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09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1 :: 1001

◆c9lNRrMzaQ

2023-09-13 00:09:04 - 2023-09-19 11:37:29

0 ◆c9lNRrMzaQ (G.fjpXQWIQ)

2023-09-13 (水) 00:09: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보통 나를 부르는 말 중에서 가장 아팠던 것은, '얼룩이' 라느니 '반쪽 몬스터' 따위의 말이 아니었다. 나를 가지고 무시하고 비웃는 말들은 그렇게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내가 아닌 내 가족을 향해 하는 말들은 이상하리만치 아프게 느끼곤 했다. 개중에서도 가장 싫었던 말은 '지 어미도 몬스터니까 뒤졌겠지.' 란, 지독히 깔보는 눈으로 뱉었던 폭언이었다.

818 태호주 (UNGeyXJnBg)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1:02

>>802

819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1:24

>>812
어울리는 곡 추천이었군요!!

820 태호주 (UNGeyXJnBg)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1:57

군청 나도 되게 좋아하는데
자주 듣는 노래를 여기서 보니 반갑구먼

821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2:16

>>817 캡틴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822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2:36

>>818

https://www.youtube.com/watch?v=7EHrWY9Ut9Y

823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4:09

>>819 정확히는 (보컬로이드 한정) 캐릭터들 테마곡.

그냥 알렌주 느낌으로 매칭한거라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죄송합니다...

824 린주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4:59

>>812
와우...
너무 린 같아서 놀랐어 심지어 배경 여캐도 흑적이야;;
좋은 노래 추천 고마워!

825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6:15

>>812 린같은 경우에는 특별반의 분위기에 점점 편안함을 느끼며 취해가다가 마지막에 과거의 자신과 겹쳐지며 확 정신차리는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826 린주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8:22

>>814 제법 까리할것 같은데스

>>825 알렝주가 린주할래?

827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8:50

>>813 강산이 곡은 군청의 경우에는 과거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 잡고 특별반에 들어오게된 과거가 군청의 가사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난설은 강산이가 작곡하면 이런 곡을 만들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였고요.

828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0:44

>>809 여선이는 에고록 특유의 4차원스럽고 신나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딱 여선이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개인적으로 만족한 매칭 중 하나)

>>82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기쁨)

829 태호주 (UNGeyXJnBg)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1:19

처음 듣는 노래인데 신나 (맘에 듬)

830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1:40

>>817 캡틴은... 내일까지 찾아오겠습니다.(그랜절)

831 태호주 (UNGeyXJnBg)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2:00

태호주 노래 취향 = 대충 신나면 70점 이상

832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4:16

>>822 태호의 BREAK IT은 자신의 나약함, 어두운 과거, 알 수 없는 미래 전부 개의치 않고 다 때려부수고 나아간다! 라는 느낌으로 매칭해봤습니다.

833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7:34

번외: 지금은 없는 유하 https://www.youtube.com/watch?v=OuKyeLR1xFA

834 태호주 (UNGeyXJnBg)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0:14

>>832
브레킷 어웨이 예예~

신나는 노래라고 좋아했는데 그런 깊은 속뜻도 있다니.. 고마워 알렝주!

835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1:50

>>834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호주!

836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2:31

>>813 우..우와!
너무 멋진 곡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837 린-토고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5:23

토고가 떡폭탄을 메가 미스릴 떡폭탄(+10강)으로 만드는 동안 린은 잽싸게 떡을 떡폭탄으로 바꿔치기를 했다.

3,2,1
마음 속으로 수를 세며 폭발 영향권에서 벗어난다. 벗어나기가 무섭게 울리는 폭발음, 그리고 쏘아지는 붉은색으로 퍼진 신호탄. 환각의 의념으로 신호탄이 올라가고 알수 없는 잔해가 흩뿌려지며 흥겨운 공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간다.

"지금이에요!"

소란스러운 틈에 힘껏 토고를 부르며 창고로 빨리 뛰어가자고 한다

//7

838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6:27

>>836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산주! 개인적으로 군청은 들으면서 강산이가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무대에 오르기로 마음먹었을 때도 떠올렸었습니다.

839 토고주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8:36

린주린주
창고로 뛰어가면서 폭탄 던짐 되는 거야?

840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9:48

>>839 맘대로 해도 오키

841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0:36

>>825 >>827-828 >>832
오오오오...

저는 군청 들으면서 강산이의 과거사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를 거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지금의 의념기를 만들기까지가 또 생각이 났었네요...!!

842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02

오 신나는 노래네요!! 재미있는 느낌?!

843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21

>>838 아아니...
다른 캐릭터들에게 제시하신 곡도 들어보면서 쓰다보니 시간차가 났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군요!

844 토고 쇼코 - 린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30

"스바라시 하나비네"

어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보세요 아름다운 불꽃놀이에요 라는 말이 떠오른다.
여기서 멍 때릴 때가 아니지. 토고는 신속을 강화하여 뛰쳐나가며 의념으로 강화해둔 떡폭탄을 점화하며 던지기 시작했다.
슈웅- 펑! 펑! 펑! 화약 창고에 불이 붙어 펑펑 터져나가는 것처럼 여기저기 귀가 먹먹해질 정도의 굉음이 울리기 시작하고 토끼들은 맛있는 냄새를 내며 쓰러져갔다.
거기다 폭발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고 하나가 터지면 음식 중에 있는 폭탄이 터지고 터지고 터지며 혼란 그 자체
내일이 생일인 토군이는 내일을 보지 못하게 될 정도다.

845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3:03

>>841 >>843 (뿌듯)

846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4:36

아...그러고보니 이부분 진행중에는 제대로 묘사하지 못했었네요.
나중에라도 정리해서 올려둬야 할지도요...

847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4:46

>>842 감사합니다 여선주! 들으며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유쾌함이 여선이랑 딱이라는 생각했었습니다.

848 린-토고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6:33

어쩐지 폭발음이 생각보다 꽤 큰데...?
폭탄을 폭탄(+10강)으로 만든 것을 모르는 린은 굉음이 울리는 가운데서 창고까지 뛰어갔다.

'창고 문이 잠겨있어.'
토고가 뛰어오는 것을 보고 그 속도를 생각해보고서 린은 자신이 여는 것 보다 토고가 폭탄을 던지는게 빠를 것 같다는 계산을 마쳤다.

"폭탄을 이쪽으로 던져주세요!."
어차피 시끄러우니 육성으로 말해도 상관없을테다. 문을 가르키며 폭탄을 던져달라 말한다.
//9

849 이름 없음 (mLGz5CYKc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8:38

새벼기도 있나요?

850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3:50

>>849
그동안 잘 모르셔서 못하셨던 거에용??
그렇다면야...!

>>802 알렌주!!! 신입 새벽이도 해주세요!

851 알렌주 (ThdmaU4VVY)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3:58

>>849 지금 운동가는 중이라 찾아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852 토고 쇼코 - 린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6:08

달리던 토고는 린이 하는 말을 듣고 반사적으로 떡폭탄을 던진다. 그런데 단검으로 자물쇠를 잘라버리는 게 더 빠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던져버렸는걸.
드디어 두 손이 자유로워졌으니 토고는 창고 문이 열릴 때까지 약간 시간이라도 벌어보자는 식으로 총을 꺼내 소란을 눈치채고 달려오는 토끼들을 향해 쐈다.

"열리면 말해라이"

탕탕탕. 총성과 폭발음, 그리고 매캐한 연기를 타고 퍼지는 토끼들의 곡소리.
오늘 저녁은 토끼 스튜다

853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8:40

>>851 앗,,,,일요일에도 운동 가시는군요....😭

854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0:01

아무튼 다음부턴 '앵커 받습니다!'라고 하면요.
>>854 이렇게 해당레스를 딱 앵커 해주시면 되는겁니당!!

혹은 눈치게임 같은 느낌으로 현재 레스수보다 큰 번호의 레스(ex: >>865)를 앵커한 뒤 그 레스번호에 해당되는 분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뭔가 하는 방식도 잇습니다!
질문을 던진다든지 그 캐릭터의 세계관 내 평판을 보여준다든지(이건 캡틴이 시전하신 적 있습니당)...

855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1:35

아쉬운대로 저라도 놀아드릴까요??

겸사겸사 다른 분들 앵커도 받아봅니다!

856 알렌주 (ThdmaU4VVY)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2:15

>>849 운동 끝나고 내일까지 찾아드리겠습니다!

857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3:01

그렇게 노는 것도 좋죵...

858 린-토고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3:51

그래도 악명 높은 해적단이라고 단검으로 자르기엔 쬐금 힘들어 보였다. 예를 들어 준혁이가 갇혀있던 토끼의 감옥처럼...

"열렸어요!"
이미 열렸는데...? 폭탄이 휭 날아오더니 펑하고 문을 시원하게 터뜨리며 박차고 들어갔다. 재빠르게 잠입한 린은 헌터의 장기를 발휘하여 인벤토리에 값나가 보이는 것들을 재빠르게 담기 시작했다.

"이제 제가 견제할게요."
적당히 토고 몫을 남겨두고 털고 나와 비수를 던지며 빨리 창고로 들어가라 말한다.

"저 혼자 옮기기엔 양이 좀 많아 각자 챙겨가야할 것 같아요."
아아, 유쾌한 엉망진창이다. 화려한 빛과 소리와 매캐하고 맛?있는 냄새가 퍼져간다.

//11

859 토고 쇼코 - 린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3:24

날아오는 비수와 외치는 소리에 토고는 자연스레 몸을 틀어 창고 안으로 돌진.
스쳐지나가는 린에게 부탁한다고 말하고는 창고 안에서 토고는 쓸만한 것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거... 짜가, 이건 진품. 이건... 수제품. 뭐꼬 이건? 와 여 털뭉치가 있는데.

상인의 눈으로 훑어보던 토고는 인벤토리가 빵빵해질때까지 아이템을 모으고는 이제 더 이상 쓸만한 게 없다고 판단됐는지 손에 폭탄을 들고는 창고 바깥으로 나왔다.
창고 밖은 그야말로 뷔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잔치음식이 사방팔방에 흩어져있고 폭탄에 노릇하게 익은 토끼들도 꽤 많이 보였다.
흠... 내 잘못은 아니야.

"이제 가자."

860 토고주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4:12

5순환 139턴... 이게 내 한계다

861 이름 없음 (mLGz5CYKc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9:02

아... 완전히 이해했어요
(<<이해못함)

862 린-토고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4:59

환각으로 만들어진 가짜 폭발과 진짜 폭발 사이 우왕좌왕하는 토끼들을 바라보며 여기 저기 공격을 회피하다 보니 어느새 토고가 이제 가자고 한다.
문답무용. 고개를 끄덕인다.

"혹시 중요한거나 수상한 물품이 있었나요?"
이 와중에 지도나 아무튼 군사기밀이나 등등의 값어치 있는, 혹은 혼자 다뤄선 안될 정보가 있었는지 물어본다.

//13

863 린주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7:09

>>891

이렇게 [>>(레스숫자)]로 표시하는 걸 앵커라고 그래

예를 들어 900레스에서 앵커 받습니다 할때
(>>900) 이렇게 달아주면 됨!
실제로 달땐 가로는 빼고 >>900으로 달면 돼

864 토고 쇼코 - 린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0:35

"저번에는 못 봤는디, 무슨.. 상자 같은 것도 있었고. 저 안짝에서 제법 가치 있는 물건이 느껴졌다. 좀 더 함선을 탐색해보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얻다보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대충 일상 많이 하고 창고 자주 털다보면 비싼 우주 바이크 같은 거 찾을 수 있다는 뜻으로 토고는 말해본다.

"그리고 얼마전에 네임드 하나 처치했는데 이제 또 네임드가 나올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든데이."

창고를 지키는 네임드들... 간부들.. 창고를 터는데 큰 방해가 되는 놈들..
처치하면 방해꾼이 없기 때문에 창고 안을 좀 더 자세히 조사해서 새로운 물건을 찾을 수 있지만... 그래도 여간 귀찮단 말이지.

865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2:52

그거부터 설명드렸어야...했군요...😅

866 린-토고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6:46

"사실 저도 심상찮은 물건은 몇 가지 본 것 같아요. 토고씨의 말씀대로 더 뒤져보아야 할 것 같군요."
그러다 보면 토끼 해적단이 어쩌다 지구에 침략하게 된 건지 알게 될 지도 모르지. 물론 해적이니 특별한 이유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어머, 바이크를 오랜만에 타 볼 수 있겠어요. 타실 줄 아세요?"
가죽 재킷에 헬멧도 쓰고 있으니 못 탄다고 하면 꽤 신선할 것 같은데.

"음, 반박하고 싶지만 역시 그럴것 같아요, 시간은 걸렸지만 아주 까다롭지는 않아서 다행이에요. 전에 망념치를 높이는 적은 조금 신경쓰였지만요."
//15

867 토고 쇼코 - 린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4:03

"아니. 내 바이크 못타는디?"

토고 쇼코. 무면허.
토고 쇼코. 가죽 자켓 없다.
토고는 당당하게 바이크 못 탄다고 말한다. 물론 타라면 어찌어찌 감각적으로 할 순 있겠지만 말이다. 의념각성자는 일반인과 다르니까.

"뭐, 자잘한 아들은 어찌 가능한디, 네임드는 통하는 무기가 따로 있어가 그 무기로만 상대 가능한 것도 골치다."
"아, 금마는... 어후.. 빨리 잡아서 다행이다. 흐음.. 그런데 이렇게 네임드 하나하나 상대하다보믄.. 보스도 나오는 긴가? 보스...를 잡으면 이 함선.."

토고는 순간 함선에서 일어난 일들을 떠올린다.
폭탄으로 여기저기 빵빵 터지고 우리들의 사보타주로 제 기능을.. 할지 못 할지 의심가는 함선.
거기다 이 함선 자체가 게이트인데 음, 됐나.

"보스 잡으면 돈이나 좀 많이 줬음 좋겠데이."

868 린-토고 (JvSEETkouQ)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9:26

"네?"
헬멧캐가
바이크를
못탄다고???

오...린은 반사적으로 놀라워하는 듯한 얼굴을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노력해야 했다. 헬멧을 꾸준히 쓰는 것은 다른 이유로 인한 것인가 보다.
"함선...?"

함선, 못가지지 않으려나. 일단 이렇게 마구 터뜨려버렸고 말이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재빠르게 답한다. 물론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정 여의치 않으면 그에 맞도록 여기서 더 털어가도록 하죠."
//1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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