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116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0 :: 1001

◆c9lNRrMzaQ

2023-09-04 01:08:34 - 2023-09-07 20:38:05

0 ◆c9lNRrMzaQ (YPDhbvuIIc)

2023-09-04 (모두 수고..) 01:08: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665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31:47

린 "준혁군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거죠? 당신도 정찰 임무를 수행하러 온 것인가요?" (납치 했다는 사실을 모름)

이러면 좋겠다

666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2:02

(뭐지 자기가 한 턴 망념 80정돈 아무렇지 않은건가)

66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34:55

>>666 엥? 그 정도 쌓여? 한 턴에 대충 얼마 정도 쌓이는지 모르니까 감을 못 잡겠다..
그냥 포기할게. 안정적인게 좋다. 귀찮게 해서 미안.
그냥... 공격 기술 1개에 전투 보조 2개로 해줘.... 미안...

668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6:50

엉... 필살기급 기술들은 보통 비슷해.
내가 일부러 턴마다 깐깐하게 안하는거지 비전사용자들은 비전 쓸때마다 망념 치솟는 감각 잘 받을걸

669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8:47

예시 : 준혁이 용아는 정상적이면 쓸때마다 40 증가함

670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9:23

기술에 의지하지 말고 행동으로 할 수 있는 테크닉을 늘려야 한다.
=
그러다 망념딸려서 큰일나

671 린-준혁 (FKghgDa8C2)

2023-09-06 (水) 14:39:25

몇 시간 전쯤 강산과 함께 비밀 창고를 털던 린은 단톡으로 의미 모를 위치 좌표를 받았다. 화면 너머로 절박함이 느껴지는 메세지에서 상대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지만 (창고를 터느라)바쁘고, 또 (다른 곳을 털러 가느라)바쁜 그녀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구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생각에서 지우려던 찰나에

'어쩌면 떡폭탄과 보급용 당근 통조림이 반일 창고를 터는 것 보다 막무가내 도련님한테 빚을 지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말았다.

"어쩌다 여기 계시게 된 것이어요?"
'생각보다 멀쩡하네요.'

그렇게 태호도 여선도 알렌도 심지어 강산도 아닌, 아마 현준혁 구출후보단에서 제일 뒷순위 중 하나일 특별반의 암살자가 얼굴을 비추게 된 것이다.

//2

672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40:51

기술에 의존하고 싶어도 기술이 없으니 차라리 기술 연계라도 잘 해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673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41:33

많이들 스킬은 망념 안 쓴다는 듯이 하는 애들 있드라...

674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43:07

>>672 다만 이게 내가 기술없다 기술없다 하는 애들한테 자주 한 건데.
그럼 응용해서 만들어보지? 라 하면 어찌 할지 모르겠데.

675 준혁 - 린 (rvzhLJvytA)

2023-09-06 (水) 14:57:00

강산과 토끼의 삥을 뜯던 린이 토끼들의 보물보다 현준혁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게 처준것은 감사할 일이지만
토끼들의 함정에 빠지게 된 이유를 차마 말할 수 없는 준혁은 말을 돌렸다

" 그보다 나 좀 빨리 꺼내줘. "

어떻게 보면.
아니 누가봐도 제법 뻔뻔해 보이는 태도를 고수하며 철창을 잡은 준혁은 차마

' 제법 돈이 되어보이는 토끼간 영약 비스무리 한걸 발견하고 다가가다가 철창에 갇힌거야 '
라고 사실대로 말 할 순 없었다.

토끼간을 노리기엔 준혁은 용왕님도, 심지어 용도 아닌 그저 이무기였으니 부끄러울 따름이다.

" 락핏은 있어? 나나하시 린? "

마츠시타 린이다

//3

676 여선주 (jC8prQGc52)

2023-09-06 (水) 14:58:30

갱신해요~ 모하~

느긋하게 일상도 구해볼까...!

67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59:02

>>674
나.. 응용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

678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59:23

>>677(뽀담)

옛날얘기다...

679 준혁주 (rvzhLJvytA)

2023-09-06 (水) 15:12:51

토고주
흥미로운 제안을 하나 하지

나와 같은 재미주의자가 되지 않겠나?

여선주 ㅎㅇ!

680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5:14:20

>>679
난 이미 fun고 show코야

681 린-준혁 (nmE8EAJYRo)

2023-09-06 (水) 15:15:10

가타부타 자신부터 꺼내달라는 준혁의 행동은 자신이 기억하는 대운동회 때의 그와 다를 것이 하나 없었다. 정말이지 지나치게 꾸준해서 안심되는 반응이다. 게다가 이름을 잘못 기억하기까지, 샤를을 처리해 달라는 얼토당토 않는 요구를 했던 건 기억이나 할까 싶다.
린은 자애롭고 상냥한, 그러나 지나치게 매끄러워 인위적으로도 보이는 미소를 얼굴에 그렸다. 그리고 작고 검은 열쇠(틸리 블랙_를 들어올려 준혁에게 보여준다.

"물론 꺼내드릴수는 있사오나, 소녀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시니..."
아무리 소녀라도 조금 서러워져서 말이어요.

준혁의 눈앞에서 흔들리던 열쇠가 금방 가방속으로 사라진다.

"동료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시고 지금까지의 경위도 말하시지 못하는 분을 소녀가 종교인이라 하더라도 신뢰하기는 힘들답니다."
//4

682 여선주 (SCC3OAzQcc)

2023-09-06 (水) 15:18:47

다들 안녕하세요~

683 준혁 - 린 (rvzhLJvytA)

2023-09-06 (水) 15:25:26

" ... 농담이야 "

현준혁은 식은땀을 흘리며 마른침을 삼켰다.

' 조졌네 성이 뭐지? 호리미야 린이 아니었어? '

" 유이가하마 린...아니 아니구나.."

결국 남은 방향은 사실대로 갇힌 경위에 대해 말하는 것 뿐이지만. 생각해보아라, 이게 퍼진다면

토끼단에게 낚여 붙잡혔다고 세간의 비웃음을 살 것 이다
이미 세간의 편협한 시선(자기가 만듦)을 한몸으로 받고 있는 준혁에게 있어서 이것은 상상만하여도 눈이 질끈 감기는 일이기에..조금 둘러대기로 하였다.

" ...동료를 구하기위해 시간을 끌다가 잡혔어 "

물론 거짓말이다.

//5

684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15:34:53

기술과 스킬은 다른 건가요?

685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5:35:40

>>684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야

686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15:35:54

보통 게임 판타지 소설같은데서 보면 꼭 나오는 설정이

주인공을 제외한 엑스트라들 - 기술 없어서 스킬 남발하다가 마나 딸림

주인공 - 기술이 좋아서 스킬 안 쓰고 기술 먹인 평타만 날려도 마나 아끼면서 무쌍찍음

딱 이런 느낌인데 레스주들이 엑스트라쪽인지 주인공쪽인지 헷갈려서

68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5:38:00

기술이랑 스킬이랑 같은 거고
여기는 마나 대신 망념이 있어
우리도 기술 난사하다보면 망념 딸려서 참치캐 종료 돼

688 린-준혁 (CkwWy9qz0o)

2023-09-06 (水) 15:42:06

'진담이신듯 한데?'
더 몰아갈까 하다가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꽤나 곤란해 보여서 그만두었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다가는 구해준다 하더라도 좋은 소리를 못들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나마 성이 아닌 이름은 기억하고 계셔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땀까지 흘려가며 고뇌하다가 말한다는 것이 동료를 구하려다가 갇혔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일단 명색이 지휘관이니 변명이라면 썩 그럴듯한 변명이기는 했지만 그간 보여준 행적이 있어 거짓말이 아니라 생각하기도 힘들었다.

"그리 떠오르시지 않는다면 나노머신의 단톡방으로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시는게 어떨지요."
그래도 동료를 구했다고 하니 한숨이 나오는 걸 참고 제대로 된 이름을 확인하라 말한다. 진위여부야 꺼내준 다음에 파악해도 늦지 않는다.
//6

689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5:49:21

이 세계관 주인공은 유찬영이다(맞음

690 린주 (ken8ZPI5Y.)

2023-09-06 (水) 15:56:28

그분은 의념속성부터...

내 생각엔 레스캐들은 주인공보다는 주요등장인물, 비중높은npc 비스무리한듯

69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5:56:51

애초에 영웅서가 목적 자체가 각자만의 영웅담이기 때문

692 시윤주 (NUKrH70FCA)

2023-09-06 (水) 16:09:06

그래도 주인공 보정으로 전투도중 갑자기 마나가 다 차오르는(망념이 다 감소되는) 현상덕에 npc에 비해 스킬을 뻥뻥 쓰는건 맞는거 같은데

693 준혁 - 린 (rvzhLJvytA)

2023-09-06 (水) 16:09:58

" ... "

린의 조언대로, 준혁은 나노머신을 켜고
그제서야 마츠시타 라는 성을 확인했다.

" 알고있었어. 여기까지가 조크의 완성이야. "

그리고 그제서야 앞전 대운동회 쯤에는 마츠시타라고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 .... "

잘 안팔리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은 밴드사인도 안 맞는다는데, 지금 현준혁이 딱 그 꼴이다. 어딘가에서 두둥탁 하는 드럼 소리라도 들렸으면 하는게 그의 심정이었다.

" 그럼 마츠시타씨 나 좀 구해줘 "

//7

694 린-준혁 (ViA6Ll.NUY)

2023-09-06 (水) 16:19:22

"..."
어떻게든 얼버무리려는 노력이 가상해서 말을 더 얹지 않기로 했다. 묘하게 안쓰럽다는 눈빛으로 한 번 보다가 문고리에 손을 얹는다.

"조금 기다려 주시어요."
아이템을 가져다대고 사용하니 찰칵 소리와 함께 끼이익 경첩이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전투에 지장이 있을것 같은지요."
힘차게 창살을 붙잡고 꺼내달라고 하는 걸 봐선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 물어본다.
//8

695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16:25:02

>>670 레스주들은 아마 보통 기술 써가면서 싸우는 식이 되지 않을까... (곰곰)
기술보다 체급으로 싸운다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아서요

696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6:28:50

우리 일상 망념감소는 전투중에도 적용되서, 스킬을 비교적 펑펑 써도 진행틈 사이에 일상으로 해소하면 유지력은 가능함

697 여선주 (cwY0KGOMIA)

2023-09-06 (水) 16:32:47

그래서 서포터들이 중간중간 망념정산을 해서 쌓인 망념이 확인되면 그만큼을 진행 사이사이 일상으로 뺄 수 있게 됩니다..!

모하여요~

698 준혁 - 린 (bLPAb/lISM)

2023-09-06 (水) 16:39:45

" ...? "

조금 기다려달라고 말한 직후 너무나 쉽게 문이 열린다
물론 토끼들이 만들어봐야 토끼감옥이지만

" 이런 재주가 있으셨던가? "

마츠시타 린에게 락핏의 재주가 있다는건 처음 들은 이야기이기에 현준혁의 눈엔 당황이 서려있었다.

" 몸상태는 아주 좋아. 마카오에서 싸울 때에 비하면 풀컨디션이야 "

마침 창도 문앞에 널부러져 있던 덕에, 준혁은 창을 다시 쥐며 순조롭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 그래서 그것들은 다 뭐야? "

//9

699 린주 (Pv1HpaMgq6)

2023-09-06 (水) 16:59:03

수업중이라 잠시 다녀올게

700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17:04:19

다녀오세요

701 여선주 (cwY0KGOMIA)

2023-09-06 (水) 17:10:41

린주 잘 다녀오세용~

702 새벽주 (yzk0emgzwM)

2023-09-06 (水) 17:23:20

시윤주 그때 제 발언이 좀 주제넘었던 것 같아서 한번 더 사과드릴게요

703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7:33:00

아뇨 괜찮습니다. 실제로 혼란스러우실만 했고, 제가 본의가 아니었다곤 해도 그 시발점이 되긴 했으니까요.

704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25:57

자자 잊고 좋은 얘기만 하자고

건강검진서 술좀 그만먹으라고 혼났음 ;^;

705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28:55

먹지마

706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29:18

아니 술 그만 먹으라는 이야기는
애초에 좋은 이야기가 아니잖아??????
나 10월에 일본 여행가
부럽지

707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30:44

>>706 부럽 다

708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1:26

사실
친척 어르신들 가이드 역이야
자유여행인데 아무도 일본어를 못함

709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31:33

>>704 건강검진에서 금주 권유는 좋은 이야기가 아닌거 같은데요..?(떨림)(아무말)

710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2:00

이래서 영어 통하는 나라 가고 싶었는데
동생놈도 그렇고 사촌동생도
유학 다녀와서 영어 잘하니까........

71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33:01

그 사실
검진까먹고 전날에 위스키좀 깠음..

712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3:20

>>711 (충격)

713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19:33:57

크아악 9모

714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34:20

>>706 (부럽)

마지막으로 가족여행간게 중학생때였나...(가물가물)

715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19:34:40

참치 어장이 아니라
참치 절임이 되겠어 한 잔만 마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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