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데뷔전 1착으로 커리어의 산뜻한 스타트를 끊습니다. 뒤따라 들어오는 포 이그잼플.」 타토 트레이너 「2착인가.」 미모토 트레이너 「언더커버는 벌써 담당까지 구한 유망주니까, 2착이면 선방한 거지.」 타토 트레이너 「저기, 미모토 씨. 포 이그잼플이...」 미모토 트레이너 「... 그러게, 웃고 있네.」
「1착은 디스코 오 키카나이, 당당히 미승리전의 골 라인을 가장 먼저 빠져나갑니다. 이어서 만나카 펭귄, 상하이 타코스!」 타토 트레이너 「이번엔 4착...」 미모토 트레이너 「마군이 안 좋았네. 참, 지금이 기회야. 타토 씨.」 타토 트레이너 「네?」 미모토 트레이너 「눈독 들이고 있는 포 이그잼플 양이 담당도 못 구한 채로 죽을 쑤고 있잖아. 가서 말이라도 걸어 봐야 하는 거 아냐?」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678 일단... 벽으로 격돌하는 경우는 듣지 못했는데 속도를 늦추지 않았으면 죽지 않을까?
마장의 내부에는 벽이 아니라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펜스는 일부러 강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당연히 단단하면 충격 흡수 자체가 안 되니까), 가볍게 스치는 것만으로 심각한 부상은 나지 않음. 위 영상을 보면, (K경마라서 좀 다르긴 한데) 내측에 붙어서 달리던 라스트콜이 살짝 사행하면서 펜스에 부딪치나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음.
문제는 '전속력으로 경주하다가 벽(펜스)에 부딪친다'를 그대로 해석하면 그런 문제로 안 끝난다는 거임 아예 펜스에 부딪쳐 넘어가서 전도하는 경우에는, 부상 없이 살아남으면 상당히 운이 좋은 거고(예시: 실버 소닉) 착지를 잘못하면 다리나 머리를 다치게 되니 그쪽이 더 위험함. 경주마의 경우 많으면 500kg에 달할 정도로 무거운 한편 다리가 굉장히 약한데, 쓰러져서 골절이라도 당하면 회복도 어려우니 살리고 말고 할 것 없이 그 자리에서 안락사.
기수가 있고, 제대로 기승을 하고 있다면 애초에 펜스에 부딪치는 일 따위가 없어야 함. 실버 소닉의 경우도 낙마 후에 공마 상태로 달리다 펜스를 넘어가서 쿠당탕한 거임
실버 소닉은 코너를 돌고 그대로 직진하다가 외곽의 펜스를 넘어 버린 거고, 사실 우마무스메는 진짜 방향감각에 장애 또는 장해가 생긴 게 아니면 저럴 일 없지
좀 더 극단적인 사례로 가면 장애물경주에서 장애물을 제대로 넘지 못해 쓰러지는 경우도 찾았는데 하아... 이건 따로 영상을 걸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음
그래서 제일 의문점은 이거임. 다이애나가 벽에 들이받았다? 벽이 어딨어? 펜스에 들이받았다고 하면 왜 들이받았을까? 당연히 현실의 더러브렛과 우마무스메는 신체 구조가 다르니 추돌과 전도를 같은 선에 두고 평가할 순 없겠지만, 펜스에 부딪친 충격만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면 '애초에 왜 그 정도로 사행을 했느냐'가 문제가 되는 거임. 경기 중에 코너링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만큼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아마 추돌보다도 그쪽이 직접적인 치명요인이 되는 게 정상이니까.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겠지. - 달리기 중 골절이 발생해서 넘어지는 과정에서 (펜스를 넘어가 2차 부상이 발생했다) - 달리기 중 빈혈, 심부전 등으로 졸도해 판단력을 상실해서 (후략) - 달리기 중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상적인 사고 자체가 불가능해져서 (후략) - 펜스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펜스로 달려들어 (후략)
정신, 사지 멀쩡하게 잘 달리다가 펜스에 들이받는 건 4번밖에 답이 없음 그렇다면 다이애나 포그린의 문제는 추돌이 아니라 그 앞부분에 있게 되는 것
이건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승마나 경마 이야기이긴 한데 다이애나가 스티어 고장나서 그냥 직진만 밟다가 외측 펜스를 넘었다고 치자
만약 말이 폭주해서 제동이 걸리지 않고 펜스를 넘었다? 제일 위험한 건 낙마한 기수임. 애초에 평지에서 골절 일어나서 자빠져도 말은 현장에서 죽고 기수가 몇 개월씩 병원신세 지거나 골로 가는 것도 다반사인데. 천하의 타케 유타카도 그랬고.
사실 말은 동물이잖아? 스티어도 없고 엔진브레이크도 없기 때문에 이런 위험이 잠재적으로는 있다 보는 게 정상이지. 그럼 왜 경마에는 낙마 사고가 매일매일 수십 건씩 일어나지 않는가? 애초에 순치와 조교를 다 거쳐 놓고도 그렇게 폭주해서 펜스로 돌진할 정도로 위험한 기성을 지녔으면 애초에 경주마로 쓸 수가 없기 때문. 그럼에도 인간이 동물을 완벽히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사고가 일어나는 거지
... 사실 그래서 경마의 사고들을 보다가 제일 슬퍼지는 지점은 사고를 직감한 말이 기수를 위해서 속도를 늦춰 줄 때임 얘들을 괴롭게 하고 죽음까지 몰아세운 건 우리 인간들인데... 물론 말들이 인간의 안전을 위해서 속도를 늦춘다는 것도 인간중심적인 사고인가 싶기는 해도
라이스 샤워도 그랬고, 사일런스 스즈카도 그랬다만 이 사건들은 지난 세기에 일어난 일이니 큰 감흥이 있을 수는 없지만... 그렇지만...
마사바 - 메이사. :정석다운 소꿉친구 관계 마사바 - 스트라토 : 차후 라이벌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 제일 걱정되는 관계이기도 함 마사바 - 유키무라 : 만약에 '깨물' 을 봤다면 서로 꼬리허그까지 하지만 아무튼 친구사이인 관계라 할 것이다..... 메이사 - 스트라토 : 일단은 무난한 팀 동료 메이사 - 유키무라 : 같은 추입으로서 좋은 경쟁관계가 될 수 있을 사이
소꿉친구즈(마사바-메이사-사미다레) : 절대로 이 가게에서 데이트를 하면 안되는 관계 서로와 서로가 너무 정보가 잘 통해서 문제인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