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82C/rSFUaY )
2023-08-20 (내일 월요일) 18:18:22
783
수아
(PQy5WvQX7g )
Mask
2023-09-02 (파란날) 23:30:03
하란이 머리는 빨간색인가용?
784
하란 - 수아
(5iO2Y97jlY )
Mask
2023-09-02 (파란날) 23:32:25
넹 빠빠빠빨간맛
785
수아 - 하란
(PQy5WvQX7g )
Mask
2023-09-02 (파란날) 23:34:36
수아는 길을 지나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옆에서 말하네요. "젊은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군... 사실 내가 낭인이던 때보다 더 어려. 과하게 때리진 않을 터이니 해보고 싶던 것, 시험해 보고 싶은 것. 내게 한번 해보렴." ...? 뭐지? 진짜 뭐지? 수아는 갑자기 자신을 바라보더니 시비를 터는 머리 새빨간 여자를 봅니다. 뭐여 저거 왜 빨게. ??? 아무튼 태양혈을 보아하니... 고수입니다. 뮈지? 진짜 뭐지? 아까 한 생각을 다시 한 수아는 손에 창을 가져다대며 여성을 바라봅니다... /2
786
하란 - 수아
(5iO2Y97jlY )
Mask
2023-09-02 (파란날) 23:40:56
대강 폼을 보아하니 일류쯤 되었나. "내가 너만할 때는 아직 일류가 아니었는데 말이지.." 검은 칼집에서 뽑지 않았다. 얻어맞으면 아프지만 어디 잘려나갈 일은 없을거다. "아무튼 언제까지 쳐다만 볼 테니? 오늘 여기서 죽거나 불구가 되는 사람은 없을게다."
787
수아 - 하란
(PQy5WvQX7g )
Mask
2023-09-02 (파란날) 23:48:59
수아는 검을 칼집에서 뽑지 않은채 자신을 향해 말하는 여성을 봅니다. 뭐지 설마... '동영에서 존재한다는 그...' 세무라이, 아니 사무라이... 어쩐지 머리가 빨갛더라니... 요괴가 틀림없군요! 요괴! 즉 내단! 시비도 저쪽이 먼저 걸었습니다! 즉 정당방위! 낭아창 - 일점격 백사보 - 일순 "뒤져랏!" 수아는 창을 내질렀습니다.... /4
788
하란 - 수아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0:01:27
낭아창에 백사보. 그녀도 여러번 견식한 경험이 있는 무공이다. 아군이 쓰는 무공이기도 했고, 적이 쓰는 무공일 때도 있었다. "뒤지라니. 아까 내가 뭐라고 했지?" 두 가지의 돌격초식이 연계되자 타돌이 폭발적이다. 멧돼지처럼 저돌적으로 달려온다. 그녀는 옆으로 살짝 빠지면서 다리를 걸어버렸다. "오늘 여기서 죽거나 불구가 되는 자는 없다고. 좀 다칠진 몰라도 말이야.." "그리고 동작이 너무 다급하다. 빠름과 다급함은 다른 것이야. 그냥 냅다 날리는 게 아니라, 자기 행동에 대한 명료한 의식이 있어야 한다."
789
수아 - 하란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0:24:32
수아는 방금 전 합을 생각해봅니다. 수아 : 뒤져랏! 상대 : (휙) ...이런, 수아는 이런 것이 누군가, 아니 경지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절정... 그것도 지난 번에 본 '야견'과 다르게... 더욱 성숙한...! 수아는 창을 쥡니다. 죽이지는 않는다 하였고... 아마도 그건 사실일 것입니다. 원래 고수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존심이 강해서 말한건 지키거든요. 물론 목숨이 위험하면 안지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수아가 저거의 목숨을 위협할 일은 없을 거 같으니까 넘기고... 쯧. 살아남으려면 저 '유흥'에 동참하던가 해야겠죠. 수아는 창을 쥡니다. 그리고. 백사보 - 격살보 몸을 낮추고 다시 순간적으로 탄력을 받고 솟아오르며...!!! 낭아창 - 지창 그대로 몸이 솟구칩니다! /6
790
수아 - 하란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0:24:57
이런 것이 누군가, -> 이런것이 가능한 누군가,
791
하란 - 수아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0:38:37
몸을 굽히나 싶더니, 날았다. 햇빛을 가리워 그림자가 얼굴에 졌다. 공중에서 내려치는 공격은 위력적이기도 하나 공중에선 몸 받칠 것이 없으므로 그만큼 취약해지기도 한다. 곤륜파에 입문하여 운룡대팔식을 대성하지 않는다면야. 그녀는 검집 씌운 검을 들어 상대의 떨어지는 궤도에 겨누었다. '그리 공격을 했다면 대처법도 있으렷다.' 딱히 찌르거나 휘두르진 않는다. 말 그대로 겨누고 있을 뿐. 공격보다 장애물을 놓은 것에 가까워 보인다. 그대로 내리꽂다간 필시 걸려 넘어지도록 말이다.
792
수아 - 하란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0:48:00
슈와아아악! 건가공 - 검기상인 바닥을 향하는 창촉에 푸른 창기槍氣를 피어올리며 수아는 생각합니다. '이대로 내리 꽂는다.' 느껴지는 바람, 점점 밑으로 몸이 떨어집니다. 그 속도를 담아서... 그대로...! 백사보 - 일점격 해체신서 - 해부실습 떨어진다. 떨어진다. 떨어진다. 가까워진다. 가까워진다. 가까워진다. 순간 멀어졌던 여인과 수아의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창기를 두른 창촉이 서늘하게 빛나며 여인의 목을 향해 떨어질때... 쿠웅. 수아의 창이 흔들립니다. 배에서 느껴진 감촉. 있는 것은 검집. 도대체 언제? 라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수아는 언젠가부터 있었던 검집과 부딪혀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8
793
하란 - 수아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09:52
막힌 건 막힌 것. 그래도 창대는 길고 관성은 관성이다. 떨어지는 창은 계속 떨어진다. 본래 궤도를 보면 목을 노리려던 것이었겠으나. 상대는 결국 장애물에 결려 크게 흔들렸다. "공중에선 몸을 가누기 어렵다. 너도 이미 알고 있지 않니." 희생양이 된 것은 목 대신 어깨였다. 창날이 쩍 하는 소리와 함께 크게 치고 지나가니, 피가 흐르고 살가죽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다치지 않은 팔로 검집을 밀쳐 상대를 가볍게 퉁겨냈다. 생장선술 - 세포분열 그리고 상처는 마치 시간이 거꾸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아물어버렸다. 피가 흐르던 자리엔 피가 흐르든 자국만이 남아있다.
794
수아 - 하란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23:26
촤악! "어?" 수아는 자신의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탄식을 내뱉습니다. 피입니다. 붉은 피. 여인의 어깨에서 붉은 피가 솟구칩니다. 살가죽이 벌어지고 흐르는 피... 어째서? 여인의 수준은 자신따위에게 상처입을 수준이 아닌.....데... 아. 수아는 천천히 공중에 떠 움직이는, 다시 상처로 돌아가는, 다시 합쳐지는 살가죽을 바라봅니다. 재생, 아니 역행이라는 것이 오히려 올바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수아는 여인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요...괴...!" 이게 요괴가 아니다? 아 ㅋㅋ 구라치지마 ㅋㅋ /10
795
하란 - 수아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36:51
"요괴 아닌데~ 이건 그냥 술법이라고?" 하여간 말이야. 자기가 모르면 전부 사술이고 요괴지! 아, 산동에서 봤던 마교도는 제외. 그 작자는 진짜 괴물 요괴다. "이 정도로 기백이 꺾여버리면 조금 마음이 아플지도 모른단다. 내가 네 나이땐 말이야.." 그녀는 제멋대로 주절거렸다. 어깨로 안 되면 다시 목을 쳐버리겠단 각오가 필요하다느니, 아무리 무공이 좋고 여력이 남았어도 투지와 기백이 무너지면 그대로 끝이라느니, 설령 패배해서 도망치거나 퇴각하는 한이 있더라도 의지가 꺾여서는 안되느니... ...상대의 귀에 들어가는 말인지 아닌지도 신경쓰지 않고서 말이다. 어쩌면 정말 신경쓰지 않고 꼰대 놀이를 하는지도 모른다. //홍홍 막레 부탁트려용!
796
모용중원
(5zcxVqtisc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49:44
아닛... 라떼...
797
미사하란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3:00
김하란 레스캐중 최전장자 유일한 30대(중반)
798
미사하란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3:15
최전장자가 뭐냐..최연장자용
799
모용중원
(5zcxVqtisc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7:07
전쟁에 가장 많이 불려가긴 했죵! 모용중원(28세, 애비슬레이어)
800
미호주
(nijNsG19aI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7:50
최전장잨ㅋㅋㅋㅋㅋㅋㅋ(((관전하다가 빵터짐)))
801
미사하란
(AZyrDsmYNU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2:01:46
하란이가 공공장소에서 술쳐먹고 난동피우던건 사실 최전장자 참전용사의 PTSD 증상이라는 슬픈 사연이
802
모용중원
(5zcxVqtisc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2:05:11
그런...
803
미사하란
(AZyrDsmYNU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2:11:05
저러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방구석탱이에 웅크리고 앉아서 혼자 헐떡이고 엉엉 울겠지.... 생존을 위해 돌리는 행복스파이럴이었던 거에용...(새벽의 망상기관차
804
모용중원
(5zcxVqtisc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2:13:12
스스로 선택해서 모용의 장을 노리고, 그걸 위해서 제 아비를 벨 정도로 질주하는 중인 중원이랑 다르게 하란이는 아직도 스스로를 용왕이라고 생각하지만 죽음에 있어서는 인간과 다르지 않아서인지 약한 모습이 나오기도 하네용...
805
모용중원 - 야견
(5zcxVqtisc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2:22:07
그 인사에 받아든 것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갈 뿐인 미소였다. 여전히 공격받은 부분을 메만지다가 눈을 감고 탁발호장신공의 구결을 머릿속으로 되새겼다. 두 개의 신공이 한차례씩 몸을 지나고 온몸을 짓누르던 강대한 내공이 어느정도 안정된 후에야. 중원의 몸상태는 이전과 썩 다르지 않도록 안정되어 있었다. 눈을 슬쩍 반짝이며 중원은 야견을 바라봤다. 그의 머릿속에 그가 만났던 재능있는 이들이 스쳐갔다. 쓸 수 있느냐, 없느냐. 그에 대해 저울질을 하던 중원은 무언가를 떠올린 마냥 입을 열었다. "곧 장강에 피바람이 불걸세. 어쩌면 금봉파와 장강정도연합이 한 번 크게 대립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거든. 곰곰히 떠올려보니 이제 대단한 이의 발 아래도 들어갔고 슬슬 허리를 들 때가 되었다면 이제 사람을 세우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물음이다. 단순히 지금의 위치에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배경이라는 것을 들어 자리를 차지해볼 것인지. 중원의 얼굴에 비릿한 피냄새와, 똬리를 뜬 뱀이 스쳐갔다. 아마도 찰나를 제외하면 초승달을 닮은 눈 뿐이겠지. "금봉파의 영역을 적당히 갈음하는 것은 어떤가. 적당히 뒤에서 손을 잡고 조용히 지내준다면야. 나도 아는 이와 손을 잡는 것이니 썩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 관심이 있는지. 뱀의 혀가 낼름거리며 묻는다. // 막레 주셔용!
806
미호주
(nijNsG19aI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2:41:43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 많았다구!!!!>:3
807
◆gFlXRVWxzA
(zmxR/cjwh2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7:51:47
오늘 진행을 하려했는데... 김캡이 낼 학원을 처음가는 날+심지어 오늘 어무니 놀러가심+근데 아빠 혼자 계심 크리티컬이 터져서 아부지랑 붙어있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진행이 어려워져써용... 크으으으으윽....
808
모용중원
(5zcxVqtisc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7:52:10
진행은 간 듯 하군용!
809
야견
(mgzK0icA9.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9:20:03
>>805 호엑.....고민되는 협업 제안....우짜지...우짤까....막레는 일 좀 보고 저녁에 드리겠읍니다 중원주! 간만에 긴장감 넘치는 대련해서 기뻣던 것!
>>807 우짤 수 없죠! 아버지랑 시간 잘 보내세용! 어깨 마사지도 해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폭거)
810
미호주
(nijNsG19aI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9:33:11
어쩔 수 없지.. 아버님과 시간 잘 보내고 와!!!
811
야견
(tCG5c.xXtk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09:51:12
그치만 저는 못된 참치니! 캡틴의 죄책감을 이용해 질문 하나 하고 가겠다는 것!!! 호옥시 비도술, 꼭 비도만 써야 하나요....팔찌나 염주나 금강저로는 못 쓰나요...
812
미호주
(nijNsG19aI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10:40:36
금강령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종소리(물리) 같은...
813
미사하란
(AZyrDsmYNU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16:25:19
맑고 청아하게 뚝배기!
814
고불주
(F2xgYETTlk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16:40:46
좋은 시간 보내세요 캡틴! 그리고 저도 오늘은 여유가 생겨서 일상을 구해보는 것!
816
미사하란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18:55:49
아 아니다 하란이라면 바로 부적떼달라곤 안하고 찾아온 사람이랑 인간적으로 교류해보려고 할 것 같아용. 그야 인간은 처음 보는 수상한 뭔가가 다짜고짜 부적부터 떼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운걸.... 금은보화를 안겨주겠다고 약속해도 말이지... 인간이 생각하는 건 느낌 아니까..
817
강건주
(y/GuMKHSgQ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19:14:24
헉
818
수아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19:14:57
아아 이 진행이 늘어질 것 같은 느낌... 다음 진행에서는 태정이를 잠깐 두고 폐관고서점수련을 떠나야겠군...
819
◆gFlXRVWxzA
(zmxR/cjwh2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18:57
>>811 충격적인 발상이지만...어...되...려나...?
김캡은 내일 6시 전에 일어나서 8시 반까지 학원에 가야하는거에용...
술을...술을 마셔야...
820
◆gFlXRVWxzA
(zmxR/cjwh2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19:25
6시 47분 지하철을 타야 간신히 시간 맞춰갈 수 있어용...으어어...
821
야견-중원
(yS8R3IGhw6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0:58
야견은 중원의 몸을 짓누르는 내공이 진정되기를 기다린다. 그간의 싸움으로 객잔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고, 주변의 손님과 무인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아문세가의 아무개는 하늘이 뒤집어진 그 순간부터 의식을 놓은건지 침을 흘리고 있었다. 딱해라. 자신의 두서없는 중얼거림에 답해주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미소는 오히려 상쾌한 것으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전투의 두근거림이 멎고, 눈을 반짝이는 중원의 모습에 야견은 다시금 객잔에서 첫 만남에서의 거리낌을 느끼기 시작했다. “금봉파와 장강정도연합, 강이 피로 물드는 상황에서 슬슬 허리를 들 때라.” 야견은 조용히 바닥을 손가락으로 툭, 툭, 툭, 두들긴다. 아마 머릿속의 주판 계산이 손가락으로 옮아갔나보다. “권유는 고맙겠소만, 거절해두겠소이다 소가주님. 막 흑천성과 절정의 문을 들어간 내게는 너무나 큰 일이라. 뭣보다...내가 있을 자리는 내가 정돈해두지 않으면.” 야견은 짐짓 익살스러운 태도로 중원의 권유를 정중히 거절한다. 물론 막 기지개를 펴려 하는 자신에게는 나쁘지 않은 이야기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말이지, 그 이상으로 눈앞의 남자에게, 빚을 지는 것이 가지는 위험성을 야견은 알고 있었다. 무인으로서의 중원은 신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면의 중원은? 자신으로선 가늠할 수 없다. “다음에 만나는 것이 무인쪽의 대협이건, 소가주쪽의 대협이건 대박건수를 물러뒀으니 바짝 긴장해야겠군. 부디 잘 들어가시길.” /수고수고하셨어용!!!
822
야견
(yS8R3IGhw6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2:52
>>812 >>813 종소리와 함께하는 뚝배기....
>>815 >>816 (금은보화 준다고 하면 바로 때주는 타입의 인간)(엩)
>>818 어.....갠적으로 서점에서 나오는 무공이 엄청 좋은 무공이 아닌거 같아서 덧붙이는 오지랍인디! 아니면 태정이한테 태정문 무공 배워보시는건?
>>819 호엑.....그럼 한번 해보는 걸로....
근데 그나저나 캡틴 대체 일정을 왜그렇게.....세무라이 학원인가요....히익.......ㅠㅠㅠㅠ 술 마시고 일찍 자용...
823
수아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1:05:34
태청문 무공을 외인外人에게 알려줄 리가 없으니... 태청문 들어가야하고... 그러면 역마살 때문에... 못들어가고...
824
수아
(sk5/Ae80CE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1:12:58
요괴...!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손아귀와 창대가 맞붙는 소리가 뿌드득 납니다. 한 번 찌른 것로 죽지 않는다면... 계속 죽일 때까지 죽일 수 밖에...! 그리고, 수아가 창을 내지르려는 찰나― 여인이 무어라 말합니다. "(-꼰-발언 57000자)" 크아악.... 이게 무슨 늙다리 발언... 젊은 피(16살)인 수아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발언들입니다... 쉴새 없이 쏟아지는 발언들에 정신이 혼미해진 수아! 그리고... 어느새.... "...헉!" 여인은 사라져있었습니다. 수아에게 57000자의 훈수만을 박은 채 말이죠... /
825
미호주
(nijNsG19aI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1:23:32
오마갓 캡틴 일정 무슨 일이야....(뽀다다다담)
826
◆gFlXRVWxzA
(zmxR/cjwh2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2:51:44
(맥주 3캔째 마시는중 으어어어.... 학원에서...오티를...8시 반에 한대용... 학원은 저어어어기 서울 중심부에 있구 김캡은 1시간 30~40분 걸리는 거리에 살기 때문이...엉엉
827
미사하란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2:57:48
말을 잇지 못하 는..
828
◆gFlXRVWxzA
(zmxR/cjwh2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3:06:06
갑작스레 지원주가 보고싶어지내용 홍홍...
829
미사하란
(7O3EmdUjDM )
Mask
2023-09-03 (내일 월요일) 23:06:46
두달후면 볼 수 있겠죵...2024년 수능은 11월 16일...
830
수아
(94whPJ7JlA )
Mask
2023-09-04 (모두 수고..) 00:07:48
크아악
832
◆gFlXRVWxzA
(iShXxl1wrM )
Mask
2023-09-04 (모두 수고..) 05:52:16
홍홍홍
833
야견
(F.g6rsE1lM )
Mask
2023-09-04 (모두 수고..) 06:07:16
파이팅....캡....(출근준비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