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9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0 10:50:14 - 2023-08-11 19:38:3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yWr5QehoUg)

2023-08-10 (거의 끝나감) 10:50:14


 "경의를 표해라"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히로주 (YdsZoou8BE)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3:13

몇착이지?

2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4:34

2착 가능?

3 이름 없음 (UmMlCniTLA)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5:12

3착인가?

4 메이사주 (UmMlCniTLA)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5:22

키에엑 이름이!

5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5:47

situplay>1596917087>987
한 눈에 봐도 나라를 잃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짜 정상적인 커스타드 푸딩을 메이사가 꺼내고 나서야 그나마 제 정신을 찾은 듯한 낯을 하였다. 진심으로 방금 전 푸딩은 디저트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충격을 받은 것인지, 여전히 충격이 덜 가신 듯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었다.

 “…다행이군요.. 이게 진짜 푸딩이어서. “

안도의 한숨을 내쉰뒤 미즈호는 젓가락을 들기 앞서, 한 가지 간절한 바램을 꺼내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 다시마 푸딩만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메이사 양…….”

이건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건네는 말이다…..

6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7:20

To 새로운 트레이너들
둘이 비슷한 시기에 왔기도 하니 삼인 일상 하쉴?

7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3:58:02

둘이 같은 날 왔으니까 첫 발령나서 트레이너실 들어왔을 때 미즈호 마주한 걸로 해서 일상 어떠신가

8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0:00

To 관전러들
어제 얘기했던 쓰리멀티는 모르겠고 3인 일상은 해봅니다 기대하쇼

9 히로주 (3rQtfk9R32)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0:30

잠깐 빠삭이 쎗팅 좀 하느라
저는 통과를 기다리는 연약한 시트일 뿐이에오

10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0:49

>>9 어림도 없지 "와라"

11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1:20

이것이 앵시어스다! ~트레이너편~ 을 보여줄 것이다

12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1:39

저어는 죠습니다!

13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3:04

히로주만 OK하면 바로 일상 ㄱ함
둘이 트레이너실 들어가는 레스 순서 상관없이 쓰면 내가 반응레스 들고옴
거 내가 진행 레스 쓰듯 쓰게 될텐데 3인 일상이라 각각 반응해서 그런거라 이해 좀 해주쇼

14 히로주 (XB2SqwUsNk)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4:06

오..오케이(떠밀림)

15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4:46

좋다 일상왕모드 on
장비 장착하고 오겠음. 둘다 편하게 트레이너실로 "와라"

16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08:58

"글쎄에~ 어떨까나~"

제발 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얄밉게 대답한다. 이 꼬맹이-메이사는 항상 순순히 대답하는 법이 없었다. 꼭 이렇게 얄밉게 구는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할까. 다시마 푸딩은 영원히 봉인해둘게. 대신—"

칼슘듬뿍 커스타드 푸딩에 올려진 잔멸치를 몇 가닥 집어 입으로 가져간다. 잘근잘근 씹은 멸치가 입 안에서 사라질때쯤 메이사는 다시 입을 떼었다.

"—허-접한 코스를 좀 보강해준다면 말이야."

낼름 입맛을 다신 건, 멸치가 생각보다 짭짜름해서 그런 것이다. 아마도.

17 피리카 - 통과를기다리다앵시어스당함 (jyPNgfYZMY)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0:34

트레이너 자격증의 잉크도 안 마른 것 같은 신삥 트레이너는 긴장을 잔뜩했지만 그게 오히려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일조를 해버리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늦었을까"
어쩐지 스포츠카에 타고 있는 게 어울릴 법한 옷차림으로(선글라스도 덤이다) 차려입고 또각또각 소리가 나는 힐을 신고 상당히 큰 캐리어를 끌고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실로 들어가려 하는 히로카미는 손잡이를 잡기 전에 조금 멈칫합니다.

"어쩐담."
긴장해서 말이 짧지만 문제는 그게 인상이랑 어우러지면 쌀쌀맞은 차도녀스러워진다는 거지. 작게 심호흡을 한 뒤('할수잇다 히로카미 피리카!') 돌려서 들어가면 그녀를 맞이하는 이는....

18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1:19

>>16
다시마 푸딩을 받게 되지만 않는다면 아무래도 좋을 것 같다. 지금 니시카타 미즈호의 머릿속에 들고 있는것은 오직 그 생각 뿐이었다. 중앙 출신 트레이너가 지방 우마무스메에게 이런 식으로 농락당하고 있는 것을 본가는 알고 있을까..... 코스를 보강해 준다는 전제라는 메이사의 말에 미즈호는 고개를 갸웃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코스를 보강해 주시길 원하시나요, 메이사 양? "

모든 우마무스메에겐 저마다 원하는 훈련 코스가 있다. 메이사에게 맞는 코스로 변경하는 거라면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1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3:02

다이고주 레스까지만 올라오면 바로 반응레스 올림

20 다이고 - 그러니까 지금 초면이라는 거 아닙니까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6:14

전담하는 우마무스메가 없는 트레이너는 어떠한가? 그건 앙꼬 없는 찐빵과 유사한 것일지도!
하지만 앙꼬가 들어 있지 않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법, 굳이 따지자면 다이고는 앙꼬가 들어있지 않은 빵을 좀 더 좋아했다.
중앙에서의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안 그래도 본래 하던 일 때문에 짧은 경력, 그런 짧은 시간으로 중앙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누구나 자신의 짧은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는 법이지 않은가.
다이고는 그렇기 때문에 지방으로 왔다. 바로 이 곳, 츠나센에! 바로 이 곳에서 그의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어디 보자, 트레이너실로 가면 된다고 했었지."

누가 보아도 그다지 격식을 차린 것 같지는 않은 옷차림, 어디서 방금이라도 운동하고 오셨나요? 싶은 그런 차림새의 다이고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운동화 밑창의 고무가 바닥에 문대지는 소리가 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너실이라고 쓰인 문패와 문패 아래에 있는 문, 그 앞에 선 여성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다고 딱히 걸음이 빨라지지는 않아서 그 여성이 들어선 다음에야 문 앞에 섰으려나.

"안녕하십니까!"

열린 상태 그대로라면 자신보다 앞서 들어선 사람 뒤에서, 만약 문이 닫혔다면 열어젖히며 우렁차게 소리쳤을 테다.

21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6:23

으어

22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6:30

>>17 >>20
푸른 물고기가 들어간 로고가 인상적인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실.
각기 다른 시간에 문을 열고 들어갔거나, 어쩌면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열고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그곳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볍게 남청색 머리를 쪽지어 올려묶은 여인이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울 겁니다.
니시카타 미즈호. 이곳에 먼저 발령와 있는 중앙 출신 트레이너.

“….못보던 트레이너 분들이신데, 처음 오신 건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책상에 펼쳐둔 다이어리를 덮고, 당신들을 향해 묻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이곳 츠나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 니시카타 미즈호 라고 합니다. "

먼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마 당신들의 간단한 [ 자기 소개 ] 를 하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23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7:13

>>21 어서오시오 도-쿄 트레이너
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나고야 트레이너와 홋카이도 트레이너가 새로 왔읍니다

24 히로주 (1won8mmor2)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7:40

어이 도쿄.(인사

25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7:50

트레이너가 전부 모였군요... 이제 합체만 하면 되는건가

26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8:00

4인 합체 #가보자고

27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8:50

ㅎㅇㅎㅇㅎㅇㅎㅇ

28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8:52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메이사는 살짝 당황했다. 이게 정말로 먹힌다고? '그럴 순 없습니다'같은 말이 들리겠거니 했는데. ...다시마 푸딩, 생각보다 굉장한 물건인가보다. 이런 굉장한 걸 영구 봉인하겠다는 말은 좀 경솔했을지도 모른다. 조금 전의 말을 살짝 후회하며 메이사는 머리를 열심히 굴렸다.

"그럼 스피드. 물론 난 스테이어고, 스태미나가 더 중요한 건 알아. 알지만..."

해변에서 했던 내기에서는 같은 전술끼리 붙었다. 그리고 완벽하게 패배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같은 각질, 같은 전술, 4코너 전까지의 체력 보존도, 스퍼트 타이밍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결과가 크게 갈렸다면 남은 것은 스피드의 차이가 아닐까. 그 이후로 이래저래 고민한 결과 메이사가 내놓은 답은 그랬다.

"같은 추입끼리 붙었을 땐 스피드도 중요하지 않을까. 뭐 그런 거야."

29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19:22

도꾜 또레나 어서오시오~
이제 트레이너가 4명이야 굉장해

30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21:24

>>28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메이사 양. 스태미나가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훈련의 베이스에는 [ 스피드 ] 가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메이사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최근에 같은 추입끼리 붙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 라 덧붙여 묻고는 가볍게 밥을 젓가락으로 조금 뜨고는 말을 꺼냈다.

"실내와 실외, 둘중 어느 쪽에서의 훈련을 원하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

31 피리카 - 와 트레이너들 (1won8mmor2)

2023-08-10 (거의 끝나감) 14:21:41

인기척이 느껴져서 피리카가 문고리 앞에서 고심하던 시간이 매우 짧아졌다!
먼저 발령나와있는 트레이너가 있을거라 생각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만나게 될줄은 몰랐는데...

"그렇죠. 처음 왔답니다."
조금은 딱딱한 듯한 말투로 가볍게 말하면서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고 목례를 하듯이 고개를 까닥인 뒤 앉을 자리가 있는지 살피려 하는군.

"처음 뵙겠습니다. 히로카미..."
피리카라고 합니다.
성과 이름 사이에 살짝 간극이 있었지만 뜸들인다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도?!

32 리카주 (9VB8SdAdmo)

2023-08-10 (거의 끝나감) 14:23:21

4인합체 가보자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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