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0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6펄롱 :: 1001

미즈호주 ◆us0k6Az00g

2023-08-31 11:29:01 - 2023-09-01 10:06:25

0 미즈호주 ◆us0k6Az00g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1:29:01


 To 캡틴
 미안하다 너무 화력이 쎄서 캡틴 오기 전에 판을 갈아버렸다.



【오프닝 피리어드】 8/28~9/3

아리마 기념도 끝났고, 주니어 시즌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클래식 시즌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여유롭고 누군가에게는 바쁜 연말연시가 되겠군요.

【하츠모데(시작)】 9/1~9/3

클래식 시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시작)」가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령님의 점지를 통해 앞으로의 운세를 점치고 인연 토큰을 획득하세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3808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04 저스트 러브 미 -> 언그레이 데이즈 (Ou6kRf7SWk)

2023-08-31 (거의 끝나감) 13:50:05

>>74 "완전 맛있어요. 그레 쨩도 먹어보라구요. 자, 아~."

의자에 앉아있는 네 입가에 사시미를 대준다. 간장은 없지만 그럴수록 다랑어의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있을거다.

"햐쿠 쨩이라던가 말이죠? 하긴, 이걸 둘이서 처리하자는 것도 막무가내고. 트레이너 씨들에게도 푸딩만 드리자니 조오금, 양심에 찔리고~."

언니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질 좋은 다랑어를 남겨서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했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스시도 사시미도, 츠나동도 괜찮을지도.

"그레 쨩, 그럼 또 필요한 재료가 있을까요~? 지금 얼른 사오던지 얻어오던지 할게요."

기합만만. 눈이 빛나는 듯 했다.

105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3:50:38

>>103 이 무스메 스레 적응이 굉장히 빠르군
역시 강식이여

106 언그레이 데이즈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3:51:20

>>99 시라기 다이고

"... 존댓말 뺀그는 미안혀야... 기양... 하아."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는 아인디... 따지므는, 우얘 해결할수도 없는 문제여, 이거는."

그렇지만 무슨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하는 그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꼬지 말이가... 그나마 싸고 괘안체."

염통꼬지를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기양 토레나라 부르기에는 쪼매 그런디... 그짜 이름은 뭐고. 내는... 언그레이 데이즈여. 뭐어... 딱히 스카우트를 한다 캐도 후회만 할끼이 미리 그래 알아두고..."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한숨을 다시금 쉰다. 기분을 마음대로 조종할수만 있다면 아마 완벽하게 애들의 앞에서 신경 안 쓰이게 살아가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될리가 있을까. 이런 꼴을 애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된다.

"신경이 안 쓰일리가 없제. 쓰이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이께..."

자신의 몸에 관한 일인데, 어찌 신경을 안 쓰랴.

107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13:55:12

>>105 강식! 분위기 읽는다!

108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3:55:59

>>107

109 마사바주 (zm6DLlINA.)

2023-08-31 (거의 끝나감) 13:57:17

원더 키 크다!
원더 근육 강하다!
악력은 몇이야?

110 시라기 다이고 (v82LspRmw.)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0:01

>>106

"아냐, 그 편이 나도 편하고 좋네."

굳이 존대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 존대하지 않는다고 해서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니까.

"오, 그래? 그럼 먹으러 갈래?"

기분 꿀꿀할 땐 뭔가 밋있는 걸 먹는 게 좋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좋고.
그래도 역시 맛있는 걸 먹는 건 기분이 영 좋지 않아도 미각 선에서 전부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니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다이고는 바로 제안해 본다.

"내 이름? 시라기 다이고, 편한 대로 불러. 나는 그러면 언그레이라고 부를게."

이어지는 스카우트를 한다고 해도 후회만 할 거라는 말에는 흐응? 하고 뭔가 있구나 싶은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거야 안 해보면 모르지, 뭐든지 그런 거야."

안 해보고 완벽히 알 수 있는 게 세상에 어디 있어.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거지 아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니까. 다이고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언그레이의 표정을 살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신경 끄기 어려운 일에 신경 끄라는 것만큼 말이 안 되는 게 어딨겠어. 그럼 잠깐 미뤄두고 꼬치나 먹으러 가자."

111 언그레이 데이즈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0:20

>>104 저스트 러브 미

"아, 고마우야... 합."

사시미를 한번 먹자, 느껴지는 고급진 맛.

"... 이거, 중독되므는 큰일나겄구마..."

살짝 식은 땀을 흘리며 이야기한다. 먹어본것은 처음이거늘, 고급진 맛에 살짝 턱근육이 땡기는 느낌을 받는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탈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 이러면 다랑어 푸딩으로 해도...

"...아이, 그거는 아무리 그래도 아이겄제..."

자신의 생각에까지 츳코미를 걸려 중얼거리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햐쿠짱도 글코, 쟈라미가 보지 몬한 둘째아도 보고 말여... 으음. 일다는 간장이랑 식초, 생와사비랑 쌀 정돌랑가. 마구로동은 우얘 맹그는지를 모르이... 보제이."

잠시 폰을 켜 검색한다.

"참기름허고 통깨, 미소된장, 깻닢이랑 무순도 쪼매 오므는 좋겄구마. 쌀은 수레 가꼬 가가꼬 다섯 가마니 정도는 가꼬 와야 안하겄나 싶으야."

"헌디... 이정도 돈 써도 괘안컷나...? 아예 참다랑어 파티가 될거 같기는 헌디..."

112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5:32

>>108 쭈인님이 오늘 저녁은 낚은걸 먹어도 된다했다요...

>>109 대충 보통 말딸 상대로 이런거 한다고 합시다

113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6:03

원더한테 조용히하세요 당하면 진짜로 머리모양이 바뀌겠는걸....

114 언그레이 데이즈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7:05

>>110 시라기 다이고

"그르타므는 내야 편하제... 다이고씨라 부르므는 될랑가."

"...그, 내 돈 마이 없데이...? 글고 사준다 해도 얻을 수 있는거도 없고..."

당신이 그렇게 제안을 해도 망설이고 있는 우마무스메였다.

"... 글씨다. 십중팔구 후회할거 같은디... 하아. 내 지금 팀에 들어있기도 해사서 그라는기제..."

토레나가 지금의 나를 받아줄까, 계약해지 서류가 날아오진 않을까, 아니면 그냥 그런 힘든 결정을 내리게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적어 내는 것이 서로에게 편하지 않을까. 여러 생각이 든다.

"...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성격도 아이고..."

사실상 초면인 당신에게 무언가를 얻어먹는답시고 따라가는 것은 위험한 일을 당하기 딱 좋은 전개가 아닌가. 물론 이쪽은 트레이너라 얘기했고... 물론 구라일 가능성이야 있지만 뭘 한답시고... 거기다 이 사람에게 음흉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기에.

115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7:29

마사바 답레 기다리면서 다녀오겠음

116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7:53

더트마 맥퀸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7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8:10

오오- 2기 맥퀸인가요- 부럽다!

118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8:38

랄까 더트 적성 못보고 있었다 세상 마개조였구나

119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8:41

아니 잘 봐 나니와주
더트 "B"

120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8:50

더트 맥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09:28

아니 더트 마꾸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기다....

122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0:42

흐먀... 레스주들은 원작 캐릭터중의 원픽을 고른다면 누구를 고르나요?

123 메이사주 (9afsl7EZKA)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2:53

그래서 저는 잔디B 우라라를 들고 와봤는데요
중장거리 인자가 하나도 안떠서 아리마는 못뜀(??)

124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3:26

>>122 저는 고루시요
추입 로망 불침선 최고야

125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4:16

>>122 마꾸잉 이랑 테이오

126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5:11

>>122 원더는 아케보노 최애지만 저어는 시비쪽이...

127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5:39

>>122 저는 맥퀸이요
도도하게 보이지만 허술한 아갓시 조아
골맥 맛있습니다

128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5:44

시비... 명함.... 천장......
윽 머리가....!!!!!!!!!!!

129 코우 - 다이고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7:09

"그렇습니까..."

모른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

"...어렵네요."

애초에 들키질 말았어야 했어...
또 그 생각을 하니 뒷골이 땡기는 기분.
코우는 잠깐 고개를 설레설레 젓다가, 한 김 식은 커피를 몇 모금 들이킨다.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마저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커피를 든 채 탕비실을 나선다.

//기력 비축을 위해..슬슬 이걸루 막레할까유?

130 마사바주 (zm6DLlINA.)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7:42

>>122 스즈카........... 내 딸...................

131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7:59

???: 그러게 누가 신성한 배움의 장에서 그런 애정행각을 하랬남~(???????)

132 마사바주 (zm6DLlINA.)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8:28

ㄹㅇ ㅋㅋ

133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8:53

원픽은 고루시인데 어째 돈은 키타산에 더 많이 쓴 것 같은 이 느낌 뭘까....(???????)

134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9:46

테이맥... 2기뽕...

고루맥도 좋죠 고루시, 그저 갓... 이 ip캐리해온 GOAT...

시비도 좋죠, 자유로운 삼관...!

저에게는 5명이 최애긴 하네요. 세이운 스카이, 나이스 네이쳐, 타마모 크로스, 아그네스 타키온, 슈발 그랑

하지만 거기서 원픽은 세이운 스카이네요- 제 캐릭터는 타마모 크로스 좋아하지만!

135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0:44

스즈카도 좋죠- 하지만 내가 더 빨라에 조용한 대도주...

136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1:14

아 그리고 정주행을 이제 하는 중이라 나니와쟝 긴빠이 소식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미다레씨 아쉬워서 그렁그렁하지만... 같은 팀원이라는 소속감이 무지 기뻤지만... 그게 언그레이씨의 뜻이라면 다른 팀에 가도 응원하겠다고 말할걸요 그치만 아무튼 그렁그렁....

137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1:43

사미다레... 외롭지않게 팀 교토로 와...(???????)

138 코우주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2:40

아이고 이놈들아 다 데려가면 압바는 어쩌라고(?)

139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3:14

압바는 이제 어선에서 대식이 해(???)

140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3:19

>>137 안돼요 그럼 이제 아빠를 지켜줄 우마무스메가 없어(그리고 오늘 저녁 마사바 쾌유 소식에 감동해서 아빠를 깜빡 잊어버리고 마는데....)

141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4:01

압바 지킴?이 사미다레

142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5:09

>>133

>>138 이제부터 대식이로 돌아갈 시간이다!!

143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6:25

긴빠이 안 당하고 싶어 사미다레쟝 나 붙잡아줘어... 흑흑흑

144 레이니주 (S/zRHEP6wU)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6:28

>>122 나리타 타이신
(사유 : 쌩 현금으로 천장쳐서)

145 메이사주 (ghkzxOSZeo)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6:48

>>144 사유를 보고 그만 말을 잇지 못하는....

146 코우주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7:13

>>143 압바가 붙잡아줄게

147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7:13

>>138 그으, 매운 맛 원하셨잖아요? (?)

148 코우주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7:45

물론 매운맛도 좋지만 순한맛으로 끝나는게 더 낫지 않겟습니까(?)

149 나니와주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8:08

>>146 패닉상태일때 조금 진정시켜주기를 원했던거예요... 나니와쟝 정말 오해하고 있어...

150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8:09

>>144 아앗

151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9:17

>>143 특제 나데나데로 붙잡아 보겠습니다

>>141 지?킴?(그동안의 행적을 돌이켜 보는데...)

원더주도 ㅎㅇ입니다

152 코우주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14:29:45

>>149 안되겠군 지금이라도 오해를 풀러 가야(?)

153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14:30:08

>>144

154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4:33:58

다녀왓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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