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109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22 23:18:23 - 2023-08-25 01:01:15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aQRyZTh39Q)
2023-08-22 (FIRE!) 23:18:23
「4번 인기, 키마구레 에스커.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법으로 다크 호스로 꼽힙니다.」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 뛰어난 신체로 변덕을 일으킨다면 상위 입상을 노릴 수도 있겠군요.」
「...」
「이어서 9번 인기, 포 이그잼플.」
「그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주법과 기본기가 굉장히 뛰어난 두뇌파입니다.」
홋카이도, 히다카초. 몬베쓰 경기장.
JBC 주니어 우준. 더트 1,800m.
「스타트입니다!」
「각 우마무스메,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10펄롱! 많은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3007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24 메이사주 (rUKkDKOJa.)
2023-08-24 (거의 끝나감) 23:37:33
하지만 의외로 사미가 정색하면서 허접이라고 딱잘라 말하면 발차기도 못하고 어버버 하는 메이사가 나올 것 같다(??)
926 사미다레주 (Iv7.Mfw4lo)
2023-08-24 (거의 끝나감) 23:38:42
>>921 그래서 이 둘 언제 결혼했는지 이제는 가물가물할 지경wwww
>>922 그치만 오징어채 맛있는걸wwwww
>>922 그치만 오징어채 맛있는걸wwwww
933 사미다레주 (Iv7.Mfw4lo)
2023-08-24 (거의 끝나감) 23:43:41
>>923 사미다레: 나 허접했어...? 그리고 허접하다고 해서 미안....(시무룩...)
>>924 🤔
평소에 말랑한 사람을 열받게 했다면 역시 열받게 만든 사람이 잘못한 거겟죠wwwww
어버버하는 메이사 허~접해♥ 허접해서 귀여워~♥
>>924 🤔
평소에 말랑한 사람을 열받게 했다면 역시 열받게 만든 사람이 잘못한 거겟죠wwwww
어버버하는 메이사 허~접해♥ 허접해서 귀여워~♥
934 레이니 - 다이고 (GeIvUkrpI6)
2023-08-24 (거의 끝나감) 23:44:09
>>849
⠀보고만 있었다, 라...
“제 착각이었으면 됐어요.”
⠀여전히, 새침할지도 모르는 답만이 이어진다.
이 트레이너도, 저기 저 트랙 위의 사람들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구가하는 부류일 것이다. 레이니•왈츠는 그런 희미한 직감에 고개를 떨구었다.
“아쉽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레이니•왈츠는 예감 하나만을 믿었기에 남은 인생마저 망쳐버린 우마무스메를 알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는 운명적인 무언가를 한 번 쯤은 꿈꾸기 마련이다. 마치,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그런 시기에 내밀어진 손이, 정말 운명적인 만남의 시작일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판단은 차가운 마음으로. 같은 영역의 문제죠.”
⠀레이니•왈츠는 돌아오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물병을 잡아들고, 손가락으로 전해져오는 차가움을 느끼고, 느릿하게 뚜껑을 열어 물을 삼킨다. 일련의 동작이 끝난 뒤에야, 팔로 입가의 물기를 슥 닦아내면서 성의없는 말을 던진 것이다.
“글쎄요.”
⠀그런건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시험을 보고, 좋은 대학에 가서, 어디든 취업하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려나.”
⠀보고만 있었다, 라...
“제 착각이었으면 됐어요.”
⠀여전히, 새침할지도 모르는 답만이 이어진다.
이 트레이너도, 저기 저 트랙 위의 사람들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구가하는 부류일 것이다. 레이니•왈츠는 그런 희미한 직감에 고개를 떨구었다.
“아쉽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레이니•왈츠는 예감 하나만을 믿었기에 남은 인생마저 망쳐버린 우마무스메를 알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는 운명적인 무언가를 한 번 쯤은 꿈꾸기 마련이다. 마치,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그런 시기에 내밀어진 손이, 정말 운명적인 만남의 시작일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판단은 차가운 마음으로. 같은 영역의 문제죠.”
⠀레이니•왈츠는 돌아오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물병을 잡아들고, 손가락으로 전해져오는 차가움을 느끼고, 느릿하게 뚜껑을 열어 물을 삼킨다. 일련의 동작이 끝난 뒤에야, 팔로 입가의 물기를 슥 닦아내면서 성의없는 말을 던진 것이다.
“글쎄요.”
⠀그런건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시험을 보고, 좋은 대학에 가서, 어디든 취업하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려나.”
942 다이고 - 레이니 (D0YesM6hDk)
2023-08-24 (거의 끝나감) 23:59:13
>>934
"보고 있는 건 맞았으니까 착각은 아니지 않을까?"
반쯤은 착각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부 착각이냐 하면 또 애매하지.
다이고는 그렇게 말하면서 가만히 우마무스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응, 좋다고 생각해. 냉정한 선택은 위험하지 않지, 보통은."
이성적인 판단이 정답일 확률이 높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었다. 다만 이성을 지닌 사람의 한계라는 것이 있어서, 그 이상의 범주에는 소용이 없기도 하지.
그리고 그건 아마 저기 트랙을 달리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순간의 예감에 몸을 맡기는 아이도 있겠지만 그 찰나의 순간 이 선택이 미래에 어떻게 될까를 전혀 고민하지 않는 아이는 아마 없을 거라고 다이고는 생각한다.
레이스가 전부인 건 아니지만 레이스가 전부인 것처럼 많은 아이들은 훈련을 하고 담당이 되어 줄 트레이너를 찾곤 하니까.
"그러면 단순히 확실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거절한 거야?"
그런가 싶으면 또 아닌 듯했다. 만약 확신을 얻고자 한다면 더 많은 트레이너들을 찾아다녔을지도 모르지. 그렇게 생각하니 이 아이는 그다지 담당 트레이너 자체를 두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뭐... 그렇겠지, 어떻게든 살아가게 될 거라고 생각해. 나도."
우마무스메 정도의 스펙이라면 인간보다 할 수 있는 게 더 많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굳이 레이스에 집착하지 않아도 살아갈 길은 많고 넓을 거고.
그러면 여기엔 왜 있는 걸까, 새삼스레 그런 의문이 피어오른다.
"다음 레이스 일정, 있어?"
모의 레이스든, 단순 병합 훈련이든, 그게 아니라면 레이스라고 부르지 않는 혼자서 달리는 일이든.
의문으로부터 다소 맥락없는 질문이 튀어나온다.
"보고 있는 건 맞았으니까 착각은 아니지 않을까?"
반쯤은 착각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부 착각이냐 하면 또 애매하지.
다이고는 그렇게 말하면서 가만히 우마무스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응, 좋다고 생각해. 냉정한 선택은 위험하지 않지, 보통은."
이성적인 판단이 정답일 확률이 높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었다. 다만 이성을 지닌 사람의 한계라는 것이 있어서, 그 이상의 범주에는 소용이 없기도 하지.
그리고 그건 아마 저기 트랙을 달리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순간의 예감에 몸을 맡기는 아이도 있겠지만 그 찰나의 순간 이 선택이 미래에 어떻게 될까를 전혀 고민하지 않는 아이는 아마 없을 거라고 다이고는 생각한다.
레이스가 전부인 건 아니지만 레이스가 전부인 것처럼 많은 아이들은 훈련을 하고 담당이 되어 줄 트레이너를 찾곤 하니까.
"그러면 단순히 확실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거절한 거야?"
그런가 싶으면 또 아닌 듯했다. 만약 확신을 얻고자 한다면 더 많은 트레이너들을 찾아다녔을지도 모르지. 그렇게 생각하니 이 아이는 그다지 담당 트레이너 자체를 두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뭐... 그렇겠지, 어떻게든 살아가게 될 거라고 생각해. 나도."
우마무스메 정도의 스펙이라면 인간보다 할 수 있는 게 더 많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굳이 레이스에 집착하지 않아도 살아갈 길은 많고 넓을 거고.
그러면 여기엔 왜 있는 걸까, 새삼스레 그런 의문이 피어오른다.
"다음 레이스 일정, 있어?"
모의 레이스든, 단순 병합 훈련이든, 그게 아니라면 레이스라고 부르지 않는 혼자서 달리는 일이든.
의문으로부터 다소 맥락없는 질문이 튀어나온다.
943 다이고주 (D0YesM6hDk)
2023-08-24 (거의 끝나감) 23:59:55
새나라의 착한 어른은 12시 전에 잠자리에 눕겠습니다..
레이니주만 괜찮으시다면 내일 이어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만..!
레이니주만 괜찮으시다면 내일 이어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만..!
945 레이니주 (OdqpK0ua2E)
2023-08-25 (불탄다..!) 00:01:37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12시야...
스트라토주 다이고주 주무십셔! 그으러면 자기 전이나 내일 시간 여유날때 답레 쓰겠수다
>>939 🤔 아직은 크게 궁금한건 없어서?!? 그때그때 물어보겠심다
스트라토주 다이고주 주무십셔! 그으러면 자기 전이나 내일 시간 여유날때 답레 쓰겠수다
>>939 🤔 아직은 크게 궁금한건 없어서?!? 그때그때 물어보겠심다
946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00:02:12
>>945 이럴수가!!!! 이 어장의 각종 밈이나 dog드립에 대해 궁금한 것은 없는 것인가????
953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00:11:06
https://www.neka.cc/composer/11850
아무튼 >>944와 같은 픽크루로 만들어본 미즈호
아무튼 >>944와 같은 픽크루로 만들어본 미즈호
962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00:29:11
여름 합숙 썰은 그때 가서 풀어야 하니 미리 쟁여둘까
사유 : 이거 풀다간 또레나가 무스메들이랑 같이 수영복 입나요 썰까지 풀어야함
사유 : 이거 풀다간 또레나가 무스메들이랑 같이 수영복 입나요 썰까지 풀어야함
963 코우주 (4MGcNpeUKY)
2023-08-25 (불탄다..!) 00:34:03
근데 아까 졸아서 잠이 좀 안오는
뻘소리)하또는 사실 극초기에 구상할때 유부남으로 설정하려고 햇다
뻘소리)하또는 사실 극초기에 구상할때 유부남으로 설정하려고 햇다
967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00:39:53
유부 설정 안된 걸 다행으로 여겨야겠군
새벽이라서 별의별 발언이 다 나오려는 걸 참고 있다
어느 정도의 발언이냐면 근데 코우는 이미 미즈호에게 있어 유부니까 괜찮지 않나요? 이런 발언 나오려는 거 참는중
새벽이라서 별의별 발언이 다 나오려는 걸 참고 있다
어느 정도의 발언이냐면 근데 코우는 이미 미즈호에게 있어 유부니까 괜찮지 않나요? 이런 발언 나오려는 거 참는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