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6092>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4펄롱 :: 1001

[죄송합니다, 담당 일 때문에...] ◆orOiNmCmOc

2023-08-28 01:17:59 - 2023-08-29 22:45:58

0 [죄송합니다, 담당 일 때문에...] ◆orOiNmCmOc (WXbgsp4VrM)

2023-08-28 (모두 수고..) 01:17:59


타토 트레이너 「포 이그잼플... 양. 이렇게 바닷바람 맞고 있으면 감기 걸려.」
포 이그잼플 「와 주셨네요.」
타토 트레이너 「... 미안, 기다리게 해서. 레이스, 봤어. 괜찮아?」
포 이그잼플 「... 역시 트레이너님은 이번에도, 저를 봐 주셨군요.」
타토 트레이너 「응...?」

포 이그잼플 「처음 만났을 때, 트레이너님은 제가 어떻게 에스커 쨩에게 졌는지 정확히 꿰뚫어보고 계셨어요. 미승리전에서 1착을 했을 때도, 트레이너님은 보러 와 주셨고요. 저는, 그게 정말로 기뻐서...」
타토 트레이너 「......」
포 이그잼플 「어느 순간부터, 제가 잘 뛰었을 때는 쓰다듬어 주셨으면 싶었고... 제가 실패했을 때는, 토닥여 주셨으면... 이렇게 생각했어요. 트레이너님이, 저를요.」
타토 트레이너 「...... 포 이그잼플 양.」

포 이그잼플 「그런데 오늘, 레이스를 마치고... 관중석을 아무리 둘러봐도 트레이너님이 보이지 않아서.」
포 이그잼플 「트레이너님이 '좋은 달리기', '저다운 달리기'라고 응원해 주신 제 달리기가 보기 좋게 박살났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미안하다고, 사과, 해야 하는데...」
포 이그잼플 「제가 늘 찾고 있었던 사람은, 제가 늘 꿈꾸던 사람은, 현실의 타토 트레이너님이 아니라... 제가 함께 있어 주길 바라는, 제 머릿속에 있는 타토 트레이너님이라는 걸, 깨달아서...」
포 이그잼플 「에헤헤, 뭐가 뭔지... 도무지 알기 어려워졌어요.」


【오프닝 피리어드】 8/28~9/3

아리마 기념도 끝났고, 주니어 시즌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클래식 시즌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여유롭고 누군가에게는 바쁜 연말연시가 되겠군요.

【하츠모데(시작)】 9/1~9/3

클래식 시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시작)」가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령님의 점지를 통해 앞으로의 운세를 점치고 인연 토큰을 획득하세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3509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레이니주 (EhKI7f19og)

2023-08-28 (모두 수고..) 19:31:13

우마무스메는 오늘도 달림다
(전혀 상관없는 짤)

2 마사바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31:24

레이니주 안녕~

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31:26

1착을 뺏긴...

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31:30

1착만을 노리고 있던 레이니주다

5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31:39

여우 귀여워 여우
레하레하

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31:50


나와 같이 장어덮밥 일상할 사람 구함

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32:17

장어덮밥 먹고싶다

8 마사바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32:36

>>6선레부탁

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32:44

사실 me도 먹고 싶은 desu

10 레이니주 (EhKI7f19og)

2023-08-28 (모두 수고..) 19:32:54

양념 장어 구이......

11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33:19

>>8 ㅋㅋ좋읍니다 맨션 문 열어주는 미즈호로 선레 가져옴

12 마사바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36:19

메이사도 오는거야?

>>10 모두 먹고싶다 장어구이

13 니시카타 미즈호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36:41

드디어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니시카타 미즈호. 그러나 집에는 혼자 돌아가지 않았다. 오늘은 미리 말해둔 것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오늘 오후 훈련에서 무려 장어 덮밥을 저녁에 또 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바 있기에, 모든 일정이 끝나고 마사바 콩코드를 맨션에 초대하게 되었다. 여러명을 한번에 집에 들인 적은 많지만 한 우마무스메만을 집에 들인 적은 츠나지에서는 없었기 때문에, 미즈호는 살짝 기쁜 마음으로 맨션의 비밀번호를 눌렀다. 그리고는 문을 열며 뒤따라왔을 마사바에게 들어가라는 듯 안내해 보이는 것이다.

 "자, 마사바 씨. 이 쪽이랍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어덮밥이 드디어 올 예정이다!

14 니시카타 미즈호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37:58

난제) 우마무스메를 위한 장어덮밥 곱배기를 하려면 어느 정도의 양을 만들어야 하는가?

15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19:41:40

낭낭하게

16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42:21

장어가 30마리는 필요하겠네(농담)

17 마사바 - 미즈호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42:55

배고프다. 아주 오랜만에 느낀 감각이었다. 중등부의 오랜 세월을, 배가 고프기 전에 무엇을 우겨넣는 것으로 꽉꽉 눌러담았고 그것은 지금까지도 달라지지 않았을 것인데 배가 고프다는 것은 오늘따라 위장의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뜻일까? 미즈호의 집을 가는 길에도 그런 부푼 기대를 하며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모습으로 마사바는 그녀의 멘션에 들어갔다.

"실례하겠습니다~"

다른 어른에게도 전부 반말하는 마사바지만 어쩐지 집에 들어갈 때, 밥 먹기 전에는 존댓말을 한다. 마사바는 이제 익숙한 멘션에 들어가자 마자 쇼파에 앉았다.

"응, 배고파!"

18 마사바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43:20

저녁 메뉴 추천 받아요

19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19:43:42

피자

2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44:27

나는 장어덮밥을 시켰으니 마사바주는 육회덮밥을 추천하오

21 다이고 - 마사바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19:46:09

situplay>1596935092>979

"그치만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가 직접적으로 뭘 한 건 없잖아? 증거라든가 가지고 있어?"

증명되지 않은 말은 음해일 뿐이다. 아무리 그래도 트레이너에다가 담당 트레이너와 연애 중인 상대인데 조금은 자제해 줬으면 했다.

"아니야, 심문이 아니고 그냥 물어보는 거야. 대자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책임져줘야 할 게 있거든."

당근칩을 떨어트릴 정도로 충격받은 듯한 마사바에게 손을 휘휘 저으며 아니라고 이야기한 다이고는 잘 보라며 수첩에 적힌 내용을 보여주었다.

"자, 여기 봐. 공모전이 예정되어 있고, 신사에 갈 사람을 모은다는 말도 있는데 정작 누가 주관하는 건지가 안 적혀 있잖아. 이건 중요해."

22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46:12

나도 장어덮밥 시켰으니까 연어덮밥 추천

2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47:40

대자보에 누가 주관하는지 안 적은 이유

1.적는 즉시 고릴라무스메의 악력에 희생당할테니까
2.애초에 장난이라 진짜로 할 생각은 절반밖에 없었다(?)

24 마사바 - 다이고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48:43

>>21
"아니 다이고가 뭘 몰라서 그렇다니까? 사정을 전부 듣고 나면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직접 이야기 하기에는 조금 걸리는 내용이 많아서 마사바는 말을 삼가기로 했다. 하아 정보의 격차에서 오는 차이란...

"책임? 누가? 왜? 뭘 책임져?"

흥미로운 이야기에 눈을 빛내다 당근칩을 마저 먹는 마사바.

"흐응, 그렇긴 하다. 그런데 주동자는 내가 아니야."

25 코우주 (5re7y.M6jU)

2023-08-28 (모두 수고..) 19:48:53

역시 우마그린은 정상인이야...(?)

26 니시카타 미즈호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49:38

>>17
 "후후, 기대해도 좋아요. 오늘은 최대한 맛있는 장어 덮밥이 나올 예정이니까요. "

그래봤자 마사바 나잇대가 좋아할 법한 간이 센 장어덮바이 아닌 간이 아주아주 적은 장어덮밥이 나올 예정이지만 뭐하랴. 미즈호는 간을 적게 하고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식단 마스터 이다. 소파에 앉은 마사바에게 자연스레 리모컨을 손에 쥐어주며 "편히 기다리도록 하세요. " 라 말한 미즈호는 부엌으로 향하였다. 뭔가 어울릴듯 어울리지 않을듯한 하얀 레이스 앞치마를 두른 채. 정장 재킷을 벗고도 그 안에 검은 조끼를 챙겨입고 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마사바 씨를 이렇게 집에서 대접할 수 있다니, 이보다 기쁠 수는 없답니다.... "

덧붙여 설명하자면, 요리는 초고속으로 만들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1턴 뒤 바로 나올 예정이다.

2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49:48

잘 구슬리면 이쪽으로 빼올 수 있을거같은데 우마그린...
증거를 빨리 날조해야겠군(??)

28 코우주 (5re7y.M6jU)

2023-08-28 (모두 수고..) 19:50:15

>>27

2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50:42

>>27 대체 어떻게 날조할셈인desu
코우주 이젠 마사바 보다 메이사를 두려워해야할듯

3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19:50:43

31 코우주 (5re7y.M6jU)

2023-08-28 (모두 수고..) 19:51:27

둘다 무서워

3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51:42

아 맞다
이 일상에서 실시간으로 코우에게 염장지르기 허용합니다.
사유 : 어차피 이 일상에서 마사바랑 셀카 진짜로 찍을예정임

33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52:27

그렇다
진짜로 프사가 마사바와의 투샷으로 바뀔 각인 것이다.

3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19:54:59

아 후폭풍은 생각 안한다 일단 가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 다이고 - 마사바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19:54:59

>>24
"모르는 게 많긴 한데, 그래도 모르는 내용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면 말이지..."

쉽게 이야기해 줄 것 같진 않고. 정보가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이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밖에 없지.
책임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 주자, 마사바로부터 주동자가 아니라는 말이 들리자 으음 그럼... 이라고 중얼거리며 노트를 쳐다보았다.

"대답해줘서 고마워, 음... 그럼 메이사인가? 메이사는 봤어?"

36 마사바 - 미즈호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19:59:56

"이렇게 극진한 대접을 받으면 마사바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마사바는 미즈호가 편히 기다리라며 리모콘을 쥐어주자 마자 쇼파에 눕고 테레비를 틀었다. 인증샷도 잊지 않았다. 우마톡으로 소꿉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마사바

[이거봐라]
[미즈호집에서 누워서 테레비 보는 동안 미즈호 장어덮밥 해주는중임]
[극상의 마생이라구요? wwwww]

"에, 그렇게 기쁜거야? 나는 대접해주는 기쁨은 잘 모르겠어.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런걸지도."

37 메이사-우마톡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0:01:53

[에~ 치사해]
[나도 장어덮밥 먹고싶은데]
[마사바만 치-사-해]

38 마사바 - 다이고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0:02:11

"메이땅 못 봤는데. 그렇다고 한들 넘겨줄수는 없다! 친구를 버리면 이 좁은 츠나지에서는 영원히 그 기록이 남아서 친구 없이 200년을 살아야 해!"

시골의 정은 마피아 같은 거라고 누가 그랬던 만큼 신중하게... 메이짱을 팔아넘길 생각일랑 없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 보인다.

"그런데 주동자 찾으면 뭐 하냐니깐. 싸울거야? 때릴거야? 애들 작고 연약한데 그 우락부락한 몸으로 때려서 빈사상태 만드는거야?"

39 마사바 - 우마톡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0:02:39

[wwwww]
[올래?]
[미즈홋찌한테 물어볼게]

4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0:03:09

어느쪽인가하면 작고 연약한 우마무스메가 히또미미를 줘패는 쪽이 되지 않을가...

아 고릴라무스메는 제외입니다
어케 이겨요 그런 존재를...

41 메이사-우마톡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0:04:12

[유감스럽게도 이미 저녁먹는중]
(울부짖는 고양이 이모티콘)

42 미즈호 - 마사바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06:10

>>36
 "후후, 마사바 씨도 어른이 된다면 알게 될 것이랍니다. "

무언가를 굽는 맛있는 냄새와 소스 향기가 난다면 정상이다. 가볍게 대파를 써는 소리, 소스를 끼얹는 소리, 무언가가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 얼마 지나지 않아 무언가를 썰고 담는 소리와 함께 미즈호가 식탁에 무언가를 세팅하는 소리가 들린다. 만약에 고개를 돌린다면, 파란 계통의 일본식 도자기 그릇에 장어덮밥이 예쁘게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계란말이를 비롯한 각종 반찬과 함께 유난히 양이 많아보이는 그릇이 보인다. 저 그릇이 추측컨대 마사바의 것인 것 같다.

 "자아, 다 되었답니다. 마사바 씨. 참. 먹기 전에 사진 찍어도 괜찮겠지요? "

이 사진은 사람을 찍는 사진일까 음식을 찍는 사진일까?

43 다이고 - 마사바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20:07:01

"못 봤으니까 못 넘겨주는 거겠지! 그리고 언제 친구 버리라고 했어! 나는 그런 말 한적 없거든!"

애초에 200년도 못 살잖아! 애초 넘기라고 말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그렇게 말하곤 이어진 마사바의 말에 웃고 만다.

"아니, 그게 가능할 리 없잖아. 아까 말했지? 쓴 걸 지킬 생각 있냐고 물어볼 거야, 사실인지도 좀 확인하고."

어쨌든 사실이라면 경사는 경사니까. 다만 행사를 준비했으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게 다이고의 생각이었다.

4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07:45

다이고야 그건 거짓말이다 믿지마라!!!!!!!!!

45 마사바 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0:08:11

밥먹고올게

4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08:32

다녀오시 오
(이미 밥먹고 있음)

4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0:08:45

다음에 미즈농이 가게에서 밥먹으면 팥밥이 나올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

48 다이고주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20:08:51

>>44 거짓말이 아니라는 증거도, 거짓말이라는 증거도 없는 현재 상황...

맛나게 드시고오십셔

4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10:09

>>47 어째서인desu

5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0:11:39

어쨌든...경사니까....

51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13:45

(날조된)경사

52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0:14:41

하지만 언젠간 사실이 될지도 모르고
날조는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니까
슈뢰딩거의 경사라고 하자

53 코우주 (5re7y.M6jU)

2023-08-28 (모두 수고..) 20:15:30

5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22:58

55 마사바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0:43:21

>>42
"마사바는 영원히 주니어랑 클래식이랑 시니어 반복할래~"

실 없는 소리. 누워있던 마사바를 깨운것은 장어구이의 맛있는 소리였다. 얼른 연료를 주입하라며 꾸르륵 거리는 위장도 진정시킬 겸 마사바는 미즈호의 옆에 서서 음식이 정리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맛있겠다... 침을 자꾸만 꿀꺽 삼키게 되는 것은 분명 장어이기 때문이겠지.

"야호~ 사진? 사진 좋아요."

예이 예이 피스 피스- 하며 손으로 브이자를 내보이며 장어덮밥을 자랑하는 마사바

>>43
"알바냐!!!!! 난 200년 살거야! 180년동안 레이스 뛸거야!!"

하여튼 친구는 못 넘긴다!! 하고 짧은 만담을 이어가는 마사바.

"아, 참배랑 부적사기랑 아이 이름 공모전. 우승하면 상금 있을지도... 하지만 정말 누가 썼는지는 몰라."

아마 메이사겠지만 확실한건 아니니까 입 꾹 닫고 모르쇠로 일관하기.

56 미즈호 - 마사바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48:20

>>53

 ー 찰칵!

피스 피스 하고 장어 덮밥 앞에서 브이자를 내보이는 마사바를 찍은 사진. 딱 알맞게도 장어덮밥과 마사바가 모두 딱 맞게 사진 안에 담겼다. 미즈호는 이제야 됐다는 듯 웃으며 자리에 앉고는 한번 더 사진을 찍으려 하였다. 어떤 각도로 찍었냐고? 마사바와 미즈호 모두 브이를 하고 있는 각도다. 이 사진은 조만간 미즈호의 새로운 프사로 바뀔 예정이다.

 [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었습니다. ]
 [ (대충 브이를 하고 있는 마사바와 미즈호 사진) ]

예정이 아니라 사실 이미 바꿨다.

 "후후, 협조에 감사드린답니다. 자, 이제 편히 드셔도 괜찮아요? "

가볍게 먼저 젓가락을 들으려 하며 마사바에게 먼저 먹으라 권하는 미즈호 이다.

57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48:44

wwwwwwwww결국 진짜 바꿔버린wwwwwww

58 다이고 - 마사바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20:51:36

>>55
"그게 가능하면 나도 하겠다! 나도 200년 살고 180년동안 트레이너 할래!!"

별 의미 없는 소리를 하던 다이고는, 정말 누가 썼는지는 모른다는 마사바의 말에 고갤 끄덕였다.

"뭐 확실하다는 건 아니니까, 그러면 메이사가 어디 있는지는 모르는 거지, 됐어 그럼."

메이사가 있을 법한 위치가 어디려나.
그런 생각을 하는 듯 수첩을 보던 다이고는 뭐 고민해봐야 소용없나. 라면서 수첩을 덮었다.

"어쨌든 얘기해 줘서 고마워, 이제 볼일 마저 봐도 돼."

59 마사바 - 미즈호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0:52:38

"잘 먹겠습니다."

양 손을 모아 잠깐 기도한 뒤에 젓가락을 들어 장어덮밥에 가져간다. 제일 먼저 먹어야 할 것은 그냥 장어겠지. 입 안에 넣고 씹으면 그 고소한 육즙이 탱글탱글한 살에서 밀려나오며, 겉에 붙은 달콤짭짜름한 소스와 어우러져 달고 짜고 기름지고 고소한 극상의 미각을 선사해준다.

"맛있다!"

그 뒤로는 남은 장어덮밥에 머리를 박고 먹어치우기 시작하는 상어무스메

60 마사바 - 다이고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0:54:55

>>58
"에, 다이고 히토미미잖아. 그런 이상한 꿈은 접는게 좋지 않을까?"

헛소리를 하는 다이고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마사바. 우마무스메라면 몰라도 히토미미가 200살이라니 그런거 들어본적도 없거든요.

"메이사 학교 끝나면 집에서 엄마아빠 일 도와 드리니까 하야나미로 가보면 될걸? 근데 내가 불었다고 얘기하지는 마. 나 친구 없이 200년 살라고 하면 못 살아.."

속닥속닥 비밀을 스니칭하는 마사바입니다.

//막레? 하나 더 이어주셔도 좋급니다.

61 다이고주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20:55:22

개인적 감상이지만 미즈호의 행동은 충분히 좋은 판단이라고 보는게
연애를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이닝에 대한 불안감을 이제 마사바를 집중 케어하는 시간을 가지고 프사까지 바꿔버림으로서 나는 연애사업보다는 트레이닝에 좀 더 비중을 둘 것이다라는 것을 어필하는 모습이뭐라는지모르겠다

62 코우주 (5re7y.M6jU)

2023-08-28 (모두 수고..) 20:56:30

63 미즈호 - 마사바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57:05

>>59
마사바가 먹는 속도를 1이라 한다면 미즈호가 먹는 속도는 0.2 쯤 되시겠다. 그렇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마사바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감상하느라 바쁜 것이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것을 증명하듯 애초에 미즈호는 본인 몫의 장어덮밥을 많이 담지도 않았다. 미즈호의 그릇에 양을 1로 친다면 마사바의 그릇의 양은 5 쯤 된다. 그 적은 양의 장어덮밥을 오물거리며 웃는 얼굴로 마사바를 지켜보다가, 미즈호가 말을 꺼낸다.

 "훈련을 마치고 나서 먹으니 더 맛있지요? "
 "잘 먹어두도록 해요, 마사바 씨. 내일도 이와 같은 1000m 훈련이 계속될 예정이니까요. "

수상할 정도로 당근 쥬스가 유난히 달콤한 데에는,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장어덮밥을 많이 만들어 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64 다이고 - 마사바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20:58:10

>>60
"히토미미라서 안 되는 거냐... 크윽, 태생적 한계 슬프구만."

적당적당히 마사바의 말에 맞춰서 대답하면서 아쉽다는 듯 주먹을 꽉 쥐던 다이고는 슬슬 자리를 뜨려다가 마사바가 속닥거리자 귀를 기울인다.

"아하, 고급 정보 정말 고맙네, 마사바 군! 비밀은 절대 엄수할 테니 걱정 말고, 그럼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

어쨌든 이야기 해줬으니 다음 번에 뭐라도 좀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이고는 마사바에게 가보라며 손을 흔들었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마사바주!

65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0:58:17

>>61 근데 이제 이 프사를 가지고 마사바가 코우에게 "쿠소닝겐 나 또레나랑 커플프사했지롱wwww" 하면 일이 터지는거임

66 마사바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1:01:10

다이고주도 수고 수고!

67 다이고주 (QcIj5Gs8Hk)

2023-08-28 (모두 수고..) 21:04:06

일상 해냈다! 편안...
그리고 모든 기력을 소진한 저는 쓰러지겠습니다...

6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04:26

good-쓰러짐 이오 다이고주

69 마사바 - 미즈호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1:04:43

"응. 그리고 오늘은 평소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야."

그리고 이런 상태라면 내일의 1000m 훈련도 두렵지 않다! 물론 오늘 밤 자고 나서 다리와 허리에 근육통이 오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지만...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걸까.

"그런데 우리 1000m까지만 하는거야? 아니면 초반이라 짧게 잡고 차차 늘려갈 예정? 커리큘럼은 알아두는게 좋을것 같아서."

밥그릇까지 싹싹 비운 마사바가 미즈호의 장어를 탐내며 물었다.

70 마사바주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1:04:57

잘자요 다이고주!

71 코우주 (5re7y.M6jU)

2023-08-28 (모두 수고..) 21:05:56

잘자염

72 미즈호 - 마사바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14:04

>>69
 "당연히 아니지요. 차차 서서히 늘려갈 예정이랍니다. 200m 단위로. "
 "지금 훈련에 마사바 씨가 익숙해지게 되신다면 1200m로, 그 다음 1400m로 늘릴 생각이에요. 그 이상 늘릴 생각은 없답니다. "

당연히 짧게 잡고 차차 늘려갈 생각이었다는 듯, 미즈호는 마사바의 말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이 커리큘럼은 애초에 처음부터 다른 이들과 달리 많은 거리를 뛰지 못하는 마사바에게 맞춰져 있다. 즉 철저한 단거리 중심 커리큘럼이란 것이다. 중장거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마사바의 커리큪럼은 철저히 그녀 중심이다.

 "지금 1000m를 뛰었다고 내일 바로 1200m로 늘어나는 건 아니니 안심하시길. 이번주는 1000m 훈련으로만 짜두었답니다. "

요컨대 미즈호는 이번주는 이보다 더 빡세게 훈련할 일은 없을 것이니 안심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7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18:51

늦었지만 다이고주 푹 쉬시길!
밥도 먹고 왔으니 나도 슬슬 일상 구해볼까나~

74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27:49

그러나 아무도 없었다...
역시 무서운 월요일.....

75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28:23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일상이라면...(슬쩍

7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29:04

하지만 10시 이후에 구해본다면 돌릴 사람이 보이지 읺을가????

7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29:53

>>75 오오 드디어 선주님을 만나볼 기회(?)
선레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8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31:04

내놔(철컥)
은 농담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줄 수도 있고 받는 게 괜찮다면 부탁할수도 있다고 생각?

79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32:00

그렇다면 공평하게 다이스를 굴리겠다!(도박광)
.dice 1 2. = 2

1 허~접
2 선주

8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32:45

리카주가 선레군
상황 장소 모두 자유에 맡기겠습니다
메이사는 츠나지 토박이라 여기 뿅 저기 뿅 가능할거에요 아마(??)

81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33:16

닌자 vs 허접 세기의 일상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82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38:10

어쩐지 선주라고불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근데 문제는 실제로 선주라서 뭐라고 하기 그런 기분이다... 오해하지 말자. 정상적인 선주다. 보트 같은 것도 선주라고 할 수 있잖아..

"연말..."
연말에 잠깐 본가에 갔다오는 것도 괜찮았지만 피리카는 이번 연말은 츠나지에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츠나지 인근의 카페로 향했습니다.

"다랑어 푸딩.."
그리고 피리카가 다랑어(모양) 한정 푸딩을 3개를 질러버린 탓에 솔드아웃이 되었고.. 뒤에 있는 존재는 사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8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38:15

세기의 일상 지금 시작됩니다(???)

스코어 스레에 정리를 해봤는데 맞게 했는지 몰루겟군...
캡틴이 알아서 잘 해주겟지(??????)

84 마사바 - 미즈호 (4/xB5L437U)

2023-08-28 (모두 수고..) 21:40:31

"으음.. 오케이 알았어."

완전한 단거리 커리큘럼이구나. 장거리를 노려본적도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다.

"어라? 지금 나 훈련 걱정하는 것처럼 보인거야? 이야, 그런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야."

피식 피식 웃으며 마사바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갔다.

"잘 먹었습니다."

//막레 부탁합니다 : 너무 졸려서 죽을것 같음

85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1:44:04

나강림

86 미즈호 - 마사바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44:29

>>84
어느새 다 먹은 마사바와 달리 이쪽은 여전히 덜 먹은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좀 더 남기게 된 상황.

 "후후, 마사바 씨께서 제 요리를 잘 드셔 주셔서 기쁘답니다. 그대로 갖다 놓으시면 제가 알아서 치우겠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편히 쉬라는 듯 마사바에게 손짓하고는, 마저 자신의 몫을 먹기를 계속하였다.

그리고는 아마 둘은 좀 더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이 늦어질 때면 미즈호가 마사바를 집에 돌려보냈을 것이다......

// 찐막레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87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44:36

연말이다. 연말이라 함은 아리마기념...이 아니라
가게들도 하나 둘 정리를 시작하고 문을 닫으면 연초까지는 쭉 쉬는 연말연시의 때라는 것이다.
정리 전 마지막으로 푸딩 사재기를 하러 우미야에 들렀지만, 아무래도 사람들 생각은 다 같은 건지 줄을 서야했다. 점점 눈에 띄게 푸딩 재고가 줄어가지만 그래도 아직 3개가 남았으니까, 앞에 선 사람이 1개, 어쩌면 2개를 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1개가 남으니 살 수 있을거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흐아아... 어째서어..."

당당하게 눈 앞에서 3개를 한번에 빼앗겨버렸다. 친숙한 우미야의 점원이 '미안~ 내년에 또 와줘~'하고 있지만 그딴 건 들리지도 않아. 우미야는 원망스럽지 않다. 인기가 많은 건 죄가 아니니까. 하지만 내 푸딩(엄밀히 말하자면 메이사의 푸딩은 아니다)을 3개나 채간 이 앞에 선 사람은 용서할 수 없어요...!

"...아, 뭐야. 트레이너였어..?"

트레이너 배지를 보아하니 츠나센 트레이너인가. 푸딩을 3개나 가로챈 사람이 사실은 트레이너였다니. 입을 삐죽 내밀고 아쉬운듯 푸딩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차마 달라는 말은 못하는게, 이 트레이너... 사실은 잘 모르는 사람이라. 선주라는 소문은 여기저기서 들리는 것 같지만 그냥 그걸 들었을 뿐이라. 아무튼.. 맛있겠다 푸딩. 좋겠다아.

8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44:59

드디어 마사바 4일상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 기세로 마사바 초고속 병약 탈출 간다

89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45:05

스트라토주 어서와~
마사바주는 잘자라고~ 허접한 꿈꾸고~

9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45:30

>>85 스트라토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91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1:45:59

늙고 병들고 지쳐서 이제오는 나
마사바주는 잘가시오

92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49:20

사실 리카가 좀 더 앞에 섰었으면 막 스무개 이렇게 사는 폭거를 취할수도 있었다는 사실은 넘어가는 게 좋을 것이다. 트레이너라는 말을 하는 무스메를 힐긋 봅니다... 근데 푸딩을 보던 눈이랑 딱 마주치면 시선을 돌릴 때까지 빤히 쳐다볼 것 같은데.

"응. 트레이너이고.."
다랑어 한정 푸딩을 3개 얻은 승리자. 라고 말하며 브이를 해보이는데요. 되게 재수없는데요.

"음.. 그치만 푸딩.. 너무 과소비했나...한개정도는 반품할까..."
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메이사를 놀리고 싶어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93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49:36

다들 어서오시오

9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52:32

자 이제 내 손이 비었으니
끝내주는 코우미즈 썰로 코우주 소환진을 그려보실까

95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53:03

"으그우.... 트레이너가 학생을 놀리다니, 어른스럽지 못하잖아. 한-심해."

원래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잘 안하는 한심이라던가 허접이라던가 하는 말을 슬쩍 꺼낼 정도로 푸딩을 빼앗긴게, 그리고 푸딩을 가지고 놀리는게 마음에 안 들었다. 하지만 하나 정도 반품할까~하는 말에 설마 하면서도 기대하게 되어버렷...!

"앗, 지, 진짜로??? 정말..?"

반품절차 귀찮을텐데 그냥 내가 돈을 주고 직접 사버려?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지만... 과연 저 트레이너가 진짜로 반품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 눈을 반짝이면서도 살짝 의심하는 표정으로 여전히 푸딩에 시선이 꽂힌다...

96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1:54:12

집이다...
크아악 기빨려

9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54:30

>>94 내놔(?)

98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1:55:31

하또 어서오는ㅋㅋㅋ

99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57:47

"하지만 놀리고 싶게 행동하니까 어쩔 수 없는걸."
메이사가 놀리고 싶게 생겼다는 것인가. 푸딩 반품은.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메이사에게 넘길 수도 있고.. 같은 생각을 하며 푸딩이 든 봉지를 달랑거리다가...

"으음.. 글쎄..."
"일단 하나는 먹고 생각할래."
눈 앞에서 다랑어 푸딩이 하나 따여서 입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이제 남은 다랑어 푸딩은 둘.. 메이사.. 생각해내! 이 악독한 선주 히로카미에게서 다랑어푸딩을 구할 방법을! 은 농담이고.. 다랑어 푸딩을 향한 열망을 보여라는 듯 메이사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군요.

"생각해보니 통성명도 안한 것 같네."
라면서 명함을 건네는 피리카. 근데 広神善美라고만 써있으면 어떻게 읽는지 알려달라 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10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1:57:59

코우주 소환진 그리자마자 코우주 온 썰 푼다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코우주

>>97 어림도 없지 "님먼저소재제시"

101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1:59:30

어서오시오어서오시오..

학생 우마무스메 앞에서 푸딩을 하나 먹어버린 리카T. 인성 무엇...

102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1:59:57

그래서 썰은 언제 주시나요

103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00:20

>>102 님 오셨으니까 미즈호 업보청산부터 할까 하는데요

10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00:32

업보 = 지금 미즈호 프사

105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01:25

10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02:04

진짜로 마사바와의 투샷이 프사로 되어있으니 이에 대한 업보청산을 미즈호가 당해야겠지???????

107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03:37

"윽, 그, 그래도 어른스럽지 못한걸!"

놀리고 싶게 행동하니까 어쩔 수 없다니! 근데 이건 내가 자주 써먹는 논리(?)라서 뭐라 반박은 못하겠고, 아무튼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말로 응수했다. 아니 근데 보란듯이 눈앞에서 푸딩을 먹기 시작하는건 대체 뭐야!?

"읏, 으... 마, 맛있겠다..."

저번에 데이트 방해하러 왔을 때도 사긴 했지만, 그땐 데이트에 정신이 팔려서(사실 반쯤 망가진 상태여서) 푸딩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원자단위로 쪼개지는지도 모르고 스푼으로 으깨기만 했던 거 같고... 진짜 먹고싶은데... 발만 동동 구르다가 명함을 건네받았다. 어째서.

"아, 난 메이사 프로키온. 메이사라고 부르면 되는...데... ....이거 어떻게 읽는 거야? 히로카미 젠비? 요시미?"

/ 젠비는 사전이 읽어준거고(?) 요시미는 파파고가 읽어줌(????)

108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04:42

>>106 가보자고

10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05:17

>>108 미즈호 집으로 쳐들어오는 선레 ㄱ

11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05:34

허허.... 이런 업보커플 같으니(???)

111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07:20

지금부터 12시까지만 잠깐 일상 가능한사람은 있는가

112 레이니주 (u/OCGghPPY)

2023-08-28 (모두 수고..) 22:08:15

누구인가
누가 2시간 컷 빨리빨리 일상을 찾슴까

11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08:36

무섭다
바로 나타난 레이니주....

11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09:03

수상할 정도로 닌자인 레이니주
바로 스트라토주와 레이니주를 이어주도록 하겟다

115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09:18

"누가 날 어른스럽다고 정의하는가. 나 자신이 어른스럽다고 하면 난 어른인 것."
당당하니까 정말 그런가.. 싶게 만드는 화법입니다.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푸딩이고... 맛 또한 제대로 만들어진 푸딩의 달달하고 크리미함이 대단해."
"응. 맛있어."
이정도의 푸딩은 먹어본 푸딩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평을 내립니다. 하지만 탑은 아닌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너무 고급품만 먹어서 그런 걸수도 있다..

"메이사 프로키온. 메이사 양인가.."
"피리카."
어떻게 읽냐는 물음에. 무심하게 툭 내뱉는데.
상상도 못한 피리카가 튀어나왔다. 젠비나 요시미가 아니라 피리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DQN이잖아.

"피리카라는 말의 뜻이 좋다. 아름답다니까"
이상한 거 아니라는 건가.

116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10:59

선관은 없을테고 어떤상황을 원하는가

117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12:44

"아니 그럼 요미가나라도 붙여두라고... 세상에 누가 이걸 보자마자 피리카라고 읽겠어!"

잘 쳐줘야 요시미, 아니면 그냥 젠비라고 부르겠지!!! 피리카라니 진짜 예상도 못했다고! 잠깐 푸딩에서 이 신기한 이름으로 신경이 쏠렸지만, 금새 다시 푸딩 쪽으로 돌아왔다. 으윽, 미식가냐고. 맛 표현 엄청 잘하잖아. 그리고 어른의 정의가 그거라니 궤변이야.

"그치~ 우미야의 푸딩은 진짜 맛있다고. 우리집도 가끔 만들긴 하지만 우미야 푸딩은 못따라온다니까—가 아니라! 어른스럽게 하나만 양보해줘, 트레이너 씨!"

제발! 난 그걸 먹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단 말이야!! 주먹을 꾹 쥐고 남은 푸딩들을 보면서..가 아니라 피리카 트레이너의 눈을 보며 말한다.

118 레이니주 (u/OCGghPPY)

2023-08-28 (모두 수고..) 22:15:18

아무 상황도-오케이임다???

119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15:39

아 그리고 전스레의 인시던트 앤 콜은 지금 반응해도 괜찮은걸까

12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16:05

>>119 당근빳다 가능인데
스트라토 혹시 또 프라모델 부러지나요?

121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16:43

이럴수가
그럼 스트라토에게도 목숨을 위협받게 되어버려...(???)

12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17:53

>>121

123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17:55

>>118 그럼 가볍게 선레를 써오도록 하지..

일단 반응부터 내놓고

12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18:20

wwwwwwww아 진짜 스트라토 반응 어떨지 너무 기대되는wwwwwwwwwwww

125 코우 - 미즈호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20:21

여기는 미즈호가 사는 맨션.
상당히 늦은 시간이지만...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버렸다.
사실 반쯤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결정이었다.
무언가의 감정이 풀리지 않고 응어리지는 느낌이란...
코우는 현관문 앞에 서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가볍게 노크 두어번을 한다.

"...나야."
"늦은 시간에 미안."

126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20:58

"그렇지만 이렇게 대화거리가 하나 더 생기니까?"
요미가나를 안붙이는 게 그런 이유인가 봅니다. 하지만 피리카의 외모는 내려다보는 그런 타입이라 묻기 두려워하는 이들도 좀 있었을지도..

"하지만 탑의 자리는 굳건하지."
그 중 하나는 집에서 제대로 제조하는 특전 푸딩인데... 로 시작하려다가 하나만 양보해달라는 말에 조금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럼 메이사 양을 쓰담쓰담해보고.. 끌어안아보고 싶어."
그러면 푸딩을 줄 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 쓰다듬(꽉)이 아닙니다. 좀 와다닥 쓰담쓰담일수는 있겠지만(?)

127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24:23

"아니 그래도 보통 명함에는 붙이잖... 하아?"

푸딩의 대가로 제안한 것은 쓰다듬이었다. 어... 설마 또레나의 그 쓰담(물리)같은건가? 아니아니아니 처음보는 사이에 그런 쓰담이라니 설마. 괜찮겠지?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여기 우미야의 점원도 있으니 괜찮을거야(???)

"으음~ 뭐 상관없지만, 귀는 만지지 마. 간지러워서 여기저기 걷어차버릴지도~"

자, 하고 머리를 살짝 숙이지만, 생각해보니 이 트레이너가 나보다 키가 크니 그다지 숙일 필요 없을지도...?

"그보다 집에서 제조하는 특전 푸딩이라니, 그런게 있으면서 여기까지 푸딩 먹으러 오는거야?"

128 스트라토 엑세서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24:25

situplay>1596935092>664

『이 편지는 1840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처음에는 이 내용을 보고 무슨 행운의 편지라고 수년전 유행하던 이상한 글이 생각났지만, 내용을 쭉 읽어보니
트레이너 간의 결혼 축하와 신사의 순산 부적을 구할 파티를 모집한다던가 하는글에, 이름 공모전이 포함되어있었다.

일단은 이름란에는 이렇게 적어둔다.

「성씨는 어느쪽입니까? 이름은 토무네코f14 tomcat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 대자보에 가장 하단에 남은 공란에 펜으로 이렇게 적어놓는다.

「앞으로 7일이내에 이 편지를 돌리지 않으면 텔레비전에서 긴머리를 한 여성이 나와 저주할 것 입니다. 명심하십시오.」

129 미즈호 - 코우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24:58

>>125
이 시간에 코우 씨가 방문하는 것은 그 때 영화를 봤을 적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인것 같은데, 대체 무슨 연유로 이렇게 방문하게 된 것일까? 노크 소리에 의문을 품으면서 미즈호는 현관으로 향한다. 길게 풀어헤친 머리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하얀 네글리제 차림. 편하다기엔 조금 꾸민 것에 가까운 복장이다. 조용히 문을 열며 미즈호는 살며시 코우를 올려다 본다. ....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 채.

 "후후, 전혀 미안한 일이 아니니 괜찮답니다. 코우 씨. "
 "자아, 안으로 들어오세요. 이 시간에는 무슨 일이신가요? "

13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25:12

니시카타 토무네코
야나기하라 토무네코

호오... 어디든 그럭저럭 괜찮...나...?

131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25:36

안 돼~~~~~~~~~~~~~~~~~~~~~~~~~~~~

13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26:02

츠나센 학원 전체에 이 편지가 돌려져 버린다!!!!!!!!!

13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26:19

애칭은 토무쨩이나 네코링이 좋겠네~(????)

134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26:27

긴머리를 한여성(사실 미즈호 머리푼 고릴라모드임)

135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26:54

>>134 !!!!!!!! 설득력이...있어...!!!

136 코우 - 미즈호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27:01

13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27:35

ㅋㅋㅋㅋㅋㅋ
이궈궈던 메이사 만들어와야겠다(??????)

13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27:47

>>134>>135

139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30:59

.dice 1 100. = 77
높을수록 포풍쓰담

14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31:35


마치 내가 우리집 고영을 쓰다듬는 정도(???)

141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31:39

"서프라이즈~ 인 셈이지?"
아니 그게 아니라고. 그리고는 귀는 만지지 말라는 것에 아주 약간 시무룩해졌지만. 그래도 쓰담을 제대로 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질수도 있지 않을까?(*근거없는 자신감입니다)

"원래 음식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까."
더 맛있는 장점이라던가.. 단점을 없앨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같은 말을 무척 당당한 포즈로 하곤...
피리카는 메이사를 쓰담쓰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쓰담쓰담하고 난 다음에 머리카락 정리해주는 거 로망이고.. 77정도면 포풍쓰담하고 머리카락도 빗어주려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푸딩."
그리고 약속한 대로 푸딩을 건네려 하는 피리카인 것이다. 푸딩 하나로 우마무스메의 머리를 쓰담할 수 있다니. 남는 장사다!

142 레이니주 (U185MEp7fw)

2023-08-28 (모두 수고..) 22:32:27

누구인가
누가 고양이 소리를 내었어

143 스트라토 엑세서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34:12

하교 이후 가벼운 복장으로 해변가쪽에서 경보를 했다. 기숙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해변가였다. 바닷가에 물기가 조금 들어오는 영역에서 경보를 했기에 바닥이 조금 말랑말랑거리는 그 느낌에 여운에 잠겨 어디까지 걷고있었나 잊고있었다.

그랬더니 서서히 어두워 지는 것조차 체감하지 못하고 석양이 지고 있었다.

"슬슬 돌아갈 시간입니다."

혼자에게 명령하듯 그리 이야기 하고 돌아가고 있다가, 하늘에 비행기 소리가 들렸다. 홋카이도로 향하는 항공기인가?
아니면 해외로 떠나는 항공기인가? 비행기가 나는 궤적을 쫒아 시선이 돌아가버린다. 그게 바다로 돌진하는 것인지도 모른채로 말이다.

"브레이크. 브레이크. 전신이 해수에 젖었습니다. 빠른 탈출이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자마자 그대로 물에 첨벙거리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슬랩스틱이 이어진다.

"메이데이. 치명적인 실수를 발생했습니다."

멍청한 것은 나였다. 그리고 그걸 뒤에서 누군가 보고있다는 것을 알자마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졌다.

144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38:16

오... 이 손길... 생각보다 괜찮아...! 살짝 눈을 감고 즐길 정도의 쓰담력이다.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는게 좀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쓰다듬은 다음 머리카락 정리까지 다 트레이너가 해주고 있었다. 오호, 제법인데. 만족감에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야호~ 다랑어 푸딩~ 잘 먹을게!"

머리 쓰담 정도로 푸딩을 그냥 먹을 수 있다니. 이거 남는 장사 아니야? 하지만 이건 집에 가서 먹을거니까. 조심스럽게 가방에 넣자.

"음식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라... 파파랑 비슷한 말을 하네."

물론 우리 파파는 그 노력이 쪼금 이상한 쪽으로 치우쳐진 감이 있지만...? 노력이라고 할까, 분명 노력은 맞긴 맞는데 노력을 안하는 쪽이 더 이득인 기분이랄까 뭐 그런.
잠시 같은 말을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인 파파를 떠올렸다가, 다시 푸딩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흐흥~ 맛있는 푸딩~ 이제 내년 초 연휴 끝날때까진 못만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서 너무 기뻐~

"아무트은..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담당 우마무스메 있어? 누구야?"

145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38:38

>>142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

146 코우 - 미즈호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38:59

문이 열린다.
그럼에도 그녀는 전혀 꺼리거나, 당황한 기색조차 없다.

"...고마워."

잠깐 웃어보인 코우는, 열린 현관문을 지나 실내로 들어선다.
언제 보아도 지나치게 깔끔한 인테리어.

"그냥... 고민이 좀 있어서."

미즈호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안하게 요동치는 것 같다.
고민이라기엔 너무 사소한 것이다.
우마톡으로 말해도 되지만... 그것보다는 얼굴을 마주보면서 얘기하고 싶었다.

147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39:22

고양이가 있다니...용서못해(?)

148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40:23

149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2:46:44

고양이

150 미즈호 - 코우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48:13

>>146
평소와 다르게 불안한 시선, 흔들리는 듯 보이는 시선이 미즈호에게 있어서 얼추 짐작하게 하는 것이 있었다. 아. 코우 씨는 지금 무언가 고민되는 게 있어서 이곳에 오신 거구나 하고 말이다. 그러나 니시카타 미즈호는 구체적으로 어떤 고민인지에 대해서는 눈치채지 못하고, 코우를 소파로 안내하며 다음과 같이 물어보려 하였다.

 "괜찮으시다면, 무슨 고민이신지 제가 들어도 괜찮을까요? "
 "어떤 고민이라 해도 괜찮답니다. 저는 들어드릴 준비가 되어있으니까요. "

정말로. 미즈호는 이어질 말이 뭔지도 짐작하지 못한 채, 코우를 똑바로 올려다보며 아무것도 모른 채 웃고 있다.....

151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50:11

우마무스메타치의 머리카락 손질을 해본 경험있는 여자의 손길로 녹아내리게 할 수 있는건가(?) 하지만 차이지 않은 건 칭찬받을 만하다고 본인은 생각할 것이다.

"맛있는 다랑어 푸딩."
나머지 하나는 집에 가서 먹으면서 연구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가방에 쏙 넣습니다.

"옛날 음식의 복원이라던가..."
퓨전이라던가. 노력이 필요하다는 듯한 당당한 발언. 메이사의 질문에 조금 고민하지만 금방 사라지네요.

"으음. 연이 닿게 된 라미양이 담당 무스메인 것인데.."
그럼 메이사양은 담당 트레이너 있어?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얼핏 들어본 것 같긴 해도 정확한 건 아니니까...

152 레이니 - 스트라토 (X3sDElkDQ.)

2023-08-28 (모두 수고..) 22:50:54

>>143

⠀레이니·왈츠는 평상시와는 조금 다르게, 츠나센 학원을 벗어나 기숙사 근처의 해변가를 향했다.
이유는... 뭐, 물 보듯 뻔한 일이다. 트랙 위에서는 귀찮게 말을 거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해가 지는 시간, 짧은 석양.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혼자 있고 싶었다만, 그런 운은 그녀에게 존재하지 않는 모양이다...

“Is that umamusume on the emergency?”

⠀하아, 하고. 레이니·왈츠는 화려하게 슬랩스틱을 펼치면서 물에 빠지고 있는 우마무스메를 바라보다, 그리 말을 건네었다.
영어로 말을 건넨것은, 무안하지 않도록 관제탑을 흉내내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배려일지도 모른다.

“혼자 빠져나올 수 있나요.”

⠀먼저 도움을 주려고 나서지는 않지만, 도움을 청한다면 못 해줄건 없다.

153 레이니주 (X3sDElkDQ.)

2023-08-28 (모두 수고..) 22:51:32

>>149 뾰족함
매끈함
빠름
고양이가 맞다(?)

154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53:26

쇠냥이

155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57:47

"라미...? 누구지.. 아, 나도 담당 트레이너 있어. 니시카타 트레이너라고 알아? 알겠지~ 츠나센은 좁으니까~"

모르는 사이라는 쪽이 더 놀라울지도. 아무튼 담당 트레이너 얘기가 나온 김에, 좀 더 이것저것 얘기를 해볼까.

"최근 쿠소닝겐.. 아니, 하또랑 연애한다고 난리라니까. 맞아. 저번에 둘이서 여기도 왔었어. 그러고보니 그때 저스트? 저스티스?라고 하던 애도 같이 있었는데, 걔는 사진까지 찍었다니까."

서로 푸딩 먹여주기하고 뽀뽀하고 완전 난리였어!까지 말하고 아차 싶었다. 혹시 이 트레이너가 또레나랑 친해서, 내가 이런 걸 퍼트리고 다닌다고 알려주면... 분명 또레나가 또 [대화]하자고 할텐데....

"아, 아무튼... 나만 담당하는 트레이너는 아니라서, 팀 전담이라고 할까. 어째서인지 팀 교토라는 이름이 붙었지 뭐야. 여긴 촌구석 츠나지인데."

15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58:45

메이사 양 저희 대화를 합시다.......

157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58:55

(쟈라미에게 사진과 영상을 공유받았다고 할까 매우고민중)

15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2:59:13

>>157 두 렵 다 !!!!!!!!!!!!!!!!!!!

159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2:59:14

wwwwwwwww
끝까지 저스티스의 의리를 지켜줘서 고마워~!!!

160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2:59:19

>>157 헉

161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2:59:34

>>156

162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2:59:38

쟈라미주 가능합니까...?(덥석)

16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00:11

쟈라미주 어서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본의아니게 아직도 지키고 있는 의리

164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00:57

헐이게이렇게
근데 쟈라미라면 토레나ー상, 나 재미있는거 가져왔는데 보실래요~? 하고 사진 한 장 보여드렸을 듯 합니다. 영상은 쟈라미 개인소장용~ 물론 야무지게 드라이브 백업 다 해두었습니다
>>162

165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1:45

팀 홋카이도는 진정한 닌자팀이다......

166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니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01:59

"Go ahead. Umamusume-Actual. Expedite. Request Rescue.무전을 송신하라 우마무스메 긴박한 사항이니 경고한다 구조를 요청한다"

꽤 강하고 무서워 보이는 인상의 우마무스메다. 그렇게 생각했다. 단순히 넘어진거니 일어서면 그만이긴한데. 일단은 폼잡는 것처럼 관제탑흉내를 내본다.

"어펌. 시도해보겠습니다."

흠뻑젖은 생쥐꼴이되었지만 일단은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들어가면 바로 세탁기부터 돌려야겠다 싶었다.
평상복이야 비슷한걸로 여러벌 더 구비되어있지만. 물때문에 몸이 축축하고 무거운게 영 기분이 찝찝했다. 거기다 바닷물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7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02:22

사진 얘기 나올때마다 전 야나기하라 씨 보기 무섭단말이죠
오늘 윅기 수정하고 다른분들거 보다가 야나기하라 토레나ー 상 관계란의 쟈라미에 대한 분노의 한마디를 보고 손가락후들거리고있음
싫지 않습니다. 어이 토레나, 협박하면 전멸이다와.

168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03:01

협박이랜다. 설교하면 전멸이다와.

169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3:04:20

"모르는 사이는 아니랍니다."
일단 회식도 했고.. 같은 생각을 합니다. 회식도했고.. 뭐 연극 나레이션도 하셨고.. 같은 생각을 하면서 훗 하는 미소를 짓습니다.

"데이트를 하는 건 뭐.. 츠나지는 좁은 편이니까요."
알음알음 알게 되는 일이기도 하다는 말을 하는 피리카입니다. 그야.. 다음 데이트도 털어먹으려 했는걸. 그리고 우연히 데이트장소로 가려 했으나 와사비로 인해 무산되어서 그건 좀 아쉽네..

"그게 이런 사진일수도 있겠네요.."
속삭이듯이 말하면서 은밀하게 보여준 사진..!!
리카가 해킹을 할줄아는지는 알수없으니 사진만 보여주고 만 것이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리카..!

17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4:48

Wwwwwwwwwwwwwwwwwwwwwwwwwww

171 코우 - 미즈호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05:32

코우는 미즈호의 안내를 따라 소파에 앉는다.
그렇지만 그녀의 이어지는 말에도 한동안 말이 없다가,
겨우 한숨을 내쉬고는 입을 연다.

"...아까, 마사바 양한테서 메세지를 받았어."
"네가 요리 해줬다고 자랑하는 말이었는데."

코우는 휴우, 또 다시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양손을 들어 얼굴을 쓸어내린다.

"그걸 보니까, 질투...가 나더라고."

그런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걸 어쩔 순 없었다.
어른이 되어놓고서, 트레이너가 되어놓고서,
아이한테 질투심을 느끼는 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내가... 이상한 거겠지?"

목소리가 파르르 떨려온다.

172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05:56

허허허

173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6:48

아이에게 질투하는 어른(32)

174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07:12

이쯤되면 미즈농이 일부러 질투 유발하려고 했다는게 정설(?)

175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7:24

큰일이다
이상한 거냐고 묻는 코우가 귀엽다.
다이스 돌리려는거 참는중

176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07:45

"뭐..라고...? 사진을 입수했단말이야? 어, 어떻게? 그건 그날 함께했던 동지인 나도 손에 넣지 못한 사진...."

서, 설마. 이 트레이너... 저스티스랑 아는 사이인가? 아무리 봐도 이 사진은 그때 찍은 게 맞아! 이게 합성이 아니라면 말이야. 굉장하다. 역시 츠나지는 좁구나(?)

"그렇구나. 이미 저스티스랑 아는 사이? 아니면 뭐... 어떻게... 어둠의 루트로 입수? 근데 그런 루트가 츠나지에 있다니 조금 쇼크."

어둠의 루트라서가 아니라 내가 모르는 루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쇼크.

177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08:03

미즈농도 결국 어쩔 수 없는 오토나 온나였던 거구나…

178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08:08

근데 여기서 알고보니 서로 룸메면 웃기겠다

17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8:13

.dice 1 2. = 2

18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8:38

다갓 진짜 해요?
.dice 1 2. = 2

181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08:45

허~접♥ 어른이면서 아이한테 질투하고 있어♥ 자기 학생한테까지 질투한다니 선생 실~격♥ 한~심해♥

18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08:56

나는 다갓의 의지를 무시하는 자다

183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09:25

184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10:02

그럴거면 그냥 고둥을 쓰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5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10:18

>>181

186 리카 - 메이사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3:11:30

"그 날 함께있지는 않았지만 생생한 광경을 보았답니다.."
사실 영상도 봤을 수 있다는 말을 하지만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말이다.

"사실 츠나지에는 어둠의 루트가 있답니다..."
그것을 알음알음 아는 자들은... 그 루트를.. '닌자의 길'이라고도 부르죠.. 라는 말을 눈웃음을 치며 말합니다.
만일 메이사 양이 그 길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조심스럽게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라고 속삭인 뒤 이만 가봐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네요.
(*전부 놀리려고 꾸민 말이다)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라미 양과도 만나야 하고.. 집에도 들러야 하는데 말이지요.

187 메이사-피리카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14:42

"그런 길이 있었다고...? 몰랐어..."

츠나지에서 살아온 내 인생.. 아니 우마생, 모두 헛된 것이었나(?)
그런 생각을 잠시 하다가, 이만 가봐야 할 시간이란 말에 뒤늦게 시간을 확인했다. 아아, 확실히. 푸딩 사는 것치고 시간을 너무 오래 썼다. 마마랑 파파가 슬슬 걱정하...시려나?

"그러게, 나도 슬슬 가봐야겠다. 그럼 안녕, 히로카미 트레이너."

나중에 또, 츠나센에서 보자고~ 그렇게 말을 남기고 후다닥 카페를 나섰다. 그나저나... 닌자의 길이라, 뭔가 멋있어 보이는데. 집에가서 닌자 만화나 다시 읽어볼까?

/ 막-레~! 수고하셨슴다 피리카주~

188 레이니 - 스트라토 (2lcefwg1l2)

2023-08-28 (모두 수고..) 23:16:05

>>166

“그래도 물이 얕아서 다행이네요.”

⠀이쪽은 모래가 펼쳐진 해변가인지라 빠질 정도로 물이 깊진 않은 모양이다... 그래도 바다는 바다인지라, 쓰러지면서 스트라토는 진탕 물을 뒤집어 쓴 모양이지만 말이다.

“부둣가였으면 큰일났을지도 모르니까.”

⠀배가 많은 츠나지 시의 특성상, 선장이나 선원이 빠르게 건져내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일이지 않은가.

“얼굴이라도 닦아요. 날도 추운데.”

⠀실로 유감스럽게도, 단순히 혼자 있고 싶어서 나온 레이니·왈츠에게 타올과 같은 물건은 없다.
급한대로, 그녀는 손수건이라도 안주머니에서 꺼내, 스트라토에게 건넨다.

189 리카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3:16:39

메이사주도 수고하셨슴니다

19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17:39

츠나지 토박이 말딸들은 모두 수영을 할 줄 알지
수영을 못하는 말딸들은 모두 자연도태됐거든(공식 정보가 아닙니다)

191 미즈호 - 코우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18:36

>>171
조용히 코우의 옆 자리 소파에 앉아 코우가 하는 이야기를 천천히 경청하던 미즈호는, 코우가 자신의 양손을 들어 얼굴을 쓸어내리며 하는 이야기를 듣자 다소 놀란 듯 눈을 키웠다. 그러니까....지금 이 사람은, 오늘 장어 덮밥 건으로 인해 마사바를 트레이너 이기 이전에 사내로써 질투했다 이 말이지... 아, 어떡하지. 너무 귀여우셔서.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으며 코우의 뺨을 가볍게 쓸으려 하였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을 꺼내려 하였다.

 "코우 씨, 그건 이상한 게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거랍니다. "
 "여자아이에게도 똑같이 질투를 느낄 수 있어요. 마사바 양이 도발에 가까운 발언을 하시던가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코우의 목에 자신의 팔을 걸듯 껴안으려 하며, 귓가에 속삭이듯 말을 이어나갔다.

 "흘려 들으셔도 괜찮아요. 뭐가 되었던 간에 어린 아이의 치기어린 장난이니까요. "
 "그렇다 해도....그런 일로 코우 씨를 마음 고생하시게 했으니까. 이건 제가 나쁜 거네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코우의 뺨에 살짝 입을 맞춰준 뒤, 바로 물러서려 하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역시 이런 일은 제가 벌을 받아야 겠죠? "

19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19:37

놀라운 사실) 폭탄발언 아직 남아있음

193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20:21

새 또레나 kita~~~~~~~

194 레이니주 (BeNCl38T/E)

2023-08-28 (모두 수고..) 23:21:25

>>190 ㄴㅇㄱ

195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23:12

새로운 또레나 키따아아아아앙
미즈농이랑 의견이 잘 맞을거같기도(???)

196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23:17

뉴 토레나ー상 Kita!!!!!!
>>194 중앙에서도 스테미너 훈련은 수영장에서 한다구요
즉, 중앙인 저희도 츠나지에 잘 적응했단말씀. (※도태되어 배에 올랐을지도 모릅니다.)

19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23:48

>>196 하지만 어선에서 뛰어내려 도망칠 수 있을 정도로는 훈련 안 했죠?(??????)

19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24:12

팀 니토리의 빠른 창설을 기원하겟읍니다.

199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24:21

>>197 그건 더이상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사카나무스메인Wwwww 다랑어무스메 실존.

20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24:43

고릴라무스메도 있는 마당에 사카나무스메정도야...

201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25:08

츠나지는 동물무스메원이었던걸까ㅠ

20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25:22

신입 오자마자 고릴라무스메 날조 듣는 현상 발생하다

203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니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25:28

"네거티브. 해당사항에 대해서 검토하자면, 여차하면 수영하면 됩니다."

수영을 하게된 건은 가장처음 약한 몸에서 몸을 쓰고자 어머니한테 이야기 했을 때였다. 그럴거면, 얕은 물에서 걷듯이 수영하는 것부터 배우라고 했던게 어느새 수영을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상보다는 공중을 좋아하지만 위기사항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수영도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뜬금없는 생각이었지만.

"카피. 감사합니다. 나중 세탁해 드리겠습니다."

얼굴만 꼼꼼하게 닦고는 비비꼬아서 쭉하고 젖은 손수건을 짜냈다. 그런다음 젖은 옷도 한번식 꼰다음 물기를 빼낸다.
소금물이라서 피부에 오래 닿으면 안좋으니 빠른 귀가가 필요했다.

"리퀘스트. 콜사인과 돌려보낼 좌표를 요구합니다. 초면이신것같기에."

그러고보니 평소 익숙하지는 않은 얼굴이었다. 요근래에 전학하는 경우도 있었으니까.

//이러고 룸메면 재밌을거같은데 해보시겠수

204 리카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23:25:32

새 트레나 킷타!

205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26:26

현실 말의 재활치료를 위해서 걷듯이 수영하는 치료가 있다고 들었다..

206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27:08

그리고 진짜로 수영을 못하는 말도 있다는 사실
은 오구리 캡이 그런 케이스였다고 하지

207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30:01

주말 연극 못했었는데
스트라토가 악역을 했다면 꽤 잘했을거라는 후문이

208 사미다레주 (5Uv9sjkM0A)

2023-08-28 (모두 수고..) 23:30:35

>>200 히토미미+고릴라=고릴라무스메....
여기까지는 섞인 동물이 둘이니까 그럴듯해요

하지만
히토미미+우마+사카나=우마사카나무스메
이... 이건 키메라 아닌가욧????!

20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31:42

>>207 좀비무스메 하는 스트라토 주세요

210 레이니주 (U185MEp7fw)

2023-08-28 (모두 수고..) 23:32:07

신 입 트레이너 좋 아

>>203 좋심더
저이 방 호수는 어떻게 할까요

211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34:51

502호로 하시죵
5층의 2번째방
b-52

212 레이니 - 스트라토 (nG34DWE1V2)

2023-08-28 (모두 수고..) 23:35:46

>>203

⠀수영을 하면 된다. 이 어찌나 간단 명료하면서도 현실적인 해답인가. 하긴, 트레센에도 수영장이 있었다. 바다가 있는 츠나센에서, 수영을 아주 못하는 우마무스메는 없을 거란 (당연한) 생각에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글쎄요. 손수건 정도는 새로 사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꼭 돌려받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스트라토는 단호한 스타일로 보이기에, 레이니·왈츠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며 기숙사 방 번호를 알려준 것이다.

“뭐, 짐작이야 가능하겠지만. 츠나센 학원의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요. 502호”

⠀중앙의 유명한 우마무스메와, 모형 같은 것들을 전시해둔 룸메이트는, 아직 얼굴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 빠른 반영

213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36:04

>>209
사실 좀비무스메뒤에 흑막처럼 나타나서 말이지

21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39:59

>>213 두 렵 다 !

215 코우 - 미즈호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40:43

뺨을 부드럽게 쓸어오는 손.
그녀에게선 어떤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지 않았다.
먼저 쿠소닝겐이니 하면서 도발을 걸어오긴 했지만,
그런 도발에 걸려들어간 스스로도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지 않다, 당연한 것이다...
코우는 제 목에 팔을 둘러오는 미즈호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끝내 미소를 지어보인다.
고민 따위는 이제 털어버렸다는 듯한 표정.

"...아니야, 내가 바보같았어."

그리고 뺨에 입을 맞춰오고, 물러나는 그녀를 도로 끌어안으려 한다.

"벌이라면 내가 받아야지."

속삭인다.

21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1:37

미치겠군진짜

217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1:58

님 저랑 맞다이를 신청하는 것인가요?????

218 이름 없음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2:00

신입 받아라~를 하고싶지만 아직 통과되지 않았기에 감히
나메를 달기 어려운 토레나임다~

21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2:17

>>218 어림도 없지 "나메달아라"

22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42:32

이제 메이사의 뜻을 알았구나...
메이사가 도발하고 선동과 날조를 흩뿌리는걸로 두 사람의 인연은 더 깊어지고 애틋한 사이가 되겠지...
둘을 위해서라면 메이사는 얼마든지 악역이 될게....

221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2:48

캡틴이 본어장에서 통과되기 전까지 놀고 있어도 된다고 말한 desu

222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42:58

신입쟝 어서오시게~
그냥 나메달고 와도 괜찮은ㅋㅋㅋㅋㅋ

223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3:10

>>220 이 이상의 날조를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ㅡㅡ

224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3:40

그럼 신입 받아라~~~

225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43:42

>>217 ㅋㅋ
어서오시게 신병

226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44:40

마리링 어서오는~(????)

227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44:47

>>220 크흑 감사합니다 meisa(아님)

22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4:54

신입이 왔으니 소개를 해야 겠군
님이랑 트레이닝적인 면에서 아주 말이 잘 통할 사람인 미즈호 오너 미즈호주입니다 반갑읍니다

229 레이니주 (91VKk69EzA)

2023-08-28 (모두 수고..) 23:45:20

마리링 안녕하심까

230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45:25

>>228 고릴라무스메

231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5:53

세간에 악력3관왕이니 고릴라무스메니 슈퍼솔저또레나니 하는 소문은 다 구라이니 무시해도 됩니다^^

232 레이니주 (91VKk69EzA)

2023-08-28 (모두 수고..) 23:46:18

>>228 수상할 정도로 주량이 쎄고 수상할 정도로 악력도 강하며 수상할 정도로 연기를 못하는 미즈호이지 말임다

23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46:31

저어는 허접허접허~접♥을 입에 달고 사는(사실 그렇지도 않은) 쿠소가키 메이사쟝의 오너 메이사주입니다
반가워요반가워요

234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6:39

어라? 왠지 오자마자 5분도 채 안되서 별칭이 정해지지 않았나요?!
>>228 저도 시트 둘러보면서 그 생각했슴다. 같이 육성 방법에 대해서 토론해보시죠...

235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니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46:55

"과소비는 금물입니다."

라고 말하는 본인부터가 취미에 돈을 아끼지않는 가훈을 따르고있지만, 필요이상의 소비는 좋지않다고 생각했다. 다시 쓸수있는 것은 다시 쓰면된다. 그런게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쪽이었다.

"따라서 세탁해 돌려드리겠-."

기숙사번호를 이윽고 듣자마자 조금 당황해서 말문이 멈춘다.

"디스리가드. 잘못들었습니다. 502호라고 말하셨습니까?"

502호는 내 기숙사실이었다. 마침 룸메이트가 없는 현실이 있었기에 무언가 까맣게 있고있지않았나 싶어 흠뻑젖은 치마 주머니에 들어간 휴대폰을 꺼내 확인해본다. 다행인것은 휴대폰은 방수다. 바닷가 근처니 방수로 사라고 파파가 그랬던게 다행인건 둘째치고, 확인하지않은 메세지를 본다.

[502호 신규 입주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이하생략. 그럼 결론은 간단하다. 눈앞에 있던 우마무스메가 룸메이트였다.

"스탠바이 플리즈. 혼란사태를 머리속에서 정리합니다."

23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7:12

>>234 "님저랑선관하죠"

237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47:23

>>228의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는
악력 주량 속도 3관
체중대비 중량 1위
슈퍼솔져또레나고릴라무스메
저희 스레의 무력담당을 맡고계십니다

238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47:36

마리링()이라고 하는구나 어서오세요~!!
코타로라고 합니다. 마리링도 혹시 마구로 낚시에 관심있으심 어선에 놀러오세요~!!

239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47:40

안녕하세요 쿠소닝겐주입니다(?)

240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7:53

>>237 마리야주 이 레스는 전부 선동과 날조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241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48:22

마리링~ >>240을 믿지마~ >>237을 믿어~

242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8:37

기타사항에 넣는 걸 깜박했는데 마리야는 몸치란 설정이라서
미즈호와는 대비되는 점이 있달까.
키시모토 리코처럼 약골 수준은 아니지만!

243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9:15

밍나...누구의 말을 믿어야하는거시오...

244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9:28

>>242 님 저 춤 실력 다이스 굴려서 4 나왔는데요
님 0 100 다이스 가시죠?

245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49:41

>>237이 공식설정입니다

246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9:43

다이스 굴려서 저보다 높으면 님 몸치 아님 ㅅㄱ

247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9:44

.dice 0 100. = 100

248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49:56

? 저 몸치 취소하겠음

24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49:58

몸치 설정 지우쇼 ㅅㄱ

250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50:04

미즈농은 >>240을 밀고있지만 저희 모두 >>237을 기정사실화하고있으니(날조) 다수결에 따르는건 어떨까요?

251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50:04

스게wwwwwwwww

252 쟈라미주 (hE.3EIRobc)

2023-08-28 (모두 수고..) 23:50:23

다이스값 실화냐Wwwww

253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0:29

공식 콘이 존재하는 >>237을 믿으십시오(?)

254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0:47

다이스 머선 일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1:10

미즈농 = 몸치
마리링 = 춤신춤왕

256 사미다레 (5Uv9sjkM0A)

2023-08-28 (모두 수고..) 23:51:17

situplay>1596935092>664 >>0

지나가던 길 벽에 붙은 대자보를 읽은 사미다레, 이 우마무스메는 심약하며 순진한 마물(馬物)이었다. 두 트레이너의 결혼 소식에 의심도 않고 헉 하는 탄사 뱉으며 입가 가리며 제자리에서 콩콩 뛴 것이다. 물론 쿠소닝겐이라는 말은 좀 심한 듯해서 곧장 손은 좀 대었지만. '쿠소닝겐'의 위에 줄 찍찍 긋고 '야나기하라'라고 제대로 바꿔 주었다. 그렇게 맨 아래까지 쭉 읽었는데…….

몽글몽글 피어오르던 설렘은 어디로 가 버리고 오싹한 소름이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치고 올랐다. 꺄악! 걸려 버렸다! 처음부터 이쪽에 눈길도 주지 말았어야 했어!
기, 긴 머리 귀신? 어디에서 나온 오마쥬인지 알겠지만, 이런 괴담은 사실 다 거ㄱ거거거짓말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다. 사미다레는 괴담과 심령현상에 심히 약했다.
그래도 결혼은 좋은 소식이니까……. 여러 사람한테 전해주면 오히려 이롭지 않을까? 사미다레는 꼬리를 달달 떨며 애써 합리화를 했다. 대자보는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어 사미다레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널리 전파되었다고 한다…….

257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51:27

>>236 근데 무슨 내용을 해야될지 이제 막 시트를 내놓은 참이긴 해서...

25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51:28

또레나 계 춤신춤왕 드디어 등장하다

259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51:49

누가 나보고 마리링이라고 했어. 이거 완전 찰떡이네ㅋㅋㅋㅋ

260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51:59

사미야...

261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2:01

마리링 사실 아이돌 출신 또레나인것 아닌지..(?)

262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2:28

사미다렠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다 퍼트린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 헤헤 접니다요(???)

263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53:00

>>262 이제부터 당신이 마리링의 프로듀사다...!

264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3:38

인간을 프로듀싱하는건 너무 오랜만인데~ 일단 쿨 큐트 패션 어느쪽인지부터 가려볼까(????)

265 미즈호 - 코우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54:36

>>215
순간, 도로 껴안아지는 그녀의 몸이 굳었다. 정확히는 부끄러워서 굳었다. 그, 그러니까. 이 분이 뭐라고 말하신 거지. 벌을 주길 바란다고, 역으로? 양 뺨이 확 뜨거워지는 듯한 기분이다. 잔뜩 상기된 얼굴을 보여주기 싫어서 한참동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즈호는 코우의 양손을 꼭 잡으려 하고는 그에게로 입을 겹쳐오려 하였다. 부드러운 감촉이 잠깐이 아니라, 조금 오랫동안 닿았다 떨어지려 하였다.

 "......이제 만족하시나요? "

당장이라도 숨어버리고 싶은 것 마냥 잔뜩 부끄러워하는 얼굴로, 한참의 정적 끝에 미즈호가 먼저 말을 꺼내려 한다.

266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54:56

>>214

"저는 세상을 끝낼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의 방식으로 말이죠. 우리가 인위적으로 연출한 방식으로 기반 시설과 자원을 그대로 보존한 채로 세계의 인구를 정화하는 겁니다. 오래 전에 같은 시도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두었죠. 선택된 소수가 폭풍우를 만날 거지만 방주가 아니라 지하에서 안전하게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면 우리는 깨끗한 지구에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67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55:25

>>257 님 츠나센에 트레이너로 온지 얼마나 됐다는 설정으로 가실 예정?
주니어 시절부터 있었단 설정 가실거면 저랑 선관 가능함

268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55:31

암튼 여유도 생겼으니 잠시 시트를 구경하러가는~
>>264 쿨인데 이제 외모는 큐트고 내면은 패션(?)

269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5:54

>>268 복합 아이돌이구나(???)

270 코우주 (B0ceMUoe7.)

2023-08-28 (모두 수고..) 23:55:55

>>266 흑막 스트라토 무서워

271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6:13

>>266 굉장해... 게다가 진짜로 있을법한 흑막이라 무섭다

272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56:45

>>266 대충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

273 사미다레주 (5Uv9sjkM0A)

2023-08-28 (모두 수고..) 23:56:53

앗!!!! 신입이 오셨구나! 한발 늦게 인사합니다!!
소심한 거대무스메 사미다레를 굴리고 있는 사미다레주입니다! 만반잘부예요!!

274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6:54

아무튼 슬슬 잘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불꺼조 콘...(??)

275 스트라토주 (AF0DPHzgPI)

2023-08-28 (모두 수고..) 23:56:58

원본은 그뭐시냐 레지던트이블 대사

276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57:08

>>267 아하, 그 경우면 차라리 마리야의 나이를 조금 줄여서 맞추는 것도 괜찮으려나요~
지방 트레이너 자격증이 따기 어려운가에 대한 문제긴 한데~

277 마리야주 (GYXjOSxxnE)

2023-08-28 (모두 수고..) 23:57:38

>>273 의미를 모르겠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278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57:58

>>276 ㄱㅊ습니다 미즈농은 중앙 트레이너 출신입니다

279 미즈호주 (Icww65wFhw)

2023-08-28 (모두 수고..) 23:58:15

>>274 "또레나 불 안 끈다"

280 메이사주 (l.SaJbfAi6)

2023-08-28 (모두 수고..) 23:58:34

>>279 (움짤)

281 레이니 - 스트라토 (XCOuzqpBfI)

2023-08-28 (모두 수고..) 23:59:06

>>235

“오래 쓴 물건은 교체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라토에게 손수건을 살펴볼 용의가 있다면, 일부는 빛이 바랜 손수건의 색에서 어느정도 연식이 있으리라 짐작은 할 수 있을 터이다.
뭐, 저렇게 단호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Tunasen - five zero two.”

⠀흐음. 하고, 레이니·왈츠는 팔짱을 낀다.

“뭐, 유령이라도 나온단 소문이 도는 방인가보죠?”

⠀아니요. 룸메이트입니다.
어째서 스트라토가 혼란스러운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녀는, 그런 농담을 던진 것이다.

282 사미다레주 (5Uv9sjkM0A)

2023-08-28 (모두 수고..) 23:59:40

>>260 아빠 미안....... 하지만 이렇게 됐으니까 즐겨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귀신 나온다~만 아니었어도 퍼뜨리지는 않았을 텐데.... 막줄이 너무 쫄렸대요.....
저주글을 완성시켜준 스트라토씨에게 어시스트 점수 100점 드리겠습니다👍

>>266 히 이 익
스트라토씨가 그때 연극을 했어야 했다....

283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03:12

>>278 뭣이. 그렇다면...선관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긴 한데,
명문 가문인데다가 트레이너로서 현재로서 열손가락에 꼽는 3관마를 배출해낸 미즈호를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긴 할 거 같기도 함!

284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00:03:21

>>274 >>280 메이사 귀여워.... 응응 사미가 불 꺼줄게 불끄는 셔틀로 써 따까리가 돼줄게....😇

285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00:04:14

착한 사-미가 불을 꺼줬다...사랑해 사미(??)

28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05:34

>>283 얘 실제 중앙에서의 평판이 [ 중앙의 별을 무너트린 트레이너 ] 인데 마리야에게는 어떤 시선으로 비춰질지 궁금하네요 지방이라 아직 소문이 덜 갔으려나????

287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00:0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오늘부터는 매일 메이사 잘자콘을 볼 수 있는 것??? 우효옷 최고잖냐wwww

메이사주 안녕히 주무십셔~

28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08:34

메이사주 굿나잇 굿나잇이오

289 스트라토 엑세서 - 레이니 (D7dgycnkOI)

2023-08-29 (FIRE!) 00:08:57

"아아. 연식이. 그래도 빌려준걸 버리는건 역시 용납하지 못하겠습니다."

손수건을 잠시 그렇게 살펴보다가 되돌아오는 확인차 502호라는 말에 혼란스러운 것은 가중. 확실하게 상황을 정리해둔다.룸메이트다. 눈앞에 우마무스메는. 그리고 그녀의 이름은 이번에 중앙으로부터 넘어왔다고 알려진,

"카피. 츠나센 파이브 제로 투. 레이니 왈츠. 저는 당신의 룸메이트입니다. 브레이크"

레이니 왈츠였다. 이것을 아는 것은 방금전 입주자안내에 메세지의 내용덕분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어느나라 속담이 있던가. 그런 상황이다.

"따라서 신세진것은 바로 돌아가자마자 돌려드려야겠군요. 반갑습니다.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 리퀘스트 스트라토라고 불러도 괜찮습니다."

//적당히 막레 받아야할거같은데. 뒷이야기는 나중풀어도 괜찮게 끝내자고.

290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00:10:37

>>128 >>0을 안붙여놔서 여기 표기해둔다..

291 리카주 (UpuGkw93og)

2023-08-29 (FIRE!) 00:16:45

다들 잘자요오..

292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17:02

>>286 고민고민...마리야의 나이를 20대 후반으로 설정한 이유는
단순히 트레이너로서 경력은 있으나 눈에 띄는 실적이 없어서
지방에 머무르고 있는 느낌.
되려 막말로 한번 실패한거 가지고 중앙 토레나 자격증 내팽겨치고 지방으로 내려온
미즈호가 마리야 입장에선 사실 현실 도피를 하러온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긴 할듯...
그런 점에서 저는 선관을 짜지않고 초면인 쪽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293 레이니 - 스트라토 (CI6TMH0LuA)

2023-08-29 (FIRE!) 00:17:49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알겠어요.”

⠀레이니·왈츠는 스트라토의 완고함에, 결국은 두 손 두발 다 들고 말았다.

“아하.”

⠀감탄이라기엔 지나치게 건조한, 그런 어조.
과연, 사이보그 우마무스메를 좋아하는 듯한 룸메이트는 어떤 아이일까, 조금은 궁금했는데.
레이니·왈츠는 새로운 룸메이트의 정체를 바로 수긍하고 말았다.

“스트라토 아쿠... 오케이. 스트라토로 할게요.”

⠀깔끔하게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다... 스트라토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한 이유를 알 것만 같아, 레이니·왈츠는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하늘을 바라보다 물에 빠지고, 부르기 어려운 자신의 이름을 배려해서 알려준다. 딱딱하지만, 어딘가 부드러운 면모도 있는 느낌.

“그러면, 같이 돌아가죠.”

⠀어짜피, 잠시동안의 외출이었다.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이다

// 오케이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셔~!!!

29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18:33

>>292 말은 잘 통하는데 어째 시선이 서로 정반대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요
좋습니다 그럼 저희는 초면으로 가봅시다....이건 이것대로 또 재밌을듯......

295 코우 - 미즈호 (ftmadpqHBw)

2023-08-29 (FIRE!) 00:22:00

이번의 입맞춤은 평소처럼 짧지 않았다.
입술이 떨어져나가면, 코우는 역시나 상기된 표정으로 슬며시 눈을 뜬다.
마찬가지로 잔뜩 달아오른 낯빛이다.

"응."

언제 시무룩했냐는 듯, 금세 밝아진 낯으로 능글맞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오랜만에 이렇게 있으니까 좋네."

//뿌애앵 폭탄발언 해줘(?)

29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23:00

슬슬 "그 발언" 을 해야겠죠????
각오는 되어있으십니까 코우주????????

29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23:42

와라

298 미즈호 - 코우 (Es63Bc.Wu2)

2023-08-29 (FIRE!) 00:28:05

>>295
 "후후, 저도 그렇답니다. "
 "이렇게 단 둘이서 조용히 있어본게, 얼마만인지...... "

저번 데이트만 해도 아이들의 끊임없는 방해와 쫓아옴으로 인해 한층 시끌벅적했으니, 이렇게 오붓하게 둘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차라리 반가울 지경이다. 이참에 부끄럽긴 하지만 용기내어 한번 말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조심스레 코우의 손을 깍지끼듯 잡으며 이렇게 이야기한다.

 "코우 씨, 곧 있으면 하츠모데 이기도 하니까요. "
 "새해를 맞이하는 날에, 저와 같이 있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

미즈호는 이렇게 말하다가 아차, 하고 뺨을 붉히며 고개를 푸욱 숙이고 이야기를 마저 꺼내려 하였다.

 "......그러니까, 새해 전야, 부터요. "
 "새해의 첫 날은, 아무래도 역시 코우 씨와 보내고 싶어서..... "

29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28:30

저질렀다
이제 아무도 날 잡을 수 없다 run하겟음ㅅㄱ

300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29:14

마리야는 사내연애를 반대합니다(??)

30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29:32

우효
>>300 헉

30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30:06

>>300 저희 이미 담당무스메들에게 털리다 못해 대자보까지 걸려버렸는데요

303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00:30:50

담당무스메도 아니지만 현장녹화본을 가진 우마무스메도 있는 편이죠. (쑻)

304 레이니주 (CI6TMH0LuA)

2023-08-29 (FIRE!) 00:31:16

(혐관 각이다 혐관 각 피켓)

30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31:27

담당도 아닌 무스메한테 키스신 영상 찍힌 썰 푼다................

30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32:09

>>302 하긴 히토미미가 반항하긴 어렵긴 한데 그쪽은 토레나끼리잖아!

30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33:21

>>306 저희는 중앙 시절부터 (라이벌적인 의미로) 눈이 맞아온 사이였던지라.......[ 더보기 ]

30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37:23

마리야는 모르겠는데 마리링은 반대안함(??)

30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38:23

미치겠군진짜

31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39:14

어장에 떠도는 쿠소닝겐은 미즈호 담당무스메들이 코우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왜 쿠소닝겐이라 불리는지 궁금해하십쇼 빨리

31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39:54

약?간 피곤해서 답렌느 내일로 미룹니다..
좀 밍기적대다 자야지

312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40:26

끊는 타이밍이 아주 악질이에요 어흑. 하지만 피곤한 건 어쩔 수 읎지!

31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40:30

>>311 님 목요일 일상 때 파자마 챙겨오셔야 됨
이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

31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40:59

단 한레스로 잠이 깨는 마술을 보여드림

31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41:20

와 파자마 파티(?)

31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41:50

어른들은 거실에서 잠을 안잡니다 kou

31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43:10

대충 나이로만 보면 선후배끼리 밤을 지새울 때
마리야는 집에서 유유자적 솔로 라이프를 지내는 거시었다...

31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43:11

아무튼 파자마를 챙겨오도록 하시오
드디어 코우 껴안고 자는 미즈호를 일상에서 굴릴수 있겠군

31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44:09

흐헤헤

32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44:36

>>319 지금 기분을 140자 이내로 작성하면?

32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46:14

>>317 사내연애 알게되면 마리링의 반응은?(?)
>>320 😇

32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48:13

>>321 코우 이제 목요일날 미즈호가 만들어준 토시코시소바 먹고 미즈호랑 같이 새해 첫 해 봐야됨
쓰고보니 run하고 싶어지는데 정상인가요?

323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48:30

>>321 마리링은 사석에선 상관없지 않나?라고 할꺼고
마리야는 연애를 하다가 담당에게 소홀해지지말라고 가볍게 충고할 것 같음!
(같은 인물입니다)

32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48:51

히히 못가

32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49:11

>>323 이중인격(아님)

32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51:56

그,근데 솔직히 사내연애는 금지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대충 봇치짤)

32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52:49

저희도 가개장 때부터 성사될 줄은 몰랐는데요.......

32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52:57

그게 무슨소리니 마리링...

32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0:53:48

슬슬 잡니둥..굿밤

330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0:54:09

주무셔!

33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57:04

주무시오 코우주

33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0:58:09

자 이제 마리야주와 저만 남았군
님의 트레이닝 방식이 어떤지 서술해 주시죠

333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06:33

[예시]
마리야 "님 제가 보기엔 이번 레이스는 도주로 달리는게 좋을듯?"
담당 말딸 "제 전법은 선입인데요? 왜 그런지 이유점."
마리야 "그거 설명할 시간에 빨리 도주로 뛰는 방법부터 배우셈. 지면은 이쪽이 책임짐."
담당 말딸 '믿어도 되는걸까...'

레이스후

적 말딸 "너...원래 선입이 메인인 줄 알았는데...큭, 허를 찔렸다."
담당 말딸 "아니 왜 진짜 이김?"
마리야 "내 말 맞제? 다음 경기까지의 플랜 짜놨으니까 돌아가면 보셈."
담당 말딸 "...적어도 이유는 설명해줬으면."

마리야 '아 속으로 오지게 쫄렸네. 진짜 졌으면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었다...'

334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09:03

여러모로 소통이 부족한 느낌이 강하죠 마리야는.

말딸 입장에서는 일단 하라는대로 하긴 하는데
항상 잘된다는 보장이란게 없으니까 불안할테고.
왜 그래야 되는지 이유를 물어보면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야~하는 식으로 밀어붙이니!

335 레이니주 (3QkQ5gEy.w)

2023-08-29 (FIRE!) 01:09:25

가부장 트레이너

33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10:41

>>335 음~ 쉽게 말하면 외강내유라는 표현이 제일 알맞아!

33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16:52

레이니주는 아직 입부 대기중인건가~

338 레이니주 (cNZY10YHPI)

2023-08-29 (FIRE!) 01:29:52

입부 대기중 X
극한의 솔플러 O
임다

339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32:30

거기에 어떤 차이가 있는거시여!

340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32:50

에어 샤커과인거신가~

341 레이니주 (vkzn5qVS4s)

2023-08-29 (FIRE!) 01:36:21

레이니·왈츠의 사전에
트레이너는 없다
인거임다

342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39:18

헤에, 그런 의미에서 솔플러인거네요~
반대로 영입하고 싶어졌어!
문제는 마리야랑 레이니에 궁합이 그리 좋진 않을 것 같지만...!

34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1:50:56

다 앍어본 결과
마리야와 미즈호는 다른 방향에서 독선적인 것 같단 걸 파악했읍니다.

344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51:32

>>343 어떤 방향~?

34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1:52:02

>>344 그건 제 담당 무스메들이 알려줄거임

34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53:24

즉 14펄롱동안 쌓인 레스들을 살펴보라는건가(?)

34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1:53:53

대놓고 강압적이다 vs 부드럽되 결국엔 방향을 틀게 만든다
의 차이

34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1:56:59

에에또,
말딸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보인다면 미즈호는 앞으로의 레이스 일생을 생각해서
쉬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할게라고 최대한 상냥하게 말하는 느낌?

34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1:58:08

아뇨 그거랑은 방향 자체가 다른 desu
몬가가.....몬가가 방향이 다름 마리야와 미즈호는....

350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00:44

잘 몰?루겠지만 오히려 모르기에 앞으로의 관계를 쌓아나간다는 재미가 있다는 걸로!

35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00:51

뭐가 방향이 다른지는 캡틴이 설명해 줄거임
근데 캡틴이 없잖아?

352 레이니주 (lC.hHwZkUY)

2023-08-29 (FIRE!) 02:02:44

아아
캡틴 말인가...
캡틴은 비에 녹아 바다로 흘러갔심더

353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02:44

아직 얼굴도 못뵙긴 했서...!

35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03:46

캡틴이 아무튼 곧 마리야 시트를 처리해주러 올거긴 한데
시트 이름 바꿀거면 그냥 시트 자체 수정본을 올리는 게 좋은 desu

35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05:10


뭔 차이가 있는지 알았다
한계를 뛰어넘는다(미즈호) / 상태를 유지한다(마리야)

35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06:41

>>354-355 앗. 조언 감사! 미즈호의 과거랑도 연관되있는~?

35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07:24

미즈호의 훈련 방침은 처음에는 천천히 무스메의 상태에 맞게 시작하되 점차 강도를 높여가며 [ 한계 ] 를 뛰어넘는다는 훈련 방식입니다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마리야와는 방식 자체가 다름

358 레이니주 (KEVMijba/s)

2023-08-29 (FIRE!) 02:10:06

아 맞다
궁합 문제도 문제지만(자세한 사항은 비설을 캐내보세요(무책임))
소셜 트레잇이 FA라... 레이니에게 트레이너가 생기면
트레잇 하나가 날아감다

팀 이적은 자유니까 이적 시장을 노려보셔도(?)

359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11:37

담당을 네명, 두명씩이나 거느리고 있는 적폐 가문인 니시카타가랑 야나기하라가쪽을 노려보겠심니더(??)
큭, 마리야 T는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아...!
(딱히 불합리하지않습니다)

360 레이니주 (83XBKF4Luw)

2023-08-29 (FIRE!) 02:16:15

캡틴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비율은 말띨:트레이너 1:1이라고 하셨으니 말임다

근데 마리링은 왜 안 주무심까

361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18:40

아아...주무고 있지않기에 주무고 있지않은 것뿐...
아직 숙면을 취하지않아도 늦게까지 자도 되기 때문이지!

362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29:00

>>357 진짜 아예 다르긴 하네요...한계를 돌파하는 것보다 고점을 찍었을 때 떡락하지않도록 유지하는게
훨씬 안정적이다라고 생각하는 마리야랑은 달라!

363 유키무라주 (2fJB9onJnQ)

2023-08-29 (FIRE!) 02:30:57

ww굿모닝인www

364 레이니주 (WCQO2gQ2YI)

2023-08-29 (FIRE!) 02:31:48

유키무라주 굿-모닝
당신의 월루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심더

36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31:50

wwwwww지금은 굿이브닝인wwwwwww

36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32:19

ww모닝이 아니라 굿나잇인wwww
이 시간에?!

36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33:51

신입 또레나-상이 우리 팀에서의 이적을 노리신다고 합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것이와요

36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34:42

>>362 딱히 어느쪽이 더 어려운 쪽이고 쉽다라는게 아니라
단순히 방향성이 차이긴 한~

369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35:39

>>367 벌써부터 신입 겐세이에 들어가는건가...무셔...!!(아닙니다)

370 유키무라주 (2fJB9onJnQ)

2023-08-29 (FIRE!) 02:40:29

>>364 오늘은 쉬는날이라 무적인wwwwwwwwwwwwww 진짜진짜 아무도 날 막을수 없는wwwwwwwwwwwww

>>365-366 wwwwwwwwwwwww watasi는 지구반대편 우마무스메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굿모닝인wwwwwwwwww

다시한번 민나 모하모하 굿모닝 오하요인ww 카와이한 신입쟝이 또다시 들어왔다니 더할나위없이 기쁜ww
와따시는 유키무라로써는 레이스집착-무스메, 유키무라주로써는 디지땅 포지션을 노리고 있는 유키무라주인www 잘부탁드리는ww
이렇게 새벽동지인데다가 또레나상이라니 만나서 너무기쁜ww

371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41:32

wwww가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어?!
아무튼 처음 뵙겠습니다~

372 유키무라주 (2fJB9onJnQ)

2023-08-29 (FIRE!) 02:43:11

정곡을 찔렸으니 이제 평범한 말투로 돌아가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37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44:24

님 평범한 말투가 적응 안되니까 원래의 말투로 돌아오시는게 wwwwww

374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45:45

(원래 말투였던 점에 대해서)

375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47:42

도호쿠 팀의 자리는 언제나 비어있으니 환영입니다.(비어있는 건 사실입니다)
물론 오는 순간 문답무용의 지도가 시작되겠다만...!

376 유키무라주 (2fJB9onJnQ)

2023-08-29 (FIRE!) 02:50:58

wwwwwwwww필살 개그로 타마모 크로스가 안녕하시와요~ 같은 말투를 쓰는 느낌의 개그를 준비했는데 먹히지 않다니ww 신입쟝 상당히 강적인www

37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51:37

살-짝 착각할 수도 있지만 대놓고 강압적이라고 해서
트레이닝을 강요하는 거슨 아니고. 제대로된 사유를 애기하거나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닌 것 같아 보이면 하지말라고 확실하게 애기하는 마리야.
그것조차 강압적이라서 오해가 생긴다는게ㅋㅋㅋㅋㅋㅋ
>>376 하다못해 타마모가 표준어로 썼어야죠(?)

37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51:47

>>377 표준어를!

379 유키무라주 (2fJB9onJnQ)

2023-08-29 (FIRE!) 02:52:52

wwww코이츠 벌써 츳코미가 장난이 아닌www

380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56:08

츳코미는...걸기에 마땅하기에 거는 것...

381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2:59:21

유키무라는 나름 마리야랑 잘 맞을?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단순히 노력한다는 것만으론 달라지는 건 없지만
어떤 방식으로 노력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 있다며 트레이닝을 시작할 거 가튼...

38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2:59:43

하지만 유키무라는 팀 교토다

383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3:00:26

큿...

384 레이니주 (sUC6gjoSxE)

2023-08-29 (FIRE!) 03:01:03

이적은 자유입니다 휴-먼

38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3:01:44

그 이적은 무스메들이 결정하는 desu
트레이너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desu

386 레이니주 (sUC6gjoSxE)

2023-08-29 (FIRE!) 03:03:00

경)마침내 동생놈 떠나다(축
이제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옴다

38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3:03:45

눈을 감으면 대부분 잠이 오던데(??)

388 레이니주 (sUC6gjoSxE)

2023-08-29 (FIRE!) 03:05:11

>>385 일본의 저명한 사회학 교수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이런 말을 남겼슴다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당연히 구라임다(별개로 마리링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말임다)

389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3:06:38

그걸 다른 말로 희망고문이라고 하지 않아?!

390 레이니주 (QemICahmBA)

2023-08-29 (FIRE!) 03:06:50

요즘 꿈에서 저희 집 위로 비행기가 떨어지고 저는

납짝

해져서 깸다 자기 싫슴다

391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3:08:14

정말로 개꿈인거시다...

392 레이니주 (QemICahmBA)

2023-08-29 (FIRE!) 03:08:15

그치만
그치만!!!!
모든 해결은 기다림에서 나옴다 기다림의 미학을 믿으십셔

393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3:08:42

>>392 가림의 미학은 아는데(?)
미,믿고 기다려보겠슴....

394 레이니주 (QemICahmBA)

2023-08-29 (FIRE!) 03:10:21

착한 신입 굿 신입

395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03:12:53

소,솔직히 말딸 한명쯤은 넘겨줘도 되지않나 싶어요...(대충 봇치밈)

396 레이니주 (sCdZ0KvLiM)

2023-08-29 (FIRE!) 03:13:49

봇치야 그게 무슨 소리니

397 유키무라주 (2fJB9onJnQ)

2023-08-29 (FIRE!) 03:52:19

wwww트레이닝쪽을 파고들면 유키무라에겐 확실히 잘 먹히긴 하는ww 하지만 이미 첫일상때 적극적으로 구애한(?) 미즈호가 있었기 때문에...

ww레이니주 악몽때문에 고생이 많은ww 차라도 한잔 드시면서 좋아하는 영상 보다가 주무시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ww

wwww씻고 왔더니 상쾌한ww

398 레이니주 (lVQODu7cN6)

2023-08-29 (FIRE!) 03:55:38

휴일 매우매우 부럽지 말임더
여긴 습해서 덥슴다 그렇다고 에어컨 틀기에는 좀 그런

399 마사바주 (zZTb2EWfDc)

2023-08-29 (FIRE!) 04:56:52

굿모닝

400 다이고주 (9mRgyFH6Ic)

2023-08-29 (FIRE!) 06:54:31

모닝

401 마사바주 (yVfzt9fAHg)

2023-08-29 (FIRE!) 07:14:52

ㅎㅇ

402 다이고주 (vLam/dut4M)

2023-08-29 (FIRE!) 07:21:29

하이이빈다 마사바주

403 다이고주 (vLam/dut4M)

2023-08-29 (FIRE!) 07:36:52

으아악 갑자기 비 뭐야 멈춰

40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7:53:14

길길길(roadroadroad)

405 마사바주 (v6VrhaeJP2)

2023-08-29 (FIRE!) 07:55:50

비 멈춰

40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01:04

이것은 우천 트레이닝을 하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이다

407 마사바주 (v6VrhaeJP2)

2023-08-29 (FIRE!) 08:02:35

.dice 1 100. = 83
.dice 1 100. = 64
.dice 1 100. = 32
.dice 1 100. = 82
.dice 1 100. = 15

408 마사바주 (v6VrhaeJP2)

2023-08-29 (FIRE!) 08:03:37

강하다!
우천마사바는 강해!

40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04:41

마사바 사실 비오는날◎ 이었던 걸로 밝혀져

410 다이고주 (9mRgyFH6Ic)

2023-08-29 (FIRE!) 08:11:39

진창길◎
오늘도 일상을 하게따

41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12:20

다이고주 이 아침에 모닝일상을???

41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13:15

이러는 나도 모닝 트레이닝 일상 마사바주에게 하자고 또 제안하려햇음

413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08:15:26

모닝일상은 무리...

41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08:16:02

rltkd

41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16:16

wwwwwwwwwwwwwwwwwwwwww

41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16:32

>>414 모닝이오 코우주

417 마사바주 (C/fY4g/yog)

2023-08-29 (FIRE!) 08:40:33

모닝이라면 지금부터 가능헌데 선레만 빠르게 부탁합니다

418 레이니주 (22/CRYiAh.)

2023-08-29 (FIRE!) 08:49:22

수면부족.....

419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08:51:42

레이니주 코우주 안뇽

42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8:53:12

레이니주 모닝이오

>>417 그렇다면 빠르게 모바일로 써오겟소

421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09:03:03

모하모하~

422 니시카타 미즈호 (Es63Bc.Wu2)

2023-08-29 (FIRE!) 09:05:44

아침의 1000m 달리기 연습용 더트 트랙. 어제 두번이나 왔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하다. 어제 그렇게 무리를 했는데 오늘은 괜찮으려나 싶겠지만, 이 정도 훈련은 견딜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기에 시도한 것이니 괜찮을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마도) 눈앞에 있을 마사바에게 말을 건네려 하였다.

 "자. 오늘도 어제와 똑같이 1000m 달리기 세 바퀴. 한 바퀴 돌고 쉬고의 반복이에요. "
 "편히 뛰시되 너무 무리해서 뛸 필요 없다는 것 기억해 주었으면 한답니다. "

오늘의 미즈호는 기모노 차림으로, 안타깝게도 그녀의 시범 장면을 보기란 어려울 듯 하다......

423 마사바주 (uNr/Z/hSTI)

2023-08-29 (FIRE!) 09:07:16

.dice 1 100. = 49
.dice 1 100. = 57
.dice 1 100. = 12
.dice 1 100. = 33
.dice 1 100. = 67

42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09:08:55

쟈라미주 모닝 이오

425 마사바주 (gjOBUlyyfM)

2023-08-29 (FIRE!) 09:09:11

코타로주 굿모닝~

426 마사바 - 미즈호 (hCh97p4yXQ)

2023-08-29 (FIRE!) 09:12:09

"다리아파..."

어제의 질주는 몇키로였더라. 5? 6? 중간에 스테미너 트레이닝까지 함께 했으니 근육통에 지끈거리고 있었다.

"오늘은 왜 기모노야? 같이 안 달려?"

볼멘소리를 하며 트랙 위에 선 마사바. 출발 사인과 함께 달려나갔다. 하지만 역시 근육통이 심했던 탓일까. 중간에 힘이 빠지는 주법이 여실히 보여진다.

427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09:33:42

>>426
"시범으로는 어제 충분히 돌았으니 괜찮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랍니다. "
"마사바 씨, 혹시 제 정장 차림이 마음에 드셨던 건가요? "

후후 웃으며 스타팅 체크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미즈호. 타이머를 킨 그녀는 가볍게 카운트 다운을 세고는 이렇게 외치려 한다.

"ー시작! "

그리고 이어지는 마사바의 연습은.......많이 안 좋아 보였다. 아무래도 역시 지나치게 무리했던 탓일까, 힘이 빠지고 있는 듯한 주법이 눈에 띈다.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니 여기서 더 무리를 시킬수는 없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마사바에게 물으려 하였다.

"오늘은, 전력으로 달리지 않는 날로 하는게 어때요, 마사바 씨...? "

428 마사바 - 미즈호 (DrnRCHn/92)

2023-08-29 (FIRE!) 09:45:09

"정장 차림 보기 힘드니까."

전력을 다하지 말라는 말에 마사바는 생각이 깊어진다. 쉬었다 가는게 맞는걸까. 아니면 미즈호는 다이애나를 생각해서 그걸 반복하고 싶지 않을 뿐인걸까. 불안한 눈동자로 상대를 바라보는 마사바는 침묵한 채로 시간을 끌었다.

".....왜?"

429 메이사주 (ol.lCvkHb.)

2023-08-29 (FIRE!) 09:53:48

여기서 다이애나가 터지는것인가
두근두근

430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0:22:06

>>428
"오늘의 마사바 씨는, 어제만큼 좋은 컨디션으로 보이지 않으신답니다. "
"괜찮으시다면 조금 쉬었다 가도록 할까요? "

마사바의 생각과는 다르게 미즈호는 정말로 마사바의 상태를 걱정하여 하는 발언이었지만, 과연 이를 마사바가 제대로 들어주었을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이제는, 메이사에 이어 마사바 역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 같기도 하다.

"자. 오늘의 당근 쥬스에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마사바에게 당근 쥬스가 담긴 콜드컵을 건네려 하였다.
질문이 만약에 있다면 지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43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0:22:34

큰일이다
졸았다.

43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0:23:49

모바일로 답레 쓰다 잠시 잠에 패배하고 만 미즈호주
내가 이래서 일상은 항상 컴퓨터로 돌리지

433 (cId5urCIro)

2023-08-29 (FIRE!) 10:44:09

리얼일이 조금 바빠져버리네요...으으음, 답레에 시간이 조금 걸릴듯합니다... 죄송해요

434 나니와주 (pAQ2KjmfVY)

2023-08-29 (FIRE!) 10:47:21

(나메 실수 고칩니다...)

435 마사바 - 미즈호 (8qaTOB2jKY)

2023-08-29 (FIRE!) 10:56:59

"......응."

마사바의 걱정과 별개로 휴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었으니 양 손을 내밀어 당근주스를 벌컥벌컥 마시고는 미즈호를 빤히 바라본다.

"트로피, 봤어."

436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1:00:34

>>435
 "......역시 그 질문을 하실 줄 알고 있었답니다. "

유키무라를 따라 들어간 것은 메이사만이 아니었다. 그 자리에는 또 한명의 우마무스메가 더 있었다. 미즈호는 이 정도는 예상한 일이라는 듯 고개를 끄 덕이며 마사바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들이 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면 바로 얘기드릴 수 있을 얘기였는데, 마침 잘 되었군요. "
 "두 번째 바퀴를 뛰기 앞서, 마사바 씨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해 드려야 할 차례가 온 것 같은데. 들어보시겠어요? 긴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

43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1:03:02

다이애나에 대한 걸 마사바에게도 또 얘기해줄 때가 왔다

438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1:13:24

두근두근

439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1:20:47

>>433 다이죠부데스
일이중요한건 맞는말이니까요
와카리마시타.

440 마사바 - 미즈호 (K4mMqXQuak)

2023-08-29 (FIRE!) 11:28:18

"응."

마사바는 양 손으로 잡은 당근주스 텀블러를 꽉 잡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미즈호는 다이애나 포그린의 부상 이후 이쪽으로 왔다. 도주마를 보내주고 왔다. 그렇다면 나는, 팀 교토는, 다이애나의 투영인가?

441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1:40:14

>>440
 "그 트로피 룸에서 보신 것들은, 다 한계를 모르던 아이가 따낸 것이랍니다.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몰랐던 아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 끝에 스러진 아이. 저는 그 아이를 옆에서 응원하며 돕다가, 그 아이가 스러지자 모든 걸 내려놓고 이곳에 오게 되었어요. 견딜 수가 없었으니까요. "

 "[ 중앙의 별을 무너트린 트레이너 ] ! 그것이 제게 붙은 별칭이랍니다. 썩 좋은 이름은 아니지요? 내 트레이닝 과정은 우마무스메가 한계를 뛰어넘고, 한계 그 너머로 갈 수 있도록 돕기에는 충분히 효과가 있지만, 그게 지나칠 정도가 되면 우마무스메에게 있어선 독이 되고 말아요. 아이에게 있어선 강박 수준으로 트레이닝에 몰두하게 되고 말아요. 레이스 말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만큼 말이지요. "

 "나는 더이상 그렇게 하기 싫어서, 예전의 실수를 반복하기 싫어서 이곳으로 내려왔지만, ......마사바 씨, 당신이 손을 내밀어준 덕에 이렇게 여러분들을 다시 지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시 트레이닝 지도를 시작하면서 제 스스로 만든 철칙이 있어요. [ 절대로 아이들을 필요 이상으로 무리하게 하지 말것 ] . 그것이 제 스스로에게 내린 나름의 자물쇠랍니다. "

팀 교토는 다이애나 포그린의 투영이 아니다. 되려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안티테제인 것에 가깝다.
절대로 이전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리라. 그 다짐을 마사바를 비롯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지키고 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더 질문하셔도 괜찮답니다? "

44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1:43:01

한줄요약 : 님 다이애나 투영 아님 ㅅㄱ

443 마사바 - 미즈호 (CoBF0nNUAc)

2023-08-29 (FIRE!) 11:54:28

답레 좀 걸림

44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1:54:51

ㄱㅊ읍니다
사유 : 분량 이정도라 어느정도 예상했음

445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2:13:30

좋은 점심~

446 마사바주 (BqXBH6zPyA)

2023-08-29 (FIRE!) 12:16:24

먀주 하이

44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2:20:35

드디어 통과된 마리야주 하이

448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2:38:04

쫀점 쫀점~ 다들 맛있게 밥 드셨나용
답레 기다리는동안 일상을 또 굴리고 싶은데 어울려 주실 분은 없으신감 두리번.

449 마사바 - 미즈호 (K4mMqXQuak)

2023-08-29 (FIRE!) 12:46:22

"레이스가 전부면 안 돼?"

물론 마사바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글로벌 G1을 목표한다고 말을 하지만 이것은 비현실적인 목표이며 클래식 시즌 내에 G2에 도전하는 것이 현실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마무스메라면 모두 높은 꿈을 갖게 되질 않는가.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앞서나가 모두의 찬사를 받는 그 순간의 꿈을?

"레이스가 전부라는건 아니야. 나도 친구가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고 츠나지가 소중해. 레이스에 나가서 고꾸라진대도 다음이 있다는 것도, 더 긴 삶이 있다는 것도 알고있어."

"그래도 만약에 더 빨리 갈 수 있다면 더 빨리 가고 싶어.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우마무스메의 전성기래봐야 앞으로 2년 남았으니까.... 무리하더라도....."

450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2:56:59

>>449
 "후후, 마치 유키무라씨처럼 말씀하시는 물음이네요. "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주변을 돌아볼 틈도 없이 레이스에만 집중해 버리면 안 된답니다.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된답니다. "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난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니까요. 아무것도.... "

마치 이미 직접 봤다는 것마냥 이야기하고는, 마사바를 향해 미즈호는 계속해서 이야기하였다.

 "저는 마사바 씨를 비롯한 여러분들에게는, 그래서 너무 무리하게 시키지 않으려고 했어요. 트레이닝 부분에 있어선 적당히 하되 레이스 이외에 다른 것에도 집중할 수 있으시도록 지도하려 했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그동안 불만이 있었을 거란 건 이해하고 있어요. "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힘들어하시면서도 따라오시려 하시는 걸 보고, 마사바 씨께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답니다. "

마사바를 똑바로 올려보려 하며, 미즈호가 조용히 묻는다.....

 "...정말로 더 빨리 갈 각오가 되어있나요, 마사바 씨? "

451 코우 - 미즈호 (ftmadpqHBw)

2023-08-29 (FIRE!) 13:00:54

"새해에?"

놀란 듯 되물어보지만, 부정적인 기색은 아니다.
오히려, 바라던 바라서 기쁘다고 할까

"안될 거 없지."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풋, 하고 웃음이 터져나온다.
새해에 같이 있자고 말하는 게 그리 부끄러웠던 걸까?
코우는 손을 뻗어, 미즈호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려 한다.

45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3:01:18

크아아

45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01:31

진짜 나름 폭탄발언이었는데 쓰담쓰담ed인거 실화?

45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02:50

진짜 미치겠군 이게 그 연상의 여유인가 뭔가 하는 그겁니까? Ye????

45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3:03:23

나니와주 답레느 편할때 주십쇼..
>>453 무엇을 원하십니까(?)

45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03:48

>>455 안알랴줌

45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3:05:01

45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05:36

큰일입니다
코우가 저를 CrazyGirl로 만듭니다.

459 미즈호 - 코우 (Es63Bc.Wu2)

2023-08-29 (FIRE!) 13:11:40

>>451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을 수록 더욱 더 양 뺨은 상기되어, 이제는 귓볼까지 빨개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건 진짜로 나름 크게 용기내어 한 발언이 맞다. 그런데. 그런데......! 머리를 쓰다듬어지는 내내 미즈호는 진심으로 부끄러워지고 있었다. 꼭 이럴 땐 진짜로 자신이 어리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아서.

 "....기대하셔도 좋답니다? 토시코시소바도 준비할 것이니까요. "
 "저희 둘이서 오붓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거에요. "

원래대로라면 가게 같은 데에서 해맞이 우동 같은 걸 먹을 생각이었지만, 이 츠나지에서 그랬다간 아이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곳에서 조용히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낫다. 살짝 고개를 들며 미즈호가 겨우 말을 꺼내려 하였다.

 "...파자마, 가져오셔도 괜찮답니다. "

이건 진짜 폭탄발언이 맞다.

 

46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12:54

그래서 ㄹㅈㄷ폭탄발언 dream

46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13:09

ㅋㅋ전 이제 run합니다 절 찾지 말아주십쇼 ㅅㄱ

462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3:16:26

코우미즈는 부부가 맞다. (날조)

46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17:13

>>462 둘은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464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3:21:50

어서 순산기원 부적을 전해줘야...(날조)

46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23:13

>>464 진짜 ㄹㅈㄷ날조를 하고 있는 무스메가 있다?

466 마사바 - 미즈호 (44BJZj/1dg)

2023-08-29 (FIRE!) 13:27:26

"난 그정도로 멍청하진 않아. 진정 무언가에 몰두한다고 해도 그걸 지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성립하지 않는 거니까."

마사바는 가슴에 손을 얹으며 그간의 일들을 떠올린다. 언제나 메이가, 사미레가, 부모님이.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츠나지라는 고향 전체가 떠받들어 주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설령 꿈이 꺽인다 한들 앞날을 위해 축복을 빌어줄 장소임을 알고 있다.

"그러니까, 내 욕심을 넘어서, 모두를 위해서라도 가장 빠른 우마무스메가 되고 싶어."

마사바 콩코드의 눈이 어느때보다 빛나고 있었다

467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3:30:58

미즈코우 결혼했니

46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31:08

@마사바주
당신의 트레이너가 쿠소닝겐과 새해를 같이 맞이한다고 합니다

469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3:32:59

무조건 훼방놓아야

470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3:34:00

한 밤중 트레이너의 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복면강도들...
정체는 과연

47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3:34:11

않되!!

472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3:35:00

>>466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그 정도면 충분한 대답이 되었어요. "

그 빛나는 눈동자를 저버릴 수 없기에, 이번에도 미즈호는 마사바의 손을 잡는다.

 "당신이 원하는 한계 그 너머에, 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드리겠어요. "
 "그러니 마사바 씨도 한계 그 너머로 가기 위해서, 제 방식에 부디 잘 따라와주길 바래요. "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미즈호는 다시 트랙으로 가자는 듯 마사바에게 손짓한다. 그리고는 스마트폰의 타이머를 다시 세팅하려 하는 것이다.

 "자, 다시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1000m 다시 한바퀴 랍니다. "

47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37:15

>>469>>470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코우)

474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3:37:34

.dice 1 100. = 16
.dice 1 100. = 60
.dice 1 100. = 61
.dice 1 100. = 74
.dice 1 100. = 31

475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3:37:54

코우가 오징어채라는 이야기는
미즈호는 쓰다듬(물리)로 모든 우마무스메드를 제압한다는 이야기군여
과연 고릴라

47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37:56

오 꽤 안정적? 인듯?

47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40:00

>>475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478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3:40:32

판사님 저는 사실만을 이야기했심더

47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41:05

>>478 정말 진실인지는 판사님(캡틴) 이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ㅡㅡ

480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3:42:37

여기에서 드는 근본적 의문
웹박수에 비설을 보내란 이야기가 어딜 봐도 보이지 않아서 지렁이인채로 방치중인데
비설 판사님께 보고해야함까????

48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43:24

비설?
캡틴에게 보내십시오
전 처음부터 비설을 시트에 까고 돌려서 크게 문제는 없었음

482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3:45:20

>>470
(????)

48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46:22

>>482 왜 이런 짤을 진짜로 만들어 오는 desu

484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3:46:31

>>481 인간의 언어로 만들러 감다....

>>482 5252 역시 메이사주야 믿고 있었다구

485 마사바 - 미즈호 (K4mMqXQuak)

2023-08-29 (FIRE!) 13:46:34

"응!"

마사바는 미즈호가 내밀어준 손을 잡고는 트렉 위에 섰다.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것은 훈련을 앞둔 긴장과는 퍽 다른 녀석이었다. 물론 그 탓에 시작 사인에 응? 하고 귀를 기울이다 뒤늦게 출발하였지만, 마지막에 힘이 빠진 것을 제하고는 깔끔하게 좋은 속도와 더 빨라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었다.

"하아.. 하아... 이번건 꽤 만족스러운걸!"

486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3:49:29

>>482 아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
복면강도들이 언제든 쳐들어올수 있으니 각오하라.

487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3:50:01

미즈농네 집은 팀 교토 아지트니까 언제든 가도 된다고 그랬어(????)

488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3:52:11

>>485
초반에 출발할때 조금 느리게 출발하였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대부분 안정적인 속도로 진입하는 것을 미즈호는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속도가 60km을 넘은 것으로 보아 이번 훈련은 꽤나 성공적이라 할 만 했다. 미즈호는 잘 했다는 듯이 마사바에게 다가와 꼬옥 팔을 끌어안으며 이런 말을 건네었다.

 "정말 잘 해 주었답니다. 마사바 씨! "
 "정말로, 아주 잘해주었어요. 이대로 5분만 쉬고 바로 다시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할까요? "

489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3:52:46

.dice 1 100. = 71
.dice 1 100. = 74
.dice 1 100. = 4
.dice 1 100. = 55
.dice 1 100. = 82

490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3:53:00

49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53:19

ㅋㅋ아 미치겠네
진짜로 목요일날 대환장 일상 가?

49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54:19

인연트레이트 적립을 위해선 1대1 일상을 추구해야 하지만
대환장일상은 참지 못한다......

49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3:54:37

>>491 보고 졸다가 번쩍깸

49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55:51

>>493 잠이 번쩍 깨죠? 대환장 일상 각이죠?

49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58:44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다가 새해 첫날 침입당하는 미즈호네 맨션

49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3:59:02

대환장 일상인가

우마톡으로 다같이 미즈농네 집에서 새해 카운트다운하는거 어때하고 집주인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합의보고(대충 서프라이즈 새해 파티라는 감각으로)
파자마파티 시즌2다~ 보드게임도 챙겨왔어~ 간식도 가득 사왔어~ 죽순이랑 버섯 둘 다 챙겼어~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미즈농네 집으로 향하는 팀 교토

그러나 미즈농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쿠소닝겐(파자마 지참)이었고[더보기]

49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59:36

>>496 이거 매우 끌리는데 정상인가요?

49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3:59:58

정정하셈 이미 파자마로 갈아입은 쿠소닝겐

49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00:05

아무리 생각해도 쿠소닝겐 팔다리 부러지는 결말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500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00:09

>>497 수상할 정도로 혼파망을 좋아하는 미즈농

501 마리야주 (D4LbWH05L.)

2023-08-29 (FIRE!) 14:00:27

내 거친 생각과~불안한 눈빛과~

502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00:39

>>498 이건 진짜 쿠소닝겐 평생 못 걸을 부상을 입을거같은데(????????)

50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01:02

50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01:06

>>499>>502 아 진짜 팔다리 ㄱㅊ을지 일단 가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5 마사바 - 미즈호 (K4mMqXQuak)

2023-08-29 (FIRE!) 14:01:08

"응!"

5분의 휴식 시간 동안 마사바는 가슴에 손을 얹고 천천히 숨을 몰아쉬었다. 다리의 근육통은 여전하고, 제멋대로 움찔거리는 상태였지만 다음에는 더 빨리 달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미소가 지어졌다.

"!"

출발 사인에 맞춰 달려나간 트렉. 이번에는 중반에 다리가 꼬인것 외에는 그림같은 달리기였다.

50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01:53

도중에 만난 마리링도 같이 끌고가면 재밌겠다
집주인 허락 받은 파티인줄알고 희희낙락 피자들고 들어오던 마리링... 눈 앞에 펼쳐진 참상에 그만 할 말을 잃고 마는데(?????)(대충 피자들고 불타는 파티장에 들어선 그 짤방)

507 마리야주 (D4LbWH05L.)

2023-08-29 (FIRE!) 14:03:49

즐길 땐 즐길 줄 아는 토레나 마리야...
초대했더니 치정극의 현장을?!

508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06:08

끼욧

509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4:06:45

우마그린도 오는거야
결코 그 둘만 밤을 보내게 할순 없다

510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08:03

험난한 연애사업이 예상됩니다

511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08:22

우마그린도 가자
이참에 그냥 또 대자보 붙여서 새해 파티 미즈농네 집에서 합니다 해버릴까(???)

512 마리야주 (F7GlEvDCP.)

2023-08-29 (FIRE!) 14:08:22

아마 마리야라면 다들 정좌시키고
사건 경위부터 알아본 다음에 혼낼 것 같긴 하네요ㅋㅋㅋ
"트레이너씩이나 되면서 왜 담당 우마무스메들한테 쩔쩔매고 있습니까?"
"집들이를 갈꺼라면 하다못해 문자 하나라도 보낸 다음에 허락을 맡아!"

513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4:09:15

>>505
중반 코너 때 잠시 주춤하였지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도 꽤나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 특히 라스트 스퍼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이 성공적이었다. 미즈호는 골인지점에 들어서는 마사바를 향해 다가가 잘 했다는 듯 다시 팔을 끌어안으려 하였다.

 "잘 했어요, 마사바 씨. 어떤가요. [ 한계 ] 를 뛰어넘는 것은! "

514 마리야주 (F7GlEvDCP.)

2023-08-29 (FIRE!) 14:09:34

어찌됬든 둘의 연애에 대해선 터치하지않는 마리야...
왜냐면 본인은 연애랑 거리가 멀기 때문이제!

515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4:09:48

>>512 하아??? 그런거 몰라. 이것이 츠나지의 삶이다!!

51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10:19

아아...마리야 당신은 그저 빛..

517 마리야주 (WRxZw9LFDo)

2023-08-29 (FIRE!) 14:11:44

어라? 이거 마리야가 고통받는 포지션?!

518 마사바 - 미즈호 (K4mMqXQuak)

2023-08-29 (FIRE!) 14:11:54

"헤헤헤... 좋네.. 이게 한계를 뛰어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빨라."

마사바는 팔을 끌어안는 미즈호에게 안겨들며 헤헤 웃음소리를 냈다. 당신과 함께라면 훨씬 더 빨리 달릴 수 있을것만 같아서, 난 정말 행복해.

519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11:56

시골의 정은 마피아와 같아서
두 렵 다!
뭐 아직은 아이들이 선을 넘지 않고 있으니 냅두는 거지만요, 두 트레이너 모두 담당에 대해 애정도 크고
집에 쳐들어가는 건 좀 고민을 해보겠읍니다

520 메이사-우마톡 (CKTn7tcqU2)

2023-08-29 (FIRE!) 14:12:23

[있잖아~]
[이번 새해 카운트다운은 또레나네 집에서 하지 않을래?]
[저번 파자마파티처럼 하면 재밌을 것 같지 않아??]

/슬슬 밑밥 깔아두는wwwwwww

521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12:58

선을 넘는 짓이라...
쿠소닝겐의 팔다리를 부러트리는건 선을 넘는 짓에 해당하나요?(?????)

522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14:23

>>521 아무리 힘의 격차가 크다고 해도 그렇게 약한 히토미미의 팔다리를 부러트리고 그러면 안 돼요!
장난으로 잠자리 날개를 찢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모이게 되면 둘만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긴 하지만 진짜 우마무스메타치가 전력을 다해버리면 막을 방법이 없...지... 미즈호 본인이 제압하는 수밖에...

523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4:14:50

>>517 탱커 하나 절실하긴 했다오... 어서와 츠나지에....

524 마사바 - 메이 (K4mMqXQuak)

2023-08-29 (FIRE!) 14:15:37

[wwwwwwwwwwwww]
[갈래]

525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4:15:46

중도라는 것은 고통받거나 아싸이거나 둘 중 하나임다
마리링=상

526 마리야주 (pU6pMmK8yo)

2023-08-29 (FIRE!) 14:18:08

이건 ㄹㅇ 마리링이 중재자로 따라가는 느낌일세...
아마 처음엔 좀 튕기겠제!
"아뇨. 눈치없게 남의 팀 모임에 끼는 것도 좀..."
이 시점에선 허락맡고 가는게 아니란 걸 모를테고ㅋㅋㅋㅋ

52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18:41

유이한 상식인 포지션
1.다이고 2.마리야
(?)

528 미즈호 - 마사바 (Es63Bc.Wu2)

2023-08-29 (FIRE!) 14:20:30

>>518
 "후후, 이렇게 마사바 씨가 이 코스에 익숙해져가고 있으시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 기뻐요. "
 "내일도 이렇게 훈련이 계속될 예정이니, 기대하도록 하세요! "

꼭 끌어안는 마사바를 마다하지 않고, 미즈호는 그대로 끌어안긴 채 마사바를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그렇게 둘은 잠시 당근 쥬스와 함께 휴식시간을 보내다가, 훈련을 마무리 지었을 것이다.....

//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마사바는 빨리 병약 트레이트 정산을 하고오시오

52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22:43

마사바 트리플 반다나 만들기 프로젝트 간다!!!!!!!!

530 메이사-우마톡 (CKTn7tcqU2)

2023-08-29 (FIRE!) 14:26:01

[wwwwwww]
[또레나한테는 서프라이즈로 하자]
[몰래 가서 놀래켜주자고wwwwww]

531 마리야주 (wtH3g/yLMs)

2023-08-29 (FIRE!) 14:26:43

다들 주니어 시즌 빌드업을 끝내놓은 것 같은데 마리야는
아직 딱히 머한게 읎서...!

532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27:34

빌드업 딱히 없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 일상을 찾아서 조금씩이라도 해보시는건!

533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4:27:45

!!천장주의!!
언제 닌자가 잠입해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잠깐갱신하고 잠수

53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28:22

>>533 트레이너의 맨션에 까지 잠입하는 닌자
두 렵 다 !
리카주 어서오시오

535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28:35

홀홀 리카주 잘 다녀오시게

맞워요~ 이제부터라도 일상과 썰풀이를 하고 선동과 날조를 당하시면 됩니다(????)

536 마리야주 (wtH3g/yLMs)

2023-08-29 (FIRE!) 14:30:09

그것도 맞긴 하드아.
지금은 살짝 곤란하니 이따가 구해야지.

537 코우 - 미즈호 (ftmadpqHBw)

2023-08-29 (FIRE!) 14:32:07

이어지는 말에, 코우의 뺨이 살짝 달아오른다.
잠깐동안 말을 채 꺼내지 못하다가,

"......좋아."

멋쩍게 웃으면서, 대답하는 것이 역시나 부끄러워하는 모습.

"기대할게."

그렇게 덧붙이고서, 코우는 미즈호의 이마에 짧게 입맞춤을 한다.
앞으로 어떤 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른채...

//대충막레할까요

53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2:45

>>537 로 막레 합시다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목요일에 뵙겠읍니다 (혼파망과 함께)

53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33:06

목요일 일상때 할만한 개꿀잼 행동이 갑자기 생각남

540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33:16

수과씀다

54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3:17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미즈호 맨션 목요일날 뒤집힐듯 핵꿀잼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3:35

>>539 지금 말해보시는 desu

543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33:44

월루할땐 일상돌리기가 애매해서 너무 슬프군...
썰풀기나 짤만들기나 선동날조하면서 월급을 훔쳐야겠어....

54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34:07

>>542 😎
>>543 이궈궈던 메이사 만들어주세

54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4:10

>>543 님 목요일날 진짜로 복면 끼고 메이사 오나요?

546 마리야주 (yXRQX1DnKM)

2023-08-29 (FIRE!) 14:34:39

생각해보니 트레이너끼리는 초면이기도 어렵긴 할 것 같고...
마리야가 아예 클래식 시즌때부터 들어온 토레나라면 모를까!

547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34:56

오늘은 저녁때 일상 찾아봐야겠다
비가 좀 오는가 싶더니 말이 안되게 덥네요, 좀 시원해지는 것처럼 굴더니만...크윽

54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5:10

마리야 에게는 또레나 간의 일상이 필요해요

54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5:30

그런 의미에서 미리 이어드리는 다이고-마리야 일상

550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35:33

>>544 스켈레톤 그 머시기 프로그램이 직장엔 없어서 지금은무-리
>>545 아무리 그래도ㅋㅋㅋㅋ 그냥 새해 카운트다운! 새해파티!하러 가는거라 복면은 안 챙기지 않을까요

551 마리야주 (yXRQX1DnKM)

2023-08-29 (FIRE!) 14:35:35

아니면 주니어때까진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정식 계약했다는 것도 괜찮고...

55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6:16

>>550 하지만 메이사는 집에 코우가 있다는 걸 모르고 가겠지.........

55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38:09

>>539 스포)애들이 집에 쳐들어오고 나서 극딜받던 쿠소닝겐은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데...

55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38:43

>>553 갑자기 집 밖으로 왜 도망가는 desu

555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4:39:13

미즈호와 코우는 언제쯤 고통으로부터 해방될까 잠깐 궁금해졌는데
아마 이혼하기 전까진 그럴 일 없겠다(=영 원 한 고 통)는 답이 나온 관계로....

즐기세요 아버지(?)

55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39:17

저런
출입구 봉쇄는 가장 기초적인건데
그걸 뚫고 도망간다고?(??????)

55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39:33

그것은 다음에 공개됩니다

558 마리야주 (P7bDdoAcP2)

2023-08-29 (FIRE!) 14:39:45

초보적인 것...

55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39:52

>>555 사미다레 너마저..(?)

560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39:57

막상 도망가려니 뒤쫓아오는 우마무스메타치를 피할 방법이 없는wwwwwwww 이미 멸망한wwwwwww

>>551 그것도 좋은 판단입니다, 조건전? 이후에 계약한다는 식도 있으니까 말이죠

561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4:40:19

>>553 우마무스메 군단을 따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hitomimi???

562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40:34

원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것

56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40:38

그럼 작전 변경이다(?)

564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41:25

이게 새해맞이야 공포체험이야

56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41:43

님 저 새해기념으로 아예 코타츠 깔아놓고 사이좋게 코우미즈 둘이 귤까먹으면서 오붓하게 TV보고 있는 동안 무스메들이 쳐들어오는 예상 하고 있었는데요

56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42:16

그 사람안사는 집같은 미즈호 집에 코우때문에 코타츠깔릴 예정 ㅅㄱ

56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42:32

크아악

568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4:43:06

>>559 사미다레가 누구죠? 코드네임 살사소스는 그런 우마무스메 모릅니다wwww

569 마리야주 (Hicp3Owvzs)

2023-08-29 (FIRE!) 14:43:19

>>560 응응. 이쪽이 관계성을 구축하기도 쉬울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다른 토레나들과는 선관이 없는 이상
공적으로 만나기만 하고(회식가튼) 별 다른 애기는 안했을 것 같네요~

570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43:20

그냥 코타츠만 있을 경우 : 역시 미즈농도 사람이구나. 그래 겨울엔 코타츠지^^

쿠소닝겐과 코타츠가 같이 있을 경우 : 우리때는 있지도 않았던 코타츠를 쿠소닝겐때문에 놨다고? 절 대 용 서 하 지 않 아 요(?????????)

57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44:36

>>570 보고 더 개꿀잼될거 같아서 목요일날 미즈호 집에 코타츠를 깔기로 햇읍니다^^

572 마사바 - 메이 (K4mMqXQuak)

2023-08-29 (FIRE!) 14:45:58

살사소스wwwwwwwww

573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46:14

뭐든지 코우랑 결합하면 결론이 나락으로 가는 마법 코우 당신은 대체... 무슨 길을... 원래 사랑은 가시밭길이라고 합니다(?)

>>569 그런 식이어도 괜찮겠네요, 어쩌면 이게 일에 충실한 마리야의 이미지에 좀 맞는 느낌도 있고...?
사적인 자리에서의 마리야는 좀 다르다는 걸로 알고 있으니 이미지 관리도 되는(?)

57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4:47:19

575 마리야주 (Y8RlcDHn32)

2023-08-29 (FIRE!) 14:49:07

일단 코우즈는 x를 눌러 joy를ㅋㅋㅋㅋ엌ㅋㅋㅋ

57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51:15

ㅋㅋ
@사미다레주
님은 마사바와 메이사의 친구니까 목요일 침입을 허용합니다.

57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52:46

진정한 혼파망 일상 가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8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54:39

캘린더 보다가 생각한건데
뇌가 뉴트랙에 절여져서 그런가 자꾸 모든 경기에 출주해야할거같음....

57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55:12

>>578 URA로 돌아오십시오 또레나여

580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4:55:17

>>578 222222222
아ㅋㅋㅋ 출전해서 코인 모으고 굿즈 사야한다고

58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4:56:10

나는 뉴트랙 해도 G!만 나가는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4:58:43

>>581 코이츠 wwwwwww뉴트랙을 너무 대충하는wwwwwwwww
마일 적성 B 이상 인자받아서 마중장 G1, G2, G3 필요하면 op까지 나가야하는게 뉴트랙인wwwwwwwwww

583 마리야주 (AFA2PjuHuU)

2023-08-29 (FIRE!) 15:01:22

그래서 일섭때 뉴트랙을 버티지못하고 접었었죠...
출석이라도 할껄 어흑.

58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01:33

>>582 이것이 진정한 중앙의 기상이라는 것입니다 trainer

585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02:34

일섭에서 뉴트랙으로 첫 SS 찍고 호와아아아했던 나랑은 반대군....

586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07:04

나는 병약하지 않다 wwwwwwwwwww

587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08:03

마사바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58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08:06

마사바 트리플반다나 프로젝트 간다 wwwwwwwwwwwww

589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10:03

내가 누구?
스피드 65에 스테미너 105의 우마무스메 wwwwwwwwwwwwwwww

590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10:33

나는
더 이상
병악하지 않다(feat.masaba)

591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11:19

근데 먹보 트레잇 진짜 좋네... 나도 먹보할걸그랬나....

592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13:44

마사바 콩코드 스탯 성장

SPD: 65 → 70
STA; 105 → 115

나는 더 빠르다
나는 더 강하다
이것이 우마무스메....

>>590 wwwwwwwwwwwwww

>>591 그래도 사실 짤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593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14:21

전업 트레이너인데 담당이 없는 건에 대하여

594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14:25

이제 집 가서 병약탈출 본격화 내용을 작성해야 하겠다.

595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1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탯성장 부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6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15:03

저도 그래서 효율충 자아는 인싸무스메랑 먹보 좀 고민해봤는데
오타쿠자아는 그냥 캐릭터성에 맞춘 트레잇 하기로wwww

597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15:07

>>593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해라...! 다른 팀 말딸들을 꼬셔서 빼오는 것이다(?????)

59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15:41

You 무스메들
어서 당신들의 trainer의 괴문서 작성을 도우십시오.
적극적으로 타 팀과의 교류를 추진하란 얘기임

599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5:16:39

에엥
오프닝 피리어드는 턴 수 없어서 소셜이랑 트레이너 트레잇 발동 안 하는줄 알았는데
발동 함까????

600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16:42

>>597 우오오옷─!!!!!

실제로 팀 탈퇴나 이동은 자유로우니까 의견이 맞는다면 우마무스메 데려오기 ssab가능입니다

601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16:50

휴... 안되겠군...
조건전에 메이사도 나갈 수 있나
혼자 뉴트랙을 찍어주지(?????)

602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17:07

>>595 이제 i&c로 6개 당겨서........ sta 120 맞추고 spd 100 을 목표로 달린다.

603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17:54

다들 어차피 명문가쪽을 노릴 꺼란 걸 알아 따흐흑(억까입니다)

604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18:00

>>599 사실 몰...루....?

그러고보니 인&콜에 오프닝 피리어드라고 적는거 깜빡했네
자애로운 캡틴께서 이해해주시길...(????)

605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18:48

>>603 외 또 우시나요..(멘코로 눈물닦기(????)

근데 메이사는 미즈농의 강압적인 면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마리링의 트레이닝은 진짜 안 좋아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60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19:42

메이사주 미즈농 그래도 지금은 꽤 부드러운 편 아닙니까?
스트라토 첫일상 생각하면 진짜 부드러워진거임

607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19:56

>>599
situplay>1596935092>289
situplay>1596935092>299

608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5:20:40

>>607 아!!!!!
고마워요 마사바주웨건!!!!

60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20:47

마리링을 위한 설명
이 트레이너는 스트라토와의 첫 일상에서 "꺾어버리겠다" 발언을 진짜로 한적이 있다.

610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21:20

1상9함

611 마사바주 (K4mMqXQuak)

2023-08-29 (FIRE!) 15:21:36

>>608 03<

다들 마사바 위키좀 봐줘

612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21:38

>>599 어... 아직 개장 이후 일상을 안 돌려서 그 부분은 아직 상정을 못했네요🤔
도와줘요 캡틴에몽

>>605 (강압적이지 않은 트레이너를 원하신다면)
(쿠소닝겐...아니 도쿄로 오세요)
(소곤소곤)

613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1:44

>>606 꺾어놓겠다던가 상의없는 뉴-팀원 영입이라던가 뭐 그런... 점들을 겪고서
여전히 '이자식 이인삼각 절대 아닌ㅋㅋㅋㅋㅋ'하고 있어서 그래유....

614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5:21:57

[충격] 금붕어 기억력의 레이니주
situplay>1596935092>289에 찬성 해놓고 트레잇 정산 안 하고 있어

615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5:22:38

트레잇 정산을
지금부터 해야하는 거였어?!(멍청

61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3:10

이럴수가
더 커졌다고????

빨리 150 이하 동맹을 결성해서 151 이상인 말딸들 정강이를 노리고 다녀야해...
어이 151 이상인 말딸들은 빨리 자진해서 3cm씩 키를 기부하도록해라(????)

61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23:35

>>615 @다이고주
어서 정산을 하시오

618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3:37

인&콜 대자보 참가했던 히토미미 우마미미 친구들은 어서 스코어에 기입하도록 하세요~

619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5:23:44

160 이하로 해주시면
안 됨까

620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23:58

>>611 우오옷 마사바 더 길쭉해졌잖아wwwww
이제 우리 합심해서 거대무스메 연합을 만들자!

>>607 땡스 마사바왜건
저걸 본 것 같아서 검색을 했는데 못 찾았죠???

621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4:14

>>619 160은 크잖아
안돼 못해줘 돌아가(????)

622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24:30

>>605 가,강압적이긴 하지만 절대 말딸에게
이득이 되지않을 훈련은 하지않고...! 그걸 설명을 안하지만!!
>>609 그건 마리링보다 더한데?!

62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24:32

>>613 님 또 멸치푸딩 내놓으면 강제 이인삼각 될거임 ㅅㄱ

624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25:03

165cm니까 3cm 빠지면 이상해져서 안되요(??)

625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5:22

>>624 그럼 깔끔하게 5cm 내놔(강도)

626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5:25:45

>>621 그럼 158cm은... (구질구질)

627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6:03

>>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멸치푸딩ㅋㅋㅋㅋㅋ

멸치푸딩은 한번 써먹어서 임팩트가 약하니까
가리비푸딩은 어때요

628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26:03

>>625 야이 날강두야ㅋㅋㅋㅋㅋㅋㅋ

62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26:08

나도 위키수정이나 해야겟구만

630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6:52

>>626 거 참 어쩔 수 없군
155!! 그 이상은 안돼!

63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27:41

>>627 좋소 그걸로 합시다

>>629 (기대)

632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7:43

>>612 지금 메이사가 쿠소닝겐 팀에 들어가면 쿠소닝겐 위장염걸려서 쓰러질거같은데(???)

>>622 말을 안 하는게 제일 문제잖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633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28:00

쩔수없네요
사미다레씨가 4cm 무나하겠습니다
그래도 180 넘죠?
wwwwww

634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28:34

>>633 여봐라! 이놈에게서는 30cm를 뜯어내도록 해라!!(???)

635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29:02

>>632 괜찮습니다
아버지는 그 정도의 희생은 할 수 있어야 해요(불꽃효녀발언)

63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29:07

>>622 정확히는 [ 생각을 꺾어버리고 싶었다 ]
이 발언으로 마리링과 맞다이 가능합니까?

63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29:12

키강도단 넘모 무서운것..

63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29:34

>>635 😭

639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30:24

>>634 꺄악!!!!! 아버지 쉴드!(?)

640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30:56

사미다레 점점 불타는 효녀 이미지 되어가는ㅋㅋㅋㅋㅋ(?????)

64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31:03

생각해보니 팀 교토 이제 팀 도쿄에 지지않음
마사바가 드디어 팀도쿄 파파와 같은 키가 되었음

64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31:28

>>641 헉

643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31:53


마사바가 쿠소닝겐을 더 효율적으로 제압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리군(????)

644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33:25

>>640 ............
코우씨는 아버지이자 마망이자 예수니까 용서해주실거라 생각해요(?)

64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33:44

@마사바주
님 미즈호 맨션 비번 아는 걸로 가실?
미즈호가 번호 안 가리고 누른거 마사바가 봤다고 합시다

646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33:59

>>636 일단...마리야는 "내 생각엔 이게 가장 옳다"라는 전제를 깔고 가는거라서
그리 밀어붙이는 건데. 그렇다고 아예 생각을 뜯어고친다까지는 안가는ㄷㄷ
근데 고칠 생각도 없고 날 원망해도 좋으니 일단 지시에 따라라이긴 해서
어느 의미에선 미즈호보다 더해!!

64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34:13

마사바 한명만 알면 된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8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5:35:33

오프닝 피리어드는 1턴 판정이었던가...
으으 더우니까 머리가 잘 안돌아갑니다 살려주십쇼

649 마사바주 (2uCT2lHTZY)

2023-08-29 (FIRE!) 15:36:30

>>645 wwwww ok

65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37:03

>>649 ㅇㅋ 장어덮밥 일상때 마사바가 미즈호 맨션 비번 본걸로 ㄱㄱ

65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37:30

이로써 목요일 일상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65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37:57

@코우주
마음의 준비는 되셨습니까? (ㅋㅋ)

65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38:59

65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41:40

님 기운 내십쇼
무스메들이 침입하기 전에 미즈호가 끝내주는 걸 준비하고 있음 ㅅㄱ

655 마사바주 (pzSw2lqUsc)

2023-08-29 (FIRE!) 15:42:58

키스하는 장묜에 난입해야지

65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43:16

복면강도단이다! 문 열어!

657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43:17

코우는 트레이너로선 어떤 스타일인건가요~

65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44:11

않되!!!!

659 마사바주 (pzSw2lqUsc)

2023-08-29 (FIRE!) 15:44:14

>>646 (휴 이게 진짜 되네 안되면 클날뻔)
이라는 썰 다 듣고 왔습니다 wwwww

660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44:48

>>657 situplay>1596917087>29

66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45:20

도쿄와 교토는 트레이닝 스타일마저 정반대인 커플입니다.

662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46:16

스피카과구나!

663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5:51:50

꺾기 - 꺾이기(아님

664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51:59

>>659 마리야도 사람이다보니...겉으론 냉혹해보여도
안쪽은 항상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고 있는!

665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5:53:21

>>663
고릴라무스메의 악력으로 말딸을 꺾기 - 말딸들에게 꺾이는 히토미미

맞네...?(????????)

666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54:01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66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54:25

말딸들에게 (팔다리가) 꺾이는 히토미미

668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54:33

물리?!

66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54:52

>>665 미치겠군정말

670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55:55

>>665 오............ 이 말을 듣고 나니 애니메이션 트레이너처럼 코우씨를 꺾어보고 싶어요
이건 불효녀발언이 아니라 우마무스메식 친근함이다 이겁니다

마 이게 츠나지의 마정馬情이라!

671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5:56:31

>>667 보세요 코우아빠도 원하시잖아요(?)

672 마리야주 (EtzmaXrhYk)

2023-08-29 (FIRE!) 15:56:54

이거시 명문가들의 품격...?

67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5:57:08

>>670 >>671 네??

67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5:57:17

그래서 목요일날 미즈호네 맨션 침입하실 파티원들 구함

675 마리야주 (8WC/pZBUag)

2023-08-29 (FIRE!) 15:59:36

본인은 참여할 건더기가 없어서 일단 패스!

67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6:05:15

무스메들이 언제 침입할지 모르니 코우와의 일상을 좀 일찍부터 시작해놔야 겠다는 생각이 있읍니다

677 마리야주 (m6.XC0Tzt.)

2023-08-29 (FIRE!) 16:05:31

슬슬 여유가 생겨서 팀원 모집을...즉 매력어필!

678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6:09:04

>>672 명문가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선 철인이 되거나 우마무스메들에게 히토미미 접기를 당해야 합니다
자 마리링은 어느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673 (빨리 맞다고 말하세요!)(?)

>>674 재밌어보여서 출동하고 싶은wwwww그치만 사미다레 입장에서는 데이트 미행 건만 해도 꽤 큰 사고라서?? 일단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읍니다

>>677 춤으로 어필하면 효과적일 것 같아요 와 아!

67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6:10:20

>>678 하지만 친구들이 끌고 가게 돤다면 사미다레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가???

680 마리야주 (dAl1wFHWjI)

2023-08-29 (FIRE!) 16:11:41

토호쿠 팀
장점 : 보다 정확히 다이렉트로 꽃아버리는 속성 트레이닝으로 갈피를 잡지못하는 우마무스메라도 잠깐의 시간이 있다면 금방 본인에게 맞는 육성을 해준다.
단점 : 이 모든 걸 설명하지않아서 무작정 육성을 시작한다. 이유를 물어본다면야 설명은 해주겠다만...

68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6:12:00

사미까지 오면 압바는 정말 슬플거야..
농담이고 사미주가 하고싶으시몀 하셔도 됩니다

68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6:12:44

>>680 문답무용이군요

683 마리야주 (kAl9DKREaw)

2023-08-29 (FIRE!) 16:12:50

>>678 저 그냥 트레이너할래요....

684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18:46

이래서 제가 명문가 트레이너가 아닌겁니다(?)

685 마리야주 (WRxZw9LFDo)

2023-08-29 (FIRE!) 16:18:54

예시 2
마리야 "이번 레이스는 가망없으니 건너뛰고 다음 레이스나 대비ㄱㄱ
해석 : 여러모로 너에게 불리한 레이스가 될때니까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다음 레이스를 노려보도록 하자.

담당 말딸 "아니 진짜 잘할 자신 있다니깝쇼?"
마리야 "내가 보기엔 그 라인업에서 니 실력으로 나가면 개털릴껄?"
해석 : 애초에 질 싸움이면 피하는게 너에게도 이로울꺼야.

물론 실제로 저렇게까지 과격하게 말하진 않음ㅇ

68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6:19:57

>>684 이상 중앙 출신 트레이너의 발언이었습니다

687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20:16

안돼 못 이겨 돌아가서 훈련이나 해(단호)

68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6:20:31

마리링은 츤데레구나(?)

689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21:08

>>686 전형적인 명문대 반년 다니고 중퇴한 사람이지만 명문대를 진학하긴 했다는 꼬리표가 달린

690 마리야주 (g1kvGKG5pY)

2023-08-29 (FIRE!) 16:21:45

>>688 먼가 달라?!

691 마리야주 (g1kvGKG5pY)

2023-08-29 (FIRE!) 16:22:45

>>687 나가지말라하면 잔말말고 나가지말라는거시야!

692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6:23:44


점심 약 먹는거 깜빡해서 지금 먹은;

693 마리야주 (F7GlEvDCP.)

2023-08-29 (FIRE!) 16:26:37

지금이라도 먹었으면 됫제

694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27:11

헉, 그래도 저녁 먹기 전에 먹었으면 점심먹고 먹은 게 되니 괜찮지않을까요

>>691 어쨌든 안되는 이유가 있으니까 잠자코 듣기나해!

695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6:27:19

ㅇㄱㄹㅇ 어쨌든 하루 3번 먹기만 하면 됨다

696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29:13

6시에
일상을
구해보겠다는
큰 포부

697 마리야주 (tBeeLuzPzY)

2023-08-29 (FIRE!) 16:29:35

거기에 탑승하겠다는 작은 포부

698 사미다레주 (GmD2DsgdUM)

2023-08-29 (FIRE!) 16:30:26

>>679 >>681 정신을 차려 보니 사미다레는 어느새 복면강도단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683 슬프군요... 이렇게 된 거 강제로라도 명문가의 일원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684 그치만 다이고는 우마무스메를 장거리 달리기로 이겼잖아욧

>>692 오
저도 점심 약 안 먹었다는 거 방금 생각났어요
ㄱㅅ합니다

699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30:52

>>697
정작 다이고주는 체력이 좋지 않다

700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31:53

>>698 치사하게 초장거리 체력전으로 이긴것입니다... 메이사 허접전설에 일조하긴 했지만...

701 마리야주 (qat2yRJeN6)

2023-08-29 (FIRE!) 16:38:48

>>699 앗아...짧게라도 괜찮다면~

702 마리야주 (qat2yRJeN6)

2023-08-29 (FIRE!) 16:40:09

일단 초장거리 체력전으로 이긴다는게
말딸의 폐활량을 넘었다는 애기 아닌가요.?!

703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6:42:41

>>701 길어도 괜찮슴닷 그보단 6시에 올 수 있을지가 중요한지라...! 최대한 노력해보겠지만요

>>702 그거슨 심리전이 가미되어 메이사가 흔들렸기 때문에 간발의 차로 이겼다는 흠흠

704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6:43:04

갱시인.
다들 히사시부리

705 마리야주 (r3pFTBLvKo)

2023-08-29 (FIRE!) 16:43:34

안녕하세요~

70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6:44:41

ㅎㅇㅎㅇ

707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6:45:24

마리야주도 하이인 거시야...

느긋하게 일상 구할까. 싶긴 한데..

근데 이거 정산은 어케하는 거지(정산 감을 못잡고있다)

70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6:46:47

리카주 어서오시는 desu
슬슬 나갈 준비중이라 이제 돌아옴

70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6:53:05

캐릭터별 해산물파 / 고기파 가르기가 하고싶어진 4시 53분

710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6:54:23

일상하실??
정산은.. 리카가 마당발 트레잇이니까 쟈라미 말고 다른 말딸이랑 돌리면 1턴에 1회 한정으로 인연토큰(10개던가) 얻는거 쓰면 될듯해요

711 마리야주 (Fw6fj6.dFM)

2023-08-29 (FIRE!) 17:00:41

토큰은 못받아도 일상이 할 수 있단 장점!

712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7:04:09

느긋하게라면 일상 좋긴 하죠.

무슨 상황으로 한담.

713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05:43

트레이너실에서 노가리 까는거??
선레는 다이스 돌릴까유

714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7:08:07

다이스로 하죠~

그러니까.. 2핑퐁 이상의 일상을 돌리면 그 일상 1회로 +10이 된다. 그런 느낌인가아..
1턴당 1회는 무슨뜻이지.

(총체적 난국)

71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09:02

저는 설명고자라 캡틴에게 설명을 토스합니다(?)
.dice 1 2. = 2
쿠소닝겐/닌자

71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09:16

부탁드림돠

717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7:11:10

코타츠썰 듣자마자 떠올랐던 원작 애니의 그 장면 트레(??)

71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11:51

그러니까 특정한 기간이 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지금이 오프닝 피리어드니까 오프닝 피리어드 기간동안을 1턴으로 치고
계절 피리어드는 2턴씩 잇고
저도 이게 맞는지 모릅니다(?)

71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12:06

>>717 살려줘..

720 리카 - 코우 (RXANcrzwoo)

2023-08-29 (FIRE!) 17:12:25

트레이너실이 조용한 게 하루이틀의 일은 아니지만 피리카는 더 조용하게 만들 수 있다.
그건 바로 닌자로써의 적성을 발휘해 인기척을 죽이는 일이다...

'타겟발견'
그리고 발견한 타겟. 바로 야나기하라 코우다. 그러고보니 그와는 약간의 인연(주니어 시즌)이 있었다. 그 외에도 트레이너실의 캐비닛 안에서 보게 된 염장질이라던가(진짜 본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서 전달받고 그렇게 농담으로 생각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회식 때 니시카타 트레이너에게서 들은 거라던가..

"안녕이에요"
라미 양에게서 받은 사진이라던가.. 인기척을 죽이고 살금살금 뒤로 다가가서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거 누가 봐도 놀라도록 조장한 거잖아. 왁! 은 아니었으니 다행인가?

72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14:11

>>719

72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15:23

미즈호 : 코우씨....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723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7:15:39

읽어도 이해를 못한 리카주가 나쁜 거야(?)

72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16:09

지켜조!!!!(땡깡)

72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16:34

>>724 그러려면 목요일 일상때 미즈호에게 철썩같이 붙어있어야 할것

72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17:37

어쩔 수 없군
사미에겐 미즈호 진압을 부탁하지
쿠소닝겐은 메이사와 마사바가 조지겠어(?????)

72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18:22

>>725 명심하겠읍니다..
>>726 고릴라무스메를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728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19:37

말딸이 진심을 내면 히또미미따위... 하지만 고릴라무스메는 사실 자신이 없는...

729 마사바주 (kBcCaEeZN6)

2023-08-29 (FIRE!) 17:20:09

>>709 해산물파

73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0:17

대체 미즈호 이미지 진짜 어디로 가는거임

73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0:48

>>729 역시 마사바에게는 장어를 자주 해줘야겠다

732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21:20

>>709
메이사는 고기파
갈비 좋아 갈비

73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2:29

코우도 빨리 >>709 해주셈

734 마사바주 (kBcCaEeZN6)

2023-08-29 (FIRE!) 17:22:33

>>717 wwwwwwww

735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7:22:35

>>730
어디로 가는게 아니라... 미즈농은 늘 고릴라무스메였는걸...(??)

736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7:22:53

평소처럼 트레이너실로 들어오는 그때...
뭔가 잠깐 등골이 오싹하더니, 불쑥 목소리가 들려온다.
코우는 몸을 움찔 떨며, 뒤를 돌아본다.
아잇 놀래라...

"..."
"안녕하십니까, 히로카미 트레이너."

그래도 코우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히 인사를 건넨다.
히로카미 트레이너에게서 뭔가 알 수 없는 불안함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무슨 볼일이라도..."

73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23:43

해산물파지만 고기도 싫어하지는 않는

73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4:40

>>737 그런 코우를 위해 목요일날 미즈호 특제 사랑💕을 담은 새우튀김을 드리겟습니다ㅅㄱ

73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5:09

이거 먹자마자 무스메들 쳐들어오면 최후의 만찬되는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0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26:10

74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7:56

아 생각만 해도 너무 웃기다
코타츠에서 새우튀김 올린 토시코시소바 코우에게 "아~해주세요 " 시전하면서 맛있게 냠냠하고 있는 사이 서프라이즈로 맨션에 쳐들어오는 무스메들

74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29:53

>>732 이제 메이사 목요일에 쳐들어와서 우리한테도 맛있는거 해조 시전하면 미즈호가 고기구워주면 됨?

743 리카 - 코우 (RXANcrzwoo)

2023-08-29 (FIRE!) 17:30:13

"으음.. 그냥 인사였어요"
그냥 인사라기엔 너무 닌자였는데. 그래도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명함을 내밉니다. 그러고보니 둘이서 같이하게 된 것도 되게 오래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그동안 괜찰해본 결과를 생각합니다.

커플링이라던가 지인 할인으로 싸게 만들어드릴 수도 있으니까요...
속삭이는 말을 눈웃음치면서 하는 피리카입니다. 명함에는 우마그램과 상호가 적혀 있습니다.

"보란 듯이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내가 니시카타랑 사귀는데 너희들이 안 받아들여봤자 어쩔거냐. 커플링 보여주며 썩소 짓는 마인드라던가요? 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합니다.

744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30:51

>>742 해산물도 좋아하는 편이니까
그 사랑의 새우튀김 전부 약탈해주마(??????)

74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31:27

않되!!!

746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7:31:41

고기가 좋다
고기, 소화 잘되는 고기쌈

74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31:53

들으셨읍니까 코우주? 새우튀김을 반드시 사수하도록 하십시오. You 코우의 새우튀김 안전하지 않다

74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33:45

>>746 역시 우마그린 단백질 위주 섭취를 하는desu

749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36:50

우마그린이랑 같이 야키니쿠 먹으러 가보고 싶어진(???)
엄청 호쾌하게 먹을 것 같다

750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17:40:28

야키니쿠 참을 수 없는wwwwwwww

751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7:41:34

소식이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귀에도 들어갔다는 사실은,
이미 어느정도 추측하고 있었던지라.
그녀가 웃으며 건네는 명함을 코우는 침착하게 받아들 수 있었다.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한 번 생각해보죠."

그 애들한테 커플링을 들이밀어봤자 역효과만 날 거 같다, 는 말은 꺼내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저스트 러브 미라는 아이가 히로카미 트레이너 담당이셨죠?"

문득 화제를 돌린다.
수소문(?) 끝에 알아내었지...
그때 도촬하고 튄 우마무스메의 이름을

"그 아이 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왠지 힘이 실려있는 듯한 목소리로, 그런 말을 꺼낸다.

75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43:30

사진을 반드시 지우고야 말겠다는 코우의 의지

75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45:01

Dog웃기네 진짜
팀 교토 멤버들 평가 요지경된 썰 푼다.ssul

754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45:15

아니야 사진을 찍은 건 저스티스라고!!(몸부림)

755 리카 - 코우 (RXANcrzwoo)

2023-08-29 (FIRE!) 17:45:36

피리카..고백장소에 있었으니까... 가장 처음 알아차린 이들 중 하나였던가.

"네에. 생각해보시고 연락 주시면 세공할 수 있답니다."
역효과가 날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받아준 것에 고개를 까닥합니다. 언젠가 커플링을 만들어서 당당히 내보이고 그 광경을 찍는 것도 좋겠지요?

"네에. 라미양이요?"
만나보겠다는 말에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합니다. 어째서 만나려는 거냐는 듯 피리카가 코우를 빤히 바라봅니다.(*피리카도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모르는척인건가)

75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4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분발해서 쿠소닝겐의 골을 박살내도록 하겠읍니다(?????)

757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7:49:12

골은 모르겠고 위장병은 이미 걸린듯(?)

758 마리야주 (EfjRtSlA.E)

2023-08-29 (FIRE!) 17:49:16

직장 선배가 쿠소닝겐이 되버린 경위에 대하여

75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51:36

이 이야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코우미즈 얘네 성사되고 첫 청문회때 얘기부터 꺼내야 하는데......

760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7:51:43

너무 놀리는 것도 미안하니 슬슬 메이사도 또레나와 하또의 연애를 인정하게 해야할텐데
매번 메이사가 폭주해서 못하는 중인ㅋㅋㅋㅋㅋㅋ

76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52:14

>>760 근데 님 그거 앎?
메이사가 ㅇㅈ해도 마사바는 영원히 ㅇㅈ못할듯

762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7:52:20

아니지 인정은 하는데 놀려먹고 있는거구나
음 뭐
힘내십쇼... 이러다 질리겠지...(???)

763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7:52:45

마사바 마치라잌 장인어른

76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53:25

쿠소닝겐 vs 지방똥말딸 진짜 세기의 대결이다

765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7:55:01

히로카미 트레이너가 되묻자, 코우는 잠깐 시선을 피하는 듯 하더니...

"그... 조금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요."

「러브 양한테 데이트 현장을 도촬당했는데 찾아가서 혼내주려고요」
라고 말할 순 없었는지 결국 돌려말하고야 만다.
설마 그 우마무스메... 자기 트레이너한테도 사진을 넘겨준 건 아니겠지?
그러면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겠지만, 그렇다고 가능성을 완전히 지울 순 없다는 생각이 든다.

"급한 일이기도 하고..."

당장 삭제하지 않으면 동네방네 다 퍼질지도 몰라!
소문은 다 퍼졌지만.

766 메이사주 (CKTn7tcqU2)

2023-08-29 (FIRE!) 17:5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런 엉망진창 솔직히 재밌어서 좋은....

76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7:57:25

솔직히 이 혼파망 미즈호주 매우 즐기고 있는desu
사유 : 그들만의 분위기 안나게 중화되고 좋음

76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7:57:46

769 리카 - 코우 (RXANcrzwoo)

2023-08-29 (FIRE!) 17:58:53

잠깐 시선을 피하는 듯한 코우를 끝까지따라가는 피리카의 시선.

"개인적인 일인데 제게 말하지 않은 사안이라면 곤란한데 말이지요..."
라미 양에게 물어봐야겠네요. 라고 말을 하려 하는 리카입니다. 급한 일이라는 것에 그럼 더 시급하게 연락을 해봐야겠다고 말하려 합니다.

"지정된 트레이닝 외 시간에는 큰 간섭을 하진 않고 있어서요."
지금 당장 연락해도 볼지 안 볼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일단 연락은 넣어놨답니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께서 라미양을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라는 메세지를 보여주려 합니다.

770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00:52

쟈라미 딱대(?)

771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01:07

6시가 되어 이몸 등장

772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8:01:13

쟈라미 도망쳐!!!

773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8:01:29

다이고주 어서오는ㅋㅋㅋㅋㅋ

77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02:40

어서오게나

77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8:03:31

다이고주 어서오시오

776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04:13

밍나 반가운
일상을 기다리는 watashi인 desu

777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06:38

>>772 쟌넨. 어떻게 접속하자마자 도망가란 말을 듣게되는걸까요.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모하모하~ 쟈라미도 일상을 구해보아요.

778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8:06:56

모두 어서오시오

779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8:07:34

쟈라미주도 어서오는ㅋㅋㅋㅋㅋ

쟈라미랑 다이고가 돌리면 해결되는 것이 아닌지...?

780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08:52

기다리고 있었다제

781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09:03

어라? 위 스레 쭉 읽고 내려왔는데 예약잡혀있던것이 아니었나요? 아니었다면 제가 가져갑니다.
-괴도 J

782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09:41

>>781 선약 있서요오오

783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8:09:49

"아니, 굳이 물어보진 않으셔도..."

황급히 반박(?)하는 코우.
쉽게 말해, 당신은 그냥 알 필요 없다는 말이다.
몰라도 된다, 아니 몰라야 된다!
어쩐지 다급한 태도에서 수상한 낌새가 느껴질지도...

"...알겠습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가 메세지를 보여주면,
그제서야 안심한다.
물론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했기에, 역으로 더 피해다닐 가능성도 있다.

"지금 러브 양이 어디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직접 찾아간다

784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8:09:51

이럴수가 예약이 있었어!
몰랐습니다 따흐흑...

785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10:08

그렇습니다. 오죠ー 사마께 양보해야한다는 것입니다.

78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10:24

ㅎㅇㅎㅇ
쟈라미주 저희 면담좀 할까요?ㅎㅎ

787 메이사주 (24kOcWqa6g)

2023-08-29 (FIRE!) 18:10:43

착실히 살생부에 적힌 이름을 처리해가는 쿠소닝겐....
그래도 우리 데이트 방해 결사단은 굴하지 않아

788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10:48

아 올게왔다. ㅎㅎ.
또 또레나 살려조요~!!!

78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11:14

히히 못가

790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11:48

히히.
……선레는 제가 해올깝쇼
마음의준비를단단히하고 튈준비를 하다.

79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12:14

밥좀 갖고와야대서 부탁드림니다

792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12:27

와카리마시타.

793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17:52

안타깝지만 지금 당장 제가 둘을 한꺼번에 돌릴 정도는 안 됩니다...흑흑
그런고로 마리야주 괜찮으시다면 저랑 노시죠

794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18:19:17

올 게 왔구나… 싶은 느낌. 핸드폰 알림이 울리기도 전에 갑자기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듯 하더니 제 트레이너에게 온 문자는 그야말로 확인사살이었다. 아~ 여러모로 불편해졌는데, 이거~.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던 저스트 러브 미는 알았다는 연락과 함께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진정한 강자는 승부를 피하지 않는 법ー 사실 그리 꿀릴 것도 없다. 그러게 학생들 많이 오는 곳에서 서로 푸딩 먹여주랬나? 물론 동상 뒤에서 영상을 찍은 건 이쪽이 꽤 선을 넘기는 했다지만… 재미있었으니까 Ok. 만일을 대비하여 백업도 다 해두었단 말씀. 정말 꿀릴 것이 없었으므로, 직접 트레이너실 문 앞에서 노크를 하는 것이었다.

"ー그러니까 트레이너 씨가 저를 보고 싶어 하신다구요~?"

여유로운 웃음 흘리며 트레이너실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795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20:44

>>793 다이고랑 마리야가 엮일만한 상황이면...쉽게 생각해서
주니어 시즌때는 프리랜서였던 마리야랑 마주쳤다던가?

796 리카 - 코우 (akkjguAV.w)

2023-08-29 (FIRE!) 18:23:29

"정말 개인적이고 그런 거라면 법도 있답니다."
모르는 게 아닌데도 그런 말을 하는 게 뭔가 뻔뻔해!

"그것도 물어봐야 하는 거니까요..."
그리고는 메세지를 보냅니다.

[라미양. 영상도 보내주시면 백업을 미리 해두겠답니다.]
[^^]
코우가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닌자스러움을 발휘하는 중...!

"자세하게는.. 아마 코스에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럼 저는 잠깐 서류 좀 해야겠네요. 라고 말을 하며 천천히 자리로 향하려 합니다.

79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23:45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 건 일상에서 해봤자 재미없으니 제외하고...

798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24:27

닌자 2인조 두렵다 두려워..

799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25:57

닌자 트레이닝을 아무래도 확실히 받은 편.
믿고있다구 또레나~!

800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8:26:07

팀 홋카이도의 급훈은
하이얍 그런데 그때 닌자가 나타났다
라 카더라

801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27:01

>>795
그럼 간단하게 주니어 때 통성명 정도만 했고 오프닝 때 다시 보는 걸로 해둘까요!
그러면 뭐 해보고 싶은 말도 있고 하니

802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27:37

오프닝 때라면...?

803 코우 - 피리카 (ftmadpqHBw)

2023-08-29 (FIRE!) 18:27:45

법적으로는 문제가 있겠지만,
진짜 법적 문제로 끌고가기엔 좀...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휴대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른 채,
코우는 자리로 돌아가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본다.

"...잠깐이나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 장면은 쟈라미와의 일상에서 계속

//막레에용 수고하셨어용

804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8:28:06

>>802 오프닝 피리어드
지금임다

805 리카주 (9pGO6qSYA6)

2023-08-29 (FIRE!) 18:28:58

코우주도 수고하셨어요오..

80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8:30:50

이것은 비로 인해 간장게장 약속이 취소되어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는 미즈호주이다

80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8:31:13

이 분노를 일상왕모드 on으로 풀겠다

808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18:31:35

크아악 간장게장 맛있겠다…… 는 슬퍼지네요
다른 맛있는걸 찾아봅쉬다…!!

809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32:33

아아, 그런 뜻인감.
어라, 그럼 일상은 무산인걸로?

810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33:16

>>802 쉽게 생각해서 이전에 한 번 정도 얼굴이랑 이름 정도는 익혔고, 주니어 끝자락~클래식 시작 즈음 근황토크 정도일까요

811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18:33:24

범인(?)은 생각보다 금방 나타났다.
무서울 게 없다는 건가...
코우는 잠깐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눈치를 보다가,
트레이너실의 문을 열고 나온다.

"...일단 저기 가서 얘기하자."

다 들리는 곳에서 얘기할 순 없으니.
트레이너실과 멀찍이 떨어진 복도를 가리킨다.
코우는 앞장서서 걸어가다가도, 혹시 도망가진 않을까 싶어 수시로 뒤를 돌아본다.

"그래서, 원하는 게 뭐야?"

목표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는, 다짜고짜 물어본다.
원하는 게 있으니 약점을 잡은 거라 판단,
좀 비굴하지만 먼저 저자세를 취하기로 했다.
지금 을인 쪽은 명백히 자신이니까...

812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8:33:58

>>807 '님저랑일상해요'

813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34:15

아뇨아뇨 지금 시점에 초면이다! 라고 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전에 한번쯤 봤다~ 느낌으로 해서 지금 주니어 막바지에 근황이나 나눈다 이런@

81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8:35:07

>>812 "님선레"

815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8:35:42

>>814 "대충원하는상황있는지질문하는레스"

81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8:37:40

>>815 레이니 주력 코스 더트 몇m?
연습 경기장에서 봅시다 레이니 주력 코스로

81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38:01

>>810-813 ...아! 정식으로 계약됬으니까 인사차 애기를 나누는 느낌도 괜찮겠네요~

81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38:25

커피 한잔 살게요 같은 느낌으로!

819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8:39:02

>>816 중거리가 몇 M더라....... (절망적 기억력)
ㅇㅋ 써오겠심다 ㄱㄷ

820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39:08

좋습니다! 그러면은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지금 선레 드리기에는 제가 많이느려서

821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8:40:34

네엡~저도 빨리 쓰는 타입은 아니라서ㅋㅋㅋ 느긋하게 기다리시길!

822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18:41:30

정말, 속고만 살았나. 계속 뒤를 돌아보는 네게 안 도망간다는 걸 보여주기 위하여 도망칠 수 있음에도 그대로 너를 따라가. 그나저나 한적한 복도네요. 굳이 여기까지 온 이유가….

에. 네? 뭐라고요?
"…없는데요…?"

이 사람, 당연히 화를 낼 거라고 생각했기에 따라온 입장에서도 벙져있었다. 다른 팀 트레이너다. 저스트 러브 미는 누나가 제게 이런 저런 일을 가했다고 하여 그 동생까지 미워할 속 좁은 우마무스메는 아니었다. 그 날 우미야에서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고, 반 쯤 호기롭게 이래도 안 들켜? 안 들켜? 하면서 찍었던 것들이었을 뿐. 아, 물론 동상에서 찍었던 건 너무 놀라서 도망간게 맞았지만.

"정말이지, 혼날거라고 예상하고 왔는데 말이죠~. 초상권이니 뭐니, 함부로 찍으면 안돼~! 같은 이야기."
뭐, 이 얘기였어도 받아칠 말은 다 생각해왔지만요.

823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18:42:34

하아
미즈호주는 속도 빠르니까 갤탭에 무선 키보드 연결해서 써야지 했는데
무선 키보드가 말을 안 듣심더
모바일이 최고다.........

824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42:55

천천히 다녀오십쇼!!

825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18:47:34

잠깐 질문.
트레이너실은 팀마다 따로있는 거신지? 아니면
공용인건감~

82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18:48:06

공용이지 않을?까요?

827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18:49:49

중앙이면 모를까 지방이니까 그런건가~일단 그런걸로 알고!

828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49:53

공용 트레이너실이 있고 팀이 생기면 따로 팀 트레이너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는
캡틴 도와줘!!

82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18:50:04

공용이 아니면 트레이너실에서 애정행각한거로 하또에서 쿠소닝겐이 될리가 없음

830 다이고주 (sSRhIqwC/o)

2023-08-29 (FIRE!) 18:51:29

>>829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군)

831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18:55:52

"없다고?"
"그럼 왜...?"

별 이유도 없는데, 그냥 찍었다니.
완전히 헛짚은 기분이다.
벙쪄있기는 이쪽도 마찬가지.
그것도 잠시 정신을 되찾고, 매서운 눈초리로 저스트 러브 미를 흘겨보았지만.

"어차피 혼낼 생각이었어."

코우가 팔짱을 끼며, 툭 내뱉는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아무리 그래도 멋대로 도촬하면 안 되지."

832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19:02:20

 아리마 기념이, 끝났다. 주니어 시즌의 막이 내리고, 곧 클래식 시즌이 찾아올 것이다.
몇 주 전만 하더라도 트랙 위에만 서 있다면 끈질기게 스카웃 제의를 걸어오던 트레이너들은, 레이니・왈츠의 완고함에 두손 두발 전부 들어버렸는지, 아니면 클래식 시즌의 본격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서인지, 말을 걸어오는 일이 없었다.
그녀로써는 짧은, 평화가 찾아 온 것이다.

"스트레칭은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응."

 평소보다는 온화한 목소리로 혼잣말이 튀어나온다.
팔과 다리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준 레이니・왈츠는 자그마한 초시계의 스트랩을 오른쪽 손목에 단단히 고정하고, 간단히 작동 확인을 해본다.
트레이너가 없다는 것은, 이런 사소한 부분도 직접 챙겨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일이지만, 번거롭지 않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이리라.

"준비."

 시작.
중거리 트랙의 시작부분에서 자세를 잡은 레이니・왈츠는 초시계의 검은 버튼을 누름과 함께 앞으로 튀어나가듯 달리기 시작한다.
초시계 때문에, 출발이 약간 흔들린다. 이 정도면 실전에서는 괜찮을 것이다.
아주 빠르지는 않은 속도로, 착실하게 스탭을 밟는다. 아직까지는 주법이 깔끔하다. 거기다, 중앙, 트레센에 있을 때 부터 그녀의 각질은 선입. 아직은 속도를 전력으로 낼 시점은 아니다.
슬슬 속도를 내야 하는 지점이다. 레이니・왈츠는 무심코 트랙 위의, 다른 사람을 쳐다보았다.
TV에서 보았었나. 아니면 트레센일지도 모른다. 남청색 머리카락의 여성은 온전히 낯선 얼굴이 아니다.

"누구더라."

 나랑은 별 상관 없는 일이지만.
골인 지점에 도달한 레이니・왈츠는 초시계를 멈추고 기록을 확인해보았다.
잠시 시선이 빼앗긴 탓일까. 평소에 속도를 내는 부분에서 전력으로 뛰지 못했다. 조금 늦은 기록이다.

833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19:05:23

으음... 정산이 이렇게 되는건가..(일단 해봄!)

834 미즈호 -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19:13:16

>>832
끔찍한 아리마 기념이 끝나고 클래식 시즌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슬슬 새 시즌을 앞서 준비해야 했고, 팀원이 네 명이나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로써는 여러모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매일같이 계속되는 마사바 씨와의 오전 특훈. 그렇다 해도 오후에 이렇게 한가로이 트랙을 거닐며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훈련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 중에서도 오늘 니시카타 미즈호가 관찰하고 있는 자는, [ 트레이너가 없음에도 무척이나 잘 뛰고 있는 우마무스메 ] 였다. 거기다가 저의 팀에 없는 뛰는 각질. 관찰할 이유는 충분했다. 초반부터 뛰고 있는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던 순간....

 눈이, 마주쳤다.

기록을 세고 있는 자는 레이니 만이 아니었다. 눈이 마주친 직후 조금 속도가 느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을 이유로 속도가 늦춰진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그 눈, 무언가를 알아보는 듯한 눈빛이었다. 자신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이유가 무엇인가? 알아볼 이유는 충분히 있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천천히 트랙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훌륭한 주법이었어요. "

짝, 짝, 짝. 가볍게 박수를 치는 소리. 레이니 왈츠가 소리에 고개를 돌려본다면, 니시카타 미즈호가 부드러이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츠나센에서는 못 보던 얼굴인데, 당신. 이름이 무엇인가요? "

835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19:18:54

타닥타닥. 타자를 치는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려온다.
공용 트레이너실에선 기본적으로 나는 소음 아닌 소음.
지극히 평범한 광경이기에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있을테니. 그러한 것을 신경쓰는 자는 아무도 없기에.

다만, 오늘만큼은 예외가 있다면...

"햐쿠모씨. 이번에 정식으로 츠나지 학원이랑 계약했다면서?"

타자 소리가 멈추고, 모니터를 바라보던 마리야는 자신을 부르는 직장 선배를 본다.

"그렇게 됬어요."
"음, 그렇게 됬으니까 말이지. 조촐하지만 그 기념으로 축하 파티라도 하는 건 어떨까 싶은데 말이야!"
"...별로, 괜찮습니다만."

축하 파티를 한다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가장 먼저 마리야의 머리에서 드는 생각이였다.
친목을 다진다는 명목하에라면 그녀에겐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것보다 중요하지않았기 때매.
사실, 선배 입장에서도 마리야가 이런식으로 나올꺼라는 건 어느정돈 예상하고 있었기도 하다.
가끔씩 다른 팀을 도와주러 다니며 보였던 트레이너로서의 모습은 무척이나 차갑게 느껴졌으니.

"에이 그런 말 하지말고. 앞으로도 계속 같은 직장에서 일할 사이잖아? 이왕이면 다들 햐쿠모씨랑도 친해지고 싶은 마음일테고..."

주변에서의 반응은 미묘한 느낌. 좋게 생각해서, 회식은 직장 동료간에 결속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도 있지만
각자 다른 담당을 맡고있는 트레이너들 입장에선 그다지 메리트가 되진 못한다.
하지만 다소 겉도는 듯한 마리야가 정식 계약을 했으니 축하 파티를 하자는 명목으로 좀 더 서로를 이해해보자는 의도도 섞여있다.
방식은 강압적일지 몰라도 마리야의 트레이너로서의 방식은 참고할만 할지도 모르니.

...단순하게 생각해서 선배가 그녀를 향한 흑심이 아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것뿐만은 아닐테니.

"식비는 각자 내는 거라면..."
"음, 그러면 수락한걸로?"

그 뒤 다들 각자 약속이 있어서 못간단 식으로 빠지는 사람과 가는 사람이 정해지는 듯 했다.
자리에 없던 사람에게는 전화나 문자로 전하는 방식으로.

#다이고한테 어떤 식으로 회식 약속이 전해졌는지는 자유로!
가까운 동료가 애기했다던가 단순히 문자로 알았다던가 자유,


836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19:19:33

마리야 '아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쉬바'

837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19:32:18

 레이니・왈츠는 박수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쪽도 보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하긴, 어제도 그렇고, 트랙 위의 우마무스메는 평소보다 조금 적은 수니까, 트랙으로 나온 트레이너가 다른 우마무스메를 지켜본다는 것은 아주 이상한 일도 아닐 것이다.

"감사합니다."

 무미건조한 목소리. 의례적인 답.
레이니・왈츠는 그리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고선, 초시계를 고정해두었던 스트랩을 풀었다. 아마, 대화가 길어질 모양이다.

"레이니・왈츠라고 해요."

 안타깝게도, 좋은 의미로던 나쁜 의미로도 중앙, 트레센에서 유명했던 니시카타 미즈호와는 달리, 레이니・왈츠는 어디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주니어 시즌 봄, 중앙의 트레이너 하나가 은퇴를 결정한다. 그 이후는 평범한, 팀 해체의 수순이었다.
팀이 와해되길 원하지 않았던 우마무스메들은, 빈 트레이너 자리를 채워줄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부족한 머릿수를 채워줄 우마무스메 또한.
레이니・왈츠는 그렇게 아무도 들어가길 원하지 않았던 팀의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정확하게 19일 뒤, 트레이너와 싸운 레이니・왈츠는 팀을 나왔다.

그렇게 한 팀이, 트레센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뭐,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겠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단정한 차림이 눈에 들어온다. 순한 얼굴. 많아보이지 않는 나이.
역시 트레센은 트레이너들이 너무 많았다. 레이니・왈츠의 머릿속에 '니시카타 미즈호'라는 이름은, 여전히 떠오르지 않는다.

838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19:38:42

저 눈은 조금 무서운데. 움칫하면서도 여기서 물러날 쟈라미는 아니었다! 오히려 똑바로 시선을 마주보고선, 제가 뭘 잘못했냐는 양 나오는 것이었다.

"에ー 하지만 사람들이 가득한 바닷가에서 그렇게 수상하고 안일하게 있던 것도…. 게다가 아는 얼굴들이었다면 제가 아니었어도 누군가 찍지 않았을까요~?"

물론 거기서 핸드폰을 든 건 저밖에 없기는 했다. 생각해보니 우미야에서 찍었던 것도 아려나? 이건 나아아중에, 알게 된다면 그러려니 하게 되는 거다.

"이렇든 저렇든, 제가 트레이너 씨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힌건 아니잖아요? 아직 교내 게시판에도 붙이지 않았고, 또 누군가에게 퍼트려서 소문이 나지도 않았고~."

물론 후자는 살짝 거짓이다. 팀 홋카이도 안에서는 코우와 미즈호의 데이트 장면이 이미 공유되었기에. 하지만 이걸 아는 것도 홋카이도의 둘 뿐이니, 모두가 아는 건 아니므로 Ok.

839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19:40:21

>>835
회식이 잡혔다. 이번에 정식으로 계약한 트레이너에 대한 축하 파티라는 명목인 것 같다.
대강 그런 내용이 적힌 톡을 확인한 다이고는 화면을 끄곤 흐음, 하고 소리를 냈다. 회식이라...

"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지!"

혼자서는 가기 부담스러운 장소에서 음식도 먹고, 같이 간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거라고 생각하면 나쁠 건 없었다.
게다가 취지 자체는 새로운 트레이너를 위해서잖은가. 경력이 짧긴 하지만 그래도 선배?라고 볼 수 있으니 도와줄 게 있으면 도와주고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했기에, 다이고는 가겠다며 답신했다. 장소는 역시 하야나미(고깃집) 아니면 코마자키(횟집)겠지,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다이고는 시계를 쳐다보았다.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출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다이고는 수건으로 이마에 난 땀을 닦아냈다. 그 전에 좀 씻어야지.

※하야나미가 고기만 파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표메뉴가 있으니 고깃집으로 표시했음

840 미즈호 -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19:51:47

>>837
 "레이니 왈츠라..... 좋은 이름이네요. "

중앙에서든 이곳에서든 이곳에 있는 모든 우마무스메들의 이름을 외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담당인 우마무스메들의 이름과 어쩌다가 통성명을 튼 우마무스메의 이름, 그리고 직장 동료들의 이름 정도만 외우고 있으면 충분했다. 게다가 중앙에서도 그랬지만 담당의 성격이 성격이었기 때문에, 다른 트레이너들이나 우마무스메와 친해질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 야나기하라와도 중앙에서는 부딪히다시피 하는 일이 많았던 라이벌이었으니 오죽했을까.

 "최근에, 못 보던 주법의 우마무스메가 있기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 적이 있어요. 흔쾌히 대답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당신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할까 하는데, 실례가 안 된다면 답변해주셨으면 한답니다. "

후후, 하고 가볍게 웃으며 미즈호는 말을 꺼낸다.

 "당신, 중앙에서 왔지요? "

 "아, 놀라지 말았으면 해요. 저 역시 중앙에서 왔으니까요. 소개가 늦었지요? "

놀랄 것도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미즈호는 오른손을 뻗어 악수를 청하였다.

 "니시카타 미즈호랍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그리고 다른 이름으로는. 그 "다이애나 포그린" 의 담당 트레이너 되시겠다.

841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20:00:46

저녁식사 하고올게요..!

842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20:01:17

넵 다녀오세요!

843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20:09:17

>>840

"그런가요. 그렇게는 생각해보질 못해서."

 이름으로 따지자면, 중앙에서『황제』라고 불리고 있는 우마무스메나, 『괴조』라고 불리우는 우마무스메 쪽이 멋지지 않은가.
레이니・왈츠에게, 자신의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자각은 없다. 그렇기에 미즈호의, 그녀의 입장에서는 예의상인지 뭔지 모를 칭찬에 기쁘다는 듯 반응하지도 않는다.

"아, 그거라면 뭐. 네. 맞아요."

 중앙에서 온 우마무스메가, 또 있다면, 굳이 사실을 숨길 필요도 없다.
더군다나 레이니・왈츠는, 못 당할 꼴을 당하고 억지로 츠나지시로 내려온 경우도 아니다. 그렇지만, 다른 이들의 경우,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그래, 눈 앞의 니시카타 미즈호처럼 말이다.

"미스 니시카타씨, 군요."

 '다이애나 포그린'
중앙의 우마무스메가 아니더라도, 레이스에 관심이 있다면 모두가 알 법한 이름. 그리고 그런 빛나던 우마무스메를, 떨어뜨렸다는 비난을 받은 트레이너.
그제서야 레이니・왈츠는 미즈호를 어디에서 봤는지 깨달았다. 아리마 기념 이후, 인터넷의 뉴스란이다.
빛나는 트랙 위, 질주하는 우마무스메들. 겉보기에는 아리따운 청춘의, 빛과 같은 한 장면이지만, 그 밑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있기도 하다.
과연, 하고 레이니・왈츠는 숨을 삼켰다.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라도 있으신가요."

844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0:10:00

미세스 니시카타라고 쓸 뻔 한 썰 품다
사실 안 푸는검다

845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20:11:46

아니 어째서!!!!

84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14:00

결혼하지도 않았는 데 미세스 된 썰 푼다

847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0:14:41

이제 보니까 악수했다는 말을 안 썼는데
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848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20:17:32

>>839
약속한 날이 되고 모이기로 한 장소에서 하나둘씩 시간 맞춰서 도착하기 시작한다.
.dice 1 2. = 2
1. 고깃집
2. 횟집

어느정도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자, 직장 선배가 운을 띄우기 시작한다.
"정식으로 츠나센 학원에 계약하게 된 햐쿠모 마리야씨를 위해 건배~!"

모두 회식을 하기 시작하고, 마리야는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차려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어째 이번 회식의 주인공은 분명 그녀일텐데도 딱히 그녀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흑심을 품고 있던 직장 선배도 차갑게 풍기는 그녀의 분위기에 쉽사리 말을 걸지 못하는 눈치.

'회식이 끝나면 못다한 일을 정리해볼까...'

웃긴 점이라면 딱히 마리야가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막았던 적은 없지만...

849 미즈호-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20:19:18

>>843
 "자신의 이름을 조금은 낭만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레이니 씨는. "

중앙에서 왔다는 반응에도 "역시 그랬군요, " 라 대답할 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이 곳에서 중앙에서 온 우마무스메는 드물게도 꽤 보였으니 말이다. 미즈호는 레이니를 지긋이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글쎄요. 궁금한 점이 있느냐는 되려 제 쪽에서 물어봐야 할 사항일 것 같답니다. "

 "뭐라고 해야 할까요? 레이니 씨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이것과 관련된 사항이어서 말이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후후, 하고 가벼이 웃으며 이렇게 질문해 보이려 하였다.

 "레이니 씨, 어째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속력을 늦췄나요? "

선입이라면 가장 중요한 속도를 높여야 하는 순간에, 어째서 속도가 떨어졌는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걸 묻고 있었다.

850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20:22:56

"뭐가 수상해..."
"그렇다고 다짜고짜 찍는 게 더 이상하거든?!"

코우는 결국 평정심을 잃고 과격한 반응을 내보인다.
아는 사람들이 부둣가에서 수상하고 안일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부터 들이대게 되었다,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 설명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약점을 잡으려 한 거 같은데...

"...「아직」?"

「아직」이라는 말은, 언젠간 하겠다는 뜻이다.
따가운 시선이 눈 앞의 우마무스메를 향한다.

"그리고 도촬당했다는 불안감으로 정신적 피해가 생겼잖아."

//허걱스.. 졸았어용

85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24:53

코우주 왔으니까 올리는 미즈호 윅기 수정사실

85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0:25:25

방금보고왓수

85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26:15

님 정말 5G시네요 언제보고오심

854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20:26:35

>>848
회식 장소는 코마자키, 생각해 보면 요전에도 한 번 왔었다. 그 때 다들 술을 마시고 그래서 분위기가 오묘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회식 장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있었다. 선배 트레이너가 사람들 사이에서 잔을 들고 건배사를 하자, 그 말에 맞춰 "건배-!"라며 잔을 들어올린다. 당연히 술은 마시지 않으니 마신 건 물이지만.

"음, 맛있다."

본격적으로 회식이 시작되고 다들 음식을 집어먹거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간간히 말을 걸어오는 사람도 있어서 다이고는 웃으면서 몇 마디 대화를 나눴고, 앞에 놓인 회를 한 점 집어먹다가 문득 마리야에게 시선이 가자 회를 우물거리다가 꿀꺽 삼켰다. 그러고 보니까 이 자리 주인공은 햐쿠모 씨인데 말이지.
말을 거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았기에 다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추냉이를 푼 간장과, 다이고 자신 앞에 놓인 회 접시를 집어들고 마리야 옆 빈자리에 앉았다.

"이야, 축하함다! 정식 계약."

의례적이지만 쉽게 건네지 못하고 있던 말들을 다이고는 얼른 입 밖으로 내면서 회를 한 점 집어 간장에 찍었다.

85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30:20

코마자키 특) 가개장때 이미 넷이서 온 적 있음

85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0:30:28

쨋든 적극적인 고릴라 좋아요

857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20:30:31

>>849

 자신의 이름을 조금 낭만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

"Singin' in the Rain. 같이 말인가요."

 비 내리는 길거리에서, 우산을 들고 길을 가다가 춤추는 남성의 장면으로 유명한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말이다.
뭐, 비가 내리는 곳에서 추는 춤도, 사랑은 비를 타고와 같이 로맨틱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고.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인다.

"미스 니시카타씨.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말이죠."

 아주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순간,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친 것이다.
그래서 다가왔구나, 하는 시시한 감상과 함께 레이니・왈츠는 솔직하게 이유를 말한다. 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었고.

"그런 얼굴이면 확실하게 기억할텐데. 같은 기분이라."

 세간을 들썩이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레이니・왈츠에게는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았으리라.

85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30:44

그리고 거기서 ㄹㅈㄷ일이 벌어졌는데.........[ 더보기 ]

859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0:31:37

나는 보았다
다음 판 0번 레스의 선명한 실수를
.hr【링크】

86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31:56

>>856 이와중에도 고릴라무스메라는 선동과 날조를 멈추지 않으시는 그 뚝심 존경스럽읍니다

86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35:30

To 마리야주
비록 이 짤이 만들어졌지만 미즈호는 고릴라무스메가 아니니 선동과 날조는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862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20:39:34

반응이 즐겁지만 확실한 기만행위. 이 역시 그도 알고 있는 것이었다. 조금 더 자극하면, -그럴 일이 없을 거라고도 생각하지만.- 조용히 끝나지는 않을 지도 모르겠고.

"정말이지, 그 일이 있은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 무렇지 않게 일상이 지나가고 있잖아요~? 진작 게시할거면 게시했고, 퍼트리려면 퍼트렸을텐데~."

그러니까 정신적인 불안감은 이제 없으셔도 될 것 같지만. 중얼거리더니 뭔가 생각하는 듯 팔짱 끼고선 고개 기울였다.

"아, 아니면 아예 여기저기 퍼져나가서 모두가 알아버리는 편이 마음 편하지 않겠어요? 이 여자가 내 여자입니다, 아무도 건들지 마세요ー 같은. 꺄아~ 로맨틱해라! 그 정도 대사나 장면은 드라마에서도 심심하지 않게 나온다니까요~."

…뭐어, 그렇게까지 놀릴 생각은 없다. 괜히 한 번 더 자극해보는 것일 뿐이다. 랄까, 알 사람들은 알지 않던가. 같이 미행했던 둘도 그렇고. 이렇게까지 숨기는 이유가 이제는 궁금할 뿐이다.

863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20:41:20

그 순간, 직장 선배에게서 은근히 질투의 눈빛과 함께 선배의 동료였던 사람들이
그럴꺼면 왜 눈치보고 있었냐는 식에 대화가 오고가는 듯 했지만,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감사합니다."

똑같이 술을 마시지 않고 물 한잔을 홀짝이며 다가온 다이고에게 묵례를 한다.

"그러니까...시라기 다이고씨였나요."

마리야는 트레이너간의 소통은 굉장히 적었던 사람이지만, 적어도 이름을 알지 못하거나 할 정도로
무례한 수준은 아니였다. 일의 특성상 1년동안 서로 얼굴을 마주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건 말이 안되기도 하니.

86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YImSxcSKfE)

2023-08-29 (FIRE!) 20:45:49

>>859 ......여기 보세요☆

865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0:47:25

>>864 어 어라
나는 어디? 여긴 누구???

그리고 웹박에 수상한 무언가를 넣어봤슴다

866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20:47:34

>>863
어쩐지 조금 따가운 시선이 꽂히는 것도 같지만 무슨 상관인가. 움직이는 자가 뭐든 할 수 있는 법!
정식 계약 축하 인사에 감사하다고 대답하며 목례하는 마리야를 보며 다이고 역시 가볍게 목례한다.

"이름 기억하고 계셨슴까? 맞슴다!"

얼굴이야 자주 봤고, 통성명 정도야 했지만 그다지 깊은 교류는 없었으니 이름을 몰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마리야로부터 이름이 들려오자 반갑다는 듯 웃으면서 대답한 다이고는, 간장에 찍었던 회를 입에 집어넣고 씹어 삼키더니 말을 이었다.

"그래서 기분은 좀 어떠심까? 츠나센이 뭔가 달라져 보인다든가 그런건 있슴까?"

867 미즈호 -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20:48:21

>>857
 "그렇지요. 비 내리는 곳에서 추는 왈츠, 꽤나 낭만적이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

이래뵈도 미즈호는 꽤나 낭만적인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다. 남 몰래 연애 소설을 작성하고 있었기도 했고. 그 소설이 차마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불온한 소재인 것이란 건 둘째치더라도 아무튼간에 미즈호는 꽤나 로맨틱한 걸 좋아하는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미즈호는 레이니의 이름이 꽤나 맘에 들은 눈치였다. 지금 그녀의 말을 듣고서도 크게 놀라지 않은 것에서 더더욱 그랬다.

 "저에 대해 어디서 본 적이 있나 보네요, 레이니 씨는. "
 "놀라울 것도 없답니다. [ 중앙 ] 이라면 알법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었으니까요. "

다이애나 포그린의 은퇴 사건은 여러모로 충격적이게 다뤄진 사실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트레이너에게 역시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세간에서는 좋은 의미로든 부정적인 의미로든 그녀를 다뤘다. 전자는 다이애나의 은퇴가 이뤄지기 전까지 그러하였고, 후자는 "그 아리마 기념" 이 있고 나서부터였다.

 "제가 그렇게 확실하게 기억될 만한 얼굴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
 ”이렇게 말을 트게 된 겸, 트레이닝에 있어 간단히 조언 정도는 해드릴 수 있답니다. 궁금하신 게 있다면 뭐든 질문하셔도 좋아요. "

86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53:15

캡틴이 왔으니 물어보는 캡틴적 캐해 질문
마리야와 미즈호의 트레이닝 방향은 어느 면에서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86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0:56:37

신입 트레이너가 왔기도 하니 트레이닝적인 면에서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
대충 정주행 하고 답변 남겨주시오

870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21:03:49

"..."

말문이 막힌다.
그것도 그렇지만...

"하아..."

이어지는 장난기 가득한 말에는, 그저대답 대신 한숨을 내쉴 뿐이다.

"그래도 퍼트리진 마..."

코우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약간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꾸한다.
교제 사실을 다수가 알고 있다고 해도,
애정행각을 벌이는 사진이 대놓고 돌아다니면...
상상만 해도 창피해서 죽을 듯.

871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21:03:52

>>867
 비와, 낭만.
안타깝게도 이 어린 우마무스메에게는 비와 낭만이라는 단어는 연결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비 내리는 밤에, 우아한 음악 따윈 흐르지 않으니까.

"영상미가 아름답고, 부드러운 로맨스 영화를 즐겨보실것 같네요, 미스 니시카타씨는."

 그런 이야기에 동감할 수는 없어도, 미즈호의 소녀감성이 제법 귀엽다고 여길 수는 있었다. 레이니・왈츠는 희미한 미소를 띄며, 그런 이야기를 한다.

"좋은 의미로던, 나쁜 의미로던, 언제나 시끄러운게 중앙이니까요."

 비록 [어느 비극]과 함께 물거품처럼 명성은 사라졌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는 뛰어난 트레이너이다. 그것은 다이애나라는 이름을 아는 모든 우마무스메들이, 알 것이다.
레이니・왈츠에게 있어선 실로 절호의 기회였으나,

"미스 니시카타씨가 뛰어난 분이시란건 알고 있지만,"

 조언은, 글쎄다. 레이니・왈츠는 천천히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런 분일수록 이미 이 츠나센에서 담당하고 있는 우마무스메가 계시겠죠. 뭔가, 그 학우분에게 실례일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이네요.

872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21:03:54

헉 캡틴 언제 오셨어요
저도 질문있스빈다 트레이너실은 공용으로 있는 게 전부인가요

873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21:07:23

>>866

"별로 대수로운 건 아니에요."

이름을 외운다는게 그렇게 특별한 일인가?한다면 마리야는 NO라고 생각했다.
공적인 자리에서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둔다는 건 예의에 기본이라고 생각했기에.
...별개로, 그 마리야가 이름을 외운 사람이 있다는 오해가 방금전에 생기는 것처럼 보였다.
단지 안면이 있는 사람의 이름을 외웠을 뿐이지만 다른 사람이 그 사실을 알리가 전무했다.

"글쎄요. 이제야 비로소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기쁘네요."

그런 말을 한 다음 본인이 시킨 초밥을 집는다.
보통 정식으로 트레이너가 된 사람들은 처음엔 이미 결성된 팀에 들어가서 서브 트레이너로서 경력을 쌓겠지만,
이미 프리랜서로서 충분히 경력을 쌓았다고 생각한 마리야는 처음부터 자신만의 팀을 꾸릴 생각 밖엔 없었다.
아직 그녀의 나이가 아직 30대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나 도전적이였다.

874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21:11:10

>>873

"오 대단함다, 이름 외우는 게 생각보다 어렵슴다 저는."

자주 부르고, 자주 생각하고, 자주 본다면야 쉽게 외워지겠지만 한 두번 보고 만 얼굴의 이름을 바로바로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시간을 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야는 이름을 확실하게 외우고 있었으니 성실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다이고였다.

"오- 벌써 팀 단위로 생각해두고 있는 검까? 그러면 혹시 관심 가는 애는 찾았슴까?"

팀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면 벌써 두 세 명 되려나. 일단 다이고의 머리 속에 있는 팀은 4명이었기 때문에 그 정도의 숫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기본적으로 담당을 둘 생각이 없는 다이고였기 때문에 조금 흥미롭기도 했다. 어쩌면 마리야 쪽이 정상(조금 도전적이기는 해도)이겠지만.

875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1:11:45

늙고 병들고 지친나

876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1:12:16

약먹고 쉬십셔......

87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1:12:35

할아버지 어서오세요

878 다이고주 (dAvjaDMuU2)

2023-08-29 (FIRE!) 21:13:03

늙병스트라토주... 어서 요양을...

879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21:13:05

"그건 뭐…."

남의 말을 듣는 것에 재능이 없는 저스트 러브 미는 그때까지도 속으로 적합한 시기를 노리고 있었다. 이미 드라이브에 백업까지 다 해둔 것은 물론이요, 제 트레이너에게 사진 한 장 넘겨두었으니 이 핸드폰에 그런 사진들이 없어도 그닥 무서울건 없었다. 네게 잘 보이도록 갤러리에 들어가, 사진들을 친절히 손가락으로 넘긴다.

"저는 왜 그렇게 트레이너 씨가 이 사실들을 숨기려 하는지 이해가 안될 뿐이라구요~. 혹시 비밀 연애같은 거? 저를 납득시켜줄만한 이유라면, 저도 지워드릴게요. 이 자료들."

사랑 이야기는 꽤 좋아해서. 비밀연애같은 두근두근한 이유라면, 오히려 어물쩡 넘어가게 될지도? 덧붙이다가도.

"…랄까, 이미 저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에게도 들켰으니까 그다지 비밀도 아니지 않나요~?"

880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1:13:16

사실 병은 안듬
그냥 늙고 지침

881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21:14:16

이런… 푹 요양하십시오 스트라토주

882 미즈호 -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21:16:01

>>871
 "후후, 막상 얘기하면 다들 의외라고들 하더군요. 레이니 씨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나요? "

뭔가 이런 말을 꺼내면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올 것 같지만, 그럼에도 니시카타 미즈호는 질문해 보였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시끄럽다는 게 중앙이라는 말엔 정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미즈호였으나, 이어지는 말에는 의문을 표했다.

 "어째서 망설이나요, 레이니 씨? "

전혀 실례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음과 같이 되려 되물으려 하였다.

 "저는 이미 담당을 네 분이나 맡고 있지만, 전혀 실례되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편히 질문하도록 해요. "
 "제가 보기에 당신은 혼자서도 잘 할수 있을 우마무스메로 보이거든요. 이 참에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봐도 괜찮지 않겠나요? "

88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1:16:43

>>880 푹 쉬시오 스트라토주

88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1:17:07

참 그리고 스트라토주 신입 마리야주가 들어왓쏘
새로운 트레이너=상 이오

885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21:19:28

모두 푹 쉬시라는 거시오...

886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1:20:24

이제야 퇴근한 내 인생이 레전드군
모하모하... 기력이 없어서 관전잡담하다 죽을듯...

887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21:23:33

>>874

다이고의 질문에, 한 순간에 회식의 소란스러움이 조금씩 사그라든다.
주니어 시즌때는 프리랜서로 츠나센 학원에서 활동하며 많은 우마무스메를 봐왓던 마리야.
그녀라면 도대체 어떠한 우마무스메를 선호하고, 또 눈 여겨보고 있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그 자리에 모두에게 머릿속을 맴돌았다.

짧지만 긴 듯한 적막감을 마리야가 입을 열면서 깨진다.

"...아직은."

...다들 김이 빠지는 듯한 반응. 누군가는 속으로 스카우트하려는 아이가
겹치지 않았단 사실에 안심하는 듯 했다.
어느쪽이든 아직까지 스카우트를 하고싶은 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다소 의외라고는 생각됬지만.

"제 지도에 따라와줄 듯한 학생이...보이지 않아서요."

88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21:24:24

>>880 신입 받으라아아아

889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21:31:15

갤러리를 직접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저렇게 찍을 동안 어떻게 눈치채지 못한 거지?

"숨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부끄럽잖아, 사진 찍힌 거."

지워준다고 하니, 외려 의심부터 들지만.
그래도 코우는 순순히 입을 연다.
애인이랑 애정행각을 벌이다 찍힌 사진이 남의 폰에 있다고 생각하면,
누구라도 쪽팔릴 것이다...

"이미 비밀은 아니게 됐지."

팔짱을 끼고서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날, 그 광경을 어느 우마무스메한테 들키지만 않았어도...

890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21:32:10

>>882

 사실,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레이니・왈츠는 미즈호가 로맨스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물론, 미즈호가 미즈농이라는 필명으로 쓰는 소설을 읽어본다면 기절할지도 모르겠지만)
겉모습은 단호해보이고, 단아한 규중 영애지만, 대화를 하면 부드럽고 소녀스러운 면모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매우 잘 느껴진다. 그렇지만, 여기선 비밀로 해둘까.

"저는 뭐... 당연하게도 '아니요' 네요. 좋아하는 영화를 말하자면, 헤드윅이나 헤어스프레이 같은 컬트 영화네요."

 이미 담당을 네 분이나 맡고 있다라. 츠나센의 규모를 생각하다면, 빠른 속도로 많은 팀원을 확보한 셈이다. 다시 한 번 미즈호의 트레이너로써의 실력을 깨달아, 레이니・왈츠는 희미한 감탄을 흘렸다.

"...그렇다면."

 완고한 미즈호의 태도에 레이니・왈츠는 두손 두발 들고 말았다. 지금의 이 대화가, 스카웃 요청이 아닌것이 천만 다행일 뿐이다...

"집중, 이라고 해야할까요."

 레이니・왈츠는, 어떤 때는 무언가를 쫓아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고, 어느 때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린다. 그러면, 안정적이고 정석적이던 주법도, 쉬이 흐트러지고 마는 것이다.

"우마무스메가 레이스 중에서 레이스 말고 다른 생각이 든다고 하면, 미스 니시카타씨라면 어떤 조언을 하시겠나요."

891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1:33:59

>>889

892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21:34:32

>>887

아무래도 다이고의 질문은 다른 트레이너들도 듣고 싶었던 답을 낼 만한 질문이었던 모양이다.
정작 다이고는 너무 궁금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어떤 말을 할까 하다가 대화의 흐름에 맞춰서 질문한 것 뿐이지만.

"아하, 그렇슴까? 그치만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슴까?"

지도에 따라줄 만한 아이를 아직 보지 못했다, 그런 말을 듣자니 어떤 지도방식을 쓸 생각인지도 자연스레 궁금해졌다.
유별난 아이들도 있지만 대체로 츠나센의 아이들은 트레이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도에도 곧잘 따라온다. 트레이너들이 과한 훈련을 시키지 않는 부분도 조금 영향이 있지만서도.

"학생들이랑 이야기는 좀 해보셨슴까? 담당 제의는 아마 안 하신 거 같고... 반대로 먼저 말 걸어온 애는 없었슴까?"

893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21:34:56

>>891

894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1:35:41

895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21:45:17

"흐흥, 꽤 부끄럼쟁이다 이거네요~?"

김빠진다. 우우. 말은 그리 했어도 이쪽도 납득한다. 어느 정도 놀릴건 다 놀렸으니 약속대로 핸드폰 안에서 영상과 사진들은 하나 하나 삭제된다.

"자, 이 핸드폰 안에는 이제 그 둘의 뭐야뭐야~? 한 분위기가 가득했던 자료들이 없습니다. 이걸로 트레이너 씨도 불안함에서 벗어나고, 저도 트레이너 씨 눈치 볼 이유도 없고. 이야, 서로 윈윈이네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 핸드폰 안에는 자료가 없다. 휴지통까지 열어 야무지게 없앴다는걸 보여주는 얼굴은 늘 그렇듯 평온하다 못해 여유 넘쳤다.

896 미즈호 -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21:51:51

>>890
 ”특별히 그런 영화들을 좋아하게 된 계기, 에 대해 물어보는 건 실례가 아니겠지요? “

그 나잇대 치고는 제법 독특한 영화들을 좋아하는 것 같단 평을 속으로만 남기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레이니 왈츠가 말하는 질문에 귀를 기울였다. [ 집중 ] . 모든 우마무스메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어느 한 쪽에 시선이 빼앗겨 버리면 자칫하다간 방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방향을 잡는 것만큼이나 집중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글쎄요, 저의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많지 않았기에 명확한 대답이라 하긴 어렵겠지만…..보통 그럴 경우에는 그 [ 무언가 ] 가 이 길의 끝에 있다는 생각을 하고 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길의 끝까지 달리고 달리다 보면 종착점인 골인점에서 그 다른 생각에 대한 답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랍니다. 조금 두루뭉실한 대답이었다면 미안해요. 추상적인 것에 대한 답변은 매번 이런 식으로 드리게 되네요. “

나름대로 자신대로의 대답을 내놓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레이니에게 이렇게 되물으려 하였다.

 ”레이스 중에 다른 생각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레이니 씨는? “

897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21:54:10

사진과 영상들이 지워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기분...

"후우..."

코우는 안심했다는 듯, 길게 숨을 들이쉬지만...
이대로 「다행이다~」 라고 할 줄 알았냐

"...어디 복사해둔 거 아냐?"

불쑥 물어본다.
당연한 의심이다, 그 정도의 생각도 못하면 바보지.
날카로운 눈초리가 저스트 러브 미를 향한다.

89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1:54:43

쟈라미 정곡 찔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9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21:55:31

복사는 아니죠. 백업이죠.
복사와 백업은 다릅니다(뻔뻔)하게 나가라 라미양!

90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1:56:11

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백업해 논 건 팩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1:56:16

원래 백업이 원본파일을 복사해서 저장하는거니 똑같습니다(아무말)

902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1:57:06

남에게 보낸 건 복사도 백업도 아니니까 그렇게 밀고 나가자(????)

90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1:57:31

미치겠군진짜

904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21:58:59

어쨌든 말은 다르잖아요.

복사와 백업.
한글자도 같은게없잖아.

90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0:24

코우씨.....백업은 어떻게 지우시려구요......

906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22:01:42

코우가 해킹을 배워서 지우는게 더 빠르겠다.

근데 전파속도를 해킹이 못따라갈것같아.

907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01:49

이렇게 된이상 해커를 고용한다(?)

90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2:26

그냥 포기하고 리카한테 커플링 맞출테니까 백업 지워달라고 합시다

90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2:50

어차피 반지 프롬때 맞출 예정이긴 한데

91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3:08

잠깐만 나 지금 엄청난 자폭발언을 한 것 같은데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03:14

저런

912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03:27

지금은 그냥 커플링 맞추고 프롬때는 결혼반지 맞추면 되는 것(?????)

91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3:43

>>912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단순 자폭발언입니다!!!!!!!!!!!!!!!!!

914 리카주 (RXANcrzwoo)

2023-08-29 (FIRE!) 22:04:09

하지만 리카에게 있다는 걸 모르잖아..

91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04:12

수상할정도로 자폭을 좋아하는 미즈호주

916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22:04:40

정론이다. 이제 막 스타트라인에 섰을 뿐. 멤버를 모집하는데 시간은 아직 충분하고도 남는다.
물론, 그렇다한들 아직까지 영입할 만한 학생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좋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뭐, 햐쿠모씨의 지도 방식은 확실하긴 해도 열정이 과해서 말이지! 내가 담당하는 팀에 있던 학생이
잠시 트레이닝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그런 말을 하다가 선배는 주변 친구들에게 등짝을 맞으며 그 이상 말하는 것을 제지 당했다.
마치 지금 그 애기를 꼭 꺼냈어야 한다는 느낌으로.

"말 못할 일도 아니에요."

당사자의 말로 이어서 말하자면 마리야의 지도방식은...지방. 아니 중앙의 기준으로 봐도,
다소 강압적이라 볼 수 있었다. 트레이닝을 받았던 학생은 그 뒤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을 버티는 것이 정신적으로 지쳤던 것이겠지.

차라리 지도 방식을 조금 바꾸는게 좋지않냐는 조언도 받았지만, 마리야는 완고했다.

91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4:46

자폭 특)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키보드 치다보면 저절로 자폭이 됨

918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22:05:32

누구는 아직 담당도 못찾았는데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하고있고
역시 명문가의 행포야 이거(아닙니다)

91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f5/oHq75CI)

2023-08-29 (FIRE!) 22:06:13

크학 갱신만 해 놓고 이제야 착석했음 (청소 이슈)
밀린 질문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92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6:22

>>918 이분도 선동과 날조를 시전하고 있네
반지를 맞추는게 왜 결혼까지 생각했어가 됩니까????????????????

921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06:24

>>918 그런 당신에게
데이트 방해 결사단 가입을 추천합니다
명문가의 횡포를 막고 행복한 지역사회 일궈내자(아무말)

92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06:54

>>919 빼애앵 어서 답변해줘 빼애애애애앵

923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22:09:04

"우~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아.직.도 절 못 믿으신다고요? 너무해, 트레이너 씨가 이렇게까지 우마무스메를 못 믿어주신다니. 흑흑."

우는 척 한다. 복사본이라도 있으면 어떡할건데! 알려줄 생각도 없고, 이미 이 핸드폰 안에 있는 파일은 영구삭제가 되었는데. 백업해둔건 잠시 잊어버리고, 지금은 불쌍한 쟈라미에 집중하도록 했다.

"불신이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요~? 제가 뭐가 좋다고 그걸 복사해둬요! 저는 두 트레이너의 우마무스메도 아니고. 정말, 그걸 찍었던건 단순히 재미있어보였을 뿐이고, 이래 저래 퍼트리지도 않았으니까 이제 그만 해도 되잖아요~?"

조금은 억울하다는 양, 이쪽에서도 강하게 나가게 되는 것이었다.

924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22:09:19

>>896

"실례는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컬트 영화. 지칭하는 범위가 꽤나 넓기 때문에, 대중적이고 유명한 영화도 있는 한편, 몇몇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화자될 정도로 마니악한 영화도 존재한다. 아니, 그런 영화가 다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호기심에 물어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레이니・왈츠는 뭔가 쑥스러운지, 왼손을 얼굴로 들어올려 검지로 가볍게 볼을 긁는다.

"가끔은 좋아하는 데 이유가 없는 것들도 있잖으니까요."

 가령 미즈호와 코우가 서로를 좋아하... 어어, 잠깐, 거기 누구야! (그 이후 레이니의 마주는 어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 BAD END ~)

"아무래도 심리적인 것은 트레이닝과는 다른 전문지식을 요구하죠. 그래도, 도움이 되네요."

 미즈호의 말대로, 두루뭉실한 대답이다. 어쩔 수 없다는걸 알기에 레이니・왈츠는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골인점의, 바로 뒤에, 존재하고 있는 것.

"보통은, 그런 편이죠."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그렇진 않겠지만.
끊없는 허상을, 쫓고 있을까.

92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10:01

레이니주..

92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10:11

레이니 답레 보고 이 꽉 깨물고 답레 씁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7 마리야주 (fZMs2TdZuU)

2023-08-29 (FIRE!) 22:10:24

>>920 아하, 결혼식은 안하고 약혼만 한다는 뜻인가...

928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10:45

고릴라무스메가 레이니 왈츠의 마주를 찢었다....

929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22:10:59

그런 심각한 일이.

930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22:11:56

>>916
마리야의 지도 방식에 대해서 처음 들은 건 마리야의 입이 아니고 선배 트레이너의 입을 통해서였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말하는 걸 제지 당했지만.
대강 들어보니 잠시 맡았던 우마무스메와 삐걱거림이 있었다고 받아들여도 될 것 같았다.

"으음, 그렇슴까?"

다만 다이고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여주기보다는 다소 시큰둥했다. 그보다는 회에 좀 더 관심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회 하나를 집어 입 안에 넣고 씹었다.

"뭐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잖슴까, 아이들도 받아들이는 게 다 다른 법임다."

뭐라 좀 더 이야기할 수는 있었지만 적어도 이런 보는 눈이 많은 자리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었다.

"저도 담당 없는 건 마찬가지임다, 이게 의외로 쉬운 게 아니니까 뭐... 느긋하게 생각해도 괜찮다고 생각함다."

물론 얼마 뒤면 클래식 시즌의 시작이다. 담당을 찾으려면 조금 서둘러야 할지도 모르는 때이긴 했다만...

931 미즈호 - 레이니 (Es63Bc.Wu2)

2023-08-29 (FIRE!) 22:17:12

>>924
 "흥미롭네요. 독특하고. 뭐라고 해야할지. 레이니 씨다운 영화를 보시는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답니다. "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미즈호가 짧은 감상을 내놓았다. 때로는 취향과 같이 좋아하는 데 이유가 없는 것들이 있다. 이유가 없이 끌리게 되는 것들이 있는 것이다. 아마 이 아이에게는 컬트 영화가 그런 종류가 아닐까, 하고 미즈호는 생각하였다.

 "후후, 이 두루뭉실한 답변이 그래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답니다. 좋은 말씀 고마워요. "

도움이 되었다는 말에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것만은 중요하다는 듯 덧붙이려 하였다.....

 "제가 말씀드린 것에서 중요한 것은 [ 골인점 ] 이에요. 그 '너머' 에 레이니 씨가 생각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달리도록 해요. "
 "부디 이 답변이 레이니 씨에게 좋은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무엇을 쫓든 간에 그 것은 골인점 너머에 있다. 성층권 너머를 향해서든, 한계 그 너머를 향해서든. 반드시 골인점 너머에 도착해야만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이 우마무스메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생각하였다.

932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18:25

다음 턴에서 막레를 주시면 될 듯 하오 레이니주 (대충 막레각 세웠단 내용)

933 코우 - 쟈라미 (ftmadpqHBw)

2023-08-29 (FIRE!) 22:22:35

"아니, 혹시 모르니까..."

어떻게든 변명하려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힐 게 뻔하다.
이미 이 아이는 억울하다는 뉘앙스를 풀풀 풍기고 있는데.
코우는 당황한 기색으로, 그녀를 달래려 한다.

"알았어. 의심 안 할게. 미안하다..."

결국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코우의 약점.
우마무스메한테는 약해진다...(?)

"...이제 가봐도 돼."

//막레각??

93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22:53

파일 지우기 실패!

935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22:59

님 우마무스메에게 약해지면 목요일날 어쩌려고 그러심

93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23:28

걔들은 논외입니다(이런발언)

93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23:49

>>936 수상할 정도로 팀 교토와의 맞다이를 준비해야 하는 트레이너

938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2:25:37

어우 머리스타일 고정화시킨다고 몇시간을 날린거지..

939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26:06

목요일 예상도(아님)

94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26:31

곧 하츠모데인데 스트라토=상 금토일에 시간 있는지에 대해서
사유 : 팀교토 멤버들 한명한명씩 전부 다 하츠모데 일상 챙겨줄 예정

941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26:45

>>938 스트라토 최고야... 승부복 입고 마구로기념 뛰어줘... 인형도 살게..(??)

94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26:58

>>938 스게
>>939 😭

943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GJFbCFzo4.)

2023-08-29 (FIRE!) 22:27:16

"그쵸? 정말 탈탈 털릴 뻔 했다니까…."

뒷 말은 중얼거리곤, 여유로운 표정으로 고개 꾸벅 숙인다. 혹시 모른대서 더 파고들었다면, 빠르게 도주하려 상황을 살피고 있었지만 그럴 일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는 거다.

"아무튼, 츠나지 곳곳엔 꽤 눈들이 많으니까요? 또 촬영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격려인지 경고인지 모를 말을 남기곤 유유히, 그 자리를 뜨며 입꼬리를 말아올리는 저스트 러브 미였다.

//막레 받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4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27:32

이것은 메이사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도 하다
메이사주 금토일 시간 되는가??????

945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2:28:03

금요일에는 아마 6-7시 이후에 가능할거같은데
토요일 일요일은 미정

946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28:10

수과씀다~~~~ 쟈라미 심기 건드리면 안되겠군(?)

947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28:21

금요일은 무리
토일은 가-능

94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28:40

>>945 좋다 그렇다면 금요일에 미즈호와 하츠모데 일상 #가보자고

949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29:02

>>947 님은....주말에 봅시다.....주말에 끝내주는 하츠모데 일상을 합시다......

950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22:30:04

>>946 건드리면 우리 다 죽는거여. (※아닙니다.)

여튼저튼 어쩌다보니 혼나러가서 연기로 풀려났습니다요. 친구들~! 영상과 사진은 지켜냈다구~!!

951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30:38

장하다 쟈라미!! 데방결의 자랑!(??)

>>949 알-겟슴니다

95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30:50

ㅂㄷㅂㄷ

953 레이니 - 미즈호 (UNbmUlX4jo)

2023-08-29 (FIRE!) 22:30:52

>>931
"그런가요."

 '레이니씨 답다' 라, 동떨어진 것을 좋아하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근원을 파헤치다 보면 분명 닮은 꼴이 있다. 그런 면에서는 당신 또한 마찬가지라고 돌려줄 법도 하지만, 레이니・왈츠는 수긍만을 남긴채 말을 끊었다.

"당부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것이 니시카타 미즈호의 트레이너로써의 철학 같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거짓일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트레이너인 미즈호에게도 해당하는 말일까. 레이니・왈츠는 그것을 알 순 없다. 단지, 고개를 숙여, 그녀를 향한 예를 다 할 뿐이다.

"그러면, 계속해서 연습을 할 생각이라. 이만 실례하죠."

 짧은 양해. 그렇게 말한 레이니・왈츠는 초시계의 리셋 버튼을 누른다. 액정의 표시가 00.00.00으로 바뀌고, 출발점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다시 골인점을 향하기 위해.

// 고생하셨지말임더

954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1:29

레이니=상 일상 수고하셨읍니다

955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32:02

일상 끝난 분들 다들 수고하셨슴다~

956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2:09

스트라토와 메이사는 하츠모데 때 미즈호에게 조를 것을 생각하시오
You 들에게 미즈호가 새해 선물을 사줄 것이다

957 마리야 - 다이고 (fZMs2TdZuU)

2023-08-29 (FIRE!) 22:32:47

"그런 걸까요."

식은 술...아니 물을 홀짝이며. 마리야는 생각에 잠긴다.

"어쩌면 제가 너무 서두르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말대로, 아직 자신과 맡는 담당을 찾지못했을 지도 모르지만...마리야는,
보다 스스로에게 냉정한 사람이였다. 복이 스스로 굴러 들어올리는 없으니.

모든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너들에게 선택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하다못해 자신이 빠르게 팀을 꾸려서 멤버를 모집해야만, 그러한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주제넘은 생각을 하곤 한다.
어디까지나 서두르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지만.

언제나 마리야의 머리

"시라기씨는 눈여겨 본 아이가 있나요?"

질문을 받았으니, 이번엔 이쪽이 질문을 할 차례겠지.

958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33:01

의?외인 점
정말 의외로 미즈농 레이니의 지뢰를 절대 안 건드릴것 같은
몬가 그런 느낌임...

959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2:33:11

>>941
코레노 하나시이까

960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33:29

>>957 언제나 마리야의 머릿속에는 우마무스메들 생각뿐이었다.
입니다!

96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3:45

>>958 어째서 그렇게 생각한 desu

962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34:10

>>959 우효오 맛있어맛있어(??

963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34:45

ai짤 보면 컴성능 좋은 분들이 부러워...

96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34:58

킹쁘다
무슨모델이지

965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34:59

>>959 우효wwww 승부복을 입고 달리는 스트라토 겟또다제wwwwwww

>>961 은근슬쩍 하나 넣었는데 미즈호주가 피해서 그럼다

966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35:30

>>963 야 나두....

967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35:32

>>956
쿠소닝겐의 목을 원해요

농담이고 으으음 뭘 달라고 해야할까...
[괴문서] 몇 권 사달라고 해볼까

968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2:35:34

달리는 폼이 이상해

969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35:38

저거 아마 다크 말랑이 믹스인걸로 아는디

970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36:19

다크... 말랑이... 믹스...

97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37:31

글쿤

972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2:37:34

순수 모델은 아님

973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7:35

>>967 어째서 쿠소닝겐의 목인 desu???????
괴문서 사달라고 하면 의아해하면서 "왜 그런거에 관심을 가지시나요? " 라 물어보고 사줄 것
미즈농 작가의 것만 아니면 됩니다^^

974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38:11

이젠 목까지 위협당하는중

975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38:21

물론 미즈농 작가의 신작으로 사달라고 할겁니다^^

976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38:37

ai 처음에는 몇 번 건드려봤는데
다시 해보러 가면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어있고 그래서
관뒀심다
어려웡

977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8:44

미치겠군진짜

978 다이고 - 마리야 (dAvjaDMuU2)

2023-08-29 (FIRE!) 22:39:07

>>957
"그렇다고 생각함다!"

적어도 다이고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쨌든 이건 아무런 문제가 될 리 없는 말이니까.
사람이란 건 자연스럽게 인연을 믿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또 자연스럽게 올지 모르는 인연을 기대하곤 하지, 다만 그리 쉽게 찾아오는 게 아니라는 것쯤 그 역시 알고 있었으므로, 그는 담당을 두는 데 조급함이 없었다.

"아, 저 말임까~ 없다면 거짓말임다."

자연스럽게 질문이 다이고 쪽으로 향하자, 다이고는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또 회 한 점을, 이번엔 초장에 찍어 입에 넣어버린 그는 회를 우물거리다가 삼키곤 말을 이어갔다.

"담당이라거나 그런 생각은 해 본 적 없긴 하지만."

979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39:11

>>973 엄마압바..아니 또레나랑 쿠소닝겐의 연애를 보며 연애에 눈뜨기 시작한 소녀니까... 괴문서로 시작하는것...(???)

980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9:15

담당 무스메 앞에서 자기 책을 자기가 구매하게 생긴 작가가 있다??????????????

981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39:58

>>979 연애소설을 불온서적으로 시작하는 이 무스메 범상치않다

982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40:01

983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40:04

오호.. 다이고가 눈여겨본 아이가 누구일지 궁금한데스

984 스트라토주 (D7dgycnkOI)

2023-08-29 (FIRE!) 22:40:43

이것이ai다 절망편

985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40:56

>>972 아항 병합모델이신건가~

98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f5/oHq75CI)

2023-08-29 (FIRE!) 22:41:07

>>343-351 >>868
방임주의(나쁘게 말하자면, 리더십 부재)와 관리주의(나쁘게 말하자면, 독선)라는 측면에서 둘은 대비된다... 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말이 되기는 하는데, 여기서 해석이 끝나면 재미가 없잖아?
그 두 가지를 끝까지 밀고 갔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봅시다.

우마무스메가 과중한 트레이닝 목표를 요구할 때, 미즈농은 결국 그 요청을 들어줘 버리는 모습이 나왔고(메이사와의 훈련에서 보이듯), 먀는 어떻게든 강행 저지해 버린다는 예시가 존재함. 이게 둘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점임.
근데 둘의 심리 밑바닥에 깔려 있는 동인 자체는, 일단 주어진 텍스트만 살폈을 때는 '우리 애가 다치면 안 된다'로 동일하단 말임. 그 차이거 이디서 기원한 것일까?

분석하기가 어렵지는 않음. 미즈농은 그 동인이 중앙 시절 맡았던 담당이 속도 욕심으로 크게 다쳤다는 트라우마[심적 외상]에서 온 것이고, 먀는 단지 혹사로 인해 몰락하는 우마무스메들을 보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신념이 원인이 되어서로 보임.
이러면 '리스크가 클 수도 있는 단기적인 급성장 목표를 미즈호가 왜 들어줘 버렸나'를 설명할 수 있음. 하나는 다이애나를 혹사시킨 트라우마로 인해서 우마무스메의 요구 자체를 거절하지 못하는 습성이 정착된 것이고, 또 하나는 이번에는 담당을 망가뜨리지 않음으로써 트라우마를 부정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임. 아마도.

결국 가장 큰 차이가 뭐냐? 둘 사이에는 단순히 트레이닝 방향성에 대한 수동성/능동성의 차이만 있는 게 아니고, 미즈호는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서 수동적인 입장으로(터무니없는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다, 우마무스메가 잘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대처한 결과 방임주의가 나타난 것이고
마리야는 신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에서(담당이 장기적으로 기량을 유지하며 달리기 위해서는 내가 통제해야 한다, 우마무스메 스스로는 제어할 수 없다) 관리주의가 발현했다는 거임. 물론 아직 두 사람의 신념이 맞부딪친 적이 없으므로 위의 추측은 전부 뇌피셜이고 캡틴의 주책임.

>>714 1턴은 2주(캘린더에서 봄 피리어드 1/봄 피리어드 2 이렇게 되어 있는 게 각 1턴)
1피리어드는 4주(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각 1피리어드)
예외적으로 오프닝 피리어드, 엔딩 피리어드는 1피리어드=1턴으로 간주함
어장 전체에 고유명사를 많이 쓰는 건 전체적인 설명 텍스트 양을 줄이기 위함이니 부디 용서를...

>>828 >>872
시설이 중앙에 비해 압도적으로 후지기 때문에 트레이너 개인 사무실 따위 있을 리 없고, 아무리 그래도 교무실 수준으로 파티션 구분된 공간 + 브라운관 TV 딸린 공용 휴게실 정도는 있을 듯
다만 학원장이 힘이 없어서 그렇지 트레이너들을 아예 내다 버린 양반은 아니라서 이거이거 좀 어떻게 해 주세요... 하면 "... 해 볼게." 하고 잊어버릴 때쯤 간신히 마련해 두긴 할 거야. '겨우겨우 어떤 공간을 마련했다'라는 설정까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의미
그래도 보통 우마무스메/트레이너들은 그냥 동아리실 느낌으로 빈 교실을 대여해서 쓰는 느낌 아닐지

다만 시골 학교 특성 상 주변 부지는 드럽게 넓다 보니 아지트 하나 만들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듯

>>865 으햐아... 완벽해...☆
나만이 만끽할 수 있는 달콤한 비설의 맛...☆

987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41:08

>>984 히에에에에엑

988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41:11

말끼야야아악

989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42:38

역시 캡틴..

990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42:45

>>986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세요]
작가 "어? 저것도 괜찮은 해석인데?"

991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43:14

캡틴의 장문의 주접에서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992 마리야 (fZMs2TdZuU)

2023-08-29 (FIRE!) 22:43:17

씻고온다음에 이을게요~

993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43:29

이집 주접 잘하네
더 줘(?)

99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f5/oHq75CI)

2023-08-29 (FIRE!) 22:43:37

후후
캡틴의 캐해석은 적폐가 아니라 혁명세력이다
기득권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995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43:57

캡틴햄 오랜만에 주접노트 씨게씨게 공개하이소(안됨)

996 쟈라미주 (GJFbCFzo4.)

2023-08-29 (FIRE!) 22:44:20

997 츠나센 학원 ◆orOiNmCmOc (f5/oHq75CI)

2023-08-29 (FIRE!) 22:45:00

사실 최근 바빠서 주책노트를 거의 못 펼쳤지만(일단은 이번 주말까지일듯)
이거 봐 주세요 캡틴 하면 언제든 문장 하나하나 미니언 해체분석기 해서 들려줄 수 있으니...
일상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캡틴으로서 해 줄 수 있는 건 이런 것뿐이야...♡

998 미즈호주 (Es63Bc.Wu2)

2023-08-29 (FIRE!) 22:45:13

캡틴 주접노트에 코우미즈의 뭐가 적혀있을지 두려움

999 레이니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2:45:28


혁?
명?

1000 메이사주 (NFpk4TNzk2)

2023-08-29 (FIRE!) 22:45:41

캡틴이 바라본 데이트 방해 결사단에 대해 들어보고 싶읍니다(????)

1001 코우주 (ftmadpqHBw)

2023-08-29 (FIRE!) 22:45:58

뒤에서 1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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