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112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1 :: 1001

◆tAmEvu6UqY

2023-05-30 00:02:07 - 2023-07-20 22:48:26

0 ◆tAmEvu6UqY (3qyBP0oTDc)

2023-05-30 (FIRE!) 00:02:0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4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19:46

정확히 무엇을 얻은 것인지는 아직 모르나 생명의 위협을 여러 번 넘겼다. 위기가 있었던 만큼 성장의 기회가 되었음은 분명하다.

그리 고생을 했으니 조금 놀며 쉬어도 좋을 터, 고불은 야견의 인도를 받아 파계회에서 편히 놀았다.

그리고 이제 술자리가 파해지고 홀로 방으로 들어왔으니..

"고불! 알딸!딸! 채주! 공부! 취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고불은 채주가 취한 모습은 많이 봤지만 공부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고불! 알!딸딸! 취했다! 공부! 자세 완료! 생각하자 고불!"
취기를 몰아내기 위해 내공을 일으키는 일은 하지 않는다. 왜냐 이 취함이 필요하니깐!

#취기에 몸을 맡기고 생물학적 아버지 독고가 남긴 바를 떠올려보자

85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19:53

캡틴... 육참골단 전법 먹힐까요? 어차피 곡사보로 올라가면서 하반신의 정중을 일점격으로 꿰뚫는 거예용... 맞는건 해체신서 의학지식으로 바로 죽지 않는 부분 맞고...

86 미호주 (n48Z/dvSh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1:56

잘생겼다..!(야광봉)

87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2:24

>>64
청일수는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 좀 불쌍한데.

"오. 소문주. 폐관을 드디어 깨신겁니까?"

>>68
철마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 숫자가 늘었군!

...?

- 내가 기억하는 용의 숫자는 열이 되지 않았다오.

천년 전은 더 열악했던걸까요?

- 항적 그 놈이 죄다 쳐잡아죽이는 바람에...동해용왕의 손자였나 아들이었나가 그의 애마였다지. 물론 소문이라 나도 잘은 모르지만 말이오.

그나마 최근 사람인 항우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고 다녔는지는 이제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 왜 용왕씩이나 되서 이리 밖에 계시는지는 잘 알겠소. 그런데...나는 왜 깨우신게요?

88 미사하란 (iut0/komE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3:23

숫자가 늘어....과거는 더 끔찍했구뇽...

89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5:35

>>83 선생님...(지긋
>>85 그건 정말 '정파적인 생각'이에용!
'사파적인 생각'을 해보세용!

음 이게 사실 현대인들은 다 정파 중에서도 소림사에 가까운 정파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예시를 들어드린다면 인질잡기, 인질잡아서 도망치기, 인질잡아도 안쫄면 인질의 사지 중 하나를 푹찍하기, 상대의 신상명세를 알아서 주변인을 괴롭히거나 보복하기 등등...

>>84
생물학적 아버지가 남긴 것을 떠올려봅니다...

에 우선...

책이 있던것 같은데요?

90 강건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6:09

"한마신공의 다음을 위해서는 저 스스로가 다음 경지로 넘어가야 함을 느꼈습니다"

청소를 하는 모습에 빨리 한마문을 부흥 시켜서 이런 일을 안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이제 남은 두개의 무관에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 말을 해용

91 미호 (n48Z/dvSh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7:47

>>80

"아후후후후ㅡ"

네가 까르르 웃으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살천광혈 강미호가 인사를 드립니다아ㅡ"

그리고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폭탄아닌 폭탄을 던졌다.

"그리고 저는 남자랍니다아ㅡ"

인피면구 쓰고 그 말하면 누가 믿어요

#자기소개!

92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7:58

>>89 하지만! 인질이 있어도 지금 몸상태로는..! 저도 가장 처음 한게 백의일류가 죽이고 있는 적의삼류들 몸 썰어다가 던지는 거였어요...

93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8:00

>>90
"...!"

청일수는 감격한듯 합니다.

"지금 바로 말씀이십니까?"

94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8:53

역시 취기가 최고의 스승이다..!

고불은 자신이 챙겨온 것들이 생각나 독고의 검과 책을 꺼냈다.

"고불! 음! 절반! 정도는 해결!했다 고불!"

다만, 남은 절반의 진도를 나가는 것은 취기가 있어도 어려웠다.

"..."
고불은 책을 펼쳐서 일단 읽어보려고 했으나 이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그야 고불은 글을 못 읽으니깐.

#까막눈이지만 남겨주신 분의 성의를 봐서 시도라도 해보자

95 강건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9:33

"수련을 위해 오래 시간을 썼으니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내게 필요한건 싸움이다.
싸움을 통한 깨달음
극한의 상황에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항상 그래왔으니까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두둥 !

# 말해용 !!!

96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29:52

내공도 5로 두번밖에 안남았는데 첨에 내공 안쓰고 백사보 썼다가 지금 부상 3입어서 내공 안쓰기에도 겁나고...

97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0:53

>>91
"아. 그렇소? 그렇다면 소협이겠구려."

심온은 껄껄 웃습니다.

"본인은 그러건 신경쓰지 않는다오."

무서운 놈입니다.

"즐거운 시간은 조금 나중에 갖도록 하고...임무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계시오?"

>>92 그건 단순히 잔인한 행동이구용!

잡고, 목에 칼 겨누고, 더 덤비기만 해봐라! 얘 가만 안놔둔다!, 으아악 전 신경쓰지 마시고 공격하십시오!, (관절 안마해줌), 끼아아아악, 머뭇머뭇, 다 칼내려! 다 내려!, 뿌득...감히!, 어? 어어? 안내려? 안내려?(관절 안마해줌)

이건 비겁한거에용!

98 재하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2:52

귀신 님의 웃음소리를 내가 직접 듣는 날이 오다니! 계탔다. 웃어주셨어… 오늘은 천마님께 몇 번이고 감사해야 하는 날이구나. 최애가 웃으면 심장이 벌렁거림을 압니까? 모른다면 알려줄테니 각오해라.

"귀히 존중 받아야 마땅하신 분이옵니다……."

우상이다, 우상. 양쪽 색이 다른 보석같은 눈동자가 더 반짝반짝 빛난다. 당장이라도 수줍음에 어버버대고 싶은 얼굴 꾹꾹, 예의바른 감정으로 눌러내느라 바쁘다. 변검! 아, 대단하신 분이어라……!

"아, 감읍하옵니다."

식사라, 이리 대우 받아도 되는 것인가. 조심조심 발 내디디니 소리 내지 아니하도록 하는 것이나 우아한 걸음걸이, 걸을 적의 곧은 허리까지 꼭 고매한 기녀 닮았다. 이리 대해주시니 누를 끼치지 말자, 반드시 맡은 바를 해내자. 그런 생각이 머리를 맴돈다.

# 꺅 호감 샀어 가자 열심히 하자

99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3:08

지금 생각하는게 백의 일류 쪽 가서 1턴 도와주고 잠깐 상대해달라고(운기조식 내공) 하려했는데 걔도 이미 엉망진창 아닌가?

100 미사하란 (iut0/komE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3:08

"오래도록 숨겨진 인간 영웅의 묘역이 동정호에서 발견되었다기에 왔었소."

묘역이 동정호 물을 다 빨어먹고 난리도 아니었다니까.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그토록 거대한 시설이 이제서야 발견될 정도로 은밀할 수 있었을까. 이상하다 생각하여 파고드니 세상에."

"이 발칙한 것들이 용궁 터에다가 무덤을 만들어 놓은게요. 중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폭삭 내려앉혀버렸지."

그런데 혀가 길다. 그것은 철마가 물어본 것이 아니다. 그래서 철마를 왜 깨웠냐고?

"내 궁이 모래 위 성채같은 상황인지라...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오. 폐허가 된 옛 선왕의 궁이라도 손수 잔해를 들추어야 하는 처지라."

"혹시 어딘가 갈 곳이 없다면....나와 함께..."

#쭈뼛쭈뼛..

101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3:54

>>94
책은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만세!

고불은 천천히 책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모두 이해한다면 독고구검과 독고구검결을 익히실 수 있습니다!

고불은 '무식' 약점이 있기 때문에 신공을 익히기 위해 앞으로 '10번'의 행동반복이 필요합니다...

102 강건주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4:06

헉 독고구검 !!

103 미사하란 (iut0/komE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5:47

독고구검!!!!

104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6:24

카악.

수아는 순간 가래를, 아니 입에 고인 피를 모으고 앞으로 퉤! 뱉습니다.

붉은 색 섞인 침이 적의 눈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수아는 창을 쥡니다.

죽이지 못하면 죽는다. 그러니까

"죽어!!!"

입보. 지창.

순간적으로 수아의 몸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아는 흰 옷의 일류가 싸우던 곳으로 뛰어갑니다.

절대로! 도망치는게! 아니라! 전략적! 이용이니까!!!

#백사보 입보+낭아창 지창

105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6:36

독고버지...흑흑 어디까지 내다보신 겁니까!

고불은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제사상 반찬 +1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실제로 울면 책을 읽기에 방해되니 그럴 순 없다. 암암.

#1회독 실시!

106 재하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7:12

독고구검!!!!!!!

107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8:37

>>95
도전하시겠습니까?

어느 무관부터 도전하시겠습니까?

>>98
안으로 들어가자 과연 어마어마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연회장의 끝에서 끝까지 닿을게 분명한 거대한 긴 탁자에 올라간 수많은 음식들!

먼 미래의 후손들이 말하길 뷔페!

>>100
- 아. 그런 것이었는가.

철마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내 많이 노쇠하고 혼이 닳아 같이 가기는 어렵겠소. 그러나...

철마가 바닥을 긁더니 작은 영혼이 빼꼼 모습을 드러냅니다.

- 내 딸이라오. 내 젊을 적에 사고를 친적이 있었지.

사람의 모습이었다면 왜인지 코를 손가락으로 훑었을 것 같습니다.

- 어찌나 아름다운 모습이던지! 내 당장 말로 둔갑하여 구애를 하고 10년의 기간이 지나 귀하게 얻은 딸이라오..
- 항적의 침입 때 끌려갈까봐 성장을 멈춘 채로 숨겨둔 아이이니 부디 괜찮다면 이 아이를 맡아주시오.
- 복건 용왕께 큰 도움이 될게요.

108 고불주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8:52

이제 곧 진짜 독고불이 된다!

109 강건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8:57



# 창을 쓰는 무관으로 가용 !!!!!!

110 강건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39:13

독고 고불

독 고불

독고 불

111 고불주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0:22

이름값을 위해 불을 다루는 무공과 독을 다루는 무공까지 익히면 완벽..?

112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0:31

>>104
"뭣!?"

수세를 취하고 침을 피하던 붉은 옷의 무인이 놀라서 고개를 홱 돌립니다. 하지만 이미 수아는 다른 곳으로 뛰어간 상태입니다!

"모두 피하라!!!"

"어딜!"

그러나 하얀 옷의 무인이 피하려는 무인들을 크게 공격해 위협합니다.
수아는 무탈하게 도착합니다!

>>105
9번 남으셨습니다 선생님!

113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1:29

음 직접 그리신 그림일까 역시 그림쟁이가 그린게 아니라 그런지 봐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다. 별 도리가 없다. 다시 볼 뿐.

#2회독 실시!

114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1:50

>>109
이동합니다.

고고고고고고...

심상찮은 기운이 넘실거리는군요. 과연 수도제일의 무관 중 하나입니다.

"무슨 일로 오셨소?"

문지기가 물어봅니다.

115 재하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1:57

재하의 라이프가 이리도 아리따우니 싸움이 얼마나 처절하고 고될지 보이는 거에용(두렵다

116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2:04

>>113
8번 남으셨습니다 센세!

117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2:49

으아..왜 그림만 보는게 이리도 어려운지..취기 선생 날 도와주시오!

#3회독 실시!

118 미호 (n48Z/dvSh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2:57

"예에... 납치라 들었습니다.. 저에겐 시키는대로 하라기에.."

네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점이 여전히 불만인 듯 싶었다.

"명령은 따라야하니까요오...."

#

119 강건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3:06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한마문의 강건이 도전을 하러 왔다고 전해주십시오."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 위엄을 보이며 정중하게 말합니다 !

120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4:34

백의 삼류들이 몇명이더라...?

121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6:03

>>117
어림도 없지!
7번 남았습니당.

>>118
"훌륭하오. 소협의 역할은 아주 간단하오."

심온이 씩 웃습니다.

"내가 폭주하면 날 내버려두고 무사히 대상을 목적지까지 이해시키는게요. 싸움은 내가 할테니 걱정할 필요 없소."

그러더니 풀피리를 내다버립니다.

"그럼 시작해보실까."

>>119
그러자 문지기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 문이 열리고 안에 거대한 연무장과 절정 극에 이른 고수가 강건을 마주합니다.

"극창무관의 관주, 종리매라고 하오."

122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6:17

취기 때문에 점점 눈이 감기고 머리에 뭐가 안 남는 느낌이다 이대로 하는게 맞나..?

#4회독 실시!

123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6:23

>>122
6번!

124 미사하란 (iut0/komEU)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7:11

"고맙소 선배. 소중히 보살피겠소. 만에 하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기별하시오."

말로 둔갑하여 얻은 딸이라면 이 아이도 암말의 영물이 되는 것인가. 우마뾰이 우마뾰이

"아, 그리고 괜찮다면 터를 한번 돌아보아도 괜찮겠소? 혹여 종묘의 신위들이 먼지만 쌓인 채 잊혀가고 있을까 하는 말이오."

"온전치 않다고는 하나 궁에 들어왔으니 주인에게 인사는 올리는 것이 도리 아니겠소."

그것도 이유지만, 사실 용궁에서 넝마주이를 하려는 속셈이었다. 가져갈 수 있는 건 모조리 챙겨야 해!

#따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궁 구경 해봐도 될까용.

125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7:16

으아! 근성이다! 취기 따위!

#5회독 실시!

126 강건 (iN.qGHPjT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7:36

"한마문의 소문주 강건이라고 합니다."

비록 비무 상대지만 상대는 교국의 선배니까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한다.

# 인사해용 !

127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47:52


입보!

수아의 몸이 순간 휙 하고 꺼지는 것 같습니다.

회천!

수아의 창이 빙그르르 돌더니...

적의 중에서도 가장 강해보이는 놈을 후려치며 그놈을 잡아채려 합니다.

물론 죽이지는 않아요! 다만 아플뿐.

#백사보 입보+낭이창 회천+해체신서 의료실습(안죽게+아프게) 때리기

128 재하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0:03

재하 조심조심 따라가니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자리다. 눈 동그랗게 커지니 이내 느릿하게 한번 깜빡였다. 지레 놀라버린 사람다운 반응이다.

검소하게 살아가던 내게 이런 호화로운 자리가 있어도 되는 걸까……. 누가 성장환경으로 비롯된 정병 부분에서는 화경 아니랄까봐 은근슬쩍 자존감 낮은 생각 하고는, 상냥히도 미소 짓는다. 일단은 응, 근심은 잠깐 내려두자. 예의가 아닐 거야. 소소한 생각을 하자. 그래... 야채가 많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부하들은 어떨까...? 눈 흘긋 돌린다.

# 우리 새꾸들 잘 있나용

129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1:42

>>124
철마는 조용히 자리에 앉습니다.

- 원하는대로 하시게.

그리고 작은 영혼이 뿅하고 터지더니, 곧 새하얀 망아지의 모습이 됩니다.

- 예쁜 언니!

곧바로 하란에게 달라붙습니다.

>>125
5!

>>126
"바로 시작하지."

종리매가 창을 들고서 아래로 내려와 연무장에 섭니다.

그는 특이하게 창을 한 손으로 들고 땅바닥에 창날을 대고 있습니다.

>>127
사람들이 모두 멈칫하고 있을 때 수아가 갑작스레 움직입니다!

파바박!

"어엇!"

순간적으로 수아의 공격에 대응하려는 놈이 보입니다. 저 놈이다!
수아는 곧바로 놈의 칼을 창으로 올려쳐버리고 상대의 멱살을 잡는 동시에 배를 후려칩니다!

퍼억 - !

"컥..."

음, 기절하지는 않았군요.

"감히!!"

붉은 옷의 무사가 지근거리까지 따라오고 있습니다! 조금만 머뭇거린다면 그대로 황천길로 갈겁니다!

130 고불 (B.WmQ1VeCQ)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1:56

생각해 보니 내공을 일으키면 취기를 날릴 수 있었다..? 내공으로 취기를 날리며 공부해 보자

#6회독 실시!

131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2:11

>>128
다들 입을 헤 벌리고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분명 굶긴 적은 없는데...

132 미호 (/cokt7s6Tw)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3:57

>>121

"알겠습니다... 그럼, 청이를 타고 가는 것이 어떻겠습니까아ㅡ?"

네가 웃으며 말했다.

"가끔 이 녀석을 타고 움직이는데, 여간 빠르지 않아서요오ㅡ"

#요괴🐶 타고 가실라우?

133 수아 (L0x1GHnAiM)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4:54

다시 입보.

수아는 순간적으로 그놈을 잡고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며...

창을 놈의 팔에 꽂습니다!

해체신서로 알 수 있는 가장 아픈부위로!

물론 치료는... 가능(?) 한 부위로요!

그리고 꽂으며 소리칩니다.

"멈춰! 이새끼 뒤지는 꼴 보고싶어!?"

134 ◆gFlXRVWxzA (obLm44GtnI)

2023-06-04 (내일 월요일) 14:55:01

>>130
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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