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1091> [1:1] 오늘도 우리는 모험중 : 01 :: 342

진행자 ◆10tdHuqU0U

2023-08-22 21:25:15 - 2024-10-01 17:25:18

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5:15

*본 스레는 다인 어장인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에서 이어지는, 어장에 남은 유일한 참가자와 캡틴의 일대일 어장입니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위키(기존 위키 사용)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241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0:50:53

당신의 예측이 맞다면, 마일로는 태어난 지 아직 반 년도 안 된 새끼고양이라는 뜻이 됩니다. 정말 어리군요!
당신은 티케와 라비와 마일로를 몸에 매단 채 걸어갑니다. 그 뒤를 시트린이 따릅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정도의 거리가 되자, 직원들은 당신을 알아차리고서 고개를 돌립니다.
직원들은 당신의 제안을 고민하는 듯 서로를 쳐다보며 조용히 눈빛만 나눕니다.

.dice 0 10. = 5
18 좋다
910 이럴 때 쓰려고 고용했던 사람들이 이미 있다
0 크리

242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1:03:04

직원들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중 가게 주인인 쪽이 입을 엽니다.

"좋습니다. 의뢰는 두 가지로 잡겠습니다."

시트린이 어서 말해보라는 것처럼 턱짓합니다. 가게 주인은 손가락을 하나씩 펴며 설명합니다.

"하나는, 이번 일의 원인을 파악하는 겁니다. 채소가 다 얼어 죽었다는 건 알겠는데, 눈보라가 대체 왜 이런 계절에 생기는 지까지는 알 수가 없군요. 두 번째는, 파악뿐만이 아니라 해결까지 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가격으로 계속 장사하다간 손님이 뚝 끊길 것 같으니까요."

확실히 가게 안의 손님 숫자가 꽤 줄어 있습니다.

"굳이 지금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파악만 하러 갔다가 어쩌다 일을 해결할 수도 있는 노릇이니, 다녀와서 보고하시면 됩니다."

옆에서 직원이 거듭니다.

"사장님, 그쪽에 남은 채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 참."

가게 주인은 세 번째 손가락을 폅니다.

"방금 세 번째가 생겼군요. 남은 채소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혹시 있을 경우엔 여기까지 운반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세 번째라기보단 보너스군요.
가게 주인이 손짓하자, 직원이 당신에게 지도를 건넵니다. 지도에는 이 마을이 커다란 붉은 원으로 표시되어 있고, 채소 공급처로 가는 길이 붉은 화살표로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의뢰의 사례금
.dice 0 10. = 3
18 만 단위
910 십만 단위
0 설마했던 천 단위

243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1:04:25

"첫 번째 의뢰를 해결하시면, 사례금은 인당 .dice 1 9. = 4만 골드 드리죠. 해결하고 오신다면 거기에 좀 더 얹어 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드릴지는 어떤 일이었는지 듣고 판단하죠. 세 번째 의뢰는... 채소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니, 그것도 양에 따라서 가격을 매기겠습니다."

제안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받아들이시거나 흥정을 시도하실 수 있습니다.

244 진행자 ◆10tdHuqU0U (2IgOFClf.w)

2023-11-10 (불탄다..!) 19:42:22

갱신해둡니다!

245 진행자 ◆10tdHuqU0U (4a2P.4Sqxk)

2023-11-12 (내일 월요일) 19:22:42

갱신해놓고 자러가요!

246 진행자 ◆10tdHuqU0U (PnVhpn47Og)

2023-11-14 (FIRE!) 19:33:32

갱신해둡니다!

247 진행자 ◆10tdHuqU0U (K0tdBL4.X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8:27

갱신해둡니다!

248 진행자 ◆10tdHuqU0U (wIMvAxX95k)

2023-11-18 (파란날) 16:20:31

갱신해둡니다!
저는 21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249 노아 ◆tsGpSwX8mo (b3tDep.Hj.)

2023-11-19 (내일 월요일) 22:37:57

다가가자 자신들을 쳐다보는 직원들에 최대한 친절해보이게 웃고는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보고는 속으로 됐구나 생각했다.

'아,의뢰거리 찾고있었는데 수락해서 다행이다'

생각한것보다 많아진 의뢰의 수에 얼떨떨해하다가 일단은 지도를 받아든다. 그러고는 의뢰비가 적은것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저기,갑작스럽기도 하고 눈보라를 뚫고 가는건데 조금 더 주실수는 없나요?"

250 노아주 ◆tsGpSwX8mo (b3tDep.Hj.)

2023-11-19 (내일 월요일) 22:39:57

연말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바빠지네요. 죄송합니다 최대한 들어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51 진행자 ◆10tdHuqU0U (DdEZQelmaA)

2023-11-20 (모두 수고..) 19:02:57

앗 오셨네요!
연말... 하기야 저도 이것저것 연말이라고 뭐 일거리 생기긴 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기다리는 걸 2주를 잡고 있는데 혹시 기간을 3주나 4주 정도로 늘릴 필요성이 있을까요?

252 진행자 ◆10tdHuqU0U (QkwrTtLxmk)

2023-11-20 (모두 수고..) 19:51:21

당신의 말에 동의하듯 두 고양이가 야옹거리고, 한 마리 토끼는...... 가만히 노려봅니다.

일단 눈보라의 범위부터 봅시다.
.dice 0 10. = 1
1일수록 농가와 그 주변만
10일수록 범위가 꽤...?
0일시 .dice 1 2. = 1 1핀포인트로 농가 저격 2범위도 넓은데 지금 범위가 문제가 아니다

253 진행자 ◆10tdHuqU0U (QkwrTtLxmk)

2023-11-20 (모두 수고..) 19:53:27

그렇군요. 그래서 흥정은 어떻게 되나요?

.dice 0 10. = 1
16 아니 뭐 범위도 좁고...
79 그래도 거리가 있고 우리가 가기엔 좀 그렇고 당장 구할 사람도 없으니
10 이 순간 들려오는 새로운 소식
0 크리

254 진행자 ◆10tdHuqU0U (QkwrTtLxmk)

2023-11-20 (모두 수고..) 19:58:56

"농가와 그 주변에만 일어나는 기현상이라 딱히... 많이 뚫고 다닐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고민하던 가게 주인은 으음, 하는 소리를 내다가 당신을 쳐다봅니다.

"뭐, 워낙 갑자기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농가 자체도 딱히 작은 규모도 아니고, 확실히 갑작스럽기도 하니... 두 배 드리죠."

의뢰금이 8만 골드로 늘었습니다. 인당이니 시트린과 같이 가면 16만 입니다.
티케가 당신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받자. 그리고 가서 돈 되는 거 있으면 몰래 빼먹자.}

라비가 끄덕입니다.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 전주인이 그러기를, 의뢰비를 후려치려고 하면 어떻게든 다른 곳에서 수입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전주인은 대체 뭘 하고 다닌 걸까요. 맞는 말인 것 같긴 한데...
다행히 이 가게에 테이머는 당신 하나뿐이라 대화는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255 노아 ◆tsGpSwX8mo (uWImVAdiZ2)

2023-11-21 (FIRE!) 21:40:56

자신한테 매달린채로 자신의 말에 동의하는듯한 애들이 기특하여 매달린 애들을 쓰다듬어준다.

'아..협상은 실패인건가?'

가게 주인의 말과 고민하는듯한 표정에 협상은 실패한건가 아쉬워하던 차에 2배로 늘어난 의뢰비에 기뻐한다.

"감사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 티케의 말에 웃다가 라비도 동의하며 하는 말을 듣고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

'맞는말이긴한데 라비의 전주인인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었던걸까?'

일단은 그렇게 하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256 진행자 ◆10tdHuqU0U (dn8vYY9LnQ)

2023-11-23 (거의 끝나감) 21:06:02

"그럼 동의하시는 걸로 알고, 계약서부터 쓰죠."

가게 주인이 손짓하자, 종업원이 카운터 아래쪽 서랍에서 세부 내용이 빈 계약서 한 장과 펜 하나를 가져옵니다. 가게 주인은 그걸 받아서 세부 내용을 슥슥 적어 내려갑니다. 계약자를 적고, 계약 내용과 계약금, 그리고 추가 사항들이 차례로 적힙니다. 시트린은 그 모습을 가만히 살핍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조율한 내용이 맞다는 걸 확인시키는 것처럼, 당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서 계약서에 사인합니다.

{신난다! 눈!}

마일로가 환호하듯 야옹거립니다. 시트린은 방정맞게 당신의 어깨와 머리 위와 백팩을 오가는 마일로를 피해서 당신에게 계약서와 펜을 넘깁니다. 사인하면 바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257 진행자 ◆10tdHuqU0U (1RhRFH9VaE)

2023-11-26 (내일 월요일) 16:14:59

갱신해둡니다!

258 진행자 ◆10tdHuqU0U (6He/03GFDI)

2023-11-28 (FIRE!) 20:07:26

갱신해둡니다!

259 진행자 ◆10tdHuqU0U (VCVp4TyoEk)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1:50

11월 마지막 날이네요. 갱신해둡니다!

260 진행자 ◆10tdHuqU0U (ADZrP8j/G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49

벌써 3일이네요. 갱신해둡니다!

261 진행자 ◆10tdHuqU0U (rffb8zX5ms)

2023-12-05 (FIRE!) 20:08:48

오늘로 2주니까... 일단 자정까지는 기다리겠습니다.

262 노아 ◆tsGpSwX8mo (LpL4m5OC4.)

2023-12-05 (FIRE!) 23:00:04

"네,알겠습니다"

가게 주인 곁으로 다가가 시트린을 따라 계약서를 쓰는걸 살펴보다가 시트린이 계약서가 괜찮다는듯 자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안심하고 계약서에 사인합니다.

"그러면 최대한 해결해보겠습니다."

사인을 하고는 예의상의 말을 하고는 신나게 폴짝이는 마일로와 다른 아이들을 연대책임이라는듯 가방안에 넣고 출발합니다

263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28:08

{가방 좋아~}
{뭐야, 왜 나까지...}

언제나 발랄한 마일로와 투덜거리는 티케 사이에서 라비만 조용히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제 출발이네요.

시간 판정
.dice 1 6. = 2

264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30:01

"두 시간 정도 걸어가면 될 것 같네."

시트린은 당신의 손에 들린 지도를 흘긋 보더니 말합니다.

방향
.dice 1 8. = 6
동 동남 남 남서 서 서북 북 북동

265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33:12

방향은 서북쪽입니다. 마을 규모가 큰 만큼 밖으로 걸어가려면 꽤 가야겠군요... 아마 시트린이 말하는 두 시간은 마을에서 나가서 두 시간일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마을 근처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탄탄한 대로는 동서남북으로만 나 있어서 서북쪽으로 걸어가려면 약간 험한 길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길로 가면 위험은 덜하겠지만, 시간이 더 걸리겠지. 두 시간은 직선 거리일 때니까."

원하신다면 대로를 거쳐서 갈 수 있습니다.

266 진행자 ◆10tdHuqU0U (nsDnBsCz1k)

2023-12-11 (모두 수고..) 19:20:22

갱신해둡니다!

267 노아 ◆tsGpSwX8mo (.RvNcky1tM)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8:26

제각각의 반응을 보이는 애들에 웃고는 지도 살펴본다.

'흐음..몇시간 걸리겠네'
"두 시간이요?"

생각보다 덜걸리는 시간에 잠시 기뻐하다가 직선 거리일때의 시간이라는 말에 아쉬워한다.

'마음같아선 빨리 끝내고싶은데..시트린씨만 괜찮다면 직선으로도 가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은데'
"저기 시트린씨는 어떻게 하고싶으신가요?"

시트린을 쳐다보며 묻는다.

268 노아주 ◆tsGpSwX8mo (hfCAu1RfUg)

2023-12-19 (FIRE!) 14:29:18

갱신!

269 진행자 ◆10tdHuqU0U (4dx99ls3Tk)

2023-12-19 (FIRE!) 20:48:09

시트린은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합니다.

"솔직히... 모든 장애물을 뚫고 직선으로 가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힘을 숨겨야 하는 상태고, 이 의뢰는... 딱히 빨리 도착해야 하는 종류도 아니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겠지."

라비가 끄덕이더니 거듭니다.

{이 거리라면, 두 배 정도 더 걸릴 겁니다.}
{뭐야, 꽤 걸리잖아.}

티케가 심드렁하게 답하고는 당신의 가방에 쏙 들어갑니다. 라비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다시 말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사방팔방으로 대로를 낼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대로로 가면... 지금 작중 시간이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대강 해가 질 때쯤 도착할 것 같네요.

270 진행자 ◆10tdHuqU0U (dCa0b3wg52)

2023-12-22 (불탄다..!) 17:08:41

갱신해둡니다!

271 진행자 ◆10tdHuqU0U (NE1FuDqwVw)

2023-12-25 (모두 수고..) 13:50:32

즐거운 크리스마스네요. 갱신해둡니다!

272 노아 ◆tsGpSwX8mo (RR1G8rQkec)

2023-12-26 (FIRE!) 20:01:57

"시트린씨 말도 맞는 말이네요. 딱히 급하게 끝낼 필요없고 시트린씨 힘도 숨겨야하니.."

시트린의 말에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오래걸리긴해도 장애물은 적을테니 조금더 걸리더라도 대로로 갈까 애들아?"

애들을 달래듯이 얘기하며 의견을 묻는다.

"이곳저곳에 길을 만들면 돈이 많이들테니 그러겠지"

273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0:58

대로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사건이
.dice 0 10. = 2
910 있었다
0 크리

274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5:00

대로가 널찍하니 참 좋네요. 역시 큰 도시 주변이어서 그런 걸까요? 이용하는 사람도 꽤 있고, 중간중간 경비 서는 것 같은 차림새의 사람들도 보이고, 밤에도 길을 잃지 않게 하려는 목적인지 일정 거리마다 바닥에 발광 마법이 걸린 마석이 박혀 있기까지 합니다.
아직은 마석에서 빛이 날 시간이 아니지만, 돌아올 땐 아마 저걸 보고 와야 할 것 같군요. 목적지에 도착했을 무렵엔 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였으니까요.

농가의 현재 상태
.dice 0 10. = 8
10일수록 온전하다
0은 크리

275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8:35

드넓은 농지는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고, 부서진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뜻밖의 눈보라에 휘말린 것치고는, 전체적으로 썩 괜찮은 모습입니다.

[여기부터 사유지]

울타리에 나무로 된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얇은 서리에 덮여 있긴 하지만, 글자는 제대로 보입니다.

"우리는 허락을 받았으니 들어가도 괜찮겠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시트린은 문... 근처의 부서진 울타리를 넘어 먼저 들어갑니다. 그러고는 좀 쌀쌀하긴 하지만 괜찮다고 판단했는지, 당신과 동물 친구들을 향해 손짓합니다.

276 진행자 ◆10tdHuqU0U (SGQLp.FVnY)

2024-01-03 (水) 19:37:10

갱신해둡니다!

277 진행자 ◆10tdHuqU0U (DS7eak46u.)

2024-01-07 (내일 월요일) 17:52:18

갱신해둡니다!

278 노아 ◆tsGpSwX8mo (3bme9nsTSE)

2024-01-08 (모두 수고..) 15:54:16

대로로 이동하여서 그런가 딱히 별일 없었다.

'딱히 별일이 없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여기로 와서 다행이네'

그렇게 해가 지는것을 보면서 걸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여보니 생각한것보다 농가는 멀쩡하였다.

"허락받고 온거니 들어가도 괜찮을거에요"

먼저 들어간 시트린이 손짓하는 모습에 자신도 시트린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279 노아 ◆tsGpSwX8mo (IUvbGCh3lI)

2024-01-13 (파란날) 17:06:09

갱신!

280 진행자 ◆10tdHuqU0U (l2fPqI/G5U)

2024-01-15 (모두 수고..) 19:56:36

천천히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잊지 마. 우리 목표는 원인 파악, 해결, 그리고 또...}

뭐였더라. 티케가 갸웃거리는 동안, 라비가 말을 받아서 마칩니다.

{남은 채소를 운반하는 겁니다. 이 정도 피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수레가 있는지도 찾아봐야겠네."

확실히 양이 꽤 된다면 들고 가는 건 힘들 겁니다. 다행히 창고를 뒤져보면 수레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조우
.dice 0 10. = 6
17 없다
810 무언가가
0 크리

281 진행자 ◆10tdHuqU0U (l2fPqI/G5U)

2024-01-15 (모두 수고..) 20:12:50

{여기 조용해~}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이에 시트린이 주변을 크게 둘러보더니 끄덕입니다.

"뭐가 와서 휘저었는지는 좀 더 조사해야겠지만, 최소한 이 주변엔 없어."

갑자기 이쪽으로 돌아오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전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알아보면 원인이 뭐였는지 나오긴 할 거야. 대단한 녀석은 아닐 것 같지만..."
{잠자리도 알아봐야 합니다.}

라비가 거듭니다. 곧 해가 질 것 같긴 합니다. 밤중에 돌아갈 생각이 아니라면, 오늘은 여기서 대충 묵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흔적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만한 장소를 찾아보면서, 동시에 비축된 채소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입니다. 가운데에 거대한 건물 하나가 있고, 그 주변에 창고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몇 개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밭입니다. 밭 사이사이에는 크고작은 길이 나 있어서 작물들을 해치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작물들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다 얼어 죽어버린 것 같지만 말입니다.

건물들의 손상은 경미한 수준이니 아무 곳에나 들어가도 적당한 잠자리가 될 겁니다. 그러니 지금 할 건 조사와 채소 찾기가 되겠군요.
현재 인원은 당신과 티케, 라비, 마일로, 그리고 시트린입니다. 조사팀과 수색팀을 적절하게 나눠주시고, 각각 다이스를 하나씩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 판정 범위는 이렇게 됩니다.

조사
1~5 : 미미한 발견
6~8 : 그럭저럭 뭔지 알 정도
9~10 : 큰 발견
0 : 크리

수색
10일수록 많은 양
0은 크리

282 진행자 ◆10tdHuqU0U (ZulG7np7A.)

2024-01-20 (파란날) 16:57:28

갱신해둡니다!

283 노아 ◆tsGpSwX8mo (SSNXoEZKdY)

2024-01-22 (모두 수고..) 23:53:41

옆에서 이번 의뢰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주는 애들에 아무말없이 애들의 대화를 듣다가 수레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는 라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수레가 필요할만큼 양이 많으면 좋겠네"

일단 원인을 찾아야하고 채소도 얼마나 있는지 알아봐야 해서 수색팀과 조사팀 이렇게 팀을 둘로 나눠야한다. 라비와 티케가 수색을 잘할것같아 수색을 부탁하고 자신과 마일로,시트린은 원인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한다.

수색
.Dice 0 10.

조사
.dice 0 10. = 4

284 노아 ◆tsGpSwX8mo (SSNXoEZKdY)

2024-01-22 (모두 수고..) 23:54:18

수색
.dice 0 10. = 7

285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24:09

원인을 조사해봅니다만, 큰 성과는 없습니다. 몬스터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널려 있으니, 아마 몬스터의 소행이 아닐까 할 뿐입니다. 그마저도 발자국이 일그러져 있어서 종류를 특정하기 힘듭니다.
시트린은 바닥을 내려다보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 크기의 몬스터라면 아무리 떼로 몰려 있어도 이런 눈보라를 쓸 수는 없을 텐데..."

그래도 한 탕 하고 갔으니 최소한 당분간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덧붙입니다. 그 뒤에는 '아마도'라고 또다시 덧붙입니다...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눈 어떻게 해?}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녹을 거다. 질척질척하게 변하긴 하겠지만."

마법으로 만든 특별한 눈 같은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조사 팀이 그러는 사이, 채소 수색을 나섰던 둘이 돌아옵니다.

{아무래도 작물을 노린 범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창고마다 거의 그득하더군요.}
{얼어버린 것들을 골라내야 하긴 하지만.}

티케가 하품하며 얌전히 당신에게 보고하는 라비를 지나치고는 그대로 당신의 어깨 위로 점프합니다.
당신의 주변에는 다행히 멀쩡한 수레가 한 대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옮길 수 있을 겁니다.

주변이 어둡습니다. 일행 모두가 야간 시력에 어느 정도 자신 있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 돌아가는 건 위험할 겁니다.
건물이 있고, 짚더미 같은 것들도 있으니 굳이 캠핑 장비를 꺼내지 않고서도 밤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시면 밤 상황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범위는 이렇게 잡습니다.

16 : 사건 없이 지나간다
79 : 밖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다
10 :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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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27:38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그게 사실은 요전부터 2주 가까이 기다리다가 들어오는 습관이 들었는데 제가 진행레스가 아니라 갱신 레스 쓴 날짜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87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30:38

습관이 들다니 퇴근하고 졸려서 그런가 말이 좀 이상하게 써졌네요. 2주 가까이 기다린다는 건 제 쪽이 바쁠 때 이야기입니다...
문장력이 많이 떨어졌네요(슬픔) 여하튼 늦어서 죄송하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흑흑...

288 노아 ◆tsGpSwX8mo (xeyl/Ixl8A)

2024-02-07 (水) 00:56:53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해보지만 딱히 그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그나마 몬스터로 추정되는 발자국과 눈은 특별한 눈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알수 있었다.

'눈보라에 대한 정보는 확실한 단서는 없네'

그러고 있는 사이 돌아온 둘에게 채소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쓰다듬어주며 칭찬한다. 그러고는 피곤해보이는 티케와 함께 일단은 가방에 넣는다.

"고마워 애들아 일단은 가방에 들어가서 쉬고있어"

그러고는 어두워진 주변에 일단은 쉴곳을 찾아 들어간다.

"주변이 어두워졌으니 일단은 쉬고난 후 더 조사를 하던가 해요"

.dice 0 10. = 5

289 노아주 ◆tsGpSwX8mo (xeyl/Ixl8A)

2024-02-07 (水) 00:59:53

저도 요즘 피곤하다보니 쓰는걸 깜박하거나해서 늦어지게 되는게 죄송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조심하도록하겠습니다

290 노아주 ◆tsGpSwX8mo (uWjBY3waa.)

2024-02-11 (내일 월요일) 01:17:29

갱신

291 진행자 ◆10tdHuqU0U (5OmlsReJpc)

2024-02-11 (내일 월요일) 01:27:12

악 제가 너무 늦어서 안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아직 친척집이라 답레 이따가 집 돌아가서 오후 중으로 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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