?"
자신의 호기심을 부르고, 시선을 끌어당기는 무언가 당신에게 있었다. 최선을 다하는 장면으로 반짝이는 것, 앞으로 계속해서 달리는 것. 웃는 당신을 따라 입꼬리를 당겼던 마미레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잠은, 안개처럼 몰려왔던 잠은 잠깐 물러가고 없다. 지금에서는 그저 엎드린 채 경이에 찬 눈으로 당신의 노력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집중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자신을 걱정하였다는 당신의 말은 감동 또한 주는 것일까. 마미레는 이름을 듣고서 고갤 끄덕인다.
"나도 잘 부탁해."
나니와에서 온 언그레이 데이즈. 나니와. 속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 곳이었던가 떠올려 보다가 방금 전까지 자신이 누워있던 기기에 앉는 당신을 본다. 어떻게 운동하는데 계속 말을 걸며 집중을 깨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 시작하기 전이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묻는다.
"츠나지엔 언제 왔어?"
724 코우 - 미즈호 (7YGZ7JbWgs)
2023-09-14 (거의 끝나감) 02:33:58
적당한 양의 밥을 한 숟갈 퍼서, 연어를 올려 먹는다.
"음... 있기야 했지."
그러다 질문을 받으면, 먹던 것을 삼키고서 대답한다.
정확히는, 트레이닝을 보조하는 서브 트레이너의 개념으로 두었던 것이다.
대규모 팀을 이끌다 보면, 혼자서 벅찰 때도 있으니까.
"그건 왜?"
가볍게 물어본다.
팀 프러시안에 한 명의 트레이너가 더 있긴 하지만, 그는 단순한 객원.
담당 트레이너라기보단 프리랜서에 가깝다고 알고 있다.
"음... 있기야 했지."
그러다 질문을 받으면, 먹던 것을 삼키고서 대답한다.
정확히는, 트레이닝을 보조하는 서브 트레이너의 개념으로 두었던 것이다.
대규모 팀을 이끌다 보면, 혼자서 벅찰 때도 있으니까.
"그건 왜?"
가볍게 물어본다.
팀 프러시안에 한 명의 트레이너가 더 있긴 하지만, 그는 단순한 객원.
담당 트레이너라기보단 프리랜서에 가깝다고 알고 있다.
727 메이사-히다이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02:36:06
"하아? 츠나센 기숙사 당직실이라는 말 요만큼도 안 했거든?"
다짜고짜 데려가달라는 말만 했잖아. 어이가 없네. 그나마 범죄자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네. 아니... 아니지. 자기 입으로 범죄자라고 밝히는 범죄자가 있긴 한가? 역시 이 사람 수상한 사람인게...
"다시 눕는거야? 뭐야 대체..."
갑자기 확 일어나서 범죄자가 아니라고 하더니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기면서 풀썩 쓰러진다. 멀리서 봤다면 희극일게 분명하다. 지나가다 봤다면 나도 풉~❤️ 하고 웃을 자신이 있어.
근데 슬프게도 이게 멀리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나한테 다이렉트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건 비극이 아닐까? 아무튼 그래서 대체 뭘.. 츠나센으로 옮겨달라는건가?
우와아.. 진심으로 만지기 싫은데.. ...박스로 돌돌 말아서 들고 가면 좀 나을라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으- 하는 소리를 흘리며 손을 뻗는 그 타이밍에, 갑자기 또 몸을 벌떡 일으켜서 나도 모르게 놀라버렸다.
"으햐?! 에, 에에..?"
"....흐음~ 그래애? 아까 질질 짜던거 다 봤는데에~?"
이쪽을 노려보는 이상한 아저씨를 똑바로 보면서 히죽거린다. 아니 뭐 질질 짜든 무력하게 눈물만 흘리든 아무튼 울었잖아. 그리고 옮길 거니까 그냥 누워나 있지 왜 일어나선. 검지만 펴서 이상한 아저씨의 이마를 쿡 찌르려고 했다. 최대한 닿는 면적을 줄였지만, 나약한 히토미미를 눕히는 데는 충분한 강도로.
"어쩔 수 없네. 이런데 그냥 두고 갔다가 객사해서 지역 신문에라도 실리면 괜히 찜찜할 것 같고."
"특별히 옮겨다 줄게, 허-접하고 한-심한 아저씨❤️"
다짜고짜 데려가달라는 말만 했잖아. 어이가 없네. 그나마 범죄자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네. 아니... 아니지. 자기 입으로 범죄자라고 밝히는 범죄자가 있긴 한가? 역시 이 사람 수상한 사람인게...
"다시 눕는거야? 뭐야 대체..."
갑자기 확 일어나서 범죄자가 아니라고 하더니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기면서 풀썩 쓰러진다. 멀리서 봤다면 희극일게 분명하다. 지나가다 봤다면 나도 풉~❤️ 하고 웃을 자신이 있어.
근데 슬프게도 이게 멀리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나한테 다이렉트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건 비극이 아닐까? 아무튼 그래서 대체 뭘.. 츠나센으로 옮겨달라는건가?
우와아.. 진심으로 만지기 싫은데.. ...박스로 돌돌 말아서 들고 가면 좀 나을라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으- 하는 소리를 흘리며 손을 뻗는 그 타이밍에, 갑자기 또 몸을 벌떡 일으켜서 나도 모르게 놀라버렸다.
"으햐?! 에, 에에..?"
"....흐음~ 그래애? 아까 질질 짜던거 다 봤는데에~?"
이쪽을 노려보는 이상한 아저씨를 똑바로 보면서 히죽거린다. 아니 뭐 질질 짜든 무력하게 눈물만 흘리든 아무튼 울었잖아. 그리고 옮길 거니까 그냥 누워나 있지 왜 일어나선. 검지만 펴서 이상한 아저씨의 이마를 쿡 찌르려고 했다. 최대한 닿는 면적을 줄였지만, 나약한 히토미미를 눕히는 데는 충분한 강도로.
"어쩔 수 없네. 이런데 그냥 두고 갔다가 객사해서 지역 신문에라도 실리면 괜히 찜찜할 것 같고."
"특별히 옮겨다 줄게, 허-접하고 한-심한 아저씨❤️"
728 히다이주 (z95ieL92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2:38:56
카페인의 취급은 신중히... 🙂
하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죠, 다들 고생하시네요 🙃
하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죠, 다들 고생하시네요 🙃
729 미즈호 - 코우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43:13
>>724
"후후, 이 이야기를 하기 전애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겠네요. "
"정확히는. 이제 저희 팀에 전담 트레이너가 두 명이 있게 되었어요. 객원이셨던 시라기 트레이너님이 정식으로 담당을 두시게 되었거든요. "
본래대로라면 따로 팀을 차리고 나가는 것이 정석이나, 미즈호와 다이고는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팀에 두 명의 전담 트레이너가 있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라기 트레이너는 더이상 팀 프러시안의 서브 트레이너, 자문 담당으로 있지 않게 되었다. 이런 사례가 중앙에서도 많이 있었을까?
"이런 사례는 아마 많지 않을 거라 짐작되어서, 코우 씨에게 조언을 좀 얻고자 하였답니다. "
"한 팀에 두 명 이상의 전담 트레이너가 공존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되어서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해서, 최대한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데.... 큰 문제는 안 생기겠지요? "
이제 막 츠나센에서 두 번째 트레이닝을 시작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수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해도 아직은 미숙한 점이 있다.
"후후, 이 이야기를 하기 전애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겠네요. "
"정확히는. 이제 저희 팀에 전담 트레이너가 두 명이 있게 되었어요. 객원이셨던 시라기 트레이너님이 정식으로 담당을 두시게 되었거든요. "
본래대로라면 따로 팀을 차리고 나가는 것이 정석이나, 미즈호와 다이고는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팀에 두 명의 전담 트레이너가 있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라기 트레이너는 더이상 팀 프러시안의 서브 트레이너, 자문 담당으로 있지 않게 되었다. 이런 사례가 중앙에서도 많이 있었을까?
"이런 사례는 아마 많지 않을 거라 짐작되어서, 코우 씨에게 조언을 좀 얻고자 하였답니다. "
"한 팀에 두 명 이상의 전담 트레이너가 공존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되어서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해서, 최대한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데.... 큰 문제는 안 생기겠지요? "
이제 막 츠나센에서 두 번째 트레이닝을 시작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수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해도 아직은 미숙한 점이 있다.
730 히다이주 (z95ieL92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2:44:16
메이사주, 혹시 히다이를 어떻게 옮길 생각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질질 끌고 가도 짊어지고 가도 업고 가도 공주님안기로 가도(?) 환영입니다.
질질 끌고 가도 짊어지고 가도 업고 가도 공주님안기로 가도(?) 환영입니다.
732 메이사주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02:46:12
>>730
메이사 택시의 운영방침이 공주님 안기로 결정이 된 덕분에(???)
아마 공주님 안기?일 것 같읍니다
중간에 몸부림치거나 시끄럽게하면 끌고 가기로 변경될 수 있읍니다(?)
메이사 택시의 운영방침이 공주님 안기로 결정이 된 덕분에(???)
아마 공주님 안기?일 것 같읍니다
중간에 몸부림치거나 시끄럽게하면 끌고 가기로 변경될 수 있읍니다(?)
733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46:40
>>730>>732 이 32세 아저씨 무스메에게 공주님 안기로 끌려가는wwwwwwwwwwwwwwwwwwwww
734 메이사주 (dLBtz7Hi.E)
2023-09-14 (거의 끝나감) 02:48:24
근데 말딸이 공주님안기로 히또미미를 안고 달리면
히또미미 입장에선 조금 무섭?지 않을까요 속도도 속도고 뭔가... 뭔가... 불안정한 자세로 바이크 타는 느낌일거같은데(안 타봐서 잘 모름)
히또미미 입장에선 조금 무섭?지 않을까요 속도도 속도고 뭔가... 뭔가... 불안정한 자세로 바이크 타는 느낌일거같은데(안 타봐서 잘 모름)
738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53:25
아아....... 이것은 잠을 지금 잘수가 없어서 드디어 돌아버린 미즈호주라는 것이다.........
742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57:36
진정한 CrazyTuna가 무엇인지 보여주도록 하겟다
우선 이 어장을 800까지 채우는 것으로 시작하도록 하지......
우선 이 어장을 800까지 채우는 것으로 시작하도록 하지......
743 히다이 - 메이사 (z95ieL92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2:58:32
>>727 메이사
“아, 안 울었다고~!! 아! 진짜! 안 울었다고!”
잠깐의 정색이 무안하게, 괘씸가키는 여전히 그녀의 페이스로 깐족거렸다. 저 히죽거리는 얼굴을 따악 한 번만 볼을 잡아서 쭉쭉 늘이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다.
아, 씁, 쪽팔리니까 귀가 빨개진 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마라도 꼈는지 꼴이 말이 아니다.
그런 내 부정과 필사의 저항(이라고 쓰고 일어나 앉아있었다고 읽는다.)이 무색하게 말딸의 강한 검지 한 방에 나는 다시 뒤로 나가떨어졌다.
후, 정말 안되는 날인가보지. 누나가 때린 데를 다른 사람이 또 때리고… 멍이라도 든 거 아닌가 두렵다.
하지만 그런 안되는 날 속에서도 하나의 수확은 있었으니.
‘난 봤다.’
으햐?! 라는 귀엽디 귀여운 소리와 함께 쫄아서 움츠러든, 쿠소가키 뒤의 약점을.
‘난 이제 지고만 살진 않겠다…’
[아저씨 말딸보다 가벼워❤️ 허접 골밀도❤️]
‘복수의 때를 노리겠다!‘
[빈약한 근골량~❤️]
‘죽어라 쿠소가키!!’
…
서른 두 살, 선생이 제자에게 공주님 안기로 운반되는 밤이었다.
“아, 안 울었다고~!! 아! 진짜! 안 울었다고!”
잠깐의 정색이 무안하게, 괘씸가키는 여전히 그녀의 페이스로 깐족거렸다. 저 히죽거리는 얼굴을 따악 한 번만 볼을 잡아서 쭉쭉 늘이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다.
아, 씁, 쪽팔리니까 귀가 빨개진 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마라도 꼈는지 꼴이 말이 아니다.
그런 내 부정과 필사의 저항(이라고 쓰고 일어나 앉아있었다고 읽는다.)이 무색하게 말딸의 강한 검지 한 방에 나는 다시 뒤로 나가떨어졌다.
후, 정말 안되는 날인가보지. 누나가 때린 데를 다른 사람이 또 때리고… 멍이라도 든 거 아닌가 두렵다.
하지만 그런 안되는 날 속에서도 하나의 수확은 있었으니.
‘난 봤다.’
으햐?! 라는 귀엽디 귀여운 소리와 함께 쫄아서 움츠러든, 쿠소가키 뒤의 약점을.
‘난 이제 지고만 살진 않겠다…’
[아저씨 말딸보다 가벼워❤️ 허접 골밀도❤️]
‘복수의 때를 노리겠다!‘
[빈약한 근골량~❤️]
‘죽어라 쿠소가키!!’
…
서른 두 살, 선생이 제자에게 공주님 안기로 운반되는 밤이었다.
744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58:48
맥모닝은 밤샌 자만이 먹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하던데 오늘 진짜로 먹게 생겼구만 ㅋㅋ (실성!)
745 히다이주 (z95ieL92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2:59:28
슬슬 졸렸기 때문에 막레를 드립니다...
정말 즐겁군요 후후후후 🤭(음침한 웃음)
히다이는 메이사 덕분에 노숙은 면하게 되었네요.
정말 즐겁군요 후후후후 🤭(음침한 웃음)
히다이는 메이사 덕분에 노숙은 면하게 되었네요.
746 미즈호주 (5z2r8Nk9Rk)
2023-09-14 (거의 끝나감) 02:59:32
Wwwwwwwwwww코이츠 제자에게 공주님안기 당해 운반되버리는wwwwwwwwwwwwwww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