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76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0 :: 1001

토고주

2023-06-25 03:25:47 - 2023-07-01 22:59:56

0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25:4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135 알렌 - 강산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1:35:30

특수 협력 의뢰

강산이 말한 그 단어에 순간 알렌은 다른 사람은 볼 수 없을 정도로 작게 동요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특별반의 인원들에게 UGN에서 직접 전달한 의뢰라면...'

높은 확률로 죽은 심장의 태아가 엮여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알렌은 낙인이 찍혀있는 자신의 팔을 쓸듯이 매만졌다.

"UGN에서 전달한 의뢰 말씀이시군요."

"강산 씨에 빈센트 씨와 여선 씨가 함께... 부디 본인들의 안전을 가장 신경써주세요."

다소 알렌답지 않은 걱정이였다.

평소라면 아마 '세분이시라면 걱정할 필요 없겠군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해주세요.' 같은 말을 했겠지만 한번 전쟁 스피커와 부딪혀 죽기 직전까지 몰렸었던 경험 때문에 제주도로 향하는 이들을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감당하기 힘들 것 같은 일이 발생할거 같으면 연락 주세요.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분명이 진심이였지만 변명이기도 했다.

아마 정말 제주도에 죽은 심장의 태아가 살려낸 부활자가 존재한다면 높은 확률로 알렌도 그곳에 있을테니까.


//14

136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1:36:02

뭔가 일상을 구하거나 잡담을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려나요.
덥고 습해서 잠은 안오는데...

137 알렌주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1:36:02

다들 안녕하세요~

138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1:36:14

앗 알렌주 안녕하세요.

139 알렌주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1:37:17

안녕하세요 강산주~

140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1:38:04

알하

141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1:38:20

.dice 0 9. = 7
7~9 : 봤다
그 외 : 보초 서는데 한눈을 팔면 안 되지!

142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1:39:42



조디는 뭔가 확 와닿는 곡이 없는데
그나마 이거

143 알렌주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1:39:58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141 아슬아슬

144 알렌주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1:42:46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정말 기뻐요!

145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1:49:01

머리카락이 축축 처지는 게 비가 오는 군

146 강산 - 알렌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18:29

알렌의 손이 움직여 팔 부위를 매만지는 것이 눈에 띄었다. 안그래도 펑소에 긴팔을 입고 맨살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보니 팔 밑에 뭔가 있긴 한...아니, 아니다. 신경쓰면 실례다. 강산은 급히 생각을 정정하며 알아차리지 못한 척 시선을 다시 봉화대의 초소 바깥으로 둔다. 오래 쳐다보지 말자. 별 거 아닌걸 수도 있어. 그냥 흉터라든지.

"응. 특수협력 의뢰. 사실 원래 의뢰 제한인원은 세 명인데...그래서 정원 외 인원을 끼워가서 내가 받을 보상의 절반을 나눠주려고. 우빈이 말이야."

알렌이 이미 다른 두 명을 알고 있는 듯 했으니 '우빈'이 남은 한 명의 이름이라는 것은 바로 알 수 있겠지.

"다행히 최근에 다들 좋은 기회를 잡아서 그 사이 조금씩은 강해진 것 같더라고. 나도 대비를 좀 해뒀긴 한데..."

이번에 특별반 인원들에게 올 UGN 특수 협력 의뢰라면, 아마 정식으로 의뢰를 받지 않은 인원은 굳이 명확한 이유 없이 개입하려 하진 않을 것이다. 고될 수도 있는 의뢰인데, 약속된 보상도 없는 상태이니까. 알렌도 특수 의뢰 수신을 수락했었는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든 그렇지 않든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아마...알렌도 자신과 비슷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른 특수 의뢰들이 그가 엮여있는 일들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 말이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조금 걱정되긴 하네. 여차할 때 알렌 형이 와준다면 나야 고맙지."

빠르게 머리를 굴려보고는 웃으며 그렇게 답한다.
추측이 엇나가더라도 친구가 기꺼이 도와주러 오겠다는데 어찌 기쁘지 않으랴.

"아, 좋은 기회 하니까 생각난 건데 나 예전에 재밌는 꿈 꿨다? 비밀상점이었나, 거기서 경품 추첨 이벤트? 같은 걸 해서 내가 비전 기술이 담긴 발판 같은 걸 받았는데, 어차피 나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아보여서 다른 사람에게 싸게 팔아먹는 꿈이었어. 이동을 보조할 만한 기술은 이미 있으니까. 근데 그 누군가가...이제 생각해보니 알렌 형이었던 것 같더라고?"

//15번째.
>>141 봤어도 이러고 넘길 거라 별로 중요하지 않은 다이스이긴 했어요.😅

147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21:14

>>142 뭔가 분위기있네요...

>>145 여기도 비 때문인지 공기가 꽤 습하게 느껴져요.

148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29:26

힝힝 비 싫어... 습한 거 시러!!

149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31:20

습해서
잠을 못자;;;; 살려

150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32:21

>>149 사실 저도 그래서 아직까지 깨어있스빈다...
모기 때문도 있고요. 😭

151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33:16

우리 집엔 모기는 없는데 날벌레가 많아... 그그 나방처럼 생긴 진짜 작은 벌레 그 뭐지? 나방파린가? 하는 그거

152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34:32

아 나방파리...
그래도 나방파리는 물지는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153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34:32

끓는 물을 하수구에 부어

154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36:27

매일 하고 있어. 그래도 그녀석 제외하곤 거의 없어서 다행이야.
집에 커신이 많아서 그런가

155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36:36

저는 하수구 트랩 설치하고 좀 줄어드나 했는데 그래도 모기가 좀 있더라고요.
하수구 말고도 들어오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156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37:13

>>154 그건 그거대로 무섭지 않나요...😭

157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37:17

귀신이 많아?
토고주 매일매일 싸우자 귀신아 해?

158 알렌 - 강산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2:38:02

"같이 가기로 하신 일반반 인원 분 말이시군요. 강산 씨의 친구분이시라니 저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우빈이 사실 자신이 예전에 멋대로 검술연습을 방해해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일반반 학생인 것을 알렌은 꿈에도 모르리라.

그 와중에 강산이 말하는 꿈이야기를 듣고는 알렌은 잠시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강산을 바라 보았다.

"그... 강산 씨 저도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만..."

전쟁 스피커에게 패한 직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 받은 비전을 가지고 도기를 만나 특별 수련장에서 그걸 익히는 꿈을 꾼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분명이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세요."

알렌은 자신이 꿨던 꿈의 내용을 말해주고는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사용했다.

발에서 부터 피어오르는 화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우연...은 아니겠죠.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강산 씨에게 또 너무나 큰 도움을 받은거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에게 감사를 전했다.

당시에는 급박한 상황에 정확히 뭐가 어떻게 된건지 신경 쓸 겨를도 없었지만 직감적으로 강산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는건 알 수 있었다.


//16

159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39:26

많은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귀신하고 싸우는 꿈은 매우 자주 꿔

160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41:34

그거 나야

161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42:10

헉...!!!
조디악주!!! 미안해!! 내가 매일 줘팬거야!?!??

162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44:30


합의금으로 100,000GP만 줘

163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46:44

더 때려도 돼?

164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47:11

그럼 합의금이 늘어날거야

165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47:41

불법 침임과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방어를 위해 때렸다고 하면 안 돼?

166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49:38

하지만 거긴 원래 내 집이었고

167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51:15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유권을 이전 받았으니 내 집이야!!!!
당장 나가!!! (악귀화)

168 강산 - 알렌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54:18

"예전에 본 적이 있다면 얼핏 좀 예민해보일 수도 있었겠다 싶긴한데...들어보니까 걔도 나름 사정이 있더라고. 심마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다는데 얼마전에 벗어나서 다행이었지."

강산은 가볍게 우빈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잡담을 이어나간다. 그러면서도 눈은 소초 밖을 보고 있지만.
그러다가 알렌이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그를 보자 그도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알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알렌의 발길에서 피어나오는 화기를 확인하더니 그도 신이 나서 축하의 박수를 친다.

"오? 그러면 그게 꿈이 아니라 내가 정말로 그걸 알렌 형에게 싸게 넘겼던 건데, 우리가 꿈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 내가 평소에 도기코인 갯수를 굳이 자주 확인하는 편은 아니라서. 비밀 상점 외에 특별 수련장도 꿈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었다는 건 나도 몰랐긴 한데...
아무튼 축하해! 알렌 형이 잘 썼다니 나도 기쁘네."

//17번째.

169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2:54:18

170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2:55:21

😅😂

171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2:58:35

깨달았따...
꿈에서 싸우는 귀신은...
악귀가 된...

'나'

172 조디주 (kBaOa.ZHso)

2023-06-26 (모두 수고..) 03:08:27

이제야 깨달았는가......

173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3:10:09

난... 난... 난.!!!!!
잘 준비 해야지

174 알렌 - 강산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3:13:02

"솔직히 특별반에 소속되면서 뭔가 꿈같은 일들을 겪고 보니 진짜였던 일들이 몇번 있긴 했습니다만..."

예전 특별반에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준혁과 토고와 함께 어린 총교관님과 전투를 했던 것도 그런 경우였다.

도대체 어떤 상황이였길레 그랬는지도 그게 꿈이 아닌 현실이였는지도 애매했지만 거기서 얻은 히지가사아메는 분명히 자신의 인벤토리에 들어있었다.

"아무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비전이 없었다면 아마 목숨을 부지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비전 덕분에 몇번이나 위기에서 벗어났던 알렌은 다시한번 강산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했다.

"처음 특별반에 들어와서부터 강산 씨에게는 도움만 받는거 같습니다."

그런 강산의 도움이 없었다면 알렌이 지금까지 무사했을거라는 보장이 없을만큼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18

175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3:15:52

토고주 안녕히 주무세요.

176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3:17:00

벗 아직 안 자지롱

177 강산 - 알렌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3:50:57

"하긴 나도 예전이었으면 상상에 그치거나 상상도 못할 일들을 겪었지. 작년까지의 나였다면 지금의 나한테 벌써 의념기가 있다곤 상상도 못했을걸?"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알렌이 고개를 숙이면서 하는 말에 다시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냥 잘 쓴 것도 아니고 그 정도야? 나는 이미 의념보와 로프 커넥트를 쓸 수 있으니까 정말 나한텐 굳이 배울 의미가 없는 기술이라고 생각해서 아무한테나 싸게 넘긴 거였는데, 형한테 안 팔았으면 진짜 큰일날 뻔했네?"

자신이 뜻밖에 또 다시 누군가를 구했단 사실을 알게 된 강산의 표정에 어리둥절한 기색이 떠오르더니, 이내 재미있다는 듯이 으하하하 웃어댄다.

"솔직히 올해는 의념기 생긴 거랑 멀티캐스팅 할 수 있게 된 것보다도 이런 것들이 더 서프라이징하다야. 그런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 좀 나눴다고 심마에서 탈출시켜준 은인이 되질 않나, 누군가에게 넘겨준 비전 기술서가 그 사람 목숨줄이 되지를 않나..."

그러다가도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하며 웃음을 그친다.
슬슬 강산, 알렌과 교대할 인원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알렌 형, 고마우면 오래 살아. 불행해지지 말고."

알렌에게 웃으며 속닥인다.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면 더 좋고. 나는 더 나은 결말이 보고 싶으니까."

//19번째.

178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3:51:45

슬슬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더 이으려면 더 이을 수 있긴 한데 일상 많이많이 돌리셔야 되는 상황이니까...

>>176 그렇군요...!

179 알렌 - 강산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4:16:57

'고마우면 오래 살아. 불행해지지 말고'

강산에 말에 린에게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그러니, 죽지 말아줘요. 이렇게까지 말해줬는데 진짜 바보같이 금방 죽어버리면 저도 그리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죽지말아달라.

특별할 것 까지는 없는 말이지만 알렌에게는 이 말이 무척이나 무겁게 들려왔다.

아마 자신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리라.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이 전부였지만 빈말은 아니었다.

카티야와 해어진 그 날 이후로 자신에게 살아달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길 줄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을 해준 사람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했기에 알렌은 그 무거운 부탁을 가슴에 새겼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실제로 알렌에게 강산이 아니였으면 못넘겼을 위기가 산더미...

이후에 교대한 뒤 근무 끝나고 라면먹고 잤다는 걸로(아무말)

180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4:20:48

페니뮬릭스 게이트에 라면...
몰래 가지고 들어갔을지도요!
알렌주도 고생하셨어요!

181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4:21:04

재밌었습니다!

182 알렌주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4:22:37

저 '슬퍼하지 않았으면 했다.' 저거 일단은 제가 작성해둔 검술A 깨달음과 관련이 있는 말이긴 합니다.(TMI)

183 강산주 (cLJ04yidbk)

2023-06-26 (모두 수고..) 04:24:35

오오오...
어느정도 생각해두고 계신 답이 있으시군요...!

184 알렌주 (9UkN2ep9J6)

2023-06-26 (모두 수고..) 04:26:49

통과 될지는 자신없지만요...

185 토고주 (59cjM6zR1.)

2023-06-26 (모두 수고..) 04:29:54

자신감을 가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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