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10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3 00:34:58 - 2023-09-14 12:22:5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09.yR4dwEQ)
2023-09-13 (水) 00:34:58
뉴 매거진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츠나 타임스〉의 신간이 도착했습니다!」
뉴 매거진스 「이번 호에는 《찰렌타인 데이, 고등부 최고 인기 학생들의 초콜릿은 누구에게?》 특집기사 포함!」
뉴 매거진스 「자, 자. 다들 머니를 내라구.」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906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90 메이사-피리카 (dQ9ago/DCY)
2023-09-13 (水) 18:37:12
"에~ 이것도 금방 맞춰버린다니. 하긴, 맛이 특징적이라 그런가."
하지만 너무 빨라! 재미없어! 조금 실망~ 입안의 체리맛이 사라져갈즘 다시 초콜릿을 하나 더 집었다. 아니, 나도 두개 줬으니까? 하나 더 받아가도 된다고?
"음, 어... 오?"
달콤한 초코의 맛, 그리고 쫀득한 식감... ....익숙하다. 최근에 먹은 것들 중에 비슷한게.. 그래.. 초코 in 찹쌀떡!
"떡이네, 오... 이건 찹쌀떡이랑은 반대구나. 이것도 맛있다아."
떡 안에 초코가 아니라 초코 안에 떡. 뭐, 괜찮은 조합이지.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대자보에 적힌 노츠라는 이름을 본다. 음~ 쥬게무(하략)을 쓴 입장에서는 역시 쥬게무가 되면 좋겠지만 노츠도 귀엽고 다른 이름도 귀엽네. 고르기 어려운걸.
"어떤 이름으로 결정될라나. 궁금하네."
하지만 너무 빨라! 재미없어! 조금 실망~ 입안의 체리맛이 사라져갈즘 다시 초콜릿을 하나 더 집었다. 아니, 나도 두개 줬으니까? 하나 더 받아가도 된다고?
"음, 어... 오?"
달콤한 초코의 맛, 그리고 쫀득한 식감... ....익숙하다. 최근에 먹은 것들 중에 비슷한게.. 그래.. 초코 in 찹쌀떡!
"떡이네, 오... 이건 찹쌀떡이랑은 반대구나. 이것도 맛있다아."
떡 안에 초코가 아니라 초코 안에 떡. 뭐, 괜찮은 조합이지.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대자보에 적힌 노츠라는 이름을 본다. 음~ 쥬게무(하략)을 쓴 입장에서는 역시 쥬게무가 되면 좋겠지만 노츠도 귀엽고 다른 이름도 귀엽네. 고르기 어려운걸.
"어떤 이름으로 결정될라나. 궁금하네."
296 리카 - 메이사 (fzsFLLwEMo)
2023-09-13 (水) 18:41:00
"요리를 조금 하는 편이라서. 미각을 어느정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다가 특징적인 재료니까요. 라고 말한 피리카입니다. 물론 견과류라면 좀 오래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제조할까 고민했습니다.
초코안의 찰떡안의 초코도 고민했다고 하네요. 묘하게 뿌듯! 에 가까운 표정같기도 하고.
"어떤 걸로 결정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개인 감상상 저 첫번째 것은 너무 긴 것 같네요. 같은 감상을 짤막하게 하려 합니다.
그런데다가 특징적인 재료니까요. 라고 말한 피리카입니다. 물론 견과류라면 좀 오래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제조할까 고민했습니다.
초코안의 찰떡안의 초코도 고민했다고 하네요. 묘하게 뿌듯! 에 가까운 표정같기도 하고.
"어떤 걸로 결정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개인 감상상 저 첫번째 것은 너무 긴 것 같네요. 같은 감상을 짤막하게 하려 합니다.
297 레이니 - 다이고 (1kCqGy6Uyk)
2023-09-13 (水) 18:44:52
>>232
“응.”
아니, 사실 추론이지만. 그냥, 우는 모습을 보고, 책임감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라고. 그렇다면, 당신은 쓸데없을 정도로 성실하니까, 그 책임감 때문에, 쓸데없는 생각을 할 것만 같아서.
“그럼, 진짜로 걱정거리는 더 없어.”
다리도 다쳤으면서 뭐 하러 굳이 일어나는 걸까. 바보같아. 같은 생각을 하며, 가방에서 꺼내 준 것을 바라보았다.
“우정 초코같은거, 같은 사람한테서는 일 년에 한 번이면 충분하거든요. 미스터 시. 라. 기.”
우와... 진짜... 진짜 바보같아...
“제가 초콜릿 돌려줬다고, 그날 초콜릿을 줬다는 사실이 뿅 하고,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굳이 하나 더 준비하고, 지이이인짜 바보같아.
“미스터 시라기는 제가, 초코에 담긴 마음까지 돌려드린 것 같나요. 그랬다면 지금처럼 대화도 안 나눴을텐데. 흑흑.”
“응.”
아니, 사실 추론이지만. 그냥, 우는 모습을 보고, 책임감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라고. 그렇다면, 당신은 쓸데없을 정도로 성실하니까, 그 책임감 때문에, 쓸데없는 생각을 할 것만 같아서.
“그럼, 진짜로 걱정거리는 더 없어.”
다리도 다쳤으면서 뭐 하러 굳이 일어나는 걸까. 바보같아. 같은 생각을 하며, 가방에서 꺼내 준 것을 바라보았다.
“우정 초코같은거, 같은 사람한테서는 일 년에 한 번이면 충분하거든요. 미스터 시. 라. 기.”
우와... 진짜... 진짜 바보같아...
“제가 초콜릿 돌려줬다고, 그날 초콜릿을 줬다는 사실이 뿅 하고,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굳이 하나 더 준비하고, 지이이인짜 바보같아.
“미스터 시라기는 제가, 초코에 담긴 마음까지 돌려드린 것 같나요. 그랬다면 지금처럼 대화도 안 나눴을텐데. 흑흑.”
298 메이사-피리카 (dQ9ago/DCY)
2023-09-13 (水) 18:45:03
"윽, 정론이군."
너무 길다고... 하지만 긴 이름만큼 오래 행복하게 장수하라는 의미인걸.
원전인 라쿠고는 긴 이름 때문에 오히려 명이 짧아졌다는 엔딩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길어도 줄여서 부르면 되잖아. 쥬게무라던가 쵸스케라던가. 폼포코피노에서 따와서 포코도 괜찮고. 아무튼 기니까 분명 장수할 이름이라고."
그래! 내가 썼어!라는걸 감추지도 않고 티 팍팍 내면서 대답했다. 그나저나 히로카미 트레이너, 요리하는구나. 하긴, 또레나도 요리 잘 하고(그런 것 치고 우리집에서 밥먹는 일이 많지만).
"다음엔 견과류로 해볼까. 한다고 해도 내년이나 되겠지만."
최대한 알아채기 어렵게! 비슷한 재료를 넣어서 맞추는 사람에게 상품 대신 함정초코를!
오, 이거 괜찮은 기획인데. 내년에 꼭 해보자.
너무 길다고... 하지만 긴 이름만큼 오래 행복하게 장수하라는 의미인걸.
원전인 라쿠고는 긴 이름 때문에 오히려 명이 짧아졌다는 엔딩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길어도 줄여서 부르면 되잖아. 쥬게무라던가 쵸스케라던가. 폼포코피노에서 따와서 포코도 괜찮고. 아무튼 기니까 분명 장수할 이름이라고."
그래! 내가 썼어!라는걸 감추지도 않고 티 팍팍 내면서 대답했다. 그나저나 히로카미 트레이너, 요리하는구나. 하긴, 또레나도 요리 잘 하고(그런 것 치고 우리집에서 밥먹는 일이 많지만).
"다음엔 견과류로 해볼까. 한다고 해도 내년이나 되겠지만."
최대한 알아채기 어렵게! 비슷한 재료를 넣어서 맞추는 사람에게 상품 대신 함정초코를!
오, 이거 괜찮은 기획인데. 내년에 꼭 해보자.
299 메이사주 (dQ9ago/DCY)
2023-09-13 (水) 18:46:35
(?????)
근데 진짜 메이사 앞에서만 악력 높은거 너무ㅋㅋㅋ
뭐 메이사가 그만큼 깐족거리긴 하니까.. 예... 인정은 합니다...슬프지만.....
언젠가 진짜로 토마토처럼 머리가 터지겠지..(??????)
근데 진짜 메이사 앞에서만 악력 높은거 너무ㅋㅋㅋ
뭐 메이사가 그만큼 깐족거리긴 하니까.. 예... 인정은 합니다...슬프지만.....
언젠가 진짜로 토마토처럼 머리가 터지겠지..(??????)
303 리카 - 메이사 (OUQCUlHODg)
2023-09-13 (水) 18:50:04
"네. 정론이죠"
"긴 걸 감안해도 줄여부르는 이름이 조금.."
세련되지 못한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촌스럽다는 말을 안하는 건 피리카도 촌인간에 가까워서 그런 걸지도? 메이사가 적은 줄 아는거면 잔인한 말인데! 그리고 장수라는 말에..
"장수가 고양이에게 행복한 걸까요?"
근본적인 의문을 말합니다.
"견과류는 스테디셀러이긴 하죠."
각자가 다른 맛이긴 해도 베이스가 비슷한 만큼 좀 헷갈릴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합니다.
"음... 초콜릿 더 드실래요?"
가볍게 제안합니다.
"긴 걸 감안해도 줄여부르는 이름이 조금.."
세련되지 못한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촌스럽다는 말을 안하는 건 피리카도 촌인간에 가까워서 그런 걸지도? 메이사가 적은 줄 아는거면 잔인한 말인데! 그리고 장수라는 말에..
"장수가 고양이에게 행복한 걸까요?"
근본적인 의문을 말합니다.
"견과류는 스테디셀러이긴 하죠."
각자가 다른 맛이긴 해도 베이스가 비슷한 만큼 좀 헷갈릴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합니다.
"음... 초콜릿 더 드실래요?"
가볍게 제안합니다.
305 다이고 - 레이니 (Zj9tKR0KWk)
2023-09-13 (水) 18:51:50
>>297
"그러면 다행이고."
걱정거리가 없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일까. 뭐어 자잘한 걱정거리야 있겠지만, 다이고에게 꺼내 놓기에는 조금 사소하거나, 그렇게 고민할 만한 일들은 없다는 거겠지. 거짓말 하는 아이는 아니니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본다.
"아니... 이거 우정 초코...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데..."
"당연히 알지, 초코 줬다는 사실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거 알아, 어쨌든 여기서 다 먹기도 했고..."
이거 또 뭔가 실수한 건가 싶어, 주면 안 되는 거였나?! 하고 또 속으로 당황하는 다이고.
"아냐, 그런 생각 한 적 없어. 그냥, 좀 좋아하는 걸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신경이 쓰여서. 그러면 정식 계약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줘."
약간이지만 제대로 맛있다는 말도 듣고 싶고.
"그러면 다행이고."
걱정거리가 없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일까. 뭐어 자잘한 걱정거리야 있겠지만, 다이고에게 꺼내 놓기에는 조금 사소하거나, 그렇게 고민할 만한 일들은 없다는 거겠지. 거짓말 하는 아이는 아니니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본다.
"아니... 이거 우정 초코...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데..."
"당연히 알지, 초코 줬다는 사실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거 알아, 어쨌든 여기서 다 먹기도 했고..."
이거 또 뭔가 실수한 건가 싶어, 주면 안 되는 거였나?! 하고 또 속으로 당황하는 다이고.
"아냐, 그런 생각 한 적 없어. 그냥, 좀 좋아하는 걸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신경이 쓰여서. 그러면 정식 계약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줘."
약간이지만 제대로 맛있다는 말도 듣고 싶고.
307 메이사-피리카 (dQ9ago/DCY)
2023-09-13 (水) 18:53:44
"으에에~ 메이사 어려운 이야기는 싫어어~"
세련되지 못하다는 말은 그냥 넘어가도 어려운 이야기는 싫어~
고양이에게 장수가 행복한 걸까? 그건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애초에 고양이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도 인간도 장수가 꼭 행복하단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장수를 바라며 붙이는 이름은 존재했으니까... 으음, 역시 어려워! 고개를 좌우로 붕붕 저어 이 화제를 끝내려고 했다.
"더 주는거야? 그럼 좋지! ...근데 주머니에 이만큼이나 들어있던거야?"
혹시 주머니 안에 뭐 공장 같은 거 있어? 하고 물어보지만 비아냥은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래. 아니 이만한 양이 어떻게 거기서 다 나오냐고...
세련되지 못하다는 말은 그냥 넘어가도 어려운 이야기는 싫어~
고양이에게 장수가 행복한 걸까? 그건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애초에 고양이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도 인간도 장수가 꼭 행복하단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장수를 바라며 붙이는 이름은 존재했으니까... 으음, 역시 어려워! 고개를 좌우로 붕붕 저어 이 화제를 끝내려고 했다.
"더 주는거야? 그럼 좋지! ...근데 주머니에 이만큼이나 들어있던거야?"
혹시 주머니 안에 뭐 공장 같은 거 있어? 하고 물어보지만 비아냥은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래. 아니 이만한 양이 어떻게 거기서 다 나오냐고...
312 레이니주 (sNR43i10BA)
2023-09-13 (水) 18:56:31
이름도 모르는 우마무스메한테 준 마지막 남은 초코니까 짬처리가 아닐 리가 없다 (확산중인 선날에 뼈붙이기)
314 리카 - 메이사 (OUQCUlHODg)
2023-09-13 (水) 18:57:31
"으음. 그래도 귀여우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요."
메이사 양이 귀여우니까 괜찮을지도. 피리카는 가볍게 쓰담을 시도하려 합니다!
"주머니가 좀 많은 편이라서요."
여기에서 꺼내고 저기에서 꺼내는데 한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
마술같은거 배운 걸 여기에 써먹는 겁니다.
"짠."
분명 이쪽손에 있던 초콜릿이 주먹을 쥐고 그 안에 숨을 불어넣으니 없어졌다가 가슴께에 있는 주머니에 다른 손을 넣으니 거기서 꺼내지네요?!
"이건 초코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오초코크림이랍니다."
초콜릿 맛도 길다.
메이사 양이 귀여우니까 괜찮을지도. 피리카는 가볍게 쓰담을 시도하려 합니다!
"주머니가 좀 많은 편이라서요."
여기에서 꺼내고 저기에서 꺼내는데 한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
마술같은거 배운 걸 여기에 써먹는 겁니다.
"짠."
분명 이쪽손에 있던 초콜릿이 주먹을 쥐고 그 안에 숨을 불어넣으니 없어졌다가 가슴께에 있는 주머니에 다른 손을 넣으니 거기서 꺼내지네요?!
"이건 초코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오초코크림이랍니다."
초콜릿 맛도 길다.
317 메이사-피리카 (dQ9ago/DCY)
2023-09-13 (水) 19:03:11
"므히히~"
쓰다듬기인가~ 초콜릿을 주니 어쩔 수 없군. 손에 닿지 않게 귀를 이리저리 움직여 피하면서 얌전히 쓰다듬받는다. 어, 그나저나 초콜릿이 저쪽 손에 있었는데? 어?? 으에????
"굉장하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마술사네!?"
이거 TV에서나 보던 마술 아님??? 대박 쩔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박수를 치다가 초콜릿을 받아들었다. ...뭐야. 이것도 이름이 길잖아!
"잘 먹을게! 근데 얘도 엄청 긴 이름이잖아. 초코 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 오, 레레... 크흠. 아무튼, 얘는 긴 이름이지만 장수하긴 글렀구나."
이름은 길지만 이제 내 입에서 녹아버릴테니 장수랑은 연이 없는 이름이군. 무조건 긴 이름이라고 좋은 건 아닌건가...
"...그래 이것도 이름 후보로 넣자. 초코 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오..레.. 아니 오레오초코크림."
그리고는 거침없이 펜을 들고 대자보에 적어내려간다. 아, 적는데도 헷갈리네. 오레오..에..레...레오...
쓰다듬기인가~ 초콜릿을 주니 어쩔 수 없군. 손에 닿지 않게 귀를 이리저리 움직여 피하면서 얌전히 쓰다듬받는다. 어, 그나저나 초콜릿이 저쪽 손에 있었는데? 어?? 으에????
"굉장하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마술사네!?"
이거 TV에서나 보던 마술 아님??? 대박 쩔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박수를 치다가 초콜릿을 받아들었다. ...뭐야. 이것도 이름이 길잖아!
"잘 먹을게! 근데 얘도 엄청 긴 이름이잖아. 초코 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 오, 레레... 크흠. 아무튼, 얘는 긴 이름이지만 장수하긴 글렀구나."
이름은 길지만 이제 내 입에서 녹아버릴테니 장수랑은 연이 없는 이름이군. 무조건 긴 이름이라고 좋은 건 아닌건가...
"...그래 이것도 이름 후보로 넣자. 초코 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오..레.. 아니 오레오초코크림."
그리고는 거침없이 펜을 들고 대자보에 적어내려간다. 아, 적는데도 헷갈리네. 오레오..에..레...레오...
318 메이사주 (dQ9ago/DCY)
2023-09-13 (水) 19:03:57
피리카는 닌자술을 응용한 마술을 하고
미즈농은 주먹의 압력을 이용해 초콜릿을 원자단위로 분해해서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물리)를 할 거 같다는 이미지가
미즈농은 주먹의 압력을 이용해 초콜릿을 원자단위로 분해해서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물리)를 할 거 같다는 이미지가
319 리카 - 메이사 (rRjusDsLNk)
2023-09-13 (水) 19:09:01
"어려운 마술은 잘 못하지만요"
피리카에게 어려운 마술은 수중탈출 그쯤은 되는게 아닐까(?) 카드마술이라던가. 동전마술 같은 건 간단할지도. 초콜릿의 맛 바꿔치기는 기초라고 합니다.
"짠"
초콜릿이 돈꽃으로 바뀌는 마술. 후쿠자와씨가 꽃이 되었군요(?)
"잘 드세요"
메이사를 쓰담하고는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슬쩍 건드려 제자리로 돌리려 합니다.
"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음.. 아니면 이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烏賊いかのダンスは済すんだのかい (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회문이다)를 적으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피리카에게 어려운 마술은 수중탈출 그쯤은 되는게 아닐까(?) 카드마술이라던가. 동전마술 같은 건 간단할지도. 초콜릿의 맛 바꿔치기는 기초라고 합니다.
"짠"
초콜릿이 돈꽃으로 바뀌는 마술. 후쿠자와씨가 꽃이 되었군요(?)
"잘 드세요"
메이사를 쓰담하고는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슬쩍 건드려 제자리로 돌리려 합니다.
"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음.. 아니면 이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烏賊いかのダンスは済すんだのかい (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회문이다)를 적으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320 메이사-피리카 (dQ9ago/DCY)
2023-09-13 (水) 19:15:21
"도, 돈이 됐다고???"
아니 어떻게????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광경에 커진 눈은 다시 돌아올줄을 모른다.
아아, 굉장하다. 이 트레이너... ...아니, 왜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거지? 마술사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뭐랄까, 그거 이름...?"
아니아니, 쥬게무만큼 이상한 이름이잖아. 아마 나니와라면 이렇게 태클걸었을지도. 하지만 나는- 그래. 재미있으니까 그냥 웃고 넘기는걸로 하자. 사-미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네.
"이상한 이름이 잔뜩 늘어버렸네, 뭐어. 어차피 고르는 건 키우는 사람일테니까."
장난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정성(?)이 들어간 이름도 있고, 평범한 이름도 있고.. 어떤 이름이든 생각한 사람의 수고가 담겨있는거겠지.
가만히 대자보를 보면서 마지막 초콜릿을 우물거리다가 천천히 팔을 뻗어서 기지개를 켰다.
"~으음. 슬슬 가야겠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안 가? 아니면 트레이닝 일정이 있다던가?"
아니 어떻게????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광경에 커진 눈은 다시 돌아올줄을 모른다.
아아, 굉장하다. 이 트레이너... ...아니, 왜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거지? 마술사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뭐랄까, 그거 이름...?"
아니아니, 쥬게무만큼 이상한 이름이잖아. 아마 나니와라면 이렇게 태클걸었을지도. 하지만 나는- 그래. 재미있으니까 그냥 웃고 넘기는걸로 하자. 사-미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네.
"이상한 이름이 잔뜩 늘어버렸네, 뭐어. 어차피 고르는 건 키우는 사람일테니까."
장난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정성(?)이 들어간 이름도 있고, 평범한 이름도 있고.. 어떤 이름이든 생각한 사람의 수고가 담겨있는거겠지.
가만히 대자보를 보면서 마지막 초콜릿을 우물거리다가 천천히 팔을 뻗어서 기지개를 켰다.
"~으음. 슬슬 가야겠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안 가? 아니면 트레이닝 일정이 있다던가?"
321 리카 - 메이사 (e3qiiLnyiA)
2023-09-13 (水) 19:21:46
"그리고 이것을..."
구겨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서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뒤 구긴 돈꽃을 쑥 넣었다가 휘적거린 손을 다시 빼면...
"짠."
손에 멜론이 들려 나옵니다!
원래는 비둘기를 내보내는 것이긴 한데... 비둘기의 키움에 크게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멜론으로 대체한 듯합니다. 머리만한 멜론을 메이사에게 건네려 하네요.
"결국 고르는 건 키우는 존재일 것이고..."
어떤 운명적인 것이 관연한다면 웃긴 이름도 어쩔 수 없겠지요. 라는 말을 하다가 슬슬 가야겠다는 것에 그런가 싶아합니다.
"라미 양과 스태미너 트레이닝을 하기로 했거든요."
기본은 되어야 하니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 조금 기다려봐야겠다고 말합니다. 약속시간에 일찍 온 건 피리카니까..!
구겨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서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뒤 구긴 돈꽃을 쑥 넣었다가 휘적거린 손을 다시 빼면...
"짠."
손에 멜론이 들려 나옵니다!
원래는 비둘기를 내보내는 것이긴 한데... 비둘기의 키움에 크게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멜론으로 대체한 듯합니다. 머리만한 멜론을 메이사에게 건네려 하네요.
"결국 고르는 건 키우는 존재일 것이고..."
어떤 운명적인 것이 관연한다면 웃긴 이름도 어쩔 수 없겠지요. 라는 말을 하다가 슬슬 가야겠다는 것에 그런가 싶아합니다.
"라미 양과 스태미너 트레이닝을 하기로 했거든요."
기본은 되어야 하니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 조금 기다려봐야겠다고 말합니다. 약속시간에 일찍 온 건 피리카니까..!
323 메이사-피리카 (dQ9ago/DCY)
2023-09-13 (水) 19:27:39
모자를 벗어서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보여주는 히로카미 트레이너. 내가 눈으로 똑똑히 봤어. 모자 안엔 아무것도 없다는걸! 그럼 이제 뭐가 나오지? 모자에서 휘적이는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손을 보며 지금까지 봤던 마술쇼를 떠올려본다. 비둘기가 왕도인가? 토끼가 나오는 것도 꽤 많았지. 아, 아주 드물지만 오리가 나왔던 것도 있었나?
그리고 드디어! 트레이너의 손이 빠져나온다! 그 끝에 쥐어진 것은!!!!
"...........멜론?"
멜론이었다.
보기에도 둥글고 잘 익은... 멜론이 들려있었다.
아니, 어째서 멜론?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홋카이도 출신이랬던가. 아아~ 그래서 멜론. 유바리?
이라니 그게 뭔 소리고.
"..엣, 아, 감사..."
마음 속으로 태클을 거는 사이에 멜론을 받아버렸다. 어어ㅓ어어... 감사합니다...
"라미? 라미... 아, 러브 쨩인가. 담당이 러브 쨩이었구나. 맞다. 저번 레이스 1착 축하해. 러브 쨩에겐 이미 말했지만서도."
"그럼 트레이닝 힘내-"
그렇게 말하고는 멜론을 안고서 게시판 앞을 떠났다.
그나저나 이 멜론... 그냥 멜론이겠지? 칼로 잘랐는데 안에서 잘게 자른 색종이라던가 마술도구같은게 나오면 나 좀 많이 놀랄 것 같은데... 집에 가서 잘라보자...
/멜론 들고 집에 가는 것으로 마무리...
수고하셨슴다 피리카주~ 아니 피리카 마술실력 쩔어... 'ㅁ'
그리고 드디어! 트레이너의 손이 빠져나온다! 그 끝에 쥐어진 것은!!!!
"...........멜론?"
멜론이었다.
보기에도 둥글고 잘 익은... 멜론이 들려있었다.
아니, 어째서 멜론?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홋카이도 출신이랬던가. 아아~ 그래서 멜론. 유바리?
이라니 그게 뭔 소리고.
"..엣, 아, 감사..."
마음 속으로 태클을 거는 사이에 멜론을 받아버렸다. 어어ㅓ어어... 감사합니다...
"라미? 라미... 아, 러브 쨩인가. 담당이 러브 쨩이었구나. 맞다. 저번 레이스 1착 축하해. 러브 쨩에겐 이미 말했지만서도."
"그럼 트레이닝 힘내-"
그렇게 말하고는 멜론을 안고서 게시판 앞을 떠났다.
그나저나 이 멜론... 그냥 멜론이겠지? 칼로 잘랐는데 안에서 잘게 자른 색종이라던가 마술도구같은게 나오면 나 좀 많이 놀랄 것 같은데... 집에 가서 잘라보자...
/멜론 들고 집에 가는 것으로 마무리...
수고하셨슴다 피리카주~ 아니 피리카 마술실력 쩔어... '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