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209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3 23:59:08 - 2023-08-18 00:38:33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9:08


 「키마구레 에스커! 뒤에서 치고 들어옵니다! 키마구레 에스커! 포 이그잼플! 나란히 섰다! 그리고 젖혔다! 앞질렀다! 키마구레 에스커 1착으로 들어옵니다! 뒤따라서 포 이그잼플, 레몬 노 웨츠! ...」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2071>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04 유키무라 모모카 -니시카타 미즈호 (BF/rh4zBOs)

2023-08-16 (水) 12:44:27

"헤에."

그녀의 말에 자신도 조금 흥미가 동했다. 하지만, 이제 막 연습을 시작했기에, 압박감이 조금 자신을 짓눌렀다.
리듬이 깨지진 않았을까? 이 대화에 시간을 쓴 만큼, 연습 시간이 더 늘어날텐데. 처음부터 다시 준비운동을 해야하나?
그로 인해 내일 스케줄에 무리나, 차질이 생길 확률은? 부상을 입진 않을까? 머릿속이 복잡했다.
과연 이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누는게, 얼마만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까. 조금은 가라앉은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았지만, 이내 짧게 심호흡하며 침착함을 유지하고자 했다.
툭하면 욱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것은 자신의 안좋은 버릇이었다. 우선은, 눈 앞의 상대에게 조금 더 집중해보기로 한다.

가벼이 연습용 트랙 바닥에 착지해 다가온, 당신이 내민 손을 가볍게 쥐어 악수하였다.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있었기에, 괜히 당신의 손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세심하게 신경쓰며.
인간은 꽤 연약하니까, 쉽게 다친단 말이지. 우리 우마무스메가 너무 힘이 센 거려나. 맞잡은 손에선 따듯함이 느껴졌다.

"아, 그게 당신이었구나. 나는 유키무라. 유키무라 모모카. 편하게 불러줘.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의중을 알 수 없는 당신의 미소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나는 물었다.

10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2:45:00

>>103 >>102 를 보시오 어떻게 생각하시오

106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12:46:17

오 팀 추입

107 메이사주 (tqkg6JWpdw)

2023-08-16 (水) 12:49:28

마사바주 웰-컴

>>105 진정하세요 또레나... 당신 아직 팀 해체 위기 다 안끝났어...(???)

108 미즈호 - 유키무라 (xKd7CErKyQ)

2023-08-16 (水) 12:49:29

>>104
 "유키무라, 유키무라 모모카.... 좋은 이름이네요. "

후후, 웃으며 미즈호는 가볍게 유키무라와 시선을 맞추려 하며 미즈호는 말합니다.

 "철저한 플랜, 그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 마음에 들었답니다. "
 "저는 말이지요. 당신처럼 철저한 플랜에 따라 지도하는 트레이너거든요. "

가볍게 악수하던 손길에서 손을 빼려 하고는, 미즈호는 이렇게 유키무라에게 물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어요. 유키무라 씨. [ 니시카타 팀 ] 에 들어올 생각은 없나요? "
 "나는 3관 우마무스메를 이미 지도해본 트레이너. 당신의 열망에 부응해 줄수 있을거에요. "

10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2:49:53

>>107 이 팀 해체 위기 유키무라로 중화시킨다

110 유키무라주 (BF/rh4zBOs)

2023-08-16 (水) 12:50:08

일단 유키무라의 욕심으로 개인훈련은 2000m를 진행했지만 유키무라의 타임은 로우파워인만큼 굉장히 형편없는 수준으로 생각중... 15착도 대견한 타임일거야(???) 우와 내캐릭터 짱빠름~ 거의 이클립스임~ 아무도 날 못따라오셈~ 같은 태도는 취하고 싶지 않다(사실 아무도 안물어봄)

무한한 박수갈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 도모 도모 아리가토네~ (부끄럽다)

111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2:52:02

무엇보다 팀 교토는 트레이너가 한명 뿐만이 아님
마음에 안드시다면 다이고 트레이너란 선택지가 있습니다 유키무라주.....

112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12:53:35

마사바 : 또레나 또 통보야?

113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2:53:50

>>112 어림도 없지 "오후 단체 진행"

114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2:54:17

@팀 교토
오후에 초단문 일상 가능한 사람 구합니다

11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2:55:03

오늘 나 진행형 일상 제대로 불 붙인다
장문???? 필요없다 단문으로 오시오

116 메이사주 (eu3UYmT8Gg)

2023-08-16 (水) 13:00:56

하지만 팀 교토 벌써 4명인걸...
팀 도쿄도 아직 2명이고
팀 홋카이도는 0명이니
어느정도 균형있게 분?배해야 하지 않을까

117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01:32

>>116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이건 유키무라의 답변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결정하겠읍니다

118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05:11

근데 메이사주
나 진짜 도주팀 소리는 그만 듣고 싶어 진심이야..........

119 유키무라 모모카 -니시카타 미즈호 (BF/rh4zBOs)

2023-08-16 (水) 13:05:46

좋은 이름이라는 말에 조금 쑥스러워져서, 나는 당신의 보랏빛 눈동자를 수줍게 피했다. 아직 칭찬은 익숙하지 않았다. 하는것도, 받는것도.

"고마워."

하지만, 제대로 고맙다는 말은 전하고 싶었다. 이전의 편한 목소리와는 달리, 조금 수줍음이 배어나오는 목소리에, 스스로 더 창피해졌다.
당신이 악수를 끝내자, 나도 가볍게 손을 풀었고, 흐르는 땀을 옷소매로 닦아내었다.
그리고 이번엔, 당신의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들여다 보는것 처럼.

"하핫."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다. 조금 더 소리내어 웃고는,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 말도 안되는 농담을 들은 것 처럼.

"3관 우마무스메의 트레이너라.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내가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스카우트를?"

조금 더 웃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을 비웃는것이 아니었다.
당신이 3관 우마무스메의 트레이너라는것을 의심하거나 모욕하지 않았다.
당신이 그렇게 대단하다면 왜 지금 여기에 있느냐며 당신을 비웃지 않았다.
내 열망에 부응해주겠다는 말조차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나였다.

"방금 타임, 스스로도 형편없다고 생각하는데. 당신 눈엔 아닌가봐?"

"당신의 눈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보이는거야? 나, 사실 G1 우마무스메급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 당신을 따라 열심히 훈련하면 중앙 트레센으로 가서, 오구리 캡 처럼 대단한 우마무스메가 될 수 있는건가? 응? 만화처럼 말이야."

자칫하면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이었지만, 내 어조는 격양되지도, 침울하지도 않은, 침착한 채였다.
그런 나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슬픈 눈동자로.

"아닐걸, 그거. 잘못 봤어."

"더 좋은 우마무스메 찾아봐. 나보다 훨씬 뛰어난 우마무스메들이 차고 넘치니까. 3관 우마무스메의 트레이너였던 당신이라면 한눈에 찾을 수 있겠지. 자자, 그러면 난 다시 트레이닝 해야하니까."

레이스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당신이 있는 곳 옆으로 가서 다시금 두 팔을 하늘로 높게 쭉 뻗었다.
달려야 했다. 더 연습해야 했다. 더 많은 준비운동, 더 많은 트레이닝, 더 많은 공부.
아아, 시간이란건 왜 이렇게 부족한걸까.

120 유키무라주 (BF/rh4zBOs)

2023-08-16 (水) 13:06:22

(더 짧고 빠르게 써야겠군)

121 메이사주 (eu3UYmT8Gg)

2023-08-16 (水) 13:07:56

>>118 아니 그러게 선생님.... 누가 도주 말딸만 데려오라고 당근들고 협박했습니까?(??????)

122 미즈호 - 유키무라 (xKd7CErKyQ)

2023-08-16 (水) 13:14:11

>>119
 "네. 형편없지 않았어요. 되려 훌륭했답니다. "
 "이 학원에서 2000m를 그렇게 지치지 않고 뛰는 우마무스메는 흔치 않았거든요. 우리 팀에도 그런 이는 많지 않았으니까. "

재능이 보이는 거냐는 유키무라의 말에 고민할 것도 없다는 듯 미즈호가 고개를 끄덕여보였습니다.
다소 공격적인, 무례하게 들릴 법한 어조에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듯, 후후 웃으며 그녀는 재차 말을 잇습니다.

 "나의 시선은 틀리는 법이 없답니다. 유키무라 씨. "
 "지금의 그 재능은 원석과도 같아요, 조금만 더 갈고 닦으면 훌륭한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어요. [ 철저한 트레이닝 플랜 ] 하에서라면 가능해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그래서, 이렇게 연습하고 있으신 거잖아요. "

더트 2000m는 최대 경기장 길이가 2500m인 이 곳에선 비교적 장거리에 속하는 편입니다.
이런 2000m 코스의 연습을 충실히 해낸 유키무라를, 그녀는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자신을 너무 지나치게 낮게 보고 있는 게 아닌가요, 유키무라 씨? "
 "당신은 스스로의 한계를 너무 낮게 보고 있어요. 더 높은 데로 올라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

123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13:14:32

우애앵 마사바만 이름 6글자야

124 미즈호 - 유키무라 (xKd7CErKyQ)

2023-08-16 (水) 13:16:01

마사바 코ㅇ코드
이름 7글자 맞는desu

12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17:06

너무 빨리 치려다보니 이제 이름도 잘못 친 미즈호주

126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18:29

유키무라의 결정이 두번째에도 같으면 이제 슬슬 [ 추천장 ] 언급이 나올 시간이다.....
추천장 = 팀 도쿄(야나기하라)

127 스트라토주 (AA4FI0JBvw)

2023-08-16 (水) 13:21:35

G2, G3: 클리어드 포 테이크 오프 런어웨이 스트라토 엑세서.

(정면을 보고 경례하는 포즈)

G1: 오퍼레이션 퍼스트 클리어. 이 풍경은 다른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저의 영역입니다.

(후면 로우앵글로 손을 뻗어 하늘을 향하다 카메라가 정면으로 빙글돈다음 미소짓는다)

128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22:08

>>121 하지만......메이사 팀 나가야 하는거 아니야 이야기 듣지 않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는걸......

12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23:19

솔직히 말하자면 그 드립이 장난이 아닌거 같아서 들을 때마다 침울해진desu
그러니까 이렇게 유키무라 보자마자 완전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는 거 아니야 미즈호가!!!!!!

130 유키무라 모모카 -니시카타 미즈호 (BF/rh4zBOs)

2023-08-16 (水) 13:23:33

훌륭했다는 말에 귀가 쫑긋, 하고 움직인다. 꼬리가 조금씩 움직이는게 너무 창피해서, 준비운동을 하다 말고 꼬리를 꽉 끌어안아버렸다.

"흐응..."

뭐,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거지. 이 사람은 왜 자꾸 날 칭찬하는 걸까. 아니아니, 이렇게 칭찬 몇마디 해줬다고 홀랑 네~ 저 팀 멤버로 삼아주십쇼~ 같은 전개는, 너무 부끄럽잖아.

"...트레이닝 플랜이라."

나는 준비운동을 멈추고, 짧게 한숨을 내뱉었다. 페이스가 전부 엉망이 되어버렸네.
천천히 일어나서, 나는 당신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시선을 맞추었다.

"내가 정말 대단한 우마무스메였다면 데뷔전, 1착으로 순조롭게 출발했겠지. 그래, 난 꽤 열등감이 심해. 당신에게만 하는 말이지만."
"그렇지만.."

"네 눈에 비치는 내가, 정말 괜찮은 원석이라면. 이야기 정도는 들어줄 수 있는데."
"그렇다고, 지금 당장 팀에 가입하겠다는건 아냐. 보류 멤버 같은것도 아니고. 좀 더 시간을 줘.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으니."
"하지만, 네가 가진 트레이닝 플랜이 마음에 들고, 실제로 효과가 있다면, 가입하지 못할것도 아니지."

내 눈빛이 반짝이는게 스스로도 느껴진다. 이번엔 꽤 자신감이 있는 미소를 지었다. 마치 승부를 하는것처럼.

"그래서, 다시 한번 물을게. 너는 어떤 방식으로 내 열망에 대답해 줄 수 있지?"

131 메이사주 (eu3UYmT8Gg)

2023-08-16 (水) 13:26:22

>>129 히이에엑 진정하세요 선생님
그 드립은 장난이 맞읍니다... 앞으로는 자제하도록 하겠읍니다...

132 미즈호 - 유키무라 (xKd7CErKyQ)

2023-08-16 (水) 13:36:00

>>130
기다렸다는 듯 후후, 하고 웃으며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물음에 응답하였습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 임시 멤버 ] 라는 선택지가 있답니다. "
 "이곳 니시카타 팀에는 당신처럼 [ 대답 ] 을 바라는 아이가 이미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야기하기 더 빠를 거에요. "

꽤나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유키무라를 향해, 미즈호가 설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할까요? 당신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더트 2000m 훈련, 이미 저희 팀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플랜이에요. 무리인 아이들이 있어서 일부러 1600m로 낮춰서 진행하고 있지만, 이미 무리가 아닌 당신이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요. 바로 당신이 진행중인 플랜에 맞게 그대로 진행할 수 있어요. 개인별 뿐만 아니라, 팀별 훈련으로도 바로 소화가 가능할거에요. "
 "나의 플랜은 '꾸준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높은 속도가 나올 수 있게 하는 트레이닝 플랜이에요. 불안정하지 않고 안정적이게, 부상 없이 무사히 1착에 도달하게 하는 플랜. 그것이 저 니시카타 미즈호의 플랜이랍니다. 지금까지는 꽤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최고 속도 60km에 도달해 이제 그 이상으로 넘어가려 하는 우마무스메가 나왔거든요. 스트라토 액세서. 앞서 말한 당신과 같이 [ 대답 ] 을 바라는 아이. "

가볍게 팔짱을 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유키무라 당신을 향해 묻습니다.

 "자, 이정도면 충분한 소개가 되었을까요? "

13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eIp0GsGne2)

2023-08-16 (水) 13:36:48

유 노 마 네~~~임!
시트스레에서 이름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으므로...

포 이그잼플, 레몬노왹 ← 이런 걸 모브들 이름으로 붙인 시점에서 다들 눈치챘겠지만 우마무스메의 명명기준은 욕만 아니면 다 되는 수준.
'장난 이름 허용' 같은 레벨이 아니고 현실이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것도 이름이라고 받아 줄 수 있나?' 하는 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관전하고 계신 예비러너 여러분

134 메이사주 (eu3UYmT8Gg)

2023-08-16 (水) 13:38:17

현실 경주마도 카렌짱(카렌이 관명, 짱이 이름)이나 보드카, 오레오레사라라 같은 이름이 있는걸
국내 경주마 중에서는 마의웨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인상깊었던

13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0:01

>>131 (이제서야 해맑은 미소를 짓는 미즈호주)

136 스트라토주 (AA4FI0JBvw)

2023-08-16 (水) 13:40:59

그 카렌짱의 자식이름도 카렌모에인 ww

137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1:44

wwwwwwwwwwwwwwwwwwwww

138 스트라토주 (AA4FI0JBvw)

2023-08-16 (水) 13:44:07

요즘엔 아게마센 이라는 마명도 있는 시점이다

13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4:30

어떻게 마명 이름이 아게마센

140 스트라토주 (AA4FI0JBvw)

2023-08-16 (水) 13:44:31

그래서 애들 사복알려주세요 2트

141 메이사주 (tqkg6JWpdw)

2023-08-16 (水) 13:44:51

>>135
자제라고했지 아예 안한다고는 하지 않은ㅋㅋㅋㅋ(???)

142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4:57

>>140 미즈호 사복도 기모노라고 하시면 믿으시겠습니까??????

143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5:21

>>141 역시 적극적으로 유키무라 영입 추진을 해야만 한다........

144 메이사주 (eu3UYmT8Gg)

2023-08-16 (水) 13:46:22

>>140 메이사 사복...(생각안해둠)
오버핏 티셔츠와 반바지를 즐겨입을것같다
돌핀팬츠도 애용할듯?

14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8:57

막 데이트 같은 것 할 때는 그나마 단정한 디자인의 롱원피스 입고 올 듯
미니 원피스 같은 것도 입을 수 있는데 그거 입으면 굉장히 부끄러워 합니다

146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49:27

Q 님 근데 이 무스메과다상황에서 데이트 할 일 없잖아요
A ㅋㅋ그걸잊었네ㅋㅋ

147 스트라토주 (AA4FI0JBvw)

2023-08-16 (水) 13:49:51

오옷 오오오오

148 유키무라 모모카 -니시카타 미즈호 (BF/rh4zBOs)

2023-08-16 (水) 13:50:33

당신이 웃자, 나는 꼬리를 더 꽉 끌어안았다. 조금 창피하네.

"임시 멤버라..."

그리고 나는 당신의 설명을 끝까지, 차분하게 들었다.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네."

스트라토 액세서라. 이미 최고 속도 60km에 도달해, 거기서 더 빨라지려고 하는 우마무스메.
나처럼 대답을 바라는 아이라. 아아, 또다시 모르는 곳에서 강한 적이 생겨버렸어.

"짜증나."

정말로 작게, 당신이 들을듯 말듯한 크기로 중얼거리고서는 당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동안 날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다. 데뷔전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해, 더욱 밑바닥으로 추락한 나.
그런 나를 보고, 당신은 원석이라고 말하며 재능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가 당신과 함께 한다면, 정말 더 강해질수 있을까? 마구로 기념에서도 당당히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같은 팀 멤버들에게 질투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들이 나와 같은 레이스에서 승리를 쟁취해 냈을때,
난 정말로 웃으며 그들을 축하해 줄 수 있을까?

두렵다. 하지만 정말로 두려운것은, 그 두려움 때문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나.

"부디 날 배신하지 말아줘."

"그러면, 앞으로 잘 부탁해, 트레이너. 그래서, 이제 뭘 하면 되지?"

탐욕스럽게 더,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내 눈동자가 당장에라도 불타 없어질것처럼, 생명력과 꿈으로 반짝인다.
별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처럼.

14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51:48


이거 뭐야
@유키무라주 이거 설마.....팀 교토에 멤버 하나 추가하면 된다는 신호입니까.....?

150 메이사주 (tqkg6JWpdw)

2023-08-16 (水) 13:52:30

이러다 팀 교토가 츠나센을 정복해버릴것....

151 유키무라주 (BF/rh4zBOs)

2023-08-16 (水) 13:53:21

>>149 YES YES YES!!!!!!!!!!!

이래저래 고민해봤지만 꽤 격렬한 어프로치를 받았기에..........
앞으로 잘부탁한다구 트레삐~~~~

152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13:53:53

해냈다 해냈어
드디어 메이사의 도주팀 소리를 안 들을 수 있어!!!!!!!!!!!!!

153 메이사주 (tqkg6JWpdw)

2023-08-16 (水) 13:55:25

???: 도주가 1명 더 많잖아www완전 팀 도주인wwwww

154 미즈호 - 유키무라 (xKd7CErKyQ)

2023-08-16 (水) 13:56:21

>>148
 "정식 입부 절차에 앞서, 이것만은 확실히 해두도록 해요. "
 "유키무라 모모카, 당신이 바라는 것은 [ 정식 입부 ] 인가요, 아니면 [ 임시 입부 ] 인가요? "

뭘 하면 되냐는 것에 설명하기 앞서, 미즈호는 당신에게 한가지 물으려 하였습니다.

 "만약에 변심하게 된다고 해도 다른 트레이너를 찾을 걱정은 마시길. 이미 제가 추천장을 써 줄 트레이너가 정해져 있답니다. 야나기하라 코우라고, 분하게도 이곳까지 내려오신 저의 선배 트레이너에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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