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09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1 :: 1001

◆c9lNRrMzaQ

2023-09-13 00:09:04 - 2023-09-19 11:37:29

0 ◆c9lNRrMzaQ (G.fjpXQWIQ)

2023-09-13 (水) 00:09: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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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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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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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를 부르는 말 중에서 가장 아팠던 것은, '얼룩이' 라느니 '반쪽 몬스터' 따위의 말이 아니었다. 나를 가지고 무시하고 비웃는 말들은 그렇게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내가 아닌 내 가족을 향해 하는 말들은 이상하리만치 아프게 느끼곤 했다. 개중에서도 가장 싫었던 말은 '지 어미도 몬스터니까 뒤졌겠지.' 란, 지독히 깔보는 눈으로 뱉었던 폭언이었다.

645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2:51

하다하다 안돼서 결국 어시스트 모드(난이도 조절 기능)로 난이도 낮춰놓고 깼어요...(시선회피)

646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3:32

>>643 그럼요!!

647 강산 - 여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7:47

"여선이도 있네. 여선이 하이."

강산은 여선에게도 손을 흔든다.

//아차!!

648 토고 쇼코 - 강산, 여선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9:23

우물우물... 닭갈비전주비빔피자의 맛은... 뭐라 해야 하나.. 미묘하다. 피자처럼 느끼하지도 않고.. 조화가 훌륭한가? 라고 한다면... 훌륭은 하지만...
바삭한 누룽지와 매콤달콤한 소스와 닭갈비의 맛은 훌륭하다. 그러나 나물의 식감이 아삭하지 않고 흐물거리며 피자는 구워서 조리하기에 밥이 익어 딱딱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소스와의 조화를 방해하다 보니...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다.
거기다 나물과 소스의 물기 때문에 접시 위에 올려진, 그리고 피자박스 위의 피자는 약간.. 떡처럼 변했다. 한조각 정도라면 나오자마자 먹음 맛있겠지만.. 이건 시즌 메뉴네.

"이건 딱... 봐도 시즌 메뉴네. 얼마 안 가 사라질 거 같다. 피자집에서 쌀밥 보관하는 것도 힘들테고 나물은 빨리 상하기도 하고. 에잉..."

그래도 닭갈비는 맛있어서 닭갈비를 먹다가 또다시 인기척이 느껴졌다. 이번에는 형님이라 부르는 녀석. 강산이었다.

"어야, 니도 왔나? 무라무라. 음료는 있으니께 손만 씻고 온나."

어차피 다른 애들도 먹으라고 많이 주문한 건데 오늘따라 기숙사에 많이들 있네...
비닐 봉투에서 일회용 접시를 꺼내서 또 테이블에 올려준다.

649 여선 - 토고, 강산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5:36

"강산씨도 하이여요"
어서와서 앉으셔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음..."
"확실히 상시로 팔기엔 힘들겠어요~"
"시즌에 바짝 팔고 사라질 느낌?"
토고를 따라서 여선도 한 입씩 먹어보면.. 닭갈비나 조화 자체는 괜찮지만 다른 건 영..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뭐.. 괜찮지 않나..? 은근 마니아층 나올 수도 있는 맛일지도

"그냥 닭갈비치즈피자를 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말을 하려고 고개를 끄덕이는 여선입니다. 강산에게도 주려 하는 것에 적당하게 손 씻고 컵만 들고 오시면 될 거라고 말하려 하네요.

650 강산 - 토고, 여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9:15

"와!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강산은 신이나서 손을 씻으러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는 토고와 여선 옆에 척 앉는다.

메뉴를 쭉 보면서 고민하다가 강산도 밥피자를 한 쪽 덜어간다. 신메뉴라서 흥미가 생긴 듯 싶다.
한입 먹다 말고 밥피자를 살펴보더니 나노머신에 뭔가 메모하기도 한다.

"혹시나 제사음식이나 나물 먹고 남을 때 이렇게 해서 먹으면 좀 색다르게 먹을 수 있겠네요."

651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0:33

어라 순서대로 잇는거에요?
아니면 그냥 반응하면 되는 거에요?

652 토고 쇼코 - 강산, 여선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2:33

"내 입맛은 아니데이. 난 걍 이거나 먹을란다."

역시 구워서 신맛이 날아가고 단맛은 더욱 끌어올려진 파인애플과 짭짤한 햄의 조화가 장난 아니게 좋은 바삭한 씬도우의 하와이안피자가 짱이지.
하와이안이 맛 없는 이유는 씬도우로 안 했기 때문이야 알겠어?! 토고는 피자를 덜어서 먹는다. 파인애플만 먹어도 맛있어. 히히.

"닭갈비 치즈 피자믄 시중에 널리고 널렸으니께 버거처럼 색다르게 하려는 걸지도 모르제."

그러다가 강산의 말에 엥... 하는 느낌으로

"나물 남음 참기름이랑 고추장에 다 비벼먹는게 국룰 아니가?"

653 여선 - 토고, 강산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7:55

"전 뭐 걍 다 맛있는데용."
물론 심각하게 호불호가 갈릴 정도의 음식이라면 모를까.(예를 들자면 청어발효통조림 같은거라던가) 여선은 웬만해서는 다 잘 먹을 거니까..

"그런 걸지도요..는"
"그래도 좀 더 신경썼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
밥피자 말고 다른 피자를 덜어내서 입에 넣으려 합니다.

"에. 그렇게요?"
강산의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렇게 만드는 것보다는 그냥 비비먹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원래 명절 지나고 나면 저런 품드는 건 귀찮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라서 그런가보다.

654 강산 - 여선, 토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11:15

>>649
"그래도 닭갈비는 맛있으니까 상시로 내볼만 하지 않나...?"

밥피자를 우물우물거리며 답한다.

>>652
"그렇긴 한데 간혹 나물이 많이 남으면 며칠 비벼먹으면 질리더라고요. 나물은 잘 상하니까 빨리 먹어야 하는데..."

토고에게 웃으며 답한다.

"근데 사실 나물 안남아도 따라해보고 싶긴 함다."

//어릴적에 나물지옥에 빠졌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집에서 제사를 안지내지만요.😅

655 토고주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16:01

잠깐 나 급한 일..
둘이 하고 있어줄 수 있어?

656 강산 - 여선, 토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19:19

>>653
"먹다보니 좀 아쉽긴 하네요."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그냥 누룽지가 좋아서 해본 소리에요. 그렇지만 역시 라지 사이즈보단...아이쿠."

한 손으로 먹다가 밥피자가 쪼개지기 시작하자 다른 손으로 떨어지기 전에 급히 받친다.

"작게 만드는 게 나았을 법 합니다."

강산은 거기까지 말한 뒤 남은 밥피자 조각을 그냥 입에 가득 밀어넣고 우물거린다.

657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19:56

네, 다녀오세요!!

658 여선 - 강산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5:04

"닭갈비는 상시감으로도 나쁘진 않겠지만요.."
아마 피자에 들어가는 닭갈비는 생거를 올리는 게 아니라 이미 약간은 조리된 걸 올려야지 오븐에서 속까지 익는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 모양입니다.

"아 그건 그래용."
큰 사이즈니까 좀 맛의 편차가 있는 느낌? 한 입 크기로 만들어서.. 라는 말을 하면서 굽고 그런 거라는 표현을 손짓을 동원해서 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한두조각 따뜻할때는 괜찮은데.. 식으면 좀 그럴 것 같아요"
밥피자에 냉정한 평을 내립니다.

659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5:15

다녀오세요~

660 강산 - 여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5:54

강산은 밥피자를 우물거리며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래도 밥이니까 식으면...그렇지..."

우물우물 냠냠.
밥피자를 어느정도 넘기고 나면 피자들을 보며 잠깐 고민하는 듯 싶다가 불고기 피자를 한 쪽 덜어간다.
피클도 손으로 집을까...하다가, 토고가 포크를 쓰는 것을 알아차리고 얌전히 포크로 피클을 집어 먹는다.

"여선 씨는 피클 좋아해? 난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아 피클 밋있는 집은 예외."

661 ◆c9lNRrMzaQ (gHTLEU5R7Y)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0:33

" 제삿나물은 고추장에 비비는 거 아니야. "
(몰래 고추장 들고오는 캡틴

662 여선 - 강산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20

"식었을 때 다시 데우기가 애매한 느낌도 있죠.."
누룽지쪽이라서 눅눅해지는 것도 그런데 다시 데울 때 딱딱해진다는 단점도! 여선은 피자를 적당하게 먹으면서 피클을 포크로 찍어먹다가 강산의 말에 잠깐 피클을 바라봅니다.

"피클..은 피자를 더 먹기 위한 보조도구죵.."
피클로 기름을 좀 덜어주면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거죠. 라는 말.. 그거 피클을 좋아한다는 말은 아닌데..?

"어.. 싫다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찾아먹냐? 라는 건 아니네요~"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663 조디주 (e34iCJIZy.)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36

고추장
좋아

664 알렌주 (r8eM.XELl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54

>>661 에..?(충격)

665 토고주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28

왔따 강산이 레스 다음에 이을게

666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7:03

제사나물.. 나름 맛 괜찮죠..
옛날일이긴 한데. 탕국이랑도 나름..

캡하~

667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7:24

토고주도 하이여요~

668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9:42

모두 안녕하세요!

>>661
저희는 제사 당일만 고추장 안 올리고 그 다음 날부턴 그냥 고추장에 비벼먹었었어요.😂😂

669 토고주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3:42

단체 일상은 개인 몇레스였지

670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5:20

8레스? 10레스? 그 정도였던 걸로 기억함다.

671 강산 - 여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5:48

>>662
"음 보통은 그렇지."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불고기피자를 먹는다.
간장 소스와 불고기, 치즈의 조화가 제법 괜찮다.

"내가 예전에 간 집은 피클에 오이랑 무를 같이 써서 딱 보기에도 다른 집이랑은 달랐고 피클도 너무 달거나 시지 않아서 딱 좋았는데. 뭔가 매운맛 없는 동치미 느낌? 맛은 있었지만 비싸서 자주 시켜먹진 못했어. 대부분의 피잣집에서 이런 피클을 쓰는 건 역시 원가 문제려나."

672 린주 (CD2SzKYb8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7:30

8렛ㄷ

673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7:36

보통 10개가 기준이더라고요...?

8개는 3인일상은 각각 8개 이상일때부터 특수도기 지급된다는 얘기였지 싶어용!

674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9:59

situplay>1596571072>650
아 8개부터 도기 2개네요...

675 토고 쇼코 - 강산, 여선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1:00

"낄낄... 피자 하나로 엄청 떠드네."

토고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왔다. 피자로 오만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니 참 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제 피클은 맛있제. 맛있을 수 밖에 없지. 옛날처럼 장기보관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맛을 위해서 직접 담그는 경우 보관 기간이 터무니없이 짧아진데이. 그래도 보통의 식품보다는 길겠지만, 옛날 피클은 소금이랑 식초를 왕창 때려박아서 세균을 죽여 멸균하지만, 요즘은 맛을 위해 여러가지 조절도 하고 첨가물을 넣기 때문에 완전 멸균이 아니다. 그래서 직접 담그는 곳은 피클 유통기한도 짧은 대신에 맛이 좋다."

토고는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해준다.

"기업들은 자기 체인점에 납품을 해야하니 맛에는 그리 큰 신경을 못 쓰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그 피클만 만드는 거지. 왜냐믄 일단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도 용이하니까. 뭐, 몇몇 브랜드는 체인점에서 알아서 만드쇼- 하고 넘기는 곳도 있데이."

676 태호주 (Zxo/matQNg)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5:08

모두가 피자를 먹고 있는 지금
치킨이 먹고 싶다

677 여선 - 토고, 강산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6:33

"토고씨도 다시 어서와요~"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다시 온 토고를 반기려 합니다.

"피클 맛있는데는 진짜 맛있긴 하더라구요."
물론 여선이의 입맛은 그닥 예민까진 아니라서 그런지. 저점이 낮은 느낌인 것 같군요.

"유통기한은 확실히 중대사항이죠.."
장사가 엄청 잘 되는 게 아니면 유통기한이 중요하긴 합니다. 회전율이라던가...를 생각해보면.

678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7:22

모하여요~
치킨.. 아 먹고는 싶은데 시키긴 애매한가...

679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7:42

>>675
"이야 역시 대곡령에서 오신 분이라 많이 아시네요."

강산이 토고의 설명을 듣고 감탄하고는 엄지를 치켜올린다.

"과연...유통 문제도 있는 거로군요."

680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8:38

태호주 안녕하세요.

앗 이름칸 틀렸다.....

681 강산 - 토고, 여선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1:23

>>677
"유통기한이 짧다는 건 체인점 입장에선 신경쓸 게 많아진단 거니까. 당장 우리도 유통기한 짧은 음식은 잘 간수하기 힘들잖아."

불고기 피자 한 쪽을 다 해치워가며 그렇게 말하고는 여선이 뭘 먹고 잇는지 슬쩍 보려 한다.

"맛있냐?"

682 ◆c9lNRrMzaQ (gHTLEU5R7Y)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2:50

얘들아
보스가 여덟번 부활하면 힘들겠지?

683 조디주 (eNSQT64oK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3:00

두번이여도 힘들어

684 린주 (FZERvh6Id.)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4:47

8번????

685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5:24

8번...?!(놀라움)

686 토고 쇼코 - 강산, 여선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5:38

후우.. 이제 난 배부르군... 한 판을 비웠더니만 배가 부르다. 떠드면서 먹기도 했으니까 어우. 나중에 먹어야지.
토고는 사이다로 입 안을 씻어내곤 피클로 마지막 남은 잔맛까지 씻어버린다. 새콤한 것이 참 맛있다.

"어쨋든, 내는 이제 배부르니까 간데이. 남은 거... 치우는 거 부탁해도 되제? 냉장고에 넣어두면 딴 아들이 알아서 묵을기다. 아님 내가 묵든가."

토고는 이제 그만 잘래. 충분히 놀았어.

687 여선 - 강산, 토고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7:59

"맛있는걸요"
여선은.... 지금 기본적인 페퍼로니를 먹고 있었습니다. 페퍼로니의 약한 매콤함과 치즈가 어우러지는게 아주 좋은가 봅니다..

"그렇죠.. 음식 간수하긴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라고 말하다가 들어가겠다는 토고에게 잘 들어가세요~ 라고 말을 합니다. 치우는 거 부탁은 좋네요.

"그럼 냉장고에 넣어요~"
정리하면서 미리 빼놓을 건 빼놓고 그래야죠.

688 태호주 (Zxo/matQNg)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8:00

칠전팔기야?

689 강산주 (d04EY91FI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8:39

여...여덟 번이요....?!
그정도면 저희가 힘든 게 문제가 아니라 보스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캡틴이 더 힘드시지 않을까요...??

690 불명 (GHEeNmzRZs)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9:19

8번은 캡틴이 하다가 '스킵할래?' 소리 나올거 같아요

691 토고주 (Jma/TuBul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9:41

진정해 우주해적 보스일지도 모르잖아

692 린주 (FZERvh6Id.)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0:06

7시에 일상을 구해보겠읍니다

693 조디주 (gX1u6LIeJQ)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0:07

우주해적이면
ㅇㅈ이지...

694 여선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3:20

아 모르겠다 걍 시킬까..!

695 불명 (GHEeNmzRZs)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5:29

배 고 프 다

1시에 분명 갈치조림 낭낭하게 먹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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