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1091> [1:1] 오늘도 우리는 모험중 : 01 :: 344

진행자 ◆10tdHuqU0U

2023-08-22 21:25:15 - 2024-11-02 04:40:15

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5:15

*본 스레는 다인 어장인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에서 이어지는, 어장에 남은 유일한 참가자와 캡틴의 일대일 어장입니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위키(기존 위키 사용)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155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1:12:20

네, 돈은 받을 수 있겠네요.

시트린까지 출금이 가능한지 보겠습니다.
.dice 0 10. = 7
18 설마 이게 안 되겠어
910 그런데 그게... 안 됩니다...
0 크리

156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1:19:26

직원이 당신의 수표를 가져가더니 옆에 있던, 마석이 달린 막대기 같은 도구를 들어서 이리저리 쿡쿡 찌르거나 위를 문지르거나 합니다.

"정상 수표로 확인되었습니다. 250만 2천 골드네요. 잠시 기다려주세요."
"잠시만."

직원이 금고로 가려고 몸을 돌릴 때, 시트린이 말로 그를 붙잡습니다. 직원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것처럼 시트린을 쳐다봅니다.

"나는 시트린이다. 의뢰를 맡아서 처리했는데, 돈은 은행에서 받아가라고 하더군."

그러자 직원은 곰곰히 생각하는 것처럼 잠시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러고는 시트린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듯 위아래로 훑고선 아, 하고 짧은 말을 내뱉습니다.

"네, 위에서 내려온 공지대로군요. 확인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고로 갔던 직원은 돈주머니 두 개를 내놓습니다.

"250만 2천 골드입니다."

하나는 노아의 것입니다.

"569만 골드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시트린의 것입니다.
돈을 챙겨서 은행에서 나갑시다.

*각각 소지금에 추가됩니다.
*노아가 받았던 5000골드짜리 돈주머니는 아직 돈주머니로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면 풀어서 지갑에 합쳐드리겠습니다.

157 노아 ◆tsGpSwX8mo (13.R7lC6Bo)

2023-09-08 (불탄다..!) 21:58:23

이번엔 무사히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직원이 주는 돈주머니를 받는다.

'휴~이번엔 뭐라도 살수있겠네'
"감사합니다"

전에 받았던 돈도 돈주머니에 합친후 은행을 나간다. 그러고는 시트린을 쳐다본다.

"잡화점 갈건데 괜찮나요?"

158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2:10:17

현재 당신에게는 253만 7500 골드가 있습니다. 잡화점은 저만치에 보이는군요.

"살 게 많아 보이는데, 뭘 사야 할지 정리는 했나? 아니, 했어?"

아마 시트린은 표범 모습일 때와 차이를 두기 위해 말투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네요. 캠핑용품부터 시작해서 살 게 꽤 있긴 하죠.

{일단 지도 사야해.}
{침낭도 사셔야 합니다.}
{냄비도~}

동물 친구들이 한 마디씩 거듭니다.

159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3:51:01

먼저 자러 갈게요~ 굿밤!

160 진행자 ◆10tdHuqU0U (3QSFumt5bo)

2023-09-09 (파란날) 14:20:59

오늘은 제가... 못 옵니다... 이어주시면 내일 확인하고 답 드리겠습니다 흑흑

161 진행자 ◆10tdHuqU0U (zaAFKuagxc)

2023-09-10 (내일 월요일) 12:01:48

갱신해둡니다!

162 진행자 ◆10tdHuqU0U (36fYuP3gLk)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3:52

주말도 이제 끝이네요... 저는 오늘도 일했지만...
갱신해둡니다!

163 진행자 ◆10tdHuqU0U (0PoKHcaXE2)

2023-09-11 (모두 수고..) 13:12:21

갱신해둡니다!

164 노아 ◆tsGpSwX8mo (4tvuOKcY7g)

2023-09-11 (모두 수고..) 20:10:26

"아니요. 아직 정리는 못했어요"

대충 지도나 캠핑용품정도만 생각해놔서 뭘 더 사야하나 계속 고민한다.옆에서 거드는 애들에 웃는다.

"그래.그것도 사야지"

일단 들어가고나서 더 생각하자는 생각에 잡화점으로 간다.

165 진행자 ◆10tdHuqU0U (45ouK7uAlw)

2023-09-12 (FIRE!) 20:11:53

잡화점에 들어갑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당신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 있습니다. 아마 지금 도착했거나, 지금 떠나려는 사람들일 겁니다.
다행히 수는 몇 되지 않아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서오세요. 물건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져와주세요."

가게 주인은 약간 졸음기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느릿느릿 말합니다. 가져오라니, 가지고 튀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게 천장과 문에 마석으로 만든 경보 장치가 있거든요. 누가 계산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나가려고 한다면 큰 소리가 나거나, 근처의 경비대가 달려오거나, 아니면 둘 다 발생할 겁니다.

"나도 이것저것 사야겠네."

당신의 쇼핑을 기다리며 입구에 서 있으려던 시트린은, 문득 자신도 소지품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럼 지도 같은 건 그냥 하나만 사서 돌려 보면 되지 않아?}

티케의 말에 라비가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 서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하나씩 사야 한다. 다른 물건들도, 웬만하면.}

그 말에 고민하던 시트린이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나는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이 어떤 건지 잘 모르니, 네가 골라주면 좋겠군... 아니, 좋겠어. 나도 같은 것들을 사면 되겠지. 물건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대신, 돈은 내가 지불할게."

큰 도시의 잡화점이라 그런지 물건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당신에게 필요한 것 대부분은 여기서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전문적인 물품이나 식품류 등은 다른 가게에서 구해야 합니다.

166 진행자 ◆10tdHuqU0U (UWR3ro5deA)

2023-09-13 (水) 21:01:33

아홉시라 갱신해둡니다!

167 노아 ◆tsGpSwX8mo (eHc0RD4W56)

2023-09-13 (水) 21:25:13

'참 태평한 분위기네'

가게에 들어오고 듣게된 가게주인의 말에 태평하다는 생각을 하며 무슨 물건이 있는지 살펴본다.

"아, 시트린씨도 뭐 사셔야돼요?"

입구에서 서있을것같던 시트린이 들어오는것을 보고 시트린을 쳐다본다.

"알겠어. 애들아"

옆에서 이것저것 얘기하는 애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저도 잘모르지만 최대한 필요한것들을 찾아볼게요"

168 노아 ◆tsGpSwX8mo (eHc0RD4W56)

2023-09-13 (水) 21:26:33

그렇게 말하며 캠핑용품과 지도 외의 필요한 물건이 뭔가 있을까 찾아본다.

169 진행자 ◆10tdHuqU0U (UWR3ro5deA)

2023-09-13 (水) 21:42:43

아, 사실 물건 있으면 뭐 사실지 알려주시면 돼요. 수색은 딱히 필요 없을 것 같고...

170 진행자 ◆10tdHuqU0U (UWR3ro5deA)

2023-09-13 (水) 22:42:27

저는 먼저 자러 가봅니다...!
물건은 어떤 걸 사실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냥 앞으로 돌아다니면서 이걸 쓸 것 같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써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트린은 노아가 고른 목록대로 구매합니다.

171 노아주 ◆tsGpSwX8mo (eHc0RD4W56)

2023-09-13 (水) 22:48:43

네,알겠습니다.
내일뵙겠습니다

172 진행자 ◆10tdHuqU0U (GF5zJW5o7M)

2023-09-14 (거의 끝나감) 20:49:36

10분 이르긴 하지만 제가 있으니 혹시 쇼핑하실 목록 다 고르셨다면 알려주시면 됩니다...!

173 진행자 ◆10tdHuqU0U (GF5zJW5o7M)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2:24

안 계신 것 같아서 먼저 자러 들어갑니다!

174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0:52:08

오늘은 동접일이 아니지만 제가 지금 있다는 의미로 갱신해둡니다~~~~~

175 노아 ◆tsGpSwX8mo (DjI9GFR6ZE)

2023-09-15 (불탄다..!) 21:24:46

일단 지도와 나침반,침낭,텐트,냄비 등 캠핑용품들을 기본적으로 챙긴 후 개인적인 물품도 사려고 한다.

'일단,머리끈도 더 사놔야하고 액체같은거 담을때 병같은게 필요한데 여기에서 물병을 파나? 그리고 나중을 위해서 식량도 마련해야될텐데'
"아,시트린씨 우의 안사셔도 되나요? 혹시라도 비오면 필요할텐데"

문득 비올때를 대비해서 우의를 사는게 어떠냐고 묻고는 물병이 있는지 찾는다.

176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18:15

시트린은 옆에서 당신이 고르는 걸 똑같이 집어 듭니다.

"그 정도는 마법으로 튕겨내면 되니까 괜찮지만... 그래도 하나 사둘까."

우의도 하나 잡네요. 그 근처에 수통이 있습니다. 손에 착 잡히는 크기지만 공간 확장과 경량화가 걸려 있어서 크기와 무게는 0.5L지만 내용물은 그 열 배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가격 판정
.dice 0 10. = 8
10일수록 비싸다
0은 1+1 행사중 받고 가격만 재판정

177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20:27

좀 비싼 편이군요... 십만 단위까지 보겠습니다.

십만
.dice 0 4. = 1

.dice 0 10. = 3

.dice 0 10. = 9

178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30:59

네, 물통은 하나당 13만 9천 골드입니다.
찾아보면 좀 더 싸지만 성능도 마찬가지인 물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확실히 있을 겁니다. 보이는 만큼만 넣을 수 있는 평범한 물통이요. 여긴 잡화점이니까요. 저건 아마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팔려고 둔 물건이겠죠. 싼 물건만 팔 수는 없으니까요.

현재 당신이 고른 물건들은

지도
나침반
침낭
텐트
냄비
머리끈

이렇게 됩니다.
지도는 대륙전도랑 방위별 지도가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전도는 15만, 방위별은 7만입니다. 전도에 방위별 지도까지 다 사면 총 43만이겠네요. 어떤 지도를 사실 건가요?
잡화점이라 물건이 딱히 전문적이지 않을 걸 고려하면 나침반은 3천이면 될 것 같고... 침낭은 1만 5천, 텐트는 3만, 냄비는 큰 거랑 중간이랑 작은 거랑 세트로 해서 7천, 머리끈은 하나에 100골드 어떠세요? 머리끈 몇 개나 사세요?

179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31:43

그런데 지금 노아 인벤토리에 머리끈 아홉개 있는데 더 필요하세요?

180 진행자 ◆10tdHuqU0U (MbkGYe/S72)

2023-09-16 (파란날) 18:51:43

저 근무 일정이 조금 바뀌어서 오늘은 못 옵니다... 미리 알려둡니다...!

181 진행자 ◆10tdHuqU0U (zO5grRDYAU)

2023-09-17 (내일 월요일) 15:08:56

아이고 일주일 내내 일하는 건 좀 빡세긴 하네요... 갱신해둡니다!

182 진행자 ◆10tdHuqU0U (7t1b8Rkhos)

2023-09-18 (모두 수고..) 20:46:03

퇴근해서 갱신해둡니다!

183 진행자 ◆10tdHuqU0U (0T6Jyah9TQ)

2023-09-19 (FIRE!) 20:33:35

이제 집에 들어왔네요... 갱신해둡니다!

184 진행자 ◆10tdHuqU0U (kAPZC9iuW2)

2023-09-20 (水) 20:03:39

퇴근해서 갱신해둡니다~

185 노아 ◆tsGpSwX8mo (SsQRejOhwY)

2023-09-20 (水) 21:14:37

물통은 너무 비싼것같아 조금더 싼 물통을 찾아본다.

'이렇게 비싸고 성능좋은건 필요없으니 조금더 싼 물통이나 찾아봐야겠다.'

언제 어디를 갈지 몰라 지도는 종류별로 다 사기로 한다.머리끈을 제외한 나머지 물품들은 나쁘지않은것같아 사기로 하고 머리끈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혹시모르는 상황을 위해 3개를 더 사기로 한다.

'이정도면 되겠지? 이제 비상식량같은거 사러가야하나?'

186 진행자 ◆10tdHuqU0U (BmqShPK2To)

2023-09-21 (거의 끝나감) 17:14:39

앗 어제 안 오실 것 같아서 잤더니 오셨다가 가셨군요... 오늘은 제가 늦게까지 바쁠 예정이라 답레를 못 드립니다 아마 내일까지 그럴 것 같아서 미리 알려요...?

187 진행자 ◆10tdHuqU0U (BmqShPK2To)

2023-09-21 (거의 끝나감) 17:15:07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물음표가 나갔네요 느낌표 치려고 했는데
여하튼 그렇게 되었습니다...

188 진행자 ◆10tdHuqU0U (6KqmD/neOk)

2023-09-23 (파란날) 10:47:10

근처에 평범하고 싼 물통이 있습니다. 2천골드짜리네요.
지도 5종과 머리끈 3개인가요? 확인했습니다. 그럼 총 가격은
48만 7천 3백 골드입니다. 물건들을 가지고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비상식량인가요? 비상식이면 보존식일테니 근처의 다른 가게로 가셔야겠네요.

잡화점에서 사건이
.dice 0 10. = 3
17 딱히 없다
810 있다
0 크리

189 진행자 ◆10tdHuqU0U (6KqmD/neOk)

2023-09-23 (파란날) 10:49:18

잡화점은 여전히 잔잔한 소음들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평탄한 날이었으면 좋겠군요.
시트린은 당신이 고른 물건들을 그대로 집습니다. 머리끈은... 머리카락 길이를 생각하면 딱히 제 용도로 쓰진 않겠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일단 구매하려는 것 같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존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의 간판이 보입니다. 아니면... 일반 식품점에 가도 말린 과일 정도는 팔 겁니다.

190 노아 ◆tsGpSwX8mo (/R/9RFBtqs)

2023-09-23 (파란날) 21:46:57

잡화점에서는 별다른일 없이 물건을 산 후 밖으로 나와 일단 보존식을 전문적으로 파는곳으로 갈려고 한다.

"일단 여행할때 먹을 보존식 사러 가도 되나요?"
'일단 육포도 사고 말린 과일이나 그런걸 사야겠네'

보존식 파는곳에서 뭘 사야하나 고민한다.

191 진행자 ◆10tdHuqU0U (.FBHmKi/UY)

2023-09-24 (내일 월요일) 17:49:15

이번 주는 정말 바빴어요... 저는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가 또 아니게 되어서 혼란스러운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지침
퇴근하고 답레 올려두겠습니다...

192 진행자 ◆10tdHuqU0U (bh4brWFj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02

계산하고 물건을 챙겨서 나옵니다.
노아와 시트린의 소지금에서 48만 7천 3백 골드가 각각 빠집니다! 그리고 해당 물건들이 추가됩니다!

"보존식인가. 필요하겠지... 너무 많이는 말고. 언제나 여유 무게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 눈앞에 좋은 게 있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못 들면 아깝잖아.}

티케가 끄덕입니다. 하기야 언제든 여유가 있는 쪽이 낫지요. 가방이든 뭐든 말입니다.
그렇게 보존식 가게로 들어갑니다. 가게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육포나 말린 과일뿐만이 아니라 통조림이나 병조림 등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뚜껑을 따면 마법이 발동해서 바로 조리되는 통조림도 있네요. 물론 가격은 다른 통조림보다 비쌉니다.
아, 말이나 소를 위한 건지 압축된 건초 블록도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말도 소도 차도 없는 우리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가끔 다른 사람들이 몇 블록씩 집어가는 게 보입니다.
시트린이 건초 블록을 지그시 쳐다봅니다. 아마 친구인 하얀 말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그쪽도 시트린과 같다면 본체는 거대한 하얀 말일 테니 건초 정도는 먹겠지요.

여기서 사건이
.dice 0 10. = 6
17 없다
810 있다
0 크리

193 진행자 ◆10tdHuqU0U (bh4brWFj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32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정말 평탄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야겠지요.

194 노아 ◆tsGpSwX8mo (2XffCi1fSc)

2023-09-24 (내일 월요일) 21:15:01

"네,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사야죠"

보존식 가게로 들어오니 생각한것보다 더 다양한 보존식에 감탄하며 이리저리 살펴본다.일단 말린 과일을 먼저 살펴보고 다른 통조림이나 병조림을 살펴본다.

'육포나 말린 생선은 괜찮은데 과일이나 풀종류는 별로 없네'
"애들아 일단 우리 말린 과일이나 풀종류로 사자"

애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195 진행자 ◆10tdHuqU0U (IzbVwYHdwY)

2023-09-26 (FIRE!) 20:41:55

아무리 가방에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마법이 걸려 있다고는 해도, 한계란 있는 법입니다...
확실히 과일이나 풀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가방에는 육포만 23개가 들어 있으니까요.

{아 뭐... 그 종류로 일단 산다는 건 나중에 고기도 산다는 거겠지?}
{현명하십니다. 여행을 할수록 부족해지는 건 오히려 과일이나 풀 종류입니다. 고기는 사냥하면 되지만, 그쪽은 야생에서 채집하려면 독이 들었는지, 먹을 수 있는 건지 감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와 이 가게 뭐가 엄청 많아~}

티케가 투덜거리고 라비가 끄덕거리는 가운데, 마일로만은 천진하게 가게 안을 구경하기 바쁩니다.

"그렇군.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는데."

그 근처에 서 있는 시트린도 마일로와 비슷합니다. 아마 당신이 사는 것에 더해서 흥미 가는 걸 몇 개 더 살 것 같네요.
일단 양해는 구한 것 같으니, 뭘 살 지 둘러봅시다.

196 진행자 ◆10tdHuqU0U (IzbVwYHdwY)

2023-09-26 (FIRE!) 20:42:21

추석 전이라 한가하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예요...
현생 넘나 힘드네요 흑흑

197 진행자 ◆10tdHuqU0U (HbdE/Q5jIY)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1:38

자기 전에 갱신해둡니다... 좋은 추석 연휴 되세요!

198 진행자 ◆10tdHuqU0U (4GUbf3oHaA)

2023-09-29 (불탄다..!) 18:04:54

추석이네요! 늦었지만 좋은 추석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199 진행자 ◆10tdHuqU0U (ByvQaremDo)

2023-10-02 (모두 수고..) 11:07:18

벌써 10월이네요.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갱신해둡니다!

200 진행자 ◆10tdHuqU0U (HH70cFhfyY)

2023-10-03 (FIRE!) 09:02:04

아침갱신 해둡니다!
저는 2주, 그러니까 8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201 노아주 ◆tsGpSwX8mo (1S9r7UYlAA)

2023-10-04 (水) 21:05:22

갑자기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요즘 들어오지를 못했었네요. 죄송합니다

202 노아 ◆tsGpSwX8mo (1S9r7UYlAA)

2023-10-04 (水) 21:11:23

"나중에 고기가 부족할것 같으면 살거야. 칭찬 고마워."

옆에서 투덜거리는 티케와 고개를 끄덕이는 라비를 쓰다듬어 주면서 말린 과일은 뭔가있는지 살펴본다.

'보존식으로 먹을만한 말린과일은 어떤게 좋으려나?'

어떤게 좋을지 몰라 그냥 이리저리 살펴본다.

203 진행자 ◆10tdHuqU0U (cj0SrHK6lA)

2023-10-05 (거의 끝나감) 20:13:43

안 오셨겠지... 싶어서 어제 여덟시쯤 확인하고 잤는데 다녀가셨군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무리고 내일 답 달아두겠습니다...

204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35:33

앞쪽에 전시된 말린 사과, 자두,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 살구, 무화과 같은 것들이 주로 보입니다. 기후가 온난해서 그런지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망고 같은 열대과일은 없군요... 아니,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꽤 비쌉니다.
말린 과일은, 구매하시면 종류 상관 없이 합쳐서 인벤토리에 <말린 과일(n개)>로 기재하겠습니다.

그 외에...?
.dice 0 10. = 10
17 딱히...?
810 뭔가 더 있다
0 크리

205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41:35

아, 근처에 말린 과일 코너가 하나 더 있습니다. 특별한 효능을 지닌 열매를 말린 것들이군요.
싱싱했을 적의 빛과 과즙을 잃어버린 그것들은 각각 해독제, 해열제, 각성제, 자양강장제, 소화제 등등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정제된 약품보다는 효과가 덜할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나무에서 갓 딴 열매라면 효과가 더 좋겠지만, 필요할 때 근처에 열매가 있을 가능성은 적겠지요. 비싼 약을 살 게 아니면 이런 것들도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쪽은 효능에 따라서 분류하겠습니다. 혹시 사실 거면 어떤 효능이 있는 말린 과일을 몇 개나 사시는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은행, 들렀고. 캠핑용품, 샀고. 보존식, 곧 살 것 같고. 그럼 더 필요한 건?}

느릿하게 꼬리를 움직이며 근처를 둘러보던 티케가 묻습니다.

{우리 여기 계속 있어? 일도 할 거야?}

이번에는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마일로는 활기차게... 당신과 시트린의 어깨를 번갈아 밟고 있습니다. 네, 당신과 시트린의 어깨를 발판 삼아서 계속 점프하는 겁니다.

.dice 0 10. = 5
16 시트린은 가만히 있는다
710 일을 주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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