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8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1 :: 1001

◆c9lNRrMzaQ

2023-07-01 22:48:52 - 2023-07-07 22:20:03

0 ◆c9lNRrMzaQ (Mn3X9/6vgo)

2023-07-01 (파란날) 22:48:5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747 알렌주 (vlbOH5Yd9w)

2023-07-05 (水) 22:04:29

>>746 오 그렇군요!

흠.. 저도 뭐든 괜찮긴 한데 뭐가 좋을까요?(고민)

748 알렌주 (vlbOH5Yd9w)

2023-07-05 (水) 22:05:37

역시 일단 포항장인단지가 무난할거 같아요. 괜찮으실까요 여선주?

749 여선주 (wnXZ4Rh7Jg)

2023-07-05 (水) 22:06:34

포항이면 재료수집이나, 의념을 어... 제?공하는 그런 류도 괜찮을 것 같구요...

750 여선주 (wnXZ4Rh7Jg)

2023-07-05 (水) 22:07:05

오케이입니다~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하죠.

.dice 1 100. = 29
낮으면 선레.

751 알렌주 (vlbOH5Yd9w)

2023-07-05 (水) 22:07:22

듀얼! .dice 1 100. = 80

752 알렌주 (vlbOH5Yd9w)

2023-07-05 (水) 22:07:47

승리! 잘 부탁드립니다 여선주.

753 여선주 (wnXZ4Rh7Jg)

2023-07-05 (水) 22:10:03

크읏...
그럼 포항 배경으로.. 일종의 주기술 휘둘러보기 같은 느낌으로 써오겠슴다.

754 알렌주 (vlbOH5Yd9w)

2023-07-05 (水) 22:10:17

네 알겠습니다!

755 여선 - 알렌 (wnXZ4Rh7Jg)

2023-07-05 (水) 22:12:53

여선과 알렌이 이 의뢰를 발견한 것은 그다지 오래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장인의 의뢰였는데, 장인의 창의력(괴짜력)이 매우 높은 무구들을 휘둘러보는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의뢰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느낀점을 적어보라고 한다거나.

"그러니까.. 일종의 베타 테스터인 셈일 것 같은데요"
주기술 검인 사람에게 의뢰를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뭔 일 때문인지 묻힌 걸 찾아냈으면 이쪽이 해내는 거지.

"알렌씨가 열심히 해주셔야겠네요~"
물론 여선도 서포터로써의 도구사용적인 게 있다면 열심히 해야하지만..

756 강산 - 알렌 (0WMBF4lPd6)

2023-07-05 (水) 22:17:46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이어진 알렌의 말에 귀기울여 듣는다. 중간중간에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는가 하면...알렌이 두루뭉실하게 표현한 것들의 행간에 숨겨진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고, 침묵하면서 속으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의념을 각성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 감각을 그도 느꼈을 터이다. 그러니 과거의 그가 그런 행적을 보였단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할래?'라는 질문에 '증오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겠다'고 답한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그 이전까지의 삶이 고통으로 차 있었다는 것이겠지.
그런 그에게 그의 스승이 나타나 그의 삶 자체를 끝내지 않고 바꾼 것이다. 알렌이 지금의 스승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겼듯이 스승 또한 알렌을 소중히 여겨주었겠지.

"정말...알렌 형에겐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분이셨겠어."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친다.
그리고 그 사람은 현재, 게이트에 휘말렸다고 했었던가.

이번에는 강산 쪽에서 몇 초간 입을 다물더니, 마도로 자신과 알렌이 앉은 테이블 주위를 감싸는 방음 배리어를 친다.
알렌이 지금 강산에게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으니까. 단순히 강산이 알렌의 친구고, 이 쪽에서 먼저 가족을 언급해서 알렌도 가족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같은 이유가 아니라 더 명확한 이유 말이다. 단순히 잡담이라기엔 말을 꺼내는 그의 태도가 너무 무겁고 진지했다.

"지금 나한테 이 말을 한다는 건...형의 스승님을 찾은 거지? 아니면 그 분의 신변과 관련된 꽤 중요한 단서라도?"

그러고도 혹시 배리어 밖으로 말소리가 새어나올세라, 목소리를 낮춰 묻는다.

"방음 배리어를 쳐보는 게 오랜만이라 괜찮을지 모르겠네..."

//17번째.

757 강산주 (0WMBF4lPd6)

2023-07-05 (水) 22:20:43

>>736 접수!

>>742 와 정말 고생하셨어요!!😭

>>745 아직까지 더 이상 안된다는 말씀은 없으셨어요. 포항장인단지 기간까진...괜찮지 않을까요?
일부 배경이 상시로 열릴거란 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758 알렌 - 여선 (vlbOH5Yd9w)

2023-07-05 (水) 22:22:34

"꽤나 흥미로운 의뢰이군요."

여선을 통해 의뢰를 수주받은 알렌은 이번 의뢰에 꽤나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포항장인단지의 입점할 정도의 장인이 만든 시험작 검들을 휘둘러 보는 의뢰

알렌은 시험해 볼 검들 중 한자루를 집은 뒤 준비 되어있는 더미 앞으로 갔다.

"그럼 시작하기에 앞서서 이 검은 무슨 검인지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모르는 상태로 휘두르고 감상을 말하는 건가요?"

시작하기 전 알렌은 의뢰주인 장인에게 간단한 질문 하나를 했다.


//2

759 여선 - 알렌 (wnXZ4Rh7Jg)

2023-07-05 (水) 22:32:01

"그러니까요. 창의적으로 제조하신다고 하니.."
라고는 해도 베타 테스트니까 애매하러나? 라고 생각하는 여선.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한 번. 아는 상태에서 한 번 휘둘러서 차이점을 보는 거일세."
장인이 가볍게 말하고 여선은 찰칵까지는 아니지만 휘두르는 걸 볼 생각을 하는지 관찰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지금 알렌이 쥔 검을 그냥 휘두르면 어딘가 날 부분이 목표한 곳에 닿지 않고 약간 어긋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오차나 딜레이가 생기는 듯한 느낌?

760 알렌 - 강산 (vlbOH5Yd9w)

2023-07-05 (水) 22:38:25

갑작스럽게 배리어를 사용하는 강산을 순간 의아하게 쳐다보던 알렌은 그의 질문에 눈을 크게 뜨며 얼어붙었다.

급하게 표정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그가 얼마나 당황했는지는 강산에게 충분히 드러났으리라.

"..."

영겁과도 같던 찰나의 침묵이 지나고

"...그건"

알렌이 입을 열었다.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말할 수 없다 대답한 알렌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 대답에는 강산의 추측이 어느정도 정답이라는 사실과 그것이 단순히 알고있는 것 만으로도 무척이나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사실임을 내포하고 있었다.

"..."

알렌은 섣불리 너무나도 많은 것을 이야기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강산 씨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알렌은 그 생각을 지워버렸다.

"제가 강산 씨에게 제 과거를 말한건 무언가를 바라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죽지 말아달라는 말을 해준 사람

"그저 강산 씨에게는 말씀드리고 싶었던거 뿐이였습니다. 부디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언젠가는 말해야 했던, 말하고 싶었던 과거였기에 알렌은 강산을 바라보며 말했다.



//18

761 알렌 - 여선 (vlbOH5Yd9w)

2023-07-05 (水) 22:46:59

"알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알렌은 눈앞에 있는 사람모양의 더미를 바라보며 의념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 3연격

촤학

"!"

섬광과도 같은 검격 후

"뭐라고 해야하나 뒤틀린 공간에서 검을 휘두르는 느낌이네요. 망념 붕괴현상에서 몇번 느꼈었던..."

알렌이 검을 휘두르고 난 감상이였다.

알렌은 첫 검격에서 위화감을 느낌과 동시에 검의 경로가 어긋나는 걸 확인하자 어긋난 검의 경로의 맞춰 검격의 경로를 수정하여 원래 생각하던 검격을 날려 정확히 생각한대로 더미를 배어냈다.



//4

762 여선 - 알렌 (wnXZ4Rh7Jg)

2023-07-05 (水) 22:57:17

"테스트 시작~"
여선이 발랄하게 말하면서 검격이 어긋나는 듯한 느낌을 보지만.. 여선은 주기술이 검이 아닌 만큼 그다지 잘 모르는 눈치입니다.

검격이 가해지는 것을 몇 번 본 뒤에 그 검을 제작한 이유를 말하려 하는 장인입니다.

"테스트적으로 어긋남이라는 엇박을 시험해보려는 의도로 만든 검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오차나 딜레이가 상대방과 엇박으로 움직이는 걸 상정하고 만들어졌다는 거네요. 기교파 검사에게 괜찮을지도.. 같은 생각을 여선은 했습니다.

763 알렌 - 여선 (vlbOH5Yd9w)

2023-07-05 (水) 23:07:13

"과연 이런 느낌인가요?"

알렌은 장인의 말을 듣고 검을 휘둘렀다.

"주무기로서는 부적합 할거 같네요. 이 정도 차이는 처음에는 어느정도 효과적이더라도 상대가 약간의 실력이 있다면 금방 적응할겁니다."

"다만 평범한 검으로 자신의 검술을 충분히 보인상태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하면 꽤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알렌의 감상이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다음 검을 집어들었다.


//6

764 여선 - 알렌 (wnXZ4Rh7Jg)

2023-07-05 (水) 23:13:47

"그렇습니다."
여러 베타 테스트가 필요한 터라. 많은 것을 해보았군요..

"단검 같은 형태가 오히려 괜찮을수도 있나..."
여러 가지 형태를 잡아보면서 베타테스트에 쓴 것을 표기하고는 다음 검을 집어든 알렌을 봅니다. 검을 더미에 휘두르면.. 약간 진동적인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베타테스트인 만큼 본격적이진 않지만. 더미의 절단면이 더러운 형상으로 찢기듯 나 있네요. 여선이 그걸 보고는 으윽. 저런 거는 치료하기 힘들어지는데 말이지요! 라고 중얼거리네요.

765 강산 - 알렌 (0WMBF4lPd6)

2023-07-05 (水) 23:21:55

알렌이 당황하자 강산의 표정도 굳었지만, 그래도 길어지는 침묵 동안 알렌을 응시하며 그가 입을 열기를 침착히 기다렸다. 그 기다림 끝에 말할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하진 않았다.

"아...그래? 알았어. 형, 미안. 내가 오해해서 오버했네. 배리어 풀게."

말할 수 없는 것들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알렌의 말을 끝까지 들은 후, 강산은 충분히 이해하니 더 말할 필요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실없이 웃으며 방음 배리어를 거둔다.

"난 또 더 진지한 얘기라도 하려는 줄 알았지."

너무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한 알렌의 말대로, 정말 별로 심각한 일도 아니었는데 괜히 장난삼아 마도로 폼 잡아본 척 하기 위해 웃으며 말을 흘린다. 실제로 오해한 것도 맞고.

"방금 좀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았어? 나 얼마 전에 마도 B등급 달성한 거 얘기했던가 모르겠네. 수련할 땐 힘들었는데 확실히 마도 실력이 는 게 보이니까 재밌는 거 있지."

//19번째.
진짜로 여기서 카티야 얘기하려는 건가 저도 오해했었네요...

766 알렌 - 여선 (vlbOH5Yd9w)

2023-07-05 (水) 23:24:18

우우웅

의념을 끌어올리며 검을 휘두를 준비를 하자 검이 떨려오는게 느껴졌다.

그렇게 검을 휘두르자 더미의 절단면이 꽤나 거칠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동하는 검인가요? 아니면 톱날?"

천천히 휘둘러 보기도 하고 무척이나 빠르게 휘두르기도 하며 절단면을 살피는 알렌

무엇이 되었든 꽤나 흉학한 절단면을 남긴 검을 알렌은 꽤나 흥미롭다는 눈길로 보고있었다.



//8

767 조디주 (Y2d7.ASyAg)

2023-07-05 (水) 23:26:10

1달러에
도메인을 사다

768 토고주 (R55ce.R/Ss)

2023-07-05 (水) 23:27:32

1달러로 억만장자가 된 이야기 같아

769 강산주 (0WMBF4lPd6)

2023-07-05 (水) 23:29:59

>>767 싸네요...!

770 여선 - 알렌 (wnXZ4Rh7Jg)

2023-07-05 (水) 23:30:56

검의 절단면이 더러운 것을 본 여선은 저런 걸 치료하려면 좀 더 망념효율이.. 라고 중얼거렸고. 알렌의 질문에 대답하려 합니다.

"상어의 피부와 이빨을 본딴 검날에 진동을 더한 셈이지."
의념에 반응해서 같은 설명이 이어지고 나서는 여선에게 차례가 돌아올 것 같습니다.

"게임하는 감각이랑도 조금 비슷한 것 같은데요.."
여선에게 쥐여진 것은 조이스틸 비슷한 것인데. 조이스틱을 움직일 때마다 로봇팔처럼 생긴 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771 조디주 (Y2d7.ASyAg)

2023-07-05 (水) 23:33:19

1달러로 전자 다이어리를 산 기분이야

772 알렌 - 강산 (vlbOH5Yd9w)

2023-07-05 (水) 23:36:08

"제가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꺼냈나 보내요."

강산이 웃으며 배리어를 거두자 알렌은 긴장이 풀린 얼굴로 카푸치노를 한모금 마셨다.

"마도 B랭크를 달성하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알렌은 강산의 말에 대답했다.

그 후로도 둘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빗속에서의 가벼운 이야기, 잠깐의 휴식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시간

"비가 그쳤네요.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강산 씨 이만 돌아갈까요?"

어느덧 비는 그쳐있었고 음료도 다 마시고 난 뒤 알렌과 강산은 카페를 나왔다.


//20 막레!

강산이에게 지금 상황을 이야기 하기에는 아직 이른거 같아서요. 이번에는 순전히 저번에 린이랑 이야기 했을 때 처럼 강산이에게 과거를 말해주려던 거였습니다.

어쨌든 강산이랑 느긋하게 이야기하고 좋은 일상이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773 토고주 (R55ce.R/Ss)

2023-07-05 (水) 23:37:21

1달러로 산 전자 다이어리에
어느 순간 내가 쓰지 않은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밖에 모르는 주소인데...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확인해보니...

이게 뭐야?

미래의 일이 적혀져 있는 것 아닌가?

전자 다이어리의 내용으로 큰 돈을 얻은 나는 어느 순간 이상한 사람이 날 쫓고 있다는 걸 눈치채는데

774 조디주 (Y2d7.ASyAg)

2023-07-05 (水) 23:38:39

굳이 따지자면 큰 돈이 아니라 큰 특진도(캡틴 : 준다고 한 적 없다)

775 강산주 (0WMBF4lPd6)

2023-07-05 (水) 23:40:57

>>772
강산 : 이 집 괜찮네. 다음에 또 오자.😁

그건 그렇죠! 저번에 돌릴때 나중에 얘기하기로 했었죠. (끄덕)
저도 재밌었습니다! 알렌주도 고생하셨어요!

776 토고주 (R55ce.R/Ss)

2023-07-05 (水) 23:41:30

특도기 1개당 3만 GP니까
1GP에 백원이니까

큰 돈이기도 해

777 조디주 (Y2d7.ASyAg)

2023-07-05 (水) 23:41:57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 짤

778 강산주 (0WMBF4lPd6)

2023-07-05 (水) 23:42:31

😂😅

779 알렌 - 여선 (vlbOH5Yd9w)

2023-07-05 (水) 23:45:48

"게이트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무척이나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알렌은 꽤나 긍정적으로 검을 평가했다.

"다만 주제넘은 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갑옷이나 검과 충돌했을때 검날이 상하거나 하진 않을까요?"

알렌은 혹시나 날카로운 톱날이 금속과 충돌해서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비록 무장한 상대에게는 조금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매리트는 충분한 좋은 검인거 같습니다."

꽤나 좋은 평가를 남긴 알렌은 여선이 게임 조종기 같은 것으로 로봇 팔을 조종하는 것을 보았다.

"여선 씨 그건 무엇인가요?"


//10

780 조디주 (Y2d7.ASyAg)

2023-07-05 (水) 23:46:08

www.heroicwiki.site
이 도메인은 이제 (1년간)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위키랑 연결되는데 최대 2일정도 걸려서 아직은 안 들어가짐

781 조디주 (Y2d7.ASyAg)

2023-07-05 (水) 23:47:51

http://www.heroicwiki.site/

http 까먹었어
당연하지만 도메인 조회로 신상 안 털리도록 보호기능 켜뒀으니 헛짓거리 하지 마쇼

782 알렌주 (vlbOH5Yd9w)

2023-07-05 (水) 23:48:00

강산주 혹시 저 포항장인단지 정사편입 가능할까요?

783 여선 - 알렌 (wnXZ4Rh7Jg)

2023-07-05 (水) 23:54:47

"수리의 문제는... 정비를 끔찍하게 하지 않는다.. 가 아니라면 괜찮을 듯 싶기도 하니.."
하지만 특별반의 손에 들어가면 정비? 그게 머임? 같이 개발살이 나버릴수도 있다는 점을 아직 모르시는구나(?)
이번 검을 킵해두기로 결정한 장인은 뭔가를 적고는 여선이 조작하는 것을 살핍니다.

"아. 이거요. 로봇팔이네용."
꼭... 인형뽑기와도 비슷한 느낌 같네요. 라는 말을 여선은 하려 하면서 조이스틱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물건을 집어보려 시도합니다. 검을 들어보려 하는군요..

"음. 한계무게가 좀 낮아보이네용"
정직한 평가.

784 알렌 - 여선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04:08

알렌은 장인의 말에 정비미비로 개발살이 나버린 정오의 햇볕이 떠올라서 장인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그렇게 여선이 조종하는 로봇팔을 지켜보고

"검도 들지 못할 정도면은 사용 용도가 지나지게 제한적이지 않을까요?"

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로봇팔을 보며 알렌도 그닥 좋지 않은 평가를 했다.

"이 로봇팔은 무슨 용도로 제작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알렌은 장인에게 가볍게 질문했다.


//12

785 강산주 (AVUl2x1tqE)

2023-07-06 (거의 끝나감) 00:06:34

>>781 👏👏👏👏👏👏👏👏👏!!

>>782 네네!
방금 돌린 일상 정산하면 딱 맞겠네요.
곧 해드릴게요!

786 강산주 (AVUl2x1tqE)

2023-07-06 (거의 끝나감) 00:06:54

(사실 방금 깜박 잠들뻔한...)

787 알렌주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08:14

>>785 감사합니다 강산주

788 여선 - 알렌 (dF27PkMLgA)

2023-07-06 (거의 끝나감) 00:10:27

어째서 피하는거지? 같은 표정의 장인. 그리고 여선은 아. 하는 표정으로 슬쩍 딴청을 피웁니다. 박살나버린 검이라던가 알면 히익거릴수도 있으니까..!

"한계무게가 낮은 건 의도하진 않았지만"
좀 섬세한 작업을 위한 로봇팔이기에 그쪽에 집중하여서 아직 한계무게는 낮다는 말을 하는 장인입니다. 검도 들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검의 무게가 사실 낮은 건 아닌 만큼...

"이런저런 거 하는 거 괜찮네요."
여선은 납득한 듯 좀 작은 메스 종류를 쥐어들게 하고는 휙휙 움직여보려고 합니다.

789 강산주 (AVUl2x1tqE)

2023-07-06 (거의 끝나감) 00:10:36

저 슬슬 잠이 와서...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790 알렌주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10:59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791 알렌 - 여선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16:16

"아 확실히 기계는 손떨림 같은건 없을테니까요."

"그 만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할테니 민감한 부품이 많이 들어갔으면 어쩔 수 없겠군요."

알렌은 장인의 말을 듣고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가요 여선 씨? 이 로봇 팔 수술실같은 곳에 사용하면 유용할까요?"

알렌은 로봇팔로 메스를 쥐고 이것저것 움직이는 여선을 보며 물었다.


//14

792 여선 - 알렌 (dF27PkMLgA)

2023-07-06 (거의 끝나감) 00:22:56

"기계 아니라도 손떨림은 없는데요오.."
저는 그래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만 그건 좀.. 너무 일반적인 말이라고 생각되지 않니? 알렌의 질문에 조금 고민하는 듯 로봇팔을 까닥까닥해봅니다.

"그건 잘 모르겠네용.."
사실 여선주가 잘 몰라서 그런것이다. 애매하게 자기 영역이랑은 잘 모르겠다는 자세를 취한 듯하다.

"그래도 비전투시에는 나쁘지 않을지도요?"
그리고 약간.. 앰풀을 던지는 식으로 주사하는 것도 유용해보이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메스를 살짝 던지려는 듯한 자세를 로봇팔에게 시키려 합니다.

793 알렌 - 여선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32:24

"아 그렇죠, 여선 씨는 뛰어나신 의사이시니까요."

여선의 말에 알렌 멋쩍게 대답했다.

"이거는 의념각성자를 통한 테스트 보다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여선 같이 뛰어난 의사는 로봇을 사용하는 것 보다 직접 수술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거라 생각하며 장인에게 말했다.

"미리 전투 상황에서 엠플을 던져주는 로봇이라...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요."

알렌은 묘한 느낌을 받으며 여선에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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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알렌 - 여선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32:44

미리 전투 상황에서 -> 전투 상황에서

795 여선 - 알렌 (dF27PkMLgA)

2023-07-06 (거의 끝나감) 00:40:20

"뛰어나다.. 라고 단언하기엔 좀 부끄럽지만요"
실전없는 의사가 여기있다.

"그럴 수도 있겠군..."
장인이 메모지에 적으며 고려해보겠다고 한 뒤에 여선은 몇 가지를 더 시험해본 뒤에

"주객이 전도된 느낌인가아..."
그건 잘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합니다. 어깨를 으쓱한 것을 로봇팔이 그대로 따라하게 만든 여선이 그럼 다른 것들도 시험해보죠! 라고 말하면서 로봇팔을 놓아줍니다. 알렌의 시험물품도 여선의 시험물품도 순조롭게 테스트되어갑니다.

796 알렌 - 여선 (M0b940tdj2)

2023-07-06 (거의 끝나감) 00:48:59

"대단하신걸요. 시험작의 아이디어도 아이디어인데 구현해낸 성능과 내구도도 상당한 수준이에요."

어느덧 마지막 검까지 테스트를 마친 알렌은 시험작인 검들을 보며 감탄을 자아했다.

"여선 씨도 테스트가 거의 마무리 되신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저는 꽤나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이번 의뢰를 연결해주셔서 정말 감사한걸요."

알렌은 여선의 의견을 물으면서 이번 의뢰를 알려준 여선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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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여선 - 알렌 (dF27PkMLgA)

2023-07-06 (거의 끝나감) 00:58:33

"장인단지에 입주하려면 이정도는 해내야 하는것이니."
장인단지 입주조건이 뭐가 있더라. 하고 생각하는 여선. 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그런 거라면.. 있겠지? 알렌의 질문을 듣고는 물품들을 바라보면서..

"괜찮아보이는 것들이 많아보여서 좋은 것 같았네요~"
어떤 물품을 제작해야 할지.. 같은 생각도 좀 들고요. 같은 말을 하는 여선은 좋은 경험이었다는 알렌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제출제출."
여선과 알렌이 느낀 점을 적은 메모지를 제출하고 의뢰를 마무리하면 될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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