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9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0 10:50:14 - 2023-08-11 19:38:3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yWr5QehoUg)

2023-08-10 (거의 끝나감) 10:50:14


 "경의를 표해라"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39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35:47

마사바 위키 조금 더 뭔가 뭔가 했음

340 무라사키주 (t4J/IDCp5o)

2023-08-10 (거의 끝나감) 20:38:08

>>335 일단....은 타지로 생각중입니다 저도 아직 시트 살을 덜 채워넣어서 ㅎㅎ

341 리카주 (hcF4dz4trc)

2023-08-10 (거의 끝나감) 20:38:39

사이좋은 7듀오

342 다이고 - 미즈호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20:38:56

"아니, 아니 잠깐, 잠깐만유!"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이고의 입에서는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시방 이게 무슨 소리여,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유, 지도 트레이너인디! 만약 그랬다가 개갈안나게 하면 우짤라고 그려요!"

조금 당황한지라 별 소리가 다 튀어나오자 다이고는 잠시 자신의 입을 가리고 시선을 이리저리 굴렸다.

"자, 잘 들으세유, 이것도 트레이너로서 일하는 건디, 따로 뭔가 받아서야 되겠어유? 무슨 말인지 아시겠쥬? 그러니까 좀 거슥하단 말여."

어쨌든 받지 않겠다는 의지는 확실해 보인다.

343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0:03

다이고 드디어 사투리 쓴다
해냈다 해냈어 미즈호가 해냈어

34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1:08

>>340 좋습니다 그럼 발령난지 얼마 안되서....마사바와 메이사 이제 막 전담했을 때 무렵으로 해야 겠네요
저희 무라사키가 연습하다가 만난 것으로 할까요? 근데 미즈호가 매우 표정이 굳은 모습으로 만난......만나자마자 다른 사람 이름 부르기로 시작한 만남.......진짜로 당황스러운 만남으로 갑시다.........

345 메이사-마사바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4:10

“음~ 나랑 똑같이 추입이고, 달리는 거리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해변에 자주 오는 것 같으니까 나중에 한 번 거기서 어슬렁 거려보면? 마주칠지도 모르고.”

어떤 우마무스메냐는 질문에 답하고서 씨익 웃었다. 아아, 어머니 아버지. 돼지고기 튀김의 복수를 제가 해냈습니다. 물론 아직 그 대가를 맛보기 전이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겠지만.

“스피드에 좀 더 치중하기로 했어. 같은 작전, 같은 거리를 뛰는 상대라면 결국 스피드로 승부해야 할테니까. 그러고보니 이제 트레이닝 전에 주는 당근주스에 설탕을 더 넣어준다고 했는데~ 부럽지~?”

그게 중앙 트레이닝의 매운맛을 보기 전에 주는 우유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메이사는 더 달콤한 당근주스를 마시게 됐다며 자랑하기 바빴다.

“전국 우마무스메의 수준 파악이라면 그냥 지방 데뷔전만 봐도 충분하지 않을라나… 어이어이, 이보세요. 경주 우마무스메가 무슨 로켓도 아니고—?!”

설마 꼬리를 물다니. 손목과 다르게 꼬리를 물리자 움찔해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손으로 꽉 쥐는 편이 더 아팠을거다. 메이사는 또 다시 히죽 웃었다.

“정말이지 허—접♥ 한심한 치악력♥ 두부도 제대로 못 씹을 허접 이빨♥”

346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4:27

아니 진짜로 이 만남으로 가면 풀 게 많음
트레이너가 있냐고 미즈호가 먼저 물어보기 가고 없다고 하면 바로 그럼 혹시 지금 필요로 하냐고 물어볼 것 같고 필요로 한다고 하면 그럼 나를 필요로 해달라고 할 것같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7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5:35

메이사주 우리 또레나가 바람핀다/1!!!!!!!!!

348 무라사키주 (t4J/IDCp5o)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6:29

>>344 이야... 이것이 바로 잘못된 만남인가 뭔가하는 그건가요?

좋습니다! 아마도 추측컨대 이름을 다르게 부른 것은 미즈호 시트에 언급된 중앙의 비극과 연관 되어있겠죠?

34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0:47:52

>>348 그렇습니다 [ 중앙의 비극 ] 과 연결되어있는 그게 맞습니다.
어떻게 >>346 대로 하면 무라사키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저는 그게 가장 궁금한데요 지금

350 메이사주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1:09

>>347 메이사랑 마사바밖에 없다고 그렇게 속삭일 땐 언제고...(선동과 날조 중)

351 마사바 - 메이사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1:17

"해변을 달리는 우마무스메 최근 많아지는 느낌이네."

서킷을 달리는 편이 좋을텐데. 취미로 달리는 것이라면 몰라도 해변은 양 발의 부하도 균일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이 높은 곳. 가끔 특별한 이유로 뛰거나, 그냥 그 풍경이 마음에 드는 것일까?

"당근주스에 설탕은 나도 넣어주거든~ 허~접~ 혼자만 달콤당근쥬스 먹는다고 착각한 허~접"

킥킥 웃으며 이야기를 넘겼지만, 스피드에 치중하겠다는 말이 마음에 걸린다. 스피드, 사실 마사바는 지금 메이사보다 스피드도 느린데. 다른 주행거리를 달린다고는 하지만 마사바의 선택은 주행적성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그저 마일부터 견디기 힘을 뿐이라 노릴 수 있는 것이 단거리일 뿐이고...

"하후허허흐?"

아프지 말라고 봐준거라고 말하는 마사바. 손으로 상대의 꼬리를 잡고, 입을 놓고는 꼬리 끝을 문 체로 메이사의 뒤를 따라간다.

352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1:57

자 이 전개대로 선관한 다음에 무라사키를 메이사와 마사바 앞에 소개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것도 지금 가장 궁금합니다.........

353 무라사키주 (t4J/IDCp5o)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3:36

>>349

어... 처음 한두번은... 그럴 수 있지지만... 이제 점점 잘못부르거나 뭔가 스위치를 누르거나 하면... ㅎㅎㅎㅎㅎ

35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4:41

>>353 ㅋㅋ좋습니다 저는 오히려 좋아입니다 이대로 갈까요 무라사키주?

355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4:45

>>352 우우 고릴라

356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5:42

이제 반론은 악력으로 찍어누르는 건가...(두려움

357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6:32

필요한 일상이라면

미즈호가 다이고를 메이사 마사바에게 소개
미즈호가 무라사키는 메마에게 소개
미즈호가 스트라토를 메마무에게 소개

358 리카주 (tGyZRHMkmo)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7:06

당신의 무스메가 말을 잘 안 들어먹나요?
당신의 무스메를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마법!
바로 악력!

359 메이사주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7:32

이런 폭력적인 팀은 견딜 수 없어! 이적하고 말겠다!(????)

360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8:12

>>359 너 소꿉친구 버려?! 너 소꿉친구 버려!?!

361 무라사키주 (t4J/IDCp5o)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8:31

>>354 레고레고레고~

362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8:32

>>358 모든 또레나는 악력 수행을 한다.

363 메이사-마사바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9:13

“바다를 보면서 달리는 건 좋잖아? 뭐, 실제로는 달리기 시작하면 바다는 눈에 안 들어오지만.”

우마스타에 올리겠다고 사진을 찍어가는 학생도 종종 있을 정도니, 그럭저럭 풍경만큼은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어서 들린 말에 볼을 부풀리고 항의하듯 말하는 메이사.

“아니야! 더 달게 해준다고 했다고! 착각한 게 아니야~”

원래도 설탕 넣어주지만 더 달게 해준다고 했다고! 그렇게 덧붙이는 것과 동시에 꼬리가 격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꼬리 끝은 마사바 콩코드의 입에 물려있기에 꼬리의 중간 부분만 격하게 요동치는 것으로 끝났다.

“참. 마사바, 가게 도착하면 문 열기 전에 코부터 막는 거 추천. 매운 냄새가 제법 강하더라고.”

364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9:30

캡틴
모브무스메는 스텟이랑 트레잇 있어?

365 메이사주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0:59:49

>>360 하아? 어차피 인생은 각자도생! 우마무스메도 각자도생이다!(??????)

366 미즈호 - 다이고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00:20

>>342
갑작스런 사투리,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 확실한 건 관서 방언이다. 나고야인가? 개갈은 또 무슨 단어고, 이해할 수 없는 단어들이 계속 미즈호의 귀에 들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알 수있는 것은 있었다. 이 사람은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엄연히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하고 말이다. 한참을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사례를 거부하신 분은 많지 않았는데...어쩔수 없네요. "
 "그 몇 안되는 분들 중 하나에 포함되어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 "

희미하게 웃으며 미즈호는 다이고를 향해 악수하자는 듯 손을 뻗어 보였다.

 "편하게 니시카타, 나 미즈호로도 괜찮답니다. 제가 한참 어린 위치에 있으니까요. "

367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01:01

큰일이다
너무 갓선관을 짜버린 나머지 손에 모터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368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01:34

To 다이고주
늦어서 미안합니다 제가 Crazy선관을 짜다가 작성버튼 누르는 것을 잊었습니다

36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03:58

>>357 뭐지? n인 일상을 하자는 것인가?

370 리카주 (F2RgKm7.p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05:29

히로카미 피리카 TMI 주세요! 우리 히로카미 피리카...
악력은 몇 나오나요?
다이스로는 25와 100이 나왔습니다만 공식적으로는 45~55정도라고 생각하고는 있는.

요리는 할 줄 아나요? 잘할까요 못할까요!
요리 잘해요!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어요?
넓은 1차산업 부지라던가 그런거 갖고있다라던가...
여러가지 검색하면서?!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아 진단뒤에 사람잇엌ㅋㅋㅋㅋㅋㅋ

371 다이고 - 미즈호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1:48

눈치를 보아하니 확실히 생소하게 느끼는 것 같다. 다이고는 아차 싶어 잠시 입을 다물고는 미즈호가 고갤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랄까, 이어진 미즈호의 말을 듣고 있자니 다이고의 말 뜻이 전부 전해진 듯해서, 다이고는 심호흡을 한번 한 뒤에 미즈호가 내미는 손을 잠시 쳐다보았다.

"설마 테스트라거나 그런 건 아니겠죠? 하마터면 후배 놀리기라거나 그런 건 줄 알았겠어요."

곧 다이고는 손을 덥썩 붙잡으며 가볍게 흔들었다.

"호칭은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나이는 그렇지만 선배님이니까요."

지금은 니시카타 선생님, 정도로 괜찮겠죠! 덧붙인다.

372 메이사주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2:23

진단ㅋㅋㅋ 어떻게 악력이 딱 나오는거얔ㅋㅋ무섭ㅋㅋㅋㅋㅋㅋ

373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6:08

악력 밈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374 미즈호 - 다이고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6:32

>>371
 "테스트라니요, 아니랍니다. 저는 진심으로 제의드린 것이 맞아요, 시라기 씨. "

이제는 저쪽이 편히 부르지 않겠다 한들 이쪽은 나름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자신의 한참 나이 많은 선배이자 라이벌인 이를 야나기하라 씨라 부르듯, 시라기의 성씨를 입에 담고는 미즈호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가볍게 잡은 손이 위 아래로 흔들렸다.

 "조금, 오랜 인연이 될 것 같습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린답니다. "

이 인연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부디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으며. 미즈호가 나직이 말을 꺼냈다.

// 이정도면 다음 턴 막레 가도 되는 부분 ㅇㅈ하십니까?

375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7:22

>>373 틀렸읍니다 우리같은 트레이너들에게는 포기만이 답이야.....

376 마사바 - 메이사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7:56

"다른걸 다 빼두면 그렇지."

부두쪽이나, 아니면 항구의 방파제 위를 돌아다니는 어린이나 우마무스메들은 종종 보이는 관경일 정도로. 예전에 지어졌다고 하는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먼 걸음을 감수하는 우마무스메도 종종 있는 만큼 풍경은 좋다. 아니면 이 주변에는 그거 말고 예쁜게 없어서 상대평가 만점 받는걸까?

"나도 더 달게 해준다고 했거든~ 설탕 더 넣어준댔어~"

킥킥킥 웃으며 성내는 메이사의 꼬리를 놓아주었다.

"냄새? 매워봐야 냄새가.... 엑."

문을 연 순간 눈 코 입의 점막을 자극하는 매운 냄새. 이것은 마사바가 유리우마무스메라 그러한가 아니면 실제로 그러한가?

"아저씨 뭘 만든거야!!!!"

하야나미 점장 나오라 그래!!!

377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9:00

마사바 콩코드 TMI 주세요! 우리 마사바 콩코드...
아침에 강한가요 약한가요? - 약합니다. 밤에도 약합니다.
체력은 좋은 편인가요? - 안 좋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잘 듣나요? - Yes.... 본인이 괴담 흘리고 다님.

378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9:22

>>361 좋습니다
무라사키주 그렇다면 지금 일상도 가능?

379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19:46

우왓
우리 위키 끝내주게 멋있어지고 있잖아......

380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0:15

무라사키와의 첫만남이 대체 어땠는지 직접 보여드리는 게 답일 것 같음
미즈호가 대체 무슨 쌩쇼를 떨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1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1:34

또레나.... 이상해지고 있어..... 메이사.. 스트라토... 나 무서워.....

382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2:00

>>381 어째서입니까 masaba? 이 트레이너는 멀쩡합니다

383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2:29

>>382 우우웃.... 이런거 고리라야.....

38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3:10

>>383 님 트레이너의 실시간 흑역사 적립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이걸 놓치겠다고???

385 메이사-마사바 (YrX56chEdE)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6:25

“이익… 뭐야아. 또레나, 날 속였겠다… 다음엔 톳 푸딩으로 해야겠어.”

결국 날 속인거였나! 애초에 당근주스의 당도 유무가 아니라 트레이닝의 조정이었다는 건 까맣게 잊어버린채로, 메이사는 다음에 트레이너에게 건넬 모독적인 푸딩의 토핑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톳? 아니면 김? 아니면 바지락살? 어느 쪽이건 트레이너의 반응이 약간은 상상된다.

“앗, 잠깐 나 아직 코 못막았- 으헥, 켓켁…”

분명 경고했는데, 경고했지만 마사바는 가차없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뿜어져나오는 더운 공기와 매콤.. 아니 매캐한 냄새. 맵다 못해 쓰게까지 느껴지는 마파 당근의 향이 순식간에 휘몰아친다.
뭘 만든거냐고 외치며 들어간 마사바의 뒤를 따라 들어가며 조용히 문을 닫았다. 주방에서는 이미 김이 모락모락, 매운 냄새도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마파 당근이 마사바의 입에 들어가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좋아, 그럼 곧 내올 테니까 적당히 마음에 드는 곳에 앉아, 마-사바~”

혹시라도 소꿉친구가 자신을 버리고 도주할까, 메이사는 문을 걸어 잠그고 천천히 주방으로 향했다.
과연 마사바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열린 결말로 막?레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마사바주는 어떠신지

386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8:02

>>385 마사바는 눈물콧물을 삐질삐질 흘리고 파들파들 떨며 마파두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아 소꿉친구 즐겁다

387 언그레이 데이즈 - 코우 (7Ymo.gzF56)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8:14

>>286

"야나기하라... 뭔가 들어본거 같기도 허고... 그라므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라 부르므는... 아따 이름 기르기도 기르데이. 기양 야나기하라 씨라 부르므는 안될까 싶구마."

한숨. 왠지 성이 기니까 입이 아프다...

"아이, 그 정도까지 테이핑을 헐 필요꺼정은 없는디... 바다짜로 들어가갔고 앉아 있으므는 쿨파스 겸용도 되고... 물론 다쳐있으므는 따가버서 디질만큼 아프지마는 말여."

그런 식으로 계속 뛰어왔으므로, 자신에게는 그렇게 필요성자체는 느끼지는 않았다. 편의성이라면 모를까, 없이도 지내 왔고... 무엇보다 가뜩이나 츠나센 학원 들어간다고 돈에 쪼들리는데 더 늘릴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잠만, 내 무리하는거라꼬? 내는 설렁설렁 달리고 있는디, 이번에는... 뭐가 잘못된기고. 편허이 달리고 있는디, 아프지도 안헌디... 교관들헌티 물어봐가꼬는 부족한기가..."

살짝 심각해진다. 당연하겠지, 자신의 경주생활이 달린것인데...

"... 당연한 거 아이가. 무리해서라도, 함 이겨보고 싶제. 재능이 없어도, 약해도, 함 따보고 싶은기라. 모브라 들어도, 똥말딸이라 들어도, 쉽게 져주고 싶지는 않은기라."

코를 살짝 문지른다.

//끄앙 너무 늦었다, 미안...!

388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8:32

메이사
미즈호
브루스

주는 마사바 위키에 뭔가 있음

389 다이고 - 미즈호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21:28:39

"농담입니다. 설마 그러셨겠어요?"

반쯤 농담 삼아 던진 말이었지만 어쨌든, 진심으로 제의한 게 맞다니까 다이고는 고갤 끄덕였다.
가벼운 악수와 부디 잘 부탁드린다는 말, 다이고 역시 같은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잠깐 어딜 좀 나갔다 와서 늦었습니다...(도게자
막레에 대한 부분은 당연히 ㅇㅈ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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