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3083> [반상L]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 : 04 :: 600

진행자 ◆10tdHuqU0U

2023-07-13 22:09:53 - 2023-08-22 21:24:57

0 진행자 ◆10tdHuqU0U (7/7gVG.k/o)

2023-07-13 (거의 끝나감) 22:09:53

우리 파티 방랑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 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142 진행자 ◆10tdHuqU0U (NMVYY57ElM)

2023-07-14 (불탄다..!) 23:36:53

<캠프>
>>138
곰은 당신이 주려는 비상식량 1회분을 보고 코웃음을 칩니다. 더 내놓으라는 뜻이 분명합니다.
확실히 사람 기준 1회분이니 곰이 먹어서는 간의 기별도 안 가겠습니다.

{그냥 이거 잡아서 곰고기나 먹자.}

티케가 귀찮다는 듯 말합니다.

{나 곰고기 먹어본 적 없어~}

마일로가 태평하게 덧붙입니다.
더 제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전투에 돌입합니까?

143 노아 ◆tsGpSwX8mo (X4/VGXf2ek)

2023-07-14 (불탄다..!) 23:43:16

곰의 반응에 애들의 말이 솔깃하게 들렸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일단 하나만 더 주고 그때도 똑같이 반응하면 전투를 고민해보자는 마음으로 참는다.

"애들아 일단 한번만 더 주고 생각하자"

그렇게 말하며 애들을 쓰다듬어주고는 이번엔 육포를 하나 던져준다.

#육포 1개 던져주기

144 진행자 ◆10tdHuqU0U (NMVYY57ElM)

2023-07-14 (불탄다..!) 23:45:29

<캠프>
>>143
이걸로 곰은 만족하나요?
.dice 0 10. = 5
16 이 정도라면 뭐
710 눈앞에 더 큰 사냥감이 있는데 왜
0 크리

*이어집니다

145 진행자 ◆10tdHuqU0U (NMVYY57ElM)

2023-07-14 (불탄다..!) 23:46:50

<캠프>
>>143
당신이 내민 것들을 보던 곰은 가치를 가늠하듯 가만히 그것을을 주시하다가, 조용히 물고 왔던 길로 사라집니다.
비상식량 1회분과 육포 하나가 소비되었습니다! 대신 아침부터, 그것도 컨디션 괜찮은 사람이 노아 하나뿐인 상황에서의 전투는 피할 수 있었네요.

<전체>
혹시 여기서 뭔가 더 하고 싶으신 분이 없으시면, 슬슬 이동해주세요!

146 진행자 ◆10tdHuqU0U (NMVYY57ElM)

2023-07-14 (불탄다..!) 23:47:21

...라고는 썼지만 아마 에메르주도 기절잠 하신 모양이니 이쯤에서 끊고 내일 하겠습니다.
오늘 전투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47 노아주 ◆tsGpSwX8mo (X4/VGXf2ek)

2023-07-14 (불탄다..!) 23:47:48

수고하셨습니다

148 진행자 ◆10tdHuqU0U (sAxMsNAAhQ)

2023-07-15 (파란날) 13:03:28

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갱신해둡니다!

149 루디주 ◆rliTJHitRY (HgyvWj0ZlM)

2023-07-15 (파란날) 13:14:36

에메르는 어제도 다갓에게 억까를 당한 모양이군요...?
갱신하고 갑니다!

150 진행자 ◆10tdHuqU0U (sAxMsNAAhQ)

2023-07-15 (파란날) 17:21:17

다갓이 이렇게까지 나오면 참... 무섭죠...

제가 오늘 허리 상태가 좀 나빠서 진행이 힘든 관계로 하루 쉽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151 루디주 ◆rliTJHitRY (OTiq.Lp6gk)

2023-07-16 (내일 월요일) 04:32:19

레스를 올린 줄 알았는데 레스가 안 올라갔네요...?
허리 상태가 안 좋으시다니 푹 쉬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152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10:10:33

여러분은 허리 건강 조심하셔서 저처럼 협착 안 오게 하셔야 합니다(허리를 두드리며

오늘도... 어김없이 비로 축축하네요. 갱신해둡니다!

153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0:04:44

휘유..오늘이 진행이 가능하다..!

154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0:47:37

10분 좀 넘게 남았으니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155 노아주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0:52:24

출첵!

156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00:18

아홉 시네요!
15분에 재출첵 하겠습니다!

157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1:08:13

출첵

158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15:16

15분이네요! 재출첵하겠습니다! 아직 계신가요!

159 노아주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1:16:25

출첵!

160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1:18:28

출첵!

161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20:19

진행 나가기 전에... 작중에서 오늘 컨디션이 >>107 판정이 났다는 걸 다시금 알려드립니다.

지난번 진행에서 아침 6시쯤이던가요? 노아가 곰이랑 대치했으니 30분쯤 지났겠네요.
따로 하실 거 없으시면 바로 방향 따라서 쭉 이동하시나요?

162 노아주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1:21:13

저는 더이상 할건 없습니다

163 아론◆NfxSjSpCAs (PB6X3Q15rc)

2023-07-16 (내일 월요일) 21:23:51

딱히 할 건 없어!

164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28:41

<캠프>
일어나서 자리를 정돈하고, 걷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두어 시간쯤 지나자 '국경 검문소'라는 간판을 매단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건물 주변에는 갑옷을 입은 병사 몇 명이 있습니다.
검문소 주변은 텅 비어 있지만, 아마 마법적인 조치가 되어 있어서 몰래 지나가면 걸릴 겁니다.
어차피 모험가 패만 있으면 국경은 별로 신경 쓸 만한 게 아닙니다. 접근합니까?

165 노아주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1:28:45

이제 이동해야겠네요

166 아론◆NfxSjSpCAs (PB6X3Q15rc)

2023-07-16 (내일 월요일) 21:31:15

>>164

'국경검문소? 드디어 국경에 닿았다는 의미이군. 그나저나 쉬고나니깐 컨디션이 꽤 좋네. 일단 얼른 통과해야겠군.'

어차피 마법이 걸려 있는 검문소..우리가 뭐 죄인도 아니지 아니한가? 어서 통과해야겠군.

!접근한다

167 노아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1:35:00

애들을 가방안에 넣어놓고 동료들과 함께 계속 걷으며 두어 시간이 지났을 쯤에 저 멀리 검문소라는 간판이 보이자 다가간다.

#검문소로 접근

168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39:35

<검문소>
>>166, >>167
아침이라 그런지, 검문소는 한가합니다. 병사들은 시시껄렁한 잡담이나 나누고 있고요.
그런 사람들이라도 일은 제대로 하는지 여러분의 접근을 알아차리자마자 일 모드로 들어가서 딱딱한 표정을 만들어 냅니다.

"정지. 이 너머는 실렌 왕국입니다. 국경을 넘으려는 것이라면, 적합한 물건을 제출하십시오."

적합한 물건이라는 건 아마 국가에서 발행한 서류나 모험가 패 같은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패를 보여줍니까?

169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1:42:20

>>168

정지라는 말을 듣자마자 걸음을 멈추는 아론.
아론은 병사들의 요구대로 모험가패를 건넨다.

"여기 모험가 패입니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국경을 넘는 일이 거의 없는 이런 검문소에서 잡담 만이 시간을 보낼 유일한 방법이었지.'

!모험가 패를 보여준다

170 노아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1:47:02

멈춰세우고 적합한 물건을 제출하라는 말에 모험가 패를 꺼낸다.

"여기 모험가 패입니다. 이거 맞죠?"

옆에서 모험가 패를 보여주는 모습에 자신도 모험가 패를 보여준다.

#모험가패를 보여준다

171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53:48

<검문소>
>>169, >>170
이런 외진 곳은 새로운 소문이 도는 일도 드물고, 매일매일이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입담 좋은 사람이 있으면 살 만은 해지겠지만, 그 사람이 여기 계속 발령받아서 있지는 않을 테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래대로 돌아가겠죠... 그래도 여기의 경력으로 다른 곳에 갈 수는 있을 테니, 그건 다행입니다.

병사는 나무 막대 끝에 마석이 달린 도구로 여러분의 모험가 패를 검사합니다. 검사하며 그는 변명하듯 말합니다.

"금방 들키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위조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죠."

보내줍니까?
.dice 0 10. = 2
110 네 당연하죠
0 아뇨... 못 가요...

*이어집니다

172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1:54:56

<검문소>
>>169, >>170
검사 자체는 빠르게 끝납니다. 병사는 도구를 주머니에 집어넣고서 여러분에게 꾸벅, 인사합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실렌 왕국은 모험가 여러분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대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가기 전에, 뭐라도 좀 물어보는 게 좋을까요? 가장 가까운 마을이라거나?

173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1:57:27

>>172

"저희는 위조된 모험가가 아니라서 당신들이 선임에게 깨질 일은 없을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어쨋든 통과 완료..실렌 왕국이라..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질문하기

174 노아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2:02:14

위조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하며 이내 안으로 들어가려고하였는데 옆에서 질문을 하는 아론에 가만히 서서 그를 쳐다본다. 그러고는 자신도 질문해볼까 하다가 딱히 지금 당장 생각나는 질문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는다.

175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03:28

<검문소>
>>173, >>172
가장 가까운 마을 판정합니다!

.dice 0 10. = 8
10일수록 멀다
0이면 눈에 바로 보이는 저기

*이어집니다

176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05:22

<검문소>
>>173, >>172
이런 질문을 자주 들었던지, 병사는 즉답합니다.

"오시던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시면, 오늘 노을 질 때쯤엔 마을에 도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을 규모를 알아봅시다.
.dice 0 10. = 1
1 마을이라기보다는 그냥 집 몇 채
23 작은 시골 마을
45 안 작은 시골 마을
68 이쯤 되면 마을이 아니라 도시
910 큰 도시
0 무지하게 큰 도시

*이어집니다

177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07:03

<검문소>
숫자를 잘못 적고 있었군요...
>>173, >>174
"...마을이라기보다는 그냥, 집 몇 채 모여 사는 정도라 이름도 없지만, 하루 잘 곳 정도는 내어줄 겁니다."

그 잘 곳이라는 게 왠지 정상적인 방이 아니라 마굿간이나 창고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이번 같은 노숙보다는 나을 겁니다. 아마도요.

출발합니까?

178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2:11:32

>>177

"....."

'그냥 돌아갈까..'

"아..네..고맙습니다..고생하세요."

험난한 모험일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건 하늘에서 작정하고 고난을 몰아주는 기분은 뭘까.

!출발한다

179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12:01

저는 국경 바로 다음 코스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다이스 봄

180 노아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2:16:57

작은 마을이지만 하루 잘 곳은 내어줄거라는 말에 고민하다가 이내 가기로 결심한다.

'노숙하는 것보다는 괜찮을 것 같은데 다들 노숙체질이 아닌것같으니 그냥 가야겠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마을로 출발

181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19:39

<초원>
>>177, >>180
돌아가면... 조금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빼면 그럭저럭 지낼만한 도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이상 한 번 가보죠.

가슴 속에 불안감과 희망에 대한 기대 같은 걸 안고 마을로 출발합니다! 이쪽도 초원 지대여서 다행히 돌아다니기는 쉽습니다.

사건 판정
.dice 0 10. = 5
14 없어요 걸으세요
59 있어요
10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0 크리

*이어집니다

182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20:05

<초원>
>>177, >>180
그리고 사건이 있군요. 한 번 사건의 크기를 봅시다.

.dice 0 10. = 1
10일수록 큰 사건
0은 크리

*이어집니다

183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22:19

<초원>
>>177, >>180
굉장히 작은 사건입니다...

.dice 0 10. = 2
14 갑자기 비가 온다
57 지형 변경
89 병사들이 지도라도 챙겨주지 않을까요
10 발 밑에 구덩이가...
0 윗 판정의 1은 사실 10이었다는 걸로 해서 재판정

*이어집니다

184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23:23

<초원>
>>177, >>180
검문소가 작게 보일 때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왠지 아까부터 구름이 많더라니... 이렇게 되었네요.
이대로라면 오늘 밖에서 노숙도 못 합니다. 아니, 하기는 하겠지만 최소한 불은 포기해야 하고 축축한 땅에서 자야 합니다.
어떻게든 그 마을 같지도 않은 마을에 진입해야겠습니다......

185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2:30:01

>>184

저 검문소 병사들에게 가서 물어봐야겠군.
다른 국적의 군 경력자도 재입대로 받아줄 수 있냐고.
차라리 군 안에 있는 게 훨씬 나아. 이건 철저하게 농락이라고.

"후..."

잠시 미친 생각을 했군. 이 엿같은 비..아, 혹시,

"검문소 여러분들..혹시 남는 우의가 있으신지요?"

왜 군대에서 꼭 남는 보급품들이 있단 말이야.
나중에 감찰 오면 젹혀진 수량보다 더 많아도 뭐라 그러고, 더 적어도 뭐라 그러는 게 군수품이란 말이지. 혹시나 남는다면 우리가 써주지.

!검문소 병사들에게 우의가 남냐고 질문하기

186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2:31:41

>>185

+

"베풀어주신다면 이 담배 한갑을 드리지요."

187 노아 ◆tsGpSwX8mo (7C9gMWX1Yw)

2023-07-16 (내일 월요일) 22:36:46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동물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않을까하여 주변을 두리번거렸는데 갑자기 아론이 검문소 사람에게 말을 거는 모습에 일단 하려던 행동을 멈추고 쳐다본다.

188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40:43

<초원->검문소>
>>185-186, >>187
나쁜 상황의 연속이 기어이 재입대까지 흘러갔군요... 여하튼 한 번 봅시다.

우의 재고
.dice 0 10. = 8
18 있다
910 없다
0 크리

위에서 있을 경우, 줄 수 있느냐
.dice 0 10. = 2
17 왜 안되겠어
810 여긴 쓸데없이 수량 체크가 빡세서
0 크리

*이어집니다

189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2:43:29

<검문소>
>>185-186, >>187
"담배는 괜찮으니 하나씩 받으시오."

병사들은 쫄딱 젖어서 돌아온 여러분을 딱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체격에 맞을 듯한 우의를 하나씩 건넵니다.
방수 처리가 된 천으로 만들어진, 모자 달린 망토 형태의 우의입니다. 종아리까지 내려옵니다. 색은 푸른색이고, 등에는 커다랗게 이쪽 왕국의 문양으로 보이는 것이 박혀 있습니다.
......여기 소속으로 보이기 싫으면, 비 그치고 빨리 벗어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인벤토리에 우의가 추가됩니다!

190 아론◆NfxSjSpCAs (t.DAdAe.QM)

2023-07-16 (내일 월요일) 22:46:57

>>189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빠른 진급을 혹은 전역을 원하신다면 시간이 빨리 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실렌 왕국 군대의 우의..비가 그치자마자 벗어야겠군.

"감사합니다, 남은 근무 고생하십시오."

!우의를 입고 목적지로 출발

191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3:01:18

일단 5분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하겠습니다...!

192 진행자 ◆10tdHuqU0U (VOs346iBZk)

2023-07-16 (내일 월요일) 23:05:23

<검문소->초원>
병사들은 간만에 만난 재미있는 상대인 당신들이 마음에 들었던지, 웃으며 보내줍니다. 그중에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사람도 한 명 있네요.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가봅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걷습니다. 아까 좀 맞아서 옷이며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긴 하지만, 그래도 우의를 챙겨입으니 그럭저럭 걸을 만해집니다.

이 비는
.dice 0 10. = 8
1 하늘이 놀리려는 게 맞는지 우의 입고 좀 걷자마자 그친다
26 계속 내린다
79 더 내린다
10 이세상 비가 아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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