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6072>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26 :: 1001

동글말랑

2023-06-03 17:26:24 - 2023-06-05 14:30:23

0 동글말랑 (EiNb8Gz/3c)

2023-06-03 (파란날) 17:26: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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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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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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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206 시윤주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8:57:08

훌륭한 일이로군.

207 여선주 (cd9oR7tg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8:57:15

어 낮잠자다깻..
아 진행.
어...

모하여요~

208 윤시윤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0:01

"흠....그럼 오브쪽만 환전 부탁드립니다."

이래보여도 장인급 두개인데, 생각 이상으로 가격이 안나오는군.
반지는...헐값에 팔 바엔 가지고 있자.

#해파리만 칩으로 환전하죠!

209 ◆c9lNRrMzaQ (kgfWeDK.E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1:11

>>208
1만 GP어치 칩 4개를 환전받습니다!

210 윤시윤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1:19

"어디보자...."

칩이 생겼으니 게임도 해봐야겠지.
나는 도박장을 가볍게 둘러본다.
어디 괜찮은 테이블에 적당히 앉아보자고.

#게임 할만한 테이블에 적당히 앉아서 참가를 시도해봅시다.

211 시윤주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1:53

마지막 약속 손상이 많이 되었구나. 1만 GP 였네 ㄷㄷ

212 ◆c9lNRrMzaQ (kgfWeDK.E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1:55

Tip. 전당포는 특정한 가치를 '취급'하여 돈을 주는 게 아니라, 물건을 '처리'하고 남은 부산물을 지급하는 개념으로 GP를 지급합니다.
본래의 가치보다 한참 떨어질 수밖에 없단 점을 참고하도록 합시다.

213 시윤주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3:12

하기사. 상점이 아니라 도박쟁이들한테 전당포 해주는거니까.

214 ◆c9lNRrMzaQ (kgfWeDK.E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6:13

>>210
이동합니다!

주위를 둘러보자, 꽤나 클래식한 인디언 홀덤을 진행중인 테이블을 찾아냅니다. 두 명의 남자가 대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구경꾼들이 간단한 잡담을 나누고 있네요.

한쪽 남자의 머리에는 2, 반대쪽에 있는 남성의 머리에는 9의 숫자가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숫자는 3과 9. 이대로라면 9를 머리에 쥔 남자가 이길 것 같네요.

툭툭, 하고 가볍게 칩을 두드리던 9를 쥔 남자가 남은 칩을 모두 앞으로 내밉니다.

" 올인. "

곧 패가 개봉되고, 2를 쥔 남자는 어쩔 수 없단 표정으로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꽤나 큰 돈을 딴 남자는 의자를 쥐곤 빙글 돌리면서 모인 군중들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할 사람 없어? 돈이라면 썩어도 부족할 만큼 넘치는데 말야. "

215 한태호 (oe3gEbVHeo)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6:33

" 아극, 으그극... "

일단 눈이 떠지는 걸 보면 살아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아이고 삭신아.
온 몸이 비명을 질러대는구나 아주

" 저기요.. 누구 없어요? 애니바디 데어? "

누군가 옮겨준 걸 보면 아마 병원인 것 같은데... 도움을 청해보자
진통제라도 놓아주지 않을까

#누구 없나요!

216 김태식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6:34

일단 내가 환각에 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이건 그거다 그거
여자들이 잘하는 그거

"안녕."

손을 들어 인사를 한다.
뭔가 중요한 자리라도 다녀왔던걸까. 나를 만나는데 저런 준비를 하지는 않았을테지

"용건을 듣기전에.....우선, 특별반 소속이자 반장이라는 직책임에도 대형사고를 쳐버려서 너와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변명거리는 많지만 사과부터 해야한다. 나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힘들어질테니까

217 태호주 (oe3gEbVHeo)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6:46

아이에에에 진행 진행 난데

218 태식주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6:48

갑자기 진행이

>>215
아니 이 대사는

219 태식주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7:58

220 윤시윤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8:48

호오. 재밌어 보인다.
사실 어차피 필요없는 장물을 처분한 돈이고, 욕심은 없다.
도박을 원래 선호하는 성격도 아니고 게임을 즐기는 감각으로 놀까 싶었다마는...

"저랑 하시겠습니까?"

자신만만해보이는 남자에게 도전하는 사람이 없자 주변을 둘러보곤 조심스럽게 참가 의사를 건넨다.

"다만, 음....제가 칩은 많이 없습니다. 전문 도박꾼은 아니라서요. 4만 GP 가량인데....괜찮으실까요?"

나는 사정을 미리 설명해둔다. 상대에 따라선 '그런 푼돈은 시시해서 안해' 라고 할 수도 있는거니까.
다만 돈을 왕창 땄다는거 보면 집착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려고 할 수도 있고....뭐 물어나 보자.
맞지 않으면 다른 테이블을 찾아보면 되는 것이니까.

#저랑 할래오?

221 태호주 (oe3gEbVHeo)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9:07

여기서 죠니라니

222 시윤주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9:19

황금장방형의 회전을 익혀라 타이호

223 강철주 (ejKKwplW/M)

2023-06-04 (내일 월요일) 19:09:23

어 어라 진행?

224 태호주 (oe3gEbVHeo)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0:27

레슨 5는 이것을 위해...

225 강철주 (ejKKwplW/M)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0:39

졸다 깼더디 진행이

226 준혁주 (WNebWNypR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1:29

좋아...

이제 알렌주와 토고주가 아닌
내가 남아있군..

227 ◆c9lNRrMzaQ (kgfWeDK.E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1:39

>>215
당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일단 휴식!
휴식입니다!

소리를 내려던 태호의 팔을 타고 진정제가 투입됩니다.
웱궳......

>>216
조심스럽게 전한 사과에도 자현의 표정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 손은 가볍게 품을 뒤지다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는지 가벼운 짜증과 함께 다시 태식을 바라봅니다.

" 대형사고? 단순한 대형사고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야. 헨리 파웰. 그 헨리 파웰의 무덤이라고! 당신은 지금 헨리 파웰로부터 이어지는 헌터의 역사와, 무고하게 죽은 가디언들의 핏값을 질지도 모른다고. "

자현은 짜증처럼, 말을 길게 토해냅니다. 잘 세팅된 머리를 헝클이면서도 내는 말에는 소소히 걱정이 섞여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UHN... UHN.. 하... 그 녀석들이 아무리 가디언에게 끗발이 밀린다 해도 '세계'를 상대로 해. 그 머리가 아무리 부족하다 한들 투왕을 두고 있고 말야. 그런데 당신은 UHN이 우스워? 당신의 행동으로, UHN이 칼을 든다면 당신은 그걸 수습할 수 있어? "

228 강 철 (wGvwFIeQRc)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1:44

'...대학 명의?'
연구소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하며 위기감을 잔뜩 느끼던 도중, 겨우 마도진의 원리를 어느정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일정 경지의 다다른 마도의 깨달음이 눈에 익숙한 궤적을 그렸다.

" 집약...의 성질이 있는 마도진 입니까? "

# 의념 시안을 켜고, 조심스럽게 자신이 해석한 마도진의 성질을 말하며 눈치를 살핍니다.

229 빈센트 (WHjaVfqK7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3:02

#파티원들이 기다릴 미리내고 정문으로 이동

230 빈센트 (WHjaVfqK7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3:26

늦어서 죄송합니다!

231 준혁주 (WNebWNypR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3:52

좋아..알렌주 토고주! 우리 진행 시작한다
텔레파시를 받아라!

232 여선주 (cd9oR7tg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4:19

일단 저는 저번 진행에서 막 도착했었으니까.. 기다리는 걸로!

빈센트주 하이에요~

233 여선주 (cd9oR7tg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4:34

다들 어서오세요.. 졸리다..

234 한태호 (oe3gEbVHeo)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8:47

" 궯둞쉞렣 "

소리를 내려고 배에 힘을 주자마자, 혈관에 꽂힌 주사를 타고 시원한 느낌이 전해지더니 곧장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 으어어어... "

몸에.. 몸에 힘이 안들어간다...

#제압당했다!

235 빈센트 (WHjaVfqK7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8:54

여하!

236 멜템 (h8vyrYun8w)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8:58

“ 크, 크흠. ”

머쓱타드

“ 미리내 고교 특별반 기숙사에서 이 손녀, 재미있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누군가의 잔소리를 들을 일도 없이 남정네들이 입을법한 편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며, 복슬 말랑한 동료분과 함께 부엌을 마구 어지럽히며 호두파이도 만들었죠. 키히힉.. . ... ”

복슬
말랑

“ 그런 상태로 집사장님을 만났더니 호, 혼났슴다.. ... . ...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 손녀, 이왕 특별반에 드,드들어간거 할아버님께 ‘ 뷘튼라우저 가문 ’의 멜템이 아닌 ‘ 헌터 멜템 ’을 보, 보보여드리고 싶었슴다.. . ... 뭐, 지금 보여드릴 수 있는건 학교에서 받은 평범한 바,방패 뿐이지만 말임다. ”

system : ‘ 멜템 ’ 은/는 ‘ 미리내고등학교 기본 지급 방패’ 를 꺼내 포즈를 잡았다!

# 그냥 빠르게 이실직고하기.. . .... . ..

237 멜템주 (h8vyrYun8w)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9:28

아니올리고보니수정전걸을복붙해왔잖아???????

238 김태식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9:38

"……."

헨리 파월로부터 이어진 역사와 핏값이라.....확실히 그것은 무거운 것이다. 나 하나로는 절대로 책임질 수 없을만큼

"절대로 아니지. UHN의 의견과 내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들이 헌터를 위해 있다는건 확실하니까"

내 잘못이 확실하다.

"하지만 나는, 그냥 있을 수는 없었어. 다른 누구도 아닌 그 헨리 파웰의 무덤이 헌터인 내 눈 앞에서 불타고 있었으니까."

부모의 무덤이 불타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불을 끌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일단 어떻게 해서라도 그 불을 끄기 위해 뭐라도 해보는 것이 도리이지 않은가

"그리고 헨리 파월을 자칭하는 자도 만난 이상 멈추는 것도 불가능하고"

헨리 파웰은 헌터의 아버지나 마찬가지
그런 존재를 욕보였는데 가만히 두고볼 수 있을까?

#내 잘못이다....

239 강산주 (lxgTNywND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19:55

앗...진행...!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이랑 여선이는 미리내교 정문 앞에 나와 있는 상황이에요. 우빈이도 그리로 불러냈으니 빈센트 오면 출발할 수 있을 거에용!

240 강산주 (lxgTNywND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0:33

>>237 빠르게 취소하심이...!!

241 강산주 (lxgTNywND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1:04

그러니까 취소하고 다시 올리시면 어떨까요...?!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242 강산주 (lxgTNywND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1:36

저도 일단 빈센트 올때까지 대기합니당.

243 강철주 (wGvwFIeQRc)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1:42

철이의 두근두근 의뢰... 잠좀 깨야지...

244 멜템주 (rLmveyB4jA)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2:18


용은 별반 다 르지 않아
철 이는 이제 복슬 말 랑인 거야

245 ◆c9lNRrMzaQ (kgfWeDK.E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2:36

>>220
" 흐음? "

꽤나 능글맞은 표정으로 남자는 시윤을 살핍니다.
.. 그 눈이, 물건의 가치나 흠집을 따지는 것 같다는 것은 넘어갈 부분입니다.

" 돈의 많고 적음은 상관 없지. 필요하다면 돈은 얼마든지 지불해줄 수도 있고? 대신. 조건은 필요하지만 말야. "

손가락을 내밀어 시윤에게 향하면서 남자는 미소를 짓습니다.

" 내 이름은 다니엘. 다니엘 B. 루무슨. 핀텔 社의 사외이사란 직함을 달고 다니지. "

그떄서야 시윤은 눈앞의 남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독하리만치 웃는 상을 유지하고 있는, 은근히 기분 나쁜 듯한 금발머리. 하지만 그 행동에서는 오만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실력과, 업적이 충분하니까요.

" 나는 물질적인 것도 좋아하지만 그 이상으로 비물질적인 것도 좋아한다네. 가령.. '정보' 따위의 것들. "

다니엘은 시윤을 향해 묻습니다.

" 실체는 없는 단순한 소문 같은 것들이 나에게 돈을 벌게 해주는 경우도 있거든. 크든, 작든, 그 정보가 '나에게' 가치가 있다면 충분한 대가를 치뤄주지. "

으쓱 하고 어깨를 움직입니다.

" 어떄. 거래해볼텐가? "

>>228
음.. 의념 시안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마도진에서 '집약'이라는 개념은, 말 그대로 마도진을 유지하기 위해 의념을 '모으는' 과정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마도가 의념을 통해 구현되어 발출되는 단순화된 개념이라면 마도진은 그려둔 형태에 개념을 부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 그걸 알아보는 걸 보니 이제 니놈의 눈깔이 정상이 아닌 걸 알겠느냐? "

여전히 짜증나는 말을 뱉으면서도 노인은 마지막 공식을 계산했다는 듯 개운한 미소를 짓습니다.

" 덩치. 마도진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겠지? 모른다고 하면 정제 의념을 먹여버릴 테니까 똑바로 말하는 게 나을 게다. "

>>229
고잉센트합니다.

246 강철주 (wGvwFIeQRc)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3:28

어. .. 마도진... 마도진에 대한 개념...?

247 강산주 (lxgTNywNDE)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6:07

밥 먹고 옵니다!

248 윤시윤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9:32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윤시윤입니다. 신한국 미리내고의 특별반 소속 헌터입니다."

솔직히 상대에 비해 제대로된 명함은 아니다마는. 소개를 받았는데 소개로 되돌려주지 않으면 무례해보인다.
나는 대충 상대에 대해 생각한다. 오만함이 조금 느껴지는 당당한 태도. 거래를 제안하는 것만 봐도, 결코 편안한 사람은 아니다.
너무 깊게 휘말리면 위험할지도 모르겠군.

나는 조금 곰곰히 생각해본다.

"음. 정보의 가치는 말씀하신 것처럼 주관적이니까, 제게 다니엘 씨에게 가치 있을 정보가 있는진 잘 모르겠군요."

특별반에 관한것....아니, 그걸 파는 것은 좀 그렇다.
이번 죽은 심장의 태아에 관련된 것....그걸 팔면 목이 날라갈거다.

에브나의 관한 것.....이건 아마 내 생각 이상의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싫다. 팔아서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견딜 수가 없다.
돈 지오테씨의 관한 것....이것도 마찬가지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친구를 파는 것 같아서 싫다.

다 싫다 밖에 없군. 결국 내가 온전히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 최근에 얻은 한 정보 정도인 것 같다.

"흠....현재 제가 거래 할 수 있는 그럴듯한 정보라고 하면, 유럽의 '흑기사' 에 관한 것 정도 밖에 없습니다만."

#대화

249 빈센트 (WHjaVfqK7Q)

2023-06-04 (내일 월요일) 19:29:56

#혹시 몰라서... 여명의 여행자 를 입습니다

250 시윤주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0:09

>>248 취소!

251 윤시윤 (YCFZT8aiZ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1:11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윤 J 시윤입니다. 신한국 미리내고의 특별반 소속 헌터입니다."

솔직히 상대에 비해 제대로된 명함은 아니다마는. 소개를 받았는데 소개로 되돌려주지 않으면 무례해보인다.
나는 대충 상대에 대해 생각한다. 오만함이 조금 느껴지는 당당한 태도. 거래를 제안하는 것만 봐도, 결코 편안한 사람은 아니다.
너무 깊게 휘말리면 위험할지도 모르겠군.

나는 조금 곰곰히 생각해본다.

"음. 정보의 가치는 말씀하신 것처럼 주관적이니까, 제게 다니엘 씨에게 가치 있을 정보가 있는진 잘 모르겠군요."

특별반에 관한것....아니, 그걸 파는 것은 좀 그렇다.
이번 죽은 심장의 태아에 관련된 것....그걸 팔면 목이 날라갈거다.

에브나의 관한 것.....이건 아마 내 생각 이상의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싫다. 팔아서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견딜 수가 없다.
돈 지오테씨의 관한 것....이것도 마찬가지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친구를 파는 것 같아서 싫다.

다 싫다 밖에 없군. 결국 내가 온전히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 최근에 얻은 한 정보 정도인 것 같다.

"흠....현재 제가 거래 할 수 있는 그럴듯한 정보라고 하면, 유럽의 '흑기사' 에 관한 것 정도 밖에 없습니다만."

아.

나는 거기까지 말하곤 하나 더 떠올라서 웃는다.

"하나 더 있긴 합니다. 신화시대의 재현형 게이트를 홀로 클리어 한 인물에 대해서."

#대화

252 강 철 (wGvwFIeQRc)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1:23

바닥을 볼 경황이 없었다- 라는 변명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상대라는것을 직감하며 뒷머리를 긁적인다.
이윽고, 무언가 끝냈다는 듯 개운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상대방을 바라보다 이어지는 질문에 뒷머리를 긁는 손이 잠깐 멈칫한다.

" ...마도진에 대한 개념 말씀이십니까? "

눈을 몇번 깜빡이며 반박자 늦게 질문을 받아들인 나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굳어버린 머리를 천천히 풀어내기 시작했다.
비록 혼자서 박치기로 익힌 마도진이긴 했지만, 마도진에 대한 개념 정도는 숙지 하고 있었다.

" 마도진은... 마왕께서 정립하신 마도와는 다르게, 자연 상태의 의념을 이용하고자 하던 기술입니다. "

말을 잇는다.

" 자연 상태의 가공 되지 않은 순수한 의념을 진의 형태로 안정화 시켜 특정한 현상을 발생시키는것. 그것이 마도진이라 생각됩니다. "

#답변합니다.

253 강철주 (wGvwFIeQRc)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1:50

저 저게 맞겠지...? 제가 마도진의 대한 정의를 안본지 수백년쯤 된거같아서 기억이 흐릿한데

254 알렌주 (hEf6ZIvrAs)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3:57

진행?!

255 시윤주 (Xd20TSbmIk)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4:05

괴팍한거 쓰시는 분 답게 괴팍하네

256 강철주 (wGvwFIeQRc)

2023-06-04 (내일 월요일) 19:34:22

대학 교수님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납득 되는 괴팍함이긴 해요...

알렌주 하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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