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609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4펄롱 :: 1001

때때로 여고에서는 양쪽 다 자연발생하지만 ◆orOiNmCmOc

2023-09-10 01:40:38 - 2023-09-11 00:15:56

0 때때로 여고에서는 양쪽 다 자연발생하지만 ◆orOiNmCmOc (FbUBD0HBY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40:38


리걸리 아시게 「백합인가~♬」
네코라멘 「당연히 백합이지!」
리걸리 아시게 「아니면 유러피언인가!」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608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4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4:43

>>81 (솔깃)

8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4:59

>>79 이젠 원더를 볼때마다 ㅇㅈㄷㄷㅅ가 생각나는 기현상

8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5:13

저는 3인일상도 ㄱㅊ은것

87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6:11

"그렇지, 멋진 달리기였어, 아쉽긴 했지만."

2착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메이사의 말마따나 건강이 문제인 다소 허약한 아이, 그렇지만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그런 과거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키도 컸고, 강도가 높은 트레이닝도 하고. 데뷔 이후 첫 레이스에서 2착을 하고.

"확실히 친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들뜨게 되지."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았다, 같은 길을 달리는 친구라면 친구인 동시에 라이벌이기도 해서, 앞서나가는 듯한 모습을 본다면 친구의 성장에 기쁘면서도 가슴 한 켠이 답답해지곤 했다. 내 쪽이 아직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을 때라면 더더욱.
표정은 자세히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 메이사도 자신의 표정이 마냥 즐겁고 들뜬 표정이 아니라는 걸 아는 듯 제대로 보이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 그건 네가!"

물론 지구력 싸움으로 일부러 끌어들인 건 맞지만!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면서 받아들인 건 메이사 쪽이지 않냐며 덧붙이려던 다이고는 일단 어떤 말을 하려는 건지 좀 더 들어보기로 했다. 언제는 안 그랬겠냐만, 오늘은 기분이 다소 들쭉날쭉한 것 같으니 최대한 맞춰 줘야지.

"응? 뭔데."

딱 봐도 묵직한 봉투를 일단 받아들고는 반사적으로 봉투 안의 내용물을 살폈다. 밀폐용기에 담긴... 카레? 아니, 당근? 아니지... 당근 카레? 카레 당근? 잉?

"어... 이걸로 뭘 어떻게 하려고? 설마 먹는 걸로 승부를 볼 생각이냐!"

88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6:45

솔직히 압바랑 딸램 둘이서 만나서 이야기하는 거 보고싶다고 생각해오

89 레이니 - 미즈호 (zcjoZflAac)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6:46

situplay>1596946082>888

“그래도, 이유도 없이 툴툴거리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그런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귀엽게 봐줄 수 있는 거잖아요.”

 어른이면, 아니, 어른이기에 당연히 할 수 있는 말. 미즈호의 말은, 실로 정석적이면서도 다정하나,

“처음에는, 제 어리광을 받아줄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질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지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주변에 있는 트레이너라고는, 미스 니시카타. 그리고 이름도 아직 모르는, 두 명의 트레이너.
지금, 눈앞에 있는, 안온해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 조차도, 아무런 관계도 아니니, 웃으면서 부드러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조언은 감사드립니다. 미스 니시카타. 그렇지만, 더 이상 남과의 관계를 망치긴 싫네요.”

90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7:16

>>85 썩어빠진 미승리전을 파괴하고 통치할것을 선언한다!!!

9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7:34

>>90 파괴(물리)

9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8:13

아 여기서 "그 발언" 을 꺼내면
팀 프러시안을 더 늘리려 한다는 날조를 피할수 없게 된다

93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8:45

"백화점...!"

츠나지 촌말딸인 마사바 콩코드에게 백화점이란 동경의 장소. 폴짝거리며 흥분한 척을 해 보지만 입 안이 썼다. 1착을 향한 욕심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중앙의 벽 앞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여기서 제일 비싼게 뭐야?"

하지만 양심 가출한 것은 동일한듯

94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8:49

>>91 그것이 파괴니까...

95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9:00

>>92 늘릴 생각이 아닌데 그런 발언을 하다니 이건 날조가 아니라 사실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다(??)
당장 체포해(?)

9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9:58

아 ㅋㅋㅋㅋㅋ F/A인 레이니에게 꺼낼 발언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0:47

>>86 와아~
앗 근데 저 지금 점심 먹는 중이라서요
조금만 기다려주셔야할듯

9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3:07

천천히 드시고 오쇼

99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3:08

갱신! 쟈라미랑 일상을 해야하는데엣..이제 시간이 나는

모하인 거시야..

100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3:16

>>93
 "후후, 마음껏 드시도록 하세요, 오늘은 당신의 날이니까요. 고기도 무엇이든 괜찮답니다? "

그 병약한 마사바가 드디어 2위를 할 정도로 성장했으니 오늘은 마사바 콩코드를 위한 날이 맞다. 그러니 마사바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리라고 미즈호는 마음먹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미즈호가 마사바에게 말했다.

 "원래대로라면 위에 있는 무한리필 초밥 뷔페에 가려고 했는데....... 마사바 씨가 원한다면 스테이크를 파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도록 할까요? "

101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5:04

"크크크... 좀 늦긴 했지만 진심 라이벌 초코-를 넣은 카레야."

카레에 초콜릿을 넣으면 깊은 맛이 나니까. 이때는 밀크보다는 비터를 넣는 쪽이 어울리지. 진심 라이벌 초코치고 심심한데?싶은 인상이 있지만 이 카레라는거 사실, 엄청나게 위험하다.
카레 루에는 전분이, 거기에 감자까지 들어가고 나트륨과 당도 상상 이상으로 높다. 게다가 초콜릿도 더했고? 그리고 밥이나 면같은 탄수화물이랑 먹으니... 단순히 초콜릿을 먹는 것보다도 당수치가 훌쩍 뛰어오른다는 말씀이다. 칼로리도 그렇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은 먹을 수 있으니까, 귀찮을 때 꺼내서 데워먹으라구. 다음에 또 트레이닝에서 초장거리로 붙게 되면 그땐 절대 안 질거니까. 각오해라!"

어쩌다보니 이런 분위기에서 전해주게 됐지만, 뭐, 아무튼 난 제대로 줬다? 진심 초코. 아 맞다. 까먹었던 걸 이제야 기억해내고 급히 가방에서 초콜릿을 하나 더 꺼낸다. 우마그린도 같이 만들었던 그 초코다.

"맞다 이것도 가져가야지. 우마그린의 리퀘스트로 만든 다시마 들어간 초콜릿. 맛있게 먹어~"

장난스레 히죽거리는 얼굴 뒤로 몇 번이고 되뇌인다. 오늘 좀 불안정한건, 친구의 성장에 들떠서 그런거라고. 그래. 그러니까- 결국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10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6:35

진짜 우마무스메한테 라이벌로 인정받은 건에 대하여

10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7:28

같은 말딸이 아니라 트레이너에게 진심 라이벌 초코를 줘버린 메이사...
마주의 머리속에서는 원본마가 같은 마방 말들보다 사람을 더 따라서 생긴 일종의 고증?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다

104 미즈호 - 레이니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9:24

>>89
 "후후,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요. 더이상 말하지는 않겠답니다. "
 "하지만 레이니 씨, 당신은 충분히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우마무스메 란 걸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당신을 질려한다거나 지쳐하지 않을 사람이 분명 있을 거에요. 그러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말아요. "

자신은 어디까지나 담당이 아닌 트레이너의 입장이기에, 선은 여기서 지켜주기로 마음먹은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사실 지금 니시카타 미즈호는 [ 담당 ] 이라면 지치거나 질려하지 않을 것이란 말을 하려다 말은 것이다. 하지만 레이니 왈츠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 그런 그녀에게는 적당한 선을 지켜주는 게 좋다. 부드러이 웃으며 레이니의 어깨를 살짝 토닥여 주려 하였다.

 "1착, 잘 해내었어요. 레이니 씨. "
 "당신이 골인점 너머에서 보게 될 것이,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것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0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9:42

이젠 날조를 피할 수 없게 된다

106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9:55

>>100
"헤헤 그럼 여기 해산물 집은 있으려나~"

사미레네 집보다 더 비싸고 좋은 곳이 이곳에 있는가? 하는 마음가짐으로 여기 저기 둘러보았지만 그저 둘러보는 것 만으로 무언가 파악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스테이크? 에에, 이런 날이라면 마사바는 파미레스보다 완전 비싼초호화 레스토랑으로 가고싶어~"

107 레이니주 (0lw5z0ekT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1:06

>>105 코이츠wwwwwwww 역시 날조를 즐기는wwwwwww

108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3:30

날조날조

109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4:33

>>106
 "......정말 원한다면 한번 가볼까요? "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비록 점심때 퍼펙트 원더에게 지갑을 어느정도 털린 상황이었으나, 그래도 마사바에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줄 정도는 되었다. 비싼 초호화 레스토랑으로 가고 싶다는 마사바의 말에 그래주겠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가장 아끼는 우마무스메에게 이정도를 해주지 않을 트레이너가 아니다!!!

 "후후, 보통 그런 식당은 최상층에 있답니다.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보도록 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지하 주차장 저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가리켜 보였다. 여기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엘리베이터다.

11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5:41

>>107 킹치만 허-접 허-접 이런걸 이미 당하고 있는 또레나가 레이니의 투정부리기를 못 견딜것 같습니까??????

11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6:37

호오....
그럼 메스가키짓의 정도를 올려도 되겠구만?

112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6:58

>>109
"정말? 아싸!"

싱글벙글 웃으며 엘리베이터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미즈호는 돈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는 마사바이기 때문에 정말 가감없이 엄청나게 먹을 것이다. 어쩌면 10만엔단위로 나올지도.....

"아, 메이사랑 사미레랑 모모카도 오면 좋았을텐데."

11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7:00

그 성격 안좋은 다이애나를 이미 견디고 츠나지로 온 미즈호
못 견딜 우마무스메라는 건 없다.

11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7:21

>>111 안 돼~~~~~~~~~~~~~~~~~~~~~~~~~

11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8:30

>>113을 보니 안심하고 올려도 되겠군요^^

11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8:57

실시간 >>116 보고 절망중인 미즈호주

11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9:08

>>116 앵커수정 >>115

11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9:22

119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2:39

메스가키력 맥스로 가는거다 메이사!!!!!!!!!!

120 레이니주 (mhXJmxH1D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2:45

>>110 >>113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
근데 선날충동을 줄이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미즈호한텐 못 툴툴댈거라 ㄱㅊ습니다 (사유 : 코이츠wwwwwwwww 담당 우마무스메도 아닌데 상담을 2번이나 들어준wwwwwwwww)

121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4:12

>>112
마사바가 신나하며 뭘 생각하고 있을지 전혀 모르는 미즈호. 엘리베이터에 도착하자마자 가감없이 버튼을 누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지하층까지 내려왔고, 미즈호는 마사바를 이끌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가 바로 최상층을 누르려 하였다. 아마 마사바가 미즈호의 말에 대답할 때 즈음에는 바로 최상층에 도달할 것이다......

 "후후, 확실히 유키무라 씨도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답니다. 오늘은 그녀도 경기를 치뤘던 날이니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마사바의 팔을 살짝 토닥이며 말을 꺼냈다. 왜 팔이냐면 어깨는 마사바가 이제 키가 너무 커서 손이 잘 닿지 않기 때문이다.

 "2착, 고생 많았어요. 마사바 씨. [ 중앙 ] 의 벽을 넘는데 이제 정확히 한 발짝 남았네요. "

122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6:59

사람은 왜 잠이오는가

12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7:22

으아에으

124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8:50

>>121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최상층의 레스토랑이 보인다. 이건... 보기만 해도 비싸보인다.... 마사바의 용돈으로는 절대 올 수 없는 장소......

"그러니까 말이야! 아쉽게 경기는 못 봤지만.. 어땠는지 나중에 전화해봐야겠다. 근데 내 경기 보러 누구 왔었어?"

메이사랑 사미레는 왔었겠지. 안 왔다면 배신이다. 꼬리나 목을 물어버릴 것이다.

"음.... 그러게."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마사바는 자리에 안내를 받아 메뉴판을 본다. 이런. 가격이 적혀져 있지 않다.....

12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9:27

갔엇읍니다 그러니 목숨만은

12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4:42

마사바콩깍지가 제대로 껴서 진짜로 뭐든 사줄 기세인 미즈호

127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4:43

>>125 .dice 1 100. = 35
목숨은 오롯이 다갓의 지엄한 영도 하에 정해지는 것

12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07

메이사의 방어!
.dice 1 100. = 40

12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19

아슬아슬하게 살았다....

130 다이고 - 메이사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44

"뭐라...? 초코가 들어간 카레?"

확실하...지는 않지만 들어본 적이 있다. 초콜릿과 카레가 은근히 잘 어울린다든가... 사실 레토르트 카레에는 이미 초코가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한 번 재료를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곤, 카레에 담긴 무시무시한 칼로리와 당에 대해서는 꿈에도 모른 채 봉투 안을 들여다보았다.

"일주일인가, 걱정 마라... 당분간 내 식사는 카레로 고정이니까!"

일주일까지 걸릴 일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일 아침 메뉴부터 카레가 되겠구만.
그리고는 다음 트레이닝 때 붙게 되면 절대 지지 않을 거니까 각오하라는 말에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오냐... 전보다 강해져 있기를 기대하지, 형편없이 패배하진 않겠다!"

뭐어, 진짜 칼을 갈고 온다면 틀림없이 지겠지, 그래도 쉽게 져주지는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주먹으로 자신의 가슴을 툭툭 두드린다.

"어? 아- 이것까지 챙겨줘? 살뜰하네."

그냥 벌칙 초코 아니야? 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자신이 제안해서 만든 초코라고 하니 어영부영 받아든다.
맛있게 먹어~ 라는 말에 대답을 하긴 해야 하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에 잠시 초콜릿을 빤히 내려다보다가는, 가방의 지퍼를 열어 손을 집어넣었다가 뺐는데 초코가 그대로 있다?? 포장지가 새카매서 안에 무슨 초코가 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자, 답례야."

131 레이니주 (.V9b1H6Eek)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49

뭐지? 왜 벌써 손님을 100명이나 받은 것이지?

132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10

돌아왔다!!!!!!!!!!!!!!!!!

>>124 제가 피곤해서 반응을 못했을 뿐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그러니 목숨만은,,,,

헐 저도 할래요 방어!!!
.dice 1 100. = 22

133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16

레이니주 복고양이였던 거 아닐까요

13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43

사장님 싱글벙글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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