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5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3 :: 1001

강산주◆1fpF14xJF6

2023-07-15 22:37:34 - 2023-07-24 22:26:37

0 강산주◆1fpF14xJF6 (9dX/ltQwj6)

2023-07-15 (파란날) 2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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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1:51:21

어라
산주
특수의뢰 받으면 자세한 정보는 정보원에게 들어라 하고 알려주지 않아? 전스랑 고신때만 그랬었나?

564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1:59:27

>>560 그렇다기보다는...
저도 우빈이가 헌터협회 가는 거 조금 뜬금없지 않은가...생각은 잠시 했었는데? 의뢰 받아온 파티장인 강산이가 가디언 협회 가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그대로 가되, 혹시 우빈이가 못 가겠다고 하면 강산이가 대신 간다...는 서술을 추가했었어요.
어쨌든 가긴 간 걸 보면 그냥 좀 어색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우빈이 입장에선...진지하게 가디언 지망하다가 그게 꺾인 지 얼마 안 되었단 만큼, 헌터 아카데미에 재학하면서도 자기가 헌터라는 자각은 그다지 없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진짜 효율주의자였으면 애초에 강산이가 순순히 서폿을 하게 냅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산이 성향이 다소 부적합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번 기회에 좀 고쳐보라는 의미로 워리어 시킨 거였으니까...

565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01:15

>>563
이게 이쪽은 진행 늦어지는 거 땜방하려고 스킵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보니...
이번엔 정보원 접선 여부를 아직 모르겠어서요.🤔
만났는데 생략된 건지 아직 못 만난 건지 이번에 만나는 건지...

>>562 오케이입니다.

566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06:53

상황을 다시 보니 정보원이 너무 바빠서 마중을 못 나온 걸수도 있겠네요...?
사실 못 만났더라도 강산이가 제주도에서 실종사건 벌어지고 있는 거 일행들에게 공유한 상황이라...
의뢰 내용이 실종사건을 해결하라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뉴스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면 이쪽으로 좀 조사해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567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11:47

아...그러고보니 혹시 모르니까 여선주 의뢰 언급하는 얘기는 일단 뺄게요...
구체적인 의뢰 내용이 실종자들을 우선적으로 찾는 것인지 빌런을 토벌하는 것이 우선인지도 모르겠어서요....🤔

568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15:19

>>505
#
강산 : 특수의뢰를 받고 왔음을 조용히 밝히고,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 의뢰와 관련이 있는지 가디언에게 공손하게 물어봅니다.
여선 : 노파에게 가서 사연을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는지 공손하게 물어보고, 사연을 듣고 나면 혹시 실종자들을 찾으면 구출해보려고 노력해보겠다며 노파를 위로합니다.

569 여선주 (Z9/zOJIWSY)

2023-07-19 (水) 22:16:44

의뢰 빼는건 오케이여요~

570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17:20

아니면 정보원에게서 조사해야 할 곳을 듣고 움직이는 걸지도 모르것다

571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18:34

능력주의에 효율주의라기보다는...

당장 준혁이처럼 헌터 입장에서 가디언을 꺼려하는 시선이 많은데, 가디언 후보생이던 애가 대놓고 헌터 협회 가가지고 정보를 얻겠다고 그러면 내 생각에는 그닥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거든...
능력주의고 효율주의다. 이게 아니라 가디언에게 호의를 얻는다. 란 옵션을 기준으로 강산이가 생각한 거랑 설정적인 면은 다를 수 있단 얘기지.

572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21:03

그리고 가디언 아카데미가 청월고교만 있는 게 아니고, 수많은 학교가 있는 상황에서 헌터(명가)인 아이가 가서 물어보는 거랑.
아무리 자퇴했더라도 가디언 아카데미 출신이었던 후보생이 물어보는 거랑 비교해보면 나는 후자쪽이 조금 더 편하게 느낄거라 생각함.

573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21:47

캡틴 안녕하세요.

>>571
음...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역시 강산이가 헌터협회를 가고(강산이는 특별반이니까...) 우빈이가 가디언협회를 가는 게 나았을수도 있겠네요.....

574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22:18

>>572 아하....그런거군요...

575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26:14

내가 파티장이니까 중요한 곳에 갈거야! << 우빈이 입장에서는 음 그런가? 하고 느끼고 내가 가는 게 낫지 않나? 모르겠다 일단 믿고 보내보지. 설마 시열개정복만 믿고 저러겠어. 가 지금 상황.

576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29:41

그렇구나.
그래서 강산이가 못 가겠으면 내가 갈게 해도

파티장인데 생각하고 있는게 있겠지. 그대로 가자. 하고 진행된거구나

577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30:24

>>570 >>575
아...그럼 역시 정보원은 이미 만난 상황인게...?
정보원을 이미 만난 상황이면 강산이가 굳이 그쪽에 가야할 이유도 없었긴하네요...

578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30:25

그리고 우빈이 성격이 좀 딱딱하고 효율주의로 보이는 것은 우빈이의 출신 아카데미가 청월고교인것도 생각해야함.
엘리트주의/완벽주의 등등이 섞인 학교다 보니까.

579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30:43

>>577
ㄴㄴ 그건 이제부터 풀릴 거임.

580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32:08

...그 설마가 진짜인 걸 알면 꽤 실망하겠는데요...
이이일단 이건 비밀로...하는걸로...😅

581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35:47

진짜로 개정복만 믿은 걸 알게 되면 호감도 떡락이려나 ㄷㄷ

그럼 빈센트는 어떻게 돼? 빈센 자리에 우빈이가 들어가서 우빈이 교통비 지급 받는건가?

582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35:56

>>546
즉, 린은 성악성을 기반하여 인간의 업을 정산하는 존재로써 신이 만들어짊을 말한 것이 맞습니까?

>>568
특수의뢰를 받고 왔다는 강산의 말에 가디언은 의뭉스런 표정을 짓는다. 아직 제주애는 특수 의뢰에 대한 정보가 적은 듯, 그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지 못한 표정이다.
그러나 강산이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의뢰를 공유하자, 그것을 확인한 가디언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지금의 상황을 설명한다. 최근 제주의 심해에서 '동박마보'라 불리는 초대형 게이트의 존재로 인해 그를 클로징하려 가디언 대부분이 투입된 상황이며, 그로 인해 내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다는 말을 덧붙인다.
그러나 곧 고민하더니, 최근 내지에서 알 수 없는 소문이 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안 그래도 내지쪽 소식을 수색하던 가디언 몇몇이 로스트되는 사건이 존재하여 가디언들도 수색이 필요했으나 갑작스러운 초대형 게이트의 발발로 인해 그곳에 많은 전력이 풀리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개중에 정보부 소속의 인원들이 많다는 것 역시도 듣게 된다.

알아낸 첫 번째 정보
정보원은 살해당했다.

노파는 바깥에 나온 상태로 눈물을 흘렸다. 그 울음은 무겁게, 속에 있는 한을 풀어내듯 토해지고 있었다. 여선이 다가가 사연을 듣고자 하자 노파는 찬찬히 이야기를 풀어냈다.
노파의 이름은 진순영으로 과거 남편을 여의고 어린 아들 하나와 같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한달 전쯤, 아들이 술을 마시고 섬 바깥으로 나가고 싶다고 했고 노파는 자신에게 남은 것이 아들 뿐인데 어미와 같이 살아달라 청했다고 한다. 그렇게 잠시 분쟁이 있고, 화가 난 아들이 집을 나갔다.
그러나 집을 나간 후, 아들은 갑작스럽게 모든 흔적을 남기지 않은 채 실종됐다고 한다. 실종신고를 하긴 했으나, 혹시라도 아들이 상인 조합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여 노파가 며칠 연속으로 드나들며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 하소연하던 것에 상인들이 불편을 느끼고 노파를 내쫓은 것이다.

" 내가 죄인이여, 내가. 그저 하나 남은 아들 잃을까 무섭다고 그리 애한테 모질게 한 내가 잘못이여... "

커다란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 눈을 비비던 노파는 여선의 손을 붙잡고 고개를 숙였다.

" 선, 선생님도 가디언 그런 분이시지요? 우리 아들은 철주라고 합니다...... 키는, 저어기 선생님보다 머리 반 뼘쯤 더 크고요. 몸은 빼쩍 마른 것이 힘 쓰길 잘 하는 아가 아니니... 혹시라도 찾으시거든. 이 어미가 다 잘못했다고. 도시 꼭 보내주겠으니 돌아만 와달라고 꼭 말해주십시오. "

노파는 품에서 한 장 사진을 꺼내었다. 키는 좀 작고, 뺴빼 마른. 특징이 크게 보이지 않는 남성의 사진이었다.

알아낸 정보 두 번째
실종된 노파의 아들은 김철주란 인물로 한달 전쯤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다.

583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36:15

>>581
우빈이는.. 나름 저래보여도 돈이 많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

584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37:34

>>579 어 그런거군요...!

단순히 강산이가 파티장인 것 외에도, 이번 특수의뢰가 기밀사항이니까 특수의뢰를 받은 강산이가 아니라, 원래 정원 외 인원이었던 우빈이가 가면 정보원이랑 접선이 안 될까봐 이렇게 한 거였는데, 어쨌든 결국 괜한 걱정이었나보네요...

585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38:11

가디언이 로스트!!
정보원 사망!!

이거 엄청 큰 일인거 아닌겨?

586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38:37

ㄴㅇㄱ?!

587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39:39

마 캡틴이 준비를 안하는 것처럼 보이드나!!
내가 하나도 쉬운 게 없다 하지 않았는교!!

588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39:54

식인귀의 전투력이 최소 가디언과 맞먹는다는 소리 같은데

그리고 흔적도 없이 실종된 사람...
식인귀는 흔적을 지울 수 있는 능력이 있나? 인지저해 계열일지도 모르겠다

589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40:31

식은 죽 먹기처럼 쉬운 건 뭐가 있나요?

590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40:54

식은 죽 먹기요

591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41:31

평생 식은 죽만 먹어야겠다

592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42:35

굿

593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44:00

강산 : 😨.....

어차피 누가 가든 접선은 어려운 상황이었군요..............

594 여선주 (Z9/zOJIWSY)

2023-07-19 (水) 22:44:20

흐에엑..!

할머님..!
여기서 헌터라고 하면 갑분싸일것같은 기분이기도 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595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45:24

일찍 왔으면 볼 수도 있었겠지만...?

596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2:46:25

지각이 이래서 위험하구나
만나기로 한 사람이 실종되어서

597 조디주 (VLMp5gCmeo)

2023-07-19 (水) 22:46:34

>>595 Oh

598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49:09

>>595-596 오..............😱😭

여선주 여기서 강산이는 혹시나 이번 실종사건이 본래 받으려던 의뢰랑 관련있을지도 모르니까 같이 온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한번 조사해보고 싶다고 할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여선이 쪽도 이후에 강산이한테 연락와서 상황을 공유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599 여선주 (Z9/zOJIWSY)

2023-07-19 (水) 22:52:47

오....!

아무래도 저쪽 조사도 해봐야할 것 같으니까요! 뭔가.. 연결고리가 있을 것 같은 느낌?

600 린주 (UNyiPpr7dQ)

2023-07-19 (水) 22:52:54

>>582 맞습니다.

601 여선주 (Z9/zOJIWSY)

2023-07-19 (水) 22:52:55

그러니까 괜찮다. 인 것!

602 린주 (UNyiPpr7dQ)

2023-07-19 (水) 22:54:29

>>600취소
>>582 성악설보다는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엄격한 양육자로서 신이 존재한다. 라고 생각합니다...만약 이분법으로 답해야한다면 맞다고 답하겠습니다.

603 ◆c9lNRrMzaQ (32CIjnV9Hw)

2023-07-19 (水) 22:57:30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처리해두고...
간..다...

사실 이것만 해도 진행에서 하려고 했으면 한 4~6시간 걸릴 분량이라는 거

604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57:55

잠깐 세탁기 상태 보고 건조 추가하고 왔어요.
이 장마철에 건조기능 있는 세탁기가 집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601 오케이입니당.
여선주는 어떻게 하실거에요?

605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2:58:23

>>603 그렇긴하네요...
캡틴 고생하셨어요. 현생 파이팅입니다!!

606 조디주 (VLMp5gCmeo)

2023-07-19 (水) 22:59:10

벌 레 싫 어

607 린주 (UNyiPpr7dQ)

2023-07-19 (水) 23:00:59

캡 고생하셨어요 파이팅

>>606 ㅠㅠ

608 여선주 (Z9/zOJIWSY)

2023-07-19 (水) 23:02:27

음.. 저는 노파가 말한 아들 외에 다른 실종된 사람들이 있는지. 물어본다거나...
한달 전에 실종된 철주가 자주 가던 장소가 있는지 물어본다거나요...
조금 고민되네요~

캡틴 고생하셨어용..

609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3:03:52

>>606 여름이니 벌레가 좀 많죠...고생하십니다. 😭

여긴 나방 나와서 밥 안칠마다 쌀 1~2컵씩 따로 씻어서 넣고 있어요...
모기가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폭우로 쓸려갔는지...

610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3:05:00

>>608 어느 쪽이든 괜찮을 것 같아요...!

행동 결정하시면 말씀해주세요.

611 여선주 (Z9/zOJIWSY)

2023-07-19 (水) 23:08:22

(고민)
노파의 아들 외에 다른 실종된 사람들이 있나요? 를 물어보려 한다.. 로 결정하려고요!
실종된 사람들의 그런.. 주기가 짧아지는 게 보인다라던가 하면 아 이거 진짜 위험한데! 싶어할수도 있나..

612 강산주 (Q2vhVaJDFo)

2023-07-19 (水) 23:10:39

>>611 그런 걸지도요...
오케이입니다!

613 토고주 (u5D6TCgjzM)

2023-07-19 (水) 23:12:38

그러고보니 이제 슬 태풍 소식 들릴 때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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