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2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0펄롱 :: 1001
미안해 쟈이로, 정말로 학원장을 믿고 싶었어 ◆orOiNmCmOc
2023-09-04 23:43:44 - 2023-09-07 21:03:39
0 미안해 쟈이로, 정말로 학원장을 믿고 싶었어 ◆orOiNmCmOc (qJ.VpDPHRo)
2023-09-04 (모두 수고..) 23:43:44
【츠나센 우마무스메 도감】
▶ 쇼츠 애딕트
？？？？？？
중앙 출신의 우마무스메였으나 트윙클 시리즈에서 롱런하지 못하고, 금방 지방으로 이적한 뒤 레이스 생활을 마감했다. 「독성 급류」라고 부르는, 상대 우마무스메에게 달라붙어 치고 나가듯 가속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비록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우마무스메로서는 역부족이었지만, 운명의 주박을 돌파하고 잔디 코스를 향해 달려나가는 꿈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고, 분명 지금도 어딘가에서...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1161>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 시라기 다이고 - 스트라토 엑세서 (qpGCaJ.6sM)
2023-09-05 (FIRE!) 20:22:46
situplay>1596941161>608
"응, 역시 그렇겠지!"
어쨌건 초콜릿 교환은 성사되었다, 그리고 스트라토 엑세서가 준 초콜릿에 대한 감상을 말해보자, 스트라토에게서 보통 차와 곁들여 먹는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 그럼 그 약은 엄청 썼나 보네."
이 초콜릿도 시판되는 대부분의 밀크초코보다는 상당히 씁쓸한데, 약에 섞어먹을 생각을 한 거라면 아마 약은 훨씬 썼겠거니- 생각하는 다이고였다.
"괜찮아, 홍차야 내가 돌아가면서 티백이라도 사가면 되니까. 음, 그러면 즐겨마시는 건 뭐야?"
//새 펄롱에 끌어오기
"응, 역시 그렇겠지!"
어쨌건 초콜릿 교환은 성사되었다, 그리고 스트라토 엑세서가 준 초콜릿에 대한 감상을 말해보자, 스트라토에게서 보통 차와 곁들여 먹는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 그럼 그 약은 엄청 썼나 보네."
이 초콜릿도 시판되는 대부분의 밀크초코보다는 상당히 씁쓸한데, 약에 섞어먹을 생각을 한 거라면 아마 약은 훨씬 썼겠거니- 생각하는 다이고였다.
"괜찮아, 홍차야 내가 돌아가면서 티백이라도 사가면 되니까. 음, 그러면 즐겨마시는 건 뭐야?"
//새 펄롱에 끌어오기
12 미즈호주 (ycj4/uFJ.o)
2023-09-05 (FIRE!) 20:47:14
슬슬 아홉시가 되어가니 일상장려위원회를 발족하도록 하겟음
일상하고 싶은 사람 매칭해dream니다
맥북 뽀개지고 나니 내가 더 Crazy해진듯
일상하고 싶은 사람 매칭해dream니다
맥북 뽀개지고 나니 내가 더 Crazy해진듯
19 스트라토 엑세서 - 다이고 (dxJh4LRXcQ)
2023-09-05 (FIRE!) 21:27:13
"처음에 그래서 초콜릿 가게로 시작했지만, 나중엔 초콜릿을 의학적 목적으로 연구하기위해 회사를 만들었다고 해요. 지금은 홍차나 골프제품이나 뭐 이것저것 다팔지만 여전히 고급초콜릿이 주력이고."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잡지식정도의 정보였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보통은 게토레이나 포카리스웨트같은 이온 음료네요. 차 종류는 마마가 훨씬 잘알고 저는 잘모릅니다."
이온 음료 특유의 살짝 오묘한 짠맛을 좋아한다. 자주 달리는 훈련을 하다보니 수분섭취에 있어서 조금더 효율이 좋다는 말도 있고 특히 운동량이 많은 시점에서는 그 이야기가 확실하다고 했다.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잡지식정도의 정보였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보통은 게토레이나 포카리스웨트같은 이온 음료네요. 차 종류는 마마가 훨씬 잘알고 저는 잘모릅니다."
이온 음료 특유의 살짝 오묘한 짠맛을 좋아한다. 자주 달리는 훈련을 하다보니 수분섭취에 있어서 조금더 효율이 좋다는 말도 있고 특히 운동량이 많은 시점에서는 그 이야기가 확실하다고 했다.
30 미즈호주 (ycj4/uFJ.o)
2023-09-05 (FIRE!) 21:37:58
맥북 뽀개지고 난 뒤 강제수련을 시작한 미즈호주
그렇다. 이제 난 모바일만으로 일상을 해야만 한다
그렇다. 이제 난 모바일만으로 일상을 해야만 한다
31 시라기 다이고 - 스트라토 엑세서 (qpGCaJ.6sM)
2023-09-05 (FIRE!) 21:38:49
"초콜릿으로 성공해서 이것저것 하게 됐다는 느낌인가- 대단하네!"
초콜릿은 한 회사를 성장시켜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게 만드는 힘이 있었구나,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 조각 부러트려 입 안에 넣은 다이고는 이온음료 종류를 좋아한다는 스트라토의 말에 으음, 하고 입을 열었다.
"이온음료랑도 꽤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뭐 단순히 조합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글쎼올씨다긴 하지만."
그래도 이온음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땀을 흘리고 체력을 소모하는 게 일상이면서 이온음료를 좋아하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초코 고마워, 잘 먹을게. 이미 먹고 있긴 하지만."
다시 한 번 초코 고맙다고 말하면서 다시 포장에 집어넣은 다이고는 물병을 꺼내 뚜껑을 따 한 모금 마셨다.
"그러고 보니까 진심초코도 있잖아, 줄 사람은 정했어?"
초콜릿은 한 회사를 성장시켜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게 만드는 힘이 있었구나,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 조각 부러트려 입 안에 넣은 다이고는 이온음료 종류를 좋아한다는 스트라토의 말에 으음, 하고 입을 열었다.
"이온음료랑도 꽤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뭐 단순히 조합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글쎼올씨다긴 하지만."
그래도 이온음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땀을 흘리고 체력을 소모하는 게 일상이면서 이온음료를 좋아하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초코 고마워, 잘 먹을게. 이미 먹고 있긴 하지만."
다시 한 번 초코 고맙다고 말하면서 다시 포장에 집어넣은 다이고는 물병을 꺼내 뚜껑을 따 한 모금 마셨다.
"그러고 보니까 진심초코도 있잖아, 줄 사람은 정했어?"
34 미즈호주 (ycj4/uFJ.o)
2023-09-05 (FIRE!) 21:42:10
>>33 아아 그렇다. me가 진정한 Crazy일상우먼 이다
역시 평일에 일상을 구하기란 쉽지 않군
역시 평일에 일상을 구하기란 쉽지 않군
35 미즈호주 (ycj4/uFJ.o)
2023-09-05 (FIRE!) 21:43:03
모바일 만 으로 일상을 한다는 것은 그거임
원더가 썰매에다 중량 몇키로 되는거 가득가득 집어넣고 2000m 뛰는거임
원더가 썰매에다 중량 몇키로 되는거 가득가득 집어넣고 2000m 뛰는거임
38 미즈호주 (ycj4/uFJ.o)
2023-09-05 (FIRE!) 21:46:15
>>3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은 이루어진다고 진정한 파워 트레이닝 하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원더주 (cfThIesPTY)
2023-09-05 (FIRE!) 21:48:21
.dice 0 100
.dice 0 100. = 20
.dice 0 100. = 80
.dice 0 100. = 86
.dice 0 100. = 61
과연 어떨 것인가
.dice 0 100. = 20
.dice 0 100. = 80
.dice 0 100. = 86
.dice 0 100. = 61
과연 어떨 것인가
41 원더주 (cfThIesPTY)
2023-09-05 (FIRE!) 21:49:29
.dice 0 100. = 81
.dice 0 100. = 84
.dice 0 100. = 13
.dice 0 100. = 34
.dice 0 100. = 76
다시 한번 다이스로오오올
.dice 0 100. = 84
.dice 0 100. = 13
.dice 0 100. = 34
.dice 0 100. = 76
다시 한번 다이스로오오올
57 스트라토 엑세서 - 다이고 (dxJh4LRXcQ)
2023-09-05 (FIRE!) 22:10:14
"글쎄요. 제가 도전해보진 않을것같습니다."
로즈힙과도 잘어울리는 편이니 시큼짭짤한 맛과도 어울릴수는 있는가 한 10초정도는 연상을 해봤지만
내가 시도해보고싶지는 않다.
"누구를 줄지는 안정했지만, 준비는 해뒀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공수했습니다."
자허토르테의 한조각은 약 700칼로리 그렇다면 한판은 기절초풍할 칼로리일것이다.
그런것을 이 학교의 사람에게 준다면 날 살찌울셈이냐라고 확실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물건이다.
로즈힙과도 잘어울리는 편이니 시큼짭짤한 맛과도 어울릴수는 있는가 한 10초정도는 연상을 해봤지만
내가 시도해보고싶지는 않다.
"누구를 줄지는 안정했지만, 준비는 해뒀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공수했습니다."
자허토르테의 한조각은 약 700칼로리 그렇다면 한판은 기절초풍할 칼로리일것이다.
그런것을 이 학교의 사람에게 준다면 날 살찌울셈이냐라고 확실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물건이다.
58 미즈호주 (ycj4/uFJ.o)
2023-09-05 (FIRE!) 22:10:39
구라가 아니라 진짜로 Crazygirl이 되가는중
진짜 뭐 하지? 미즈농의 101가지 괴문서라도 쓸까?
진짜 뭐 하지? 미즈농의 101가지 괴문서라도 쓸까?
64 시라기 다이고 - 스트라토 엑세서 (muIXquGDi.)
2023-09-05 (FIRE!) 22:31:29
"그럼 나중에 먹어보고 알려줄게."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가볍게 그리 이야기한 다이고였다.
"오스트리아? 본격적이구나, 역시 부자!"
상당히 체급이 다르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아직 누구에게 줄 건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걸 보면 상대를 고르는 중인건가 싶은데..
"누군진 몰라도 라이벌이 되는 사람은 호화롭겠네, 어쨌든..."
살을 찌우기 위한 목적이라거나 다른 이유가 잔뜩 있는 선물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막상 받아서 먹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조금은 생각해본다.
"음- 시간을 좀 많이 쓴 것 같은데, 다른 애들한테도 초콜릿을 나눠줘야 하고, 엑세서도 초콜릿 나눠줘야 하지?"
그럼... 슬슬 헤어질까? 어떻냐는 듯이 물으며 다이고는 초콜릿을 가방 안으로 집어넣었다.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가볍게 그리 이야기한 다이고였다.
"오스트리아? 본격적이구나, 역시 부자!"
상당히 체급이 다르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아직 누구에게 줄 건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걸 보면 상대를 고르는 중인건가 싶은데..
"누군진 몰라도 라이벌이 되는 사람은 호화롭겠네, 어쨌든..."
살을 찌우기 위한 목적이라거나 다른 이유가 잔뜩 있는 선물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막상 받아서 먹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조금은 생각해본다.
"음- 시간을 좀 많이 쓴 것 같은데, 다른 애들한테도 초콜릿을 나눠줘야 하고, 엑세서도 초콜릿 나눠줘야 하지?"
그럼... 슬슬 헤어질까? 어떻냐는 듯이 물으며 다이고는 초콜릿을 가방 안으로 집어넣었다.
72 스트라토 엑세서 - 다이고 (dxJh4LRXcQ)
2023-09-05 (FIRE!) 22:47:06
"그저 즐기는 것에 돈을 아끼지않을 뿐입니다."
그게 우리집안의 풍조같은 것이기에, 무언가 즐기기 위해서라면 거기에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다가 맞다.
지금 달리는 것도 전적인 지원이 있는것은 내가 즐거워 하기때문에 허락하는 것이니까.
"혼자 먹을 것이 조건이겠지만요."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꽤 시간이 지났고, 시라기 트레이너도 초콜릿을 나눠주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인가보다. 나도 남은 초콜릿바들을 나눠줄 필요가 있었기에, 그것에 동의하기 위해 말했다.
"어펌. 다음에 또뵙겠습니다. 오버."
그게 우리집안의 풍조같은 것이기에, 무언가 즐기기 위해서라면 거기에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다가 맞다.
지금 달리는 것도 전적인 지원이 있는것은 내가 즐거워 하기때문에 허락하는 것이니까.
"혼자 먹을 것이 조건이겠지만요."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꽤 시간이 지났고, 시라기 트레이너도 초콜릿을 나눠주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인가보다. 나도 남은 초콜릿바들을 나눠줄 필요가 있었기에, 그것에 동의하기 위해 말했다.
"어펌. 다음에 또뵙겠습니다. 오버."
85 메이사주 (.0R6.ZVp.g)
2023-09-05 (FIRE!) 23:59:08
윅기에 모든 콘을 올렸지만... 어째선지 로딩이 너무 느린데스....
역시 100개(+10개)는 너무 많았나
역시 100개(+10개)는 너무 많았나
93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00:06:49
사실 초반엔 진짜 메이사만 넣은 콘으로 하려고 해서 메이사 페이지에 만든거지만.. 음..
어쩌다보니 잔뜩 늘었으니 별개로 또 만드는게 나을라나...
어쩌다보니 잔뜩 늘었으니 별개로 또 만드는게 나을라나...
96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00:08:14
(사실 위키맹이라 위키 페이지 만들 줄 몰름)
페이지만 만들어주시면 지금 업뎃한거 그대로 복붙해서 넣으면 될거같긴한데... 안댈가..요....
페이지만 만들어주시면 지금 업뎃한거 그대로 복붙해서 넣으면 될거같긴한데... 안댈가..요....
121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00:31:47
스탯별 트레이닝인가... 생각해본적 없어서 어렵고만
스피드는 그냥 무작정 달리기! 달린다!하면서 러닝머신이든 실외든 일단 달릴듯
스태는 수영이지.. 봄가을겨울 실내수영, 여름엔 사방천지가 바다니까 일단 바다에서 수영함. 노는게 아니라 트레이닝임 암튼 그럼
파워는... 모르겟네... 헬스랑 타이어끌기라도 할라나... 다리 힘을 키우는거라면 아마 발차기로 기왓장 몇개까지 깰까 같은거 하면서 놀..아니 트레이닝할지도
근성은 진짜 감이 안 옴. 아마 메이사는 근성 트레이닝을 자주 빼먹는 편일듯. 재미없고 힘든 건 안-해.
지능은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하면서 수업에 집중하면 이론상으로는 완벽함(???)
스피드는 그냥 무작정 달리기! 달린다!하면서 러닝머신이든 실외든 일단 달릴듯
스태는 수영이지.. 봄가을겨울 실내수영, 여름엔 사방천지가 바다니까 일단 바다에서 수영함. 노는게 아니라 트레이닝임 암튼 그럼
파워는... 모르겟네... 헬스랑 타이어끌기라도 할라나... 다리 힘을 키우는거라면 아마 발차기로 기왓장 몇개까지 깰까 같은거 하면서 놀..아니 트레이닝할지도
근성은 진짜 감이 안 옴. 아마 메이사는 근성 트레이닝을 자주 빼먹는 편일듯. 재미없고 힘든 건 안-해.
지능은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하면서 수업에 집중하면 이론상으로는 완벽함(???)
128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00:39:32
뉴트랙 하면서 뼈져리게 느낀 것
미즈호는 스피드 / 스태미너 중심 트레이닝 이다.
여름 합숙 때 무스메들 단체 수영 연습 감독하는 미즈호 반드시 나온다
미즈호는 스피드 / 스태미너 중심 트레이닝 이다.
여름 합숙 때 무스메들 단체 수영 연습 감독하는 미즈호 반드시 나온다
129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00:40:34
지능도 잘 챙겨야지 안 그러면 스킬이 하나도 안터진다구?
스3 파1 지2 구성에 스태9 스태9 인자를 챙기면 해-결이다
그래도 운빨이 좋아야 간신히 SS 나오지만...
스3 파1 지2 구성에 스태9 스태9 인자를 챙기면 해-결이다
그래도 운빨이 좋아야 간신히 SS 나오지만...
131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00:43:13
>>129 스3 파1 스태1 지1 만으로만 매번 돌리고 있는 미즈호T의 오너
>>130 미즈호 : 트레이닝 시간을 빼먹는 것은 큰 잘못이랍니다 메이사 양.
>>130 미즈호 : 트레이닝 시간을 빼먹는 것은 큰 잘못이랍니다 메이사 양.
146 유키무라-사미다레 (0OyPPgttro)
2023-09-06 (水) 05:22:35
너는 시선을 도르륵 굴리다가, 다시 내 눈을 마주보았다. 원래 잘 놀란다며, 앞으로 슬쩍 나오며 길을 트고는. 멋쩍게 볼을 긁적이는 널 보며 나는 작게 웃었다.
"귀엽네, 너. 낯을 좀 가리는 편이야?"
"아직 자기소개도 안했네. 난 유키무라 모모카. 이곳 토박이인데, 어디선가 봤을지도 모르겠다. 너처럼 피지컬이 뛰어난 우마무스메를 봤다면 분명 기억하고 있었을텐데... 만약 내가 잊어버린거라면 미안해?"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사진첩을 뒤적거렸다. 잠시만... 이라면서 중얼거리다가, 아, 하고는 네게 핸드폰을 내밀었다. 분명 깨끗한 방 안에 모셔져 있는 아카미 신의 캐릭터 인형이었다.
"아는 아저씨중에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샀다고 들었는데. 괜찮으면 남은거 하나 가져다 줄까?"
귀여운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젊은 어부 아저씨가 있다. 뭐였더라, 오사카에서 사고치고 다니다가 마음 고쳐먹고 여기로 왔다던가. 우리 집 단골손님중 단골손님이니 부탁하면 하나정돈 받을 수 있겠지.
너는 짧게 민망해하다가, 재빨리 손부터 내저었다.
"네가 말하니까, 갑자기 나도 갖고싶어졌는데. 지금 받으러 같이 갈래?"
나는 싱긋 웃었다.
"귀엽네, 너. 낯을 좀 가리는 편이야?"
"아직 자기소개도 안했네. 난 유키무라 모모카. 이곳 토박이인데, 어디선가 봤을지도 모르겠다. 너처럼 피지컬이 뛰어난 우마무스메를 봤다면 분명 기억하고 있었을텐데... 만약 내가 잊어버린거라면 미안해?"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사진첩을 뒤적거렸다. 잠시만... 이라면서 중얼거리다가, 아, 하고는 네게 핸드폰을 내밀었다. 분명 깨끗한 방 안에 모셔져 있는 아카미 신의 캐릭터 인형이었다.
"아는 아저씨중에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샀다고 들었는데. 괜찮으면 남은거 하나 가져다 줄까?"
귀여운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젊은 어부 아저씨가 있다. 뭐였더라, 오사카에서 사고치고 다니다가 마음 고쳐먹고 여기로 왔다던가. 우리 집 단골손님중 단골손님이니 부탁하면 하나정돈 받을 수 있겠지.
너는 짧게 민망해하다가, 재빨리 손부터 내저었다.
"네가 말하니까, 갑자기 나도 갖고싶어졌는데. 지금 받으러 같이 갈래?"
나는 싱긋 웃었다.
147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05:23:00
굿모닝인wwwwwww 일찍 일어난 대가로 저녁에 기절해버린wwwwwwwwww 와타시의 생활패턴이 너무 처참한wwwwwww
157 메이사주 (u6pSJXrylg)
2023-09-06 (水) 09:09:27
으윽 벌써 집에 가고싶다(?)
다들 좋은 오전임다
위키에 짭창고콘과 앵장콘 일부가 정리되었으니 많관부...
다들 좋은 오전임다
위키에 짭창고콘과 앵장콘 일부가 정리되었으니 많관부...
168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12:34:58
찰렌타인데이를 더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깨달았다
진심초코 주면서 "님 저랑 오늘 nn00m 맞짱까죠" 하는거임
진심초코 주면서 "님 저랑 오늘 nn00m 맞짱까죠" 하는거임
172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12:40:33
>>170 솔직히 한명쯤은 이런 식으로 진심초코 줄거같읍니다 ㅇㅈ?
아놔 앵시어스장콘 100개 진짜로 채우냐고 미치겟군
아놔 앵시어스장콘 100개 진짜로 채우냐고 미치겟군
192 메이사주 (tX9rZlFF6s)
2023-09-06 (水) 13:16:30
그것은 우리가 주기적으로 서버 내리고 점검을 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
매일 8시간 정도 점검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니 역시 인간의 육체는 너무나도 약하다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나약한 육신을 버리고 강력한 기계-의체로 갈아타야한다
매일 8시간 정도 점검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니 역시 인간의 육체는 너무나도 약하다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나약한 육신을 버리고 강력한 기계-의체로 갈아타야한다
200 사미다레주 (g9/ac.jBF2)
2023-09-06 (水) 13:46:38
Picrewの「しば式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JENgt1eOh #Picrew #しば式めーかー
재...워줘......
ㅇㅣ 고통을 잠재울 수 있는 건 숙면과 님들의 썰픽크루들
자자 어서 캐썰이랑 픽크루 중 아무거나 보장해 주십쇼(강도 마스크 쓰기)
재...워줘......
ㅇㅣ 고통을 잠재울 수 있는 건 숙면과 님들의 썰픽크루들
자자 어서 캐썰이랑 픽크루 중 아무거나 보장해 주십쇼(강도 마스크 쓰기)
207 메이사주 (tX9rZlFF6s)
2023-09-06 (水) 14:04:50
Picrewの「しば式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1qkjjN6Zb #Picrew #しば式めーかー
카와이한 사미쟝이랑 같은 픽크루로 만들어본...
이제 저는 살려주시는거겠죠..?(투항(???
카와이한 사미쟝이랑 같은 픽크루로 만들어본...
이제 저는 살려주시는거겠죠..?(투항(???
210 코우주 (MDLrngHaZg)
2023-09-06 (水) 14:07:51
저는 픽크루 찾기가 귀찮으니 오늘 받은 커미션으로 퉁치겠읍니다
(위키에도 올려놨긴한데)
https://postimg.cc/f3NJVSkd
(위키에도 올려놨긴한데)
https://postimg.cc/f3NJVSkd
211 메이사주 (fa7uYV1koE)
2023-09-06 (水) 14:08:24
하또 너무 멋있는 것 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하또를 쿠소닝겐이라 부르는 메이사는 반성해야하는..
이런 하또를 쿠소닝겐이라 부르는 메이사는 반성해야하는..
216 사미다레주 (g9/ac.jBF2)
2023-09-06 (水) 14:11:54
>>210 ????? 아니 전 그냥 아무말을 했을 뿐인데 진짜로 이런 쩔어주는 걸 주시다니???? ? 가 감사합니다
이... 이 쵸-미남아이가!!!!!!!!!!!!!!!
이런 미남이 쿠소닝겐 하또라니 갭차이 넘 재밌는wwwwwwwwwww
>>212 다하다하
이... 이 쵸-미남아이가!!!!!!!!!!!!!!!
이런 미남이 쿠소닝겐 하또라니 갭차이 넘 재밌는wwwwwwwwwww
>>212 다하다하
217 다이고주 (smxmwLZaYQ)
2023-09-06 (水) 14:13:03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 메이사의 무쌩겨써 콘이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게다가 코우는 미즈호를 데려갔으므로(반대임) 괜찮지 않을까?
게다가 코우는 미즈호를 데려갔으므로(반대임) 괜찮지 않을까?
218 다이고주 (smxmwLZaYQ)
2023-09-06 (水) 14:14:12
>>216 사하사하
사미다레가 원래 순둥순둥하긴 하지만 어째 코우 앞에 서면 진짜 순한 양이 되는 게 이해되는 얼굴이었다...
사미다레가 원래 순둥순둥하긴 하지만 어째 코우 앞에 서면 진짜 순한 양이 되는 게 이해되는 얼굴이었다...
224 사미다레주 (g9/ac.jBF2)
2023-09-06 (水) 14:16:38
>>215 아아 지혜롭다 과연 메이사 닉값처럼 샛별같은 지혜를 가졌도다
>>2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저런 냉철!한 얼굴로 사미한테 들려서(심지어 머리 위로) 옮겨졌다고 생각하니까 넘 웃긴 거예요
아빠.....
>>2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저런 냉철!한 얼굴로 사미한테 들려서(심지어 머리 위로) 옮겨졌다고 생각하니까 넘 웃긴 거예요
아빠.....
235 사미다레주 (g9/ac.jBF2)
2023-09-06 (水) 14:40:32
>>232 (오들오들)
>>231 >>233 아아니 메이사주 짤생산 속도가....? kamsahapnida 귀엽습니다
>>231 >>233 아아니 메이사주 짤생산 속도가....? kamsahapnida 귀엽습니다
244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15:21:52
https://picrew.me/share?cd=HOc945Gc8z
그리고 이것은 >>200 픽크루로 만든 미즈호
그리고 이것은 >>200 픽크루로 만든 미즈호
246 코우주 (MDLrngHaZg)
2023-09-06 (水) 15:24:03
않이
https://youtu.be/l7vQ8QBVSTo?si=LdpQviIC1T-ncl9L
>>244 우효
https://youtu.be/l7vQ8QBVSTo?si=LdpQviIC1T-ncl9L
>>244 우효
264 메이사주 (tX9rZlFF6s)
2023-09-06 (水) 16:0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고주의 콘 너무 고퀄이라 좋은ㅋㅋㅋ
어서 하루에 10개씩 찍어내지 못할까(채찍질)(???)
어서 하루에 10개씩 찍어내지 못할까(채찍질)(???)
276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16:14:02
아무튼 그래서 키보드 연결은 했는데 오랜만에 아이패드로 키보드 치려니까 적응이 안된다
그러므로 손 좀 풀기 위해 일상 구하는 desu
그러므로 손 좀 풀기 위해 일상 구하는 desu
281 다이고주 (smxmwLZaYQ)
2023-09-06 (水) 16:15:22
>>264
어흑
마이깟
매우 느린 관계로 10개는 어렵습니다요 주인님...
조금 이르지만 저녁 먹고! 일 마무리하고! 오도록! 하겠읍니다!
어흑
마이깟
매우 느린 관계로 10개는 어렵습니다요 주인님...
조금 이르지만 저녁 먹고! 일 마무리하고! 오도록! 하겠읍니다!
285 메이사주 (tX9rZlFF6s)
2023-09-06 (水) 16:17:19
ㅋㅋㅋㅋㅋㅋㅋㅋ떼이잉 노오력이 부족해 노오력이(???)
맛저! 잘 다녀오십쇼 다이고주
저어도 퇴근을 안해서 일상은 무리일지도...
라고 하면서 콘을 11개나 만들고 있던 메이사주였다
충격....
맛저! 잘 다녀오십쇼 다이고주
저어도 퇴근을 안해서 일상은 무리일지도...
라고 하면서 콘을 11개나 만들고 있던 메이사주였다
충격....
293 메이사주 (fa7uYV1koE)
2023-09-06 (水) 16:20:57
어..어째서지 분명 다 올렸는데(혼란)
누락된게 있었다니... 용납할수없다.... 바로 찾아서 올리겟슴...
누락된게 있었다니... 용납할수없다.... 바로 찾아서 올리겟슴...
308 다이고주 (Df26TLVCEI)
2023-09-06 (水) 16:47:54
좀 걸리는 감각은 있었는데 밥먹고 나서 신경이 많이 쓰일 정도로 아파서 플래시 터트리면서 사진 찍었더니
어금니 뒤쪽 잇몸 빈자리에 빵꾸가
어금니 뒤쪽 잇몸 빈자리에 빵꾸가
316 레이니주 (F4yiYlw8P2)
2023-09-06 (水) 17:04:49
자고 왔슴다(당당) 내일까지는 쉬기 때문에...
어제 몸 안 좋았던건 아마 점심때 먹은게 잘못된? 것 같긴 한데 오늘도 컨디션은 영...
어제 몸 안 좋았던건 아마 점심때 먹은게 잘못된? 것 같긴 한데 오늘도 컨디션은 영...
323 나니와주 (uY8HkMVVl.)
2023-09-06 (水) 17:21:59
저 나니와 픽크루는 피부색 변형을 못해서 저렇게 되었다는 슬픈 사실...
으음, 나중에 캐릭터 레퍼런스 시트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으음, 나중에 캐릭터 레퍼런스 시트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333 나니와주 (uY8HkMVVl.)
2023-09-06 (水) 17:47:03
수고 많았어요 메이사주- 사실 저 잘자 콘 미즈호 불 안꺼 콘이나 누군가가 스위치 건드리는 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고 있었ㄷ
345 나니와주 (uY8HkMVVl.)
2023-09-06 (水) 18:04:59
아예 스위치 건들지 않고 웃고만 있는 미즈호가 미즈호같을거 같다는 조금의 늦은 피드백 제외하고는 진짜 만신은 만신이다라고밖에...
저콘 주인은... 으음... 마사바? 메이사도 어울릴테고
저콘 주인은... 으음... 마사바? 메이사도 어울릴테고
350 메이사주 (fa7uYV1koE)
2023-09-06 (水) 18:07:38
>>345
정지짤이 있으니 이쪽을 쓰면 어울리지않?을가하고
사실 이제 퇴근각이라 더 수정하기가 귀찮..아니 좀 그 거시기혀서 암튼 그럼(???)
정지짤이 있으니 이쪽을 쓰면 어울리지않?을가하고
사실 이제 퇴근각이라 더 수정하기가 귀찮..아니 좀 그 거시기혀서 암튼 그럼(???)
370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19:34:32
https://picrew.me/share?cd=ukQ9OFZkwm
이참에 만들어온 정장미즈호
파란 계통의 넥타이를 주로 메고 다닙니다
이참에 만들어온 정장미즈호
파란 계통의 넥타이를 주로 메고 다닙니다
377 마리야주 (WepLfRytYs)
2023-09-06 (水) 20:16:02
금방 써올테니 기다리센
상황은 마리야가 전화로 무척 엄근진한 목소리(평소대로지만)로 원더를 트레이너실(참고로 공용입니다)로 호출하는 걸로.
상황은 마리야가 전화로 무척 엄근진한 목소리(평소대로지만)로 원더를 트레이너실(참고로 공용입니다)로 호출하는 걸로.
382 마리야 - 원더 (WepLfRytYs)
2023-09-06 (水) 20:21:29
"용건이 있으니까 트레이너실로 오도록 해."
마리야는 조용히 어디론가 연락을 넣더니, 퍼펙트 원더를 호출한다.
평소엔 타자소리나 프린트기에 소리만 들려오는 만큼 마리야가 작게 말한다한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쯤은
조금만 집중하면 들리기 마련. 그렇기에 마리야가 담당을 불렀다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 무슨 일로? 하필이면 트레이너실로?
평소 마리야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어떤 일로 우마무스메를 부른 건지 트레이너들은 각자 눈치를 보이기 시작했다.
//폭풍전야(아닙니다)
트레이너실에 만약 트레이너 캐릭터들 있으면 조용히 반응해주셔도 좋은...아니, 그냥 본인이 보고싶어!(막무가내)
마리야는 조용히 어디론가 연락을 넣더니, 퍼펙트 원더를 호출한다.
평소엔 타자소리나 프린트기에 소리만 들려오는 만큼 마리야가 작게 말한다한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쯤은
조금만 집중하면 들리기 마련. 그렇기에 마리야가 담당을 불렀다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 무슨 일로? 하필이면 트레이너실로?
평소 마리야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어떤 일로 우마무스메를 부른 건지 트레이너들은 각자 눈치를 보이기 시작했다.
//폭풍전야(아닙니다)
트레이너실에 만약 트레이너 캐릭터들 있으면 조용히 반응해주셔도 좋은...아니, 그냥 본인이 보고싶어!(막무가내)
386 퍼펙트 원더 - 마리야 (yghIqNKj2E)
2023-09-06 (水) 20:29:42
"...아니 뭔데 이거."
항상 이런 느낌인건 알고있었는데 아니 너무 본혼만 이야기하고 끊는거 아니야? 뭔가 분위기 이상하던데.
설마 오늘 초콜릿인지 뭔지를 준비 안한게 들킨건가. 아니 뭐 맛있기는 했는데... 아니다. 생각해보니 그 인간이 그딴걸로 직접 불러서 이야기한다는게 이해안되잖아.
트레이너실 입구까지 가는 몇분간 생각이 멈추지 않았다. 아니 설마 진짜 초콜릿 안줬다고 계약해지라고? 아니 그... 그건 좀 Wis같지 않나...?
쾅쾅쾅거리며 트레이너실의 문을 두들긴다.
"어이 나왔다. 들어가도 돼?"
뭔가 문을 여는것 자체는 좀 무섭다. 뭔가 최악의 결과가 생각나서.
항상 이런 느낌인건 알고있었는데 아니 너무 본혼만 이야기하고 끊는거 아니야? 뭔가 분위기 이상하던데.
설마 오늘 초콜릿인지 뭔지를 준비 안한게 들킨건가. 아니 뭐 맛있기는 했는데... 아니다. 생각해보니 그 인간이 그딴걸로 직접 불러서 이야기한다는게 이해안되잖아.
트레이너실 입구까지 가는 몇분간 생각이 멈추지 않았다. 아니 설마 진짜 초콜릿 안줬다고 계약해지라고? 아니 그... 그건 좀 Wis같지 않나...?
쾅쾅쾅거리며 트레이너실의 문을 두들긴다.
"어이 나왔다. 들어가도 돼?"
뭔가 문을 여는것 자체는 좀 무섭다. 뭔가 최악의 결과가 생각나서.
396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20:39:19
그리고 쿨타임 돌았으니까 다시 올리는 테마곡 추천
무스메가 트레이너한테 말하는거같은 가사가 아주 good임
402 마리야 - 원더 (WepLfRytYs)
2023-09-06 (水) 20:51:00
문이 열리더니, 마리야가 들어오라고 말한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꽃힌다...다들 긴장하곤 퍼펙트 원더를 들어오게하는 것을 힐끔힐끔 지켜본다.
마리야가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원더의 신장을 생각하면 꽤나 나는 키차이.
그럼에도 분명하게 원더를 압도하고 있는 것은 마리야라고 트레이너들은 판단할 수 있었다.
"이쪽으로,"
원더를 자신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부른다. 또각또각하는 구두 소리가 마치
곧 다가올 큰일을 예고하는 듯 하다...아니, 그래서 뭔데 그래??
마리야는 조용히 선반을 연다. 그리고 꺼내는 것은...
"찰렌타인 데이의 우정 초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서프라이즈 좀 해봤어. 만들 시간이 없어서 기성품이지만..."
경위는 이러했다. 애초에 마리야는 찰렌타인 데이의
초코를 건네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없었지만 트레이너에게 초코를 받은 우마무스메는
왠지 모르게 훈련의 효능이 올라간다는 소문을 듣고는 마리야도 속는 셈치고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식이 너무 무섭잖아!!」
트레이너들은 모두 간담이 서늘하게 만든 우정 초코라는 점엔 동의한 듯 보였다.
"...용건은 끝. 그만 돌아가봐도 좋아."
//소통이 절망로 절망적인 마리야였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꽃힌다...다들 긴장하곤 퍼펙트 원더를 들어오게하는 것을 힐끔힐끔 지켜본다.
마리야가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원더의 신장을 생각하면 꽤나 나는 키차이.
그럼에도 분명하게 원더를 압도하고 있는 것은 마리야라고 트레이너들은 판단할 수 있었다.
"이쪽으로,"
원더를 자신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부른다. 또각또각하는 구두 소리가 마치
곧 다가올 큰일을 예고하는 듯 하다...아니, 그래서 뭔데 그래??
마리야는 조용히 선반을 연다. 그리고 꺼내는 것은...
"찰렌타인 데이의 우정 초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서프라이즈 좀 해봤어. 만들 시간이 없어서 기성품이지만..."
경위는 이러했다. 애초에 마리야는 찰렌타인 데이의
초코를 건네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없었지만 트레이너에게 초코를 받은 우마무스메는
왠지 모르게 훈련의 효능이 올라간다는 소문을 듣고는 마리야도 속는 셈치고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식이 너무 무섭잖아!!」
트레이너들은 모두 간담이 서늘하게 만든 우정 초코라는 점엔 동의한 듯 보였다.
"...용건은 끝. 그만 돌아가봐도 좋아."
//소통이 절망로 절망적인 마리야였다.
408 마리야주 (WepLfRytYs)
2023-09-06 (水) 20:55:31
situplay>1596941161>0
situplay>1596942087>386
문이 열리더니, 마리야가 들어오라고 말한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꽃힌다...다들 긴장하곤 퍼펙트 원더를 들어오게하는 것을 힐끔힐끔 지켜본다.
마리야가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원더의 신장을 생각하면 꽤나 나는 키차이.
그럼에도 분명하게 원더를 압도하고 있는 것은 마리야라고 트레이너들은 판단할 수 있었다.
"이쪽으로,"
원더를 자신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부른다. 또각또각하는 구두 소리가 마치
곧 다가올 큰일을 예고하는 듯 하다...아니, 그래서 뭔데 그래??
마리야는 조용히 선반을 연다. 그리고 꺼내는 것은...
"찰렌타인 데이의 우정 초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서프라이즈 좀 해봤어. 만들 시간이 없어서 기성품이지만..."
경위는 이러했다. 애초에 마리야는 찰렌타인 데이의
초코를 건네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없었지만 트레이너에게 초코를 받은 우마무스메는
왠지 모르게 훈련의 효능이 올라간다는 소문을 듣고는 마리야도 속는 셈치고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식이 너무 무섭잖아!!」
트레이너들은 모두 간담이 서늘하게 만든 우정 초코라는 점엔 동의한 듯 보였다.
"...용건은 끝. 그만 돌아가봐도 좋아."
//살짝 수정.
situplay>1596942087>386
문이 열리더니, 마리야가 들어오라고 말한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꽃힌다...다들 긴장하곤 퍼펙트 원더를 들어오게하는 것을 힐끔힐끔 지켜본다.
마리야가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원더의 신장을 생각하면 꽤나 나는 키차이.
그럼에도 분명하게 원더를 압도하고 있는 것은 마리야라고 트레이너들은 판단할 수 있었다.
"이쪽으로,"
원더를 자신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부른다. 또각또각하는 구두 소리가 마치
곧 다가올 큰일을 예고하는 듯 하다...아니, 그래서 뭔데 그래??
마리야는 조용히 선반을 연다. 그리고 꺼내는 것은...
"찰렌타인 데이의 우정 초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서프라이즈 좀 해봤어. 만들 시간이 없어서 기성품이지만..."
경위는 이러했다. 애초에 마리야는 찰렌타인 데이의
초코를 건네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없었지만 트레이너에게 초코를 받은 우마무스메는
왠지 모르게 훈련의 효능이 올라간다는 소문을 듣고는 마리야도 속는 셈치고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식이 너무 무섭잖아!!」
트레이너들은 모두 간담이 서늘하게 만든 우정 초코라는 점엔 동의한 듯 보였다.
"...용건은 끝. 그만 돌아가봐도 좋아."
//살짝 수정.
414 퍼펙트 원더 - 마리야 (yghIqNKj2E)
2023-09-06 (水) 21:05:23
>>403
태연하게 트레이너의 앞에 선다. 뭐 무슨 말이 나오든 각오는 하고 있다.
애초에 거의 날치기로 통과된 계약이니 해지해도 별 말 할수는 없는거고.
"뭐?"
얼떨떨한 표정으로 초콜릿을 받았다. 아니 지금 뭐하자는거야 진짜.
뭔 사람을 이리저리 오라가라 하더니 그래놓고는 초콜릿 하나 주고 떙이라고?
"너 임마 이런건 사전에 좀 말하라고!!!"
순식간에 긴장이 풀리고 그 빈자리를 화가 채웠다. 아니 그 좀 더 할 말이 있잖냐!!!
분에 못이겨서 초콜릿을 그대로 내동댕이... 치려다 말았다. 먹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것 쯤 초등학생도 알잖아.
그런데 대뜸 전화해서 오라고 해놓고 이런거다? 아니 이건 대놓고 싸우자는거다.
가볍게 뚜둑거리는 소리를 내며 주먹을 풀었다. 선제 공격이라면 받아줘야지 암.
"...아니다 그래. 잠깐 있어봐 임마."
바지 주머니 깊이 손을 찔러넣었다. 아마 좀 남았을건데. 싸구려 동전초콜릿. 아침에 막과자집에서 손에 집히는 대로 집어온 것이 몇 개 남아있어서 그대로 트레이너의 책상위로 뿌려주었다.
그래도 받은게 있으니 주먹질은 아니지. 찰렌타인이니 뭐니 모르겠지만 그래도 받은 값은 해야한다.
"나도 준비는 안해서 그런거 밖에 없는데 이 정도면 되냐?"
기다리지 않고 트레이너에게 받은 초콜릿을 까먹었다. 뭔가... 모르곘네. 먹던 맛이다. 가X. 허X. 메이X. 모리나X. 어느쪽이냐고 하면 나는 롯데쪽이 취향인데. 광고도 재밌고.
"그래서 진짜 할 말 없어? 좀 다른걸로 다가 말이야."
태연하게 트레이너의 앞에 선다. 뭐 무슨 말이 나오든 각오는 하고 있다.
애초에 거의 날치기로 통과된 계약이니 해지해도 별 말 할수는 없는거고.
"뭐?"
얼떨떨한 표정으로 초콜릿을 받았다. 아니 지금 뭐하자는거야 진짜.
뭔 사람을 이리저리 오라가라 하더니 그래놓고는 초콜릿 하나 주고 떙이라고?
"너 임마 이런건 사전에 좀 말하라고!!!"
순식간에 긴장이 풀리고 그 빈자리를 화가 채웠다. 아니 그 좀 더 할 말이 있잖냐!!!
분에 못이겨서 초콜릿을 그대로 내동댕이... 치려다 말았다. 먹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것 쯤 초등학생도 알잖아.
그런데 대뜸 전화해서 오라고 해놓고 이런거다? 아니 이건 대놓고 싸우자는거다.
가볍게 뚜둑거리는 소리를 내며 주먹을 풀었다. 선제 공격이라면 받아줘야지 암.
"...아니다 그래. 잠깐 있어봐 임마."
바지 주머니 깊이 손을 찔러넣었다. 아마 좀 남았을건데. 싸구려 동전초콜릿. 아침에 막과자집에서 손에 집히는 대로 집어온 것이 몇 개 남아있어서 그대로 트레이너의 책상위로 뿌려주었다.
그래도 받은게 있으니 주먹질은 아니지. 찰렌타인이니 뭐니 모르겠지만 그래도 받은 값은 해야한다.
"나도 준비는 안해서 그런거 밖에 없는데 이 정도면 되냐?"
기다리지 않고 트레이너에게 받은 초콜릿을 까먹었다. 뭔가... 모르곘네. 먹던 맛이다. 가X. 허X. 메이X. 모리나X. 어느쪽이냐고 하면 나는 롯데쪽이 취향인데. 광고도 재밌고.
"그래서 진짜 할 말 없어? 좀 다른걸로 다가 말이야."
.png)
422 마리야 - 원더 (WepLfRytYs)
2023-09-06 (水) 21:13:17
>>414
건네준다는 생각까진 했지만, 설마 받을 줄은 몰랐던 마리야는 평소에 무미건조한 표정에서 눈동자만 살짝 휘둥그레해졌다.
"감사히 먹을게."
퍼펙트 원더는 세보이는 인상이여도 속마음은 따뜻하구나...마리야는 속으로 그녀의 친절에 조금 감동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마리야는 잠시 턱을 잡고 고민하는 듯 하더니.
"...롯데XX 쪽이 좋았어?"
//다음 막레로 해주시면 될듯ㅋ
건네준다는 생각까진 했지만, 설마 받을 줄은 몰랐던 마리야는 평소에 무미건조한 표정에서 눈동자만 살짝 휘둥그레해졌다.
"감사히 먹을게."
퍼펙트 원더는 세보이는 인상이여도 속마음은 따뜻하구나...마리야는 속으로 그녀의 친절에 조금 감동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마리야는 잠시 턱을 잡고 고민하는 듯 하더니.
"...롯데XX 쪽이 좋았어?"
//다음 막레로 해주시면 될듯ㅋ
426 퍼펙트 원더 - 마리야 (yghIqNKj2E)
2023-09-06 (水) 21:19:29
>422
"돌겠네 진짜"
언젠가 내가 속이 터져서 죽으면 적어도 뼈는 나카야마의 정중앙에 묻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적어도 아리마기념은 맘편하게 직관할테니까.
"됐다 임마. 다음에는 그냥 줄거있으면 줄거있다고 해. 해고 통지 말고는 다 받아줄테니까."
분을 풀 곳이 없다보니 아직 입 안에 남은 초콜릿만 으적으적 씹어댄다. 어우 진짜 사람 놀라게나 하고 말이야.
...그냥 가자.
//막레할가오 수고해써오
"돌겠네 진짜"
언젠가 내가 속이 터져서 죽으면 적어도 뼈는 나카야마의 정중앙에 묻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적어도 아리마기념은 맘편하게 직관할테니까.
"됐다 임마. 다음에는 그냥 줄거있으면 줄거있다고 해. 해고 통지 말고는 다 받아줄테니까."
분을 풀 곳이 없다보니 아직 입 안에 남은 초콜릿만 으적으적 씹어댄다. 어우 진짜 사람 놀라게나 하고 말이야.
...그냥 가자.
//막레할가오 수고해써오
432 다이고 - 코우 (pAUyaxLSV6)
2023-09-06 (水) 21:32:58
>>0
다들 퇴근하는 시간, 아직 나눠줄 초콜릿이 남았는데 전부 다 줄 양이 되질 않으니 조금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 다 있는데 골라서 줘버리면 좀 거시기하니까.
어쨌든, 하나 둘 동료 트레이너가 퇴근하고, 어느새 트레이너실에는 다이고와... 코우 정도만 남아있는 것 같다.
아직 퇴근하지 않은 사람이 있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자리를 비운 상태이므로, 지금이라고 판단한 다이고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코우 쪽으로 걸어갔다.
"수고 많으심다, 퇴근 안하심까?"
먼저 간단한 용건부터 물어본다.
다들 퇴근하는 시간, 아직 나눠줄 초콜릿이 남았는데 전부 다 줄 양이 되질 않으니 조금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 다 있는데 골라서 줘버리면 좀 거시기하니까.
어쨌든, 하나 둘 동료 트레이너가 퇴근하고, 어느새 트레이너실에는 다이고와... 코우 정도만 남아있는 것 같다.
아직 퇴근하지 않은 사람이 있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자리를 비운 상태이므로, 지금이라고 판단한 다이고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코우 쪽으로 걸어갔다.
"수고 많으심다, 퇴근 안하심까?"
먼저 간단한 용건부터 물어본다.
451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1:56:14
wwwwwwwww지금 일어났다면 지금이 바로 굿모닝인wwwwwwwww
다이고주 위에서 보니까 어금니도 안좋으신것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픈wwwwwwwww 주무셔야 하는거 아닌지wwwwwwww
메이사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 님 진짜 짭창고콘100개 달성하셨는데 츠나욘까지 만들어오시는거 아닌지 모르겠는wwwwwwwwww
다이고주 위에서 보니까 어금니도 안좋으신것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픈wwwwwwwww 주무셔야 하는거 아닌지wwwwwwww
메이사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 님 진짜 짭창고콘100개 달성하셨는데 츠나욘까지 만들어오시는거 아닌지 모르겠는wwwwwwwwww
453 코우 - 다이고 (MDLrngHaZg)
2023-09-06 (水) 21:58:05
퇴근시간이 가까워졌지만,
코우는 아직도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다 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와, 시라기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아직 일이 좀 남아서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코우의 시선은 여전히 노트북에 고정되어 있다.
자판을 두들기는 손이 바쁘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용건이라도 있으십니까?"
그제서야 업무를 멈추며 그를 돌아본다.
코우는 아직도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다 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와, 시라기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아직 일이 좀 남아서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코우의 시선은 여전히 노트북에 고정되어 있다.
자판을 두들기는 손이 바쁘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용건이라도 있으십니까?"
그제서야 업무를 멈추며 그를 돌아본다.
454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1:58:16
신은 실존하며 그는 상황극판에서 시라기 다이고를 굴리고 있다
>>451 wwww츠나욘보다 짭창고 300개 달성이 더 빠를것같은wwww
>>451 wwww츠나욘보다 짭창고 300개 달성이 더 빠를것같은wwww
456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01:27
wwwww민나 모하모하 굿모닝인www
>>454 이래놓고 갑자기 캐릭터별 성우 한분씩 섭외해서 츠나욘 ~달려라, 변두리 경기장의 더트 위를~ 만들어오실걸 알고있는wwwwwwww
미즈호-공 와타시와 일상 어떠신지www
>>454 이래놓고 갑자기 캐릭터별 성우 한분씩 섭외해서 츠나욘 ~달려라, 변두리 경기장의 더트 위를~ 만들어오실걸 알고있는wwwwwwww
미즈호-공 와타시와 일상 어떠신지www
457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22:03:34
>>456 ㅋㅋ 좋다 아이패드 "on"
맥북은 뽀개졌으니 아이패드로 손을 푼다. 선레와 상황은 어떻게 하겟읍니가 유키무라=상
맥북은 뽀개졌으니 아이패드로 손을 푼다. 선레와 상황은 어떻게 하겟읍니가 유키무라=상
458 다이고 - 코우 (pAUyaxLSV6)
2023-09-06 (水) 22:05:54
이 시간까지 남아 있다는 건 일을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적어도 코우는 그런 것 같아서, 일이 좀 남았다며 자판을 두드리는 코우가 조금 여유가 생기기를 기다린다.
"아 맞슴다, 이거 드리려고 했슴다."
그렇게 말하면서 다이고는 가방에서 꺼내온 초코를 코우의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담당하는 애들이나 니시카타 트레이너에게도 받으셨겠지만 말임다."
적어도 코우는 그런 것 같아서, 일이 좀 남았다며 자판을 두드리는 코우가 조금 여유가 생기기를 기다린다.
"아 맞슴다, 이거 드리려고 했슴다."
그렇게 말하면서 다이고는 가방에서 꺼내온 초코를 코우의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담당하는 애들이나 니시카타 트레이너에게도 받으셨겠지만 말임다."
459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06:02
www맥북 잘 고쳐졌으면 좋겠는www 선레는 와타시가 써도 상관없는ww 아무래도 찰렌타인 데이니까 쵸-코 교환은 어떠신지www
461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13:58
대충 배도 채웠으니 나도 일상구함~
손 비는 사람이 없어도 괜찮! 어차피 금요일까진 시간이 아직 있으니...
손 비는 사람이 없어도 괜찮! 어차피 금요일까진 시간이 아직 있으니...
462 레이니주 (eDY1670IwE)
2023-09-06 (水) 22:16:37
>>461 기어와요 레이니주
이제 식은땀은 안 남다
당 떨어진거였나... 동생이 여행가서 기념품 사온거 먹으니 좀 나아졌지말임다...
이제 식은땀은 안 남다
당 떨어진거였나... 동생이 여행가서 기념품 사온거 먹으니 좀 나아졌지말임다...
463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2:17:40
찰렌타인 데이. 벌써 그 시기가 다가왔다. 새해를 맞이한게 바로 어제같은데, 시간은 날 기다려주지 않고 항상 앞으로 나아갔다.
언제였더라? 웃으면서 초코를 주고받고, 케이크같은걸 맘껏 먹던 시절이. 문득 멈춰선 편의점 앞에서, 나는 한 광고를 보았다.
'헤에.'
기왕 이벤트를 즐기기로 마음먹었으면 전력으로 해볼까. 나는 자연스럽게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고... 대망의 물건을 구매했다.
느지막한 오후, 더트 연습 코스 앞에서 나는 핸드폰을 꺼내어 트레이너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트레이너, 말하고 싶은게 있어]
[더트 연습 코스 앞으로 와주지 않을래?]
언제였더라? 웃으면서 초코를 주고받고, 케이크같은걸 맘껏 먹던 시절이. 문득 멈춰선 편의점 앞에서, 나는 한 광고를 보았다.
'헤에.'
기왕 이벤트를 즐기기로 마음먹었으면 전력으로 해볼까. 나는 자연스럽게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고... 대망의 물건을 구매했다.
느지막한 오후, 더트 연습 코스 앞에서 나는 핸드폰을 꺼내어 트레이너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트레이너, 말하고 싶은게 있어]
[더트 연습 코스 앞으로 와주지 않을래?]
464 다이고주 (pAUyaxLSV6)
2023-09-06 (水) 22:18:15
멀티도 괜찮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레이니주가 돌아오셨다!
어휴 다행입니다... 몸관리 잘 하세요 8ㅁ8
어휴 다행입니다... 몸관리 잘 하세요 8ㅁ8
466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19:44
레이니주 나아지셨다니 다행... 그래도 무리다 싶으면 바로 쉬어주십쇼...
그러면 레이니와의 첫 만남인감 :3 첫 대면이지만 우정초코(함정있음)를 받아라(????)
그러면 레이니와의 첫 만남인감 :3 첫 대면이지만 우정초코(함정있음)를 받아라(????)
468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21:07
>>464 여기 누구보다 몸관리를 잘 해야 하는 사람이 말하고 있습니다(???)
>>466 코이츠wwwwwwww 첫 만남부터 메스가키 무브를 치는wwww 마지카와이한wwwww
>>466 코이츠wwwwwwww 첫 만남부터 메스가키 무브를 치는wwww 마지카와이한wwwww
476 레이니주 (eDY1670IwE)
2023-09-06 (水) 22:24:12
유키무라주도 굿모닝인wwwwwww 환절기엔 한 번씩 꼭 이래서 곧 괜찮아질 것wwwwww
>>466 선레 장소 어떻게 할깝쇼!??!
>>466 선레 장소 어떻게 할깝쇼!??!
477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24:35
>>469 wwwwwwww지금 당장 변신해도 이상하지 않을것같은wwwww 너무 귀여운ww
>>470 wwwwwww코이츠wwwwww
>>471 wwwwwwwwww그렇다면 와타시도 메이사에게 마마이트 민초 덮밥을 선물하는wwwwwwww
>>470 wwwwwww코이츠wwwwww
>>471 wwwwwwwwww그렇다면 와타시도 메이사에게 마마이트 민초 덮밥을 선물하는wwwwwwww
478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25:09
>>476 선레는 다이스(도박중독) 장소는 뭐.. 적당히.. 트랙이나 학교나 공원이나 어디든? 메이사는 어디든 뿅뿅 나타날 수 있다!
.dice 1 100. = 50
높은 쪽이 선레를 쓰는 것이여 간다잉
.dice 1 100. = 50
높은 쪽이 선레를 쓰는 것이여 간다잉
479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25:46
뭣이? 딱 중간이라꼬
>>4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그럼 유키무라에겐 울트라 데스 소스를 넣은 초코를 줘야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그럼 유키무라에겐 울트라 데스 소스를 넣은 초코를 줘야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0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2:25:47
[ 무슨 일이신지요? ]
[ 일단 바로 가겠답니다 ]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유키무라의 문자를 받자마자 곧바로 향한 더트 연습 코스. 이 시간에 왜 불러내는 건가 싶지만 혹시나 해서 챙겨올 것을 챙겨오는 것을 잊진 않았다. 팀원들 거의 대부분에게 초콜릿을 주기로 한 것을 잊지 않은 것이다. 우정 초코라면 여러 명에게 줄 수 있으니까. [ 도전장 ] 이 아니니 말이다. 새해를 맞이한 게 얻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때가 찾아왔다 ..... 그리고 대망의 클래식 첫 레이스 역시 때가 오고 있었다.
오후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 시간. 기모노 차림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유키무라 모모카를 찾기 시작하였다. 만약에 유키무라가 이쪽을 바라보고 인사한다면, 똑같이 손을 흔들며 더트 연습 코스 계단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미즈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오후랍니다, 유키무라 씨~ "
[ 일단 바로 가겠답니다 ]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유키무라의 문자를 받자마자 곧바로 향한 더트 연습 코스. 이 시간에 왜 불러내는 건가 싶지만 혹시나 해서 챙겨올 것을 챙겨오는 것을 잊진 않았다. 팀원들 거의 대부분에게 초콜릿을 주기로 한 것을 잊지 않은 것이다. 우정 초코라면 여러 명에게 줄 수 있으니까. [ 도전장 ] 이 아니니 말이다. 새해를 맞이한 게 얻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때가 찾아왔다 ..... 그리고 대망의 클래식 첫 레이스 역시 때가 오고 있었다.
오후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 시간. 기모노 차림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유키무라 모모카를 찾기 시작하였다. 만약에 유키무라가 이쪽을 바라보고 인사한다면, 똑같이 손을 흔들며 더트 연습 코스 계단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미즈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오후랍니다, 유키무라 씨~ "
481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26:11
https://youtube.com/shorts/xNtqwaJOBCY?si=DTq5RqWru1jmXJl3
>>472는 위 링크인ww 이거너무귀여움..... 유튜브 링크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슬픈www
>>472는 위 링크인ww 이거너무귀여움..... 유튜브 링크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슬픈www
483 레이니주 (eDY1670IwE)
2023-09-06 (水) 22:26:35
>>478 먼저 걸려온 도박은 거부하지 않는 것이 듀얼리스트의 미덕인wwwwwwwwwww
.dice 1 100. = 62
뭐 레이니도 잘 돌아다니니까 말이져 이쪽도 상관은 없는검다
.dice 1 100. = 62
뭐 레이니도 잘 돌아다니니까 말이져 이쪽도 상관은 없는검다
484 코우 - 다이고 (MDLrngHaZg)
2023-09-06 (水) 22:26:36
시라기 트레이너가 꺼내놓은 건, 의외의 물건이었다.
초콜릿?
그야 찰렌타인 데이 기간이고, 동료니까 이런 것 정도는 주고받을 수 있겠지만.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를 하고서,
코우는 시라기 트레이너가 올려놓은 초코를 집어 가방에 담는다.
그리고 잠깐 가방을 뒤지더니, 작은 크기의 포장된 상자를 꺼내 그에게 내민다.
"저도 답례를 해드려야겠죠."
원래는 아이들에게 줄 두 개만 준비하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 여분을 준비해놓은 게 있었다.
상자를 열어보면, 각종 시판 초콜릿들을 포장해 담아놓은 것이 보이겠지.
초콜릿?
그야 찰렌타인 데이 기간이고, 동료니까 이런 것 정도는 주고받을 수 있겠지만.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를 하고서,
코우는 시라기 트레이너가 올려놓은 초코를 집어 가방에 담는다.
그리고 잠깐 가방을 뒤지더니, 작은 크기의 포장된 상자를 꺼내 그에게 내민다.
"저도 답례를 해드려야겠죠."
원래는 아이들에게 줄 두 개만 준비하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 여분을 준비해놓은 게 있었다.
상자를 열어보면, 각종 시판 초콜릿들을 포장해 담아놓은 것이 보이겠지.
489 다이고 - 코우 (pAUyaxLSV6)
2023-09-06 (水) 22:36:04
"헤헤, 맛은 괜찮을 검다."
직접 만든 거라는 얘기는 하지 않고, 밀크 초코인만큼 단 걸 싫어하는 게 아니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다이고는, 이번엔 반대로 코우에게서 작은 크기의 포장된 상자를 건네받는다.
"오오, 감사함다!"
그다지 답례를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초콜릿을 받게 되자, 다이고는 웃으면서 상자를 쥔 채 고맙다며 이야기를 했다.
"미리 준비하신 검까? 센스 있으심다-"
직접 만든 거라는 얘기는 하지 않고, 밀크 초코인만큼 단 걸 싫어하는 게 아니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다이고는, 이번엔 반대로 코우에게서 작은 크기의 포장된 상자를 건네받는다.
"오오, 감사함다!"
그다지 답례를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초콜릿을 받게 되자, 다이고는 웃으면서 상자를 쥔 채 고맙다며 이야기를 했다.
"미리 준비하신 검까? 센스 있으심다-"
490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2:38:33
아, 저기 있네. 나는 당신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넸고, 당신은 내게 손을 흔들며 계단에서 이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트레이너, 나 할말이 있어."
그리고는 트레이닝복 바지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었다. 고급스런 보랏빛 천으로 감싸진, 아주 새빨간 술잔을.
그렇다. 이 우마무스메, 이벤트에 '전력' 으로 참여할 생각이었고, 그것은 곧 '우마무스메의 길 ~의리,협객,사랑~' 에 나온 장면을 따라하는것을 의미했다.
"이제부터 소첩은 레이스의 길을 그만두고 '협객'의 길을 걷기로 하였소. 지금까지 이끌어준 트레이너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기에, 이곳에서 자매의 연을 맺길 청하는 바이오."
진지한 눈빛이었지만, 사실
.dice 1 100. = 27
의 연기력 정도로 이야기하는 투였다. 보랏빛 천도, 새빨간 술잔도 자세히 살펴본다면 전부 쵸코인것을 알아챌 수 있으리라.
"트레이너, 나 할말이 있어."
그리고는 트레이닝복 바지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었다. 고급스런 보랏빛 천으로 감싸진, 아주 새빨간 술잔을.
그렇다. 이 우마무스메, 이벤트에 '전력' 으로 참여할 생각이었고, 그것은 곧 '우마무스메의 길 ~의리,협객,사랑~' 에 나온 장면을 따라하는것을 의미했다.
"이제부터 소첩은 레이스의 길을 그만두고 '협객'의 길을 걷기로 하였소. 지금까지 이끌어준 트레이너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기에, 이곳에서 자매의 연을 맺길 청하는 바이오."
진지한 눈빛이었지만, 사실
.dice 1 100. = 27
의 연기력 정도로 이야기하는 투였다. 보랏빛 천도, 새빨간 술잔도 자세히 살펴본다면 전부 쵸코인것을 알아챌 수 있으리라.
494 레이니 - 메이사 (eDY1670IwE)
2023-09-06 (水) 22:41:03
찰렌타인 데이, 라니. 발렌타인 데이라면, 아무리 레이니･왈츠라고 해도 알고 있다.
성인 발렌티누스를 기리는 축일. 현재는 자본주의와 마케팅의 힘으로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이 되어버렸지만.
그런 발렌타인 데이에, 라이벌을 살 찌우기 위한 폭탄 초코를 준다니.
"츠나센은, 별나기도 하네."
아무튼, 이 시골의 상점에도 2월 14일을 위한 초콜렛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매대 위에 올려져있다.
사실, 이방인인 레이니･왈츠의 입장에선 줄 사람도 별로 없지만. (아니, 룸메이트인 스트라토 하나로 겨우 될까)이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상점의 유혹은 참기 힘든 것이다.
무엇보다, 자그마한 가게를 둘러보는 아이쇼핑도, 한 없이 재미있을 시기다.
"비터, 밀크, 스위트... 스트라토양은, 겉보기에는 비터같은 느낌이지만..."
꽤나, 어렵다!
레이니･왈츠는 매대 앞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한다. 청록색 꼬리가 산만하게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혼자 매대 앞을 너무 오래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힐끔. 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성인 발렌티누스를 기리는 축일. 현재는 자본주의와 마케팅의 힘으로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이 되어버렸지만.
그런 발렌타인 데이에, 라이벌을 살 찌우기 위한 폭탄 초코를 준다니.
"츠나센은, 별나기도 하네."
아무튼, 이 시골의 상점에도 2월 14일을 위한 초콜렛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매대 위에 올려져있다.
사실, 이방인인 레이니･왈츠의 입장에선 줄 사람도 별로 없지만. (아니, 룸메이트인 스트라토 하나로 겨우 될까)이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상점의 유혹은 참기 힘든 것이다.
무엇보다, 자그마한 가게를 둘러보는 아이쇼핑도, 한 없이 재미있을 시기다.
"비터, 밀크, 스위트... 스트라토양은, 겉보기에는 비터같은 느낌이지만..."
꽤나, 어렵다!
레이니･왈츠는 매대 앞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한다. 청록색 꼬리가 산만하게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혼자 매대 앞을 너무 오래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힐끔. 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495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41:41
>>492
>>493 wwwwwwww좀더 본격적인 '장난'을 칠까 했는데 발연기가 되어버린wwwwwww
>>493 wwwwwwww좀더 본격적인 '장난'을 칠까 했는데 발연기가 되어버린wwwwwww
500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2:45:01
>>490
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유키무라를 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저 이상한 술잔은 또 뭐냔 말인가??? 자세히 보면 초코인 것을 알수 있었지만 대체 이런 것은 어디서 배워온 것인지! 뒷목을 부여잡고 싶은 것을 애써 참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핸드백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남청색 바탕에 노란 별로 장식된 포장지 봉투다. 뭔가로 꽉 차 있는 것인지 상당히 두툼하다.
"그래요..... 유키무라 씨. 그렇게 자매의 연을 맺고 싶으시다면, 어울려 드리겠어요. "
깊은 한숨을 내쉬며(사실 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고 있는 것이다) 미즈호는 술잔을 받아들고, 포장지가 들은 봉투를 건네려 하였다.
물론 이쪽 역시 .dice 0 100. = 98 의 연기력으로 어울려주고 있는 것이란 걸 기억해두면 좋다.
"이것은 우리가 자매로써의 연을 맺는 증표랍니다. 부디 받아주시겠어요? "
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유키무라를 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저 이상한 술잔은 또 뭐냔 말인가??? 자세히 보면 초코인 것을 알수 있었지만 대체 이런 것은 어디서 배워온 것인지! 뒷목을 부여잡고 싶은 것을 애써 참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핸드백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남청색 바탕에 노란 별로 장식된 포장지 봉투다. 뭔가로 꽉 차 있는 것인지 상당히 두툼하다.
"그래요..... 유키무라 씨. 그렇게 자매의 연을 맺고 싶으시다면, 어울려 드리겠어요. "
깊은 한숨을 내쉬며(사실 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고 있는 것이다) 미즈호는 술잔을 받아들고, 포장지가 들은 봉투를 건네려 하였다.
물론 이쪽 역시 .dice 0 100. = 98 의 연기력으로 어울려주고 있는 것이란 걸 기억해두면 좋다.
"이것은 우리가 자매로써의 연을 맺는 증표랍니다. 부디 받아주시겠어요? "
502 메이사-레이니 (SGNfASYJGQ)
2023-09-06 (水) 22:47:48
이미 초콜릿을 전부 만들어서 랩핑까지 해서 가방에 잔뜩 쑤셔넣고 다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초콜릿이 가득 진열된 매장 앞을 서성이게 된다. 아니 그 뭐야, 그거야 그거. 가방에 안에 있는 건 있는거고, 아이쇼핑은 별개. 누구에게 하는 건지 모를 변명을 속으로 중얼거리며 형형색색의 초콜릿들을 구경한다. 아~ 이 포장 귀엽다~ 나도 이런 식으로 포장할 걸 그랬나? 약간의 반성회를 겸한 아이쇼핑을 하던 도중, 초콜릿보다도 시선을 강하게 잡아끄는 것이 시야에 들어온다.
매대 앞을 빗자루질 하듯 왕복운동을 반복하고 있는 청록색 꼬리.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건지, 아니면 고민이라도 있는 건지. 하여간 움직이는 꼬리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 찰나, 주변을 둘러보던 꼬리의 주인과 시선이 맞았다.
"—아, 미안. 빗자루질을 열심히 하길래 그만. 무심코 보고 말았어."
에헤- 하고 멋쩍게 웃은 다음 살그머니 옆쪽으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선다. 뭘 보고 있었길래 그렇게 꼬리를 바삐 움직이셨나~했는데 역시라고 할까, 초콜릿이구나.
"초콜릿 좋아해? 아니면 뭔가 고민?"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먹고 싶은데 살찔까봐 고민이었다던가?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하지만 상대에 따라 진실일수도 있는-말을 덧붙이는건, 농담을 던져서 분위기를 좀 풀어보려는 의도였다.
매대 앞을 빗자루질 하듯 왕복운동을 반복하고 있는 청록색 꼬리.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건지, 아니면 고민이라도 있는 건지. 하여간 움직이는 꼬리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 찰나, 주변을 둘러보던 꼬리의 주인과 시선이 맞았다.
"—아, 미안. 빗자루질을 열심히 하길래 그만. 무심코 보고 말았어."
에헤- 하고 멋쩍게 웃은 다음 살그머니 옆쪽으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선다. 뭘 보고 있었길래 그렇게 꼬리를 바삐 움직이셨나~했는데 역시라고 할까, 초콜릿이구나.
"초콜릿 좋아해? 아니면 뭔가 고민?"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먹고 싶은데 살찔까봐 고민이었다던가?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하지만 상대에 따라 진실일수도 있는-말을 덧붙이는건, 농담을 던져서 분위기를 좀 풀어보려는 의도였다.
503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4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즈농 왜 이럴때만 연기 잘하는거임ㅋㅋㅋ
무대에선 긴장해서 잘 못하는 체질인가(???)
무대에선 긴장해서 잘 못하는 체질인가(???)
506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51:20
평소에 기모노 입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연맺기 할때 98 나오는것도 그렇고
사실 미즈농 야씨네 집안인거 아닌지(선동과 날조)
연맺기 할때 98 나오는것도 그렇고
사실 미즈농 야씨네 집안인거 아닌지(선동과 날조)
507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2:51:52
어떠냐. 나의 완벽한 '연기'가. 이게 바로 우마스토퍼 놀란이 놀라버리고 우마 레저가 감동의 박수를 치는 각본과 실행력이다.
스스로의 연기에 만족스러워 하면서,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뺫?"
저 봉투, 대체 뭐가 들어있는걸까? 나도 믿기지 않는 소리를 스스로 내며, 꼬리와 귀를 쫑긋! 하고 세운 뒤에, 당신과 포장지를 번갈아가며 바라보았다. 뭐지? 아니, 잠깐만.
그래. 처음부터 이상했다. 당신은 언제나 기모노 차림이었고,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녔으며, 단아한 말투까지.
어디 부잣집의 아가씨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뒷걸음질치며...
"트트트트, 트레이너, 잠깐만. 아니, 어, 그게..."
이거 '진짜'다. 직감이 삐용거리면서 경고의 사이렌을 잔뜩 울리고 있었다.
"트,트레이너, 설마 등에 잉어라던지, 용이라던지 있는거야..? 비밀을 알아챈 나는 이제 끌려가는거고?"
당장이라도 '유키무라 1식' 을 사용할 자세를 잡으면서, 잔뜩 긴장한채로 당신에게 물었다. 지금 이 상황 본 적이 있다. 우마무스메이지만 협객입니다 ~쇄도하는 우마의 권~ 에서!!!
스스로의 연기에 만족스러워 하면서,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뺫?"
저 봉투, 대체 뭐가 들어있는걸까? 나도 믿기지 않는 소리를 스스로 내며, 꼬리와 귀를 쫑긋! 하고 세운 뒤에, 당신과 포장지를 번갈아가며 바라보았다. 뭐지? 아니, 잠깐만.
그래. 처음부터 이상했다. 당신은 언제나 기모노 차림이었고,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녔으며, 단아한 말투까지.
어디 부잣집의 아가씨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뒷걸음질치며...
"트트트트, 트레이너, 잠깐만. 아니, 어, 그게..."
이거 '진짜'다. 직감이 삐용거리면서 경고의 사이렌을 잔뜩 울리고 있었다.
"트,트레이너, 설마 등에 잉어라던지, 용이라던지 있는거야..? 비밀을 알아챈 나는 이제 끌려가는거고?"
당장이라도 '유키무라 1식' 을 사용할 자세를 잡으면서, 잔뜩 긴장한채로 당신에게 물었다. 지금 이 상황 본 적이 있다. 우마무스메이지만 협객입니다 ~쇄도하는 우마의 권~ 에서!!!
510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53:05
>>509 아니 그치만 저만 그 생각한게 아닌데요
이쯤되면 선날이 아니라 팩-트인게 아닌지?(????)
이쯤되면 선날이 아니라 팩-트인게 아닌지?(????)
514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2:56:44
>>509-510 wwwwwwwwwwwwwwwwwwwww
>>511 아아... 이것이 와타시의 '개그력' 이다.....
>>513 wwwwwwwwwwwww 바키 ~우마무스메도~ 라는 만화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wwwww
>>511 아아... 이것이 와타시의 '개그력' 이다.....
>>513 wwwwwwwwwwwww 바키 ~우마무스메도~ 라는 만화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wwwww
515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2:57:05
>>507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유키무라 씨??? 이건 그냥 단순한 초콜릿이랍니다??? "
당장이라도 [ 유키무라 1식 ] 을 사용하려는 유키무라를 보고 진심으로 당황스럽다는 듯 미즈호는 소리 높여 말을 꺼냈다. 뭔 등에 잉어라던가 용이 있다는 것인가. 그런 무서운 문신이라던가 달고 있지 않다. 대체 이 아이는 어디서 뭘 보고 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었다.......
"걱정말고 받아주셨으면 한답니다 유키무라 씨. 이건 그냥 제가 직접 만든 초콜릿이니까요. 정말이랍니다! "
대체 뭔 오해가 쌓여가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유키무라 씨??? 이건 그냥 단순한 초콜릿이랍니다??? "
당장이라도 [ 유키무라 1식 ] 을 사용하려는 유키무라를 보고 진심으로 당황스럽다는 듯 미즈호는 소리 높여 말을 꺼냈다. 뭔 등에 잉어라던가 용이 있다는 것인가. 그런 무서운 문신이라던가 달고 있지 않다. 대체 이 아이는 어디서 뭘 보고 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었다.......
"걱정말고 받아주셨으면 한답니다 유키무라 씨. 이건 그냥 제가 직접 만든 초콜릿이니까요. 정말이랍니다! "
대체 뭔 오해가 쌓여가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518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2:57:59
사실 와타시도 아직까지 진심초코 고민중인....
이러다 금요일에 다급하게 다이스 굴려버릴지도.....
이러다 금요일에 다급하게 다이스 굴려버릴지도.....
520 레이니 - 메이사 (eDY1670IwE)
2023-09-06 (水) 22:58:41
아, 역시 다른 학생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은, 그다지 오래가질 않았다.
빗자루질.
레이니･왈츠는 그 단어에 황급하게 자신의 꼬리를 내려다 보았다. 분명 자신의 신체 일부분이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귀와 꼬리는 가끔 본의 아니게 의지보다 빠르게 행동하곤 하니 말이다.
"좋아한다기보단, 고민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태연하게 말을 잇지만, 얼굴은 부끄러움에 조금 달아올라 있다.
"룸메이트에게 선물하고자 하는데, 딱 이거다. 하는게 없어서..."
룸메이트, 스트라토 엑세서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는 쉽게 알 수 있었다.
독특한 말버릇, 기숙사 방에 장식되어있는 모형과 중앙의 사이보그 우마무스메의 포스터를 본다면,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쪽이 이상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입맛은 다른 문제다. 뭐, 그렇게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까지 있겠나 싶겠지만.
"이왕 주는거, 상대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테니까요."
빗자루질.
레이니･왈츠는 그 단어에 황급하게 자신의 꼬리를 내려다 보았다. 분명 자신의 신체 일부분이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귀와 꼬리는 가끔 본의 아니게 의지보다 빠르게 행동하곤 하니 말이다.
"좋아한다기보단, 고민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태연하게 말을 잇지만, 얼굴은 부끄러움에 조금 달아올라 있다.
"룸메이트에게 선물하고자 하는데, 딱 이거다. 하는게 없어서..."
룸메이트, 스트라토 엑세서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는 쉽게 알 수 있었다.
독특한 말버릇, 기숙사 방에 장식되어있는 모형과 중앙의 사이보그 우마무스메의 포스터를 본다면,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쪽이 이상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입맛은 다른 문제다. 뭐, 그렇게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까지 있겠나 싶겠지만.
"이왕 주는거, 상대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테니까요."
521 코우 - 다이고 (MDLrngHaZg)
2023-09-06 (水) 23:01:16
"잘 먹도록 하지요."
직접 만든 건가, 아니면 시판인가...
궁금해졌지만, 그닥 중요한 것도 아니니 넘기기로 한다.
"그냥, 아이들 것 준비하는 김에 여분도 준비했었습니다."
「센스 있다」는 말에, 별 거 아니라는 듯 대꾸한다.
"거창하게 준비한 건 아니지만,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코우.
그치만 도전장 초코를 직접 만든 것에 비하면, 다소 성의가 모자란 건 사실...
직접 만든 건가, 아니면 시판인가...
궁금해졌지만, 그닥 중요한 것도 아니니 넘기기로 한다.
"그냥, 아이들 것 준비하는 김에 여분도 준비했었습니다."
「센스 있다」는 말에, 별 거 아니라는 듯 대꾸한다.
"거창하게 준비한 건 아니지만,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코우.
그치만 도전장 초코를 직접 만든 것에 비하면, 다소 성의가 모자란 건 사실...
525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3:08:43
"하아? 거짓말하지마, 그 안에 뭔가... 내가 상상할수 없는 뒷세계의 무시무시한 물건이 있는거잖아..."
우마무스메의 평균 몸무게는 (검열)Kg 이상. 신체 구조상 가장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는 다리의 근육량은 평균 (검열)Kg 이상.
전설적인 달인이 일컫길,악력×스피드×체중=펀치의 파괴력.
하지만 다리라면? 그렇다. 근력×스피드×체중=킥의 파괴력 이라는 무시무시한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그 파괴력은 '단단한 울타리' 정도는 쉽게 부술수 있으니... 유키무라 1식을 맞는다면 아무리 무시무시한 트레이너라도 치명상!
당장에라도 금단의 '유키무라식 최종오의'를 연격기로 사용할 준비를 마치며...
"자...자매의 연은 무리야... 나는 평범한 우마무스메처럼 경주에서 뛰는게 좋다구..."
"그, 그안에 어차피 그런게 있는거지! (검열된 무시무시한 야쿠자 용어)라던지! 조직을 상징하는 뱃지라던지! 다 알고있어! 우마무스메 ~협객의 길~ 에서 봤다구!"
"난 그냥 편의점에서... 광고를 봐서... 장난을 좀 치려고..."
크윽... 이렇게 된 이상....
"요, 용서해주십쇼!!!!!"
전력으로 도게자한다!!!!!!!! 그리고
.dice 1 100. = 31
만큼의 우는 연기를 곁들인다!
우마무스메의 평균 몸무게는 (검열)Kg 이상. 신체 구조상 가장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는 다리의 근육량은 평균 (검열)Kg 이상.
전설적인 달인이 일컫길,악력×스피드×체중=펀치의 파괴력.
하지만 다리라면? 그렇다. 근력×스피드×체중=킥의 파괴력 이라는 무시무시한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그 파괴력은 '단단한 울타리' 정도는 쉽게 부술수 있으니... 유키무라 1식을 맞는다면 아무리 무시무시한 트레이너라도 치명상!
당장에라도 금단의 '유키무라식 최종오의'를 연격기로 사용할 준비를 마치며...
"자...자매의 연은 무리야... 나는 평범한 우마무스메처럼 경주에서 뛰는게 좋다구..."
"그, 그안에 어차피 그런게 있는거지! (검열된 무시무시한 야쿠자 용어)라던지! 조직을 상징하는 뱃지라던지! 다 알고있어! 우마무스메 ~협객의 길~ 에서 봤다구!"
"난 그냥 편의점에서... 광고를 봐서... 장난을 좀 치려고..."
크윽... 이렇게 된 이상....
"요, 용서해주십쇼!!!!!"
전력으로 도게자한다!!!!!!!! 그리고
.dice 1 100. = 31
만큼의 우는 연기를 곁들인다!
528 메이사-레이니 (SGNfASYJGQ)
2023-09-06 (水) 23:10:06
"헤에~ 룸메이트한테. ...진심? 아니면 그냥 우정?"
살짝 달아오른 얼굴을 한 아이-아마라고 할 것도 없이 확실하게 같은 츠나센 학생이군. 룸메이트에게 줄 초콜릿을 고르고 있었다는 말에 슬쩍 진심인지 우정인지 물어보면서도 눈으로는 매대 위를 훑어본다. 음~ 룸메이트가 누구인지 모르니 추천을 해주기도 좀 그런가? 아니, 누군지 알아도 추천하긴 좀 그런가...
"엄청 상냥하네. 보통 찰렌타인데이엔 맛보다 칼로리를 중시하는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시작부터가 '살찌워서 견제한다!'라는 느낌이니 자연스레 맛도 맛이지만 일단 칼로리!라고 할까. 우정 초코는 그렇게까지 세진 않겠지만.
"취향을 아직 모른다면 작은 크기가 여러 개 들어있는 쪽을 고르는게 좋을지도. 아니면- 으음, 사실 나도 고르는 재주는 별로 없어서. 파는 걸 고르는게 좀 힘들어서 직접 만든 쪽이라."
살짝 달아오른 얼굴을 한 아이-아마라고 할 것도 없이 확실하게 같은 츠나센 학생이군. 룸메이트에게 줄 초콜릿을 고르고 있었다는 말에 슬쩍 진심인지 우정인지 물어보면서도 눈으로는 매대 위를 훑어본다. 음~ 룸메이트가 누구인지 모르니 추천을 해주기도 좀 그런가? 아니, 누군지 알아도 추천하긴 좀 그런가...
"엄청 상냥하네. 보통 찰렌타인데이엔 맛보다 칼로리를 중시하는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시작부터가 '살찌워서 견제한다!'라는 느낌이니 자연스레 맛도 맛이지만 일단 칼로리!라고 할까. 우정 초코는 그렇게까지 세진 않겠지만.
"취향을 아직 모른다면 작은 크기가 여러 개 들어있는 쪽을 고르는게 좋을지도. 아니면- 으음, 사실 나도 고르는 재주는 별로 없어서. 파는 걸 고르는게 좀 힘들어서 직접 만든 쪽이라."
531 다이고 - 코우 (pAUyaxLSV6)
2023-09-06 (水) 23:13:08
잘 먹도록 하겠다는 코우의 말에 고갤 끄덕인 다이고.
다이고가 건네준 초콜릿은 일부러 준비했다기보단 아이들 것을 준비하는 김에 구비해 둔 여분인 모양이지만.
그럼에도 대충 선택한 건 아닌 듯했다.
"그래도 돈 쓰셨잖슴까, 이것만 해도 감지덕지임다."
먹는 건 돌아가서 하는 걸로 하고... 말을 건 김에, 어차피 곧 퇴근이겠다 다이고는 다른 화제를 생각해 본다.
"다른 사람들한테 초코는 받으셨슴까?"
분명 받았을 것 같다는 촉이 오고 있다...
다이고가 건네준 초콜릿은 일부러 준비했다기보단 아이들 것을 준비하는 김에 구비해 둔 여분인 모양이지만.
그럼에도 대충 선택한 건 아닌 듯했다.
"그래도 돈 쓰셨잖슴까, 이것만 해도 감지덕지임다."
먹는 건 돌아가서 하는 걸로 하고... 말을 건 김에, 어차피 곧 퇴근이겠다 다이고는 다른 화제를 생각해 본다.
"다른 사람들한테 초코는 받으셨슴까?"
분명 받았을 것 같다는 촉이 오고 있다...
532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3:14:17
>>525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뒷세계니 그런 거와는 전혀 연관이 없답니다. 유키무라 씨. "
"이번에는 또 어디서 어떤 이상한 매체를 접하고 오신 건가요????? "
이 갑작스런 도게자의 현장을 보고 뒷목이 당기려는 걸 애써 참으며, 미즈호는 포장지를 벗겨 내부를 유키무라에게 보여주려 하였다. 내부에는 "정말로" 그냥 평범한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별 모양 초콜릿이다.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별모양 초콜릿이 담겨 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전히 도게자를 하며 우는 발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키무라를 향해 이야기를 꺼냈다.
"자아, 자, 그러지 마시고 일어나시도록 하세요. 유키무라 씨. "
"진정한 [ 자매의 연 ] 을 맺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
아, 이 말은 덧붙이지 말았어야 했나.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뒷세계니 그런 거와는 전혀 연관이 없답니다. 유키무라 씨. "
"이번에는 또 어디서 어떤 이상한 매체를 접하고 오신 건가요????? "
이 갑작스런 도게자의 현장을 보고 뒷목이 당기려는 걸 애써 참으며, 미즈호는 포장지를 벗겨 내부를 유키무라에게 보여주려 하였다. 내부에는 "정말로" 그냥 평범한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별 모양 초콜릿이다.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별모양 초콜릿이 담겨 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전히 도게자를 하며 우는 발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키무라를 향해 이야기를 꺼냈다.
"자아, 자, 그러지 마시고 일어나시도록 하세요. 유키무라 씨. "
"진정한 [ 자매의 연 ] 을 맺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
아, 이 말은 덧붙이지 말았어야 했나.
536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3:19:19
"이상한 매체가 아니야... 지금까지 본 웹만화에선 거의 그런 느낌이었는걸..."
그리고 포장지를 벗기는 소리가 들리자, 히익, 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당장에라도 걷어찰것처럼, 다리에 힘을 꽉 주다가..
포장지 내부에 자리잡은 별 모양 초콜릿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그러다...
"지, 지, 진정한 자...매의...연...?"
"역시 트레이너는 야쿠자잖아!!!!!!!!!"
"그 별모양 초코도 그거지? 뭔가 무시무시한 야쿠자 조직의 상징인거지? 히익, 자, 잘못했습니다 미즈호님!!! 제발 살려만 주십쇼오.."
그대로 털푸덕, 엎어져서..
이 우마무스메, 진짜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포장지를 벗기는 소리가 들리자, 히익, 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당장에라도 걷어찰것처럼, 다리에 힘을 꽉 주다가..
포장지 내부에 자리잡은 별 모양 초콜릿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그러다...
"지, 지, 진정한 자...매의...연...?"
"역시 트레이너는 야쿠자잖아!!!!!!!!!"
"그 별모양 초코도 그거지? 뭔가 무시무시한 야쿠자 조직의 상징인거지? 히익, 자, 잘못했습니다 미즈호님!!! 제발 살려만 주십쇼오.."
그대로 털푸덕, 엎어져서..
이 우마무스메, 진짜 울기 시작했다.
539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23:20:02
이젠 고릴라무스메에 이어서 미즈호 야쿠자설까지 뜨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23:20:34
@코우주
당신의 앤캐가 실시간으로 날조되고 있는 이 일상현장을 보십시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앤캐가 실시간으로 날조되고 있는 이 일상현장을 보십시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44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3:22:04
'그 트레이너의 등에는 협객이 있다'(바키풍)
>>542 wwwwwwwwwwwwwwwwww코이츠 이미 '훌륭한 대화수단'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슨 소리인wwwwwwwwww
>>542 wwwwwwwwwwwwwwwwww코이츠 이미 '훌륭한 대화수단'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슨 소리인wwwwwwwwww
546 레이니 - 메이사 (eDY1670IwE)
2023-09-06 (水) 23:22:44
"진심 초코는 딱히 줄 사람도 없어서. 우정이에요."
여기에서 진심! 이라고 말하면 놀릴 것 같은 느낌도 느낌이지만, 레이니･왈츠에게는 마땅히 진심 초콜렛이라는 것을 줄 사람이 없었다.
면식을 텄다고 말할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만, 한가지 문제가 더 있다면.
"츠나센이 아무리 시골 학교라고 할지라도, 레이스에 뜻을 뒀으면 데뷔전 정도는 1착을 했을테니까요. 전, 그렇게까진 아니여서."
op레이스, 사카나 삼관, 트리플 반다나. 전부 레이니･왈츠에게는 먼 이야기다.
라이벌의 체중 감량을 방해해, 레이스에서 이긴다. 따위의 찰렌타인 데이의 의의 또한, 지나치게 먼 것은 마찬가지다.
누가, 미승리전을 뛰어야 하는 우마무스메를, 라이벌로 대해주겠는가.
"직접 만드는 것도 좋은 선택지지만... 음."
아니다, 차라리 직접 만드는게 나은가. 적어도 비행기 모형처럼 만들 수라도 있으니까. 레이니･왈츠는 턱을 손에 괴었다.
"초콜릿. 다 만드니 몇 개나 나오셨나요."
여기에서 진심! 이라고 말하면 놀릴 것 같은 느낌도 느낌이지만, 레이니･왈츠에게는 마땅히 진심 초콜렛이라는 것을 줄 사람이 없었다.
면식을 텄다고 말할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만, 한가지 문제가 더 있다면.
"츠나센이 아무리 시골 학교라고 할지라도, 레이스에 뜻을 뒀으면 데뷔전 정도는 1착을 했을테니까요. 전, 그렇게까진 아니여서."
op레이스, 사카나 삼관, 트리플 반다나. 전부 레이니･왈츠에게는 먼 이야기다.
라이벌의 체중 감량을 방해해, 레이스에서 이긴다. 따위의 찰렌타인 데이의 의의 또한, 지나치게 먼 것은 마찬가지다.
누가, 미승리전을 뛰어야 하는 우마무스메를, 라이벌로 대해주겠는가.
"직접 만드는 것도 좋은 선택지지만... 음."
아니다, 차라리 직접 만드는게 나은가. 적어도 비행기 모형처럼 만들 수라도 있으니까. 레이니･왈츠는 턱을 손에 괴었다.
"초콜릿. 다 만드니 몇 개나 나오셨나요."
547 레이니주 (eDY1670IwE)
2023-09-06 (水) 23:25:09
wwwwwwwww유키무라 처음으로 본게 나니와쟝과의 모의 레이스라 쿨한 이미지였는데 산산조각나고 있는wwwwwwww 그래도 초- 카와이한wwwwwwwww
548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3:27:08
>>536
".....대체 어디서 뭘 보고 오신 건가요 유키무라 씨....... "
지금까지 니시카타 미즈호가 써온 소설에서 [ 자매의 연 ] 은 그런 게 아니었는데 대체 이 소녀는 어디서 어떤 매체를 보고 온 것일까????? 이쯤되니 코우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아가씨에게 조금 장단을 맞춰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만...... 지금은 이 아이를 달래는 것이 우선이다. 그대로 철푸덕 엎어져서 울고 있는 유키무라를 꼬옥 껴안아주려 하며,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등을 토닥이려 하며 말하려 하였다.
"야쿠자니 뭐니 하는 이상한 소리 마시고, 그냥 드셔 주시는 건 안되는 건가요? "
"저건 그냥 평범한 초콜릿이랍니다. 유키무라 씨. 그냥 드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
'그냥' 을 강조하는 것이 진짜 평범한 초콜릿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는 것이었지만, 지금의 유키무라에겐 글쎄다, 과연 어떻게 들릴 것인가??
".....대체 어디서 뭘 보고 오신 건가요 유키무라 씨....... "
지금까지 니시카타 미즈호가 써온 소설에서 [ 자매의 연 ] 은 그런 게 아니었는데 대체 이 소녀는 어디서 어떤 매체를 보고 온 것일까????? 이쯤되니 코우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아가씨에게 조금 장단을 맞춰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만...... 지금은 이 아이를 달래는 것이 우선이다. 그대로 철푸덕 엎어져서 울고 있는 유키무라를 꼬옥 껴안아주려 하며,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등을 토닥이려 하며 말하려 하였다.
"야쿠자니 뭐니 하는 이상한 소리 마시고, 그냥 드셔 주시는 건 안되는 건가요? "
"저건 그냥 평범한 초콜릿이랍니다. 유키무라 씨. 그냥 드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
'그냥' 을 강조하는 것이 진짜 평범한 초콜릿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는 것이었지만, 지금의 유키무라에겐 글쎄다, 과연 어떻게 들릴 것인가??
549 메이사-레이니 (SGNfASYJGQ)
2023-09-06 (水) 23:28:22
"흐음~ 그런가아."
레이스에 별 뜻이 없는 나도 일단 데뷔전은 치뤘지만, 그건 일단 조용히해두기로 했다. 뭐, 각자 사연이 있겠지. 시골 학교인 점도, 응, 사실 그 자체라 반박하기도 힘들고.
"아, 난 적당히 준비해서... 하나는 이미 줬고, 남은 건 11명에게 하나씩 줄 정도일까나. 줄 사람들 다 줘도 여유분이 남을거같아. 참, 직접 만들 거라면 가정실에 도구 있으니까 거기서 만들면 될 거야. 재료는 직접 준비해야겠지만. ...아, 그래. 말 나온 김에."
아무래도 직접 만드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진걸까. 턱을 괴는 학생을 보다가 문득 생각나 가방을 뒤적였다. 뭐, 아직 이름도 모르는 사이지만, 그리고 직접 레이스에 뜻이 없다는 것처럼 말했으니 미래의 라이벌이니 뭐니 하기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주친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 아닐까. 일기일회라는 말도 있고, 줘서 손해볼 건 없지.
"자! 하나 줄게~ 여기서 만난 것도 인연이니까!"
별이 그려진 포장지로 싸인 별모양 초콜릿이 두 개. 손에 쥐고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을 향해 내민다.
.dice 1 11. = 7
레이스에 별 뜻이 없는 나도 일단 데뷔전은 치뤘지만, 그건 일단 조용히해두기로 했다. 뭐, 각자 사연이 있겠지. 시골 학교인 점도, 응, 사실 그 자체라 반박하기도 힘들고.
"아, 난 적당히 준비해서... 하나는 이미 줬고, 남은 건 11명에게 하나씩 줄 정도일까나. 줄 사람들 다 줘도 여유분이 남을거같아. 참, 직접 만들 거라면 가정실에 도구 있으니까 거기서 만들면 될 거야. 재료는 직접 준비해야겠지만. ...아, 그래. 말 나온 김에."
아무래도 직접 만드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진걸까. 턱을 괴는 학생을 보다가 문득 생각나 가방을 뒤적였다. 뭐, 아직 이름도 모르는 사이지만, 그리고 직접 레이스에 뜻이 없다는 것처럼 말했으니 미래의 라이벌이니 뭐니 하기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주친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 아닐까. 일기일회라는 말도 있고, 줘서 손해볼 건 없지.
"자! 하나 줄게~ 여기서 만난 것도 인연이니까!"
별이 그려진 포장지로 싸인 별모양 초콜릿이 두 개. 손에 쥐고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을 향해 내민다.
.dice 1 11. = 7
552 메이사주 (SGNfASYJGQ)
2023-09-06 (水) 23:29:03
>>549
축하드립니다~ 쌀밥이 들어간 초콜릿 당첨!
라이스 샤워 씨가 준비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맛있게 드세요~
축하드립니다~ 쌀밥이 들어간 초콜릿 당첨!
라이스 샤워 씨가 준비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맛있게 드세요~
553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3:29:22
>>547 wwwwwwwwwwwwww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한wwwwww 유키무라는 very 입체적인 우마무스메인wwwwwwwwwww
554 코우 - 다이고 (MDLrngHaZg)
2023-09-06 (水) 23:31:31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입니다."
중요한 건 성의나 가격이 아니라, 마음이니까.
"아직은,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서 받은 것밖에 없네요."
"시라기 트레이너가 방금 주신 것도 있고 말입니다."
이어지는 질문에, 코우는 별다른 고민 없이 즉답한다.
받은 게 별로 없다...
아이들한테서도 받을 수 있을까?
못 받더라도 상관없지만
중요한 건 성의나 가격이 아니라, 마음이니까.
"아직은,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서 받은 것밖에 없네요."
"시라기 트레이너가 방금 주신 것도 있고 말입니다."
이어지는 질문에, 코우는 별다른 고민 없이 즉답한다.
받은 게 별로 없다...
아이들한테서도 받을 수 있을까?
못 받더라도 상관없지만
556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23:33:38
대체 미즈호 날조 어디까지 가는desu
미즈호 소설에서의 자매의 연은 자매애를 빙자한 사랑입니다 날조를 멈춰주세요 ㅡㅡ
미즈호 소설에서의 자매의 연은 자매애를 빙자한 사랑입니다 날조를 멈춰주세요 ㅡㅡ
558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3:39:07
"저저저저저, 저는 항상 웹 만화를 즐겨 읽습니다... 마이너 웹만화 사이트인데 그곳에서 열혈회원 랭킹2위까지 자리잡았습니다... 최근엔 웹소설에도 빠져서 미즈농이라는 사람의 웹소설도 읽었습니다... 마마마마마, 말씀만 주신다면 다다,당장에라도 그만 읽을깝쇼???"
털푸덕 엎어져서, 훌쩍거리면서 말을 이어간다. 이 우마무스메, 목숨을 구걸하는 방식이 상당히 추하다. 그러다 꼬옥 껴안아지자 '살해' 당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 덜덜거리면서 떨기 시작한다.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어 꽉 붙잡다가, 등이 토닥여지자... 삐약, 하는 소리를 내버리고야 말았다.
"머머머머,머먹,겠,습니다..."
'먹지 않으면 살해당한다.'
천천히 손을 뻗어, 별모양 초콜릿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서, 방울진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엄마.. 아빠... 내가 아는 사람들 전부 미안해... 난 이제 돌이킬수 없는 야쿠자가 되었어..."
"이제 평범한 초콜릿을 먹었으니 데려가서 강제로 술잔을 들게 되겠지..."
"뿌에에엥"
이 우마무스메.
전력으로 울고있다...
털푸덕 엎어져서, 훌쩍거리면서 말을 이어간다. 이 우마무스메, 목숨을 구걸하는 방식이 상당히 추하다. 그러다 꼬옥 껴안아지자 '살해' 당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 덜덜거리면서 떨기 시작한다.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어 꽉 붙잡다가, 등이 토닥여지자... 삐약, 하는 소리를 내버리고야 말았다.
"머머머머,머먹,겠,습니다..."
'먹지 않으면 살해당한다.'
천천히 손을 뻗어, 별모양 초콜릿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서, 방울진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엄마.. 아빠... 내가 아는 사람들 전부 미안해... 난 이제 돌이킬수 없는 야쿠자가 되었어..."
"이제 평범한 초콜릿을 먹었으니 데려가서 강제로 술잔을 들게 되겠지..."
"뿌에에엥"
이 우마무스메.
전력으로 울고있다...
560 레이니 - 메이사 (eDY1670IwE)
2023-09-06 (水) 23:40:05
"그럼, 12개네요. 재료를 적게 산다고 해도 그 절반은 나올 것 같고."
12개라. 사람에 따라서 적긴 하겠지만, 레이니･왈츠에게는 많은 분량이다. 여기서 조금 사서 해결하느냐. 직접 만들고서 남은 것을 다 처리하느냐. 단 걸 좋아하진 않으니까 전자로 해둘까. 포장도 귀찮고.
"어."
그렇게 결정을 하자 내밀어진 두 개의 초콜릿. 별 모양의 포장지가 귀엽다는 생각을 하면서, 레이니･왈츠는 오른쪽의 초콜릿을 받아든다.
뭐, 남을 것 같다고도 했으니. 그런건가. 따위의 생각을 하며.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아무 생각없이. 포장지를 까서 입에 넣는다. 아직 온도가 차가워, 바삭한 표면의 초콜릿이 부서지자 본격적인 내용물인 쌀밥이 씹힌다.
"...기묘한 맛이네요. 이거."
12개라. 사람에 따라서 적긴 하겠지만, 레이니･왈츠에게는 많은 분량이다. 여기서 조금 사서 해결하느냐. 직접 만들고서 남은 것을 다 처리하느냐. 단 걸 좋아하진 않으니까 전자로 해둘까. 포장도 귀찮고.
"어."
그렇게 결정을 하자 내밀어진 두 개의 초콜릿. 별 모양의 포장지가 귀엽다는 생각을 하면서, 레이니･왈츠는 오른쪽의 초콜릿을 받아든다.
뭐, 남을 것 같다고도 했으니. 그런건가. 따위의 생각을 하며.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아무 생각없이. 포장지를 까서 입에 넣는다. 아직 온도가 차가워, 바삭한 표면의 초콜릿이 부서지자 본격적인 내용물인 쌀밥이 씹힌다.
"...기묘한 맛이네요. 이거."
563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3:44:19
>>558
"그러니까 야쿠자고 뭐고 아니라니까요...... "
"이 초콜릿은 야쿠자니 뭐니 그런거와 전혀 연관이 없답니다???? "
이 유키무라 씨는 대체 어디서 뭘 계속 읽어왔기에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도무지 더이상 봐줄수가 없다는 듯 미즈호는 유키무라를 향해 이런 말을 건네려 하였다.
"유키무라 씨, 당신 [ 미즈농 ] 이라는 작가의 소설을 보셨다 했지요? "
"그 소설에서도 자매의 연이 이와 같이 나오던가요??? 대체 뭔 소설을 많이 보신 건가요??? "
아, 이건 좀 많이 폭탄 발언이다.
"그러니까 야쿠자고 뭐고 아니라니까요...... "
"이 초콜릿은 야쿠자니 뭐니 그런거와 전혀 연관이 없답니다???? "
이 유키무라 씨는 대체 어디서 뭘 계속 읽어왔기에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도무지 더이상 봐줄수가 없다는 듯 미즈호는 유키무라를 향해 이런 말을 건네려 하였다.
"유키무라 씨, 당신 [ 미즈농 ] 이라는 작가의 소설을 보셨다 했지요? "
"그 소설에서도 자매의 연이 이와 같이 나오던가요??? 대체 뭔 소설을 많이 보신 건가요??? "
아, 이건 좀 많이 폭탄 발언이다.
564 유키무라주 (0OyPPgttro)
2023-09-06 (水) 23:44:54
wwwww너무웃긴wwwww 근데 레이니 쵸 쿨해서 캇코이한wwww 쵸코덮밥을 먹고 저런 리액션이라니wwwww
565 유키무라-미즈호 (0OyPPgttro)
2023-09-06 (水) 23:46:53
"엣?"
당신의 말에 우는것을 그치고, 눈물 흘리며 부은 눈으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본다.
천천히 눈을 몇번 깜빡이다가..
"...트레이너.."
"서서서서서서,설마..?"
화들짝 놀라며 당신에게서 벌떡 일어나, 당신과 거리를 두었다.
"...."
"내, 내가 준 초코는 우정 초코인데..."
순식간에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이미.... 그, 사랑하는 사람이 있잖아..? 이이, 이런건 안된다고 생각해..."
이 우마무스메의 오해는 끝이 없다.
당신의 말에 우는것을 그치고, 눈물 흘리며 부은 눈으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본다.
천천히 눈을 몇번 깜빡이다가..
"...트레이너.."
"서서서서서서,설마..?"
화들짝 놀라며 당신에게서 벌떡 일어나, 당신과 거리를 두었다.
"...."
"내, 내가 준 초코는 우정 초코인데..."
순식간에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이미.... 그, 사랑하는 사람이 있잖아..? 이이, 이런건 안된다고 생각해..."
이 우마무스메의 오해는 끝이 없다.
568 메이사-레이니 (SGNfASYJGQ)
2023-09-06 (水) 23:48:24
"저런. 함정을 먼저 먹었구나. 두 개 중에서 하나는 그냥 초코지만 하나는 함정초코거든."
히-죽. 과연 처음 만나서 처음 얘기하는 사람 앞에서 해도 되는 얼굴인가 싶을 정도로 히죽 웃으면서 말했다. 아- 어떤 걸 먹었는진 모르겠지만-사실 감상을 듣고 추리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담백했다, 오, 일단 데스 소스는 아닐지도?- 기묘한 맛이라는 평가가 나오니 어쩐지 뿌듯하네.
"그냥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라 찰렌타인데이니까.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역시 맛도 중요하달까. 멀쩡한 초콜릿인줄 알고 먹었더니 안에서 기묘한게 나오면 사기가 뚝뚝 떨어질테니까. 견제용으로 이만한게 없다는 말씀."
엣헴, 하는 소리가 날 것 처럼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렇다. 우정 초코라고 방심한 친구들을 놀릴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초코인 것이다. 뭐, 그래도 이런 거 하는 애는 나밖에 없겠지만.
"맛은 좀 기묘해도 그, 뭐야. 추억으로는 꽤 길게 남지 않겠어? 굳이 라이벌이네 견제네 뭐네를 떠나서, 이렇게 주고받는건 지나고나서 보면 학창시절의 웃긴 기억이라던가, 즐거운 추억이라던가.. 그런 걸로 남을테니까."
"이런 함정 초코가 아니더라도, 꼭 상대방의 취향에 100% 들어맞는 취향이 아닌 초코를 줘도 '아 그러고보니 그땐 그런것도 선물 받았었지'같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그러니까~ 너무 고민하다가 때를 놓치는 것보단, 일단 주는 게 좋지 않을까나~ 뭐 그런~"
이상한 걸 먹여놓고 애써 좋은 말로 포장하려는 것 같다면, 어... 부정할 수는 없네. 살짝 어깨를 으쓱이다가 정말이지 이제서야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참. 그러고 보니 서로 이름도 모르네. 난 메이사 프로키온. 너는?"
/통성명도 안하고 다짜고짜 쌀밥 초코를 먹인 메이사.... 너어는 진짜(????)
히-죽. 과연 처음 만나서 처음 얘기하는 사람 앞에서 해도 되는 얼굴인가 싶을 정도로 히죽 웃으면서 말했다. 아- 어떤 걸 먹었는진 모르겠지만-사실 감상을 듣고 추리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담백했다, 오, 일단 데스 소스는 아닐지도?- 기묘한 맛이라는 평가가 나오니 어쩐지 뿌듯하네.
"그냥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라 찰렌타인데이니까.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역시 맛도 중요하달까. 멀쩡한 초콜릿인줄 알고 먹었더니 안에서 기묘한게 나오면 사기가 뚝뚝 떨어질테니까. 견제용으로 이만한게 없다는 말씀."
엣헴, 하는 소리가 날 것 처럼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렇다. 우정 초코라고 방심한 친구들을 놀릴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초코인 것이다. 뭐, 그래도 이런 거 하는 애는 나밖에 없겠지만.
"맛은 좀 기묘해도 그, 뭐야. 추억으로는 꽤 길게 남지 않겠어? 굳이 라이벌이네 견제네 뭐네를 떠나서, 이렇게 주고받는건 지나고나서 보면 학창시절의 웃긴 기억이라던가, 즐거운 추억이라던가.. 그런 걸로 남을테니까."
"이런 함정 초코가 아니더라도, 꼭 상대방의 취향에 100% 들어맞는 취향이 아닌 초코를 줘도 '아 그러고보니 그땐 그런것도 선물 받았었지'같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그러니까~ 너무 고민하다가 때를 놓치는 것보단, 일단 주는 게 좋지 않을까나~ 뭐 그런~"
이상한 걸 먹여놓고 애써 좋은 말로 포장하려는 것 같다면, 어... 부정할 수는 없네. 살짝 어깨를 으쓱이다가 정말이지 이제서야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참. 그러고 보니 서로 이름도 모르네. 난 메이사 프로키온. 너는?"
/통성명도 안하고 다짜고짜 쌀밥 초코를 먹인 메이사.... 너어는 진짜(????)
574 다이고 - 코우 (pAUyaxLSV6)
2023-09-06 (水) 23:55:10
"그렇슴까, 역시 예상대로임다."
손으로 V자를 만들어 턱에 대보이던 다이고는, 자신까지 해서 2개라는 말에는 좀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담당하는 아이들에겐 아직 못 받으셨슴까?"
반대로 전달은 해준 건가?
다이고는 의문이 든 건지 살짝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고 보면 아이들 몫은 준비해두셨다고... 그럼 아직 못 주신 검까?"
손으로 V자를 만들어 턱에 대보이던 다이고는, 자신까지 해서 2개라는 말에는 좀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담당하는 아이들에겐 아직 못 받으셨슴까?"
반대로 전달은 해준 건가?
다이고는 의문이 든 건지 살짝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고 보면 아이들 몫은 준비해두셨다고... 그럼 아직 못 주신 검까?"
575 미즈호 - 유키무라 (UoVMcyYLIg)
2023-09-06 (水) 23:55:22
>>565
설마설마 했더니 그 작품도 본 모양이다. [ 푸른 장미와 붉은 실 ] . 자매라는 이름하에 두 의자매가 벌이는 뜨겁고 깊은 사랑을 담은 작품을 읽은 모양이다. 대체 유키무라씨 당신은 어떤 작품만 읽고 다니시는 건가요???? 하고 미즈호는 진심으로 묻고 싶었다. 어쩌면 유키무라 모모카에게는 이상한 작품만 읽고 다니는 버릇이 있는 게 아닐까???? 이번에는 진짜로 뒷목을 부여잡으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유키무라 씨. 이번 첫 레이스까지 연애 소설을비롯한 웹소설은 금지인 것으로 하는게 어떠신가요? "
"도대체 어떤 말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불온한 작품까지 접하신 것인지 저는 도저히 감을 못 잡겠답니다...... "
진짜로 본인의 소설까지 읽어버린 것에 대해 속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며, 미즈호는 재차 말을 이었다.
"제 초콜릿은 유키무라 씨에게 드리는 [ 우정 초코 ] 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진심 초코는 이미 야나기하라 씨에게 드렸으니까요!? "
설마설마 했더니 그 작품도 본 모양이다. [ 푸른 장미와 붉은 실 ] . 자매라는 이름하에 두 의자매가 벌이는 뜨겁고 깊은 사랑을 담은 작품을 읽은 모양이다. 대체 유키무라씨 당신은 어떤 작품만 읽고 다니시는 건가요???? 하고 미즈호는 진심으로 묻고 싶었다. 어쩌면 유키무라 모모카에게는 이상한 작품만 읽고 다니는 버릇이 있는 게 아닐까???? 이번에는 진짜로 뒷목을 부여잡으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유키무라 씨. 이번 첫 레이스까지 연애 소설을비롯한 웹소설은 금지인 것으로 하는게 어떠신가요? "
"도대체 어떤 말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불온한 작품까지 접하신 것인지 저는 도저히 감을 못 잡겠답니다...... "
진짜로 본인의 소설까지 읽어버린 것에 대해 속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며, 미즈호는 재차 말을 이었다.
"제 초콜릿은 유키무라 씨에게 드리는 [ 우정 초코 ] 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진심 초코는 이미 야나기하라 씨에게 드렸으니까요!? "
576 미즈호주 (UoVMcyYLIg)
2023-09-06 (水) 23:56:52
푸른 장미와 붉은 실이 대체 뭔 작품이냐???????
정말 불온한 서적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읍니다^^
정말 불온한 서적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읍니다^^
589 레이니 - 메이사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0:12:43
레이니･왈츠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표정으로, 함정 초코를 씹어 넘긴다.
"안에 떡이 든 초코를 만드려다, 실패한거라고 생각했어요. 함정이였군요."
쌀밥으로 만드는 떡도 있고, 모찌 초코라는 것도 있겠다, 떡과 초코의 조합은 꽤 메이져하지 않은가. 하지만 과연, 함정 쪽이 더 알기 쉬운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레이니･왈츠는 나머지 평범한 초코의 포장지도 벗겨내 입에 집어넣었다.
"레이스 전까지 선물받은걸 아껴두는 타입이라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리 이야기한다. 지금 그녀의 앞에 서 있는 우마무스메는, 세상, 아니, 츠나센에서 가장 찰렌타인 데이를 잘 이용하는 말괄량이일 것이다.
"레이니 왈츠에요. 뭐, 조언은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은 아닌지, 매대 앞에 놓여있던 큼지막한 비터 초코 바와 자그마한 알 8개가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포장에 둘러싸여 박스에 담겨있는 것을 집어들었다.
"이왕 이렇게 만난거, 하나 사 드릴까요."
"안에 떡이 든 초코를 만드려다, 실패한거라고 생각했어요. 함정이였군요."
쌀밥으로 만드는 떡도 있고, 모찌 초코라는 것도 있겠다, 떡과 초코의 조합은 꽤 메이져하지 않은가. 하지만 과연, 함정 쪽이 더 알기 쉬운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레이니･왈츠는 나머지 평범한 초코의 포장지도 벗겨내 입에 집어넣었다.
"레이스 전까지 선물받은걸 아껴두는 타입이라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리 이야기한다. 지금 그녀의 앞에 서 있는 우마무스메는, 세상, 아니, 츠나센에서 가장 찰렌타인 데이를 잘 이용하는 말괄량이일 것이다.
"레이니 왈츠에요. 뭐, 조언은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은 아닌지, 매대 앞에 놓여있던 큼지막한 비터 초코 바와 자그마한 알 8개가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포장에 둘러싸여 박스에 담겨있는 것을 집어들었다.
"이왕 이렇게 만난거, 하나 사 드릴까요."
591 유키무라-미즈호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14:42
"하아? 그걸 금지하자고? 트레이너가 미즈농이라는 작가의 소설 안읽어봐서 그래. 그거 정말 재밌다구!"
"무, 물론 좀 그런 장면도 없는건 아니지만... 연애 소설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불가피한거지, 난 작품성이 뛰어나서 읽은거니까!"
오히려 뻔뻔하게 이야기하다가, 당신의 말에 나는 뺨을 긁적였다.
"아까 자매의 연이 어쩌고 했으면서..."
"난 그냥 오늘 순수하게 장난좀 치면서 초코나 주려고 한건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건지..."
마치 자신에겐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양 얘기하지만.
이 우마무스메, 현 사건에서 대다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 물론 좀 그런 장면도 없는건 아니지만... 연애 소설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불가피한거지, 난 작품성이 뛰어나서 읽은거니까!"
오히려 뻔뻔하게 이야기하다가, 당신의 말에 나는 뺨을 긁적였다.
"아까 자매의 연이 어쩌고 했으면서..."
"난 그냥 오늘 순수하게 장난좀 치면서 초코나 주려고 한건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건지..."
마치 자신에겐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양 얘기하지만.
이 우마무스메, 현 사건에서 대다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593 코우 - 다이고 (/u9aoI5frM)
2023-09-07 (거의 끝나감) 00:15:34
"...크흠."
시라기 트레이너의 행동에,
코우는 괜히 시선을 피하며 헛기침을 해보인다.
그 초콜릿이 상상도 못했던 종류였기도 했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거 같고.
"아직 못 받은 셈이죠."
"안 줘도 괜찮긴 합니다만."
말 그대로의 마음이다.
사미다레라면 친구들과 주고받는 게 더 나을 거고,
언그레이는...
"그건... 어쩌다 보니, 미루고 있게 됐네요."
트레이닝 중에 대뜸 건네주기보단, 제대로 얼굴을 마주보고 주고 싶은 생각이라.
물론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만...
시라기 트레이너의 행동에,
코우는 괜히 시선을 피하며 헛기침을 해보인다.
그 초콜릿이 상상도 못했던 종류였기도 했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거 같고.
"아직 못 받은 셈이죠."
"안 줘도 괜찮긴 합니다만."
말 그대로의 마음이다.
사미다레라면 친구들과 주고받는 게 더 나을 거고,
언그레이는...
"그건... 어쩌다 보니, 미루고 있게 됐네요."
트레이닝 중에 대뜸 건네주기보단, 제대로 얼굴을 마주보고 주고 싶은 생각이라.
물론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만...
600 메이사-레이니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0:19:05
"그런 분석은 처음이야. 대부분 '대체 안에 뭘 넣은거야!'라던가 '굉장히 이상한 맛이 나잖아'로 끝나는데. 생소하고 신선한 반응... 좋은걸."
다들 다른 부재료를 넣어서 주는데도 반응은 똑같은게 살짝 매너리즘이 오려고 했었단 말이지. 하지만 지금 눈 앞의 반응은 또 신선하다. 오호오... 쌀밥을 넣은 초코는 색다른 반응이 오는군. 내년에 참고해야겠어(?)
"아하하, 그럴까나. 그냥 트레이닝 전에 당 보급을 위해 먹는 타입이라도 효과는 좋을 것 같은데."
이상한 걸 먹으면 트레이닝 할 기운도 안 나니까-라니 어쩐지 스스로 만든 음식을 이상한 거라고 칭하는 느낌이라 매우 미묘한걸. 이상한 걸 넣긴 넣었지만. 오, 지금 이 친구 웃었네. 희미하지만 미소를 확인하고, 나는 그 배로.. 아니, 배의 배의 배로 웃었다.
"그렇구나. 레이니 왈츠, 레이니랑 왈츠 중에서 어느 쪽으로 부르면 될까?"
어쩌면 제멋대로 레이니라면 비니까, 아메쨩이라고 불러버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첫 대면에서부턴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다음에 그렇게 부르고 반응을 보고 싶으니까 조금 아껴두자. 그나저나, 초코 사주는건가? 오오~ 좋은 녀석이구나, 아메쨩.
"오, 주는 건 마다하지 않아. 감사히 먹을게~"
살쪄서 트레이닝에 지장이 간다고 해도 말이지, 음~ 뭐. 먹은만큼 더 뛰면 되니까 아마도 괜찮아~
다들 다른 부재료를 넣어서 주는데도 반응은 똑같은게 살짝 매너리즘이 오려고 했었단 말이지. 하지만 지금 눈 앞의 반응은 또 신선하다. 오호오... 쌀밥을 넣은 초코는 색다른 반응이 오는군. 내년에 참고해야겠어(?)
"아하하, 그럴까나. 그냥 트레이닝 전에 당 보급을 위해 먹는 타입이라도 효과는 좋을 것 같은데."
이상한 걸 먹으면 트레이닝 할 기운도 안 나니까-라니 어쩐지 스스로 만든 음식을 이상한 거라고 칭하는 느낌이라 매우 미묘한걸. 이상한 걸 넣긴 넣었지만. 오, 지금 이 친구 웃었네. 희미하지만 미소를 확인하고, 나는 그 배로.. 아니, 배의 배의 배로 웃었다.
"그렇구나. 레이니 왈츠, 레이니랑 왈츠 중에서 어느 쪽으로 부르면 될까?"
어쩌면 제멋대로 레이니라면 비니까, 아메쨩이라고 불러버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첫 대면에서부턴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다음에 그렇게 부르고 반응을 보고 싶으니까 조금 아껴두자. 그나저나, 초코 사주는건가? 오오~ 좋은 녀석이구나, 아메쨩.
"오, 주는 건 마다하지 않아. 감사히 먹을게~"
살쪄서 트레이닝에 지장이 간다고 해도 말이지, 음~ 뭐. 먹은만큼 더 뛰면 되니까 아마도 괜찮아~
604 미즈호 - 유키무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2:18
>>591
"......다음부터 야쿠자니 뭐니 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나오실 경우엔 정말로 다음 레이스 전까지 연애소설 금지령을 내릴 것이랍니다. 유키무라 씨. "
미즈호는 이 상황에서 본인이 그 작품의 작가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음에 진심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유키무라를 향해 이렇게 딱 잘라 말하려 하였다.....
"아무튼간에, 이것은 평범한 우정 초코이니 받아주시길. 저 역시 우정 초코의 의미로 이 술잔 초코렛을 받을 것이니 말이에요. "
대체 이야기가 어디로 흐르는 것인지 지금도 알수가 없지만 어떻게 이걸로 잘 수습은 될 것 같다. 아마도....???
"......다음부터 야쿠자니 뭐니 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나오실 경우엔 정말로 다음 레이스 전까지 연애소설 금지령을 내릴 것이랍니다. 유키무라 씨. "
미즈호는 이 상황에서 본인이 그 작품의 작가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음에 진심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유키무라를 향해 이렇게 딱 잘라 말하려 하였다.....
"아무튼간에, 이것은 평범한 우정 초코이니 받아주시길. 저 역시 우정 초코의 의미로 이 술잔 초코렛을 받을 것이니 말이에요. "
대체 이야기가 어디로 흐르는 것인지 지금도 알수가 없지만 어떻게 이걸로 잘 수습은 될 것 같다. 아마도....???
605 다이고 - 코우 (elk6dSE/e6)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2:29
"으음, 아마 그 아이들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함다."
진실은 그 아이들만 알겠지만, 코우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일부러 전해주지 않은 건 아니겠지.
아무래도 사정이 있어서 주는 게 늦어지고 있는것 같다- 생각해본다.
"뭐 시간은 꽤 많이 남았으니 말임다, 느긋하게 하심다, 느긋하게."
대강 일주일 가량 남았으니 길면 긴 시간이지만, 또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게 시간인지라.
그럼에도 부담 없이 선물을 주고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다이고는 웃으면서 그리 이야기했다.
"아무튼, 파이팅임다! 늦지 않게 전달할 수 있길 빌겠슴다."
슬슬 퇴근해야 할 시간이다. 일도 끝났고, 아이들도 돌아간 시간이니 내일을 위해서는 얼른 가봐야지.
//슬 막레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진실은 그 아이들만 알겠지만, 코우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일부러 전해주지 않은 건 아니겠지.
아무래도 사정이 있어서 주는 게 늦어지고 있는것 같다- 생각해본다.
"뭐 시간은 꽤 많이 남았으니 말임다, 느긋하게 하심다, 느긋하게."
대강 일주일 가량 남았으니 길면 긴 시간이지만, 또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게 시간인지라.
그럼에도 부담 없이 선물을 주고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다이고는 웃으면서 그리 이야기했다.
"아무튼, 파이팅임다! 늦지 않게 전달할 수 있길 빌겠슴다."
슬슬 퇴근해야 할 시간이다. 일도 끝났고, 아이들도 돌아간 시간이니 내일을 위해서는 얼른 가봐야지.
//슬 막레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606 마리야주 (GmFv1C5bf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2:42
저번 우정 초코를 건넸던 원더에게 무언가 기대한게 잘못인 거가튼 반응을 보고,
건네주는 방식이 잘못되었나 시픈 마리야가 이번에는 미즈호에게 초코를 건네줄까하고 고민하고.
무엇보다 우정 초코가 아닌 진심 도전장 초코라면 좀 더 솔직한 마음을 전할 수 있지않을까 해서
이번엔 미즈호를 따로 불러서 그녀에게 진심(?)을 전한다는...전개로!
불러낸 장소는 마음대로 하셔도 상관 없! 학원내여도 괜찮고 어디 카페같은 곳도 괜찮고~
건네주는 방식이 잘못되었나 시픈 마리야가 이번에는 미즈호에게 초코를 건네줄까하고 고민하고.
무엇보다 우정 초코가 아닌 진심 도전장 초코라면 좀 더 솔직한 마음을 전할 수 있지않을까 해서
이번엔 미즈호를 따로 불러서 그녀에게 진심(?)을 전한다는...전개로!
불러낸 장소는 마음대로 하셔도 상관 없! 학원내여도 괜찮고 어디 카페같은 곳도 괜찮고~
607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3:33
>>598 최고다.... 레이니 완전 귀엽고 예쁘고 잘생겻어요
다이고주는 신이다
>>603 그렇다고 한다면?¯\(ツ)/¯
다이고주는 신이다
>>603 그렇다고 한다면?¯\(ツ)/¯
608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3:45
>>606 ㅇㅋ 그렇다면 다랑어 푸딩이 시그니쳐 메뉴인 카페로 마리야를 모시겟읍니다 기다려 주십show
609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4:34
>>5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호씨 남친이 담당한테 불온서적 보여준대요~!!!!!
미즈호씨 남친이 담당한테 불온서적 보여준대요~!!!!!
615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6:52
다랑어 푸딩은 우미야!
메이사네 가게는 하야나미!! 다른 곳입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우정초코 교환하시길
아니 근데 메이사 있어도 상관없자나..? 어차피 우정초코인데(?????)
메이사네 가게는 하야나미!! 다른 곳입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우정초코 교환하시길
아니 근데 메이사 있어도 상관없자나..? 어차피 우정초코인데(?????)
616 유키무라-미즈호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29:25
"네에, 네에~"
"..응?"
"아니, 잠깐만."
드디어 이렇게,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대환장 혼돈의 캐오스가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그게 '어떤 말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불온한 작품' 이란거. 자매의 연이란게 등장했단거."
"어떻게 안걸까? 미.즈.호. 트레이너~?"
미즈호, 미즈농. 이 두 작가의 이름이 비슷한거. 정말 우연에 그친것일까?
"뭐, 좋아. 초코 교환해줘서 고맙네."
아까까지 뿌엥 하면서 전력으로 울긴 했는가, 싶을 정도로 뻔뻔하게 웃으면서 당신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응?"
"아니, 잠깐만."
드디어 이렇게,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대환장 혼돈의 캐오스가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그게 '어떤 말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불온한 작품' 이란거. 자매의 연이란게 등장했단거."
"어떻게 안걸까? 미.즈.호. 트레이너~?"
미즈호, 미즈농. 이 두 작가의 이름이 비슷한거. 정말 우연에 그친것일까?
"뭐, 좋아. 초코 교환해줘서 고맙네."
아까까지 뿌엥 하면서 전력으로 울긴 했는가, 싶을 정도로 뻔뻔하게 웃으면서 당신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617 니시카타 미즈호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30:24
카페 우미야. 진짜 다랑어가 아니라 다랑어 모양으로 만든 커스타드 푸딩이 시그니쳐 메뉴인 이곳. 한 눈에 봐도 바닷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우드 톤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곳. 츠나지에서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카페인 이곳에 니시카타 미즈호가 퇴근을 마치고 오게 된 이유에 특별한 것은 없지 않았다. 정확히는 그녀는 이곳에 "불려온" 것이다. 그것도 그녀 혼자만 따로.
"햐쿠모 씨, 대체 무슨 일인 것일까요...... "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은 채 이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랑어 푸딩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은 그녀는, 햐쿠모 마리야가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만약에 마리야 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다면, 미즈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마리야를 향해 인사를 건넸을 것이다.
"좋은 저녁이랍니다. 햐쿠모 씨. "
"이렇게 학교가 아닌 곳에서 햐쿠모 씨를 뵙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
"햐쿠모 씨, 대체 무슨 일인 것일까요...... "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은 채 이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랑어 푸딩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은 그녀는, 햐쿠모 마리야가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만약에 마리야 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다면, 미즈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마리야를 향해 인사를 건넸을 것이다.
"좋은 저녁이랍니다. 햐쿠모 씨. "
"이렇게 학교가 아닌 곳에서 햐쿠모 씨를 뵙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
618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31:28
>>594 >>596-597 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
맞아 사미다레주 답레 이어뒀으니 편하실때 이어주시는wwwwwwwww
>>598 대한민국에 '만화의 신' 들은 실존하며
여기 앵시어스 웨이브 어장에 존재한다
>>603 뭐야 와타시도 보여줘요
맞아 사미다레주 답레 이어뒀으니 편하실때 이어주시는wwwwwwwww
>>598 대한민국에 '만화의 신' 들은 실존하며
여기 앵시어스 웨이브 어장에 존재한다
>>603 뭐야 와타시도 보여줘요
619 미즈호 - 유키무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35:13
>>616
"........연애 소설들이란 게 다 불온한 내용이 담겨있지 그럼 뭐겠나요?!?! "
이번에는 진짜로 당황한 듯 유키무라에게 대답하며 미즈호는 눈을 크게 떴다. 여기서 자신의 담당에게 이 차마 말로 설명할수 없는 불온한 소설이 미즈호 자신이 쓴 것임을 밝힐 순 없다!!!!!!!!! 필사적으로 이 상황을 벗어나려 애쓰며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술잔을 받아들곤 말했다.
"유키무라 씨, 내일 훈련은 더트 2200m랍니다!!!! 기억해 두시어요, 더트 2200m 란 것을요!!!! "
그렇게 말하며 빛의 속도로 유키무라에게서 멀어지려 한 것은, 분명 이 [ 미즈농 ] 이란 주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 맞을 것이다....
// 막레 주시오
"........연애 소설들이란 게 다 불온한 내용이 담겨있지 그럼 뭐겠나요?!?! "
이번에는 진짜로 당황한 듯 유키무라에게 대답하며 미즈호는 눈을 크게 떴다. 여기서 자신의 담당에게 이 차마 말로 설명할수 없는 불온한 소설이 미즈호 자신이 쓴 것임을 밝힐 순 없다!!!!!!!!! 필사적으로 이 상황을 벗어나려 애쓰며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술잔을 받아들곤 말했다.
"유키무라 씨, 내일 훈련은 더트 2200m랍니다!!!! 기억해 두시어요, 더트 2200m 란 것을요!!!! "
그렇게 말하며 빛의 속도로 유키무라에게서 멀어지려 한 것은, 분명 이 [ 미즈농 ] 이란 주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 맞을 것이다....
// 막레 주시오
622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0:39:52
유키무라쟝... 우린 친구지...?
미즈농과 미즈호의 연관성에 대해 메이사에게도 슬쩍 찔러주면 좋겠다
친구란 그런 좋은걸 공유하는 사이잖아(????)
미즈농과 미즈호의 연관성에 대해 메이사에게도 슬쩍 찔러주면 좋겠다
친구란 그런 좋은걸 공유하는 사이잖아(????)
625 유키무라-미즈호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1:17
"하아?? 연애 소설이 불온한 내용만 있는건 아니거든??"
정말 당황한지 크게 눈을 뜬 당신을 바라보다가, 빛의 속도로 멀어져가는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아니, 잠깐만, 이렇게 도망..."
...
'하아...'
정말, 정신 없는 하루였다...
정말 당황한지 크게 눈을 뜬 당신을 바라보다가, 빛의 속도로 멀어져가는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아니, 잠깐만, 이렇게 도망..."
...
'하아...'
정말, 정신 없는 하루였다...
626 레이니 - 메이사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1:37
"확실히, 일반적으론 그런 반응이 나오겠죠. 다양한 반응을 보고싶다면 '초콜릿 안에 들어간 재료들을 맞추면 상을 드립니다.'쪽이 타율이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퀴즈를 내서 일방적으로 반응을 얻어내는 것이다. 큰일날지도 모르는 소리를 하면서 레이니･왈츠는 메이사가 준 초코를 씹어먹었다.
평범한 초코는, 적당히 쌉싸름한 맛이 나면서도 부드러운게, 딱 기분을 좋게 할 정도다. 이 정도 사이즈면 열량도 딱히, 걱정되지는 않고.
"트레이닝 전엔, 가글을 할 여유 정도는 부려도 괜찮으니까요."
지방의 레이스여도, 레이스의 절차는 그대로 행한다. 패덕 위에 오르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선다... 일련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여유라고 부를 것도 없다.
뭐, 간절한 사람이라면, 트레이닝이라고 여유가 넘쳐나는건 아니겠다만.
"레이니, 쪽이 편해요. 그렇지만, 어떻게 불러도 알아듣기만 하면 되니까."
결론은, 어찌 부르던 상관없다는 이야기다.
활짝 웃는 메이사의 몫으로는, 밀크 초콜릿을 골랐다. 다크 초콜릿도 고민하지 않은건 아니었으나, 너무 씁쓸하면 또 먹는 맛이 없지 않는가. 순식간에 결제를 해치우고, 메이사의 앞으로 건넨다.
"초면이지만 어쨌든, 우정 초코인걸로. 네."
퀴즈를 내서 일방적으로 반응을 얻어내는 것이다. 큰일날지도 모르는 소리를 하면서 레이니･왈츠는 메이사가 준 초코를 씹어먹었다.
평범한 초코는, 적당히 쌉싸름한 맛이 나면서도 부드러운게, 딱 기분을 좋게 할 정도다. 이 정도 사이즈면 열량도 딱히, 걱정되지는 않고.
"트레이닝 전엔, 가글을 할 여유 정도는 부려도 괜찮으니까요."
지방의 레이스여도, 레이스의 절차는 그대로 행한다. 패덕 위에 오르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선다... 일련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여유라고 부를 것도 없다.
뭐, 간절한 사람이라면, 트레이닝이라고 여유가 넘쳐나는건 아니겠다만.
"레이니, 쪽이 편해요. 그렇지만, 어떻게 불러도 알아듣기만 하면 되니까."
결론은, 어찌 부르던 상관없다는 이야기다.
활짝 웃는 메이사의 몫으로는, 밀크 초콜릿을 골랐다. 다크 초콜릿도 고민하지 않은건 아니었으나, 너무 씁쓸하면 또 먹는 맛이 없지 않는가. 순식간에 결제를 해치우고, 메이사의 앞으로 건넨다.
"초면이지만 어쨌든, 우정 초코인걸로. 네."
627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1:58
wwwwwwwwwww 미즈호주 일상 고생하신wwwwww 너무너무 재밌었던wwwwwwwwwww
>>620-621 wwwwwwwwww코이츠wwwwww 언젠가 내가 반드시 알아내고야 마는wwwwww
>>622 당연한wwwwwwwwwwwwwww 바로 슬쩍 찔러주는wwwwwwwwwwwwwwwwww
>>620-621 wwwwwwwwww코이츠wwwwww 언젠가 내가 반드시 알아내고야 마는wwwwww
>>622 당연한wwwwwwwwwwwwwww 바로 슬쩍 찔러주는wwwwwwwwwwwwwwwwww
628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2:35
Wwwwwwwwwwwwww유키무라주 빨리 우정초코 받은거 스코어어장에 정산하시는wwwwwwwwwww
631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7:58
Wwwwwww아주 좋은wwwwwww근데 찰렌타인데이는 소셜이벤트라 유키무라=상 인싸무스메 트레이트 적용해야 하는거 아닌www??
632 사미다레 - 유키무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9:18
귀, 귀엽다고……! 그 말 듣자마자 또 밑에서부터 빨갛게 얼굴 달아오르는 걸 봐선, 낯가리냐는 말에 대한 답은 이걸로도 충분할 듯싶다. 이 겨울에 뜨끈뜨끈하게 열 오르는 걸 봐선 춥지는 않겠다.
"앗, 저는. 사미다레 스와브라고 해요. 그, 저도 잘 모르는 건 마, 마찬가지고…… 츠나지라고 해서 모두 다 아는 사이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토박이……."
피지컬이 좋아……? 내밀한 속사정 어떻든 사미다레 역시 레이스에 임하는 우마무스메다. 모르는 우마무스메에게 좋은 말을 2연타로 들어버리니 정신 차리기가 힘들다. 혼자서 몰아치는 쑥스러움과 간질간질한 기분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이, 얼굴 앞에 들이밀어진 액정을 보자 두 눈 동그랗게 커졌다.
"앗, 귀여워."
솔직한 반응 곧장 돌아왔다. 넋이 빠져서인지 내내 부끄러워하던 그 기색도 잠시간 온데간데 없었는데…… 아니, 이, 이게 아니지.
"……그래도 괜찮을까요? 그, 다른 분이 구입하신 건데……."
솔직히 혹하긴 했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무언갈 얻어가려니 조금 양심이 아프다. 하니 사미다레의 평소 성격대로였다면 아쉬워하면서도 온건하게 거절했을 터였다. 이어지는 뒷말만 아니었다면. 어어, 유키무라 씨도 가지고 싶다고……? 이렇게 되면 단호하게 안 되겠다 말하기 무엇하다. 사미다레는 허공 어딘가를 바라보며 타협안을 내고자 맹렬하게 머리를 굴렸다. 그렇다면……!
"그, 그럼 유키무라 씨가 받은 인형을, 저는 구경하는 걸로……!"
무엇이 그리 진지한지, 싹둑 앞머리 잘려서 훤하게 드러난 눈썹 삐죽하게 세우며 다짐하듯 말한다. 그러다 문득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는다.
"아, 그. 그런데 어느 쪽이 이름인가요? 저, 저는 사미다레…… 쪽이 이름이에요."
"앗, 저는. 사미다레 스와브라고 해요. 그, 저도 잘 모르는 건 마, 마찬가지고…… 츠나지라고 해서 모두 다 아는 사이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토박이……."
피지컬이 좋아……? 내밀한 속사정 어떻든 사미다레 역시 레이스에 임하는 우마무스메다. 모르는 우마무스메에게 좋은 말을 2연타로 들어버리니 정신 차리기가 힘들다. 혼자서 몰아치는 쑥스러움과 간질간질한 기분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이, 얼굴 앞에 들이밀어진 액정을 보자 두 눈 동그랗게 커졌다.
"앗, 귀여워."
솔직한 반응 곧장 돌아왔다. 넋이 빠져서인지 내내 부끄러워하던 그 기색도 잠시간 온데간데 없었는데…… 아니, 이, 이게 아니지.
"……그래도 괜찮을까요? 그, 다른 분이 구입하신 건데……."
솔직히 혹하긴 했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무언갈 얻어가려니 조금 양심이 아프다. 하니 사미다레의 평소 성격대로였다면 아쉬워하면서도 온건하게 거절했을 터였다. 이어지는 뒷말만 아니었다면. 어어, 유키무라 씨도 가지고 싶다고……? 이렇게 되면 단호하게 안 되겠다 말하기 무엇하다. 사미다레는 허공 어딘가를 바라보며 타협안을 내고자 맹렬하게 머리를 굴렸다. 그렇다면……!
"그, 그럼 유키무라 씨가 받은 인형을, 저는 구경하는 걸로……!"
무엇이 그리 진지한지, 싹둑 앞머리 잘려서 훤하게 드러난 눈썹 삐죽하게 세우며 다짐하듯 말한다. 그러다 문득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는다.
"아, 그. 그런데 어느 쪽이 이름인가요? 저, 저는 사미다레…… 쪽이 이름이에요."
633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0:03
>>630 wwww다이고주의 진심쵸코 기대되는www
>>631 wwwwww그러면 인싸무스메로 4개의 20% 추가하면 4.8개인데 코인 0.8개도 쳐주는지 모르겠는www
>>631 wwwwww그러면 인싸무스메로 4개의 20% 추가하면 4.8개인데 코인 0.8개도 쳐주는지 모르겠는www
635 메이사-레이니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1:27
"오~ 그런 방법이~ 고마워! 내년부터는 그렇게 해봐야겠는걸. 아니지, 당장 다음 타자부터 그렇게 할까!"
레이니 왈츠의 아이디어 접수! 이 다음에 줄 사람들부터는 빠짐없이 그렇게 해봐야겠다. 음.. 뭐, 상대를 보면서 한다는게 더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그나저나 레이니 쪽이 편한거군. 그러면 다음에 만날땐 정말로 아메쨩이라고 불러도 되겠는데. 혼자 속으로 결론을 내고 고개를 끄덕인다. 음음. 좋아좋아.
"와아, 고마워. 초면이지만 이제 서로 이름도 알고 초코도 교환했으니 초면이 아니게 됐네."
잘 포장된 초코. 바로 먹진 않고 소중하게 가방에 넣어둔다. 소중한건 집에서 조용히 먹는 편이니까.
아무튼, 이렇게 초면이지만 초면이 아닌 사이가 되었네. 친구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완전히 타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사이다. 뭐... 어차피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면 또 친구가 되겠지만.
"그럼 슬슬 가봐야겠다. 레이니도 룸메이트랑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라. 나중에 또, 학교에서 보자."
슬슬 다음 피해자(?)를 찾으러 가야겠군. 찰렌타인데이는 짧고, 줄 사람은 꽤 많으니까. 새로운 방식-두근두근? 초콜릿 안에 숨은 서프라이즈의 정체를 맞춰라 선수권 대회!-를 위해 이동할 시간이 되었다. 룸메이트한테도 무사히 전해주면 좋겠네, 우정초코. 누구인지 모를 룸메이트와 레이니의 추억만들기를 속으로 응원하며, 인사를 남기고 느긋하게 걸음을 옮긴다. 자~ 이제 누구한테 갈까?
/잘 시간이 된 것처럼 머리가 빙글빙글~하기 시작해서 마무리를 가져왔습니다
레이니주 수고하셨슴다~ 초콜릿으로 고민하는 레이니 귀여워.. 쌀밥 초코에 덤덤한 평가 내리는 레이니 쏘쿨큐트해....
레이니 왈츠의 아이디어 접수! 이 다음에 줄 사람들부터는 빠짐없이 그렇게 해봐야겠다. 음.. 뭐, 상대를 보면서 한다는게 더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그나저나 레이니 쪽이 편한거군. 그러면 다음에 만날땐 정말로 아메쨩이라고 불러도 되겠는데. 혼자 속으로 결론을 내고 고개를 끄덕인다. 음음. 좋아좋아.
"와아, 고마워. 초면이지만 이제 서로 이름도 알고 초코도 교환했으니 초면이 아니게 됐네."
잘 포장된 초코. 바로 먹진 않고 소중하게 가방에 넣어둔다. 소중한건 집에서 조용히 먹는 편이니까.
아무튼, 이렇게 초면이지만 초면이 아닌 사이가 되었네. 친구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완전히 타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사이다. 뭐... 어차피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면 또 친구가 되겠지만.
"그럼 슬슬 가봐야겠다. 레이니도 룸메이트랑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라. 나중에 또, 학교에서 보자."
슬슬 다음 피해자(?)를 찾으러 가야겠군. 찰렌타인데이는 짧고, 줄 사람은 꽤 많으니까. 새로운 방식-두근두근? 초콜릿 안에 숨은 서프라이즈의 정체를 맞춰라 선수권 대회!-를 위해 이동할 시간이 되었다. 룸메이트한테도 무사히 전해주면 좋겠네, 우정초코. 누구인지 모를 룸메이트와 레이니의 추억만들기를 속으로 응원하며, 인사를 남기고 느긋하게 걸음을 옮긴다. 자~ 이제 누구한테 갈까?
/잘 시간이 된 것처럼 머리가 빙글빙글~하기 시작해서 마무리를 가져왔습니다
레이니주 수고하셨슴다~ 초콜릿으로 고민하는 레이니 귀여워.. 쌀밥 초코에 덤덤한 평가 내리는 레이니 쏘쿨큐트해....
637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3:22
그러고보니 나도 인싸무스메 트레잇은 정산할때 소수점 버리는지 안고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완전 잊고 있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0 마리야 - 미즈호 (GmFv1C5bf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4:04
>>617
문이 열렸음을 알리는 초인종 소리와 함께, 마리야가 카페 우미야를 들어온다.
우미야에 대해선 다들 이미 익히 들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리야도 카페 우미야를 알게 된지는 사실 그리 오래 되진 않았기에 자세하진 않지만,
남들만큼은 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저녁입니다."
미즈호의 인사를 묵례로 응하며 미리 잡아놨던 자리에 함께 앉는다.
확실히, 학원외에 장소에서 맞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였지.
"오래 기다리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문이 열렸음을 알리는 초인종 소리와 함께, 마리야가 카페 우미야를 들어온다.
우미야에 대해선 다들 이미 익히 들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리야도 카페 우미야를 알게 된지는 사실 그리 오래 되진 않았기에 자세하진 않지만,
남들만큼은 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저녁입니다."
미즈호의 인사를 묵례로 응하며 미리 잡아놨던 자리에 함께 앉는다.
확실히, 학원외에 장소에서 맞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였지.
"오래 기다리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641 다이고주 (eOIwQeBQY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4:15
>>633 www이제서야 어떤식으로 줄 지를 생각하는wwwwww
기대하면 실망할지고 모르는wwww
>>636 퍼펙트한 생체시계..
정작 저도 머리가 띵해오는게 잘 시간이 된 느낌을 받은..
기대하면 실망할지고 모르는wwww
>>636 퍼펙트한 생체시계..
정작 저도 머리가 띵해오는게 잘 시간이 된 느낌을 받은..
643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5:38
>>639 와타시도 느린편인wwwww 레이니주도 굿밤굿밤
>>641 아아 무섭도다 생체시계
다이고의 진심초코 저도 궁금한ㅋㅋㅋㅋ 대체 누구에게 갈지ㅋㅋㅋㅋㅋㅋ
>>641 아아 무섭도다 생체시계
다이고의 진심초코 저도 궁금한ㅋㅋㅋㅋ 대체 누구에게 갈지ㅋㅋㅋㅋㅋㅋ
645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6:55
그리고 다이고주 콘 완전 귀여운wwwwwww 일상 돌릴땐 다른 짓을 못해서(퀭) 반응 늦었슴다
과연 스트라토와 다이고에게 초코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과연 스트라토와 다이고에게 초코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646 유키무라-사미다레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7:50
너는 순식간에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귀엽네, 하고 이야기하면서 웃어버렸다.
"그래? 사미다레 양이라고 부르면 되나?"
"으음, 확실히 그렇네. 아, 사미다레 양도 토박이였어? 잘 모르는거 티내서 미안하네. 뭐, 그래도 이제 친해지면 되니까."
그리고, 바로 돌아온 귀엽다는 반응에 다시금 웃었다.
"너 진짜 귀엽네."
작게 키득였고.
"괜찮아, 그 아저씨 나눠주는것도 좋아하고. 우리 집 단골이니까, 서비스 좀 내주지 뭐. 아, 나 이자카야 같은 밥집 딸이라서. 항구쪽에 살거든."
그리고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 아, 여보세요? 응, 아저씨 난데, 그 인형... 같은 이야기를 좀 하다가, 전화를 끊었다.
"집 앞에 장식해둔거 있으니까, 그거 가져가라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네 모습에 그만 크게 웃어버렸다. 한참을 배를 부여잡고 웃다가,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가락으로 훔쳤다.
"진짜 웃기네, 너. 내가 받은 인형을 구경하기만 하다니, 그게 뭐야. 아, 아니면 우리 집에 놀러오겠다는걸 돌려서 얘기한건가?"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네게 손을 내밀었다.
"가자. 너 줄테니까."
"모모카 쪽이 이름이야. 아, 그럼 스와브 양이라고 불러야겠네. 멋대로 이름 불러서 미안해?"
그리고는 길게 숨을 뱉었다. 아직 추워서 입김이 새하얗게 새어나왔다. 큰 덩치와 다르게, 정말 귀여운 애네. 이리저리 고민하던것도 싹 잊어버릴만큼 즐거워졌다. 이런 아이라면 정말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러고보니까, 잘 달리는 거리나, 각질은 어떻게 돼?"
"그래? 사미다레 양이라고 부르면 되나?"
"으음, 확실히 그렇네. 아, 사미다레 양도 토박이였어? 잘 모르는거 티내서 미안하네. 뭐, 그래도 이제 친해지면 되니까."
그리고, 바로 돌아온 귀엽다는 반응에 다시금 웃었다.
"너 진짜 귀엽네."
작게 키득였고.
"괜찮아, 그 아저씨 나눠주는것도 좋아하고. 우리 집 단골이니까, 서비스 좀 내주지 뭐. 아, 나 이자카야 같은 밥집 딸이라서. 항구쪽에 살거든."
그리고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 아, 여보세요? 응, 아저씨 난데, 그 인형... 같은 이야기를 좀 하다가, 전화를 끊었다.
"집 앞에 장식해둔거 있으니까, 그거 가져가라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네 모습에 그만 크게 웃어버렸다. 한참을 배를 부여잡고 웃다가,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가락으로 훔쳤다.
"진짜 웃기네, 너. 내가 받은 인형을 구경하기만 하다니, 그게 뭐야. 아, 아니면 우리 집에 놀러오겠다는걸 돌려서 얘기한건가?"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네게 손을 내밀었다.
"가자. 너 줄테니까."
"모모카 쪽이 이름이야. 아, 그럼 스와브 양이라고 불러야겠네. 멋대로 이름 불러서 미안해?"
그리고는 길게 숨을 뱉었다. 아직 추워서 입김이 새하얗게 새어나왔다. 큰 덩치와 다르게, 정말 귀여운 애네. 이리저리 고민하던것도 싹 잊어버릴만큼 즐거워졌다. 이런 아이라면 정말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러고보니까, 잘 달리는 거리나, 각질은 어떻게 돼?"
647 다이고주 (eOIwQeBQY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8:34
내일까지 쉬신다니 내일을 노려보는것이...
엌덯게든 시간을 준비해오겠나이다
>>643 결국 직접 못주고 웹박으로 보낼지도 모르는wwww
엌덯게든 시간을 준비해오겠나이다
>>643 결국 직접 못주고 웹박으로 보낼지도 모르는wwww
648 미즈호 - 마리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8:56
>>640
"아니, 오래 기다린 것은 아니니 괜찮답니다. 햐쿠모 씨. 저도 이제 막 온 참이었으니까요. "
편히 앉으라는 듯 자신의 바로 앞 비어있는 자리를 가리켜보이며 미즈호는 그제서야 제 자리에 앉았다. 음료는 이미 똑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준비되어 있다. 미즈호 자신이 마리야를 위해 주문해 놓은 것이다.
"무슨 음료를 좋아하실 지 몰라 미리 주문해 두었답니다.... "
혹시나 카페인을 싫어할까 싶어 미리 말을 건네두고는, 미즈호는 마리야를 향해 이렇게 물어보이는 것이다.
"저어,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신지 여쭤보아도 괜찮을까요? "
"아니, 오래 기다린 것은 아니니 괜찮답니다. 햐쿠모 씨. 저도 이제 막 온 참이었으니까요. "
편히 앉으라는 듯 자신의 바로 앞 비어있는 자리를 가리켜보이며 미즈호는 그제서야 제 자리에 앉았다. 음료는 이미 똑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준비되어 있다. 미즈호 자신이 마리야를 위해 주문해 놓은 것이다.
"무슨 음료를 좋아하실 지 몰라 미리 주문해 두었답니다.... "
혹시나 카페인을 싫어할까 싶어 미리 말을 건네두고는, 미즈호는 마리야를 향해 이렇게 물어보이는 것이다.
"저어,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신지 여쭤보아도 괜찮을까요? "
650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0:59:51
wwwwwwww 레이니주 메이사주 일상 고생하신wwwwwwwww
헉 벌써 1시라니
하지만 와타시에겐 오후1시나 다름없기때문에 무적인wwwwwwwwwww
다이고주도 메이사주도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어서 주무시는www
헉 벌써 1시라니
하지만 와타시에겐 오후1시나 다름없기때문에 무적인wwwwwwwwwww
다이고주도 메이사주도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어서 주무시는www
651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0:52
잘자콘 하면 또 또레나가 불 안꺼줄거자나(??)
는 농담이고 뭔가 몸은 자라고 하는데 뇌는 더 놀고 싶어하는 상태인wwwww
오타 장난아니게 나면서도 핸드폰을 못 놓겠는www
는 농담이고 뭔가 몸은 자라고 하는데 뇌는 더 놀고 싶어하는 상태인wwwww
오타 장난아니게 나면서도 핸드폰을 못 놓겠는www
652 다이고주 (eOIwQeBQYY)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1:23
>>649 이 어장엔 비밀이란 없는wwwwww 큰일난wwwww
아아 그렇지요 자러가야합니다
내일 일상할라믄 자야죠 암
다들 좋은 밤 되십쇼!!!! 굿밤쫀밤!!!!
아아 그렇지요 자러가야합니다
내일 일상할라믄 자야죠 암
다들 좋은 밤 되십쇼!!!! 굿밤쫀밤!!!!
664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5:58
커어억 왤케 피곤할까여... 늦었지만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자러 가보겟슴다....
에~ 불 켜져 있어도 잘 거임...~~ 커어어억
에~ 불 켜져 있어도 잘 거임...~~ 커어어억
668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7:42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기엔 일상을 돌렸다) 벌써 1시임다
주무시는 분들 굿-밤임다
끄으으윽 내일도 병원...
주무시는 분들 굿-밤임다
끄으으윽 내일도 병원...
669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8:30
>>651 wwww코이츠wwwwwwwwwwww
>>652 wwwww다이고주 오야스미인wwwwwwwwww
wwwwww메이사주도 사미다레주도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wwwwww
>>652 wwwww다이고주 오야스미인wwwwwwwwww
wwwwww메이사주도 사미다레주도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wwwwww
671 마리야 - 미즈호 (GmFv1C5bfY)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9:24
>>648
아이스 아메리카노. 흔히 말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본에서는 한국만큼 광적일 정도로 사랑받는 메뉴는 아니지만...어쨋든, 수요층이 있다는 모양이다.
문제라면 그 수요층의 마리야는 없다는 점일까.
"...아뇨. 카페인은 싫어하지 않습니다만..."
마리야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거짓말은 잘 하지않는 솔직한 성격이지 않던가.
여기선 괜히 숨겼다가 나중에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쓴 맛에는 약해서."
카페에 도착하기전에 미리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도 있다.
서로 실수한 것으로 치면 되겠지. 어쨋든 시럽이 있으면 되기도 하고.
어쨋든간에 본래의 용건으로 돌아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저는 무척 니시카타씨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라이벌」로서 말이다.
//야바이...착각계로 만드는 거 좀 재밌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흔히 말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본에서는 한국만큼 광적일 정도로 사랑받는 메뉴는 아니지만...어쨋든, 수요층이 있다는 모양이다.
문제라면 그 수요층의 마리야는 없다는 점일까.
"...아뇨. 카페인은 싫어하지 않습니다만..."
마리야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거짓말은 잘 하지않는 솔직한 성격이지 않던가.
여기선 괜히 숨겼다가 나중에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쓴 맛에는 약해서."
카페에 도착하기전에 미리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도 있다.
서로 실수한 것으로 치면 되겠지. 어쨋든 시럽이 있으면 되기도 하고.
어쨋든간에 본래의 용건으로 돌아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저는 무척 니시카타씨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라이벌」로서 말이다.
//야바이...착각계로 만드는 거 좀 재밌어....
673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0:50
지금 이 대화를 코우가 들었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재밌음 지금 wwwwwwwwwwwwwwwwwwww
674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1:18
검시럽을 추가하는것이다 마리야...
레이니주 굿밤굿밤 쉬세요~
저는...좀만 더 놀다.. 아직 더 놀거야(?)
레이니주 굿밤굿밤 쉬세요~
저는...좀만 더 놀다.. 아직 더 놀거야(?)
677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2:33
마리야주도 착각계에 재미 들리신wwwwwwwww 이거 초- 야바이wwwwwwwww
>>670 아타시쨩 초 겡끼wwwwww까진 구라지만 아파서 가는게 아니라 쉬는 기간동안 정기검진 받는거라 괜찮은wwwwww
>>670 아타시쨩 초 겡끼wwwwww까진 구라지만 아파서 가는게 아니라 쉬는 기간동안 정기검진 받는거라 괜찮은wwwwww
678 메이사주 (v0iTPC.FtA)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4:31
더 논다고 그러자마자 한계가와버린..
인간의 나약한 육신 메인터넌스 시간 와버린것wwwww
다들 굿밤굿밤 푹 쉬십셔
내일 새로운 콘으로 또 만나요(??)
인간의 나약한 육신 메인터넌스 시간 와버린것wwwww
다들 굿밤굿밤 푹 쉬십셔
내일 새로운 콘으로 또 만나요(??)
681 미즈호 - 마리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5:59
>>671
"............예? "
지금 쓴 맛에는 약하다던가 그런 말에 먼저 반응할 때가 아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유리잔에 손을 뻗으려다가 멈추었다. 의식하고....있다고? 무슨 의미로???? 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그.....뭔 의미로 들어야 하는지 재차 여쭈어보아도 괜찮은가요? "
이건 무척 진지한 주제인지라, 니시카타 미즈호는 재차 마리야에게 물으려 하였다. 하필이면 찰렌타인데이 주간에 이런 말을 들어버리니 기분이 참 묘하다.....
"............예? "
지금 쓴 맛에는 약하다던가 그런 말에 먼저 반응할 때가 아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유리잔에 손을 뻗으려다가 멈추었다. 의식하고....있다고? 무슨 의미로???? 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그.....뭔 의미로 들어야 하는지 재차 여쭈어보아도 괜찮은가요? "
이건 무척 진지한 주제인지라, 니시카타 미즈호는 재차 마리야에게 물으려 하였다. 하필이면 찰렌타인데이 주간에 이런 말을 들어버리니 기분이 참 묘하다.....
684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9:46
wwwwwwwwww착각계 초 웃긴wwwwwwwwwwwwww
>>677 wwww그래도 다행인wwwwwwwwww 건강하셨으면 좋겠는www
>>678 메이사주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wwwwwwwww
>>677 wwww그래도 다행인wwwwwwwwww 건강하셨으면 좋겠는www
>>678 메이사주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wwwwwwwww
691 마리야 - 미즈호 (GmFv1C5bfY)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3:40
>>681
확실히, 니시카타에겐 영문을 모르겠는 소리겠지.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일방적인 선언이다.
야나기하라 코우에게 했듯이, 그저 적절한 명분을 만들어서 용기를 내어 말할 뿐인 것.
"지금은 모르시더라도, 앞으로 알게 되겠죠."
현재의 마리야는 현재의 미즈호를 이길 수 없다.
그녀는 중앙 출신이고 자신은 지방 출신.
설령 그녀가 과거를 피해 지방으로 도망나왔다한들 결국 거기엔 보이지 않는 격차라는게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몰라도...미래의 마리야는 미즈호를...뛰어넘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
"제가「의식」하는 것이 아닌, 반대로 「의식」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비장한 표정을 보이며 마리야는 주머니에서...응? 이거 어디서 본 전개같은-
"...찰렌타인 데이 초코입니다."
마리야가 건넨 작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은 상자엔, 종이로 「진심 도전장 초코」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니까 이건 즉? 마리야적인 의미로 따지자면?? 말 그대로 미즈호에게 앞으로의 레이스의 도전자을 내민다는...?
"찰렌타인 데이는 도전의 밸런타인이라고 하여, 도전하고 싶은 상대에게 초코를 건넨다고도 들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은 듯한 눈치로, 하지만 여전히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미즈호를 바라본다.
하지만 말하는 것에 의하면, 마리야도 꽤나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초코를 건넨듯 보였다.
물론, 그녀에게 절~~~~대로 그러한 의미로 건넨 것은 결코 아니였다. 정말로.
확실히, 니시카타에겐 영문을 모르겠는 소리겠지.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일방적인 선언이다.
야나기하라 코우에게 했듯이, 그저 적절한 명분을 만들어서 용기를 내어 말할 뿐인 것.
"지금은 모르시더라도, 앞으로 알게 되겠죠."
현재의 마리야는 현재의 미즈호를 이길 수 없다.
그녀는 중앙 출신이고 자신은 지방 출신.
설령 그녀가 과거를 피해 지방으로 도망나왔다한들 결국 거기엔 보이지 않는 격차라는게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몰라도...미래의 마리야는 미즈호를...뛰어넘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
"제가「의식」하는 것이 아닌, 반대로 「의식」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비장한 표정을 보이며 마리야는 주머니에서...응? 이거 어디서 본 전개같은-
"...찰렌타인 데이 초코입니다."
마리야가 건넨 작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은 상자엔, 종이로 「진심 도전장 초코」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니까 이건 즉? 마리야적인 의미로 따지자면?? 말 그대로 미즈호에게 앞으로의 레이스의 도전자을 내민다는...?
"찰렌타인 데이는 도전의 밸런타인이라고 하여, 도전하고 싶은 상대에게 초코를 건넨다고도 들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은 듯한 눈치로, 하지만 여전히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미즈호를 바라본다.
하지만 말하는 것에 의하면, 마리야도 꽤나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초코를 건넨듯 보였다.
물론, 그녀에게 절~~~~대로 그러한 의미로 건넨 것은 결코 아니였다. 정말로.
701 쟈라미주 (gAVOHdbjAw)
2023-09-07 (거의 끝나감) 08:25:44
오랜만입니다…… 어찌저찌 살아돌아왔다.
개강은 해로운 것. 몸이 거부를 하잖아요 교수님!!!!!
오티빨리끝내주셨음좋겟어요.
개강은 해로운 것. 몸이 거부를 하잖아요 교수님!!!!!
오티빨리끝내주셨음좋겟어요.
712 미즈호 - 마리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11:04:42
>>691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당황스럽다는 답변밖에 내지 못하고 있었다.
놀랍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당황스러웠다. [ 의식 ] 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이 당돌한 말. 야나기하라를 상대로 한 이적 선언과 비슷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을 정도였다. 지금 이 진심 도전장 초코를 보고 들은 생각이 정말로 그러하였다. 코우 외의 다른 이에게 우정초코가 아닌 [ 도전장 ] 을 받으리란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 앞으로 부딪힐 느낌이 꽤 많이 들었는데 설마 이것 때문이었나. 그녀가 미즈호 자신을 [ 도전할 대상 ] 으로 여겼기 때문에. 미즈호는 후후 웃으며 초콜릿을 건네받고는 푸딩 옆에 두었다. 그리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민하지 않고 그대로 원샷하려 하였다. 다 마실 때까지,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침묵이 다소 오랜 시간 이어졌다가…..드디어 미즈호가 입을 열었다.
“ーーー진심으로 하는 말이시겠지요, 햐쿠모 씨? ”
웃으며 하고 있는 말에는 결코 조소의 의미가 없다. 그러나 미소란 것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리 느껴질 수 있는 법이다.
“저는 이미 도전하려는 상대가 있답니다. 누군지는 아마 짐작이 가시겠지요. 햐쿠모 씨가 말하고 계시는 「의식」 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으로 짐작되는데, 괜찮으신 건가요? ”
다소 많이 돌려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이 말하는 의미는 명확하다. [ 중앙 ] 이 도전장을 줄 상대는 [ 중앙 ] 이다. 햐쿠모에게 줄 만한 도전장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주고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것인지 묻고 있는 것이다. 일방적인 도전일 뿐임에도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당황스럽다는 답변밖에 내지 못하고 있었다.
놀랍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당황스러웠다. [ 의식 ] 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이 당돌한 말. 야나기하라를 상대로 한 이적 선언과 비슷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을 정도였다. 지금 이 진심 도전장 초코를 보고 들은 생각이 정말로 그러하였다. 코우 외의 다른 이에게 우정초코가 아닌 [ 도전장 ] 을 받으리란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 앞으로 부딪힐 느낌이 꽤 많이 들었는데 설마 이것 때문이었나. 그녀가 미즈호 자신을 [ 도전할 대상 ] 으로 여겼기 때문에. 미즈호는 후후 웃으며 초콜릿을 건네받고는 푸딩 옆에 두었다. 그리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민하지 않고 그대로 원샷하려 하였다. 다 마실 때까지,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침묵이 다소 오랜 시간 이어졌다가…..드디어 미즈호가 입을 열었다.
“ーーー진심으로 하는 말이시겠지요, 햐쿠모 씨? ”
웃으며 하고 있는 말에는 결코 조소의 의미가 없다. 그러나 미소란 것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리 느껴질 수 있는 법이다.
“저는 이미 도전하려는 상대가 있답니다. 누군지는 아마 짐작이 가시겠지요. 햐쿠모 씨가 말하고 계시는 「의식」 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으로 짐작되는데, 괜찮으신 건가요? ”
다소 많이 돌려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이 말하는 의미는 명확하다. [ 중앙 ] 이 도전장을 줄 상대는 [ 중앙 ] 이다. 햐쿠모에게 줄 만한 도전장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주고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것인지 묻고 있는 것이다. 일방적인 도전일 뿐임에도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
718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2:13:16
???? 아 아니 3번을 골라줄 줄이야
그.... 지난번에도 했으니까 리다이스
.dice 1 2. = 2
그.... 지난번에도 했으니까 리다이스
.dice 1 2. = 2
720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2:37:43
극상으로 귀여운 2인 픽크루를 찾아서 함께 출연해줄 캐릭터를 돌려봤어요 나니와쟝 마사바쟝 허접쟝 이렇게 굴렸는데요
근데 파츠 부족으로 인해... 허접쟝을 제외하면 다른 둘은 충격적일 정도로 안 닮고 누구세요가 된 바람에 어떻게 할지 고민중인 것이빈다
근데 파츠 부족으로 인해... 허접쟝을 제외하면 다른 둘은 충격적일 정도로 안 닮고 누구세요가 된 바람에 어떻게 할지 고민중인 것이빈다
725 마리야 - 미즈호 (GmFv1C5bfY)
2023-09-07 (거의 끝나감) 12:49:56
>>712
아무래도 정황상 야냐기하라 코우를 말하는 거겠지.
명문가끼리의 충돌. 그리고 중앙 시절의 라이벌로 여겨졌었던 그 둘의 관계를 트레이너들이 모를리가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하는 짓은
아무래도 정황상 야냐기하라 코우를 말하는 거겠지.
명문가끼리의 충돌. 그리고 중앙 시절의 라이벌로 여겨졌었던 그 둘의 관계를 트레이너들이 모를리가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하는 짓은
727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2:5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드리겟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4ZPbXMkn1e #Picrew #바량픽크루
이제 보니까 사미다레도 딱?히 닮지 않은 것 같으니까 그냥 밀어붙이겟음
ㅇㄴ
드리겟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4ZPbXMkn1e #Picrew #바량픽크루
이제 보니까 사미다레도 딱?히 닮지 않은 것 같으니까 그냥 밀어붙이겟음
730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12:58:55
https://picrew.me/share?cd=QvTu24w33D
같은 픽크루로 만든 미즈호와 유키무라
같은 픽크루로 만든 미즈호와 유키무라
739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2:01
참 캡틴
인싸무스메 트레이트는 요번 소셜이벤트 찰렌타인데이에 적용되는것이조
그러면 우정초코로 4코인 받을때 20% 추가 획득이면 4.8이 되는데 코인 소수점도 쳐주는건지 아님 버리는건?지??? 몰루겟어요...
인싸무스메 트레이트는 요번 소셜이벤트 찰렌타인데이에 적용되는것이조
그러면 우정초코로 4코인 받을때 20% 추가 획득이면 4.8이 되는데 코인 소수점도 쳐주는건지 아님 버리는건?지??? 몰루겟어요...
740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2:06
>>723 전 균형의 수호자니까요
접수했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hyzrRmZ5K1 https://picrew.me/share?cd=OD6FIme3Dp #Picrew #바량픽크루
>>730 앗싸 맛있다!!!!!!!!
>>732 수고하셨슴다
허접쟝은 허접이지만 메이사주는 안 그걺다 올리다니 허접해...!
캡틴도 하이하이임다~
접수했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hyzrRmZ5K1 https://picrew.me/share?cd=OD6FIme3Dp #Picrew #바량픽크루
>>730 앗싸 맛있다!!!!!!!!
>>732 수고하셨슴다
허접쟝은 허접이지만 메이사주는 안 그걺다 올리다니 허접해...!
캡틴도 하이하이임다~
744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5:25
맙소사
메이사주는 신이고 이는 우마무스메고사기에도 나와있음
>>741 물론이지... 콘스탄틴
메이사주는 신이고 이는 우마무스메고사기에도 나와있음
>>741 물론이지... 콘스탄틴
746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7:00
>>740 ㅇㄴ
오타랑 자동완성이 섞여서 뭐라고 하는건지 모르겟어요
그걸 다 작업하고 옮기다니 메이사주는 안 허접해
라는 뜻이었습니다
오타랑 자동완성이 섞여서 뭐라고 하는건지 모르겟어요
그걸 다 작업하고 옮기다니 메이사주는 안 허접해
라는 뜻이었습니다
749 마리야 - 미즈호 (7nC6uI28d6)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7:30
아무래도 야냐기하라 코우를 말하는 거겠지.
명문가끼리의 충돌. 그리고 중앙 시절의 라이벌로 여겨졌었던 그 둘의 관계를 트레이너들이 모를리가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하는 짓은 불가침 영역에 발을 들이는 것.
하지만 결코 감성에 맡겨 결정해버린 사항은 아니였다.
"알고 있습니다."
마리야는 방금전에 시럽을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마신다.
여전히 쓰지만 표정으론 드러내지 않는다. 좀 더 넣어야겠다.
저번에 했던 대화를 통해 깨달은 점이 있다.
니시카타는 자신과는 같은 과정을 걸어가는 트레이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욱 부딪칠 존재라는 걸.
그녀를 이김으로서 자신의 이념을 더욱 더 확고하게 굳힐 수 있다는 걸.
" 당신은 제가 뛰어넘어야할 벽이니까요."
...물론, 도전장 초코는 제대로 넘겨줬다.
포장지에 담겨져 있던 건 꽤나 고급진 초콜릿인 페레로로쉐였다.
//다음 막레!
명문가끼리의 충돌. 그리고 중앙 시절의 라이벌로 여겨졌었던 그 둘의 관계를 트레이너들이 모를리가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하는 짓은 불가침 영역에 발을 들이는 것.
하지만 결코 감성에 맡겨 결정해버린 사항은 아니였다.
"알고 있습니다."
마리야는 방금전에 시럽을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마신다.
여전히 쓰지만 표정으론 드러내지 않는다. 좀 더 넣어야겠다.
저번에 했던 대화를 통해 깨달은 점이 있다.
니시카타는 자신과는 같은 과정을 걸어가는 트레이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욱 부딪칠 존재라는 걸.
그녀를 이김으로서 자신의 이념을 더욱 더 확고하게 굳힐 수 있다는 걸.
" 당신은 제가 뛰어넘어야할 벽이니까요."
...물론, 도전장 초코는 제대로 넘겨줬다.
포장지에 담겨져 있던 건 꽤나 고급진 초콜릿인 페레로로쉐였다.
//다음 막레!
75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u06.K00IA)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7:58
>>737 맞습네다
최종적으로 확정할 스테이터스와 함께 등록해 주면 됨. 금요일 24:00에 마감. (다시 말해서 토요일 당일의 스테이터스 증가분은 레이스에 반영되지 않음)
>>739 토큰 5개 획득할 때마다 +1개 추가 획득이라고 보면 되는데 계산하기 편한 대로 해도 돼
최종적으로 확정할 스테이터스와 함께 등록해 주면 됨. 금요일 24:00에 마감. (다시 말해서 토요일 당일의 스테이터스 증가분은 레이스에 반영되지 않음)
>>739 토큰 5개 획득할 때마다 +1개 추가 획득이라고 보면 되는데 계산하기 편한 대로 해도 돼
752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3:18:10
>>746 ㅋㅋㅋㅋㅋㅋㅋ친절한 해석 캄사합니다
>>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박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하또잖아....
>>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박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하또잖아....
757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3:20:10
>>751 흠... 그러면 그냥 한번에 모아서 정산하는게 실수가 덜할거같군.. 암튼 알-겟슴다
759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21:27
자 교토팀.....아니 프러시안 팀 확인하셧읍니까?
금요일날 우리는 레이스 출주 등록을 합니다
그이전에 @캡틴 질문
이번 OP레이스와 조건전 정보 좀 "알려줘"
금요일날 우리는 레이스 출주 등록을 합니다
그이전에 @캡틴 질문
이번 OP레이스와 조건전 정보 좀 "알려줘"
764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3:25:05
아무튼 모하앵하~
op레이스랑 조건전 둘 다 열리는긴가
나의 뉴트랙뇌가 꿈틀댄다...(???)
op레이스랑 조건전 둘 다 열리는긴가
나의 뉴트랙뇌가 꿈틀댄다...(???)
767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29:13
To 교토팀.....아니 프러시안 팀
금요일 전까지 힘내서 우리 모두 진심쪼꼬를 다 전해주고 스탯상승을 노리도록 합시다
우리의 목표는 뭐다?? 마구로 기념이다!!!!!!
금요일 전까지 힘내서 우리 모두 진심쪼꼬를 다 전해주고 스탯상승을 노리도록 합시다
우리의 목표는 뭐다?? 마구로 기념이다!!!!!!
782 사미다레주 (oYm.D7jmW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38:55
>>771 저는 굿입니다
첫 레이스 #가보자고
>>776 메우....... 유감입니다......( ;ᯅ; )
첫 레이스 #가보자고
>>776 메우....... 유감입니다......( ;ᯅ; )
786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3:42:42
레이니주 웰컴
과 동시에 레이니 앵하가 누락된걸 안 메이사주...
다시 윅기와 싸우러 갑니다.....
과 동시에 레이니 앵하가 누락된걸 안 메이사주...
다시 윅기와 싸우러 갑니다.....
787 미즈호 - 마리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44:44
>>749
”……좋게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선 감사드린답니다. “
[ 뛰어 넘어야 할 벽 ] 이라 평가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중앙에서는 오히려 뛰어 넘어야 할 벽이 많았고, 야나기하라 역시 그 뛰어 넘을 벽 중 하나였으므로. 그렇기에 이 [ 도전장 ] 을 니시카타 미즈호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포장지를 조용히 받아들고는 미즈호는 웃으며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목표는 마구로 기념, 이겠지요? 거기서 뵙도록 하겠답니다. ”
“후후, 누구의 팀이 어떤 결과를 내 보일지. 이번 마구로 기념은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가 되겠군요…… ”
도전장은 받았다. 이제 남은 것은 실전이다.
마구로 기념. 모든 목표가 모이는 곳. 그곳에서 모든 [ 도전 ] 의 결과가 나오리라.
“즐거운 티타임이었답니다. 햐쿠모 씨. ”
그 대답을 끝으로 니시카타 미즈호는 먼저 잔을 다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계산은 이미 미즈호가 한 뒤이니, 마리야 역시 잔을 다 비우고 일어나면 될 것이다.
// 어림도 없지 마리야 레스가 막레다
”……좋게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선 감사드린답니다. “
[ 뛰어 넘어야 할 벽 ] 이라 평가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중앙에서는 오히려 뛰어 넘어야 할 벽이 많았고, 야나기하라 역시 그 뛰어 넘을 벽 중 하나였으므로. 그렇기에 이 [ 도전장 ] 을 니시카타 미즈호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포장지를 조용히 받아들고는 미즈호는 웃으며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목표는 마구로 기념, 이겠지요? 거기서 뵙도록 하겠답니다. ”
“후후, 누구의 팀이 어떤 결과를 내 보일지. 이번 마구로 기념은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가 되겠군요…… ”
도전장은 받았다. 이제 남은 것은 실전이다.
마구로 기념. 모든 목표가 모이는 곳. 그곳에서 모든 [ 도전 ] 의 결과가 나오리라.
“즐거운 티타임이었답니다. 햐쿠모 씨. ”
그 대답을 끝으로 니시카타 미즈호는 먼저 잔을 다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계산은 이미 미즈호가 한 뒤이니, 마리야 역시 잔을 다 비우고 일어나면 될 것이다.
// 어림도 없지 마리야 레스가 막레다
788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13:48:19
자 진심초코를 줄 사람을 누구로 할지 망설이고 있는 무스메들
또레나들한테 도전장을 던져라.
또레나들한테 도전장을 던져라.
794 마리야 - 미즈호 (FMtoo7QZTA)
2023-09-07 (거의 끝나감) 13:54:39
미즈호가 자리에서 떠난 뒤, 마리야는 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봤다.
"...역시 좀 쓰네."
다음에는 미리 메뉴를 정하기로 하면서, 마리야는 한참이 지나서야 카페에서 자리를 떴다.
//바빠서 짧은 막레...수고하셨서요!
"...역시 좀 쓰네."
다음에는 미리 메뉴를 정하기로 하면서, 마리야는 한참이 지나서야 카페에서 자리를 떴다.
//바빠서 짧은 막레...수고하셨서요!
797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3:55:42
지금까지 풋콩 쌀밥 등 너무 무난한 부재료만 나온 것
거꾸로 말하면? 이제 함정초코룰렛에 무난한 부재료가 얼마남지 않았다
거꾸로 말하면? 이제 함정초코룰렛에 무난한 부재료가 얼마남지 않았다
820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4:31:48
병원이 걸어다녔으면 좋겠슴다
한 5층짜리 건물로
1층에 약국이랑 정형외과
2층에 내과랑 치과
3층에 물리치료실
4층에 안과랑 정신과
5층에 신경과랑 이비인후과
한 5층짜리 건물로
1층에 약국이랑 정형외과
2층에 내과랑 치과
3층에 물리치료실
4층에 안과랑 정신과
5층에 신경과랑 이비인후과
821 나니와주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4:31:54
흐므... 나니와주가 선레 적어올게요- 조금 컨디션이 아직 저조상태인지라 조금 늦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주세요-
822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4:33:42
병원의 움직이는 성...
근데 병원이 한 곳에 몰려있어도 귀찮으니 그냥 알약하나로 모든 병이 나아버리는 만병통치약 같은게 있으면 더 좋을거같기도(???)
근데 병원이 한 곳에 몰려있어도 귀찮으니 그냥 알약하나로 모든 병이 나아버리는 만병통치약 같은게 있으면 더 좋을거같기도(???)
827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4:38:08
선레- 시라기 다이고
츠나지 시의 평범한 할인 마트. 찰렌타인 데이라는 전통이 진행중이며, 그 외에도 장거리를 보는 사람이나 군것질 거리를 사려 오는 아이들 등등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처음 이 매장에 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가 하나 있었다.
"... 하나에 200엔.. 500엔씩이나 하나... 비싸구마..."
중얼거리면서 초콜릿 코너를 두리번 거리다, 마음에 드는 하나를 찾는다.
"... 이거 큰거 하나에 200엔이이께... 이걸로 우얘 되지 안하겄나... 하아, 헌디 너무 쫌생이 같다 카므는 우짤꼬..."
들어올린 그것은 조약돌만한 사이즈가 일일히 포장되어있는 XYZ초콜릿.
"거따가 뭐 쓰레기는 하나에 와 이리 마이 나올거처럼 보이는교... 헌디 진짜 이걸로 괘아늘랑가... 뭔 메못지라도 사와가꼬... 아이, 것도 돈 들잖여... 하아, 뭐라도 이기지 안하며는... 하지마는..."
열심히 중얼거리면서 애꿏은 초콜릿 포장지를 째려보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였다.
츠나지 시의 평범한 할인 마트. 찰렌타인 데이라는 전통이 진행중이며, 그 외에도 장거리를 보는 사람이나 군것질 거리를 사려 오는 아이들 등등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처음 이 매장에 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가 하나 있었다.
"... 하나에 200엔.. 500엔씩이나 하나... 비싸구마..."
중얼거리면서 초콜릿 코너를 두리번 거리다, 마음에 드는 하나를 찾는다.
"... 이거 큰거 하나에 200엔이이께... 이걸로 우얘 되지 안하겄나... 하아, 헌디 너무 쫌생이 같다 카므는 우짤꼬..."
들어올린 그것은 조약돌만한 사이즈가 일일히 포장되어있는 XYZ초콜릿.
"거따가 뭐 쓰레기는 하나에 와 이리 마이 나올거처럼 보이는교... 헌디 진짜 이걸로 괘아늘랑가... 뭔 메못지라도 사와가꼬... 아이, 것도 돈 들잖여... 하아, 뭐라도 이기지 안하며는... 하지마는..."
열심히 중얼거리면서 애꿏은 초콜릿 포장지를 째려보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였다.
830 시라기 다이고 (7/M.BBi6BU)
2023-09-07 (거의 끝나감) 14:45:02
>>827
- 언그레이 데이즈
할인 마트에 들린 건 다른 이유는 아니다, 초코를 만들기 위해 초코가 필요했기 때문(?)
카카오부터 시작해서 초코를 만드는 수준의 기술은 없고, 얼마 전에 한 번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니 그걸 살려서 기성품을 녹여 다시 재조립하는 정도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마트에 온 것이다.
그래도 아무 초코나 사서 녹여버리면 영 그렇겠지, 이번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좀 보기로 했다.
만들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으면 대신할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고급진 초코가 있는지도 좀 보고, 그래봤자 할인 마트 매대에 올려져 있는 것 중에서지만.
"종류 엄청 많네, 가만있자... 씁쓸한 거 좋아하는 애도 있겠지..."
턱을 매만지며 마트에서 주는 바구니를 든 채 걷던 다이고는 눈높이보다 아래 쪽에 있는 다른 종류의 초콜릿을 살펴보다가 밤색 머리카락과 우마미미를 보았다.
뭐지? 엄청 큰 우마무스메 초코인가?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쳤으나 그 귀가 움직이기도 하고, 초코라기에는 가는 가닥들이 분명히 뻔히 보인 데다가, 뭐라 중얼거리는 소리까지 들렸으니...
게다가 익숙한 목소리,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낯익은 뒷모습이기도 했다.
"초코 맛있지~"
인사 대신 그런 말을 하면서 언그레이 데이즈의 옆으로 스윽 얼굴을 내민다.
- 언그레이 데이즈
할인 마트에 들린 건 다른 이유는 아니다, 초코를 만들기 위해 초코가 필요했기 때문(?)
카카오부터 시작해서 초코를 만드는 수준의 기술은 없고, 얼마 전에 한 번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니 그걸 살려서 기성품을 녹여 다시 재조립하는 정도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마트에 온 것이다.
그래도 아무 초코나 사서 녹여버리면 영 그렇겠지, 이번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좀 보기로 했다.
만들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으면 대신할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고급진 초코가 있는지도 좀 보고, 그래봤자 할인 마트 매대에 올려져 있는 것 중에서지만.
"종류 엄청 많네, 가만있자... 씁쓸한 거 좋아하는 애도 있겠지..."
턱을 매만지며 마트에서 주는 바구니를 든 채 걷던 다이고는 눈높이보다 아래 쪽에 있는 다른 종류의 초콜릿을 살펴보다가 밤색 머리카락과 우마미미를 보았다.
뭐지? 엄청 큰 우마무스메 초코인가?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쳤으나 그 귀가 움직이기도 하고, 초코라기에는 가는 가닥들이 분명히 뻔히 보인 데다가, 뭐라 중얼거리는 소리까지 들렸으니...
게다가 익숙한 목소리,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낯익은 뒷모습이기도 했다.
"초코 맛있지~"
인사 대신 그런 말을 하면서 언그레이 데이즈의 옆으로 스윽 얼굴을 내민다.
831 나니와주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4:57:35
"오매야...!"
귀와 꼬리가 곤두서며, 화들짝 놀란다.
손에 들고 있던 초콜릿 포장지가 찢어지면서, 순간 휘황찬란하게 그 속에 들어있던 20개의 속 포장지에 포장된 초콜렛이 하늘을 수놓았다.
"... 깜짝아... 놀랐잖여, 다이고씨... 우마무스메 그래 놀래키는거 진짜 위험테이, 아나...? 특히 뒤에서 놀래키다가 발로 차일수 있어야..."
아이고 아깝구로, 라는 생각으로 이제는 바닥에 흐트러진 초콜렛을 주우려 한다.
"이거는 뭐어, 주지 안하더라도 사야겄구마... 으응, 하까 안하까 고민하고 있었는디..."
곤란한듯 중얼거리면서도, 혼자서 전부 주워담고는 찢어진 포장지도 바르게 들고 있었다.
"어, 다이고씨도 초코 누구헌티 줄라꼬 온기가...? 뭔 찰렌타인인지 챌런타인인지 그걸로 요새 복작이더마..."
귀와 꼬리가 곤두서며, 화들짝 놀란다.
손에 들고 있던 초콜릿 포장지가 찢어지면서, 순간 휘황찬란하게 그 속에 들어있던 20개의 속 포장지에 포장된 초콜렛이 하늘을 수놓았다.
"... 깜짝아... 놀랐잖여, 다이고씨... 우마무스메 그래 놀래키는거 진짜 위험테이, 아나...? 특히 뒤에서 놀래키다가 발로 차일수 있어야..."
아이고 아깝구로, 라는 생각으로 이제는 바닥에 흐트러진 초콜렛을 주우려 한다.
"이거는 뭐어, 주지 안하더라도 사야겄구마... 으응, 하까 안하까 고민하고 있었는디..."
곤란한듯 중얼거리면서도, 혼자서 전부 주워담고는 찢어진 포장지도 바르게 들고 있었다.
"어, 다이고씨도 초코 누구헌티 줄라꼬 온기가...? 뭔 찰렌타인인지 챌런타인인지 그걸로 요새 복작이더마..."
832 시라기 다이고 (JfXinNVLSY)
2023-09-07 (거의 끝나감) 15:18:56
>>831 언그레이 데이즈
"어어?"
꼬리와 귀가 곤두서는가 싶더니 짧은 비명과 함께 초콜렛이 하늘로 흩뿌려진다.
그 모습은 예상치 못한 모습이어서 다이고는 입을 벌린 채 초콜렛들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아이고 미안해라, 많이 놀랐어?"
적잖이 놀란 듯 이야기하며 발에 차였을 수 있다는 말에는 확실히...라며 위험함을 이제야 인지한 듯 보였다.
그리곤 떨어진 초콜렛을 줍는 언그레이 데이즈를 보면서 같이 주워주려고 했으나 금새 전부 주워든 모습을 보곤 머리를 긁적인다.
"아직 산 게 아니었구나, 미안해, 이거 다 쏟아버렸네-."
그럼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만들어버린 건가 싶어 좀 안타까운 듯 표정을 짓다가.
"엉 글치, 찰렌타인이라고 다들 바쁘더라. 초코를 만들어 주든 그냥 주든 일단 초코를 사긴 사야 해서."
"너도 그런거 같은데, 맞아?"
"어어?"
꼬리와 귀가 곤두서는가 싶더니 짧은 비명과 함께 초콜렛이 하늘로 흩뿌려진다.
그 모습은 예상치 못한 모습이어서 다이고는 입을 벌린 채 초콜렛들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아이고 미안해라, 많이 놀랐어?"
적잖이 놀란 듯 이야기하며 발에 차였을 수 있다는 말에는 확실히...라며 위험함을 이제야 인지한 듯 보였다.
그리곤 떨어진 초콜렛을 줍는 언그레이 데이즈를 보면서 같이 주워주려고 했으나 금새 전부 주워든 모습을 보곤 머리를 긁적인다.
"아직 산 게 아니었구나, 미안해, 이거 다 쏟아버렸네-."
그럼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만들어버린 건가 싶어 좀 안타까운 듯 표정을 짓다가.
"엉 글치, 찰렌타인이라고 다들 바쁘더라. 초코를 만들어 주든 그냥 주든 일단 초코를 사긴 사야 해서."
"너도 그런거 같은데, 맞아?"
839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15:23:56
wwwwwwwwwwww민나 모하모하 굿모닝인wwwwwwwww
>>835 코이츠 진짜 만신인wwwwwwwwwwwwwww 진짜 아이시떼루하는wwwwwwwwwwwwwww 감사한wwwwwwwww
>>837-838 wwwwwwwwwwww
>>835 코이츠 진짜 만신인wwwwwwwwwwwwwww 진짜 아이시떼루하는wwwwwwwwwwwwwww 감사한wwwwwwwww
>>837-838 wwwwwwwwwwww
842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5:25:15
>>832 시라기 다이고
"쫌 놀래기는 혔제... 뭐어, 이래 만들어놓고는 안 놀랐다 거짓말하므는 그게 더 추할거 같기도 허고 말이제..."
쓴웃음을 짓는다.
"뭐어... 마이 뭉개진거는 내랑 내 동생들 무므는 되이께... 초코렛 사놓고 와 다시 여 오것나..."
도와줄라칸거는 고마우야, 라고 하면서 찢어진 겉포장지를 여밀려고 노력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일다는 도전하고 싶은 아도 있고 허이께... 돈도 없지마는 말여. 녹히가꼬 다시 틀로 굳힌다 캐도 뭐 그래 맛나지도 몬할거 같애사서 이거 기양 줄라 생각하고는 있는디... 만족할지는 모르겄으야."
다들 수제초코니 비싼 초코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곤란하던 차이다.
"생초코니 뭐니... 생초코가 있으므는 죽은 초코도 있나..."
"쫌 놀래기는 혔제... 뭐어, 이래 만들어놓고는 안 놀랐다 거짓말하므는 그게 더 추할거 같기도 허고 말이제..."
쓴웃음을 짓는다.
"뭐어... 마이 뭉개진거는 내랑 내 동생들 무므는 되이께... 초코렛 사놓고 와 다시 여 오것나..."
도와줄라칸거는 고마우야, 라고 하면서 찢어진 겉포장지를 여밀려고 노력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일다는 도전하고 싶은 아도 있고 허이께... 돈도 없지마는 말여. 녹히가꼬 다시 틀로 굳힌다 캐도 뭐 그래 맛나지도 몬할거 같애사서 이거 기양 줄라 생각하고는 있는디... 만족할지는 모르겄으야."
다들 수제초코니 비싼 초코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곤란하던 차이다.
"생초코니 뭐니... 생초코가 있으므는 죽은 초코도 있나..."
848 메이사주 (B/JqizfsEQ)
2023-09-07 (거의 끝나감) 15:3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츠나센에 짤이 가득해
너무 즐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즐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9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15:33:32
님들 솔직히 합발 신청서 넣고 금손입증 거쳐서 들어온거죠??? 코이츠땃쥐 빨리 사실대로 말하는wwwwwwwwwwwwwww
852 메이사주 (aQ8Gj9L9M.)
2023-09-07 (거의 끝나감) 15:36:10
나니와주도 가끔 짤들고 오는거 보면 금손이 맞는ㅋㅋㅋㅋㅋ
하지만 합발 신청서는 사실무근인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합발 신청서는 사실무근인ㅋㅋㅋㅋㅋㅋㅋ
861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15:44:12
>>851 wwwwww코이츠 진짜 금손인wwwwwwwwwwww
>>852 wwwwwwwwwwwwwww진짜 금손들만 모이는 어장인wwwwwwwwwwwwwwwww
>>854-856 wwwwww민나 금손인www
>>857-858 ww엽떡 중독자라 죄송한www 하지만 너무 맛있었던www
>>852 wwwwwwwwwwwwwww진짜 금손들만 모이는 어장인wwwwwwwwwwwwwwwww
>>854-856 wwwwww민나 금손인www
>>857-858 ww엽떡 중독자라 죄송한www 하지만 너무 맛있었던www
865 시라기 다이고 (JfXinNVLSY)
2023-09-07 (거의 끝나감) 15:49:18
>>842 언그레이 데이즈
"그래도 넘어지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네, 나도 깜짝 놀랐어."
놀래킬 마음이 있딘 했지만 반응이 생각보다 강렬해서 놀랐다. 음, 재밌어(?)
지난번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은 훨씬, 정말 훠얼씬 나아진 듯 보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다이고였다.
"동생들이랑 같이 먹는 건가... 음, 그것도 좋겠지."
이미 찢어진지라 다시 원래대로 될 수는 없는 포장지를 여미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던 다이고는 웃으면서 언그레이 데이즈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괜찮지 않을까? 진심이란 게 돈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잖아, 뭐... 아예 관계가 없다곤 못 하겠지만, 으음."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버린 차에 언그레이 데이즈의 입에서 묘한 말이 나오자 웃음소리를 흘린다.
"하하, 그런 게 어딨어? 초코는 초코지 뭐, 생크림 같은 거 아닐까?"
사실 잘 모른다.
"그래도 넘어지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네, 나도 깜짝 놀랐어."
놀래킬 마음이 있딘 했지만 반응이 생각보다 강렬해서 놀랐다. 음, 재밌어(?)
지난번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은 훨씬, 정말 훠얼씬 나아진 듯 보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다이고였다.
"동생들이랑 같이 먹는 건가... 음, 그것도 좋겠지."
이미 찢어진지라 다시 원래대로 될 수는 없는 포장지를 여미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던 다이고는 웃으면서 언그레이 데이즈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괜찮지 않을까? 진심이란 게 돈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잖아, 뭐... 아예 관계가 없다곤 못 하겠지만, 으음."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버린 차에 언그레이 데이즈의 입에서 묘한 말이 나오자 웃음소리를 흘린다.
"하하, 그런 게 어딨어? 초코는 초코지 뭐, 생크림 같은 거 아닐까?"
사실 잘 모른다.
868 다이고주 (JfXinNVLSY)
2023-09-07 (거의 끝나감) 15:51:23
엏ㅎㅎ
따라그리는 거긴 한데 말씀은 감사합니다
아아 피폐일상은 위험한 맛이 있습죠 헤헤
그치만 와타시는 그런 거 못하는 캐릭터를 냈는걸
따라그리는 거긴 한데 말씀은 감사합니다
아아 피폐일상은 위험한 맛이 있습죠 헤헤
그치만 와타시는 그런 거 못하는 캐릭터를 냈는걸
870 메이사주 (aQ8Gj9L9M.)
2023-09-07 (거의 끝나감) 15:53:07
사실 와타시도 짭창고 따라서 그리는거라 양심이 아픈wwww
그러니 저는 금손이 아니라 희대의 월급도둑이라 불러주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러니 저는 금손이 아니라 희대의 월급도둑이라 불러주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874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6:02:04
>>865 시라기 다이고
"아니, 놀래켜놓고 그 놀래킨 사람이 놀라므는 되나..."
또 츳코미가 나오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뭐어... 이걸로는 우마무스메헌티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거지마는... 내는 뭐 하나에 2만엔 태울수 있을 맹키로 돈이 많지 안해사서... 아, 여 주까? 뭐, 그때 내 도와주기도 했으이... 이렇게라도 내도 보답하고 싶었는디 마침 잘 만났구마."
그러면서 준 것은 그 안의 XYZ 초콜렛 1개였다.
"... 진짜 턱없이 부족하지마는... 어, 그때 진짜 고마웠으야."
"실은 내가 스위-츠? 그걸 전혀 몰라사서... 어떤 맛일지는 모르것지마는 맛 괘아나 보이드라. 어...그 진심 초코가 아이라 그, 아그들이 말하던 우정 초코?라 생각해주그라. 어..."
살짝 발개진 볼을 긁적이면서 나머지 19개 초코를 챙기는 밤색머리의 작은 우마무스메.
"아니, 놀래켜놓고 그 놀래킨 사람이 놀라므는 되나..."
또 츳코미가 나오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뭐어... 이걸로는 우마무스메헌티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거지마는... 내는 뭐 하나에 2만엔 태울수 있을 맹키로 돈이 많지 안해사서... 아, 여 주까? 뭐, 그때 내 도와주기도 했으이... 이렇게라도 내도 보답하고 싶었는디 마침 잘 만났구마."
그러면서 준 것은 그 안의 XYZ 초콜렛 1개였다.
"... 진짜 턱없이 부족하지마는... 어, 그때 진짜 고마웠으야."
"실은 내가 스위-츠? 그걸 전혀 몰라사서... 어떤 맛일지는 모르것지마는 맛 괘아나 보이드라. 어...그 진심 초코가 아이라 그, 아그들이 말하던 우정 초코?라 생각해주그라. 어..."
살짝 발개진 볼을 긁적이면서 나머지 19개 초코를 챙기는 밤색머리의 작은 우마무스메.
.png)
880 유키무라 피폐st rp(?)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16:13:45
https://www.youtube.com/watch?v=sUPFZCHxJi8
"아, 안녕. 오랜만이네. 일부러 병문안 와준거야?"
"그럴 필요 없었는데."
그녀는 창가를 바라보며 담담한 어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제대로 먹지 못해 말랐는지, 우윳빛 피부는 어느새 창백하게 물들어있었다.
"나, 더이상 달리지 못한다네."
"한심하지?"
"일본 제일이 되고 싶었어. 사실 중앙 트레센에 입학하는것도 좋았어. 아니, G1 경기에 한번이라도 나갔더라면."
"내가 유일하게 나갈 수 있던 G2 레이스, 마구로 기념에서 우승할 수 있었더라면."
"...단 한번이라도 1착을 했더라면."
그녀는 어느새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작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여위어버린 몸, 가는 어깨가 천천히 들썩거렸다. 그렇게 그녀는 한참을 울다가, 새빨갛게 부은 두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가락으로 훔쳐내고는 당신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나, 이제 잊혀지겠지. 누구도 날 기억하지 못한채로."
"그럼 안녕."
"이제 두번 다시 볼 일 없겠네. 그동안 즐거웠어."
그녀는 다시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당신이 무어라고 말을 걸든, 전혀 대답하지 않았고.. 하염없이 창문 밖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곳에 무엇인가, 자신이 두고 온 것이 있는 것 처럼. 그리고, 두번 다시는 그것에 닿지 못함을 깨달은 것 처럼.
...
시간이 오래 흐르고, 프랑스의 개선문 경기장.
그녀는 휠체어에 앉아, 가만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뜨거운 함성속에서, 그녀는 달리는 우마무스메를 향해 관중석에서 손을 뻗었다가-
아무것도 움켜쥐지 못한채로, 손을 가지런히 모아...
END?
"아, 안녕. 오랜만이네. 일부러 병문안 와준거야?"
"그럴 필요 없었는데."
그녀는 창가를 바라보며 담담한 어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제대로 먹지 못해 말랐는지, 우윳빛 피부는 어느새 창백하게 물들어있었다.
"나, 더이상 달리지 못한다네."
"한심하지?"
"일본 제일이 되고 싶었어. 사실 중앙 트레센에 입학하는것도 좋았어. 아니, G1 경기에 한번이라도 나갔더라면."
"내가 유일하게 나갈 수 있던 G2 레이스, 마구로 기념에서 우승할 수 있었더라면."
"...단 한번이라도 1착을 했더라면."
그녀는 어느새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작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여위어버린 몸, 가는 어깨가 천천히 들썩거렸다. 그렇게 그녀는 한참을 울다가, 새빨갛게 부은 두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가락으로 훔쳐내고는 당신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나, 이제 잊혀지겠지. 누구도 날 기억하지 못한채로."
"그럼 안녕."
"이제 두번 다시 볼 일 없겠네. 그동안 즐거웠어."
그녀는 다시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당신이 무어라고 말을 걸든, 전혀 대답하지 않았고.. 하염없이 창문 밖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곳에 무엇인가, 자신이 두고 온 것이 있는 것 처럼. 그리고, 두번 다시는 그것에 닿지 못함을 깨달은 것 처럼.
...
시간이 오래 흐르고, 프랑스의 개선문 경기장.
그녀는 휠체어에 앉아, 가만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뜨거운 함성속에서, 그녀는 달리는 우마무스메를 향해 관중석에서 손을 뻗었다가-
아무것도 움켜쥐지 못한채로, 손을 가지런히 모아...
END?
882 나니와주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6:15:01
와, 개선문까지 가는구나(?) 흠흠... 이쪽도 잠시 후에 적어볼까요- 배드엔딩st 나니와쟝
885 시라기 다이고 (JfXinNVLSY)
2023-09-07 (거의 끝나감) 16:18:41
>>874 언그레이 데이즈
"알고보니 나까지 놀리는 작전이었다- 같은?"
물론 실없는 소리.
언그레이 데이즈의 츳코미에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인 다이고는,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던 언그레이 데이즈가 초코 하나를 건네자 일단 받아든다.
"응? 아니아니, 그런 거라면 괜찮은데?"
그렇게 말은 했지만 손바닥에 놓인 초코 하나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귀엽지 않아?"
그래, 우정이겠지 우정!
진심을 줄 사람은 아무래도 담당 트레이너가 아니면 라이벌로 삼고 싶은 우마무스메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볼을 긁적이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머리를 가볍게 한 번 쓰다듬었다.
"으음- 그래도 이 양이면 감질맛 난단 말이지, 그냥 다 주면 안 돼?"
??
"알고보니 나까지 놀리는 작전이었다- 같은?"
물론 실없는 소리.
언그레이 데이즈의 츳코미에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인 다이고는,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던 언그레이 데이즈가 초코 하나를 건네자 일단 받아든다.
"응? 아니아니, 그런 거라면 괜찮은데?"
그렇게 말은 했지만 손바닥에 놓인 초코 하나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귀엽지 않아?"
그래, 우정이겠지 우정!
진심을 줄 사람은 아무래도 담당 트레이너가 아니면 라이벌로 삼고 싶은 우마무스메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볼을 긁적이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머리를 가볍게 한 번 쓰다듬었다.
"으음- 그래도 이 양이면 감질맛 난단 말이지, 그냥 다 주면 안 돼?"
??
888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16:21:00
>>882 wwwwwwwwwww벌써 기대되는wwwwww
다이고주 식사 맛있게 하시는www
다이고주 식사 맛있게 하시는www
890 유키무라주 (NyUKQzWOrY)
2023-09-07 (거의 끝나감) 16:23:14
어장 개장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와타시 이미 머릿속에 수많은 유키무라 엔딩을 생각해버린wwww 이 어장에 너무 진심인ww
피폐 독백st가 아니더라도 메구로 기념에 출주해서 패배한다면 아마 여행을 다닐것같은www
피폐 독백st가 아니더라도 메구로 기념에 출주해서 패배한다면 아마 여행을 다닐것같은www
891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6:25:03
>>885 시라기 다이고
"그게 뭔 소리고..."
다시금 츳코미가 날아오는 말이였다.
"그래도 말이제... 돈은 없지마는, 감사를 표하고 하는기 이거 아인교... 뭐어... 진짜 작은거는 알지마는... 근디 진짜 생각해보니 작기는 디게 작구마..."
그 손에 올라간 초콜릿의 양을 보고는 식은땀이 한방울 나는 듯 곤란해지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 그거는 진짜 곤란혀야... 내도 진짜 짜내고 짜내서 더 받은기 200엔인지라... 이거 사므는 돈 다 써뿌리야... 딴 아그들에게도 줘야하이께... 응, 하나 더. 하나만 더는 되이께...!"
눈을 꾹 감고, 이내 하나 더를 손에 올려두는 언그레이 데이즈. 역시 머리를 쓰담는 것에는 조금의 거부감이 드는지 귀가 살짝 흔들리지만 굳이 말을 하지는 않는 그녀였다.
"이라므는 두배! 두배 아인교...! ... 역시 무릴랑가..."
"그게 뭔 소리고..."
다시금 츳코미가 날아오는 말이였다.
"그래도 말이제... 돈은 없지마는, 감사를 표하고 하는기 이거 아인교... 뭐어... 진짜 작은거는 알지마는... 근디 진짜 생각해보니 작기는 디게 작구마..."
그 손에 올라간 초콜릿의 양을 보고는 식은땀이 한방울 나는 듯 곤란해지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 그거는 진짜 곤란혀야... 내도 진짜 짜내고 짜내서 더 받은기 200엔인지라... 이거 사므는 돈 다 써뿌리야... 딴 아그들에게도 줘야하이께... 응, 하나 더. 하나만 더는 되이께...!"
눈을 꾹 감고, 이내 하나 더를 손에 올려두는 언그레이 데이즈. 역시 머리를 쓰담는 것에는 조금의 거부감이 드는지 귀가 살짝 흔들리지만 굳이 말을 하지는 않는 그녀였다.
"이라므는 두배! 두배 아인교...! ... 역시 무릴랑가..."
892 나니와주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6:37:48
[컨텐츠 주의- 우울증, 자살 암시]
피폐 엔딩- 그레이 데이즈
"... 실망시켰구마."
병원의 한 6인실. 당신이 들어오자 당신의 담당 우마무스메... 아니, 이제는 전 담당 우마무스메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 정말, 미안하구마. 저짜 테이블에다 서류는 다 써놓았으야."
"... 이꼴을 어무이 아부지가 못 보는거이 다행이구마..."
"... 미안허이. 정말, 미안허이."
"... 인자 안 와도 되어야... 정말."
조용히, 죽은눈으로 중얼거렸다.
"전부... 전부 내 탓이제... 내가 약한데도... 이 빌어먹을 꿈을 포기 몬해사서... 아부지도, 어무이도, 히비키도, 햐쿠도, 전부..."
"... 그래놓고도, 내 다리꺼정 조사놓았으이..."
"... 내를 담당해가꼬... 마음고생 해사서, 정말, 미안하게 되었으야, 토레... 00씨."
"... 그럼... 가그라. (사요나라)"
그렇게 간 다음 날, 그때 들렀던 병원 옥상에 올라가 가지런히 모여있는 낮익은 낡은 신발의 소식을 뉴스로 전해들을 수 있었다.
전부 자신의 탓이라는 유서와 함께.
피폐 엔딩- 그레이 데이즈
"... 실망시켰구마."
병원의 한 6인실. 당신이 들어오자 당신의 담당 우마무스메... 아니, 이제는 전 담당 우마무스메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 정말, 미안하구마. 저짜 테이블에다 서류는 다 써놓았으야."
"... 이꼴을 어무이 아부지가 못 보는거이 다행이구마..."
"... 미안허이. 정말, 미안허이."
"... 인자 안 와도 되어야... 정말."
조용히, 죽은눈으로 중얼거렸다.
"전부... 전부 내 탓이제... 내가 약한데도... 이 빌어먹을 꿈을 포기 몬해사서... 아부지도, 어무이도, 히비키도, 햐쿠도, 전부..."
"... 그래놓고도, 내 다리꺼정 조사놓았으이..."
"... 내를 담당해가꼬... 마음고생 해사서, 정말, 미안하게 되었으야, 토레... 00씨."
"... 그럼... 가그라. (사요나라)"
그렇게 간 다음 날, 그때 들렀던 병원 옥상에 올라가 가지런히 모여있는 낮익은 낡은 신발의 소식을 뉴스로 전해들을 수 있었다.
전부 자신의 탓이라는 유서와 함께.
895 시라기 다이고 (JfXinNVLSY)
2023-09-07 (거의 끝나감) 16:43:55
>>891 언그레이 데이즈
"응, 확실히 작지."
작아.
애초에 한 입에 간단히 먹을 만한 사이즈였으니 작겠지만, 다이고의 손에 올려진 것 때문인지 더 작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어째 땀을 삐질삐질 흘릴 것만 같은 표정의 언그레이 데이즈의 모습을 보던 다이고는, 결국 그녀가 눈을 꾹 감고 하나 더 얹어주자 주먹을 쥐었다.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어차피 나도 초코 사러 온 거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두 개 중 하나를 주머니에 넣은 뒤 하나의 포장을 까 그 자리에서 입에 넣는다.
그러고 보니까, 이거 아직 계산 안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은 금방 달콤한 맛에 밀려 사라진다.
"음, 맛있네 이거. 나도 사야겠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바로 두 봉지를 바구니에 담아둔다.
"그런데- 그거 말고 다른 초코는 생각 안 해봤어? 설마 양이 많아서 고른 건 아니지?"
"응, 확실히 작지."
작아.
애초에 한 입에 간단히 먹을 만한 사이즈였으니 작겠지만, 다이고의 손에 올려진 것 때문인지 더 작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어째 땀을 삐질삐질 흘릴 것만 같은 표정의 언그레이 데이즈의 모습을 보던 다이고는, 결국 그녀가 눈을 꾹 감고 하나 더 얹어주자 주먹을 쥐었다.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어차피 나도 초코 사러 온 거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두 개 중 하나를 주머니에 넣은 뒤 하나의 포장을 까 그 자리에서 입에 넣는다.
그러고 보니까, 이거 아직 계산 안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은 금방 달콤한 맛에 밀려 사라진다.
"음, 맛있네 이거. 나도 사야겠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바로 두 봉지를 바구니에 담아둔다.
"그런데- 그거 말고 다른 초코는 생각 안 해봤어? 설마 양이 많아서 고른 건 아니지?"
902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6:50:21
>>895
"... 미안테이... 내도 더 돈이 있으므는 양이든 질이든 더 좋게 해가꼬 선물로 주고는 싶은디..."
다시금 사과해온다. 200엔밖에 끌어올수 없었다고, 돈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다고.
"맛있나? 그거는 다행이구마... 맛없어도 가져가야하는기라서..."
"... 200엔으로 가장 마이 살수 있는기 이거라사서... 거따가 포장지도 이미 조사뿟고."
곤란한듯 웃음지으며 이야기를 해온다.
"그래사서 이 겉포장지 가꼬 있는기고... 여 바코드 찍으므는 같은 돈으로 사이께... 이거 내삐리고 기양 뭇으므는 당연히 도둑질이지마는, 그런거 하기에는 내는 아그들헌티 모범 보여야 허이께 말여."
"... 미즈호언냐헌티도, 토레나헌티도, 마리야헌티도, 메이사헌티도, 스와브헌티도, 전부 다 줘야 해사서... 2개가 최대지마는... 실은 같은 값으로 이런거 사므는 진짜 손톱맨큼도 안되는 양밖에 안되이께..."
"... 미안테이... 내도 더 돈이 있으므는 양이든 질이든 더 좋게 해가꼬 선물로 주고는 싶은디..."
다시금 사과해온다. 200엔밖에 끌어올수 없었다고, 돈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다고.
"맛있나? 그거는 다행이구마... 맛없어도 가져가야하는기라서..."
"... 200엔으로 가장 마이 살수 있는기 이거라사서... 거따가 포장지도 이미 조사뿟고."
곤란한듯 웃음지으며 이야기를 해온다.
"그래사서 이 겉포장지 가꼬 있는기고... 여 바코드 찍으므는 같은 돈으로 사이께... 이거 내삐리고 기양 뭇으므는 당연히 도둑질이지마는, 그런거 하기에는 내는 아그들헌티 모범 보여야 허이께 말여."
"... 미즈호언냐헌티도, 토레나헌티도, 마리야헌티도, 메이사헌티도, 스와브헌티도, 전부 다 줘야 해사서... 2개가 최대지마는... 실은 같은 값으로 이런거 사므는 진짜 손톱맨큼도 안되는 양밖에 안되이께..."
911 시라기 다이고 (7/M.BBi6BU)
2023-09-07 (거의 끝나감) 17:26:40
>>902
"아니야, 양이니 돈이니 뭐가 중요하겠어."
그런 것 치고는 하나로 모자라서 다 달라고까지 했던 어른이다.
쓰다듬고 싶지만 너무 자주 그러면 귀찮아하겠지, 입에 넣은 초콜릿이 어느새 반 이상 녹아내렸을 무렵, 곤란한 듯이 웃음짓는 언그레이 데이즈를 보다가 시선을 초콜릿 매대 쪽으로 돌린다.
"동생 몇 명이야?"
동생들 외에 초콜릿을 줄 사람이 들은 것만 해도 다섯 명, 그리고 그 중에 끼어있을 지도 모르는 진심을 받을 사람이라.
흠, 다이고는 초콜릿이 다 녹아버린 입 안의 침을 꿀꺽 삼키고는 입을 다문 채 초콜릿들을 쳐다보고 있다.
"진심 초코는 따로 준비할 수 있어?"
200엔이 예산 한도라면 아마 무리겠지.
"아니야, 양이니 돈이니 뭐가 중요하겠어."
그런 것 치고는 하나로 모자라서 다 달라고까지 했던 어른이다.
쓰다듬고 싶지만 너무 자주 그러면 귀찮아하겠지, 입에 넣은 초콜릿이 어느새 반 이상 녹아내렸을 무렵, 곤란한 듯이 웃음짓는 언그레이 데이즈를 보다가 시선을 초콜릿 매대 쪽으로 돌린다.
"동생 몇 명이야?"
동생들 외에 초콜릿을 줄 사람이 들은 것만 해도 다섯 명, 그리고 그 중에 끼어있을 지도 모르는 진심을 받을 사람이라.
흠, 다이고는 초콜릿이 다 녹아버린 입 안의 침을 꿀꺽 삼키고는 입을 다문 채 초콜릿들을 쳐다보고 있다.
"진심 초코는 따로 준비할 수 있어?"
200엔이 예산 한도라면 아마 무리겠지.
913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9:44
>>911 시라기 다이고
"뭐어, 그래도 말이제. 역시 기양 장난치는기가 소리 들을거 같아사서..."
사실 진짜 작은 걸로는 그런 소리를 듣기 딱이라는 것을 알기에 사지 말까로 생각하던 차에 찢어진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뭐어, 어쩔수 있나.
"아, 두명이기는 헌디... 와 물어보는교?"
"진심초코는... 이거 3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는 혔으야..."
눈을 쉽사리 맞추지는 못한다.
"실은 뭐 마음 있다기 보다는 갸랑 다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였고... 진짜, 거서 겨우 이겼던기고 말이제, 내도..."
"...아, 뭐 사주지는 말그라, 진짜 그마이 받아삐므는 내가 마음이 편치 몬혀야..."
"뭐어, 그래도 말이제. 역시 기양 장난치는기가 소리 들을거 같아사서..."
사실 진짜 작은 걸로는 그런 소리를 듣기 딱이라는 것을 알기에 사지 말까로 생각하던 차에 찢어진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뭐어, 어쩔수 있나.
"아, 두명이기는 헌디... 와 물어보는교?"
"진심초코는... 이거 3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는 혔으야..."
눈을 쉽사리 맞추지는 못한다.
"실은 뭐 마음 있다기 보다는 갸랑 다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였고... 진짜, 거서 겨우 이겼던기고 말이제, 내도..."
"...아, 뭐 사주지는 말그라, 진짜 그마이 받아삐므는 내가 마음이 편치 몬혀야..."
918 시라기 다이고 (7/M.BBi6BU)
2023-09-07 (거의 끝나감) 18:08:41
>>913
"흐음, 난 좋을 것 같은데."
아니 솔직히 좋았어. 음, 맞아.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몇 번 재확인하듯이 그렇게 덧붙인 다이고는 주머니 속에 있는 나머지 한 개를 만지작거리다가 손을 뺐다, 더 만지면 녹겠지.
"그냥, 궁금해서~"
동생들 얘기를 꽤 하는 걸 들어보면, 동생들을 참 아끼는구나 싶어서 괜히 궁금해졌다.
다이고는 초코를 보다가 (타블렛 형태의) 밀크 초코 하나, 화이트 초코 하나, 아몬드 초코 하나를 집어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3개인가, 보통의 3배잖아, 괜찮은데?"
그제서야 매대에서 시선을 떼, 사주지는 말라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네네 알겠슴다- 더 살 건 없다고 했지? 그럼 가자, 나도 살 건 다 샀거든."
"흐음, 난 좋을 것 같은데."
아니 솔직히 좋았어. 음, 맞아.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몇 번 재확인하듯이 그렇게 덧붙인 다이고는 주머니 속에 있는 나머지 한 개를 만지작거리다가 손을 뺐다, 더 만지면 녹겠지.
"그냥, 궁금해서~"
동생들 얘기를 꽤 하는 걸 들어보면, 동생들을 참 아끼는구나 싶어서 괜히 궁금해졌다.
다이고는 초코를 보다가 (타블렛 형태의) 밀크 초코 하나, 화이트 초코 하나, 아몬드 초코 하나를 집어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3개인가, 보통의 3배잖아, 괜찮은데?"
그제서야 매대에서 시선을 떼, 사주지는 말라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네네 알겠슴다- 더 살 건 없다고 했지? 그럼 가자, 나도 살 건 다 샀거든."
947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2:49
돌아오는 길에 택배 찾아온wwwwww 개노답 도박충 아타시쨩 랜덤박스 개봉식 하고 오는것wwwwww
950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2:42
초-카와이한 물건 많아서 만족중인데 이름을 모르겠는wwwwwwww 이제 이미지 검색 돌려보러 가야하는wwwwwww
952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2:06
>>918 시라기 다이고
"뭐어, 금마들은 이거 10배는 기양 물거 같기도 헌디... 그마이 돈이 없으이 말이제. 그래 사줘도 낸중에 그렇게 사달라 카므는 어무이 아부지만 곤란혀야..."
눈에 감아도 선하다며 말은 하지만, 싫은 기색은 보이지 않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살짝 미소를 띄고 있었다. 아마 처음 보았을때의 그 사람과 같다고 한다면 믿지 못할 정도가 아닐까.
"그래도 말이제... 뭐어. 그라므는 카운터로 가가꼬 계산하고 나가야제... 근디 마이도 사는구마. 누구헌티 줄라 카는길까... 아, 혹시 그 팀 교토짜 아들 봐준다 들었는디 그짜가? 좋아하것구마."
"혹시 다이고씨는 뭔 일 없제? 뭐 내가 들으므는 안되는 일 말고 사소한 일이라든가 말여. 뭐 위험헌 일은 없는듯 허고...?"
"뭐어, 금마들은 이거 10배는 기양 물거 같기도 헌디... 그마이 돈이 없으이 말이제. 그래 사줘도 낸중에 그렇게 사달라 카므는 어무이 아부지만 곤란혀야..."
눈에 감아도 선하다며 말은 하지만, 싫은 기색은 보이지 않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살짝 미소를 띄고 있었다. 아마 처음 보았을때의 그 사람과 같다고 한다면 믿지 못할 정도가 아닐까.
"그래도 말이제... 뭐어. 그라므는 카운터로 가가꼬 계산하고 나가야제... 근디 마이도 사는구마. 누구헌티 줄라 카는길까... 아, 혹시 그 팀 교토짜 아들 봐준다 들었는디 그짜가? 좋아하것구마."
"혹시 다이고씨는 뭔 일 없제? 뭐 내가 들으므는 안되는 일 말고 사소한 일이라든가 말여. 뭐 위험헌 일은 없는듯 허고...?"
955 시라기 다이고 (dLoPdiQIs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07:59
>>952 언그레이 데이즈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한 번 맛보면 다시 생각나는 법이긴 하지.
그렇지만 다이고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그럴 수도 있겠다며 이해하는 수준에서 멈췄다.
"누구한테 주려고 하냐고? 엉, 그 애들한테도 줘야지."
누구에게 주려고 그렇게 많이 사냐는 언그레이 데이즈가 예상한 게 맞다고 대답하며 초코를 계산한다.
가격이 꽤 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별한 지출이고, 최고급 초코와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응, 별 일 없어, ...진짜 아무 일도 없었네, 그러고 보면."
나 너무 별일 없이 사는거 같은데?
나쁜 일을 달가워하는 건 아니지만 다소 그냥저냥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 조금 김이 빠지는 것도 같다.
"으음, 그래도 지금 널 보면 좋은 일이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잘 해결된 거 같아서 다행이야."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한 번 맛보면 다시 생각나는 법이긴 하지.
그렇지만 다이고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그럴 수도 있겠다며 이해하는 수준에서 멈췄다.
"누구한테 주려고 하냐고? 엉, 그 애들한테도 줘야지."
누구에게 주려고 그렇게 많이 사냐는 언그레이 데이즈가 예상한 게 맞다고 대답하며 초코를 계산한다.
가격이 꽤 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별한 지출이고, 최고급 초코와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응, 별 일 없어, ...진짜 아무 일도 없었네, 그러고 보면."
나 너무 별일 없이 사는거 같은데?
나쁜 일을 달가워하는 건 아니지만 다소 그냥저냥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 조금 김이 빠지는 것도 같다.
"으음, 그래도 지금 널 보면 좋은 일이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잘 해결된 거 같아서 다행이야."
956 다이고주 (dLoPdiQIs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11:26
나니와주 많이 피곤하면 쉬시지요... 피로는 사람이 이길 수 있는 게 아닌지라...
>>954 조금 기다리다 아무도 안 계시면 살짝 찔러봐도 되겠읍니까
>>954 조금 기다리다 아무도 안 계시면 살짝 찔러봐도 되겠읍니까
962 언그레이 데이즈 (9xp8mofCPc)
2023-09-07 (거의 끝나감) 20:25:11
>>955 시라기 다이고
"그래가꼬 군것질은 내부터 마이 몬하는 느낌이구마... 뭐어, 요즘은 무므는 살찔까도 걱정되고, 단거는 내랑 또 안 맞아사서..."
중얼중얼 변명을 늘어놓기는 하지만, 자신이 돈을 아끼고 있다는 것은 부정 못하는 그 아이.
"잘 챙기주는 서브 트레이너가 있으이 좋겄구마, 그짜도- 그러이 사람들이 그짜 가기를 마이 원하제. 역시 미즈호언냐라고 해야할지..."
조용히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찢어버린 것을 계산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딱 200엔의 지출.
"뭐어, 이걸로 한달간 여유분은 다 썼구마... 뭐어, 쩔수 없제."
"그리고 별일 없는기 좋은 일이제. 그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꼬 카지 안하나..."
"... 뭐어, 그 당시에는 진짜 내가 마이 정신이 흔들리사서 말여. 뭐니뭐니 해도 아그들과 떨어진거는 처음이라사서... 어케든 보답해야한다는 그 마음에 눈이 쪼매 멀어삔거 같으야. 실은 그 조언 없었으므는 지금도 이벤트 따위 하는 건 용납 못한다 카믄서 뛰고 있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어야... 내 몸은 그거 못 견디는거를 잘 알믄서도, 부모님을, 아그들을 위한다는 변명으로 말여."
"그이, 다시 한번... 고맙다 카고 싶어야. 다이고씨. 정말 고마워야."
"그래가꼬 군것질은 내부터 마이 몬하는 느낌이구마... 뭐어, 요즘은 무므는 살찔까도 걱정되고, 단거는 내랑 또 안 맞아사서..."
중얼중얼 변명을 늘어놓기는 하지만, 자신이 돈을 아끼고 있다는 것은 부정 못하는 그 아이.
"잘 챙기주는 서브 트레이너가 있으이 좋겄구마, 그짜도- 그러이 사람들이 그짜 가기를 마이 원하제. 역시 미즈호언냐라고 해야할지..."
조용히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찢어버린 것을 계산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딱 200엔의 지출.
"뭐어, 이걸로 한달간 여유분은 다 썼구마... 뭐어, 쩔수 없제."
"그리고 별일 없는기 좋은 일이제. 그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꼬 카지 안하나..."
"... 뭐어, 그 당시에는 진짜 내가 마이 정신이 흔들리사서 말여. 뭐니뭐니 해도 아그들과 떨어진거는 처음이라사서... 어케든 보답해야한다는 그 마음에 눈이 쪼매 멀어삔거 같으야. 실은 그 조언 없었으므는 지금도 이벤트 따위 하는 건 용납 못한다 카믄서 뛰고 있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어야... 내 몸은 그거 못 견디는거를 잘 알믄서도, 부모님을, 아그들을 위한다는 변명으로 말여."
"그이, 다시 한번... 고맙다 카고 싶어야. 다이고씨. 정말 고마워야."
971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4:43
>>970 아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8:27
@코우주
일상각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면 me 를 찔러도 좋읍니다.
사유 : 님 초콜릿 아직도 남았나요?
일상각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면 me 를 찔러도 좋읍니다.
사유 : 님 초콜릿 아직도 남았나요?
983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4:06
하지만 미즈호 집에 코우가 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985 시라기 다이고 (dLoPdiQIs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7:14
>>962 언그레이 데이즈
"그래?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확실히 체중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지. 달리는 게 중요한 아이들인만큼 그런 부분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아- 그거 말인데, 나 서브 트레이너 아니야."
그냥 프리랜서지.
"그러니까 부담 없이 이렇게 너랑 얘기도 하고, 꼬치도 사주고-"
시간만 맞으면 훈련도 봐주고 할 수 있겠지.
언그레이 데이즈의 담당(그러니까 코우) 트레이너가 OK해야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면 오케이지, 그냥 오지랖이었는데 그렇게 말해주니까 쑥스럽네."
전혀 쑥스럽지는 않은 표정이지만.
어쨌든 계산을 마치고 마트 바깥으로 나와서, 이제는 서로 돌아가야 할 때.
"자, 선물."
다이고는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어느새 포장이 뜯긴 아몬드 초코를 내밀었다. 끄트머리 한 조각은 이미 부러트려 다이고 자신의 입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하다...
"포장 뜯은 거니까 가져가면서 먹어, 지난번에 보니까 많이는 못 먹는 더 같던데, 적당히 남겨서 다른 사람이랑 나눠먹어도 되고."
그리곤 바스락거리는가 싶더니 나머지 두 개(밀크초코, 화이트 초코)도 내민다.
"단 거 별로면 동생들이라도 줘, 정 못먹겠으면 다음에 돌려줘도 되는데..."
그러진 않을 거지? 말하며 가볍게 웃어보인다.
"그래?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확실히 체중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지. 달리는 게 중요한 아이들인만큼 그런 부분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아- 그거 말인데, 나 서브 트레이너 아니야."
그냥 프리랜서지.
"그러니까 부담 없이 이렇게 너랑 얘기도 하고, 꼬치도 사주고-"
시간만 맞으면 훈련도 봐주고 할 수 있겠지.
언그레이 데이즈의 담당(그러니까 코우) 트레이너가 OK해야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면 오케이지, 그냥 오지랖이었는데 그렇게 말해주니까 쑥스럽네."
전혀 쑥스럽지는 않은 표정이지만.
어쨌든 계산을 마치고 마트 바깥으로 나와서, 이제는 서로 돌아가야 할 때.
"자, 선물."
다이고는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어느새 포장이 뜯긴 아몬드 초코를 내밀었다. 끄트머리 한 조각은 이미 부러트려 다이고 자신의 입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하다...
"포장 뜯은 거니까 가져가면서 먹어, 지난번에 보니까 많이는 못 먹는 더 같던데, 적당히 남겨서 다른 사람이랑 나눠먹어도 되고."
그리곤 바스락거리는가 싶더니 나머지 두 개(밀크초코, 화이트 초코)도 내민다.
"단 거 별로면 동생들이라도 줘, 정 못먹겠으면 다음에 돌려줘도 되는데..."
그러진 않을 거지? 말하며 가볍게 웃어보인다.
986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8:04
자 일상각이 구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Crazy발언 해보겟읍니다
코우 놀래켜주기 하려고 여우 코스프레 하고 나타난 니즈호
근데 진짜 여우탈을 쓰고 나타난
코우 놀래켜주기 하려고 여우 코스프레 하고 나타난 니즈호
근데 진짜 여우탈을 쓰고 나타난
987 다이고주 (dLoPdiQIs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8:36
슬 마무리 타이밍인 것 같군여...
들어가서 금방 씻고 오겠스빈e다! 그 때라도 괜찮으시면 저랑 노라요 레이니주
들어가서 금방 씻고 오겠스빈e다! 그 때라도 괜찮으시면 저랑 노라요 레이니주
989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0:30
.o0(일상 구하는 사람이 셋인데 매칭이 안 되는 기묘한 건에 대하여)
어쩔 수 없지 코우주나 미즈호주를 강제로 저의 망태기에 집어넣어야
어쩔 수 없지 코우주나 미즈호주를 강제로 저의 망태기에 집어넣어야
991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1:27
님 제가 다이고 레이니를 이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십시오
님 오늘 진심도전장초코 줘야지!!!!!!
님 오늘 진심도전장초코 줘야지!!!!!!
992 다이고주 (JfXinNVLSY)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2:19
아니잠까ㄴ만요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되빈다
이게 타이밍이란게 있으니까 그렇게 딜레이하지 않으셔도
이게 타이밍이란게 있으니까 그렇게 딜레이하지 않으셔도
993 미즈호주 (Wkn/blG/5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3:53
무스메들 진심초코주기위원회 발족해야겟음
사유 : 하루빨리 이 무스메들의 스탯상승을 추구해야됨
사유 : 하루빨리 이 무스메들의 스탯상승을 추구해야됨
994 레이니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4:07
배려는 감사하지만 아타시쨩 초 괜찮은wwwwwww 저는 미즈호주 처럼 빠릿빠릿하게 레스 못 써서 지금 시작해도 레이스 전까지 끝낸다는 보장 없는wwwwww 우정 초코 코인이라도 벌어야 하는wwwwwwwww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