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9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0 10:50:14 - 2023-08-11 19:38:3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yWr5QehoUg)

2023-08-10 (거의 끝나감) 10:50:14


 "경의를 표해라"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4 브루스 - 마사바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29:17

"언제 놀러오니라, 당근밭에서 당근 뽑아가 고대로 씻어가 묵을 수 있다."

아삭아삭하이 별미래이! 하고 브루스는 웃었다. 엔가와마치- 학원이 있는 중심가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우마무스메라고 하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다올 수 있는 곳이다.

"카고 보이 어제오늘 그걸로 시끄럽드라, 친척이 기자라던가 카는 기집아가 있는데, 가가 듣기로는 중앙에서 트레이너가 거진 서넛이 내려왔다 카던데..."

확실히 그 정도 뉴스면 반이 웅성거릴 만하다. 츠나지는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고, 소문이라는 것이 그만큼 무게감있게 돌아다니는 동네니까. 중앙이 뭐가 싫어가 츠나지에까지 오노? 하고 혼잣말로 고개를 갸우뚱하던 브루스는, 바보 머리가 모처럼 어디에 생각이 닿았는가 문득 마사바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라고 보이 그 환약같은 거도 트레이너가 준 기가?"

85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0:46

일상을 찬찬히 보다 보니 정말 신기한... 중앙에서 갑자기 트레이너가 우르르 내려오는 거 쉽지 않은 것 같은데

86 메이사주 (UmMlCniTLA)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1:56

중앙에서 눈독들이는 원석이 가득한 츠나지라던가

87 미즈호 - 피리카, 다이고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4:10

>>81
“홋카이도라,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 “

피리카가 알려주는 말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공용으로 쓰는 테이블(로 보이는 것) 에 간식거리들을 올려놓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미즈호는 조용히 피리카를 향해 이렇게 질문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께서는, 중앙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으신가요? “

어떤 이유로 질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답변하시겠습니까?

>>82
“네. 이곳에는 아직 전담을 구하지 못한 우마무스메들이 아직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시라기 트레이너님 께서도 이번에 좋은 인연을 찾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드리겠답니다. “

구체적으로 어느 전담을 찾았는지는 얘기학지 않고,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다이고의 말을 가만히 경청하였지요.
그러다가 그녀는 이렇게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전병도 좋지요. 견과류를 많이 좋아하시는 편이신가요? “

88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6:42

>>83
"지금까지는 편한 코스였다, 는 말씀이시지요.... 좋습니다. "

과연 메이사가 생각하고 있는 코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추측하기 어렵겠지만, 뭘 생각하든 그 이상이리라. 미즈호의 지금 발언으로 메이사가 눈치챌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을 것이다. 이전까지의 코스는 잊어라.

"예. 바로 내일부터 시작하게 될 거랍니다. 준비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요. 각오는 되셨는지요? "

// 진짜 중앙의 훈련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미즈호

8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7:39

메이사는 이 일상 다음 훈련부터 진짜 중앙 훈련이 뭔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90 피리카 - 미즈호, 다이고 (9QES.9rJP6)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8:23

"중앙이라! 완전 신참이라면 아무래도 동경하게 되지 않겠나요?"
자기는 뭐 다른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다를 건 없습니다. 중앙 하면 막연하게 가고싶다. 같은 마음도 있을 거고, 중앙에서 화려한 데뷔! 같은 거나 운명의 우마무스메와의 트레이닝 같은 것도 생각한 적 있을 테니까..

"특별히 생각한다.. 같은 건 그다지요?"
동경한다거나 하는 건 대부분 하는 생각일 테니까..

"간식 종류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거..."
역시 쿠키..? 라고 답한 피리카입니다만. 초코쿠키가 꾸더억한 쿠키보다는 버터쿠키 같은 종류를 조금 더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91 마사바 - 브루스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9:46

"그러면 다음에 메이사랑 같이 가볼까~ 혹시 아는 사이야? 메이사 프로키온 이라고 하는 우마무스메인데 하야나미점 딸이야. 나랑은 소꿈친구."

당근을 잔뜩 뽑아서 트레이너에게 준다면 신선한 수제당근쥬스의 퀄리티가 그야말로 수직상승..! 이런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 수 밖에 없지, 라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이미 엔가와마치에서 당근이나 식재료를 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 내려오지? 중앙에 큰 일이라도 있었나? 설마 우연으로 중앙출신 트레이너 서너명이 츠나센으로 올 생각을 할리가 없잖아? 엄청 시골이고 여기 1등이래봐야 G-III 나갈 체급도 아니고. 경마협회에 무슨일 생겨서 단체 물갈이? 아니면 우리에게는 비밀로 한 지령??"

바보-2, 상상을 구체화시키다.

"그건 내가 큰 마음 먹고 산 불로불사의 비약이야. 첫 기회를 마다했으니 다음 기회를 노려볼 것."

92 브루스주 (I49/CXjwwo)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2:01

브루스의 선관적음이 통탄스러운 지금이순간

93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2:54

브루스쨩 지금이 기회입니다. 어서 이 일상을 끝내고 트레이너를 구하셈

94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2:59

"흐흥~ 얼마든지 오라고!"

각오는 얼마든지 되어있다고! 가슴을 쫙 펴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메이사. 하지만 메이사는 아직 몰랐다. 중앙의 수준을... 중앙의 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를.... 내일부터는 싫어도 알게 되겠지만.

"좋아, 그럼 다시마 푸딩은 영구 봉인하는걸로. 그으리고오—"

잠시 말을 늘이면서 주방 쪽으로 갔다가 돌아온 메이사의 손에는 믹스카츠 한 접시가 또 들려있었다. 그렇다. 미즈호가 하야나미 단골이 되면서부터 시작된 곱배기 서비스(말딸 기준)이 찾아온 것이다.

"평소의 서비스! 많이 먹고 가, 또레나~"

95 다이고 - 미즈호, 피리카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3:42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전담이라는 게 쉬운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다이고도 알고 있었다. 전담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은 짧은 경력이지만 그 안에서 충분히 자리를 잡고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에는 좋은 사람이 아니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도 허술하게, 허투루 마주할 생각은 없었다, 전담이 없다면 마주치는 한 명 한 명을 전담해야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하면 되지 않으려나. 그런 생각이 허술하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예! 볶아서 그래도 먹어도 좋고, 다른 데 곁들여 먹어도 좋고, 고소한 맛은 아무래도 중독적이니 말입니다."

그만큼 무게 대비 열량도 높아 과식하면 영 좋지는 않지만.
미즈호의 물음에 고갤 끄덕이며 견과류의 장점을 잠시 늘어놓는다.

"쿠키라, 그것도 좋지요."

사실 어느 정도 맛있게 먹을 수만 없으면 상관이 없었던지라, 다이고는 피리카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96 브루스주 (P9GpLt4If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4:12

이미 첫일상이 돌아간관계로 브루스의 또레나는 조건전 탈출하고 구해야합니다 흑흑이..

97 나니와주 (7Ymo.gzF56)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5:19

얼리버드기상...?

98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6:55

나니와주 어서와~

>>96 말을 잇지 못하는....

99 미즈호 - 피리카, 다이고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7:35

\>>90
“그렇지요. 아무래도….중앙은 뭔가 특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

피리카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곧바로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특별히 그에 대한 감흥은 없는지, 피리카의 이야기를 듣고도 특별히 표정 변화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떤 이유로 질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95
“부디 이곳이, 좋은 기회가 되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다이고의 말에, 좋은 대답이라는 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어라, 슬슬 시간이 되었군요. 자리에서 일어나 봐야겠어요. “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고 미즈호는 무언가 때가 되었다는 듯, 황급히 다이어리와 핸드백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며 말을 꺼냈습니다.

“실례했습니다. 곧 전담 분들의 오후 훈련이 있어서요. 시간이 촉박한지라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분이나 기다리고 계시는지라.... “

잠시만요, 전담분”들”이요? 잘못 들은 게 아니겠지요?
다소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내뱉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황급히 트레이너실의 바깥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정말로…..뒤도 돌아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 지금 몸을 이쪽으로 돌렸군요. 아무튼 빨리 가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근 주스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큰일이군요. 빨리 들렀다가 가야 겠어요. “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부디 이곳에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 말을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하고는, 재빨리 자리를 나서려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3인 일상은 끝! 이후부턴 2인 일상이다!!!

100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8:33

괜찮아 또레나
또레나는 당근만 주면 손으로 쥬스 뽑아쥬잖아

101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8:57

맞아 즉석에서 120 악력으로 뽑아주잖아

102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9:26

나니와주 안녕~

>>96 저 일을 대과거로 하고 선관 구한다던지?

103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1:07

습하다
다들 태풍조심..

10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1:09

>>100>>101

105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1:50

전담 무스메들의 날조와 음해에 정신이 혼미한 트레이너이다
나니와주 어서오시오!!!!!

106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2:34

>>103 이쪽은 바람 엄청 불기 시작했어... 두 렵 다

107 리카주 (2Q73gDqKsc)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4:56

수고하셨습니다(?)

샤워하고와야겠네

108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6:16

급하게 일하러 가는 선배의 모습을 뒤로 하고 이번 일상은 끝! 이란 느낌이군요.
다들 어서오세요~ 아래쪽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태풍 각별히 조심하시고...!

109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6:46

3인 일상 수고하셨슴다~

110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6:56

>>94
오, 이 많은 양의 믹스카츠. 한눈에 봐도 우마무스메 기준의 양임이 느껴지는 양이다. 곱배기 서비스를 준다 해도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하겠지만.....예의상 최대한 먹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미즈호는 지금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전담 우마무스메가 직접 주는 음식,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 어차피 남길 예정이라고 해도 말이다.

"감사해요, 메이사 양. 답례로 내일 훈련 때 당근주스는 설탕을 듬뿍 해서 준비해 드릴게요. "

보통 이렇게 수상할 정도로 호의를 베푸는 일 뒤에는 무언가 있는 법이지만, 과연 그것을 메이사가 알지는 모르겠다.....뭐가 됐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시 젓가락을 들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반찬을 음미하기 시작하였다.

"항상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ー "

// 이 다음레스를 막레로 하면 될 듯! 수고하였읍니다 메이사주.

111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7:46

newbie-트레이너 여러분, 님들 친해지라고 판을 깔아준 것인데 여기서 멈추면 어떡합니가???

112 브루스 - 마사바 (ozyd3H7G8o)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8:18

"아 하야나미점에 가 이름이 메이사구마. 얼굴은 본적 있다!"

제 4의 벽 뒤에서 '선관'이라 부를 정도로까지 관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좁은 촌동네다 보니 오며가며 얼굴 정도는 본 적 있는 모양이다*.

"조오치. 마음껏 온니라, 놀러오는 사람 많을수록 좋제."

물론 그 댓가로 농장일을 거들어야 한다는 중대한 문제가 있지만, 농장 일을 도와준 후에 할머니가 직접 씻어주는 당근의 맛에 고생을 다 잊어먹는 바보인 브루스는 그만 그 점만을 쏙 빼놓고 마사바에게 천연덕스레 초대를 건넨 것이다...!

"그르게? 우연은 아이라는 거는 알겠는데 왜 카는지는 모르겠네... 니네 트레이너는 뭐 아는 거 없나?"

사실 거의 우연이긴 하지만. 그러다 마사바의 말에, 브루스의 눈이 땡그래진다.

"아, 글나?! 도시락 좀 나눠줬다고 그 귀한 걸...!"

바보 2호의 구체화는 바보 1호에게 아주 성공적으로 적용된 모양이다. 다만 방향성이 좀 잘못됐다. 보라, 저 땡그래진 눈에는 호기심이나 탐욕이 아니라 감격이 들어차있지 않은가... 의도치 않게 호감도가 오른 듯하다?

*메이사주가 수정을 원할 경우 이 부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113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8:29

3인 일상에서 한 명만 빠졌지 아직 일상은 계쏙 이다 이말임
아무튼간에 두분 모두 수고 많으셨읍니다. 내 진행문구 좀 어색하지 않았음?

114 브루스주 (ozyd3H7G8o)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0:01

>>102 아아... 이미 스토리 트레잇이 슬로스타터다

>>111 선배의 배려라는 것은 종종 그리되기 마련입지요..

115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0:44

>>114 선배(25세, 지금 가개장 시점 기준)의 깊은 뜻을 모르고 떼이잉.....!!

116 나니와주 (7Ymo.gzF56)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2:19

(일상 구해요 팻말을 살짝 둔다)

117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3:34

>>111 그치만... 이미 샤워하러 가버리셨는걸요!
뭐어 저도 간만이라 일상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가 아직 효율적이지 않은 관계로...!

>>113 괜찮았습니다, 매끄럽게 잘 됐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조금 쉬다가 나중에 다시 와서 일상을 찾아보든가 하겠습니다...

118 브루스주 (g1HOw7YnRY)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4:46

>>116 큿 월루중만 아니었던들...!

119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4:59

"진짜? 얏호~"

당근주스에 설탕 추가라니! 상상만 해도 입에 단맛이 감돈다. 그나저나 서비스의 답례라니, 그동안 매번 서비스를 줬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 메이사가 그걸 알아차릴 정도의 눈치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건방진 우마무스메는 거기까진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저 순수하게 특별한 당근주스를 기대하고 있을 뿐이었다.

"네네~ 맛있게 드세요~"

메이사가 그렇게 말을 끝내니가 무섭게 새로이 손님이 찾아온다. 점심 러쉬가 시작된 것이었다. 바쁘게 손님을 맞이하고, 주방에 주문을 전달하고—

이렇게 하야나미의 점심이, 하루가 또 지나간다.
내일 맞이할 중앙 레벨의 훈련이 얼마나 가혹할지 모르고, 메이사는 바쁘게 돌아다닌다.

/막?레
미즈호주 수고했어~ 중앙 레벨의 트레이닝... 지쳐서 헉헉거리는 메이사한테 미즈호가 "중앙을 우습게 보지 마" 하는 거 상상해버렸다(????)

120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5:48

(대충 중앙을 우습게 보지 마 짤)

121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5:56

>>112는 매우 만족스러우니 수정할 필요 읍습니다 :3
다음에 마사바랑 손잡고 농장 놀러가면 되는 것인가?(?)

122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6:04

>>116 저용

123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7:34

(드디어 팀 도쿄 결성인가)(당근팝콘)

12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7:53

(당근팝콘2)

125 나니와주 (7Ymo.gzF56)

2023-08-10 (거의 끝나감) 16:19:21

코우와인가요- 어떤 느낌의 첫 만남이 좋을지-

126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16:25:41

역시 말딸은 달려야 제맛(?)
늦은 밤이나 새벽에 혼자 코스 달리는 언그레이를 본다던가 하는게 생각났는데
별로다 싶으면 다른상황도 ㄱㅊ고

127 마사바 - 브루스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6:26:29

"트레이너도 데려가야겠다!"

120kg의 악력을 가진 미즈호라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초대장을 냉큼 받고는 밝게 웃었다. 이쪽도 별 진지한 생각은 안 한다. 당근주스, 당근 고로케, 당근 맛있다 정도가 지금 머릿속 생각의 대부분.

"글쎄? 나도 궁금하니까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듣고 나서 알려줄 수 있으면 알려줄게."

그리고는 저 멀리, 학교의 커다란 아날로그 시계를 올려다 본다. 슬슬 1교시가 시작하고야 말 시간이다.

"그럼 나중에 또 보자 브루스 로시난테! 불로불사의 비약은 기회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지도 모른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흔들고는 우다다 달려가는 것은 영락없는 우마무스메의 모습이다!

//막레야! 하나 더 이어줘도 좋고~ 한 대 얻어맞을 수 있어서 즐거웠음

128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27:47

왜 이젠 일상에서까지 120kg의 악력이 공식이 되어버리는desu???????

129 브루스주 (UXGXpKtfhw)

2023-08-10 (거의 끝나감) 16:28:18

하나 더 잇고 싶으나 슬슬 저녁전 스퍼트이기에 이것을 답레로 받겠다... 초면의 우마무스메에게 헤딩을 할수있어서 나도 즐거웠어!

130 나니와주 (7Ymo.gzF56)

2023-08-10 (거의 끝나감) 16:28:29

헤에... 늦은 밤에 코스라기 보다는 해변가겠지만서도 말이지-

랄까 뭔가 나니와가 악 해변가달리는거너무좋아가 되어버리는 거 같지ㅁ

131 브루스주 (UXGXpKtfhw)

2023-08-10 (거의 끝나감) 16:30:03

>>128 공식은 공식으로 받아치면 되니 일상에서 교또또레나의 입으로 부정합시다

132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30:36

>>131 그랬다가 진짜 이 짤이 공식이 되어버리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가?????

133 브루스주 (UXGXpKtfhw)

2023-08-10 (거의 끝나감) 16:31:11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트막한 구릉지나 탁 트인 해안선과 같은 그윽한 풍경은 츠나지 사람이라면 인간 말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며 이것은 고사기에도 나와있다

134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6:31:30

공식이 되면 더욱 정성을 들여 그려오겠습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