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83081>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AU 오러사무국페어리테일2. :: 350

이름 없음

2023-07-02 20:54:21 - 2023-07-10 00:01:13

0 이름 없음 (gWKmP5bG1g)

2023-07-02 (내일 월요일) 20:54:21

1. 본 스레는 [도술학당 도화]의 오러사무국AU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6/25~7/8까지 진행되며, 24시간 full 개인진행이 이뤄집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갈려나가는 오러들! 활개치는 악당들!

104 ◆ws8gZSkBlA (fAMvlbscC6)

2023-07-06 (거의 끝나감) 01:43:53

아회주 잘자요:) 저도 자야겠어여.... 내일 출근하면서 진행 이어야지.. 잘자오!

105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01:46:08

캡틴도 잘 자~ 굿밤~

106 유현주 (31dZJB8DnY)

2023-07-06 (거의 끝나감) 01:49:05

>>102 아회주 안녕히 주무세요~ 많이 졸리셨나 보네요. 저도 아회주랑 아회를 많이 좋아해요... 그러니까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셔야 해요! ⸜(*ˊᗜˋ*)⸝

>>103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온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니까요 히히 츄라이 츄라이😏


캡틴도 안녕히 주무시고 숙면하시기~ 저도 이제 자러 가 봐야겠어요. 온화주도 새벽 잘 보내시고 잘 주무셔야 해요!😴

107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01:55:47

ㅋㅋ 어떻게 놀려볼까~ :9 응응 유현주도 잘 자~ 굿밤야~

108 윤하주 (e.zl0VbUwo)

2023-07-06 (거의 끝나감) 06:58:06

쫀아!!

109 류 온화 - 화 유현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07:36:08

억울하면 조금 더 일찍 태어나지 그랬냐는 둥 해도 쓰다듬어 흐트러진 머리 정돈해 주는 유현을 제가 어찌 싫어할 수 있을까. 다만 항상 그런 아쉬움은 조금씩 있었다.

나도 성인이고 유우 오빠도 성인인데. 아무리 친하고 친해도 남매도 아닌 남남이고 심지어 이성인데! 어떻게 한 번을 안 넘어오는 거지!?

아. 다시금 생각하니 아쉬움 넘은 무형의 오기 스물스물 생긴다. 이래뵈도 눈도장 찍은 사람 못 넘어뜨린 전적 단 한 번도 없는 저였다. 그러니 기필코 한 번은 이 오빠에게서 반응이든 뭐든 봐야겠다. 오기가 결심으로 바뀌는 건 오래 걸릴 것 없었다. 유현 모르는 온화 내심에서 짖궂은 새싹 하나 톡 하니 피어오른다. 그렇게 조용히 무시무시한(?) 계획 남몰래 품고서 겉으로는 시침 뚝 떼고 조잘거렸다.

"하여간 오빠는- 생각이 자꾸 사방으로 튀어서 그렇다니까- 흥. 금방 알아봤으니까 이것도 봐줄게-"

유현 짖궂게 웃을 땐 저도 고개 갸웃 기울여가며 같이 웃고. 괜히 삐진 척 했을 때도 유현 받아주는 말 있었으니 순순히 고개 돌리고 표정 방실방실하게 바꿨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뭘로 각을 잡아볼까- 고민에 고민 거듭하다 떠오른게 문득 얼마 전 일이었다. 그걸 이렇게 써먹어도 될까 싶지만.

뭐 어때. 내가 당한 일 내가 쓰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

하여 일단 시작은 간단하게 별 일 아닌 듯 한 마디 툭 내놓았다. 별 거 아니란 듯이 최대한 담담하게. 엄청 아픈 일 있었다고. 다른 사람이라면 이 한 마디부터 호들갑이니 역정 내느니 하겠지만 유현은 아니나다를까 장난스럽게 반응해왔다. 그 반응에도 아무 말 않고 그가 내어준 팔 만지작거리는 제게 머리 콩 부딪히자 장난스런 반응 할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고집스레 입 꾹 다물고 시선도 슬쩍 아래로 내리깐다. 그리고 잠시 침묵. 조금 전 까지만 해도 꺄륵대며 장난 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팔 조물대던 것도 차츰 느려지다가 손 슬그머니 멈추고 그 팔 당겨 제게 둘러지게 한다. 마치 유현이 저 안아주게 하듯. 자연히 제 몸도 중심 기울여 유현 쪽으로 기대며 잠시 닫고 있던 입술 열어 말한다. 은근히 물기 어린 듯한 목소리로.

"그게 있지- 얼마 전에 나 혼자 순찰을 나갔는데- 내 구역에서 금지된 저주를 쓴 범죄자를 만났단 말야? 나 혼자였지만 상대도 혼자라서 어떻게든 될 것 같았는데. 뭘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그 자리에서 크루시아투스를 맞은 거야. 그것도 연달아 두 번이나 맞으니까 아파서 눈 앞이 핑 돌더라. 너무 너무 아프구 고통스러운데 상대는 멀쩡하고- 그대로 있다간 정말로 나 거기서 어떻게 되버릴 것 같아서-"

흐윽-

겨우 겨우 말 꺼내듯 얘기하다 돌연 가녀린 숨소리 내며 유현의 품으로 파고든다. 그 순간까지 눈커풀 파르르 떨며 눈 감고 입술 가볍게 깨물고 파고들 땐 떨리는 손으로 유현의 옷 살짝 움켜쥐기까지 하여 보통 일 아닌 듯한 분위기 팍팍 흘린다. 제 기억으론 이런 모습 한 번도 보인 적 없으니 효과 제법 있지 않을까? 일단은 그 정도 떡밥 던져놓고 유현에게 매달리듯 하며 반응 돌아오길 기다렸다. 어떻게 될까나-

110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07:59:33

크아악 아침햇ㅅ(파스슥)

111 윤하주 (IjWjea2Uts)

2023-07-06 (거의 끝나감) 09:22:35

>>110 (주섬주섬)

112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09:26:24

>>111 (세상에 윤하주 날 어떻게 하려고)(부들부들)

113 윤하주 (fUY1B2ahwY)

2023-07-06 (거의 끝나감) 09:44:17

>>112 호에엥 상자에 넣어 가보로 ... (끌려감)

114 ◆ws8gZSkBlA (SPhwndf.o.)

2023-07-06 (거의 끝나감) 16:20:55

일단 갱신 먼저..!!!!! 크으윽... .죽겠다!!

115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16:31:45

그렇게 가보가 되었다... 빠밤~!

갱신~

116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16:52:00

>>114 캡틴 쫀오후~ (쑤담쑤담)

117 윤하주 (I/Gv9epHMk)

2023-07-06 (거의 끝나감) 17:05:36

등장!!

118 ◆ws8gZSkBlA (SPhwndf.o.)

2023-07-06 (거의 끝나감) 17:20:35

온화주와 윤하주 어서오세요:)

아 이번주 내일은 제가 좀 바빠요... 😂 가구를 보러 갈 예정이라..... 그 대신으로 AU기간을 일요일까지로 늘렸습니다!

119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17:39:09

홍옹~ 가구 구경이라 재밌겠다~ 앗 근데 저번 일요일에 하던 진행은 주말에 마저 하는거야?

120 ◆ws8gZSkBlA (SPhwndf.o.)

2023-07-06 (거의 끝나감) 17:59:16

네네! 가능하다면 금요일 밤~일 밤까지 진행 예정이예요!

121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18:47:03

오~ 다음 내용 기대하고 있다구~ 재밌어 재밌어~

122 윤하주 (I/Gv9epHMk)

2023-07-06 (거의 끝나감) 19:18:16

안뇽!! (쑤다담) 나는 야근의 연속이라 진행 참여가 좀 힘드네 8-8)

123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19:33:53

>>122 (부빗골골) 윤하주도 화이팅이야~ 얼른 바쁜 시기 지나가구 같이 놀자~

124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20:55:08

후덥지근한 밤~ 느아아

125 아회주 (n4yZ32XuHQ)

2023-07-06 (거의 끝나감) 21:06:38

으아악 더워요...

126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21:09:44

>>125 (등에 스윽 붙음)(따끈따끈)

127 유현주 (31dZJB8DnY)

2023-07-06 (거의 끝나감) 21:35:37

답레를 잇고 싶었는데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오늘은 무리인 걸루....…… 흑흑 갱신이에요... _(:3」∠)_

>>125 비실비실하다고 해서 같이 안 죽을 수는 없어... 프리허그........ ◠‿◠

128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21:40:02

유현주 어서와~ 지금은 푹 쉬구 답레 천천히 줘~ (쑤다담)

129 윤하주 (fhhOYtDTZk)

2023-07-06 (거의 끝나감) 21:56:05

(늘어짐)

130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22:12:36

(늘어짐22)

131 ◆ws8gZSkBlA (fAMvlbscC6)

2023-07-06 (거의 끝나감) 22:37:09

오늘부터 가구지옥일줄은 몰랐음니다...

132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22:42:53

오오 캡틴... (토닥토닥)

133 아회주 (n4yZ32XuHQ)

2023-07-06 (거의 끝나감) 22:43:37

아이구 캡틴...(뽀다담)

>>126-127 갸아악 의리가 대단하셔라(불탐)

134 ◆ws8gZSkBlA (fAMvlbscC6)

2023-07-06 (거의 끝나감) 22:44:43

아회주 온화주 어서오세요!

진행은 아마 새벽 중에 올라갈 거 같아요.. :) 퇴근과 동시에 피씨 뺏기고 지금까지 뺏긴 상태일 줄은..

135 윤하주 (fhhOYtDTZk)

2023-07-06 (거의 끝나감) 22:47:48

(캡틴 쑤다담)

136 온화주 (dfroqIhLV2)

2023-07-06 (거의 끝나감) 23:18:11

>>133 갸아아 탄다아아 (같이 불탐)

>>134 오키오키~ 캡틴 고생 많았어~ 이제라도 좀 쉬길~~

137 온화주 (y.wpes9K2c)

2023-07-07 (불탄다..!) 02:29:12

다들 잘 자구 굿밤야~

138 윤하주 (jSRdGDOgwI)

2023-07-07 (불탄다..!) 07:59:09

쫀아! >:3

139 온화주 (y.wpes9K2c)

2023-07-07 (불탄다..!) 08:35:52

쫀아~

140 ???◆ws8gZSkBlA (.QRudvl1P2)

2023-07-07 (불탄다..!) 15:01:35

>>79 온화

' ...... '

온화의 말에 남학생은 무언갈 생각하듯 시선을 위로 두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는 양피지에 고개를 묻었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남의 취향이 무엇인지는 그는 관심이 없거나 모르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온화가 소노루스 마법을 쓰자, 남학생이 화들짝 놀래더니 자신의 귀를 손바닥으로 꽉 막았습니다.

굉장히 놀란 듯 보입니다.

' ...... '

남학생이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dice 1 100. = 38-50이상 졸리 등장

141 아회주 (TdKm/1B7/Q)

2023-07-07 (불탄다..!) 17:36:21

갱신해요...!!

142 ◆ws8gZSkBlA (zDV4O8bRQc)

2023-07-07 (불탄다..!) 19:15:23

(((가구 그만 보고 집에 가고 싶어요....)))

143 ◆ws8gZSkBlA (zDV4O8bRQc)

2023-07-07 (불탄다..!) 19:15:42

오늘 진행 못해요... 못해요...🥲🥲🥲🥲

144 아회주 (TdKm/1B7/Q)

2023-07-07 (불탄다..!) 19:25:05

((캡틴 뽀담...))

145 윤하주 (3QHCd3BpxM)

2023-07-07 (불탄다..!) 19:55:21

(뽀다담)

146 ◆ws8gZSkBlA (zDV4O8bRQc)

2023-07-07 (불탄다..!) 20:24:04

집에 드디어 가요....🥲🥲🥲🥲🥲🥲 갱신할게요

147 온화주 (y.wpes9K2c)

2023-07-07 (불탄다..!) 20:45:38

갱신~

148 ◆ws8gZSkBlA (zDV4O8bRQc)

2023-07-07 (불탄다..!) 20:51:51

온화주 어서오세요!!

149 온화주 (y.wpes9K2c)

2023-07-07 (불탄다..!) 20:59:13

안녕 캡틴~ 오늘도 많이 바빠 보이던데 고생 많았어~

150 ◆ws8gZSkBlA (.QRudvl1P2)

2023-07-07 (불탄다..!) 21:15:34

드디어 집에 왔어요ㅠㅠㅠㅠ 온화주도 오늘 고생 많았어요!!

151 온화주 (y.wpes9K2c)

2023-07-07 (불탄다..!) 21:46:43

(쑤담쑤담) 나보다 캡틴이 더 고생했지~ 이제라도 좀 쉬어~

152 화유현 - 진행 (UI//e8W6Yc)

2023-07-07 (불탄다..!) 22:56:06

대답은 돌아가지 않는다. 쓸데없는 논박에 힘쓸 시간은 없다. 당장 눈앞의 상황에 집중하는 데만 해도 흥분으로 인해 과할 정도의 심력이 소모되고 있었다. 오래도록 기다려 온 자 만나게 된 즐거움이며, 저와 똑같은 얼굴 손수 뭉개 버리는 생경한 경험이란! 하하! 웃음소리 맑게 터진다.
그대로 틈 주지 않고 곧장 몰아치려 했지만 상대의 수가 더 빨랐다. 달려들던 기세에 제동이 걸리자 그가 이를 바득 갈았다.

멈춰? 무엇을? 그래선 안 된다. 그것도 고작해야 이런 마법으로? 멈추게 하려면 차라리 사지를 자르고 숨통을 끊어 놓으란 말이다! 밧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써 보아도 꿈쩍 않는다. 마법사라면 이러한 때 마법부터 떠올려야 함이 응당한데도 줄 묶인 개처럼 달려드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맹렬한 기세만은 여전했지만 몇 번을 그런대도 변하는 것 없으니, 잠깐의 지체가 있고서야 조금이나마 이성적인 판단이 자리를 비집고 들어왔다.

"*. 디핀도."

……싸우는 와중에 굳이 입까지 이성적일 필요는 없지. 되는대로 지껄이며 손목을 꺾어 제 묶인 밧줄을 조준한다.

.dice 1 2. = 1

153 유현주 (UI//e8W6Yc)

2023-07-07 (불탄다..!) 22:57:11

야호 이 몸~ 등장이에요~

154 ◆ws8gZSkBlA (.QRudvl1P2)

2023-07-07 (불탄다..!) 23:04:53

진짜 좀 쉬어야겠어요... 너무.. 너무 힘들어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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