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116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0 :: 1001

◆c9lNRrMzaQ

2023-09-04 01:08:34 - 2023-09-07 20:38:05

0 ◆c9lNRrMzaQ (YPDhbvuIIc)

2023-09-04 (모두 수고..) 01:08: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 강철주 (GEN31fgQb6)

2023-09-04 (모두 수고..) 01:59:02

벌써 240번째네요

2 이름 없음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09:31:30

모닝

3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09:35:08

situplay>1596940088>10
이거 저도 받을수있나요?

4 강철주 (DU4FbYf6XE)

2023-09-04 (모두 수고..) 09:39:28

지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09:45:40

>>3 제생각에 아직 멀으셨지 말임다.
이전에 일상 돌리면서 일정횟수 이상 채우면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했지말임다.
원칙적으로 신입분은 최소 일상 4회 이상을 채워오셔야 안내드리지 말임다.

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09:49:45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4 바로 받은 캐릭터들은 복귀러라서 바로 받은 것이지 말임다...

원래 5회라고 하셨지 말임다.
근데 캡틴이 불명주 4회 채우셨을때 그냥 주신적 있으셔서 4회로 치기로 했지말임다.😅

7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09:54:52

다만 그것도 한참전 얘기라 그사이에 캡틴 생각이 바뀌셨을수도 있으므로 반박 시 캡틴 말씀이 맞지 말임다.

집안일 하고 있으니까 나중에 다시 옵니다....

8 새벽주 (ngOBmJGZTw)

2023-09-04 (모두 수고..) 10:05:52

현재 2회 완료... 얼마 안남았다

일상 돌리실분?

9 새벽주 (ngOBmJGZTw)

2023-09-04 (모두 수고..) 10:07:10

여담인데 위키에 명장면/명대사 페이지를 하나 만드는 건 어떨까요.

전투신 하이라이트나 뽕 차는 장면, 대사들을 박제따서 영서뽕 채우기 좋을 것 같아요.

10 강철주 (DU4FbYf6XE)

2023-09-04 (모두 수고..) 10:35:04

명대사 좋죠...!

11 준혁 - 새벽 (oIMySGNZcU)

2023-09-04 (모두 수고..) 10:37:37

" 그건 아니야 "

몇몇 소수만 있는거고
원래는 다들 개인 플레이를 좋아한다
팀플레이를 중시하는건 주가 . .. 정도려나

특별반에 애착이 있는 주강산을 잠시 떠올리던 준혁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새벽을 보고 고갤 끄덕였다.

" 뭐, 열심히 해보라고. 막혀서 좌절하지만 않는다면야 ... "

//19
다음으로 막레 부탁해!

12 새벽 - 준혁 (ngOBmJGZTw)

2023-09-04 (모두 수고..) 11:00:33

이상하게 사람 만나는 운은 좋았던 것 같다. 하하. 아아러니하지. 사람을 믿지 않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귀인이었다니.

"안 그래도 저번엔 누가 단톡방도 초대해 주더라고."

강산이었나. 이름이. 그렇게 이야기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고마워. 슬 들어가 봐야겠다."

이제 정말 담배를 안 피우면 힘들 것 같거든.

//20. 수고하셨습니다.

13 준혁주 (SJTwHQvH4c)

2023-09-04 (모두 수고..) 11:30:51

수고했어 새벽주

14 새벽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1:34:09

이제 일상 3개 했네요 헥헥

15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2:18:34

일☆상 돌리실분

16 여선주 (dg6bp5ROQQ)

2023-09-04 (모두 수고..) 12:22:29

갱시인~ 모하여요~
일상.. 하고싶긴 한데에. 바로 전에였어도 괜찮으시다면?

17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2:23:58

그런거 잘 안가립니다
친해질 기회죠 뭐

18 여선주 (dg6bp5ROQQ)

2023-09-04 (모두 수고..) 12:33:20

친해질 기회..

어떤 상황이 좋을까여?

-탱커 없어도 되는 잠입파괴공작 비슷한거.
-숙소 거실에서 만나기
-모브 전열과 게이트 의뢰하기.
-잡범이지만 의념각성자 체포하기.

19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2:43:45

숙소 거실도 무난하죠!

20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2:54:26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

21 여선주 (pNwbLnBlZA)

2023-09-04 (모두 수고..) 12:56:37

선레는 제가 드릴게용!

신입 버프를 살뜰히 받으시는 겁니다(?)

22 여선 - 새벽 (pNwbLnBlZA)

2023-09-04 (모두 수고..) 13:00:06

숙소의 거실은 공용으로 쓰는 곳이다 보니 청소를 잘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과자 유통기한 지났네용.."
버려야 할게많아질 수도 있단 얘기. 여선은 간단하게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을 버리고 나서 채울 걸 들고는 다시 거실로 갔는데. 새벽이 있는 걸 발견하고는 가볍게 인사를 하려 합니다.

"새벽씨 안녕하세요~"
손을 흔들면서 반가움을 표시하려 하는 여선.

23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3:01:05

엣 저 점심 설거지만 하고 바로 이을게요

24 여선주 (NtNtY3gpRE)

2023-09-04 (모두 수고..) 13:13:55

느긋하게 주세용~

25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3:49:37

"아. 안녕...?"

무언가 거실에서 굉장히 열중하고 있다가 인기척에 고개를 들어 보면 며칠 전 토깽이 전초기지에서 보았던 익숙한 얼굴의 참서폿(?) 여자아이가 서 있었다.

"짐 정리하고 있었어?"

그래놓고선 하고 있던 걸 옆으로 슥 슥 치운다. 무언가 검은 분말과 흰 종이들이 즐비했다.

26 여선 - 새벽 (0Rn0K/yO5Q)

2023-09-04 (모두 수고..) 13:59:31

새벽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합니다. 다들 알아서 어디서 피라는 주의는 줬을 테니까요!

"간단하게거실에 있던 유통기한 지난 거 버리고..."
새로 채워넣으려 했어요~ 라면서 손에 든 과자종류를 보여주려 합니다. 그리고 새벽이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뭐 하고 계셨나용?"
눈이 반짝여.. 검은 분말과 흰 종이.. 뭘 하시는 거징..? 슬쩍 살펴보려 하면서 대답을 요구한다는 듯 새벽을 빤히 쳐다봅니다.
호기심이 많으면 이렇습니다.

27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4:17:40

"말 편하게 해도 되는데."

그래도 몇 번 봤으니. 조금은 경계를 풀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하던 일로 다시 시선을 돌립니다. 과자들. 유통기한... 근데 헌터도 유통기한 신경 써야하나? 잠깐 오묘한 표정이 되었다가 상하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 포션 셀프 제조?"

그러면서 보여주는 것이... 잎담배를 셀프로 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8 여선 - 새벽 (R3O4/jFFDU)

2023-09-04 (모두 수고..) 14:23:33

"원래 말투가 이런걸요~"
배울 때 이렇게 배운 게 영향이 있기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며 완만하게 넘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새벽의 대답을 듣고...

"포션...?"
포션이 이런 건가 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새벽이라면 그럴 만도 하다. 고 납득합니다.

"담배를 피워볼생각은 없지만 이런 거 만드는 건 신기하네용.."
이런 종류 아이템도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담배잎을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29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4:31:38

"어... 편한 대로 불러 줘, 그럼."

본인이 그게 편하다면야. 두 번 권하지는 않았습니다.

"응. 니코틴 보급 포션이랄까."

담배, 은근 비싸기도 하고. 손으로 마는 게 나름 낭만이 있기도 하고... 애연가들만 알 수 있는 거야. 그런 식으로 넘기려 들었다.

"만져도 되긴 하는데 손가락에 냄새 밸 걸?"

//6

30 여선 - 새벽 (n37AYwc6oo)

2023-09-04 (모두 수고..) 14:36:57

"편한대로 가볍게죠~"
여선은 고개를 끄덕인 뒤 니코틴 보급 포션이라는 말에 큭큭 웃습니다. 그야 니코틴 보급 포션은 자신에겐 전허 필요없는 종류고..

"에.. 냄새가 심하나용?"
냄새가 밴다는 말에 조금 멈칫하긴 하지만 평생 배이는 것도아닐거고.. 라고 생각하면서 만져보려 합니다. 잎담배 질감은.. 어떤 느낌이려나. 의외로 부드러운 느낌일수도 있나? 아니면 낙엽같다고 느낄지도? 조금 만지다가 내러놓으려 합니다.

"요즘 토깽이들 때문에 바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용~"
가볍게 현재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것의 말을 꺼내봅니다

31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5:02:38

흡연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보급이 필요 없는 포션이니까. 그러다보니 가격도 비싸고. 만들어 피우는게 최고야.

"심하지는 않는데.. 좀 독하고 톡 쏜다고 해야 하려나?"

그렇게 갸웃. 하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 말린 잎이었기에 퍼석하고 꽤 서걱한 질감일 것이었다.

"그러니까. 다들 숙소에 안 오더라고. 기숙사라고 해야 맞나?"

32 여선 - 새벽 (fkstdHKAiQ)

2023-09-04 (모두 수고..) 15:11:20

"좀 신기한 향이네요~"
신기함! 하지만 계속 맡고 싶지는 않은 느낌이라고 말을 덧붙입니다. 퍼석하고 서걱한 질감은 좀 만지작거리고 싶긴 했지만 냄새가 영 그랗지.

"저는 꾸준히 들르려고 하지만요~"
물론 이런 말을 하는 여선도 곧 제주도로 가버릴 것이다(?)

"토깽이들에게 이것저것 털어먹은 사람도 있고.."
기지도 여러 개 부순 상태니까요.. 라고 하다가 그래서 쟤네들이 좀 화가 난건가.. 하고 흘리듯이 이야기하려 합니다.

33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5:18:18

"말라있어서 더 그럴 텐데."

낙엽 부스러지는 거랑 똑같지만 좀 더 지독하면서도 불 붙여 피우면 그 특유의 향ㅇ ㅣ있는, 그런 거였다. 그녀야 흡연자라서 괜찮다지만 다른 이들에게 굳이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사실, 그녀 혼자 피우기에도 모자란 양들이었으니까.

"늦게라도 들르면 다행이지, 다들."

위험도가 있으니 아무래도.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다.

"가서 쫒긴 기억밖에 없긴 한데..."

하하. 그렇게 말하면서 멋쩍게 볼을 긁었다.

34 여선 - 새벽 (JdwKv0cgG.)

2023-09-04 (모두 수고..) 15:50:04

"그런 것 같네요"
손을 떼고는 킁킁 냄새를 맡아보고는 엑 합니다. 뭐.. 괜찮겠네요 계속 남진 않겠지만 씻어서 향을 없애지 않으면 오늘 수술 연습은 조금 있다가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다행인 거고요..."
모두가 들르기라도 하면 생존신고는 되는 거니끼.

"쫓기긴 했지만 그래도 때리기는 했으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용?"
농담하듯 말하고는 뭐 한담.. 하고 거실 소파에 늘어지듯이 기대려고 합니다. 배고프니 뭐라고 시킬까 고민하다가 새벽을 보고는 반짝! 합니다.

"같이 뭐 세트라도 시켜먹을래용?"
혼자 시키면 애매하지만 둘만 되어도!

35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5:56:29

버석거리지만 조금 퀴퀴하면서도 톡 쏘는 향. 그게 담뱃잎이니까. 손은 꼭 씻어야 해, 그거 냄새 오래 간다. 그렇게 툭 던지듯 이야기하고서는 옛날엔 담뱃잎을 지혈제 대용으로도 썼다더라. 하고 토막 상식 하나를 풀어줍니다.

"한 대 치니까 더 빡친 것 같던데."

그렇게 회상하고서는 갑작스레 배고파진 듯한 여선을 보고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인다.

"어... 응, 시켜먹을까?"

//12

36 여선 - 새벽 (JdwKv0cgG.)

2023-09-04 (모두 수고..) 15:59:22

"으 그럼 좀 씻어야겠네요"
마도사였으면 물 만들어서 씻었을지도 같은 생각 해봅니다.

"아 갑오징어 뼈 같은 느낌이려나요~"
그거랑 원리는 조금 다른 것 같지만 뭐 상관없지 않을까? 그리고는 빡친 거 같더라는 말에 키득키득 웃고는 그래도 이미 맡겨진 걸 어쩌겠어용. 꼬우면 UHN보다 강하던가. 같은 생각을 잠깐 했던 여선.

"그럼 뭐 좋아하세용?"
시켜먹자고 하니까 좋다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이것저것 많다면서 이 근처 배달을 빠삭하게 읊네요. 영성 200을 이런 데 쓰지마!

37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6:41:51

"갑오징어 뼈?"

그게 뭐여... 그쪽은 처음 들었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했다. 마저 말던 담배를 다 말아서 갑 안에 넣고 나자 반절쯤 찬 담배 양에 무언가 바라보기만 해도 심신의 안정이 되는 기분.

"음... 배달이라. 배달."

배달의 헌터라도 실행시켜야 하나. 네 영성 200 내 영성 210 도합 410의 영성으로 골라야 하는 것은 바로 저녁 메뉴!

//14

38 여선 - 새벽 (m8vw3RSEd.)

2023-09-04 (모두 수고..) 16:54:53

"갑오징어 갑을 가루내면 지혈제라고 들은 기억이 나네용.."
맞나? 하고 잠깐 고민하지만 아니면 아니었다고 정정하면 되는 일이기도 하고. 라는 생각을 한 여선입니다. 담베를 마는 걸 보고는 이게 바로수제 담배.라는 생각이듭니다. 시가 같은거만 생각했는데.

"중식도 있고.. 양식이나 한식도 있더라고요."
중식은 이 집이 맛있고 양식은 이집이 맛있고.. 하지만 여선은 웬만해서는 맛없다..는 게 아니긴 하니 적절히 걸러들어야 할 겁니다.

"저는 세트 생각하면 중식이나 양식이 땡기는데요"
간단한 제안

39 태식주 (8UeWGPQf1U)

2023-09-04 (모두 수고..) 17:02:01

사내 규칙은 있는데 숙녀나 처녀 규칙은 왜 없을까

40 토고주 (X2Vz8/w7Gg)

2023-09-04 (모두 수고..) 17:03:35

사내규칙을 따지면 사내자슥이 말이 많다고 기각할 수 있어서 그래

41 여선주 (rH.sSDI/K6)

2023-09-04 (모두 수고..) 17:05:23

모하모하여요~

42 새벽 - 여선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17:18:01

"어디선가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담배랑 비슷한 맥락으로 한의학쪽에서 지혈제로 썼다던가. 다 말았다. 양이 조금 더 되면 좋겠지만 어쨌든 이 정도만 되어도 훌륭한 수제 담배가 되어 줄 것이었다. 내 소듕한 니코틴 보급제.

"자. 완성. 니코틴 포션."

저가 생각해도 웃긴지 피식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하고서는 저보단 더 많이 시켜 먹어봤을 여선의 말에 고민한다.

"중식 아니면 양식... 마라탕 먹을래?"

43 여선 - 새벽 (W/R556GJ3Q)

2023-09-04 (모두 수고..) 17:33:36

"그럴수도 아닐수도~"
그렇게 진지하진 않네요.

"와 니코틴 포션~"
그런 의미에서 여선의 치료는 필요업서! 같은 농담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마라탕이라는 의견에..

"마라탕 괜찮죵... 꿔바로우나 칠리새우 세트도 있구용"
뭐 안 낳어먹는 거 있으세용? 이라고 묻습니다. 그러니까 추가하는 종류 중 안 넣고싶다. 싶은 건 지금 말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고수라던가.. 뭐 호불호 갈리는 식재라던가~

44 새벽 - 여선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7:46:00

"뭐, 요즘은 의념으로 치료도 하는 시댄데 뭐."

A급 치료나 S급 치료는 어떤 느낌일지 괜히 궁금하긴 하던데.

힐러가 치료하지 못하는 유일한 병 그것은 담배.

"많이 먹을거면 그것들고 시키고. 여선씨는 소식하는 편이야?"

고수 싫어 엑... 일단 고수는 빼고. 혹시 먹고싶으면 따로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그 그 샴푸맛 뭐가 맛있다고!

45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7:48:3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7:49:32

일상하실 분 계신가요??

47 여선 - 새벽 (r2eDgsFCr6)

2023-09-04 (모두 수고..) 17:49:43

"그렇죠.."
그래도 그런 보조도구가 있으면 망념을 아낄 수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면에서도 아이템이 적절할 거라고 생각하는 여선입니다.

"적게 먹는다는 소리는 잘 안 들어본 것 같네요.."
비교적 최근 먹성이 좋아지긴 했지만 잘 먹으니까 세트로 시켜도 좋을 것 같다고 하며 꿔바로우 세트가 맛있다고 추천하려 합니다. 그리고 마라탕에 고수는 빼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도 그다지 즐기지는 않아서용. 그럼 빼고 시킬게요~"
그리고 시키면 생각보다 금방 오는 마라탕과 꿔바로우 세트입니다. 같이 먹으면 꽤 즐거울지도..

//19! 적당히 막레로 끊어도 좋고요 조금 더 이어가도 괜찮습니다~

48 여선주 (r2eDgsFCr6)

2023-09-04 (모두 수고..) 17:49:56

강산주 하이여요~

49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7:52:54

강산주 어서오세요

50 새벽 - 여선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7:57:36

"담배 태운다고 나쁜 습관 생긴단 소리는 여러번 들었는데 담배 태운다고 망념 태워지진 않더라."

그런 스킬 생기면 진짜 제일 먼저 무릎꿇고 찾아가서 배울텐데.

"내가 살짝 적게먹는 스타일이긴 한데, 남으면 내일 아침에도 좀 먹지 뭐."

담배 예찬론자가 되어가는 것 같지만. 담배 피우다 보니 배도 안 고플때가 많아서. 몸매 유지를 위한 비결 중 하나가 담배일지도.

"그러자. 여선 씨 말 들으니까 나도 배고프기 시작했어."

얼큰한 국물에 밥 말아먹는 건 언제나 진리였다.

//20! 막레로 하실까요?

51 여선주 (r2eDgsFCr6)

2023-09-04 (모두 수고..) 17:59:08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어요 새벽주~

저는.. 좀 쉬어야겠네용.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5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7:59:56

여선주도 오늘 아침부터 바쁘셨군요...
고생하셨어요!

53 여선주 (r2eDgsFCr6)

2023-09-04 (모두 수고..) 18:00:53

집 안에서 인터넷을 못하니까 더 피곤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용...

이게 바로 스트레스성 피로인가.

5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01:38

여선주도 고생하셨어요
새벽이 성격을 저렇게만 설정 안했어도 언니동생 하면서 친해지고 싶은 성격의 여선이라 즐거웠어요 ㅋㅋ

55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02:13

오히려 집에서 인터넷 못하는 걸로 스트레스보단 이참에 디지털 디톡스로 푹 쉬시는게...

56 알렌주 (1T2YgUoExw)

2023-09-04 (모두 수고..) 18:09:54

갱신합니다~

57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10:19

League of Guardians : 현 시대의 영웅과 1, 2세대 유명 가디언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현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짝퉁.
의념 각성자를 위한 클라이언트와 비 의념 각성자를 위한 클라이언트가 따로 구분되어 있다.
Missing one : 게이트 초창기 시절, 수많은 의념 각성자와 영웅 후보들이 죽었던 '미싱 원 사태'를 재해석해 만들어진 현실 '오버워치'의 짝퉁. FPS 게임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역시 클라이언트가 분리되어 있다.

여담인데 이거 클라 분리된 이유는 각성자들 반속이 헬퍼급이라서 그런가요?

58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14:53

알렌주 안녕하세요!

>>57 그럴거에요!
저렙이면 의념 안 쓰면 일반인이랑 비슷해진다고 하지만 빡돌면 의념 스위치 켜지는 수도 있는거니까요...😅

59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8:15:08

>>57 네. 기본적으로 각성자의 반속 등이 압도적이라 따로 분리한걸로 알고있어요.

60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8:15:43

안녕하세요 강산주~

61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17:23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

[전성기 Faker vs 의념 각성자 누가 이김?]

62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18:18

근데 이 세계관에 faker가 있으려나

63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21:10

글쎄요?

설정상 3차원체스를 즐겨 하는 각성자들도 있대요.
준혁이가 3차원 체스 하러 갔다가 어떤 고인물한테 계속 털린적이 잇었는데 이 고인물이 알고보니 미리내고 부회장이었다고 합니다...

6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35:10

3차원 체스는 또 뭐에오

65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18:37:05

오늘은 토고 강산이 진행하고 남는 시간에 새벽이 진행 예정

66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18:37:49

>>61 정답 : 의념각성자가 이깁니다.

반박 이유 : 페이커 총알 잡을 수 있음?

67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18:38:31

>>9 그거 채우는 놈들이 없어서 안했음.

68 준혁주 (oIMySGNZcU)

2023-09-04 (모두 수고..) 18:39:29

진행이 스킵 정산 말하는거지?

...슬슬 다가오는군

69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0:03

스카트렉에 나온 3d체스... 머리아프네

70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18:40:49

>>69 말이 다른 차원으로 도망가요

71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1:08

APM 무제한 Ai vs 의념 각성 그마

가 가디언크래프트로 붙으면 누가 이기나요 캡
제일 궁금해졌음 각성자는 제한 없는 ai를 게임에서 이길숭 ㅣㅆ는가에대하여

72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8:41:41

호호 난 여기 있찌
아닌데 사실 이 차원이지
호호 그 차원에서 함정 카드 발동

73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18:42:17

어......
꼭 따지자면 준영웅 급이면 살아있는 AI급이라 할 수 있기도 하고.
AI가 폐기당하지 않기 위해 살살 해.

7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2:26

스타트렉의 그 3d체스인가요 아님 5D체스인가요

75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8:42:39

>>71 그거 컴퓨터로 한다고 가정하면 AI를 이기는건 물리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76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18:42:55

AI가 폐기당하지 않기 위해 살살 한다니
ai 불쌍해

77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18:43:26

>>74 후자

78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8:43:35

AI는 현재진행형으로 일자리 빼앗고 있으니까 괜찮아

79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3:54

근데 준영웅이 한가롭게 겜하고 있진 않을테니...

80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44:03

캡틴 안녕하세요.

>>67 사실 그렇죠...채우는 게 일입니다...

81 태호 - 준혁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8:44:54

자연스러운 뒷걸음질로 빠져나가기는 아쉽게도 미수에 그쳤다
역시 문워크로 시선을 잡아끌며 빠져나갔어야 상대에게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을 수 있었나?

" 플랜 Tx2? 뭔진 몰라도 빨리 말해봐! "

토끼의 울부짖음과 엔진의 울부짖음이 하모니를 이루는 와중에, 검을 뽑아들고 토끼들이 달려드는곳을 바라보며 준혁에게 대책을 재촉해본다.

뭔진 몰라도.. 쟤가 나보다 지휘레벨 높으니까 어련히 괜찮은 작전이 있겠지
아마

//10

8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44:55

>>73 >>76 ㅋㅋㅋㅋㅋㅋㅋ;;;

83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18:45:57

새싹비빔밥아
몸은 괜찮니

8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6:00

이 시대엔 Ai가 AGI를 이룩했는가에 대하여 진지한 고찰을 해보고 있어요

85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8:46:12

아니

8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46:42

태호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괜찮으신가요...!!

스킵을 한다면 태호도 스킵이 상당히 급한 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번 하차하셨어서 시나리오 2 종료보상도 못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어서...

87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7:25

>>75
홍 코너
알파크래프트

청 코너
준영웅 프로게이머
장인급 이상 키보드 마우스(각성자 버티기 위한 내구도용)

세기의 대결

88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8:47:34

혀 씹었어

89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48:00

처서가 지났는데 모기가 돌아댕기네요 예끼

90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48:21

😭...

>>84 다른 차원에는 AGI가 있다는 언급을 본 것 같긴한데...?
특수배경 중에 AGI 스승님들이 기술 가르쳐주는 게이트가 있었어요.

지구라면...모르겠네요 있을지도요?

91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8:48:25

신체 장기같은걸 기계로 대체하는 SF 설정들 있잖아
그거 하면은 코감기나 장탈같은 잔병들도 안걸리는거 아냐? 굉장히 실용적인 기술일지도 몰라

9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50:01

>>88 아프시겠어요....

>>89 이것들이 더울 땐 기를 못 쓰더니 날이 좀 서늘해지니 슬금슬금 다시 나타나네요...

93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8:50:33

>>91 언더휴먼?

9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50:58

>>91 스타크래프만 해도 강화인간들 있고...
워해머 40k나...

95 준혁 - 태호 (oIMySGNZcU)

2023-09-04 (모두 수고..) 18:51:07

" 흡 ! "

태호의 오케이 싸인이 떨어지자마자 준혁은 태호의 등을 힘껏 걷어차 토끼 무리에게 보냈다
놈의 근력이라면 달려드는 바이크는 우습게 잡아서 근육버스터를 쓸 수 있을 것 이다.
...아마도

Tx2 라는 이름은
태호를 던진다를 줄인 약어다.
이 큰 뜻을 원망 안했으면 좋겠다.

" 시간 좀 벌어줘!! "

//11

96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8:51:23

>>92 피가 많이 나... ㅠ

나도 혀를 기계로 대체하고 싶어.. 그럼 혀 씹을 일도 없을텐데

97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8:51:26

>>86
에 그런가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거 보는게 더 재밌는걸

98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8:55:03

>>93
부럽다 윤시윤!!! (시윤주 : ?
>>94
신체 일부를 기계화한 강화인간이 되면 겨울에 마스크쓰고 안경써도 김이 안서리겠지?
강화인간이 안경을 쓸 이유가 있냐고? 그야... 안경은 인텔리의 상징이잖아
>>96
나도 혀 자주 씹는 편인데
기술의 진보가 필요한 이유가 하나 더 늘었군

99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8:56:53

여기 사이보그 지망생들이 많군요

100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8:57:05

>>91 >>93 앗...듣고보니 이미 있긴 하네요...

>>97 이번엔 진행상황을 스킵하는 게 아니라...
최종전 참가하는데 진행이나 애들 성장이 너무 늦어지신다면서 레벨/장비/기술 손봐주시는 거라고 하시네요...?

101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8:58:14

>>98 나 특히 양쪽에 하나씩 해서 사랑니가 4개 있어서 그런지 혀를 씹으면 제대로 씹어

102 태호 - 준혁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05:52

등을 차여 날아가면서 잠깐 생각했다.

그냥 여기서 의념보 밟고 공중으로 내빼면 현준혁이 오토바이에 깔리는게 아닐까...

"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지만.. "

나는 현준혁처럼 팀을 버리는 헌터가 아니니까 일단 저 토끼들을 막아보도록 할까

바닥에 안정적으로 착지한다음 바이크를 타고 달려오는 광란의 토끼떼를 보고 가슴에 달린 적룡공훈장에 의념을 집중해 화염 보호막을 생성해낸다.

" 신 한국 만세다!!! "

와바랏!

//12

103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08:35

>>100
철이거랑 린이거랑 조디거랑 봤어!
오늘 캡틴이 토고랑 산이랑 새벽이 진행한다고 하시니 기대 중

104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10:25

>>99
삐삑- 기계- 삐삑-
>>101
나도 송곳니가 날카로운편이라 안쪽 볼살(?)이나 혀 자주 씹는 편인데 그렇게 씹으면 상처가 깊게 나서 십중팔구 염증 생겨가지고 1~2주정도 고생해..

105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9:11:54

>>104 아 맞아맞아 염증 생기고 그거 아파서 다른 쪽으로 씹다보면 또 그쪽에 나도 모르는 상처 생겨서 염증 생겨서 밥도 못 먹음 ㅠㅠ

106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19:12:01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107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9:15:26

구내염...

108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16:46

>>105
흑흑 이런 안좋은거 닮으면 안되는데
>>106
뼈는 형편없는 부품이다-

109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9:20:13

뼈가 형편없는 이유
뼈 질병만 수십가지임

110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22:01

태식주가 있었다면 동생편을 찾았을텐데

111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9:24:06

>>110 태식주가 안계시니 태호주가 대신 가는건가...(아무말)

112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28:24

무슨 소리야 알렌주
나 여기 살아있어

113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9:32:33

태호주는 지금 새 생명을 얻은거에요. 부디 새로운 삶을 소중히 여기시길...(아무말)

114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33:34

그럼 두부 사줘
나 두부 좋아해 (?)

115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9:34:16

대신 유부를 줄게.
내가 유부 좋아하니까

116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19:34:23

졸리니까 5분만 자야지

117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19:35:31

아싸 유부도 좋지
토고주 잘 자~

118 알렌주 (ZZM4Dv6v5Q)

2023-09-04 (모두 수고..) 19:35:59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119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9:36:16

토고주 쉬시고 오세요.

일상하실 분 계세요?
오늘은 컴접이라서 중간에 일상 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120 알렌주 (SHRccw99bs)

2023-09-04 (모두 수고..) 19:39:13

>>119 하실까요?

121 준혁 - 태호 (oIMySGNZcU)

2023-09-04 (모두 수고..) 19:39:32

태호가 매력적인 선택지를 고민하는 사이
준혁은 창을 최대한 뒤로 뺀 자세에서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나의 점을 관통하여 찌르듯, 최대한 그것을 흉내내면서..

" 조금만 더 기다려다오 ! "

어딘가의 성인과 시간을 끄는 전투민족을 흉내내는건 덤이다.

토깽이들은 태호의 화염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며 뜸을 들이고
준혁은 충분하다는 듯 창을 내질렀다.

" 지금..! "

거의 유일하다 싶은 기술이자
가문의 기술, 용아를 내지르자 토깽이들이 충격파에 나뒹굴며 바이크에서 떨어진다.

//13

12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9:41:01

>>120 좋아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123 알렌주 (SHRccw99bs)

2023-09-04 (모두 수고..) 19:42:37

>>122 특별히 생각해둔 상황은 없네요...(고민)

124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9:44:43

>>123 없으시면 네임드 우주해적들을 대비해 대련을 하는 상황이나...
저기 톳 캐럿드 같이 추격하는 상황으로 선레 드릴까 하는데요...! 어느쪽이 좋으세요?

125 알렌주 (SHRccw99bs)

2023-09-04 (모두 수고..) 19:47:18

>>124 개인적으로 대련쪽이 끌리는거 같아요.

12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19:50:23

좋습니다! 그러면 선레 드릴게요!

...어째 요즘 제가 계속 선레 쓰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이미 선레 쓰겠다 했으니 이번만입니다 진짜 이번만...!
중간에 저녁 먹고 오느라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잇습니다!

127 알렌주 (SHRccw99bs)

2023-09-04 (모두 수고..) 19:51:40

잘 부탁드립니다 강산주!

128 태호 - 준혁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19:55:14

토깽이들의 질주를 화염 보호막 하나로 막아낸 채, 마찬가지로 토깽이들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한 상태로 뜸을 들이고 있자 곧 뒤에서 굉장한 일격이 내질러진다.

" 뭐야? 쩔어! "

이 자식 언제 이렇게 멋있는 공격기를 익힌거냐...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몸은 곧장 내달려 충격파에 휩쓸린 토깽이들에게 검격을 날린다.
애들이 정신 차리고 전열을 갖추기 전에 최대한 많이 썰고, 혼란이 길어지게끔..

" 머리 박아! 일어나면 죽는다! "

저항 의지를 불태우는 토깽이들에게 바이크를 발로 걷어차 날려보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토깽이를 짓밟고 베어 토깽이(였던 것)으로 만들며 동시에 입으로는 연이어 투항을 권고한다.

투항하면 살려주냐고? 그건 준혁이가 알겠지. 쟤가 지휘관이잖아

//14

129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19:57:24

철주
녹았나봐

130 준혁 - 태호 (oIMySGNZcU)

2023-09-04 (모두 수고..) 20:00:59

" 하! 대단하지!? "

창을 거두자 바이크를잃은 토깽이들이 태호의 말에 얌전히 머릴 박는다
더이상 싸울 의지를 잃은 토깽이들로 부터 어떤걸 삥뜯어볼까 고민하기도 잠시
준혁이 널부러져있는 토깽이들을 한곳으로 몰아넣고 그들이 지니고 있던 보급품들을 뒤적였다.

" .....? 깡통 고철 같은것 밖에 없네..뭐 이것도 보급이라면 보급이긴 하지 "

태호의 검에 쫄은 듯 토깽이들이 구석에 몰리지만, 준혁이 고철을 챙기자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저항할 틈을 노리는게 보인다

//15

131 태호 - 준혁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0:10:00

큿소...

대단하지 라면서 뻐기는 말에 내가 가진 기술들을 돌아봤지만 저 정도로 임팩트 있는 공격기술 같은 건 없다.

분한 마음을 토깽이들에게 풀면서 보급품을 뒤적이는 준혁이를 보는데

" 그딴게.. 보급? "

저걸 어디에 쓰는건데? 아니 그보다 지금 저런거 털자고 여기까지 와서 3시간동안 수풀 속에 쪼그려서 기다리고 있던거야?
허탈함 속에서 피어오르는 묘한 분노에 고개를 좌우로 털다가, 눈치를 보며 저항하려는 토깽이를 발견.

" 준혁아 위험해!! "

라고 말하며 달려가 저항하려던 토깽이를 발로 뻥 걷어차 날려보냈다.
그 날아가는 궤적에 현준혁이 있는건 개인적인 감정이 섞인 게 아니라 순도 100% 우연의 일치일 뿐이니 오해하지 말도록

//16

132 강산 - 알렌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0:34:28

강산은 오랜만에 '위대한 스승의 요람' 내의 어딘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한때, 특별반 학생들은 대련 시 미리내고의 시설을 주로 활용하곤 했다. 그래서 과거라면 미리내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대련 장소를 구하기 좀 난감해졌을 것이다. 강산도 그런 고민에 빠질 뻔했으나, 다행히 그는 금방 해결책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특별반에게 우호적인 편인 게이트들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게이트 안이니 다른 게이트에 -특히 최근 특별반과 서로 적대하고 있는 우주해적 토끼들에게- 전력이 유출된 걱정도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형 왔어?"

오늘의 대련 상대인 알렌을 발견하면, 준비운동을 하다가도 그렇게 물으며 반겨올 것이다.

133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0:34:47

저녁 먹고 뒷정리하느라 좀 늦어졌었네요...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134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0:38:56

참 새벽주 아직 계세요?

135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0:39:32

린주도 안녕하세요~

136 알렌 - 강산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0:44:32

위대한 스승의 요람

오래간만에 다시 방문한 게이트에서 알렌은 미리 전달받은 장소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강산 씨, 오래 기다리셨나요."

먼저 도착해서 준비운동을 하고있던 강산에게 인사하는 알렌

UGN의 협력의뢰로 바쁜 와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우주토끼해적들을 상대하라는 UHN으로부터의 공문

생각보다 얻을것이 많은 게이트이긴 했지만 그 만큼 토끼들의 저항도 거세었기에 알렌과 강산은 추후 있을 토끼들과의 싸움을 준비하고자 대련을 하기로 했다.

특히나 전쟁스피커와의 전투 이후 망념을 갈무리하고 부상을 치료하느라 전투에서 물러나있던 알렌의 재활목적도 겸하는 대련이였다.

"오늘 대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뒤 알렌도 장비를 착용하고 가볍게 몸을 풀기 시작했다.


//2

137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0:47:01

토고랑 강산이는 필요한 기술 얘기해보도록
정리해서 올려줌

138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0:47:52

>>137 오오!

139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0:48:36

나는 일단... 전투 기술.. GP를 소모하지 않는 걸로...

140 강산 - 알렌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0:51:42

"안녕! 천만에. 나도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어."

강산은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고는, 준비운동을 마무리짓고 장비를 점검한 뒤. 대련장에 자리를 잡고 선다.

"나도 잘 부탁할게."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쯤이면 심판 역할을 말을 인공지능이 대기중일 것이다. 사전에 부탁드리기도 했고.

"나도 잘 부탁해. 너무 무리하진 말고. 이번 창고를 지키는 녀석은 만만치 않으니까."

그렇지 않아도 대련 목적과 상황상 너무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긴 했지만.

"무슨 고액 현상금자라던데."

//3번째.
양심전투로 할까요? 아니면 다이스로?

141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0:52:01

>>134 잠깐 집앞 다이소에 장보러왔어요~

캡이다!

142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0:54:14

>>140 양심전투가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강산이가 이기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는데 강산주는 어떠신가요?

143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0:56:32

그럼 토고는 공격기로 3개 줄게.

144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0:59:05

지금 공격기 1개니까 ㄱㅊ을듯
가디언 기술 배움 좋겠다

145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00:40

>>137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이는 지금도 기술 많긴한데...
만약 새 기술을 받을 수 있다면 악기 연주 버프 타이밍을 조절하는 기술이나 기초 지휘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위키에는 마도 역분해 F라고 되어있는데 숙련도는 넘겼지만 E 기술 설명을...
아닙니다. 다른 항목에 있네요. 잠시 시간을 주시면 정정하고 오겠습니다.

146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1:01:57

>>144 그럼 하나는 가디언에게 받은거로 할게

147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1:05:01

>>145 악기연주는 시작하면 바로 시작되는디?

148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06:57

정정하고 왔습니다...!

>>141 앗 그렇군요!
그러면...일상 횟수 확인하셨으니까...
situplay>1596571072>488
저희 길드 장비 코트랑 반지 중에서 골라보시겠슴까!!
밖이라 긴글 읽기 힘드시면 천천히 보고 나중에 말씀해주셔도 됨다!

>>142 글쎄요...? 저는 아무래도 결과를 정해놓으면 계속 의식하게 되어서...
그게 강산이가 이기는 쪽이라고 해도 억지로 맞추는 게 좀 과하면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

149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09:03

>>148 그러면 그냥 자연스럽게 가는걸로 하겠습니다!

150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1:09:40

>>148 반지의 능력치 10 강화효과가 영구적인게 아니고 10만큼 일시 강화하는 그거죠?

151 알렌 - 강산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11:44

"아, 저도 공문으로 확인했습니다. 분명 톳 캐럿먼이라는 이름이였죠?"

자신들을 우주해적이라 자칭하는 토끼들을 보며 '바다도 아닌데 왜 해적이지?'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였다.

그렇게 각자 준비를 마친 알렌과 강산은 준비한 대련장 위로 올라왔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산 씨."

그리 말한 알렌은 대련이 시작되는 신호와 동시에 검을 뽑으며 화로, 첫 걸음을 시전한다.

"가감없이 가겠습니다."

강산에게서 받은 비전이 붉은 화기를 내뿜었다.


//4

15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13:37

>>147 어...그런가요?
하늘바라기 때 지휘 기술을 가진 파티원이 없어서 버프타이밍이 항상은 아니니지만 몇번 안 맞는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만약에 그게 기술로 해결할 게 아니라면...
그냥 기존 기술의 등급을 올리거나 아니면 캐스팅 관련기술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영창 과부하 같은...?)

153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15:08

>>150 그렇습니다!

15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1:15:39

혹시 반지 아이템은 1개만 장착 가능한가요?

이론상 최소 2개(양손 하나씩) 에서 최대 10개(손가락마다 하나씩) 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155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1:16:12

2개는 장착 가능한데 지금 반지 두개 가진 놈이 읎음.

156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1:16:27

의외로 장신구류는 비싸니 말이다.

157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1:16:35

바라는 기술 종류는

1. GP를 벌거나 대체 가능한 기술
2. 공격기
3. 유틸기

인데 유틸은 총탄으로 어케 한다고 하면 되는데
1은 내 기여도로는 어림도 없다고 해서 걍 포기. 캡이 옛날에 말해준 경험치를 GP로 만드는 그건 나무 위의 감이었어...
2는 지금 GP를 안 쓰는 유일한 기술이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인 만큼 공격기가 절실해서...

158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1:17:26

o<-<...
이제 기숙사 들어왔어

일상 구해봄
없음 책읽으면서 관전해야지

159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17:51

알렌(실전) 저 녀석이 큰 기술을 쓰려고한다! 못 쓰게 막아야해!

알렌(대련) 상대방이 대단한 기술을 쓰려고한다! 쩐다 받아쳐 봐야지!

160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18:12

어서오세요 린주~

161 ◆c9lNRrMzaQ (K.wT7BJ90I)

2023-09-04 (모두 수고..) 21:18:35

점마는 대련이면 시산혈하도 받아볼 놈이여

162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1:18:47

알렌주도 안녕
강산주도 안녕
캡도 안녕

163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1:19:22

린주 하이

164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1:19:57

시산혈해... 이름부터가 엄청 강한 공격기 느낌

165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1:20:07

토고주도 하이

166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1:20:20

린주 안녕하세요~

167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1:20:30

>>164 전쟁 스피커라는 1세대 빌런의 의념기야

168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1:20:31

왠지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데 누구거더라...

169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1:20:58

모두 안녕
>>167 아 맞다

170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1:24:28

>>153 저도 그러면 길드 아이템 반지로 하겠습니다!

위키 수정은 할 줄 아는데 생성은 못 해서...8ㅁ8

171 강산 - 알렌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27:10

"오케이! 나도 간다."

강산 또한 '백두'를 꺼내든다.
이 우주해적 토끼들은 제법 수가 많았지만, 쪽수만이 이들의 주요한 특징은 아니었다.
우주해적 주제에 이 녀석들이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꽤 괜찮았기에, 어지간한 말단급이 아닌 한 단신으로 있을 때에도 이들의 무력은 레벨에 비해 만만치 않은 편이었다.

그런 점에서 네임드급 이상으로 강한 녀석들은 강산 혼자 상대하기엔 버거울 터였다.
제대로 상대하려면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파티에서 강산의 역할은?

빠르게 머리를 굴려 전략을 세우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멀티 캐스팅으로 자신 쪽에는 방파제로 쓸 나무덩굴 벽을 세우며 알렌 쪽에는 거친 물살을 흘려보낸다.

//5번째.

172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27:26

(잠시 형광등 갈고온 알렌주)

173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30:29

>>154-155 장신구 아이템 자체는 많이 등장했지만 종류가 많다보니 잘 안 겹쳐서 반지는 몇 개 없어요. (끄덕)

>>158 린주 안녕하세요. 저 간만에 컴이긴 한데 기술 상의하면서 일상 돌리고 있어서 지금은 두 개 돌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174 태호주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1:32:13

브웨에엑

175 알렌 - 강산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35:45

강한 물살로 빠르게 알렌의 활동반경을 제한 시키고 공간을 장악하는 강산

알렌은 요정걸음을 사용하여 물살을 위 튀어나온 지형지물들을 날듯이 뛰어넘으며 강산의 주변을 돌면서 더더욱 가속하기 시작했다.

'정면에서의 접근은 확실하게 막힌다.'

이미 제한되어버린 발판으로 인해 접근 방향을 예측하기 쉬워진 지금 어지간한 공격은 강산에게 차단당할것이 분명했다.

'노려야하는건 강산 씨가 아닌 저 나무덩굴.'

알렌은 강산을 직접노리기보다 강산에게 향하는 물살을 막고있는 나무덩굴들을 잘라내기 위해 강산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6

17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36:22

>>159
알렌도 은근 즐겜 성향이네요...😂
지금 건 대단한 건 아니고 평타에요. 뭔가 묘사가 많은데 그건 강산이가 토깽이 레이드 맞춤전략을 고민중이라 그렇습니다.😂

>>164 바다(해)가 아니라 강(하)이긴 한데 그래도 무시무시한 건 맞습니다.
전쟁스피커의 의념기였는데요., 공격기는 아닌데 대략 전쟁스피커에게 선동된 사람들을 제몰로 전쟁스피커에게 엄청난 엑스트라 잔기를 제공하는 의념기입니다... 제물이 된 사람들이 무기 형태로 바뀌는데 따로 공격하기도 하고 전쟁스피커가 들고 휘두르기도 했던....

177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37:47

>>170 오케이!

178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38:41

태호주 괜찮으세요??

179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42:22

엘 데모르 안썼습니다! 엘 데모르 썼다고 명시된 거 아니면 아닌거에요!
그거 쓰는 동안엔 다른 마도 못 써서 멀티캐스팅으로 대응하려고 생각한 겁니다!

일단 답레는 제가 적당히 필터링해볼게요...!😅

180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45:03

>>179 아 공간장악은 엘데모르를 썼다는건 아니고 그냥 알렌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한시켜서 주변을 장악했다는 뜻이였습니다.

181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45:55

그 행동에, 키르카 보디악은 미소를 짓습니다. 그 미소가 점점 비틀려, 길게 입꼬리가 끌어올려집니다. 그는 마치 이 상황이 미칠 듯 즐겁다는 것처럼 희열에 가득 찬 표정으로 변하면서.

툭.

그가 걸음을 내딛습니다.

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617개의 박수 소리가 이곳 전체에 울려퍼집니다.
광기라고 하더라도, 그 소리와 의지만큼은 진짜라는 듯. 모든 소리들을 집어삼키고 그 박수 소리가 이 도시를 시끄럽게 울리고 있습니다.
곧, 전쟁 스피커가 울리기 시작함에 따라 이 곳의 공기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차갑게 식던 공기가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숨을 쉬기 어려울 만큼 공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 자, 군중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전쟁을 바라십니까? "

예.
예!!!!!!!! 예!!!!!!!!!!!!!!! 예!!!!!!!!!!!!!!!!!!!!!!!!!!!!!!!!!!!!!!!!!!!!!

" 끝없는 전쟁을, 끝없는 분노를, 끝없는 미련을 터트려 우리들은 마침내 그 감정의 끝에 도달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키르카 보디악. 그 누구보다 화려한 전쟁의 막을 올릴터이니. "

의념기

손을 들어올린 이들의 몸이 저항 없이 터져나갑니다. 마치 풍선을 터트린 듯, 붉은 피가 하늘 위에서 땅으로 추적히 내려옵니다.
그는 웃고 있습니다. 색을 가졌던 땅이 붉게 물들었고, 땅에는 기분 나쁜 끈적임이 느껴집니다. 그 이상으로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디선가 끝모를 박수소리가 들려온단 겁니다.
소리는 전쟁스피커의 주장에 따라 커지고, 그의 행동에 따라 가까워집니다. 이 소리 속에 오랜 시간 노출된다면 그 환경 속에 영원히 빠질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 만큼 말입니다.

시산혈하屍山血河.

전쟁스피커는 마치 지휘하듯 손을 들어올립니다. 그 유려한 움직임에 따라 총과 칼, 도끼와 같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그것은 불쾌한 살점들의 집합입니다. 의지가 묵살되어 무기가 되더라도 전쟁스피커의 의지에 따라 전쟁을 이어갈 무기입니다.

" 전쟁은 선포되었습니다. 막이 올랐고, 이 곳에는 피와 살, 화약과 두려움, 죽음의 불쾌함과 미온한 광기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

전쟁스피커는 기쁘게 팔을 번쩍 들고는 자신의 적들을 바라봅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들려오는 박수소리를, 그리고 전쟁을 주장하는 저 악의를 꺾지 않는 한.
저 존재는 쓰러지지 않을 겁니다.

" 자아, 전쟁을. 전쟁을 시작합시다!!!!!!!!!! 나의 피와, 그대들의 피로. 이 거대한 피의 대지의 한 줌이 되어봅시다!!!!!! "

182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46:37

>>181 (트라우마)

183 태호주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1:48:45

그래도 많이 나아져서 좀 괜ㅊ낳아

184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49:05

그리고 영웅서가 2 명장면 항목을 위한 이벤트를 함.
각자 간만에 정주행도 하면서 맘에 드는 장면을 추가하고, 캡틴에게 보고하면 DD-100을 지급함

185 태호주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1:49:13

오타때문에 안 괜찮아 보이잖아
진짜로 좀 괜찮어 약도 먹었고

186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50:24

아프면 안되요, 태호주...(눈물)

187 강산 - 알렌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51:24

알렌이 강산 주변을 빙빙 돌며 가속하고 방해물들을 피하는 동안 강산도 방심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인다.
계속해서 시전되어 나타나는 장애물들은 단순히 알렌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기도 했지만 강신이 엄폐물이나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알렌이 나무덩굴을 내리치는 순간 강산이 의념보로 허공을 딛고 위로 뛰어올라 다른 곳으로 피한다.
그리고 더 많은 나무덩굴을 만들어낸다. 장애물들이 서로 이어져 엉성하게나마 울타리를 이루기 시작한다,
방금의 물살로 일으킨 습기가 있으니 화 속성의 데미지에도 조금은 더 버텨줄지도 모르겠다.

//7번째.

188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21:52:12

건의 받아들여졌다 야호

189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52:20

단 명장면 추천을 위해선 캡틴 외 2인의 동의도 필요.

190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52:53

참치의 대사
캡틴의 대사
진행 나메

상관 없으니

"""가져와"""

191 태호주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1:53:03

꺼마워 알렝주
알렝주도 아프지 말고 먹을거 조심하고

19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53:54

>>180 앗 오케이입니다!!

>>184 이벤트 언제까지인가요??
네임드 머리깨야 하는데!!

193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54:32

추천에는 기여할 수 있겠지만요!

194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54:34

>>192 10월 10일까지.

참고로 DD-100은 망념감소 100의 효과가 있다.

195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55:04

>>194 앗 좋습니다!!
넉넉하네요!

19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1:56:15

사실 >>181 이것도 어떤 의미로 명장면이긴 하죠....
임팩트 장난아닌 것.....!

그러므로 1추천 드립니다.

197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56:40

그리고 적당량 채워질 때마다 전원에게 고정 60댐 무기를 지급함.

열심히.. 해야겠지?

198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1:57:16

인당 1장면씩이죠?

199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1:57:33

비영호 쓸 준비를 해야겠꾼

200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1:58:04

알아서 채우면 됨.

인당제한 X

201 태호주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1:58:26

명장면이 생각 안나면.. 명장면을 만들면 돼... (히어로 모멘트 만지작)

농담이고, 나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

202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21:59:21

나무위키같은 수정식이 아니라서 위키 수정이 꽤 어렵네요 템플릿 수정 이게

203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2:02:44

나무위키식 템플릿?????
나무위키식????
나 무 위 키 식???????

204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07:13

분명히 말하는데 다른 분들이 장면 가져오시는 거에 추천은 보태드리는 거면 모를까 저는 명장면이고 뭐고 톳 캐럿드 머리부터 깰겁니다...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건 톳 캐럿드의 머리를 깨기 위해 끌어올린 접률이란 말입니다. (이글이글)

205 준혁주 (oIMySGNZcU)

2023-09-04 (모두 수고..) 22:08:03

>>204 전쟁스피커를 대하는 토고주와 같군
이건 사랑이야

206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2:08:47

강산주❤️톳 캐럴드

207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2:08:49

>>205 키르카 보디악보단 프로페서나 양시준 소위가 더 좋아

208 태호주 (ZJx7PjiVr.)

2023-09-04 (모두 수고..) 22:09:06

>>203
우와 쩔어
외계어야?

209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2:09:45

대부분의 위키는 외계어로 이루어져있어

210 새벽주 (Ut5tMavXs2)

2023-09-04 (모두 수고..) 22:09:45

>>203 ㅠㅠ 그런뜻이 아니라 raw 수정식이 어렵다는 말이었는데 오해하게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211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10:54

>>206 캬아아아아악!!

212 알렌 - 강산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2:10:58

물살을 막던 덩쿨을 잘라내려는 순간 강산은 의념보를 이용하여 다른 곳으로 뛰어올라 다시 나무덩쿨을 만들어 주변을 막았다.

예상한 것 이상으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강산을 보며 알렌은 다시한번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했다.

'상황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요정걸음을 사용한다면 강산을 추격하는데는 문제는 없었다.

또한 아직 강산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 공세에 들어가지 않았다.

만약 이 상황에 강산이 본격적으로 공세에 들어간다면 움직임이 제한된 알렌은 상황이 상당히 나빠질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지금해야할건 분명했다.

'강산 씨를 계속해서 추격한다.'

강산이 자리를 잡아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쉬지않고 그를 추격한다.

오뫼르의 대장화로로 점점 신속이 오르고 있었기에 알렌은 더더욱 민첩하게 강산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8

강산주 저 운동가야해서 킵해도 괜찮을까요?

213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2:11:03

>>210 (아니 쿠사리 주려는게 아니라 나무위키식이 더 어렵지 않냐는 의미였음)

214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11:32

앗...다녀오세요!
사실 제가 현생 미루고 왔다고 다른 분들까지 그러셔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215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2:12:41

나무위키 정말 표의 다양성 하나는 끝장나게 보장해주는데
이쁘게 만들려면 정말 개노가다라
왜 시샵이 오픈나무로 안 바꾼지 알것같은 기분이 되옸어

216 알렌주 (nsq8bhWaPc)

2023-09-04 (모두 수고..) 22:13:33

>>204 (죄송)

217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22:13:55

>>213 나무위키식으로만 수정해와서...

218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2:15:05

>>217 그런 당신을 위한 오픈나무 사용중인 백업 위키

219 태호주 (W8QnaPdfNk)

2023-09-04 (모두 수고..) 22:20:19

갑자기 티츄가 하고 싶은 22시 20분
친구들 모아봐야겠다

220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2:29:23

졸려

221 강산 - 알렌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31:03

"엇."

알렌은 이 쪽으로 뛰어오며 강산을 추격하니, 강산 또한 피하기 바빠진 상황.
이래서야 캐스팅이 오래 걸리는 마도는 시전하기 어렵겠다.

...본래 전략은 적의 도주를 막고 행동반경을 줄이는 방향이었지만, 지금은 의미가 없어보인다.
그렇다면...?

강산은 마도를 시전해 불덩이를 쏘면서도, 또 '백두'를 쥐고 충격파를 쏘며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어떡하긴 어떡해 정면으로 부딪쳐야지.

//9번째.

222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36:28

>>216 솔직히 이런 게 바람직하냐 하면 저도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제가 현생은 있는데 시윤주가 더 바쁘신 거 같고 제주도 건도 있다보니 저까지 동결하기도 애매해서 할일이 늘어나는 건 최대한 방어하고 싶어서 이러는 거긴 해요!

아무튼 그래서 알렌주가 너무 죄송해하실 건 없슴다!
안전운전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223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38:06

그리고 일상 하나 더 구해봅니다...!

224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2:53:31

지금 졸려서,,

기사재전은 어떻게 되는걸까...죽심태깨려면 바티칸과 기사단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225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2:56:10

내 생각엔 전반적으로 다 험하게 구르는 통에 거의 유일하게 메인스트림 타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이벤트라 참가자 입장에서 매력은 확실하고 솔직히 나도 바티칸 아니었음 갔을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희한하게 참가자가 없음

226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2:57:57

그간 시윤이가 너무 많은걸 해내서 그런가

227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2:58:51

까놓고 말해서 이번 시나리오는 진행 이벤트 수와 난이도에 비해서 사람이 모자란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가고 싶었는데 특수의뢰 올 수도 있다는 말에 눈치보다가 못 간거라서요...

228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01:11

강산이야 사실상 제주도 메인이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손 비는 인원 있는데도 안 가려는 것 같아서, 물론 저격이나 지적은 아니고 그냥 의아스러워서 하는 말이야

229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23:01:44

(저게 뭔지 모름)
(상태창도 안나옴)

230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02:59

새벽주 지금 시나3 진행에 관해 어느정도까지 알고 있어?
맞춰서 빠른 설명 해보려고

231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3:03:48

나는... 전스로 인해 모든 불꽃을 불태웠어....

232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04:10

전스팟은 인정이지...

233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23:06:06

>>230 위키에 나온 부분만 호에 하면서 읽었어오

234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06:25

안물어보긴 했는데 준혁이야 오너적?으로도 앞으로 방향이 갈리니까 둘째치고 알렌이 다음에 어디갈지 솔직히 궁금했음.

235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12:23

>>233 음...

대충 적 구도는 이래
죽은 심장의 태아(최종보스)
그리고 죽심태가 만들어낸 중간보스
-전쟁스피커(전스,키르카보디악)_공략완
-식인귀_제주도팟(빈센트,여선,강산)공략중
-눈먼성자_바티칸팟(린,강철,태호)본격적인 시작 전

카티야랑 알렌에 대해서는 위키에 설명 되었으니 패스

그래서 죽심태및 카티야 포함 부활자 네 명을 처리해야하는 상황임

근데 최종보스를 돌파할때 특별반 인원만으론 상대할 수 없어서 외부세력의 도움을 구해야해. 그 세력이 현재 유럽에서 축제(기사재전)을 하려고 모인 기사들과 바티칸의 사제들이야. 지금 린이 바티칸에서 버티고 있는것도 그런 맥락.

여기서 기사재전은 시윤주 홀로 맡고 있었던 상황인데 지금 동결해서

236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3:15:40

그외에 인원들은 현생이 바쁘시다거나..불의의 사고로 시트를 교체해야 했거나, 아니면 진행 시간대가 접속 시간이랑 맞지 않았거나...그런 경우였지 싶어요.
철이주는 비가 오면 컨디션에 큰 영향을 받으신다고 하신 바 있었는데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죠.

237 알렌 - 강산 (MSvFjgAvOQ)

2023-09-04 (모두 수고..) 23:19:18

이윽고 강산이 알렌쪽을 바라보며 불꽃을 만들어내어 이쪽으로 날리기 시작하였다.

본래라면 적의 움직임을 막고도 남을 위력이지만

"불을 선택한건 좋지 못했습니다."

화로, 단련

불에 대한 고통과 대미지를 경감하는 비전, 거기에더해 알렌의 겁없음이 더해져 알렌은 불꽃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산을 향해 요정걸음으로 접근했다.

그순간

"윽!"

갑작스럽게 느껴진 충격

'충격파...'

돌파력이 약한 요정걸음은 강산의 충격파를 뚫지 못했다.

요정걸음으로 날듯이 움직이던 알렌의 균형이 무너지며 그대로 물속으로 고꾸라진다.

//10

238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19:36

어쩔 수 없는 사회인의 비애지...

239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3:25:07

아, 집중호우 얘기 나오니까 DOG빡치네.ㅎㅎ
그냥 시간당 강우랑 10 정도로 하루이틀 오는 것까진 괜찮은데요.
저희 집이 겁나 오래된 집이라 비 그보다 훨씬 많이 오면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새거든요.
화장실 바닥에 물 있는 거야 흔한 일이니까 그럴 때 가전기기 침수 안되게만 좀 신경쓰면 별 문제 없었긴 한데...

근데 X발, 최근에 그 틈새가 벌어져서 거기로 바퀴벌레가 드나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막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제가 톳 캐럿드 조지자!!라고 하는 건 사실 그거 때문에 빡쳐있던 상항에서 '4일 이내에 못잡으면 페널티 영구지속' 같은 녀석이 튀어나와서 더 빡친것도 있긴 합니다...

240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26:40

바선생은 아무래도...진짜 에바다;;

241 강산주 (0RF6QGfT/6)

2023-09-04 (모두 수고..) 23:28:44

....아무래도 저 슬슬 좀 과열된 것 같아서 좀 진정하고 다시 올게요.😭
이런 이야기나 하려 갱신한 게 아닌데...

242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3:29:01

기사재전 나가리라고 했었나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바티칸과 UGN의 협력으로 어떻게든 최종전을(살려줘)

243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30:53

그럴수 있지 고앵이 쇼츠강추할게 천천히 다녀와줘

>>242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응애하고울고싶다...

244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3:31:24

응애

245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31:41


246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33:59

어쩌면 우리 능력치 스킵된게 기사재전 빵구난걸 메꾸라는 의미일지도 몰라

247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3:35:49

아마도

248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3:37:22

매우 높은 확률로

249 ◆c9lNRrMzaQ (rBmFv.qMD.)

2023-09-04 (모두 수고..) 23:37:30

원래는 적 물량을 가디언이랑 기사들이 받아주고, 그 보조를 바티칸이 하는건데...
이리 되면 뭐... 가디언 파이팅

250 알렌주 (MSvFjgAvOQ)

2023-09-04 (모두 수고..) 23:39:17

아임홈

251 조디주 (AvxV9GAllY)

2023-09-04 (모두 수고..) 23:40:20

가디언은 강하니까 괜찮아

252 새벽주 (AU0jIWaF5g)

2023-09-04 (모두 수고..) 23:40:32

가디언이 버티다 터지면 레스쥬들이 다 처리해야...

253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41:34

아나 여태 헤멘걸 생각하면 같은 팀만 아니었어도 꼬셨을텐데
하지만 같은 팀이죠

254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3:44:11

내가.. 기사재전 가도.. 연결점이 없어서 안되겠지?

255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47:37

웹박으로 물어볼까...

256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48:48

근데 토고 가도 괜찮아? 안 힘들어?

257 토고주 (29/WMfU5wQ)

2023-09-04 (모두 수고..) 23:49:51

스킵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했으니까 GP는... 의뢰 스킵으로 벌면 돼.
죽심태를 잡아야 뭐라도 할테니까

258 린주 (xUqQ7rBLNI)

2023-09-04 (모두 수고..) 23:53:53

그렇다면 다행이구.
정말 죽심태 얼굴이라도 어떻게든 봐야

259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0:15:20

저러면 가디언에 보정 들어가나요

260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19:02

보정은 무슨.

261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19:18

이제 집 들어왔다!

262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19:31

NPC는 보정 없어서 죽기도 한다.....

263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19:58

오츠

264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22:42

예시 : 너희들은 피 다 떨어지면 전투불능이지만 NPC는 깔쌈하게 죽음

265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23:42

그치만 특별의뢰 가디언이 맡긴거니까
가디언이 탱킹좀 해줘잉

266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25:28

죽심태는 맡긴거 아닌데

267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26:07

아?
특정 레벨 이하만 접근가능한 게이트랑 죽심태랑 별개 건임??????? 난 여태 같은건줄 알았어

26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00:29:13

재갱신합니다.

269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29:21

안농

270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29:47

그게 죽심태 문제라는건 참치권한으로 너희만 아는 거지.
갑자기 튀어나온 게이트 때문에 가디언 후보생들 죽어나가고 전세계적으로 시체칼날때문에 게이트 폭주하니까. 가디언들이 우선순위를 미뤄둔 게이트를 맡긴 거지.

271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30:57


아하
이해했어

272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00:33:47

그.......
솔직히 말해서 뭔가 슬슬 불쾌해지려고 하네요.

제가 이해하기로 시윤주께서 동결을 요청하신 데에는 현생이 바빠지신 것과 급상승한 이벤트 난이도에 부담을 느끼셨기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은데...
그 결과가 시나리오 보스전의 페널티라고 하시면...

27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33:57

실제로 배후에 진짜 신이 있다는거 캐릭터 적으로는 린밖에(일상으로 이젠 토고도 추가됨)모르는 걸로 알고 있어

274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35:44

>>272 그럼 내가 다른 애들한테 지금까지 기사재전도 중요하다고 하고 다른 애들한테 추천한 게 지금까지 안된거에 대해선 난 불쾌하면 안되고?

275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37:10

아니 뭐 불쾌할 수 있지. 그치.
근데 내가 지금까지 애들한테 경고하니까 부담스럽고 싫다며. 자유도 없는 것 같다며.
근데 자유도 챙겨주는 대신 패널티는 챙겨야 하고, 그걸 미리 알려준 게 불쾌한 거면 나는 뭐 진행에서만 입 열어야하니?

276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37:47

얘들아 얘길 좀 해봐 나한테 뭘 바라는 건데

277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0:39:14

어... 솔직히 강산주의 불만 토로 방향이 잘못된거 같다고 생각해요

278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39:37

난 아무것도 안 바람
내 성격을 봐
뭐 불만 있으면 캡틴이랑 진작 싸웠겠지

279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41:04

강산주 특유의 예민함이 여러 사정 때문에 지금 폭발한 느낌인데
산주는 일단 새벽이니까 자고 일어나서 이야기 해 봐

28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41:54

지금이라도 이 패널티를 우리의 노력으로 경감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위에 토고주도 기사재전 참가하면 괜찮을까 물었고...

사실 나도 캡한테 공감하는게 위에서 이미 지금 희한하다고 까지 말하기도 했고 몇 번 뉴비들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거든,,,하지만 내가 남들한테 행동을 강요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281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0:42:27

강산주가 불만 가지시는건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동결한 시윤주로 야기된 피해의 책임이 캡에게 가는건 잘못된 방향같아요

282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43:31

아니 뭐 패널티가 있으면 다 죽니? 가디언들이 우리 죽은 거 너네 책임임 ㅎㅎ 할 애들이니?
원래 가디언은 죽심태전에서 무조건 참여하는 애들이야. 왜?

그게 가디언의 역할이니까. 지들 목숨 걸고 지켜서라도 인류를 수호하겠다는 사명감에 뭉친 영웅들이니까.

그런데 패널티를 대놓고 꼽주면서 준 것도 아니고, 나는 길게 기간 주면서 심지어 시윤주에게도 충분한 보상과 관계도도 챙겨주고 있었어. 그걸 보면서 또 "기사재전 보상 독식하나"같은 말까지 하며 다른 애들에게 보상이 크단 것도 언급하며 당근도 줬지.

거기에 말도 해줬어. "특별의뢰의 경우는 잠시 미뤄도 된다. 하지만 이후에 이게 밀리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근데 내가 이런 패널티 줄때 그냥 때리니? 말 다 해. 왜?
억울하게 피해입지 말자. 편하게 가자고 얘기하려고.

가능하면 힘들되 성공하라고.

283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00:44:13

그... 일단 다들 조금만 진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84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00:44:57

자유도랑은 별개로 솔직히 시윤주가 무통잠이라도 하셨으면 모르겠는데 현생 문제로 하차하시는 분에게 이런 식으로 부담을 주는 건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현생이 바쁜 게 죄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도 기사재전 가고 싶었어요.
근데 제주도 시나리오가 왔고 다른 사람들이 기사재전을 안 가는 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285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45:32

이건 좀 얘기하는 게 나 너희 눈치 진짜 많이 본다? 너희들 답답해하면 그거 풀어주려고 하고, 너희 기분 좋아보이면 좋다 생각하니까.
근데 거기서 사람한테 불쾌하단 말 들으면 뚜껑 돌아. 그게 보통이야

286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46:12

난 진정중이야

287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46:36

부담? 아니 그럼 뭐 내가 다 시윤주 탓이라고 했어?

내가 그 말을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다른 애들이라도 가란 얘기야.

왜? 아니면 입꾹닫고 패널티만 줘도 되니까

288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47:24

글쎄 내 생각엔 시윤주에게 부담을 주는 건 캡이 아닌것 같은데...
솔직하게 이 결과는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어 상당히 큰 임무를 한 명이 맡은 순간부터 말이야...이건 나도 이런 말하긴 싫지만 반 쯤은 연대책임임.지금 해야할건 어떻게든 뒷수습을 할수 있을지 부터 찾아보는게 맞다고 생각해.

289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48:01

>>284 그럼 제주도 끝나고 가.
애초에 흐름은 키르카 보디악 > 식인귀 > 눈 먼 성자 > 기사재전 따라란 하고 나서 죽심태 최종전이었으니까.

시윤주가 할 거 없대서 시간 흘려서 흐름 풀어놨던거 너흰 모를 거 아냐.

29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48:42

하지만 강산주도 제주도 메인이라 굉장히 시나리오를 중요하게 여기고 그 책임감 때문에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담감이 폭발했을거라 생각해,,,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릴렉스 하는게 어떨까

291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49:11

나도 너희한테 말 못하고 답답한 거 많아. 그래서 대신 너희들의 어장 애정을 보고 견디는 거고.

292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0:49:15

갑자기 이렇게 다들 화나는 모멘텀을 모르겠사오...(오들오들)

293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49:22

캡틴 그러니까 린주의 질문에 대한 답은 >>289 라고 봐도 괜찮은거지?
어쨌든 누구라도 기사재전 가면 된다

294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49:45

>>292 새벽주 나랑 놀래?????

295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50:40

>>293 모로가든 도로가든 기사재전 메인 스토리만 가면 된다.

296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1:27

ㅇㅋ 순살 뭐시기랑 게이트 클리어하고 기사재전 간다ㅋㅋㅋ
근데 게이트 보상으로 GP 안나오면 울면서 빌릴 예정

297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51:35

정말 감사합니다...

298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51:50

>>296 거기 보상은 코스트일텐데

299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2:04

유럽 가는 김에 그라함도 만나야지 히히

30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52:07

나도 가능하다면 성자전 끝나고 가볼게

301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00:52:11

솔직히 이 이상 관련된 이야기는 토의장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새벽주가 무서워하고 계시고 저도 무서워요.(오들오들)

302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2:22

>>298 왜 틀린 예감은
항상 맞는거임

303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2:41

틀린이 아니라
불안한 예감
정신없다

304 시윤주 (ZA1Axo5T0s)

2023-09-05 (FIRE!) 00:53:11

어....얘기를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집에와서 로그를 읽어보니, 관망하면서 고민할만한 분위기가 아니로군요.
아직 작업을 덜 마무리한게 있어서 20-30분 뒤에 시간이 납니다만, 그 때 대화가 가능하신가요?

305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0:53:18

>>294 뉴비한테 갑자기 날선 분위기 너무 무서운것 호에엥

30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53:23

???? 코스트 좋잖아??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보상에 비례해서 일이 어렵겠지만

307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53:24

게이트가 GP를 주는 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308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3:51

>>305 아이고 뉴비 착하다 아이고 뉴비 귀엽다
우리가 가끔 이래

309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54:12

>>304 솔직히 말하면 이 이상 더 얘기하기 무서움.
화나거나의 문제가 아닌 듯.

310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4:14

>>306-307 ㅠㅠ 맞말이여서 할 말 없어짐

311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00:54:39

알겠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제주도 상황 끝나면 가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하신 말씀을 기사재전 파트를 아예 스킵하신다는 말씀으로 오해하고 마음이 조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312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54:53

게이트를 클리어하시다니! 상으로 GP를 드립니다!

인간 : ??????????

313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0:55:59

그랬다간... 현실 인플레이션을 중경한가가 감당해야한다.
유찬영이 세계세금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314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56:00

강산주 ㅂㅇㅂㅇ 천천히 쉬다 오자,,,

>>312 게이트를 노동법 위반으로 신고하고 싶어지는

315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58:14

아 다른 의미였구나,,,

316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0:58:18

세계세금 두렵다!

317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00:58:54

안 그래도 미친 물가가 더 오르게 생겼수

318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00:03

애초에 각성자 세금이랑 비각성자 세금이 다르긴 한데

319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01:00:58

연말정산 힘들거 같다.(단순한 알렌주)

320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01:10

당연히 각성자가 더 ㄴ.....
아니다 가디언은 세금 덜 낼수 있어

321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01:29

매년 법이 요동치진 않음.
각성자 세금은 UGN 기준으로 해서

322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01:56

>>320 가디언은 덜 내긴 하지.
목숨값..

323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02:09

>>322 ㅠㅠ

32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02:16

>>308 (부둥당함)

325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02:52

>>324 진행 처음 하면 뭐 할지 정했어?
아니면 아직도 감이 안 와서 고민중?

326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03:41

>>325 솔직히 말하면...
상태창 기다리고 있어요 (왈칵)

327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04:27

>>326 앗 아앗
원래 상태창이 좀 걸려... 그래도 스킬이랑 아이템 빵빵하게 나올거라 기다릴 맛 나겠다

328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05:42

상태창을 보고 뭘 하지(?) 랑
상태창 없이 뭘 하지(진짜 모름) 은 다른 거라서...

329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08:14

그건 그래.......

330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10:49

뭘 하지...

331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11:46

캡... 현타 오신거면 잠시 쉬고 오셔요...

332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12:45

ㄹㅇ루
굳이 할 걸 찾을 필요는 없어 지금 새벽 1시고
캡틴 오늘도 늦게 퇴근했잖아

333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13:07

현타보다는 이게 그거임.
여기 애들도 내가 열뻗쳐서 이런 게 아마 3번 정도이지 싶어서

334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13:36

뭔가 내가 괜찮다는걸 보여줘야하나 싶은

335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14:32

그럼 귀여운 조디주는
캡틴이 자러 가면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줄게

336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18:42

짜식....

아냐 근데 아직 할 게 있어.
지금 새벽이 상태창 작업중이기도 하고.

새벽이의 비전은 에펠 브레싱이야

337 조디주 (3viYEkw/w2)

2023-09-05 (FIRE!) 01:19:16

그런 상태창을 작업하는 캡틴을 위해 팝콘 씹어줄게
에펠 브레싱이라니 입으로 전기 쏠 것 같은 이름이쟝

338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26:11

에펠로 검색하면 Eiffel 밖에 안 나오는데... 무슨 뜻일까(두근두근)

339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28:16

에펠탑의 그거 맞음

340 ◆c9lNRrMzaQ (ofsQirznWQ)

2023-09-05 (FIRE!) 01:31:01

내일 7시 전후로 상태창 꺼내줌.
나 너므 졸ㄹ...

341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01:31:12

새벽이 시트, 저도 기대되는걸요.(두근두근)

342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01:31:29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343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33:03

주무세요 캡틴!

34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1:55:44

다들 조용해서 더 무서워요

345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01:58:15

잠까 자버림

346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01:58:44

떡밥 같은 거 없었지?

347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2:06:12

어... 한번 큰일이 날 뻔 했어요

348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02:18:19

뭔데?

349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2:19:13

바로 조금 위에...

350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02:26:24

음...
일단 자고 보자

351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7:19:11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7시인지 저녁 7시인지 모르게따

352 새벽주 (9y0/.UHSEs)

2023-09-05 (FIRE!) 07:49:36

새벽이 밝았습니다

353 불명 (PJM1p8NGEk)

2023-09-05 (FIRE!) 07:53:27

오니쨩 아사다요(아무말)

35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08:51:13

오늘은 좀 자숙하고 있어야게써요

355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09:59:41

갱신

356 ◆c9lNRrMzaQ (0/UkGsPbzY)

2023-09-05 (FIRE!) 10:09:27

뉴비 상태창 올려두고 오늘은 좀 쉰다.
간만에 일 없는 날이야... 오전 근무만 하면 오후는 외근으로 쉴 수 있다고.....

357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10:26

상태창이 나왔다 드디어

35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13:22

맘에 드니?

359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15:07

아이템 제한이 잘려있고
상태창이 웨스트버드가 되어버렸지만
일단은 나왔으니까

360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15:11

정주행 하고있는데
이거 마시써요

361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15:37

안녕하새오 서새에오

362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16:30

그래 니 별명은 웨스트버드여

363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17:32

방어옵션 단 하나 뿐
나머지는 전부 공격기와 공격보조기

상대가 우선공격하면 끝장인 컨셉

36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20:28

달은 광기의 원천이기도 했다. - 망념이 40 증가한다. 한 턴간 광폭화(F)에 빠진다. 공격력이 증가하나, 단순한 행동밖에 할 수 없다.

캡 이거 무조건 발동인가요? 아님 액티브인가요

365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20:49

...?

서새가 준혁이보다 강한 것 같은데...? (착각 아님

366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21:00

사용엑티브

367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21:32

무엇인가? 수련을 게을리 한 자여?

368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22:27

>>367 여기서 정론을...!

369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23:40

아아... 저것은 '재미론자'다.
재미를 위해서라면 자기 캐릭터를 미친놈과 체스를 두자고 할 수 있는 자이지...
단점은 자극을 쫓다 보니 슴슴한 맛을 질려한단다..

370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23:44

유리대포 그잡채

371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24:13

아이템은 진행중에 따로 착용명령 내려야하나요?

372 준혁 - 태호 (6miVCEOOs2)

2023-09-05 (FIRE!) 10:26:18

" .... "

이딴 보급...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챙겨야한다
만약 이건 쓰레기야 라고 입증해버린다면
3시간동안 길고 긴 기다림 끝에 겨우 당도한 현실이 너무나 차갑지 않은가

태호가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 것 이다.

야성의 직감이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

" ...응? "

아무튼 그렇게 현준혁이 보급을 뒤지던 중
어딘가의 인형마냥 날아오는 토깽이가 그대로 명치에 박혔다.

순간 몸이 붕 뜨다가 착지한 준혁은 명치에 손을 올리고 부들 거렸지만 이내 입가에 흐르는 피를 닦으며 말했다.

" 고마워 태호야...그런데 너도 위험해! "

그리곤 힘껏..내동댕이쳐진 토깽이를 창대로 들어올려, 태호를 향해 집어던졌다.

//17

373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26:32

지금은 미리내장갑 외에는 전부 착용중으로 처리해뒀음

37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27:03

드레스 입고 섹시해진 서새군요

375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27:44

>>369

전쟁스피커는 미친놈이 아니야
전쟁이라는 것에 대한 위험을 인류에게 알려주기 위한 전령이지
그가 빌런이 되어서 사람들은 전쟁과 빌런에 대해 경계할거야

언젠가 그 위기감이 희미해진다 한들, 보디악이 억지라도 남긴 사상에 공감된 제2,제3의 전쟁스피커가 또 다시 전쟁에 대한 경고를 하러 찾아오겠지

376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30:00

섹시? 보다는 좀 뭐랄까, 쿨해보이는 이미지? 쪽에 가까울듯

377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30:06

저거 계승기 랭크 올리면 인간 피뢰침도 되겠네요

37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30:33

>>375
제 17대 전쟁스피커 레이드 공대장 현준혁 뭐 그런걸 노리는게냐

379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30:56

>>377 이미 뇌혈로 너는 피뢰침이여

380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32:54

>>378 준혁이는 이미 내 마음속에선 열망자야 (???

381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34:10

뭐지 진짜 열망자 기술달란 얘긴가

382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37:05

아 이미 피뢰침인 것인가

383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38:06

>>381 그건 좀....

태식/조디/준혁 환상의 조합을 볼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좀 그렇지


비전은 이번에 사라지려나?

384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38:41

수습할 생각 없으면 무기술 창으로 바꿔줌

385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39:17

>>384
수습 하겠습니다...

386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41:23

파이팅하쇼.
수습하면서 이해도 시도해보고 하면 댐.
잘 풀리면 토룡창으로 진화하긋지

387 준혁주 (KIOUUQaIAg)

2023-09-05 (FIRE!) 10:43:08

>>386 준혁이 혼자는 안되겠는데..
현중석씨를 잘아는 누군가에게 현중석씨 썰을 좀 들어야할듯..

생각해보니 미리내 특별반 조지려고 1세대가 미리내에 와있잖아?
컴플릿@!

38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45:02

아 그 창들도 닥돌하던 꼬마?

389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45:43

>>388 너무 오래전인데...??

390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0:47:10

에펠탑 이명이 철의 여인이었나

391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0:47:13

지금 만나러 갈 후보가

1. 혈십자 길드장님 - 만나자 마자 뭔 사고를 쳤냐고 혼낼 것 같아서 보류
2. 준혁이네 삼촌 - 어디있는지 모름
3. 준혁이네 어머니 - 어떤 인물인지 모름
4. 여동생 - 가디언 아카데미까지 갈 수 있을까?
5. 헨리 파웰 길드원 - 모름

392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0:56:08

>>390 몰랐니

393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1:01:59

>>392 몰랐슴다...

39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1:13:48

La Dame de Fer
철의 여인

나만 몰랐구나

395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1:24:54

위키 수정 넘나 어려워요

396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1:56:06

어떻게든 위키 수정 끝냈다..

397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2:11:09

하루종일 외출하다 와서 그런지 죽겠네요... 갱신합니다.

398 여선주 (xZUqDFkY5E)

2023-09-05 (FIRE!) 12:23:52

잠깐 갱시인. 모하여요~

399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23:13

오늘은 일상을 좀 구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피곤하다고 안돌린게 너무 길어진...

40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4:33:57

바티칸도 왔으니까 근황토크 일상 짧게 할래?

401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36:07

그것도 좋죠! 어서오세요 린주

402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4:38:34

좋아 선레는 다갓으로 할까?

40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4:39:17

기숙사 사니까 너무 행복함 시간이용효율이 n배정도 오름

404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39:35

그럽시다! 오랜만의 다이스롤이네요

.dice 1 100. = 12

405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39:54

(눈비빔)

40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4:41:11

.dice 1 100. = 62
나의 승리다!!!

407 조디주 (HkULbf/Dy2)

2023-09-05 (FIRE!) 14:41:19

낮다

408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4:41:37

조디주 ㅎㅇ루

409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42:23

조디주 어서오세요!
이거 이동한건... 비행기라도 타고 왔다고 해야되나?? 16만 gp쓴거니까 워프라도 탄거겠죠?

41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4:42:57

워프 아닐까...?
편한대로 묘사하자

411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43:17

그럼 후딱 써오겠습니다. 잠시만요...

412 조디주 (anntPv9vaA)

2023-09-05 (FIRE!) 14:48:30

응애 병원왔어 병원비 무서워잉

413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14:49:41

>>412 눈 딱 깜고 보험에게 모든 걸 맡기는 거야

414 강철 - 린 (UiOlXveCQA)

2023-09-05 (FIRE!) 14:51:36

" 으음... "

부드럽게 내려앉는 햇살과 생기 넘치는 주위의 기운과는 반대로 자신의 몸은 물에 적신 솜처럼 무거움을 호소했다.
'막 도착했을때는 쇳덩이라도 달고 다니던 기분이였는데 말이야'
작게 한숨을 내쉬며 몸속의 의념을 가볍게 순환하던 나는 방금 전 나눈 린과의 대화를 떠올린다.
바티칸에 도착했으니 만나서 가볍게 대화를 하자고 했었던가.

" 그러니까 위치가... "

나노머신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지도를 시야 한구석에 띄운 나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옷깃을 매만졌다.

//1

415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53:03

안녕하세요 토고주

416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14:53:37

ㅎㅇㅎㅇ 하지만 곧 ㅂㅇㅂㅇ
추ㅡㄹ근해야 해

417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53:54

조심히 다녀오세요!

418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14:55:05

어제 내가 바로 잠들어서 제대로 못 들었는데 그래서 나 기사재전 가도 돼?

419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56:58

가시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시지 않을까요? 메인 장비가 부숴진것도 성장 스킵 해주시니까 상쇄가 될테고...

420 조디주 (t7ToyviGb.)

2023-09-05 (FIRE!) 14:57:56

2만원도 안 나옴
?
집 근처에 새 병원 생겨서 온건데 저번 병원 진료가 이상했을거래
???

421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4:58:13

(???)

422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14:59:45

>>420
과잉진료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423 린-강철 (uoPmu5.1so)

2023-09-05 (FIRE!) 15:00:49

부드러운 햇살이 부모가 아이를 감싸듯이 온화한 빛으로 도시를 두른 오후의 시간에 린은 서서히 익숙해져 가는 거리를 바라보다 다시 나노머신을 바라봤다.

'슬슬 올 때가 된 것 같은데.'
도착장소에서 여기까지는 그렇게 걸리지 않았다. 여로로 지쳐 있을 상대를 생각해서 장소를 잡았으니 그리 헤메지 않고 도착할거라 생각하며 문밖을 바라보던 차에 익숙한 형상이 보인다.

"강철씨 여기에요!"
"오랜만이어요 그간 무탈하셨는지요."
반가움의 미소를 띠우고 반듯한 얼굴로 인사하는 린은 강철이 게이트로 떠나기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그 표정으로 같이 입학한 동료를 마주했다.

"근처의 카페에 자리를 잡았으니 바로 들어가시면 되어요"

//2

424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5:01:21

>>418 문제 없대

425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5:02:36

situplay>1596941162>289
situplay>1596941162>295

어제 캡 답변

426 토고주 (kqDJ0MuHd2)

2023-09-05 (FIRE!) 15:03:45

옥히

427 강철 - 린 (UiOlXveCQA)

2023-09-05 (FIRE!) 15:05:40

- 강철씨 여기에요!

그렇게 잠시 고개를 두리번 거릴 즈음,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표정이 밝아진다.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모습에 약간이나마 무거워진 몸의 짐이 줄어드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오랜만입니다. 이거... 워프 비용 내다가 허리 휘겠습니다. "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며 고맙다고 말을 덧붙인다.
카페의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은은하게 느껴지던 원두의 향이 점점 더 짙어지고 있었다.
딱 맞는 가게의 온도와 커피의 향. 그리고 정오의 나른한 햇살까지.
'자고싶군...'
종족 특유의 수면욕구를 떨쳐내며 느릿하게 자리에 앉는다.

" 잘 지내셨습니까? "

//3

428 여선주 (SE.rdvDm5o)

2023-09-05 (FIRE!) 15:11:41

갱신갱신~ 모하여요~

429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5:12:05

어서오세요 여선주

43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5:12:40

"일을 잘 마무리하면 몇 배로 보상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마시어요."
사실 사건의 규모를 보고 보상을 생각하면 GP는 문제도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은 뒤로 무르고 자신의 말을 듣고 먼 길을 와주었으니 최대한 유한 방향으로 말을 한다.

"보시는대로 괜찮게 지내고 있사와요."
미리 시켜놓은 커피 두 잔을 가져오고서 자리에 앉는다. 씁쓸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린은 '많이 피곤하실듯 하여'라 뒤에 덧붙인다.

"먼저 본격적으로 설명을 드리기 전에 하고 싶으신 말씀이나 현재 의뢰에 대한 질문이 있으신지요."
막 온 사람한테 악신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하게 인형놀이를 하며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말을 쏟아낼 수 는 없으니 가볍게 어디까지 강철이 아는지 묻기위해 질문부터 한다.
//4

431 린-강철 (uoPmu5.1so)

2023-09-05 (FIRE!) 15:13:09

>>430
나메실수

432 여선주 (SE.rdvDm5o)

2023-09-05 (FIRE!) 15:14:48

다들 하이여요~

느긋하게 일상이라도 구할까 생각중이네여...

433 강철 - 린 (UiOlXveCQA)

2023-09-05 (FIRE!) 15:20:22

커피를 받아들고 한모금 머금자 커피 특유의 풍미가 적당히 정신을 흔들어 깨웠다.

" 괜찮게 지내신다면 다행입니다만... "

이단 취급을 받아 낙인이라도 찍혔다면 이곳에서 이렇게 돌아다닐 수 없었겠지.
어떻게든 인정을 받은건가?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이어지는 린의 질문을 듣는다.

" 질문 말입니까. "

턱수염을 몇번 만지작 거리다 왼쪽 손목 부분을 가볍게 두어번 두드린다.
그러자, 평소에 보던 일반적인 인터페이스가 아닌 특수한 디스플레이가 망막에 떠올랐다.

-
▶ 정보 공유 - 스크린을 통해 아군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토의할 수 있다. 이 정보는 타인에게 유출되지 않지만, 특정 랭크 이상. 또는 특정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한다.
-

[자. 여기라면 누가 듣거나 할 위험이 조금은 줄어들겁니다.]

적어도 장인 등급의 아이템의 보안을 뚫고 침입하기 위해서는 어중이 떠중이로는 힘들지 않겠는가?
나는 망막에 떠오른 창을 조작하여 채팅을 이어나갔다.

[특별 의뢰를 특별반의 몇몇이 수행 하고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마카오에 갔다던 사람이 몇 있었고... 강산씨는 제주도에 갈 예정이라 하셨는데 말입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른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린다.

//5

434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5:21:18

드디어 써먹어보는 기능...

435 린-강철 (uoPmu5.1so)

2023-09-05 (FIRE!) 15:39:15

자신이 바티칸에 있다고 했을때 몇몇은 의문을 몇몇은 걱정의 기색을 비췄었다. 그리고 겉으로 나타난 종류가 다를 뿐 그녀가 종교인임을 밝혔을 때의 그 의문과 걱정은 사실 비슷한 맥락에서 나왔음을 린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설명이 급하기에 자잘한 부가사항은 저절로 설명하다보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서 당장 급하게 전달해야할 사항부터 정리해 본다.

"소녀의 나노머신과 같은 것이 아닌..."
처음 보는 기능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다 멈춘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능을 강철이 보안상의 이유로 사용한 것이 명백했기에 빠르게 침묵하고 메신저를 두드린다.

[지금 이곳에 온 이상 강철씨는 이미 의뢰에 참가하는 인원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감추지 않고 얘기해드리겠사와요.]
[침착하고 들어주셨으면 하여요. UGN의 의뢰로 저희가 상대하는 적은 이미 한 번 죽었던 자들이어요.]
[강철씨가 말하신 대로 토고씨, 알렌군, 준혁군이 마카오에 도착하여 현지에서 군중을 선동하여 혼란을 야기하던 전쟁스피커를 상대했사와요. 역사에 기록된 전쟁스피커의 모방범이나 후계가 아닌 키르카 보디악, 전쟁스피커 본인이 맞사와요. 토고씨의 말씀으로는 망념화까지 했다하니 확실하여요.]
[고로 저희가 맡은 임무는 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것이라 소녀는 추측하고 있사와요. 그리고 이는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전달받았사와요.]
[그런 연유로 이단을 상대한 역사가 깊은 바티칸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여기까지 오게된 것이어요.]
//6

436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5:41:34

이단사냥의 스페셜리스트 바티칸.
그러나 그런 그들이 빈민 앞에선 인자한 미소로 도시락을 챙겨주는걸 캡틴은 말하지 않았다

437 토고주 (FvpDfzwXQI)

2023-09-05 (FIRE!) 15:43:27

이단을 빈민가에 집어넣고 도시락 주는 것 같잖아

438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5:44:23

이단에게는 차가운 바티칸
그러나 약자에게는 누구보다도 따뜻하겠지

439 여선주 (Ipj1UkL7Zs)

2023-09-05 (FIRE!) 15:44:41

이단에게는 차갑겠지..

모하여요~

440 토고주 (yD1sx9FiPI)

2023-09-05 (FIRE!) 15:45:43

오히려 이단에게 따뜻한 거 아니야?
화형 시킬테니까

441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5:45:59

룸곡

442 강철 - 린 (UiOlXveCQA)

2023-09-05 (FIRE!) 15:48:40

" 운이 좋아서 업그레이드를 좀 했습니다. "

씨익하고 웃어주곤 겉으로는 평범한 안부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적혀있는 정보를 눈으로 가볍게 훑는다.
의념이 억눌린 영향으로 머리가 팽팽하게 돌아가진 않았지만, 이정도까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죽었던자들이 되살아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사자소생의 기적은... 아무리 신이라고 해도 그렇게 막 배풀 수 있는 종류의 것이였나?
진하게 느껴지는 위화감과 불길함을 흘려보내며 느릿하게 커피잔을 들어올렸다.

" 워프 멀미라도 있는지 몸이 엄청 무겁단 말이죠. 살을 좀 빼야하나 싶습니다. "

능청스럽게 일상적인 회화를 이어나가며 인터페이스를 조작한다.

[대략적인 개요는 이해했습니다. 확실히, 교단이 엮인 문제라면 바티칸만한 적임자가 없겠군요.]
[바티칸은 지금 이 문제를 인지 하고 있습니까?]

이미 어느정도 이야기가 끝났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협력을 쌓아야 하는지 질문하며 커피를 입에 머금는다.

//7

443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5:48:58

세상에

444 여선주 (23YJTWoxuc)

2023-09-05 (FIRE!) 15:52:12

새벽주 하이여요~

445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5:53:24

어서오세요 새벽주

446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5:58:11

드디어 상태창이 올라와 위키까지 업데이트 해씁니다

447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5:58:51

고생하셨습니다!

448 여선주 (23YJTWoxuc)

2023-09-05 (FIRE!) 16:03:47

수고하셨슴니다~

449 린-강철 (uoPmu5.1so)

2023-09-05 (FIRE!) 16:04:09

"어머, 정말 잘 되었네요. 소녀도 좀 운이 좋았으면 하여요."

강철의 의도를 눈치채고 천연덕스럽게 지인끼리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 것처럼 꾸민다. 그나저나 강철의 안색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데, 여행으로 피로가 쌓여서 그런건가. 단순히 피로로 그렇다고 하기에는 지쳤다기 보다 현재 무거운 짐을 들어 몸이 무거운 사람의 모습처럼 보였다. 린은 바로 질문을 하는 대신 더 상태를 지켜보기로 하고 계속 대화를 하는 척 손으로는 바쁘게 문자판을 두드렸다.

[네. 유감스럽게도 그렇사와요.]
무겁다라. 제 추측과 들어맞는 말이 나왔다.
"소녀가 보기에는 그렇게 무거워 보이진 않사와요. 솜씨가 별로인 워퍼를 만나셨는지.]

[애매하여요]
[소녀가 확인을 하기 위해 바티칸 중앙 도서관의 관련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심문이 꽤 까다로운지라. 하지만 거의 해결되었사와요.]
[하지만 제 신분의 문제로 중심부에 발이 묶여 있는 만큼 바티칸 전체의 상황은 확인하기 힘들어서 강철씨의 도움을 요청했사와요. 그리고 이후의 전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정말이지, 변상을 요구해보시는 건."
[만일 힘드시다면 거절하셔도 괜찮사와요. 대신 유감스럽지만 소녀가 드린 8만 gp는 갚아주셨으면 하여요]
//8

45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6:04:31

새벽주 추카해

451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16:05:51

이단에게는 음...
아니 불로 지지는건 의념각성자면 살아있을지도 모르잖아.

452 여선주 (h6JoeD055s)

2023-09-05 (FIRE!) 16:11:40

불로 지지는 건 충분하지 않아!

453 강철 - 린 (UiOlXveCQA)

2023-09-05 (FIRE!) 16:15:40

" 나중에 한번 따져봐야겠군요. "

큭큭하고 웃어보이다 옅게 숨을 내뱉는다. 확실히, 이건 일반적인 문제가 아니다.
'도대체 땅에 뭔 짓을 해뒀길래 의념을...'
그녀의 반응으로 미뤄보아, 아마 이런 느낌을 받는건 자신뿐이지 않을까.
문득 자신의 혈통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게이트에서 비롯된 혈통이 반응 하고 있는것일까?
당장 알 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으니, 잡념을 흩어내곤 타이핑을 이어나간다.

[그럼 저는 전반적인 바티칸의 상황 주시와, 혹시 모를 전투를 대비하면 되는군요.]

그러고는, 이어지는 채팅에 쓴웃음을 지으며 말을 내뱉는다.
지금 자신의 상태가 만전의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거겠지.

" 16만 gp나 냈는데 영 씁쓸하네요. "

[아마 금방 적응 할겁니다. 이 공간의 의념이 저를 짓누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당장 짚히는 원인은 혈통의 문제입니다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9

454 조디주 (5mnoGCY08M)

2023-09-05 (FIRE!) 16:20:10

철이는 왕크니까 왕 귀엽다

과잉 진료라고 해야할지? 그 뭐시기
충격파치료가 디스크에 효과가 입증되진 않았대

455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6:21:50

병원을 옮기셔서 다행입니다...!

그쵸 왕크면 왕 귀엽지

456 여선주 (dajkjzPDy6)

2023-09-05 (FIRE!) 16:23:03

왕크면 왕귀죵...

옮긴 게 나은 거가 되길!

457 린-강철 (uoPmu5.1so)

2023-09-05 (FIRE!) 16:28:14

"상심이 크겠사와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여요."

확실하게 단순한 피로로 인한 컨디션 저하는 아니다. 알지 못하는 원인으로 압박감을 느끼는 듯 보이는 강철의 모습에 이래서는 곤란하다 여기며 대화를 이어간다.

"너무 힘드시면 의사나 사제님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되어요."
[혈통의 문제라...더 설명하기 곤란한 이유로 상태가 좋지 않으시다면 소녀가 바티칸 측에다 진단을 요청해보도록 하겠사와요. 강철씨가 제 도움을 바라신다면요.]
[무리하지 않는 한에서 바티칸에 나오는 의뢰를 해주셨으면 하여요. 천천히 우호를 다지면서 자금도 마련하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테니까요.]
[정보는 상시로 교환하도록 하겠사와요.]

"그래도 또 저희가 아는 다른 분도 이곳으로 여행오신다 하니 재밌을 것이어요."
[워리어로 태호군의 협조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사와요.]

한 모금 커피를 들이키니 각성상태에 돌아선 뇌가 더 빠르게 돌아간다. 반대로 향과 온기로 긴장은 풀어지고 마음이 가라앉아 침착해진다.
[갑작스런 부탁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어요.]
[그리고 사실 이 사태의 진상에 대해 더 할 말이 있사와요.]

//10

458 조디주 (fNam0GU786)

2023-09-05 (FIRE!) 16:35:36

철이도 알게 되는가
카티야가 사실 알렌의 서번트라는 사실을

459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6:41:21

그대가 나의 맛탕인가

46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6:44:15

ㅋㅋㅋㅋㅋㅋㅋㅋ

461 조디주 (PXOt8fIoCk)

2023-09-05 (FIRE!) 16:48:56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성배전쟁임

승자에게 소원을 이뤄줌
죽은 사람이 되살아난것처럼 보이지만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존재
상대를 죽여야 함

462 여선주 (rXfsJf3L4k)

2023-09-05 (FIRE!) 16:49:21

성배전쟁ㅋㅋㅋㅋㅋ

46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6:52:22

그럼 특별반은 뭐야?

464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6:54:27

인리보장기관인거지

465 조디주 (foEkKEEbWo)

2023-09-05 (FIRE!) 16:54:33

알렌의 시계탑 동기들(?)

46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6:55:26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467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16:55:33

이 달 떡밥은
좋은 떡밥

468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6:56:31

세이버의 마스터가 시계탑 출신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인

469 강철주 (UiOlXveCQA)

2023-09-05 (FIRE!) 16:57:59

잠깐만 자리비움 할게요...!

47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16:58:28

다녀와 강철주~

471 여선주 (mGsaC/bptI)

2023-09-05 (FIRE!) 16:58:34

다들 다녀오시고 일상은 느긋하게 계속 구하니까용...

472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7:02:43

세이버 카티야
버서커 보디악
캐스터 눈먼성자

473 여선주 (mGsaC/bptI)

2023-09-05 (FIRE!) 17:03:01

식인귀는 어쌔신인건가.

474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7:15:38

저 여러분 간밤엔 제가 잘못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린주나 조디주처럼 수습가능한 건지 먼저 물어볼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저도 급발진해서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간밤에 분위기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도 사과드립니다!!🙇‍♀️🙇‍♀️🙇‍♀️

시윤주도 다시 오시는 건 반갑지만...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이번주 정산은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47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7:17:39

그리고 캡틴, 새벽주 모두 고생하셨어요!!

476 여선주 (mGsaC/bptI)

2023-09-05 (FIRE!) 17:18:40

강산주 하이여요~

477 조디주 (8rUks10e5o)

2023-09-05 (FIRE!) 17:18:46

https://ibb.co/DVj4M6K
강산주한테 선물로 이거 보여줄게

47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7:20:29

모두 안녕하세요....😅
염치없지만 또 왔습니다...

>>427
앗 인형 손에 멍젤리 자수...!!
요즘 이런 인형도 있더라고요. 귀엽네요!

479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7:24:56

>>461 아!! 이건 반박불가네욬ㅋㅋㅋㅋ (머리침!)

>>473 어쌔신이죠.
아직 가디언들이 정체도 못 밝혀냈으니...

앗 답레가 올라왔었네요...
금방 드릴게요...!!

480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17:42:57

"과연 그런가."

알렌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면서도 알렌의 돌진을 막아낸다.
알렌의 비전은 블과 연관이 있어보이긴 했는데, 이렇게 보니 역시 그런 효과가 있는 모양이었다.

물론 그러면서도 가만히 서서 생각만 하고 있지 않는다.
알렌의 균형이 무너지는 틈을 놓치지 않고 마시 마도를 시전한다. 나무덩굴의 '옭아매는' 성질에 집중한 마도이다.
물이 주변으로 빠져서 좀 얕아졌으니 숨이 막히진 않겠지만 빠져나오기는 좀 성가실지도 모른다.

//11번째.
Q. 나무면 나무고 덩굴이면 풀이지 나무덩굴은 뭔가요.
A. 등나무같이 주변 물체를 감싸면서 성장하는 나무 종류...그런 느낌입니다!

481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7:45:10

>>471 저 하나 더 구하려고 하는데 혹시 지금도 구하고 계세요?

482 여선주 (FLboDGlhU6)

2023-09-05 (FIRE!) 17:52:36

>>481 구합니당..!

어떤 상황이 좋을까여?

483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7:58:56

>>482 음...!
만약에 이번 이벤트 관련으로 가시면 강산이랑 같이 기지 탐험하는 상황이라든지...? (토끼들이 만든 함정을 해체하는 상황이라든가...?)
그 외의 상황이라면 제주도 돌아다니다가 바닷가에서 갑툭튀한 몬스터 처치라든가요...?

아니면 다른 원하시는 소재 있으시면 그걸로 하셔도 됨다!

484 여선주 (yST72us/bQ)

2023-09-05 (FIRE!) 18:00:11

딱히 원하는 소재...는 없는데. 둘 중에서는 제주도 돌아다니다가..가 조금 더 끌리긴 하네용!

48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8:04:04

>>484 앗 좋습니다!

최근에 일상 선레 제가 많이 써서...
괜찮으시면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486 여선주 (VI4.O4b1LI)

2023-09-05 (FIRE!) 18:06:56

선레.. 그럼 좀 기다려주시면 써오겠슴다~

48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8:07:15

고마워요!!

488 알렌 - 강산 (FghjtWhkvI)

2023-09-05 (FIRE!) 18:08:38

물속에서 간신히 균형을 되찾은 알렌

하지만 그 잠깐의 틈에 강산이 만들어둔 나무덩굴들이 알렌의 몸을 옭아매기 시작했다.

'너무 안이하게 행동했어.'

조금 더 신중하게 움직였다면 충격파 정도로 균형을 잃지는 않았을것이지만 불안한 발판에서 성급히 움직인 것이 문제였다.

이미 움직임을 방해할 정도로 알렌을 옭아매기 시작한 나무덩쿨들, 지금 알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뿐이였다.

'힘으로 밀고 나간다.'

신체와 신속을 대폭 강화시킨 뒤 굵은 나무덩쿨을 검으로 잘라내고 억지로 뜯어내며 앞으로 나아간다.

어느덧 전신을 돌기 시작한 화기에 알렌의 주변의 물이 조금씩 끓기 시작했다.


//12

489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18:11:02

근데 위키 표가 좀 이상해서 뵈주실 분 구하...

490 여선 - 강산 (VI4.O4b1LI)

2023-09-05 (FIRE!) 18:18:37

"으으.. 방 안이라는 공간은 좋아요.."
제주도에서 빌런을 조사하는 것도 가끔은 숨돌릴 틈이 있어야 합니다. 여선은 교대로 쉬어가는 방에서 잠깐 쉰 다음. 바닷가를 산책하듯이 걷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람..."
무언가 무겁고.. 날카로운 듯한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걸음을 옮겨보니... 마도 연습을 하던 강산을 발견합니다. 아는 척을 하려 하네요.

"강산씨 하이여요~"
최근 잘 안 들어본 듯한 연주가 섞인 것 같아서 무엇을 연주했냐고 물어보려 합니다.
메타적으로는 패전전령가와 하드 로클적인 느낌일 것 같은데.

491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8:20:42

여러분 잠시만요.
동생이 제 베게랑 이불 들고 날라서(...) 잠시 탈환하느라 조금 늦습니다...

492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8:27:14

알렌주 안녕하세요!

>>489 새벽이 표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493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18:37:44

알렌이 나무덩굴을 잘라내며 맞서는 동안 강산은 다시 신속과 영성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마무리 일격을 준비하려 한다.
멀티 캐스팅은 마도사에게 있어 굉장히 전투를 유용하게 만드는 능력이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다. 망념이 좀 쌓인 상황이니 기회가 왔을 때 단번에 끝을 보지 못하면 강산이 패배하겠지. 그렇다고 너무 시간을 끌 수도 없지만.

강산이 바람 마도를 캐스팅하니, 거친 바람이 한 지점에 모여들어 회오리를 형성하고는 알렌 쪽으로 향하려 한다.
휘말렸다가 떨어지면 좀 아프겠지.

//13번째.

494 조디주 (mOIn8nqI2c)

2023-09-05 (FIRE!) 18:38:37

일단
말해봐

495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18:44:38

"오, 여선 씨 안녕!"

바닷가에 선 강산은 조금 지친 듯한 기색이지만 그래도 여선을 반긴다.
연주는 무겁고 날카롭더라도 강산의 목소리는 반가움에 조금 밝을지도.

"악기 연주 기술 좀 연습하고 있었어. 좀 연습해두려고."

대답하느라 연주가 잠깐 끊겼지만 곧 다시 기술을 다시 사용한다. 공격력과 신속을 올리는 버프 연주가 이어진다.
어쩐지 거기에 맞춰 땅과 파도가 흔들리는 것 같기도...싶었을 때 강산은 위화감을 느끼고 연주를 멈춘다.

"잠깐만. 뭐 다가오는 소리 안 나냐?"

파도는 강산의 연주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었다.
무언가가 땅을 울리고 파도를 헤치며 다가오고 있었다.

//2번째.

496 여선 - 강산 (AmOcD1mE1E)

2023-09-05 (FIRE!) 18:47:22

"저도 이것저것 수련해둬야 하긴 하는데 말이지요.."
수술이라던가. 분석과 간파 쪽이라던가. 같은 말을 하면서 여선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악기 연주의 버프도 버프지만 그냥 들어도 들을 만하니까 듣고 있는데...

"어.. 진짜 뭐가?"
다가오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전에 바다에서 뭐가 불쑥 솟아오릅니다.

"헥. 몬스터네요!"
그건 누가 봐도 알아. 거대 문어처럼 생긴 건지. 바다뱀스러운 건지는 아직 물이 다 쏟아지지 않아서 알 수 없는 걸지도?

49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8:48:16

저녁 먹고 옵니다!

498 여선주 (AmOcD1mE1E)

2023-09-05 (FIRE!) 18:53:55

다녀오세요 강산주~

499 알렌 - 강산 (FghjtWhkvI)

2023-09-05 (FIRE!) 18:54:28

나무덩쿨을 뚫고 나온 순간 맹렬한 바람이 알렌을 덮친다.

'위험해 떠오른다!'

점점 위로 떠오르려는 알렌의 몸

순간 공중에서 요정걸음으로 의념의 흐름을 타고 빠져나오는 것을 생각했지만 지금 알렌의 기술 숙련도로는 무리다.

푸욱

검을 땅 깊숙히 박고 한쪽 무릎을 꿇어 최대한 무개 중심을 아래로 낮춘다.

무방비한 자세로 버티기였지만 공중에 떠오르면 무방비한 표적이 되는건 똑같기에 이렇게라도 버틸 수 밖에 없었다.

//14

500 태호주 (LF78rzc95s)

2023-09-05 (FIRE!) 19:08:40

왜 요즘은 김밥집들이 김밥에 시금치가 아니라 오이를 넣늡걸까
나 어릴때만 해도 오이 넣는 집보다 시금치 넣는 집이 더 많았는데 요즘은 시금치 넣는 집이 멸종위기야

시금치 넣은게 훨 맛있는데...

501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09:18

시금치가
금치라서
오이를 넣어

시금치는 비싼데 데치면 양이 확 줄어드니까

502 여선주 (ZDDRw7C3nk)

2023-09-05 (FIRE!) 19:09:38

모하여요오~

아 모기 진짜..

503 태호주 (LF78rzc95s)

2023-09-05 (FIRE!) 19:11:17

>>501
김밥 한줄에 2500원씩 받아먹으면서...!
>>502
여하여하
이쪽은 모기 별로 안보이는데 그쪽은 많은갑네

504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14:17

>>503
시금치넣으면 한 줄에 3000원이야

505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19:17:12

"그래 딱 봐도 일반적인 바다생물은 아니네. 요즘 가디언들이 게이트 때문에 바쁘다더니 거기서 나온 녀석인가?"

현재 다가오는 몬스터를 발견한 인원은 강산과 여선 두 명.

"가디언 불러야 하나? 아니 잠시만. 레벨 한 번 볼게."

강산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아이템의 효과로 적 레벨을 확인하기로 한다.

"24레벨. 처음 보는 녀석이지만 한번 잡아봐?"

그렇게 말하면서 마도로 해변가에 나무들을 자라려 하며 조금이나마 밀려오는 파도를 약화시키려 한다.

//4번째.

506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9:17:33

재갱신합니다...!

507 태호주 (XdLphLthmg)

2023-09-05 (FIRE!) 19:19:41

>>504
김밥 처음에 1500원으로 올랐을때도 다들 너무 비싸다고 했었는데..
이젠 그때 그 김밥이 3배값이라니

50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9:26:36

잠깐 알렌주 답레 드리기 전에 다이스 하나만 굴릴게요.

강산 : (앗...필드에 남은 잔해를 생각 못했다...)
.dice 10 100. = 91

509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29:01

>>507
숏다리 하나 700원에서 1000원이었는데 이젠 4000원이야...

510 여선 - 강산 (U60Zt8AFXc)

2023-09-05 (FIRE!) 19:30:01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바다생물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한두마리만 있어도 좀.. 그런 거니까.

"한번 잡아보는 것도 좋겠죠!"
잡음으로써 좀 업무를 줄여준다는 취지도 있을 것 같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여선은 강산을 봅니다. 24레벨이라는 건 봤고요.. 밀려오는 파도를 약화시키는 동안 간단하게 몬스터를 분석해보려 합니다.

"바다생물이지만 전기에 딱히 취약하진 않네용.."
전기뱀장어가 좀 섞여서 그런가. 라는 말을 합니다.

511 태호주 (XdLphLthmg)

2023-09-05 (FIRE!) 19:33:26

>>509
뭐...라고..?

512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19:34:29

"윽!"

주변의 물이며 나무 부스러기, 잿가루가 회오리바람에 섞여서 강산 쪽으로도 날아오기에 강산은 팔을 들어 얼굴을 막는다.
잘 보이지 않지만 알렌이 저항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마무리를 지을 기회이지만...

"다른 속성으로 할걸...!"

...지금 시야가 문제가 아니었다. 회오리 이전에도 필드에 온갖 마도를 시전해댄 탓에 잔해가 너무 많았다. 일부는 강산의 팔과 다리를 때린다. 유의미한 피해는 아니지만.
강산은 얼굴을 가린 채 대충 알렌 쪽으로 흙덩이를 떨어트리려 한다.
잘못하면 공격은 공격대로 빗나가고 재수없이 큰 잔해에 맞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판사판이다...!
라고 생각하며 회오리바람이 사라질 때쯤 마도 시전을 끝낸 그 순간.

퍽-!
어디서 떨어진 큰 나무줄기 잔해가 강산의 머리 위로 떨어진 탓에 강산이 잠시 휘청거린다.
알렌 쪽의 공격이 빗나갔다면 반격할 기회가 될 지도.

//15번째.
>>508 다이스는 강산이가 잔해로 입는 데미지의 정도였습니다...😅
실전에서 지형지물을 만들어서 이용하다 보면 이런 문제도 발생할 수 있을 법 하네요...

513 알렌주 (FghjtWhkvI)

2023-09-05 (FIRE!) 19:35:09

콩나물 국밥이 7000원이 된 걸 보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514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36:14

>>511
보여주지 진실을

51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9:36:45

태호주 안녕하세요...
듣고보니 그렇네요....요즘 시금치 들어가는 김밥은 편의점 전주비빔김밥 정도밖에 못 본 것 같아요.

>>502-503 날이 서늘해지면서 확 늘었죠...😭

516 알렌주 (FghjtWhkvI)

2023-09-05 (FIRE!) 19:39:19

흙덩이의 명중률 .dice 1 100. = 95

알렌의 집중력 .dice 50 100. = 80

517 알렌주 (FghjtWhkvI)

2023-09-05 (FIRE!) 19:39:48

아 이건 안되겠다.(절레절레)

518 태호주 (XdLphLthmg)

2023-09-05 (FIRE!) 19:40:01

>>513-514
이런 현실이.. 이런 현실이 있단 말이냐...!
>>515
이건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야
시금치가 비싸단 이유로 김밥에 오이를 넣기 시작하면 외국에서 관광온 관광객들이 김밥을 먹고 얼마나 실망하겠어(?)

519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44:16

지금 외국에선 나날이 높아지는 외식 물가에 냉동 김밥이 대히트

냉동 김밥 특 ) 오이 들어감

520 태호 - 준혁 (XdLphLthmg)

2023-09-05 (FIRE!) 19:44:42

준혁이를 향해 냅다 또깽이를 걷어찬 뒤, 건들건들한 자세로 손에 든 검을 까딱이며 다른 토깽이들에게 섣불리 움직이면 재미 없을거라며 협박성 멘트를 날려준다.

덤벼드는 녀석은 가죽을 벗겨버릴 생각으로 눈에 불을 켠 채 동작을 주시하는데 준혁이가 있는 쪽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와 익숙한 멘트.

" 그 쪽이냐! "

검면을 방망이처럼 휘둘러 막아내려고 했지만 휘둘러지는 검면보다 높게 떠서 날아오는 토깽이에 그대로 안면을 강타당해 뒤로 데굴데굴 굴러간 태호는 흙투성이가 된 몰골로 토깽이의 귀를 오른손으로 잡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며 한숨을 내쉬었다.

" 하아... 그래, 너도 몰랐겠지. 조사나 마저 하자 "

설마 보급부대란 놈들이 고철이나 가지고 있었을줄 알았겠냐.
아니, 애초에 보급부대가 맞기는 한건가? 얘들은 대체 왜 바이크를 탄 채로 이곳을 단체로 질주하고 있던걸까

들고 있던 토깽이를 대충 저어기 토깽이들이 단체로 머리박고 있는 쪽으로 가볍게 던지면서 좀 더 생산적인 의문을 품어보기로 했다.

//18

521 태호주 (XdLphLthmg)

2023-09-05 (FIRE!) 19:46:30

그건 걔들이 시금치 김밥을 못 먹어봐서 그런거야!
양배추 김치 먹으면서 김치는 이런 맛이구나! 하는 거랑 같은 거라니까???

522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19:46:31

"정말 그렇다면 방법을 잘 생각해봐야겠군. "

머리 셋 달린 바다뱀 몬스터가 괴성을 지르며 고개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며 말한다.

"일단 진을 좀 빼놓을 겸 고루고루 때리다 보면 약점이 뭔지 각 나오려나?"

그렇게 말하면서 위로는 바다뱀의 머리를 향해 불의 창을 날리고 밑으로는 나무덩굴을 솟아오르게 해 몬스터의 행동을 제약하려 한다.

//6번째.

523 여선 - 강산 (U60Zt8AFXc)

2023-09-05 (FIRE!) 19:50:20

"전격 마도로 때려서 바로 끝나면 좋은 일이었겠지만.."
그게 아닌 것. 머리가 셋이라는 것에 와 쟤네는 안 싸울까. 같은 생각부터 합니다. 보통 한쪽 머리가 다른쪽 머리 물어서..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고루고루 때리다 보면 지치거나 아니면 비장의 수를 꺼내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불의 창을 날릴 때. 바다뱀에게 스킬을 써서 좀 흔들려 합니다. 바다뱀 몬스터가 캬악거리며 몸을 뒤틀지만 나무덩굴은 단단할 것 같습니다.

"물대포..?!"
불의 창을 날리려 하는 강산을 향해 한 머리가 물대포를 쏘려 합니다! 명중률은 스킬 때문에 비교적 낮겠지만 크기와 양이 생각보다 넓어서 스치는 일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524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9:52:01

>>516-517
강산이도 맞고 알렌도 못 피했군요...

525 알렌 - 강산 (FghjtWhkvI)

2023-09-05 (FIRE!) 19:53:13

바람이 잦아들고 알렌은 땅의 박힌 검을 다시 뽑아들었다.

주변은 거센 바람으로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잔해에 맞은 강산은 머리를 부여잡고 휘청거리고 있었지만

"!"

정확히 알렌을 노리고 떨어지는 흙더미에 알렌은 다급히 구르듯이 움직이며 흙더미를 피했지만

"쿠흡!"

이미 타이밍이 늦어 알렌은 그대로 흙속에 파묻혀 버렸다.

'위..위험해...'

아까와 달리 강산은 지금 따로 마도를 캐스팅하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상대방이 공격하기 최적에 상태에서 발이 묶여버린 알렌이였다.


//16

526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0:07:36

"오, 생각보다 잘 버티네."

강산이 바다뱀이 꿈틀거리는 것을 보고도 나무덩굴이 버티는 것을 보며 말하지만, 방심할 때가 아니었다.
여선이 물대포라고 외치는 말을 들은 강산이 급히 시전 중인 마도의 방향을 돌린다.
불의 창을 날리는 방향을 물대포 쪽으로 바꿔서 받아치려 시도한 것이다.
성공했다면 큰 창 형태의 불덩이와 물대포가 만나 수증기로 화하면서 물대포의 기세가 좀 약해졌을 것이다.

그 직후 강산은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해 강산과 여선 쪽에 방어막을 세운다.

//8번째.

527 여선 - 강산 (zflv1Pl9qM)

2023-09-05 (FIRE!) 20:13:58

"그러니까요.."
좀 더 때리고 나서 약점 간파 써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아 힐러 살려~"
분명 물대포와 불의 창의 부딪혔음에도 카앙! 하는 쇳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는 것이 그 둘의 질량이 꽤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수증기가 확 올라와서 방어막 밖이 조금 시야가 가려진 탓인지.. 저 몬스터가 움직이는 것 같지만 확실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쟤네들 저희를 감지 못하나 봐요."
수증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가. 라고 생각합니다. 캬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수증기가 걷히면 이쪽이 먼저 몬스터를 발견해서 선공을 날릴 수 있어보입니다

528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20:22:39

"야 이게 맞네...윽."

정신을 차리고 알렌이 파묻힌 것을 확인한 강산이 장난스레 말하려다...몸을 움찔한다.
차오른 망념의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한 탓이다.
강산은 잠깐 고민하더니 걸정을 내린다.

"...항복."

실전이었으면 이 상황에서 직접 로프커넥트 등으로 다가가서 때려서 어떻게든 결판을 보거나 다른 아군이 마무리해줄 수 있었겠지.
그렇지만 대련 중이라 강산은 굳이 더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했다.

"여기까지 할래. 나 망념 많이 찼어."

//17번째.

529 알렌 - 강산 (bbqaIRzt56)

2023-09-05 (FIRE!) 20:40:41

"이 상황에서 항복이신가요."

파악!

알렌은 흙더미에서 뛰쳐나오며 석연치 않은 얼굴로 강산에게 말했다.

망념이 쌓인 상태에서 무리하고 싶지 않다는건 이해했지만 대련에서 만큼은 각자가 낼 수 있는 포텐셜을 최대한 부딪히고 싶은 알렌에게 유리한 상황이였던 강산의 항복은 영 개운치 못한 결과였다.

슈우우욱

오뫼르의 대장화로의 시전을 끝내며 젖어있는 알렌의 몸에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수고하셨습니다, 강산 씨. 결과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된 대련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산과의 전투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에 결과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알렌은 웃으며 강산에게 악수를 건냈다.


//18

530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0:40:53

"호오."

정말로 바다뱀은 수증기가 깔린 동안은 이쪽을 찾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방금 여선의 말대로라면 어쩌면...

"의외로 불이나 열기가 약점일지도 모르겠군."

강산은 그렇게 말하고는 불 속성 마도를 다시 시전하기 시작한다.
'뜨겁게 타오르는' 불덩이가 바다뱀들의 머리를 노리고 멀티캐스팅으로 연달아 쏘아진다.

//10번째.

531 여선 - 강산 (BcX8yFMzPI)

2023-09-05 (FIRE!) 20:44:55

"전기는 내성이 있지만 불이나 열기는 약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수증기가 적당히 깔린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뭐... 원래 물이니까 불에는 좀 약할 수도 있겠지요.."
고개를 끄덕인 여선입니다. 다만 약간 다른 점이라면 불덩이의 온도를 민감하게 느끼는 것에 가까울 수도 있을까?

"캬아악!!"
불덩이들을 한번에 대처하려다가 순간적으로 동선이 꼬이고 선공을 받는 터라. 한두개는 요격하지만. 몇 개는 맞아서 비명을 지르는 바다뱀입니다.
무언가 불리하다는 점을 인식한 듯 물 속에 잠기려 시도하는 바다뱀이네요. 물 속에 잠겼다가 돌아오면 회복해서 올 수도 있다는 추측을 말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532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21:15:12

알렌의 석연치 않은 표정을 보고 강산은 멋쩍게 웃으며 악수를 받아준다.

"물론 실전이라면 내가 이기기 직전 상황이긴 한데...이 상태로는 마도를 더 쓰기 어려우니 승부를 보려면 내가 직접 가서 때려야 하는데, 대련을 굳이 기분나쁘게 머리 때려가면서 이기고 싶진 않았어. 그러려다가 반격당할 수도 있을 것 같았고."

그리고 기권의 이유를 알렌에게 설명하면서 휴지로 코에서 흘러내리는 코피를 막는다.

"멀티캐스팅이 좋긴 좋은데 그냥 마도를 두 번 쓰는 것보다 망념이 더 많이 차오르더라고. 실전에서 무작정 남용하는 건 역시 좋지 않겠어."

//19번째.

53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26:18

이거 그리게 선착순 받음. 원하는 번호 말해줘

53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1:27:01

새벼기 2번이요

535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29:02

ㅇㅋ

536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1:29:19

"의외라면 의외지만 차가운 바다에서 살던 놈이라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약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왜 위로 올라온거지. 먹이를 찾고 있던걸까...

"에헤이."

몬스터가 잠수하려고 하자 다시 목 속성의 마도를 멀티 캐스팅으로 시전해 몬스터를 묶으면서 공격하려 한다. 나무덩굴이 몬스터를 옭아매는 것과 동시에, 뒤에서 솟아오른 나무뿌리가 몬스터를 찌르려 한다.

"...바다라서 그런가 목 속성 마도가 평소보다 금방 없어지는 것 같기도."


//12번째.

53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2:01

린주 안녕하세요. 재밌는 틀이네요...😂

53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33:04

갑자기 풀고싶은 것

사라진 회귀자들의 스토리

539 알렌 - 강산 (bbqaIRzt56)

2023-09-05 (FIRE!) 21:33:06

"네, 이해합니다. 대련이니 만큼 크게 무리해서 좋을건 없겠죠."

알렌은 멋쩍게 말하는 강산에게 미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더군다나 지고있던 제가 이렇게 말을 꺼내봤자 꼴사납게 보일거 같기도하고요."

농담조로 말하며 강산의 손을 놓은 알렌은 몸 여기저기 묻은 흙을 대충 털어냈다.

"아무래도 씻을 곳을 찾아봐야겠네요. 오늘 어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과 인사했다.


//20 막레!(이어주셔도 좋습니다.)

540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3:33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541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33:46

>>533 3번!

542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34:06

(몰래 핸드폰으로 일상하느라 지친 알렌주)

543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34:19

인사가 늦었내요 다들 안녕하세요~

544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34:36

>>541 ㅇㅋ!

캡하~!

54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5:26

캡틴도 안녕하세요.🙇‍♀️

앗...😭

546 여선 - 강산 (ieiXZgF1XY)

2023-09-05 (FIRE!) 21:38:00

"그러면 얼리는 것에도 좀 약할 수도 있을까용?"
그렇게 말을 합니다.

"제주도의 가디언들이나 헌터들이 바쁜 걸 알고 영악하게 빼먹으려고 그런 걸지도몰라용."
진지하게 얘기하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나무덩굴과 나무뿌리가 옭아매고 찌르자 몸부림치며 벗어나려 하는군요.

"금방 없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아 계속 움직이니까 간파가 잘 안 먹힌다고 약간 투덜댑니다. 여기 하려다가 저기 가버리는 것을 집중해서 약점 간파를 시도합니다!

547 여선주 (ieiXZgF1XY)

2023-09-05 (FIRE!) 21:39:30

다들 어서오세요~

밖에서 폰을 하면 벌레가 붙을 것 같아서 그게 예민해진다니까요

54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9:37

>>539
21번째 찐막레를 드릴까 했는데 쓰다 날린 김에 막레로 받을게요.😅
알렌주 고생하셨어요!!

549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40:34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550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42:05

누군가는 나에 대해 얘기했다. 재수가 없다느니, 그리 잘났다면 가디언이 되어야 했었다고 말이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잘난 놈이 아니란 사실은 옛적에 알고 있었다. 겨우 가디언 후보생 출신이라는 놈과의 대련에서 경로를 모두 읽을 수 있음에도 패배했으니까.

551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2:50

아...

552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43:57

오현이...(눈물)

55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3:59

>>533 이거 10시까지 받아보고 다 못 채우면 임의대로 넣어버릴거야

554 ◆c9lNRrMzaQ (z043gjIM.w)

2023-09-05 (FIRE!) 21:45:43

모든 검사들은 검성을 꿈꾼다. 당연하다. 검이라는 무기로써 도달할 수 있는 끝을 제시한 것이 검성이니까.
하지만 아무리 검성을 꿈꾸더라도 대부분은 그곳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왜?

검성의 검은 더 뒤를 보고 있지만, 그를 쫓는 이들의 검은 완성을 꿈꾼다.
나는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555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21:46:24

>>533 6 !

55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6:54

>>555 ㅇㅋ~
사실 안 나타나도 준혁이 6번에 넣으려고 했어

557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48:30

5번은 태호인가?(아무말)

558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1:48:49

"냉기는 자주 쓰진 않지만 시도해볼 만 하군."

강산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몸부림치는 몬스터에게 얼음 송곳을 날린다. 유효타를 준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냥 경계가 허술해 보여서 올라온 걸 수도 있겠다."

여선에게 그렇게 답하면서 다시 '옭아매는' 덩굴들로 몬스터의 행동을 제약하려 한다. 바다뱀 몬스터가 꿈틀거리며 한바탕 덩굴들과 씨름을 벌인다.

"저번의 그 구속기술...고르돈의 올무랬던가? 쓸 수 있겠어? 너무 큰가?"

//14번째.

559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8:53

강산이 아님 태호

560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49:06

그러니 독해졌다. 배울 수 있는건 모두 집어삼켰고, 타인의 것까지 뺏기 위해 저울질했다. 이따금 자신들의 것을 빼앗겼다며 날뛰는 놈들도 있었다. 상관 없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검성이 도달했던 길. 완성된 검에 도달해야했다.

하지만 어중간한 천재는 몰랐다.
하나로도 도달하지 못하는 게 완성의 길인데, 수십 수백의 검을 모두 알고 쓸 수 없다면 도달할 수 없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특별반의 한태호인지 뭔지 하는 놈의 인터뷰에서였다.

561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50:03

헉 태호 인터뷰

562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51:41

>>547 고생하십니다...!

563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52:33

대단했다. 특별반이라는게 시작되고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녀석은 무표정한 얼굴로 티비에서 말했다. 재능이란 것은 모르겠다고. 모두 살기 위해 싸워야 했다고.
낮게 가라앉은 톤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녀석의 목소리는 울리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저녀석이 잡는 검을 봤다.

그때 알 수 있었다. 단지 평범한 파지에 가까웠다. 검을 배우는 초보들이 쥘 법한 것. 그러나 그것만으로 극한에 도달하고 있었다.

내겐 뭐가 부족했던걸까.
절박함?

564 여선 - 강산 (ieiXZgF1XY)

2023-09-05 (FIRE!) 21:53:12

얼음 송곳을 위협적으로 여기는지. 물대포를 써서 격추하려 합니다. 만일 몇 개 더 생성한다면 맞아서 움직임이 둔해질 수도?

"그럴까요.."
그렇든 아니든 여선과 강산을 만난 건 몬스터에게 불운이었을지도.

"고르돈의 올무.. 쓰려고 시도는 해볼게용..."
근데 제약이 빨리 풀리거나. 오히려 화만 돋굴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는 준비합니다. 그리고 약점 간파는 써져서 가운데 있는 머리의 중앙에 약점이 생성되었습니다!

"근데 쟤네들 저거 보호하려고 하는 걸 보면 지능은 꽤 되나봐요"
고르돈의 올무로 한순간 멈춰서야지 제대로 타격할 수 있어보인다고 말하려 합니다.

565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54:26

뒷내용은 시나리오 9 이후의 내용을 다루니 여기까집

566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55:51

오현주 보고싶다...

567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56:03

상당히 많은 일이 있었나보네 태호가 무표정이라니
시나 9전에 몇 년이 지났다라...

568 여선주 (ieiXZgF1XY)

2023-09-05 (FIRE!) 21:59:08

태호가 무표정이라는 게 먼가 먼가해..

569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2:00:52

우리 아직 1년도 안 지난걸로 알고 있는데
시나 9면 3~5년 지나려나

사실 나도 가끔 라임주나 유하주 보고 싶어...

570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2:01:30

주의.

회귀 전 세계관은 캡틴보정 섮는 세계를 다룸

571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02:03

오현아 태호야....😭

572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2:02:26

>>533 에 채워지지 않은 1,4,5는 내 마음대로 채워오겠음

그리고 5번은 태호야. 산이는 저번에 sd그렸으니까

573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2:04:14

캡틴보정 특 : 전투불능으로 퉁쳐주기, 히모니 도기코인같은거 없음, 단지 레벨+재능보정만 받고 살아남은 애들

당장 시나리오 1,2,3서 내 보정 없다고 생각해보자

574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2:04:41

>>572 (두근두근)

575 여선주 (ieiXZgF1XY)

2023-09-05 (FIRE!) 22:06:16

>>573 와우....(저정도면 무표정 인정)

>>572 (두근두근)

576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22:10:13

치킨이라는게 칼로리가 얼마나 높은지 새삼 깨달았다
500그램짜리 닭강정 칼로리가 1771이야

577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2:14:25

"아...불이 조금 더 나았나?"

몬스터가 물대포로 얼음 송곳을 격추하는 것을 보며 말한다. 그래도 머리나 기존에 상처입힌 곳 위주로 한두 번은 더 공격을 시도해본다.

"어쩌면 저 가운데머리가 가장 똑똑한 머리일지도."

여선이 고르돈의 올무를 쓰길 기다리며 중첩 캐스팅을 준비한다. 저번과 같은 '뜨겁게 끓어오르는' 열탕 대포다. 성공하면 바로 캐스팅할 것이고 실패해도 일단 쏘아야지.

//16번째.

57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17:29

>>567-568
엄청 고생했거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거나...
그런 상황이려나요...😭

579 여선 - 강산 (ieiXZgF1XY)

2023-09-05 (FIRE!) 22:17:38

"그건 잘 모르겠네용..."
불도 효과가 좋지만, 얼음은 신속을 조금 제한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일장일단일지도 모른다. 기존에 상처입은 곳이 얼음송곳에 스치자 좀 얼어가는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똑똑해서 약점인 걸까요.."
약점을 보호하는 것도 똑똑해야 하는 건지..
물론 본능적인 것도 있을테니 지능의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여선을 신경을 거의 안 쓰는 탓인지.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고르돈의 올무를 사용해서 일순간 멈칫하게 만드려 합니다.

"빨리용!"
얼마 못버티는 것을 아는지 빠르게 소리칩니다.

580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18:25

>>572 사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던 것도 있슴다...!
태호가 더 맞을 것 같기도 하고요!😂

>>573 😭....

581 여선 - 강산 (ieiXZgF1XY)

2023-09-05 (FIRE!) 22:23:15

밧데리가 버텨줄까...

582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2:25:41

"오케이!!"

여선의 신호를 받은 강산이 마도를 캐스팅하자 뜨거운 물이 바다뱀 몬스터에게 쏟아지고 엄청난 수증기가 인다. 몬스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만 이전에 시전한 마도들의 잔해 때문에 벗어나기 어려운 것도 있고, 덩치를 감안해 피하기 어려울 만큼 넉넉하게 시전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

이내 몬스터의 눈에서 생기가 없어지며 몸이 축 늘어진다. 죽은 건지 아직 살아있는 건지는 잘 살펴봐야 알겠지만...

"확인사살을 해서 나쁠 건 없겠지."

다시 마도를 시전해 불의 창을 몬스터의 가운데 머리를 향해 쏘려 하며 말한다.

//18번째.

583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26:33

>>581 다 끝나가니 19번째 레스 주시면 제가 막레 드릴게요!

584 여선 - 강산 (ieiXZgF1XY)

2023-09-05 (FIRE!) 22:29:05

뜨거운 물이 바다뱀의 몸에 쏟아지고 피하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고 누적된 데미지가 한계를 넘어서자..

"캬아아악!!!"
바다뱀 몬스터가 비명을 지르고는 축 늘어집니다.

"확인사살은 중대사항이죠~"
그래도 해치웠나? 같은 마법의 주문을 말하지 않는 건 역시 그런 거가 작용하면 곤란해! 같은 생각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확인사살용 창이 가운데 머리에 꽂히자. 양쪽 머리가 미약하게 몸부림치긴 하지만. 결국 세 머리 다 축 늘어지고 맙니다.

"휴... 덩치 때문인지 레벨에 비해서 힘들게 잡은 느낌이에요.."
이제 이거 신고? 하고 가면 되려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58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37:36

"덩치가 크다는 건 그만큼 그 덩치를 움직일 스펙이 된다는 거니까. 그래도 덩치에 비해 근력은 약한 편이라 다행이긴 하군."

확인사살을 마치고 손을 털며 답한다.

"응. 가디언에게 신고하고...혹시 더 있을수도 있으니까 가디언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

그렇게 말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신고 후 들어온 지시사항을 따르거나... 담당 가디언을 만나면 적당히 상황을 인계하고 돌아갔을지도.

//20번째로 막레 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586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2:40:42

캡 혹시 계시면
서새 파장 발산 스킬은 패시브인가요???

587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2:41:01

엑티브지

58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2:41:27

시나리오 9 제목이 실종자들이긴 해

589 여선 (e95pQeIXd2)

2023-09-05 (FIRE!) 22:42:40

저는 이제... 들어가야겠네용.. 모바여요~

590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2:43:05

서새 스킬은 그럼 싹 다 액티브인가요
심법에 그 번개쳐도 배터리로 빨아들이는더 빼고!

591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2:43:41

>>590 응

592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47:03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588 회귀 이전의 특별반과 관련이 있으려나요..!!

593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2:52:02

저거 기한 안에 잡을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참여해 주셔서 해볼만해 보이네요...!

594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11:49

.

595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3:14:13

세상에 너무 존잘...

59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16:13

새벽주가 생각한 이미지랑 잘 맞는것 같아...?

59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17:35

>>594 ㅋㅋㅋㅋㅋㅋㅋ...
아 찰떡이네요 찰떡 저도 4번에 철이 생각했는데!!😂😂😂

이와중에 알렌 눈 초롱초롱한게 뻘하게 웃겨요...ㅋㅋㅋㅋㅋ
근데 휴게소 간식이 이럴때 먹으면 또 각별하긴 하죠...

598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20:33

ㅋㅋㅋㅋㅋ 하이파이브~
알렌은 먹을거에 진심인 편이니까...(ㅋㅋㅋㅋㅋ

599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22:40

사실 1번에 린,시윤도 고민했는데 대사보니 토고가 제일 맞을것 같았어

600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22:55

>>594 >>598 그러므로 명연성 1추천 드립니다.😂👍

601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3:23:05

딱 저런 비슷한 차가운 이미지 생각했는데
픽크류 같은건 똥손이라 못 써서요...

602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3:23:29

ai한테 태그주고 새벼기나 뽑아달라 할까

603 시윤주 (ZA1Axo5T0s)

2023-09-05 (FIRE!) 23:24:15

이제 집에 와서 갱신

>>602 요즘은 솔직히 ai 그림 괜찮은듯

604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24:33

저거 잡히면 무려...
우주류 랜덤박스가 개방된다...!

60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25:30

>>599 그러고보니 나머지 2명은 모르겠는데 토고는 일상 중에 모바일게임 하는 장면을 본 것 같아요. (끄덕)

>>601 캐랑 어울리는 파츠가 있는 픽크루 찾아서 고르는 것도 일이긴 하죠....

60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25:55

시윤주 안녕

>>601 뽑아줄까??
>>604 오!

60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26:09

시윤주 안녕하세요!
캡틴도 다시 안녕하세요!

오 랜덤박스...

608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26:13

아니 내말은 ai말고 픽크루 이미지

609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26:40

>>600 고마웡!

610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26:54

톳 캐럿드 사망시 개방보상

은하류 랜덤박스 - 우주적으로 뭐가 들었나 모를 이상한 랜덤박스입니다. 이딴걸 넣어..? 부터 이걸 넣어??? 까지 다양한 운을 실험해보세요.

목성못성버섯 - 우주의 특이한 기운으로 재배된 목성못성버섯입니다. 이상하게 의념각성자에겐 망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던데..

611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27:26

그 뭐시기 명장면/명연성 등재에 2명의 추천/동의가 필요하댔죠??

612 시윤주 (ZA1Axo5T0s)

2023-09-05 (FIRE!) 23:27:32

사실 복귀가 정식적으로 수리된 것도 아니기에 갱신을 해도 되는가 고민 하긴 했는데....30분 정도 고민하다가 동결 인원도 시간나면 놀러오는 것 정도는 원래 종종 있었으니

61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27:33

묘하게 오잉같아요

614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23:27:43

>>594 이건
이건 도기코인 받아라...
받아야하는 연성이다...

61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28:46

아, 그것도 있었군요?😂
준혁주도 안녕하세요.

616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28:58

>>611
>>613 하지만 코스트보다 쓰레기가 나오는

예시 : 래빗공습단 재배당근(식재료, 조리 후 섭취 시 태그 '토끼'를 가진 대상에게 호의)

617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29:22

>>611

1. 2명 동의
2. 캡티이이이인

61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29:51

개그용 아니에요?😂
일상 소재로는 좋겠네요.😂ㅋㅋㅋㅋㅋ

619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30:30

그러니 랜덤박스지.
지렁이 소통젤리같은걸 어디 쓰겠니

620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31:00

>>614 준하~ 고마워!:D

>>617 ꒰ᐡ⸝ɞ̴̶̷ ·̮ ɞ̴̶̷⸝ᐡ꒱

621 알렌주 (YRP4Pqq1UE)

2023-09-05 (FIRE!) 23:31:12

>>594 와...(감탄)

맛있는게 많아 초롱초롱한 알렌 ㅋㅋㅋㅋㅋ

622 알렌주 (YRP4Pqq1UE)

2023-09-05 (FIRE!) 23:32:11

>>614 (동의)

멋진 연성 감사합니다 린주!(행복)

623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32:30

>>617 앗 그렇군요...

>>619 아니 그런것도 있어요?😂😂😂

624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33:10

지렁이 소통젤리 : 지렁이에게 먹이면 2나메만큼 대화가능.

>>620 30개 추가혀

625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34:59

>2나메 만큼<
묘하게 농사하는 어르신들 좋아할것같은 스킬...

>>624 ⸜(*ˊᗜˋ*)⸝

626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35:59

>>614 >>617 >>622
저희 명장면 문서 만든다던데...

아...이건 그림연성이라 곤란하려나요...?

>>624 어엌...😂😂

627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3:36:45

일단 대문의 연성란에다가 넣어볼게
모두 고마워!!!

62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3:37:58

>>626 어장 명장면은 진행중이나 일상중에 나오는거지. 연성은 명장면이 아냐...

629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40:47

앗 그런거군요...

630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41:13

톳 캐럿드 남은 체력 290!!

일상 하나 더 구해봅니다!!

631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44:51

133!!

632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46:17

어?
잠시만요!

633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23:46:27

7070이 나왔더라면 흑흑

634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50:14

막타 갑니다!!

63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51:13

저번에 캡틴이 내역 남겨놓으면 나중에 확인하시겠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636 알렌주 (YRP4Pqq1UE)

2023-09-05 (FIRE!) 23:51:38

아임홈

63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3:52:53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와!!! 모두 감사합니다!!

638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3:59:24

>>606 뽑아주시면 저는 그저 감사 또 감사할 따름...!!

639 린주 (92E6/DqFgE)

2023-09-06 (水) 00:03:33

>>638 오키

연성 대문 연성란에다 올렸어

640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00:03:56

기한 안에 해결해서 다행이에요...
이제 내일부턴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641 린주 (6rN7uywEy2)

2023-09-06 (水) 00:04:40

알하

난 뉴비 픽크루 뽑으러 간당

642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00:05:26

긴장 풀리니까...급 졸음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43 알렌주 (O3vtOFjBtQ)

2023-09-06 (水) 00:05:54

안녕하세요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644 린주 (92E6/DqFgE)

2023-09-06 (水) 00:31:58

https://www.neka.cc/composer/12277

645 린주 (92E6/DqFgE)

2023-09-06 (水) 00:32:13

강산주 잘자

646 알렌주 (O3vtOFjBtQ)

2023-09-06 (水) 00:40:44

>>644 오 쿨한 느낌의 새벽이!

647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00:58:15

헐ㄹㄹㄹㄹㄹ 존잘.... (울먹)

진짜 진짜 감사해요

648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01:18:04

너무 이뻐요...

649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04:33:50

캡틴 캡틴
혹시 토고 기술 아직 안 뽑았으면...
예에전에 캡틴이 말한 한 턴에 기술 2번 쓰는 기술인가? 그거 받을 수 있어?

전투 보조 기술로 그거 받고
공격기 이렇게 받고 싶어
3개까지 고를 수 있다면 나머진 캡마카세로...

650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07:25:40

다들 쫀아
서새는 추석 티켓팅에 실패해쪄요

끼루루루ㅜㄱ....

65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08:11:10

아 맞다.

... 차 운전해야겠네..

>>649 가디언 통해서 획득하는 거는 가능한데, 그만큼 패널티가 센 기술이야 괜찮아?
망념, 도기 코인 두개 다 필요로 하는건데

652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0:13:46

>>651
쓰읍... 도기는 쪼매... 부담이 크다
어떻게 강력한지 모르니까 가디언 기술은... 패스....

653 조디주 (Tk2zMm0pRI)

2023-09-06 (水) 12:40:54

응애
나 아기 조디주

654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3:03:46

도기 둘에 망념 3배니까

655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3:26:05

소모되는 도기가 2개에 쌓이는 망념이 3배라고?

나도 이제 비전처럼 강력한 기술이 필요해보이긴 한데... 으...
어떤 느낌의 기술이야??

656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3:47:42

말 그대론데

공격 한정 기회 2회
도기 2개, 망념증가량 3배

65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3:57:12

>>656

그러니까 내가 말한 연격 기술이 공격에 한해서 행동 기회 2회를 쓰는 대신 도기 2개에 망념 증가량이 3배 라는 거지?
도기 2개는 감당 가능하니까 좋아. ㄱㄱㄱ

658 준혁주(월급루팡) (bLPAb/lISM)

2023-09-06 (水) 14:04:28

일상구함

659 린주 (FKghgDa8C2)

2023-09-06 (水) 14:08:30

폰이라 느려도 ㄱㅊ?

660 준혁주(월급루팡) (bLPAb/lISM)

2023-09-06 (水) 14:09:10

>>659 ㄱㅊ

선레는 가져오겠다
원하는 상황이 있는가

661 린주 (FKghgDa8C2)

2023-09-06 (水) 14:10:59

매우 ㄱㅅ
원하는 상황은 따로 없음! 맘대로 해줘

662 준혁주(월급루팡) (bLPAb/lISM)

2023-09-06 (水) 14:13:19

>>661 (찰칵)
(드륵) '맘대로 해줘' (찰칵)

확인

663 린주 (FKghgDa8C2)

2023-09-06 (水) 14:15:26

(불길하다)(...)

664 준혁 - 린 선레 (bLPAb/lISM)

2023-09-06 (水) 14:22:05

토끼의 표정을 확인한적은 별로 없다.
토끼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감정표현이란 귀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과, 뒷발을 들었다가 바닥에 찍는 스텀핑이 전부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금 현준혁은 토끼의 여러가지 감정 표현을 몸소 느끼고 있었다.

- 감금 2시간 째-

차디찬 고철 감옥의 벽면을 돌맹이로 그어 획을 2개 만든 준혁은 손을 탁탁 털더니
가볍게 도약해 창문쪽 철창을 잡아 매달렸다.
보아하니 지금 우주 토끼 해적들이 놀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이야 말로 구조신호를 보낼 최적의 타이밍이다.

현준혁은 고갤 끄덕이고 다시 내려와, 나노머신을 통해 특별반 단톡에 좌표와 상황을 전송했다.
이제 금방 우리 믿음직스러운 특별반의 친우들이 찾아올 것 이다.

- 감금 4시간 째-

" 좀 늦는데? "

좀이 아니다, 사실 현준혁의 심리 그 깁숙한 곳에선
이들이 현준혁을 그닥 구해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적어도 감금을..한 8시간? 그 쯤 되면 게임하던 태호가 손을 탁탁 털며, '씁. 심심한데.. 그거나 구하러 갈까?' 정도의 처지겠지.
아니면 미리 산책 나오거나 토끼 잡으러 나온 여선이 우연찮게 '...? 여기서 뭐하세용?' 하고 운좋게 발견 되는 정도.
그것도 아니면 그나마 근면성실한 알렌이 자신의 일을 처리하다가 뒤늦게 찾아와서 '준혁씨 괜찮으신가요!' 라고 하는 정도다.

참고로 위의 세 방향은 긍정편이다.

아무튼 그렇게 좌절하며.. 벽면에 뺨을 대고 돌맹이로 긁어대던 현준혁은 발자국 소리조차 듣지 못했지만
어느새 창살 앞에 있는 린을 발견했다

" ...! 구하러 왔구나 호리미야 린 "

마츠시타 린 이다.

//1

665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31:47

린 "준혁군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거죠? 당신도 정찰 임무를 수행하러 온 것인가요?" (납치 했다는 사실을 모름)

이러면 좋겠다

666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2:02

(뭐지 자기가 한 턴 망념 80정돈 아무렇지 않은건가)

66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34:55

>>666 엥? 그 정도 쌓여? 한 턴에 대충 얼마 정도 쌓이는지 모르니까 감을 못 잡겠다..
그냥 포기할게. 안정적인게 좋다. 귀찮게 해서 미안.
그냥... 공격 기술 1개에 전투 보조 2개로 해줘.... 미안...

668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6:50

엉... 필살기급 기술들은 보통 비슷해.
내가 일부러 턴마다 깐깐하게 안하는거지 비전사용자들은 비전 쓸때마다 망념 치솟는 감각 잘 받을걸

669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8:47

예시 : 준혁이 용아는 정상적이면 쓸때마다 40 증가함

670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39:23

기술에 의지하지 말고 행동으로 할 수 있는 테크닉을 늘려야 한다.
=
그러다 망념딸려서 큰일나

671 린-준혁 (FKghgDa8C2)

2023-09-06 (水) 14:39:25

몇 시간 전쯤 강산과 함께 비밀 창고를 털던 린은 단톡으로 의미 모를 위치 좌표를 받았다. 화면 너머로 절박함이 느껴지는 메세지에서 상대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지만 (창고를 터느라)바쁘고, 또 (다른 곳을 털러 가느라)바쁜 그녀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구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생각에서 지우려던 찰나에

'어쩌면 떡폭탄과 보급용 당근 통조림이 반일 창고를 터는 것 보다 막무가내 도련님한테 빚을 지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말았다.

"어쩌다 여기 계시게 된 것이어요?"
'생각보다 멀쩡하네요.'

그렇게 태호도 여선도 알렌도 심지어 강산도 아닌, 아마 현준혁 구출후보단에서 제일 뒷순위 중 하나일 특별반의 암살자가 얼굴을 비추게 된 것이다.

//2

672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40:51

기술에 의존하고 싶어도 기술이 없으니 차라리 기술 연계라도 잘 해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673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41:33

많이들 스킬은 망념 안 쓴다는 듯이 하는 애들 있드라...

674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43:07

>>672 다만 이게 내가 기술없다 기술없다 하는 애들한테 자주 한 건데.
그럼 응용해서 만들어보지? 라 하면 어찌 할지 모르겠데.

675 준혁 - 린 (rvzhLJvytA)

2023-09-06 (水) 14:57:00

강산과 토끼의 삥을 뜯던 린이 토끼들의 보물보다 현준혁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게 처준것은 감사할 일이지만
토끼들의 함정에 빠지게 된 이유를 차마 말할 수 없는 준혁은 말을 돌렸다

" 그보다 나 좀 빨리 꺼내줘. "

어떻게 보면.
아니 누가봐도 제법 뻔뻔해 보이는 태도를 고수하며 철창을 잡은 준혁은 차마

' 제법 돈이 되어보이는 토끼간 영약 비스무리 한걸 발견하고 다가가다가 철창에 갇힌거야 '
라고 사실대로 말 할 순 없었다.

토끼간을 노리기엔 준혁은 용왕님도, 심지어 용도 아닌 그저 이무기였으니 부끄러울 따름이다.

" 락핏은 있어? 나나하시 린? "

마츠시타 린이다

//3

676 여선주 (jC8prQGc52)

2023-09-06 (水) 14:58:30

갱신해요~ 모하~

느긋하게 일상도 구해볼까...!

67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4:59:02

>>674
나.. 응용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

678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4:59:23

>>677(뽀담)

옛날얘기다...

679 준혁주 (rvzhLJvytA)

2023-09-06 (水) 15:12:51

토고주
흥미로운 제안을 하나 하지

나와 같은 재미주의자가 되지 않겠나?

여선주 ㅎㅇ!

680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5:14:20

>>679
난 이미 fun고 show코야

681 린-준혁 (nmE8EAJYRo)

2023-09-06 (水) 15:15:10

가타부타 자신부터 꺼내달라는 준혁의 행동은 자신이 기억하는 대운동회 때의 그와 다를 것이 하나 없었다. 정말이지 지나치게 꾸준해서 안심되는 반응이다. 게다가 이름을 잘못 기억하기까지, 샤를을 처리해 달라는 얼토당토 않는 요구를 했던 건 기억이나 할까 싶다.
린은 자애롭고 상냥한, 그러나 지나치게 매끄러워 인위적으로도 보이는 미소를 얼굴에 그렸다. 그리고 작고 검은 열쇠(틸리 블랙_를 들어올려 준혁에게 보여준다.

"물론 꺼내드릴수는 있사오나, 소녀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시니..."
아무리 소녀라도 조금 서러워져서 말이어요.

준혁의 눈앞에서 흔들리던 열쇠가 금방 가방속으로 사라진다.

"동료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시고 지금까지의 경위도 말하시지 못하는 분을 소녀가 종교인이라 하더라도 신뢰하기는 힘들답니다."
//4

682 여선주 (SCC3OAzQcc)

2023-09-06 (水) 15:18:47

다들 안녕하세요~

683 준혁 - 린 (rvzhLJvytA)

2023-09-06 (水) 15:25:26

" ... 농담이야 "

현준혁은 식은땀을 흘리며 마른침을 삼켰다.

' 조졌네 성이 뭐지? 호리미야 린이 아니었어? '

" 유이가하마 린...아니 아니구나.."

결국 남은 방향은 사실대로 갇힌 경위에 대해 말하는 것 뿐이지만. 생각해보아라, 이게 퍼진다면

토끼단에게 낚여 붙잡혔다고 세간의 비웃음을 살 것 이다
이미 세간의 편협한 시선(자기가 만듦)을 한몸으로 받고 있는 준혁에게 있어서 이것은 상상만하여도 눈이 질끈 감기는 일이기에..조금 둘러대기로 하였다.

" ...동료를 구하기위해 시간을 끌다가 잡혔어 "

물론 거짓말이다.

//5

684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15:34:53

기술과 스킬은 다른 건가요?

685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5:35:40

>>684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야

686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15:35:54

보통 게임 판타지 소설같은데서 보면 꼭 나오는 설정이

주인공을 제외한 엑스트라들 - 기술 없어서 스킬 남발하다가 마나 딸림

주인공 - 기술이 좋아서 스킬 안 쓰고 기술 먹인 평타만 날려도 마나 아끼면서 무쌍찍음

딱 이런 느낌인데 레스주들이 엑스트라쪽인지 주인공쪽인지 헷갈려서

687 토고주 (iEyz2hy5M6)

2023-09-06 (水) 15:38:00

기술이랑 스킬이랑 같은 거고
여기는 마나 대신 망념이 있어
우리도 기술 난사하다보면 망념 딸려서 참치캐 종료 돼

688 린-준혁 (CkwWy9qz0o)

2023-09-06 (水) 15:42:06

'진담이신듯 한데?'
더 몰아갈까 하다가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꽤나 곤란해 보여서 그만두었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다가는 구해준다 하더라도 좋은 소리를 못들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나마 성이 아닌 이름은 기억하고 계셔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땀까지 흘려가며 고뇌하다가 말한다는 것이 동료를 구하려다가 갇혔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일단 명색이 지휘관이니 변명이라면 썩 그럴듯한 변명이기는 했지만 그간 보여준 행적이 있어 거짓말이 아니라 생각하기도 힘들었다.

"그리 떠오르시지 않는다면 나노머신의 단톡방으로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시는게 어떨지요."
그래도 동료를 구했다고 하니 한숨이 나오는 걸 참고 제대로 된 이름을 확인하라 말한다. 진위여부야 꺼내준 다음에 파악해도 늦지 않는다.
//6

689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5:49:21

이 세계관 주인공은 유찬영이다(맞음

690 린주 (ken8ZPI5Y.)

2023-09-06 (水) 15:56:28

그분은 의념속성부터...

내 생각엔 레스캐들은 주인공보다는 주요등장인물, 비중높은npc 비스무리한듯

69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5:56:51

애초에 영웅서가 목적 자체가 각자만의 영웅담이기 때문

692 시윤주 (NUKrH70FCA)

2023-09-06 (水) 16:09:06

그래도 주인공 보정으로 전투도중 갑자기 마나가 다 차오르는(망념이 다 감소되는) 현상덕에 npc에 비해 스킬을 뻥뻥 쓰는건 맞는거 같은데

693 준혁 - 린 (rvzhLJvytA)

2023-09-06 (水) 16:09:58

" ... "

린의 조언대로, 준혁은 나노머신을 켜고
그제서야 마츠시타 라는 성을 확인했다.

" 알고있었어. 여기까지가 조크의 완성이야. "

그리고 그제서야 앞전 대운동회 쯤에는 마츠시타라고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 .... "

잘 안팔리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은 밴드사인도 안 맞는다는데, 지금 현준혁이 딱 그 꼴이다. 어딘가에서 두둥탁 하는 드럼 소리라도 들렸으면 하는게 그의 심정이었다.

" 그럼 마츠시타씨 나 좀 구해줘 "

//7

694 린-준혁 (ViA6Ll.NUY)

2023-09-06 (水) 16:19:22

"..."
어떻게든 얼버무리려는 노력이 가상해서 말을 더 얹지 않기로 했다. 묘하게 안쓰럽다는 눈빛으로 한 번 보다가 문고리에 손을 얹는다.

"조금 기다려 주시어요."
아이템을 가져다대고 사용하니 찰칵 소리와 함께 끼이익 경첩이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몸 상태는 어떠신가요? 전투에 지장이 있을것 같은지요."
힘차게 창살을 붙잡고 꺼내달라고 하는 걸 봐선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 물어본다.
//8

695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16:25:02

>>670 레스주들은 아마 보통 기술 써가면서 싸우는 식이 되지 않을까... (곰곰)
기술보다 체급으로 싸운다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아서요

696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6:28:50

우리 일상 망념감소는 전투중에도 적용되서, 스킬을 비교적 펑펑 써도 진행틈 사이에 일상으로 해소하면 유지력은 가능함

697 여선주 (cwY0KGOMIA)

2023-09-06 (水) 16:32:47

그래서 서포터들이 중간중간 망념정산을 해서 쌓인 망념이 확인되면 그만큼을 진행 사이사이 일상으로 뺄 수 있게 됩니다..!

모하여요~

698 준혁 - 린 (bLPAb/lISM)

2023-09-06 (水) 16:39:45

" ...? "

조금 기다려달라고 말한 직후 너무나 쉽게 문이 열린다
물론 토끼들이 만들어봐야 토끼감옥이지만

" 이런 재주가 있으셨던가? "

마츠시타 린에게 락핏의 재주가 있다는건 처음 들은 이야기이기에 현준혁의 눈엔 당황이 서려있었다.

" 몸상태는 아주 좋아. 마카오에서 싸울 때에 비하면 풀컨디션이야 "

마침 창도 문앞에 널부러져 있던 덕에, 준혁은 창을 다시 쥐며 순조롭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 그래서 그것들은 다 뭐야? "

//9

699 린주 (Pv1HpaMgq6)

2023-09-06 (水) 16:59:03

수업중이라 잠시 다녀올게

700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17:04:19

다녀오세요

701 여선주 (cwY0KGOMIA)

2023-09-06 (水) 17:10:41

린주 잘 다녀오세용~

702 새벽주 (yzk0emgzwM)

2023-09-06 (水) 17:23:20

시윤주 그때 제 발언이 좀 주제넘었던 것 같아서 한번 더 사과드릴게요

703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7:33:00

아뇨 괜찮습니다. 실제로 혼란스러우실만 했고, 제가 본의가 아니었다곤 해도 그 시발점이 되긴 했으니까요.

704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25:57

자자 잊고 좋은 얘기만 하자고

건강검진서 술좀 그만먹으라고 혼났음 ;^;

705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28:55

먹지마

706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29:18

아니 술 그만 먹으라는 이야기는
애초에 좋은 이야기가 아니잖아??????
나 10월에 일본 여행가
부럽지

707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30:44

>>706 부럽 다

708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1:26

사실
친척 어르신들 가이드 역이야
자유여행인데 아무도 일본어를 못함

709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31:33

>>704 건강검진에서 금주 권유는 좋은 이야기가 아닌거 같은데요..?(떨림)(아무말)

710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2:00

이래서 영어 통하는 나라 가고 싶었는데
동생놈도 그렇고 사촌동생도
유학 다녀와서 영어 잘하니까........

71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33:01

그 사실
검진까먹고 전날에 위스키좀 깠음..

712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3:20

>>711 (충격)

713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19:33:57

크아악 9모

714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34:20

>>706 (부럽)

마지막으로 가족여행간게 중학생때였나...(가물가물)

715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19:34:40

참치 어장이 아니라
참치 절임이 되겠어 한 잔만 마셔

716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34:52

>>711 아앗...

717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34:5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18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35:02

9모라니
9월 모의고사 같잖아

719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35:34

아니 하지만 그날 나 소개팅서 결혼하면 어쩌고 월급이 어쩌고 햇단마랴...

720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19:36:05

모두 어서오세요~

여행... 부럽당..

721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36:23

>>696-697
좀 더 정확하게 설명드리자면...?

-전투 중에 망념이 오르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1. 전투를 지속할 때 턴마다 오르는 망념치
2. 기술/아이템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상승분 (해당 기술/아이템 정보에 얼마 필요한지 명시되어 있는경우.)
3. 기술/스탯 강화를 위해 의념을 추가로 투입해서 오른 망념

1번은 저희나 캐릭터들 입장에선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턴마다 계속 증가합니다.
(기술을 사용 혹은 유지하고 있다거나 환경상의 이유로 인해 증가량이 변동되기도 하지만 아무튼 안보여도 계속 증가하는 분량이 있다는 게 포인트...)

2번과 3번은 저희 입장에서 얼만큼 상승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따로 망념체크 없이도 진행이 끝난 후 (제가 정산해서 현황판에 반영합니다) 일상을 해서 바로 깎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1번의 이유로 쌓인 망념까지 같이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망념 체크'를 통해 망념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망념체크를 하게 되면 이런 안 보이던 망념 수치까지 포함된 망념치가 드러나고 이걸 깎을 수 있게 되는 검다!

722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19:38:49

앞으로 술은 도시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눈 앞에 보이는 풍경이 모두 내 것이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무엇일까" 할 때만 마셔

723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39:36

>>706 >>708
고생하십니다...!

>>713 불명주 안녕하세요...(토닥토닥)

>>718 저번에 수능 얘기에 깨알같이 반응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현역이신게...?!

724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19:40:12

"눈 앞에 보이는 풍경(처리해야할 서류들)이 모두 내 것(짬 맞음)이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분노)은 무엇일까"

오케이 난 해당된다

725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40:31

>>722 집안에 선산이 작은 게 있긴 한데

726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40:57

>>719 (토닥토닥...)

727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41:23

불명주는
영 하고 엠쥐 하구나

728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41:30

>>724 준혁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729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19:41:41

>>724 >>725
이럴땐 마셔도 돼

다들 ㅎㅇㅎㅇ

730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42:31

>>721 (눈물)

73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42:51

나는 네놈이 의사인건 관심이 없다.
하지만 개념은 챙겼어야지 하면서 때려보고 싶은

732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9:43:09

술도 술이지만 탄산도 조심하도록 해 다들

733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9:43:24

20대 후반에 당뇨위험군이 되기 싫다면..

734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43:28

아니 잠깐만요. 준혁주는 위에 계셨었죠...?
어...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735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19:44:04

제로를 많이 마시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데

736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44:21

>>732-733 😭...

737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19:44:31

캡틴

지금 맥주 마시는 김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

738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9:44:38

제로도 몸에 결코 좋진 않다고 들었음

739 알렌주 (6tTt2Wdmq6)

2023-09-06 (水) 19:46:05

물 많이 마십시다...

740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9:46:58

그치만 음료가 먹고 싶은걸...

741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19:50:22

펩제라 맛있는걸

742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19:51:30

뭐신가

743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19:52:53

기왕 탄산 마실거면 제로로...

744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19:53:25

준혁주를 대신해서 내가 말해줄게
조디주는 세계 최고로 귀여워

745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55:08

요즘은 제로음료도 괜찮은 게 많더라고요!

746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19:56:28

>>742
나 만약 의념기를 쓸 수 있다면
열차포를 쏴보고 싶어 (???

747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19:57:43

>>744 동의
이제 한 명이랑 캡틴이 더 동의해주면 명장면 등록이다

748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57:47

😂😂😂

749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19:58:16

코카제로 레몬이나 펩시 라임 1+1 하느라 자주마시는데 맛있음

열차포가 뭐지

750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19:59:40

어어 그리고 저 좋은 얘기 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저희 어제 톳 캐럿드 잡았어요!!
데미지 계산해보니까 다 찼더라고요...!

751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0:02:49

>>749 어 맞아요! 펩시라임 우연히 배달음식에 서비스로 딸려와서 마셔봤는데 맛있었어요. 그래서 이후로도 몇번 사마셨어요.
의외로 위화감 없어서 모르고 마시면 그냥 펩시인가?싶을지도 모르겠더라고요...

752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0:03:43

코카레몬은 레몬즙도 한 방울 안 넣은 가짜야
펩시가 진리라고

753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0:04:43

목재위키에 의하면 열차포란 열차에 대구경 화포를 설치한 것...이라네요...?

754 시윤주 (WtG0Lh7xoY)

2023-09-06 (水) 20:07:49

펩시와 코카콜라는 무조건 후자지만, 제로는 펩시 라임이 가장 맛있음

755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0:08:28

펩시 망곤가 하는 녀석은 가짜다.
니세모노난다요

756 태호주 (AReulgUmGA)

2023-09-06 (水) 20:09:15

애플망고!

757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0:10:04

>>755 제 주변 사람들도 그거는 별로라고들 하더라고요...

태호주 안녕하세요!

758 태호주 (AReulgUmGA)

2023-09-06 (水) 20:10:33

산주 안녕!
은 바로 가봐야 해
좀 있다 다시 봐!

759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0:11:11

앗...나중에 봐요 태호주!

760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20:11:48

다들 어서오세요~

펩제라는.. 괜찮더라고요.

761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20:46:55

아무튼 일상도 구하고 있슴니다~

762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0:50:56

>>761 저랑은 최근에 하셨죠?
오늘은 조금 피곤하기도 해서 쉬고 내일부터 다시 해보려고요!

763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0:51:44

일 상 이 라...

764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20:55:32

바로 어제 했죵..!

>>763 일상.. 하실래용?(농반진반

765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0:56:53

좋 다

766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20:59:40

일상을 돌리는 불명주라니
이건 귀하군요...

767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1:00:54

하루 안에 끝내주마...(안그럼 너무 늘어짐)

768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21:02:58

야 너두?
야 나두!

769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21:05:31

좋다...

상황은 뭘로 한담?

-토깽이 퇴치
-게이트
-토깽이 기지에 붙여서 박살낼 마도주술진 비슷한 거 제작하기

선택하면 선레는 써오겠슴다.

770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1:05:59

771 ◆c9lNRrMzaQ (yMfTve6R5M)

2023-09-06 (水) 21:07:30

일상서 이 고생들 해도... 레빗해적단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772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21:08:48

일상의 토깽이단과 이벤트의 토깽이단은 한 없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인것이다

773 여선 - 불명 (ZUXihGOCfE)

2023-09-06 (水) 21:11:18

래빗해적단 얘네 되게 저력넘치는 집단인것 같아요. 한바탕 한 게 몇 번인데 피해규모가 별 거 아니라는 듯이 회복하고 회복하잖아요...
래빗해적단의 기지를 박살내기 위한 것을 만들기 위해 협조를 받으려고 약속된 시간에 불명의 방으로 향한 여선입니다.

"안에 계세요~?"
노크를 톡톡 하면서 여선은 저번에 불명에게 전달했던 것을 기억해봅니다.

그러니까. 주술에 부적이 있다면 부적을 제조하자! 같은 이야기였죠..

774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1:15:32

해적단을 박살내기 위해선
파이어펀치가 필요하다

775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1:16:12

>>771
그렇지만 다이스 굴릴 땐 다들 전투묘사를 안하니까 일상으로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밸런스가 맞는 것 같기도요?

776 여선주 (ZUXihGOCfE)

2023-09-06 (水) 21:16:33

일상 토깽이단은 걍 빈집털이였던건가(?)

777 불명 - 여선 (7vpm9sxnao)

2023-09-06 (水) 21:19:59

아아~ 그리운 감각이다...

잠에서 깬 불명은 이렇게 중얼거리며 눈을 껌뻑입니다. 왼눈 아래에 새겨진 의미모를 글자들... 작은 키... 헐렁이는 옷들... 뭔가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

뭐, 기분 탓이겠죠.

눈을 뜬 불명은 하암 하품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세수를 하고, 렛츠 쿠킹의 잔여물을 먹고... 그러고 있자...

똑똑!

문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뭐지? 하면서 돌아보자 밖에서 여선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어느새 약속한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불명은 조르르 달려가 문을 엽니다...

/2

괴성조는 빠져있어...

778 여선 - 불명 (mwe4QmG/7Q)

2023-09-06 (水) 21:27:23

"부적 아는 건 노란 종이랑. 붉은 물감 뿐인데..."
그걸로 가능할 것인가..는 건 불명씨가 알겠죠! 저는 그저 보조라구요. 보조.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왜이리도 긴지!

문을 열어준 불명을 향해서 손을 흔듭니다.

"안녕하세요 불명씨~"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찾아왔다는 말을 하면서.. 대충 래빗해적단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보려 합니다. 래빗해적단을 털어먹자!

779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1:35:47

situplay>1596324068>342
메모 정리하다가 캡틴이 예전에 써주신 전투 팁을 발견했습니다!

어째선지 위키에는 없는 것 같네요.

780 여선주 (mwe4QmG/7Q)

2023-09-06 (水) 21:44:56

오... 전투팁!

781 불명 - 여선 (7vpm9sxnao)

2023-09-06 (水) 22:02:54

불명이 손을 열자 손을 살랑이는 여선이 보입니다.

부적... 그러니까... *(불명주는 모르는 주술적 어쩌고)*하는 과정으로 만든 그것들...

그걸 어찌저찌 해서 이케이케 한다는 약속이었죠...

근데... 어딜 하더라...?

불명은 손가락을 까딱이며 곰곰히 생각하다기... 드디어 기억해냈습니다!

"토깽이 해적단!"

...아?마도

/4

야식 먹고 와서 늦었네용...

782 린주 (vi7KgdFCE.)

2023-09-06 (水) 22:06:13

미안! 술마셨어

783 린주 (vi7KgdFCE.)

2023-09-06 (水) 22:06:47

동아리 일로 암튼 늦었

784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07:22

술 마셨으면 ! 자라!!

785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08:21

린주 안녕하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786 린주 (vi7KgdFCE.)

2023-09-06 (水) 22:08:29

싫엇!!!

787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09:32

나나가미 린주! 어서 자!

788 린주 (vi7KgdFCE.)

2023-09-06 (水) 22:09:42

기숙사가서 답레는 하고 어떻게든

789 여선 - 불명 (mwe4QmG/7Q)

2023-09-06 (水) 22:09:50

부적을 만들어서 붙이고...토깽이해적단을 턴다!

"그렇습니다! 토깽이 해적단을 털어먹기 위해서죠!"
라면서 부적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려 하지만.. 여선이는 그런 거 몰라요.. 옆에서 종이. 하면 종이 주고 물감. 하면 물감 주는 거밖에는..?

"일단.. 종이랑 물감은 갖고 왔는데요..!"
다행히도 부적용 종이와 물감인 거는 맞는 모양입니다.

790 린주 (vi7KgdFCE.)

2023-09-06 (水) 22:10:13

준혁주는 우리 엄마에요?

791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11:08

마마는 아니지...

792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2:11:20

FATHER

793 린주 (vi7KgdFCE.)

2023-09-06 (水) 22:12:52

파파

794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2:13:55

파파는 이미 주인이 있기에... Father로 참아주십쇼(아무말)

795 태호주 (AReulgUmGA)

2023-09-06 (水) 22:14:08

이 몸 화려하게 등장
배 아파

796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15:02

화려하게 등장이후 첫마디가 배 아파라니...

캡틴에게 스킵이후 템과 스킬에 대해선 이야기 해봤어!?

797 조디주 (eDY1670IwE)

2023-09-06 (水) 22:15:32

어허
토고주랑 강산주가 먼저야

798 여선주 (TWlu7v5wSM)

2023-09-06 (水) 22:16:39

모두 어서오세용~

799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2:17:04

나 먼저 해도 상관없어 내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게 있어서.

아임 퍼스트가 아니다

800 태호주 (AReulgUmGA)

2023-09-06 (水) 22:18:40

아임 올 라스트
다른 캐릭터들거 보는게 더 재밌엉

801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18:46

일단 희소식이 있다 친구들

준혁이 회룡창이랑 계속 간다
북해길드도 수습해볼거야

802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20:02

태호주 다시 안녕하세요...
요즘 배탈이 자주 나시나보군요....

803 태호주 (AReulgUmGA)

2023-09-06 (水) 22:20:32

((기술 이름부터 틀렸잖아))

804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20:35

>>801 봤어요...(끄덕끄덕)😭
파이팅입니다...!!

805 태호주 (AReulgUmGA)

2023-09-06 (水) 22:20:45

아냐 산주
아직 안나은거야

806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20:57

앗.

807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21:46

>>805 😭...

808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22:21:48

끼루루룩

809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22:01

아 맞아 훼룡창이었지? 하도 안 쓰다보니..

810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22:02

새벽주 안녕하세요.

811 여선주 (cOzRq97hbY)

2023-09-06 (水) 22:22:43

다들 어서오세요~

완전 처음 가는 데에 밤까지 있다니. 여선주.. 용기가 가상하군..

812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2:23:21

준혁주
용아 한 번 쓰는데 망념 40이래

813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23:44

필살기니까 괜찮아.

회상까지 적으면서 얻어낸 기술이다..

814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22:25:55

우리 새벽인 진짜 유리대포 스킬들이 다네요

원거리 확률 댐감 스킬이랑
근거리 템빨 방어스킬 하나 빼면 올 공격기

815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26:48

지금 신입으로 들어오면 고인물보다 강하다!!
부담없이 시트내라!!

816 린-준혁 (92E6/DqFgE)

2023-09-06 (水) 22:27:22

준혁의 물음에 말 없이 옅은 미소로 응답한다.

"소녀가 조금 생각을 해보았사온데,"
만약에 준혁군께서 동료분을 구하시다가 그런 불상사를 당하게 된 것이라면 토끼들이 진을 치고 있는 이 곳에서 외부인이 있을리도 없으니 분명 그 분은 특별반일 것이고, 저희가 각자 일을 하는 성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은혜를 저버리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되는 만큼 도움을 청하셨을 터인데...

생긋 눈꼬리까지 접으며 미소를 짓는다.
"소녀는 여태 여태 아무런 관련 메세지를 받지 못했사와요. 안타깝고도 이상한 일이어요."
"그래도 소녀가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니 정말 다행이어요."

그렇지 않사와요? 서로 넘어가자는 무언의 압?박을 하며 평소의 차분하고 담담한 미소를 띤 얼굴로 준혁을 바라본다.
"아무튼, 모쪼록 무사하셔서 다행이어요."

"그것들이라 하심은?"
//10

817 태호주 (.YVljtpbx2)

2023-09-06 (水) 22:27:24

시트스레에 문의 들어온 줄 알고 설렜잖아 킷사마

818 린주 (92E6/DqFgE)

2023-09-06 (水) 22:28:04

나두

819 태호주 (.YVljtpbx2)

2023-09-06 (水) 22:28:22

>>814
맞는건 워리어가 하면 되니까 괜찮아(?)

820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28:33

>>817 그 설렘이 내 선물이야

821 린주 (92E6/DqFgE)

2023-09-06 (水) 22:29:07

원래 컨셉이 확실한게 최고야
낭만따라가다가는 스스로 불러온 업보에 응애하고 우는 수가 있어 아니면 강철주처럼 낭만의 왕이 되는 거지

822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29:43

>>815 >>817
사실 저도 그런 줄 알고 밖에 내다보고 왔네요...😂😅

823 태호주 (.YVljtpbx2)

2023-09-06 (水) 22:30:54

>>820
이건 답례다 (춉)

824 린주 (92E6/DqFgE)

2023-09-06 (水) 22:31:35

태호주 나이스

825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2:33:16

아아 부적? 이것 말인가...

불명은 그렇게 말하면서... 받은 부적용 종이에 뭐라뭐라 끄적입니다. 아마도 부적을 만드는게 아닐까요?

노란 종이에 빨간 물감을 쓱싹쓱싹!

무슨 이유에서인지 황黃을 띄고 있는 부지符紙에 수탉의 피인지 아니면 경면주사나 유황, 그것도 아니면 게이트의 물건을 갈아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를 홍紅색의 먹墨을 치댑니다.

언틋 보면 날려쓰는 것 같지만... 심오한 기술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뭔가...! 특수한 제작 스킬이 있어야 할 수 있을거 같지만...! 일상이니까...!

826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36:32

>>814 그렇지만 마도는 사용하기 나름이므로 만약에 방어가 너무 약하다 싶으면 방어나 반탄 쪽으로 수련한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겠죠...!

어라 그러고보니 방금 알았는데....
새벽이 마도 B랭으로 시작하던데 '중첩 캐스팅'이랑 '의념 시안'은 없나용??

827 태호주 (.YVljtpbx2)

2023-09-06 (水) 22:36:39

아아 김치찜이 먹고 싶다!!!

828 여선 - 불명 (A7OG2kbitQ)

2023-09-06 (水) 22:37:21

부적용 종이를 내밀면 받고 물감도 뭔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물감의 종류를 적절히 내밉니다!

전서체스러운 한자와 흭휙 치대지는 것이 어지러운 듯한 느낌입니다. 몇 장이 적혀졌지만. 대부분 필체의 차이라서 그렇지. 종류 자체는 얼마 안 될 것 같네요.

"이 부적은 어떤 게 담겨있나용?"
뭔가 터질 폭의 한자 비슷한 게 적힌 것 같은 부적을 가리키면서 질문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붙이고 의념으로 자극하면 터지는 건가! 라는 생각일까?

829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38:19

>>825
일단 불명이도 주술사니까 방법은 알고 잇지 않을까요!

830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2:42:39

뜨끈한 잡곡밥에
김치찜의 뻘건 국물 두세스푼 뿌리고 먹기 좋게 쇠숟가락으로 뭉친뒤에
길게 찢은 부드러운 김치 한 점 올리고
야들야들한 돼지고기 가위로 크게 잘라 올린 뒤 한입 먹고 싶음....

831 준혁주 (bLPAb/lISM)

2023-09-06 (水) 22:43:10

(촙에서 깨어남)

>>827 해먹자!

832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45:04

>>830 으악.....
저까지 배고파지네요.....

833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2:45:05

근데 부적 만들 수 있다 쳐도

이미 베이스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갑자기 생각난...

풍찬조요 오그라들다 땅솟굿기... 어...

834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45:29

베이스(주술 F)
...인 거 아닐까요!

835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2:47:38

붙이면 못움직이는 부적(3초 지속)
붙이면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막 파르릉! 하는 부적
붙이면 땅이 솟굿쳐서 지반이 무너지는 부적

음... 애?매

836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2:48:59

마법천자문식 부적

837 태호주 (.YVljtpbx2)

2023-09-06 (水) 22:49:14

>>830
크아아아아앙ㄱ
>>831
먹으면 죽어..

838 토고주 (bWWkJzl4Wo)

2023-09-06 (水) 22:50:10

>>837
한국인이라면 김치찜의 김치와 돼지고기 위에 일반 김치를 올려먹지

839 시윤주 (NUKrH70FCA)

2023-09-06 (水) 22:53:38

유리대포는 낭만 있어서 좋아. 지켜주는건 다른사람들에게 맡겨

840 태호주 (.YVljtpbx2)

2023-09-06 (水) 22:53:40

익힌 김치랑 생 김치는 다른 음식이잖아...?

841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2:56:10

>>835 그렇지만 지금 우주해적 토끼 기지 뒤엎어놓기에 좋아보이는 것 같기도요?!
막 조건부로 발동되는 함정 같은 느낌으로...

842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3:02:36

쓱싹쓱싹

왼눈 밑에 적혀있는 글자처럼 부적에 뭔가를 적는 불명에게 여선이 물어봅니다.

어떤 것이 담겨있나...

만든 부적은 세개.

풍찬조요가 적힌 부적, 방법 오그라들다가 적힌 부적, 땅솟굿기가 적힌 부적...

아쉽게도 괴성조와 수맥랑은 좀... 결이 달라서...(불명주의 생각, 사실 주술 설정이... 풀린게 없어! 수맥랑도 자연이라 할 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아니 사실 부적을 만들 수 있을지도 잘 모르긴 한데!)

아무튼! 만들었습니다!

여선이에게는 아쉽게도 터질 폭爆이 아니라 땅솟굿기를 불명 나름대로 형상화한 그림? 글자? 그런것이었네요!

불명은 세 장의 부적을 딱! 하고 보여줍니다!

/

843 여선 - 불명 (tSnJzDHtyc)

2023-09-06 (水) 23:08:50

만들어지는 광경은 꽤 볼만합니다! 여선은.. 그림실력은 나쁘지 않겠지만 저런 분위기있는 부적은 못만들 것 같아요.

세 장의 부적을 보고는 여선은 호오.. 하는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는 여기에서 당장 찢어서 발동시킬까 했다가...

"아. 맞다. 여기 숙소였죠!"
"찢었다가 숙소가 박살나면 위험해..."
혼자서 자문자답으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련장으로 가서 위력이나 어떤 효과인지 확인해 보자는 제안을 하려 합니다. 수련장에서 찢으면 뭔지 알겠지! 라는 생각도 있었을 거에요.

844 강산주 (o6bWW9g.qA)

2023-09-06 (水) 23:13:11

저 슬슬 잠이 와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45 여선주 (tSnJzDHtyc)

2023-09-06 (水) 23:13:58

잘자요 강산주~

846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23:16:16

지금 새벽이 많이 강한축인가요?

847 여선주 (tSnJzDHtyc)

2023-09-06 (水) 23:19:29

여선이를 못이기는 레스주캐는 없으니까 꼴지는 절대 안됩니다 걱정마십쇼(못이기는 건 진담)

개인적으론 화력면에서 꽤 강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848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3:19:55

'찢어...?'

불명은 여선의 말을 듣고 생각합니다. 부적을 붙이는게 아니라 찢는다고...?

어... 생각해보니까 붙이는게 아니라 찢어도 되긴 되겠네요...

불명은 그런걸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발상의 전환?

그렇게 불명이 여선의 말을 듣고 멍—하니 여선의 손에 들린 부적을 보고 고민하고 있을 때.

여선이 말합니다.

'수련장으로 가자'라고 말이죠.

불명은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출발하는 여선을 졸졸 따라갑니다.

졸졸졸...

갑시다! 수련장으로!

849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3:20:15

새벽이는 나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야(아무말)

850 여선 - 불명 (tSnJzDHtyc)

2023-09-06 (水) 23:26:31

수련장을 뒤집어엎을 수도 있는(*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걸 숙소에서 찢었다가 난리나면 곤란하니까요!

수련장으로 출발..!
수련장에 도착한 둘..!

"불명씨가 발동하는 게 기본이지 않을까용~"
허수아비들이 둘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여선은 부적을 든 손을 불명에게 내밉니다! 불명이 찢거나 붙여서 발동시키는걸 보고 싶은 건가 봅니다.

851 새벽주 (JtEqQo80zE)

2023-09-06 (水) 23:37:27

계승기가 초중반에 강하다는걸 생각하면 흠

852 여선주 (tSnJzDHtyc)

2023-09-06 (水) 23:38:54

집에 들어가고 싶다...

853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3:40:17

에...? 집 아니야?

854 여선주 (tSnJzDHtyc)

2023-09-06 (水) 23:40:42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일상 돌리려면 밖에 있어야 합니다(?)

855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3:50:27

불명은 여선이 건넨 부적(made by bul-myeong)을 들고 허수아비를 봅니다.

너덜너덜(제품특징)한 허수아비들...

"2분 안에 끝낸다"

불명은 부적을 들고 찢습니다!

부적(오그라들다)는 안움직이는 거한테 쓰기 그러니까...!

풍찬조요 부적!

부적을 찢자 서서히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풍인風刃? 태풍太風?

불명이 바라던게 뭐든...! 허수아비를 바람은 이미 불었습니다!

/

856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3:56:27

허수아비를 바람은
->허수아비를 향해 바람은

크아악

857 여선 - 불명 (k3VFEzN.VY)

2023-09-06 (水) 23:57:17

허수아비가 있고.. 불명이 있고. 구경하는 여선이 있다!

2분안에 끝낼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일단 바람이 불었다는 게 중요하지.. 그렇게 바람이 좀 불고 나서 확인하니. 허수아비는 쓰러져 있었습니다!

"허수아비가 쓰러지네요."
이건 토깽이들이 많은 데에 설치해서 토깽이들을 휩쓰는 데 쓰는 게 좋겠다고 말하면서 다음 부적의 시연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다음은 뭔가요!

//13

858 여선주 (KTSUzrR6dk)

2023-09-07 (거의 끝나감) 00:02:26

아. 더는 무리. 오늘 안에 마무리 못하겠네요...
좀 더 빨리 구할걸 그랬나.

859 여선주 (KTSUzrR6dk)

2023-09-07 (거의 끝나감) 00:03:17

저는 들어가봐야겠네요... 더는 무리.
이어주시면 내일 오후에나 이을 수 있겠어요.

860 불명 (WwEX5oNCEg)

2023-09-07 (거의 끝나감) 00:04:40

네엡

861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0:47:18

심심해요

862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2:21

나두

863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07:08

뻘소리좀할게
ae-전스가 특별반 일원으로 인생 리트 회빙환 보고싶어

864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3:50

특별반 전체 나락갈 것 같아

865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7:04


그런걸
좋아하세여

866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18:33

글킨하지...
하지만 악역이 돌아가서 어설프게 전생의 적들하고 부대끼며 갱생하는건 2차 국룰이라고 생각해

그 나 ㄹㅇ 궁금한데 의념기 컨셉있어? 독촉하는건 아니고 궁금해서

867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21:15

사실 정주행하다 의념기 관련 팁을 봤음

조디주 ㅎㅇ

868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22:46

여긴... 타임문 세계가 아니니까... 갑자기 비스트가 짜짠 하고 얼터에고로 나오는 일은 없어

869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23:11

나 지금 머릿속에서 의념기가 사라졌어
어케 짜야 할지 감도 안 와

870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24:43

ㅠㅠ

대충 극딜을 할지 버프를 넣을지 그거 두개만 정해도

871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27:25

지금은 1시가 넘었는데
스샷은 왜 11시야

872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28:25

내 취미가 영서랑 페그오 밖에 없어서,,,

873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0:48

내가
잘못했어!!!!!

874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2:00

사실
취미시간 작살나도록 일을 만든 린주 탓임
ㅎㅎ;;

875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3:39

저기저기 린이 조디랑 일상 돌리면 첫 대면부터 싸우진 않겠?지

876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5:01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877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6:16

린의 메인특...

878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6:37

조디는
열망자만 조져

879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7:24

볕 드는 명일을 오늘에

현재 착용하고 있는 무기 혹은 탄환에 강화의 의념을 주입하여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공격력을 강화하거나, 아이템이 지닌 옵션 중 하나를 강화한다.
강화는 기본적으로 2턴간 지속되며, 도기 코인을 지불하는 것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러면... 도기 코인 잡아먹는 하마가 되겠지..?

880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39:58

>>878 열망자만 집중적으로 조지는군
ㅇㅋ!

>>879 진짜 토고같은 의념기다
의외로 안잡아먹을지도...나도 의념기 정할때 걱정했는데 생각한 효과대로 단번에 패스했어

881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01:43:00



너무 감동적인 영상을 봤어

882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43:21

연장 or 강화 수치 증가 면??

883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44:53

Gp나 도기 오알 시윤의 의념기처럼 조건달기

884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46:03

사용 이후 내구도 떡락 이라고 한다면.. 흠... 내 GP가 못 견디겠군
심플하게 갈래 조건은... 생각도 안 나고..

885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51:39

>>881 사장님이 아니라 천사님이네...

>>879 이대로 제출해도 바로 통과할것 같긴 함

886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53:07

나도 제대로 다룰거 아님 심플한게 좋다고 생각해
캡도 간단한게 좋다고 했구

887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1:54:21

그럼 저걸로 할래!

888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1:57:35

(b˙◁˙ )b

889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2:00:02

린주 덕분에 의념기 정했꾼 땡큐!

890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2:01:19

나 3일 뒤면 월급날이야
위장이 떨려

891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2:03:44

금융치료 기원
난 지금 수강신청 성공했어,,

892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2:05:51

술마신 이유가
오늘 수강신청일이여서야ㅕ???

893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2:10:15

그건 동아리일때문인데
대충 회장단이라서()

암튼 강의잡으려고 깨어있었어ㅎ...

894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2:12:13

그렇군.... 이제 강의 잡았으니까 자러 가자

895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2:12:37

그런데 무슨 동아리야?

896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02:17:04

나 이미 학교까지 거의 좁혀져서 노코멘트,,
맞아 이제 자야지. 굿나잇~

897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02:18:34

아 오케오케 린주 잘자~

898 새벽주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10:23:56

끼루룩
쫀아

899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1:01:51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쫀아...

밤에 계속 자다 깨서 오늘은 커피 안마셔야지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캔커피를 따서 마시고 있더라고요....

900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1:12:40

>>879 >>886 독특하고 멋진 의념기네요!
바뀐 토고의 성향이나 그런 것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도기코인'은' 얼마 안 먹을지도 몰라요. 아직 견적 받아보기 전까지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막상 써보면 코인이 문제가 아니라 망념치가 문제일지도...😂
의념기는 공통적으로 망념 증가량이 높은 편이고 비슷하게 지속턴 연장이 가능한 강산이 의념기는 발동에도 망념 90 드니까요...

>>898 근데 새벽주는 왜 갈매기가 되셨어요...😂

901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1:14:44

커피 다마시고 이것저것 하러 갑니다...!
모두 좋은 목요일 되시길 바래요.

902 새벽주 (V2PKg1G04w)

2023-09-07 (거의 끝나감) 12:44:51

조은점심

903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4:48:59

얘들아 금요일이야
일어나

904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15:09:04

목요일이야

905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5:12:03

금요일

906 토고주 (Khesz2IFQQ)

2023-09-07 (거의 끝나감) 15:20:33

차라리 일요일로 하자

907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5:25:29

그래

908 준혁 - 린 (R4BImEX7vg)

2023-09-07 (거의 끝나감) 15:31:37

" ....어, 그래 "

준혁은 눈을 질끈 감고 린의 이어지는 정론을 애써 무시했다.
그의 마지막 자존심이 '그래 사실 나는 혼자 실수해서 붙잡혀 있었던거야' 라고 말하는 것을 끄끝내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 아무튼, 그래..그 방금 열쇠 같은거 뭐냐고 "

현준혁이 아는 마츠시타는 저런 재주가 없었다.

" ..생각해보니 마지막이 벚꽃난성 때 였으니 그로부터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구나 "

벚꽃난성에서 외눈박이를 쓰러트리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줬던 것.
이걸 깜빡 할 수 있나 싶은 일을 떠올리며 고갤 끄덕거린다.

//11

909 린-준혁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16:28:56

이미 표정이 대신 진실을 전해주고 있는데 말을 아낀다고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미 충분히 창피해 하는 상대를 린은 추궁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무슨 알 수 없는 객기를 부리다가 붙잡혔을 것이라 충분히 상상이 되었다.

"준혁군께서 동료를 구하셨듯이 마찬가지여요."
그녀에게는 절박한 사람이 필요했다. 길을 잃고 추락하여 다시 일으켜줄 인도자를 필요로 하는 동지를 원했다. 나중에 교단이 커지면 모를까 지금은 충성심이 강한 신자를 모을 필요가 있었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찾아 낮의 눈에 밟히지 않는 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직업상의 일로 연이 닿아 얻게 된 물건, 까맣게 빛나는 열쇠-틸리 블랙에 대해 설명하기에 준혁은 그럴만한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

"하쿠진 토벌 이후로 준혁군과 다른 분들이 그러하였듯 많은 일이 있었사와요. 다른 분께 이미 소식은 들었사와요. 승전 축하드리어요."
고맙다는 말 보다 열쇠에 대해 물어보는게 먼저라니. 허털한 마음에 차라리 당근 통조림이라도 털 걸 그랬을까 생각하며 주변을 살핀다.

"준혁군께서도 의뢰를 받으신건가요?"
//12

910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16:30:10

틸리 블랙 관련해는 그냥 날조했어 정사는 캡만 아는
좋은 오후

911 준혁 - 린 (R4BImEX7vg)

2023-09-07 (거의 끝나감) 16:39:56

" 확실히...뭐 "

자세히 물어보는게 실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니 자신이 감사의 인사를 아직 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무례한 행위라는걸 떠올렸다.

준혁은 머릴 긁적이며 린을 따라 주변을 살피다가 대충 고갤 끄덕였다.

" 내가 뭘 했나, 알렌이나 토고씨가 다했지 "

자신은 그저, 구질구질한 인연에 미련이 남아서
구질구질하게 행동하다보니
구질구질하게 승리를 쟁취하는데 한 스푼 정도 도움을 준 것 뿐이다.

" .......그거 음. 아무튼.. 꺼내줘서 고마워 "

//13

912 린-준혁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17:04:12

"알렌군하고 비슷한 말씀을 하시네요."

방금 전까지는 린이 익히 아는 현준혁이었는데, 의외였다. 이런 말은 바보 용사님이나 할법한 대사가 아니었나.
그리고 이어지는 감사 인사는 더 의외이기에 린은 조금이나마 놀란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천만이어요."
주변에 기척이 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서 빠져나가자는 눈빛을 보낸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딱히 친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하게 같이 행동한 기억도 없으니 무슨 말을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첫 마디로 무난한 인사를 꺼내본다.
//14

913 ◆c9lNRrMzaQ (MByehXI5oI)

2023-09-07 (거의 끝나감) 17:09:15

나왔다아아아아아

외그으으은

914 시윤주 (Q8IKVE9QOM)

2023-09-07 (거의 끝나감) 17:14:28

수고 수고

915 ◆c9lNRrMzaQ (MByehXI5oI)

2023-09-07 (거의 끝나감) 17:15:57

사격(B)
변동없음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B)
의념을 통해 생성된 총알을 빠른 속도로 난사한 뒤 상대를 향해 뛰어든다.
망념을 15 증가시켜 화염탄을 발사할 수 있다. 화염 계통의 효과가 증가한다.
첫 공격에 한정해 우선 순위 판정을 받는다.

거래(C)
물건을 사고 팔며, 거래의 기본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
상인과의 협상이 가능해지며 협상 결과에 따른 물건의 가격이 변동한다. 물건의 대략적인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아이템의 메인 옵션을 살필 수 있게 된다.

차징(C)
이번 턴 공격을 모은다.
다음 턴 공격력이 증가한다.
무기의 공격력을 한 턴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초과수당(D)
가진 GP를 기반으로 발동할 수 있다.
아군의 생명력을 일부 감소시키시만 그 턴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증가하는 공격력은 GP의 양에 따라 변화한다.
또는 GP를 소모하여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논증(D)
의념을 통해 일시적으로 판단력을 증가시켜 화술을 강화한다.
논증에 성공할 시 상대의 정신력을 소폭 감소시킨다.

명상(E)
일시적으로 명상 상태에 빠져든다.
망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정신력을 일부 회복한다. 현재 정신력의 수치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흐릿한 거절(F)
변화 없음.

916 시윤주 (Q8IKVE9QOM)

2023-09-07 (거의 끝나감) 17:16:23

요즘 11시에 집에 도착하다보니 학교에서 자는게 익숙해져가는 내가 싫다

917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0:11

난 서포터가 됐어야 했나
지금 보니 기술들이 참 서폿이야

918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0:43

토고는 신기술 보단 기존 스킬의 레벨업 느낌인가?
가디언에게 뭐 배웠다고 들었는데

919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2:26

>>917 거래와 그 연관 스킬도 그렇긴 하지만, 토고주랑 토고 성향 부터가 아몰라 딜넣을래~ 보단 좀 넓은 시야랑 행동권 같은 느낌이라서도 있지 않을지. 고민한 의념기부터가 그렇던데

920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2:28

가디언 기술은 대가가 너무 커서 포기했어
진행중에 시준 소위에게 배우던가 하려구

921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2:50

ㅇㅎ 그렇구나

922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3:33

아몰랑 딜은 내가 시트 낸 순간부터 그럴 형편이 안 됐어...

923 ◆c9lNRrMzaQ (MByehXI5oI)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3:40

분노 - 크래셔(C)
탄환에 의념의 힘을 집중하고, 물체의 외부를 흔들어 진동을 통해 균열을 일으키는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적의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고 대미지를 가한다. 가할 수 있는 대미지 이상의 방어력을 가진 상대에게도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 의념은, 그 의지에 따라 미미한 진동의 힘을 지니기도 한다. " - 무련務鍊 최구열

긴급 치료(D)
어설픈 붕대질로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력을 회복합니다.
붕대를 소모합니다.

▶ 은령誾玲 ◀
고급스러움을 원하십니까? 조금 더, 스스로를 돋보이고 싶지 않으십니까?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상인들에게 인기를 끈 일룬 社의 아이템. 의념으로 가공된 은을 통해 연한 사슬을 만들고, 사용자의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페들리에트 광석을 통해 제작된 아이템으로 소지자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 숙련 아이템
▶ 상인들의 잇템 - 거래 기술의 효과가 미미하게 증가한다.
▶ 페들리에트 - 매력 + 2
▶ 목이 무겁나..? - 장착 시, 화술 효과에 소폭 보너스.

토고는 템이 급하진 않은 듯.

924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4:35

오...그래서 템보다 스킬 하나 더 준거구나

925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5:20

분노 - 크래셔 는 토고 산 특수탄 리피터 느낌이네. 인연이 닿은건가?

926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5:34

헬멧 (장인템)
무기 (내구도 박살이지만 장인템)

927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5:57

수리하자....

928 ◆c9lNRrMzaQ (MByehXI5oI)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6:18

의념 공진의 마마마이너맛 느낌이긴 하지.

929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6:49

캡틴 혹시 질문하나 해도 돼?

930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7:04

안그래도 의념공진 생각났는데
의념공진 파면 되는건가 ㅎㅎ

931 ◆c9lNRrMzaQ (MByehXI5oI)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8:22

무엇이지? 학교에서 잠드는 자여?

932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9:24

>>927
수리비 (대략 50만gp예정)

933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39:51

학교에서 잠들고 밥먹는자야 (2끼 모두 학교에서 해결)
오늘 아빠가 도시락도 싸줌...

여튼 혹시 나도 가디언 or 기사단 에서 기술 받을 수 있어? 언더휴먼은...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안될 것 같고 ㅋㅋ...

934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0:01

>>932 꺄아아아아아아악

편의점에 택배 찾으러 가야하는데 귀찮아
토요일날 알바가서 뜯을까 그냥

935 ◆c9lNRrMzaQ (MByehXI5oI)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0:32

받을 수 있는 거 없지.
친한 기사단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디언에게 정보 얻은 걸로 기여도는 다 사용하기도 했으니까.

936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1:12

아쉽구만, 하기사 토고는 전스전 기여도가 남아있었구나

937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1:59

>>934
토요일까지 편의점에 남아있는 택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빨리 가자

938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4:33

장비...는 그렇다치고 스킬은 뭐가 필요 할지 좀 고민되네. 어쨌건 앞에 순번 좀 남았던거 같지만

939 토고주 (ia8rnf32as)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5:52


나도 이제 힐러야
힐 기술이 2개나 있어

940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7:46:01

마이 남았지...

>>937 ㅠ

941 알렌주 (rFE/gxcmDw)

2023-09-07 (거의 끝나감) 18:01:24

갱신합니다~

942 준혁 - 린 (R4BImEX7vg)

2023-09-07 (거의 끝나감) 18:05:04

" 아니 못 지넀어.... "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지.

" 약혼녀와의 관계? 최근엔 얼굴도 못봤지. .. 그렇다고 내가 최근에 한거? 짝사랑했던 대상을 떠올려서 마카오에 간거..진짜 최악이야 "

그렇다고 둘 중 한명이라도 관계가 호전되었는가?
아니
그렇다면 이번 일로 인하여 현준혁의 이미지가 좋아졌는가?
몰라 .

" 이래저래 최악이지. .. "

스스로 생각해도 지금의 자신이 불안정하다는 걸 알고있다.
아버지와의 일도 그렇고, 앞으로 있을 일도 그렇고..특별한 일은..더더욱.

//15

943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8:06:12

안농

944 알렌주 (rFE/gxcmDw)

2023-09-07 (거의 끝나감) 18:07:11

안녕하세요 조디주~

945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8:07:11

글고보니 내 동생놈 오늘 차 뽑았음
학교까지 차 타고 다닐 생각하면 부러움 흑흑

946 새벽주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18:33:49

은령은 목걸이템인가요? 설명이 없어서 계속 갸웃거리는중

947 새벽주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18:34:35

레이드에 끼워만 주시면 딜은 책임집니다

단점: 이제 생존기가 없는

948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18:40:38

>>946
목이라는 언급을 보면 목걸이야

949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9:00:30

지하철에만 유독 병원 광고가 많은게 다 이유가 있었구나. 충격적이네

950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10:1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51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15:43

오늘 별 기대없이 이력서 넣었던 회사 면접 일정이 잡혀서 그거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알아봤더니 기운이 쪽 빠졌슴다...
하필 이럴때 집에 프린터가 사망했지만 아직 면접까진 며칠 남아있으니까 내일 마저 준비하는 것으로...!

952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16:05

취업
하는구나

953 새벽주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0:35

>>949 엥 그게 이유가 있는거였어요?

954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1:35

>>952 언젠가는 백수 탈출해야죠~라고 쭉 생각해왔지만!
면접 보고 떨어진 사례도 있어서 확신을 못하겠네요...!😅

기술목록 보니까 토고도 확실히 딜포터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그리고 거래 C랭...아이템 옵션 일부나마 미리 볼 수 있다니 굉장한 것...! 이런 기술이 있는 건 토고뿐이죠?
다른 분들 템 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은령도 토고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955 새벽주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3:05

딜탱,근접 딜러(회피기 있음)
딜서포터
서포터

다 있는 어장에 거의 유일한 퓨어 극딜러 새벼기

956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3:25

>>949 어라....그러고보니 저도 떠올려보니...
저도 제 지역에서 본 지하철 광고의 대부분이 병원, 사이버대학, 전문대였던 느낌이네요...?
나머지 둘은 우연일수도 있지만...?

957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5:09

>>955
빈센트도 퓨어 극딜러...?
라기엔...의념기가 또 서포트형이네요...

958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5:36

응. 의료법상으로 의료인이 아닌 인물은 TV, 라디오, 데이터, 멀티미디어에 그 의료적 광고/홍보를 낼 수 없는데. 예외적으로 가능한게 지하철/버스 같은 대중교통쪽이나 벽보, 전광판, 현수막은 가능하다고 함. 그니까 유독 그런데서만 병원 홍보가 보이는거였음

959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9:29:24

>>955
퓨어 극딜러 은근 있어. 나/빈센트/린 이렇게 이미 셋은 있어서 딱히 적은 포지션은 아님. 탱커가 매우 부족하지.

960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2:00

즉 의료법의 제약을 피해갈 수 있는 광고플랫폼들이 그쪽이라서 그런거군요.

공부하다가 알게되신 거에요?
공부하다가 일상적인 사실에 숨겨진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면 느낌이 새롭고 외우기도 쉬워지는 게 있죠...

961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2:01

얘들아
탱 좀 서

962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3:17

>>960 국시에 의료법규도 들어있어서 듣는데 죽고싶음

963 불명 (dP9JmAhUI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3:53

도모

964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4:08

도-모

965 불명 (dP9JmAhUI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4:35

사 요 나 라

966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5:32

하아?!?!?

967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6:00

>>959 빈센트는 한 95% 딜러...이긴 하네요.
사실 의념기가 자주 발동하기 좋은 사양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968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36:52

>>962 학업 고생하십니다.....

불명주 안녕하세요...😅

969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1:45

현재 가장 극단적인 유리대포는 나였던거 같긴 함.
멀리서 계속 화력투사 할 수 있으면 단독 1위라고 했으니...
다만 상대가 대응이나 카운터를 치면 막히기 쉽고 반대로 응용력이 있는 기능은 거의 없는 진짜 딜링만 넘버원이었던걸로 기억

970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3:08

왓 핫 핫 하

971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6:04

>>969
듣고보니 그렇네요...

972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6:08

나의 새싹비빔밥아
나 배고파

973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6:24

태호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괜찮으신가요?

974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7:19

>>972
제육덮밥을 먹어라!
>>973
이제 좀 많이 괜찮아!

975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8:34

난 제육 안 좋아해

976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19:49:41

다행이네요!😊

977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19:50:01

교수님 독하다 독해

978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19:52:57

>>975
어..
....
........
돈까스?
>>976
이제 먹고싶은거 다 먹을 수 있다 와하하
돈만 있었다면 말이지!
>>977
그 흔한 저는 교수님 수업만 듣는게 아니에요 상황인가?

979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19:56:06

태호주
그럴 땐 새싹비빔밥을 먹어
라고 말하는거야

980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19:56:56

토고주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해

981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19:59:37

낙지볶음이랑 계란찜 먹었어

982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20:01:47

맛있겠다!

983 준혁주 (R4BImEX7v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02:04

으어어어

984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04:35

밥 맛있는 거 드셨네요...

준혁주 안녕하세요.

985 준혁주 (R4BImEX7v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10:03

강산주 안녕 !

986 새벽주 (75OgJJy6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0:12:22

방어옵션 단 하나 뿐
나머지는 전부 공격기와 공격보조기

상대가 우선공격하면 끝장인 컨셉

캡피셜

987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20:12:24

준혁주 어솨~

988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20:19:44

극딜러들은 대체로 그래.

놀랍게도, 사실 그렇게 보이지만 결국 "마도" 인 이상 방어도 응용도 유틸도 할 수 있는게 마도임.

비슷한 캐릭터인 빈센트 부터가 가장 많이 받은 지적이 공격 스킬 밖에 없다고 기본 마도를 통한 응용 대신 화력투사만 집중한다는 논지의 이야기였거든

989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20:43

에펠브레싱 중에 뇌혈이나 철의 심장 쪽으로 더 수련하시다보면 방어는 좀 나아질지도요?
극딜러도 나름 로망이 있지만요!

990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21:34

>>988 아...그것도 있었죠...!

991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23:38

시윤주는
기억력이 좋구나
난 캡틴 팁 같은거 맨날 까먹음
ㅋㅋ ㅎㅎ ㅈㅅ!

992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20:23:43

빈센트도 시트만 보면 불꽃만 펑펑 써댈 것 같은 마도사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캡피셜론 그것보다 더 많은 응용과 기본마도의 활용을 섞는편이 좋단 얘기가 꽤 많았음.

아오 교수님 수업시간을 30분을 넘기는건 좀

993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27:59

어어...고생하십니다....!!😭

994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0:21

마도는 발상이 중요해보여

995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3:18

발상, 개념, 표현...?
그런 걸 중요시하는 것 같은데 여태까지의 마도사캐들 진행을 보면 뭔가 알 듯 말듯 하기도 합니다...?

996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4:44

불이라는 속성에 어떠한 개념 (집어 삼키다, 연소, 정화 등등)을 집어넣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또 어떻게 사용할지 등등

997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7:17

근데 그것도 혼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같은건 탁상 공론으로 반려되기도 하니까, 결국 실전 경험과 그를 토대로한 발상/응용 이란 느낌이지

998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7:42

얘들아
다음 어장 없다

999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7:43

마도는 학문이다

1000 태호주 (D6s/9CEHyQ)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7:58

좋아
완벽하게 이해 못했어

1001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20:38:05

나 모바일이니 PC인 사람이 세워줘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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