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09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1 :: 1001

◆c9lNRrMzaQ

2023-09-13 00:09:04 - 2023-09-19 11:37:29

0 ◆c9lNRrMzaQ (G.fjpXQWIQ)

2023-09-13 (水) 00:09: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보통 나를 부르는 말 중에서 가장 아팠던 것은, '얼룩이' 라느니 '반쪽 몬스터' 따위의 말이 아니었다. 나를 가지고 무시하고 비웃는 말들은 그렇게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내가 아닌 내 가족을 향해 하는 말들은 이상하리만치 아프게 느끼곤 했다. 개중에서도 가장 싫었던 말은 '지 어미도 몬스터니까 뒤졌겠지.' 란, 지독히 깔보는 눈으로 뱉었던 폭언이었다.

971 강산 - 여선 (OeHi9gBmPM)

2023-09-18 (모두 수고..) 23:49:03

"어어."

그렇지만 여선에게 빗이 있는 것을 보고 꺼내주려던 빗을 다시 집어넣는다. 그리고 여선이 머리를 올려묶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들어보인다.

"오케이."

그렇게 말하고는 여선을 따라 창고로 향하기 시작한다. 창고의 문은 잠겨 있지만...

"이 정도 쯤이야."

강산이 문을 살피더니 염동 마도로 문을 세게 내리쳐 공격하고, 창고 문은 그대로 부서진다. 콰쾅!
이번엔 딱히 안에 친구가 갇혀있는 것이 아니니 굳이 출력을 낮출 필요가 없었다.

"안에 뭐가 있으려나!"

//10번째.

972 여선주 (4EQq.dIHfs)

2023-09-18 (모두 수고..) 23:51:02

.dice 1 10. = 6
높을수록 귀한거!

973 여선 - 강산 (4EQq.dIHfs)

2023-09-18 (모두 수고..) 23:53:54

여선이 머리카락을 올려묶은 뒤, 강산과 함께 창고로 향합니다.

"그게 뭐더라.. FBI! OPEN UP!이던가요~"
창고의 문이 날아가고.. 그곳에는.. 토깽이들의 무기를 만드는 광석이 쌓여 있었습니다! 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는 광석이 게이트산 광석이다. 같은 거니. 포항장인단지에 넘기는 것도 괜찮고 우리가 가져서 제작을 맡기는 것도 좋겠지요... 물론 일상인 만큼 장인단지에 넘기는 게 될지도?

"오. 창고에 원자재가 있네용"
원자재들을 좀 챙기려 합니다.

974 강산 - 여선 (39GNuO1Pn2)

2023-09-19 (FIRE!) 00:06:12

"야 우리 방금 좀 옛날 영화나 만화 같지 않았냐."

그렇게 말하며 여선의 FBI 드립에 킥킥 웃는다.

"오...원자재라지만 팔면 돈 좀 되려나. 이런 걸 필요로 하는 사람 없을까?"

고개를 기울이다가도 일단 원자재들을 좀 챙기다가도 일말의 양심에 잠깐 멈칫 하기도 한다.

"아니 생각해보니 얘네가 우주 해적단이다보니 장물일 수도 있겠네. 그럼 가디언에게 넘기는 게 나으려나...?"

//12번째.

975 불명 (QF2qBPqg1I)

2023-09-19 (FIRE!) 00:07:14

ㅋㅋㅋ

976 불명 (QF2qBPqg1I)

2023-09-19 (FIRE!) 00:07:28

치킨 에어프라이기에 돌렸다가 탔다 ㅋㅋㅋ

977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00:11:46

불명주 안녕하세요.
아이고 저런....😭

978 여선 - 강산 (ZQu3eTBT5k)

2023-09-19 (FIRE!) 00:16:49

"그렇게 보일지도요?"
옛날 영화 만화같은 거같기도? 라고 생각하면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포항장인단지...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긴 하는데용."
게이트 내의 신기한 광석같은 거 이런저런 걸 다루는 거 좋아하실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물일 가능성을 강산이 제기하자. 토끼눈을 뜹니다..

"앗... 그럴 가능성도 있네요..!"
장물인지 일단 털어온 다음 신고하는 게 맞겠지 않을까용? 이라고 말하면서 싹쓸고있습니다.

979 여선주 (ZQu3eTBT5k)

2023-09-19 (FIRE!) 00:26:43

불명주 안녕하세용~

980 강산 - 여선 (39GNuO1Pn2)

2023-09-19 (FIRE!) 00:33:44

"그러면 처분하기 전에 UGN이나 UHN에 먼저 물어보는 게 맞을 수도 있겠네."

그렇게 말하면서 강산도 계속 창고의 자재를 자기 인벤토리에 챙긴다.
안 챙기겠다고 하진 않았다.

"생각해보니 먼저 침략행위를 시작한 것은 이 녀석들이었지. 이 녀석들 호되게 당해봐야 두 번 다시 안 쳐들어오겠지?"

교섭의 여지가 있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었다. 누가 해적 아니랄까봐 이들은 외부인에겐 굉장히 호전적이고 배타적이었으며, 우주해적단의 몇몇 개체는 잔혹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니.

//14번째.

981 여선 - 강산 (ZQu3eTBT5k)

2023-09-19 (FIRE!) 00:38:51

"그렇겠네요~"
물어보고 괜찮다면 처분하는 걸로요. 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챙깁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인벤토리 내에서 섞이지 않도록 구별해서 넣느라 시간이 조금 걸릴지도.

"아주 호되게 당해봐야 한다니까용?"
고급 인력도 못알아보는 몽총한 토끼들이기도 하구요!
어째 이 이유가 더 커보이는데..?!
여선과 강산이 싹 챙겼을 때. 토깽이들이 확인하러 올 수도 있을까?

"환풍구로 오셨나용?"
생각해보니까 환풍구로 왔다면 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982 강산 - 여선 (39GNuO1Pn2)

2023-09-19 (FIRE!) 00:48:19

"그거 아까도 한말 아니었냐?"

강산은 여선이 토끼들을 멍청이들이라고 욕하는 것을 듣고 낄낄댄다. 얘는 은근 의료인이라는 것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구나 싶기도 하고.

"방향 확인하고 가려는데 순찰 도는 녀석들이 있어서 좀 돌아서 갔지. 불편하긴 한데 그 쪽이 지름길이기도 하고. 천장 쪽이라 이동용 기술이 없으면 들어가기 어려운 위치이긴 한데 내가 올려주면 되긴 하겠다."

환풍구에 대해 묻는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 때 복도 멀리서 사이렌소리가 울린다. 이 쪽으로 오는 발걸음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녀석들이 슬슬 탈옥을 눈치챘나? 아니면 다른 일인가? 어느 쪽이든 이제 여길 뜨는 게 좋겠는데?"

//16번째.

983 여선 - 강산 (ZQu3eTBT5k)

2023-09-19 (FIRE!) 00:52:17

"몇번을 더 말해도 부족한 몽총이들인걸용."
진짜다!

"아 그럼 그냥 조심히 나가야.."
그리고 환풍구에 올려줘야 한다는 걸 듣고는.. 아 그건 좀 힘들겠다 생각했지만.. 사이렌이 울리고 이쪽으로 오려 하는 인기척이 들리는 걸 듣고는 태세를 전환합니다.

"음.. 어떤 것이던 간에 뜨는 게 좋겠어용."
위험한 느낌이 들거든용.. 이라면서 좀 안전하려면 환풍구 쪽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말을 하려 합니다.

984 여선주 (ZQu3eTBT5k)

2023-09-19 (FIRE!) 01:07:27

윽.. 조금많이 졸리네용..
아마 반응이 없으면 자는 거라 보셔도될것같아용.

985 강산 - 여선 (39GNuO1Pn2)

2023-09-19 (FIRE!) 01:15:10

"그래도 그런 멍청이들이 기술력이나 전투력도 제법 있으니 무시할 건 못 되긴 해."

강산은 그렇게 말하며 미련없이 창고를 나서면서 앞장을 선다.

"환풍구로 이동하면 한동안은 이목을 피할 수 있겠지."

그렇게 말하고는, 여선을 구하기 위해 갔던 환풍구로 간다. 환풍구 뚜껑은 열려 있으니 들어가면서 다시 닫으면 될 것이다.

"먼저 올라가. 나는 의념보를 쓰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니까."

강산이 마도로 환풍구 아래에 여선이 디디고 올라갈 만한 단단한 바윗덩이를 만들어주며 말한다.

"아니면 먼저 가서 올려줄까?"

//18번째.

986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01:15:53

>>984 늦은 밤이니 그러실만 하죠!
피곤하시면 주무시러 가세요...!

987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01:43:29

저도 슬슬 자러 갑니다...!
편하실 때 답레 주시면 나중에 와서 잇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88 조디주 (MCCq7Hj1oY)

2023-09-19 (FIRE!) 06:38:32

얘들아 일어나

989 린주 (t3EkU.3QPc)

2023-09-19 (FIRE!) 08:46:38

ㅠㅠ

990 조디주 (sp77o5ehTM)

2023-09-19 (FIRE!) 08:56:37

왜울억

991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1:21

아침 안 먹었어 배고파,,

992 조디주 (abczR8IY3o)

2023-09-19 (FIRE!) 10:22:14

나는 먹었는데도 배고파

993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5:20

o<-<
까까사먹자

994 조디주 (BLRmZDGks.)

2023-09-19 (FIRE!) 10:25:50

사먹었어
배고파...

995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6:06

혹시 조디주는 커비야?

996 조디주 (BLRmZDGks.)

2023-09-19 (FIRE!) 10:26:27

997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8:29

부탁이야 교수님을 먹어줘

998 조디주 (BLRmZDGks.)

2023-09-19 (FIRE!) 10:28:51

교수님을 먹으면
내가 교수님으로 변하잖아

999 린주 (6kl.qgtfR6)

2023-09-19 (FIRE!) 10:30:49

OTL

1000 새벽 (Vhckj8tUhU)

2023-09-19 (FIRE!) 11:26:01

1001 조디주 (qerjU0eo.M)

2023-09-19 (FIRE!) 11:37:29

끼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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