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르> "도와준다고 해도... 이 상황이 몇 명 가지고 뒤집힐지 의문이오만......"
도시vs파티면 답은 아마 정해져 있을 겁니다...
"아니, 경비병이 아니라, 도시에 흐르는 마법 같은 것이 도시에 오래 머무른 사람을 나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오. 그런 사람들은 정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몸의 기운이 빠지는데, 그걸 무시하고 어떻게든 정문에 도착해도 전기 충격 같은 게 일어나서 결국 쓰러진다는 말을 들었소. 다른 경로로 탈출하려고 땅이라도 팔라치면 어떻게 알고 또 사람을 보낸다더군..."
악랄합니다!
<노아> 거대 쥐를 해치웠지만, 약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몸 속에 대체 뭐가 있었던 걸까요. 뭐가 되었든 깨뜨렸으니 무사하진 않을 것 같지만... 데려왔던 작은 쥐는 아직 당신의 어깨에 있습니다. 숨을 할딱거리더니 겨우 평정을 되찾은 듯 합니다. 작은 쥐는 당신을 쳐다보다가, 당신이 검은 고양이를 찾던 걸 기억해냅니다! 원한다면 근처 쥐들에게 행방을 물어보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루디> 냄새가 끔찍한 대기실을 나와서 투기장 안을 둘러봅니다. 근처에는... 당연하다는 듯 포션 상점이 있습니다. 1등을 노리려면... 확실히 포션을 직전에 마시고 들어가는 쪽이 좋겠군요. 그런데 이 투기장, 사전 도핑을 허용하나요...?
.dice 0 10. = 8 17 재미만 있으면 장땡 810 아무리 투기장이라지만 그건 좀 0 무려 권장합니다. 이 경우, 투기장 내 포션 상점의 가격이 다른 곳의 절반이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무언가 있는지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2 14 지친 싸움꾼들과 돈 받아서 싱글벙글한 싸움꾼들과 기타 등등 57 도박꾼들 89 아래로 향하는 계단으로 내려가는 사람들 10 왠지 이벤트 같은 게 0 크리
...여기 사전 도핑 안 되나요? 아니 그럼 2위랑 1위는 대체 어떻게 한 거죠? 무슨 짓을 한 걸까요...? 당신의 주변에는 싸움꾼들이 잔뜩 있습니다. 졌는지 상처 투성이로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돈주머니를 쥐고 싱글벙글한 사람도 있고, 자기랑 태그를 짜자며 다른 사람을 꼬드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쩌면 주변을 지나가는 척하며 대화를 들어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포션 상점 가격도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8 15 놀랍게도 양심적임 68 1.5배 910 2배 0 ㄴr는 양심○l 없⊂ト
<루디> 포션 상점은 다른 곳에서 파는 것과 그리 다르지도 않은 걸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면서 가격만 1.5배로 받고 있습니다. 이건 투기장 싸움꾼들에게서 폭리를 취하는 겁니다... 다 뒤집어 엎으면 좋겠지만, 이미 누군가가 시도했는지 포션 상점은 쓸데없이 강해 보이는 사람이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근데 아까 전투 쩔지 않았냐? 3위랬지? 1위 콤비랑 2위 콤비랑 뭐함?" "몰라. 오늘 투기장엔 안 왔던데, 마을 어딘가에서 술이나 마시고 있겠지."
그다지 가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1위 콤비와 2위 콤비와 다음 전투에서 만날 일이 없다는 사실 말고는 그다지 들을 만한 게 없군요.
"근데 그게 3위라니, 1위랑 2위가 진짜 엄청나긴 하다. 1위랑 2위 싸움 실력 실화냐? 진짜 투기장 최강자들의 실력이다..."
<가챠조> "도와준다고 해도... 이 상황이 몇 명 가지고 뒤집힐지 의문이오만......"
도시vs파티면 답은 아마 정해져 있을 겁니다...
"아니, 경비병이 아니라, 도시에 흐르는 마법 같은 것이 도시에 오래 머무른 사람을 나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오. 그런 사람들은 정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몸의 기운이 빠지는데, 그걸 무시하고 어떻게든 정문에 도착해도 전기 충격 같은 게 일어나서 결국 쓰러진다는 말을 들었소. 다른 경로로 탈출하려고 땅이라도 팔라치면 어떻게 알고 또 사람을 보낸다더군..."
악랄합니다!
<노아> 거대 쥐를 해치웠지만, 약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몸 속에 대체 뭐가 있었던 걸까요. 뭐가 되었든 깨뜨렸으니 무사하진 않을 것 같지만... 데려왔던 작은 쥐는 아직 당신의 어깨에 있습니다. 숨을 할딱거리더니 겨우 평정을 되찾은 듯 합니다. 작은 쥐는 당신을 쳐다보다가, 당신이 검은 고양이를 찾던 걸 기억해냅니다! 원한다면 근처 쥐들에게 행방을 물어보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637 >>638 정신나간 놈들 같으니. (혀를 끌끌 차며 안타깝다는 모습은 보이나, 굳이 직접적으로 나설 의지는 없어 보인다.) 아니, 그러니까 뭘 마음대로 정하고 앉았냐니까? 다른 놈들이 반대하면 어쩌려고? (옆에서 들려오는 다니엘의 목소리에 성을 내려다 포기한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용광로로 향한다. 어휴, 난 모르겠다... 다른 놈들이 알아서 뜯어말리던가 하겠지... 중얼거리며 곰덫을 녹이는 공정에나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