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8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1 :: 1001

◆c9lNRrMzaQ

2023-07-01 22:48:52 - 2023-07-07 22:20:03

0 ◆c9lNRrMzaQ (Mn3X9/6vgo)

2023-07-01 (파란날) 22:48:5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237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12:41

재차 말하지만 탐색 다이스 굴리는 건 정사편입 이후부터 가능하기에 탐색쿨도 그때부터 세고 있으니 참고하세용.

238 알렌주 (2yvZBEzBkI)

2023-07-03 (모두 수고..) 17:18:46

와! 망념 210/210(210)달성! (아무말)

239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21:17

>>237 아나 탐색쿨은 그냥 별도로 세는게 맞으려나요...? 음음...

>>238 알렌주 안녕하세요.
파이팅!

240 알렌주 (2yvZBEzBkI)

2023-07-03 (모두 수고..) 17:22:33

(집에 가서 일상하고싶다)

241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7:24:05

다들 어서오세요~ 리갱~

일상.. 또 구해보긴 해야할텐데 말이지용...
아 재료찾기 어케 참아욧(ㅋㅋㅋㅋ)(농담)

242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24:48

situplay>1596876065>389
>>237
다시 확인해보니 모두 정사편입 이후가 기준이라 하셨으니 지금 방식이 맞는거겠죠....

243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26:01

>>240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241 재료찾기가 확실히 재밌어보이더라고요...
지금 가능하실텐테 재료탐색 요청 남겨드릴까요?
앗 그리고 저 일상 할래요.

244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7:27:11

어 내가 2번 돌렸었나..?!
아 이러면 4번 채우고 싶어지는데..!(고민)

일상이용? 괜찮아요!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245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32:26

>>244 정사편입 빨리 하셔서 쿨도 뻘리 차신 거겠죠!
장안탐색 쿨이랑 재료탐색 쿨은 별개라고 이해했습니다. 재료탐색 지금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무튼 좋습니다!
음...특별히 생각나는 건 없네요.

246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7:36:24

전 약간 토큰같은 개념으로 이해해서용. 그게 아니라면 해도 괜찮을것 같긴 하지만요!

특별히 생각나는 게 없다면 포항 쪽의 음....
이러이러한 게이트의 뭘(아마 광석?)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아서 수행한다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아니면 그냥 구경이라던가요?

247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40:07

그럼...혹시 모르니까 그건 일단 두고 캡틴 다시 오실때 물어볼게용!

게이트 재료 캐오는 의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선레 누가 쓸까요?

248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7:43:33

선레는 제가 써올게용. 좀 기다려주시면...!

249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44:36

앗 네넹! 써주시면 제가 고맙죠!!

250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7:49:41

여기는 포항의 장인단지.
역사를 되돌아보자면 여선이는 전혀 관련없지만! 그런 여선이는 할 일이 있는지. 여러 공고를 살펴보다가 조금 오래되어 밑에 깔려있던 의뢰를 발견합니다.

"레멘츠가.... 저긴가.."
모 게이트 내의 수정(처럼 생긴)을 캐오는 의뢰인데.. 아무래도 망념 대비 수지가 덜 나오는 것 같아서 그런지(주의사항에 적혀있는 망념량이 무시할 수 없었나 봅니다..) 방치되어 있었지만. 망념을 비교적 빼기 쉬운 이쪽은 나쁘지 않다고 여긴 여선은 이 의뢰가 아직 유효한지 확인하러 가는 길에 강산을 발견하고 인사를 하려 합니다.

"어. 강산씨 안녕하세요~"
손을 휘적휘적 흔드는데 그 손에 의뢰가 적힌 종이가 쥐어져 있군요.

251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7:55:35

"여선 씨 안녕."

여선이 인사하는 소리를 듣고 돌아본 강산도 언제나처럼 손을 마저 흔들어준다.

"그 종이는...?"

여선에게 다가가며 종이에 관심을 보인다.
조금 거리가 있었어서 다가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긴 하군.
종이를 한 번 보고는 묻는다.

"아하, 의뢰 가냐?"

//2번째.

252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8:01:25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들며 강산에게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려 합니다. 조금 멀리 있었으려나?

"종이요? 아. 의뢰 종이에요"
적당히 접어서 인벤토리에 넣으려 합니다.

"의뢰가 아직 유효한지. 확인해보고 받으려고요."
종이를 보면 낡은 것이 확연해서, 취소된 거일 수도 있다고 하다 같이 가실래요? 라는 말을 가볍게 건네봅니다. 아마 공방에서 확인받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데 굳이 간 것은 강산을 만나기 위한 (천운의)수작이었을지도?

253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8:09:19

"그렇구나. 취소되었더라도 혹시나 취소된 사유에 따라서 의뢰를 다시 우리가 받아올 수도 있겠네."

강산은 여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흔쾌히 여선의 제안을 수락한다.
의료계 각성자와 마도사의 조합이니 여선과 같이 움직여서 강산에게 나쁠 것은 없었으니까. 친구 사이기도 하고.

"좋아! 간만에 용돈벌이 좀 해볼까. 어디로 가면 돼?"

//4번째.

254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8:19:23

"그러니까요~"
취소된 이유는 모르는 일이지만 여선과 강산은 취소되지 않았다는 확언과 함께 의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강산의 어디로 가면 되냐는 물음에 간단하게 의뢰내용을 간추려서 말하려 합니다.

"포항장인단지의 울산 방향에 있는 모 게이트에서 자수정...처럼 생긴 광물을 캐오면 된다고 하네용."
황수정처럼 생긴 걸 캐오면 조금 더 보너스.. 라곤 하지만 그걸 별로 가능성이 없다구 하고요. 라면서 좌표를 찍으려 합니다. 포항과 울산 사이쯤에 있는 모양입니다. 미리내고에 가는 것보다는 확실히 가까운 편일지도?

"예쁘긴 한데 위험한 느낌?"
게이트 내로 들어가면 풀이나 그런 것들이 수정질로 이루어진 게이트 내부 환경이 보이고.. 조심하지 않으면 수정에 긁혀서 피를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자수정처럼 생긴 건 땅을 파야 나올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255 강철주 (0SUDexe3sg)

2023-07-03 (모두 수고..) 18:30:43

(더워서 녹아버린 팬더)

256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8:31:28

어서오세요 강철주~

257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8:31:49

답레가 조금 늦습니당...
컴퓨터가 갑자기 재부팅에 들어갔어요.
슬슬 보내줄 때가 되어가나봐요.

258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8:32:58

철이주 안녕하세요. (선풍기 틀기)
시원하게 계시고 물 충분히 드세요...

259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8:53:45

"오케이. 마침 거리도 가깝네."

그렇게 말하고 여선을 따라나선다. 비각성자들은 멀다고 할 만한 거리지만 각성자들에게 이 정도는 그다지 멀지 않을 것이다.

"좀 날카로워 보이긴 하네. 건강 능력치가 낮았다면 힘들었겠어. 아하, 그래서 아직까지 수락한 사람이 없었던 건가?"

능력치와 레벨이 충분하지 않다면 의뢰 수행 자체는 가능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거나 망념이 쌓일테니 레벨이 낮은 헌터들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산과 여선의 수준이라면 괜찮으려나.

"아...그러고보니 혹시 이런 거 말고 다른 주의사항 있던가? 건드리면 안 되는 거라든지."

인벤토리에서 가져온 삽을 꺼내며 한 삽 뜨려다가, 잠시 멈춰서 여선에게 묻는다.

//6번째.

260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9:01:45

"멀었으면 텔레포트 이용 비용도 제해줬을까.. 싶긴 하네용."
정말로 안된다면 좀 의뢰비가 올랐을지도?라는 생각을 하며 여선은 수락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에 그럴지도요? 라고 맞장구를 칩니다. 강산과 여선 수준이니까 괜찮은 거지..

"언제 삽을 꺼내신 거에용?"
놀랍다? 스러운 표정으로 여선도 삽을 하나 꺼내려 합니다. 그런 뒤 강산의 의문에.. 종이를 펴고 주의사항을 살펴봅니다.

"수정 생물체를 가지고 나와선 안된다는 말은 있네요~"
가지고 나올거면 박살내서 생명반응을 없앤 뒤..라고 적혀있어용 라고 말합니다. 나가기 전에 마도 같은 걸로 탈탈 털어내고 나가야겠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여선도 팔 자리를 신중하게 고르려 합니다. 판다고 해서 다 나오는 게 아니니까..!!

261 조디주 (0VHk5NWCUo)

2023-07-03 (모두 수고..) 19:10:57

배고파

262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13:52

"게이트 내의 몬스터를 함부로 가지고 나와선 안 되는 거 상식 아니야? 아...식물도 생물이지."

강산은 의아해하다가 혹시나 해서 주변을 돌아봤다가, 어느 틈에 외투에 수정으로 만들어진 도꼬마리 씨 같이 생긴 것들이 붙어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말한다.
손에 의념을 둘러 건강과 신체 능력치를 강화한 상태로 씨앗을 떼내어 부수고는 의뢰를 마저 진행하려 한다.

"이런 걸 조심하라는 건가. 흠...좋아. 어딜 파볼까. 일단 여기...?"

주변을 살펴보지만 잘 모르겠다는 듯이, 한 지점을 정해서 수정초들을 걷어내고 땅을 파기 시작한다.

//8번째.

263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15:08

조디주 안녕하세요.
밥 챙겨드세요!

264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15:19

전 간단하게나마 먹고 왔어요.

265 조디주 (NOOO9jyqoE)

2023-07-03 (모두 수고..) 19:15:48

아마 샌드위치

266 조디주 (NOOO9jyqoE)

2023-07-03 (모두 수고..) 19:16:26

아마도인 이유 : 샌드위치 사온다던 가족이 먼저 집에 와 있을줄 알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음
ㅁㅓ임?????

267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9:19:33

"상식이지만 예쁜 것에 혹할수도 있으니까 한번 더 말한 걸까요?"
가볍게 말한 여선은 외투에 붙은 수정을 떼어내려 하고는 이런건 별론데.. 싶은 표정이 됩니다.

"그런 것도 있겠네요~"
여선은 그냥 수정으로 만들어진 이것저것..을 생각한 모양이지만. 저런 종류를 확인하지 않았다가 망하면 귀찮아지지요. 강산이 자리잡고 파는 동안 여선도 팔 자리를 정하고 파려 합니다.

"수정처럼 생긴 건 꽤 되는데... 자색은 별로 없네용.."
파면 식물의 뿌리처럼 생긴 수정체들 사이에 크기로 따지자면 호두같은 결정들이 매달린 것이 간혹 보입니다. 완전히 투명한 것들은 감자나 고구마같은 크기도 있는 편이지만... 자색 종류는 여선은 이번 땅파기에서 호두같은 거 하나를 건지는데 그쳤습니다.

268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23:54

깜박한 건 아니겠죠...

269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9:27:08

조디주의 식사를...
저도 먹어야하는데 말이죠~

270 조디주 (NOOO9jyqoE)

2023-07-03 (모두 수고..) 19:28:15

그런 말 ㄴㄴ혓

271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32:38

"그럴지도. 나갈 때 잘 확인해야겠어."

그렇게 말하며 삽질을 시작하더니 고개를 기울인다.
어쩐지 뿌리에 매달려있는 투명한 수정 결정들을 보니 뭔가 생각날 듯...앗, 이거 꼭 모양이 감자 같잖아.

"뭐야, 수정감자밭인가 여기? 그러고보니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게 수정생물체나 그 일부가 아니라면 좀 더 깊이 파봐야 하려나?"

장난스럽게 말하다가 뭔가 생각 난 듯이 여선에게 묻는다.

//10번째.

272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33:29

>>270 앗 좀 그랬나요...쏘리함다.

맛저녁하시길 바래요!

273 알렌주 (cgGLLaEI9Y)

2023-07-03 (모두 수고..) 19:36:19

서브웨이 먹고싶다.(배고픔)

274 조디주 (NOOO9jyqoE)

2023-07-03 (모두 수고..) 19:36:47

나도

275 조디주 (NOOO9jyqoE)

2023-07-03 (모두 수고..) 19:37:30

섭웨 너무 비싸졌음
슬슬 큰 마음 먹고 가야해

276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39:39

>>275 그러게요.....😭

277 알렌주 (cgGLLaEI9Y)

2023-07-03 (모두 수고..) 19:40:28

>>275 (공감)

278 조디주 (NOOO9jyqoE)

2023-07-03 (모두 수고..) 19:41:24

아니
9시에 온대
대체
밥해먹어야지

279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19:41:59

😭...
맛저녁하시고 오세요!

280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9:42:22

"한번 더 확인해야겠네요"
어쨌든 설명은 정확하게 적혀있긴 했습니다.

"수정감자라니 뭔가 유머느낌이에용."
뿌리에서 보이는 건 일종의 저장고느낌이라 생물체로 보긴 어려우나 그래도 많이 가져오는 것은 곤란하다.. 인가.(로 적혀있다) 확실히 안전하려면 조금 더 파내야겠군요

"이게 끝인 걸 보면 더 파내면 있겠네요!"
뿌리가 생각보다 얕은 정도에 있는 터라 엄청나게 깊게 파서 진짜 광맥을 찾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진짜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한 정도의 광산체험은 이야다!

"오 이런 건가."
물론 파다 보면 뿌리와는 전혀 연관없는 결정들이 보일 수 있겠지... 하지만 자색보단 투명한 게 더 많을 겁니다....지만 여선의 천운으로 슬쩍슬쩍 몇개씩 보이는 자색의 결정들입니다.

281 여선주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19:42:44

맛저녁하세용~

섭웨는... 뭔가 애매하더라구용.

282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20:01:05

"감자밭에서 감자 캐봤어? 감자가 딱 이런 느낌으로 뿌리에 달려있던데...생긴 것만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덩이줄기나 덩이뿌리 비슷한 건가. 그럼 바로 가공해서 쓰면 괜찮지만 방치하면 싹이 날 수도 있겠네..."

수정 뿌리에 달린 수정덩이들을 들어보이며 장난스레 경험을 말하다가도, 여선의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정뿌리들을 내려놓고 다시 삽질을 계속한다.

"오 그 쪽은 뭔가 좀 찾았어? 흠....아, 나도 하나 찾았다."

어째 여선이 자기보다 얕게 팠는데도 조금 더 잘 찾아내는 듯한 느낌에 자리가 문젠가...하려던 차에, 강산의 눈에도 자색 결정 하나가 빼꼼히 모습을 드러낸 것이 보였다. 정말 감자 캐듯이 결정이 부서지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파내보니 당구공 정도의 크기였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찾아낸 것이라고 들어보이며 뿌듯하게 웃는다.

"이 쪽을 더 파볼까..."

그리고 방금 자색 결정이 발견된 방향으로 땅을 더 파보려 한다.

.dice 0 9. = 2
0~3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4~6 나오라는 수정은 안 나오고 움직이는 수정생물체 발견.
7~9 의뢰 목표물 발견.

//12번째.

283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20:12:07

"감자밭에서 캐본 적은... 아마 없을걸요?"
근데 이런 느낌인가~ 라고 말하면서 바로 가공하면 괜찮은 거랑 싹이 나면 곤란한 거랑... 씨앗은 뭐가 다른 거지. 같은 생각을 하지만 게이트니까. 로 납득하고는 찾았다는 것에 생각보다 잘 찾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찾은 것들은 보관하려 합니다

"저도 힘내서 좀 찾아봐야겠어요!"
땅을 조심조심히 파내면서 혹시 황색도 있는지 찾아보려 하는 여선... 강산이 찾지 못한 것에 저쪽을 파보는 건 어때요? 라고 말합니다. 여선이 가리킨 곳은 수정초가 빽빽한 한 군데네요... 잘 파기는 어려운 곳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선은 저기가 꽤 괜찮다고 생각한 걸까요.. 일단 본인부터 잘 파야 할텐데?

.dice 0 9. = 5
1~3. 못찾음
4~8. 자색을 찾음
9. 황색을 찾음
0. 수정생물체 발견

284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20:34:14

"자색 결정이 이 정도면 황색 결정은 얼마나 드문 거야..."

몇 번 더 땅을 파봐도 잘 나오지 않자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여선의 제안을 듣고 "그럴까?"라고 답하고는 자리를 옮겨본다.

"영 못 팔 정도는 아니네."

아까보다야 삽에 걸리는 것도 많고 힘들긴 하다만. 신체 능력치를 강화해서 올린 근력으로 삽을 꽂아넣고는 열심히 파내본다.
그 결과 정말로 자색 수정을 발견하자, 강산의 표정이 밝아졌다.

"오, 정말 있네?"

그럴 만 했다. 이번에 발견한 건 야구공만했으니.
발견한 자색 수정을 캐서 꺼내며 말한다.

"여긴 좀 더 깊이 파봐도 좋겠네. 그 쪽은 어때?"

//14번째.

285 여선 - 강산 (stMT.pAdUk)

2023-07-03 (모두 수고..) 20:38:48

"그러게용."
황색 결정은 보너스를 준다고 하지만 이정도라면 그냥 자색만 파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 못 팔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듣고는...

"반석이 있어도 깨부술 수 있어보이는 능력치 아닐까요 우리?"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면서 여선도 좀 더 깊게 파내려가면 자색 결정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이쪽은... 간간히 자색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렇게 여선도 신체나 건강을 강화해서 푹푹 파다 보면 요구치는 다 채울 수 있을지도?
그리고 결국 황색도 강산이 깊게 파면 한두개쯤 나올 수도 있을지도?

286 강산주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20:47:18

강산이 운빨 다이스.
.dice 0 9. = 4

287 강산 - 여선 (mQOPFsLi1U)

2023-07-03 (모두 수고..) 20:54:49

"그런가? 여긴 게이트 안이라 확신은 없긴 한데...끙차. 마도 쓰면 되기야 될걸?"

열심히 땅을 파다가도 여선이 꺼낸 의문에 답한다.

"근데 여기만의 독자적인 생태계가 있는 것 같은데 필요 이상으로 막 부수고 다니기도 그런 것 같아서. 혹시라도 안에서 난리쳤다가 게이트의 주인을 자극하기라도 한다면 우리한테도 차후 여길 이용할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고."

굳이 마도로 땅을 뒤엎는 것이 아니라 삽을 쓰고 있는 까닭도 그래서이긴 했다.

"오, 여기도 좀 나온다. 음...이 자색 결정들은 이 수정초들에게 뭔가 비료 같은 건가. 역시 수정초들이 많은 곳에 자색 결정이 많은 걸 보면..."

자색 결정을 캐내며 추측해본다. 황색 결정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만하면 된 것 같은데 슬슬 뒷정리하고 나올까?"

//16번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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