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1091> [1:1] 오늘도 우리는 모험중 : 01 :: 344

진행자 ◆10tdHuqU0U

2023-08-22 21:25:15 - 2024-11-02 04:40:15

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5:15

*본 스레는 다인 어장인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에서 이어지는, 어장에 남은 유일한 참가자와 캡틴의 일대일 어장입니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위키(기존 위키 사용)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192 진행자 ◆10tdHuqU0U (bh4brWFj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02

계산하고 물건을 챙겨서 나옵니다.
노아와 시트린의 소지금에서 48만 7천 3백 골드가 각각 빠집니다! 그리고 해당 물건들이 추가됩니다!

"보존식인가. 필요하겠지... 너무 많이는 말고. 언제나 여유 무게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 눈앞에 좋은 게 있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못 들면 아깝잖아.}

티케가 끄덕입니다. 하기야 언제든 여유가 있는 쪽이 낫지요. 가방이든 뭐든 말입니다.
그렇게 보존식 가게로 들어갑니다. 가게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육포나 말린 과일뿐만이 아니라 통조림이나 병조림 등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뚜껑을 따면 마법이 발동해서 바로 조리되는 통조림도 있네요. 물론 가격은 다른 통조림보다 비쌉니다.
아, 말이나 소를 위한 건지 압축된 건초 블록도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말도 소도 차도 없는 우리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가끔 다른 사람들이 몇 블록씩 집어가는 게 보입니다.
시트린이 건초 블록을 지그시 쳐다봅니다. 아마 친구인 하얀 말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그쪽도 시트린과 같다면 본체는 거대한 하얀 말일 테니 건초 정도는 먹겠지요.

여기서 사건이
.dice 0 10. = 6
17 없다
810 있다
0 크리

193 진행자 ◆10tdHuqU0U (bh4brWFj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32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정말 평탄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야겠지요.

194 노아 ◆tsGpSwX8mo (2XffCi1fSc)

2023-09-24 (내일 월요일) 21:15:01

"네,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사야죠"

보존식 가게로 들어오니 생각한것보다 더 다양한 보존식에 감탄하며 이리저리 살펴본다.일단 말린 과일을 먼저 살펴보고 다른 통조림이나 병조림을 살펴본다.

'육포나 말린 생선은 괜찮은데 과일이나 풀종류는 별로 없네'
"애들아 일단 우리 말린 과일이나 풀종류로 사자"

애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195 진행자 ◆10tdHuqU0U (IzbVwYHdwY)

2023-09-26 (FIRE!) 20:41:55

아무리 가방에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마법이 걸려 있다고는 해도, 한계란 있는 법입니다...
확실히 과일이나 풀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가방에는 육포만 23개가 들어 있으니까요.

{아 뭐... 그 종류로 일단 산다는 건 나중에 고기도 산다는 거겠지?}
{현명하십니다. 여행을 할수록 부족해지는 건 오히려 과일이나 풀 종류입니다. 고기는 사냥하면 되지만, 그쪽은 야생에서 채집하려면 독이 들었는지, 먹을 수 있는 건지 감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와 이 가게 뭐가 엄청 많아~}

티케가 투덜거리고 라비가 끄덕거리는 가운데, 마일로만은 천진하게 가게 안을 구경하기 바쁩니다.

"그렇군.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는데."

그 근처에 서 있는 시트린도 마일로와 비슷합니다. 아마 당신이 사는 것에 더해서 흥미 가는 걸 몇 개 더 살 것 같네요.
일단 양해는 구한 것 같으니, 뭘 살 지 둘러봅시다.

196 진행자 ◆10tdHuqU0U (IzbVwYHdwY)

2023-09-26 (FIRE!) 20:42:21

추석 전이라 한가하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예요...
현생 넘나 힘드네요 흑흑

197 진행자 ◆10tdHuqU0U (HbdE/Q5jIY)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1:38

자기 전에 갱신해둡니다... 좋은 추석 연휴 되세요!

198 진행자 ◆10tdHuqU0U (4GUbf3oHaA)

2023-09-29 (불탄다..!) 18:04:54

추석이네요! 늦었지만 좋은 추석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199 진행자 ◆10tdHuqU0U (ByvQaremDo)

2023-10-02 (모두 수고..) 11:07:18

벌써 10월이네요.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갱신해둡니다!

200 진행자 ◆10tdHuqU0U (HH70cFhfyY)

2023-10-03 (FIRE!) 09:02:04

아침갱신 해둡니다!
저는 2주, 그러니까 8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201 노아주 ◆tsGpSwX8mo (1S9r7UYlAA)

2023-10-04 (水) 21:05:22

갑자기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요즘 들어오지를 못했었네요. 죄송합니다

202 노아 ◆tsGpSwX8mo (1S9r7UYlAA)

2023-10-04 (水) 21:11:23

"나중에 고기가 부족할것 같으면 살거야. 칭찬 고마워."

옆에서 투덜거리는 티케와 고개를 끄덕이는 라비를 쓰다듬어 주면서 말린 과일은 뭔가있는지 살펴본다.

'보존식으로 먹을만한 말린과일은 어떤게 좋으려나?'

어떤게 좋을지 몰라 그냥 이리저리 살펴본다.

203 진행자 ◆10tdHuqU0U (cj0SrHK6lA)

2023-10-05 (거의 끝나감) 20:13:43

안 오셨겠지... 싶어서 어제 여덟시쯤 확인하고 잤는데 다녀가셨군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무리고 내일 답 달아두겠습니다...

204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35:33

앞쪽에 전시된 말린 사과, 자두,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 살구, 무화과 같은 것들이 주로 보입니다. 기후가 온난해서 그런지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망고 같은 열대과일은 없군요... 아니,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꽤 비쌉니다.
말린 과일은, 구매하시면 종류 상관 없이 합쳐서 인벤토리에 <말린 과일(n개)>로 기재하겠습니다.

그 외에...?
.dice 0 10. = 10
17 딱히...?
810 뭔가 더 있다
0 크리

205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41:35

아, 근처에 말린 과일 코너가 하나 더 있습니다. 특별한 효능을 지닌 열매를 말린 것들이군요.
싱싱했을 적의 빛과 과즙을 잃어버린 그것들은 각각 해독제, 해열제, 각성제, 자양강장제, 소화제 등등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정제된 약품보다는 효과가 덜할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나무에서 갓 딴 열매라면 효과가 더 좋겠지만, 필요할 때 근처에 열매가 있을 가능성은 적겠지요. 비싼 약을 살 게 아니면 이런 것들도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쪽은 효능에 따라서 분류하겠습니다. 혹시 사실 거면 어떤 효능이 있는 말린 과일을 몇 개나 사시는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은행, 들렀고. 캠핑용품, 샀고. 보존식, 곧 살 것 같고. 그럼 더 필요한 건?}

느릿하게 꼬리를 움직이며 근처를 둘러보던 티케가 묻습니다.

{우리 여기 계속 있어? 일도 할 거야?}

이번에는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마일로는 활기차게... 당신과 시트린의 어깨를 번갈아 밟고 있습니다. 네, 당신과 시트린의 어깨를 발판 삼아서 계속 점프하는 겁니다.

.dice 0 10. = 5
16 시트린은 가만히 있는다
710 일을 주선할 수 있다
0 크리

206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43:17

시트린은 마일로가 경박하게 뛰어다녀도 딱히 상관 없는지, 밟기 좋게 어깨를 편 채 주변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 움직임에서는 티케와 마일로와 비슷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인간으로 변했어도 고양이과는 고양이과인 모양입니다.

207 노아 ◆tsGpSwX8mo (HSYDz6n8.2)

2023-10-07 (파란날) 23:27:04

다양한 과일에 일단 집히는대로 5개를 고른다. 그러고는 옆에서 파는 신기한 말린 과일에 신기해하며 둘러본다.

'비상약대용으로 사면 될것같긴한데..'

해독제,각성제,소화제 효과가 있는 말린과일들을 각각 2개씩 살려고한다.

"이제 돈을 많이 셨으니 돈이 필요해 몇일 머물것같으니 여기 머무는동안에 일거리 찾아서 다시 벌어야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마일로에 얌전히 있으라는듯 붙잡고는 안는다. 그러고는 시트린을 쳐다보는데 어딘가 티케와 마일로에서 느껴졌던 무언가가 느껴졌다.

208 진행자 ◆10tdHuqU0U (g/AaYjQbjM)

2023-10-09 (모두 수고..) 20:24:27

다섯 개라지만 종류에 따라서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다섯 회 먹을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직원은, 당신이 과일을 고르자 다가와서는 종이봉투 하나에 모아 담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있는 과일들은 따로따로 담는군요.
건과일은 2500골드씩 해서 12500골드, 효과 있는 쪽은 4000골드씩 총 24000골드로 잡으면 어떨까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결제한 것으로 치고 인벤토리 수정해두겠습니다.

시트린은 당신의 시선을 느끼곤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립니다. 뚱하게 쳐다보는 것이, 원래 모습이었으면 귀 한 쪽을 크게 파닥였을 것 같습니다... 일단 손으로는 당신이 사는 걸 그대로 사고 있긴 합니다.

"며칠 머물기에 적당한 마을이긴 하지."

당신에게 얌전히 안긴 마일로가 동의하는 듯한 긴 울음소리를 냅니다.

"혹시 장기적인 목표는 없나? 있다면, 그것에 맞추어 일을 골라서 할 수도 있을 텐데."

209 진행자 ◆10tdHuqU0U (z9TqC5A0bQ)

2023-10-11 (水) 19:51:04

갱신해둡니다!

210 노아 ◆tsGpSwX8mo (SVnvM5K9C2)

2023-10-11 (水) 21:49:31

봉투에 과일을 담아주는걸 보고는 나쁘지않은것같아 그냥 사기로 한다.

'이정도면 나쁘지않네. 어차피 필요한거니 사야지'

자신을 쳐다보며 과일을 사는 모습에 왠지모르게 웃겨서 겉으로는 티를 내지않고 속으로 웃는다.

"그렇군요. 그러면 조금 머물다가 가야겠네요. 언제 또 이런 머물기 좋은 마을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얌전히 안겨있는 마일로를 쓰다듬어준다.그러고는 시트린을 쳐다본다.

"딱히 목표는 없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하는편이라서요"

211 진행자 ◆10tdHuqU0U (yrpQQLKXGo)

2023-10-12 (거의 끝나감) 20:58:19

소지금에서 총 36500골드를 제외하고 <말린 과일(5)>, <말린 해독제 과일(2)>, <말린 각성제 과일(2)>, <말린 소화제 과일(2)>를 인벤토리에 추가합니다! 같은 걸 구매한 시트린 역시 동일합니다.

"하긴, 작은 마을은 대개 외지인을 배척하고, 큰 마을은 어지럽게 벌어지는 사건들에 휘말리기 쉽지."

시트린은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이 속으로 웃는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신 마일로가 당신의 쓰다듬에 골골거립니다... 티케가 나랑 자리를 바꾸자며 앞발로 툭툭 쳐도 계속 그러는 걸 보면 당신의 쓰다듬이 꽤 마음에 드는 듯합니다.

"되는대로... 인가."

그는 흐음, 하고 턱을 문지릅니다.

"뭐, 괜찮을...... 거야. 아마도."

뭔가 아는 것 같지만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평온한 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게시판에 들르러 나가실 겁니까?}

라비가 두 고양이를 쳐다보다가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계산은 끝났고, 더 살 게... 있나요? 여긴 보존식 가게이니 통조림이나 병조림을 사둬도 괜찮을 겁니다.

이곳을 좀 더 둘러봅니까? 둘러볼 시 다이스 굴려주세요. 범위는 이렇게 잡겠습니다.
16 딱히 더 볼 건 없는 듯하다
710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0 크리

212 진행자 ◆10tdHuqU0U (JxP3MrtlPM)

2023-10-14 (파란날) 17:58:27

갱신해둡니다!

213 진행자 ◆10tdHuqU0U (WH4gXtrJXM)

2023-10-16 (모두 수고..) 20:29:01

퇴근해서 갱신해둡니다!

214 노아 ◆tsGpSwX8mo (JT81I1W8iQ)

2023-10-16 (모두 수고..) 21:46:35

"그렇죠.그러니 조금 더 있다가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티케와 마일로의 모습이 귀엽워 웃는다.

"티케 넌 조금 있다가 쓰다듬어줄게."

턱을 문지르며 하는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쳐다본다.

"그 아마도는 뭐에요? 불안하게"

뭔가 미심쩍지만 일단은 넘긴다.

"응,이제 게시판 들러서 할만한 의뢰를 찾아야지"

라비의 말에 대답을 해주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려본다.

.dice 0 10. = 0

215 노아주 ◆tsGpSwX8mo (JT81I1W8iQ)

2023-10-16 (모두 수고..) 21:47:18

갑자기 크리 떠버렸네요

216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25:42

"되는대로, 라고는 해도... 세상 일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니까."

하기야 모험의 시작만 해도 꽤...... 다사다난했지요. 그러고보니 거기 일은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잘 풀렸을까요?

크리 판정
.dice 0 10. = 4
15 수급에 문제가 생김(.dice 0 4. = 4, 1과일 2채소 3고기 4생선)
68 지금부터 잠깐 전시&판매하는 고가의 무언가
910 밖에서 폭발음이
0 벽에 뭔가 기이한 지도 같은 게

217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26:04

앗 저 다이스에 0을 1로 고치는 걸 빼먹었네요
저 부분만 다시 굴립니다...!
.dice 1 4. = 2

218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28:24

갑자기 가게 안으로 누군가가 황급히 들어오더니, 가게 주인에게 속닥거립니다.
속닥거린다고는 하지만, 당신의 청력은 괜찮은 편이니 그럭저럭 무슨 내용인지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채소를 공급하던 농가에 갑자기 눈보라가 부는 바람에, 채소 수급이 당분간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니, 이 날씨에 눈보라라고?"

지금은 5월입니다. 여기는 남쪽 끝도, 북쪽 끝도 아니니 눈보라는 확연한 이상기후입니다.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시거나, 무시하고 나가실 수 있습니다.

219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30:03

정확한 날짜는 아마 26일일 겁니다.
리다이스권 적립해두겠습니다!

220 진행자 ◆10tdHuqU0U (LYwcQNQUJc)

2023-10-18 (水) 20:01:45

갱신해둡니다!

221 진행자 ◆10tdHuqU0U (Tf7KBV6Q6o)

2023-10-20 (불탄다..!) 21:25:23

퇴근이 늦었네요(쓰러짐
갱신해둡니다!

222 진행자 ◆10tdHuqU0U (pL18lClI2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6:14

갱신해두고 저는 일찍 자러 갑니다...

223 진행자 ◆10tdHuqU0U (FrHPPeut9M)

2023-10-24 (FIRE!) 19:54:41

갱신해둡니다.
혹시라도 그만두고 싶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시면 됩니다.

224 노아주 ◆tsGpSwX8mo (6k/PrUyPfU)

2023-10-24 (FIRE!) 20:55:46

이번주까지는 잘 못들어오고 다음주부터는 잘들어올수있을것같아요. 자주 들어오고싶은데 쉽지않네요

225 노아 ◆tsGpSwX8mo (6k/PrUyPfU)

2023-10-24 (FIRE!) 21:00:58

갑자기 누군가 가게에 들어오는 모습에 뭔가 싶어서 쳐다본다. 이야기 집중해서 듣다가 채소 수급이 당분간 힘들어질거라는 말에 라비를 쳐다본다.

'티케랑 마일로는 어차피 채소보다는 고기이고 나도 딱히 없으면 안먹어도 되지만 라비는 괜찮으려나?'
"라비야,당분간 채소 수급이 어려울것같다는데 괜찮겠어?"

라비를 위로해주듯 쓰다듬는다

226 진행자 ◆10tdHuqU0U (MPA/9MRtz.)

2023-10-24 (FIRE!) 21:02:03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는 거죠.
그냥 나중에... 그만 하고 싶으실 때가 오면 웬만하면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었습니다.
그럼 시간 되실 때 편하게 이어주세요.

227 진행자 ◆10tdHuqU0U (8yda0ur/.k)

2023-10-26 (거의 끝나감) 20:54:47

오늘은 퇴근이 정말 늦었네요. 갱신해둡니다!

228 진행자 ◆10tdHuqU0U (PAN9AhdvS.)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3:28

일요일이 끝나가니 자기 전에 갱신해둡니다!

229 진행자 ◆10tdHuqU0U (.LHvWlDTXs)

2023-10-31 (FIRE!) 20:59:03

갱신해둡니다!

230 노아 ◆tsGpSwX8mo (qOaHkcsyAg)

2023-10-31 (FIRE!) 22:09:43

>>225
라비를 쓰다듬으며 고민한다.

'채소를 미리 사둬야하나?'
"라비야 채소 더 사갈까?"

라비를 쳐다본다

231 진행자 ◆10tdHuqU0U (.LHvWlDTXs)

2023-10-31 (FIRE!) 23:22:12

?????저 자기 전에 들어왔는데 왜 윗부분에 이어주신 거 못 봤죠????? 제가 기억하는 노아주의 마지막 레스는 >>224인데...
아 이거... >>224를 보고 답을 쓰는 사이 >>225가 올라왔는데 저는 그거를 못 보고 레스 올려두고, 다음날부터는 최근 레스가 없으니 안 오셨다고 생각해서 계속 갱신만 한 것 같네요...
다음부터는 레스 올리고 위아래로 잘 살펴야겠습니다...

답레는 내일 일하다 시간 나면 빠르게 올려두겠습니다.
그 전에, 가게에서는 물건만 사고 나가시나요? 일단 저거 퀘스트로 이어지는 흐름이긴 해요

232 진행자 ◆10tdHuqU0U (YK7xAw8gHo)

2023-11-01 (水) 15:47:19

>>225, >>230
그리고 이 순간, 가게의 모든 채소 가격이 두 배로 뜁니다...
라비는 그걸 보며 잠시 고민하듯 귀를 쫑긋거리다 말합니다.

{다행히 이미 계산했고, 양도 적당하군요. 이 근방에서만 일어나는 이상 현상일 수도 있으니, 굳이 더 사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진짜 이 근처에서만 일어나나요?
.dice 0 10. = 1
18 네
910 아뇨...
0 세계적인 이상기후

233 진행자 ◆10tdHuqU0U (YK7xAw8gHo)

2023-11-01 (水) 15:51:12

>>225, >>230
"어떻게, 수급이 완전히 차단된 건가?"
"좀 먼 곳으로 가면 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게 배송이 말이죠..."

다행히 라비의 말이 맞았습니다.

시트린 체크
.dice 0 10. = 5
910 생각보다 일이 큰데
0 엄청 큰데

234 진행자 ◆10tdHuqU0U (YK7xAw8gHo)

2023-11-01 (水) 15:53:53

>>225, >>230
시트린은 한 방향을 죽 쳐다봅니다. 가게의 물건이나 벽이 아니라 그 너머의 어딘가를 보는 듯합니다.

"확실히 일이 있어. 별로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지만, 신경은 좀 쓰이네."

235 노아 ◆tsGpSwX8mo (6CAi.HSN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2:14:22

"그래.너가 그렇다면 더 안사도 되겠네"

라비를 쓰다듬어주면서 생각한다.

'갑자기 눈보라가 부는것도 이상하고 이근방에만 일어났다는게 더욱 이상하네'
"그렇게 신경 쓰이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올까요?"

시트린이 어느 방향을 바라보는 것에 자신도 무슨일이지 궁금하여 알아보고 오는게 어떤지 묻는다.

236 노아주 ◆tsGpSwX8mo (v1562ircjY)

2023-11-04 (파란날) 19:51:51

갱신!

237 진행자 ◆10tdHuqU0U (bRElEPbQo2)

2023-11-04 (파란날) 20:59:39

제가 퇴근을 지금 해서... 어떻게든 좀 써보려고 했는데 글자가 안 들어와요 부득이하게 내일 오겠습니다...

238 진행자 ◆10tdHuqU0U (fTu6.YUJV6)

2023-11-05 (내일 월요일) 14:04:20

"그럴까."

시트린은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리고선 끄덕입니다. 시트린의 오늘 예정은 '노아 따라다니기' 뿐이니까요. 당신이 어딜 간다고 한다면, 아마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라도 갈 겁니다.

{눈 맛있어?}
{맛있겠냐.}
{눈은 별 맛 없지만, 경험을 쌓기에는 괜찮을 겁니다.}
"그렇겠지."

시트린은 수긍하고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한파 대비는 마법이 있으니 괜찮겠고... 보통 모험가라면, 이런 상황에서 '해결해줄테니 사례를 달라'고 하는 것 같던데."

그렇네요. 당장 수급이 가능한 곳들을 알아보느라 바쁜 저 사람들과 협상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협상 결과로는 흔히 돈이 오고가기 마련이지만, 경우와 다이스값에 따라서는 다른 걸 받게 되거나 결렬될 수 있습니다.

239 진행자 ◆10tdHuqU0U (oigZXD2s5E)

2023-11-06 (모두 수고..) 20:03:19

오늘 바람 무지하게 부네요. 갱신해둡니다!

240 노아 ◆tsGpSwX8mo (LzjnfmRZvo)

2023-11-07 (FIRE!) 21:18:37

"네,그렇게하죠"

시트린도 딱히 반대하지도 않고 마침 의뢰도 찾으려하던 차에 이번 이상기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마일로는 눈을 본적이 없나보네'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일단 말을 걸어보는게 좋겠네요"

바빠보이는 이들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저기,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도와드릴까요? 물론 공짜로는 힘들것같지만요"

241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0:50:53

당신의 예측이 맞다면, 마일로는 태어난 지 아직 반 년도 안 된 새끼고양이라는 뜻이 됩니다. 정말 어리군요!
당신은 티케와 라비와 마일로를 몸에 매단 채 걸어갑니다. 그 뒤를 시트린이 따릅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정도의 거리가 되자, 직원들은 당신을 알아차리고서 고개를 돌립니다.
직원들은 당신의 제안을 고민하는 듯 서로를 쳐다보며 조용히 눈빛만 나눕니다.

.dice 0 10. = 5
18 좋다
910 이럴 때 쓰려고 고용했던 사람들이 이미 있다
0 크리

242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1:03:04

직원들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중 가게 주인인 쪽이 입을 엽니다.

"좋습니다. 의뢰는 두 가지로 잡겠습니다."

시트린이 어서 말해보라는 것처럼 턱짓합니다. 가게 주인은 손가락을 하나씩 펴며 설명합니다.

"하나는, 이번 일의 원인을 파악하는 겁니다. 채소가 다 얼어 죽었다는 건 알겠는데, 눈보라가 대체 왜 이런 계절에 생기는 지까지는 알 수가 없군요. 두 번째는, 파악뿐만이 아니라 해결까지 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가격으로 계속 장사하다간 손님이 뚝 끊길 것 같으니까요."

확실히 가게 안의 손님 숫자가 꽤 줄어 있습니다.

"굳이 지금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파악만 하러 갔다가 어쩌다 일을 해결할 수도 있는 노릇이니, 다녀와서 보고하시면 됩니다."

옆에서 직원이 거듭니다.

"사장님, 그쪽에 남은 채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 참."

가게 주인은 세 번째 손가락을 폅니다.

"방금 세 번째가 생겼군요. 남은 채소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혹시 있을 경우엔 여기까지 운반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세 번째라기보단 보너스군요.
가게 주인이 손짓하자, 직원이 당신에게 지도를 건넵니다. 지도에는 이 마을이 커다란 붉은 원으로 표시되어 있고, 채소 공급처로 가는 길이 붉은 화살표로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의뢰의 사례금
.dice 0 10. = 3
18 만 단위
910 십만 단위
0 설마했던 천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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