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116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0 :: 1001

◆c9lNRrMzaQ

2023-09-04 01:08:34 - 2023-09-07 20:38:05

0 ◆c9lNRrMzaQ (YPDhbvuIIc)

2023-09-04 (모두 수고..) 01:08: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512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19:34:29

"윽!"

주변의 물이며 나무 부스러기, 잿가루가 회오리바람에 섞여서 강산 쪽으로도 날아오기에 강산은 팔을 들어 얼굴을 막는다.
잘 보이지 않지만 알렌이 저항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마무리를 지을 기회이지만...

"다른 속성으로 할걸...!"

...지금 시야가 문제가 아니었다. 회오리 이전에도 필드에 온갖 마도를 시전해댄 탓에 잔해가 너무 많았다. 일부는 강산의 팔과 다리를 때린다. 유의미한 피해는 아니지만.
강산은 얼굴을 가린 채 대충 알렌 쪽으로 흙덩이를 떨어트리려 한다.
잘못하면 공격은 공격대로 빗나가고 재수없이 큰 잔해에 맞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판사판이다...!
라고 생각하며 회오리바람이 사라질 때쯤 마도 시전을 끝낸 그 순간.

퍽-!
어디서 떨어진 큰 나무줄기 잔해가 강산의 머리 위로 떨어진 탓에 강산이 잠시 휘청거린다.
알렌 쪽의 공격이 빗나갔다면 반격할 기회가 될 지도.

//15번째.
>>508 다이스는 강산이가 잔해로 입는 데미지의 정도였습니다...😅
실전에서 지형지물을 만들어서 이용하다 보면 이런 문제도 발생할 수 있을 법 하네요...

513 알렌주 (FghjtWhkvI)

2023-09-05 (FIRE!) 19:35:09

콩나물 국밥이 7000원이 된 걸 보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514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36:14

>>511
보여주지 진실을

51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9:36:45

태호주 안녕하세요...
듣고보니 그렇네요....요즘 시금치 들어가는 김밥은 편의점 전주비빔김밥 정도밖에 못 본 것 같아요.

>>502-503 날이 서늘해지면서 확 늘었죠...😭

516 알렌주 (FghjtWhkvI)

2023-09-05 (FIRE!) 19:39:19

흙덩이의 명중률 .dice 1 100. = 95

알렌의 집중력 .dice 50 100. = 80

517 알렌주 (FghjtWhkvI)

2023-09-05 (FIRE!) 19:39:48

아 이건 안되겠다.(절레절레)

518 태호주 (XdLphLthmg)

2023-09-05 (FIRE!) 19:40:01

>>513-514
이런 현실이.. 이런 현실이 있단 말이냐...!
>>515
이건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야
시금치가 비싸단 이유로 김밥에 오이를 넣기 시작하면 외국에서 관광온 관광객들이 김밥을 먹고 얼마나 실망하겠어(?)

519 토고주 (.0hlQ2n/CI)

2023-09-05 (FIRE!) 19:44:16

지금 외국에선 나날이 높아지는 외식 물가에 냉동 김밥이 대히트

냉동 김밥 특 ) 오이 들어감

520 태호 - 준혁 (XdLphLthmg)

2023-09-05 (FIRE!) 19:44:42

준혁이를 향해 냅다 또깽이를 걷어찬 뒤, 건들건들한 자세로 손에 든 검을 까딱이며 다른 토깽이들에게 섣불리 움직이면 재미 없을거라며 협박성 멘트를 날려준다.

덤벼드는 녀석은 가죽을 벗겨버릴 생각으로 눈에 불을 켠 채 동작을 주시하는데 준혁이가 있는 쪽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와 익숙한 멘트.

" 그 쪽이냐! "

검면을 방망이처럼 휘둘러 막아내려고 했지만 휘둘러지는 검면보다 높게 떠서 날아오는 토깽이에 그대로 안면을 강타당해 뒤로 데굴데굴 굴러간 태호는 흙투성이가 된 몰골로 토깽이의 귀를 오른손으로 잡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며 한숨을 내쉬었다.

" 하아... 그래, 너도 몰랐겠지. 조사나 마저 하자 "

설마 보급부대란 놈들이 고철이나 가지고 있었을줄 알았겠냐.
아니, 애초에 보급부대가 맞기는 한건가? 얘들은 대체 왜 바이크를 탄 채로 이곳을 단체로 질주하고 있던걸까

들고 있던 토깽이를 대충 저어기 토깽이들이 단체로 머리박고 있는 쪽으로 가볍게 던지면서 좀 더 생산적인 의문을 품어보기로 했다.

//18

521 태호주 (XdLphLthmg)

2023-09-05 (FIRE!) 19:46:30

그건 걔들이 시금치 김밥을 못 먹어봐서 그런거야!
양배추 김치 먹으면서 김치는 이런 맛이구나! 하는 거랑 같은 거라니까???

522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19:46:31

"정말 그렇다면 방법을 잘 생각해봐야겠군. "

머리 셋 달린 바다뱀 몬스터가 괴성을 지르며 고개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며 말한다.

"일단 진을 좀 빼놓을 겸 고루고루 때리다 보면 약점이 뭔지 각 나오려나?"

그렇게 말하면서 위로는 바다뱀의 머리를 향해 불의 창을 날리고 밑으로는 나무덩굴을 솟아오르게 해 몬스터의 행동을 제약하려 한다.

//6번째.

523 여선 - 강산 (U60Zt8AFXc)

2023-09-05 (FIRE!) 19:50:20

"전격 마도로 때려서 바로 끝나면 좋은 일이었겠지만.."
그게 아닌 것. 머리가 셋이라는 것에 와 쟤네는 안 싸울까. 같은 생각부터 합니다. 보통 한쪽 머리가 다른쪽 머리 물어서..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고루고루 때리다 보면 지치거나 아니면 비장의 수를 꺼내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불의 창을 날릴 때. 바다뱀에게 스킬을 써서 좀 흔들려 합니다. 바다뱀 몬스터가 캬악거리며 몸을 뒤틀지만 나무덩굴은 단단할 것 같습니다.

"물대포..?!"
불의 창을 날리려 하는 강산을 향해 한 머리가 물대포를 쏘려 합니다! 명중률은 스킬 때문에 비교적 낮겠지만 크기와 양이 생각보다 넓어서 스치는 일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524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19:52:01

>>516-517
강산이도 맞고 알렌도 못 피했군요...

525 알렌 - 강산 (FghjtWhkvI)

2023-09-05 (FIRE!) 19:53:13

바람이 잦아들고 알렌은 땅의 박힌 검을 다시 뽑아들었다.

주변은 거센 바람으로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잔해에 맞은 강산은 머리를 부여잡고 휘청거리고 있었지만

"!"

정확히 알렌을 노리고 떨어지는 흙더미에 알렌은 다급히 구르듯이 움직이며 흙더미를 피했지만

"쿠흡!"

이미 타이밍이 늦어 알렌은 그대로 흙속에 파묻혀 버렸다.

'위..위험해...'

아까와 달리 강산은 지금 따로 마도를 캐스팅하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상대방이 공격하기 최적에 상태에서 발이 묶여버린 알렌이였다.


//16

526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0:07:36

"오, 생각보다 잘 버티네."

강산이 바다뱀이 꿈틀거리는 것을 보고도 나무덩굴이 버티는 것을 보며 말하지만, 방심할 때가 아니었다.
여선이 물대포라고 외치는 말을 들은 강산이 급히 시전 중인 마도의 방향을 돌린다.
불의 창을 날리는 방향을 물대포 쪽으로 바꿔서 받아치려 시도한 것이다.
성공했다면 큰 창 형태의 불덩이와 물대포가 만나 수증기로 화하면서 물대포의 기세가 좀 약해졌을 것이다.

그 직후 강산은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해 강산과 여선 쪽에 방어막을 세운다.

//8번째.

527 여선 - 강산 (zflv1Pl9qM)

2023-09-05 (FIRE!) 20:13:58

"그러니까요.."
좀 더 때리고 나서 약점 간파 써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아 힐러 살려~"
분명 물대포와 불의 창의 부딪혔음에도 카앙! 하는 쇳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는 것이 그 둘의 질량이 꽤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수증기가 확 올라와서 방어막 밖이 조금 시야가 가려진 탓인지.. 저 몬스터가 움직이는 것 같지만 확실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쟤네들 저희를 감지 못하나 봐요."
수증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가. 라고 생각합니다. 캬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수증기가 걷히면 이쪽이 먼저 몬스터를 발견해서 선공을 날릴 수 있어보입니다

528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20:22:39

"야 이게 맞네...윽."

정신을 차리고 알렌이 파묻힌 것을 확인한 강산이 장난스레 말하려다...몸을 움찔한다.
차오른 망념의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한 탓이다.
강산은 잠깐 고민하더니 걸정을 내린다.

"...항복."

실전이었으면 이 상황에서 직접 로프커넥트 등으로 다가가서 때려서 어떻게든 결판을 보거나 다른 아군이 마무리해줄 수 있었겠지.
그렇지만 대련 중이라 강산은 굳이 더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했다.

"여기까지 할래. 나 망념 많이 찼어."

//17번째.

529 알렌 - 강산 (bbqaIRzt56)

2023-09-05 (FIRE!) 20:40:41

"이 상황에서 항복이신가요."

파악!

알렌은 흙더미에서 뛰쳐나오며 석연치 않은 얼굴로 강산에게 말했다.

망념이 쌓인 상태에서 무리하고 싶지 않다는건 이해했지만 대련에서 만큼은 각자가 낼 수 있는 포텐셜을 최대한 부딪히고 싶은 알렌에게 유리한 상황이였던 강산의 항복은 영 개운치 못한 결과였다.

슈우우욱

오뫼르의 대장화로의 시전을 끝내며 젖어있는 알렌의 몸에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수고하셨습니다, 강산 씨. 결과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된 대련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산과의 전투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에 결과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알렌은 웃으며 강산에게 악수를 건냈다.


//18

530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0:40:53

"호오."

정말로 바다뱀은 수증기가 깔린 동안은 이쪽을 찾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방금 여선의 말대로라면 어쩌면...

"의외로 불이나 열기가 약점일지도 모르겠군."

강산은 그렇게 말하고는 불 속성 마도를 다시 시전하기 시작한다.
'뜨겁게 타오르는' 불덩이가 바다뱀들의 머리를 노리고 멀티캐스팅으로 연달아 쏘아진다.

//10번째.

531 여선 - 강산 (BcX8yFMzPI)

2023-09-05 (FIRE!) 20:44:55

"전기는 내성이 있지만 불이나 열기는 약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수증기가 적당히 깔린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뭐... 원래 물이니까 불에는 좀 약할 수도 있겠지요.."
고개를 끄덕인 여선입니다. 다만 약간 다른 점이라면 불덩이의 온도를 민감하게 느끼는 것에 가까울 수도 있을까?

"캬아악!!"
불덩이들을 한번에 대처하려다가 순간적으로 동선이 꼬이고 선공을 받는 터라. 한두개는 요격하지만. 몇 개는 맞아서 비명을 지르는 바다뱀입니다.
무언가 불리하다는 점을 인식한 듯 물 속에 잠기려 시도하는 바다뱀이네요. 물 속에 잠겼다가 돌아오면 회복해서 올 수도 있다는 추측을 말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532 강산 - 알렌 (s588zcpOhA)

2023-09-05 (FIRE!) 21:15:12

알렌의 석연치 않은 표정을 보고 강산은 멋쩍게 웃으며 악수를 받아준다.

"물론 실전이라면 내가 이기기 직전 상황이긴 한데...이 상태로는 마도를 더 쓰기 어려우니 승부를 보려면 내가 직접 가서 때려야 하는데, 대련을 굳이 기분나쁘게 머리 때려가면서 이기고 싶진 않았어. 그러려다가 반격당할 수도 있을 것 같았고."

그리고 기권의 이유를 알렌에게 설명하면서 휴지로 코에서 흘러내리는 코피를 막는다.

"멀티캐스팅이 좋긴 좋은데 그냥 마도를 두 번 쓰는 것보다 망념이 더 많이 차오르더라고. 실전에서 무작정 남용하는 건 역시 좋지 않겠어."

//19번째.

53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26:18

이거 그리게 선착순 받음. 원하는 번호 말해줘

534 새벽주 (BCOPCNScvU)

2023-09-05 (FIRE!) 21:27:01

새벼기 2번이요

535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29:02

ㅇㅋ

536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1:29:19

"의외라면 의외지만 차가운 바다에서 살던 놈이라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약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왜 위로 올라온거지. 먹이를 찾고 있던걸까...

"에헤이."

몬스터가 잠수하려고 하자 다시 목 속성의 마도를 멀티 캐스팅으로 시전해 몬스터를 묶으면서 공격하려 한다. 나무덩굴이 몬스터를 옭아매는 것과 동시에, 뒤에서 솟아오른 나무뿌리가 몬스터를 찌르려 한다.

"...바다라서 그런가 목 속성 마도가 평소보다 금방 없어지는 것 같기도."


//12번째.

537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2:01

린주 안녕하세요. 재밌는 틀이네요...😂

538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33:04

갑자기 풀고싶은 것

사라진 회귀자들의 스토리

539 알렌 - 강산 (bbqaIRzt56)

2023-09-05 (FIRE!) 21:33:06

"네, 이해합니다. 대련이니 만큼 크게 무리해서 좋을건 없겠죠."

알렌은 멋쩍게 말하는 강산에게 미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더군다나 지고있던 제가 이렇게 말을 꺼내봤자 꼴사납게 보일거 같기도하고요."

농담조로 말하며 강산의 손을 놓은 알렌은 몸 여기저기 묻은 흙을 대충 털어냈다.

"아무래도 씻을 곳을 찾아봐야겠네요. 오늘 어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과 인사했다.


//20 막레!(이어주셔도 좋습니다.)

540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3:33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541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33:46

>>533 3번!

542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34:06

(몰래 핸드폰으로 일상하느라 지친 알렌주)

543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34:19

인사가 늦었내요 다들 안녕하세요~

544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34:36

>>541 ㅇㅋ!

캡하~!

545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5:26

캡틴도 안녕하세요.🙇‍♀️

앗...😭

546 여선 - 강산 (ieiXZgF1XY)

2023-09-05 (FIRE!) 21:38:00

"그러면 얼리는 것에도 좀 약할 수도 있을까용?"
그렇게 말을 합니다.

"제주도의 가디언들이나 헌터들이 바쁜 걸 알고 영악하게 빼먹으려고 그런 걸지도몰라용."
진지하게 얘기하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나무덩굴과 나무뿌리가 옭아매고 찌르자 몸부림치며 벗어나려 하는군요.

"금방 없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아 계속 움직이니까 간파가 잘 안 먹힌다고 약간 투덜댑니다. 여기 하려다가 저기 가버리는 것을 집중해서 약점 간파를 시도합니다!

547 여선주 (ieiXZgF1XY)

2023-09-05 (FIRE!) 21:39:30

다들 어서오세요~

밖에서 폰을 하면 벌레가 붙을 것 같아서 그게 예민해진다니까요

548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39:37

>>539
21번째 찐막레를 드릴까 했는데 쓰다 날린 김에 막레로 받을게요.😅
알렌주 고생하셨어요!!

549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40:34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550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42:05

누군가는 나에 대해 얘기했다. 재수가 없다느니, 그리 잘났다면 가디언이 되어야 했었다고 말이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잘난 놈이 아니란 사실은 옛적에 알고 있었다. 겨우 가디언 후보생 출신이라는 놈과의 대련에서 경로를 모두 읽을 수 있음에도 패배했으니까.

551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2:50

아...

552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43:57

오현이...(눈물)

553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3:59

>>533 이거 10시까지 받아보고 다 못 채우면 임의대로 넣어버릴거야

554 ◆c9lNRrMzaQ (z043gjIM.w)

2023-09-05 (FIRE!) 21:45:43

모든 검사들은 검성을 꿈꾼다. 당연하다. 검이라는 무기로써 도달할 수 있는 끝을 제시한 것이 검성이니까.
하지만 아무리 검성을 꿈꾸더라도 대부분은 그곳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왜?

검성의 검은 더 뒤를 보고 있지만, 그를 쫓는 이들의 검은 완성을 꿈꾼다.
나는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555 준혁주 (6miVCEOOs2)

2023-09-05 (FIRE!) 21:46:24

>>533 6 !

556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6:54

>>555 ㅇㅋ~
사실 안 나타나도 준혁이 6번에 넣으려고 했어

557 알렌주 (bbqaIRzt56)

2023-09-05 (FIRE!) 21:48:30

5번은 태호인가?(아무말)

558 강산 - 여선 (s588zcpOhA)

2023-09-05 (FIRE!) 21:48:49

"냉기는 자주 쓰진 않지만 시도해볼 만 하군."

강산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몸부림치는 몬스터에게 얼음 송곳을 날린다. 유효타를 준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냥 경계가 허술해 보여서 올라온 걸 수도 있겠다."

여선에게 그렇게 답하면서 다시 '옭아매는' 덩굴들로 몬스터의 행동을 제약하려 한다. 바다뱀 몬스터가 꿈틀거리며 한바탕 덩굴들과 씨름을 벌인다.

"저번의 그 구속기술...고르돈의 올무랬던가? 쓸 수 있겠어? 너무 큰가?"

//14번째.

559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48:53

강산이 아님 태호

560 ◆c9lNRrMzaQ (O2q239IS9E)

2023-09-05 (FIRE!) 21:49:06

그러니 독해졌다. 배울 수 있는건 모두 집어삼켰고, 타인의 것까지 뺏기 위해 저울질했다. 이따금 자신들의 것을 빼앗겼다며 날뛰는 놈들도 있었다. 상관 없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검성이 도달했던 길. 완성된 검에 도달해야했다.

하지만 어중간한 천재는 몰랐다.
하나로도 도달하지 못하는 게 완성의 길인데, 수십 수백의 검을 모두 알고 쓸 수 없다면 도달할 수 없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특별반의 한태호인지 뭔지 하는 놈의 인터뷰에서였다.

561 린주 (uoPmu5.1so)

2023-09-05 (FIRE!) 21:50:03

헉 태호 인터뷰

562 강산주 (s588zcpOhA)

2023-09-05 (FIRE!) 21:51:41

>>547 고생하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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