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110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02 11:56:53 - 2023-09-04 00:46:5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3an6ZeUvM)
2023-09-02 (파란날) 11:56:53
아나바다 「길이네요!」
노스트라다무스메 「흐흐흐... 축하한다.」
【오프닝 피리어드】 8/28~9/3
아리마 기념도 끝났고, 주니어 시즌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클래식 시즌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여유롭고 누군가에게는 바쁜 연말연시가 되겠군요.
【하츠모데(시작)】 9/1~9/3 (situplay>1596940087>1)
클래식 시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시작)」가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령님의 점지를 통해 앞으로의 운세를 점치고 인연 토큰을 획득하세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0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66 메이사주 (IAkmaoKaG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4:15
트레잇 변경 신청해보는거 어떨까나
가개장 전까지는 그냥 수정해도 된다고 했지만 이젠 개장했으니.. 음...
가개장 전까지는 그냥 수정해도 된다고 했지만 이젠 개장했으니.. 음...
668 메이사주 (IAkmaoKaG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5:37
근데 트레잇 무효를 물어본다는 것은
설마
우마그린... 팀 우마레인저 창설에 관심이 생긴????
설마
우마그린... 팀 우마레인저 창설에 관심이 생긴????
669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5:56
>>666 바로 그것이 궁금증의 핵심이빈다
개장 이후의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는
개장 이후의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는
671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7:32
>>668 ????
그거슨 아닙니다만 사람의 마음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십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담당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때 프리랜서 트레잇 때문에 무작정 거절한다거나 하는 것도 좀 그래서
사실 무효화 되더라도 담당해주세요! 하면 할 생각이긴 하지만요, 구쭈 못사는건 좀 슬프지만
그거슨 아닙니다만 사람의 마음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십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담당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때 프리랜서 트레잇 때문에 무작정 거절한다거나 하는 것도 좀 그래서
사실 무효화 되더라도 담당해주세요! 하면 할 생각이긴 하지만요, 구쭈 못사는건 좀 슬프지만
676 메이사주 (IAkmaoKaG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9:50
어딘가의 대체역사물에는 팀 우마레인저가 중앙 트레센을 정복한 세계가 있을지도 모르지(????)
678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0:48
>>676 요전에 캡틴이 살짝 흘리듯 말했던 게 있긴 한데
만약 정사에 다이고가 중앙 트레이너였다면 비코 전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비코 앞에서 변신하고 그럴듯
만약 정사에 다이고가 중앙 트레이너였다면 비코 전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비코 앞에서 변신하고 그럴듯
686 마리야주 (EFWi18Lqss)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7:0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이고는 관리하는 우마무스메랑 동화된다고 하니까
토센 조던이랑 엮이면 웨이~하는 다이고를 볼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토센 조던이랑 엮이면 웨이~하는 다이고를 볼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692 코우 - 미즈호 (HHdepcLTXQ)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8:28
"...응."
조용히 그녀의 말을 경청하다, 짧은 긍정의 뜻을 전한다.
이제야 막혀있는 것이 뻥 뚫린 기분이다.
생각해보면, 선배가 후배한테 상담을 받는 꼴이 꽤 우스울지도.
이어진 미즈호의 언행에, 코우는 여유롭게 미소짓는다.
어쩌다 「상」이라는 은어가 되어버린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자신의 잘못이지만)
결국은 「이것도 나쁘진 않나」하고 생각해버리게 된다.
어쩌면 즐기고 있는 걸지도.
"많은 도움이 됐어."
"그러니까..."
그리고 코우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그녀의 턱을 붙잡고 입술을 포개온다.
하지만, 접촉은 아주 잠깐이었다.
일부러 애를 태우려는 듯 여운만을 남기고 떨어져가는 입술.
"「상」이야."
조용히 그녀의 말을 경청하다, 짧은 긍정의 뜻을 전한다.
이제야 막혀있는 것이 뻥 뚫린 기분이다.
생각해보면, 선배가 후배한테 상담을 받는 꼴이 꽤 우스울지도.
이어진 미즈호의 언행에, 코우는 여유롭게 미소짓는다.
어쩌다 「상」이라는 은어가 되어버린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자신의 잘못이지만)
결국은 「이것도 나쁘진 않나」하고 생각해버리게 된다.
어쩌면 즐기고 있는 걸지도.
"많은 도움이 됐어."
"그러니까..."
그리고 코우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그녀의 턱을 붙잡고 입술을 포개온다.
하지만, 접촉은 아주 잠깐이었다.
일부러 애를 태우려는 듯 여운만을 남기고 떨어져가는 입술.
"「상」이야."
695 메이사주 (IAkmaoKaG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9:28
>>693
아아... 그렇다면 선레 다이스를 굴려라 우마그린(도박중독)
.dice 1 100. = 40
높은 사람이 선레를 쓴다!
아아... 그렇다면 선레 다이스를 굴려라 우마그린(도박중독)
.dice 1 100. = 40
높은 사람이 선레를 쓴다!
698 사미다레 - 코우 (ymVE324me.)
2023-09-03 (내일 월요일) 20:50:47
직업인으로서의 트레이너답다 해야 할지 코우답다 해야 할지. 진솔하고 올곧은 대답이 돌아왔다. 사미다레는 그에 발그레한 기운 가시지 않은 낯으로 웃었다.
우승을 노리기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코우는 명예나 영광을 요구하지 않았으니까. 한 해를 잘 보내는 것은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했던 것처럼 묵묵히, 그리고 착실하게 달려야겠지.
"네! 그러면… 다음 트레이닝 때, 다시 만나요."
제 무릎 위에 올린 두 손 꼭 쥐며 건네는 말에는 어렴풋하나마 명백한 확신이 담겨 있다. 오늘 코우를 봤을 적 허둥거리던 것도, 트랙 위에서 처음 조우했을 때의 불안도, 이제는 조금쯤 흐려졌다 해도 괜찮겠다. 덕분에 기분이 꽤 개운해졌다.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듯하다.
의도하지는 않았어도 곧 자리를 뜰 듯한 투로 말해선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사미다레는 핫, 하고 무언가 생각났다는 티 나게 굴더니 코우에게 몸을 기울였다. 그리고 귓가에 조심조심 속삭이는데…….
"참, 그……. 구급차는 안 불러도요. 거동이 힘드시다면…… 이따, 어, 업어 드릴까요?"
우승을 노리기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코우는 명예나 영광을 요구하지 않았으니까. 한 해를 잘 보내는 것은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했던 것처럼 묵묵히, 그리고 착실하게 달려야겠지.
"네! 그러면… 다음 트레이닝 때, 다시 만나요."
제 무릎 위에 올린 두 손 꼭 쥐며 건네는 말에는 어렴풋하나마 명백한 확신이 담겨 있다. 오늘 코우를 봤을 적 허둥거리던 것도, 트랙 위에서 처음 조우했을 때의 불안도, 이제는 조금쯤 흐려졌다 해도 괜찮겠다. 덕분에 기분이 꽤 개운해졌다.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듯하다.
의도하지는 않았어도 곧 자리를 뜰 듯한 투로 말해선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사미다레는 핫, 하고 무언가 생각났다는 티 나게 굴더니 코우에게 몸을 기울였다. 그리고 귓가에 조심조심 속삭이는데…….
"참, 그……. 구급차는 안 불러도요. 거동이 힘드시다면…… 이따, 어, 업어 드릴까요?"
699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51:03
>>695
후후 지금까지 1대1의 모든 경우에서 선레를 써온 이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가? 오늘이 첫 패배를 기록하는 날일지도 모르겠군..
.dice 1 100. = 96
바라던 바다!
후후 지금까지 1대1의 모든 경우에서 선레를 써온 이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가? 오늘이 첫 패배를 기록하는 날일지도 모르겠군..
.dice 1 100. = 96
바라던 바다!
702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51:37
이걸로 전승 신화는 지켜졌다.
후, 승자의 권리인 '선레'를 행사하도록 하지, 패자는 거기서 '답레'의 의무를 준비하도록.
후, 승자의 권리인 '선레'를 행사하도록 하지, 패자는 거기서 '답레'의 의무를 준비하도록.
708 메이사주 (IAkmaoKaG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54:55
>>704 신사는 저번에 갔었으니까... 음... 어쩌면 좋소...(??)
찰렌타인데이 준비하려고 초코를 사러간 상황..? 아니면 준비를 학교 가정실에서 대량으로 처리해버리는 중...?은 좀 무리일지도
다랑어 푸딩을 파는 카페에서 코우미즈 2세 이름 리스트를 짠다던가(???)
아이디어가 별로 없군.. 다이고주가 편한대로...(??)
찰렌타인데이 준비하려고 초코를 사러간 상황..? 아니면 준비를 학교 가정실에서 대량으로 처리해버리는 중...?은 좀 무리일지도
다랑어 푸딩을 파는 카페에서 코우미즈 2세 이름 리스트를 짠다던가(???)
아이디어가 별로 없군.. 다이고주가 편한대로...(??)
711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59:54
>>708
찰렌타인데이 준비도 괜찮군...
허음, 초코만들기도 괜찮은게 뭔지도 모르고 초코만들기 요리방송 초대된 게스트마냥 있는 것도 재밌어보이는
찰렌타인데이 준비도 괜찮군...
허음, 초코만들기도 괜찮은게 뭔지도 모르고 초코만들기 요리방송 초대된 게스트마냥 있는 것도 재밌어보이는
712 다이고주 (YZrK0jB3lo)
2023-09-03 (내일 월요일) 21:00:39
>>706 누운 김에 잠을 자는 것만큼 꿀맛이 또 없는데
지금의 Watashi는 멀티도 젠젠 몬다이나이
지금의 Watashi는 멀티도 젠젠 몬다이나이
713 미즈호 - 코우 (xGFaN.x0DE)
2023-09-03 (내일 월요일) 21:01:03
>>692
상을 받은 미즈호의 낯빛은, 많이 상기되어 있었으나 그렇다고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니시카타 미즈호는 만족스럽다는 듯 웃어오고 있었다. 다만 약간의 아쉬움은 속으로 느끼고 있었다. 이 사람, 일부러 이러는 것일까..... 하는 생각까지 하며,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기대오며 슬그머니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후후, 이 참에 코우 씨께 한가지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
새해 이후 줄곧 생각해 오던 것을, 이제 와서 말을 꺼낼 때가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말을 계속하였다.
"사실 저도, 지금까지 코우 씨처럼 담당 아이와 기간을 두고 비슷한 것을 하고 있었거든요.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아이와 저는 일종의 승부에 가까운 [ 내기 ] 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누구의 트레이닝의 방식이 더 성공적인가에 대해서. "
"그 아이가 말하길, [ 트레이너의 반대편에서 서서 대적해보고 싶어졌다 ] 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마땅히 그에 맞는 자리에 앉혀주고 싶어졌답니다. "
나와 대적할 [ 격 ] 에 맞는 자리를. 검증된 승리의 자리를.
어줍잖은 자리에 소개시켜줄 생각은 절대로 한 끝만큼도 없다. 한 번이라도 중앙을 겪은 자라면 마땅히 그에 맞는 자리에 보내줘야만 나에게도, 그 아이에게도 격에 맞을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코우에게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성층권 너머로 가기를 원하는 아리를 맡아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코우 씨? "
상을 받은 미즈호의 낯빛은, 많이 상기되어 있었으나 그렇다고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니시카타 미즈호는 만족스럽다는 듯 웃어오고 있었다. 다만 약간의 아쉬움은 속으로 느끼고 있었다. 이 사람, 일부러 이러는 것일까..... 하는 생각까지 하며,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기대오며 슬그머니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후후, 이 참에 코우 씨께 한가지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
새해 이후 줄곧 생각해 오던 것을, 이제 와서 말을 꺼낼 때가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말을 계속하였다.
"사실 저도, 지금까지 코우 씨처럼 담당 아이와 기간을 두고 비슷한 것을 하고 있었거든요.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아이와 저는 일종의 승부에 가까운 [ 내기 ] 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누구의 트레이닝의 방식이 더 성공적인가에 대해서. "
"그 아이가 말하길, [ 트레이너의 반대편에서 서서 대적해보고 싶어졌다 ] 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마땅히 그에 맞는 자리에 앉혀주고 싶어졌답니다. "
나와 대적할 [ 격 ] 에 맞는 자리를. 검증된 승리의 자리를.
어줍잖은 자리에 소개시켜줄 생각은 절대로 한 끝만큼도 없다. 한 번이라도 중앙을 겪은 자라면 마땅히 그에 맞는 자리에 보내줘야만 나에게도, 그 아이에게도 격에 맞을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코우에게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성층권 너머로 가기를 원하는 아리를 맡아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코우 씨? "
714 미즈호주 (xGFaN.x0DE)
2023-09-03 (내일 월요일) 21:02:08
여기서 격 얘기가 나올 줄은 몰랐네
미즈호주든 미즈호든 왜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말했는지는 지금 미즈호 생각묘사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미즈호주든 미즈호든 왜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말했는지는 지금 미즈호 생각묘사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