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307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24 20:39:28 - 2023-08-25 23:58:4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OBzAuQqWg)
2023-08-24 (거의 끝나감) 20:39:28
「앞으로 400미터! 선두는 매뉴얼 쇼기, 리드는 3 마신!」
포 이그잼플 (괜찮아, 해 왔던 대로야.)
포 이그잼플 (OP에서 몇 번 1착 해 봤을 때를 떠올려. 경기장도 사전 답사를 해서 익숙하잖아.)
포 이그잼플 (「알기 쉽게」. 이대로 가속해서, 선두가 느려질 때를 노린다...!)
키마구레 에스커 「..... 이그..... 미안.」
포 이그잼플 (에스커 쨩?! 뭐라고 하는 거야? 바람 때문에 잘...)
키마구레 에스커 「미안...게 됐어, 포 이그...플.」
키마구레 에스커 「――느린 녀석은 앞지를 수밖에 없다고.」
포 이그잼플 (――――!!)
「키마구레 에스커, 여기서 치고 나갑니다! 끈질기게 달아나는 매뉴얼 쇼기! 하지만 따라붙습니다! 키마구레 에스커, 나란히 섰다! ...」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3109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65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28:08
>>538
한참동안 식사가 계속된 끝에 드디어 모듬회의 접시가 다 비게 되었다. 한층 밝은 얼굴로 젓가락을 내려놓은 미즈호는,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낸 뒤 “계산은 제가 하겠답니다. “ 라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그리고 코우의 손을 꼭 잡고는 팔짱을 끼려 하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자, 그럼 가볼까요. 코우 씨? “
방해꾼이 있는 곳으로.
만약에 코우가 자리에서 바로 일어섰다면, 미즈호는 가볍게 눈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을 향해 다가서려 하였을 것이다. 코우의 보폭에 맞춘 걸음으로, 아주 밝은 표정을 한 채…….
“자아.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는지 들어봐도 괜찮을까요, 메이사양, 마사바씨, 사미다레 양, 그리고 시라기 트레이너님? “
아. 이것은 빨간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다. 망했다는 뜻이다.
한참동안 식사가 계속된 끝에 드디어 모듬회의 접시가 다 비게 되었다. 한층 밝은 얼굴로 젓가락을 내려놓은 미즈호는,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낸 뒤 “계산은 제가 하겠답니다. “ 라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그리고 코우의 손을 꼭 잡고는 팔짱을 끼려 하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자, 그럼 가볼까요. 코우 씨? “
방해꾼이 있는 곳으로.
만약에 코우가 자리에서 바로 일어섰다면, 미즈호는 가볍게 눈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을 향해 다가서려 하였을 것이다. 코우의 보폭에 맞춘 걸음으로, 아주 밝은 표정을 한 채…….
“자아.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는지 들어봐도 괜찮을까요, 메이사양, 마사바씨, 사미다레 양, 그리고 시라기 트레이너님? “
아. 이것은 빨간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다. 망했다는 뜻이다.
566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28:34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9 마사바 (lFrMKwGYTo)
2023-08-25 (불탄다..!) 20:30:49
"......아똬쉬 그런 우뫄무스뭬, 모른다데스요."
잡아떼자.
"그렇지? 요원 마이크 살사소스 우마그린...??"
잡아떼자.
"그렇지? 요원 마이크 살사소스 우마그린...??"
571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32:41
>>569
잡아떼는 마사바에게 그렇지 않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이려 하였다......
"마사바 씨, 그렇게 제 식단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건가요? "
"이런 곳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식단에 추가되지 않은 초밥을 드실 정도로......"
진짜로 울먹이고 있는 건 아니니 괜찮다. 아마도!
잡아떼는 마사바에게 그렇지 않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이려 하였다......
"마사바 씨, 그렇게 제 식단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건가요? "
"이런 곳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식단에 추가되지 않은 초밥을 드실 정도로......"
진짜로 울먹이고 있는 건 아니니 괜찮다. 아마도!
574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34:30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주변 경계하는 것을 잠시 깜빡했다. 그 대가는 혹독했다…….
"히약!?"
사미다레는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려다 무릎을 식탁에 박고 말았다. 아플 만도 하지만 그보다는 놀란 마음이 더 앞서서 덜덜 떨며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사, 사바. 카드 패스. 나, 난 계산할게. 얼른 도망가…!"
사미다레는 마사바에게 속삭이고는 선글라스를 올리고, 다이고와 메이사에게도 무언의 눈짓을 열심히 했다. 실로 눈물나는 우정이 아닐 수 없다…….
"히약!?"
사미다레는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려다 무릎을 식탁에 박고 말았다. 아플 만도 하지만 그보다는 놀란 마음이 더 앞서서 덜덜 떨며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사, 사바. 카드 패스. 나, 난 계산할게. 얼른 도망가…!"
사미다레는 마사바에게 속삭이고는 선글라스를 올리고, 다이고와 메이사에게도 무언의 눈짓을 열심히 했다. 실로 눈물나는 우정이 아닐 수 없다…….
578 사미다레주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35:22
평소에도 부끄럽거나 무서우면 run하는 게 특기인 우마무스메라서 이번에도 도망인wwwwwww
579 코우 - 미즈호 (4MGcNpeUKY)
2023-08-25 (불탄다..!) 20:35:39
이제 심판의 시간이다!
근데 애들은 그렇다 쳐도 시라기 트레이너는 왜...
어쨌든 아이들(과 어른 한명)이 있는 테이블로 간 뒤,
미즈호의 말에 코우는 고개를 연신 끄덕인다.
"그렇게 수상한 차림으로 외식하러 온 건 아닐테고."
"것보다 시라기 씨는 대체 왜 거기 끼어계신 건지요."
미즈호의 옆에서 어시를 넣는(?)
근데 애들은 그렇다 쳐도 시라기 트레이너는 왜...
어쨌든 아이들(과 어른 한명)이 있는 테이블로 간 뒤,
미즈호의 말에 코우는 고개를 연신 끄덕인다.
"그렇게 수상한 차림으로 외식하러 온 건 아닐테고."
"것보다 시라기 씨는 대체 왜 거기 끼어계신 건지요."
미즈호의 옆에서 어시를 넣는(?)
581 코우주 (4MGcNpeUKY)
2023-08-25 (불탄다..!) 20:3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 리카주 (UwSIAFLj1.)
2023-08-25 (불탄다..!) 20:36:36
한꺼번에 한 5개 돌려보는걸로.^^(농담임)
.dice 1 100. = 84
.dice 1 100. = 57
.dice 1 100. = 93
.dice 1 100. = 78
.dice 1 100. = 79
.dice 1 100. = 84
.dice 1 100. = 57
.dice 1 100. = 93
.dice 1 100. = 78
.dice 1 100. = 79
584 사미다레주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37:26
>>572 메이사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리카주 쟈라미주 하이입니다😎
우리 선글라스단의 멸망, 지켜봐줘-!!!
리카주 쟈라미주 하이입니다😎
우리 선글라스단의 멸망, 지켜봐줘-!!!
587 우마그린 (jhyeov1N.M)
2023-08-25 (불탄다..!) 20:38:04
"에, 전 줄 어떻게 아셨슴까?"
눈도 안 마주쳤는데, 설마 과거가 파헤쳐졌나! 같은 생각을 하며 선글라스를 이마에 걸친 다이고는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아니, 그나저나 두 분도 계신 줄 몰랐슴다... 뭐 하고 계셨던 검까?"
둘이서 오붓하게 식사?
그렇게 되묻고는 당황한 모습의 사미다레를 보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그게- 아이들끼리 친목을 좀 다진다면서 맛난 것 좀 먹겠다고 해서 말임다."
저는 인솔자임다!
당당하게 말해본다.
눈도 안 마주쳤는데, 설마 과거가 파헤쳐졌나! 같은 생각을 하며 선글라스를 이마에 걸친 다이고는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아니, 그나저나 두 분도 계신 줄 몰랐슴다... 뭐 하고 계셨던 검까?"
둘이서 오붓하게 식사?
그렇게 되묻고는 당황한 모습의 사미다레를 보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그게- 아이들끼리 친목을 좀 다진다면서 맛난 것 좀 먹겠다고 해서 말임다."
저는 인솔자임다!
당당하게 말해본다.
588 언그레이 데이즈 (/6R9tZa5HA)
2023-08-25 (불탄다..!) 20:38:14
>>400 저스트 러브 미
"... 어, 말 안되는 소리인 거는 아는데... 10초 전에 놀고 있는거 보있고 말여... 근디 막내아가 그런 일을 하고도 남을 아라사서 말해본기제."
"그레쨩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제... 그려... 근디 러브가 사랑이라는 뜻잉게 그기 그 뜻 아인교 싶어사서 그라는기제. 쟈라미라는 이름도 귀엽기는 하구마. 그냥 저스트 러브 미라는 이름을 부르기에는 말이제."
그 뜻이, 조금 거시기하지 않나, 동네방네 부르기에는... 조금, 그, 위험해보이는 단어기에. 그러면서 첫 박스보다 조심히 이 박스를 들고 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아마 장난친다고 뭐 별의별걸 넣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 애완돌멩이 이시마루군이라던가... 분명이 내가 챙긴건 교재에 공책, 필기구에 교복 2장 세면도구 체육복 정도였을텐데. 다 해봤자 10 kg도 아닐텐데 말이지. 뭐어, 어무이가 필요할지도 모를거라면서 넣은 깜짝 선물도 있지만... 하아. 한숨을 쉬면서 들고 온 박스를 침대에 살살 두고 여니, 진짜로 들어있는 한 우마무스메.
"... 햐쿠쨩."
5살 즈음 되어보이는 우마무스메가 언그레이 데이즈의 세번째 박스에 진짜로 들어있다는 사건이였다. 팔짱을 끼며 그 동생을 보는 언니의 기분은 어떨까.
"소개 하꾸마. 햐쿠밧도데이즈ヒャクバッドデイズ... 우리집 장난꾸러기 막내여."
밤색 생머리의 개구져보이는 아이는 손을 붕붕 흔들면서 언니의 속을 썩이는 것은 생각 하지도 않고 즐거워보인다. 오죽하면 저 종이 하나에다 크레용으로 돗키리 대성공이라고 적었을까. 하지만... 아주 나쁜 기분만은 아니였다.
"... 어, 말 안되는 소리인 거는 아는데... 10초 전에 놀고 있는거 보있고 말여... 근디 막내아가 그런 일을 하고도 남을 아라사서 말해본기제."
"그레쨩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제... 그려... 근디 러브가 사랑이라는 뜻잉게 그기 그 뜻 아인교 싶어사서 그라는기제. 쟈라미라는 이름도 귀엽기는 하구마. 그냥 저스트 러브 미라는 이름을 부르기에는 말이제."
그 뜻이, 조금 거시기하지 않나, 동네방네 부르기에는... 조금, 그, 위험해보이는 단어기에. 그러면서 첫 박스보다 조심히 이 박스를 들고 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아마 장난친다고 뭐 별의별걸 넣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 애완돌멩이 이시마루군이라던가... 분명이 내가 챙긴건 교재에 공책, 필기구에 교복 2장 세면도구 체육복 정도였을텐데. 다 해봤자 10 kg도 아닐텐데 말이지. 뭐어, 어무이가 필요할지도 모를거라면서 넣은 깜짝 선물도 있지만... 하아. 한숨을 쉬면서 들고 온 박스를 침대에 살살 두고 여니, 진짜로 들어있는 한 우마무스메.
"... 햐쿠쨩."
5살 즈음 되어보이는 우마무스메가 언그레이 데이즈의 세번째 박스에 진짜로 들어있다는 사건이였다. 팔짱을 끼며 그 동생을 보는 언니의 기분은 어떨까.
"소개 하꾸마. 햐쿠밧도데이즈ヒャクバッドデイズ... 우리집 장난꾸러기 막내여."
밤색 생머리의 개구져보이는 아이는 손을 붕붕 흔들면서 언니의 속을 썩이는 것은 생각 하지도 않고 즐거워보인다. 오죽하면 저 종이 하나에다 크레용으로 돗키리 대성공이라고 적었을까. 하지만... 아주 나쁜 기분만은 아니였다.
589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38:29
>>574
"당신의 처분은 코우 씨.....아니, 야나기하라 씨에게 맡기겠답니다. "
얼른 도망가라 하는 사미다레를 향해 미즈호는 부드럽게 웃어보이려 하였다.
저 웃음은 절대로 진짜로 부드러운 웃음이라 생각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당신의 처분은 코우 씨.....아니, 야나기하라 씨에게 맡기겠답니다. "
얼른 도망가라 하는 사미다레를 향해 미즈호는 부드럽게 웃어보이려 하였다.
저 웃음은 절대로 진짜로 부드러운 웃음이라 생각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590 마사바 (lFrMKwGYTo)
2023-08-25 (불탄다..!) 20:39:20
"도망치면 안 돼 사미레!!!!!"
카드를 패스해달라는 말에 자기 옷주머니 안쪽에 카드를 넣어버리는 마사바. 우리 태어난날은 달라도 죽는날은 한날 한시에....
"으으으으음....!!! 아니다 미즈호! 들어라! 우리는 여기 있는 중앙에 애인을 버려두고 츠나지까지 와서 불륜을 시도하려는 쿠소닝겐을 단죄하기 위한 증거를 찾기 위해 온거야!!"
절박함.
아니면 죽음
카드를 패스해달라는 말에 자기 옷주머니 안쪽에 카드를 넣어버리는 마사바. 우리 태어난날은 달라도 죽는날은 한날 한시에....
"으으으으음....!!! 아니다 미즈호! 들어라! 우리는 여기 있는 중앙에 애인을 버려두고 츠나지까지 와서 불륜을 시도하려는 쿠소닝겐을 단죄하기 위한 증거를 찾기 위해 온거야!!"
절박함.
아니면 죽음
591 나니와주 (/6R9tZa5HA)
2023-08-25 (불탄다..!) 20:40:29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구마-(두 세번째 파트에 등장하려고+너무 비싼데는 돈 씨게 들어서 나니와가 생리적으로 무리이기에 대기타면서 막내 등장씬 적고 있었던 나니와주)
593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40:52
>>587
"후후. 이렇게 아이들이 모여있는 사이에 다 큰 어른이 있으면 눈치채기 쉽답니다. "
"그리고 시라기 씨는 저희 팀의 자문 담당이시잖아요? "
뭐 하고 있었냐는 지는 대답하지 않은 채, 미즈호는 코우에게 살짝 팔짱을 더 껴오려 하였다.
이정도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지금 뭔 분위기였는지는 알 것이다..........
"맛난 것이요? 정말로 인가요? "
아직 의심이 가시지 않았다는 듯, 미즈호가 시라기를 향해 되물으려 하였다.
"후후. 이렇게 아이들이 모여있는 사이에 다 큰 어른이 있으면 눈치채기 쉽답니다. "
"그리고 시라기 씨는 저희 팀의 자문 담당이시잖아요? "
뭐 하고 있었냐는 지는 대답하지 않은 채, 미즈호는 코우에게 살짝 팔짱을 더 껴오려 하였다.
이정도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지금 뭔 분위기였는지는 알 것이다..........
"맛난 것이요? 정말로 인가요? "
아직 의심이 가시지 않았다는 듯, 미즈호가 시라기를 향해 되물으려 하였다.
597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42:25
아 진짜 dog웃기네 불륜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8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43:13
"그, 그, 마스크는, 요즘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이라서요."
코우의 말에 사미다레는 뻣뻣한 몸짓으로 코우를 바라보았다. 당황해서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을 헷갈릴 지경인가 보다……. 어째서일까. 미즈호는 분명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에서 심상치 않은 기백이 느껴진다. 저건… 고, 아니 호랑이?
사미다레는 차마 변명하지 못하고, 그리고 또 친구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니 입을 다물고 코우를 힐끗힐끗 바라보았다. 눈빛은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상태다.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조마조마한 상태다.
코우의 말에 사미다레는 뻣뻣한 몸짓으로 코우를 바라보았다. 당황해서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을 헷갈릴 지경인가 보다……. 어째서일까. 미즈호는 분명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에서 심상치 않은 기백이 느껴진다. 저건… 고, 아니 호랑이?
사미다레는 차마 변명하지 못하고, 그리고 또 친구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니 입을 다물고 코우를 힐끗힐끗 바라보았다. 눈빛은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상태다.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조마조마한 상태다.
600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44:46
사미다레랑 지금 >>590 마사바 반응레스는 코우주에게 맡김
사유 : 너무 웃겨서 저건 코우가 직접 반응하게 해야할것같음
사유 : 너무 웃겨서 저건 코우가 직접 반응하게 해야할것같음
601 우마그린 (jhyeov1N.M)
2023-08-25 (불탄다..!) 20:46:20
"으음...?"
답은 없지만 저 일련의 행동은...아!
중대한 깨달음이 바로 지금! 다이고는 무슨 상황인지를 대강 이해한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어진 마사바의 폭탄발언에 선글라스를 내려 썼다.
이건 끝났다. 속마음이 튀오려고 한다!
어쨌든, 상황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기에 다이고는 말없이 초밥 하나를 입에 넣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긴 했슴다, 그래도 맛있는 게 있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온 것도 틀린 건 아닌..."
답은 없지만 저 일련의 행동은...아!
중대한 깨달음이 바로 지금! 다이고는 무슨 상황인지를 대강 이해한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어진 마사바의 폭탄발언에 선글라스를 내려 썼다.
이건 끝났다. 속마음이 튀오려고 한다!
어쨌든, 상황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기에 다이고는 말없이 초밥 하나를 입에 넣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긴 했슴다, 그래도 맛있는 게 있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온 것도 틀린 건 아닌..."
602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46:26
>>590
도망치면 안 된다는 말에 사미다레의 눈빛이 결연…해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고개를 꾹 끄덕이고 무릎 위에 손 얹고 얌전히 처형을… 아니, 트레이너들의 말을 기다렸다. 어어, 근데 불륜이라니…?
보통이 아닌 날조에 사미다레는 참지 못하고 제 이마를 탁 쳐 버리고 말았다.
도망치면 안 된다는 말에 사미다레의 눈빛이 결연…해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고개를 꾹 끄덕이고 무릎 위에 손 얹고 얌전히 처형을… 아니, 트레이너들의 말을 기다렸다. 어어, 근데 불륜이라니…?
보통이 아닌 날조에 사미다레는 참지 못하고 제 이마를 탁 쳐 버리고 말았다.
603 코우주 (4MGcNpeUKY)
2023-08-25 (불탄다..!) 20:47:21
>>587
"...보면 아시잖습니까."
코우도 팔짱을 더 깊게 껴오는 미즈호를 제지하지 않는다.
>>589 >>598
"됐고, 사미다레 양, 다음 트레이닝 때 보자."
(물론 진짜로 사심을 담아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키지는 않겠지만)
그냥 소심하기만 한줄 알았던 딸에게 이 아빠는 실망했다...
>>590
"또 그 소리야?!"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마사바 양은..."
기가 찬다는 듯 아주 황당한 표정
"...보면 아시잖습니까."
코우도 팔짱을 더 깊게 껴오는 미즈호를 제지하지 않는다.
>>589 >>598
"됐고, 사미다레 양, 다음 트레이닝 때 보자."
(물론 진짜로 사심을 담아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키지는 않겠지만)
그냥 소심하기만 한줄 알았던 딸에게 이 아빠는 실망했다...
>>590
"또 그 소리야?!"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마사바 양은..."
기가 찬다는 듯 아주 황당한 표정
604 사미다레주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47: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쟈라미랑 나니와도 난장판 웰컴입니다
야호~ 쟈라미랑 나니와도 난장판 웰컴입니다
605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0:02
>>601
방금 마사바의 불륜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미즈호는 이를 꾁 깨물고 웃으며 다이고를 바라본 채 말을 이었다......
"답변은 좀 더 제대로 듣고 싶답니다. "
"시라기 씨. 혹시 아이들이 시라기 씨에게 동행을 부탁하였나요? "
방금 마사바의 불륜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미즈호는 이를 꾁 깨물고 웃으며 다이고를 바라본 채 말을 이었다......
"답변은 좀 더 제대로 듣고 싶답니다. "
"시라기 씨. 혹시 아이들이 시라기 씨에게 동행을 부탁하였나요? "
606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50:57
>>603
응, 내빼는 건 역시 불가능하다. 사미다레 성격적으로도 안 되고.
"네에……."
사미다레는 얌전히 처형 당하기로 했다. 그나마 코우가 정말로 사적인 감정까지 담아 혼낼 사람이 아니니 다행이지만 사미다레는 아직 그것까진 알지 못했다. 그는 슬며시 눈을 피했다. 가슴 앞에 두 손 모으고 소심하게 꼼질거리고만 있다.
응, 내빼는 건 역시 불가능하다. 사미다레 성격적으로도 안 되고.
"네에……."
사미다레는 얌전히 처형 당하기로 했다. 그나마 코우가 정말로 사적인 감정까지 담아 혼낼 사람이 아니니 다행이지만 사미다레는 아직 그것까진 알지 못했다. 그는 슬며시 눈을 피했다. 가슴 앞에 두 손 모으고 소심하게 꼼질거리고만 있다.
607 나니와주 (eYIU2eipsk)
2023-08-25 (불탄다..!) 20:51:03
사실 몰래가 아니라 트레이닝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다가가서 잠시 이야기나누고 다시 트레이닝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608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1:04
첫번째 파트부터 이렇게 J되었으니 오늘 이벤트는 두번째~세번째 코스까지 갈 필요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9 마사바 (lFrMKwGYTo)
2023-08-25 (불탄다..!) 20:51:11
"나는 안다! 하또가 뭐 대충 어마무시한 편력을 가졌음을! 우마무스메도 히토코도 가리지 않고 입에 담지 못 할....!!!"
츠나지는 좁은 동네
아마 내일이면 소문 다 나있다.
"그런 마수에서 나는 미즈호를 구원하고 트레이닝에 집중시키겠다는 숭고한 사명을 갖고...!"
츠나지는 좁은 동네
아마 내일이면 소문 다 나있다.
"그런 마수에서 나는 미즈호를 구원하고 트레이닝에 집중시키겠다는 숭고한 사명을 갖고...!"
612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3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3:10
실시간 다이고
선동과 날조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감상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동과 날조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감상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