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3083> [반상L]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 : 04 :: 600

진행자 ◆10tdHuqU0U

2023-07-13 22:09:53 - 2023-08-22 21:24:57

0 진행자 ◆10tdHuqU0U (7/7gVG.k/o)

2023-07-13 (거의 끝나감) 22:09:53

우리 파티 방랑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 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346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2:47:38

<집 바깥>
>>338
집이 아니라... 느낌상으로는 마을 전체가 이동한 것 같습니다.
일단 나갑니다. 밤중인데다가 비까지 내려서 마을은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멀리... 와버린 것 같습니다.

>>342
{뭔 일이래...}
{나 모험 좋아~}

티케의 말에 마일로가 느긋하게 답합니다. 티케는 한숨을 내쉽니다.

{아이구, 말을 말자...}

가만히 있던 라비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말합니다.

{흠...... 아주 희미하지만... 바다 냄새를 맡았습니다.}

이 근방에 바다가 있나요?
.dice 0 10. = 8
18 없어요
910 있어요
0 아주 가까운 곳에...

*이어집니다

347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2:48:11

<집 바깥>
>>342
이 근방에 바다는 없습니다. 지도는 없지만, 여기가 내륙 쪽이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바다 냄새라니... 신기하네요.

348 루디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2:50:06

진행

귀향이라니 이게 뭔...

"음..."

그러니까 어쨌건 이게 죽을만큼 위험한 상황인 건 아니라는 소리지?
일년에 한 번이면 연례행사라는 거니까 처음 있는 일도 아니라는 거고.

"'집'이 어딘데?"

빠르게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는지 집주인 앞에 멀뚱히 서서 추가 질문을 한다.
집이 떠내려가는 감각이 왠지 썰매 같아서 조금 재밌기도 하고...
'집'이라는 곳까지 따라가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려니 아론과 노아가 빠르게 밖으로 나가버린다.
에이 왠지 남아있는 편이 재밌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나 혼자만 이 아저씨를 쫓아갈수도 없고, 쩝.
발을 동동 구르며 집주인에게 대답을 재촉하다가 아론과 노아를 따라나선다.

#추가질문 후 아론과 노아를 따라 밖으로 나간다

349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2:51:52

>>344
이미 상황이 늦은 것같다 :3

350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2:54:36

>>346

"....."

"여러분들. 그냥 들어가계세요. 이미 늦었어요. 지금 밖으로 나가다가 죽을 확률이 더 높아요."

아론은 깊게 화가 났지만 한숨을 크게 쉬는 걸로 끝냈다.

!우의를 입고 다시 집에 들어간다

351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2:55:35

<집 안->집 바깥>
>>348
가도 잘만 대처한다면 재미있을 겁니다. 아마도요... 굳이 밖에 있다가 돌아간다는 건, 최소한 혁명 직전의 대도시보다는 낫다는 뜻이 아닐까요?
집주인은 씩 웃더니 대답합니다.

"우리집 주소는 '해초숲 25번길'이유."

제대로 된 대답이 아니군요... 여하튼 집에서 탈출합니다. 그새 집이 더 이동했는지, 아론과 노아가 저 멀리에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서 있습니다. 합류합시다!

352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2:57:10

>>350 집 지금 가속도 붙는 중이라 꽤 빠를 텐데... 다시 못 들어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하실래요? 일단 여기 탑승하시면 다른 지역으로 가는 건 확정이에요 미리 알려드려요

353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2:59:02

>>352
집하고 집 밖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감이 안 잡히네.. 그럼 안 들어갈게

354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2:59:25

헷갈려가지고 잘못 썼나봐ㅜㅜ

355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01:40

달리면 올라타지 못할 정도는 아직 아닌데 확실하게 안 들어가시는거죠?

356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3:03:25

>>355
응응

357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03:56

>>356 확인했습니다! 그럼 >>350은 패스하겠습니다!

358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11:22

아직 다들 계신 거죠...? >>346-347과 >>351에 반응하실 게 없으시면 제가 계속 진행할까요...?

359 노아 ◆tsGpSwX8mo (oeq08YK7G.)

2023-07-21 (불탄다..!) 23:13:18

아론을 따라 내리다가 아이들의 얘기를 듣고는 바다 냄새라는 말에 자신도 냄새를 맡으려는 킁킁거리다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바다냄새? 그래?"

동료들에게 다가가 라비를 보여주며 희미하게 바다냄새를 맡은것같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이제 어떻게 할거지 묻는다.

360 루디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14:08

진행

"해초숲 25번길?"

영문을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집에 남아서 따라가보고 싶지만...
이미 동료들은 다 밖으로 나갔고, 이게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으니 본인만 남아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에잇 실존하는 데라면 다음에 언젠가 갈 수 있겠지!"

평범한 곳은 아니겠지만 모험을 즐기면서 지내다보면 언제가 또 연이 닿지 않으려나.
이름이나 기억해두자.
밖으로 뛰쳐나온 루디는 아론과 노아의 형상을 뒤쫓는다.

"아, 노아 형씨! 아론 형씨! 거 같이 좀 가지!!!"

본인이 늦은 건 생각도 안 하고 냅다 윽박을 지른다.
내리는 비에 꼬리와 귀까지 쫄딱 젖는 게 느껴진다...
나쁘지 않은 기분이다.

#노아와 아론과 합류

361 루디주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15:04

>>358 아 늦어거 죄송해요! 도로 들어올지 아니면 밖으로 나가는 게 확정인지를 잘 몰라서 반응 레스를 못 쓰고 있었습니다...!

362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3:17:28

>>346

"하아..이제는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방향이 안 잡혀.."

마치 나침반이 고장나버린 느낌이라고 할까.
더 이상 무엇을 하기에는 제한되는 상황.

"다들 일단 나무가 있는 쪽을 찾아보죠. 그래야 비를 덜 맞으니깐."

!우의를 입고 그나마 비를 덜 맞을 만한 곳을 탐색

363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17:38

>>361 아 하긴 그렇겠네요 내용이 달라져야 하니...

>>359, >>360은 진행이라기보다는 캐릭터들끼리 대화하는 내용인 듯하니 반응레스는 생략하겠습니다...!

364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18:46

<???>
>>362
일단 여기가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봅시다.

.dice 0 10. = 9
14 초원
58 평원
9 숲
10 산기슭
0 크리

*이어집니다

365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20:29

<숲>
>>362
현재 위치는... 주변을 가리는 초목들로 미루어보아 아마 숲이겠네요.
굳이 찾지 않아도 나무는 많군요. 아무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할 수는 없으니, 좀 큰 나무를 찾아봅시다.

.dice 0 10. = 2
15 가까운 곳에
68 대신 동굴을 드리겠습니다
910 대신 비가 그칩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366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21:16

<숲>
>>362
다행히 가까운 곳에 이파리가 넓은 거목이 있습니다. 저 아래로 들어가면 비를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번개가 친다면... 그건 좀 걱정해야 할 문제지만... 다행히 아직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367 루디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23:20

진행

"흠, 그래."

루디는 비 내리는 날을 좋아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고 시원하게 젖는 느낌이 꽤 좋았다.
다만 오늘 내리는 비는 추적추적 수준이 아니었으니 피를 피해 쉴 만한 곳을 찾긴 해야 할 것이다.

바다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뭔가 찾을 수 있으려나?
냄새를 킁킁 맡으며 귀를 쫑긋 세워 소리에 집중한다.
빗소리 말고 뭐가 들릴지도 모르지.

#비 피할 곳을 찾을 겸 주변 조사

368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25:15

<숲>
>>367
아론도 발견한 것 같지만, 근처에 거대한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그 외에 또 뭐가 있나 주변을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1
15 이런 날씨에 시간대가 하필 밤이라...
67 식물
89 동물
10 정말 어디에 동굴 있지 않을까요
0 크리

*이어집니다

369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26:02

<숲>
>>367
탐색은 좋지만 날씨가 이모양에 하필 시간대도 한밤중이라 딱히 무언가가 보이진 않습니다. 저 나무도 좀 멀리 있었으면 잘 안 보였을 것 같네요.
비가 와서 냄새도 다 씻겨 내려가고... 하여튼 탐색하기엔 여건이 나쁩니다.

370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26:42

참, 바다 냄새는 그 집에서 나던 거라서 숲에서는 안 날 겁니다.

371 노아 ◆tsGpSwX8mo (oeq08YK7G.)

2023-07-21 (불탄다..!) 23:27:27

다들 비를 피할곳이나 주변을 살펴보는것같아 자신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도움을 줄만한 동물 찾아본다.

'이번엔 뭐라도 도움을 받을수있으면 좋을텐데'
"애들아 혹시 주변에 동물기척이나 소리가 들리면 알려줘 그리고 지금은 비오니까 나오지는 마"

혹시몰라 애들에게 부탁한다. 그러고는 나오지 말라고한다.

#주변 탐색

372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3:27:40

>>366

'불행 중 다행이군.'

"모두 저를 따라오세요! 비를 피할 수 있는 거목이 있어요!"

!일행에게 거목이 있다고 알린 뒤에 거목으로 간다

373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31:55

<숲>
>>371
지금 여건이 많이 나쁘긴 하지만... 탐색은 대체로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dice 0 10. = 5
15 시야도 좁아지고 빛도 없고 빗소리에 다 묻히고 냄새는 씻겨 내려가고... 총체적 난국
69 그래도 여기 동물이 셋인데
10 뭔가 빛나는 것이
0 크리

*이어집니다

>>372
거목의 줄기는 아론 네 명이 팔을 벌려야 간신히 껴안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굉장히 크네요. 이 숲의 정기를 혼자 다 빨아먹고 자란 것 같아요.
이파리가 넓어서 자리만 잘 잡으면 아래는 나름 있을 만합니다. 조금 불편하긴 하겠지만, 심하게 축축하지 않은 땅에서 잘 수도 있겠어요.

.dice 0 10. = 6
0 크리

*이어집니다

374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34:22

<숲>
>>371
{아무것도 안 보여. 빗소리 때문에 안 들려. 축축해. 짜증나.}

티케가 꼬리를 불만족스럽게 탁탁 움직입니다.

{냄새도 비에 다 씻겨 내려갔군요... 저도 야간시야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지만, 뭔가 보기엔 상황이 많이 나쁩니다.}

라비도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데 우리 목욕은 언제 해? 나 비 오는 날에 밖에 나갔다 오면 항상 목욕 했어.}

그리고 마일로는...... 놀랍게도 목욕 좋아 고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충격적이네요.

>>372
거목은 아직 살아있어서 나무에서 맡을 수 있는 특유의 좋은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그뿐입니다. 무슨 정령이 깃든 나무라던지,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커다란 나무일 뿐입니다.

375 루디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35:29

진행

"에잇... 뭐 되는 일이 없네."

코를 킁킁거리고 귀를 쫑긋 세우던 루디가 투덜거린다.
빗소리에 묻혀서 다른 소리는 들리지도 않지, 비냄새에 다른 냄새도 다 씻겨 내려갔지...
제 아무리 수인의 감각이 뛰어나다 해도 이런 곳에서 뭔가를 발견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론이 발견한 거목 아래로 이동한다.

376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3:36:48

>>374

'지금은 불가항력이다. 우리들의 힘으로는 조금의 변수도 못 만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날씨가 진정될 때까지 여기에 있어야겠군."

!거목에서 대기

377 루디주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36:53

>>370 아 집에서 나던 거였군요? 하긴 숲에서 바다 냄새가 날리가...

흠 그보다 이제 어떻게 해야 되려나요 🤔 밤이기도 하니까 비가 그칠때까지 좀 쉬어가야 되려나...
그리고 마일로 목욕 좋아 고양이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

378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38:40

<숲>
>>375
정말이지 최근들어 굉장히 다사다난합니다.
거목 아래로 이동합니다. 기분 좋은 냄새가 나는 나무군요. 몸을 잘 웅크리면 어떻게든 쪽잠이나마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어나면 굳은 몸을 좀 풀어줘야 하겠지만요.

이 비 언제 좀... 그치나요...?
.dice 0 10. = 3
15 아뇨
68 좀 잦아들긴 한다
910 당장 그쳐 뚝
0 크리

*이어집니다

379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39:57

<숲>
>>375
거기다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뭐... 집주인과 연관된 마법이거나 하는 거겠지요. 아무리 봐도 이게 자연현상이라는 사실을 믿기가 힘듭니다.

>>376
천재지변이란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비만 내리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게 태풍 같은 거였다면... 상상하기 싫네요.

날씨 판정 다시 해봅니다. 범위는 위와 같습니다.
.dice 0 10. = 10

*이어집니다

380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40:58

<숲>
>>376
......방금까지 우렁차게 내리던 빗소리가 놀랍게도 한순간 뚝, 그칩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두껍께 쌓여 있던 비구름은 어디 갔는지 없고, 청명한 밤하늘에 달빛만 맑습니다.
집주인이 목적지에 도착해서 비가 더는 필요 없어진 걸까요? 뭐가 되었든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는 참 놀랍습니다.

381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41:46

따뜻한 물에서 헤엄치는 걸 좋아할지도 모릅니다(마일로 봄

그리고...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382 노아 ◆tsGpSwX8mo (oeq08YK7G.)

2023-07-21 (불탄다..!) 23:42:05

별 수확이 없는것에 시무룩해하다가 티케와 라비의 말에 위로하듯 토닥이다가 마일로의 얘기에 어이없다는듯 허탈하게 웃는다.

"그렇구나. 우리 일단 비 그치고 괜찮은 곳있으면 씻자"

마일로에게는 어르듯이 말하고 쓰다듬어준다. 이러고는 거목쪽으로 가 하늘을 쳐다본다.

"비가 빨리 그쳤으면 좋겠네요."

#거목아래로가 하늘 보기

383 노아주 ◆tsGpSwX8mo (oeq08YK7G.)

2023-07-21 (불탄다..!) 23:43:05

이런...

384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44:03

<숲>
>>382
씻자는 말에 마일로는 환호성을 지르고, 티케는 짜증내고, 라비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하늘을 봅니다. 놀랍게도 비가 그쳐 있습니다. 방금까지 무섭게 내리던 기세는 어디 가고, 깨끗한 밤하늘이 당신을 반깁니다.

385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3:44:27

>>380

"하하..참..날씨가 변덕이 심하네.."

아론은 허탈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지금 다들 몸상태는 어떠신가요? 컨디션이 좋으면 조금만 쉬다가 다시 움직이고, 안 좋으면 오늘은 여기서 불이라도 피우고 쪽잠이라도 자게요."

"물론 불침번은 서고요."

!일행들 컨디션 체크 뒤에 의견 제시

386 루디주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46:01

정말 갑작스럽게 뚝하고 그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은 어떻게, 다이스로 체크해야 하려나요? 아니면 아까 불침번 서면서 다들 조금씩 잤으니 좀 괜찮으려나...

387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47:02

조금씩 쉬긴 했으니 괜찮아졌을거예요!
비록 그런 일이 있긴 했지만(떠내려간 집 봄

388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47:45

아, 혹시 필요하시면 제가 컨디션 체크 다시 해볼까요? 지난번 값을 최소치로 두고?
일단 >>385는 대화같으니 반응레스는 패스할게요!

389 아론◆NfxSjSpCAs (6e5ZzGx4n2)

2023-07-21 (불탄다..!) 23:48:38

>>388
나는 오케이!

390 루디주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49:30

떠내려간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8 체크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컨디션 확인되면 거기에 맞춰서 반응레스 써오겠습니다!

391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52:51

그럼 한 번 보겠습니다!

아론
.dice 0 10. = 5
9 이하는 9
루디
.dice 0 10. = 3
2 이하는 2
노아
.dice 0 10. = 6
5 이하는 5

392 진행자 ◆10tdHuqU0U (cciD5bxP5g)

2023-07-21 (불탄다..!) 23:53:35

와 정말...... 잠깐 쉬었다는 내용에 알맞은... 결과네요... 아론이야 처음부터 쌩쌩했고...

393 루디주 ◆rliTJHitRY (KCS96nD09Y)

2023-07-21 (불탄다..!) 23:56:59

정말 쪽잠 잔 수준이군요 ㅋㅋㅋㅋ 하긴 불침번에 집까지 떠내려갔으니...

394 아론◆NfxSjSpCAs (fKUN6j.ipo)

2023-07-22 (파란날) 00:00:45

>>392
아론 : 이것이 전역자 버프!!(불명예 전역

395 루디 ◆rliTJHitRY (z3e2F55Noc)

2023-07-22 (파란날) 00:01:40

진행

"응?"

거목 아래로 들어가자마자 거짓말처럼 비가 뚝하고 그쳤다.
아니 암만 봐도 바로 그칠 비가 아니었는데...
뭐...

"좋은 게 좋은 거지!"

비가 그쳤으니 시야 확보가 좀 될 것이다.
...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 시야가 확보 된 건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
지금 상태로는 어차피 이동은 못 할 것 같고...
루디가 축축한 바닥위에 그대로 널부러진다.
바닥이 축축하긴 하지만, 이미 비를 맞아 쫄딱 젖은 상태이니 큰 상관은 없을 듯 싶었다.

"이렇게 된 김에 좀 쉬었다 가자구~"
"근데 오늘 불 피울 수 있어?"

땔깜으로 쓸만한 것들은 다 쫄딱 젖었을 텐데...

#불 피울 여건이 되나(장작 여부) 확인

396 진행자 ◆10tdHuqU0U (1pYm0V3Wxo)

2023-07-22 (파란날) 00:02:58

>>393 이게 설정에 맞긴 하다는 게 째끔 좀 슬프네요(파티 상태 봄
>>394 확실히 군대 다녀온 사람은...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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