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 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 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 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 상황극판 공용 게시글 】 >1596317092> ★ 상황극판 뉴비 가이드 어장 >1594567062> ☆ 정보 공유 어장 >1596493065> ★ 관전자 전용 어장 >1596260129> ☆ 공용 사전조사 어장 >1456027452> ★ 공용 홍보 어장 >1515151284> ☆ 못다 한 말을 남기는 어장 >1459570701> ★ 공용 앓이 어장
예전에 두 스레 멀티 뛰다가 A스레랑 B스레 동시에 일상 돌리던 거 생각난다... 물론 타이밍이 어떻게 잘 맞아떨어져서 된 거긴 하지만 A스레에서 상대방이 답레 쪄오는 동안 B스레 답레 써서 주고, B스레에서 상대가 답레 쪄오는 동안 A스레에 답레 쪄주고. 그땐 3멀티까지 잘 돌렸었는데 이젠 스레 하나에 참여해서 진득허니 붙어있기도 힘든 기력이라니 ㅇ<-<
>>985 어디까지나 가상의 세계 안에서 진행되는 가상의 이야기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이게 문제가 된다고 말할 거라면 대부나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 기생충, 범죄도시 같은 범죄/느와르 장르도 모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간주하는 거겠지. 물론 그것을 보고 거북함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아무 문제 없어. 전광용의 꺼삐딴 리 같은 작품처럼, 오히려 독자에게 거북함을 유발해서 독자가 작중 인물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갖도록 유도하는 작품도 있으니까. 그 거북함이 싫으면? 안 보면 돼. 다만 창작자가 독자가 납득할 만한 핍진성있는 서사 없이 캐릭터의 범죄나 부도덕을 지나치게 옹호하거나, 독자의 작중 인물의 행적에 대한 비판이 제삼자를 납득시킬 정당한 이유 없이 창작자에 대한 비난으로 변하면 거기서부터 NG라고 생각해.
브레이킹배드 재밌게 봤어서 한마디 더 얹고 싶은데 막말로 범죄 화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사람 심리 다 그런 거 아니야? 나랑 친한 사이거나 내가 친근감 느끼는 존재면 잘됐으면 좋겠고 반대인 존재면 잘되는 게 띠꺼운 거지 뭐 대단한 정의가 있겠어? 뭐가 됐든 애착 있을수록 우쮸쮸하는 게 인지상정이잖아 태클 걸 테면 걸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