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808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9 22:05:36 - 2023-08-21 22:35:3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zhvPcAy0A2)
2023-08-19 (파란날) 22:05:36
「언더커버, 데뷔전 1착으로 커리어의 산뜻한 스타트를 끊습니다. 뒤따라 들어오는 포 이그잼플.」
타토 트레이너 「2착인가.」
미모토 트레이너 「언더커버는 벌써 담당까지 구한 유망주니까, 2착이면 선방한 거지.」
타토 트레이너 「저기, 미모토 씨. 포 이그잼플이...」
미모토 트레이너 「... 그러게, 웃고 있네.」
「1착은 디스코 오 키카나이, 당당히 미승리전의 골 라인을 가장 먼저 빠져나갑니다. 이어서 만나카 펭귄, 상하이 타코스!」
타토 트레이너 「이번엔 4착...」
미모토 트레이너 「마군이 안 좋았네. 참, 지금이 기회야. 타토 씨.」
타토 트레이너 「네?」
미모토 트레이너 「눈독 들이고 있는 포 이그잼플 양이 담당도 못 구한 채로 죽을 쑤고 있잖아. 가서 말이라도 걸어 봐야 하는 거 아냐?」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707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14 나니와주 (cIrXYvpkVA)
2023-08-21 (모두 수고..) 02:30:33
뭐어, 병약은 있지만서도
그리고 이미 나니와쟝은 미즈호와의 첫 일상으로 "아, 점마 중앙에서 안 좋은 일 겪었구마, 깊게 안 파고들어야겠으야"라는 생각을 해버린
그리고 이미 나니와쟝은 미즈호와의 첫 일상으로 "아, 점마 중앙에서 안 좋은 일 겪었구마, 깊게 안 파고들어야겠으야"라는 생각을 해버린
617 미즈호주 (j6PhpEOjb6)
2023-08-21 (모두 수고..) 02:32:10
>>616 그럼 코우는 다이애나의 부상 장면과 미즈호가 울부짖으며 뛰어가는 것을 직관했단 것이 됩니다
Wa!
Wa!
621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2:39:09
“꺄악, 꼬, 꼬리 입에 문 채로 말하지 마!!”
꼬리를 쭉 당기려고 하며,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짓게 되었다. 수치심과 간지러움과 부끄러움과 온갖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뒤섞여서 나도 모르게 꺅 하는 소리를 내버릴 정도였다. 꼬리가 잘근잘근 찝히자 더 소리낼수밖에 없었다. 후, 하고 마침내 꼬리가 뱉어지자 그대로 털썩 주저앉고야 말았다.
“....그런 멋진 대사가 지금 타이밍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새빨개진 얼굴로 널 조금 째려보았다. 얼마나 창피했는줄 알아? 기다려. 힘이 좀 돌아오면 네 꼬리를 마구 깨물어주겠어. 나도 모르게 뺨에 바람이 잔뜩 들어갔다.
꼬리를 쭉 당기려고 하며,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짓게 되었다. 수치심과 간지러움과 부끄러움과 온갖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뒤섞여서 나도 모르게 꺅 하는 소리를 내버릴 정도였다. 꼬리가 잘근잘근 찝히자 더 소리낼수밖에 없었다. 후, 하고 마침내 꼬리가 뱉어지자 그대로 털썩 주저앉고야 말았다.
“....그런 멋진 대사가 지금 타이밍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새빨개진 얼굴로 널 조금 째려보았다. 얼마나 창피했는줄 알아? 기다려. 힘이 좀 돌아오면 네 꼬리를 마구 깨물어주겠어. 나도 모르게 뺨에 바람이 잔뜩 들어갔다.
622 유키무라주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2:40:38
>>620 www미즈호주wwwwwwww
저 잠긴 방에서 발견한게 트로피가 아니라 괴문서였다면 어떤 반응이었는지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는wwwwwwwwwww
저 잠긴 방에서 발견한게 트로피가 아니라 괴문서였다면 어떤 반응이었는지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는wwwwwwwwwww
623 미즈호주 (j6PhpEOjb6)
2023-08-21 (모두 수고..) 02:41:20
>>622 괴문서는 방2의 사과 노트북에서 확인할 수 있었읍니다.
무려 최신 연재본 까지 찾아볼 수 있음
무려 최신 연재본 까지 찾아볼 수 있음
626 코우주 (bFa.cQtiHI)
2023-08-21 (모두 수고..) 02:45:26
뭐...뭐 좋아할까
초밥?회?
싫어하는건 딱히 없을듯 수르스트뢰밍 홍어 두리안 같은 수준만 아니면(?)
초밥?회?
싫어하는건 딱히 없을듯 수르스트뢰밍 홍어 두리안 같은 수준만 아니면(?)
630 유키무라주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2:49:24
https://i.postimg.cc/9fG5S7J0/IMG-3068.jpg
봤으면 이런 반응으로 썰 500개까지 풀수있었는데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626-629 진짜 고귀한 모먼트군
봤으면 이런 반응으로 썰 500개까지 풀수있었는데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626-629 진짜 고귀한 모먼트군
633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2:52:09
"푸하핫!"
옛날이랑 다를 바 없이 꼬리만 물리면 바닥에 엎어지는구나. 마사바는 유쾌하게 웃으며 눈가의 눈물을 손으로 찍어 훔쳤다.
"아니, 어울린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안 도망갔으면 됐을거 아니야! 그리고 내 꼬리 물면 잘리거나 부울지도 몰라. 여전히 그런 상태라 무는건 나만 하는걸로 하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다가 엎어진 상대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자, 잡고 일어서야지.
옛날이랑 다를 바 없이 꼬리만 물리면 바닥에 엎어지는구나. 마사바는 유쾌하게 웃으며 눈가의 눈물을 손으로 찍어 훔쳤다.
"아니, 어울린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안 도망갔으면 됐을거 아니야! 그리고 내 꼬리 물면 잘리거나 부울지도 몰라. 여전히 그런 상태라 무는건 나만 하는걸로 하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다가 엎어진 상대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자, 잡고 일어서야지.
634 유키무라주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2:52:29
wwwwwwwwwwww모두가 알게되는wwww
유키무라였으면 딱 저런 반응으로 이게뭐야... 하면서 숨은 애독자 될것같은www
유키무라였으면 딱 저런 반응으로 이게뭐야... 하면서 숨은 애독자 될것같은www
635 미즈호주 (j6PhpEOjb6)
2023-08-21 (모두 수고..) 02:53:04
미즈호 녀석 코우가 어떻게 반응하든 " 자 아~~해주세요" 하면서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코우에게 케이크 먹여줄것같음
이것이 카페 데이트 하면 볼수있는 모습입니다 kou
이것이 카페 데이트 하면 볼수있는 모습입니다 kou
639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2:57:39
네가 눈물이 날 정도로 웃자, 짜증이 잔뜩 치밀어올랐다.
"당연히 가지! 그러면 뭐, 이제 화해하자 코코쨘~ 좋아좋아 꺄악거리면서 손잡고 사이좋게 느긋이 하교라도 할까? 갑자기 다시 옛날처럼 친하게 지낼순 없단말이야!"
아주 꼬리허그까지 하겠어, 응? 그렇게 말하며 널 쏘아보았다.
그녀는 과연 알까, 자신의 지금 행동이 꼭 투정부리는 어린애 같다는 걸. 그리고 마사바를 대하는 행동이 좀 더 유해졌다는 걸.
"...그러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흘렀잖아, 이 바보야. 흐른 시간 만큼 나한테도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까..."
덥썩, 네가 내민 손을 물었다.
.dice 1 100. = 63
"당연히 가지! 그러면 뭐, 이제 화해하자 코코쨘~ 좋아좋아 꺄악거리면서 손잡고 사이좋게 느긋이 하교라도 할까? 갑자기 다시 옛날처럼 친하게 지낼순 없단말이야!"
아주 꼬리허그까지 하겠어, 응? 그렇게 말하며 널 쏘아보았다.
그녀는 과연 알까, 자신의 지금 행동이 꼭 투정부리는 어린애 같다는 걸. 그리고 마사바를 대하는 행동이 좀 더 유해졌다는 걸.
"...그러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흘렀잖아, 이 바보야. 흐른 시간 만큼 나한테도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까..."
덥썩, 네가 내민 손을 물었다.
.dice 1 100. = 63
640 유키무라주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2:59:13
세상에 저정도로 강하게 물 줄이야
전에 20이 가재한테 물린정도였으니까
적당히 그거 3배..?? (두렵다)
wwwwww그치만 마이너 웹만화 좋아하는 유키무라가 괴문서를 좋아하지 않을리가 없는wwwww 다음번에 반드시 알아내는www
>>635 >>637 >>638 존귀모먼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20이 가재한테 물린정도였으니까
적당히 그거 3배..?? (두렵다)
wwwwww그치만 마이너 웹만화 좋아하는 유키무라가 괴문서를 좋아하지 않을리가 없는wwwww 다음번에 반드시 알아내는www
>>635 >>637 >>638 존귀모먼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645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3:07:12
"할 수 있어. 화해가 필요해 보이는건 코코짱 뿐인걸."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줄 수 있다. 마사바 콩코드는 인내심이 뛰어난 우마무스메니까. 유키무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데 용기와 시간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주리라.
"꼬리허그 좋지, 할래?"
싱글벙글 웃던 마사바의 손이 물렸다.
"아."
입을 쩍 벌린 체로 인상이 창백해지는 마사바.
이윽고 눈에서 눈물이 방울방울 맺혀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줄 수 있다. 마사바 콩코드는 인내심이 뛰어난 우마무스메니까. 유키무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데 용기와 시간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주리라.
"꼬리허그 좋지, 할래?"
싱글벙글 웃던 마사바의 손이 물렸다.
"아."
입을 쩍 벌린 체로 인상이 창백해지는 마사바.
이윽고 눈에서 눈물이 방울방울 맺혀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649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3:20:32
"넌 화도 나지 않는거야? 내가 안 밉냐고. 아까 화내도 소용없다고 말은 했지만..."
찝찝했다. 하지만 그런걸 입 밖으로 잘 내뱉을 수 없었다.
넌 오히려 꼬리허그까지 해도 좋다는듯, 능청맞은 태도를 보였고, 난 그게 더 심술이 났기 때문일까.
이빨이 너무 깊숙하게 들어간것 같았다.
"아."
네가 입을 쩍 벌리고 인상이 창백해지며- 곧 눈물을 뚝 뚝 흘리자 어쩔줄 몰라하며 우왕좌왕거렸다.
"내, 내가 미안해. 많이 아팠지? 정말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어. 저, 정말 미안해. 괜찮아..?"
네 손에서 입을 떼고, 두 손으로 네 손을 잡으며 당황한 얼굴로 네 안색을 살폈다.
큰일났다...
찝찝했다. 하지만 그런걸 입 밖으로 잘 내뱉을 수 없었다.
넌 오히려 꼬리허그까지 해도 좋다는듯, 능청맞은 태도를 보였고, 난 그게 더 심술이 났기 때문일까.
이빨이 너무 깊숙하게 들어간것 같았다.
"아."
네가 입을 쩍 벌리고 인상이 창백해지며- 곧 눈물을 뚝 뚝 흘리자 어쩔줄 몰라하며 우왕좌왕거렸다.
"내, 내가 미안해. 많이 아팠지? 정말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어. 저, 정말 미안해. 괜찮아..?"
네 손에서 입을 떼고, 두 손으로 네 손을 잡으며 당황한 얼굴로 네 안색을 살폈다.
큰일났다...
650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3:26:54
"......"
유키무라의 이빨이 손에서 떨어지고, 빨간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손이 보였다. 얼마 가지 못해서 네가 잡느라고 관찰하긴 힘들어졌지만.
아프다. 익숙하지만, 아픈건 여전히 싫고 좋아할수가 없는 감각이었다. 안색은 여전히 창백했고 눈물은 의지와 상관 없이 뚝 뚝 흘렀으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다.
"물리면 안된다고 했는데...."
아프다. 마사바는 뒷걸음질을 하여 벤치에 다시 앉았다.
"코코짱 너무해, 마사바짱 이제 필기도 못해.... 평생 깁스하고 살아야 해...."
유키무라의 이빨이 손에서 떨어지고, 빨간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손이 보였다. 얼마 가지 못해서 네가 잡느라고 관찰하긴 힘들어졌지만.
아프다. 익숙하지만, 아픈건 여전히 싫고 좋아할수가 없는 감각이었다. 안색은 여전히 창백했고 눈물은 의지와 상관 없이 뚝 뚝 흘렀으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다.
"물리면 안된다고 했는데...."
아프다. 마사바는 뒷걸음질을 하여 벤치에 다시 앉았다.
"코코짱 너무해, 마사바짱 이제 필기도 못해.... 평생 깁스하고 살아야 해...."
651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3:44:21
"내가 미안해, 제발 울지마..."
나는 천천히 일어나 네 눈가로 손을 뻗어, 너의 눈물을 닦아주려 하였다.
"응? 제발 울지마, 내가 미안해."
또 울어버릴것만 같았다. 무는게 아니었는데. 그냥 살짝 장난만 좀 치려고 했었는데.
아아, 나는 어찌나 이리도 서툰지. 하지만 내겐 자기혐오에 빠져있을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너는 뒷걸음질치며 벤치에 앉았고.
"내, 내가 평생 필기해줄게. 반드시 낫게 해줄게. 정말 미안해, 보건실부터 갈까? 병원? 아아, 어떡해... 정말 미안해, 코코쨘... 내가, 내가 미안해.."
나는 그런 너의 앞에 무릎을 꿇은채, 너의 두 손을 꾹 쥐었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 네 눈가로 손을 뻗어, 너의 눈물을 닦아주려 하였다.
"응? 제발 울지마, 내가 미안해."
또 울어버릴것만 같았다. 무는게 아니었는데. 그냥 살짝 장난만 좀 치려고 했었는데.
아아, 나는 어찌나 이리도 서툰지. 하지만 내겐 자기혐오에 빠져있을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너는 뒷걸음질치며 벤치에 앉았고.
"내, 내가 평생 필기해줄게. 반드시 낫게 해줄게. 정말 미안해, 보건실부터 갈까? 병원? 아아, 어떡해... 정말 미안해, 코코쨘... 내가, 내가 미안해.."
나는 그런 너의 앞에 무릎을 꿇은채, 너의 두 손을 꾹 쥐었다.
653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3:50:28
"음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는 너무 과하다."
친구의 각오를 잘 들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손 한 번 문 것 가지고 평생 필기를 해준다는건 조금... 그러다가 마사바나 코코가 대학이라도 가버리면 큰일나지 않을까. 아픈것은 진짜였고 사실 지금도 아프지만 이대로 두면 상황이 것잡을 수 없이 커질 것 같길래 친구의 어깨를 물리지 않은 손으로 툭 툭 두드려주었다.
"아프지만 괜찮아. 사실 이전에 한 말은 반쯤 과장에다 코코짱 놀리고 싶어서 한 말이었고, 집에 가서 소독하고 거즈 붙이면 괜찮아질거야."
물론 그 동안 메이짱이나 사미레짱, 트레이너가 호들갑 떠는건 막을수 없지만...
"한 이주일이면 나을듯!"
친구의 각오를 잘 들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손 한 번 문 것 가지고 평생 필기를 해준다는건 조금... 그러다가 마사바나 코코가 대학이라도 가버리면 큰일나지 않을까. 아픈것은 진짜였고 사실 지금도 아프지만 이대로 두면 상황이 것잡을 수 없이 커질 것 같길래 친구의 어깨를 물리지 않은 손으로 툭 툭 두드려주었다.
"아프지만 괜찮아. 사실 이전에 한 말은 반쯤 과장에다 코코짱 놀리고 싶어서 한 말이었고, 집에 가서 소독하고 거즈 붙이면 괜찮아질거야."
물론 그 동안 메이짱이나 사미레짱, 트레이너가 호들갑 떠는건 막을수 없지만...
"한 이주일이면 나을듯!"
655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3:59:52
"..."
네가 그정도는 너무 과하다며, 내 어깨를 반대손으로 두드려주자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널 올려다보았다.
"그럼 적어도 그 상처 나을때까지는 필기 해줄테니까."
나는 네게서 손을 조심스럽게 놓고, 어느새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었다.
"밥도 먹기 힘들겠네. 도시락이나 노트같은거 들고 집으로 갈테니까.. 그런 줄 알아."
"집에 가자마자 소독 꼭 하고. 알았지?"
네가 그정도는 너무 과하다며, 내 어깨를 반대손으로 두드려주자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널 올려다보았다.
"그럼 적어도 그 상처 나을때까지는 필기 해줄테니까."
나는 네게서 손을 조심스럽게 놓고, 어느새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었다.
"밥도 먹기 힘들겠네. 도시락이나 노트같은거 들고 집으로 갈테니까.. 그런 줄 알아."
"집에 가자마자 소독 꼭 하고. 알았지?"
656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4:16:24
"모모짱 공부 잘 해?"
요즘 자기는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도 대단하다고, 어중간한 기세로 필기를 하면 안될거라고 으스대며 말하는 마사바.
"....아싸..."
미즈호가 싸주는 맛없는 식단이여, 며칠간 안녕. 이정도는 봐주지 않을까? 아니면 미즈호가 싸주는 밥이랑 모모짱이 싸주는 밥 둘 다 먹으면 되는걸지도.
"응."
요즘 자기는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도 대단하다고, 어중간한 기세로 필기를 하면 안될거라고 으스대며 말하는 마사바.
"....아싸..."
미즈호가 싸주는 맛없는 식단이여, 며칠간 안녕. 이정도는 봐주지 않을까? 아니면 미즈호가 싸주는 밥이랑 모모짱이 싸주는 밥 둘 다 먹으면 되는걸지도.
"응."
657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4:18:10
"당연하지. 공부도 트레이닝도 둘다 해내야 중앙을 노릴 수 있는거잖아."
으스대며 말하는 네게, 가벼운 미소로 화답하며 얘기했다.
"알아보기도 쉽게, 평소보다 노력해서 건네줄테니까."
그렇게 얘기하고는, 널 지긋이 바라봤다.
"...환자식으로 갖다줄거니까."
좀 퉁명스러운 얼굴로.
으스대며 말하는 네게, 가벼운 미소로 화답하며 얘기했다.
"알아보기도 쉽게, 평소보다 노력해서 건네줄테니까."
그렇게 얘기하고는, 널 지긋이 바라봤다.
"...환자식으로 갖다줄거니까."
좀 퉁명스러운 얼굴로.
658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4:33:03
"에 환자식 싫어 메이짱 파파가 해주는 호쾌한 스타일이 좋아. 지금도 미즈호가 저염식으로 줘서 맛없단 말이야."
다시 울상을 짓는 마사바. 미즈호식단이 더블이면... 그럼 당근주스도 더블인가?
"모모짱 환자식에는 각설탕 잔뜩 들어간 수제 당근주스 나와?"
미즈호는 주던데~ 같은 말을 해서 경쟁심 붙이기
다시 울상을 짓는 마사바. 미즈호식단이 더블이면... 그럼 당근주스도 더블인가?
"모모짱 환자식에는 각설탕 잔뜩 들어간 수제 당근주스 나와?"
미즈호는 주던데~ 같은 말을 해서 경쟁심 붙이기
659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4:39:33
"하아? 환자니까 환자식을 먹지, 맛없는것 쯤은 조금 참아."
말은 단호하게 했지만, 네가 울상짓자 점점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크윽... 안돼, 안돼, 흔들려선...
"..."
뻔한 유도. 하지만..
하아, 모르겠다. 내가 졌다.
"가끔 해줄게. 환자식 잘 먹으면 가끔 호쾌한 도시락도 주고..."
말은 단호하게 했지만, 네가 울상짓자 점점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크윽... 안돼, 안돼, 흔들려선...
"..."
뻔한 유도. 하지만..
하아, 모르겠다. 내가 졌다.
"가끔 해줄게. 환자식 잘 먹으면 가끔 호쾌한 도시락도 주고..."
660 마사바 - 유키무라 (Ar5MF2ndu6)
2023-08-21 (모두 수고..) 04:43:02
"얏따!"
뻔한 함정에 걸려드는 이 상황이 마음에 들었는지 마사바는 양 손을 허공에 올려 소리 지르다가, 뒤늦게 쓰으으읍 하는 신음소리를 내며 물린 손을 붙잡고 내려놓는다.
"이제 슬슬 들어가야겠다. 모모짱 집 여전히 거기야?"
뻔한 함정에 걸려드는 이 상황이 마음에 들었는지 마사바는 양 손을 허공에 올려 소리 지르다가, 뒤늦게 쓰으으읍 하는 신음소리를 내며 물린 손을 붙잡고 내려놓는다.
"이제 슬슬 들어가야겠다. 모모짱 집 여전히 거기야?"
661 유키무라-마사바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5:29:29
네가 양 손을 허공에 올려 기쁘게 소리 지르자 조금 안심한듯 웃다가, 네가 신음하자 다시 표정이 구겨진다.
"응, 여전히 거기야. 가끔 와, 너무 자주는 말고. 아까 말했듯이 시간이 좀 필요하니까."
그동안 못되게 굴어서 미안했어, 같은 말도, 언젠가 네게 똑바로 전할수 있으면 좋겠네. 그러도록 노력해볼게.
"집에 가자, 이제."
"응, 여전히 거기야. 가끔 와, 너무 자주는 말고. 아까 말했듯이 시간이 좀 필요하니까."
그동안 못되게 굴어서 미안했어, 같은 말도, 언젠가 네게 똑바로 전할수 있으면 좋겠네. 그러도록 노력해볼게.
"집에 가자, 이제."
662 유키무라주 (jMq0yp6lmo)
2023-08-21 (모두 수고..) 05:30:41
마사바주 늦어서 죄송하다......... 잠깐 바빠버렸다....
이제 슬슬 막레 주면 아리가토인wwwwwww 코코쨘이랑 관계가 깊어져서 너무 기쁜wwwww 일상 할수 있어서 쵸 우레시캇타요www
마사바 귀여워~~~~~~~~~ 언젠가 꼭 와랄ㄹ라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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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바 귀여워~~~~~~~~~ 언젠가 꼭 와랄ㄹ라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