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1083> [반상L]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 : 02 :: 1001

진행자 ◆10tdHuqU0U

2023-06-08 23:31:30 - 2023-06-17 22:26:44

0 진행자 ◆10tdHuqU0U (rydQ0l7/kQ)

2023-06-08 (거의 끝나감) 23:31:30

우리 파티 크리 수집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410 다니엘 ◆OdiLxfjUeM (kgXH2x5ePw)

2023-06-11 (내일 월요일) 22:46:51

>>403

떨리는 손으로 수표를 받아들고선 사인을 남겼다.
남은 곰덫 하나를 들고선 에메르를 바라봤다.

"하는 김에 내 것도 겸사겸사 가능한가? 의뢰비는 주도록 하지."

411 노아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2:48:24

>>407
찍찍거리는 쥐를 어깨에 다시 올리고 쓰다듬어준다.

"앗,네 알겠습니다."

잡화점 주인이 안내해주는 지하실 입구를 따라간다. 자신에게 내민 등불을 받아들고 심호흡을 한다.그러다 발톱을 확인하는 티케에 말을 건다.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티케 우리는 일단 말로 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무력으로 갈거니 조금만 진정해"

그러면서 지하실로 들어간다.

412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0:01

<가챠조>
"용광로야 빌려줄 수 있지만, 작업대는 빌려줄 수 없소. 우리도 일하느라 바쁘니."

잘 보니 작업대마다 사용하는 사람이 붙어 있습니다. 이 도시 대장간이 여기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바쁩니다. 뭔가 계속 만들고 있군요. 흠... 무기처럼 보이는데... 어디서 대량으로 발주라도 한 걸까요?
주괴는 제작할 수 있겠지만, 무언가 만드는 건 안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그 금속으로 의뢰한다면 물건을 만들어드릴 수는 있소."

413 루디주 ◆rliTJHitRY (hXFb7QbAzU)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0:57

엄 일단은 이번판이 끝났으니 대기실로 돌아가야 하려나요?
관중석에서 던진 코인들을 줍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414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1:51

코인 주워보셔도 됩니다! 아니면 다른 거라도 있나 살펴보셔도 되구요!
그것도 아니라면 나중에 잘 좀 봐달라는 의미로 관중석에 어필하셔도 됩니다!

415 다니엘 ◆OdiLxfjUeM (swxZUlft0Q)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3:03

>>412

"그렇다면야, 의뢰를 하지. 마침 무기를 대량으로 만드는 것 같은데, 이걸로 내 검과 방패를 보강해주었으면 한다. 금액은 얼마 정도지?"

터무니없는 가격만 아니면 좋겠다만.

416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3:08

<노아>
쥐는 당신의 손길을 받아들입니다. 티케는 여전히 저 조그만 회색 털뭉치가 탐탁찮습니다. 라비가 어차피 곧 떠날 텐데 조금만 참으라는 듯 티케를 앞발로 톡톡 두드립니다.

당신은 지하실로 내려왔습니다. 길은 어둡고, 등불로 밝힐 수 있는 거리는 두어 발자국 너머까지만입니다.
약간 습하고... 진득진득한 느낌입니다.

.dice 0 10. = 5
14 천천히 앞으로
57 티케가 앞장선다
810 쥐가 앞장선다
0 크리

*이어집니다

417 루디주 ◆rliTJHitRY (hXFb7QbAzU)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3:40

음 포션은 어디서 받나요? 멜루나 상처부터 치료해야지 싶은데.

418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4:46

여기서 혹시 포션 떨어졌나 주워보셔도 되고, 아니면 내려가시면 대기실 카운터에서 확인하고 상금이랑 같이 줄 겁니다.

419 에메르 ◆0WtrcElzyg (BHyK/LEGm.)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6:06

>>412
그럼 일단 용광로만. (뭘 만들지 정해지지도 않았으니 우선 주괴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나중에 천천히 작업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이 큰 도시에 대장간이 이 하나뿐인가, 뭐가 이렇게 번잡스럽지?) 전쟁이라도 하나? 도시 분위기도 그렇고. 무슨 무기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

420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7:00

<노아>
티케가 아래로 펄쩍, 뛰더니 앞장서서 걷기 시작합니다. 하기야 고양이의 눈이라면 이런 어둠 속에서도 앞이 그럭저럭 보일 겁니다.
지하실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잡화점 물건들을 보관해야 해서 그렇다기에는... 여긴 별 물건이 없네요. 설마 쥐들이 다 갉아버린 걸까요?
뭐가 어찌 되었든, 걷다 보니 작고 형형한 눈빛들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티케가 멈춥니다. 쥐떼가 지척에 있습니다.

.dice 0 10. = 6
14 쥐들이 공격한다
57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810 놀랍게도 쥐들이 먼저 대화를 신청한다
0 이 공간에 떠도는 기운이...

*이어집니다

421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7:37

<노아>
쥐들은 잠잠합니다. 아직은요. 몇 마디 나눠 볼 시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나서셔도 좋고, 쥐를 보내셔도 되고, 티케나 라비를 보내셔도 됩니다. 아니면 시간이 난 사이에 먼저 공격하셔도 됩니다.

422 루디 ◆rliTJHitRY (hXFb7QbAzU)

2023-06-11 (내일 월요일) 22:59:57

진행

경기가 끝나자마자 멜루나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핀다.
다행히 깊은 상처는 아닌가...?

"형씨, 괜찮아?"

답지 않게 귀와 꼬리가 축 처진다.
투기장에 오지 말 걸 그랬나... 아니면 혼자 오던가.

"일단 대기실로 돌아가서 상처부터 치료하자."

그러고보니 한 경기 당 중급포션을 하나씩 제공해준다 했었나...
관중석에서 던진 것들 중에 상처 회복에 도움 될만한 건 없나 둘러본다.
없다면 대기실 카운터로 가서 상금과 포션을 받는다.

// 엄 멜루나주 동의 없이 완결형으로 막 쓰기가 좀 뭐해서...
멜루나는 같이 가서 멜루나가 직접 포션 받았다고 해도 되고~ 아니라면 루디가 후딱 가서 받은 다음에 멜루나한테 포션 넘겨줬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슴당.

423 멜루나 ◆R2iNCF7zgI (xnVgXT0B/k)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2:00

>>404 (속도 향상의 연주를 들은 루디가 엘프를 끝내버렸다. 이걸로 경기는 종료됐다.) (루디의 호전적인 싸움방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니면 내 연주에 감명을 받았는지는 몰라도… 그들은 안으로 꽃과 동전을 던지며 제 나름의 감탄을 표했다. 이것들을 모조리 주워가면 꽤 큰 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주울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러는 대신에, 멜루나는 다시 한 번 에레키의 목을 잡았다. 얼음 화살이 박힌 왼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얼얼하면서도 화끈한 기이한 감각이었다.) 흥. (멜루나의 연주가 다시 시작된다. 손을 움직이자, 에레키 특유의 기이한 음색이 투기장을 중심으로 울려펴졌다. 멜루나는 마나를 부추겨, 주위에 치유를 촉진하는 음악을 연주해본다.)

424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3:01

<가챠조>
"보강이라면 금방 끝날 것이오. 가격은... 금속을 제공하신다면 깎아드리겠소. 검과 방패, 합쳐서 계산하면..."

옆에서 재무담당이 빠르게 답을 산출합니다.

.dice 0 10. = 8
18 십만 단위
910 만 단위
0 뭐 좋은 금속이고 하니까...

다니엘은 현재 곰덫 하나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다 팔았습니다. 수표의 금액을 조금 고치고 팔았던 금속의 일부를 사용하시거나, 남은 곰덫 하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좋소. 빈 용광로라면 아무거나 사용하시오."

서너 개쯤 비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금방 사용해도 될 정도로 거센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당신들, 이 도시에 온 지 하루쯤 되었겠군. 대장간에서 나가면, 그 길로 바로 도시에서 나가시오. 지금이라면 아직 입구를 통해서 나갈 수 있을거외다."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우리들을 내보내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어집니다

425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4:28

<가챠조>
십만 단위네요. 판정합니다.

단위 : 십만
.dice 1 5. = 3

단위 : 만

*이어집니다

426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4:48

<가챠조>
아니 왜 다이스를 안 돌렸지... 만 단위 다시 판정합니다.
.dice 0 10. = 6

427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5:53

<가챠조>
"어디... 금속을 제공하신다는 전제 하에서라면, 36만 골드쯤 하겠네요. 바쁘긴 하지만 짬 내서 하면 저녁 드실 시간엔 끝나 있을 거예요."

아까 그 돈을 보다보니 이 정도는 푼돈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428 노아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6:08

>>416>>420>>421
티케의 상태에 티케한테도 쥐한테도 미안함을 느껴지만 겉으로 내색은 하지않았다.

지하실로 내려가자 어둡고 습하고 진득한 느낌에 불쾌감을 느끼며 천천히 내려가면서 티케가 앞장서 가는길을 따라간다.

"티케야 고마워 너덕분에 조금더 편한것같아"

그렇게 걷다가 티케가 멈춘것을 보고 쥐떼가 지척에 있다는것을 깨닫았다.

"꼬마친구 이번엔 너의 차례인것같네. 저 친구들에게 말 좀 전해줄래? 우리는 공격할 의지가 없고 이 잡화점 밖에만 나가주면 좋겠다고"

쥐를 바닥에 내려주며 부탁한다.

429 다니엘 ◆OdiLxfjUeM (swxZUlft0Q)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8:48

>>427

"금속을 제공하고 지불하도록 하지."

남은 곰덫 하나는... 에메르에게 건냈다.

"앞으로 내 뒤를 잘 맡긴다는 의미로 주도록 하지."

전이라면 이걸 왜 줘. 라는 느낌이었겠지만 가치를 알고나니 꽤 통 큰 선물인 느낌이다. 이게 가챠조의 우애일까.
그나저나 계속해서 나가라는 의미를 알 수가 없다.

"조그만 정보도 제공해줄 수 없나? 이 마을에서 나가라고 하는 이유를? 우린 모험가다.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텐데."

430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9:56

<투기장조>
놀라울 정도로 빠른 전투였습니다. 우리가 태그매치의 신기록을 세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그런지 알아봅시다.
.dice 0 10. = 6
16 그것까진 아니고 .dice 2 6. = 3위 정도
910 맞아요 우리가 1등입니다
0 1등을 크게 앞지른 신기록

다행히 멜루나의 상처는 크지 않습니다. 투기장에 울려퍼지는 음색에 얼음은 녹아 사라지고, 상처는 아물어갑니다! 완전히 낫진 않아서 흐릿한 형태는 보이지만, 이 정도면 어디 내놓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관중석은 여운에 젖은 듯 잠잠하다가, 환호하며 다시 한 번 물건들을 뿌립니다!

쓸 만한 물건
15 딱히 없다
68 약간
910 꽤
0 크리

*이어집니다

431 에메르 ◆0WtrcElzyg (BHyK/LEGm.)

2023-06-11 (내일 월요일) 23:11:27

>>424
(제 몫의 곰덫 하나를 집어들고 빈 용광로 중 가장 가까운 자리로 이동하려다, 이어지는 주인의 경고에 그대로 멈춘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아까부터 마주치는 사람마다 이 난리인지.) 뭔데? 이유도 안 알려주고 아까부터 나가라 마라야. 사람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거면 무슨 일인지 설명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닌가?

432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11:39

<투기장조>
아니 아까부터 다이스 계속 빼먹네요
.dice 0 10. = 9

433 에메르주 ◆0WtrcElzyg (BHyK/LEGm.)

2023-06-11 (내일 월요일) 23:13:19

에메르... 40키로짜리 주괴 이고 다니게 생겼네

434 멜루나 ◆R2iNCF7zgI (YSvTy5GAlE)

2023-06-11 (내일 월요일) 23:14:33

치유 다이스 같은건 굴려주지 않는 거야? ㅠㅅㅠ 상대쪽 투사들도 치유되거나 그런 묘사도 보고 싶었는데…

435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15:09

<투기장조>
와, 놀랍습니다! 누군가가 관중석에서 외칩니다!

"당신들, 태그매치 무지하게 빨리 끝냈네! 3위라고! 축하해!"

대단히 빠르긴 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빨리 끝낸 사람들은 대체 뭘까요?

바닥에는 쓸 만한 물건이 꽤 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건,
.dice 1 8. = 3개의 포션입니다.

그 외에, 동전들을 모아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단위 판정
.dice 0 10. = 5
13 천
47 만
910 십만
0 크리

*이어집니다

436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0:19

>>434 제가 묘사를 빼먹었지만 경기 끝나고 아마 실려서 나갔을 겁니다... 하지만 원하시니 한 번 보겠습니다.

<투기장조>
상대쪽 투사들의 회복 판정

수인
.dice 0 10. = 10
13 피가 멎고 상처가 조금 아물 정도로만
48 일어설 수 있을 정도로만
810 무기를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0 여기 음악 잘 하네요 완치 판정인 걸로

엘프
.dice 0 10. = 3
14 대부분의 상처가 아물었다
57 몸의 모든 상처가 대체로 아물었다
810 완치
0 810+컨디션 회복

그리고 포션도 봅시다.
.dice 0 10. = 8
.dice 0 10. = 9
.dice 0 10. = 0
14 하급
58 중급
910 상급
0 특급

마지막으로 쓸어담은 돈은...
.dice 1 10. = 9
.dice 0 10. = 1
.dice 0 10. = 4

*이어집니다

437 멜루나 ◆R2iNCF7zgI (YSvTy5GAlE)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3:07

역시 곰덫이나 모아서 파는게 짱이구낭 ㅋㅅㅋ

438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4:42

<투기장조>
사람들이 와서 쓰러진 상대편 투사들을 들어서 나르려고 하던 차에, 멜루나의 음악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수인은 벌떡 일어나서 몸 상태를 확인하다가 자신의 무기를 휘둘러보며 놀란 눈치고, 엘프는... 저쪽은 애초에 많이 다쳐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상처가 아무는 것에서 그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것만으로도 꽤 많이 나은 겁니다. 둘은 멜루나를 향해 크게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수인
.dice 0 10. = 4
15 그대로 퇴장
68 제대로 인사
910 뭔가 주지 않을까요
0 크리

엘프
.dice 0 10. = 4
17 가서 쉴 생각뿐임
810 와서 살짝 귀띔
0 크리

사람들이 던진 물건들 중에서 포션 세 개가 있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인심이 후한지 두 개는 상급에......
......이 금빛 살짝 도는 투명한 붉은색은, 특급이죠? 이런 걸 그냥 던져줘요? 여기 사람들 지갑이 얼마나 두둑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떨어진 동전을 모아서 9만1천4백 골드를 벌기까지 했습니다.
포션과 돈 분배를 상의해서 결정해주시면 됩니다. 돈은 반반 넣어드려도 되는데, 포션이 홀수네요.

*이어집니다

439 루디주 ◆rliTJHitRY (hXFb7QbAzU)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6:09

둘 다 바로 가버리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6:40

<투기장조>
상대편은 둘 다 지쳤는지 빠르게 퇴장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카운터에서 상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표를 보아하니, 태그매치의 첫 승리 상금은...

단위 판정
.dice 0 10. = 8
17 백만
89 천만
10 설마했던 십만
0 크리

*이어집니다

441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7:54

<투기장조>
오, 천만.
다만 태그매치이니 나누어 가지셔야 합니다.

판정합니다.

단위 : 천만
.dice 1 9. = 2
단위 : 십만
.dice 0 10. = 0
단위 : 만
.dice 0 10. = 9

카운터에 가시면 상금을 내어주며 바로 다음... 은 무리고, 다다음 경기에 참가할 건지 물어볼 겁니다.

442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8:16

<투기장조>
저 또 빼먹었다고 합니다...
단위 : 백만
.dice 0 10. = 9

443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8:36

<투기장조>
네, 이쪽 상금은 합계 2천9백9만 골드입니다.

444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29:55

<노아>
쥐는 사전에 노아와 협의한대로, 쥐떼 가까이 다가가서 열심히 찍찍거립니다.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세기의 연설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알아들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네요.

쥐떼는 쥐의 말을 모두 듣고, 반응합니다.

.dice 0 10. = 0
15 공격한다
69 대책을 요구한다
10 수긍하고 물러간다
0 크리

*이어집니다

445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31:47

<노아>
그때였습니다. 쥐떼 사이에서 무언가... 거대한... 쥐라고 불리기엔 약간 문제가 있는 덩치가 나옵니다......
티케와 라비가 털을 부풀립니다. 저 거대 쥐에게서 마기가 느껴집니다. 마물이라기엔 약간 부족하지만, 확실히 마기에 감싸여 있습니다.
놀란 쥐는 돌아와서 당신의 어깨로 쪼르르 올라갑니다. 헐떡거리는 숨과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 쥐떼는 마물 일보직전의 쥐가 이끄는 무리였던 모양입니다. 저게 지하에서 살고 있으니 사람이 수척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겠죠...
이게 왜 이런 곳에 있는지는 일단 제쳐두기로 하고... 당장의 상황이 문제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446 루디 ◆rliTJHitRY (hXFb7QbAzU)

2023-06-11 (내일 월요일) 23:32:22

진행

멜루나의 상처가 치유 되어감을 본 루디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나 보네.
그렇다면...

안심도 됐겠다, 슬슬 주위에 시선을 돌린다.

"엥? 1위가 아니라고?"

발끈.
두 놈 다 일격에 끝냈는데 1,2위가 있단 말이야?
다음 판에는 링 위에 올라가자 마자 보내버려야 하는 건가?
혼자 각오를 다지며 바닥에서 포션과 코인을 쓸어모아본다.

"포션은... 특급이랑 상급 짜리 중에 하나는 형씨가 가지고, 나머지 상급 하나는 나 줘."

흠 그리고 코인도 생각보다 많이 모였는데...?

"주운 돈은 반띵 콜?"

눈을 빛내며 멜루나에게 동의를 구한다.
태그매치 돈이야 당연 반띵이고.

"그러고보니 형씨는 다다음꺼 참가할거야?"

447 노아주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3:32:57

조련술은 불가능한건가요?

448 노아주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3:34:11

혹시 노아가 포효하면 저 거대 쥐가 겁먹을 가능성이?

449 루디주 ◆rliTJHitRY (hXFb7QbAzU)

2023-06-11 (내일 월요일) 23:36:01

아니 생각보다 상금의 액수가 크네요?! Σ(゜゜)

음 멜루나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다음꺼에도 루디를 참여시키고 싶긴 한데... 막 시작했다가 다른 분들 쪽 마무리 지어질 때 루디만 여전히 투기장에 남아있거나 할까 봐 그게 좀 걸리네요 😅
한 경기 정도는 더 해도 되려나...?

450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39:44

<가챠조>
"그럼 매입한 금속 중에서 .dice 10 30. = 18kg를 제하고 다시 써드리겠습니다."

재무담당은 다니엘의 수표를 다시 가져가서 찍찍 찢어버리고, 새로 써서 건넵니다.

다니엘의 곰덫 하나가 에메르에게 양도됩니다. 에메르의 가방이 무거워졌습니다.
대장장이는 여러분의 말을 듣다가 감시당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주변을 슥슥, 살피며 말합니다.

"나 같은 대장장이를 갑자기 죽이진 않을 테니, 말해도 되겠지..."

그러더니 여러분 가까이 붙어서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여긴, 안내판에서 봤듯 원래 마을이었소. 소도시라고 불리기에도 약간 부족한 곳이었지. 다만 부족함 없고 모두가 행복한, 정말 낙원 같은 마을이라고 들었소. 나는 그 시기엔 여기에 없었으니 잘은 모르겠지만..."

재무담당이 그 말에 화들짝 놀라더니 자리를 피합니다. 마치 자기는 관련 없다고 꼬리를 빼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유일하게 한 사람만이 불행했지. 그는 언제나 마을을 시기하고 질투했고, 어느 순간 힘으로 마을을 정복했다고 했소. 그리고 이상하게, 그 순간부터 마을은 발전했소. 나는 확실히 그것을 아오. 내가 이 대장간에 처음 들어왔을 땐, 그냥 작은 도시였는데, 지금은, 보시오. 기이할 정도의 덩치를."

확실히 여기는 너무 큽니다.

"그는 폭정을 펼쳤지. 그에 반대한 사람들이 떠나가려고 하자, 들어온 사람은 나가지 못하게 만들어버렸고...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이제 여기서 나갈 수 없지만, 당신들은 아직 기회가 있소."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가는 건 아닌 마을이군요.

451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0:45

이미 마기에 잠식된 상태라 조련술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딱히 저 상황에서는 겁먹을 것 같진 않네요.

투기장에서... 합류할 만한 사건을 만든다...(메모

452 노아주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2:04

혹시 지금 싸움밖에 답이 없나요?

453 멜루나 ◆R2iNCF7zgI (xnVgXT0B/k)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4:11

>>446 >>441 (이정도면 나름 곱게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이녀석은 1위까지 노리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며 상처의 아문 정도, 그리고 상대가 말 없이 물러나는 것도 본다. 그래, 가라 가. 어차피 너네 좋으라고 한 것도 아니니깐.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 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줘 봐. (그리고서는 루디의 말에 반기를 든다.) 특급 상급이 네거. 중급이 내거. 응, 이렇게 돼야지. (그렇게 말하며 멜루나는 포션을 즉시 분배 해 버렸다.) 네가 전열이잖아? 그거 마시고 나 대신 열심히 맞아가면서 싸워달라구. (그런 계산인걸까… 돈을 5:5 나누는 건 이견이 없는 듯 했다. 그게 가장 자연스럽기도 하고.) (애초에 돈 받으려고 연주를 시작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다음 투기장? (루디의 물음에 멜루나가 눈을 깜빡였다.) 그건 뭐… 내키진 않지만 네가 정 다음에 나가겠다면야 어쩔 수 없이 같이 가 줄게. 죽게 내버려 두는 것도 조금 그렇고… …그리고 솔직히 너, 싸우는 거 나쁜느낌도 아니었구… (이러쿵 저러쿵 말하고 있지만 가겠다면 따라간다는 얘기 같았다.)

454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5:07

아마 노아쪽 상황은 전투 아니면 도주가 될 것 같네요.

455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6:49

포션 특급 하나 상급 둘 있었는데 그럼 특급이랑 상급 하나를 루디가 가져가고 상급 하나는 멜루나에게 분배하겠습니다.

456 노아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7:22

>>444>>445
쥐가 열심히 쥐떼를 설득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며 쳐다보고있는 갑자기 나타난 거대 쥐에 꼬마친구는 물론 티케와 라비가 반응하는 모습에 애들을 자신의 뒤로 보내고 단검을 꺼내 거대 쥐를 공격한다.

'설마 이런 쥐가 여기 있을줄이야'
"애들아 일단 내 뒤로 와"

457 다니엘 ◆OdiLxfjUeM (kgXH2x5ePw)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7:46

>>450

"돕지 않을 이유가 없군. "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가 여기에 온 게 우연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를 박탈당하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지. 당신들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도와주지."

에메르를 바라본다. 고통받는 동족을 모른척 할 셈이냐? 라는 무언의 압박.

458 멜루나 ◆R2iNCF7zgI (xnVgXT0B/k)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7:53

하나는 중급 아니었ㅇ어??

459 노아주 ◆tsGpSwX8mo (KLyyBsIVTc)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8:01

두근거리네요. 노아의 첫전투라니

460 진행자 ◆10tdHuqU0U (njahJf4Ar2)

2023-06-11 (내일 월요일) 23:49:05

어 그러네요 중급이구나... 그래도 고생하셨으니 상급으로 가져가세요 상급 좋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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